선거

 
우종철 예비후보

[4·15 총선 출마합니다]우종철 박정희정신연구소장

우종철(59) 박정희정신연구소장이 내년 4·15 총선 구미갑에 출마한다고 26일 밝혔다.우 예비후보는 "박정희 전 대통령의 유지를 받들어 '미래 구미 100년'의 초석을 놓기 위해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우 예비후보는 "중앙의 탄탄한 인맥을 활용해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 창업벤처가 성장과 일자리 창출의 주역이 되도록 시장 경제 생태계를 강화하겠다"면서 "기업하기 좋은 도시, 중소상공인, 자영업자, 젊은이 등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는 혁신과 비전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우 예비후보는 경북 봉화군 출신으로 성광고와 단국대를 졸업했다. 한국자유총연맹 사무총장과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경선조직특보 등을 지냈으며, 자유한국당 중앙연수원 부원장을 맡고 있다.

2019-12-26 18:12:17

정종복 예비후보

[4·15 총선 출마합니다]정종복 전 국회의원

정종복(69·자유한국당) 전 국회의원이 26일 경주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생경제, 정권교체'라는 비전을 제시하며 경주 출마를 선언했다.지난 17일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본격적인 총선 채비에 들어간 정 예비후보는 "지금처럼 나라와 지역이 어수선하고 힘든 시기엔 지역을 가장 잘 아는 사람이 필요하다는 생각에서 새로운 결의를 다지게 됐다"며 "17대 대통령 선거 때 핵심적인 역할을 했었던 만큼 반드시 정권교체를 이루고, 이를 바탕으로 경주의 지속 가능한 발전 기반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정 예비후보는 경주 출신으로 서울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서울지방검찰청 검사,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문위원, 제17대 국회의원과 한나라당 제1사무부총장 등을 지냈다.

2019-12-26 18:10:44

김원구

[4·15 총선 출마합니다]김원구 전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장

김원구(60·자유한국당) 전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장은 26일 "정치는 한편의 막장 드라마를 보는 듯 곤혹스럽고 경제는 도탄에 빠졌으며 외교와 안보는 안팎에서 무너지고 있다. 빼앗긴 정권을 되찾와 이를 바로세우겠다"며 대구 달서병 출마를 선언했다.그는 "현 집권세력은 '이게 나라냐'고 구호를 외치며 정권을 잡았지만 집권 1년도 되지 않아 '이건 나라냐'라고 국민이 외치기 시작했다"고 강조했다.24일 예비후보등록을 한 그는 "대구경실련 집행위원장을 하면서 시민들의 억울함을 들었고 대구시의원,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장 경험을 바탕으로 보수의 부활과 지역의 발전을 이끌겠다"고 밝혔다.김 예비후보는 대륜고, 서울대를 졸업했고 계명대·경운대 겸임교수, 대구경실련 집행위원, 제6·7대 대구시의원을 역임했다.

2019-12-26 18:09:20

강신명 전 경찰청장. 연합뉴스

조원진 "강신명, 우리공화당 소속 대구 출마"

조원진 우리공화당 공동대표는 26일 "강신명 전 경찰청장이 내년 4월에 있을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우리공화당 소속으로 대구에 출마할 것"이라고 밝혔다.강 전 청장은 박근혜정부 출범과 함께 청와대 사회안전비서관을 지내는 등 지난 정권에서 승승장구 한 인물이다.지난달 25일부터 국회 본관 앞 천막에서 노숙하며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법안 저지 투쟁 중인 조 대표는 이날 매일신문 기자와 만나 "우리공화당 대구경북 출마자 윤곽이 어느 정도 나왔다. 좌파 독재 정권의 칼날이 들어와도 겁내지 않을 깨끗하고 유능한 분들로 진용이 꾸려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조 대표는 또 "대구 출신으로 서울남부지검 차장검사를 지낸 서주홍 변호사, 박근혜 정부 마지막 청와대 민정수석을 한 청송 출신 조대환 변호사 등도 내년 총선에 우리공화당 소속으로 대구경북에 도전할 것"이라며 "전직 국회의원 한 분도 우리 당으로 대구에 출마하려고 하며, 경제 관료 출신 전직 국회의원 한 분은 우리 당 싱크탱크 자문위원으로서 정책 분야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고 전했다.다만 우리공화당 관계자에 따르면 이들이 현재 입당을 한 것은 아니다. 이 때문에 조 대표가 이들의 영입을 추진 중인 것으로 보인다.아울러 조 대표는 한국당이 준비 중인 비례대표용 위성정당에 동참할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했다.그는 "오늘 오전 한국당 쪽 원로 선배 정치인이 '비례한국당'과 합치는 것은 어떠냐고 묻길래 단칼에 거절했다. '4+1'(더불어민주당·바른미래당·정의당·민주평화당+대안신당) 협의체를 보며 보수 정당도 여러 개 교섭단체를 꾸릴 필요성에는 공감하지만 몇 석 더 얻으려는 '꼼수' 정치에 동의할 수 없다"면서 "우리공화당은 한 눈 팔지 않고 묵묵히 우리 갈 길을 가며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충청, 영남권 모든 선거구에 후보를 내어 선택 받겠다"고 강조했다.한편, 강 전 청장은 경남 합천 출신으로 대구 청구고와 경찰대(2기)를 졸업했으며 의성경찰서장과 경북경찰청장, 서울경찰청장을 거쳐 2014년 8월 사상 첫 경찰대 출신 경찰수장(19대 경찰청장)이 됐다.그러나 박근혜 정부 시절 정보경찰을 동원해 선거에 부당하게 개입한 혐의(직권남용, 공직선거법 위반) 등으로 올해 6월 기소돼 현재 재판 중이다.지난 7월 강 전 청장은 대구가톨릭대병원 장례식장에서 모친상을 치렀는데 당시 조 대표가 빈소를 찾아 조문하기도 했다.

2019-12-26 18:06:14

자유한국당 권성동 의원이 24일 오전 국회 본회의장에서 선거법 개정안 반대 무제한 토론을 하는 동안 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의원석이 비어 있다. 연합뉴스

'비례한국당' 구상 가시화…대구경북에 미칠 영향은?

자유한국당이 국회 본회의에 상정된 선거법 개정안이 강행 처리될 경우 위성정당인 '비례한국당'을 만든다는 방침을 공식화한 가운데 한국당의 '텃밭'인 대구경북(TK)에서 어떠한 성과를 거둘지 관심이 쏠린다.지역 정치권에서는 어떠한 인물이 위성정당의 '선수'로 '링'에 오르느냐가 비례한국당 성패의 관건이 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25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제21대 총선에서 위성정당이 미칠 영향에 대한 각종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보수 정치권에서 TK 지분이 증가할 것이라는 의견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TK가 '보수의 심장'으로 불리는 건 그만큼 보수 정당 지지세가 강한 탓도 있지만 보수 정치권 인재풀도 TK가 가장 두터운 덕분이라는 것이다.지역 정치권 한 원로는 "일반적으로는 비례한국당을 만들고 다시 합치겠다는 게 유권자에게 '꼼수'로 받아들여질 경우 여론의 역풍이 불어 한국당 의도대로 한국당에 대한 정당투표가 비례한국당으로 고스란히 옮겨가지 않을 가능성도 크다. 그런데 TK와 같이 한국당 지지가 강한 곳에서는 이 같은 위험 부담은 상대적으로 낮다"며 "그런 만큼 양질의 보수 정치 신인, 여성 정치 지망생 특히 TK 출신 후보가 지역구 선거를 뛰듯 TK에서 비례정당 투표를 독려하고 다니면 한국당이 위성정당에 거는 기대에 준하는 결과를 건질 수도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TK에서조차 한국당 계산대로 위성정당의 성과가 나오지 않을 것이라는 부정 견해도 존재한다. 새로운 정당의 출현 가능성이 '비례한국당'에만 있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또 다른 지역 정치권 관계자는 "역대 선거를 보면 현재 여권이 TK에서 25%가량 지지를 받았다. 만약 여당인 더불어민주당도 위성정당을 만들고, 고위 공직에 올랐으나 선출직에 나선 적 없는 분들이나 진보진영에서 명망 있는 분들을 내세운다면 TK에서 지역구 투표는 보수 정당에 하고 비례대표는 민주당 측에 할 가능성도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와 함께 "기존 선거 구도에서도 각종 군소정당이 비례대표 득표를 약 10% 정도 하는 점을 본다면 마냥 낙관적이지는 않을 것"이라고 했다.

2019-12-25 18:13:53

자유한국당 김재원 정책위의장이 24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현안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비례한국당' 향후 창당 절차와 신당 면면에 관심

자유한국당이 국회 본회의에 상정된 선거법 개정안이 강행 처리될 경우 '비례한국당'(가칭)을 만든다는 방침을 공식화하면서 향후 창당 절차와 신당의 면면에 관심이 쏠린다. 현행 법에 따르면 창당 절차는 다소 복잡하다. 일단 200명 이상을 모아 중앙당 창당발기인대회를 하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중앙당 창당준비위원회 결성을 신고한다. 이어 5개 이상 광역시·도에서 100명 이상으로 발기인대회를 열어 시·도당 창당준비위원회를 결성하고, 당원 1천 명 이상을 모아 5개 이상 시·도당을 창당해야 한다. 이러한 작업이 끝나면 중앙당 창당대회를 열어 정당명과 당헌·당규를 제정하고 대표자와 지도부를 선임한다. 이후 선관위에 정식 정당으로 등록하면 창당이 마무리된다.현재 한국당은 내년 4월 총선 전까지 비례한국당의 현역 의원 규모를 불려 정당투표(비례대표 투표)에서 '기호 2번'을 단다는 계산을 갖고 있다. 정당 기호는 의석 순으로 정해진다. 비례한국당은 일단 30석 안팎 규모로 바른미래당(28석)을 누르고 원내 3당이 되는 게 목표다. 원내 2당인 한국당이 비례대표 후보를 내지 않으면 투표용지 속 비례한국당의 기호가 3번에서 2번으로 올라가, 한국당과 비례한국당이 '기호 2번 선거운동'을 편다는 것이다.이와 함께 누가 신생당으로 옮겨갈지도 관심이다. 일각에서는 차기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의원들이 합류할 가능성이 점쳐진다. 또한 신인들이 비례대표 앞 순번에 위치해 쇄신 효과를 노릴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지역구가 없는 비례대표들이 입당해 '비례 재선'을 꾀할 수도 있다.이러한 인적 구성으로 원내 3당을 만들 경우 '꼼수'로 비치며 유권자의 반감을 살 수 있어 황교안 대표나 김무성 전 대표 등 한국당을 상징하는 인사가 비례한국당의 간판으로 나서야 한다는 주장도 나온다. 이를 통해 비례한국당의 정체성을 분명히하고 양당의 연계성을 강화하자는 것이다.나아가 신당이 한국당을 '배신'할 가능성을 없애기 위해 황 대표가 비례한국당으로 옮길 필요성도 거론된다. 비례한국당이 총선 뒤 한국당과 합당을 거부하는 등 독자행동을 할 가능성이 있어서다.

2019-12-25 17:55:17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와 심재철 원내대표가 23일 오후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연합뉴스

필리버스터 정국, 총선 준비는? 당적 막론 의원들 불만

여야가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뼈대로 한 공직선거법 개정안 처리를 두고 첨예하게 대립하며 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 의사진행 방해(필리버스터) 정국을 이어가자, 현역의원들의 불만이 쏟아지고 있다.내년 4월 총선 준비를 위해선 각종 조직의 송년회와 신년인사회 등이 몰려 있는 연말연시에 지역밀착형 활동을 펼쳐야 하는데 극한대치를 이어가고 있는 국회 상황 탓에 지역유권자들에게 집중할 수 없다는 하소연이다.정치권에선 여야 합의가 없을 경우 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된 쟁점법안 해소를 위해 앞으로 최대 일곱 차례 임시국회가 필요한 상황을 고려하면 의원들의 지역구 활동은 밀도가 떨어질 수밖에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갈 길 바쁜 의원들의 불평은 당적과 지역을 막론하고 표출된다. 수도권 의원들은 물리적으로 의정활동 틈틈이 지역구를 돌볼 수 있는 여건이지만 본선이 쉽지 않은 최대 접전지라 속이 타들어간다. 특히 '잠깐 들렀다 가라'는 요구가 가장 무섭다.경기도에 지역구를 둔 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회 상황이 긴박하게 돌아가면 영호남 의원에겐 유권자들이 '오가기 간단치 않으니 국회에 집중하라'고 양해해 주기도 하신다는데 수도권은 '잠깐 얼굴만 비치고 가라'는 정도가 배려의 최대치"라며 "수백에서 수천 표 사이에서 당락이 엇갈리는 수도권의 총선분위기를 고려하면 요즘은 몸이 두 개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이 같은 불만에 여야 원내지도부는 이른바 '본회의장 출석 당번'을 정해 출혈을 최소화하고 있지만 임시국회 본회의 개의 전 원내전략을 숙의하거나 중요한 여야 간 협상을 추인할 의원총회 등이 수시로 열리면서 의원들의 피로는 계속 쌓이고 있다.특히 쟁점법안 저지를 위해 본회의 비상대기와 장외투쟁을 병행하고 있는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볼멘소리가 하늘을 찌른다.대구의 한 한국당 의원은 "여전히 지역에선 '공천=당선' 분위기가 상당하기 때문에 당과 원내 지도부의 '협조요청'을 가볍게 치부할 수 없다"며 "대구시청 신청사 입지결정 후폭풍과 총선 도전자 급증 등 간단치 않은 지역현안을 뒤로 하고 서울행 고속열차에 올라야 하는 심정을 지도부가 헤아려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9-12-25 17:28:41

최도열 자유한국당 당대표 특별보좌역

 [4·15 총선 출마합니다]최도열 자유한국당 당대표 특별보좌역

최도열 자유한국당 당대표 특별보좌역(67·자유한국당)은 24일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바로 세우는 정권창출에 기여하겠다"며 경북 고령성주칠곡 출마를 선언했다.지난 17일 예비후보등록을 한 그는 "다양한 정치경험을 살려 자유한국당 정권창출에 밀알이 되겠다"며 "국회와 대학에서 예산에 관한 이론과 실무를 30여년간 익혀온 예산 전문가로서 지역경제 및 지역발전을 위한 역할에도 부족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했다.최 예비후보는 1984년 전국 청년 대표로 정치권에 입문했으며 이후 민주화추진협의회 훈련국장으로서 대통령직선제 개헌 1천만명 서명운동을 주도했다. 현재 국가발전정책연구원장을 맡고 있으며, 국회 예산정책처 평가위원과 대학교수 등을 지냈다.

2019-12-24 16:59:21

권오성

[4·15 총선 출마합니다]권오성 전 의정부지검 고양지청장

권오성(58·자유한국당) 전 의정부지검 고양지청장은 24일 "분열과 대립, 갈등과 반목을 넘어 관용과 통합의 리더십을 발휘해 상생의 정치를 구현하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대구 북을 출마를 선언했다.17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그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필요한 공감능력과 창의적 상상적을 개발시킬 IB중심 국제화특구를 유치해 오성급 명품 교육도시를 만들어 '이사 오고싶은 북구', '오래 살고 싶은 북구'를 이룩하겠다"고 강조했다.권 예비후보는 더불어 의료 관련 경북대 제2캠프스 유치, 최첨단 의료 단지 조기 완공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영남고, 경북대를 졸업한 권 예비후보는 사법연수원 22기로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장검사, 의정부지검 고양지청장을 지냈다.

2019-12-24 16:59:07

박형수

[4·15 총선 출마합니다]박형수 전 대구고검 부장검사

박형수(54·자유한국당) 전 대구고검 부장검사는 23일 울진 신한울원전3·4호기 건설재개, 영덕 동해선 철도 복선화, 봉화 산림휴양도시 건설, 영양 31번 국도4차선 확장 등을 대표 공약으로 내걸며 경북 영양영덕봉화울진 출마를 선언했다.18일 예비후보등록을 한 박 전 부장검사는 "원전 건설 중단으로 인한 울진 경제 파괴, 영덕의 원전 건설 취소로 인한 지역 갈등·지역경제 위축, 영양과 봉화의 미래 발전 전략 부재로 인한 지속적인 인구 감소 문제 등 총체적 지방 소멸의 위기를 맞이하고 있다"며 "침체된 지역 전체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출사표를 던졌다"고 강조했다.박 예비후보는 울진 평해중, 대구 영진고,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고 대구고검 부장검사를 역임했다.

2019-12-24 16:58:37

이인기 전 국회의원

[4·15 총선 출마합니다]이인기 전 국회의원

이인기(67·자유한국당) 전 국회의원이 24일 대구도시철도 3호선의 경북 칠곡군 동명면 연장 등을 공약으로 제시하며 경북 고령성주칠곡 출마를 선언했다.지난 17일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총선 출마 채비를 본격화한 이 예비후보는 "칠곡군과 성주군, 고령군의 더 큰 발전과 정권교체를 위해서는 4선의 힘 있는 국회의원이 필요하다"며 "대구도시철도 3호선 동명면 연장을 비롯 참외의 국방부 군납, 남부내룩철도 성주·고령역사 건설, 강정고령보의 우륵교 차량 통행 허용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칠곡군 출신인 이 예비후보는 왜관초, 계성중·고, 서울대 법대를 나왔고, 16대부터 18대 까지 내리 3선 국회의원을 지냈다. 18대 국회에서는 행정안전위원장을 역임했다.

2019-12-24 16:58:26

자유한국당 권성동 의원이 24일 오전 국회 본회의장에서 선거법 개정안 반대 무제한 토론을 하는 동안 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의원석이 비어 있다. 연합뉴스

'지역구 변수' 사라진 TK…'총선 그라운드' 사실상 확정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4+1'(더불어민주당, 바른미래당, 정의당, 민주평화당+대안신당) 협의체가 합의, 23일 본회의에 기습 상정한 공직선거법 개정안이 조만간 통과될 것으로 보여 대구경북(TK) '총선 그라운드'가 사실상 확정됐다.지역구 253석, 비례대표 47석으로 하되 비례 30석에 대해 연동률 50%를 적용하는 선거법 개정안은 본회의를 통과하더라도 선거구 획정 작업을 거쳐야하지만 현재로선 TK 선거구(대구 12석, 경북 13석)가 그대로 적용될 가능성이 크다.지난달 26일 주호영(대구 수성을)·정종섭(대구 동갑) 자유한국당 국회의원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지역구 250석 경우 경북 영양영덕봉화울진 선거구가 인구 하한선(13만8천204명)에 못미치는 13만7천992명으로 감소 요인이 있었으나 선거구 조정으로 대응 가능한 것으로 전망됐다.본회의에 상정된 선거법 개정안은 지역구 의석수를 253석으로 하고 있어 TK에서는 인구 하한선 미달 선거구가 사라졌다. 선거법상 지역구 획정 기준인 올해 1월 말 인구(전국 5천182만6천287명)를 근거로 인구 하한선을 다시 계산하면 13만6천633명으로 나와 영양영덕봉화울진도 인구 하한선을 웃돈다.물론 인구 상한선이 원안인 225석의 30만7천120명에서 27만3천61명으로 내려감에 따라 세종시, 춘천시 등 두 곳이 선거구를 쪼개야 하지만 전남 여수갑, 부산 남을, 경기 광명갑 등이 인구 하한선에 미치지 못해 TK 선거구가 통폐합 대상에 오를 가능성도 거의 없다.선거법에 대한 필리버스터가 임시국회 만료 시점인 25일 자정에 종료되면 4+1 협의체는 이르면 26일 새 임시국회 본회의를 열고 선거법 개정안 표결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2019-12-24 16:55:46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23일 오후 여의도 국회 본관 앞 계단에서 열린 공수처법·선거법 날치기 저지 규탄대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TK공천 '이회창 모델' 답습?…현역 절반 물갈이될 수도

정치 원로들이 "자유한국당의 제21대 총선 공천, 특히 대구경북(TK) 공천이 궁금하면 2000년을 되돌아 보라"고 입을 모은다.황교안 한국당 대표도 최근 한 인터뷰에서 "주변에서 '이회창 전 총리의 공천 모델을 배우라'는 말을 많이 한다. 그분이 완전히 성공한 분은 아니라 그대로 답습할 수는 없지만, 총선 승리를 이끈 모델을 배울 수는 있다고 본다"고 했다.황 대표가 언급한 '이회창 모델'은 2000년 16대 총선 공천 과정에서 이회창 당시 한나라당(한국당의 전신) 총재가 단행했던 '물갈이'다.이 총재는 자신의 최측근인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을 총선기획단장으로 임명해 김윤환·이기택 고문 등 양대 계파 수장을 공천에서 배제했다.이중 구미의 김 고문은 이 총재를 대선 후보로 만든 민정계 '보스'이자 TK 정치권의 거목이었던 탓에 정가의 충격은 상당했다.이외에도 대구에서 두 차례나 내리 무소속으로 당선하고 1996년 신한국당(한나라당 전신)에 입당한 현역 지역구 국회의원인 서훈 의원을 비롯해 박세환, 임진출, 박창달 의원과 이원형, 정상태 지구당위원장 등이 지역구 공천에서 탈락했다.정치권 관계자는 "이번 총선 공천은 차기 대권을 목표로 하는 '대국민 메시지' 공천이라는 점에서 2000년 공천과 비슷한 형국으로 흘러갈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이와 함께 "2000년에는 '정치 개혁'이라는 명분 아래 거물을 치는 형식이었다. 제왕적 총재라고 불렸던 이 총재만큼 기반이 공고하지 못한 황 대표는 조금 더 정교한 방식, 이를테면 시스템에 의한 물갈이를 할 것으로 보이며 TK에서는 절반 가까이를 솎아내지 않겠느냐"고 내다봤다.또 다른 정치권 관계자는 "보수정당은 대개 선거 때마다 40%대 교체율을 보이고, TK에서는 더 높은 편이다. 문제는 교체율이 아니라 누구를 내보내고 그 자리에 어떤 사람을 채우느냐이다"면서 "사천(私薦) 논란 없이 '이회창 모델'을 따르려면 먼저 '절대황정'(絶對黃政)에 고개 숙인 '진박' 그룹부터 정리하지 않겠느냐"고 했다.

2019-12-23 17:54:01

도건우 전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4·15 총선 출마합니다]도건우 전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도건우(48·자유한국당) 전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이 23일 남구 미군부대 세 곳의 통합이전, 중구 도심의 전면적인 도시환경정비 사업 추진 등의 비전을 제시하며 대구 중남구 출마를 선언했다.지난 17일 예비후보등록을 하고 본격적인 총선 채비에 돌입한 도 예비후보는 지난 20여 년 동안 선거 때마다 국회의원이 바뀐 중남구의 정치 상황에 대해 "그동안 유권자의 민심과 상관없이 전략공천이 횡행하면서 젊고 참신한 인물에게 기회가 돌아가지 않아 장기적인 미래를 설계할 수 없었다"고 지적하고 "실력을 갖춘 40대인 제가 나서서 노년층과 청년층의 세대화합을 통한 새로운 정치의 중심이 되겠다"고 밝혔다.도 예비후보는 대구역 KTX 정차로 도심 상권 회복, 첨단산업단지 유치 등도 제시했다.도 예비후보는 대륜고, 고려대를 졸업했으며 재정경제부 행정사무관과 감사원 부감사관, 여의도연구원 연구위원,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 등을 지냈다.

2019-12-23 17:43:40

22일 대구시청 신청사 입지가 결정된다. 시민참여단 250명이 대구시 동구 팔공산맥섬석유스호스텔에서 합숙하며 공론 민주주의 방식으로 신청사 위치를 결정한다. 유치전에는 중구(동인동 현 대구시청 본관)·북구(옛 경북도청 터)·달서구(옛 두류정수장 터)·달성군(화원읍 한국토지주택공사 분양홍보관 부지) 4개 구·군이 뛰어들었다. 사진은 달성군의 신청사 유치를 위한 홍보행사 모습. 연합뉴스

 지역정치권, 대구시청 신청사 입지확정 후폭풍 예의주시

대구시청 신청사 부지확정 결정이 차기 총선을 채 넉 달도 남겨놓지 않은 지역 정치권에 만만치 않은 후폭풍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신청사 유치전에 후보지 지역의 '정치적 에너지'가 응축될 대로 응축된 터라 선정·탈락의 희비가 지역의 정치지형 변동에 영향을 미칠 것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특히 신청사 유치 실패 지역 경우 책임론이 현역 국회의원, 더 나아가 자유한국당에까지 미칠 수 있어 지역 정치권은 예의주시하고 있다.당장 이들 지역 한국당 국회의원들에게는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황교안 대표가 대폭 물갈이 의지를 밝힌 가운데 버팀목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던 지역 여론마저 악화될 수 있기 때문이다.관건은 지역의 정치적 에너지가 어디로 분출되느냐다. 책임론이 부각되면 희생양이 필요해 그 타깃이 현역 국회의원들에게 향할 수 있다.1차적으로는 구청장 등 기초자치단체이 화살을 맞겠지만 이들은 불과 1년여 전에 현역 국회의원들이 공천한 인사들이다.이런 후폭풍을 우려, 국회의원들은 대구시 신청사 입지결정을 내년 총선 이후로 미뤄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지역 정치권 관계자는 "엄혹한 공천 분위기에서 현역 국회의원들이 기대할 수 있는 최대 승부처는 '경선'인데 지역여론이 흉흉해지면 경선 승리마저 장담할 수 없고 정치 신인들로부터의 공격도 면하기 어려워질 것"이라고 말했다.현역 국회의원과 기초단체장 사이가 원만하지 않은 지역의 경우 책임공방이 이전투구양상으로까지 비화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파장이 일파만파로 확산하면 여론이 한국당의 정치력 부재로 이어질 수도 있어 이 경우에는 지역의 총선구도 자체가 뒤틀릴 수 있다.한국당 관계자는 "다당구도를 촉진하는 연동형 비례대표제도가 도입되면 보수진영 내부에서도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수 있다"며 갈등의 조속한 매듭을 촉구했다.

2019-12-23 16:51:36

이진훈 전 대구 수성구청장

[4·15 총선 레이더]이진훈 출판기념회

이진훈(자유한국당) 대구 수성갑 예비후보는 20일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저서 '새로 쓰는 목민심서' 출판기념회를 열고 39년의 공직경험 속에 체득한 도시경영자의 업무철학과 구체적인 방법론을 소개했다.이 예비후보는 책에서 제시한 도시경영의 원칙과 방법, 문제와 해결 방안, 도시경영자에게 요구되는 소양과 역할 등을 설명하며 지역 발전을 위한 정치인으로서의 역할론을 강조했다. 그는 "자유대한민국 정치를 새로 쓰는 중심철학이 될 수 있다는 것을 확인 받은 자리였다"며 "실사구시 정신으로 새로운 보수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19-12-22 18:23:34

안국중

[4·15 총선 레이터]안국중 북콘서트

안국중(자유한국당) 경산 예비후보는 21일 인터불고CC 연회장에서 저서 '도시, 가치를 품다-안국중의 꿈꾸는 도시' 북콘서트를 열었다.안 예비후보는 "책에서 어린시절을 담담하게 풀어내고, 대구시에서 경제와 문화 분야에 몸담으면서 직접 경험했던 다양한 도시행정 실천 사례를 다뤘다"고 소개했다.박근혜 정부에서 청년위원회 일자리창출분과 위원장을 지닌 신용한 서원대 석좌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대화에서 안 예비후보는 "도시와 문화, 경제가 서로 선순환하는 구조를 통해 문화를 통해 도시를 살리고 그것이 곧 경제를 살린다"는 소신을 전했다.

2019-12-22 18:23:24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27일 오후 영남대학교 정치행정대학 강의실에서 열린 'Talk!(톡) 쏘는 남자 홍준표의 Talk! Show(토크쇼)'에서 학생들의 질문에 답변을 하고 있다. 정운철 기자 woon@imaeil.com

한국당 공천 갈등 발발…홍준표·김태호 '험지 출마론' 반발

자유한국당 총선기획단의 '당 대표급 지도자의 전략적 지역 출마 권고'와 관련, 홍준표 전 대표와 김태호 전 경남도지사가 반발하며 권고에 불응할 뜻을 밝혔다.홍 전 대표는 대구 혹은 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 김 전 지사는 경남 산청·함양·거창·합천 출마 의사를 밝힌 상태이다.정치권에서는 공천을 계기로 황교안 대표와 당내 다른 잠룡 간 본격적 힘겨루기가 시작됐다는 분석이 나온다.22일 홍 전 대표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총선을 앞두고 모두 하나가 되어도 어려운 판에 나를 제거하고 당을 더 쪼그려트려 탄핵 잔당들이 주동이 돼 선거를 치를 수 있는지 한번 두고 보자"고 밝혔다.이어 "3당 합당 이후 한국 보수 야당이 지금처럼 사분오열이 된 적이 없었는데 또다시 당을 쪼개려는 시도를 한다면 이는 문재인 정권에 협조하는 반역사가 될 것"이라며 "과욕은 패망을 부른다. 자중하라"고 했다.김 전 지사 측도 "이번에는 일단 원내 진입하는 게 중요하다는 면에서 경남 출마를 선언했다"며 "해당 지역 민심으로 공천 여부를 판단하면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또한 "늪에 빠진 당을 거대한 기중기로 끌어올리든, 아예 버리고 새로 도약하든 해야 하는데 당 지도부가 소모적인 모습으로 한 발도 미래로 못 나가는 것 같다"고 비판했다.

2019-12-22 18:03:30

국민통합연대, 23일 공식 출범…이재오·홍준표·이문열 등 500여 명 참여

친이(이명박)·비박(비박근혜)계 보수인사들이 주축이 된 재야 시민단체 '국민통합연대'(가칭)가 '분열과 갈등을 넘어 국민통합으로'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23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창립대회를 열고 공식 출범한다.자유한국당이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법안 저지에 집중하며 보수통합 작업이 사실상 중단된 가운데, 보수 인사 500여명이 참여한 이 단체가 내년 총선을 앞두고 통합의 불씨를 되살릴지 관심이 쏠린다.자유한국당 상임고문이자 친이계 좌장으로 불린 이재오 창립준비위원장은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국민의 갈등과 분열을 통합하고, 정치판을 객토(客土·토질 개량을 위해 다른 곳 흙을 옮겨오는 일)해 새판을 만들고, 문재인 정권을 심판하기 위한 목적으로 창립한다"고 밝혔다.이 단체는 송복 연세대 명예교수와 김진홍 목사, 최병국 전 의원, 권영빈 전 중앙일보 사장, 이문열 작가 등 5명이 공동대표를 맡기로 했다. 또한 홍준표 전 한국당 대표, 전여옥 전 새누리당 의원, 안상수 전 한나라당 대표 등이 창립멤버로 이름을 올린다. 박관용 전 국회의장, 노재봉 전 국무총리, 권성 전 헌법재판소재판관, 고영주 변호사, 김경한 전 법무부장관 등이 원로자문단에 합류했다.국민통합연대는 미리 배포한 창립선언문 및 결의문에서 "궤멸한 보수는 사분오열됐고 그 틈을 타 현 정권과 여당은 장기집권이란 음험한 길을 만들어 폭주하고 있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10·3 국민항쟁의 대의와 국민 명령을 받들기 위해 자유 진영의 치열한 반성과 과감한 혁신을 이끌어내고 국민대통합과 국민 승리를 반드시 이뤄낼 것"이라고 밝혔다.또 결의문을 통해 "대한민국의 체제를 부정하는 문재인 정부에 맞서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기초로 하는 대한민국의 헌법 가치를 반드시 수호할 것"이라며 "지난 정권 인사들에 대한 정치보복과 사법부 코드화를 더 이상 묵과하지 않을 것이며 더욱 부패한 적폐 집단인 현 정권 인사들의 비리를 낱낱이 드러내 국민과 법의 심판대에 세울 것을 결의한다"는 뜻도 밝혔다.

2019-12-22 17:39:24

22일 대구시청 신청사 입지가 결정된다. 시민참여단 250명이 대구시 동구 팔공산맥섬석유스호스텔에서 합숙하며 공론 민주주의 방식으로 신청사 위치를 결정한다. 유치전에는 중구(동인동 현 대구시청 본관)·북구(옛 경북도청 터)·달서구(옛 두류정수장 터)·달성군(화원읍 한국토지주택공사 분양홍보관 부지) 4개 구·군이 뛰어들었다. 사진은 중구의 신청사 유치를 위한 홍보행사 모습. 연합뉴스

신청사 달서구 결정에…총선 앞둔 대구 국회의원들 '명암'

대구시청 신청사 부지가 달서구로 최종 결정된 가운데 내년 총선을 코앞에 둔 대구지역 국회의원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예상밖의 결과를 낸 곽대훈(달서갑)·윤재옥(달서을)·강효상(비례·달서병 당협위원장·이상 자유한국당)·조원진 의원(달서병·우리공화당 대표) 등 달서구의 현역 국회의원들은 일제히 환호했지만 시청을 빼앗긴 곽상도(중남·한국당) 의원과 가장 유력한 후보지로 꼽히던 북구의 정태옥(북갑·한국당)·홍의락(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책임론이 대두된다.중구나 북구보다는 상대적으로 책임론이 덜하지만 추경호(달성·한국당) 의원도 지역민의 비판에 직면할 것으로 보인다.시청 소재지라는 이름을 내주게 된 곽상도 의원은 22일 결과 발표 직후 '결과에 승복하느냐는 질문에 대해 "대구시가 타당성 검토를 하지도 않고 일방적으로 절차를 추진한 만큼 절차상 문제는 없는지 등은 검증해봐야 한다"며 "다만 정상적으로 정해진, 시민의 뜻이라면 깨끗하게 승복한다"고 밝혔다.곽 의원은 그러나 "후적지 개발안 마련 없이 시청 인근 지역을 방치하고 떠나는 것은 대구와 중구 주민에 대한 모욕"이라며 "후적지개발 공론화위원회를 발족하고 투명한 논의과정을 담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정태옥 의원은 이날 큰 충격을 받은듯 "반응을 내놓지 않겠다"고 기자에게 답했다. 홍의락 의원 역시 지역 주민들의 비판에 직면한 듯 전화기를 꺼둔 채 아무런 답변을 내놓지 않았다.추경호 의원은 "대구 백년대계 차원에서 달성이 최적지인데 정말 아쉽다. 탈락한 화원의 발전을 위해 대구시가 적극적 그림을 그려내야 한다"고 했다.반면 달서구의 현역 국회의원들들은 한껏 고무된 표정을 보였다.곽대훈 의원은 "두류공원은 조금만 손을 보면 세계적 공원이 될 수 있는데 이 곳에 신청사가 들어옴에 따라 대구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윤재옥 의원은 "권영진 대구시장이 새 청사 부지를 공정하게 선정할 것이라는 믿음이 있었다. 공정하지 않으면 후유증이 있을 수밖에 없다. 어려운 과정을 거쳐 선정됐으니 대구시민들이 기대하는 청사를 만드는 데 힘을 모아야 할 것"이라고 했다.자신의 당협 지역에 시청이 들어오게 된 강효상 의원은 "대구의 동서 간 발전 불균형이 적지 않았는데 이번 결정이 이를 푸는 좋은 단초가 될 것"이라며 "달서구가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전기가 마련됐다"고 말했다.조원진 대표는 "달서구 주민들의 염원이었고 대구시청 공무원들도 가장 원했던 입지가 바로 달서구"라며 "경쟁했던 지역 주민들의 아쉬움도 있을텐데 그 마음을 모두 끌어안아 대구 전체의 균형발전을 이제 만들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9-12-22 17:34:53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 연합뉴스

황교안, 시도당위원장 만나 "총선 비상근무 돌입"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20일 국회에서 17개 시·도당위원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모든 시·도당은 오늘부터 비상한 각오로 내년 총선 준비에 돌입해야 한다"며 "총선이 118일 남았다. 짧은 기간인 만큼 지금부터라도 철저히 준비를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그는 이날 시·도당위원장들에게 '비상근무' 태세를 강조하면서 "우선 국민이 원하고 지역에 필요한 맞춤형 공약을 만드는 일에 무엇보다 주력해주길 바란다"며 "홍보논리를 정확하고 빠르게 전파할 수 있는 촘촘한 조직, 시·도당 당직자는 물론 모든 소속 당원들이 한마음으로 선거를 치를 수 있는 끈끈한 조직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황 대표는 "선거구도를 분석해서 필승전략을 마련하는 일도 시급하고 중요하다", "국민 속으로 더 깊게 들어갈 수 있는 전략과 홍보 방안도 시급히 마련해야 한다"는 등의 주문을 하기도 했다.시·도당위원장들을 향한 이 같은 언급은 최근 계속된 농성과 장외집회 등 '대여(對與) 강경투쟁 일변도'에서 누적된 피로감과 지역구 선거운동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불만 등을 의식한 것으로 풀이된다.이와 관련해 황 대표는 "총선 준비가 급한 시기임에도 우리는 강력한 투쟁에 당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17개 전장의 전투를 지휘하는 사령관들이 힘을 합쳐 압승의 그날만 생각하면서 말 그대로 몸이 부서져라 함께 뛰자"고 독려했다.

2019-12-20 17:15:40

이낙연 국무총리가 지난 19일 오후 세종공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영상을 시청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낙연 총리 "김해신공항, 불확실성 빨리 해소돼야"

이낙연 국무총리는 김해신공항 검증과 관련해 "국가 주요 정책은 불확실성이 빨리 해소돼야 한다"며 "대신 졸속으로 하면 안 된다"고 밝혔다.이 총리는 19일 세종총리공관에서 총리실 출입기자단과 가진 송년 만찬 간담회에서 김해신공항 검증과 관련한 질의에 "김해신공항 검증위원회 출범 날 제 모두발언에 (질문에 대한 답이) 다 있다"며 "방향도 시한도 정하지 않았다"며 이같이 말했다.김해신공항 검증위원회는 이달 6일 1차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검증위는 21명으로 구성됐으며 위원장에는 김수삼 한양대 석좌교수가 선임됐다.이 총리는 "김 위원장은 건설교통 분야나 공항 쪽에서는 존경 받는 분"이라고 설명했다.검증위는 ▷안전 ▷소음 ▷환경 ▷시설·운영·수요 4개 분야의 14개 쟁점을 검증한다.이 총리는 '총선 역할론'에 대해서는 "앞으로 제가 무엇을 할지는 구체적으로 정해지지도 않았다"며 "그것을 제가 요청하거나 제안하기보다는 소속 정당의 뜻에 따르는 것이 옳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차기 총리로 지명된 정세균 후보자의 국회 인준이 마무리되면 이 총리는 더불어민주당으로 복귀할 예정이다.

2019-12-20 16:47:42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 매일신문 DB

홍준표 "공천 배제, 맘대로 하라…개가 짖어도 기차는 간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가 20일 당 내에서 나오는 '험지 출마' 요구에 대해 "나는 공천에 목매 말문 닫는 그런 비겁한 부류가 아니다. 마음대로 해보라"고 말했다.홍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24년 이 당에서 정치하면서 당 공천에 단 한 번도 목을 맨 적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그런 나를 무임승차한 탄핵 잔당 몇 명이 작당해서 공천 배제를 운운하느냐"며 "나는 총선 자체가 목표가 아니라 대선을 보고 총선에 나가는 것이다. '개가 짖어도 기차는 간다'는 말은 이때 하는 것"이라고 했다.한국당 총선기획단은 지난 17일 내년 총선에 출마할 당 대표급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전략적 지역' 출마 가이드라인을 내놨다. 사실상 대표급 정치인들에게 험지 출마를 요구하는 것으로 해석됐다.경남 창녕이 고향인 홍 전 대표는 그동안 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 또는 대구 출마 가능성이 점쳐졌다.홍 전 대표는 지난 15대 총선 이후 서울 송파갑과 동대문을에서 출마한 4선 의원 출신이다.이어 홍 전 대표는 "보수통합도 못 하면서 극히 일부 당내 탄핵 잔당들이 기존 당내 경쟁자조차 제거하려는 음험한 술책으로 총선을 치를 수 있겠느냐"고 현 지도부를 겨냥했다.그는 "쉬운 길을 가려는 것이 아니라 대선에서 이기는 길을 가려는 것"이라며 "출마지가 결정되면 그때 가서야 왜 그런 지역에 출마하는지 이유를 알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험지에서 한석 보태는 것만이 당을 위한 길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될 날이 올 것"이라며 "나는 머릿수나 채우는 용도는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앞서 홍 전 대표는 총선기획단 발표 직후에도 "내가 총선에 나가는 목적은 2022년 정권교체를 위해 나가는 것이고, 국회의원 한 번 더 하고자 하는 것은 절대 아니다"며 "당에 그다지 공헌한 바도 없이 양지만 쫓던 사람들이 숨어서 더이상 왈가왈부 하지 않았으면 한다"고 했다.

2019-12-20 12:25:22

이낙연 국무총리가 지난 19일 오후 세종공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영상을 시청하고 있다. 연합뉴스

여의도로 향하는 이낙연 "품격있는 정치하겠다"

이낙연 국무총리가 "국민이 갈증을 느끼는 것은 정치의 품격, 신뢰감이 아닐까 생각한다"며 "제가 다시 돌아갈 그곳이 정글 같은 곳이지만 국민께서 신망을 보내주신 그런 정치를 견지하겠다"고 말했다.이 총리는 19일 세종총리공관에서 총리실 출입기자단 만찬 간담회에서 정치 재개를 앞둔 각오를 밝혔다.차기 총리로 지명된 정세균 후보자의 국회 인준이 마무리되면 이 총리는 더불어민주당으로 복귀할 예정이다.'총선 역할론'에 대해 "앞으로 제가 무엇을 할지는 구체적으로 정해지지도 않았다"며 "그것을 제가 요청하거나 제안하기보다는 소속 정당의 뜻에 따르는 것이 옳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행정중심지인 세종 출마 여부에 대해서는 "세종시는 상징성이 매우 큰 도시고 일하는 보람도 많이 얻을 수 있는 곳"이라며 "훌륭한 분이 많이 도전해주시면 좋겠다"고 답변했다.또 "오해를 살 수 있기에 당분간 이사는 보류하려고 한다. 총리직에서 물러나면 서울 잠원동의 집으로 일단 갈 것 같다"며 지역구 출마와 연결될 수 있는 거주지 문제에 대해 이야기 했다. 앞으로의 시대 정신에 대해 "성장과 포용이 동시에 중요하다"며 "그런 문제들을 실용적 진보주의 관점에서 접근하고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진보는 한 걸음 나아가는 것이고, '실용적'이란 수식어를 붙인 이유는 늘 문제를 해결해야 하고 결과를 내야 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이 총리는 "추구하는 가치가 중요한 만큼 문제 해결이 중요하다는 관점에서 실용을 포기하면 안 된다. 해법을 찾고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제가 하고 싶고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정치적 지향점을 밝혔다. 2년 7개월 재임 기간의 소회를 밝히며 "정부를 떠나야 하는 때가 되니 그동안 이루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과 우리에게 남겨진 과제의 무거움이 저를 짓누른다"며 "그래도 경륜과 역량과 덕망을 모두 갖춘 정세균 의원이 다음 총리로 지명돼서 정부를 떠나는 제 마음이 훨씬 가벼워졌다"고 밝혔다.

2019-12-20 10:16:29

민주당과의 선거법 협상을 앞두고 '연동형캡 수용·석패율제 도입'의 단일안을 마련한 민주평화당 정동영(왼쪽부터), 바른미래당 손학규, 정의당 심상정, 대안신당 유성엽 대표가 18일 국회에서 합의 결과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구경북 내년 총선 20대와 비슷한 조건에서 치러질 전망

내년 4월 15일로 예정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는 지난 2016년 제20대 총선과 비슷한 조건에서 치러질 전망이다.대구경북의 경우 지역구 국회의원 정수는 현재와 마찬가지로 25명(대구 12명, 경북 13명)으로 유지되고 선거구 조정도 거의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지역구 국회의원 정수를 250명으로 조정하면 대구경북 국회의원선거구 가운데 인구하한선(13만6천600명)에 미달하는 선거구는 경북 경북 영양영덕봉화울진 한 곳 뿐인데 선거구 조정을 통해 해결이 가능하다는 의견이 대세다.다만 석패율제(지역구·비례 동시 출마) 도입여부에 따라 지역의 정치적 다양성 수준은 달라질 수 있다.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패스트트랙)된 공직선거법개정안 수정안 협상을 이어가고 있는 '4+1 협의체'(더불어민주당·바른미래당·정의당·평화당+대안신당)는 18일 ▷지역구 국회의원 250명, 비례대표 국회의원 50명 ▷비례대표 30석에 한해 연동율 50% 적용 ▷비례대표 20석은 정당득표율에 따라 배분 등의 내용에 사실상 합의했다.여당을 제외한 3+1 협의체가 이날 오전 합의 후 제안한 내용 가운데 석패율제 도입을 제외한 내용을 더불어민주당이 의원총회를 거쳐 수용하면서 내년 총선 '게임의 규칙'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박찬대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의총 직 후 기자들과 만나 "공직선거법 협상과 관련한 결정권을 원내지도부에 위임하기로 했다"며 "3+1에서 합의해 제안한 내용 가운데 '연동형 캡 30석' 은 수용가능하다는 의견이, 석패율제 도입에 대해선 비판적인 의견이 많았다"고 말했다.정치권에선 4+1 협의체가 수정안에 대한 합의점을 찾음에 따라 조만간 패스트트랙에 올려진 쟁점법안의 처리를 위한 본회의가 열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한편, 민주당은 이날 예산부수법안과 민생법안 처리를 위한 원포인트 본회의 개의를 야권에 제안했다. 본회의가 열리면 지역민의 숙원인 포항지진특별법 등 민생법안 처리가 가능하다.

2019-12-19 18:41:47

권용섭

[4·15 총선 출마합니다]권용섭 한국당 중앙위원회 상임고문

권용섭(67·자유한국당) 자유한국당 중앙위원회 상임고문은 19일 "'국리민복', 오로지 국가 이익과 국민 행복이라는 사명 실현을 고민하고 대한민국이 잘못된 길로 가지 않도록 일하겠다"며 대구 달서갑 출마를 선언했다.권 상임고문은 더불어 "진영논리에 가득 찬 정치싸움이 아니라 국민의 지갑에 현금을 채워주는 '사업보국'을 실천하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강조했다.그는 "불안한 경제, 사회, 국방, 외교가 정치에 거리를 둬왔던 저를 정치로 불러냈다"며 "진실한 품성과 도덕성을 갖춰 국민을 존중하고 두려워할 줄 하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말했다.권 상임고문은 (주)희승 대표이사(경운대 대학원 행정학 박사)로 기업을 이끌면서 자유한국당 재정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2019-12-19 17:55:19

김현기

[4·15 총선 출마합니다]김현기 전 경북도행정부지사

김현기(54·자유한국당) 전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19일 "지방재정과 지방자치 분야의 오랜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먹고 사는 문제 해결을 최우선하며 불신이 커지는 이 시기에 사람을 중심에 두는 따뜻한 정치를 펼쳐 나가겠다"며 고령성주칠곡 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졌다.김 전 부지사는 "국민들이 피땀흘려 이룩한 대한민국호가 문재인 정권 3년 만에 멈춰서더니 급기야 침몰하고 있다"며 "유린된 헌정질서를 바로 세우고 시장과 기업에 자유를, 남북과 한미관계를 바로 세우는 데 자유한국당 국회의원으로 당당히 일하고 싶다"고 밝혔다.대건고, 경북대를 졸업한 김 전 부지사는 제32회 행정고시에 합격, 공직에 발을 디딘 후 경북도 기획조정실장, 행정부지사, 행정안전부 지방재정경제실장, 지방자치분권실장 등을 역임했다.

2019-12-19 17:53:38

정상환

[4·15 총선 출마합니다]정상환 전 국가인권위 상임위원

정상환(55·자유한국당) 전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은 19일 대구 수성갑 출마 기자회견을 열어 "무능하고 무책임한 현 정권을 심판하고 강하고 능력 있으며 책임질 줄 하는 정치인이 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그는 "3년 6개월가량의 국가인권위 상임위원으로 재직하며 인권에 대한 진정성, 인간에 대한 애정이 무엇인지를 몸소 깨닫게 됐다"며 "그 깨달음을 지역사회와 대한민국에 실천하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강조했다.그는 이날 동대구역에서 수성못까지의 도로 중앙 부분을 시민들이 거닐 수 있는 보도로 바꾸는 '동대구로 비전플랜'을 핵심공약으로 내걸었다.정 전 상임위원은 능인고,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1987년 사법시험 합격 후 대구지검 의성지청장, 수원지검 1차장 등을 역임했다.

2019-12-19 17:51:21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이 19일 전북 군산시청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흑석동 투기 논란' 김의겸 총선 출마 선언…"민주당 재집권 위해"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은 19일 "문재인 정부의 개혁 완성과 민주당 재집권을 위해 모든 것을 쏟아붓겠다"며 내년 총선 출마의 뜻을 밝혔다. 지역구는 고향인 전북 군산을 택했다.김 전 대변인은 군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새로 만들어질 21대 국회는 민생을 책임지고 국민의 명령을 지키는 국회로 바뀌어야 한다"라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문재인 정부는 5천만 국민의 촛불혁명으로 탄생했지만, 지역의 절박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문재인표 국가 균형 발전과 수많은 민생법안이 한 발자국도 나가지 못하고 있다"며 현 국회를 비판했다.그러면서 "한겨레신문 기자 시절 언론계 최초로 '최순실 게이트'를 특종 보도하며 촛불을 점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자부한다"며 "대통령을 지키고, 문재인 정부의 개혁을 완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지역에서 전략공천설이 떠돈다는 질문에는 "당이나 청와대와의 사전 조율은 있을 수 없다"며 "군산시민과 권리당원의 평가와 판정을 받고자 당당히 섰다"고 일축했다.'동생도 흑석동의 재개발 건물을 매입했다'는 보도에 대해서는 "페이스북에 그간의 경위를 설명했다. 그것으로 갈음하겠다"며 구체적인 답변을 피했다.그는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제수씨가 동서들끼리 만날 때 흑석동에 집을 살 것을 권유했고 저희와 막내네가 비슷한 시기에 집을 샀다"면서 "이는 그동안의 제 해명과 배치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고 해명했다.김 전 대변인은 흑석동 상가주택의 매각 차액에 대해서는 "선거 기간에 기부하면 법에 저촉될 수 있다"며 "논란이 되지 않게 원만하게 할 수 있는 시기에 하겠다. 약속은 꼭 지키겠다"고 말했다.

2019-12-19 14:19:22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과기부 1·2차관, 정책기획위원장 등을 임명했다. 왼쪽부터 문체부 1차관에 임명된 수영선수 출신 최윤희 한국체육산업개발㈜ 대표이사, 과기부 1차관에 임명된 정병선 국립중앙과학관장, 과기부 2차관에 임명된 장석영 정보통신정책실장, 정책기획위원장에 임명된 조대엽 고려대 노동대학원장. 연합뉴스

'총선 출마?' 노태강 문체부 2차관 자리, 최윤희가 채운다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에 아시안게임 수영에서 5개의 금메달을 따낸 수영선수 출신의 최윤희(52) 한국체육산업개발㈜ 대표이사를 임명했다. 노태강 현 문체부 2차관은 내년 총선에 출마할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이런 내용의 차관급 4자리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정책기획위원장에는 현 정부 초대 고용노동부 장관에 내정됐다가 낙마한 조대엽(59) 고려대 노동대학원장이자 국민경제자문회의 민생경제분과 의장을 발탁했다.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관에 정병선(54·행정고시 34회) 과기부 국립중앙과학관장, 2차관에 장석영(52·행시 33회) 과기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을 각각 임명했다.이번에 교체되는 문미옥 과기부 1차관과 노태강 문체부 2차관은 내년 총선 출마 가능성이 거론된다.최윤희 신임 문체부 2차관은 서울 상명여고와 연세대 체육교육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사회체육학 석사학위를 받았다.1982년 뉴델리아시안게임 3관왕, 1986년 서울아시안게임 2관왕인 최 신임 차관은 대한체육회 이사와 한국여성스포츠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고 대변인은 "최 2차관은 국민으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온 국가대표 수영선수 출신으로, 현장경험과 행정역량을 두루 겸비하고 있다"며 "체육계 혁신과 관광·스포츠 산업 육성 등 산적한 현안을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조대엽 신임 정책기획위원장은 경북 안동고와 고려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사회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한국비교사회학회장 등을 지냈다.고 대변인은 "노동복지·사회운동·공공성 분야 연구에 매진한 대표적인 정치사회학자"라며 "성장·복지가 선순환하는 경제모델을 추구하며, 폭넓은 정책적 시야와 강한 추진력을 토대로 정책기획위를 효과적으로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정병선 신임 과기부 1차관은 전북 동암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와 영국 석세스대에서 행정학과 과학기술정책학 석사학위를 각각 받았다.미래창조과학부 정책기획관과 과기부 기초원천연구정책관·연구개발정책실장을 역임했다.고민정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정 1차관은 오랫동안 과학기술 분야에 전념해온 정통관료"라며 "뛰어난 정책 기획력과 업무추진력, 현장과 원활한 소통능력을 토대로 창의적·자율적인 과학기술 연구환경을 조성하고 기술혁신을 더욱 가속해 우리나라 미래성장동력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장석영 과기부 신임 2차관은 대구 능인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와 미국 덴버대에서 행정학과 법학 석사학위를 각각 취득했다.미래창조과학부 정책기획관과 과기부 인터넷융합정책관, 4차 산업혁명위원회 지원단장 등을 지냈다.고 대변인은 "장 2차관은 세계 최초 5G 상용화 등 굵직한 현안을 담당해 온 정보통신 전문관료"라며 "탁월한 기획력·소통능력을 토대로 인공지능·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새로운 산업과 서비스를 육성하는 등 글로벌 정보통신 강국의 위상을 한층 제고시켜 나갈 것"으로 기대했다.

2019-12-19 11: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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