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

 
리얼미터가 10일 발표한 '2019년 8월 광역자치단체장 평가'에서 톱3에 오른 (왼쪽부터) 김영록 전남도지사, 이용섭 광주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리얼미터 제공

이철우 3개월 만에 톱3 재진입…권영진 6위로 상위권 지켜

전국 17개 시·도지사 직무수행 평가 조사에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3개월 만에 다시 톱3에 진입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2개월 연속 시도지사 지지율 상승세가 멈췄으나 상위권은 지켰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달 24일부터 30일까지 8일간 전국 유권자 1만7천명(광역시·도별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10일 발표한 전국 17개 시·도지사에 대한 2019년 8월 직무수행 평가 조사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지난 조사 대비 0.1%p 오른 51.2%를 기록, 지난달과 지지율은 횡보했으나 순위는 3위로 반등했다.이 도지사는 지난해 11월 조사 이후 6개월 연속 지지율 상승, 지난해 12월 이후 5개월 연속 3위를 기록했으나 5월 조사에서 한 순위 내린 4위를 기록하는 등 최근 하락세를 보였다.권영진 대구시장(48.1%)은 전달과 비교해 지지율이 1.4%p 내렸으나 상위권 마지막 자리인 6위는 지켰다.이러한 가운데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전국 17개 시·도지사 직무수행 평가 조사에서 4개월 연속 1위를 기록했다. 김 도지사는 한 달 전보다 1.2%포인트(p) 오른 64.4%를 기록했다. 김 도지사는 전국 17개 시도지사 중 유일하게 60%대 이상 지지율을 기록했다.이용섭 광주시장은 2.5%p 오른 57.5%로 순위 변동없이 2위를 이어갔다.이 도지사에 이어 이어 원희룡 제주도지사(49.6%)가 다섯 순위 오른 4위, 양승조 충남도지사(48.8%)가 다섯 순위 오른 5위로 나타났다.하위권에서는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한 순위 오른 13위, 오거돈 부산시장 14위, 김경수 경남도지사 15위, 박남춘 인천시장 16위, 송철호 울산시장이 마지막 17위에 이름을 올렸다.이번 8월 조사에서 17개 시·도지사 전체의 평균 긍정평가(지지율)는 45.2%로 7월(46.4%)과 비교해 1.2%p 낮았고, 평균 부정평가는 41.8%로 전월(40.8%)보다 1.0%p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시·도교육감 직무수행 평가 조사에서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40.8%)이 두 순위 오른 6위를 기록하며 상위권에 진입했다. 임종식 경북도교육감(40.6%)도 세 순위 올랐으나 7위에 이름을 올려 상위권에 들지는 못했다.시·도교육감 조사에서는 장석웅 전남도교육감 지지율이 전달 조사에 비해 1.2%p 오른 51.5%로 4개월 연속 1위를 지켰다. 장 교육감은 전국 17개 시·도교육감 중 유일하게 50%대 이상 지지율을 유지했다.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이며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2019-09-10 14:38:56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인사청문회 종료를 앞두고 소회를 밝히던 중 눈을 감고 있다. 연합뉴스

청문회 후 조국 임명 반대 49%, 찬성 37%

국민 절반 가까이가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임명을 반대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8일 KBS '일요진단 라이브' 측은 지난 7일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성인 1천3명을 상대로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 조 후보자에 대한 임명 반대가 49%, 찬성이 37%로 각각 집계됐다고 밝혔다. '모르겠다'는 응답은 14%였다. 조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지난 6일 열린 이후에도 임명 반대 의견이 더 높게 나온 것이다.진보층에서는 임명 찬성이 66%, 반대가 26%로 찬성이 우세했다. 보수층에서는 임명 반대가 75%에 달하고 찬성은 14%에 그쳤다. 중도층에서도 임명 반대 52%, 찬성 27%로 나왔다. 중도층에서 반대가 찬성의 두 배에 육박했다.인사청문회를 통해 조 후보자를 둘러싸고 제기된 의혹이 해소됐느냐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59%가 '해소되지 않았다'고 답해 '해소됐다'(33%)는 응답보다 두 배 가까이 높았다. '모르겠다'는 8%였다.조 후보자가 장관으로 임명되면 '검찰 수사가 공정하지 않게 이뤄질 것'이란 응답은 49%, '공정하게 이뤄질 것'이란 답이 36%, '모르겠다'가 15%로 나왔다.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등을 활용한 웹 조사로 진행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p)이다. 여론조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KBS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2019-09-08 17:16:38

여야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월간 추세

이낙연 독주?…3개월 연속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1위

이낙연 국무총리가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에서 3개월 연속 1위를 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야권에서는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가 조사 이래 처음으로 4위로 올라섰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달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전국 19세 이상 성인 2천507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3일 발표한 2019년 8월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이낙연 총리는 한 달 전보다 0.1%p(포인트) 오른 25.1%를 기록했다.2위인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지난달 대비 0.1%p 내린 19.5%를 기록, 두 달 연속 오차범위 밖에서 이 총리에 뒤졌다. 이재명 경기도지사 또한 0.1%p 내린 7.9%로 전달에 이어 3위였고, 4위는 홍준표 한국당 전 대표로 0.9%p 오른 5.4%의 지지도를 나타냈다. 홍 전 대표는 7위에서 3계단이나 올라서며 지난해 11월 조사 이래 처음으로 4위로 올라섰다.이어 유승민 바른미래당 의원(4.6%), 심상정 정의당 대표(4.2%), 박원순 서울시장(3.7%), 오세훈 전 서울시장(3.6%), 김경수 경남지사(3.5%), 안철수 전 바른미래당 의원(2.9%), 김부겸 민주당 의원(2.7%),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2.2%) 순이었다.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나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2019-09-03 18:39:31

국회 이미지

[속보] '패스트트랙' 선거법 개정안 의결…내일 전체회의 표결

[속보] '패스트트랙' 선거법 개정안 의결…내일 전체회의 표결

2019-08-28 16:21:51

매일 탑 리더스 아카데미 12기 수료식이 26일 오후 대구 호텔라온제나에서 열렸다. 수료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총동창회 회원과 매일신문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영진 기자 kyjmaeil@imaeil.com

매일 탑 리더스 아카데미 12기 79명 수료식

대구경북의 오피니언 리더 모임인 '매일 탑 리더스 아카데미' 12기 수료식이 26일 대구 수성구 호텔 라온제나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총동창회 회장단 및 회원, 13기 재학생 회원, 매일신문 임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다.이상택 매일신문 사장은 축사에서 "매일 탑 리더스 아카데미 12기 여러분들이 서로 깊은 유대 가운데에서 과정을 수료하신 것을 보니 기쁜 마음"이라며 "1년간 매일 탑 리더스 아카데미에서 쌓은 경험과 인연을 자산으로 각자 맡은 영역에서 참다운 리더로서의 역할을 하면서 우리 사회에 희망을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정찬두 매일 탑 리더스 아카데미 총동창회장(㈜세기리텍 회장)은 "수료와 함께 매일 탑 리더스 아카데미 총동창회 가입을 축하드린다"며 "좋은 사람을 만나면 때로는 운명도 바뀐다. 이제 12기를 넘어 총동창회에서 선후배 간 만남을 통해 우리의 삶이 성공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축사를 전했다.12기 원우 대표인 한동근 해성병원 이사장은 "돌이켜 보면 1년 전 처음 입학할 때 당시까지는 느껴보지 못했던 기쁨과 깨달음들이 있었다. 12기는 이제부터가 시작이란 마음으로 자신을 내려놓고 서로 배려하면서 좋은 인연을 이어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12기 원우들을 위한 선후배 여러분들의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화답했다.12기 수료생들은 이날 매일신문에 발전기금을 전달했고, 매일 탑 리더스 아카데미 과정을 수료한 79명은 수료패와 수료장을 받았다. 또 지난 1년간 12기를 이끌어 온 한동근 회장이 매일신문사장상, 배성희 고려야마하피아노 대표가 대상을 수상했다. 김도현㈜ 성원산업개발 대표, 김성은 사부의 소스 대표, 이태진 세원약품 대표는 특별공로상을 받았다.한편 2013년 4월 발족한 매일 탑 리더스 아카데미는 1년 40주 안팎 교육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문화·예술·경제·경영·정치 분야 등의 유명 강사를 초청해 강의를 듣고, 현장학습·골프대회·수학여행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폭넓은 교류와 배움의 장이 되어 왔다. 현재 14기(9월 9일 개강) 회원을 모집하고 있다.▷매일신문사장상=한동근 해성병원 이사장▷대상=배성희 고려야마하피아노 대표▷특별공로상=김도현 ㈜성원산업개발 대표, 김성은 사부의 소스 대표, 이태진 세원약품 대표▷최우수상= 구자술 진성물류 대표, 김경환 에스제이에프앤씨 대표, 김도현 성원산업개발 대표, 김성은 사부의 소스 대표, 배재영 계명대 교수, 윤희영 디자인 DO 대표, 이창호 행복찬 찻집 대표, 이태진 세원약품 대표, 장상훈 대구칠성종합시장 연합회장, 장철광 유일 대표이사, 조영완 에코다임 대표, 지승호 리더스뷰 대표, 한승훈 유한상사 대표

2019-08-27 15:40:46

조국 태풍에 文·與 지지율 TK에서 16%p대 동반 폭락

조국 법무무 장관 후보자 논란이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을 끌어내리고 있다.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은 대구경북(TK)에서 지난주 대비 16.6%포인트(p) 급락했다.이 같은 하락세는 지난 주말부터 이번 주 중반까지 조 후보자 관련 의혹 보도가 확산하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22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발표한 8월 3주차 주중 집계(19~21일)에서 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은 2주 연속 하락한 46.7%를 기록했다. 부정평가는 2.9%p 오른 49.2%로, 긍정평가를 앞질렀다.TK에서 문 대통령 지지율 하락폭은 16.6%p로 전국에서 가장 큰 낙폭을 보였다. TK에서 문 대통령 긍정평가는 33.8%였으며, 부정평가는 59.2%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더불어민주당은 전주 조사 때 TK에서 자유한국당보다 높은 40.8% 지지(매일신문 20일 자 5면 보도)를 얻으며 지난해 6월 4주차 리얼미터 주간집계(46.3%)에 이어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으나, 이번 조사에서는 16.8%p 내려간 24.0% 지지를 얻는데 그쳤다.한국당은 0.1%p 내린 29.3%로 지난주 지지율과 비슷했다. 다만 TK에서 전주(34.1%)와 비교해 13.1%p 오른 47.2% 지지를 얻었다. 이로써 8월 2주차 조사 때 '텃밭'에서 민주당에 내준 지지율 1위 자리를 되찾았다.이번 조사는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천507명(응답률 4.2%)을 대상으로 했다.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이다.

2019-08-22 17:52:27

경북선관위, 제21대 국회의원선거 대비 공정선거지원단 공개 모집

경상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정치관계법 안내·예방활동 및 선거·정치자금업무 등을 보조할 공정선거지원단을 공개모집한다.모집 인원은 경북도선관위 3명, 구미시선관위 2명(장애인 1명 포함), 그 외 경북지역 구·시·군선관위 각 1명 등 모두 28명이다. 지원 자격은 '공직선거법 제60조'에 의거, '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자'에 해당하지 않고, 정당의 당원이 아닌 중립적이고 공정한 자로서 공정선거지원단 업무에 전념할 수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응모자는 소정의 지원서·이력서(도선관위 홈페이지(http://gb.nec.go.kr) 게시 또는 구·시·군선관위에 비치)·자기소개서를 작성해 근무를 희망하는 해당 선관위에 16일 오후 6시까지 직접 또는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공정선거지원단은 서류전형과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되며, 9월 2일부터 담당직무에 종사하게 된다.

2019-08-01 11:15:16

'2019 대한민국 열린 토론대회' 고등학생부 경북 예선대회에서 참가 학생들이 찬반 토론을 벌이고 있다. 경북도선거관리위원회 제공

경북선거방송토론위원회, '2019 대한민국 열린 토론대회' 고등학생부 경북 예선 개최

경상북도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최근 대구 EXCO에서 미래 유권자의 민주시민의식 함양과 민주적 토론문화 확산을 위해 '2019 대한민국 열린 토론대회' 고등학생부 경북 예선대회를 개최했다.이번 대회에는 모두 26개팀이 참가했으며, 서류 및 동영상심사를 거쳐 선발된 8개팀이 '대통령 임기를 4년 중임제로 해야 한다'는 주제를 놓고 찬반 격론을 벌였다. 이번 대회에서 무학고등학교 최연우, 홍성윤 학생이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경북토론위는 대상을 수상한 팀에게 경상북도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상과 소정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8개팀에 대해 상장과 부상을 수여했다.대상 및 금상 수상팀은 다음 달 24일 KT대전인재개발원(대전 서구 소재)에서 열리는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2019 대한민국 열린토론대회' 고등학생부 본선에 참가한다.

2019-07-28 14:52:11

[포토뉴스] "당신의 마음을 실어주세요" '여성 정치 참여' 퍼포먼스 펼치는 대구여고 학생들

내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22일 오후 대구여자고등학교 운동장에서 1,2학년 학생들이 '아름다운 선거, 당신의 마음을 실어주세요'라고 적은 피켓을 들고 '여성 정치 참여'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이날 대구시 선거관리위원회는 대구여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여성의 정치 참여의식 제고와 올바른 선거문화 확산을 위한 '여성 정치 참여 심포지엄'을 가졌다.

2019-05-22 17:49:24

? 물음표 이미지. 매일신문DB

추인(追認) 뜻은?

추인의 뜻을 궁금해하는 네티즌이 23일 많아졌다.이날 정치 뉴스의 핵심 키워드로 떠올라서다.추인(追認)은 일반적으로 어떤 행위가 있은 뒤에 그 행위에 동의하는 일을 가리킨다.이날 더불어민주당,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정의당 등 여야 4당은 원내대표단 선거제·개혁법안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 합의안을 추인했다.

2019-04-23 15:22:21

이강덕 포항시장이 2일 오후 포항 육거리에서 열린 '포항지진피해 특별법 제정 촉구를 위한 범 시민 결의대회'에서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지 못한 사죄의 뜻으로 삭발을 하고 있다. 정운철 기자 woon@imaeil.com

대구경북 다선 기초단체장 누가 금배지 노리나

21대 총선이 1년도 남지 않은 가운데 현직 다선 대구경북(TK) 기초단체장들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지역 정치권에서는 지난 총선 때 곽대훈 자유한국당 국회의원(대구 달서갑)이 3선 달서구청장 임기 중 출마해 '페널티'를 받고도 공천권과 '금배지'를 따낸 전례가 있어 김문오 대구 달성군수와 백선기 칠곡군수(이하 3선), 배광식 대구 북구청장과 이강덕 포항시장(이하 재선) 등이 자천타천으로 거론되고 있다.김문오 군수는 지난해 6·13 지방선거 때 대구 8개 구·군 가운데 한국당 소속이 아닌 유일한 무소속 당선자였다. 그간 흘러나왔던 추경호 한국당 의원(대구 달성)과 관계 악화설로 인해 지역 정치권에서는 김 군수가 차기 총선에서 또 한 번 승부수를 던질 수도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더불어민주당의 김 군수 영입설도 흘러 나오는 터라 이러한 관측에 더욱 힘이 실린다.이에 대해 김 군수는 "주변에서 그랬으면 좋겠다고 얘기하는 사람들이 있는 모양인데, 나는 생각 없다. 군수 임무에 충실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도와줬으면 좋겠다"고 했다.백선기 군수의 경우 고령성주칠곡 선거구 현역 지역구 국회의원이 성주 출신인 탓에 칠곡군민 사이에서 "칠곡이 고령, 성주 두 곳을 합친 인구보다도 많은 상황에서 국회의원을 못 내서야 되겠느냐"는 말과 함께 "시 승격을 위한 지방자치법 개정을 위해서라도 칠곡 출신이 국회에 진출해야 한다"는 분위기가 있다.한국당 대구 북을 당협위원장이 공석인 북구에서는 배광식 구청장의 출마설이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배 구청장은 "재선 구청장으로서 대구시 신청사 유치 등 산적한 현안을 해결해야 해서 총선 출마를 생각한 적이 없다"고 했다.이강덕 시장도 내년 총선 출마설이 끊이지 않는 상태다. 심지어 지난 2일 포항지진특별법 제정 관련 '기습 삭발식'을 거행한 것도 "총선 출마를 염두에 둔 정치쇼가 아니냐"는 비판이 나올 정도다.이 시장은 "현재 지진수습 등 침체된 포항 재건을 위해 시장직에 충실하는 것이 시민에 대한 도리라고 생각한다. 내년 총선 출마는 생각해보지 않았다"고 밝혔다.지역 정치권 관계자는 "단체장들은 총선 출마 여부를 밝히지 않는 것은 아직 총선이 1년여 남은 데다 출마할 경우 보궐선거를 치르게 돼 부담스러워하기 때문이다"고 분석했다.

2019-04-21 19:12:39

더불어민주당 김현권 의원

TK 출신 비례대표 금배지 잇따라 둥지 찾아…남은 고향까마귀들 거취는?

차기 총선을 앞두고 대구경북(TK) 출신 비례대표 국회의원들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19대 비례대표 국회의원 중 20대 국회 때 지역구에 출마해 살아 돌아온 이는 54명 중 5명에 불과하다.20대 국회 비례대표 47명 가운데 TK 출신인 더불어민주당 김현권·이재정, 자유한국당 강효상·윤종필·임이자 의원 등도 이러한 낮은 생환율 극복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여당인 민주당 소속 두 의원은 '험지'에서 지역위원장을 맡아 지난해부터 열심히 뛰고 있다. 김 의원은 구미을, 이 의원은 경기 안양동안을에서 지역위원장을 각각 맡고 있다.김 의원이 맡은 구미는 박정희 전 대통령의 고향이라는 상징성이 있는 곳이다. 더욱이 의성 출신인 그가 군위의성청송 지역위원장을 맡다가 연고도 없는 곳으로 옮겨온 탓에 힘겨운 싸움이 예상된다.대구 출신인 이 의원이 맡은 곳도 상황이 녹록지 않다. 안양동안을은 심재철 한국당 의원 지역구인데, 같은 비례대표인 임재훈 바른미래당·추혜선 정의당 의원도 이곳에 도전하기로 해 현역 의원 4명이 경쟁해야 하는 탓이다.홍준표 대표 시절이었던 지난해 1월 대구 달서병 당협위원장을 꿰찬 강 의원은 안동에서 태어났지만 초·중·고교를 모두 대구에서 졸업했다. 대구에 연고도 있는 데다 당협을 맡은 기간도 길다는 장점은 있지만 상대는 이곳에서 세 번 당선된 조원진 대한애국당 대표이다.고령에서 태어나 대구에 있는 경북여고를 졸업한 윤 의원은 비록 고향은 아니지만 국군의무사령부 의료관리실장으로 근무하며 인연을 맺은 경기 성남분당갑에 터를 잡았다.당협위원장은 아니지만 임 의원은 최근 상주군위의성청송에 출마하기로 결심하고 주소지를 상주로 옮겼다. 그러면서 상주보 철거 문제와 의성 쓰레기 산 등에 관심을 쏟는 등 연일 선거구를 방문하며 표밭을 갈고 있다. 임 의원은 예천에서 태어나자마자 상주로 이사와 이곳에서 초·중·고교를 다닌 상주 토박이다.이들과 달리 청도 출신 이종명 한국당 의원은 차기 총선 불출마 의사를 밝혔다.반면 안동 출신 이용득 민주당 의원은 거취를 정하지 못했고, 포항에서 태어나 부산에서 자란 이철희 민주당 의원은 의사를 밝히지 않았다.

2019-04-17 18:23:31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등으로 기소된 이완영 의원이 19일 항소심 선고를 마치고 법정에서 나오고 있다. 2019.2.19 연합뉴스

차기 총선 TK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두 선거구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상주군위의성청송', '고령성주칠곡' 선거구에 출마 예정자가 줄을 잇고 있다.두 선거구 모두 현역 지역구 국회의원이 송사에 휘말려 당협위원장직을 잃었다는 공통점이 있다. 이처럼 현역이 약세로 비치는 까닭에 다른 선거구보다 출마 예정자들이 일찌감치 문전성시를 이룬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정치권에 따르면 이완영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지역구인 고령성주칠곡에는 자천, 타천으로 꼽히는 출마 예정자만 7명에 이른다.유일한 더불어민주당 인사로 장세호 전 칠곡군수가 있다.이에 맞서는 한국당 측 인사로는 이완영 의원에 이어 당협위원장이 된 김항곤 전 성주군수, 이인기 전 국회의원, 바른미래당 출신 송필각 전 경북도의회 의장, 한국당 대표 특보단에 임명된 최도열 특별보좌역 등이 꼽힌다.본인 의사와는 무관하게 김현기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분권실장과 정희용 경북도 민생특보도 하마평에 오른다.지역 정치권 관계자는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이 의원이 설령 의원직 상실 위기를 벗어나더라도 다음 공천이 힘들 것으로 보이자 도전자 수가 느는 것"이라고 분석했다.김재원 한국당 의원 지역구인 상주군위의성청송도 이에 못지 않은 상황이다. 내년 총선에 이 선거구에 문을 두드릴 것으로 보이는 한국당 쪽 인물은 박영문 당협위원장과 이 선거구 전직 국회의원인 김종태 전 의원, 김승수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기획단장(전 대구시 행정부시장), 임이자 한국당 의원(비례) 등 상주 출신 4명이다. 민주당에서는 김영태 지역위원장이 나설 것으로 보인다. 김 위원장 역시 상주가 고향이다.이 선거구 역시 '금배지'를 차지하려는 경쟁자 숫자가 많은 데는 김 의원이 보수단체 불법지원 관련 혐의,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를 경선 관련 여론조사 비용으로 사용한 혐의 등으로 기소돼 당원권이 정지된 데다 당협위원장이 공석인 대구 북을로 지역구를 옮길 것이라는 말이 무성한 탓이다.또 다른 지역 정치권 관계자는 "박영문 위원장이 지난해 지방선거 공천을 주도하면서 김 의원이 당협에 영향력을 잃은 터라 경선을 이기기 어려운 구도가 됐다"고 주장했다.

2019-04-17 18:10:01

지난 20대 국회의원선거. 대구 동구 신암3동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를 하고있다. 매일신문 DB

1년 앞으로 다가온 총선…승패 가를 주요 변수는?

21대 총선을 꼭 1년 앞둔 정치권에서는 ▷여당과 무소속 연합 ▷대통령 지지도 ▷북미'남북관계 ▷보수대통합 등을 여야 간 승패를 가를 변수로 보고 있다.지역 정치권에서는 자유한국당이 절대 유리한 만큼 이에 대항하는 진보 성향 인사가 무소속으로 출마할 경우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서 무공천으로 힘을 실어줄지가 중요한 변수로 보고 있다.내년 총선은 문재인 대통령 임기 반환점을 돌아 치러진다. 이 때문에 정치권에서는 문재인 정부 중간평가 성격을 띨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고 문 대통령 지지율이 총선 승패를 크게 좌우할 것으로 전망한다.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높으면 정권 재창출 기대감이 커지면서 민주당이 유리할 가능성이, 지지율이 낮으면 정권 심판론이 부각돼 야권이 유리해질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이와 함께 여의도 정치권에서는 북미·남북관계도 변수로 보고 있다. 3차 북미정상회담과 4차 남북정상회담이 성사되고 유의미한 결과가 나오면 여권이 유리해질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실제로 지난해 한반도 훈풍이 6·13 지방선거에서 여당에게 압승을 안겨준 사례도 있다. 반면 현재 교착국면이 지속되거나 상황이 오히려 악화한다면 여권에는 악재가 될 수도 있다.지난 3일 치러진 국회의원 보궐선거 이후 야권에서는 보수대통합 필요성이 거론되고 있다.경남 창원성산 선거에서 한국당 후보가 504표 차이로 패배하면서 바른미래당, 대한애국당으로 흩어진 보수 표심이 모여야 한다는 교훈을 얻은 것이다. 강경보수 성향의 애국당과의 통합 추진은 중도층으로의 외연 확장에 걸림돌이 될 수 있고, 바른미래당 내 바른정당 출신을 받아들이면 내부에서 반발이 터져 나올 가능성도 있다. 하지만 한국당 지도부가 강한 의지를 가진 만큼 내년 총선을 겨냥해 어떤 식으로든 보수 통합 논의를 진행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또한 선거제 개편도 총선 구도에 지각 변동을 불러올 수 있다. 하지만 현재로서는 여야간 이견으로 가능성이 크지 않은 상황이다.지역 정치권 관계자는 "총선은 1대 1, 1대 다수에 따라 결과가 달라진다"며 "현재 민주당 당적을 갖고 지역을 누비는 인재가 총선 승산을 높이고자 무소속 출마를 시도하면 민주당이 이를 못 본 체할 것인지, 민주당에서 유능한 새 인물을 선보였을 때 지역의 진보 성향 인사들이 힘을 실어주기 위해 무소속 출마를 자제할지 등이 중요할 것"이라고 했다.

2019-04-14 17:54:39

구윤철 기획재정부 2차관. 연합뉴스

총선 시즌 다가오자 TK 공직사회 '술렁'

21대 국회의원 총선거(2020년 4월 15일)가 1년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대구경북(TK) 출신 고위 공직자들의 출마 여부에 지역 정가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내년 총선 출마 의지를 내비치거나, 손사래를 치지만 내심 반기거나, 숙지지 않는 출마설에 난감해 하는 TK 고위 공직자는 대략 6명이다.이 가운데 경북도 행정부지사를 지낸 김장주 한국정보화진흥원 부원장은 영천청도 선거구 출마를 목표로 지난 1일 부원장직을 사퇴하고, 8일에는 영천 야사동으로 이사했다.영천이 고향인 그는 "어차피 출마하기로 마음먹은 이상 확실하게 뛰어들어야 하지 않겠느냐고 생각했다. 자리에 연연하며 미지근한 모습을 보이기보다는 홀가분하게 고향 주민과 만나 편안하게 소통하려 한다"고 말했다.최근 지역 정가에서는 대구시 이상길 행정부시장과 이승호 경제부시장도 출마 예상자로 회자되고 있다.지역 정치권 관계자는 "이상길 부시장은 성광고 출신이라 대구 북구에, 경북고 출신인 이승호 부시장은 수성구에 출마할 것이라는 관측이 있다"면서도 "다만 내년 총선에 부시장 두 명이 빠져나가면 시정에도 부담이 될 수 있어 두 사람 모두 출마할 가능성은 작을 것"이라고 전했다.대구 영신고 출신 구윤철 기획재정부 2차관, 경북도 행정부지사를 지낸 성주 출신 김현기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분권실장, 경주가 고향인 한공식 국회사무처 입법차장(차관급) 등도 각자 영역에서 최고의 자리까지 올랐다는 이유로 하마평이 무성하다.이들은 한결같이 "현재 공직자 신분이라 출마를 논하는 게 적절치 않다"며 고개를 젓지만, 정치권은 이를 액면 그대로 믿지 않는 눈치이다. 특히 김석기 자유한국당 국회의원(경주)은 측근을 통해 한 차장에게 출마 의사가 있는지 알아본 것으로 전해졌다.한 차장은 "공직에 있어 정치적 이야기를 하기 곤란하지만 관심은 고맙게 생각한다"고 했다.구 차관은 "전혀 생각 없으며, 나갈 상황이 안된다"면서 "나라(정부)에서 지역발전을 위해서 일을 챙길 사람도 필요하다"고 했다.김 실장도 "하마평 탓에 언론에서 출마 여부를 많이 물어오는데 지금은 주어진 업무에 충실할 때"라며 "다만 고향 분들께 '우리 동네 출신 중에 이런 사람도 있구나'라고 생각해 주는 것만도 영광"이라고 말했다.

2019-04-10 19:31:07

4·3 보궐선거에서 고 노회찬 전 의원의 지역구였던 경남 창원성산에서 당선된 여영국 정의당 의원(오른쪽)이 4일 경기도 남양주시 모란공원의 노회찬 묘소를 찾아 이정미 정의당 대표와 헌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4·3 보선 결과, 내년 TK 총선 영향 미칠까?

3일 경남 창원성산과 통영·고성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각각 여영국 정의당 후보와 정점식 자유한국당 후보가 당선돼 범여권과 한국당이 1:1로 의석을 나눠 가졌지만, 민심이 여권에 경고 신호를 보낸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이에 따라 내년 총선에서 집권당인 더불어민주당이 '험지'인 대구경북(TK)에서 약진할 가능성도 한풀 꺾이게 됐으며, TK 출마 예정자들은 과거처럼 보수정당 공천에 목매며 공천장을 받으려고 '실세'에게 줄을 대려는 모습을 그대로 되풀이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창원성산 보궐선거 개표 결과 여 후보는 4만2천663표(45.75%)를 차지해 4만2천159표(45.21%)를 받은 강기윤 한국당 후보를 504표 차이 신승했다.통영·고성에서는 정 후보가 4만7천82표(59.47%)를 받아 양문석 민주당 후보(2만8천490표, 35.99%)를 여유 있게 꺾고 당선됐다.기초의원 보궐선거 문경시 나·라 선거구는 모두 한국당 후보가 당선됐고, 전북 전주시 라 선거구에서는 민주평화당 후보가 당선돼 민주당은 1석도 가져가지 못하며 체면을 구겼다.이번 보궐선거는 황교안 한국당 대표가 직접 진두지휘한 첫 선거였다.황 대표는 연일 경남을 찾아 선거운동에 나섰고, 이런 이유로 선거결과에 대한 책임도 자신이 져야 하는 상황이었다. 선거 전 중반에 경남FC 축구장 유세 논란이나 오세훈 전 서울시장의 발언과 같은 악재가 있었지만 '진보정치 1번지'로 불리는 창원성산에서 범여권과 대등한 득표를 하면서 첫 시험대를 무사히 통과했다는 평가가 나온다.게다가 황 대표는 '텃밭'인 경북에서 치러진 기초의원 선거 두 군데도 모두 사수해 자존심도 지켰다는 평을 얻고 있다.민주당은 문경 라 선거구에 후보도 내지 못했고, 나 선거구에서는 11.93% 득표하며 25.5%를 얻은 무소속 후보에게도 한참 못 미치는 성적표를 받았다.지역 정치권 관계자는 "불과 10개월 전 지방선거 때 전국적으로 불었던 '민주당 바람'이 온데간데없이 사라졌다"며 "경제 침체가 그칠 기미가 없자 민심도 '촛불 정권'을 자임하는 여당에 우호적이지 않음을 보여준 것으로 풀이돼 내년 총선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했다.

2019-04-04 17:50:21

4·3 보궐선거 통영고성에 출마한 자유한국당 정점식 후보 내외가 3일 오후 통영시 북신동 자신의 선거 사무실에서 당선이 확정되자 환호하고 있다. 정 후보 왼쪽은 부인 최영화 씨. 연합뉴스

4·3 보선 한국당 통영고성 1:정의당 창원성산 1

4·3 국회의원 보궐선거 경남 창원성산 선거구서 여영국 정의당 후보가 당선되면서 이곳이 '진보정치 1번지'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반면 통영고성 선거구는 정점식 자유한국당 후보가 승리했다.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정의당과 후보 단일화를 통해 한 곳에서 신승을 거뒀지만, 기초의원을 포함해 5곳의 선거구 중 한 곳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개표가 완료된 더불어민주당·정의당 단일후보로 뛴 여 당선인은 3일 자정 무렵 끝난 개표 결과, 4만2천663표(45.75%) 를 얻으며 45.21%를 득표한 강기윤 한국당 후보를 504표 차로 꺾었다. 이어 민중당 손석형(3.79%), 바른미래당 이재환(3.57%) 후보가 뒤따랐다.이 선거구는 권영길 전 민주노동당 대표가 2004년 17대 총선에서 출마해 진보 진영 첫 지역구 국회의원 영예를 안은 이후 보수정당에는 험지 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여영국 선거대책본부는 "권영길·노회찬으로 이어지는 진보 명맥을 이어달라는 절절한 호소가 유권자들에게 어필한 것 같다"고 했다.통영고성 선거구에서는 4만7천82표를 얻은 정 당선인이 2만8천490표를 받은 양문석 민주당 후보를 1만8천592표 차로 크게 따돌렸다.대구경북에서 유일하게 치러진 4·3 보궐선거 문경시 기초의원 지역구 2곳에서는 모두 한국당 후보가 압도적으로 당선됐다. '나' 선거구(점촌 2·4·5동)에는 서정식(56·농업) 한국당 후보가 57.44%의 득표율로 당선됐다. '라' 선거구(점촌 1·3동, 호계면)에도 이정걸(57·전 농협문경시지부 농정지원단장) 한국당 후보가 62%의 득표율로 당선됐다.전북 전주시 라선거구 기초의원 선거에서는 최명철 민주평화당 후보가 43.6%의 득표로 당선을 확정지었다. 이어 김영우 민주당 후보(30.14%), 이완구 무소속 후보(26.20%) 순이었다.이번 보궐선거는 국회의원 선거구 기준 2곳에 불과한 '미니' 선거였지만 내년 총선을 앞두고 부산경남(PK) 민심을 알아볼 수 있는 풍향계로서 정치적 의미가 적지 않은데다 한국당의 '황교안 체제'의 앞날을 점치는 계기라는 측면에서 정치권에는 사실상 여권의 패배라는 분석이 나온다.특히 통영고성은 일찌감치 한국당이 승리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정 후보가 민주당 후보를 사실상 '더블스코어'에 가까운 격차를 벌렸고, 오랫동안 '진보정치 1번지'로 불려온 창원성산에서는 민주당과 정의당 단일 후보가 고전을 면치 못하다 막판 역전에 성공한 탓이다.

2019-04-04 00:42:07

3일 정의당 이정미 대표가 4·3 국회의원 보궐선거 창원성산에 출마한 여영국 후보 사무실에서 개표방송을 보던중 표 차이가 좁혀지자 울먹이고 있다. 연합뉴스

창원성산 정의당 여영국 당선·통영고성 한국당 정점식 당선

4·3 보궐선거 국회의원 선거구 투표의 중반 개표 결과 경남 창원성산에서 정의당 여영국 후보가 당선되고 통영·고성에서는 자유한국당 정점식 후보가 당선이 확실시되고 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 최종 개표 결과 여 후보는 득표율 45.75% 기록, 45.21%를 얻은 자유한국당 강기윤 후보를 꺾었다. 득표수로는 여 후보가 4만2천663표, 강 후보는 4만2천159표를 각각 얻어 표차이는 504표로 집계됐다. 여 후보는 개표 초반부터 강 후보에게 줄곧 뒤지다 사실상 개표를 마무리한 상황에서 마지막 뒤집기를 이뤄냈다11시 40분 현재 통영·고성의 경우 한국당 정점식 후보가 59.2%의 득표율로 민주당 양문석(36.6%) 후보를 큰 표차로 따돌려 당선이 확실시된다.개표가 완료된 기초의원 선거구 3곳 중 전북 전주시 라선거구에선 민주평화당 최명철 후보가 43.6%의 득표로 당선을 확정 지었다. 민주당 김영우(30.14%), 무소속 이완구(26.20%) 후보가 그 뒤를 이었다.경북 문경시 나선거구에선 한국당 서정식 후보가 57.25%를 득표해 당선을 확정했고, 민주당 김경숙(11.93%) 후보가 2위를 기록했다.문경시 라선거구에서도 한국당 이정걸 후보가 62.03%로 당선됐고, 무소속 장봉춘 후보가 37.96%로 2위에 랭크됐다.

2019-04-03 23:38:35

(위)정점식, 양문석 (아래)강기윤, 여영국. 매일신문DB

4.3 보궐선거,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싹쓸이?…통영고성 정점식 '당선 확실'·창원성산 강기윤 '우세'

3일 오후 10시 20분 기준 4.3 보궐선거 국회의원 선거 개표 현황이 발표됐다.현재 통영고성과 창원성산 등 2개 선거구 모두 자유한국당 후보가 앞서고 있다.통영고성(개표 35.46%) 자유한국당 정점식 59.00%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37.17%창원성산(개표 58.20%) 자유한국당 강기윤 47.74% 정의당 여영국 43.31%

2019-04-03 22:44:16

유권자 절반(51.2%) 투표, 흥행한 4.3 국회의원 보궐선거. 선거관리위원회

유권자 절반(51.2%) 투표, 4.3 국회의원(창원성산, 통영고성) 보궐선거

창원성산과 통영고성에서 이뤄진 4.3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는 유권자 절반이 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투표 종료 후 선거관리위원회가 밝힌 잠정 투표율 결과다.창원성산의 경우 창원시 성산구가 51.2%를 기록했다.통영고성의 경우 통영시가 50.2%, 고성군이 53.5%를 기록했다.합산하면 51.2%.

2019-04-03 20:42:40

선거 투표 자료 사진. 연합뉴스

[한줄뉴스] "32.6%" 4.3 기초의원(전주완산, 문경 나, 문경 라) 보궐선거 잠정투표율

[한줄뉴스] "32.6%" 4.3 기초의원(전주완산, 문경 나, 문경 라) 보궐선거 잠정투표율

2019-04-03 20:30:23

선거 투표 자료 사진. 연합뉴스

[한줄뉴스] "51.2%" 4.3 국회의원(창원성산, 통영고성) 보궐선거 잠정투표율

[한줄뉴스] "51.2%" 4.3 국회의원(창원성산, 통영고성) 보궐선거 잠정투표율

2019-04-03 20:26:59

선거 투표 자료 사진. 연합뉴스

4.3 보궐선거 출구조사 발표 X "이유는?"

3일 진행중인 4·3 보궐선거 출구조사 발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이 발표는 이뤄지지 않는 것으로 선거관리위원회를 통해 확인됐다.이날 보궐선거는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투표가 실시된다.그런데 기존 대선·총선·지선처럼 오후 6시까지 투표가 진행되는 것으로 잘못 알고 있는 일부 사람들이 "(투표가 끝났는데) 왜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되지 않느냐"는 등의 오해를 SNS나 뉴스 댓글 등을 통해 표출하고 있다.현재 모두 5곳 선거구에서 투표가 진행중이다.국회의원=경남 창원시성산구, 경남 통영시고성군 등 2곳기초의원=전북 전주시완산구, 경북 문경시 나, 경북 문경시 라 등 3곳

2019-04-03 19:29:48

창원 성산구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후보자 7인의 출정식. 연합뉴스

4·3 재보선 이후… 정국 주도권 쟁탈전

4·3 보궐선거의 결과가 주목된다. 남부 경남 쪽 표심을 알 수 있는 바로미터가 될 전망이다. 선거 결과에 따라 영남권 전체 민심에 끼치는 영향도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자유한국당은 2곳 모두 승리하기를 바라고 있다. 만약 2곳 다 이긴다면, 내년 총선에서 PK(부산경남)에서도 큰 기대를 할 수 있다. 한국당은 지난해 6월 전국 지방자치단체 선거에서 서부 경남(거창·합천·의령·산청·함안 등 사실상 생활권이 대구)을 제외하고, 부산과 남부 경남권(창원·김해·양산·거제 등)에서 더불어민주당에 사실상 완패했다.이런 탓에 이번 보궐선거에서 남부 경남(창원 성산구, 통영·고성)에서 승리한다면, 내년 총선에 청신호가 켜진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또 현 정부의 무능과 실정을 강력히 부각시키며 정국 주도권도 장악할 수 있다.반면 집권여당(더불어민주당)은 국회 인사청문회 등으로 정치적 상황도 좋지 않은데다, 현 판세 역시 부정적 기류가 짙게 드리우고 있다. 창원 성산의 경우 정의당과의 단일화로 후보자가 없는데다, 통영·고성에서도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후보 자유한국당 정점식 후보에게 10% 가까이 뒤지고 있다. 1석도 건지지 못할 가능성이 농후하다. 더군다나 청와대와 여권의 잇단 악재(김의겸 청와대 대변인 낙마, 장관 후보자들의 각종 의혹 등)로 인해 야당의 공세를 버텨낼 수 있을 지 의문이다.정의당은 고(故) 노회찬 의원의 지역구인 창원 성산구를 지키는 데만 '올인'하고 있다. 정의당 여영국 후보는 여론조사에서는 한국당 후보를 조금 앞서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지만, 선거 하루 전 '전과 7범'(야간 공동상해, 공동 주거침입, 공동 퇴거불응, 공동손괴 등) 논란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바른미래당은 손학규 대표는 "거대 양당 희망 없다"며 창원에 집중지원 유세를 펼치고 있지만, 이재환 후보의 지지율을 단 자리수(5%대)에 머물고 있는 형편이다.한편 중앙일보 연구조사팀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창원 성산은 ▷여영국(정의당) 41.3% ▷강기윤(28.5%), 통영·고성은 ▷정점식(한국당) 38.2% ▷양문석(민주당) 31.2% 양자 대결 구도를 보이고 있다.

2019-04-02 19:56:24

황교안,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21.2% 1위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석 달 연속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1위를 기록했다. 대선주자 선호도 2위와 3위는 각각 이낙연 국무총리,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차지했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여야 주요 정치인 12인을 대상으로 한 3월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황교안 한국당 대표는 2월 대비 3.3%p(포인트) 오른 21.2%를 기록했다. 이로써 4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임과 동시에 세 달 연속 1위를 유지했다.이 총리는 3.4%p 오른 14.9%로 3위에서 2위로 한 계단 올랐고, 유 이사장은 1.2%p 내린 12.0%를 기록하며 한 계단 하락했다.이어 이재명 경기도지사(7.1%), 김경수 경남도지사·박원순 서울시장(5.9%), 심상정 정의당 의원(4.9%), 오세훈 전 서울시장(4.5%), 홍준표 한국당 전 대표(4.4%) 등이 뒤를 이었다.대구경북 정치권에서는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과 유승민 바른미래당 전 대표(3.6%)가 공동 10위에 올랐다. 12위는 안철수 전 바른미래당 인재영입위원장(2.8%)이었다.범진보·여권 주자군(이낙연·유시민·이재명·김경수·박원순·심상정·김부겸) 선호도 합계는 0.1%p 오른 54.3%였다. 범보수·야권 주자군(황교안·오세훈·홍준표·유승민·안철수)은 0.2%p 내려간 36.5%였다.

2019-04-02 17:07:18

선거 투표 자료 사진. 연합뉴스

[잠깐상식] 보궐선거 뜻은? 궐위(闕位)나 궐원(闕員)을 보(補)하는 선거

4월 3일 4.3보궐선거가 이뤄진다.이에 보궐(補闕)선거의 뜻을 궁금해하는 네티즌이 많다.선거로 선출된 대통령 또는 의원(국회의원, 광역의원, 기초의원 등)이나 단체장(광역 및 기초단체장) 등이 임기 중 사퇴, 사망, 실형 선고 등으로 인해 그 직위를 잃어 공석 상태가 되면, 이를 궐위(대통령의 경우) 또는 궐원(의원, 단체장의 경우)라고 한다.'어떤 직위나 관직 등이 빈다'는 뜻의 궐위(闕位)나 궐원(闕員)을 채우는(補, 기울 보) 선거가 바로 보궐선거이다.사실 '궐위' '궐원' '보' 같은 단어는 이런 선거 때가 아니면 듣기 힘들고 잘 쓰지도 않는다.따라서 보충선거, 충원선거, 결원선거, 빈 자리 채우는 선거 등으로 이해해도 좋다.이날 모두 5곳 선거구에서 선거가 진행된다.국회의원=경남 창원시성산구, 경남 통영시고성군 등 2곳기초의원=전북 전주시완산구, 경북 문경시 나, 경북 문경시 라 등 3곳

2019-04-02 02:02:44

선거 투표 자료 사진. 연합뉴스

4.3보궐선거 투표 시간은? "2시간 더 길다"

4월 3일 4.3보궐선거가 이뤄진다.대선(대통령 선거)과 총선(국회의원 선거), 지방선거(전국동시지방선거) 등에 비해 투표 시간이 길다.대선, 총선, 지방선거와 달리 임시공휴일이 아니기 때문에, 즉 평일이라서 생업에 종사해야 하는 다수 유권자들에게 투표할 시간을 좀 더 제공하는 취지다.대선, 총선, 지방선거는 오전 6시~오후 6시, 이렇게 12시간이 투표 시간이다.보궐선거는 2시간 더 길다. 오전 6시~오후 8시.아울러 사전 투표가 지난 3월 29, 30일 이틀간(이때는 오전 6시~오후 6시) 진행된 바 있다.이날 모두 5곳 선거구에서 선거가 진행된다.국회의원=경남 창원시성산구, 경남 통영시고성군 등 2곳기초의원=전북 전주시완산구, 경북 문경시 나, 경북 문경시 라 등 3곳

2019-04-02 01:40:59

선거 투표 자료 사진. 연합뉴스

4.3보궐선거=임시공휴일? "X, 쉬는 날 아니다"

4월 3일 4.3보궐선거가 이뤄진다.대선(대통령 선거)과 총선(국회의원 선거), 지방선거(전국동시지방선거) 등 선거일은 보통 임시공휴일로 알려져 있다.그러나 보궐선거일은 쉬는 날이 아니다.전국이 아닌 일부 지역에서만 선거가 진행되기 때문이다. 선거가 진행되는 지역 역시 임시공휴일이 아니다. 대신, 선거일임에도 평일이라 생업에 종사하는 유권자들을 위해 투표 시간이 기존보다 2시간 길게 주어진다.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날 모두 5곳 선거구에서 선거가 진행된다.국회의원=경남 창원시성산구, 경남 통영시고성군 등 2곳기초의원=전북 전주시완산구, 경북 문경시 나, 경북 문경시 라 등 3곳

2019-04-02 01:36:35

문경시선관위

문경시선관위, 4·3보궐선거 앞두고 이색 조형물 설치

문경시선거관리위원회는 문경시의원 보궐선거가 선거 구민의 관심과 참여 속에 치러질 수 있도록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3일까지 점촌동 모전천 일대에 선거 정보 및 후보자의 선거벽보를 부착한 이색 조형물을 설치, 유권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2019-04-01 11:21:51

4.3 보궐선거 공식 선거운동 개시일인 21일 오후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운데)가 창원시 지귀시장에서 4·3 보궐선거 창원성산에 출마한 강기윤 후보와 함께 상인에게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막 오른 4·3 재보선…야 3당 대표 '창원' 총출동

4·3 창원성산 국회의원 보궐선거 공식선거운동이 21일 13일간의 레이스에 돌입했다.권민호(더불어민주당)·강기윤(자유한국당)·이재환(바른미래당)·여영국(정의당)·손석형(민중당)·진순정(대한애국당)·김종서(무소속·정당순) 후보 등 정당 후보와 무소속 후보 등 7명이 선거전에 뛰어들었다.각 정당 대표들이 다투어 후보 지원에 나서면서 초반 선거 분위기가 뜨겁게 달아올랐다. 황교안 한국당 대표는 창원에서 새벽 출근 인사부터 시작해 강기윤 후보 출정식을 함께 하고 시장을 방문하는 등 유세에 나섰다. 황 대표는 이날부터 창원 현장에 상주하며 선거를 이끌 예정이다.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 역시 이날 오전 창원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이후 이재환 후보 출정식에 참석했다. 손 대표는 이미 지난달 말부터 창원에 상주하고 있다. 원내지도부도 선거기간 유세에 합류한다.이정미 정의당 대표도 창원에 있는 오피스텔에 임시 거처를 마련하는 등 고(故) 노회찬 전 의원의 지역구 사수를 위해 여영국 후보 지원에 사실상 '올인'하고 있다. 이 대표 역시 이날 출근길 유세에 이어 반송시장을 오갔다. 이와 함께 여 후보가 권민호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단일화만 하면 한국당을 가뿐히 제칠 것으로 보고 민주당과 물밑 접촉도 하고 있다. 양 당은 투표용지 인쇄 전인 오는 25일까지 후보 단일화 여부를 결정짓는다.조원진 대한애국당 대표도 이달 12일부터 창원에 머물며 진순정 후보 지원에 전력투구하고 있다.

2019-03-21 18:20:04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

기획 & 시리즈 기사

[매일TV] 협찬해주신 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