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

 
농협은 20일 서울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건전한 조직문화를 위한 긴급대책회의를 열었다.

농협 "비위 적발 농·축협에 중앙회 모든 지원 제한"

농협은 20일 서울 서대문 농협중앙회에서 김병원 회장 주재로 범농협 임원, 집행간부, 지역본부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건전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한 방안을 협의했다.최근 제2회 동시조합장선거를 20여 일 앞두고 후보자 간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현직 조합장의 몇몇 비위가 농협 전체의 명예를 실추시키고 있어, 이에 대한 강력한 조치를 마련하기 위해 긴급 개최한 것이다.이날 회의에서 성 추문·갑질·도덕적 해이 등을 3대 청산 대상으로 선정하고, 적발되는 농·축협에 대해 지원 제한, 특별감사, 복무 기준을 적용하기로 했다.먼저 비위가 적발된 해당 농·축협에 대해서는 중앙회의 모든 지원을 제한한다. 신규 자금 지원은 중단하고 기존에 지원된 자금을 회수하며, 신용점포 신설을 제한할 뿐 아니라 예산 및 보조, 표창 및 시상 등 각종 업무 지원을 중단한다.또한 사고 확인 즉시 특별감사를 실시하여, 무관용·엄정 문책 원칙을 견지할 계획이다. 특히 성 관련 사고는 감경사유 적용을 배제함으로써 예외 없이 일벌백계로 중징계 처분한다는 방침이다.복무 기준도 강화한다. 사업목적 외 불요불급한 해외연수나 출장을 금지하고 사업목적이라 하더라도 매년 1회 총회에 그 결과를 보고하도록 함으로써 투명성을 제고할 방침이다. 직장 내 갑질 문화 근절을 위해서도 지속적으로 지도해 나갈 계획이다.김병원 회장은 "이번 동시조합장선거를 깨끗하고 공정하게 치르기 위한 농협 임직원들의 땀과 노력이 성 추문 등으로 빛을 발하지 못한 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이다"며 "농업인과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조직문화를 만들 때까지 뼈를 깎는 노력을 해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한편 제2회 동시조합장선거는 3월 13일 농협만 1천104곳에서 치러지며, 21일 선거공고를 시작으로 26, 27일 이틀간 후보자 등록을 거쳐 28일부터 3월 12일까지 선거운동을 펼치게 된다.

2019-02-21 10:43:00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3월13일)를 앞두고 13일 오후 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공명선거 실천 결의대회'가 열렸다. '공명선거 실천 서약서'에 서명한 26개 조합 입후보 예정자와 임·직원들이 선의의 경쟁으로 깨끗한 조합장선거를 다짐하며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정운철 기자 woon@imaeil.com

조합장 선거 '깜깜이 선거' 논란 재현

경북의 한 조합장 입후보 예정자 A씨는 요즘 속이 타들어 간다. 조합장 선거가 점점 다가오지만 선거법상 자신을 어필할 수 있는 기회가 별로 없어서다.A씨는 "현직 조합장은 조합원들에게 선물용 비매품을 전달하거나 조합운영 공개 및 설명회를 통해 사실상 선거운동을 펼치지만 나는 얼굴 정도만 알리고 있다"며 "1천300명 정도로 예상되는 선거인 명부를 구하기도 힘들어 누구를 대상으로 홍보를 할지도 막막하다"고 푸념했다.제2회 동시조합장선거(3월 13일)을 20여 일 앞두고 '깜깜이 선거' 논란이 재현되고 있다.조합장 선거는 공직선거법이 아닌 '공공단체 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위탁선거법)에 의해 치러진다. 혼탁한 선거를 방지하기 위한 취지로 지난 2015년 1회 때부터 이 법이 적용되고 있다.문제는 선거 운동에 제약이 많아 조합원들이 후보자들을 제대로 비교하고 파악하는 기회가 별로 없다는 점이다.조합장 선거에서는 출마자들이 13일(2월 28~3월 12일)만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배우자나 직계가족이 선거 운동을 할 수 없고 선거 운동원을 둘 수도 없다. 지방선거처럼 후보자 간 정책 대담이나 토론회, 정책 설명회 등도 열 수 없다.출마자들은 이 기간에 선거 벽보 게시와 명함 돌리기, 전화 및 문자 메시지 정도만 가능하다. 특히 현직 조합장과 달리 신인들은 개인 신상이 담긴 선거인 명부을 구할 수 없어 체계적인 선거 운동을 하기 힘들다.상황이 이렇다 보니, 후보자들은 '돈 선거'의 유혹에 빠지기 쉽다는 지적이다.김현배 전국농민회총연맹 경북도연맹 사무처장은 "조합원이 많은 곳에 출마하는 후보자는 여러 가지 제약 탓에 비교적 손쉬운 금권 선거에 빠질 수 있다"고 했다.실제 경상북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8일 현재 조합장 선거와 관련해 적발된 총 22건의 위법행위 중 '기부행위'가 18건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 가운데 고발 9건도 모두 기부행위에서 나왔다. 특히 18건 중 15건은 이번에 조합장에 새로 도전하는 이들의 기부행위인 것으로 나타났다.조원희 상주로컬푸드협동조합 이사장은 "예비후보제 도입이나 후보자 가족에 한해 선거운동 참여 등을 허용할 필요가 있다"며 "최소한 공약설명회나 정책토론회 등 매니페스토 등을 통한 후보자 검증 제도는 마련돼야 한다"고 했다.

2019-02-20 06:30:00

구미시선거관리위원회 전경. 전병용 기자

구미시선관위 조합원에게 금품을 제공한 입후보예정자 검찰 고발

구미시선거관리위원회는 다음달 13일 실시하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조합원에게 5만원을 초과해 축·부의금을 제공한 조합장 입후보 예정자 A씨를 19일 대구지방검찰청 김천지청에 고발했다.구미선관위에 따르면 A씨는 조합원 9명에게 축·부의금으로 각각 10만원을 제공하고, 부녀회 행사에 20만원을 찬조하는 등 총 110만원의 현금을 조합원 및 조합원과 관련 있는 단체에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2019-02-19 18:44:37

조합장 선거 캠페인

경북선관위, 찾아가는 투표참여홍보 캠페인

경상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모든 조합원의 관심과 참여 속에 치러질 수 있도록 18일 안동농협파머스마켓 앞에서 찾아가는 투표참여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2019-02-19 18:36:30

2·27 자유한국당 전당대회에 출마한 김준교 청년최고위원 후보가 연설을 이어가고 있다.

[영상] "문재인을 탄핵하자!" 文 대통령 직접 겨냥한 김준교는 누구?

2·27 자유한국당 전당대회에 출마한 김준교 청년최고위원 후보가 연설을 이어가고 있다.문재인 대통령을 겨냥한 막말로 논란을 빚은 자유한국당 후보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2·27 자유한국당 전당대회에 출마한 김준교 한국당 청년최고위원 후보는 지난 18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대구 경북권 합동연설회에서 "이딴 게 무슨 대통령입니까. 저는 문재인을 탄핵하러 나왔다"는 발언을 했다. 김준교 후보는 "문 대통령이 지금 나라를 팔아먹고 있다"며 "입으로만 평화를 떠들면서 뒤로는 북한을 도와주고 있다. 저자를 우리 지도자로 인정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한편 김 후보는 카이스트 산업공학과를 졸업하고 서울 대치동의 입시학원 강사로 근무했다. 이후 2008년 자유선진당 후보로 18대 총선 서울 광진갑 선거구에 출마했으나 낙선한 바 있다.

2019-02-19 15:03:21

18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대구경북권 합동연설회에 참석해 연설을 이어가는 황교안·김진태·오세훈 당 대표 후보

[영상] 황교안·오세훈·김진태, TK 표심 공략 나서...너도나도 '박정희 향수'

18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대구경북권 합동연설회에 참석한 황교안 후보 18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대구경북권 합동연설회에 참석한 오세훈 후보 18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대구경북권 합동연설회에 참석한 김진태 후보2·27 자유한국당 전당대회 선거를 열흘 앞둔 18일, 2차 합동연설회가 열린 대구·경북을 찾은 당 대표 후보자들이 TK 표심 공략에 나섰다.이날 합동연설회에 참석한 기호 1번 황교안 후보는 "자유한국당의 총선 압승에 새 인물이 필요하다"며 "흔들리는 대한민국을 구하기 위해 모두를 끌어안겠다"고 밝혔다.특히 황 후보는 "우리 자유한국당을 당당한 수권정당, 이기는 대안 정당으로 만들겠다"며 "황교안에게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기호 2번 오세훈 후보는 "문재인 대통령이 얻었던 1300만 표를 이기려면 안철수와 유승민을 지지했던 정치성향 900만 표를 가져와야 한다. 그 구백만 표, 우리 셋 중 누가 가져올 수 있겠냐"고 말했다.또한 오 후보는 "박정희 대통령의 산업화가 오늘 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만들었기 때문에 구미 박정희 대통령님 생가를 찾았을 때 방명록에 '민족중흥'이라고 썼다"며 '박정희 향수'를 자극했다. 오 후보는 "내년 총선, 반드시 이겨야 저들을 심판하고 위기에 빠진 나라를 바로 잡을 수 있다"고 했다.기호 3번 김진태 후보는 "확실한 우파정당을 만들어서 문재인 정권과 싸워나가겠다"고 밝히면서 "민주당이 제일 두려워하는 후보가 누구냐"라며 '강성보수' 이미지를 강조했다.특히 김 후보는 "박근혜 전 대통령과 이명박 전 대통령의 구치소 수감에 이 자존심 센 대구경북의 당원, 애국시민 여러분께서 얼마나 속이 상하시겠느냐" 며 "정말 제대로 한번 싸워보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2019-02-18 19:47:12

18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대구경북권 합동연설회에 참석한 오세훈 후보

[영상] 대구·경북 합동연설회, 오세훈 "안철수와 유승민의 900만 표, 누가 가져올 수 있겠느냐"

18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대구경북권 합동연설회에 참석한 오세훈 후보2·27 자유한국당 전당대회에 출마한 오세훈 당대표 후보는 18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대구경북권 합동연설회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얻었던 1300만 표를 이기려면 안철수와 유승민을 지지했던 정치성향 900만 표를 가져와야 한다. 그 구백만 표, 우리 셋 중 누가 가져올 수 있겠냐"고 밝혔다.또한 오세훈 후보는 "박정희 대통령의 산업화가 오늘 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만들었기 때문에 구미 박정희 대통령님 생가를 찾았을 때 방명록에 '민족중흥'이라고 썼다"며 '박정희 향수'를 자극했다. 오 후보는 "내년 총선, 반드시 이겨야 저들을 심판하고 위기에 빠진 나라를 바로 잡을 수 있다"고 했다.

2019-02-18 19:29:42

18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대구경북권 합동연설회에 참석한 김진태 후보

[영상] 대구·경북 합동연설회, 김진태 "민주당이 제일 두려워하는 후보가 누구냐"

18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대구경북권 합동연설회에 참석한 김진태 후보2·27 자유한국당 전당대회에 출마한 김진태 당대표 후보는 18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대구경북권 합동연설회에서 "확실한 우파정당을 만들어서 문재인 정권과 싸워나가겠다"고 밝혔다.또한 김 후보는 "박근혜 전 대통령과 이명박 전 대통령의 구치소 수감에 이 자존심 센 대구경북의 당원, 애국시민 여러분께서 얼마나 속이 상하시겠느냐" 며 "정말 제대로 한번 싸워보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민주당이 제일 두려워하는 후보"라며 강성보수 이미지를 강조했다.

2019-02-18 19:20:16

18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대구경북권 합동연설회에 참석한 황교안 후보

[영상] 대구·경북 합동연설회, 황교안 "무너져가는 대구·경북, 다시 일으키겠다"

18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대구경북권 합동연설회에 참석한 황교안 후보2·27 자유한국당 전당대회에 출마한 황교안 당대표 후보는 18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대구경북권 합동연설회에서 "자유한국당의 총선 압승에 새 인물이 필요하다"며 "흔들리는 대한민국을 구하기 위해 모두를 끌어안겠다"고 밝혔다.특히 황 후보는 "우리 자유한국당을 당당한 수권정당, 이기는 대안 정당으로 만들겠다"며 "황교안에게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이어 황 후보는 "대구경북이 무너지고 있다. 전국 예산이 다 늘었지만 대구 경북 예산만 깎였다"며 "SOC(사회간접자본) 예산은 반 토막이 났다. 울진 신한울 원전, 대통령 한마디에 올 스톱 됐다. 울진과 경북에 들어갈 돈 몇천억을 빼앗아 갔다"고 성토했다.

2019-02-18 19:12:21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정의당, 민중당, 노동당, 우리미래, 정치개혁공동행동 관계자들이 2019년 1월 31일 오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1월 선거제도 개혁 합의 약속 파기한 두 거대정당 규탄' 과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연합뉴스

[잠깐상식] 연동형 비례대표제 무엇? 거리의 만찬 등장

연동형 비례대표제가 15일 KBS1 거리의 만찬에 이야기 소재로 등장했다. 이날 출연한 박용진, 박지원, 신보라, 이정미, 하태경 의원이 이야기를 나눴다.이 사안은 최근 국회에서도 각 정당이 대립하게 만든 핫 이슈이기도 했다.정당의 득표율에 따라 의석을 배분하는 제도다. 총 의석수는 정당득표율로 정해지고, 지역구에서 몇 명이 당선됐느냐에 따라 비례대표 의석수를 조정하는 방식이다.즉, 몇 명이 아닌 몇 퍼센트가 중요해진다.가령 한 정당이 정당이 10%의 정당득표율을 기록했다면 전체 의석의 10%를 이 정당이 가져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그러면서 배분된 의석수보다 지역구 당선자가 부족할 경우 이를 비례대표 의석으로 채우게 된다.연동형비례대표제 도입시 거대정당으로 표가 치우치는 것을 막아 소수 정당이 각자의 목소리를 내는 뒷받침이 될 수 있다는 의견과, 군소 정당이 마구 난립할 수 있는 부작용에 대한 의견이 함께 언급된다.독일, 뉴질랜드 등에서 채택하고 있다.

2019-02-15 22:30:12

[포토뉴스]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앞두고 공명선거 실천 결의하는 입후보자들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3월13일)를 앞두고 13일 오후 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공명선거 실천 결의대회'가 열렸다.'공명선거 실천 서약서'에 서명한 26개 조합 입후보 예정자와 임·직원들이 선의의 경쟁으로 깨끗한 조합장선거를 다짐하며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2019-02-13 17:53:15

? 이미지. 매일신문DB

[잠깐상식] 공직선거법 당선무효 기준은? 어떤 건 벌금 100만원부터, 어떤 건 300만원부터

공직선거법을 위반해 당선무효가 되는 기준이 13일 네티즌들의 관심사이다.법 위반 내용에 따라 다르다.선거비용을 초과 지출한 경우가 있다. 선거비용 제한액의 200분의 1 이상을 초과 지출한 경우다. 이때 선거사무장, 선거사무소 회계책임자 등이 징역형 또는 300만원 이상의 벌금형의 선고를 받으면, 당선자(또는 후보자)는 당선 무효가 된다.그 외 선거범죄의 경우 누가 저질렀느냐에 따라 당선무효 기준이 다르다.선거사무장, 선거사무소 회계책임자 등 당선자(또는 후보자)의 선거 업무 관계자 또는 당선자(또는 후보자, 또는 후보자가 되려는 자)의 직계존비속 및 배우자가 기부행위를 했거나 정치자금법 상 정치자금 부정수수죄를 범해 징역형 또는 300만원 이상의 벌금형을 선거받은 경우, 당선자(또는 후보자)의 당선이 무효가 된다. 단 이때 대통령 후보자,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자 및 비례대표 지방의회의원 후보자는 제외.당선자(또는 후보자)가 정치자금법 상 죄를 범한 경우에는 징역형 또는 100만원 이상의 벌금형을 선고받으면 당선이 무효가 된다.즉, 관계자의 죄는 벌금형 300만원 미만까지는 당선 무효를 시키지 않는 반면, 당선자(또는 후보자)의 죄는 좀 더 엄한 기준으로 책임을 묻는 셈이다.한편, 당선무효 결정이 나면 당사자는 벌금형의 경우 향후 5년, 징역형의 경우 향후 10년 동안 각종 선거에 출마할 수 없다.

2019-02-13 16:04:23

[포토뉴스] 대구시 선관위,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앞두고 투표관리관 상대로 투표 운영 교육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를 한 달여 앞둔 7일 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 직원들이 투표 관리를 맡게 될 사무원을 대상으로 시 선관위 대강당에서 투표장비 운영에 대해 교육하고 있다. 다음 달 13일 조합장 선거를 치르는 대구경북 농·축·수협,산림조합은 모두 206곳이며 유권자는 44만명이다.

2019-02-07 19:04:12

[영상] 설맞이 서문시장 방문한 주호영·윤재옥·김광림 의원... 칼국수 먹방에 세배까지...

오는 27일 예정된 자유한국당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에 출마한 주호영 의원이 당 최고위원에 출마한 윤재옥(대구 달서을) 의원과 김광림(경북 안동) 의원과 함께 4일 오후 대구지역 최대 전통시장인 서문시장을 찾아 대구시민들과 당원들의 지지를 호소했다.주 의원은 "바쁜 날에 오는 게 도움이 될까 생각했는데 그래도 저희가 와서 관심을 끌어주는 게 장사에 도움이 되지 않겠나 싶어서 찾았다"며 "현 정권 들어 대구·경북 지역이 모든 면에서 푸대접을 받고 있는데 이 문제를 해결하려면 우리 지역 사람들이 (당 대표·최고위원이) 돼야 가장 적극적으로 해결하고 끝까지 책임질 수 있다"며 지지를 호소했다.한편 이들은 상인연합회 회원들을 만나 간담회를 가진 후 시장 가판에서 칼국수로 점심을 먹고 명절을 준비하는 상인들과 시민들에게 인사를 했다.

2019-02-04 17:11:52

[영상] 한국당 최고위원 출마한 윤재옥 의원, "내비게이션 역할 하겠다" 대구서 지지 호소

잠자코 있던 윤재옥의원, 드디어 전면에 나서다? 지난달 31일 오후 국회정론관에서 자유한국당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한 윤재옥(대구 달서을) 의원이 대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대구·경북지역 시·도민들과 당원들의 적폭적인 지지를 호소했다.윤 의원은 1일 자유한국당 대구시당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총선 승리는 민심에 달렸다. 민심을 어떻게 파악하고 응답할지 길을 찾는 내비게이션 역할을 하고 내년 총선에서 승리하고 현 정부의 난폭운전을 막는 데 역할을 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2019-02-01 18:24:21

경산시선거관리위원회는 29일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 참여할 입후보예정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돈 선거 근절 실천 결의대회'를 가졌다.

경산선관위, 조합장선거 '돈 선거 근절'실천 결의대회

경산시선거관리위원회는 29일 오후 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 참여할 입후보예정자 및 각 조합 선거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입후보안내 설명회와 돈 선거 근절 실천 결의대회를 가졌다.이날 설명회에서는 후보자 등록신청 및 선거운동방법에 관한 사항 안내와 위탁선거법 위반행위에 대한 사례, 돈 선거 근절에 대한 위원회의 단속방침을 설명했다.이어 입후보예정자 및 선거관계자들이 선관위 청사 앞에서 아름다운 선거, 행복한 우리 조합을 만들기 위해 '돈 선거 NO', '정책선거 YES', '돈 선거 OUT' 이라고 쓰여진 피켓을 들고 돈 선거 근절 및 정책선거 실천 다짐 결의대회를 가졌다.

2019-01-30 16:18:37

[영상] 주호영, '황교안·오세훈·홍준표 저격'...자유한국당 내에 "친박 있다."

당권 출사표 주호영, '황교안·오세훈·홍준표 저격'... 자유한국당 2·27 전당대회 당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한 주호영 국회의원이 28일 자유한국당 대구시당을 찾아 '지역 인물론', '보수 대통합 적격자론'을 전면에 내걸고 본격적인 표몰이에 나섰다.주 의원은 이날 출정식 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차기 당 대표는 내년 총선을 진두지휘해야 하는 자리다"며 "선거를 치러본 경험이 없는 사람이 어떻게 당을 이끌겠느냐"고 황교안 전 국무총리를 저격했다.특히 피선거권 유무 논란에 휩싸인 황 전 총리의 출마 자격을 문제 삼으며 "황 전 총리가 법률전문가이니 본인이 직접 당헌,당규를 해석한 내용을 내놔야 한다"며 "자유한국당 당헌에는 책임당원에게만 당 대표 피선거권이 있다"고 강조했다.

2019-01-28 19:30:41

국가정보원에서 1억 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1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받은 자유한국당 최경환 의원이 최경환 17일 오후 서울 서초구 중앙지법에서 열린 항소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경산 국회의원 보궐선거 물 건너 갈 듯, 다음 총선에 대비

국가정보원으로부터 1억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자유한국당 최경환 의원(경산)이 최근 2심에서도 징역 5년의 실형을 선고받은 것과 관련, 선거 준비를 해 왔던 출마예상자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4·3 보궐선거를 기대하며 지역에서 지지기반을 확대해 왔던 일부 인사들은 실망하고 있으며, 그렇지 못한 인사들은 내년 총선까지 시간을 벌 수 있게 됐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4·3 보궐선거가 실시되려면 선거일로부터 30일 전(3월 4일)까지 대법원 확정판결이 나야 가능한 데 현실적으로 어렵다. 형사 재판의 경우 2심에서 3심 대법원 확정판결까지 기간이 통상 4개월 이내이다.이덕영 전 경산당협위원장은 "현실적으로 4·3 보궐선거는 물 건너 갔기 때문에 21대 총선까지 남은 기간 동안 조직 강화와 지지세 확산을 위해 열심히 뛰면 언제든지 기회가 다시 올 것"이라고 말했다.안국중 전 대구시 경제통상국장, 이권우 전 국회 1급 공무원, 이천수 전 경산시의회 의장,황상조 전 경북도의회 부의장 등도 4·3 보궐선거가 어려울 것으로 보고 대응책에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이들은 2·27 전당대회 이후 당내 사정의 변화에 따라 21대 총선의 공천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지역에서의 지지세 확산과 중앙당의 관계에도 신경을 쓰고 있다.최근 경산 조직위원장으로 임명된 윤두현 전 청와대 홍보수석은 "선거에 유·불리를 따지는 것은 인간적으로나 정치적으로 맞지 않다"고 했다.더불어민주당도 경산에서의 4·3 보궐선거는 실시되지 않을 것으로 보고 내년 총선을 기대하고 있다. 민주당 관계자는 "그동안 민주당 후보가 역대 선거에서 25~30% 정도의 득표율을 보이고 있는 만큼 내년 총선에서 한국당과 한국당 공천에서 탈락한 무소속 후보들이 난립할 경우 우리 당도 어느 정도 승산이 있을 것으로 보고 당의 지지도를 끌어 올리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지역 정치권 관계자는 "4·3 보궐선거가 실시되지 않으면 국회의원 잔여 임기가 1년 미만일 경우 궐석이 생겨도 재·보궐선거를 하지 않고 2020년 4월 15일 제 21대 총선을 치르게 돼 경산의 국회의원 공백 상태가 장기간 계속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2019-01-21 06:30:00

[포토뉴스] D-100일 조합장선거…대구시 선관위 공명선거 실천 퍼포먼스

전국 1천346개 농·수·축협, 산림조합의 조합장을 선출하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내년 3월13일)가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D-100일을 하루 앞둔 2일 대구시 선거관리위원회 직원들이 사무실 앞에서 공명선거 실천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시 선관위 관계자는 "법을 몰라 위반하는 일이 없도록 각 조합의 모든 임직원 및 대의원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위탁선거법을 설명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2018-12-02 17:54:33

행방 묘연한 혜경궁 김씨 김혜경 아이폰... 경찰은 왜 압수 안 했나? 이재명 지사 측의 해명은?

김혜경 씨가 사용했던 첫 번째 아이폰은 이번 사건을 풀 수 있는 결정적 열쇠. 그런데 그 아이폰의 행방이 묘연하다?김혜경 아이폰을 둘러싼 첫 번째 의문. 경찰은 아이폰 압수 왜 안 했나?김혜경 씨는 2016년 7월 중순 아이폰(첫 번째 아이폰)으로 교체했고 혜경궁 김씨 트위터 글도 같은 시기 '아이폰에서 작성'이라고 적히기 시작함. 이는 중요한 사건 정황 중 하나로 보임.그러나 경찰은 문제의 아이폰을 압수하지 않았다.경찰은 "살펴보고 싶었지만 (살펴보지 못한 데엔) 이유가 있다"고 해명한 반면, 이재명 지사 측은 "경찰이 제출을 요구한 적이 없다"고 반박했다.김혜경 아이폰을 둘러싼 두 번째 의문. 김혜경 씨, 쓰던 아이폰(첫 번째 아이폰)으로 결백 입증할 수 있었을 텐데 휴대폰을 또 바꿨다고?김혜경 씨는 휴대전화 번호(뒷자리 44)가 공개되면서 욕설 전화와 메시지가 쇄도해 올해 4월 어쩔 수 없이 새로운 아이폰(두 번째 아이폰)으로 바꾸고 번호도 바꿨다고 주장한다.그러나 휴대폰을 바꾼 것은 증거인멸 시도라며 일각에서 의심의 눈길을 보내고 있는 상황. 김혜경 씨 측의 해명이 명확하지 않아 의혹은 더 커지고 있다.김혜경 아이폰을 둘러싼 세 번째 의문. 그렇다면 '그 아이폰(첫 번째 아이폰)'은 현재 어디에 있나?김혜경 씨 측 나승철 변호사는 "지금 여사님이 쓰는 휴대전화는 4월에 새로 개통한 휴대전화(두 번째 아이폰)"라며 "'그 아이폰(첫 번째 아이폰)'은 어디 있는지 모른다"고 밝혔다.단말기가 폐기된 건지, 있는데도 찾지 못하고 있는 건지 '그 아이폰'의 행방은 여전히 오리무중'스모킹건'이라 여긴 첫 번째 아이폰은 혜경궁 김씨를 둘러싼 진실을 밝히는 게 아니라 더욱 흐리게 만들고 있다.

2018-11-20 18:00:21

이재명 경기지사의 부인 김혜경 씨가 2일 오후 '혜경궁 김씨' 트위터 계정의 소유주 논란과 관련 피고발인 신분 조사를 마친 뒤 경기도 수원시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을 빠져나가고 있다. 연합뉴스

경찰 "혜경궁 김씨는 이재명 부인 김혜경"…19일 기소의견으로 검찰 송치

경찰이 트위터 계정 '@08__hkkim', '혜경궁 김씨'라 불린 이 계정 소유주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부인 김혜경 씨라고 결론짓고 김 씨를 검찰에 송치하기로 했다.경기남부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공직선거법 위반 및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입건된 김 씨를 19일 수원지검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씨는 올해 4월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예비후보 경선 과정에서 '정의를 위하여'라는 닉네임의 트위터 계정을 사용해 '전해철 전 예비후보가 자유한국당과 손잡았다'는 등의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또 2016년 12월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준용 씨가 취업과정에서 특혜를 얻었다는 허위사실을 트위터에 유포해 문 대통령과 준용 씨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도 받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김 씨가 혐의를 완강히 부인하고 있고, 추후 법정공방이 예상되는 점을 고려해 세부적인 판단 결과는 언론에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고 했다.

2018-11-18 17:16:02

공직선거법 위반혐의로 고발돼 검찰 조사를 받는 권영진 대구시장. 연합뉴스

대구지검, 선거법 위반 혐의로 권영진 대구시장 불구속 기소

대구지검 공안부(부장검사 김성동)는 30일 현직 광역단체장 신분으로 선거운동을 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권영진 대구시장을 불구속 기소했다.검찰에 따르면 권 시장은 지방선거를 앞둔 지난 4월 22일엔 대구 동구 한 초등학교 총동창회 체육대회에서, 5월 5일엔 한국당 소속 조성제 달성군수 예비후보자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업적을 홍보하고 한국당 지지를 부탁한 혐의를 받고 있다.권 시장은 지난 3월 23일 한국당 대구시장 경선에 참여하고자 예비후보로 등록했다가, 공천이 확정된 4월 11일 예비후보를 사퇴하고 시장직에 복귀한 바 있다. 이후 선거법 위반 논란이 일자 다시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권 시장은 "예비후보로 등록했다가 시장직으로 복귀하는 과정에서 벌어진 단순 업무착오"라고 해명했다.

2018-08-30 16:42:32

당비 대납 명목으로 금전 제공받은 선거구민 30배 과태료 폭탄

당비 대납 명목으로 금전을 제공받은 선거구민들이 받은 금액의 30배에 달하는 과태료 폭탄을 맞았다. 영주시선거관리위원회는 28일 당비 대납 명목으로 금전을 제공받은 선거구민 18명에게 과태료 540만 원을 부과했다. 선관위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6월 13일 실시한 경북도의회 의원선거와 관련, A병원 부원장 B씨로부터 입후보 예정자 C씨의 정당 후보자 공천을 위해 금품을 제공받은 혐의다. 부원장 B씨는 지난 3월 초 도의원선거 입후보 예정자 C씨의 공천 신청을 돕기 위해 병원 직원들을 대상으로 특정 정당의 입당원서를 작성하도록 지시하고 입당원서 작성자에게 당비 명목으로 1인당 1만원씩 총 18만원을 제공한 혐의로 검찰에 고발됐다. 영주시선관위 관계자는 “공직선거법 제261조(과태료 부과·징수 등)에 따라 수령금액의 30배에 해당하는 과태료를 부과했다”며 “기부행위와 관련해 금품·음식물 또는 물품 등을 제공받은 자는 그 제공받은 금액의 10배 이상 50배 이하의 과태료(상한액 3천만원)를 부과 하도록 돼 있다”고 했다.

2018-08-28 17:40:40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신임 대표가 25일 오후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전국대의원대회에서 수락연설을 하기에 앞서 손들어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민주당호 새 선장 이해찬 당선으로 'TK패싱' 현상 우려

문재인 정권 집권 2기를 이끌 여당 지도부에 대구경북 인사는 한 명도 없어 지역과 여당간 괴리감이 더 심화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낳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5일 전국대의원대회를 열고 42.88%를 득표한 이해찬 의원을 새로운 당 대표로 선출했다. 5면 이 대표는 송영길 후보(30.73%)와 김진표 후보(26.39%)를 10%포인트 이상 차이로 여유 있게 따돌렸다. 최고위원으로는 박주민(초선·21.28%), 박광온(재선·16.67%), 설훈(4선·16.28%), 김해영(초선·12.28%) 의원이 뽑혔다. 남인순(재선·8.42%) 의원은 여성 몫으로 배정된 최고위원 자리에 올랐다. 그러나 새로운 여당 지도부엔 대구경북 출신이나 연고를 갖고 있는 인사는 한 명도 입성하지 못했다. 당초 당권 도전이 점쳐지던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과 지역 출신 일부 인사들의 최고위원 도전이 좌절되면서 전당대회 무대에 올라서지도 못했다. 문제는 호남을 기반으로 하는 정당에서 지역 출신 인사가 지도부에 전무하게 돼 지역 현안과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는 점이다. 특히 '대구의 딸'을 자초하던 추미애 대표가 임기를 종료하고 임대윤 전 대구 동구청장을 중앙당 최고위원에 오를 수 있게 한 지역별 지명직 최고위원제도마저 사라지면서 대구경북은 앞으로 민주당의 변방으로 자리 잡는 것 아니냐는 현실적 푸념이 이어지고 있다. 민주당은 또 대구 출신의 홍의락(대구 북을), 경북 김현권(비례대표) 의원 등 현역 의원을 배출했으나 신임 지도부의 'TK패싱'으로 지역 출신 의원들의 비주류 전락 현상은 더욱 가속화 될 가능성이 커졌다. 지역의 한 정치권 인사는 "새로운 지도부 탄생 성향은 친문 강세로 보이는데 대구경북 인사로 친문 성향 출신은 없어 보인다. 앞으로 여당 내 TK 출신 인사의 등용 부재 현상은 물론이고 각종 현안에서 패싱 현상이 벌어지지 않을지 우려된다"고 말했다.

2018-08-27 05:00:00

지난 18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서울특별시당 정기대의원대회 및 당대표·최고위원 후보 합동연설회에서 당대표 후보들이 행사장으로 들어오고 있다. 오른쪽부터 이해찬, 김진표, 송영길 후보. 연합뉴스

총성 울린 민주 전대, 3인 중 누가 웃을까? 막판 최대 변수로 '친문표심' '호남민심' 부상

더불어민주당은 20일 새로운 지도부 선출을 위한 '8·25 전국대의원대회'를 앞두고 권리당원 투표를 시작했다. 권리당원 투표는 이날부터 사흘간 ARS 투표 방식으로 하고 이날부터 사흘간 재외국민 대의원을 상대로 이메일 투표도 실시한다. 23~24일에는 국민·일반당원 여론조사가, 25일 전당대회 현장에선 대의원 투표가 각각 이어진다. 대의원(1만5천 명 규모) 투표는 반영 비중이 45%로 가장 크고, 71만 명 규모인 권리당원 투표는 40%로 그 다음이다. 나머지 일반국민 여론조사는 10%, 일반당원 여론조사는 5%가 각각 반영된다. 권리당원 투표가 개시된 이날 3인의 후보들은 각자 자신에 대한 지지 선언을 공개했다. 호남 지역을 순회하고 있는 송영길 후보는 20일 서울시의원 13명, 광주시의원 2명, 전북도의원 3명, 전남도의원 36명 등의 지지선언문을 한꺼번에 공개했다. 이해찬 후보는 한국노총 소속 7개 산별연맹의 지지선언을 소개했다. 광주·전남 한반도평화포럼의 지지선언에 이어 노동계 지지까지 얻어 '대세'를 굳혀나가고 있다는 게 이 후보 측 설명이다. 김진표 후보는 앞서 지난 7일 국회 정론관에서 지난해 대선 당시 문재인 대통령 특보단으로 활동한 55명의 지지선언을 공개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최근 다수의 친문(친문재인) 성향 인터넷 카페가 지지 선언에 나섰다"라는 게 김 후보 측 주장이다.

2018-08-20 17:03:06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 최고위원 후보 합동연설회에서 송영길(왼쪽부터), 김진표, 이해찬 당 대표 후보가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연합뉴스

민주당 전대, 세확산 과열 경쟁으로 중앙당까지 나서 진화

더불어민주당 8·25 전당대회 당 대표 후보 3인의 세 확산 경쟁이 과열되면서 위법 논란까지 불러올 위기에 처했다. 이를 대비해 중앙당이 특정후보를 공개 지지한 일부 의원들에게 경고까지 하고 나섰다. 과열경쟁의 진원지는 각 후보 본인들이다. 송영길·김진표·이해찬 후보(기호순)는 각기 자신이 대세론의 주인이라며 특정 세력이 지지하고 있음을 밝힌 바 있다. 이 후보 측은 지난 10일 리얼미터 여론조사 결과 등을 인용하며 '이해찬 대세론'을 폈다. 조사 결과 민주당 차기 당 대표가 갖추어야 할 덕목 1위는 개혁성이었고, 개혁성을 꼽은 응답자 중 41%가 이 후보를 지지했다는 점도 강조했다. 이에맞서 김진표 후보 측은 지난 11일 "이해찬 대세론은 허구이고 김진표 대세론이 점화되고 있다"며 알앤써치 여론조사에서 김 후보가 1위였다는 점을 인용 발표했다. 12일에는 조대현 캠프 대변인이 "친문 지지자와 의원들의 김 후보 지지가 이어지는 게 '김진표 대세론'의 방증"이라며 전해철, 최재성 의원을 거론했다. 송 후보 측도 즉각 "현장에 가보면 알겠지만 송 후보에 대한 지지세가 압도적이기 때문에 결국 우리가 승리할 거라 생각한다"며 지지층 일부를 거론하기도 했다. 호남지역이 송후보를 선택했다는 설도 캠프에서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후보들의 과열 경쟁이 자칫 네거티브로까지 확산될 국면에서 일부 의원들이 당규를 어기고 공개 지지를 선언해 논란은 심화되고 있다. 민주당 선관위(위원장 노웅래 의원)는 14일 긴급회의를 열어 특정 당대표 후보를 지지하겠다는 뜻을 나타낸 현역의원 4명에게 '구두 경고'하고 재발 방지를 요구했다. 선관위는 ▷경기지역 A국회의원은 지난 7월26일 특정후보를 지지한다는 의사를 보도자료로 작성·배포했고 ▷서울지역 B국회의원은 8월9일 일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특정후보의 특정 공약을 환영한다고 언급하며 사실상의 지지를 표명했으며 ▷경기지역 C국회의원은 8월12일 사실상 특정후보를 지지하는 글을 페이스북에 게시하고, 기자 인터뷰를 통해 이를 인정했고 ▷대전 지역 D국회의원은 8월5일 페이스북을 통해 사실상 특정후보를 지지하는 내용의 글을 게시했다고 밝혔다. 당 선관위는 이 의원들의 행위가 모두 당규 위반이라며 경고 조치했다. A는 예비경선에서 떨어진 직후 이해찬 후보를 지지 선언한 이종걸 의원, B는 "이해찬 후보의 민생경제 연석회의 구상을 환영한다"고 밝힌 우원식 의원, C는 페이스북에 "체감할 수 있는 경제 정책을 실현해 국정을 확실하게 뒷받침할 수 있는 당대표가 선출돼야 한다"며 김진표 후보 지지 뜻을 밝힌 전해철 의원, D는 "칼칼한 리더십"을 언급하며 이해찬 후보 지지를 선언한 박범계 의원이다.

2018-08-16 05:00:00

이부망천 (이혼하면 부천살고, 망하면 인천 산다) 발언으로 고발된 정태옥(무소속 ·북구 갑) 국회의원이 7일 오전 대구 지방검찰청으로 출석하고 있다. 정 의원은 TV 프로그램에 출연해 인천과 부천시민들을 비하하는 발언을 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 명예훼손 등)를 받고 있다. 김영진 기자 kyjmaeil@msnet.co.kr

'이부망천' 정태옥 의원, 7일 검찰 출석해 조사받아

'이부망천'(이혼하면 부천 살고, 망하면 인천으로 간다) 발언으로 고발당한 정태옥 무소속 국회의원(대구 북갑)이 7일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정 의원은 이날 오전 9시 50분쯤 대구지검에 도착해 "본의는 아니었지만 말실수로 인천과 부천시민들께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사과했다. 검찰 조사에서 정 의원은 "고의로 특정 지역 주민들을 비하하려했던 것은 아니었고, 인천지역 정치상황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나온 말실수"라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 의원은 4시간여 동안 검찰 조사를 받은 뒤 오후 2시쯤 귀가했다. 검찰 관계자는 "신속하게 사건 수사를 마무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자유한국당 대변인이었던 정 의원은 지난 6월 7일 한 언론사의 선거판세분석 프로그램에 출연해 유정복 전 시장 재임 시절 인천의 각종 지표가 좋지 않았다는 민주당 원내대변인 발언을 반박하다가 '이부망천' 발언을 해 물의를 빚었다. 정 의원은 이부망천 발언에 따른 선거법 위반 혐의로 벌금 100만원 이상 형이 확정되더라도 자신의 선거운동과 무관해 의원직은 유지할 수 있다. 다만 명예훼손으로 기소돼 금고 이상 형이 확정되면 의원직을 상실한다.

2018-08-07 16:10:17

자유한국당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이 6일 국회에서 비상대책위원회의를 마치고 브리핑을 준비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병준발 칼바람 예고…시기는 연말쯤 예상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이 21대 총선을 앞두고 전국 당협위원장 전면 교체 등 대대적인 인적 쇄신 작업을 벌일지 주목된다. 한국당은 통상적으로 전당대회에 앞서 전국 규모의 조직 정비에 나선다. 조직정비 가운데 가장 큰 부분이 전국 17개 시·도당 위원장과 국회의원 선거구를 관리할 당협위원장 재임명 또는 교체 작업이다. 김 위원장은 최근 "비대위원장 권한 가운데 가장 큰 것 중 하나가 당협위원장 교체"라며 "현역 의원까지 포함한 당협위원장 교체 의지가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김 위원장이 추진하려는 인적쇄신 작업 규모가 어느 선까지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우선 그 해답을 찾기 위해 인명진 전 새누리당 비대위원장으로 거슬러 올라가 필요가 있다. '인적 청산'을 강조한 인 전 위원장이 당 간판에 오르자마자 비박계 의원 29명이 탈당해 '개혁보수신당'을 창당했고, 친박계인 이정현 전 대표도 탈당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인 전 위원장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서청원·최경환 의원 등 친박계 핵심 인사의 탈당을 촉구하면서 인적 청산 작업을 멈추지 않았다. 홍준표 전 대표는 대구 북을에 '셀프 당협위원장'을 확정한데 이어 전국 80여 개에 달하는 지역위원장을 새롭게 임명한 바 있다. 수십 명의 현역 의원을 탈당시키고, 당협위원장 교체가 가능했던 이유는 비대위원장이 당 대표와 거의 같은 규모의 권한을 갖기 때문이다. 특히 지난 총선 전 김무성 전 대표는 세부적인 당무라도 당 대표가 직접 추인해야만 처리할 수 있게 대표 권한을 한껏 강화해 놨다. 김 비대위원장도 이 같은 사실을 잘 알고 있다. 그는 최근 한 라디오 방송에서 "제가 당 대표로서 가지는 권한이 인적청산과 관련된 당협위원장을 교체할 수 있는 권한밖에 없다"며 "우리가 세워놓은 비전과 가치를 존중하지 않고 같이할 수 없는 인사는 현역 의원이라 하더라도 당협위원장직을 박탈·해제 할 수 있고 그런 과정이 잘됐다고 인정받을 경우 박탈당한 사람은 결코 복권되지 못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에 따라 현역 의원이라도 9월 정기국회 성과나 김 위원장이 최근 구성한 당 쇄신 관련 소위원회에서의 활동상에 따라 당협위원장 교체 명단에 오를 가능성이 크다. 교체 시기는 내년 초 전당대회가 예상되는 만큼 올해 연말쯤으로 전망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2018-08-07 05:00:00

'이부망천' 발언으로 물의빚은 한국당 정태옥 의원 7일 검찰 소환

'이부망천'(서울 살다 이혼하면 부천 살고, 망하면 인천으로 간다) 발언으로 물의를 빚은 정태옥 무소속 국회의원(대구 북갑)이 7일 검찰에 소환된다. 대구지검 공안부는 인천 및 부천 시민들에게 공직선거법 위반과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고발당한 정 의원에게 7일 오전 10시 검찰에 출두할 것을 통보했다. 지난 6·13 지방선거에서 자유한국당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을 맡았던 정 의원은 6월 7일 한 시사 프로그램에 출연해 유정복 전 인천시장 재직 시절 인천의 각종 지표가 악화됐다는 민주당 대변인의 발언을 반박하다가 '이부망천' 발언을 해 논란을 일으켰다. 발언 직후 논란이 확대되자 정 의원은 자신의 발언을 사과하고 한국당을 탈당했다. 인천·부천시민들은 인천지검과 인천지검 부천지청에 정 의원 고발장을 냈지만, 정 의원의 주소가 대구여서 대구지검이 사건을 넘겨받았다. 인천시민 등은 '국제도시로 성장할 인천의 경제적 가치를 떨어뜨린 책임을 묻겠다'며 정 의원을 상대로 손해배상소송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2018-08-06 17:20:15

김병준 비대위 산하 5개 소위 인선 발표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은 6일 비대위 산하 5개 소위원회 구성을 완료하고 인선 결과를 공개했다. ‘가치와 좌표 재정립 소위’에는 홍성걸 국민대 교수를 위원장으로 김종석 비대위원, 김선동 여의도연구원장, 정진석·이진복·유민봉·송희경 의원 등이 포함됐다. ‘정책·대안정당 소위’는 함진규 정책위 의장이 위원장을 맡으며, 김종석 비대위원, 국회 상임위원회 간사 전원과 김광림(3선)·추경호(초선) 의원 등 지역 출신 경제전문가를 포진시켰다. ‘열린·투명정당 소위’는 나경원 의원(위원장)을 필두로 김용태 사무총장, 김석기 전략기획부총장, 김상훈·정양석·성일종 의원 등으로 구성됐다. ‘시스템·정치개혁 소위’는 최병길 비대위원을 위원장으로 하고 박덕흠·이수희·정현호 비대위원과 조경태·김명연·김현아 의원이 위원을 맡는다. ‘여성·청년 특별 소위’에는 이수희·정현호 비대위원이 참여한다.

2018-08-06 16:3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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