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

 

[포토뉴스] "당신의 마음을 실어주세요" '여성 정치 참여' 퍼포먼스 펼치는 대구여고 학생들

내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22일 오후 대구여자고등학교 운동장에서 1,2학년 학생들이 '아름다운 선거, 당신의 마음을 실어주세요'라고 적은 피켓을 들고 '여성 정치 참여'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이날 대구시 선거관리위원회는 대구여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여성의 정치 참여의식 제고와 올바른 선거문화 확산을 위한 '여성 정치 참여 심포지엄'을 가졌다.

2019-05-22 17:49:24

? 물음표 이미지. 매일신문DB

추인(追認) 뜻은?

추인의 뜻을 궁금해하는 네티즌이 23일 많아졌다.이날 정치 뉴스의 핵심 키워드로 떠올라서다.추인(追認)은 일반적으로 어떤 행위가 있은 뒤에 그 행위에 동의하는 일을 가리킨다.이날 더불어민주당,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정의당 등 여야 4당은 원내대표단 선거제·개혁법안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 합의안을 추인했다.

2019-04-23 15:22:21

이강덕 포항시장이 2일 오후 포항 육거리에서 열린 '포항지진피해 특별법 제정 촉구를 위한 범 시민 결의대회'에서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지 못한 사죄의 뜻으로 삭발을 하고 있다. 정운철 기자 woon@imaeil.com

대구경북 다선 기초단체장 누가 금배지 노리나

21대 총선이 1년도 남지 않은 가운데 현직 다선 대구경북(TK) 기초단체장들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지역 정치권에서는 지난 총선 때 곽대훈 자유한국당 국회의원(대구 달서갑)이 3선 달서구청장 임기 중 출마해 '페널티'를 받고도 공천권과 '금배지'를 따낸 전례가 있어 김문오 대구 달성군수와 백선기 칠곡군수(이하 3선), 배광식 대구 북구청장과 이강덕 포항시장(이하 재선) 등이 자천타천으로 거론되고 있다.김문오 군수는 지난해 6·13 지방선거 때 대구 8개 구·군 가운데 한국당 소속이 아닌 유일한 무소속 당선자였다. 그간 흘러나왔던 추경호 한국당 의원(대구 달성)과 관계 악화설로 인해 지역 정치권에서는 김 군수가 차기 총선에서 또 한 번 승부수를 던질 수도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더불어민주당의 김 군수 영입설도 흘러 나오는 터라 이러한 관측에 더욱 힘이 실린다.이에 대해 김 군수는 "주변에서 그랬으면 좋겠다고 얘기하는 사람들이 있는 모양인데, 나는 생각 없다. 군수 임무에 충실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도와줬으면 좋겠다"고 했다.백선기 군수의 경우 고령성주칠곡 선거구 현역 지역구 국회의원이 성주 출신인 탓에 칠곡군민 사이에서 "칠곡이 고령, 성주 두 곳을 합친 인구보다도 많은 상황에서 국회의원을 못 내서야 되겠느냐"는 말과 함께 "시 승격을 위한 지방자치법 개정을 위해서라도 칠곡 출신이 국회에 진출해야 한다"는 분위기가 있다.한국당 대구 북을 당협위원장이 공석인 북구에서는 배광식 구청장의 출마설이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배 구청장은 "재선 구청장으로서 대구시 신청사 유치 등 산적한 현안을 해결해야 해서 총선 출마를 생각한 적이 없다"고 했다.이강덕 시장도 내년 총선 출마설이 끊이지 않는 상태다. 심지어 지난 2일 포항지진특별법 제정 관련 '기습 삭발식'을 거행한 것도 "총선 출마를 염두에 둔 정치쇼가 아니냐"는 비판이 나올 정도다.이 시장은 "현재 지진수습 등 침체된 포항 재건을 위해 시장직에 충실하는 것이 시민에 대한 도리라고 생각한다. 내년 총선 출마는 생각해보지 않았다"고 밝혔다.지역 정치권 관계자는 "단체장들은 총선 출마 여부를 밝히지 않는 것은 아직 총선이 1년여 남은 데다 출마할 경우 보궐선거를 치르게 돼 부담스러워하기 때문이다"고 분석했다.

2019-04-21 19:12:39

더불어민주당 김현권 의원

TK 출신 비례대표 금배지 잇따라 둥지 찾아…남은 고향까마귀들 거취는?

차기 총선을 앞두고 대구경북(TK) 출신 비례대표 국회의원들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19대 비례대표 국회의원 중 20대 국회 때 지역구에 출마해 살아 돌아온 이는 54명 중 5명에 불과하다.20대 국회 비례대표 47명 가운데 TK 출신인 더불어민주당 김현권·이재정, 자유한국당 강효상·윤종필·임이자 의원 등도 이러한 낮은 생환율 극복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여당인 민주당 소속 두 의원은 '험지'에서 지역위원장을 맡아 지난해부터 열심히 뛰고 있다. 김 의원은 구미을, 이 의원은 경기 안양동안을에서 지역위원장을 각각 맡고 있다.김 의원이 맡은 구미는 박정희 전 대통령의 고향이라는 상징성이 있는 곳이다. 더욱이 의성 출신인 그가 군위의성청송 지역위원장을 맡다가 연고도 없는 곳으로 옮겨온 탓에 힘겨운 싸움이 예상된다.대구 출신인 이 의원이 맡은 곳도 상황이 녹록지 않다. 안양동안을은 심재철 한국당 의원 지역구인데, 같은 비례대표인 임재훈 바른미래당·추혜선 정의당 의원도 이곳에 도전하기로 해 현역 의원 4명이 경쟁해야 하는 탓이다.홍준표 대표 시절이었던 지난해 1월 대구 달서병 당협위원장을 꿰찬 강 의원은 안동에서 태어났지만 초·중·고교를 모두 대구에서 졸업했다. 대구에 연고도 있는 데다 당협을 맡은 기간도 길다는 장점은 있지만 상대는 이곳에서 세 번 당선된 조원진 대한애국당 대표이다.고령에서 태어나 대구에 있는 경북여고를 졸업한 윤 의원은 비록 고향은 아니지만 국군의무사령부 의료관리실장으로 근무하며 인연을 맺은 경기 성남분당갑에 터를 잡았다.당협위원장은 아니지만 임 의원은 최근 상주군위의성청송에 출마하기로 결심하고 주소지를 상주로 옮겼다. 그러면서 상주보 철거 문제와 의성 쓰레기 산 등에 관심을 쏟는 등 연일 선거구를 방문하며 표밭을 갈고 있다. 임 의원은 예천에서 태어나자마자 상주로 이사와 이곳에서 초·중·고교를 다닌 상주 토박이다.이들과 달리 청도 출신 이종명 한국당 의원은 차기 총선 불출마 의사를 밝혔다.반면 안동 출신 이용득 민주당 의원은 거취를 정하지 못했고, 포항에서 태어나 부산에서 자란 이철희 민주당 의원은 의사를 밝히지 않았다.

2019-04-17 18:23:31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등으로 기소된 이완영 의원이 19일 항소심 선고를 마치고 법정에서 나오고 있다. 2019.2.19 연합뉴스

차기 총선 TK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두 선거구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상주군위의성청송', '고령성주칠곡' 선거구에 출마 예정자가 줄을 잇고 있다.두 선거구 모두 현역 지역구 국회의원이 송사에 휘말려 당협위원장직을 잃었다는 공통점이 있다. 이처럼 현역이 약세로 비치는 까닭에 다른 선거구보다 출마 예정자들이 일찌감치 문전성시를 이룬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정치권에 따르면 이완영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지역구인 고령성주칠곡에는 자천, 타천으로 꼽히는 출마 예정자만 7명에 이른다.유일한 더불어민주당 인사로 장세호 전 칠곡군수가 있다.이에 맞서는 한국당 측 인사로는 이완영 의원에 이어 당협위원장이 된 김항곤 전 성주군수, 이인기 전 국회의원, 바른미래당 출신 송필각 전 경북도의회 의장, 한국당 대표 특보단에 임명된 최도열 특별보좌역 등이 꼽힌다.본인 의사와는 무관하게 김현기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분권실장과 정희용 경북도 민생특보도 하마평에 오른다.지역 정치권 관계자는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이 의원이 설령 의원직 상실 위기를 벗어나더라도 다음 공천이 힘들 것으로 보이자 도전자 수가 느는 것"이라고 분석했다.김재원 한국당 의원 지역구인 상주군위의성청송도 이에 못지 않은 상황이다. 내년 총선에 이 선거구에 문을 두드릴 것으로 보이는 한국당 쪽 인물은 박영문 당협위원장과 이 선거구 전직 국회의원인 김종태 전 의원, 김승수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기획단장(전 대구시 행정부시장), 임이자 한국당 의원(비례) 등 상주 출신 4명이다. 민주당에서는 김영태 지역위원장이 나설 것으로 보인다. 김 위원장 역시 상주가 고향이다.이 선거구 역시 '금배지'를 차지하려는 경쟁자 숫자가 많은 데는 김 의원이 보수단체 불법지원 관련 혐의,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를 경선 관련 여론조사 비용으로 사용한 혐의 등으로 기소돼 당원권이 정지된 데다 당협위원장이 공석인 대구 북을로 지역구를 옮길 것이라는 말이 무성한 탓이다.또 다른 지역 정치권 관계자는 "박영문 위원장이 지난해 지방선거 공천을 주도하면서 김 의원이 당협에 영향력을 잃은 터라 경선을 이기기 어려운 구도가 됐다"고 주장했다.

2019-04-17 18:10:01

지난 20대 국회의원선거. 대구 동구 신암3동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를 하고있다. 매일신문 DB

1년 앞으로 다가온 총선…승패 가를 주요 변수는?

21대 총선을 꼭 1년 앞둔 정치권에서는 ▷여당과 무소속 연합 ▷대통령 지지도 ▷북미'남북관계 ▷보수대통합 등을 여야 간 승패를 가를 변수로 보고 있다.지역 정치권에서는 자유한국당이 절대 유리한 만큼 이에 대항하는 진보 성향 인사가 무소속으로 출마할 경우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서 무공천으로 힘을 실어줄지가 중요한 변수로 보고 있다.내년 총선은 문재인 대통령 임기 반환점을 돌아 치러진다. 이 때문에 정치권에서는 문재인 정부 중간평가 성격을 띨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고 문 대통령 지지율이 총선 승패를 크게 좌우할 것으로 전망한다.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높으면 정권 재창출 기대감이 커지면서 민주당이 유리할 가능성이, 지지율이 낮으면 정권 심판론이 부각돼 야권이 유리해질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이와 함께 여의도 정치권에서는 북미·남북관계도 변수로 보고 있다. 3차 북미정상회담과 4차 남북정상회담이 성사되고 유의미한 결과가 나오면 여권이 유리해질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실제로 지난해 한반도 훈풍이 6·13 지방선거에서 여당에게 압승을 안겨준 사례도 있다. 반면 현재 교착국면이 지속되거나 상황이 오히려 악화한다면 여권에는 악재가 될 수도 있다.지난 3일 치러진 국회의원 보궐선거 이후 야권에서는 보수대통합 필요성이 거론되고 있다.경남 창원성산 선거에서 한국당 후보가 504표 차이로 패배하면서 바른미래당, 대한애국당으로 흩어진 보수 표심이 모여야 한다는 교훈을 얻은 것이다. 강경보수 성향의 애국당과의 통합 추진은 중도층으로의 외연 확장에 걸림돌이 될 수 있고, 바른미래당 내 바른정당 출신을 받아들이면 내부에서 반발이 터져 나올 가능성도 있다. 하지만 한국당 지도부가 강한 의지를 가진 만큼 내년 총선을 겨냥해 어떤 식으로든 보수 통합 논의를 진행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또한 선거제 개편도 총선 구도에 지각 변동을 불러올 수 있다. 하지만 현재로서는 여야간 이견으로 가능성이 크지 않은 상황이다.지역 정치권 관계자는 "총선은 1대 1, 1대 다수에 따라 결과가 달라진다"며 "현재 민주당 당적을 갖고 지역을 누비는 인재가 총선 승산을 높이고자 무소속 출마를 시도하면 민주당이 이를 못 본 체할 것인지, 민주당에서 유능한 새 인물을 선보였을 때 지역의 진보 성향 인사들이 힘을 실어주기 위해 무소속 출마를 자제할지 등이 중요할 것"이라고 했다.

2019-04-14 17:54:39

구윤철 기획재정부 2차관. 연합뉴스

총선 시즌 다가오자 TK 공직사회 '술렁'

21대 국회의원 총선거(2020년 4월 15일)가 1년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대구경북(TK) 출신 고위 공직자들의 출마 여부에 지역 정가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내년 총선 출마 의지를 내비치거나, 손사래를 치지만 내심 반기거나, 숙지지 않는 출마설에 난감해 하는 TK 고위 공직자는 대략 6명이다.이 가운데 경북도 행정부지사를 지낸 김장주 한국정보화진흥원 부원장은 영천청도 선거구 출마를 목표로 지난 1일 부원장직을 사퇴하고, 8일에는 영천 야사동으로 이사했다.영천이 고향인 그는 "어차피 출마하기로 마음먹은 이상 확실하게 뛰어들어야 하지 않겠느냐고 생각했다. 자리에 연연하며 미지근한 모습을 보이기보다는 홀가분하게 고향 주민과 만나 편안하게 소통하려 한다"고 말했다.최근 지역 정가에서는 대구시 이상길 행정부시장과 이승호 경제부시장도 출마 예상자로 회자되고 있다.지역 정치권 관계자는 "이상길 부시장은 성광고 출신이라 대구 북구에, 경북고 출신인 이승호 부시장은 수성구에 출마할 것이라는 관측이 있다"면서도 "다만 내년 총선에 부시장 두 명이 빠져나가면 시정에도 부담이 될 수 있어 두 사람 모두 출마할 가능성은 작을 것"이라고 전했다.대구 영신고 출신 구윤철 기획재정부 2차관, 경북도 행정부지사를 지낸 성주 출신 김현기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분권실장, 경주가 고향인 한공식 국회사무처 입법차장(차관급) 등도 각자 영역에서 최고의 자리까지 올랐다는 이유로 하마평이 무성하다.이들은 한결같이 "현재 공직자 신분이라 출마를 논하는 게 적절치 않다"며 고개를 젓지만, 정치권은 이를 액면 그대로 믿지 않는 눈치이다. 특히 김석기 자유한국당 국회의원(경주)은 측근을 통해 한 차장에게 출마 의사가 있는지 알아본 것으로 전해졌다.한 차장은 "공직에 있어 정치적 이야기를 하기 곤란하지만 관심은 고맙게 생각한다"고 했다.구 차관은 "전혀 생각 없으며, 나갈 상황이 안된다"면서 "나라(정부)에서 지역발전을 위해서 일을 챙길 사람도 필요하다"고 했다.김 실장도 "하마평 탓에 언론에서 출마 여부를 많이 물어오는데 지금은 주어진 업무에 충실할 때"라며 "다만 고향 분들께 '우리 동네 출신 중에 이런 사람도 있구나'라고 생각해 주는 것만도 영광"이라고 말했다.

2019-04-10 19:31:07

4·3 보궐선거에서 고 노회찬 전 의원의 지역구였던 경남 창원성산에서 당선된 여영국 정의당 의원(오른쪽)이 4일 경기도 남양주시 모란공원의 노회찬 묘소를 찾아 이정미 정의당 대표와 헌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4·3 보선 결과, 내년 TK 총선 영향 미칠까?

3일 경남 창원성산과 통영·고성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각각 여영국 정의당 후보와 정점식 자유한국당 후보가 당선돼 범여권과 한국당이 1:1로 의석을 나눠 가졌지만, 민심이 여권에 경고 신호를 보낸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이에 따라 내년 총선에서 집권당인 더불어민주당이 '험지'인 대구경북(TK)에서 약진할 가능성도 한풀 꺾이게 됐으며, TK 출마 예정자들은 과거처럼 보수정당 공천에 목매며 공천장을 받으려고 '실세'에게 줄을 대려는 모습을 그대로 되풀이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창원성산 보궐선거 개표 결과 여 후보는 4만2천663표(45.75%)를 차지해 4만2천159표(45.21%)를 받은 강기윤 한국당 후보를 504표 차이 신승했다.통영·고성에서는 정 후보가 4만7천82표(59.47%)를 받아 양문석 민주당 후보(2만8천490표, 35.99%)를 여유 있게 꺾고 당선됐다.기초의원 보궐선거 문경시 나·라 선거구는 모두 한국당 후보가 당선됐고, 전북 전주시 라 선거구에서는 민주평화당 후보가 당선돼 민주당은 1석도 가져가지 못하며 체면을 구겼다.이번 보궐선거는 황교안 한국당 대표가 직접 진두지휘한 첫 선거였다.황 대표는 연일 경남을 찾아 선거운동에 나섰고, 이런 이유로 선거결과에 대한 책임도 자신이 져야 하는 상황이었다. 선거 전 중반에 경남FC 축구장 유세 논란이나 오세훈 전 서울시장의 발언과 같은 악재가 있었지만 '진보정치 1번지'로 불리는 창원성산에서 범여권과 대등한 득표를 하면서 첫 시험대를 무사히 통과했다는 평가가 나온다.게다가 황 대표는 '텃밭'인 경북에서 치러진 기초의원 선거 두 군데도 모두 사수해 자존심도 지켰다는 평을 얻고 있다.민주당은 문경 라 선거구에 후보도 내지 못했고, 나 선거구에서는 11.93% 득표하며 25.5%를 얻은 무소속 후보에게도 한참 못 미치는 성적표를 받았다.지역 정치권 관계자는 "불과 10개월 전 지방선거 때 전국적으로 불었던 '민주당 바람'이 온데간데없이 사라졌다"며 "경제 침체가 그칠 기미가 없자 민심도 '촛불 정권'을 자임하는 여당에 우호적이지 않음을 보여준 것으로 풀이돼 내년 총선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했다.

2019-04-04 17:50:21

4·3 보궐선거 통영고성에 출마한 자유한국당 정점식 후보 내외가 3일 오후 통영시 북신동 자신의 선거 사무실에서 당선이 확정되자 환호하고 있다. 정 후보 왼쪽은 부인 최영화 씨. 연합뉴스

4·3 보선 한국당 통영고성 1:정의당 창원성산 1

4·3 국회의원 보궐선거 경남 창원성산 선거구서 여영국 정의당 후보가 당선되면서 이곳이 '진보정치 1번지'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반면 통영고성 선거구는 정점식 자유한국당 후보가 승리했다.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정의당과 후보 단일화를 통해 한 곳에서 신승을 거뒀지만, 기초의원을 포함해 5곳의 선거구 중 한 곳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개표가 완료된 더불어민주당·정의당 단일후보로 뛴 여 당선인은 3일 자정 무렵 끝난 개표 결과, 4만2천663표(45.75%) 를 얻으며 45.21%를 득표한 강기윤 한국당 후보를 504표 차로 꺾었다. 이어 민중당 손석형(3.79%), 바른미래당 이재환(3.57%) 후보가 뒤따랐다.이 선거구는 권영길 전 민주노동당 대표가 2004년 17대 총선에서 출마해 진보 진영 첫 지역구 국회의원 영예를 안은 이후 보수정당에는 험지 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여영국 선거대책본부는 "권영길·노회찬으로 이어지는 진보 명맥을 이어달라는 절절한 호소가 유권자들에게 어필한 것 같다"고 했다.통영고성 선거구에서는 4만7천82표를 얻은 정 당선인이 2만8천490표를 받은 양문석 민주당 후보를 1만8천592표 차로 크게 따돌렸다.대구경북에서 유일하게 치러진 4·3 보궐선거 문경시 기초의원 지역구 2곳에서는 모두 한국당 후보가 압도적으로 당선됐다. '나' 선거구(점촌 2·4·5동)에는 서정식(56·농업) 한국당 후보가 57.44%의 득표율로 당선됐다. '라' 선거구(점촌 1·3동, 호계면)에도 이정걸(57·전 농협문경시지부 농정지원단장) 한국당 후보가 62%의 득표율로 당선됐다.전북 전주시 라선거구 기초의원 선거에서는 최명철 민주평화당 후보가 43.6%의 득표로 당선을 확정지었다. 이어 김영우 민주당 후보(30.14%), 이완구 무소속 후보(26.20%) 순이었다.이번 보궐선거는 국회의원 선거구 기준 2곳에 불과한 '미니' 선거였지만 내년 총선을 앞두고 부산경남(PK) 민심을 알아볼 수 있는 풍향계로서 정치적 의미가 적지 않은데다 한국당의 '황교안 체제'의 앞날을 점치는 계기라는 측면에서 정치권에는 사실상 여권의 패배라는 분석이 나온다.특히 통영고성은 일찌감치 한국당이 승리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정 후보가 민주당 후보를 사실상 '더블스코어'에 가까운 격차를 벌렸고, 오랫동안 '진보정치 1번지'로 불려온 창원성산에서는 민주당과 정의당 단일 후보가 고전을 면치 못하다 막판 역전에 성공한 탓이다.

2019-04-04 00:42:07

3일 정의당 이정미 대표가 4·3 국회의원 보궐선거 창원성산에 출마한 여영국 후보 사무실에서 개표방송을 보던중 표 차이가 좁혀지자 울먹이고 있다. 연합뉴스

창원성산 정의당 여영국 당선·통영고성 한국당 정점식 당선

4·3 보궐선거 국회의원 선거구 투표의 중반 개표 결과 경남 창원성산에서 정의당 여영국 후보가 당선되고 통영·고성에서는 자유한국당 정점식 후보가 당선이 확실시되고 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 최종 개표 결과 여 후보는 득표율 45.75% 기록, 45.21%를 얻은 자유한국당 강기윤 후보를 꺾었다. 득표수로는 여 후보가 4만2천663표, 강 후보는 4만2천159표를 각각 얻어 표차이는 504표로 집계됐다. 여 후보는 개표 초반부터 강 후보에게 줄곧 뒤지다 사실상 개표를 마무리한 상황에서 마지막 뒤집기를 이뤄냈다11시 40분 현재 통영·고성의 경우 한국당 정점식 후보가 59.2%의 득표율로 민주당 양문석(36.6%) 후보를 큰 표차로 따돌려 당선이 확실시된다.개표가 완료된 기초의원 선거구 3곳 중 전북 전주시 라선거구에선 민주평화당 최명철 후보가 43.6%의 득표로 당선을 확정 지었다. 민주당 김영우(30.14%), 무소속 이완구(26.20%) 후보가 그 뒤를 이었다.경북 문경시 나선거구에선 한국당 서정식 후보가 57.25%를 득표해 당선을 확정했고, 민주당 김경숙(11.93%) 후보가 2위를 기록했다.문경시 라선거구에서도 한국당 이정걸 후보가 62.03%로 당선됐고, 무소속 장봉춘 후보가 37.96%로 2위에 랭크됐다.

2019-04-03 23:38:35

(위)정점식, 양문석 (아래)강기윤, 여영국. 매일신문DB

4.3 보궐선거,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싹쓸이?…통영고성 정점식 '당선 확실'·창원성산 강기윤 '우세'

3일 오후 10시 20분 기준 4.3 보궐선거 국회의원 선거 개표 현황이 발표됐다.현재 통영고성과 창원성산 등 2개 선거구 모두 자유한국당 후보가 앞서고 있다.통영고성(개표 35.46%) 자유한국당 정점식 59.00%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37.17%창원성산(개표 58.20%) 자유한국당 강기윤 47.74% 정의당 여영국 43.31%

2019-04-03 22:44:16

유권자 절반(51.2%) 투표, 흥행한 4.3 국회의원 보궐선거. 선거관리위원회

유권자 절반(51.2%) 투표, 4.3 국회의원(창원성산, 통영고성) 보궐선거

창원성산과 통영고성에서 이뤄진 4.3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는 유권자 절반이 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투표 종료 후 선거관리위원회가 밝힌 잠정 투표율 결과다.창원성산의 경우 창원시 성산구가 51.2%를 기록했다.통영고성의 경우 통영시가 50.2%, 고성군이 53.5%를 기록했다.합산하면 51.2%.

2019-04-03 20:42:40

선거 투표 자료 사진. 연합뉴스

[한줄뉴스] "32.6%" 4.3 기초의원(전주완산, 문경 나, 문경 라) 보궐선거 잠정투표율

[한줄뉴스] "32.6%" 4.3 기초의원(전주완산, 문경 나, 문경 라) 보궐선거 잠정투표율

2019-04-03 20:30:23

선거 투표 자료 사진. 연합뉴스

[한줄뉴스] "51.2%" 4.3 국회의원(창원성산, 통영고성) 보궐선거 잠정투표율

[한줄뉴스] "51.2%" 4.3 국회의원(창원성산, 통영고성) 보궐선거 잠정투표율

2019-04-03 20:26:59

선거 투표 자료 사진. 연합뉴스

4.3 보궐선거 출구조사 발표 X "이유는?"

3일 진행중인 4·3 보궐선거 출구조사 발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이 발표는 이뤄지지 않는 것으로 선거관리위원회를 통해 확인됐다.이날 보궐선거는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투표가 실시된다.그런데 기존 대선·총선·지선처럼 오후 6시까지 투표가 진행되는 것으로 잘못 알고 있는 일부 사람들이 "(투표가 끝났는데) 왜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되지 않느냐"는 등의 오해를 SNS나 뉴스 댓글 등을 통해 표출하고 있다.현재 모두 5곳 선거구에서 투표가 진행중이다.국회의원=경남 창원시성산구, 경남 통영시고성군 등 2곳기초의원=전북 전주시완산구, 경북 문경시 나, 경북 문경시 라 등 3곳

2019-04-03 19:29:48

창원 성산구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후보자 7인의 출정식. 연합뉴스

4·3 재보선 이후… 정국 주도권 쟁탈전

4·3 보궐선거의 결과가 주목된다. 남부 경남 쪽 표심을 알 수 있는 바로미터가 될 전망이다. 선거 결과에 따라 영남권 전체 민심에 끼치는 영향도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자유한국당은 2곳 모두 승리하기를 바라고 있다. 만약 2곳 다 이긴다면, 내년 총선에서 PK(부산경남)에서도 큰 기대를 할 수 있다. 한국당은 지난해 6월 전국 지방자치단체 선거에서 서부 경남(거창·합천·의령·산청·함안 등 사실상 생활권이 대구)을 제외하고, 부산과 남부 경남권(창원·김해·양산·거제 등)에서 더불어민주당에 사실상 완패했다.이런 탓에 이번 보궐선거에서 남부 경남(창원 성산구, 통영·고성)에서 승리한다면, 내년 총선에 청신호가 켜진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또 현 정부의 무능과 실정을 강력히 부각시키며 정국 주도권도 장악할 수 있다.반면 집권여당(더불어민주당)은 국회 인사청문회 등으로 정치적 상황도 좋지 않은데다, 현 판세 역시 부정적 기류가 짙게 드리우고 있다. 창원 성산의 경우 정의당과의 단일화로 후보자가 없는데다, 통영·고성에서도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후보 자유한국당 정점식 후보에게 10% 가까이 뒤지고 있다. 1석도 건지지 못할 가능성이 농후하다. 더군다나 청와대와 여권의 잇단 악재(김의겸 청와대 대변인 낙마, 장관 후보자들의 각종 의혹 등)로 인해 야당의 공세를 버텨낼 수 있을 지 의문이다.정의당은 고(故) 노회찬 의원의 지역구인 창원 성산구를 지키는 데만 '올인'하고 있다. 정의당 여영국 후보는 여론조사에서는 한국당 후보를 조금 앞서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지만, 선거 하루 전 '전과 7범'(야간 공동상해, 공동 주거침입, 공동 퇴거불응, 공동손괴 등) 논란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바른미래당은 손학규 대표는 "거대 양당 희망 없다"며 창원에 집중지원 유세를 펼치고 있지만, 이재환 후보의 지지율을 단 자리수(5%대)에 머물고 있는 형편이다.한편 중앙일보 연구조사팀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창원 성산은 ▷여영국(정의당) 41.3% ▷강기윤(28.5%), 통영·고성은 ▷정점식(한국당) 38.2% ▷양문석(민주당) 31.2% 양자 대결 구도를 보이고 있다.

2019-04-02 19:56:24

황교안,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21.2% 1위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석 달 연속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1위를 기록했다. 대선주자 선호도 2위와 3위는 각각 이낙연 국무총리,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차지했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여야 주요 정치인 12인을 대상으로 한 3월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황교안 한국당 대표는 2월 대비 3.3%p(포인트) 오른 21.2%를 기록했다. 이로써 4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임과 동시에 세 달 연속 1위를 유지했다.이 총리는 3.4%p 오른 14.9%로 3위에서 2위로 한 계단 올랐고, 유 이사장은 1.2%p 내린 12.0%를 기록하며 한 계단 하락했다.이어 이재명 경기도지사(7.1%), 김경수 경남도지사·박원순 서울시장(5.9%), 심상정 정의당 의원(4.9%), 오세훈 전 서울시장(4.5%), 홍준표 한국당 전 대표(4.4%) 등이 뒤를 이었다.대구경북 정치권에서는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과 유승민 바른미래당 전 대표(3.6%)가 공동 10위에 올랐다. 12위는 안철수 전 바른미래당 인재영입위원장(2.8%)이었다.범진보·여권 주자군(이낙연·유시민·이재명·김경수·박원순·심상정·김부겸) 선호도 합계는 0.1%p 오른 54.3%였다. 범보수·야권 주자군(황교안·오세훈·홍준표·유승민·안철수)은 0.2%p 내려간 36.5%였다.

2019-04-02 17:07:18

선거 투표 자료 사진. 연합뉴스

[잠깐상식] 보궐선거 뜻은? 궐위(闕位)나 궐원(闕員)을 보(補)하는 선거

4월 3일 4.3보궐선거가 이뤄진다.이에 보궐(補闕)선거의 뜻을 궁금해하는 네티즌이 많다.선거로 선출된 대통령 또는 의원(국회의원, 광역의원, 기초의원 등)이나 단체장(광역 및 기초단체장) 등이 임기 중 사퇴, 사망, 실형 선고 등으로 인해 그 직위를 잃어 공석 상태가 되면, 이를 궐위(대통령의 경우) 또는 궐원(의원, 단체장의 경우)라고 한다.'어떤 직위나 관직 등이 빈다'는 뜻의 궐위(闕位)나 궐원(闕員)을 채우는(補, 기울 보) 선거가 바로 보궐선거이다.사실 '궐위' '궐원' '보' 같은 단어는 이런 선거 때가 아니면 듣기 힘들고 잘 쓰지도 않는다.따라서 보충선거, 충원선거, 결원선거, 빈 자리 채우는 선거 등으로 이해해도 좋다.이날 모두 5곳 선거구에서 선거가 진행된다.국회의원=경남 창원시성산구, 경남 통영시고성군 등 2곳기초의원=전북 전주시완산구, 경북 문경시 나, 경북 문경시 라 등 3곳

2019-04-02 02:02:44

선거 투표 자료 사진. 연합뉴스

4.3보궐선거 투표 시간은? "2시간 더 길다"

4월 3일 4.3보궐선거가 이뤄진다.대선(대통령 선거)과 총선(국회의원 선거), 지방선거(전국동시지방선거) 등에 비해 투표 시간이 길다.대선, 총선, 지방선거와 달리 임시공휴일이 아니기 때문에, 즉 평일이라서 생업에 종사해야 하는 다수 유권자들에게 투표할 시간을 좀 더 제공하는 취지다.대선, 총선, 지방선거는 오전 6시~오후 6시, 이렇게 12시간이 투표 시간이다.보궐선거는 2시간 더 길다. 오전 6시~오후 8시.아울러 사전 투표가 지난 3월 29, 30일 이틀간(이때는 오전 6시~오후 6시) 진행된 바 있다.이날 모두 5곳 선거구에서 선거가 진행된다.국회의원=경남 창원시성산구, 경남 통영시고성군 등 2곳기초의원=전북 전주시완산구, 경북 문경시 나, 경북 문경시 라 등 3곳

2019-04-02 01:40:59

선거 투표 자료 사진. 연합뉴스

4.3보궐선거=임시공휴일? "X, 쉬는 날 아니다"

4월 3일 4.3보궐선거가 이뤄진다.대선(대통령 선거)과 총선(국회의원 선거), 지방선거(전국동시지방선거) 등 선거일은 보통 임시공휴일로 알려져 있다.그러나 보궐선거일은 쉬는 날이 아니다.전국이 아닌 일부 지역에서만 선거가 진행되기 때문이다. 선거가 진행되는 지역 역시 임시공휴일이 아니다. 대신, 선거일임에도 평일이라 생업에 종사하는 유권자들을 위해 투표 시간이 기존보다 2시간 길게 주어진다.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날 모두 5곳 선거구에서 선거가 진행된다.국회의원=경남 창원시성산구, 경남 통영시고성군 등 2곳기초의원=전북 전주시완산구, 경북 문경시 나, 경북 문경시 라 등 3곳

2019-04-02 01:36:35

문경시선관위

문경시선관위, 4·3보궐선거 앞두고 이색 조형물 설치

문경시선거관리위원회는 문경시의원 보궐선거가 선거 구민의 관심과 참여 속에 치러질 수 있도록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3일까지 점촌동 모전천 일대에 선거 정보 및 후보자의 선거벽보를 부착한 이색 조형물을 설치, 유권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2019-04-01 11:21:51

4.3 보궐선거 공식 선거운동 개시일인 21일 오후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운데)가 창원시 지귀시장에서 4·3 보궐선거 창원성산에 출마한 강기윤 후보와 함께 상인에게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막 오른 4·3 재보선…야 3당 대표 '창원' 총출동

4·3 창원성산 국회의원 보궐선거 공식선거운동이 21일 13일간의 레이스에 돌입했다.권민호(더불어민주당)·강기윤(자유한국당)·이재환(바른미래당)·여영국(정의당)·손석형(민중당)·진순정(대한애국당)·김종서(무소속·정당순) 후보 등 정당 후보와 무소속 후보 등 7명이 선거전에 뛰어들었다.각 정당 대표들이 다투어 후보 지원에 나서면서 초반 선거 분위기가 뜨겁게 달아올랐다. 황교안 한국당 대표는 창원에서 새벽 출근 인사부터 시작해 강기윤 후보 출정식을 함께 하고 시장을 방문하는 등 유세에 나섰다. 황 대표는 이날부터 창원 현장에 상주하며 선거를 이끌 예정이다.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 역시 이날 오전 창원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이후 이재환 후보 출정식에 참석했다. 손 대표는 이미 지난달 말부터 창원에 상주하고 있다. 원내지도부도 선거기간 유세에 합류한다.이정미 정의당 대표도 창원에 있는 오피스텔에 임시 거처를 마련하는 등 고(故) 노회찬 전 의원의 지역구 사수를 위해 여영국 후보 지원에 사실상 '올인'하고 있다. 이 대표 역시 이날 출근길 유세에 이어 반송시장을 오갔다. 이와 함께 여 후보가 권민호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단일화만 하면 한국당을 가뿐히 제칠 것으로 보고 민주당과 물밑 접촉도 하고 있다. 양 당은 투표용지 인쇄 전인 오는 25일까지 후보 단일화 여부를 결정짓는다.조원진 대한애국당 대표도 이달 12일부터 창원에 머물며 진순정 후보 지원에 전력투구하고 있다.

2019-03-21 18:20:04

선거제 개편안에 따른 TK 의석수는?

더불어민주당과 야3당(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정의당)이 내놓은 국회의원 선거제 개편안에 따르면 대구경북은 각각 1석씩 줄어드는 반면 자유한국당 안대로 하면 각각 1석씩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1월 말 확정된 지방자치단체별 인구와 현행 선거구별 인구 현황을 두 가지 안에 적용했을 때의 결과다. 현재 지역구의 상한 기준은 30만7천41명, 하한 기준은 15만3천405명이다.민주당 안대로 현재보다 지역구 의석을 28석 줄인 225석(비례대표 75석)으로 선거구가 개편되면 대구는 12석에서 11석, 경북은 13석에서 12석으로 각각 1석씩 줄어든다.김재원 자유한국당 의원의 분석에 따르면 이 경우 대구는 달서구의 의석이 3석(갑·을·병)에서 2석으로 줄어들고 경북은 선거구를 전면 재조정해 1석이 감소한다.전국적으로는 서울 7석(49→42석), 부산 3석(18→15석), 광주·전남·전북 등 호남은 6석(28→22석)씩 줄고, 충청권 4석, 경기 3석, 강원 1석 등이 감소한다. 인천과 제주, 세종은 변동이 없다.단순 계산이지만 이 안대로 되면 민주당과 평화당이 강세를 보이는 지역구가 흔들리는 등 후폭풍이 불 수도 있다.반면 한국당이 주장하는 안은 현재보다 지역구가 17석 늘어나는 270석(비례대표 폐지) 대입시 대구와 경북은 각각 1석씩이 증가한다. 서울과 인천, 부산·울산·경남, 충청은 2석씩 늘어나고 경기는 8석이나 증가한다. 호남은 1석이 줄어든다.민주당과 야 3당은 지역구 225석을 골자로 한 선거제 개편안을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절차)으로 처리한다는 방침이다.이에 대해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는 의원직 총사퇴를 걸고 이를 저지하겠다며 맞서고 있다.

2019-03-15 17:41:51

경북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가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앞두고 조합원 100여명에게 금품을 돌린 혐의(공공단체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 위반)로 모 축산농협 조합장 후보자 A 씨와 수행원 B 씨를 구속했다고 14일 밝혔다. 사진은 이들에게 압수한 현금다발. 연합뉴스

제2회 조합장선거, 후폭풍 우려된다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앞두고 조합원 100명에게 거액을 살포한 경북 한 축협 조합장 후보자가 구속되는 등 조합장 선거 후폭풍이 거셀 전망이다.14일 경찰에 따르면 조합장 후보자 A(60) 씨는 지난해 11월부터 지난달까지 직접 방문하거나 수행원 B(53) 씨 등을 시키는 방법으로 조합원 100명에게 1인당 20만~100만원씩 모두 5천여만원을 준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미리 조합원 1천700여 명의 친분, 성향 등을 일일이 파악해 자신을 지지할 것인지를 구분한 뒤 돈을 건네는 치밀함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또 중간 책임자급 선거 운동원을 지정하는 등 조직적으로 불법 돈 선거를 한 것으로 보고 있다.13일 치러진 조합장 선거와 관련, 금품 제공 등 불·탈법이 난무하면서 선거 이후에 수사를 받는 후보자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수사 대상에 오른 당선인도 적잖아 지역 곳곳에서 당선 무효로 인한 재선거가 우려되고 있다.경찰과 선거관리위원회 등에 따르면 대구경북의 조합장 당선인 206명 가운데 수사 대상에 오른 이는 14일 현재 모두 19명(대구 5명, 경북 14명)에 이른다. 특히 대구는 수사 대상 당선인이 전체의 19%로 5명 중 1명꼴로 수사를 받는 셈이다.경북경찰청은 경북지역 당선인 14명을 비롯해 모두 170여 명을 적발해 수사하고 있다. 이 중 150명이 금품이나 향응을 제공한 혐의다. 대구경찰청도 선거 불·탈법으로 25명을 수사 중이다.이처럼 적잖은 당선인이 수사 대상에 포함되면서 벌써 재선거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수사를 받는 당선인이 재판을 통해 100만원 이상의 벌금을 받거나 금고 이상의 형이 확정되면 당선 무효가 된다. 당선 무효가 결정되면 선관위와 해당 조합이 협의를 통해 30일 이내에 재선거를 하게 돼 있다.실제로 2015년 1회 조합장선거 당시 경북에서는 선관위의 고발이나 수사 의뢰 등으로 모두 6명이 당선 무효형을 받아 6개 조합이 재선거를 치른 바 있다.대구에선 선거 이후 당선인의 자격 조건이 미달된 사실이 드러났거나 무자격 조합원 문제가 밝혀지면서 2명이 당선 무효가 됐다.경북의 한 조합 관계자는 "경찰 수사는 물론이고 무자격 조합원 논란에 따른 고소·고발, 낙선한 후보자의 선거 무효 소송 등도 잇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당분간 선거 후유증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2019-03-14 17:54:12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일인 13일 대구 달성군 화원읍 화원농협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조합원들이 투표용지를 받고 있다. 성일권 기자 sungig@imaeil.com

제2회 조합장선거 결과 대구경북 40% 이상 물갈이

13일 치러진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대구경북은 전체 조합의 40% 이상이 새 조합장으로 물갈이되면서 변화의 바람을 예고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대구경북 206개 조합(대구 26곳·경북 180곳) 중 87곳(대구 10곳·경북 77곳)에서 새로운 인물이 조합장으로 당선됐다. 전체 조합의 약 43%가 바뀐 것이다.반면 현직 조합장이 수성한 조합은 대구가 16곳(무투표 2곳 포함), 경북이 103곳(무투표 21곳 포함)으로 집계됐다.선거운동 기간이 짧고 선거운동이 지나치게 제한되는 이른바 '깜깜이 선거'로 인해 현직이 절대적으로 유리한 상황에서도 신인들이 어느 정도 선전했다는 평가다. 이번 결과는 그만큼 조합원들이 조합의 변화와 혁신을 요구하고 있다는 방증이기도 하다.이번 선거에서는 대구는 공산농협(동구)과 대구경북양돈축협(서구) 등 2곳에서, 경북은 포항산림조합, 경주축협, 영주농협, 영천농협 등 24곳에서 각각 무투표로 조합장이 탄생했다.경북농협 관계자는 "현직 조합장에게 유리한 선거 구도 상황에서도 조합원들이 현 조합장의 공과를 파악해 냉정하게 판단한 결과"라고 해석했다.한편 이번 선거에서는 조합원의 관심이 높아져 투표율이 4년 전인 1회 때보다 다소 높아졌다.대구는 85.5%의 투표율을 기록, 1회 때(86.5%)보다 다소 낮았지만 180명의 조합장을 뽑는 경북은 82.1%로 1회 때(81.4%)보다 높았다.전국적으로도 선거인 221만977명 중 178만3천840명이 참여해 투표율 80.7%를 기록, 1회 때(80.2%)보다 0.5%포인트 높았다.

2019-03-13 22:55:15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서 농협·수협·산림 조합장 선거 개표 현황 및 당선인 보는 방법은? 홈페이지 화면 캡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서 농협·수협·산림 조합장 선거 개표 현황 및 당선인 보는 방법은?

13일 전국 농협·수협·산림 조합장 선거기 일제히 진행됐다. 현재 개표가 진행중이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현황을 살펴볼 수 있다.다만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 메인화면이 다소 복잡해 조합장 선거 관련 페이지로 접속하는 메뉴를 찾기 어렵다는 반응이 나온다.우선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http://www.nec.go.kr)에 접속한다.〈첫번째 이미지〉이어 화면 맨 오른쪽 '선거특집홈페이지바로가기'라는 타원형 메뉴를 클릭한다.(화면 빨간선 안)또는 3.13 조합장선거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www.nec.go.kr/jvt/main.do)로 바로 들어가면 된다.〈두번째 이미지〉그 다음으로 다시 맨 오른쪽으로 가서 개표진행상황, 당선인 메뉴를 클릭하면 된다.〈세번째 이미지〉개표진행상황 페이지에서는 빨간줄 안 '조합구분' '시도' '조합' 등을 정해 검색하면 된다.

2019-03-13 20:44:20

조합장 선거 순조롭게 끝나…상당수 조합 물갈이

13일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대구경북을 비롯한 전국에서 순조롭게 치러졌다. 이번 선거는 조합원의 높은 관심 속에서 진행돼 투표율이 4년 전인 2015년 1회 때보다 다소 높아졌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6명의 조합장을 뽑는 대구는 85.5%의 투표율을 기록, 1회 때(86.5%)보다 다소 낮았지만 180명의 조합장을 뽑는 경북은 82.1%로 1회 때(81.4%)보다 높았다.전국적으로도 선거인 221만977명 중 178만3천840명이 참여해 투표율 80.7%를 기록, 1회 때(80.2%)보다 0.5%포인트 높았다.이번 선거에서 대구는 공산농협(동구)과 대구경북양돈축협(서구) 등 2곳의 현직 조합장이, 경북은 포항산림조합, 경주축협, 영주농협, 영천농협 등 24곳의 현직 조합장이 각각 무투표로 당선되는 행운을 얻었다.또 상당수 조합에서 조합장이 물갈이 되면서 변화의 바람이 불었다. 영천에서는 무투표 당선 조합 2곳을 제외한 9개 조합에서 6곳이 물갈이됐다. 상주에서도 무투표 당선 조합을 제외한 10개 조합에서 절반이 신인들로 바뀌었다. 예천에서도 4개 조합에서 2곳에서 현직 조합장이 고배를 마셨다.이는 '깜깜이 선거 논란' 등 현직 조합장이 크게 유리한 선거 구도에서도 그만큼 조합원들이 변화와 혁신을 선택한 결과로 풀이된다.경북농협 관계자는 "아무리 깜깜이 선거라는 논란이 있어도 조합원들이 최소한 현직 조합장의 공과를 알고 냉정하게 평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해석했다.

2019-03-13 20:33:02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하루 앞둔 12일 오후 경북 안동 용상동투표소에서 농협 조합원들이 후보들의 벽보를 보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김영진 기자 kyjmaeil@imaeil.com

전국동시조합장선거…조합 운명 건 한 표, 당신 손에 달렸다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13일 대구경북을 비롯한 전국에서 일제히 치러진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선거 선거인은 221만6천844명에 이르고, 투표를 통해 전국적으로 1천344개 조합의 대표자가 선출된다. 대구경북도 조합장 206명(대구 26명·경북 180명)을 뽑는다.농수축협, 산림'원예조합 등 조합장은 적게는 1천 명에서 많게는 7천 명이 소속된 조합의 대표로 보통 구·군이나 읍·면 단위에서 최고의 경제 수장으로 여겨진다. 각 단위 지역의 경제 및 신용, 지도사업 등을 총괄하며 조합원 각각의 이익을 책임지는 자리다. 누구를 선택하는가에 따라 조합의 운명이 결정되는 것이다.김현배 전국농민회총연맹 경북도연맹 사무처장은 "지금까지는 전반적으로 조합장들이 본연의 역할과 관련해 다소 부족한 감이 있었다"며 "조합원들이 주인의식을 가지게끔 결집하고 조합을 혁신할 수 있는 인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이번 선거에서도 2015년 1회 때처럼 불법·혼탁 선거가 기승을 부렸다.대구의 경우 선거 전날인 12일 기준으로 적발된 위법행위 건수가 31건으로 1회 때(16건)보다 2배 정도 늘었고, 이 중 고발 건수는 11건으로 1회 때(3건)에 비해 급증했다.경북은 금품·선물 제공 등 기부행위 건수가 많았다.경상북도선관위에 따르면 위법행위 건수는 81건으로 이 중 고발 건수가 18건으로 집계됐다. 기부행위 건수는 고발 16건을 비롯해 총 38건이 적발됐다. 1회 때와 비교해 적발된 총 위법행위 건수는 다소 줄었으나 고발이나 기부행위 건수 등엔 큰 차이가 없었다.불·탈법 행위가 끊이지 않는 이유는 후보자 사이에 어떻게든 조합장만 되면 안정적인 연봉과 각종 이권 및 인사권 행사 등 막강한 권한을 가질 수 있다는 생각이 뿌리 깊게 박혀있기 때문이다. 선거운동을 너무 엄격하게 제한해 공정한 선거가 되지 못하는 현행 위탁선거법의 맹점도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이 때문에 벌써 선거 이후 당선 무효나 사법 처리 등 후유증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조원희 전 상주농민회 회장은 "최소한 후보자 간 토론회나 정책설명회 등을 할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가 뒷받침돼야 조합원들의 선택 폭이 넓어져 생산적인 선거가 될 수 있다"고 법 개정을 주장했다.

2019-03-12 18:46:05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하루 앞둔 12일 오후 안동 용상동투표소에서 농협 관계자들이 투표소를 설치하며 최종 점검을 하고 있다. 김영진 기자 kyjmaeil@imaeil.com

조합장 선거 투표 어떻게 하나?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13일 전국 1천823개 투표소에서 실시된다.대구는 26개 조합장 투표가 21곳 투표소에서, 경북은 180개 조합장 투표가 272곳 투표소에서 각각 치러진다.투표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선거인은 신분증을 지참하면 해당 구·시·군의 어느 투표소에서나 투표할 수 있다.투표소 위치는 선관위가 각 선거인에게 발송한 투표안내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중앙선관위 홈페이지(http://www.nec.go.kr)에서도 투표소 주소와 약도를 조회할 수 있다.투표소에 갈 때는 주민등록증이나 여권, 운전면허증, 그 밖에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첨부된 신분증을 반드시 가지고 가야 한다. 법인 선거인의 경우 법인등기부등본, 사업자등록증 또는 사업자등록증명원, 대표자(피위임자) 신분증명서 등이 필요하다.투표할 때는 기표소에 있는 기표용구로 기표란에 기표해야 한다. ▷기표소에 있는 기표용구를 사용하지 않거나 ▷두 후보자 이상의 란에 기표하거나 ▷어느 후보자에 기표한 것인지 알 수 없는 경우는 무효 처리된다.투표가 마감되면 투표함을 개표소로 이동해 각 후보자가 선임한 개표참관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개표하게 된다.경상북도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는 "개표 결과는 오후 7~9시에 나올 것으로 보이며 중앙선관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19-03-12 18:13:09

13일 실시되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앞두고 금품 살포 등 불법 선거운동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사진은 대구의 한 후보자 가족이 조합원을 대상으로 제공한 현금. 연합뉴스

전국동시조합장선거도 '붙고 보자'식의 불·탈법 선거운동 '얼룩'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도 '붙고 보자'식의 불·탈법 선거운동으로 얼룩졌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번 선거 때부터 '선거범죄신고포상금' 최고액을 1억원에서 3억원으로 크게 높이는 등 깨끗한 선거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나섰지만 불·탈법 선거운동은 숙지지 않았다.대구경북에서만 기부행위 등 위법을 저질러 고발 조치된 사례가 30건에 이르고 일부 조합에서는 투표를 유리하게 조작하는 무자격 조합원 논란도 일었다.이 때문에 당국의 예방 및 단속 강화뿐 아니라 불·탈법을 근절하기 위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도 병행돼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2019-03-12 18: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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