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대구과학고 박준하·이민정 학생, 국제화학올림피아드서 은메달

대구과학고 박준하·이민정 학생, 국제화학올림피아드서 은메달

영재학교인 대구과학고등학교 3학년 박준하, 이민정 학생이 제52회 국제화학올림피아드(IChO)에서 각각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두 학생은 최근 터키 이스탄불(온라인 대회)에서 열린 이 대회에 한국 대표로 출전, 모두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를 수상하며 종합순위 5위를 차지했다.국제화학올림피아드는 1968년 체코에서 제1회 대회를 연 뒤 매년 각국을 순회하며 개최되는 화학 영재들의 친선 및 문화 교류의 장. 세계 각국을 대표하는 20세 미만의 화학 영재들이 모여 화학 세부 분야에 대한 이론과 실험 능력에 대해 선의의 경쟁을 벌인다. 박준하, 이민정 학생은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 이 대회를 잘 치를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도전할 용기를 주신 선생님과 내 결정을 언제나 믿고 지지해주신 부모님, 격려와 응원으로 힘을 준 친구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한다"며 "앞으로 대한민국의 과학과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가 되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했다.대구과학고는 최근 국제화학올림피아드에서 꾸준한 실적을 거두고 있다. 2015년(이용준)과 2017년(곽금아), 2018년(김진영) 금메달을 따낸 데 이어 이번에도 은메달을 2개 수확했다.석창원 교장은 "미래 사회를 주도할 세계적 과학 영재를 키우기 위해 탐구·연구 중심의 교육과정, 학생 맞춤형 교육활동, 인성·예술교육, 국제 교류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며 "학생들이 탐구의 기쁨을 아는, 창의적이고 도덕적인 인재가 되도록 잘 가르치겠다"고 했다.

2020-08-24 18:34:35

대구 달성교육지원청, 하빈평화예술센터와 업무 협약

대구 달성교육지원청, 하빈평화예술센터와 업무 협약

대구 달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옥)이 자유학기제와 창의적체험활동 지원을 위해 하빈평화예술센터와 손을 잡았다. 달성교육지원청은 24일 지원청 대회의실에서 하빈평화예술센터와 학교 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 협약은 자유학기제와 창의적체험활동을 더 내실 있게 운영하기 위해 추진된 것이다. 학생들의 진로·직업 체험 학습이 활성화되는 건 자유학기제가 제대로 운영되기 위한 전제 조건. 두 기관은 이런 체험 학습뿐 아니라 초·중학교의 창의적체험활동 등을 위해 상호 교류하고 학생 인성·진로 교육을 지원하는 데 필요한 인프라도 나눌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으로 하빈평화예술센터는 달성교육지원청 관할 내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진로 체험 기회를 확대한 데 협력하기로 했다. 전시장, 체험관, 창작 공간 등을 갖추고 다양한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제공할 방침이다. 김영옥 교육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학생들이 진로를 결정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2020-08-24 18:14:25

경북교육청, 유·초·중·고 학생 밀집도 최소화한다

경북교육청, 유·초·중·고 학생 밀집도 최소화한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발령됨에 따라 경북도교육청이 학교 밀집도 최소화(매일신문 18일 자 3면)를 시작한다.24일 경상북도교육청에 따르면 다음달 11일까지 초·중등학교는 전체 학생 대비 3분의 1, 고등학교는 3분의 2로 밀집도를 유지한다. 특수학교는 밀집도를 3분의 2로 유지하도록 권장한다. 밀집도 최소화 적용은 학교 사정에 따라 24~26일 사이 자율적으로 시작한다.등교 방식도 학교 상황에 따라 조정된다. 초·중등학교는 학교 여건에 맞춰 등교 방식을 학년별, 학급별 등으로 나눠 자율적으로 선택하기로 했다.일반계 고교는 수능·입시 일정을 고려해 3학년은 매일 등교, 1·2학년은 격주 등교한다. 유치원은 돌봄 유아를 포함해 학급당 유아 수를 15명 이하로 유지하기로 했다. 전체 학생 수 60명 이하인 소규모 학교에선 방역당국과 협의해 밀집도 최소화를 일부 완화해 시행할 수 있도록 했다.경북도교육청은 학교 내 확진자 발생 등 긴급상황이 발생하면 원격수업 전환, 등교 수업일 조정 등의 신속한 후속조치에 나설 방침이다. 또 학사운영 조정 등으로 우려되는 학습 격차를 해소하고자 오프·온라인 학습 종합클리닉센터 운영, 1수업 2교사제 등 다양한 맞춤형 학습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2020-08-24 16:48:25

'1수업 2교사제 확대, 시행 중'…대구시교육청의 학력 결손 예방책

'1수업 2교사제 확대, 시행 중'…대구시교육청의 학력 결손 예방책

대구 초·중학교에 1수업 2교사제가 확대, 시행 중이다. 코로나19 감염 확산 탓에 학력 결손이 우려되는 가운데 대구시교육청이 이 문제를 해결할 방편 중 하나로 1수업 2교사제에 더욱 관심을 보이고 있다. 1수업 2교사제는 수업협력교사(또는 학습지원강사)가 정규 수업 시간에 담임교사와 함께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해 개별 맞춤형 학습을 지원하는 제도(매일신문 5월 11일 자 22면 등 보도).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의 공약 사업이기도 하다. 초교 경우 기간제 교사를 채용, 수업협력교사 형태로 운영하고 중학교는 수학 교과 학습지원강사를 채용해 수업을 진행하는 식이다. 학생 지도와 수업의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교원자격증을 가진 임용 대기자, 명예퇴직자, 강사 등이 수업협력교사나 학습지원강사를 맡고 있다.애초 이 제도는 기초학력 미달, 정서·심리적 부적응 등으로 학습에 부진한 학생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한 것. 올해는 코로나19 사태로 학력 결손에 대한 우려가 생기면서 이 제도에 더욱 눈길이 쏠리게 됐다. 시교육청은 2018년 50곳(초교 30곳, 중학교 20곳), 지난해는 95곳(초교 51곳, 중학교 44곳)에서 이 제도를 운영했다. 올해는 초교 99곳, 중학교 66곳 등 모두 165곳으로 이 제도를 확대해 운영 중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 제도는 코로나19로 인한 학력 그늘을 걷어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우수 학교 사례를 공유하고 운영 모델을 제시해 더 많은 학교가 이 제도를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2020-08-24 15:34:44

동문고, 여름방학 진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동문고, 여름방학 진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대구 동문고(교장 박정곤)가 여름방학을 맞아 14~20일 '진로 맞춤형 쿨링(Cooling) 프로그램' 13개 과정을 운영했다.이 프로그램은 평소 부족했던 학습 내용을 보충하거나 진로와 적성을 고려한 특별 과정을 수강할 수 있게 기획한 것. 매 과정은 하루 최소 2시간 이상 편성해 학습 효과를 높이도록 설계했다.프로그램 내용도 다양했다. 1학년을 위해선 '미술 대학 진로 탐색 및 대입 실기'와 '동문 몸짱 캠프', 1~2학년 공통으로 '소프트웨어 첫걸음'과 선택 주제탐구 프로젝트 등을 개설했다. 3학년을 위해 사회문화 학습 역량 강화, 확률통계 기출문제 탐구, 자기소개서 작성 및 첨삭 지도반 등을 운영했다.1학년 김예림 학생은 "고1 첫 방학인데 이 프로그램에 참가해 자신감을 채우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는 뿌듯함이 생겼다"고 했다.박정곤 교장은 "찜통더위에도 배우려는 열정으로 등교한 학생들이 자랑스럽다. 어려움을 이겨내면 반드시 더 크게 성장할 것"이라고 했다.

2020-08-24 06:30:00

계명문화대 '펫토탈케어학부' 신설…내년도 신입생 70명 모집

계명문화대 '펫토탈케어학부' 신설…내년도 신입생 70명 모집

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승호)는 '펫토탈케어학부'를 신설하고, 내년도 신입생 70명을 모집한다.2021학년도부터 개설되는 펫토탈케어학부는 펫스타일리스트전공, 펫매니지먼트전공 등 2개 전공이며, 오는 9월 23일 시작되는 2021학년도 신입생 수시모집(1차)부터 신입생 원서접수를 진행한다.펫스타일리스트전공은 반려동물의 미용·마사지 등 뷰티케어 교육과 반려동물관리사, 반려동물식품관리사, 동물매개심리상담사, 반려동물행동교정사 등 관련 자격 취득을 통해 펫스타일리스트 전문가를 양성한다.펫매니지먼트전공은 반려동물 관련 교육 및 마케팅 등 매니지먼트 부문 교육과 반려동물유치원교육사, 반려동물장례지도사 등 관련 자격 취득을 돕는다.

2020-08-24 06:30:00

대구·경산권 대학 "2학기 등록금 10% 감면"

대구·경산권 대학 "2학기 등록금 10% 감면"

대구와 경산권 대학 모두가 재학생 2학기 등록금을 10%선에서 감면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1학기 비대면 수업에 따른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 코로나19사태 장기화로 인한 학부모의 부담 등을 감안해 내려진 결정이다.23일 지역 대학가에 따르면 대구와 경산권 4년제 국공립·사립대학 8곳은 '코로나19 특별장학금' 지급을 발표했거나 최종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대학마다 지급액 규모와 방식은 다소 차이가 있지만 1학기 실납입금액의 10%를 2학기 등록금에서 선(先) 감면하는 식이다.가장 먼저 물꼬를 튼 대학은 대구대로 지난달 2학기 등록금을 계열별로 19만~33만원씩 감면하기로 했고, 영남대가 이달 초 1학기 등록금의 10%를 학생들에게 돌려주기로 결정했다.이어 국립대인 경북대가 지난 10일 등록금의 10%(상한액 22만5천원)를 특별장학금으로 학부생들에게 지급하기로 했다. 1학기에 1인당 20만씩 코로나19 극복 특별장학금을 지급한 계명대는 2학기 등록 대상자에게 20만원씩 추가 지급하기로 결정했다.최근엔 대구가톨릭대와 대구한의대도 학생들의 1학기 실제 납입금 10%를 2학기 등록금에서 감면한다고 밝혔다.김정우 대구가톨릭대 총장은 "학생들이 경제적 위기를 극복하고 학업을 계속 이어갈 수 있는 방안을 총학생회와 지속적으로 협의해왔다"면서 "이번 조치가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경일대는 등록금의 5%에 해당하는 금액을 1학기에 특별장학금으로 지급했고, 2학기 등록시 추가로 5% 감면한다. 또 경일대는 2학기 재정 상황을 보면서 추가 반환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대구교대는 1학기 납입액의 10%를 2학기 장학금으로 주는 것을 학생회와 논의하고 있으며, 전국의 다른 교대와 시기를 맞추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0-08-24 06:30:00

영남대 13개 연구단·팀 4단계 'BK21사업’ 예비 선정

영남대 13개 연구단·팀 4단계 'BK21사업’ 예비 선정

영남대학교(총장 서길수) 소속 13개 연구단(팀)이 교육부가 주관하는 4단계 BK21(두뇌한국21)사업에 예비선정됐다. 비수도권 사립대 가운데 가장 많은 규모다.향후 사업 선정에 따라 영남대는 오는 9월부터 7년간 약 307억원의 사업비를 정부로부터 지원받아 대학원생 연구장학금, 신진연구인력 인건비 지원 등을 통해 연구 인력을 양성할 수 있게 됐다.이번에 영남대에서 예비선정된 사업은 ▷글로컬 동아시아 혁신인재양성 교육연구단(단장 손승회) ▷영남 미래자동차 혁신인재양성 사업단(단장 박상신) 등 4개 연구단과 ▷초연결사회 대응 광나노기반 미래전문인력양성팀(팀장 곽진석) ▷광·전기화학 기반 에너지 소재 인력양성팀(팀장 강미숙) 등 9개 연구팀이다.서길수 영남대 총장은 "이번 4단계 BK21사업에 비수도권 사립대 가운데 가장 많은 연구단(팀)이 선정된 것은 다양한 학문 분야에서 영남대의 연구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면서 "사회와 국가에 기여할 수 있는 연구인력 양성을 위해 대학 본부와 대학원, 산학협력단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BK21사업'은 석·박사급 인력 양성을 위해 1999년부터 시행한 대형 정부지원 사업이다.영남대는 1단계부터 이번 4단계 사업까지 모두 선정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4단계 사업에서는 전국 93개 대학에서 총 695개 연구단과 364개 연구팀이 신청했으며, 이 가운데 68개 대학에서 386개 연구단과 176개 연구팀이 예비 선정됐다. 각 대학별 이의신청 및 현장점검 등을 거쳐 오는 9월 최종 선정 여부가 확정된다.

2020-08-24 06:30:00

경일대, 항공기 안전훈련센터 구축…일반대학 유일 시설, 티웨이항공 승무원 교육훈련

경일대, 항공기 안전훈련센터 구축…일반대학 유일 시설, 티웨이항공 승무원 교육훈련

경일대학교(총장 정현태) 항공서비스학과는 4년제 대학 중 최초로 객실승무원 교육을 위한 안전훈련센터를 최근 건립하고, 전국의 고교생을 대학으로 초청해 전공체험 행사를 가졌다.안전훈련센터는 B-737항공기와 동일한 환경(높이, 좌석배열 등)에서 비상상황 발생시 승무원들이 취해야 하는 모든 행동을 실습하는 훈련시설이다.비상탈출 미끄럼대, 항공기 도어 실습훈련시설, 기내 화재진압 실습시설 등이 갖춰져 있으며, 안전훈련센터 구축이 완료됨에 따라 티웨이항공 객실승무원들이 경일대에서 안전자격을 경신하거나 취득하게 된다.최근에는 전국에서 사전 신청한 고교생 20여명이 경일대가 보유한 항공실습실과 안전훈련센터에서 전공체험 행사를 가졌다.고교생들은 경일대 항공서비스학과 소개, 식음료제공 서비스 체험, 비상상황 대비 안전훈련, 화재진압훈련, 신입생 수시모집 대비 모의면접 등의 일정을 통해 항공승무원과 학과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승무원 출신 교수와 재학생의 서비스 및 안전훈련 시연 후에는 고교생들이 직접 식음료를 제공하고, 비상 탈출훈련과 화재진압을 위한 소화기 작동을 경험하기도 했다.경주 안강여고 3학년 이성경 학생은 "실제 여객기과 같은 환경에서 탈출훈련 실습도 하고 모의면접 후 피드백을 받을 수 있어 보람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경일대 항공서비스학과 이종호 학과장은 "실제 항공기와 똑같은 환경에서 승무원들의 기내서비스를 체험하는 항공실습실에 이어 안전훈련센터까지 구축됨에 따라 학생들의 항공사 취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0-08-24 06:30:00

25일은 수능 D-100, 남은 기간 어떻게 보내야 할까

25일은 수능 D-100, 남은 기간 어떻게 보내야 할까

내일(25일)은 이른바 '수능시험 D-100'이다. 코로나19 확산 탓에 12월 3일로 미뤄진 수능시험이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 고3들은 학생부를 정리하면서 수능시험 준비도 마무리해 나가야 할 때다. 100일은 결코 짧지 않은 시간이다. 어떤 자세로, 얼마나 자신에게 잘 맞는 학습 계획을 세워 실천하느냐에 따라 결과는 충분히 달라질 수 있다.◆성적대별 점수 격차 클 가능성 많은 수능코로나19 확산 탓에 대학입시에도 적지 않은 변화가 있었다. 수능시험이 연기되고 다수 대학이 수시모집 전형 방법도 바꿨다. 수험생들로선 당황할 수밖에 없는 상황. 이럴 때일수록 침착하게 대입의 특성을 정확히 파악한 뒤 실효성 있는 대비책을 세워 실천하는 게 중요하다.대구 지성학원에 따르면 '2021학년도 대입 전형 기본 사항'에서 주요 내용을 살펴볼 때 큰 틀은 지난해와 비슷하다. 수시모집에선 학생부 위주 전형이 대세이고 정시모집은 수능시험 위주 선발이라는 점은 별 차이가 없다.이번 수능시험에선 최상위권과 중하위권의 점수 격차가 그 어느 때보다 심하게 벌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게 지성학원의 분석.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중위권이 줄어들고 있다는 얘기와 궤를 같이 한다. 수시모집 전형 방법에선 수능 최저학력기준 완화, 비교과 영역 미반영 또는 비중 약화 등 변수가 여러 개다.이번 정시모집에선 최상위권에 분포하는 졸업생이 늘어날 것이라는 예상이 적지 않다. 코로나19 여파로 대학이 정상 수업을 할 수 없었던 탓에 이른바 '반수생'이 는다는 얘기도 나온다. 의예 등 인기학과는 예년보다 경쟁이 더 치열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이유다.올해 수능시험 난이도 또한 수험생들의 관심사.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수업 결손을 반영해 지난해보다는 쉬워질 것이라는 예상이 많다. 하지만 변별력도 유지해야 하기 때문에 무작정 쉽게 출제할 수도 없다. 6월 모의평가 때처럼 과목별로 이른바 '킬러 문항'은 어렵게 나올 수 있다는 걸 고려해 시험을 준비해야 한다.윤일현 지성학원 진학지도실장은 "어떤 성적대든 개념을 정확히 이해하는 건 필수다. 이에 바탕을 두고 EBS 문제를 풀어보면 학습효과를 높일 수 있다"며 "9월 모의평가 결과가 내신 성적에 비해 월등히 좋다면 수시모집에 소신껏 지원하고 반대인 경우라면 수시모집에 합격할 수 있도록 지원 전략을 세우는 게 바람직하다"고 했다.◆수능 영역별 학습 전략은대구 송원학원이 분석한 바에 따르면 국어 영역에선 독서 영역과 문법 문항의 정답률이 낮은 편이다. 고득점을 위해선 독해력과 문법 지식이 중요하다는 의미다. 자신이 모르는 개념을 접하면 따로 정리하고 연계 교재에 실린 작품은 완벽히 학습해야 한다. 평소 자주 틀리는 유형은 따로 챙겨볼 필요가 있다.수학 영역에서 고난도 문항에 사용할 시간을 많이 확보하려면 다른 문항을 빠르고 정확히 푸는 연습이 필요하다. 중위권 학생 중에선 시간이 부족해 아는 문제도 못 푸는 경우가 많다. 연계 출제되는 기본 유형은 빠르게 풀 수 있게 훈련해야 한다. 하위권 학생은 교과서 문제들부터 차분히 풀어 보는 게 좋다.절대평가인 영어 영역은 EBS 수능 연계 교재의 위력이 가장 큰 영역이라는 게 송원학원 측의 설명이다. EBS 지문을 완벽히 이해했더라도 그 내용을 잊지 않도록 철저히 복습해야 한다. '주제 노트'는 중하위권 학생들에게 더 효과적이다. 문제풀이 후 지문별로 핵심어와 주제문을 정리해두고 한 번씩 살펴보는 것이다.사회탐구 영역은 교과 개념을 파악하는 게 기본이다. EBS 교재에 나오는 '보기'의 그림, 도표 등을 집중적으로 봐야 한다. 인터넷 강의를 활용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다. 자주 출제되는 주제는 다양한 유형으로 다시 나오기 때문에 기출문제를 풀며 어떤 식으로 출제되는지 살펴야 한다.과학탐구 영역은 암기 과목이 아니다. 주요 교과 개념을 정확히 이해하고 주제별로 연관시켜 정리해야 한다. 중위권은 기출문제, 하위권은 교과서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 이공계열 대학은 이 영역의 비중이 수학 영역만큼 크다. 수학 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얻기 힘들 거라 예상한다면 이 영역의 학습 시간을 대폭 늘리는 것도 대안이 될 수 있다.차상로 송원학원 진학실장은 "각종 강의가 우후죽순처럼 개설돼 있다. 꼭 필요한 강의만 듣고 자기주도적 학습 시간을 최대한 확보하는 게 중요하다"며 "일주일 단위로 학습 계획을 세우고 기출문제를 챙겨봐야 한다. 탐구 영역은 과목별로 개념 정리 노트를 만들어 두는 것도 좋다"고 했다.

2020-08-24 06:30:00

[기고] 남은 100일, 최고의 결과를 만드는 학습법은?

[기고] 남은 100일, 최고의 결과를 만드는 학습법은?

수능시험이 100일 남짓 남았다. 지금부터 수험생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최고의 결과를 만들기 위한 마무리 학습 전략이다. 즉 남은 기간의 학습 방향을 설정하되 자신의 실력을 냉정하게 돌아보고 점수를 실질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을 살펴봐야 한다.이 시점에서 우선적으로 해야 할 일은 자신의 실력을 냉정하게 판단, 취약점을 찾아 보완하는 것이다. 그동안 풀어본 문제들을 다시 한번 점검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완벽히 알고 맞힌 것인지, 단지 운이 좋아 맞혔는지, 실수로 틀린 것인지, 몰라서 못 푼 것인지 정확히 구분해 보완해야 한다. 다만 취약 영역을 챙기느라 다른 영역 성적이 떨어지지 않게 학습 시간을 적절히 안배해야 한다.다음으로 역대 기출문제를 단원별로 정리하면서 핵심을 파악할 필요가 있다. 수능시험에서 각 영역의 기본 핵심 개념들은 반복 출제되기 때문에 기출문제 학습은 마무리 과정의 기본이다. 특히 6, 9월 모의평가는 문항별로 철저히 분석, 개본개념과 원리를 중심으로 깊이 있게 학습해야 한다. 이들 시험은 수능시험의 출제 경향을 보여주는 예고편이기 때문이다.아울러 실제 수능시험에서 과도한 긴장감으로 인해 실수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선 실전처럼 시간 내에 문제를 푸는 연습을 해두는 것이 좋다. 시간에 맞춰 문제를 풀되 쉬운 문제부터 풀고 일정시간 내에 풀리지 않는 문제는 과감히 건너뛰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모르는 문제를 오래 풀다가 아는 문제까지 놓칠 수 있다. 제때 풀지 못한 문제는 다른 문제를 모두 푼 다음 다시 풀어 답안지 마킹까지 시간 내에 완료할 수 있도록 연습해 두는 것이 좋다.이맘때 수험생들은 누구나 불안하기 마련이다. 남은 기간 동안 누가 더 차분한 마음을 가지고 안정감을 유지하느냐에 따라 성패가 좌우된다. 자신감은 하루하루 계획한 만큼의 목표를 이뤄 마음 속에 성취감을 쌓을 때 생긴다. 하루 일과를 시작할 때와 마칠 때 '나는 나의 목표를 반드시 이룰 수 있다'는 긍정적인 자기 암시를 하는 것이 자신감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차상로 송원학원 진학실장

2020-08-24 06:30:00

영진전문대-아진산업-경북기계금속고 '3각 체제' 맞춤형 인재 양성

영진전문대-아진산업-경북기계금속고 '3각 체제' 맞춤형 인재 양성

지역의 대학과 산업체, 특성화고교가 '3각 체제'로 산업현장에 최적화된 인재 배출 성공모델을 제시하고 있어 관심이 쏠리고 있다.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는 지난 18일 산학협력반인 '아진산업기술경영반' 22명의 졸업자를 배출했다. 아진산업기술경영반은 영진전문대, 아진산업(대표이사 서중호), 경북기계금속고(교장 이상규)가 상호 협력해 개설한 계약학과로, 올해로 8기 졸업을 맞았다.졸업생들은 경북기계금속고 등 졸업예정자 가운데 지원자를 선발해 '선취업 후진학'을 전제로 위탁교육을 받아 왔다.낮에는 회사에서 근무하고 야간에 경산 진량 아진산업 본사에서 산업안전관리 등의 관리업무 교육, 경북기계금속고 소성가공 등의 실무교육, 영진전문대 복현캠퍼스에서 품질개선기법 등의 경영 교육을 진행했다.이번 졸업식에서 성적우수상을 받은 이기쁨 씨는 "고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회사 업무와 학업을 함께 진행하다 보니 부족하고 어려운 점이 많았지만 회사 선배님과 대학 교수님들께서 많은 배려와 가르침을 주셔서 졸업하게 돼 기쁘다"고 했다.다른 졸업생도 현재 재학 중인 후배와 입학하는 신입생들에게 "회사에서 마련해준 소중한 취업과 배움의 기회를 놓치지 말고 열심히 자신의 꿈을 키워 나가길 응원한다"고 말했다.아진산업기술경영반은 이번 졸업생을 포함해 지금까지 175명의 전문학사를 배출했고, 현재 9기 1학년생 28명이 재학 중이다.

2020-08-24 06:30:00

[에듀테크 활용 교육 현장②] '어쩌다 원격 수업'…1학기 원격 수업을 경험한 교사들의 이야기

[에듀테크 활용 교육 현장②] '어쩌다 원격 수업'…1학기 원격 수업을 경험한 교사들의 이야기

코로나19는 우리 사회에 적지 않은 변화를 가져왔다. 교육 현장도 예외는 아니었다. 올해 초 개학이 미뤄지면서 전체 학교에 전격적으로 원격 수업 방식이 도입됐다. 도입 규모와 시기가 크게 달라졌다. 마치 코로나19에 등 떠밀린 격이다.하지만 '이왕 이렇게 된 거라면 제대로 해보자'는 의지도 커졌다. 적지 않은 교사들이 낯선 환경 속에서 고군분투했다. 대구시교육청은 교사들의 원격 수업 수기를 모집, 최근 책으로 엮었다. 수업 사례를 공유, 공감대를 키우고 교사들의 역량을 높이기 위한 시도다. 수기 중 일부를 간략히 정리해 소개한다.◆어쩌다 닥친 원격 수업(대진중 전재철 교사)3월말 개학이 재연기되고 상황이 어떻게 전개될지 예상할 수 없었다. 선택할 수 있는 온라인 수업 형태는 매우 제한적이었다. 이미 만들어진 EBS나 e학습터의 콘텐츠 영상도 필요하겠으나 아이들에게는 우리 학교 선생님이 직접 만든 콘텐츠가 더 의미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수업 내용을 직접 촬영해 편집하고 유튜브로 공유하며 온라인 수업을 시작했다. 일주일에 세 편의 수업 영상을 촬영했다. 수업 과정을 계획하고 강의를 연습했으나 실수는 자주 생겼고, 수차례 재촬영 후 편집하고 유튜브로 업로드하는 데까진 엄청난 시간이 필요했다.수업을 편집할 시간이 부족해지자 '라이브 스트리밍 수업'으로 눈길을 돌렸다. 해본 적이 없는 것에 대한 두려움보다 새로운 걸 시작해본다는 기대가 컸다. 스마트폰과 '프리즘 라이브 스튜디오', 플랫폼 '트위치'를 활용했다.'재미있고 할 만하네.' 1학년 미술 시간, 학생들이 한 명씩 트위치에 접속했고 실시간으로 수업을 들으며 댓글을 달았다. 신선했고 기분도 들떴다. 온라인 수업에 고민할 선생님들을 위해 라이브 스트리밍 연수도 진행했다.학년별로 유튜브 채널을 만들고, 라이브 수업 교실을 꾸몄다. 학년별 수업 시간표에 따라 선생님들이 그 교실에 들어오셔서 실시간으로 수업을 이끌었다. 첫 실시간 수업에 선생님들도 크게 긴장했으나 대부분의 수업이 문제 없이 방송됐다.우리 학교의 모든 선생님들은 라이브 스트리밍 수업과 구글 클래스룸으로 수업을 하고 있다. 코로나19가 만든 낯선 '온라인 수업' 시대를 잘 극복해나가고 있는 것이다. 예기치 않게 다시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이 찾아와도 이런 경험을 잊지 않고 잘 대응해 나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좌충우돌 원격 수업 경험기(비슬고 김영직 교사)2월초만 해도 코로나19에 대해 별다른 걱정 없이 첫 고교 생활에 대한 준비를 시작했다. 학생 중심 수업, 깊이 있는 수업을 하겠다는 다짐과 자신감도 있었다. 하지만 어느 순간 대구에는 코로나19가 확산됐고 학교 개학은 계속 연기됐다.그러다 온라인 개학, 원격 수업이라는 새로운 문제가 제시됐다. 모든 것이 낯선 순간에 모두가 처음인, 다른 형태의 교육을 준비해야 했다. 그래도 다행인 건 내게 전혀 새로운 이야기는 아니었다는 점이다. 마침 지난해 수업 연구 발표대회에서 연구했던 주제도 '구글 클래스룸을 활용한 수업과 피드백이 교과 역량 향상에 주는 효과'를 분석한 것이었다.다른 플랫폼은 분석하지 않고 '구글 클래스룸'을 사용해 원격 수업을 진행했다. 이 플랫폼에 촬영한 영상을 공유하고 학생들은 그 영상을 토대로 과제를 해결했다. 일주일에 한 시간 정도는 '구글 미트'를 활용해 학생들이 쌍방향 수업에 참여, 과제를 발표하게 했다.열심히 하고 있다는 주위 선생님들의 말씀에 제대로 된 교육을 하고 있다는 착각에 빠졌다. 하지만 어느 순간 느꼈다. 구글 미트라는 소프트웨어를 활용할 뿐, 영상을 그냥 보여주는 것과 그리 다르지 않았다. 스마트기기와 교육용 앱이 주위에 있었으나 제작한 영상을 보는 학생은 점점 줄었다. 과제 내용도 수업 중 다룬 개념을 이해하고 수행했다고 보기 어려웠다.원격 수업은 죽어가고 있었다. 반성하고 다시 시작해야 했다. 교육 환경이 바뀌었을 뿐, 그 속에서의 교육활동 자체가 변화한 것은 아니라는 걸 알아야 했다. '거꾸로 교실' 방식의 수업을 고민했다. 영상으로는 핵심 개념 정도를 설명하고 개념과 관련해 다양한 수준의 질문과 과제를 만드는 데 집중했다.SNS에 익숙한 학생들이 서로의 의견을 보고 댓글을 남기는 방법을 활용하니 소통이 되기 시작했다. 원격 수업 중 과제를 제시하고 '피드백'을 통해 상호 작용, 결과물을 완성한 뒤 오프라인에서 만나 발표하는 과정을 거쳤다. 교실에선 시간의 한계로 할 수 없었던 개인별 피드백이 이뤄졌고, 학생들은 결과물의 질을 높이는 등 더 성장했다.■거꾸로 교실=기존의 강의식 수업은 교사들이 만든 10분 안팎의 동영상 강의로 대신해 학생들이 이 동영상을 미리 보고 오도록 한 뒤 수업 때는 학생들이 주체가 돼 토론이나 과제 수행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는 수업 방식. 2007년 미국에서 시도돼 학교를 일깨웠다는 평가를 받으며 전 세계로 퍼졌다. 영어로는 '플립트 클래스룸'(Flipped Classroom)이라고 한다.

2020-08-24 06:30:00

[학부모와 함께 나누고픈 북&톡] 유튜브 시대, 책읽기는 필요한가?

[학부모와 함께 나누고픈 북&톡] 유튜브 시대, 책읽기는 필요한가?

오늘날 유튜브는 전세대, 전세계에 걸쳐 폭발적으로 영역을 확장했습니다. 이제는 방송국에서 보내주는 콘텐츠가 아니라 본인이 원하는 방송을 직접 기획·제작하고 공유할 수 있는 시대입니다. 원하는 정보를 탐색할 때도 텍스트 '읽기'보다 영상 '보기'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버스나 지하철에서 책 읽는 사람을 찾아보기 더욱 힘들어진 듯합니다. 동영상의 시대에 책과 문자 매체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요?◆ 타인의 삶을 읽어내고 이해하는 삶의 역량, 리터러시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서 언어학자와 사회학자가 함께 쓴 '유튜브는 책을 집어삼킬 것인가'는 많은 생각거리를 던져줍니다. 이 책에서 문해력은 전통적인 문자를 기반으로 하는 정보 이해·활용·소통 능력으로, 리터러시는 문자뿐 아니라 이미지와 영상 등의 매체 이해와 활용 능력을 포괄하는 개념으로 사용합니다.지금의 10, 20대는 정보나 이야기를 '읽고 쓰기'보다 '보고 찍는'것이 어른 세대보다 더 익숙합니다. 정보를 습득, 구성하는 방식이 바뀌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미디어 환경의 변화는 세대 갈등과 충돌을 가져올 수밖에 없습니다.소위 '디지털 네이티브'(digital native) 같은 경우에는 대개 어렸을 때부터 동영상을 접합니다. 텍스트는 그 다음이지요. 이렇게 자라온 세대가 익숙하고 잘하는 것을 제외한 채 텍스트를 중심으로 '맥락을 파악하는 능력이 떨어진다'고 평가하는 건 '성인 중심' 관점이라고 지적합니다.인터넷에서 자신의 생각과 다를 때 상대방을 난독증으로 몰아붙이는 댓글을 종종 봅니다. 이 책은 이렇게 말합니다. 타인의 리터러시를 문제 삼는, 바로 자신의 리터러시를 문제 삼을 줄 알아야 한다고요. '난독'으로 조롱할 게 아니라 그들의 말과 글을 읽어내지 못하는 자신을 돌아봐야 한다는 겁니다.자신에게 리터러시 자원이 많이 있다는 것은 타인을 내려다볼 자격이 있다는 것이 아니라 '다리를 놓을 수 있는 능력'이 많다는 의미임을 강조합니다. 리터러시에 이렇게 아름다운 인문학적 의미가 담겨 있는지 몰랐습니다!결국 리터러시는 '텍스트를 읽는 것에 그치지 않고 타인의 삶을 읽어내고 이해하는 삶의 역량'를 다르게 표현한 말이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책에서는 삶을 위한 리터러시라고 표현합니다.이 책은 유튜브 시대가 오더라도 책 읽기는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텍스트는 상상력과 추상성을 바탕에 두고 긴 호흡으로 사유하는데 영상이 이를 따라하긴 힘들다는 것입니다.멀티 리터러시의 관점에서 보면 매체를 넘나들며 변환하는 능력이 중요합니다. 텍스트를 이미지나 영상으로 만들어 본다든지, 영상을 텍스트로 변환해 보는 것을 추천하고 있으니 가정이나 학교에서 활용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유튜버가 권하는 책 이야기초등학생들이 선호하는 직업 중 하나가 유튜버인 시대입니다. 재미와 흥미를 중요시하는 유트브에서 책 이야기를 하는 북튜버가 있습니다. 겨울서점이라는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김겨울의 '유튜브로 책 권하는 법'입니다.이 책은 유튜버의 세계로 무작정 뛰어들기 전에 알아야 할 포인트를 짚어줍니다. 특히 재미있는 건 이 책의 마지막입니다. 앞서 소개했던 책의 제목(유튜브는 책을 집어삼킬 것인가)이 던지는 질문에 이 책의 저자가 답하는 듯합니다.글이 지식의 보고이고 효율적이긴 하지만 모든 사람이 모든 영역에서 전문적 지식을 갖출 필요는 없고, 우리 삶이 늘 효율적일 필요도 없다고 말합니다. 유튜브는 지식 전달의 수단이기도 하지만 이야기를 나누고 의견을 공유하는 통로이자 즐거움 그 자체이기 때문입니다.우리가 자녀와 학생을 대할 때 이와 같은 관점에서 이해하면 어떨까요? 책 '읽는'것은 중요하고 영상 '보는'것은 나쁜 것이 아닙니다. 멀티 리터러시가 필요한 시대이니 이를 적절히 활용하는 역량이 필요합니다.여전히 책 읽기는 앎(지식)에 더 깊이, 빨리 다가가게 하는 강점이 있습니다. 또한 영상은 읽기보다 구체적이며 진입 장벽이 낮습니다. 나와 타인에 대한 이해가 모여 사회적 역량으로 연결됩니다. 독서의 위기가 아니라 시대적 변화에 맞춰 각 매체를 잘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이 필요해 보입니다.대구시교육청 학부모독서문화지원교사모임

2020-08-24 06:30:00

2·28기념학생도서관, 9월 온·오프라인 강좌 수강생 모집

2·28기념학생도서관, 9월 온·오프라인 강좌 수강생 모집

대구2·28기념학생도서관(관장 배호기)이 다음달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진행할 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성인을 위한 강좌도 마련한다.도서관은 다음달 15일부터 학생을 대상으로 한 평일 방과후 프로그램 4개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1, 2기로 나눠 6회씩 운영하는 것으로 ▷영어 말하기 대장(초1, 2) ▷책 속의 인물에게 배우는 리더십(초3, 4) ▷영어 책 읽기 대장(초3, 4) ▷도서관에서 만나는 어린이 근대사(초4~6) 등이다.학생들을 위한 주말 프로그램은 대면해서 진행하는데 다음달 19일 개강한다. 주말 프로그램은 ▷연극놀이와 인문학 여행(초1, 2) ▷스토리텔링 과학왕(초3, 4) ▷스토리텔링 수학왕(초3, 4) ▷스토리텔링 수학박사(초5, 6) ▷3D펜 창의융합주니어반(초5, 6) ▷중학스토리텔링 수학(중1~3) ▷시로 소통하고 삶을 디자인하다(고1, 2) 등 7개다.시민과 학부모를 위한 대면 강좌도 다음달 15일부터 운영한다. 시민을 대상으로는 '그림책 창작교실' 등 4개, 학부모를 위해선 '초등 학부모를 위한 슬기로운 대화법' 등 3개 강좌를 진행한다.도서관 홈페이지(http://library.daegu.go.kr/228)를 통해 25일부터 온라인으로 수강 신청을 할 수 있다. 대면 강좌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지정 좌석제로 운영하고, 온라인 강좌는 시스코 웹엑스 미팅, 네이버 밴드 라이브로 진행한다. 053)231-2832~3.

2020-08-24 06:30:00

고3만 '매일', 나머지 '격주'…대구 등교 방식 회귀

고3만 '매일', 나머지 '격주'…대구 등교 방식 회귀

대구 고3만 매일 등교하고 고1, 2는 격주로 학교에 간다. 초·중학교는 학생 밀집도를 1/3로 유지한다. 등교 방식이 지난 5월 올해 첫 등교를 시작하던 때로 되돌아가는 것이다. 최근 수도권발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 감염 우려가 커진 탓이다.대구시교육청은 23일 대구시청에서 열린 대구시의 코로나19 대응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밀집도 최소화를 위한 등교 수업 방안'을 발표했다. 코로나19가 확산, 정부가 전국을 대상으로 사회적 거리 두기를 2단계로 격상키로 한 데 따른 조치다.애초 2학기 때 초·중·고교 모두 정상 등교하도록 한다는 게 시교육청의 계획이었다. 하지만 수도권에서 코로나19가 확산, 지난 19일 고교만 매일 등교하고 초·중학교는 격일, 격주 등교 등 학생 밀집도를 1/3로 낮출 수 있게 한다고 밝혔다.정부가 사회적 거리 두기를 강화하면서 이 계획은 다시 틀어졌다. 23일 발표한 방안에서 이전과 바뀐 부분은 고교 등교 방식. 고3은 매일 등교하고 고1과 고2는 격주로 학교에 가는 것으로 변경했다. 결국 지난 5월말 올해 첫 등교가 시작되던 방식과 같아졌다. 이번 방안은 다음달 11일까지 실시된다.이와 함께 시교육청은 이 방안을 24~26일 사이에 각 학교가 자율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정상 등교를 시작했거나 그런 준비를 해온 학교 현장이 대비할 시간을 조금이라도 더 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다.학원에 대해서도 다음달 5일까지 2주간 집합 제한 조치가 시행됐다. 이에 따라 시교육청은 모든 학원에 발열 검사와 마스크 착용 등 개인 위생수칙 준수, 책상 거리 1~2m 확보 등 방역 조치를 강화하라고 당부했다.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등교 수업이 축소, 학습 결손과 학력 격차가 커지는 걸 해소하기 위해 실시간 쌍방향 수업 비중을 늘리고, 실시간 '피드백' 기회를 늘려 학습 점검이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라며 "대구를 지키고 아이들이 정상적으로 학교에 다닐 수 있는 날이 빨리 올 수 있도록 다들 마음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했다.

2020-08-23 17:15:36

수능 D-100 코앞, 예정대로?…또 미뤄질까 '불안'

수능 D-100 코앞, 예정대로?…또 미뤄질까 '불안'

수도권발 코로나19가 확산, 전국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대학입시를 앞둔 수험생들은 더욱 불안한 마음이다. 교육당국은 예정대로 대입 일정이 진행된다지만 이러다 수능시험이 또 연기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25일이면 2021학년도 수능시험이 꼭 100일 남는다. 수험생들로선 마음이 더욱 초조해지고 불안해질 수밖에 없는 시점. 가뜩이나 힘든데 커다란 변수가 또 등장했다. 최근 수도권에서 코로나19가 급속히 확산, 학생 확진자도 늘고 있어서다.이로 인해 수능시험이 안정적으로 치러질 수 있을지 의문이라는 지적이 적지 않다. 수능시험 시행일(12월 3일)은 이미 2주 연기된 바 있다. 이 또한 코로나19 확산 탓. 코로나19 확산세가 숙지지 않는다면 12월 3일 시행할 수 있을지도 불투명하다는 우려가 나온다.수성구 한 고교 3학년 A 학생은 "학교에서 내내 마스크를 쓰고 있어야 한다는 게 힘든 상황에서 코로나19가 다시 퍼진다니 걱정스럽다"며 "집중이 잘 안되다 보니 내가 제대로 공부를 하고 있는 건지 모르겠다. 게다가 수능시험 일정이 또 바뀔 수 있다는 얘기가 나오니 더 심란하다"고 했다.다음달 하순이면 수시모집 원서를 접수한다. 지금 고3은 학생부를 정리하고 자기소개서를 준비하는 등 수시모집에 대비하면서 수능시험 공부도 해야 해서 더욱 바쁜 시기. 이 와중에 코로나19가 몰아치니 더욱 난감할 따름이다.하지만 수능시험을 더 연기하지 않겠다는 게 현재 교육부의 입장이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지난 16일 "필요하면 '플랜B'도 있다. 그런 부분을 먼저 언급하기보다 예정된 수능시험을 가장 안전하게 치를 수 있게 만전을 기해 준비하겠다"고 했다.이를 두고 급박한 상황에 닥쳐 대안을 내밀기보다 미리 공개해 상의하는 게 타당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대구 한 고교 교장은 "현 상황이 어떻게 변할지 모르는데 무슨 대안이 나올지 아무런 정보가 없다"며 "함께 머리를 맞대고 논의해야 학교 현장도 대비할 여력이 있지 않겠느냐"고 주장했다.

2020-08-23 17:12:28

대구두류도서관, 2020 전통문화 아카데미 수강생 모집

대구두류도서관, 2020 전통문화 아카데미 수강생 모집

대구두류도서관(관장 오선화)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2020년 전통문화 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전통문화 아카데미는 일상 속에서 우리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알리고 우수성을 새롭게 조명, 발전시키기 위해 운영하는 프로그램. 다음달 10일 시작하는 이 프로그램의 주제는 '만들어진 전통, 만들어가는 전통'이다.'사람의 길 구곡', '의례 변화를 통해 보는 전통과 근대', '한국의 전통문화 익숙함 속에서 찾는 새로움' 등 3개 세부주제로 각 4회씩 모두 12회 강연을 진행한다. 김영옥 경북대 영남문화연구원 전임연구원, 박보영 경북대 아시아연구소 전임연구원, 김영기 경북대 명예교수가 강사로 나서 4회씩 강의한다. 25일 오전 9시부터 다음달 4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도서관을 직접 방문하거나 도서관 홈페이지(library.daegu.go.kr/duryu)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양유진 두류도서관 주무관은 "이번 강연을 통해 오늘날 우리 삶에 스며든 전통적 가치관에 대해 되돌아보고, 함께 엮어 다시 만들어 나갈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053)231-2731~33.

2020-08-21 16:11:28

대구시교육청 지방직 필기 133명 합격…24일 발표

대구시교육청 지방직 필기 133명 합격…24일 발표

대구 교육행정직 공무원 시험 합격자가 24일 발표된다.대구시교육청은 지난 6월 13일 시행한 '2020년도 지방공무원 임용 필기시험' 합격자 명단을 24일 시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합격자 수는 선발 예정 인원 109명의 110% 범위에서 양성 평등 및 동점자 등 추가 합격자를 포함해 133명으로 결정했다.이번 임용시험에선 '양성 평등 채용 목표제'에 따라 남성 응시생 중 교육행정(일반) 직렬 7명, 사서 직렬 1명을 추가 합격시켰다. 교육행정(일반)에서 111명을 비롯해 교육행정(장애인) 5명, 교육행정(저소득층) 3명, 전산 4명, 사서 8명, 경력채용(공업) 2명이 합격했다.필기시험 합격자 중 남성은 41명(30.8%), 여성은 92명(69.2%). 연령별로는 10대 1명(0.8%), 20대 104명(78.2%), 30대 22명(16.5%), 40대가 6명(4.5%)이다. 최연소 합격자는 특성화고 경력채용(공업-일반기계) 응시자로 18세다.이원근 시교육청 총무과 인사담당은 "필기시험 합격자 전원을 대상으로 다음달 4일 면접시험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응시자 전원 발열 검사, 거리 두기, 예비 면접실 운영 등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최종 합격자는 다음달 14일 발표한다"고 했다.

2020-08-21 16:11:19

선배가 만들어준 달성 금포초교 안전한 등하굣길

선배가 만들어준 달성 금포초교 안전한 등하굣길

최근 대구 달성군 논공읍 금포초등길 28 주변에는 독특한 구조물이 눈에 띈다. 밤이 되면 빛을 발하는 어린이 보호구역 표시등이 그것. 이런 등 10개가 금포초등학교 교문 앞에 죽 늘어섰다.금포초등학교가 학생 안전을 위해 어린이 보호구역 표시등을 교문 앞에 설치,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건전지를 갈 필요가 없이 태양전지로 작동된다는 점에서 화제다.'태양광 전지 어린이 보호구역 표시등'이 이곳에 설치된 것은 지난 13일. 밤이 되면 자동 센서에 의해 저절로 점등, 멀리서도 눈에 잘 띄어 어린 학생들이 안전하게 오갈 수 있게 돕는 장치다.이 장치는 졸업생이 기부한 것이어서 더욱 의미가 크다. 이곳 37회 졸업생인 이태근 씨는 우리나라에서 처음 이 장치를 개발, 달성군의 허가를 받아 후배들을 위해 학교 주변에 무료로 10개를 설치했다.최성식 금포초교 교장은 "졸업한 선배 덕분에 우리 학교가 더욱 안전한 환경이 됐다"며 "새롭고 창의적인 생각을 제품으로 만들어 후배들을 위해 기증하는 선배를 보고 학생들이 창의적인 노력, 배려와 봉사의 정신을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했다.

2020-08-21 16:10:49

대구가톨릭대, 2019 후기 대학원 학위 수여식

대구가톨릭대, 2019 후기 대학원 학위 수여식

대구가톨릭대(총장 김정우)는 20일 2019학년도 후기 대학원 학위 수여식(사진)을 개최했다.지난 2월 코로나19 사태로 취소했던 전기 학위 수여자를 포함해 박사 66명, 석사 495명에게 학위를 수여했다.대학 측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참석 희망자만 대상으로 간소하게 개최했고, 석사 학위는 대학원별 대표자에게 직접 전달했다.한편 2018년 3월 개원한 사회적경제경영대학원 혁신창업성장학과 1기 학생 5명은 대학 발전기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2020-08-20 17:11:58

선린대 교수들 "재단 비리 의혹 철저한 감사를"

선린대 교수들 "재단 비리 의혹 철저한 감사를"

사학 비리 의혹이 불거진 경북 포항 선린대학교와 대학법인 인산교육재단에 대한 교육부 종합감사(매일신문 19일 자 9면 등)가 진행 중인 가운데 소속 교수들이 자성의 목소리와 함께 철저한 감사를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이 대학 교수 10여 명은 20일 성명을 내고 "선린대가 교육부 감사를 받게 된 것은 재단의 전횡적 대학 지배구조와 깊은 관련이 있다"며 "교수들의 무관심과 침묵이 재단의 전횡과 오판을 키우는 데 일조했다"고 반성 섞인 입장을 밝혔다. 또 "이대로 가면 대학의 미래를 보장할 수 없고, 선린의 50년 역사가 소멸의 길로 갈 수밖에 없다는 지엄한 판단에 교수의 양심을 걸고 대학을 살리고자 우리의 의견을 밝힌다"고 강조했다.특히 교수들은 ▷현 이사장의 경력 위조·행정부총장의 교비 횡령 등 각종 의혹 ▷법인과 관련한 감사 준비자료의 위조 가능성 ▷법인 산하 보육교사 교육원의 자금 집행내역 등을 교육부가 철저하게 감사해달라고 촉구했다.한편 교육부는 지난 18일부터 선린대와 법인에 대한 종합감사를 진행 중이다. 15명으로 구성된 감사단은 오는 28일까지 재단 업무를 비롯한 대학 학사행정 전체 분야에 대한 감사를 벌인다.선린대는 대학 이사장과 행정부총장 등의 각종 비위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를 받고 있으며 고용노동부, 국민권익위원회, 국가평생교육진흥원 등의 조사도 수 차례 받았다.

2020-08-20 16:23:05

대구시교육청, 국회도서관과 지식 정보 공유 및 독서 문화 확산 위한 업무 협약 체결

대구시교육청, 국회도서관과 지식 정보 공유 및 독서 문화 확산 위한 업무 협약 체결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이 국회도서관과 손잡고 지식 정보 자원을 활용하고 독서 문화를 키우는 데 힘을 쏟는다. 시교육청은 20일 대구2·28기념학생도서관에서 국회도서관과 '지식 정보 자원 공유와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이번 협약은 비대면 영상회의로 진행됐다. 이 협약으로 시교육청 기관과 학교도서관은 '협약기관 PC 인증 아이디'를 받아 국회전자도서관의 자료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 두 기관은 사서 교사 등 교원 직무연수와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 및 홍보활동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우리 교육청과 대한민국 지식정보인프라의 핵심인 국회도서관 사이에 맺은 협약이 학생들의 미래를 밝히는 데 기여할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2020-08-20 16:21:28

대구서부도서관, 9월 29일까지 향토 문인 작품 독후감 공모

대구서부도서관, 9월 29일까지 향토 문인 작품 독후감 공모

대구서부도서관(관장 이인숙)이 '향토문인 작품 독후감상문 공모전'을 열고 응모작을 접수한다. 이 공모전은 향토 문인들의 작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민으로서 유대감과 자긍심을 갖도록 마련한 행사. 대구 초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초등부와 중등부별 지정도서 5권 중 1권을 읽은 뒤 초교생은 200자 원고지 5~10매 이내, 중학생은 7~15매 이내로 감상문을 작성하면 된다. 다음달 29일까지 도서관으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초등부 지정도서는 ▷엄마 까투리(권정생 지음) ▷할머니와 반짇고리(유병길 지음) ▷보름달이 뜨면 체인지(김정미 지음) ▷나무도 날개를 달 수가 있다(심후섭 지음) ▷눈이 큰 아이(박목월 지음) 등 5권.중등부는 ▷체리새우(황영미 지음) ▷한 포물선이 다른 포물선에게(박정애 지음) ▷9번의 일(김혜진 지음) ▷나의 슈퍼 히어로 뽑기맨(우광훈 지음)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이문열 지음) 등이 지정도서다. 도서관은 10월 중 최우수상(교육감상)을 비롯해 모두 13명 정도 시상할 계획이다. 이인숙 관장은 "향토문학 작품을 읽고 독후감을 쓰면서 지역 청소년들이 향토문학은 물론 지역 문화와 대구 사랑을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053)231-2442.

2020-08-20 14:01:21

'책과 꽃으로 마음 치유', 대구 정화여고의 '힐링' 프로그램

'책과 꽃으로 마음 치유', 대구 정화여고의 '힐링' 프로그램

대구 정화여고(교장 이인우)가 최근 '책, 꽃과 함께하는 힐링 미, 힐링 유2'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이 프로그램은 교사 등이 추천한 '힐링' 도서를 선물받은 뒤 화병꽂이를 만들어 카드와 함께 가족이나 친구에게 선물하는 것. 1학기 중간고사 직후 동아리 '책벌레 리더스' 학생들을 대상으로 처음 실시했는데 반응이 좋아 이번에 2차로 운영했다.이번에는 1, 2학년 학생 53명이 참여했다. 1학년 손예서 학생은 "코로나19 탓에 입학이 늦어져 1학기 동안 시험과 시험평가 등으로 바쁜 나날을 보냈다. 친구들과 함께 잠시 쉬어갈 수 있는 활동을 하면서 행복했다"며 "어머니께 선물해 드렸는데 정말 좋아하셔서 덩달아 기분이 좋아졌다"고 했다.이 프로그램은 연이은 시험과 '코로나 블루'로 인해 지친 학생들에게 마음을 차분히 정리해볼 수 있는 시간을 주려고 기획한 것이다. 이진은 교사는 "학생들이 만족해하고 즐거워 하는 모습을 봤다. 앞으로 다양한 치유, 회복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싶다"고 했다.

2020-08-20 13:41:19

한국장학재단 "2학기 국가장학금 8월 20일~9월 15일까지 신청하세요"

20일 한국장학재단은 이날부터 9월 15일까지 2020학년도 2학기 국가장학금 2차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국가장학금은 대학생의 등록금 부담 완화를 위해 소득과 재산이 일정 수준 이하인 대학생(학자금 지원 8구간 이하) 중 성적 기준을 충족한 이에게 국가가 지원하는 소득연계형 장학금이다.신청대상은 신입생, 편입생, 재입학생, 복학생, 1차 신청을 못한 재학생으로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www.kosaf.go.kr)와 모바일 앱을 통해 24시간 신청할 수 있다. 단 신청 마감일인 9월 15일에는 오후 6시까지다.신청자는 학자금 지원구간 심사 서류를 제출하고, 9월 21일까지 가구원 정보 제공 동의를 완료해야 한다.국가장학금은 학생당 연간 67만5천∼520만원 범위에서 지원한다. 올해 1학기에는 142만명이 신청해, 이 중 87만명이 약 1조5천483억원(1인 평균 약 178만원)의 국가장학금을 받았다.국가장학금 지원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와 전화상담실(1599-2000)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0-08-20 12:15:36

영남이공대, 대기업 취업 성공 선배 초청 특강 '취업 Dream 프로그램’

영남이공대, 대기업 취업 성공 선배 초청 특강 '취업 Dream 프로그램’

영남이공대학교(총장 박재훈) YNC일자리센터가 운영하는 '취업 Dream 프로그램'이 대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위한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다.취업 Dream 프로그램은 특정 대기업 취업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에게 대기업에 취업한 선배와 만남의 장을 통해 취업 준비를 지원하는 맞춤형 취업지원프로그램이다.올해 6월부터 시작된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12일 SK하이닉스에 취업한 선배를 초청, SK하이닉스 취업 Dream반 학생들과 실시간 화상 플랫폼으로 특강을 진행했다.이날 특강에서는 '취업 성공 팁! 합격자의 취업 준비 사항'을 주제로 취업준비 학생들과 1대1 질의 응답을 통해 실질적인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SK하이닉스 취업 Dream반 참여자인 노성민(전기자동화과 2학년) 씨는 "SK하이닉스 취업을 목표로 어학, 자격증 등부터 자기소개서까지 착실히 준비하고 있었다"며 "이번 선배 특강에서 선배와의 질의 응답을 통해 실질적인 취업 정보를 알게 되어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YNC일자리센터 변창수 센터장은 "앞으로도 채용이 진행되는 업체별 특성에 따른 맞춤식 교육과 전형 단계별 응시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지원해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한편 영남이공대는 직업교육의 명문대학으로 실습 위주 교육과 현장 중심의 전문직업기술교육을 통해 차별화·특성화·전문화된 인재를 양성하고, 국가고객만족도(NCSI) 전국대학 부분 전국 1위에 7년 연속 선정되었다.

2020-08-20 11:53:45

대구 초·중 '격일 등교'…1학기처럼 원격 수업 병행

대구 초·중 '격일 등교'…1학기처럼 원격 수업 병행

대구 학교의 '정상 등교' 조치가 미뤄졌다. 애초 2학기 개학과 함께 전체 학교 학생들이 매일 등교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으나 수도권발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은 탓에 수정했다.대구시교육청은 19일 여름방학 종료 후 전체 학교가 정상 등교한다는 방침을 보류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열린 교육부와 전국 시·도교육청의 화상 회의에서 교육부가 수도권 이외 시·도 역시 다음 달 11일까지 학교 내 밀집도를 2/3로 유지하도록 강력히 권고한 데 따른 조치다.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수도권에서 코로나19가 확산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되면서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의 우려가 크다"며 "교육부와 각 시·도교육청이 안전망을 더 촘촘하게 보완할 것"이라고 했다.이에 따라 대구 학교들은 다음 달 11일까지 1학기 때처럼 등교와 원격 수업을 병행한다. 초·중학교는 학급 단위로 격일 등교하고, 고교는 되도록 1~3학년 모두 정상 등교하도록 하는 등 기존 등교 방식을 유지한다. 다만 학교 규모 등을 고려해 각 학교가 등교 방식을 조정할 수 있게 했다.18일 이미 개학한 다수 초·중학교는 24일부터 1학기 때 등교 방식으로 전환한다. 20, 21일엔 단축 수업 등으로 학교 밀집도를 줄인다는 방침이다. 20일부터 바로 이전 방식으로 환원하지 않는 건 학교 현장의 혼란을 줄이기 위해서다.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클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다. 대구시방역본부와 협력해 감염병 확산을 막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원격 수업 비중이 커지는 만큼 학습 결손을 줄이는 방안도 마련해 시행할 것"이라고 했다.

2020-08-19 16:31:42

대구한의대 변창훈 총장 대학평가인증위원장으로 선출

대구한의대 변창훈 총장 대학평가인증위원장으로 선출

변창훈 대구한의대학교 총장이 지역 사립대 총장으로는 처음으로 대학평가인증위원회 14기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1년 10월 말까지.대학평가인증위원회는 대학기관평가인증제 사업의 공신성과 객관성을 확보하는 최고 의사결정 기구로, 인증위원회 위원은 ▷교육계 인사 5명 ▷산업계 및 사회단체 대표 5명 ▷정부 및 공공기관 대표 3명 ▷대학평가 전문가 3명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학평가원장 등 모두 17명으로 구성된다.대학인증평가 결과는 정부의 재정 지원 사업과 연계돼 정부 지원 사업에 참여하려는 대학은 이 평가를 받아야 한다.

2020-08-19 15: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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