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대학 등록금 반환, 발 빼려는 교육부…학생들 "돌려달라"

대학 등록금 반환, 발 빼려는 교육부…학생들 "돌려달라"

교육부가 대학 등록금 반환 문제에 대해 발을 빼는 행태를 보이면서 이 사태로 인한 대학가 갈등이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관계자는 지난 7일 만나 대학생들 사이에 거세지는 등록금 반환 요구에 대해 논의하기로 합의했으나 이후 이와 관련한 논의는 흐지부지되는 모양새다.더욱이 박백범 교육부 차관이 23일 이 문제에 대해 "대학의 상황이 제각각이라 정부 차원에서 대응할 사안은 아니며 (등록금 관련) 권유를 하거나 지침을 줄 상황도 아니다"고 발을 뺐다. 지난달 10일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이 문제는 대학 총장이 결정할 사안이라는 입장을 재확인한 셈이다.대신 교육부는 26일 코로나19로 경제 사정이 어려운 대학생들에 대한 학자금 지원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학자금 대출 금리를 올해 1학기 0.2%p 인하에 이어 2학기에 0.15%p 추가 인하하는 등 저금리 혜택 지원이 골자다.그러나 이 같은 대책은 기준금리 인하에 따라 급락하는 시장 금리를 고려하면 당연한 조치이며 결국 생색내기라는 지적도 나온다.이처럼 교육부의 소극적인 행태가 계속되면서 학생과 대학의 갈등은 심화되고 있다. 대학마다 온라인 강의 시작 때부터 등록금 반환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끊이지 않고 있으며 전국 27개 대학 총학생회가 연대한 전국대학학생회네트워크가 조직적으로 이 문제 해결을 촉구하고 나섰다. 또 국공립대학생연합회까지 가세해 이 문제와 관련한 서명운동을 벌이면서 등록금 반환 문제는 갈수록 커지는 양상이다.대학들도 뾰족한 대책이 없어 속앓이를 하고 있다. 온라인 강의가 규정상 등록금 반환사유가 되지 않은 데다 재정난에 시달리는 대학 입장에서는 등록금을 반환할 여력이 없기 때문이다. 그나마 대구권 대학들은 전교생에게 10만~20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급하거나 지급을 준비하고 있다.임원희 대학교육연구소 연구원은 "이번 사태는 불가항력적인 면이 강한 만큼 개별 대학 차원에서는 해결이 어렵다"며 "교육부가 나서 대교협이 제안한 대학혁신지원사업비를 활용한 장학금 지급 등 현실적인 방안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했다.

2020-04-28 17:11:53

[카드뉴스] 대구시교육청 "코로나19로 지친 마음건강 지키세요"

[카드뉴스] 대구시교육청 "코로나19로 지친 마음건강 지키세요"

대구시교육청은 최근 부모와 자녀를 대상으로 그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에 지친 마음건강을 지킬 4가지 수칙을 담아 카드뉴스를 공개했다.이번 카드뉴스는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 제작 '코로나19 마음건강 부모지침서'를 활용한 것이다.수칙 첫번째는 대화 나누기다.마음 건강은 코로나19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습득하는 일, 마음 속 불안과 공포를 표현하는 것, 서로를 지지하는 일에서부터 시작된다.그런 만큼 시교육청은 부모에 대해 자녀 이야기를 충분히 들어주고 자녀와 함께 코로나19 관련 정확한 정보를 찾아 보는 등 노력을 기울일 것을 권했다.둘째는 일상 유지다.수면, 식사 시간이 불규칙해지거나 외출 자제를 이유로 게임, 휴대전화 사용 시간이 무제한 이어져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시교육청은 일상의 규칙성을 유지하고자 몇몇 항목에 대해 자녀 의견을 묻고 상의해서 시간과 일정을 정해 지키도록 하라고 제안했다.셋째는 부모와 함께 하는 이완요법이다.스트레스로 인한 불안을 줄이고 신체 건강을 유지하려 아침저녁 각 5분씩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좋다고 시교육청은 설명했다.그 방법으로는 못난이 얼굴 만들기, 슈퍼맨 이완법 등을 들었다.못난이 얼굴 만들기는 얼굴 근육을 활용해 눈코입을 얼굴 중앙으로 모았다가 3초 뒤 풀어 주는 활동이다. 슈퍼맨 이완법은 겨드랑이에 반대편 손을 끼고 팔짱을 낀 뒤 가슴을 펴고 3초 간 유지했다가 숨을 쉬면서 천천히 긴장을 푸는 것이다.마지막으로 가족끼리 모여 함께 보내는 소중한 시간을 갖기를 권장했다.사진첩이나 동영상 등을 보며 어린 시절을 추억한다든지, 보드게임을 함께 즐기고, 진지하게 가족 회의도 해 보자는 것이다.대구시교육청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사람 간 간격을 띄운 현재에도 "마음의 거리는 0m"라며 "함께 하면 (코로나19 위기를) 이겨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2020-04-28 17:00:26

대구 운암중, 코로나19 위기 학생을 위한 지역연계 맞춤형 지원

대구 운암중, 코로나19 위기 학생을 위한 지역연계 맞춤형 지원

대구 운암중학교(교장 유지홍)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경제적으로 취약한 상황에 놓인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지원에 나섰다. 운암중은 최근 33개 가정에 쌀 990㎏(쌀 660㎏, 찹쌀 330㎏)을 전달했다. 이 쌀은 매천시장 과채부(조합장 김영주) 조합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물품. 이들의 정성 덕분에 각 가정에 30㎏씩 지원할 수 있었다. 맞벌이 가정이나 거동이 불편해 직접 받아가기 어려운 경우 담임교사와 학생부장 교사가 해당 가정을 방문해 학생의 안부를 묻고 전달했다. 운암중은 또 장학금 120만원을 학생 4명에게 나눠줬다. BBS강북지회(회장 유건준)가 코로나19 탓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전해달라며 기부한 것이다. 유지홍 교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모두 어려운 시기에 쌀과 장학금을 지원해준 지역 기관들에 감사드린다"며 "혜택을 받은 학생들이 이웃사랑을 기억하고 훗날 누구에겐가 도움을 줄 수 있는 사회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했다.

2020-04-28 16:51:38

영진전문대학교 최재영 총장,  ‘코로나19 극복 희망캠페인 릴레이’ 참여

영진전문대학교 최재영 총장, ‘코로나19 극복 희망캠페인 릴레이’ 참여

영진전문대 최재영 총장은 28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희망캠페인 릴레이'에 참여해 '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자'며 어려운 상황에 있는 모든 이들을 위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최 총장은 이날 '청춘의 꿈을 응원합니다!', '가족의 건강을 기원합니다!', '대한민국의 교육을 응원합니다!'라는 희망메시지를 전하며, "지금껏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코로나19에 힘을 모아 이겨내고 계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와 격려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또한 대학 캠퍼스 등교 대신 가정에서 비대면 수업에 참여 중인 이 대학교 학생들에게 "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종식되고, 대학 캠퍼스에 학생들의 밝은 웃음소리가 울려 퍼지고, 강의실과 도서관에서 학업에 매진하는 아름다운 모습들을 볼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한다"면서 특별히 격려와 응원을 보낸다고 덧붙였다.최 총장은 대구한의대 변창훈 총장으로부터 추천을 받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희망캠페인 릴레이에 참여했고, 계명문화대 박승호 총장, 영남이공대 박재훈 총장, 경북전문대 최재혁 총장을 다음 릴레이 주자로 지목했다.

2020-04-28 16:03:58

대구한의대, 재학생 전원 휴대용 스프레이 손소독제 지급

대구한의대, 재학생 전원 휴대용 스프레이 손소독제 지급

대구한의대 변창훈 총장은 27일 학생회관에서 대면수업을 진행하는 학생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재학생 7천 명 전원에게 휴대용 스프레이 손소독제를 전달했다.이번 휴대용 스프레이 손소독제 전달은 대학혁신지원사업단에서 후원하고 제약공학과 교수와 기린봉사단 학생들이 두 차례에 걸쳐 바이오센터에서 발열체크와 마스크를 지급받은 후 글리세린과 주정, 증류수를 혼합해 만든 소독제를 학생들이 휴대하면서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개당 100ml 용량의 분무형 용기에 정성스럽게 담아 만들었다.이재익 총학생회장(통상경제학부 4학년)은 "코르나19로 인해 학생들이 대면수업을 진행하는 것에 많이 불안해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학생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손소독제를 지급해줘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변 총장은 "학생들에게 직접 전달하지는 못하지만 건강과 예방을 위해 정성을 다해 만든 만큼 손씻기와 손소독을 통해 건강하게 지내길 바라며, "앞으로도 코로나19가 진정될 때까지 총학생회와 긴밀히 협력해 학생들이 필요로 하는 모든 것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0-04-28 13:02:26

[포토뉴스] 유은혜 부총리,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원격교육 현장 점검

[포토뉴스] 유은혜 부총리,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원격교육 현장 점검

27일 대구 동구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을 방문한 유은혜 교육부 장관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우태욱 기자 woo@imaeil.com27일 대구 동구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을 방문한 유은혜 교육부 장관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우태욱 기자 woo@imaeil.com27일 대구 동구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을 방문한 유은혜(왼쪽) 교육부 장관이 온라인 학습 플랫폼인 e학습터와 위두랑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있다. 우태욱 기자 woo@imaeil.com27일 대구 동구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을 방문한 유은혜(왼쪽) 교육부 장관이 온라인 학습 플랫폼인 e학습터와 위두랑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있다. 우태욱 기자 woo@imaeil.com27일 대구 동구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을 방문한 유은혜(왼쪽) 교육부 장관이 온라인 학습 플랫폼인 e학습터와 위두랑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있다. 우태욱 기자 woo@imaeil.com

2020-04-27 19:34:32

청소년 인구 "40년 전의 절반…40년 후도 절반"

청소년 인구 "40년 전의 절반…40년 후도 절반"

통계청이 2020년 현재 기준 대한민국 청소년 인구 수를 27일 발표했다.현 추계 5천178만명의 16.5%인 854만명이다.이게 1982년 이후 계속 감소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약 40년 전인 이때 청소년 인구는 1천420만명(전체의 36.8%)이었는데, 40년 뒤인 2020년 60% 수준으로 줄었다.이어 또 다시 40년이 흐른 2060년에는 현재의 절반인 400만명(전체 4천280만명의 10.4%) 수준으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단순 인구가 줄어드는 것도 추세이지만, 고령화에 따라 전체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감소하는 것이 특징이다. 1980년 36.8%에서 2000년 24.5%, 2010년 20.9%, 2020년 16.5%로 점차 감소, 2060년에는 겨우 10%대를 유지하는 10.4%가 되고, 이후에는 한자리수 비중을 차지하게 된다.비중만 따지면 전체 학생(학령 인구)에서 다문화 학생 수가 차지하는 비율은 증가한다. 2012년 0.7%(4만6천명)에서 2014년 1.1%(6만7천명)로 1%대를 넘기더니 2017년에는 숫자로 10만명을(1.9%, 10만9천명), 2018년에는 비율로 2%를(2.2%, 12만2천명) 넘겼다.이어 2019년 기준 전체 학생의 2.5%인 13만7천명이 다문화 학생인 상황이다. 수로 따지면 2012년에서 7년만에 약 3배 수준이 됐다.2019년 기준 다문화 학생 13만7천명 가운데 초등학생이 75.7%를 차지하고 있다. 중학생은 15.8%, 고등학생은 8.2%이다. 이후 시간이 지나면서 중학생 및 고등학생 비율도 자연스럽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청소년 통계가 아닌 20대 인구 통계상 대학 진학자, 군 입대자 등의 통계 역시 도드라지게 늘 것으로 전망된다.

2020-04-27 19:33:52

[단독] 대구 사립 특성화高 이사장·이사·학교장 직원 수당 상납 받아

[단독] 대구 사립 특성화高 이사장·이사·학교장 직원 수당 상납 받아

학교법인 이사장과 이사장 동생인 이사, 학교장이 교직원들로부터 금품을 받은 사실이 대구시교육청 감사 결과 드러났다. 이사장의 아들인 교사는 무단 결근과 수업 태만 등 비위를 저지른 사실이 적발됐다.대구시교육청은 27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A학교법인의 감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 법인은 대구 남구에서 특성화고를 운영하는 곳이다. 시교육청은 이 결과를 정리, 최근 대구경찰청에 수사를 의뢰했다.시교육청에 따르면 이 법인 이사장 B(72) 씨는 그의 동생인 이사 C(69) 씨, 학교장 D(60) 씨와 함께 2011년부터 2017년까지 교직원들로부터 방과후수업 수당의 5%를 상납하도록 했다. 시교육청이 파악한 상납 액수는 2천700만원 정도. 이들은 명절 때도 상품권과 현금 등을 받고 식사 접대를 강요한 것으로 드러났다.B씨의 아들 E(39) 씨도 물의를 빚어온 것으로 밝혀졌다. 대학생 신분이던 2007년부터 3년 간 이 학교 행정직원으로 근무하면서 급여를 받았다. 또 이후 이곳 교사로 근무하면서는 무단 결근을 반복하고 출근하더라도 수업에 들어가지 않는 일도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CCTV 확인 결과 E씨는 지난해 9월 11일부터 11월말까지 근무 일수 52일 중 38일을 무단 결근한 것으로 확인됐다.감사 결과를 바탕으로 시교육청은 금품수수 등의 혐의가 있는 이사장 B씨와 그의 동생인 이사 C씨에 대해 임원 취임 승인 취소를 통보했다. 특히 B씨는 이곳 교사들을 불러 자신의 배우자가 재직한 대학교의 학생 시험지를 채점하도록 하는가 하면, 학교 비품을 횡령한 의혹도 받고 있다.또 학교장 D씨와 이사장의 아들인 교사 E씨에 대해서도 해당 학교법인이 징계 절차를 밟도록 했다. 애초 이들을 파면하라고 요구했으나 최근 이곳 이사회가 각각 정직 2개월로 징계를 감경, 의결함에 따라 법인 측에 재심의를 요구할 계획이다.

2020-04-27 19:30:00

'등교 개학' 대비, 마스크 243만장 준비한 대구교육청

'등교 개학' 대비, 마스크 243만장 준비한 대구교육청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이 마스크와 체온계 등 방역물품을 대량으로 각 학교에 나눠준다.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각급 학교가 '온라인 개학'한 가운데 '등교 개학'에 대비한 조치다.시교육청 직원들은 28일과 29일 마스크 243만 장과 비접촉식 체온계 7천 개 등 방역물품을 각 학교에 전달한다. 학교 외에 대안교육 위탁 기관과 병원 위(wee)센터, 초·중학 학력인정 문해교육 과정인 대구내일학교, 대구화교학교 등 학생들이 있는 곳이면 빠짐없이 지원한다.시교육청이 직접 대규모로 학교에 방역물품을 지원하는 건 이번이 두 번째다. 이미 이달 7~10일 마스크 130만 장 등 방역물품을 배부한 바 있다. 각계에서 기증받은 것에다 시교육청이 직접 구매한 물품도 포함됐다.이에 따라 학교의 방역 태세도 좀 더 촘촘해졌다. 시교육청이 각 학교와 함께 보유한 마스크는 739만 장. 전체 학생과 교직원 등 31만9천여 명이 하루 1장씩 22일 정도 사용할 수 있는 분량이다. 손소독제는 학급당 하루 2개씩 18일 동안 사용할 수 있도록 46만8천 개를 확보했다.또 비접촉식 체온계는 각 학교에 학급당 1개씩 이상 돌아갈 수 있게 했다. 학생 수 300명 이상 학교에 열화상 카메라도 1대씩(800명 이상은 2대) 구비했다.강은희 교육감은 "코로나19 진정세에도 절대 방심하지 않겠다"며 "필요한 방역물품을 최대한 확보해 우리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교에 올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했다.

2020-04-27 17:48:05

성주 명인중·고, 휴업 기간 활용 학습 환경 개선

성주 명인중·고, 휴업 기간 활용 학습 환경 개선

경북 성주의 명인중·고교(교장 남덕우)는 최근 학교 내부 시설 정비 사업을 완료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학교 휴업 기간을 활용해 공사를 마무리했다.정비 사업의 목표는 학생들이 쾌적하게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 교실 책상과 의자를 교체한 것 외에도 실내 화장실 증축, 조리 실습동 기자재 완비, 운동장 개선 및 데크 설치, 오·폐수관 교체 등 사업을 진행했다.교내에 올레길도 조성했다. 학습과 실습에 지친 학생들이 교내를 걸으며 자연을 느끼고 여유를 찾을 수 있게 배려한 것이다.남덕우 교장은 "학생들이 오고 싶고, 머물고 싶은 학교를 만들고 마음껏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려고 애썼다"며 "지역 최고 수준의 취업률을 자랑하는 특성화고답게 더 좋은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2020-04-27 15:42:00

[학부모와 함께 나누고픈 북&톡] 생각대로 되지 않는 일상을 살아가는 힘

[학부모와 함께 나누고픈 북&톡] 생각대로 되지 않는 일상을 살아가는 힘

책읽기가 주는 재미 중의 하나가 일상에서의 탈출이 아닐까요? 우리는 책 속에서 새로운 세상을 만납니다. 때로는 현재의 고통을 잊고 현실을 외면하고 싶어서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신기하게도 잠시 다른 세상을 살다 돌아오면 지금의 삶이 조금 새롭게 보입니다. 마음의 답답한 공기를 내보내고 신선한 공기를 공급받았기 때문이지요. 내 삶과 현실을 다른 시선으로 볼 수 있는 힘도 생깁니다. 독서를 통해 생각대로 되지 않는 현재를 살아갈 힘을 얻으면 어떨까요?◆ 비정상적 상황 속에서 일상을 바라보다우리는 코로나19라는 그동안 경험해 보지 못한 일상을 겪고 있습니다. 차라리 현실이 아닌 소설 속 이야기라면 좋겠다 싶을 정도입니다. 그래서 조금 색다른 소설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비일상적이고 비정상적인 상황을 소재로 하는 소설 '회색 인간'(김동식 지음)입니다.이 책은 짧은 이야기의 모음입니다. 그동안 읽어온 소설과 뭔가 다릅니다. 원래는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서 인기를 얻고 책으로까지 나왔다고 합니다. 저자는 '노동하는 작가', '그동안 없던 작가'라는 독특한 타이틀을 가지고 있습니다.이 책의 장점은 평소 책을 잘 읽지 않던 분들도 쉽게 읽어나갈 수 있다는 점입니다. 낯설고 특이한 상황 설정에 의아해 하다가 반전을 거듭하면서 이야기에 푹 빠져 듭니다. 이어질 다음 내용이 궁금해 계속 책장을 넘기게 됩니다. 일상 탈출을 완벽하게 느끼게 해주는 책인 셈이지요.땅 속 세상이 등장하고, 좀비들이 주인공이 되기도 합니다. 디지털 고려장, 인간 재활용, 식인 빌딩이라는 새로운 소재가 등장합니다. 극한의 상황, 혹은 가상의 상황 속에서 인간 혹은 인류는 어떻게 행동할까요? 막다른 상황에서 보이는, 인간 내면의 갈등과 심리를 보여줍니다.자신의 생명이 소중하듯 다른 이의 생명과 권리는 동일하게 소중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때로 욕심과 이기심 때문에 삶의 중요한 가치를 잊어버리곤 합니다. 지금 우리의 현실처럼 극한 상황에서는 말이지요. 가볍고 무심한 듯 펼쳐지는 이야기 속에서 오히려 묵직한 주제를 발견하게 하는 책입니다.◆ 실패는 실패가 아니다이와 달리 내용 전개가 밋밋하고 등장인물도 별로 없지만 울림을 주는 소설이 있습니다. 헤밍웨이의 '노인과 바다'입니다. 노인은 고기를 잡으러 바다에 나가지만 84일간 한 마리의 물고기도 잡지 못합니다. 85일째 되는 날, 작은 배로는 감당하기 힘든 청새치가 노인의 낚시 바늘을 뭅니다.노인은 홀로 그 청새치와 며칠 밤낮 사투를 벌여 간신히 자신의 배에 매달지요. 하지만 돌아오는 길에 잇단 상어떼의 공격을 받습니다. 노인은 힘들게 낚은 청새치의 살점을 상어에게 모두 뜯어 먹히고 맙니다. 그런데도 노인은 이렇게 말합니다. "인간은 파멸당할 수는 있어도 패배하지는 않는다(A man can be destroyed but not defeated)."우리네 인생에서 때론 죽을 힘을 다해 애쓴 일들이 물거품이 되거나 보상을 받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실패한 것 같을지라도 치열하게 살아내는 것은 의미있는 일이라고 말하는 듯합니다.혹 세상이 알아주지 않더라도 노인 자신과 소년(노인을 진심으로 이해하고 존대한 사람)은 분명히 알고 있고 있습니다. 세상에 유능한 어부는 많지만 최고의 어부는 산티아고(노인)임을! 사투를 벌였던 노인은 집으로 돌아와 단잠에 빠집니다. 잠에서 깬 노인은 다시 고기를 잡으러 바다에 나갔을까요?바다와 함께한 그의 삶은 고난의 연속이었을 겁니다. 하지만 그 모든 일을 겪어냈기에 그는 위대한 어부가 될 수 있었습니다. 바다에 나가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겠지만, 그러면 어부가 아니겠지요!우리가 어부라면 인생이라는 바다에 나가는 게 숙명인지도 모릅니다. 힘든 일도 많겠지요. 그래도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어려움은 결코 우리를 무너뜨리지 못할 것입니다. 오히려 우리는 위기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를 배우고 있는지 모릅니다. 그래서 더욱 단단해진 우리를 발견할 것입니다.때때로 현재의 일상을 벗어나 새로운 관점에서 삶을 재해석하는 힘이 필요합니다. 독서는 그런 마음의 환기에 매우 유익한 도구가 될 것입니다. 또한 자신의 현실에 더욱 충실할 수 있는 여유를 가져다 줄 것이라 확신합니다.대구시교육청 학부모독서문화지원교사모임

2020-04-27 11:12:24

[기고] 지금, 최선을 다할 기회

[기고] 지금, 최선을 다할 기회

'아이가 간절하게 물을 찾았다. 변기 뒤 수조 안에 있을 물이 생각났다. 어둠 속을 더듬어 그 물을 컵으로 떠냈다. 문명은 끈적거리는 물이끼를 키우는 원시적 공간으로 돌아가 있었다.'주제 사라마구의 소설, '눈 먼 자들의 도시'의 한 부분이다. 바이러스 감염으로 눈이 멀어버린 사람들이 만들어가는 이야기는 이십년이 훌쩍 지난 지금과 닮아 있는 듯하다.코로나19 사태를 통해 보는 세상은 우선 아프고 두렵다. 보여지는 것, 들려지는 것을 보고 듣고 있자니 몸이 아픈 듯하다. 심리적 감염이다. 소설 속 유일하게 눈 뜬 자인 의사 부인의 말처럼 잠드는 게 두렵기까지 하다. 눈 뜨면 안 보일까봐, 아플까봐서다.사라마구는 무겁고 참담하게 그려낸 눈 먼 자들의 이야기를 통해 무엇을 읽어내게 하고 싶었을까. 생물학적 실명으로 격리당하는 문명사회를 사회적 실명으로 도태되는 비문명사회로 후진시키는 것도 인간이고, 이를 극복하는 것도 인간이라고 읽어내길 바랐을까.지난 1월, 대구시교육청이 지원하는 진로진학멘토단 사업의 일환으로 대구 출신 대학생(예비 포함)과 재학생과의 만남이 있었다. 의대 진학에 도움이 되는 독서에 관한 질문이 있었다.첫 번째 멘토는 "의학 전공 관련 책이나 논문을 권한다. '이기적 유전자'는 생물학 관련 책"이라고 조언했다. 두 번째 멘토는 "어떤 책이라도 좋다. 세부 전공이 다양하니 폭넓은 독서가 도움이 된다. 나는 '이기적 유전자'를 흥미롭게 읽었다"고 다르게 접근했다. 두 멘토 모두 의대 재학생이었다.'어떻게 하면 의대에 진학할 것인가'와 '어떤 삶을 살기 위해 의대에 진학할 것인가'는 같은 듯하나 다르다. 의사가 되겠다는 꿈과 바이러스 질병을 해결하겠다는 꿈은 다르다. 바이러스 질병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의학, 약학, 유전학, 생물학, 공학, 정치, 경제 등 다양한 전공과 접근이 필요하다.2019년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뒤플로 박사 부부는 경제학을 전공했다. 하지만 빈곤을 퇴치하기 위해 연구를 계속하면서 실험경제학이라는 새 영역을 개척했다. 빈곤 퇴치에 좀 더 실효성 있는 방법을 경제학자로서 접근하고 찾아내어 빈곤한 이들을 돕고 있다.진로는 한 사람이 평생 살아가는 길이다.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도 진로를 고민하며 살아간다. 중요한 점은 '어떤 삶을 살 것인가'다. 이를 성취하기 위한 성장단계별 목표 중 하나가 직업이어야 한다.코로나19로 인해 학생들의 개학이 미뤄지는, 초유의 사태를 겪고 있다. 가지고 있는 것을 잃었을 때 진정 무엇을 가지고 있었는지, 무엇을 가져야 하는지를 생각하게 된다.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전환적 사고가 필요한 시점이다.우리 미래는 건강하고, 해결 가능하고, 지속적으로 발전해야 한다. 그러니 지금, 눈을 뜨고 있으면 제대로 보자. 심리적 방역과 개학 연기로 만들어진 시간을 어떻게 살 것인가 고민하고, 방법을 찾기 위해 공부하고 책을 읽자. 문제가 생겼다는 것은 최선을 다할 기회가 생겼다는 것이니까.이현아 대구시교육청 중등교육과 장학사

2020-04-27 11:11:49

대구2·28기념학생도서관, 영·유아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대구2·28기념학생도서관, 영·유아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대구2·28기념학생도서관(관장 이경훈)이 그림책과 함께하는 영·유아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모집 강좌는 ▷3세 그림책과 율동놀이 ▷4~5세 그림책과 동화구연 ▷5~6세 그림책과 자연놀이 ▷6~7세 그림책과 연극놀이 등 4개. 연령별로 신청할 수 있다. 책만 읽는 게 아니라 그림책을 읽고 주제에 맞게 율동놀이, 자연체험, 연극놀이 등 다양한 활동과 연계한 '즐거운 책 놀이' 프로그램들이다.모집 대상은 대구시(경산시와 칠곡군 포함)에 거주하는 영·유아 및 부모(양육자). 28일부터 도서관 홈페이지(www.228lib.daegu.kr) 또는 전화로 지원하면 된다. 모든 강좌는 무료. 다만 교재 및 재료비는 수강생 부담이다. 053)231-2846.

2020-04-27 11:11:36

[기고] 모의평가를 대하는 부모의 자세

[기고] 모의평가를 대하는 부모의 자세

고3은 주기적으로 모의평가를 치러야 한다. 그 결과가 나올 때마다 수험생의 희비는 엇갈린다. 그럴 때일수록 부모의 태도가 중요하다. 자신을 믿고 차분히 기다려주는 부모가 뒤에 서 있다는 건 고3에게 큰 힘이 된다.특히 모의평가 성적이 나쁠 때 부모의 따뜻한 배려가 필요하다. 집안 분위기도 여유가 있게 만들어야 한다. 성적을 두고 잔소리나 꾸중을 자주 하면 수험생이 시험 자체를 두려워하게 된다.시험이 다가올 때 두통이나 복통을 호소하는 학생이 적지 않다. 대부분 시험에 대한 부담이 큰 탓이다. 모의평가를 치는 날도 자녀를 평소처럼 대하는 게 좋다. 시험을 잘 치라는 말도 필요 없다. 그리 말하지 않아도 시험에 대한 부담도, 잘 치려는 의욕도 갖고 있다.모의평가 점수가 좋으면 더욱 신나게 공부하라고 격려하고, 그렇지 못하면 연습이니 너무 상심하지 말라고 위로해주자. 그런 여유가 필요하다. 모의평가 점수에 지나치게 민감한 학생 뒤엔 거기에 민감한 부모가 있는 게 대부분이다.연습에서 지치고 상처 받으면 실전을 그르칠 가능성이 커진다. 수험생이 시험을 칠 때 자신 있는 태도를 끝까지 유지하기 위해서는 평소 부모의 자세와 가정의 분위기가 중요하다.윤일현 지성학원 진학지도실장

2020-04-27 11:11:12

'첫 재택 시험' 내 점수보다 약점 찾는 계기로

'첫 재택 시험' 내 점수보다 약점 찾는 계기로

코로나19는 교육 현장에도 낯선 풍경을 만들어내고 있다. 사상 처음으로 전 학년이 '온라인 개학'했다. 24일엔 고3들이 올해 첫 수능시험 모의평가를 원격으로 치렀다. '3월 모의평가'가 한 달이나 뒤로 밀린 것이다.첫 모의평가라지만 집에서 시험을 치른 만큼 자신의 객관적 위치를 확인하긴 어려워졌다. 다음 달 모의평가도 등교해 치를 수 있을지 아직 장담하긴 어렵다. 어떻게 치르든 모의평가는 중요하다. 이를 생산적으로 활용할 방법을 찾는 게 수험생이 할 일이다.◆4월에 치러진 '3월 모의평가'24일 치러진 모의평가는 서울시교육청이 주관한 전국연합학력평가다. 예년 같으면 이 시험을 통해 전국적으로 자신의 위치가 어느 정도인지 확인해 대입 전략을 짜고, 자신의 취약점을 분석해 대응 전략을 수립한다. 신학기인 3월에 해야 할 일이기도 하다.하지만 이번엔 상황이 달라졌다. 집에서 시험을 치르니 결과를 객관화하기 어렵다. 전국 단위 공동 채점과 성적 처리를 하지 않기로 한 이유이기도 하다. 이 때문에 자신의 위치를 확인, 대입 전략을 짠다는 의미는 퇴색했다.그래도 취약점을 분석해 학습 전략을 세우는 건 가능하다. 어느 때보다 긴 겨울방학을 보낸 학생들은 실력이 얼마나 향상됐는지 확인해볼 기회다. 답은 제대로 알고 쓴 것인지, 오답은 단순히 실수한 것인지 정확하고 꼼꼼하게 따져봐야 한다.서울시교육청이 주관하는 시험은 문제의 질이 괜찮은 것으로 평가받는다. 그런 만큼 학업 성취도를 확인하기에 좋은 시험이다. 집중력을 잃지 않는다면 남은 기간에는 지난 2년 동안 공부한 것보다 몇 배 더 공부할 수 있다. 학습 전략을 짜는 데 이 시험 결과를 활용하자.◆모의평가 결과에 일희일비하지 말 것모의평가는 말 그대로 실제 수능시험과 비슷한 형식, 내용으로 연습 삼아 쳐보는 시험이다. 연습인 만큼 그 결과에 너무 연연할 필요가 없다. 학습의 효율성과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수단으로 활용하면 된다. 자신의 위치, 취약점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하지만 적지 않은 수험생, 학부모가 모의평가 결과에 지나치게 민감하다. 모의평가 때마다 전교, 전국 석차가 나오고 그 점수에 따라 지망 가능 대학이 적힌 배치기준표가 공개된다. 결과에 좌절, 의욕을 잃는 수험생도 생긴다.보통 모의평가 성적을 바탕으로 담임교사와 진학 상담을 하게 된다. 과목별 학습 전략을 수정하거나 새로 짜기도 한다. 이 과정에서 격려와 칭찬, 건설적 반성과 평가가 아니라 질책과 추궁이 따르기도 한다. 가정에서도 마찬가지다.매달 나오는 모의평가 성적에 따라 한 달 동안의 기분도 오르락내리락한다. 이런 과정이 반복될 경우 모의평가는 수험생과 학부모를 괴롭히는 대상이 된다. 실제 시험과는 다르다고 생각해야 한다. 연습에 지쳐 실천을 그르쳐선 안된다.◆도전적인 자세와 변화에 대한 확신 갖기실수로 틀려 억울하다? 모의평가를 치른 뒤 가채점을 하는 과정에서 흔히 하는 말이다. 진짜 실수한 거라면 궁색한 변명이 아니다. 다만 억울해하는 데 그칠 게 아니라 실수를 줄이려고 적극적으로 애써야 한다.스포츠에선 흔히 '최선의 수비는 공격'이라고들 한다. 문제풀이도 마찬가지. 어려운 문제를 접했을 때 불안감 때문에 위축되면 해결의 실마리를 찾기 어렵다. '할 수 있다'며 마음을 다잡고 적극적으로 나서면 어려운 문제도 풀릴 확률이 높아진다.문제가 조금만 어려워도 당황해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한 채 시험을 망치는 경우가 많다. 문제를 보기도 전에 목표 점수를 정해두는 탓이다. 시험은 상대평가다. 자신이 어려우면 다른 이도 어렵다. 점수 생각은 접고 문제풀이에만 몰입하는 훈련을 해야 한다.변화에 대한 확신이 필요하다. 그런 수험생은 수험 생활 중 따라오는 경쟁과 긴장을 즐긴다. 지금 성적이 만족스럽지 못해도 나중엔 원하는 성적을 얻을 수 있다는 확신을 갖고 생활하는 게 좋다. 긍정적 자세와 낙관적 태도는 학습의 생산성을 높인다.◆약점을 확인, 보완하는 오답노트 정리한 번 틀린 부분은 다음에도 틀리기 쉽다. 처음에 하기 싫은 과목이나 단원은 계속 하기 싫은 경향이 있다. 모의평가를 생산적으로 활용하는 사람은 틀린 문제를 아쉬워하기보다는 자신의 취약점을 확인하고 보완하는 자료로 삼는다.모의평가를 치른 뒤 채점할 때는 맞고 틀린 것보다 더 중요한 게 있다. 틀린 것을 두고 그렇게 판단하게 된 과정을 냉정히 반성할 필요가 있다. 해설지를 읽으며 잘못 선택한 이유를 확인하고, 이해되지 않는 부분은 교사에게 물어야 한다.틀린 문제, 맞췄어도 확실히 알지 못한 문제가 있다면 관련 단원 전체를 다시 공부한다. 그리고 취약한 부분을 확인해 문제지 위나 따로 마련한 노트에 정리한다. 정답이 아닌 보기라도 내용이 중요하다면 그와 관련된 내용을 폭넓게 정리하는 게 좋다.모의평가를 칠 때마다 전 과목에 걸쳐 중요 문항과 관련된 내용은 다시 정리하도록 한다. 이때 참고서보다는 교과서를 다시 읽고 이해하는 게 훨씬 중요하다. 잘 정리된 오답노트는 수능시험 일주일 전 마무리 학습과 마음을 안정시키는 데 큰 위력을 발휘한다.

2020-04-27 11:10:33

대학 강좌 미리 듣고, 안성맞춤 진로 찾아요

대학 강좌 미리 듣고, 안성맞춤 진로 찾아요

진로를 선택하는 건 고교생에게 중요한 문제다. 대학입시에서 수시, 특히 학생부종합전형이 확대되면서 그 중요성은 더 커졌다. 게다가 적성과 희망 진로에 따라 필요한 과목을 선택해 배우는 고교학점제가 확대, 2025년이면 전면 도입된다.물론 대입에서 원하는 목표를 이루는 게 전부는 아니다. 고교시절 진로를 선택하는 건 앞으로 무엇을 하면서,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결정하는 토대다. 하지만 경험해보지 않은 채 진로를 정하는 건 어렵다. 고교와 대학이 연계해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도 고교생들이 진로를 선택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고교가 아니라 대학에서 꿈 그리기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은 고교생이 대학을 방문, 진로 관련 프로그램에 참여하거나 대학이 제공하는 강의를 듣는 등의 활동. 고교생 입장에선 대학 수준의 학습 내용을 미리 경험하고 자신의 진로를 정하는 데 도움을 얻는 한편 재능과 잠재력을 발견할 기회다.이 프로그램은 학교 간, 지역 간 교육 격차를 줄일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이기도 하다. 대학이 가진 인적, 물적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해 인재를 키우는 것은 지역 고교와 대학이 상생할 수 있는 길이다. 학과 체험, 심화 강좌, 연구 활동, 캠프, 모의면접 등 대학이 도울 수 있는 것은 다양하다.대구시교육청도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구 일반계고 학생을 대상으로 한 '꿈창작 캠퍼스' 프로그램이 그것이다. 대학에서 개설하는 강좌를 수강하고, 이를 정규 교과목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한 제도다.'꿈창작 캠퍼스'는 2018년 대학의 우수한 인프라를 활용해 시작한 프로그램. 고교에서 개설하기 어려운 미래기술, 융합교육, 기초직업 분야 강좌를 개설해 학생들의 소질과 적성을 개발할 기회를 제공해왔다.기존에 시교육청이 운영해온 프로그램은 '창체형(창의적체험활동형)'. 학과 체험, 진로 경험 등이 위주였다. 올해 새로 추가한 것은 '교과형'. 강좌를 들으면 평가 과정을 거쳐 정규 교육과정 교과목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이다. ◆학습 선택권을 확대, 학생부를 풍성하게시교육청은 지난 3월 지역 대학을 대상으로 이 프로그램 운영 강좌를 공모했다. 4년제 대학과 전문대를 포함해 모두 11개 대학이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운영하기로 확정된 강좌는 교과형 4개, 창체형 24개 등 모두 28개 강좌다.올해 처음 시도하는 교과형은 일반계고 2, 3학년 진로 선택 과목 강좌를 중심으로 운영한다. 수강 후 평가 결과는 '2020 학생부 기재 요령'과 '공동교육과정 운영 지침'에 따라 학생부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에 기재할 수 있다.교과형 1기 운영 기간은 5월 2주차부터 7월. 2기는 9~12월 운영된다. 주당 2회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에는 계명대의 '게임 프로그래밍', '생명과학 실험', '소설 창작'과 영남대의 '생명과학 실험' 등 4개 교과형 강좌가 개설된다.문제는 아직 등교 시점을 가늠하기 어렵다는 점. 이 때문에 오프라인 수업을 제때 진행할 수 있을지도 미지수다. 시교육청은 이에 대비해 등교 개학 전까지 '블렌디드 러닝(Blended Learning·혼합형 학습)' 강좌를 우선 운영한다. 이는 온·오프라인을 병행할 수 있는 형태의 강좌. 일단 게임프로그래밍, 소설 창작 등 5개 강좌가 먼저 문을 연다.우형직 시교육청 중등교육과 진로진학담당 장학사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다양한 과목 선택과 맞춤형 교육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지역 프로그램을 발굴, 학교라는 제약을 넘어 다양한 교육활동 지원 체제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2020-04-27 11:09:48

비대면 시대, 대구가톨릭대 온라인 입시홍보 인기

비대면 시대, 대구가톨릭대 온라인 입시홍보 인기

코로나19 비상상황으로 대학 학사 일정이 비대면으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대구가톨릭대(총장 김정우)가 온라인을 활용한 새로운 방식의 입시홍보를 시작해 주목을 받고 있다.대구가톨릭대는 25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전국 진학지도 교사를 대상으로 '2021학년도 대입 진학지도 역량강화를 위한 온라인 연수'를 실시했다. 김 총장의 인사와 2021학년도 입학전형 안내 영상으로 연수가 시작되고, 이어서 대입지원 전략서인 '수박 먹고 대학 간다'의 저자 박권우 교사(이화여대사범대부속이화금란고교)가 특강을 실시했다. 대구가톨릭대 내 스튜디오에서 촬영한 강의 영상이 입학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접속자들에게 송출됐다.신청 접수 결과 전국 780개 고교의 교사 2천200여 명이 몰렸다. 대구가톨릭대는 온라인 연수 후 참가 교사들의 질문을 수합해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제안사항에 대해서는 향후 입시홍보에 반영할 계획이다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입학상담도 'DCU 해피콜' 프로그램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대구가톨릭대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상담을 원하는 날짜와 시간, 내용을 입력하면 신청한 날짜에 대학 입학사정관이 전화를 걸어 상담을 진행한다. 학교를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깊이 있는 입학상담이 가능해 입시를 앞둔 7, 8월에 신청자가 많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강경래 입학처장은 "꼭 필요한 입학정보를 안전하면서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이 프로그램들을 기획했다. 대학은 시간과 예산을 절약할 수 있고, 수험생, 학부모, 교사들은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편하게 입학정보를 얻을 수 있어 오프라인 못지않게 반응이 좋다"고 말했다.

2020-04-26 11:30:00

안동 산불 확산에 중앙고속도로 통제…민가 피해도 발생 중

안동 산불 확산에 중앙고속도로 통제…민가 피해도 발생 중

매일신문 | 경북 안동 산불 24시간째… 강풍에 재확산, 남후면 단호·고하리 대피령경북 안동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이 강풍에 빠르게 확산하면서 민가피해는 물론 중앙고속도로까지 번지고 있어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현재 불은 지난 24일 오후 3시 39분쯤 안동시 풍천면 인금리에서 시작해 남후면과 풍산읍으로 번진 상황이다.이번 산불로 중앙고속도로 남안동 휴게소는 운영을 임시중단했다.한국도로공사는 안전재난문자를 통해 중앙고속도로 남안동IC~서안동IC 구간의 양방향 운행을 통제한다고 밝히며 국도로 우회할 것을 당부했다.특히 현재 안동시 남후면 고하리 지역은 불이 마을까지 내려와 우사로 옮겨붙는 등 민가에도 피해가 발생했다.인접지역의 요양원은 입원환자 전원을 인근 다른 병원으로 대피시키기도 했다.

2020-04-25 17:52:34

대구 전문대들도 1학기 전체 온라인 강의로

대구 전문대들이 대구권 4년제대학에 이어 비대면 온라인 강의를 1학기 전체로 연장하기로 했다. 애초 전문대들은 5월 4일부터 대면수업을 실시하기로 결정하기로 했으나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대규모 학생 등교가 여전히 안전하지 못하다는 판단 하에 이같이 결정했다. 다만 실험·실습·실기가 필요한 강좌는 제한적으로 대면수업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계명문화대는 24일 온라인 강의 연장을 학교 홈페이지에 공지했다. 실험·실기·실습 교과목과 국가고시준비 등 학생진로에 필수적인 과목은 5월11일 이후 교수와 학생 동의를 전제로 제한적인 대면수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수강생이 많은 강좌는 10명 안팎으로 분반을 하고, 학교 등교를 최소화하기 위해 등교하는 날에 집중적으로 실습을 진행할 계획이다.대구보건대도 최근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1학기 전체 온라인 강의 연장과 함께 실험·실기·실습 교과목과 국가고시준비 등은 제한적인 대면수업을 한다는 내용을 알렸다.영남이공대와 수성대도 24일 긴급회의를 갖고 1학기 전체 비대면 강좌 연장과 실험실습과목 중심의 대면수업 방침을 결정했다.영진전문대와 대구과학대도 다음주 초 회의를 통해 비대면 강좌 연장을 결정할 예정이다.대학 관계자는 "전문대 강좌는 워낙 실습이나 실기가 보편화돼 있어 소규모 형태로 11일부터 학생들의 등교가 이뤄질 전망이다. 다만 최대한 비대면 수업을 최소화하고 방역에 집중할 방침이다"고 말했다.이와 관련,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는 28일 대전에서 회의를 갖고 온라인 강의 연장 등 전반적인 학사 일정과 방법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2020-04-24 19:13:34

[핫키워드] 2020 3월 모의고사

[핫키워드] 2020 3월 모의고사

코로나19로 미뤄졌던 올해 첫 대학수학능력시험 모의평가인 전국연합학력평가(3월 모의고사)가 24일 학생 각자 집에서 자체 시험으로 치러졌다.서울시교육청이 주관하는 3월 모의고사는 애초 지난달 12일에 치러질 예정이었다. 하지만 교육부는 코로나19 감염 위험 탓에 시행 일정이 다섯 차례나 연기됐다. 교육부는 코로나19로 전국연합학력평가 응시를 위한 등교 출석 불가 지침을 내렸고, 학교마다 자체 계획을 세워 학생들에게 시험 문답지를 나눠줘 고3 수험생들이 집에서 첫 모의고사를 치르게 했다.시험지는 감염병 예방·관리에 따른 학생 안전 확보를 위해 이날 오전 시차를 두고 학생 간 대면을 최소화하는 드라이브 스루나 워킹 스루 방식, 우편·택배 발송, 교사 직접 방문 등의 방법으로 학생에게 전달됐다. 일부는 인터넷에 올려진 문제지를 집에서 내려받아 시간에 맞춰 시험을 치르기도 했다.

2020-04-24 18:37:32

대구한의대 변창훈 총장, 코로나19 극복 희망 캠페인 릴레이 참여

대구한의대 변창훈 총장, 코로나19 극복 희망 캠페인 릴레이 참여

대구한의대 변창훈 총장은 24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코로나19 극복 희망 캠페인 릴레이'에 동참했다.이번 희망 캠페인 릴레이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작성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재하고 다른 사람을 계속해서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대신대 최대해 총장으로부터 지명을 받은 변창훈 총장은 이날 직접 쓴 응원문구 '#힘내라 대한민국' '#힘내자 대구·경북' '#코로나19 극복, 대구한의대학교가 함께 하겠습니다.'를 대학 공식 블로그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 올리며 캠페인 참여를 알렸다.변 총장은 "코로나19의 예방과 치료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과 정부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우리대학은 비대면 수업의 질 제고와 청정하고 안전한 캠퍼스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대학 구성원들이 하나 되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안정되어 재학생 모두가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 뵙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한편, 변창훈 총장은 희망 캠페인 릴레이 다음 주자로 이채영 대경대 총장과 남성희 대구보건대 총장, 최재영 영진전문대 총장을 지목했다.

2020-04-24 16:40:59

대구2‧28기념학생도서관, 책 배달 서비스 '오너의 책장' 운영

대구2‧28기념학생도서관, 책 배달 서비스 '오너의 책장' 운영

대구2‧28기념학생도서관(관장 이경훈)이 찾아가는 책 배달 서비스 '오너(Owner)의 작은 책장'을 운영한다.'오너의 작은 책장'은 동구 지역 소규모 제조업 운영자와 소속 직원들을 위한 서비스. 생산 업무에 종사하면서 여유 시간이 없어 도서관을 찾기 어려운 점을 고려해 이들이 책을 쉽게 읽을 수 있게 도서관에서 사업장까지 무료로 책을 배달해준다. 도서관 홈페이지(http://library.daegu.go.kr/228), 팩스(053-421-3463)를 이용하거나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1회당 도서 대출 권수는 사업장 직원 1인당 5권, 대출기간은 2개월 이내다. 대출 및 반납은 퀵 서비스를 이용한다.이경훈 관장은 "코로나19로 소규모 제조업 운영자와 소속 직원들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것이다"며 "이 서비스를 통해 틈틈이 책을 읽어 삶의 여유도 찾고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053)231-2840~2.

2020-04-24 14:34:17

대구유아교육진흥원, 어린이날 기념꾸러미 배부 및 온라인 공연 콘텐츠 제공

대구유아교육진흥원, 어린이날 기념꾸러미 배부 및 온라인 공연 콘텐츠 제공

대구유아교육진흥원(원장 김수연)이 어린이날 기념 꾸러미와 온라인 공연 콘텐츠를 제공한다. 애초 이곳은 다음 달 5일 '2020 어린이날 체험 큰 잔치' 행사를 열 예정이었으나 취소했다.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그 대신 실물 놀이 및 자연체험 활동자료로 구성된 기념 꾸러미를 제공한다. 어린이날 기념 꾸러미는 대구의 만3~5세 사회적 배려대상 유아, 일반가정 유아 등 1천200명에게 배부한다. 대구유아교육진흥원 홈페이지(http://www.dge.go.kr/daegu-i)에서 28일 오후 2시부터 신청할 수 있다. 다음 달 1~3일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배부한다. 온라인 공연 콘텐츠도 마련한다.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우려 없이 가정에서 온라인으로 관람할 수 있게 '이야기가 있는 콘서트' 형식의 마술, 국악놀이극, 마리오네뜨 공연 등으로 구성된 콘텐츠다. 다음 달 1일부터 이곳 홈페이지에서 관람할 수 있다. 김수연 원장은 "올해 어린이날 체험 큰 잔치가 취소돼 많이 아쉽긴 하다"며 "그 대신 어린이날 기념 꾸러미와 온라인 공연 콘텐츠를 활용해 부모와 자녀가 소통하고 정을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2020-04-24 14:34:07

영남대 동문 파워 입증 14명, '제21대 국회' 입성

영남대 동문 파워 입증 14명, '제21대 국회' 입성

지난 15일 치러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다시 한 번 영남대(총장 서길수)의 동문파워가 확인됐다. 이번 선거에서 영남대는 지역구와 비례대표 등 총 14명의 국회의원을 배출했다.특히, 지역구에서는 대구와 경북 지역에서 당선자를 대거 배출했다. 대구에서 ▷수성(갑) 주호영(법학78학번) ▷달서(병) 김용판(경제78), 서구 김상훈(법학82) ▷북구(을) 김승수(행정83) ▷동구(을) 강대식(대학원 경영09) ▷달서(을) 윤재옥(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08, 이하 '최경') ▷동구(갑) 류성걸(최경15), 달서(갑) 홍석준(최경16) ▷달성 추경호(최경17) 등 대구 지역 총 12개 의석 중 9석을 영남대 출신이 차지했다. 이 가운데 현역인 주호영 의원은 이번 21대 총선에서도 당선되며 5선 고지에 오르게 됐다.또한 경북에서 ▷경주 김석기(행정71) ▷구미(을) 김영식(기계78) ▷군위/의성/청송/영덕 김희국(최경15) ▷서울 광진(갑) 전혜숙(약학73) 당선자가 영남대 출신이다. 미래한국당 비례대표 9번인 조명희(최경16) 후보도 이번 제21대 국회에 입성하게 됐다.이밖에도 영남대는 이번 국회의원 선거와 동시에 실시된 4.15 재·보궐선거에서도 기초자치단체장 1명과 광역의원 1명, 기초의원 3명을 배출했다.경북 상주시장 강영석(사회85), 경북도의원 이동업(식품산업경영08), 대구 동구의회 김상호(경영대학원20), 경북 안동의회 윤종찬(국사10), 울산 북구의회 정치락(학점은행제 경영) 당선자가 영남대 출신이다.앞서 영남대는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16명의 국회의원을 배출한 바 있으며, 2018년 지방선거에서도 광역자치단체장 2명, 기초자치단체장 18명, 교육감 1명 등 총 21명을 배출하며 대한민국 정치권에서의 동문 저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2020-04-24 12:13:50

계명문화대, 쌍방향 실시간 화상수업으로 새로운 변화 시도

계명문화대, 쌍방향 실시간 화상수업으로 새로운 변화 시도

계명문화대(총장 박승호)는 지난 6일부터 쌍방향 실시간 화상수업을 시작했다. 기존 구축된 학습관리시스템(LMS)에 화상회의 솔루션인 시스코 웹엑스(Cisco Webex) 시스템을 추가해 쌍방향 실시간 화상수업을 실시하고 출결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구축한 것이다.이를 위해 지난 3월 말 서버와 스토리지(저장 매체)를 추가 구입하는 등 접속자 폭주로 인한 서버 문제에 대해 사전 준비를 진행했다. 또 이에 대한 설명과 원격수업 운영 기준, 운영방법 등을 화상회의로 안내했으며, 200여 명이 동시 접속하는 등 교원들도 새로운 시스템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다.화상수업을 들은 문혜빈(유아교육과, 1학년) 학생은 "실시간 화상수업이라는 생소한 용어부터 앱 설치 등 어려울 것이라 걱정했었는데 막상 해보니 쉬웠다"며 "교수님과 수업 중간에 질의응답이 이루어져서 강의실에서 수업하는 것 같아 신기하고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2020-04-24 12:13:28

영남이공대, 비대면 온라인 교육 지원 서비스 제공

영남이공대(총장 박재훈)는 코로나19로 인한 재학생들의 비대면 온라인 수업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 지원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이번 서비스는 비대면 수업으로 발생하는 실험·실습 교과목의 교육 효율성 저하와 양질의 문제를 해결하고 온라인 강의에 참여 중인 재학생들의 원활한 수업을 위해 마련됐다.영남이공대는 지난 1일 노트북 180여 대를 준비해 컴퓨터 확보가 어려운 재학생들을 위한 노트북 무료 대여 서비스를 시작으로 온라인 진로·취업 프로그램 제공, 도서 및 대학생활과 진로설계 교재 무료 택배 등의 서비스를 제공했다.또한 학과(계열)별 실험·실습 교과목을 비대면 온라인 강의로 수강하는 학생들에게는 실습키트 및 실습도구, 실습재료 등의 실습물품을 배송한다.영남이공대는 실습내용을 실시간 강의 또는 동영상으로 녹화해 실습물품과 함께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학생들은 강의영상을 통해 가정에서 실습하고 담당 교수로부터 실습지도를 받으며 재택실습의 어려움을 해소할 예정이다.박재훈 영남이공대 총장은 "코로나19 감연 확산 방지를 위한 비대면 온라인 강의가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면서 원활한 수업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라며 "대면 강의가 시작되기 전까지 학생들이 온라인 강의에 적응하고 수업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교육 지원 서비스를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0-04-24 12:13:12

계명대 학생들, 희망 담은 마스크 파우치 제작

계명대 학생들, 희망 담은 마스크 파우치 제작

계명대(총장 신일희) 학생들이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 사태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며 화제가 되고 있다.계명대 재학생과 휴학생으로 구성된 11명의 학생들은 '아우름'이란 팀을 만들어 마스크 보관 파우치와 키링을 직접 디자인해 제작했다. 학생들은 마스크 파우치와 키링을 Wadiz 플랫폼을 통해 펀딩을 열어 수익금 100% 전액을 대구 내 취약계층과 의료진에게 기부할 예정이다.학생들은 일상생활 속 필수품이 된 마스크를 보관할 곳이 없어 주머니에 넣거나 아무렇게나 방치하여 마스크가 손상되고 오염되는 것을 막기 위해 마스크 파우치를 만들었다. 항균성을 강화한 섬유를 파우치 내부에 사용했다는 것이 특징이다. 제품 디자인에도 신경을 썼다. 코로나19로 인해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희망이라는 꽃말을 가진 개나리를 테마로 했다. 코로나 종식에 힘쓰는 사람들의 모습을 어벤져스로 표현했고, 코로나19가 종식되어 밝은 모습으로 뛰노는 아이들을 담았다. 학생들은 제품을 보고 '디자인이 예쁘다'보다는 '힘이 난다'라는 말을 듣고 싶다고 했다.일상생활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키링도 같이 개발하였다. 얼마 전 인터넷에서 화제가 된 사진을 모티브로 했다고 한다. 방호복을 입은 채 벤치에 앉아 잠시 쉬고 있는 의료진과 그 주변에 핀 개나리꽃으로 바이러스가 유행하는 대한민국에 희생정신으로 희망을 꽃피우는 의료진을 표현했다.이번 프로젝트를 제안한 채인영(23·언론영상학전공 4) 학생은 "코로나19를 이겨내기 위해 각계각층에서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학생으로서 뭔가 도움 되는 일이 없을까 생각하다 마스크 파우치를 생각해 냈다"며 "국가 재난 상황에서 헌신하고 있는 의료인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이 희망을 잃지 않도록 돕는 움직임이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0-04-24 12:12:06

수성대, 학생식당 1인용 가림막 설치 등 대면수업 준비 박차

수성대, 학생식당 1인용 가림막 설치 등 대면수업 준비 박차

코로나19로 온라인 수업을 해온 수성대(총장 김선순)는 5월11일부터는 실습과목을 중심으로 대면수업을 실시키로 하고 방역 등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수성대는 23일 보직자회의에서 다음달 11일부터 실습과목을 중심으로 대면수업을 실시키로 하고 김선순 총장을 총괄책임자로 하는 대책반을 구성, 대면수업 실시에 따른 '수성대 코로나19 대응 매뉴얼'를 수립하는 한편 전 강의실 방역은 물론 학생들에게 나눠줄 마스크, 손 세정제, 비접촉 체온계 등 방역물품을 확보키로 했다.수성대는 대면수업 실시에 앞서 강의동 등 모든 대학 건물에 대해서는 사전 방역을 실시하는 한편 건물은 출입문 한 곳을 제외하고 모두 폐쇄하고 주 출입구에는 용역직원을 배치, 학생의 발열상태를 체크하기로 했다. 또 대학 학생식당의 모든 테이블에는 '1인용 투명 아크릴 가림막'을 설치, 급식 중 대면 접촉을 최대한 제한하기로 했다. 학생식당은 또 점심시간에 학생들이 몰리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학과별, 학년별 점심시간을 사전 조율해 이용시간을 조절하기로 했다.이밖에 학생들의 이용이 많은 도서관과 기숙사도 매뉴얼에 따른 운영을 철저히 하는 한편 수업을 제외한 MT나 학과 모임 등 단체 활동은 일체 금지하기로 했다.수성대는 이를위해 대면 수업 매뉴얼인 '코로나19 대응 슬기로운 대학 생활수칙'을 23~24일 이틀 동안 전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대면 수업 준비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김선순 총장은 "전문대의 수업은 실습 등 현장 수업 중심이기 때문에 온라인 수업은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어 대면 수업을 실시키로 했다"며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해 우리 학생들의 교육과 건강을 모두 지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0-04-24 12:08:17

영남대 경북빅데이터센터, 'AI 교육' 지역거점 된다

영남대 경북빅데이터센터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지원하는 '2020년 지역거점 AI 교육 운영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영남대가 AI 교육 지역거점기관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영남대 경북빅데이터센터는 강릉과학산업진흥원(주관기관), 경북SW융합진흥센터,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과 함께 컨소시움을 구성, 이 사업에 선정돼 국비 2억3천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경북빅데이터센터는 지역의 AI 기반 혁신 서비스 개발을 위해 12월말까지 AI 전문교육 및 개방형 협업 공간을 운영한다. 지역 중소기업 재직자, 예비창업자, 대학생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AI 실무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어서 지역 AI 인재 육성에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2017년 4월 문을 연 영남대 경북빅데이터센터는 빅데이터 활용 활성화 및 시장 확대에 앞장서고 있는 지역 대표 빅데이터 기관이다.

2020-04-24 12: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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