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대구 대곡초교, 다목적강당 개관식 개최

대구 대곡초등학교(교장 배인숙)는 17일 학교에서 학생, 학부모, 교직원, 강은희 대구시교육감과 윤재옥 국회의원, 이태훈 달서구청장, 대구시의회 송영헌, 황순자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다목적강당인 '새빛관' 개관식을 열었다.

2019-05-17 15:52:33

대구경북 11개 전문대학, 링크플러스 육성사업 최종 선정

대구경북 11개 전문대학이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LINC+·링크플러스) 육성사업 2단계에 최종 선정됐다.16일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전문대 링크플러스 육성사업 단계평가 최종 결과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대구경북에서는 ▷가톨릭 상지대 ▷경북전문대 ▷계명문화대 ▷구미대 ▷대구과학대 ▷수성대 ▷안동과학대 ▷영남이공대 ▷영진전문대(이상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 9개교) ▷대경대 ▷대구보건대(이상 산학협력고도화형 2개교)가 기존 사업을 이어나갈 수 있게 됐다.이 중 가톨릭 상지대와 수성대는 1차 단계평가에서 탈락했으나 2차 비교평가를 통과해 사업 탈락 위기를 모면했다.산업계에 친화적인 전문대학을 키우는 링크플러스 육성사업은 2017∼2021년 5년에 걸친 대학 지원사업이다. 사업 기본계획에 따라 1단계(2017∼2018년), 2단계(2019∼2021년) 사업으로 나뉜다.이번 사업 단계평가 결과 총 59개 전문대학이 향후 3년간 지원을 받게 됐다. 기존에 사업을 수행한 58개 대학 중 5개 대학이 탈락했고, 6개 대학은 사업에 새로 진입했다.이들 대학은 2021년까지 3년간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은 학교당 연간 평균 17억원, 산학협력고도화형은 평균 10억원씩 받는다. 평가 결과에 따라 사업비는 재배분된다.김태훈 교육부 직업교육정책관은 "전문대 LINC+ 단계평가는 평가위원 중 50% 이상을 외부 공모로 선발해 평가의 공정성과 전문성 확보에 노력했다"고 말했다.

2019-05-16 18:44:51

대구 경일여고가 학부모들에게 자사고에서 일반고로 전환한다는 설명을 하기 위해 총회를 연다고 알리는 가정통신문.

경일여고, 자사고에서 일반고로 전환 결론..곧 대구시교육청에 지정 취소 신청서 접수

자율형사립고인 대구 경일여고가 일반고로 전환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대구 자사고는 3곳에서 2곳으로 줄어들게 됐다.경일여고를 운영하는 협성교육재단은 16일 자사고에서 일반고로 전환하기로 결론을 내리고, 학교운영위원회와 학생들에게 이 사실을 알렸다. 또 이와 관련한 학부모 총회를 20일 연다는 가정통신문도 발송했다. 재단은 한 달 내에 이사회를 거쳐 이에 대한 최종 승인을 받은 뒤 대구시교육청에 자사고 지정 취소 신청서를 접수할 예정이다.경일여고는 2010년 자사고로 지정받은 뒤 신입생 모집에 어려움을 겪어왔다.올해 '2019학년도 후기고 신입생 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280명 정원에 94명만 지원해 경쟁률이 0.34대1에 머물렀다. 전년도에도 경쟁률이 0.56대1에 그쳤다. 현재 신입생 숫자는 88명으로 정원에 한참 못 미친다.경일여고 관계자는 "2년 연속 신입생 수가 너무 적어 학교를 운영하기 쉽지 않았다. 시교육청에서도 이같은 사정을 잘 알고 있어 우리 측 생각대로 일을 진행해도 좋다고 의견을 모은 상태"라며 "학부모 상당수도 상황을 이해하고 있어 일반고로 전환하는 데 큰 무리가 없을 것 같다"고 했다.시교육청 관계자는 "경일여고의 취소 신청서가 들어오면 절차대로 진행하는 수밖에 없다"며 "교육계, 법조계, 학부모 등으로 구성된 '자율학교 등 지정·운영위원회'를 거쳐 지정 취소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했다.경일여고가 9년 만에 일반고로 전환하는 게 확정되면 대구에는 대건고와 계성고 등 2곳만 자사고로 남게 된다.

2019-05-16 17:53:52

대구시교육청 전경. 대구시교육청 제공

대구시교육청, 수성대서 '지역과 함께하는 2030 교육포럼' 개최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과 대통령 직속 국가교육회의(의장 김진경)가 '지역과 함께하는 2030 교육포럼'을 연다.이번 포럼은 17일 오후 2시 '산업과 직업교육의 동반 혁신'이라는 주제로 수성대 젬마관에서 진행된다. 직업계고와 전문대를 아울러 지역 사회의 혁신과 직업교육의 과제를 논의하는 자리다. 지역 중등 직업교육과 전문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이날 '중등 직업교육의 현황과 고등 직업교육과의 연계'(송우용 대구시교육청 융합인재과장)를 비롯해 ▷고등 직업교육의 현황과 발전 과제(양광호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고등직업교육연구소장) ▷독일 직업교육이 한국 직업교육에 주는 시사점(하성식 우리사회변화연구소장) ▷한국형 커뮤니티 칼리지의 필요성·효과성·실현가능성 탐색(민숙원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연구위원) 등 4개 발제 후 토론이 이어진다.이 포럼은 지난 2일 창원에서 열린 후 두 번째 행사다. 앞으로 다른 지역에서도 차례로 열릴 예정이다.

2019-05-16 16:24:09

16일 포털 사이트에서 이다지가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는 등 화제다. 이다지 인스타그램 캡처

'100억 계약설' 이다지 누구?

16일 포털 사이트에서 이다지가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는 등 화제다.이다지는 메가스터디에서 한국사, 동아시아사, 세계사 등 역사 3사를 강의한다. 2018년부터 박문각고시학원에서 공무원 한국사 강의를 시작했으며 2019년부터는 통합사회도 강의하고 있다. 이다지는 1985년 3월 11일 서울 출생으로 한가람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이화여대 사학과를 졸업했다.인천하늘고등학교 역사교사로 일하다 2013년 EBS 강사로 활동을 시작했다. EBS에서는 주로 세계사와 한국사를 담당했다. 2016년부터 메가스터디로 이적하면서, 한국사와 동아시아사와 세계사 강의를 시작했으며 EBSi에서는 하차했다.이다지는 15일 밤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100억 계약금 설'은 사실 무근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2019-05-16 10:51:32

울진군과 울진경찰서, 울진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이 용역사로부터 공공청사 조성에 따른 계획 설명을 듣고 있다. 울진군 제공

울진경찰서·교육청 등… 새 보금자리 얻는다

울진경찰서와 울진교육지원청 산하기관이 이르면 2021년 말쯤 새롭게 조성되는 공공청사 부지로 옮긴다.지난 13일 울진군청 대회의실에서는 울진군과 울진경찰서, 울진교육지원청 등 관련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울진 공공청사 조성을 위한 군관리계획 결정(변경)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가 열렸다.이날 보고회는 과업내용, 인문환경‧자연환경‧주변 여건 등 분석결과, 용역 수행 조직 및 절차, 주요 주안점 등에 의견을 나누는 자리였다.울진군은 지난해부터 울진읍 고성리 산 21번지 일원에 13만7천217㎡ 규모의 공공청사를 조성하기로 하고 토지 매입에 착수했다.현재 사유지 4필지 9만848㎡를 매입 완료했으며, 지난해 12월 이번 사업을 위해 울진군‧울진경찰서‧울진교육지원청 3개 기관이 국‧공유재산 교환‧매각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지난 3월 12일부터는 사업부지 내 분묘개장 및 보상을 시작했으며 '군 관리계획 결정(변경) 및 실시설계 용역'을 지난 4월에 발주, 내년 1월 부지조성공사를 시행할 계획이다.조성된 공공청사 부지에는 울진경찰서 청사를 비롯해 울진교육지원청의 통합교육지원센터가 예정돼 있다.2021년에는 울진경찰서 청사 신축공사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울진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울진경찰서 등이 이전하게 되면 현재 관련 기관들이 입주해 있는 울진시외버스터미널 주변의 혼잡한 교통 및 주정차난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전찬걸 울진군수는 "공공청사가 조성되면 울진대로 4차선 확·포장공사, 36번 국도 직선화 사업과 연계돼 울진 북부지역의 발전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공공청사 조성은 향후 울진군의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5-16 10:46:53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스승의 날에 카네이션 전달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15일 '제38회 스승의 날'을 맞아 모교인 달서구 효성여자고등학교를 방문해 고교 재학시절 스승이었던 퇴직 교사 5명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렸다.

2019-05-15 15:36:50

14일 대구가톨릭대에서 열린 고액 기부자 흉상 제막식에서 천주교 대구대교구 장신호 보좌주교, 김정우 대구가톨릭대 총장을 비롯한 주요 참석자들이 축하의 박수를 보내고 있다. 대구가톨릭대 제공

대구가톨릭대, 개교 105주년 기념 '명예의 전당 흉상 제막식'

대구가톨릭대학교는 개교 105주년을 맞아 고액 기부자들의 흉상을 제막하고 학교 발전에 기여한 교직원을 포상했다.대구가톨릭대는 14일 교내 역사‧박물관 2층 명예의 전당에서 5억원 이상 고액 기부자들의 흉상을 제작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명예의 전당 흉상 제막식'을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천주교대구대교구 장신호 보좌주교, 김정우 대구가톨릭대 총장과 교직원, 이태순 총동창회장과 동문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다.명예의 전당에 설치해 보존하는 흉상은 독립운동가이자 교육가인 정행돈(1912~2003) 선생과 부인 최재경 여사, 정행돈 선생 후손 대표인 천주교대구대교구 정은규 몬시뇰, 고액 기부와 함께 평소 학교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한 김성애 전 재경동창회장 등 4명이다.특히 정은규 몬시뇰 형제들은 선친인 정행돈 선생의 유지를 받들어 지난 2월 대구가톨릭대에 20억원의 발전기금을 기부했다. 대구가톨릭대는 3월 장학생 50명을 선발해 '애국지사 정행돈 장학금'을 처음 수여했다.김정우 총장은 "학교 발전을 위해 거액을 쾌척해주신 정은규 몬시뇰 형제분과, 김성애 전 재경동창회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우리 대학 역사의 든든한 보루이신 은인들의 사랑과 정성을 기리기 위해 지난해에는 핸드프린팅을 했고 올해는 흉상을 만들어 명예의 전당에 영구히 보존하려고 한다"고 말했다.한편 대구가톨릭대는 개교 기념일인 15일에는 교목처 성당에서 기념미사와 기념식을 가졌다. 천주교대구대교구 교구장 조환길 대주교의 집전으로 기념미사를 봉헌하고 무궁한 대학 발전을 기원했다.기념식에서는 교원 65명이 근속상과 부문별 우수교원상을 받았고 단과대학, 학부, 센터별로 10개 단체가 수상했다. 직원 34명도 근속상, 우수직원상, 공로상을 받았다.이와 함께 대구가톨릭대는 군 복무 중인 휴학생 520명에게 김정우 총장의 격려 카드와 학교 소식지(대학신문)를 보내 위로하고, 개교 기념의 기쁨을 나눴다.

2019-05-15 15:34:54

경일대학교는 오는 7월 주 52시간 근무 시행을 앞두고 대학 내 행정부서에 PC셧다운제를 도입한다. 경일대학교 제공

경일대, PC셧다운제 지역 대학 첫 도입

경일대학교가 내달부터 지역 대학 최초로 대학 내 행정부서에 PC셧다운제를 도입한다.PC셧다운제는 근무시작 시간인 오전 8시50분에 대학 내 행정부서 컴퓨터 전원이 켜지고, 근무마감 시간인 오후 6시에 전원이 꺼지는 시스템이다. 지난해부터 주 52시간 근무 시행 이후 일부 대기업과 관공서가 정시 퇴근을 위해 도입한 바 있다.근로기준법 개정에 따라 대학도 오는 7월부터 주 52시간 근무가 적용된다. 이에 따라 경일대는 지역 대학 중 처음으로 PC셧다운제를 도입하게 됐다. 경일대는 우선 행정부서 컴퓨터의 전원을 제어할 수 있는 '주 52시간 솔루션' 프로그램을 구입해 테스트 중이다.또 근무시간 외 추가 근로가 불가피한 경우를 위해 탄력적 근로시간제, 선택적 근로시간제, 보상휴가제 등을 마련할 예정이다. 경일대는 이미 지난해 3월부터 미취학 아동을 둔 교직원의 출근시간을 오전 10시로 늦추는 유연근무제를 시행하고 있다.정현태 경일대 총장은 "대학부터 앞장서서 법정 근무시간 준수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솔루션을 선제적으로 도입했다"며 "교직원들의 '워라밸'이 삶의 질 향상으로 연결돼, 대학 경쟁력을 높이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9-05-15 15:29:53

14일 영진전문대에서 열린 영진 글로벌데이에서 김수향 주한캐나다대사관 상무관이 학생들에게 캐나다 취업과 워킹홀리데이 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영진전문대 제공

영진전문대 해외취업 설명회 '글로벌데이' 개최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가 올해도 성공적인 해외취업을 위한 '글로벌데이' 행사를 최근 열었다.올해로 2회를 맞는 글로벌데이는 영진전문대 국제교류원과 대학일자리센터가 공동으로 마련했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교내 국제세미나실 등에서 열린 설명회에는 재학생 800여 명이 참석했다.가장 먼저 진행된 중국 취업 설명회에서는 공징징 록킨차이나(Lockin China) 대표가 ▷중국 인력수요가 있는 산업분야 ▷구직절차 ▷면접과 이력서 작성법 등을 설명했다. 그는 날로 부상하고 있는 중국 취업시장에 과감히 도전해 볼 것을 권했다.이어 코무라 데츠오 주한일본총영사관 총영사가 일본의 취업시장에 대해 소개했다. 일본 2개 기업 관계자가 회사 설명과 함께 일본 취업 고려 시 주거지원과 외국인 승진제도, 연금제도 등을 꼼꼼히 살펴 기업을 선택하라고 조언했다.또한 캐나다·호주 취업과 워킹홀리데이, 편입학과 입학 시 장학제도 등에 대해 김수향 주한캐나다대사관 상무관, 정선영 주한호주빅토리아주정부 상무관이 설명했다.김민주 한국산업인력공단 해외취업국 과장은 아세안 3국인 싱가포르·베트남·말레이시아의 취업유망직종, 취업비자발급 절차, 채용절차를 소개하면서 "선진국도 좋지만 생활여건과 처우 등이 상승하고 있는 아세안 3개국, 특히 베트남을 눈여겨볼 것"을 권했다.한편 영진전문대는 올 2월 졸업자 중 198명이 일본 소프트뱅크, 라쿠텐 등 해외 우수기업에 취업하는 성과를 냈다.

2019-05-15 15:18:35

제23회 계명교사상 시상식이 최근 계명대 본관에서 열렸다. 왼쪽부터 공수권 대구성보학교 교사, 배태식 오상고 교사, 신일희 계명대 총장, 이상철 칠성고 교사. 계명대 제공

제23회 계명교사상에 이상철·배태식·공수권 교사

계명대학교가 제23회 계명교사상 수상자로 ▷이상철 칠성고 교사(교육연구분야) ▷배태식 오상고 교사(학생 및 진로지도분야) ▷공수권 대구성보학교 교사(종교·사회봉사분야)를 선정했다.최근 계명대 본관 제2회의실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신일희 계명대 총장, 전진석 경북도교육청 부교육감, 박재홍 대구시교육청 교육국장을 비롯해 이문수 칠성고 교장, 김연석 오상고 교장, 하미애 대구성보학교 교장, 역대 수상자 및 수상자 가족, 제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제23회 계명교사상에는 대구경북 중·고등학교에 재직하고 있는 교사 중 교육연구분야 10명, 학생 및 진로지도분야 9명, 종교·사회봉사분야 5명 등 총 24명이 지원했다.교육연구분야 수상자인 이상철(57) 교사는 동료교사들과 인문학적 소양 증진을 위해 인문학 강좌를 스스로 연구해 강사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배움 중심 협력학습이라는 새로운 수업 모형을 개발하며 21세기형 수업변화를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는 등 중등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헌도가 높이 평가됐다.학생 및 진로지도분야 수상자인 배태식(59) 교사는 대입상담교사활동, EBS방송교재 집필 및 검토위원, 수능 출제 및 검토위원, 경북대입상담교사단, 전국진학지도협의회 대학의 입시 자문교사로 활동하며 지역 및 전국 단위 수석교사활동으로 신뢰받는 공교육 발전을 위해 기여했다는 평가다.종교·사회봉사 분야 수상자인 공수권(61) 교사는 장애 학생들의 발달 수준에 맞게 전기전자통신교육에 필요한 맞춤형 교재를 직접 제작해 지도했다. 장애 학생들이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취업교육지도에 힘써 왔으며, 정신지체인의 복지증진과 권익옹호에 기여한 공헌도를 높이 평가받았다.신일희 계명대 총장은 "전 인류에 꼭 필요한 인재를 키워내는 것은 교사의 가장 중요한 일 중 하나이며, 그런 교육 환경을 조성해 주는 것은 학교가 해야 한다. 학교와 교사가 잘 조화를 이뤄 인재양성에 더욱 힘써 달라"고 말했다.한편 1996년 제정된 계명교사상은 지금까지 대구경북 지역 61명의 교사들을 시상하며 명실공히 교육계 최고 권위의 상으로 발전해왔다. 계명교사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천만원과 상패를, 재직학교에는 500만원의 상금을 시상한다.

2019-05-15 13:59:43

대구 와룡고등학교는 15일 '스승의 날'을 맞아 계명문화대 뮤지컬학과를 초청해 학생과 교사가 함께 공연을 관람했다. 계명문화대의 '하이라이트' 공연 모습. 와룡고 제공

와룡고의 색다른 '스승의 날' 기념식

대구 와룡고등학교(교장 최정화)가 색다른 '스승의 날' 행사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와룡고는 15일 전교생과 교직원 모두 참여한 가운데 감사와 소통을 주제로 캠페인을 펼쳤다. 계명문화대 뮤지컬 학과를 학교로 초청해 사제가 함께 공연도 관람했다. 계명문화대는 교육기부 차원에서 와룡고를 방문해 뮤지컬 갈라 콘서트 '하이라이트'를 공연했다. 또 지역 방송국과 연계해 교사와 부모에게 전하는 편지를 영상으로 전달하기도 했다.이날 행사는 학생들 스스로 낸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는 점에서 더 의미가 컸다. 학생과 교사 모두 즐거운 축제를 만들자는 뜻에서 기획한 행사다.최정화 와룡고 교장은 "학생들이 주관하는 행사이니만큼 교사들도 돕지 않을 수 없었다"며 "스승의 날엔 모두 웃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 진정한 감사에서 배움이 시작된다"고 했다.

2019-05-15 13:56:25

박대용 뉴스타파 기자, 매일신문 디지털국 강의. 매일신문

박대용 뉴스타파 기자, 매일신문 디지털국 강의

박대용 뉴스타파 기자가 14일 오후 3시 매일신문 디지털국을 찾아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활용 취재 노하우' 강연을 했다.이번 강연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2018년도 사별연수 지원사업 가운데 하나로 진행됐다.박 기자는 트위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를 활용한 취재, 사실 상호 확인(크로스 체크), 취재원 물색 등을 할 수 있는 방법을 풍부한 사례를 들어 소개했다.

2019-05-14 19:21:07

14일 영남대 천마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 발전기금 기탁식에서 이종우(왼쪽) (주)한국호머 회장이 서길수 영남대 총장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영남대 제공

(주)한국호머 이종우 회장, 영남대에 50억원 상당 부동산 발전기금 기탁

"후배들이 공부하면서 꿈과 희망을 품고, 나아가 사회 속에서 봉사 정신을 갖고 자신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합니다."14일 오후 3시, 영남대 천마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특별한 행사가 열렸다. 영남대 기계공학과 64학번 송암 이종우(80) ㈜한국호머 회장이 50억원 상당의 부동산을 모교에 발전기금으로 쾌척한 것. 이 회장은 영남대 법인이사로 재직하면서 과학도서관 리노베이션 사업이 난항을 겪자, 일부 비용을 보태겠다며 이날 거액의 발전기금을 내놓은 것.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그가 설립한 '송암장학회' 졸업생들이 이 회장의 나눔의 철학을 실천하고자 후배를 위해 1천만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선배에게 받은 장학금을 후배에게 이어주는 기부문화를 실천한 것이다.송암장학생을 대표해 행사장을 찾은 이기범(32) 씨는 "아낌없이 베푸는 큰 뜻을 본받아 후배를 위해 적은 금액이지만 장학기금을 기탁하게 돼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송암장학회는 이 회장이 자신처럼 어려운 가정형편 탓에 학업에 애로를 겪는 후배를 위해 2002년 설립했다. 현재까지 약 12억원의 장학기금을 영남대에 기탁했다. 2003년부터 매년 기계공학부 2학년에 진학하는 학생을 선발해 졸업할 때까지 전면 장학금을 지급해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장학생 수는 17명이다.1938년 일본에서 태어난 이 회장은 1945년 광복 이후 경북 김천으로 돌아왔지만, 6·25전쟁을 겪으며 힘들고 가난한 유년시절을 보냈다. 정규교육을 받지 못해 배움에 대한 열정을 항상 가져오다가 1964년, 27세의 늦은 나이로 영남대 기계공학과에 입학했다.주경야독으로 학업을 마친 이 회장은 1977년 경량철골 및 칸막이 자재 생산 전문업체인 한국호머를 설립했다. 그는 '실패는 있지만 포기는 없다'는 각오로 기술 연구와 개발을 거듭해, 국내에 도입되지 않은 건축 자재의 국산화와 산업 발전을 이끌어왔다.이 회장은 "지금까지 주어진 여건 속에서 열심히 살아온 나 자신을 칭찬하고 싶다"며 "무엇보다 아내와 아들, 딸들의 지지가 없었으면 기부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가족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2019-05-14 17:29:36

호산대학교 간호학과 학생들이 글로벌 현장학습을 위한 출국에 앞서 김재현 부총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호산대 제공

호산대 간호학과 학생 3명, 미국 현지서 교육·실습 받는다

호산대학교(총장 박소경) 간호학과 학생 3명이 4개월간 미국 현지에서 교육과 실습활동을 받는다.호산대는 '2019년도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지원사업'에 선정된 간호학과 학생 5명 중 3명이 미국에 파견된다고 14일 밝혔다.1차로 출국하는 김효주, 송정인, 신은진 등 간호학과 학생 3명은 15일부터 8월 31일까지 미국 위트대학(Western Iowa Tech Community College)에서 공부하게 된다. 이들은 현지 적응을 위해 50시간 이상의 사전교육을 마쳤다.학생들은 미국에서 어학교육과 머시(Mercy) 병원에서 진행되는 전공 관련 현장학습 등 총 16주간의 교육을 받고 현지 실습활동을 통해 학점을 취득할 예정이다.김재현 호산대 부총장은 "글로벌 현장학습 지원사업에 5년 연속 선정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들이 이 사업을 통해 해외 연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19-05-14 14:42:49

대구과학대, 3년 연속 공간정보 특성화 전문대 선정

대구과학대학교(총장 박준)가 공간정보 특성화 전문대학 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대구과학대는 최근 국토교통부와 공간정보산업진흥원이 주관한 공간정보 특성화 전문대학 연차평가에서 '계속지원' 대학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공간정보 특성화 전문대학사업은 전국 전문대학 중 공간정보 인력양성을 위한 인프라와 전문인력을 보유한 대학을 대상으로 평가를 거쳐 3곳만 선정한다.이번 평가에서 대구과학대는 국토교통부로부터 공간정보 특성화 교육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2017년을 시작으로 3년 연속 공간정보 특성화 전문대학 선정이라는 쾌거를 달성하게 됐다.대구과학대는 1억원의 재정지원을 받아 ▷공간정보 교육인프라 구축 ▷특성화 교육 ▷사업관리 및 홍보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이영욱 사업단장(측지정보과 학과장)은 "지금까지 축적된 공간정보 인프라와 교육시스템을 더욱 고도화해 수준 높은 공간정보 특성화 교육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대구과학대 측지정보과는 1993년 전국 최초로 측량·지적분야 학과로 개설된 이후 197명의 지적 공무원(공사)을 배출했다. 측량 최우수기관 대통령표창, 대학특성화 평가위원회 최우수학과 대상을 수상했으며, 국가공간정보교육 거점대학에 10년 연속 선정됐다.

2019-05-14 14:42:40

화장품기업 스킨79, 대구한의대에 실험실습용 신제품 기증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는 최근 화장품기업 스킨79㈜(대표이사 정원일)로부터 화장품공학부 산업디자인전공 학생 실험실습용으로 세라놀린(Celanolin) 신제품 100세트를 기증받았다.이 제품은 스킨79와 대구한의대 대학혁신사업단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산업연계 프로그램인 '스킨79㈜ 신제품 SNS 디자인마케팅' 수업에서 브랜드 분석과 디자인마케팅 교육을 위해 실습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 수업은 화장품공학부의 정규 교과목 '디자인마케팅기초'의 보충 비교과 프로그램이다.스킨79 SNS 디자인마케팅 수업은 화장품 산업계 트렌드를 분석해 20대를 대상으로 한 브랜드 확산을 목표로 SNS 콘텐츠를 기획하는 것을 주로 교육한다. 스킨79(주) 상품기획팀 조승진 차장과 대구한의대 화장품공학부 오인균 교수, 윤상식 교수가 공동으로 진행한다.커리큘럼으로는 ▷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 및 프로젝트 기획 ▷경쟁상품 시장조사 ▷트렌드 조사 ▷마케팅 포지셔닝 작성 ▷기업연계 멘토링 ▷SNS 컨텐츠 디자인개발 ▷온라인 마케팅 업로드 등으로 구성된다. 과정 수료 후에는 스킨79㈜ 기업관계자가 입회한 가운데 최종 발표 및 심사 전시회가 진행될 예정이다.오인균 교수와 윤상식 교수는 "최근 화장품산업에서 마케팅이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이번 비교과 수업을 통해 산학 간 협력은 물론 기업이 요구하는 이론과 실무가 균형을 이룬 화장품 디자인마케터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2019-05-14 14:42:30

영남대 육상부 학생들과 손상영 감독(맨 오른쪽)이 메달을 목에 걸고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영남대 제공

영남대 육상부,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서 메달 휩쓸어

영남대학교 육상부가 제48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금 3개, 은 2개, 동 1개를 획득하며 트랙 위의 최강자임을 입증했다.최근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48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송유진(22·특수체육교육과 4학년) 선수는 여자 100m 허들과 여자 400m 계주에서 1위를 각각 차지했다.김명지(19·특수체육교육과 2학년) 선수도 여자 200m와 여자 400m 계주에서 1위를 차지하며 2관왕에 올랐다. 특히 김 선수는 여자 100m에서도 은메달을 차지하며 최고 수준의 기량을 보여줬다.이밖에도 여자 400m 계주에 출전한 신소정(18·체육학부 1학년), 이현정(21·특수체육교육과 3학년) 선수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여자 세단뛰기에서는 정은아(19·체육학부 2학년) 선수가 은메달, 남자 110m 허들에서는 김태윤(19·특수체육교육과 1학년) 선수가 동메달을 각각 획득했다.영남대 육상부를 지도하는 손상영 감독은 "경북도민체전, 전국대학대항육상대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 등 한 달 새 3개의 시합을 치르면서 선수들이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었지만, 최선을 다해준 덕분에 좋은 성적을 거둔 것 같다"며 "훈련과 대회출전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지원해준 체육지원팀과 경산시체육회, 운동부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해준 대학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2019-05-14 14:32:58

계명문화대 총장배 교사 친선 풋살경기대회 개최

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승호)는 최근 학교 풋살장에서 대구지역 23개교 500여 명의 교사와 응원단이 참가한 가운데 '제4회 계명문화대 총장배 교사 친선 풋살경기대회'를 열었다.

2019-05-14 14:32:50

지방 사립대 '학생 모집난' 감사서 드러나

지방 사립대들이 겪고 있는 '학생 모집난'이 교육부 감사를 통해 고스란히 드러났다.최근 교육부는 학교법인 일청학원 및 경일대학교에 대한 종합감사 결과를 발표했다.감사 결과에 따르면 2016~2018학년도 입학전형에서 경일대 교직원이 고등학교를 방문해 현장에서 직접 원서를 접수한 응시생 829명 중 703명의 입학전형료를 징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렇게 '공짜 원서'를 접수해 자체 면제한 입학전형료는 총 1천982만원에 달했다.이를 두고 지역 대학이 신입생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 고스란히 반영된 것이라는 분석이다.한 지역 대학 관계자는 "대부분 지역 대학들이 이르면 6월부터 전국 고등학교를 직접 찾아다니며 신입생 확보에 열을 올린다. 학령인구 자체가 줄다보니 한 명이라도 더 유치하기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다"며 "다만 이른바 '공짜 원서' 접수는 다른 대학들도 학생 확보가 힘든 상황에서 공정한 경쟁을 벗어난 격"이라고 말했다.경일대는 2015년 5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유학알선업체와 협약을 통해 어학연수생 모집실적에 따라 업체에 1명당 80만원씩 4천340만원을 지급해 온 사실도 드러났다.이밖에 한 교수는 2015년 5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연구비 3천230여만원을 식대, 사무용품비 등 사적으로 사용했다. 이 교수는 개최하지 않은 회의를 개최한 것처럼 회의비 지급내역서를 허위로 작성하기도 했다.지난해 특성화고 졸업 재직자 선발 과정에서 지원 자격 미달자 7명과 구비서류 미제출자 4명 등 총 11명을 합격 처리한 사실도 적발됐다.이에 대해 경일대 관계자는 "담당 직원이 바뀌는 과정에서 실수한 점이 있는 것 같다"고 해명했다.

2019-05-13 21:30:00

[포토뉴스] "아이고 허리야~" 신천둔치에서 모심기 체험하는 초등학생들

13일 대구 동신교 인근 신천 둔치에 조성된 논·둠벙 농업체험장에서 어린이들이 직접 손으로 모심기 체험을 하고 있다.

2019-05-13 19:54:16

"심려 끼쳐 죄송, 교육 발전 위해 최선 다할 것", 강은희 대구교육감 소회

"많은 분께 걱정을 끼쳐 드려 송구합니다. 앞으로 더 나은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강은희(사진) 대구시교육감이 교육감직을 잃을 위기에서 탈출하는 데 성공했다. 그는 지난해 선거 과정에서 지방교육자치법을 위반한 혐의로 불구속기소돼 재판정에 섰고, 지난 2월 1심에선 당선무효형인 벌금 200만원이 선고됐다. 그러나 13일 열린 항소심에서 벌금 80만원을 선고받아 교육감직을 유지할 수 있게 된 것이다.항소심 선고 직후 강 교육감은 매일신문과의 전화통화에서 먼저 고개를 숙였다. 그는 "그동안 학부모와 대구시민들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교육감으로서 소명을 다할 수 있도록 판결을 내려주신 재판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하지만 강 교육감은 말을 아꼈다. 소회와 앞으로 계획 등에 대해 몇 마디만 했을 뿐이다. 그는 "좀 더 자세한 얘기는 다음 기회에 하겠다"고 했다. 비록 당선무효형이라는 올가미에서 벗어났으나 당분간은 자중해야 할 때라는 게 이유였다. 어떤 이유에서든 지역사회와 교육계에 부담을 줬다는 점을 고려할 때 신중하게 처신해야 한다는 의미다.강 교육감이 극적으로 생환함에 따라 그가 추진하던 정책도 지속성을 확보하게 됐다.강 교육감이 교육감 선거 과정에서 내세웠던 공약인 국제인증 교육과정(IB) 프로그램과 학생들이 편하게 입고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려는 '착한교복' 사업 등이 대표적이다. 강 교육감은 "대구 교육과 학생들을 더 챙기라는 게 재판부의 뜻일 것이다. 그 뜻을 잘 받들어 학생들이 행복한 삶을 가꿔 나갈 수 있도록 미래 역량교육을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대구 교육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도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9-05-13 17:59:40

강은희 대구교육감의 항소심 선고 공판이 열린 13일 오후 대구지방법원 정문에 강은희 교육감 사퇴를 요구하는 플래카드가 놓여있다. 김영진 기자 kyjmaeil@imaeil.com

대구 시민사회단체, 강은희 교육감 항소심 결과에 "납득 못 해"

벌금 80만원이 선고된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의 항소심 결과를 두고 시민사회단체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전교조 대구지부와 민주노총 대구지역본부, 정의당 대구시당 등 15개 교육·정치·시민단체로 구성된 가칭 '강은희 교육감 판결 규탄을 위한 대구 시민사회단체 연대'는 13일 긴급논평을 내고 "사법부의 교육 적폐 봐주기"라며 "초호화 변호인단을 꾸린 강 교육감의 주장을 항소심 재판부가 그대로 수용했다는 점에서 결과를 납득하기 어렵다"고 주장했다.이어 "강 교육감은 재판 과정에서 말을 바꾸고, 아랫사람에게 책임을 떠넘기는 모습을 보여 도덕성과 정당성에 타격을 받았다"며 "무엇보다 선거운동 업무에 무지와 미숙함을 보인 점은 대구교육 수장으로서 한계를 보여준 것"이라고 지적했다.또 "이번 판결이 명백히 선거법을 위반해도 대구에서 교육감직을 수행하는 데 아무런 지장을 받지 않는다는 잘못된 신호를 줬다"며 "앞으로 지역에서 정치인이 정당 경력을 활용해 교육감 선거에 이용할 가능성을 부추긴다는 점에서 정치적 판결"이라고 주장했다.대구참여연대 역시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선거법을 무력화하고 교육자치에 오점을 남긴 면죄부 판결"이라며 "이번 판결을 인정할 수 없다"며 강 교육감의 사퇴를 촉구했다.이들은 "당시 대구교육감 선거는 후보 간 각축이 치열했다"며 "대구처럼 특정 정당의 영향력이 큰 지역에서 공보물에 정당을 표시한 행위는 당락에 크게 영향을 미친 중대한 선거법 위반"이라고 했다.

2019-05-13 17:59:31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 된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이13일 오후 대구지방법원에서 열린 항소심에서 벌금 80만원을 선고 받은 뒤 지지자들의 박수를 받으며 법원을 떠나고 있다. 김영진 기자 kyjmaeil@imaeil.com

강은희 교육감 생존, 정책 지속성 유지 가능...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이 13일 대구고법 형사1부에서 열린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벌금 80만원형을 받아 기사회생했다. 이에 따라 강 교육감은 교육감 지위를 유지할 수 있게 됐다.◆유죄는 인정 그러나 양형은 부당, 1·2심 판결이 달라진 이유재판부는 강 교육감이 "지방교육자치법의 입법 취지를 훼손하고 정당 경력을 선거에 유리하게 활용하려는 목적도 있었다"면서도 "당선무효형에 이르는 건 과하다"고 판단했다. 강 교육감의 정당 경력은 이미 유권자들에게 광범위하게 알려진 데다 본인 스스로도 법을 위반하고 있다는 인식이 부족했다는 게 재판부의 설명이다.항소심에서 쟁점이 된 '후보자등록 경력신고서'도 양형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누구든지 볼 수 있는 정당 경력을 빌미로 당선 무효형을 선고하는 건 과하다는 게 강 교육감 측의 주장이었는데, 항소심 재판부가 이를 그대로 받아들인 셈이다.일각에서는 1심과 항소심의 판단이 큰 폭으로 갈리자 의아하다는 반응도 이어지고 있다. 특히 '선거에 미친 영향'을 두고 1심과 항소심은 정반대의 해석을 내놔 눈길을 끌었다. 똑같은 선거 결과를 두고 해석 차이가 크다는 지적이다.앞서 1심 재판부는 벌금 200만원의 형을 정하는 근거로 활용한 부분은 ▷정당 경력이 표시된 선거공보물이 유권자 10만명에게 대량으로 발송된 점 ▷2위와의 표차가 2.3%포인트에 불과했다는 점이었다. 반면 항소심 재판부는 강 교육감이 선거에 본격적으로 나선 이후 줄곧 지지율이 높았고, 선거 과정 내내 유의미한 지지율 변화가 적어 선거에 미친 영향을 크지 않았다고 해석했다.선거 공보물 제작 경위에 대해서도 1심과 항소심 재판부의 해석은 엇갈렸다. 1심에서는 국회의원과 장관을 지낸 강 교육감이 선거 공보물 제작에 전혀 관여하지 않았다는 주장은 신빙성이 떨어진다고 봤다. 하지만 항소심 재판부는 공보물 제작 실무를 담당했던 강 교육감의 아들 추모 씨의 경솔·무경험에서 당원 경력이 표시된 선거 공보물이 배포됐고, 강 교육감 본인은 배포 이후 인식했다고 판단했다.◆추진 사업 동력 확보, 안정과 일관성도 유지 가능강 교육감이 자리를 지킬 수 있게 됨에 따라 시교육청에서 일하는 대다수 직원들은 안도하는 분위기다. 시교육청 조직이 안정되고, 그동안 추진하던 각종 정책도 탄력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시교육청 한 간부는 "부교육감이 권한을 대행한다면 아무래도 보수적으로 조직이 운영될 수밖에 없었을 것"이라며 "책임지고 장기 과제를 추진하거나 비용이 많이 드는 사업을 시행하는 모습도 보기 어려웠을 것이다. 이젠 더 이상 분위기가 어수선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강 교육감이 의욕을 보이던 국제인증 교육과정(IB) 프로그램 도입 정책도 지속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IB는 토론·논술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스위스에 본부를 둔 비영리재단 IBO가 운영한다. 현재 IBO와 양해각서를 맺기 위한 협의가 이어지고, 최근 개편한 미래교육정책연구원을 중심으로 관련 연구 인력을 확보 중이다.초등학교를 중심으로 이뤄지던 '1수업 2교사제'도 예정대로 확대 시행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는 학습 부진 학생이나 심리·정서적 부적응 학생을 위해 수업 시간에 담임교사와 다른 교사가 협력해 학생이 수업에 잘 녹아들 수 있게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교육청은 지난해 21개교에서 올해 51개교로 운영 학교가 늘었는데 점차 확대해나간다는 방침이다.한편, 강 교육감을 지지하던 대구 교육계 원로들은 이번 결과로 시교육청이 안정을 되찾을 수 있다며 반기고 있다. 이들이 모인 대구교육지키기시민연합은 "대구 교육의 안정성이 회복되고 각종 교육정책을 중단 없이 실현할 수 있게 돼 다행"이라고 말했다.

2019-05-13 17:59:24

대구가톨릭대, 교육부 온라인 공개강좌 신규 운영기관 선정

대구가톨릭대학교가 교육부의 '2019년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케이무크) 운영기관에 선정됐다.케이무크는 대학의 우수 명품강좌를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는 서비스다.2015년 10월 서비스를 시작한 지 3년여 만에 총 523개 강좌를 개발·제공하고 있다. 누적 수강신청 건수도 93만7천여건에 달할 정도로 국민들의 관심도 높다.대구가톨릭대는 고려대와 함께 '4차 산업혁명 분야' 묶음 강좌에 선정됐다.대구가톨릭대는 앞서 지난해 사물인터넷(IoT) 응용 프로그래밍이, 2017년에는 ▷인간과 삶 ▷음악과 미술 사이 ▷제4차 산업혁명 기반기술의 이해 등이 케이무크 개별 강좌로 선정된 바 있다.이번에 선정된 묶음 강좌는 ▷IoT 기술의 이해 ▷IoT 프로그래밍 및 실습 ▷빅데이터 기술의 이해 ▷빅데이터 분석 및 처리기술 ▷AWS 기반 IoT 빅데이터 실습 및 활용으로 구성됐다. 이는 상호 기술적 연계성이 높은 IoT와 빅데이터의 실무 중심 융합교육과정으로, IoT에서 발생하는 실시간 빅데이터를 저장, 관리, 분석, 활용하는 능력을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묶음 강좌는 대구가톨릭대를 비롯해 전국 5개 대학에서 ▷4차산업혁명분야 ▷전문인력양성분야에서 총 5묶음(23강좌)이 최종 신규강좌에 이름을 올렸다.교육부는 이번에 신규 선정한 개별 및 묶음 강좌를 상반기에 개발해 하반기부터 학습자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2019-05-13 17:41:15

강은희 대구교육감이 13일 오후 대구지방법원에서 열린 항소심 선고 공판 후 지지자들의 박수를 받으며 법원을 떠나고 있다. 김영진 기자 kyjmaeil@imaeil.com

강은희 대구교육감, 2심서 벌금 80만원…교육감직 유지

1심에서 당선무효형이 선고된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이 항소심에서 감형돼 교육감직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대구고법 제1형사부(부장판사 김연우)는 13일 열린 강 교육감에 대한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벌금 80만원을 선고했다. 벌금 2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깬 것이다.이날 재판부는 "지방교육자치법의 입법 취지를 훼손하고 당원 경력을 활용해 선거에 유리하게 활용한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위법성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고 이미 당원 경력이 언론 보도를 통해 광범위하게 알려진 점, 선거 결과에 미친 영향이 크지 않은 점을 종합해 1심 형이 너무 무거워 부당하다"고 설명했다.강 교육감은 자신의 정당 당원 경력을 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지난해 3월 24일부터 6월 12일까지 선거사무실 벽에 '제19대 국회의원(비례대표/새누리당)'이라고 적힌 벽보를 붙여둔 채 각종 행사를 열었다는 것이다.또 지난해 4월 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에 정당 경력을 포함한 홍보물을 제출한 혐의도 받았다. 정치적 중립의무가 강조되는 교육감 선거에선 정당 경력 표시가 엄격하게 금지돼 있다.애초 강 교육감이 항소심에서도 당선무효형을 받는다면 지역 사회에 미치는 파장이 클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다. 그가 교육감직에서 물러날 경우 재선거로 인해 드는 사회적 비용이 만만치 않을 것이라는 우려인 것. 이 때문에 일각에선 재판부가 교육 정책의 안정성을 유지할 수 있게 해 대구시민과 학생들에게 피해가 돌아가지 않도록 배려한 판결이라는 해석도 나온다.이번 선고로 강 교육감 체제가 더 단단해질 것이라는 시각이 적지 않다. 아울러 단계적으로 도입하려던 국제인증 교육과정(IB) 과정 등 시교육청이 추진하던 각종 사업도 박차가 가해질 전망이다.이날 재판으로 강 교육감은 사실상 형을 확정짓고 계속 교육감직을 수행할 수 있게 됐다. 항소심 재판부가 검찰의 '사실오인'이나 '법리오해' 주장에 대해 모두 받아들이면서도 100만원 미만의 벌금형을 선고했기 때문이다. 대법원 상고 대상은 법리 오해 등 '법률상 문제가 있는 판결'로 한정되며, 강 교육감 사건처럼 '양형 부당'이 쟁점이 될 경우 상고 대상이 될 수 없다.한편, 재판을 마친 강 교육감은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짧은 소감을 남겼다. 현장에 있던 강 교육감 지지자들은 선고 결과가 나오자 함성을 지르고 손뼉을 쳐 재판부의 제지를 받기도 했다.

2019-05-13 17:09:12

최근 대구보건대학교 본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48주년 개교기념식에서 연공상을 받은 교직원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보건대 제공

대구보건대학교 개교 48주년 기념식 개최

대구보건대학교는 개교 48주년을 맞아 최근 본관 대회의실에서 개교기념식을 열었다.개교기념식에는 남성희 총장, 장익현 학교법인 이사장, 송준기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회장, 강병균 총동창회장, 윤태경 최고위과정 총동창회 수석부회장 등 내·외빈과 교직원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기념식에서 장상문 호텔외식조리학부 교수, 박은규 안경광학과 교수, 김도현 입학팀장, 이현영 취창업지원팀장, 신영근 산학운영팀 담당 직원이 20년 근속 연공상을 받았다. 또한 김경용 사회복지과 교수, 장준영 안경광학과 교수, 권영석 운영관리팀장, 정효숙 평생교육팀 담당직원 등 4명은 공로상을 받았다.남성희 총장은 기념사를 통해 "50년, 100년 후 사회의 건강한 미래를 밝혀 나가기 위한 대구보건대의 대장정에 교직원 모두가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한다"며 "모두가 함께할 때 보건의료 산업혁신을 선도하고 학생들의 행복 가치를 추구하는 대학을 실현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19-05-13 15:22:26

대구가톨릭대-대경첨복재단, 공동연구 추진 등 업무협약 체결

대구가톨릭대학교(총장 김정우)와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이영호)은 최근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과 상호교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날 ▷신약 및 첨단의료기기 개발 관련 연구 및 지원 ▷학‧연‧산 협동과정 및 대학원 과정 개설 등 교육 ▷현장실습, 연구생 제도 운영 등 인력양성 ▷공동 연구 추진 등에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2019-05-13 15:03:32

[포토뉴스] 통일박람회, 통일엽서에 그린 어린이의 꿈

11일 오전 대구 국채보상기념공원에서 열린 대구시 주최 통일박람회에서 한 어린이가 통일 엽서에 남과 북이 하나로 통일되는 그리고 있다.

2019-05-13 09:32:44

대구한의대가 운영하는 가상현실교육센터에서 학생들이 로봇을 조종하며 축구경기를 하고 있다. 대구한의대 제공

대구한의대, 경산진로체험지원센터 운영기관 4년 연속 선정

대구한의대학교가 '2019 경산진로체험지원센터 운영기관'에 4년 연속 선정됐다.경산진로체험지원센터는 경산교육지원청이 주관, 대구한의대가 위탁 운영한다. 학교·청소년·지역사회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진로교육과 자유학기제 및 초·중·고등학생의 직업체험을 지원하는 곳이다.대구한의대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전국 대학 최초로 가상현실교육센터를 갖추고 있다. 가상현실교육센터에선 ▷가상현실(VR)을 이용한 가상전투 및 레이싱 ▷로봇에 대한 이해와 작동법 ▷드론 조종법 ▷3D프린팅 이해와 작동법 ▷콘텐츠 크리에이터 체험 등 가상현실 장비를 통해 4차 산업을 체험할 수 있어 학생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진로체험 프로그램이다.이외에 'DHU 꿈끼-UP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DHU 진로설계통합 체험프로그램, 창의인성교육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DHU 진로설계통합 체험프로그램은 전국 최초의 학과체험과 현장직업체험이 결합한 원스톱 진로체험 프로그램. 호텔, 병원, 경찰서, 소방서 등 현장에서 대학교수가 진행하는 전문적인 이론 강의를 들은 뒤 바로 직업을 체험하는 현장실무형 과정이다.창의인성교육 체험프로그램은 '원 플러스 원 프로그램'이다. 대학 박물관에서 운영하는 다도체험, 예절교육, 약첩 싸기, 사물놀이 등의 인성 교육과 39개 전공 중 선호하는 1개의 전공을 함께 체험하는 것이다.또한 대구한의대는 경산진로체험지원센터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진로체험지원센터 운영위원회와 진로교사협의회 구성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 개발 ▷재능 기부자 운영 ▷학부모 진로특강 ▷진로캠프 ▷진로설계통합 체험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변창훈 대구한의대 총장은 "가상현실교육센터와 DHU 꿈끼-UP 프로그램 등 특화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급변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개발해 학생 스스로 진로를 찾고 개척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대구한의대는 2014년 경주여자중학교(40명)를 시작으로 2015년 3천495명, 2016년 8천252명, 2017년 1만31명, 2018년 1만3천304명의 청소년에게 자유학기제 및 진로교육을 실시했다. 이러한 실적에 힘입어 지난해 제7회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 시상식에서 교육부장관상을 받기도 했다.

2019-05-13 06: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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