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대구남부교육지원청, 육군 50사단 도움으로 학교 방역

대구남부교육지원청, 육군 50사단 도움으로 학교 방역

대구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최수환)은 지난달부터 최근까지 국군 50사단 501보병여단 4·5대대 장병들의 도움으로 남구 23개, 달서구 12개 학교에 방역 소독을 실시했다. 등교 수업에 앞서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시행한 조치다.

2020-05-08 16:41:23

경북대 ‘학생미래지원센터’ 신설

경북대 ‘학생미래지원센터’ 신설

경북대는 학생들의 성공적인 대학 생활을 위한 지원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이 대학은 7월 대학 생활 전반에 대한 상담과 민원을 총괄하는 '학생미래지원센터' 문을 연다고 밝혔다.그동안 캠퍼스 내 분산되어 있던 학생 관련 업무를 한 곳으로 모아 대학 입학부터 학업 과정, 해외프로그램, 진로 등에 대한 원스톱 상담서비스를 지원하는 학생 중심 행정체제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서다.현재 증축공사 중인 첨성인미래관 1층에 들어설 학생미래지원센터는 장학, 수강신청, 학적, 전과, 휴·복학, 국제교류, 졸업, 진로 등 대학 생활 전반에 대한 학생들의 궁금증과 고민을 상담하고 해결해주는 종합상담창구로서의 역할을 하게 된다.전문상담사를 배치해 전반적인 학업 상담을 진행한다. 상담 지원을 위한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필요시 관련 부서와의 협업으로 학생들의 고민을 해결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상담이나 문제 해결에만 그치지 않고, 소통하는 하나의 장으로서 학생들의 필요 및 요구 사항 등을 파악해 대학 정책에도 반영한다는 계획이다.이와 함께 자칫 혼자 방황하기 쉬운 대학 생활의 길잡이가 되어 줄 수 있도록 학교적응지원과 학업중단예방기능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복학생들의 조기 적응을 위한 학사제도 설명회와 학사경고자 학업 상담과 함께 첫 대학 생활이 낯선 신입생들을 위한 상담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경북대는 학생상담 기록을 취합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이를 기반으로 유사 사례에 대한 상담 관리 체계를 마련하고, 그에 따른 매뉴얼도 제작·보급할 예정이다.경북대 정형진 교무처장(학생미래지원센터장 예정)은 "학생지원 원스톱 서비스 시스템 구축으로 학생들이 대학에 들어와서 직면하게 되는 다양한 상황과 고민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대학생활의 만족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학생들이 구체적인 미래 설계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0-05-08 15:30:00

영남대 동문들, 후배 취업 위해 ‘온라인 홈커밍데이!’

영남대 동문들, 후배 취업 위해 ‘온라인 홈커밍데이!’

지난 5월 1일 근로자의 날, 영남대 졸업 동문들의 이색 홈커밍데이(Homecoming Day) 행사가 열렸다. 영남대가 6년째 이어오고 있는 '취업선배 암묵지(暗默知)' 행사가 온라인으로 열린 것.'취업선배 암묵지'는 대학 졸업 후 대기업과 공기업 등 사회 각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영남대 동문들이 모교를 찾아 후배들에게 취업 컨설팅을 해주는 행사다. 올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온라인에서 선후배들이 모였다.삼성, LG 등 대기업은 물론 한국전력공사, 한국철도공사 등 주요 공기업과 지역 중견기업에 재직 중인 영남대 동문 89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영남대가 올해 3월 구축한 온라인 진로·취업지원 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상에서 각자 방을 개설하고 실시간 라이브로 후배들에게 취업상담부터 사회생활 노하우까지 전수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진행된 이날 행사에 재학생 600여 명이 참가하며 큰 호응을 보였다.영남대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국민건강보험공단에 근무 중인 김민애(25) 씨는 "대학을 다닐 때 '취업선배 암묵지'에서 선배님들에게 많은 도움을 받고 취업에 성공한 경험이 있다. 나도 졸업 후, 후배들이 취업 준비를 하는데 꼭 도움을 주고 싶었다"면서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직접 후배들을 만나지 못해 조금 아쉬웠다. 내년에는 직접 학교를 찾아 후배들에게 더 많은 노하우를 전해주고 싶다"고 말했다.이번 행사를 준비한 영남대 대학일자리센터 이승우 센터장은 "취업선배 암묵지 행사는 다른 취업 프로그램보다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다. 코로나19로 인해 대학에서 이루어지는 대부분의 강좌와 프로그램이 온라인으로 이루어지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5월 1일 하루 동안 진행된 행사에 600명이 넘는 학생들이 참가했다"면서 "기업체 현직에 근무 중인 선배들이 진솔하게 경험을 전해주기 때문에 상담을 받은 학생들은 취업에 더욱 자신감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0-05-08 15:30:00

계명문화대 ‘2020년 GKS 외국인 우수 자비 장학생’ 2명 선발 쾌거

계명문화대 ‘2020년 GKS 외국인 우수 자비 장학생’ 2명 선발 쾌거

계명문화대(총장 박승호)는 최근 국립국제교육원이 주관하는 '2020년 Global Korea Scholarship(GKS)'에 지원한 외국인 유학생 2명(일본 1명, 우즈벡 1명)이 장학생으로 선발됐다고 밝혔다.GKS는 외국인 우수자비 장학생 제도로 이번 선발에는 국내 106개교에 재학 중인 51개 국가 출신의 외국인 학생 945명이 지원해 평균 3.78대 1의 경쟁률을 보여, 지원 대비 합격률은 26.5%에 불과했다. 선발된 학생들은 1인당 월 50만원씩 10개월, 총 5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받는다.이번에 선발된 아지즈(우즈벡·기계과 2학년) 학생은 "한국에서 외국인 학생들이 전문대를 졸업해서 E-7(전문취업비자)을 획득하는 것이 굉장히 힘들지만, 계명문화대는 뿌리산업 양성대학이라서 졸업 후 E-7 전문취업비자를 받을 수 있다"며 "지원을 아끼지 않은 대학에 감사하다"고 말했다.한편, 계명문화대는 2015년부터 국내 최초로 뿌리산업 외국인 양성대학에 선정돼 외국인 유학생을 선발해 교육하고 있으며, 체계적인 유학생관리 성과를 인정받아 2017년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으로 선정되고 올해 4년 연속으로 선정돼 외국인 교육기관으로서의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2020-05-08 15:30:00

대구과학대, 코로나19 대응 대면수업 운영 교직원 사전연수 실시

대구과학대, 코로나19 대응 대면수업 운영 교직원 사전연수 실시

대구과학대(총장 박준)는 7일 영송중앙도서관 4층 영송홀에서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대응 대면수업 운영 교직원 사전연수'를 실시했다.이번 연수는 오는 11일부터 시행될 '필수 실습교과목' 및 '보강 교과목'의 대면수업에 앞서 학생과 교직원 관리를 통해 예방을 철저히 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교직원들은 연수를 통해 ▷응급 대응 부스 설치 운영 ▷유증상자 발생 시 상황별 대응 순서 ▷학생을 위한 대학생활 예방 수칙 사전 교육 ▷대면수업 첫 시간 학과별 방역 OT 실시 ▷마스크 배부 계획 ▷방역 및 방역물품 배부 계획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대구광역시 자기 지킴이 앱 사용법 등 대면수업을 위한 예방법 및 준비 사항에 대한 정보를 습득했다.박준 총장은 "지난 3월 22일부터 5월 5일까지 45일간 이어진 '사회적 거리두기'가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됐지만, 대구시는 정부보다 한층 강화된 방역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많은 전문가들이 코로나19의 재유행 가능성을 경고하고 있는 만큼, 반복적인 마인드 강화 교육으로 학생과 교직원 모두가 '코로나19 방역 기본생활 수칙'을 철저히 지켜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0-05-08 13:42:44

中, 잇따른 마스크 체육활동 사망…경북교육청 "대책 마련 중"

中, 잇따른 마스크 체육활동 사망…경북교육청 "대책 마련 중"

최근 중국에서 마스크를 쓴 채 달리기를 하던 학생들이 숨지는 사례가 잇따르면서 오는 20일(고3 13일)부터 등교 수업을 시작하는 국내 학생들의 체육 시간 마스크 착용 위험성이 제기됐다.지난 1일 중국 후난성의 한 중학생이 체육 시간에 N95(KF94) 마스크를 쓴 채 1㎞ 달리기 시험을 하던 중 호흡 곤란 증세를 보이고 숨졌다. 앞서 지난달 24일에는 허난성에서 또 다른 중학생이 체육수업 중 일반 마스크를 쓰고 달리다 사망했다.보름 만에 중국에서 학생 3명이 잇따라 숨지는 등 논란이 커지자 전문가들은 운동장처럼 개방된 야외에선 마스크를 쓸 필요가 없다는 견해도 밝혔다.하지만, 현재까지 우리나라 교육부 지침은 체육 활동 중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도록 하고 있어 우려가 나오고 있다.지난달 2일 발표된 교육부의 '등교개학 이후 안전한 학교체육활동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체육활동 시에는 개인별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도록 규정했다. 수업 중 고의적으로 학생 간 감염병 예방 수칙 위반 행동(마스크 벗기기, 고의기침 하기, 마스크 뺏기 등)도 강하게 금지하도록 하고 있다.다만, 학생 개인별 체력 상태를 고려해 학기 초에는 강도가 약한 활동에서 점진적으로 강도를 조절하도록 했다. 학교운동부도 마스크를 착용하고 활동할 수 있는 수준의 운동을 하도록 했지만, 부득이한 경우 비대면으로 충분한 간격을 유지해 마스크를 벗고 운동할 수 있다고 규정했다.학부모 A씨는 "코로나19 사태로 외부활동을 하지 않은 아이들이 체력이 많이 떨어진 상황에서 개인별 체력 상태를 고려한 운동이 가능할 지 모르겠다"며 "특히 저학년 아이들이 KF94처럼 숨쉬기 힘든 마스크를 쓰고 간단한 운동을 하더라도 위험할 수 있는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이에 대해 경북교육청은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체육시간 마스크 착용에 대한 자체적인 대책도 마련 중이라고 밝혔다.경북교육청 관계자는 "교육부 지침은 코로나19 확산이 심하던 시기에 고시된 가이드라인이기 때문에 현재 상황과는 달라진 부분들이 있어 곧 개정된 교육부 지침이 내려올 것으로 생각된다"며 "이와 별도로 경북교육청에서는 학생들의 연령 등을 고려한 체육 시간 활동 대책을 마련해 감염과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할 계획"이라고 했다.

2020-05-07 18:21:09

'가정학습'도 출석 인정…사실상 등교 선택권 허용

'가정학습'도 출석 인정…사실상 등교 선택권 허용

'가정학습'을 이유로 교외체험학습을 신청, 등교하지 않아도 출석한 것으로 인정된다. 다만 코로나19 위기경보 단계가 '경계' 미만으로 내려갈 때까지에 한해서다.교육부는 7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초·중·고등학교 출결·평가·기록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사실상 등교 선택권을 허용한 조치로 해석된다. 17개 시·도교육청과 협의해 내린 결론이다.교육부에 따르면 코로나19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가 '심각' 또는 '경계' 단계를 유지하는 경우에 한해 교외체험학습 신청·승인 가능 사유에 '가정학습'을 포함하는 것으로 관련 지침을 바꾼다. 현 지침 상 교외체험학습은 연간 20일 안팎으로 허용되고, 출석으로도 인정된다.이번 결정은 등교 이후 코로나19 감염을 우려한 일부 학생, 학부모의 의견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등교 여부를 선택할 수 있게 해달라는 요구에 대해 출석으로 인정하는 교외체험학습에 가정학습을 포함한다고 밝힌 것이다.이와 함께 교육부는 학교에서 코로나19 유증상자나 확진자가 발생, 등교 수업이 중단되면 등교 중지 기간 학생들이 출석한 것으로 인정한다고 밝혔다. 중간·기말고사 등 정기고사 횟수와 수행평가 반영 비율 등은 각 교육청 지침에 따라 학교장이 정하게 할 방침이다.한편 이날 교육부는 '학교 방역 가이드라인 수정본'도 발표했다. 학생과 교직원은 등·하교와 수업 때 마스크를 항상 착용해야 한다. 식사 때는 예외다. 또 학교에서 에어컨을 가동할 때는 모든 창문의 1/3 이상을 열도록 했다.

2020-05-07 18:06:14

경북교육청, 모든 교사에게 투명 위생 마스크 지급

경북교육청, 모든 교사에게 투명 위생 마스크 지급

경북교육청이 등교 수업에 대비해 모든 교사에게 투명 위생 마스크를 지급하기로 했다.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경북교육청은 4차 예비비 15억원을 편성해 학교 방역 물품 보급을 추진한다.방역 물품은 대면 수업을 하는 교사들에게 가벼운 재질의 투명 위생 마스크를 지급한다. 식당 조리실 등에서 많이 사용되던 투명 위생 마스크는 수업 중 교사들의 비말을 차단하고 음성도 선명히 전달할 수 있어 결정됐다.또 등교 시 학생과 교직원의 발열검사를 담당하는 교직원들을 위해 보건용 마스크와 안면 보호구(페이스 쉴드), 비닐위생 앞치마도 지원할 예정이다.학생 수 200명 이상, 300명 미만 학교 72개교와 유아체험센터 9개 기관에는 열화상 카메라도 추가 보급한다.모든 방역 물품은 교육지원청에서 일괄 구매해 등교 수업 전 학교에 지급할 계획이다.이번 방역 물품은 등교 수업 일정이 확정되고 대면 수업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짐에 따라 안전한 등교 수업을 위해 '경상북도 감염병관리지원단(단장 이관 동국대 교수)'의 조언을 받아 시행됐다.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선생님들이 면 마스크와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하면 소리가 작아 수업내용 전달이 어려운 문제점이 파악돼 투명 위생 마스크를 지원하게 됐다"며 "경북교육청은 앞으로도 감염 예방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0-05-07 17:30:57

대구가톨릭대, 4일부터 실습과목 대면수업 순차적 시행

대구가톨릭대, 4일부터 실습과목 대면수업 순차적 시행

대구가톨릭대 관현악과 교수와 학생이 비닐막이 설치된 실습실에서 대면수업을 하고 있다. 대구가톨릭대는 이달 4일부터 음악대학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실험·실습·실기 과목 대면수업을 시행하고 있다. 비말이 튈 위험이 있는 성악과, 관현악과는 비닐막이 설치된 실습실에서 수업을 진행하며, 나머지 학과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안전거리를 유지한 상태에서 수업을 진행한다.

2020-05-07 16:37:50

대구시교육청, 2019 글로벌 현장학습 우수사업단 선정

대구시교육청, 2019 글로벌 현장학습 우수사업단 선정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이 최근 '2019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에 대한 교육부 평가에서 우수 사업단으로 선정돼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시교육청 사업단은 직업교육의 선진국인 핀란드에서 지난해 9월부터 12주간 현지 3개 업체에 학생 10명을 파견, 현장학습을 진행했다. 뉴질랜드에선 학생 5명이 지난해 9월 말부터 12주 동안 현지 5개 업체에서 현장학습을 소화했다. 이 중 핀란드 사업에 참여한 학생들은 직업교육기관(TAKK)이 실시한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 해외 취업시 EU에서 공인해주는 안전관련 자격증을 취득했다. 귀국 후엔 9명(1명은 군복무)이 대구경북 지역 관련 산업체에 모두 취업했다.또 '2019년 학교 단위 글로벌 사업단'으로 참여한 대구소프트웨어고등학교도 '학교 단위 우수 사업단(미국)'에 선정돼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 학교 3학년 남가영, 허찬영 학생은 글로벌 현장학습 체험 수기 공모 분야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대구시교육청, 2019 글로벌 현장학습 우수사업단 선정강은희 교육감은 "학생들이 대구경북 산업을 이끌어 갈 수 있는 국제 경쟁력을 갖추고, 직업계고의 우수 프로그램으로 정착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

2020-05-07 16:33:16

대구창의융합교육원, 1인 1청렴 화분 가꾸기 행사 개최

대구창의융합교육원, 1인 1청렴 화분 가꾸기 행사 개최

대구시교육청 산하 대구창의융합교육원(원장 장진주)은 6일 '1인 1청렴 화분 가꾸기' 행사를 진행했다.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침체된 지역 화훼농가를 돕고 청렴의식을 다지기 위한 이벤트. 직원 1인당 화분 1개를 구입, 화분에 자신의 청렴 의지를 담은 문구를 적어 사무실 책상에 두도록 했다.

2020-05-07 16:11:39

대구교육청 "코로나 휴업 사립유치원 원비 전액 반환"

대구교육청 "코로나 휴업 사립유치원 원비 전액 반환"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이 3, 4월 코로나19로 인한 휴업 기간 중 받은 사립유치원 원비를 학부모에게 전액 돌려주게 한다.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유치원 운영 한시 지원 사업' 계획을 밝혔다. 지원금을 받으려는 사립유치원은 원비 전액을 학부모에게 돌려주고 교원 인건비도 전액 지급해야 한다는 게 핵심이다.학부모가 부담하는 사립유치원 원비는 수익자 부담 경비와 수업료로 구분된다. 원칙적으로 휴업 기간 중 급·간식비와 현장학습비, 특별활동비 등 수익자 부담 경비는 반환대상. 다만 수업료는 제외된다.하지만 이번 조치에는 수업료가 포함된다. 코로나29 확산으로 인한 학부모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정부와 시교육청이 50%인 약 35억원을 투입한다. 나머지 50%는 사립유치원이 부담하도록 했다.시교육청은 이미 지난달 이 사업 운영 계획을 사립유치원에 안내했다. 학부모 부담 수업료가 있는 유치원(220곳)을 대상으로 11일까지 참여 신청을 받고 있다. 원비는 학부모에게 직접 반환하거나 다음달 징수액에서 차감 처리할 수도 있는데 구체적인 반환 방식은 유치원별로 결정해 학부모에게 안내할 예정이다.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사업은 학부모와 유치원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유치원 교사의 생계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2020-05-07 15:53:10

대구가톨릭대 역사·박물관,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 선정

대구가톨릭대 역사·박물관,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 선정

대구가톨릭대(총장 김정우) 역사·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사)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2020년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선정됐다.사업 선정에 따라 대구가톨릭대 역사·박물관은 '박물관에서 전통문양과 놀고 싶쥐'를 주제로 6월부터 11월까지 모두 30회에 걸쳐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소장품인 청동거울, 기와, 도자기, 민화, 민속 유물 등을 관람하고 유물에 새겨진 문양과 관련된 체험 프로그램을 지역민을 대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전시 해설 및 교육, 체험, 탐방, 문화유적 답사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다.대구가톨릭대 역사·박물관은 지난해에도 이 사업에 선정돼 '살아있는 숨결 전통문양, 아름다움을 담아내다'를 주제로 프로그램을 운영했고, 2018년에는 한국대학박물관협회 주관 '대학박물관진흥사업'에도 선정되어 '삼성현의 고장 경산, 그 뿌리를 찾아서'를 주제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지역민들에게 인문학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는 대표적인 문화시설로서 자리매김해왔다.조수정 역사·박물관장(역사교육과 교수)은 "대학 구성원뿐만 아니라 지역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역사·박물관을 만들고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성과다. 앞으로도 지역문화를 활성화하고 지역민들에게 인문학을 생활화할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인문정신문화의 사회적 확산을 위해 박물관을 거점으로 인문학적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는 사업이다. 현장 속의 인문학, 생활 속의 쉬운 인문학 캠페인을 통해 유물과 현장, 역사와 사람이 만나는 인문학의 새로운 학습의 장을 마련하고자 도입됐다.

2020-05-07 13:33:54

이권효 계명대 특임교수, ‘내 삶의 뉴스메이커’ 출간

이권효 계명대 특임교수, ‘내 삶의 뉴스메이커’ 출간

이권효 계명대 특임교수가 '내 삶의 뉴스메이커'(계명대출판부, 245쪽, 1만5천원)를 출간했다. 이 책은 신문기자 출신으로 계명대에서 '뉴스와 창의력'을 강의하는 저자(타불라라사칼리지 특임교수)가 '삶의 새로움으로서 뉴스'를 성찰한 책이다.매스미디어 뉴스를 삶의 새로움으로 넓히는데 필요한 조건을 '올바른 사람됨'이라는 관점에서 살폈다. 내용은 ▷새로움은 통념의 직시에서 싹튼다 ▷새로운 언어가 새로운 현실을 창조한다 ▷지혜로운 뉴스가 삶을 성장시킨다 ▷호감과 매력이 사람을 움직인다 ▷인터뷰는 삶의 시작이고 끝이다 ▷뉴스 헤드라인은 최고의 문장이다 ▷기업은 진지한 발돋움으로 넘어섬이다 ▷새로움(뉴스)은 대인(大人)의 길이다 등으로 구성됐다.이 교수는 "누구나 삶의 새로움을 창조하는 주체적이고 실존적인 책임이 있다"며"새로움을 만드는 뉴스메이커로서 삶은 올바른 사람됨을 실천하는 대인(大人)의 자세"라고 말한다. 책에는 펜 드로잉 작가인 사공창호 계명대 홍보팀장이 계명대 캠퍼스의 아름다운 건물 모습을 그린 작품 10여 점을 담았다.

2020-05-07 11:41:29

대구권大 총학 "등록금 반환, 교육부가 해결하라"

대구권大 총학 "등록금 반환, 교육부가 해결하라"

대구권 대학 학생단체들이 집단적으로 '등록금 반환 문제에 대한 정부의 직접 개입'을 요구하고 나섰다.대구경북 6개 대학 총학생회장단(경일대·계명대·대구가톨릭대·대구대·대구한의대·영남대)은 5일 성명을 내고 "비대면 온라인 강의로 인해 학생들의 학습권이 침해당하고 학생과 대학이 등록금 반환 문제을 놓고 갈등을 겪고 있지만 정작 교육부는 무책임한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총학생회장단은 "학습권 침해에 대한 보상 책임은 대학뿐 아니라 교육부에도 있는 만큼 국가적 책임을 다하라"고 강조했다. 이어 "교육부가 학생들의 수업권 침해 및 주거 생계 등의 문제에 별다른 대책을 내놓지 않고 2차 추경에도 관련 예산을 포함시키지 않았다"며 "이에 대한 보상과 함께 앞으로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대학에 충분한 재정을 지원하라"고 했다.또 지난 3개월간 전무했던 대학 대책에 대해 사죄하고 교육부-대학-학생 3자 협의체를 구성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총학생회장단 관계자는 "교육부가 등록금 반환 문제를 논의 중이라고 했지만 여전히 대책이 나오지 않아 촉구 성명을 냈다"며 "앞으로도 교육부가 답을 내놓지 않을 경우 집단행동도 불사하겠다"고 했다.경북대를 포함한 전국국공립대학학생연합회(이하 국공련)도 7일 오후 1시 대학별로 동시 기자회견을 열어 교육부의 대책 마련을 촉구할 예정이다.국공련 또한 "국공립대를 관할하는 교육부는 그저 대학이 자율적으로 상황에 대처하기만을 바라고 있다"면서 "대학에 충분한 재정을 지원하고 3자 협의체 구성 및 논의장을 마련하라"고 요구할 방침이다.앞서 지난달 초 국공련은 '교육부가 더 책임 있는 자세로 대책을 내놓을 것을 촉구한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교육부에 전달했고, 지난달 27일에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공동 서명운동도 진행했다.이와 함께 전국 27개 대학 총학생회가 연대한 전국대학학생회네트워크도 지속적으로 교육부의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등 등록금 반환과 관련, 교육부를 압박하는 학생들의 목소리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

2020-05-06 20:00:00

"등교개학 후 코로나 의심 학생, 즉시 선별진료소서 검사"

"등교개학 후 코로나 의심 학생, 즉시 선별진료소서 검사"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6일 "등교한 학생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의심 증상을 보이면 즉각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받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이날 유 부총리는 경북 김천시 김천여자고등학교에서 열린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모의훈련에 참석, "원래 지침에는 의심 증상이 있는 학생에 대해 가정에서 3~4일간 증상을 살펴보도록 했으나 변경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이날 훈련은 등교수업 중이던 학생이 37.8도의 발열 증상을 보이는 상황을 가정해 이뤄졌다.훈련에서 증상이 나타난 학생은 즉시 교내 격리시설(일시적 관찰실)로 옮겼다. 동시에 같은 층에 있던 전체 학생과 교사를 밀접접촉자로 분류해 자가격리 통보했다.교육청과 방역 당국 관계자, 감염병 전문가는 훈련 후 함께 훈련 결과를 분석하고, 학교가 감염병에 대응할 때 보완해야 할 부분을 논의했다.훈련에 앞서 유 부총리와 교육부 관계자, 방역 당국 관계자는 교실 내 코로나19 대응 물품 준비현황과 급식실, 교실에서의 거리 두기 실천 방안 등을 살폈다.유 부총리는 "오늘 모의훈련을 통해 등교수업 이후 확진자가 발생할 때 대응 방안을 좀 더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2020-05-06 18:24:43

대구 학정초교, 홀로그램 영상으로 코로나19 극복 응원

대구 학정초교, 홀로그램 영상으로 코로나19 극복 응원

대구 학정초교(교장 차재화)가 개학 연기로 인해 온라인 수업을 진행하는 중에 홀로그램 영상으로 개강 인사 및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응원메시지를 제작해 화제가 되고 있다.학정초교는 4일 (재)한국가상현실진흥원으로부터 홀로그램 교구 300개를 무상으로 지원받아 학생들에게 전달한 후 홀로그램 영상을 제작해 사제간의 온라인 만남을 실현하고 있다.'교사와 학생의 코로나19 응원챌린지'라는 주제의 해당 콘텐츠는 1차적으로 학생들이 직접 조립체험이 가능하며, 2차적으로 교사가 제공한 홀로그램 실감형 콘텐츠를 흥미롭게 보는 프로그램 구성이다.

2020-05-06 17:02:27

대구, 등교 연기?…시교육청 "교육부·시 협의, 난처한 상황"

대구, 등교 연기?…시교육청 "교육부·시 협의, 난처한 상황"

권영진 대구시장의 등교 수업 연기 검토 발언 이후 대구 학교 등교 시기를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교육계는 사전에 제대로 된 협의가 없었다며 권 시장의 발언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권 시장은 5일 대시민 특별 담화를 통해 "대구 상황을 봤을 때 고3은 예정대로 등교하더라도 나머지 학년은 온라인 수업을 좀 더 연장하는 게 방역적 관점에서 옳다고 본다"며 등교 일정 조정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이 발언이 낳은 파장은 작지 않았다. 코로나19 확산 사태 이후 학생들의 등교 일정은 초미의 관심사 중 하나이기 때문. 대구시교육청뿐 아니라 학생과 학부모, 교사 모두 당황하고 있다. 겨우 정해진 등교 일정이 또 바뀔지도 모르게 돼서다.권 시장의 발언으로 시교육청은 난감한 입장에 처했다. 대구 수장의 발언을 무시할 수도 없고, 그렇다고 교육부가 정한 일정을 일방적으로 바꾸기도 힘들기 때문이다.등교 일정 조정에 대해 사전에 공식적인 협의 절차는 없었다는 게 시교육청의 얘기다. '쉽게 결정할 문제는 아니다'는 비공식적인 대화가 오간 정도였던 것으로 알려졌다.현재 시교육청은 교육부 방침대로 13일 고3을 시작으로 20일, 27일, 다음 달 1일 등 네 차례에 걸쳐 학년별로 등교하게 할 계획이다. 다만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주시하면서 교육부와 의견을 나누기로 해 등교 일정이 일부 바뀔 수도 있다는 여지는 남겼다.시교육청 관계자는 "대입을 비롯해 연간 학사일정을 고려하면 대구만 단독으로 전체 등교 일정을 미룰 순 없다"며 "다만 대구 상황을 고려해 교육부와 초교 등교 연기에 대해선 더 협의할 것"이라고 했다.이를 두고 여론도 술렁이고 있다.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에선 학생, 학부모가 '발표된 일정대로 등교하는 게 맞느냐', '도대체 언제 등교하라는 거냐' 등 댓글을 쏟아내고 있는 형편이다.한 교육계 인사는 "재난 상황에서 지자체 수장의 발언은 더 무게감이 실린다. 그런 만큼 더 신중하게 말해야 한다"며 "개인적인 생각이라 전제해도 공식 석상에서 밝힐 거라면 좀 더 고민했어야 했다"고 꼬집었다.

2020-05-06 16:12:45

오세혁 경북도의원, 도정질의서 "교사 자질·전문성에 대한 신뢰성 회복" 강조

오세혁 경북도의원, 도정질의서 "교사 자질·전문성에 대한 신뢰성 회복" 강조

오세혁 경북도의원이 6일 열린 제31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경북지역 교사의 자질과 전문성에 대한 학부모와 학생들의 낮은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대책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도정질문에서 오 도의원은 "코로나19로 바뀐 일상 중에 학생들의 온라인 개학을 빼놓을 수 없는데 초등학교 온라인 개학은 '학부모 개학', 중·고등학교는 '게임 개학'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시행착오를 겪고 있다"며 "인터넷 강의를 들어본 학부모들은 일부 수업이 교재를 그대로 읽거나, 교육방송으로 대체하는 등 부실하고 교사의 수업자세와 역량에도 문제가 있음을 지적하기도 했다"고 했다.오 도의원이 공개한 한국교육개발원에서 진행한 교육여론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초·중·고 학부모들이 교사의 능력을 그다지 신뢰하지 않고 있고, 이로 인해 응답자 중 학부모의 약 98% 사교육을 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초·중·고 교육에 대해 긍정적 평가는 12.7%에 불과하고, 부정적 평가가 33.9%에 달했다.또 응답자의 17.5%가 교육 내실화를 위해 '교사의 전문성이 필요하다'고 답변했고, '자녀를 조기 유학 보내겠다'는 응답자의 24.6%가 '교육환경에 대한 불만'을 그 이유로 들었다.교사의 자질과 능력에 대해 5점 만점에 2.79점, 교사에게 가장 필요한 능력이 '학습지도능력'이라는 응답이 50.2%로 절반이 넘었다. 교육환경에 대해서도 학생의 55.7%가 2~3년 전과 비교하면 학교폭력이 심각해졌다고 답했다.이 결과에 대해 오 도의원은 "비록 전국 조사결과이지만, 우리 경북의 현실도 이와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그는 "경산에서 대학입시를 위한 생활기록부를 학생 스스로 작성하도록 하고, 특별반을 만들어 학생들 사이에 차별을 조장하는 사건도 있었고, 구미에서는 체육교사가 자신이 지도하는 선수를 폭행하는 사건도 발생했다"며 "이에 대해 학교와 교육지청은 교사의 폭행이 교육과정에 발생한 일이라는 이해할 수 없는 해명을 했다. 어떤 이유에서든 폭행이 교육의 방법이 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이어서 "교육은 학생과 학부모 그리고 교사의 신뢰를 바탕으로 학생의 행복한 미래를 위한 것"이라며 "이를 간과하고 엄격한 상명하복의 전근대적 방식으로 불행한 기억을 심어주는 것이 정상적인 교육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오 도의원은 "이렇게 무너진 신뢰의 결과로 2019년 경북 행복학교거점지원센터의 학교폭력상담이 765건, 교권침해상담이 181건에 이르고 있다"며 "이는 정규직 교원을 줄이고 비정규직 교원을 늘리는 지금의 교육 현실과도 무관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했다.이에 대해 경북교육청은 "원격수업은 국가적으로 불가피한 선택이었고 나름대로 충분한 준비를 했지만, 초기 접속오류 등으로 학부모의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던 것 같다"며 "현재는 컴퓨터가 없는 학생에 1만2천477대를 지원했고 불안정한 인터넷 환경도 개선해 수업이 잘 이뤄지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또 "경산지역에서 발생한 생활기록부 사건은 지난해 특별감사를 시행해 교육불평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시정조치했다"며 "구미에서 발생한 체육전담기간제 교사의 폭행도 계약 해지와 피해 학생에 대해 행복학교거점지원센터를 통해 심리치료를 시행했다"고 답변했다.

2020-05-06 16:00:02

계명대,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코로나19 극복 타종식’ 가져

계명대,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코로나19 극복 타종식’ 가져

계명대(총장 신일희) 성서캠퍼스에 60여년 만에 교종이 울려 퍼지며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계명대는 4일 오후 성서캠퍼스 행소박물관 앞 계명대 교종 타종식을 가졌다. 1960년대 계명대는 강의 시작을 알리는 교종이 울렸었다. 코로나19로 인해 원격수업이 이어지는 가운데 계명대는 4일 실험실습 및 실기위주 일부강의의 대면 수업을 시작하며, 캠퍼스에 교종이 울려 퍼졌다.계명대는 코로나19를 극복하고, 강의 시작을 알려 희망을 갖자는 의미를 담아 60여 년 만에 교종을 울렸다. 신일희 계명대 총장을 비롯해 교무위원과 교직원 학생 등 100여 명이 모여 12차례 타종을 했다. '12'라는 숫자는 계명대 설립정신과 함께 예수의 12제자를 의미하는 것이기도 하다.계명대 성서캠퍼스 행소박물관 앞 교종은 원래 대명캠퍼스 본관에 있던 것으로 2004년 성서캠퍼스로 옮겨온 것이다. 성서캠퍼스의 교종은 두 개의 기둥과 함께 설치되어 있다.이는 계명대의 상징인 비사(가상의 동물로 하늘을 나는 사자)의 두 날개를 의미한다. 날개를 타고 울려 퍼지는 계명대의 정신과 학문을 상징적으로 담고 있다. 기둥을 받치고 있는 담은 계명대 건물을 대변하는 붉은 벽돌과 대구 읍성이 성곽돌로 쌓았다. 이는 대구를 지리적 배경으로 한 계명대의 정체성을 담고 있다. 이 종은 계명대의 설립정신이 담겨져 있다. 이번 타종으로 인해 계명대는 새로운 시작과 도약으로 미래를 대비하는 각오를 다졌다.신일희 계명대 총장은 "이번 타종은 코로나19 종식을 염원하고, 하루빨리 정상적인 대면수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원하기 위함이다"며 "지금까지 우리는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온 국민이 힘을 모아 슬기롭게 극복해 왔다. 오늘의 타종으로 새로운 시작과 희망이 찾아오길 간절히 희망한다"고 말했다.

2020-05-06 15:30:37

대구시교육청, 3개 사관학교 유튜브 채널 온라인 라이브 입시설명회 개최

대구시교육청, 3개 사관학교 유튜브 채널 온라인 라이브 입시설명회 개최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이 9일 사관학교의 입시설명회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시교육청은 9일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4시 40분까지 '유튜브를 활용한 쌍방향 라이브 입시설명회'를 연다. 육·공군사관학교와 국군간호사관학교의 2021학년도 입학전형을 안내하는 프로그램이다. 유튜브에서 대구미래교육연구원을 검색, 이곳 동영상 자료 중 '2021학년도 사관학교 설명회'를 누르면 시청 가능하다. 또 유튜브 채널 댓글을 이용해 질문하면 실시간으로 답변을 확인할 수 있다. 설명회 진행 시간은 각 50분. 국군간호사관학교는 오후 1시 30분, 육군사관학교는 2시 30분, 공군사관학교는 3시 30분부터 설명회가 시작된다. 시청 안내 화면은 당일 오후 12시 30분부터 볼 수 있는데 설명회 순서와 설명회에 사용될 자료를 사전에 내려받을 수 있게 별도의 사이트 주소를 제공한다.

2020-05-06 15:27:26

대구남부교육지원청, 통학버스 소독으로 유치원 개학 준비

대구남부교육지원청, 통학버스 소독으로 유치원 개학 준비

대구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최수환)이 유치원 개학에 대비해 통학버스 소독 작업을 진행했다. 특히 지역 업체의 재능 기부로 이 작업이 이뤄져 더욱 눈길을 끌었다. 남부교육지원청은 6일부터 관할 공·사립유치원 71곳을 대상으로 통학버스에 에탄올 소독, 연무기 작업, 실내 스팀 작업 등을 실시했다. 유치원이 개학하는 20일 전까지 희망하는 곳의 통학버스에 소독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작업은 남구 이천동의 '이재혁 카클리닉'의 도움을 얻어 진행됐다. 이곳은 지난 3월 9개 사립유치원의 버스 12대에 대해 소독 작업을 지원하기도 했다. 통학버스 5대를 운행하고 있는 대구경상유치원의 유은경 원장은 "개학을 앞두고, 유아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해 통학버스를 소독할 수 있어 한층 마음이 놓인다"고 했다. 최수환 교육장은 "교육기부에 적극 참여해주신 지역업체에 감사드린다. 학생들이 안전하게 등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2020-05-06 15:26:58

신봉기 경북대 교수, 한국부패방지법학회 회장 연임

신봉기 경북대 교수, 한국부패방지법학회 회장 연임

신봉기 경북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한국부패방지법학회 회장으로 재선출됐다.신 교수는 지난 5월 1일 열린 한국부패방지법학회 총회에서 제2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창립회장인 신 교수는 이번 선출로 회장직을 연임하게 됐다. 임기는 2021년 12월까지다.한국부패방지법학회는 부패 없는 신뢰사회 구축을 과제로, 법제 및 판례 연구와 국제적 학문교류를 위해 2018년에 설립된 학술단체다.신 교수는 독일 뮌스터대에서 법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헌법재판소 헌법연구관보와 공보담당연구관, 동아대 법과대학 교수를 거쳐 2006년 2월부터 경북대에 재직하고 있다. 경북대에서는 법학전문대학원장과 법학연구원장을 역임했다. 사법시험, 행정고시 위원과 제1·2회 변호사시험 위원 등으로 활동했으며, 한국지방자치법학회회장과 청탁금지법연구회 회장을 지냈다. 현재는 한국토지공법학회 수석부회장을 맡고 있다.

2020-05-06 15:04:54

경북지역 학교 20일부터 순차적 등교… 고3은 13일부터 우선 등교

경북지역 학교 20일부터 순차적 등교… 고3은 13일부터 우선 등교

경북지역 학교가 오는 20일부터 단계적·순차적 등교수업을 시작한다.5일 경북교육청 등에 따르면 이번 등교일 결정은 황금연휴기간이 끝나고서 2주간의 코로나19 잠복기를 고려해 정해졌다.다만, 고등학교 3학년은 진로·진학 준비의 시급성을 고려해 오는 13일부터 우선 등교수업을 하기로 했다.등교 순서는 학교 내 밀집도 최소화를 위해 중·고등학교는 고학년부터, 초등학교는 저학년(유치원 포함)부터 학년별로 일주일 정도의 간격으로 순차 등교할 예정이다.등교 순서 결정에는 유치원과 초교 1~2학년생은 원격수업에 적응하기 어렵다는 점과 교육격차 문제, 가정 돌봄 부담 등도 고려됐다. 또 현재 초교 저학년 위주의 긴급 돌봄이 진행되고 있어 고학년부터 등교를 시작하면 학생 밀집도가 급속하게 증가할 수 있다는 점도 영향을 끼쳤다.특수학교는 유·초·중·고 단계별 등교수업 일정을 따르면서도 학교 여건에 따라 학교장이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생활 속 거리 두기가 가능한 소규모(60명 이하) 학교는 학급 내 학생 밀집도가 낮고 학생의 돌봄 수요가 높은 점을 고려해 오는 13일부터 등교수업이 가능하고 학교별 등교 시기와 방법은 충분한 협의 후에 결정할 계획이다.경북교육청은 등교수업을 위한 철저한 방역 준비와 안전한 수업 환경 조성을 위해 '유·초·중등과 특수학교 코로나19 감염예방 관리 안내' 지침을 보완하고 있다. 아울러 학생의 출결, 수업, 평가, 기록에 관한 사안을 지침으로 별도 안내할 예정이다.원격수업은 모든 학생의 등교수업이 이뤄지기 전까지 약 2~4주간 지속적으로 운영·지원한다.임종식 경북교육감은 "그동안 원격수업과 생활지도에 많은 도움을 주신 선생님과 학부모님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모든 학생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해 앞으로도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2020-05-05 10:55:41

입시 바쁜 고3, 13일부터 학교 간다

입시 바쁜 고3, 13일부터 학교 간다

코로나19 확산 여파 탓에 두 달 이상 굳게 닫혔던 학교 문이 13일부터 열린다. 이날 고3부터 네 단계로 나눠 시차를 두고 학생들이 등교한다.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등교 수업 방안'을 발표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6일부터 코로나19 대응 체계를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하기로 한 데 따라 등교 날짜를 결정했다.이 방안에 따르면 초·중·고교생은 네 단계로 나눠 등교한다. 우선 고3이 13일 첫 등교 수업에 참여한다. 이어 20일에는 고2·중3과 초1~2, 27일엔 고1·중2와 초3~4이 등교한다. 다음 달 1일은 중1과 초5~6의 올해 첫 등교일이다.등교일 결정의 변수는 지난달 30일부터 5일까지 이어진 '황금 연휴'. 감염병 전문가들은 이 시기 이후 2주 동안 코로나19 확산 여부를 주시해야 한다고 조언해왔다. 대부분 학년의 등교일이 20일 이후로 밀린 것도 그 때문이다.다만 고3은 13일 첫 등교한다. 대입을 준비하는 데 시간이 촉박한 탓이다. 학기 초 이미 상당 부분 이뤄졌어야 할 진로·진학 상담이 늦어진 데다 대입 수시모집에 활용할 1학기 학생부 내용도 서둘러 채워야 하기 때문이다.중·고교와 달리 초교의 경우 저학년이 먼저 등교한다. 초교 학부모들의 돌봄 부담이 한계에 이르렀다는 판단에서다. 원격수업 없이 휴업 중이던 유치원도 20일부터 문을 연다. 3월 2일 이후 79일 만에 개원하는 것이다.등교 수업 방식은 지역별, 학교별로 달라질 수 있다. 교육부는 특별시와 광역시를 제외한 지역의 60명 이하 소규모 초·중학교는 13일부터 전 학년이 등교할 수 있게 했다. 농산어촌 지역인 데다 학교도 소규모여서 '생활 속 거리 두기'가 가능하다는 것이다.유은혜 장관은 "등교 수업에 대비한 학생 출결·수업·평가·기록 가이드라인은 조만간 추가로 안내할 것"이라며 "등교 수업이 곧 코로나19 종식을 의미하지 않는다. 수업이 제대로 이뤄지려면 전 국민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했다.

2020-05-04 18:01:50

책상 칸막이, 급식은 간편식…교육당국, 안전 확보 총력

책상 칸막이, 급식은 간편식…교육당국, 안전 확보 총력

여름을 코앞에 둔 늦봄, 학생들이 올해 처음으로 등교한다. 13일 고3부터 학년별로 나눠 등교한다.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완전히 가시지 않은 탓에 교육당국은 학생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강구 중이다.4일 교육부에 따르면 고3만 13일 먼저 등교하고, 나머지 학년은 20일·27일과 다음 달 1일로 나눠 등교를 시작한다. 고3이 우선 등교하는 건 대입 준비를 서둘러야 하기 때문이다. 교원·학부모 설문조사에서도 고3이 먼저 등교하는 데 찬성하는 이들이 다수였다는 게 교육부의 설명이다.대구시교육청도 이날 교육부 결정에 맞춰 '등교 수업 세부 운영 계획'을 마련해 안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교육청의 목표는 '등교 수업 초기 학생들의 생활 방역 정착과 안전한 학교생활'. 이를 위해 위생적인 환경을 조성, 유지하고 학교 구성원 간 밀접도를 낮출 방침이다.우선 고3은 등교 전 일주일 동안 원격수업을 통해 위생수칙 등 준수사항을 반복 교육한다. 교실 책상도 수능시험 대형으로 넓게 배치한다. 학급당 인원이 28명을 넘을 경우 교실보다 넓은 특별실로 이동하거나 책상 칸막이 등을 활용할 예정이다.학교 기숙사는 운영하지 않도록 조치한다. 다른 지역 학생이나 시내 원거리 통학생이 다수인 경우는 예외다. 이 경우에도 가급적 1인 1실 형태로 운영하게 한다. 학교급식 때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조리과정, 운반, 배식 과정을 줄인 덮밥 등 간편식도 개발했다.시교육청은 등교에 대비, 일찌감치 학교에 방역 물품을 비축해왔다. 현재 마스크 20일 분량, 손소독제 18일치(학급당 1일 2개)를 확보했고 학급마다 비접촉식 체온계도 1개 이상 갖췄다. 학생 300명 이상 학교에는 열화상카메라도 1대(800명 이상 2대)씩 보급했다.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시교육청과 교육지원청에 24시간 상황실을 운영하고 학교 현장지원단을 구성한다. 지역 4개 대학병원과 '핫라인'도 구축했다"며 "코로나19로부터 학생들을 지키기 위해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2020-05-04 18:00:22

[어린이날 메시지] 임종식 경북교육감 "입시 경쟁 교육 추방"

[어린이날 메시지] 임종식 경북교육감 "입시 경쟁 교육 추방"

"교사 중심에서 학생 중심으로, 가르침 중심에서 배움 중심으로, 지식이나 정보 중심보다는 역량 중심으로 패러다임이 바뀌어야 합니다."어린이날을 맞아 만나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코로나19 사태로 마스크를 쓰고 사회적 거리를 둬야 하는 세상이 됐고, 교육 현장도 많이 달라지고 있다"며 경북교육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 밝혔다.임 교육감은 "온라인 개학과 원격수업이 도입되면서 동시 접속이나 서버다운, 다양하지 못한 콘텐츠 문제 등이 제기됐다"며 "세계 최초로 도입하는 원격수업인데도 생각보다는 아이들이 잘 적응하고 있고, 교사들도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개발을 통한 개선책을 내놓고 있어 완성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임 교육감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교육환경 변화에 아이들이 적응하려면 기성세대의 인식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그는 "우리 학부모들도 내 아이만을 생각하고 성적과 출세라는 교육관을 넘어 우리 모두를 생각하고 아이들의 재능과 행복을 추구하는 교육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아이들의 소질과 꿈을 죽이는 학교 문화와 입시경쟁교육을 추방하고 학교가 보다 인간적이고 즐거운 배움터가 될 수 있도록 민주적 학교 운영에 적극 동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앞으로 경북교육청은 아이들이 '행복할 권리(행복을 누릴 권리)'를 보장하고자 정책과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끝으로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복지적 관점에서의 행복이란 마치 공기와 같아서, 추구하지 않아도 당연히 누려지는 것"이라며 "아이들을 위한 교육복지, 아이들이 앞서가면 한 발 뒤에서 경북의 교육가족들이 따라 가겠다. 씨를 보고 나무를 생각하는 교육, 콩을 콩답게, 팥을 팥답게 키우는 교육을 하겠다"고 밝혔다.

2020-05-04 17:34:26

유은혜 "등교수업 해도 학교선 항상 마스크 착용해야"

유은혜 "등교수업 해도 학교선 항상 마스크 착용해야"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4일 "등교수업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종식을 뜻하는 것은 아니다. 여전히 학교와 가정 내에서 방역지침을 잘 지켜달라"고 강조했다.유 부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 브리핑에서 유치원과 초·중·고교의 순차적 등교수업 방안을 발표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발표에 따라 오는 13일 고3을 시작으로 점차 학년별 등교수업을 시작한다.그는 "코로나19 위험이 사라진 것은 아니지만 생활 속 거리두기 수칙을 실천하면서 조심스럽게 방역과 일상의 조화를 이뤄나가고자 한다"면서 "학교는 코로나19 이전으로 똑같이 돌아갈 수 없다. 대한민국 학교는 학생 안전과 일상, 학업 세 가지를 모두 지킬 수 있는 새로운 학습 방법과 학교 방역체계를 만들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유 부총리는 학생들이 다시 등교했을 때 코로나19 안전수칙을 숙지하고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책상을 스스로 닦거나 교실 창문을 수시로 열어 환기하고, 식사시간 외에는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는 등이다.특히 코로나19 전파 가능성이 큰 급식시간에 대해 유 부총리는 "학교 급식실에 칸막이를 설치하는 등 예방책을 마련했다"고 소개했다.발표에 따르면 학교급식은 학년별, 학급별 시차를 둬 배식 시간을 분산한다. 또 식당 좌석을 조정 배치하고 임시 칸막이를 설치할 예정이다.유 부총리는 "필요하다면 개인 도시락을 지참하거나 간편식을 제공하는 등 학교 여건에 따라 가장 안전한 방법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등교 일주일 전부터는 모바일 교육정보시스템(나이스·NEIS) 등에서 발열 검사 등 자가진단을 할 예정이다. 37.5도 이상 열이 있거나 발열감이 있는 학생, 교직원은 등교와 출근을 해서는 안 된다는 게 유 부총리 설명이다.유 부총리는 "조금이라도 의심 증상이 있는 학생과 교직원은 바로 의료기관이나 선별진료소 등을 통해 진료한 후 코로나19 진단검사를 하고 결과를 신속히 받은 뒤 결과에 따라 학교가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교육부는 확진 환자가 나오는 학교에 대해 즉시 보건당국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해당 학교 수업은 원격으로 전환할 방침이다.유 부총리는 "교육부는 감염증의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질병관리본부 등 방역 당국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조금이라도 등교수업이 어려울 경우 신속하게 판단·조치하겠다"고 약속했다.

2020-05-04 17:13:30

[어린이날 메시지]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코로나 이기고 꿈 펼치길"

[어린이날 메시지]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코로나 이기고 꿈 펼치길"

5일 어린이날을 맞아 대구시교육청의 수장 강은희 교육감이 어린 학생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강 교육감은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개학이 연기되고 온라인 개학을 하는 등 갑갑하고 힘든 시간을 보냈을 테지만 지혜롭게 이겨낼 것"이라며 "대구 어린이들의 오색빛깔 꿈들이 저마다의 색과 향기를 띠고 피어날 수 있기를 응원한다"고 했다.강 교육감은 현재 최대 현안인 온라인 개학에 따른 원격수업과 등교 준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교육 현장 역시 낯선 환경에 처했다. 원격수업 초기에는 e학습터, EBS온라인클래스 등 대표적인 플랫폼에서 일시적 접속 장애가 발생하는 등 어려움이 있었다"면서 "이젠 학생, 교사 모두 안정적으로 원수업에 적응, 발전해나가고 있다"고 했다.시교육청은 스마트 기기가 필요한 학생들에게 학교가 보유한 기기를 대여했다. 인터넷 통신비도 지원, 원격수업 참여도를 높였다. 과제 제시형, 콘텐츠 활용 중심 수업이 대부분이었으나 이제 실시간 쌍방향 수업도 늘어나고 있다는 게 강 교육감의 설명이다.강 교육감은 등교 수업도 차근차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13일 고3부터 학년별로 시차를 두고 등교하기로 했지만 아직 코로나19 확산 우려는 남아 있는 만큼 감염 확산 가능성을 차단하는 데 힘을 기울이고 있다는 것.강 교육감은 "마스크와 손소독제, 열화상 카메라와 비접촉식 체온계를 학교에 나눠주고 전문 방역 업체를 통해 전체 학교에 대한 방역 소독도 마친 상태"라며 "대규모 집단 감염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지역 대학병원들과도 협력해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2020-05-04 16:39:58

"등교수업 중 확진 시 전교 자가격리·원격수업도 검토"

"등교수업 중 확진 시 전교 자가격리·원격수업도 검토"

교육부가 등교 수업 재개를 발표했으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는 학교에선 자가격리 기간을 고려해 일시적으로 원격수업을 재개할 전망이다.4일 교육부는 오는 13일 고3부터 전국 초·중·고교에 대한 등교 수업 재개 방안을 발표했다.등교 수업을 듣던 학생 가운데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올 때 해당 학교는 즉시 보건 당국과 협의해 원격수업 전환 여부를 검토한다. 접촉자 규모 등에 따라 일부만 등교를 중단할 지, 전체 학생 등교를 중단할 지 등을 가린다.앞서 국내외 방역당국 전망에 따르면 코로나19는 여름을 지나 올 하반기 크고작은 규모로 재유행할 수 있다. 교육부도 코로나19 및 다른 감염병 대유행 가능성을 고려해 언제든 원격수업을 재개할 수 있게끔 대비할 방침이다.교육부는 이번 원격수업 경험을 미래 교육을 위한 준비 단계로 삼을 계획이다.지난달 22일 박백범 교육부 차관은 EBS '워룸'(기술상황실)에 방문한 당시 '등교 개학 후 원격수업 시스템은 어떻게 되느냐'는 기자 질문에 "미래교육 대비를 한 것"이라고 답했다.박 차관은 "온·오프라인을 섞는 블렌디드 러닝(혼합형 학습)이 우리나라에서 본격적으로 시작됐다"면서 "우리가 쌓은 기술과 노하우를 앞으로도 잘 활용하고, 또 다른 나라에 수출도 할 수 있겠다는 비전이 생겼다"고 밝혔다.교육부는 박 차관이 EBS에 방문한 직후 지난달 23일부터 '한국형 원격교육 정책자문단'을 운영하고 있다. 자문단은 그간 2차례 정책자문 회의를 열고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 등 유관 기관, 현직 교사, 에듀테크 기업 임직원, 대학교수, 학부모 등과 논의했다.지난달 23일 첫 회의에서 김진숙 KERIS 본부장은 '한국형 원격교육'의 특성은 '공동체(Community)·소통(Communication)·융합(Convergence)'의 '3C'에 있다고 제시했다.교사 공동체의 집단지성, 국가와 지역 현장 간의 실시간 소통, 온·오프라인의 융합이 원격교육의 첫 장을 성공적으로 열었다는 자평이다.당시 김 본부장은 "미래 교육 정책을 수립할 연구 체제를 마련하고, 공공 원격교육의 역할과 기능, 인프라는 전반적으로 재정비해야 한다"고 제언했다.교육부는 이번 원격교육을 잘 활용하면 교육의 질 전반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원격교육 경우 대면수업보다 소통, 성취도 등 질이 떨어지는 한계가 있지만, 오히려 다른 장점을 살려 교육 성과를 극대화할 가능성도 나온다.그러나 이태억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는 이달 1일 두 번째 자문단 회의에서 "(오히려 원격수업으로) 학생 참여와 상호작용을 높이고 토론식·팀워크 수업을 극대화할 수 있다. 강의 공개와 콘텐츠 확충으로 수업 질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이 교수는 "원격교육은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수업을 들을 기회를 가진다는 것이 최대 장점"이라며 "무상 원격교육을 확대하고 온라인 석사과정을 늘려 '교육 기회 균등' 수준을 높여야 한다"고 제언했다.원격교육이 대체할 수 없는 학생 간 교우관계, 어울려 놀기 등의 부재는 여전히 한계로 꼽힌다.박남기 광주교대 교육학과 교수는 "빌 게이츠가 말했듯 코로나19로 인해 친구 사귀기, 어울려 놀기 등 학교에서 이뤄지는 활동은 원격교육으로 대체될 수 없다는 사실이 발견됐다"며 "교사들은 원격수업 경험을 통해 수업 내용 전달만이 아니라 그 바탕이 되는 소통과 동기 부여 등 수업 경영(학급 경영)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을 것이다. 앞으로도 등교 수업과 원격교육을 융합하려는 교사들의 창의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0-05-04 16: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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