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포토뉴스] 경북대 수시모집 논술...응시율 42.5%, 경쟁률 11.65대1

23일 경북대 2020학년도 수시모집전형 논술시험을 치른 수험생들이 학부모와 함께 시험장을 나서고 있다.경북대에 따르면 이번 시험에는 793명 모집에 9천242명이 응시해 실질 경쟁률은 11.65대 1로 집계됐다.응시율은 지난해와 비슷한 42.57%를 나타냈다. 우태욱 기자 woo@imaeil.com

2019-11-24 16:43:30

적벽돌 학교 건물 보강 후 사진. 대구시교육청 제공

대구시교육청, 노후 적벽돌 학교 건물 보수보강 실시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이 건물 외벽에 노후 적벽돌이 붙여진 학교들에 대한 보수보강에 나선다.대구시교육청은 지난 6월 대구의 한 고등학교 외벽 치장 적벽돌이 무너져내린 사고가 발생한 이후 9월까지 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그 결과 적벽돌 고정철물 설치 규정이 마련되기 전인 2000년 이전에 준공된 2층 이상 노후 적벽돌 건물 404동(264개 학교) 중 323동(226개 학교)에 크고 작은 보수가 필요한 것으로 확인됐다.대구시교육청은 이들 건물 중 균열 및 이격, 벽돌 들뜸 등으로 우선 조치가 필요한 17동(16개교)에 대해 환경개선사업비를 긴급 투입해 올 겨울방학 중 보수보강을 완료하기로 했다. 해당 건물 외벽 아랫부분은 현재 학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접근을 통제한 상태다.또한 2020년 26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외벽 보수보강을 이어간다. 이들 건물을 제외한 나머지 점검 대상에 대해서도 건물의 위험도, 노후도 및 보강 물량 등을 고려해 순차적으로 보수보강을 한다는 계획이다.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최근 연이은 태풍 등 자연재해로 인해 시설물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학교 시설에 대해 지속적으로 안전점검과 보수보강을 실시해 학교 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9-11-24 13:12:03

최근 호산대에서 열린 대구경북 직업교육거점센터 개소식에서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호산대 제공

호산대 대구경북 직업교육거점센터 개소식

호산대학교(총장 박소경)는 최근 대학 통합문화관 전시실에서 '대구경북 직업교육거점센터' 개소식을 가졌다.호산대 직업교육거점센터는 교육부로부터 후진학 선도대학에 선정됨에 따라 만들어졌으며, 지역의 평생직업교육 수요를 담당하게 된다.지역사회 및 산업체와 연계해 인근 산업단지 재직자와 소상공인, 지역의 저소득층 및 다문화가정, 탈북자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맞춤형 평생직업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특히 산∙학∙관 협력체계를 통해 지역 내 직업교육 수요를 분석하고 직업교육과정을 개발해 운영한다. 대구·경북 테크노파크와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 등의 공공기관이 참여하고, 지역협의체로는 영천상공회의소와 대구시사회복지협의회 등 5개 기관이 참여한다.공공기관 뿐만 아니라 ㈜세원물산과 대한민국 명장 대경지회 등 7개 산업체가 운영에 참여한다. 대구한의대와 가톨릭상지대 등 5개 교육기관도 협력해 지역의 평생직업교육 활성화에 기여하게 된다.김재현 대학혁신지원본부장은 "호산대는 지난 4년간 교육부의 특성화사업인 평생직업교육대학 운영에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뤘다"며 "이를 바탕으로 4차산업혁명에 따른 산업구조 변화에 맞춰 동남권 평생직업교육의 허브플랫폼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2019-11-22 14:52:45

경일대 만화애니메니션학과 웹툰 스튜디오에서 서재일 교수(웹툰 작가·왼쪽 첫번째)가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경일대 제공

경일대-DIP '웹툰 중심 스마트콘텐츠 우수인재 발굴' 상호협력 협약 체결

경일대학교(총장 정현태)와 (재)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은 최근 '웹툰 중심의 스마트콘텐츠 우수인재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미션과 비전을 공유하고 웹툰 중심의 스마트콘텐츠 분야에 대한 지역의 우수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양 기관의 상호협력 주요 내용은 ▷웹툰 중심의 스마트콘텐츠 우수인재 발굴 및 육성을 위한 공동사업 추진 ▷지역 스마트콘텐츠 산업 육성과 인재 양성에 필요한 인프라 및 인력, 교육장소, 기자재 등 상호 제공 ▷우수인재 발굴 및 육성을 위한 교류·협력 및 공동 마케팅 진행 ▷기타 상호 교류 협력 가능 분야 발굴 등이다.경일대는 지난해 대구경북지역 최초로 만화와 애니메이션을 결합한 만화애니메이션학과를 신설하고 예산 3억 원 가량을 투입해 '웹툰 스튜디오'를 오픈했다. 이 스튜디오에는 경일대 만화애니메이션학과 교수로 초빙된 원현재, 서재일 웹툰 작가가 학생들의 웹툰 창작을 위한 교과목을 가르치고 있다.(재)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은 문화체육관광부와 대구광역시가 지원하는 '대구웹툰캠퍼스 운영사업'의 주관기관으로서, 지난해부터 지역 웹툰 문화 활성화와 웹툰 창작 인재양성을 위한 인프라 및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특히 올해 6월부터는 경일대 대구교육관(수성구 범어동) 일부를 임대해 웹툰 체험공간 및 교육실, 작가 및 기업 입주실 등의 공간을 지역민과 지역 웹툰 창작자에게 지원하고 있다.정현태 경일대 총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의 우수인재를 발굴하고 이들이 웹툰을 기반으로 만화, 애니메이션, 게임, 영상 등 문화콘텐츠 전반의 다양한 분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승협 (재)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장은 "웹툰은 지역 콘텐츠 산업발전에 활력을 불어넣을 유망 콘텐츠다. 이번 경일대와의 협약을 통해 지역이 웹툰 기반의 문화콘텐츠 산업 선도도시로 성장하는데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2019-11-22 14:52:36

계명문화대, 전국대학 태권도동아리선수권대회 석권

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승호) 생활체육학부 태권도전공은 최근 충청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린 '2019 청양군수배 제40회 전국대학 태권도동아리선수권대회'에서 여자개인종합격파 우승과 지도자상을 포함해 총 26개의 메달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전국대학동아리연합회 주최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전국 70개 대학 동아리 선수와 임원 등 2천500여 명이 참가해 기량을 뽐냈다.계명문화대 태권도전공 강다영(2학년) 학생은 여자개인종합격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유정, 이옥정, 오영서(1학년) 학생은 한 팀을 이뤄 공인품새에 도전해 동메달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지도자상, 태권도경연과 태권체조에서 장려상 15개, 감투상 8개 등 총 26개의 메달을 획득했다.지도자상을 수상한 김정윤 교수(생활체육학부)는 "학교에 체계적인 교육시스템과 마음 놓고 훈련할 수 있는 연습공간, 시설이 갖춰져 있어 매년 전국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한편 계명문화대학교 생활체육학부 태권도전공 학생들은 고른 기량으로 격파, 품새 등 다양한 부문에서 매년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지난해에는 국기원(세계태권도 연맹) 상근 시범단원을 배출했고, 현재까지 국가대표 13명, 군시범단 22명 등을 키워내 태권도 명문대학으로서의 위상을 굳건히 하고 있다.

2019-11-22 14:52:23

이정복 대구대 교수회 신임 의장

대구대 교수회 신임 의장에 이정복 교수 선출

이정복 대구대학교 교수(한국어문학과)가 20일 경산캠퍼스 성산홀 강당에서 치러진 제7대 교수회 의장 선거에서 신임 의장에 당선됐다. 임기는 2019년 12월부터 2년간이다.이번 선거에는 총 453명의 선거인단 중 266명이 선거에 참여해 투표율 58.7%를 기록했다. 단독 후보로 출마한 이 의장은 이 중 240표를 득표해 90.2%의 지지를 받았다.또한 이번 선거에서 교수회 부의장으로 함께 선출된 홍원기 교수(정보통신공학부), 함요상 교수(도시행정학과)가 이 의장과 함께 활동할 예정이다.이 신임 의장은 당선 인사를 통해 "'교권수호 위원회'와 '대학발전 위원회'를 양대 축으로 삼아 교수들의 힘과 지혜를 하나로 모으겠다. 어떠한 강한 외풍에도 흔들리지 않는 튼튼한 교수회를 만들고, 대구대의 밝은 미래를 앞장서 열어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9-11-22 14:52:11

21일 오후 대구 북구 도남지구에 대구국제고등학교 건립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김영진 기자 kyjmaeil@imaeil.com

대구 국제고 설립 '전면 중단 vs 지속 추진' 공방

2021년 개교 예정의 대구국제고등학교 설립을 전면 중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정부가 최근 국제고와 외국어고·자율형사립고를 2025년 일반고로 일괄 전환하겠다는 방침을 밝혀서다.하지만, 대구시교육청은 교육부와 협의를 거쳐 학교 운영 방향은 재설정하더라도 교육의 다양화, 특성화 측면에서 개교는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21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대구국제고는 2021년 3월 개교를 목표로 북구 도남택지개발지구 내에 건립 중이다. 소요 예산은 362억여원이다.지하 1층~지상 4층(연면적 2만2천615㎡) 규모에 총 18학급(360명)을 수용할 예정이다. 여기에 국제교육실, 커뮤니티 스트리트, 다목적공연장, 기숙사 등 다양한 시설도 조성한다.문제는 이달 초 교육부가 고교 서열화 해소를 위한 방안으로 국제고를 비롯해 외고, 자사고를 2025년 일반고로 전환하겠다고 발표한 것. 초중등교육법 시행령과 시행규칙은 이르면 상반기 개정이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이 같은 교육부 방침에 따라 대구국제고 건립을 둘러싼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전교조 대구지부는 21일 성명서를 내고 "초중등교육법 시행령이 개정되면 국제고를 운영할 법적 근거가 없어지는 셈"이라며 "현재 공정률 10%인 상황에서 건립을 강행하는 것은 예산 낭비"라고 주장했다.또한 이들은 "국제고는 특별한 소수의 학생을 위해 막대한 예산을 들이는 특권학교다. 지금이라도 대구국제고 설립을 전면 중단하고 재검토해야한다"고 요구했다.이에 대해 대구시교육청은 22일 교육부와 학교 운영 방향 등을 협의할 방침이지만, 교육의 다양성을 보장하는 측면에서 기존 계획대로 개교를 추진하는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못박았다.대구시교육청 중등교육과 관계자는 "교육부의 방침은 국제고의 폐지가 아니다. 일반고 전환 후에도 학교 명칭과 특성화된 교육과정을 기존대로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며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것이 나아가 대구 전체 교육력에 플러스로 작용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이어 "국제고의 경우 일반 공립고와 동일한 선발과정을 거치고, 무상교육도 적용된다. 특권학교라는 지적은 맞지 않다"고 했다.

2019-11-21 18:09:34

능인고, 이희영 영남대 교수 초청 특강 개최

능인고등학교는 21일 이희영 영남대 교수(신소재공학과)를 초청해 '신소재가 여는 우리의 미래'를 주제로 과학 특강을 열었다.(사)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대구경북지부(회장 이덕동) 소속 회원인 이 교수는 이날 강연에서 신소재 개발이 국가 경쟁력을 결정할 수 있을 만큼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4차 산업혁명 시대로의 발전을 가능하게 한 것도 소재와 부품산업의 발전이 토대가 됐기 때문이라며, 이 분야에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부탁하기도 했다.학생들과의 질의·토론 시간도 활기를 띠었다. 학생들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일본과의 반도체 소재 분쟁과 관련해, 한국의 소재 부품 산업의 현황과 경쟁력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질문했다. 이에 이 교수는 일본과의 분쟁을 반도체의 호황에 가려졌던 한국 산업 구조의 취약성을 개선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김원술 능인고 교장은 "학생들이 이공계 분야에서 진로를 결정하는 데 큰 도움이 됐을 것"이라며 "이번 특강은 4차 산업혁명 흐름에 발맞춰 학생들이 진로를 설계해보고 과학도로서 올바른 인성을 다지는 좋은 기회였다"고 했다.

2019-11-21 15:33:07

최근 열린 '대학운영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식'에서 대구가톨릭대 국제처 관계자들이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가톨릭대 제공

대구가톨릭대 해외취업 성과, 대학운영 우수사례 선정

대구가톨릭대학교(총장 김정우)의 해외취업 성과가 대학운영 우수사례로 선정됐다.대구가톨릭대 해외취업지원팀은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가 최근 주최한 '2019 대학운영 우수사례 공모전'의 관·산·학·연 협력사례 부문에서 전국 사립대학 중 단독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역 대학생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해 해외취업사업을 활발히 추진한 성과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대구가톨릭대는 경북경제진흥원, 경북경영자총협회 등 9개 기관과 연계해 해외취업 분야 10개 교육과정을 운영 중이다. 해외인턴, 해외취업 교육을 활발히 추진해 학생들의 해외취업을 체계적으로 관리한 성과를 인정 받았다.대구가톨릭대는 지난해 고용노동부 등이 주최한 '2018 청년드림 베스트 프랙티스'에서 도 해외취업부문 최우수 대학에 선정된 바 있다.김안나 대구가톨릭대 국제처장은 "우리 대학이 선도적으로 세계시장의 블루오션 국가에 학생들을 파견해왔던 성과들이 공식적으로 인정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관련 기관들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해외인턴, 해외취업, 글로벌창업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9-11-21 14:30:17

대구경북 교수 3명 '세계 상위 1% 연구자' 선정

대구경북 지역 교수 3명이 '세계 상위 1% 연구자'에 선정됐다. 올해 논문 피인용 횟수가 상위 1%에 해당하는 고(高)인용 연구자에 이름을 올린 것이다.정보분석 서비스기업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는 세계 최대 규모 학술 정보 데이터베이스로 알려진 '웹 오브 사이언스(Web of Science)'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논문 피인용 횟수를 분석한 결과를 20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경북대 정성화 교수(화학과)와 이상문 교수(전자공학부), 영남대 박주현 교수(전기공학과) 등 지역 교수 3명이 상위 1% 연구자(HCR·Highly Cited Researchers)에 선정됐다.특히 정 교수와 이 교수는 2년 연속, 박 교수는 5년 연속 HCR에 이름을 올려 독보적인 연구력을 인정받았다.정 교수는 물이나 석유류에 존재하는 유해 물질 제거 기술과 석유화학용 촉매 개발 등을 연구해오고 있다. 최근 3년간 매년 SCI 논문 20편 이상을 발표하고 있으며, 발표한 논문들은 구글 학술검색에서 지난 한해에만 2천500여 차례 인용됐다.2016년에도 HCR에 선정된 바 있는 이 교수는 임베디드 시스템 및 제어 분야에 대해 연구하고 있으며, 세계적인 과학·기술·의약 분야 전문 출판사인 슈프링거의 '비선형 동역학(Nonlinear Dynamics)' 등에 발표한 논문이 인용지수 세계 상위 1%에 포함됐다.특히 박 교수의 경우 올해는 2015년부터 꾸준히 선정된 수학 분야뿐만 아니라, 컴퓨터공학과 공학 분야에서도 상위 1% 연구자로 뽑혔다. 3개 이상의 분야에서 세계 상위 1%에 선정된 연구자는 박 교수를 포함해 전 세계에서 11명뿐이다.한편 올해 HCR에는 세계 60여 개국 연구기관 소속 6천216명이 선정됐으며, 이 중 국내 기관 연구자는 41명이다.

2019-11-20 17:23:17

국제 바칼로레아(IB) 본부 회장단, 대구지역 IB 후보학교 방문

국제 바칼로레아(IB) 본부 회장단이 대구의 IB 과정 운영 학교를 찾아 수업을 참관하고 운영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IB 시바 쿠마리(Dr. Siva Kumari) 회장과 아시시 트리베디(Ashish Trivedi) 전략기획혁신본부장(아시아-태평양지역본부장)은 20일 경북대 사범대학 부설 초·중·고교를 방문했다.사대부초·중의 경우 IB PYP와 MYP를 운영하고 있으며, 사대부고는 DP 후보학교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특히 사대부초·중은 공교육 내에서 전국 최초로 IB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후보학교다.시바 회장과 아시시 본부장은 이날 학교 시설 견학, 수업 참관, 교원 및 학생과의 면담을 통해 대구의 IB학교 진행 상황을 상세히 살펴봤다. 이들은 이후 IB 후보학교 9곳(예정 학교 포함) 학교장과 IB 코디네이터, IB DP 전문가 후보교원 등 50명과의 간담회를 통해 실질적인 IB학교 운영 및 교원 양성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교육도시 대구에서 IB 회장단을 만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IB 본부와 대구시청, 대구시의회, 시교육청이 IB 프로그램의 장점을 살려 공교육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정보공유와 상호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대구시교육청은 현재 초·중·고 IB 후보학교 9곳, 관심학교 37곳 등 총 46곳을 지원 중이다. 2020년에는 이 학교 수를 65곳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2019-11-20 14:36:55

대구세계시민교육센터의 '2019 세계문화축제' 홍보 포스터.

'함께하는 사회 만들기'..대구시교육청, 다문화 교육 위한 '2019 세계문화축제' 개최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 산하 대구세계시민교육센터(이하 센터)가 다문화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축제를 연다.센터는 옛 대구 복현중 자리(북구 동북로 65길 28 )에 들어선 기관. 이곳에선 22, 23일 '2019 세계문화축제'가 열린다. 행사 주제는 '공감으로·세계로·미래로'. 다문화 감수성을 높이고 다양한 세계 문화를 주제로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려고 올해 처음 여는 행사다.축제는 '2019 다문화교육 정책 포럼'으로 막을 올린다. 22일 오후 2시 30분부터 6시까지 센터 글로벌홀에서 진행된다. 대구대 이민경, 대구교대 배상식 교수 등이 참가한다. 관심 있는 교원, 학부모, 유관 기관 관계자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다만 사전에 참가 신청(053-231-3935)을 받는다.23일 센터 모든 체험실과 글로벌홀, 플러스홀에서는 다채로운 부대 행사가 펼쳐진다. 오전 10시 신당초교를 거점으로 한 글로벌 국악단의 관현악 연주를 비롯해 공연, 먹거리 마당 등이 마련된다.다문화가정 학부모를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23일 오후 2시부터 '2019 하반기 다문화가정 학부모 교육'을 진행한다. 강의 주제는 '자기주도적 학습과 자녀의 진로·진학'. 강의 자료는 한국어 외에도 베트남어, 중국어, 영어, 일본어, 러시아어, 크메르어(캄보디아어) 등 6개 국어로 번역해 지원한다. 053)231-3935.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대구세계시민교육센터는 다문화학생뿐 아니라 대구의 모든 아이들을 대상으로 문화 다양성 교육을 실시하는 공간"이라며 "이번 행사는 교육공동체 전체가 다양성을 존중하고 세계 문화를 체험하면서 함께 미래를 꿈꾸는 장이 될 것"이라고 했다.

2019-11-20 12:38:23

최근 열린 '제16회 대한민국 향토식문화대전 & 국제 탑쉐프 그랑프리'에서 수상한 영남이공대 식음료조리계열 재학생들이 상장을 들어보이고 있다. 영남이공대 제공

영남이공대, 대한민국 향토식문화대전서 상 휩쓸어

영남이공대학교(총장 박재훈) 식음료조리계열 재학생들이 최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제16회 대한민국 향토식문화대전 & 국제 탑쉐프 그랑프리'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사)한국음식문화연구원과 (사)한국푸드코디네이터협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영남이공대 식음료조리계열 재학생 총 9팀(35명)이 참가했다. 대상 6팀, 금상 2팀, 은상 1팀 등 모든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특히 라이브요리 단체부문(특별상)에서도 한국올림픽위원장상과 통일부장관상(각 1팀)을 받았다.박재훈 총장은 "영남이공대 식음료조리계열의 위상을 확인할 수 있었던 대회"라며 "한국조리실습실, 서양조리실습실, 동양조리실습실, 제과제빵실습실 등 타 대학에서는 볼 수 없는 분야별 최신 전문 실습실을 완비한 데 이어 앞으로도 전문적인 학습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9-11-20 11:25:37

이근용 대구사이버대 총장(왼쪽)과 김현정 경북과학대 총장이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대구사이버대 제공

대구사이버대-경북과학대 상호교류협약 체결

대구사이버대(총장 이근용)가 최근 경북과학대학교(김현정 총장)와 교육콘텐츠 활용 및 기타 상호협력 체제 구축을 위한 상호교류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교육용 콘텐츠 활용에 대한 사항 ▷공동연구 및 학술세미나 등의 공동개최 ▷위탁교육에 필요한 제반 사항 ▷재학생들을 위한 상호 실습 편의제공 및 교육시설 공유 ▷경북과학대 교직원·졸업자의 대구사이버대 입학 시 산학협약장학금 지급 ▷양 기관의 홍보활동 적극 지원 ▷기타 양 기관의 교류에 필요한 제반사항 등에 대해 협력하게 된다.이근용 대구사이버대 총장은 "두 대학이 어려운 교육시장 속에서 서로 발전할 수 있는 시작점이 되길 바란다"며 "양 대학이 함께 고민하고 있는 부분들을 해소하고, 경쟁력 강화 및 다양한 교육콘텐츠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김현정 경북과학대 총장은 "형식상 이뤄지는 협약이 아닌, 상호 직접적인 교류와 양 대학의 이익이 실현될 수 있는 협약이 되길 기대한다"며 "대학의 상호 발전을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2019-11-20 11:25:30

[이런일] 대구보건대 간호학과 나이팅게일 선서식 개최

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 간호대학 간호학과는 19일 인당아트홀에서 '제21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열었다. 남성희 총장과 플로렌스 나이팅게일 기장 수상자 김조자 연세대 명예교수, 강병균 대구보건대 총동창회장, 김보영 대구보건대병원 간호감독과 학부모, 재학생 등 500여 명이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했다.

2019-11-20 11:24:32

김미령 대구대 교수, 미국세계노년학회서 GSA 펠로우 어워드 수상

김미령 대구대학교 지역사회개발·복지학과 교수(대구대 고령사회연구소 소장)가 11월 13~17일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서 열린 '제71차 미국세계노년학회(Gerontological Society of America·GSA)에서 행동과사회과학(Behavioral and Social Science) 영역의 GSA 펠로우 어워드(Fellow Award)를 수상했다.GSA는 세계에서 가장 역사가 길고 규모가 커 가장 권위 있는 노년학회로 손꼽힌다.GSA 펠로우가 되기 위해서는 GSA 펠로우 두 명의 추천을 받아야 하며 저술, 논문발표, 연구비수혜실적, 교육, 학회의 기여도, 리더십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해야 한다. 김 교수는 여러 단계의 심사를 거친 후, 심의회에서 만장일치로 GSA 펠로우가 되는 영예를 안았다.김 교수는 지난 8년 동안 세계의 노년학자 3천여 명이 모이는 GSA 학술대회에서 포스터 발표, 구두 발표, 심포지엄 구성, 좌장 등의 역할을 수행해온 바 있다.

2019-11-20 11:24:22

영남대 발전기금 전달식 후 정지철 변호사의 아들인 정대표 변호사(왼쪽)와 정준표 정치외교학과 교수(오른쪽)가 서길수 총장(가운데)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남대 제공

정지철 변호사, 모교 영남대에 발전기금 1억원 기탁

정지철 변호사가 모교인 영남대학교에 발전기금 1억원을 기탁했다.최근 정 변호사의 아들인 정대표 변호사, 정준표 영남대 정치외교학과 교수가 서길수 영남대 총장을 찾았다. 이들은 부친의 뜻에 따라 대학 발전에 보탬이 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정준표 교수는 "대학을 졸업한 지 60여 년이 지났지만, 아버지의 모교 사랑은 각별하다"며 "영남대가 발전하고 후배들이 공부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하셨다"고 했다.정지철 변호사는 영남대 전신인 청구대 법학과 51학번 출신으로, 1953년 제4회 고등고시 사법과에 합격해 법조인의 길을 걸었다. 대구 및 부산지방법원 판사, 서울 및 대구고등법원 판사를 지냈으며, 1978년 6월부터 1년간 대구지방변호사회 회장을 역임한 지역을 대표하는 법조계 원로다. 제2대, 12대, 13대 영남대학교 총동창회장을 역임했다.서길수 영남대 총장은 "선배 법조인들의 모교 사랑으로 인해 후배들이 힘이 날 것"이라며 "대한민국을 이끈 선배들의 발자취를 후배들이 이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9-11-20 11:24:14

안동 꿈터유치원 원생들이 소방캐릭터 영웅이의 남자 캐릭터 웅이와 함께 소방교육을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동소방서 제공

안동소방서, 소방캐릭터 '영웅이'와 함께 아동소방교육 시행

안동소방서(서장 한창완)는 19일 경북 안동에 있는 공립 꿈터유치원에서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소방안전교육을 시행했다.이날 교육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제작된 화재 시 대피 우선 영상교육과 소화기 사용법, 화재 시 대피요령, 119신고 방법 등에 대해서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이번 교육에는 소방대원들이 소방캐릭터 '영웅이'로 분장해 아이들과 함께 소통하는 교육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영웅이는 안전 지킴이로 국민을 위해 희생 봉사하는 영웅(Hero)을 의미하며 통합 캐릭터 명칭은 영웅이, 여자 캐릭터는 영이, 남자 캐릭터는 웅이로 불린다.안동소방서 관계자는 "소방캐릭터 영웅이와 함께해 아이들이 즐겁게 소방안전교육을 배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11-20 11:22:05

계명문화대, 2019학년도 LINC+ 지원협의체 워크숍 개최

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승호)가 최근 보건관 동산홀에서 '2019학년도 LINC+(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 지원협의체 워크숍'을 열었다.이날 워크숍에는 박승호 총장, 협약반별 책임교수와 참여학생, 소속학부 교원 및 협약반별 산업체 인사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1부에서는 LINC+ 현장실습 수기 공모전 및 사회맞춤형 팀프로젝트 경진대회 우수작품 사례 발표를 시작으로 김효철 LINC+ 사업단장의 LINC+ 3차년도 사업 안내와 융합교육실적 결과 발표가 이어졌다. 2부에서는 박남기 교수(전 광주교육대 총장)이 '4차산업혁명과 TLT : 최고의 교수법'을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김효철 LINC+ 사업단장은 "사회맞춤형 교육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3차년도 사업 발전방향 모색을 위해 소통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협약 산업체와 함께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사업을 선도하는 대학교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계명문화대는 ▷호텔항공외식관광학부(GTSM반) ▷보건학부(의료마케터반) ▷식품영양조리학부(연회조리전문가반·카페케이크디자이너반) ▷디자인학부(인테리어제품디자이너반) ▷뷰티코디네이션학부(헤어디자이너반·피부미용반) ▷기업브랜드학부(퍼스널네일아티스트반) ▷패션학부(패션마케터반) 등 7개 학부에서 9개의 사회맞춤형 협약반을 운영 중이다.이는 대학과 기업이 협약을 맺어 개설한 '채용약정형 계약학과'로, 기업의 요청에 따라 대학이 맞춤형 인력을 양성하고 졸업과 동시에 기업이 채용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2019-11-19 16:08:39

박문기 대구한의대 교수, (사)한국환경과학회 회장 선출

대구한의대학교 제약공학과 박문기 교수가 제20대 (사)한국환경과학회 회장으로 선출됐다.박 교수는 최근 경주에서 개최된 2019년 한국환경과학회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회장으로 선임됐다. 임기는 2020년 1월부터 2021년 12월까지다.박 교수는 부산대에서 학사·석사,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대학에 재직하면서 한방산업대학원장, 바이오산업대학장, 기획연구처장, 행정처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또한 학술분야에서는 한국식물자원학회 우수논문상, 브라질 국제학술대회 우수발표상, 한국환경과학회 학술상 등을 수상했다.박 교수는 "앞으로 한국환경과학회를 국제적인 전문학회로 육성하고 학술지를 국제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사)한국환경과학회는 1992년 4월 전국 대학의 환경관련 교수와 연구원, 기업체 관련 종사자 및 공무원 등 환경문제에 많은 관심을 가진 이들이 모여 창립했다.

2019-11-19 16:01:24

경북경찰청 사이버수사대 오금석 대장(오른쪽 첫번째)이 경일대 학생들에게 감사장을 수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일대 제공

경일대 학생들 '피싱범죄 예방' 카드뉴스 제작…경북경찰청 감사장 받아

경일대학교(총장 정현태) 만화애니메이션학과 학생들이 최근 경북지방경찰청으로부터 피싱범죄(메신저피싱, 몸캠피싱, 피싱메일) 예방에 앞장선 공로로 감사장을 받았다.감사장의 주인공은 경일대 만화애니메이션학과 1학년 김은정, 이보현, 이선지, 홍은빈, 유한슬, 안유림 학생이다.경북경찰청은 피싱범죄 예방을 위한 팸플릿을 제작하는 데에 학생들이 직접 만든 카드뉴스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경북경찰청 SNS에서도 학생들이 제작한 웹툰이 피싱범죄 예방 홍보에 한몫하고 있다.이번 작업은 지난 8월 경학협력의 일환으로 경일대 만화애니메이션학과의 재능기부 형태로 이뤄졌다. 경북경찰청 사이버수사대가 피싱범죄에 대한 시나리오를 제공하고, 웹툰과 카드뉴스 제작을 의뢰한 것.오금석 경북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장은 "날로 교묘해지는 피싱범죄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범죄수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것이 가장 필요하다"며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방법을 찾던 중 경일대 만화애니메이션학과에 작업을 의뢰했다"고 말했다.김은정 학생은 "우리가 만든 웹툰과 카드뉴스가 범죄예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친구들과 함께 열심히 작업했다"고 했다.학생들을 지도한 경일대 만화애니메이션학과 류지헌 교수는 "만화가 단순한 재미를 넘어 범죄예방과 같은 공익적 성격이 강한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말했다.

2019-11-19 16:01:18

대구 상서고, 향토식문화대전과 K-뷰티페스티벌 잇딴 수상

대구 상서고등학교(교장 최우환) 조리과, 제과제빵과, 뷰티디자인과 학생들이 관련 대회에서 상을 잇달아 수상하는 등 두각을 나타냈다.상서고 조리과와 제과제빵과 학생들은 '2019년 제16회 대한민국 향토식문화대전'에서 참가 학생 전원(29명)이 상을 받았다. 15~17일 서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AT Center에서 진행된 이 행사에 참가해 '국제탑셰프 그랑프리' 라이브 요리 부문에서 대상 1팀, 금상 3팀, 은상 2팀을 배출한 것.이 가운데 신중건, 황찬우, 강혜연, 배병찬 학생으로 이뤄진 팀은 환경부장관상까지 받았다. 또 권근, 김좌근, 배지수, 하재혁, 김미정, 장소현 학생으로 구성된 팀은 한국환경공단이사장상을 받았다.이 학교 뷰티디자인과도 솜씨를 십분 발휘했다. 15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제6회 월드 K-뷰티페스티벌(WORLD K-BEAUTY)'에 참가, 교육감상을 비롯해 출전한 학생 전원이 수상하는 기쁨을 맛봤다.메이크업 종목 트렌드 부문에서 대상(교육감상)을 받은 데 이어 시대별 부문 금상(2명), 웨딩 부문 금상(1명)을 차지했다. 또 네일 종목에서 네일 케어 부문 대상(교육감상)과 금상(각 1명), 헤어 종목 혼합형 부문에서 대상(교육감상·1명)과 금상(5명)을 받았다.K-뷰티페스티벌에서 교육감상을 수상한 2학년 안소은 학생은 "학교에서 실전을 대비해 많이 연습한 덕분에 자신감 있게 경기에 임할 수 있었다. 그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했다.

2019-11-19 14:52:14

MC전현무,이혜성 아나운서

[빅데이터로 본 한 주]대학수학능력시험과 빼빼로데이

11월 둘째주 목요일이 지나갔다. 일부 달력에는 표시돼 있기도 한 연중행사였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이었다. 수능샤프 한 자루에 기를 모아 초등학교 6년, 중고교 6년, 도합 12년간 공부해온 것을 입증하던 날은 어김없이 한파가 몰아쳤다.11일도 지나갔다. 어떤 달력에도 인쇄돼 있지 않은 연중행사였다. 초콜릿 막대과자를 주거나 받지 못하면 사회생활에 문제가 있었는지 되돌아보던 날이었다. 그런데 올해는 이 날이 있는 듯 없는 듯 지나갔다. ◆대학수학능력시험과 빼빼로데이국가적 행사인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있었던 한 주였다. 인생의 한 장면을 이야기할 때 추억의 공통분모로 등장하는 수능답게 주요 키워드도 여러 가지였다.우선 수능이 있기 며칠 전부터 검색량 상위권에는 '수능샤프'가 올라 있었다. 8년만의 샤프 교체로 논란이 가열됐다. 시험 전 미리 써보고 적응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청원도 있었다. 샤프로 당락이 갈리지 않는다는 반론에 논란이 숙지는 듯했지만 역시나 수능시험이 끝난 뒤 샤프의 품질을 문제 삼은 목소리들이 터져 나왔다.한파를 예고한 '수능날씨'도 컨디션 조절을 위해 반드시 확인해야했다. 수능시험일인 14일에는 '수능시간표', '끝나는시간'도 검색량이 많았지만 가장 관심이 쏠린 것은 '배치표', '등급컷'이었다.국가적 행사처럼 떠들썩했던 빼빼로데이는 올해 존재감이 없어졌다. 이맘때면 검색량이 몰아치던 것이 흔적도 없다. 연간 매출의 절반 이상이 발생한다는 11월임에도 7월부터 이어진 일본제품 불매운동의 사정권에 갇혀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빼빼로를 비롯한 주요 막대과자 생산업체가 일본과 관련이 있은 탓이었다. 일본제품 불매운동의 직격탄을 롯데가 맞았고, 유탄은 빼빼로데이의 수혜기업이던 롯데제과에도 날아갈 것으로 진작 예상됐다.예상보다 관심이 저조했던 건 '프리미어12'도 마찬가지다. 검색량으로 따지면 우리 축구 국가대표팀과 바레인의 경기에 관심이 더 많았다. 0-0으로 비겨 여론의 지탄을 받았음에도 검색량에서 '프리미어12'를 앞섰다. '프리미어12'는 한일전에 반짝 관심이 쏠렸을 뿐이었다. 일본과 있은 슈퍼라운드 마지막 경기와 결승에서 2연패하면서 온라인 여론마저 싸늘하다. 그나마 대만과 호주에 앞선 성적으로 내년에 있을 도쿄올림픽 티켓을 따낸 게 위안이다. ◆해외에서는 이게 난리였네온라인으로 영화, 드라마 등 서비스를 즐길 수 있는 시스템, OTT(Over The Top)의 강자 디즈니플러스가 서비스를 시작했다. 물론 우리나라는 아직이다. 미국과 유럽 일부 국가에서 시작된 서비스다. 그러나 첫날부터 먹통이 되면서 체면을 구겼다. 덕분에 검색량이 폭증했다.스타워즈의 현상금 사냥꾼 '만달로리안'은 보이지 않았다. 서버가 멎은 시간 동안 검색량으로 유입될 뿐이었다. 우주를 배경으로 한 모험극을 보려던 사용자들은 온라인의 바다를 헤맸다. 디즈니플러스 측은 불편을 인정하면서 자신들이 예상한 최대치를 뛰어넘는 접속량이었다고 해명했다. 개업 첫 날 식당에 손님이 밀려들어 불평이 나왔지만 '이거 되는 장사'라는 확신을 얻었을 거란 해석이 나온다.국내 진출은 확정되지 않았다. 그러나 디즈니 오리지널 콘텐츠와 픽사, 마블, 스타워즈, 내셔널지오그래픽 등 방대한 콘텐츠를 서비스하고 있어 국내에 진출할 경우 콘텐츠 시장을 재편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12일 일본에서는 뉴스의 블랙홀이 등장했다. 모든 뉴스를 집어삼킨 소식의 주인공은 일본의 국민그룹으로 불리는 아라시의 멤버 니노미야 가즈나리였다. 그가 결혼을 발표했기 때문이었다. 상대 여성은 전 아키타방송 아나운서였던 이토모 아야코다.공교롭게도 같은 날 국내에서도 아나운서 커플의 열애설이 나왔다. KBS 아나운서 출신 MC 전현무와 KBS 현직 아나운서 이혜성 두 사람의 열애설이 뉴스의 블랙홀이 됐다. 전현무의 소속사는 이들의 만남을 연예계 열애설 인증 문구인 '알아가는 단계'로 표현했다.

2019-11-18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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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술·면접으로 승부" 학원 단기반 몰리는 수험생들

18일 오후 대구 수성구 한 입시학원. 안내데스크 앞에는 수험생과 학부모들 예닐곱 명이 서류를 들고 수강 등록 차례를 기다리고 있었다.강의실마다 들어찬 학생들 사이에서도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았다. 강사의 말 한 마디도 놓치지 않으려는 듯 진지한 눈빛으로 칠판을 응시했다.한 학생은 "인문수리논술이 어렵게 느껴져 집중적으로 지도를 받으려고 학원을 찾았다"며 "시간이 일주일도 채 남지 않아 마음이 급하다"고 했다.대학별 수시모집 논술·면접고사가 지난 주말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대구지역 학원가들이 수험생들로 북적이고 있다. 수능이 전반적으로 평이했다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중간 난이도 문제들이 다소 변별력 있게 출제되면서 정시모집에 대해 불안감을 느낀 중·상위권 수험생들이 몰리는 모양새다.23일 경북대와 부산대 국어교육과 논술고사를 함께 준비 중인 신상혁(매천고) 학생도 "수능 가채점 결과 수시 최저학력기준에 맞출 수 있을 것 같아 본격적으로 논술 준비를 하게 됐다"며 "처음에는 논리적으로 글을 써내려가는 게 쉽지 않았다. 그래도 계속 연습하다 보니 자신감이 생겼다"고 했다.학원가도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학원들은 모집계열별로 일주일 단기 집중 강의 등을 앞다퉈 마련했다. 구술면접반의 경우 면접실을 돌아가며 면접을 보게 하는 등 실제 상황과 비슷한 환경을 만들어 운영한다. 이를 통해 실전 감각을 키우려는 것이다. 면접 과정은 동영상으로 촬영해 피드백을 받기도 한다.그나마 예년에 비해 한산한 편이라는 게 학원가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차상로 송원학원 진학실장은 "학령인구 감소와 대학 논술 위주 전형 선발인원 축소 등의 영향으로 논술 수강 인원이 지난해보다 9%가량 줄었다"며 "전체적으로 논술 합격선도 전년보다 내려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차 실장은 또 "올해는 논술고사 결시율이 많이 줄어든 모습이다"며 "이는 올해 수능시험에서 체감 난이도가 가장 높았던 중·상위권 수험생들이 정시모집에 대해 불안감을 느끼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했다.

2019-11-18 17:56:15

[포토뉴스] 논술특강 듣는 수험생

주말 각 대학 논술시험이 예정된 가운데 18일 오후 대구시내 한 학원에서 대입 수험생들이 논술시험 특강을 듣고 있다.

2019-11-18 17:53:34

대구시 고교운영위원협의회, 대구인재육성장학재단에 장학금 기탁

대구시 고등학교운영위원협의회(회장 박순영 운암고 운영위원장)는 18일 대구시교육청을 방문해 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 산하 대구인재육성장학재단에 장학금 324만3천원을 기탁했다. 이 성금은 협의회가 지난달 소외 계층 학생들을 돕기 위해 바자회를 연 뒤 모은 수익금 전액이다.

2019-11-18 16:33:46

(사)한국산업경영학회 추계 학술대회 개최

(사)한국산업경영학회(회장 이희욱)가 최근 영남대학교 상경관에서 추계학술대회를 열고 경영자대상과 브랜드대상을 시상했다.이는 (사)한국산업경영학회가 건전한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탁월한 경영능력을 발휘해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한 경영자를 발굴, 숨은 업적을 널리 알린다는 취지에서 마련한 것이다.올해 경영자대상은 김흥수 ㈜이명이앤씨 대표이사와 윤정록 ㈜대송창호 대표이사가 수상했다. 김 대표이사는 건축분야에서 혁신성과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공헌 활동을 높이 평가 받았다. 윤 대표이사는 친환경 시스템 창호에 대한 기술개발과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인정 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브랜드대상에는 김형수 ㈜효성청과 대표이사가 선정됐다. 김 대표이사는 청과 생산자와 소비자의 공동이익 추구 및 기업의 사회적 책임 분야에서의 업적을 인정 받았다.이희욱 (사)한국산업경영학회 회장(영남대 경영학과 교수)은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최근 급속도로 변하고 있는 경영환경의 변화는 기업이 끊임없는 혁신과 함께 기본에 충실해야한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이번 학술대회가 경영학의 뿌리를 더욱 튼튼히 다져야 한다는 공감대를 형성함과 동시에 학계와 산업계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한편 1989년 창립된 (사)한국산업경영학회는 경영학이론, 경영실무 및 지식경영 연구를 통해 경영학 발전과 산·학·연 협력 활성화, 대한민국 산업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경영학 이론 연구뿐만 아니라, 경영실무와 상관습 연구, 학술대회 개최, 학술지 발간, 산업정보 교류 활동 등을 추진하고 있다.

2019-11-18 16:32:11

16일 대구 대륜고등학교 대강당에서 대구시일반계고교학부모연합회, 송원학원 주최로 열린 '2020학년도 수능 가채점 결과분석 설명회'가 열린 가운데 학부모와 수험생들이 입시전문가의 설명을 듣고 있다. 성일권 기자 sungig@imaeil.com

원하는 합격의 길! 정시 대입 전략의 지름길은?

만족스럽지 않다고 수능시험 점수를 바꿀 순 없다. 그렇다고 실망감에 손을 놓고 있는 것은 금물. 전략만 잘 세운다면 힘든 상황을 타개할 여지가 있다. 가장 먼저 해야 할 작업은 가채점 결과를 꼼꼼히 분석하는 것이다. 이를 토대로 대학별 입시 요강을 확인해가며 합격 전략을 세워야 한다. 대입 전략을 짜기 위해 고려할 사항들을 몇 가지 추렸다.◆가장 먼저 할 것은 정확한 가채점가채점은 수능시험 직후 전략을 세우기 위한 출발점이다. 가채점을 통해 자신의 위치를 냉정히 파악하는 게 중요하다. 가채점이 단순히 영역별 원점수를 확인하는 것이라는 생각은 잘못이다. 대입에서 활용되는 표준점수, 백분위 기준의 영역별·반영영역 조합별 전국 석차뿐 아니라 대학별 전형 방법과 수능시험 활용 방법의 비교 분석, 전년도 입시 결과 분석까지 하는 절차다.여기다 올해 입시의 특징까지 고려해야 한다. 이를 바탕으로 자신에게 가장 유리한 수능시험 반영 방법을 찾고, 지원 가능한 대학과 학과가 어느 정도 범위인지 미리 확인할 필요가 있다. 시험 성적이 발표되기 전이기 때문에 비교적 넓은 범위로 대학을 정한 뒤 적성과 희망 진로 등을 고려해 지원 의사가 없는 대학은 지워나가도록 한다.◆수시 대학별고사 응시 여부 결정수능시험 이후 치러지는 수시 대학별고사는 대부분 11월 셋째 주부터 12월 첫째 주에 집중돼 있다. 대학별고사를 칠 때까지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하는지는 가채점 결과로 판단할 수밖에 없다는 의미다. 가채점 결과로 정시에 지원할 수 있는 대학이 수시 지원 대학에 비해 상위권 대학인지가 선택의 기준이다.다수 수험생이 수시에서 상향 지원한다. 정시 지원권이 수시보다 상위권인 경우가 많지 않다는 뜻이다. 게다가 정시는 모집군별 지원 성향, 경쟁률, 수능 영역별 활용 방법 등 고려할 변수가 많다. 가급적 수시 대학별고사에 응시하라고 권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하지 못해도 다음해에 대비, 실전 경험을 한다고 생각하면 된다.◆자신에게 유리한 영역별 성적 조합 찾기수능시험 가채점 결과를 잘 활용한다면 합격 가능성을 좀 더 높일 수 있다. 표준점수, 백분위 등 활용 지표에 따른 유·불리와 함께 수능 영역별 가중치나 가산점을 비교해 조금이라도 자신에게 유리한 활용 방법을 찾아야 한다. 같은 대학이라도 모집단위별로 수능 반영 영역이나 영역별 반영 비율이 다른 경우가 있어 잘 살펴봐야 한다.이러한 과정을 거쳐 지원 가능한 대학을 선택한 후에도 주의해야 할 게 있다. 최초 합격보다는 최종 합격선을 기준으로 전년도 합격선, 경쟁률, 추가 모집 경향 등을 고려해야 한다. 전년도와 비교해 모집군이나 수능 반영 방법이 변화된 대학들이 판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고민해볼 부분이다.◆대학과 학과 중 집중할 목표 선택소수의 최상위권 학생만이 원하는 학과와 대학을 모두 결정할 결과를 얻는다. 원하는 대학을 먼저 택할지, 학과와 관계없이 가고 싶은 대학을 먼저 정할지는 많은 수험생이 고민하는 숙제다. 대학 진학 후 대학 생활에 잘 적응하지 못하거나 재수 또는 반수를 준비하는 경우가 적지 않은 것을 생각하면 자신의 적성을 고려한 대학, 학과 선택은 매우 중요하다.학과와 상관없이 목표 대학에 진학하고 싶은 경우 희망 대학의 비인기학과, 경쟁률과 합격선이 낮은 학과를 선택해 모집군별 지원 전략을 세우면 된다. 대학 졸업 후 진로에 대한 계획이 있다면 얘기가 달라진다. 관련 학과는 무엇인지, 해당 학과를 개설하고 있는 대학 중 자신의 성적에 맞는 대학은 어디인지 파악해둬야 한다.◆목표와 지원 원칙 담은 전략 노트 작성정보력은 곧 입시에서의 경쟁력을 의미한다. 수능 성적 발표 전 ▷자신의 수능 영역별 성적에 유리한 수능 반영 방법 ▷관심 대학의 모집군별 모집 현황 ▷모집군별 수험생의 이동 경향 ▷학과 서열 등 입시 동향과 변수를 미리 파악해 정리하는 게 좋다. 그래야 원서 접수 전 대학마다 제각각인 수능 반영 방법 등으로 인해 혼란에 빠지는 걸 피할 수 있다.입시 전략 노트에는 희망하는 대학을 모두 적는 게 아니다. 일단 '무조건 올해 꼭 합격' '재수도 고려' ' 무조건 희망 대학 또는 학과 지원' 등 자신의 지원 성향을 확실히 정해야 한다. 이후 모집군별로 합격, 추가 합격 가능, 불합격 각오 등으로 나눠 지원 대학과 학과를 선택해 기록한다. 수능 성적 발표 후에는 자신의 위치에 맞춰 정보를 추가, 수정한다.◆수험생 수와 정시 선발 인원 변화 고려2020학년도 정시의 모집인원은 2019학년도에 비해 3천882명 감소했다. 그보다 고3 수험생의 감소 추세는 더 두드러진다. 수능시험 지원자 중 재학생은 전년도보다 5만4천87명 줄었다. 이 때문에 서울 상위권 대학과 지역 거점대를 제외한 대학에서 경쟁률이 예년보다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정시 합격선이 다소 떨어질 수도 있다.상위권 대학 중에선 교육부의 권고에 따라 정시 선발 인원을 늘린 곳이 있다. 특히 성균관대, 서강대, 중앙대의 정시모집 증가 폭이 크다. 수험생 수의 감소, 상위권 대학의 정시모집 인원 증가 현상이 맞물리면서 지원권별로 수험생들의 연쇄 이동이 일어날 수 있다. 다만 지난해 '불수능'의 여파로 졸업생들이 입시에 많이 뛰어들었다는 걸 고려해야 한다.◆대학별 선발 방법 변화 상황 확인이번 대입에선 주요 대학 가운데 수시모집 비중을 줄이고 정시모집 비중을 확대한 대학들이 있다. 경희대는 전년도보다 정시모집 비율이 5%포인트 높아졌다. 성균관대는 전년도 710명에서 올해 1천128명으로 정시모집 인원을 늘렸다. 연세대의 정시모집 인원은 전년도보다 125명 증가했다.고려대 간호대학은 적성인성면접을 실시한다. 성균관대 의예과, 연세대 의예과 역시 인·적성면접을 도입했다. 서강대는 학생부 비교과 영역을 10% 반영했으나 올해는 수능 성적으로만 선발한다. 이화여대, 중앙대, 한국외대 등 영어 등급 반영 방법에 변화가 있는 대학들도 있기 때문에 전형 요강을 잘 살펴 어느 대학, 학과에 지원하는 게 더 유리한지 따져봐야 한다.도움말=송원학원 진학실

2019-11-18 06: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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