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특보' 최외출 교수, 영남대 총장 출사표…8명 신청

25일 총장후보추천위원회서 1차 심사
최 교수 놓고 옹호론과 반대론 치열 예상…교수회 등 적극 반대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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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외출 영남대 교수(새마을국제개발학과)가 제16대 영남대 총장에 출사표(매일신문 12일자 6면)를 냈다.

학교법인 영남학원(이하 재단)에 따르면 최 교수가 20일 차기 총장 공모에 지원했다.

영남대 총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총추위)가 총장 공모 절차를 진행하는 가운데 총추위는 18~20일 후보자들의 서류 신청을 받았다.

접수 결과, 최 교수를 포함해 접수순으로 ▷윤대식 도시공학과 교수 ▷권진혁 물리학과 교수 ▷이해영 행정학과 교수 ▷서상곤 원예생명과학과 교수 ▷김병주 교육학과 교수 ▷백성옥 환경공학과 교수 ▷강석복 통계학과 교수 등 모두 8명이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영남대 총장 선출 구도는 최 교수 옹호파와 반대파의 치열한 기싸움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학내에서는 대내외적으로 위기인 상황에서 최 교수의 리더십을 기대하는 여론과 최 교수로 인한 대학 자율성 훼손을 우려하는 여론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당장 25일 열리는 총추위 회의에서 격론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총추위는 ▷법인추천 3인 ▷법인이사장 추천 1인 ▷교수회 추천 3인 ▷직원노조 추천 1인 ▷총동창회 추천 1인 등 9인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이날 신청 후보자에 대한 검증 작업을 진행하는데 이 자리에서 교수회 측 위원들이 최 교수에 대해 적극적으로 반대 의견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총추위는 이날 1차 심사와 12월 9일 2차 심사를 통해 3~5명의 총장후보를 선정해 재단 이사회에 추천하면, 재단은 12월 16일 이사회를 열어 차기 총장을 선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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