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동중, 학생이 계획해 떠나는 'Can Do 자발여행'

학생 4, 5명과 교사 1명이 여행계획서 제출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계획을 세워서 가는 'Can Do 자발여행'을 떠난 북동중학교 학생들. 북동중 제공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계획을 세워서 가는 'Can Do 자발여행'을 떠난 북동중학교 학생들. 북동중 제공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기획해 떠나는 북동중학교(대구 달성군)의 'Can Do 자발여행'이 학생들과 학부모 모두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하며 학교의 특색 활동으로 자리매김한 'Can Do 자발여행'은 학생들이 교육적 의의를 갖춘 여행을 직접 계획해 떠남으로써 자기 효능감과 자신감, 주도성을 기르고 사제 간과 교우 간의 상호 존중 및 이해를 돕고 있다.

학생들은 4~6명이 자율적으로 팀을 이루고 1명의 담당 교사와 함께 여행 계획서를 제출한뒤 심사를 거치게 된다. 여행 팀원에 다문화 학생이 포함되거나 다문화를 주제로 하는 여행을 기획할 경우 가산점이 부여되고, 서류심사를 통과하고 나면 심사위원들 앞에서 직접 여행 계획을 발표한다.

올해는 10월 4일부터 11월 17일까지 자발여행이 진행된다. 20여개의 팀이 계획서를 제출해 최종 10개팀이 선발됐고, 지난 4, 5일에 1박 2일간 8개팀이 여행을 다녀왔다. 나머지 2개 팀은 11월에 여행을 떠난다.

여행을 다녀온 학생들은 직접 촬영한 사진을 활용해 체험 보고서를 작성하며 여행을 정리하고, 의미 있는 여행의 참뜻과 가치를 친구들 앞에서 공유한다. 이후 공유 사례로 우수한 팀을 선발해 상장을 수여하며 자발여행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백성기 북동중 교장은 "학생들이 자발 여행을 통해 스스로 다양한 체험활동과 문화소양을 쌓고 있다. 내년에는 'Can Do 배낭여행-다문화친구의 나라를 찾아서' 라는 해외여행 계획서 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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