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대구가톨릭대 김주은 교수·이상호씨, 위궤양 치료제 연구결과 국제저명학술지 게재

대구가톨릭대 김주은 교수·이상호씨, 위궤양 치료제 연구결과 국제저명학술지 게재

대구가톨릭대(총장 우동기) 제약공학과 김주은 교수와 석사과정 이상호 씨의 연구성과가 국제저명저널에 게재됐다.김 교수와 이 씨는 최근 '의약품설계기반품질고도화(QbD)를 적용한 속효성 위궤양치료제'를 주제로 논문을 발표했다. 이 논문은 약학 분야 국제저널 '파머스틱스(Pharmaceutics)' 13호(2021년)에 게재됐다. 이 저널은 피인용지수 상위 10% 이내의 SCI급 저명 학술지다.이 논문은 위궤양 치료제 '라베프라졸'의 약효발효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킨 연구 결과를 수록했다. 기존의 라베프라졸은 안정성 문제로 장에서 방출되도록 제조되어 약효가 나타나는 데 3~4시간이 소요되는데, 김 교수와 이 씨는 라베프라졸이 위에서도 안정적으로 방출되도록 설계하여 약효가 나타나는 시간을 30분으로 단축하는데 성공했다.김 교수는 "석사과정 학생이 발표한 논문이 약학 분야 최고 수준의 국제학술지에 게재되는 것은 이례적이라 의미가 크다. 이번 연구 결과가 약효발효시간이 더딘 치료제의 한계를 극복하는 기술로 널리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03-07 14:58:56

[인물수첩] 장영수 김천고등학교장

[인물수첩] 장영수 김천고등학교장

장영수(59) 제15대 김천고등학교장은 "교직원의 단결을 바탕으로 학생의 실력과 입시성과를 높이도록 노력해 영남지역 명문으로서의 전통을 계승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장 신임 교장은 경북대학교 수학과 금오공대 대학원 수학교육과를 졸업하고 김천고등학교 교감, 김천중학교 교감, 김천중학교 교장을 거쳤다.

2021-03-07 14:57:20

㈜디유바이오텍, 대구대에 발전기금 1천만원 기탁

㈜디유바이오텍, 대구대에 발전기금 1천만원 기탁

대구대학교(총장 김상호) 산학협력단 지주회사의 자회사인 ㈜디유바이오텍(대표 박세현)이 대구대에 발전기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대구대는 4일 경산캠퍼스 성산홀 접견실에서 김상호 대구대학교 총장, 박세현 디유바이오텍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발전기금 전달식을 가졌다.이번 발전기금은 디유바이오텍이 지역사회 발전과 향토 인재 양성을 위해 영천시에 거주하는 대구대 재학생 10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영천시와 지역 협력 강화를 희망해 마련됐다.김상호 총장은 "디유바이오텍 설립 후 첫 열매로 이렇게 발전기금을 통해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을 마련해 뿌듯하고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뜻이 학생들의 학업에 도움이 되고 대구대의 사회공헌, 시민들의 대학 이미지 개선과 지역 협력도 강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1-03-07 14:56:40

대구시립도서관 9곳, 2021 창체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대구시립도서관 9곳, 2021 창체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교육 현장에서 '창의적체험활동'은 간단히 '창체'라고도 불린다. 이는 교과 수업 활동 외에 자율·동아리·봉사·진로 활동 등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쌓는 교육 활동. 이 활동이 원활하게 이뤄지려면 지역사회 인프라를 충분히 활용할 필요가 있다. 지역 구성원 모두 교육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의미다.지식과 정보가 모인 도서관 역할도 중요하다. 대구시립도서관 9곳이 '2021년 창의적체험활동 프로그램'을 개설한 것도 '함께 아이를 기른다'는 공감대가 있어서다. 이들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대구중앙도서관(관장 장철수)=학생들이 평소 쉽게 접해보지 못했던 분야의 프로그램 23개를 마련했다. 4차 산업혁명과 함께 도래할 미래사회를 대비한 프로그램으로 ▷영상편집으로 디자인하는 나의 진로 ▷오조봇을 활용한 언플러그드 코딩 등과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환경교육 지원을 위해 ▷우리학교의 생물 다양성! ▷제로 플라스틱! 등을 운영한다. 053)231-2049.◆대구2·28기념학생도서관(관장 배호기)=진로·직업체험을 비롯해 ▷독서·인성교육 ▷민주시민교육 ▷문화·예술교육 ▷메이커교육 등 5개 분야에서 '나도 그림책 작가', '전자책으로 뇌벨업', '2·28 그날의 함성을 리콜하다', '나도 인기 유튜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학교 교육과정을 지원한다. 053)231-2834.◆대구동부도서관(관장 노경자)=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역량을 키우는 과학 프로그램으로 ▷가상현실을 터치하다 ▷스마트한 책읽기, 북트레일러와 함께 등과 인문학 프로그램인 ▷그림책으로 마음여행 떠나기 ▷서양 고전 함께 읽기 등을 운영한다. '문학하는 연극교실' 등 문화예술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053)231-2233.◆대구서부도서관(관장 이인숙)=창의적체험활동 프로그램으로 ▷지구를 지키는 그림책 이야기 ▷내 맘대로 AI 스피커 ▷버려진 것들의 반란, 업사이클링 등을 마련했다. '음악 시作 하作', '나도 크리에이터-1분 영상 제작하기', '나도 바리스타-핸드드립 체험하기' 등은 진로탐색 지원 프로그램. 053)231-2444.◆대구남부도서관(관장 황윤애)=중국문화 정보 특화 및 직업 탐색 프로그램으로 ▷삼국지와 리더십 ▷역사 속에서 찾은 나의 직업 ▷라디오 작가의 세계 등을 운영한다. 또 도서관의 지리적 요건을 활용한 ▷앞산 숲 속 도서관 ▷앞산 왕건 길 호국역사 탐방 등과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프로그램으로 ▷일론 머스크 따라잡기! 자율 주행 자동차 ▷나만의 상상제작소 3D펜 창의아트 등을 마련했다. 053)231-2332.◆대구북부도서관(관장 이해령)=진로 체험 프로그램으로 ▷로봇코딩스쿨 ▷몸으로 느껴보는 ICT기술 체험 등 에듀테크 체험 과정을 운영한다. 이외에 ▷도전! 직업 정보 배틀▷내 꿈을 열어주는 진로 디자인 등 진로 체험, ▷인성, 감성, 창의력 Up ▷우리 한지 체험-전통책 만들기 등 창의 융합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053)231-2623.◆대구수성도서관(관장 조정희)=창의성과 예술적 감성을 자극할 수 있는 ▷찾아가는 북아트 공방 ▷전통한지공예체험 등을 운영하고, ▷VR로 보는 미래세상 ▷3D펜으로 미래 그리기 등 4차 산업혁명 기술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직업 정보를 탐색하고 진로개발 역량을 키울 수 있게 '그림책 작가와 그림책 DIE(drama in education) 연극하기' 등도 마련했다. 053)231-2543.◆대구두류도서관(관장 오선화)=우리나라 전통을 알 수 있고 현대사회에 맞는 기술 역량을 키울 수 있게 주제 탐구형 체험학습으로 구성된 ▷글로벌 예절과 문화탐험 ▷전통매듭공예 ▷스마트폰으로 만드는 나만의 썸네일과 동영상 ▷파워포인트로 만드는 인포그래픽 등 12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053)231-2732.◆대구달성도서관(관장 김화숙)=달성 지역 문화와 역사를 새롭게 알아볼 수 있는 ▷찰칵! 달성12경 역사문화 탐험대 ▷100년 달성 역사탐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야기로 떠나는 놀이여행' 등 정서적 안정과 미적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 '명작 속 별별 음식' 등 생활 속 주제를 통해 인문학에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체험활동도 지원한다. 053)231-2170.

2021-03-07 06:30:00

“신입생 모집 부진 책임” 김상호 대구대 총장 사퇴 의사

“신입생 모집 부진 책임” 김상호 대구대 총장 사퇴 의사

김상호 대구대 총장이 2021학년도 신입생 모집 부진에 책임을 지고 사퇴할 뜻을 내비쳤다. 대구대는 2021학년도 신입생 등록률이 지난해(99.95%)에 비해 20%포인트(p) 가까이 하락한 80.8%에 그쳤다.김 총장은 최근 한 교수가 내부 게시판에 이번 입시 결과와 관련해 책임을 묻는 글을 올리자 '조만간 선거가 있고, 이번 학기가 끝나기 전에 새로운 집행부가 출범할 것이라는 사실만 약속드린다'는 답변을 남겼다.내년 5월 임기가 끝나는 김 총장은 지난달에도 구성원들에게 입시 결과에 따른 책임을 지겠다고 밝힌 바 있다.다만 내달 중 편제 조정이 마무리될 예정이고 5월 교육부 대학역량진단평가가 예정된 탓에 사퇴 시점은 그 이후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입후보자 접수와 선거운동 등을 거쳐 이르면 2학기가 시작 전 차기 총장이 선출될 전망이다.이와 관련, 대구대 교수회는 5일 입장문을 내고 "총장 면담을 통해 입장을 공식 확인했다. 대학 위기 극복을 위해 입시 사태를 책임지고 사퇴하겠다는 총장의 입장을 존중한다"며 "대학에 피해가 가지 않고 새로운 도약이 가능하도록 적절한 사퇴 시점, 향후 대책 등을 지속적으로 협의해 질서 있는 총장 사퇴가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그러면서 "대학의 전면적인 혁신이 필요한 시기이지만 혼란과 분규는 절대 피해야할 위험한 시기다. 내년 입시 성공과 장기적인 대학 생존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대구대는 이와 별개로 9일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리고 편제 조정과 대학역량진단평가 준비에 돌입한다. 교수회 의장, 학장협의회 회장, 대학평의원회 회장, 대학본부 부총장 등으로 구성될 것으로 알려졌다.

2021-03-05 17:15:46

경북도교육청, 교육비·교육급여 집중 신청 기간 운영·홍보

경북도교육청, 교육비·교육급여 집중 신청 기간 운영·홍보

경북도교육청은 오는 19일까지 경북지역 내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교육급여와 교육비' 집중 신청 기간을 운영한다.교육급여는 중위소득 50% 이하(4인가구 기준 월 243만원 이하)인 가정의 학생들에게 부교재비와 학용품 구입비 등 교육활동지원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지원금액은 초등학생 연 28만6천원(전년 대비 8만원 인상), 중학생 연 73만6천원(전년 대비 8만1천원 인상), 고등학생 연 44만8천원(전년 대비 2만5천800원 인상)이다.교육비는 지원항목별 기준에 따라 선정된다.지원은 방과 후 자유수강권(연 60만원 이내), 수학여행비(초 14만원, 중 18만원, 고 25만원 이내), 수련활동비(9만원 이내), 인터넷통신비(월 19,250원) 등을 지원한다.지원금 신청방법은 주소지의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온라인 복지로(www.bokjiro.go.kr), 교육비 원클릭 신청시스템(www.oneclick.moe.go.kr) 홈페이지 등에서 신청할 수 있다.신청 기간은 연중 상시 가능하나 학기가 시작되는 3월부터 지원을 받으려면 집중 신청 기간에 신청하는 것이 유리하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북교육청 홈페이지나 학교 홈페이지, 지역 주민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화 상담은 교육비 중앙상담센터(1544-9654), 보건복지 상담센터(129)를 통하면 된다.임종식 경북도교육감은 "교육비와 교육급여 지원 사업의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지원 대상자가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노력하겠다"며 "학부모님들도 교육비 지원을 받지 못하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집중 신청 기한 내에 꼭 신청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2021-03-05 12:58:32

경일대 주최 남북경협 아카데미 입학식 개최

경일대 주최 남북경협 아카데미 입학식 개최

"한반도 평화와 공동번영을 위한 남북경협 아카데미" 제1기 입학식이 3일 호텔수성스퀘어에서 열린다. 경일대학교(총장 정현태)와 대구 MBC(사장 박명석)가 공동 주최하고 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이사장 임종석)이 주관한다."남북경협 아카데미"는 오는 17일부터 격주로 총 12강이 진행된다. 이인영 통일부 장관과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최종건 외교부 1차관, 박용만 전 대한상의 회장, 김진향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이사장 등이 강연자로 나선다. 8월 11일 수료식 때에는 문정인 세종연구소 이사장이 '코로나19, 미·중 신냉전, 한국의 전략적 선택'을 주제로 특강을 할 예정이다.정현태 경일대 총장은 "남북 공동번영에 중요한 역할을 할 남북경제협력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이번 아카데미를 개설했다"며 "너를 알고 나를 알면 백전불태라는 말처럼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북의 경제, 언론, 법 등 다양한 분야를 정확하게 알아나간다면 앞으로 다가올 미래를 좀 더 자신 있게 대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이날 기조 강연은 임종석 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 이사장이 '경일대학교 평양캠퍼스!'라는 제목으로 할 예정이다. 임종석 이사장은 3차례의 남북정상회담과 남북관계 둘러싸고 전개되었던 국제사회와의 치열했던 외교전 등 대통령 비서실장 당시 겪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재도약은 평화를 통해 가능하다는 점을 역설할 예정이다.제1기 "남북경협 아카데미"에는 아진산업 서중호 대표와 장원규 화성밸브 대표, 노기원 태왕건설 대표, 최익진 풍국면 대표 등 대구·경북 유력 기업인 50여 명이 참가하고 있다.한편 이날 입학식장에는 '함께 한 통일여정 50년'이란 주제로 사진전시회도 함께 열린다.

2021-03-04 19:05:46

대학·지자체·혁신기관 손잡고 ‘지역혁신사업’ 공동 추진

대학·지자체·혁신기관 손잡고 ‘지역혁신사업’ 공동 추진

대구경북지역 대학과 지자체, 기관이 손잡고 대형 국책사업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기반 다지기에 나서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경북대는 교육부의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이하 지역혁신사업)'을 공동 추진하기 위한 지역협업위원회를 구성하고, 4일 본관 중앙회의실에서 상호 협약식을 열었다.지역혁신사업은 대학, 지자체 등 지역의 다양한 주체들이 플랫폼을 구축해 지역 혁신 계획을 추진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2년 한 해 사업비만 686억원(지방비 30% 포함)이 투입된다.교육부는 앞서 지난 2월 사업 공모에 들어갔으며 내달 중순 사업계획서 접수를 마무리한다. 오는 5월 2개 이상 광역지자체가 컨소시엄을 꾸리는 '복수형 플랫폼' 1개를 선정할 계획이다.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꾸려진 지역협업위원회는 지역혁신사업의 주요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한다. 권영진 대구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주관대학인 경북대 홍원화 총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하며 핵심분야 중심대학인 대구대와 대구·경북교육청, 대구·경북상공회의소,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테크노파크, 창조경제혁신센터 등 지역혁신기관 13곳도 참여한다.이들 대학과 지자체, 각 기관은 앞서 지난해 11월 홍원화 총장 취임 이후 위원회 구성을 위한 준비를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지역 인재 유출을 막고, 지역 산업생태계에 맞는 인재를 육성하자는 데에 공감해 뜻을 모았다.사업에 선정되면 지역협업위원회는 플랫폼을 구축해 지역의 중장기 발전목표와 부합하는 핵심분야를 선정할 계획이다.

2021-03-04 17:48:20

[인물동정]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사비로 적십자회비 200만원 기탁

[인물동정]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사비로 적십자회비 200만원 기탁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이 4일 대구시교육청 접견실에서 사비를 털어 적십자회비 200만원을 마련해 송준기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회장에게 전달했다.

2021-03-04 15:14:27

대구대·켑코솔라㈜, 태양광 발전사업 업무협약

대구대·켑코솔라㈜, 태양광 발전사업 업무협약

대구대학교(총장 김상호)가 켑코솔라㈜(대표이사 하봉수)와 태양광 발전 공동사업을 위해 태양광발전사업 준공식을 개최하고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대구대는 지난 3일 경산캠퍼스 성산홀(본관) 회의실에서 김상호 대구대 총장, 하봉수 켑코솔라㈜ 대표이사, 박세현 대구대 산학협력단장 등 두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열었다.협약 주요 내용은 ▷캠퍼스 일대 신재생에너지 테스트베드 구축을 위한 태양광 발전 공동사업 추진 ▷신재생에너지 인력양성 및 연구지원 ▷신재생에너지 관련 교육‧연구시설 지원 ▷신재생에너지 인식개선사업 ▷태양광 발전 수익에 대한 장학금 지원 등이다.이번 협약을 통해 대구대는 향후 3년내 10㎿ 발전소 건립을 통해 연간 약 12억5천만원(총 30년간 약 375억원)의 수익사업 추진은 물론, 신재생에너지 테스트베드 구축을 통해 명실공히 신재생에너지 선도대학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김상호 총장은 "대구대는 에너지시스템공학 전공 신설 등 대구경북에서 에너지 분야 중심대학으로 성장하고 있다. 특히 이번 켑코솔라㈜와 긴밀한 산학협력을 통해 기업과 함께 기후변화에 대처하고 전력생산으로 사회공헌도 할 수 있는 기회"라며 "우리 학생들이 미래 신재생에너지 분야를 이끌어 갈 전문인력이 되는 교육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대구대는 이날 협약식과 함께 1차 사업으로 공과대학, 정보통신대학, 듀얼공동훈련센터, 창업보육센터2호관 등에 설치한 옥상형 태양광 발전 시설의 준공식도 함께 개최했다.이 시설은 994.98㎾의 용량으로 연간 약 1천416㎿의 전력을 생산하며, 이는 약 340가구가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에 해당한다. 또한 505톤의 탄소저감 효과도 기대된다.

2021-03-04 15:13:21

신일희 계명대 총장,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참여

신일희 계명대 총장,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참여

신일희 계명대 총장이 지난 2일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캠페인에 참여했다.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어린이 교통안전 관심 제고 및 어린이 보호 문화 확산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캠페인이다. 신 총장은 다음 챌린지 참여자로 이재하 대구상공회의소 회장, 김초자 금성유치원 원장, 스티븐 앨런(Steven L. Allen) 미19지원 사령관을 지목했다.

2021-03-04 14:59:54

대구한의대 이영익 교수, 세팍타크로협회 심판위원장 선임

대구한의대 이영익 교수, 세팍타크로협회 심판위원장 선임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이영익 교수(재활치료학부 한방스포츠의학전공)가 지난 2일 제11대 대한세팍타크로협회(KSTA) 심판위원장에 선임됐다.이영익 교수는 한국체육대학교 재학시절 국가대표 주전 공격수로 활약하면서 1993년 대한체육회 우수선수상을 수상했고, 국가대표 선수 출신으로는 유일하게 2001년 국제심판(ISTAF) 자격을 취득한 바 있다. 2002년(부산), 2014년(인천), 2018년(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과 세계세팍타크로선수권대회 외 각종 국제대회에 참가해 국위선양과 한국체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2018년 대한체육회 표창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2019년에는 심판임무수행의 매뉴얼 역할을 할 수 있는 '알기 쉬운 세팍타크로 최신 룰 핸드북'을 출간하였다.이영익 교수는 "여러모로 어려운 시기에 심판위원장을 맡게돼 책임감이 무겁다. 공정한 인성과 글로벌 임무수행능력을 갖춘 훌륭한 심판 양성, 세팍타크로 홍보 및 저변 확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3-04 14:56:38

대구가톨릭대·경북PRIDE기업 CEO협회 협약

대구가톨릭대·경북PRIDE기업 CEO협회 협약

대구가톨릭대(총장 우동기)는 4일 교내 본관에서 (사)경북PRIDE기업 CEO협회(협회장 배선봉)와 교육, 연구, 창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현장실습 등 취업 기회 제공을 통한 재학생 및 졸업생 취업 ▷학술, 기술, 정보 교류 및 공동 R&D 수행을 통한 상생 발전 ▷산학 관련 지원사업의 연계 및 협력체제 구축 ▷회원사와 청년 창업기업 간 교류 및 창업 활성화 지원 등을 약속했다.2017년에 설립된 (사)경북PRIDE기업 CEO협회는 경북도 내 제조업 기업 중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성을 인정받은 최우수 중소기업 CEO협의체다.우 총장은 "대학이 겪고 있는 여러 가지 어려움을 이겨내는 데 경북PRIDE기업 CEO협회가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협약이 학생들의 장래와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1-03-04 14:55:20

제이브이엠(JVM), 경북대에 안전기금 500만원 전달

제이브이엠(JVM), 경북대에 안전기금 500만원 전달

의약품 조제 및 관리자동화 전문기업 제이브이엠(JVM)은 3일 경북대학교안전기금으로 발전기금 500만원을 경북대에 전달했다.경북대학교안전기금은 실험·연구실 안전사고 예방·지원을 위해 사용되는 기금으로, 제이브이엠이 처음으로 기탁했다.한미약품 그룹 계열사인 제이브이엠은 의약품을 자동 조제하는 시스템을 만드는 회사로, 대구에 본사를 두고 있다.이용희 제이브이엠 대표는 "우리 학생들이 안전하게 연구와 실험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하는 정부와 학교의 노력에 동참하기 위해 발전기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1-03-04 11:35:21

대구시교육청, 엄마품 돌봄유치원 80→100곳 확대

대구시교육청, 엄마품 돌봄유치원 80→100곳 확대

대구시교육청은 맞벌이 부부와 코로나19로 인한 긴급 돌봄 수요 증가에 따라 이달부터 '엄마품 돌봄유치원'을 지난해 80곳에 올해 100곳으로 확대 운영한다.엄마품 돌봄유치원은 맞벌이 가정의 출퇴근 시간에 맞춰 오전 9시 이전부터 오후 6시 이후까지 만 3~5세 유아를 돌본다. 희망하는 돌봄유치원에 직접 신청할 수 있다.시교육청은 현재 ▷오전 7~9시 아침 돌봄유치원 10곳 ▷오후 6~10시 저녁 돌봄유치원 82곳을 운영 중이며, 오는 5월 돌봄유치원 8곳을 추가 선정할 예정이다.공모를 통해 선정된 엄마품 돌봄유치원 100곳에 예산 14억5천200만원(1곳당 900만~1천920만 원 가량)을 지원한다.지난해 돌봄유치원 참여 유아는 880명. 참여 학부모 대상 만족도 조사에서 99.7%가 '만족하고 사회활동 참여에 기여하고 있다'고 답했다.강은희 교육감은 "맞춤형 돌봄서비스 제공으로 육아 부담 경감 및 저출산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했다.

2021-03-03 16:49:56

이재용 영남이공대 총장 "행복한 교육 환경 조성"

이재용 영남이공대 총장 "행복한 교육 환경 조성"

영남이공대학교(총장 이재용)는 2일 교내 천마스퀘어 2층 시청각실에서 제12대 이재용 총장 취임식을 가졌다.이날 취임식에서 이재용 총장은 "영남이공대의 창학정신을 계승 발전시키며 준비된 계획을 하나씩 철저하게 실천하겠다"며 "우리 대학 재학생들이 높은 수준의 교육에 참여하면서 행복한 대학 생활을 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드는 것을 대학운영의 제일 우선가치로 두겠다"라고 말했다.이어 "우리대학 모든 학과의 교육프로그램을 교육수요자 경쟁력을 보장할 수 있도록 전면 개편하겠다"라며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입시환경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현재의 위기를 넘어 앞으로의 50년을 더욱 강한 대학으로 발전시키겠다"라고 강조했다.취임식에는 한재숙 학교법인영남학원 이사장, 차동길 총동창회장, 이호성 영남이공대 전 총장, 박재훈 전 총장, 최외출 영남대학교 총장,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 남성희 한국전문대학교교육협의회장, 김성호 영남대병원장, 조순계 조선이공대 총장, 서남기 총학생회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취임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석 인원을 최소화하고 방역수칙과 위생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취임식에 참석하지 못하는 영남이공대 구성원 및 관계자들을 위해 영남이공대 공식 유튜브 채널 '와플'에서 실시간으로 생중계됐다.한편 이재용 총장은 경북대에서 전기공학 학사, 석사,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지난 1995년부터 영남이공대 교수로 재직해왔다. 영남이공대학교 교학부총장, 기획처장, 입학처장, 창업지원단장, 산학협력단장, WCC사업단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으며, 지난 1월 6일 법인 이사회에서 영남이공대 제12대 총장으로 선임됐다.

2021-03-03 14:40:14

대구권 대학 '정원 미달' 사태…등록률 20%p 급감

대구권 대학 '정원 미달' 사태…등록률 20%p 급감

대구권 대학에서 사상 유례 없는 신입생 정원 미달 사태가 벌어졌다. 2021학년도 신입생 모집에서 대구권 대학 모두 최종등록률이 전년도보다 떨어지면서 정원을 채우지 못했다.학령인구 감소 등으로 지역 대학의 미달 사태가 심화할 것이라는 우려가 현실이 되면서 위기감이 높아지고 있다.대구권 4년제, 전문대학 등 모두 14곳이 지난달 28일 추가모집과 등록을 마무리한 결과, 4년제 대학 중 경북대는 모집인원 4천624명에 4천555명이 등록해 98.51%의 등록률을 보였다. 지난해 99.81%보다 1.3%포인트(p) 떨어졌다.계명대 최종 등록률은 98.46%로 지난해에 비해 1.52%p 하락했다. 미달인원은 지난해 1명에서 올해 71명으로 늘었다.지난해 신입생 최종 등록률 100%를 기록했던 대구가톨릭대는 올해 83.8%로 크게 떨어졌다. 2천864명 모집에 2천400명이 등록, 400여 명이 미달됐다.대구대의 최종 등록률도 지난해(99.95%)에 비해 10%p 이상 하락한 80.8%로 마감됐다. 4천70명 모집에 3천290명이 등록했는데, 추가모집에서 결국 780명을 채우지 못했다.대구한의대는 1천518명 모집에 1천461명이 등록해 96.2%로 집계됐다. 2019학년도 100%에서 지난해 99.93% 등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경일대는 등록률이 지난해보다 1.7%p 하락한 97.6%로 집계됐다.영남대는 등록률 하락폭이 가장 작았다. 4천560명 모집에 4천534명이 등록해 99.4%의 최종 등록률을 보였는데, 이는 지난해보다 0.3%p 떨어진 것이다.전문대도 심각한 상황이다.지난해까지 신입생 등록률 100%를 유지했던 영진전문대는 올해 2천621명 모집에 2천370명이 등록해 90.4%에 그쳤다.대구보건대는 89.4%로 지난해(94.6%)에 비해 5.2%p 떨어졌다. 2천184명 모집에 1천952명이 최종 등록했다.계명문화대는 지난해 90.5%에서 올해 88.4%로, 대구과학대는 같은 기간 95%에서 89%로 하락했다.수성대는 최종 등록률이 91.6%로 집계됐다. 2019년 97.6%, 2020년 92.3%에 이어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 8개 학과에서 모두 122명이 미달됐다.반면 호산대는 대구권 대학들 중 유일하게 등록률이 올랐다. 656명 모집에 619명(94.4%)이 등록해 지난해 91.6%보다 상승했다.대구 한 4년제 대학 관계자는 "학령인구 감소와 수도권 대학 선호 현상, 코로나19로 인한 대학 홍보 기회 감소 등은 비단 지난해만의 어려움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심화할 문제"라며 "정원 감축, 유학생 유치 등 올해도 대학들이 생존을 위해 피나는 노력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2021-03-02 18:17:11

학교폭력, 신체폭력은 줄고 '사이버 성폭력' 늘었다

학교폭력, 신체폭력은 줄고 '사이버 성폭력' 늘었다

지난해 경북지역에서 발생한 학교폭력 중 신체폭력 비율은 전년보다 줄어든 반면 불법 촬영 등 사이버 성폭력 비율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경북도교육청이 최근 3년간 학교폭력 발생현황을 유형별로 분석한 결과, 지난해 기준 전체 학교폭력에서 신체폭력이 차지하는 비중은 29.3%로 2019년과 비교해 10.8%p(포인트) 감소했고, 언어폭력(20.8%)은 전년보다 3%p 줄어들었다.하지만 성폭력(사이버 성폭력 포함)은 22.2%로 전년 대비 12.7%p 증가했으며, 사이버 폭력도 8.3%로 전년도에 비해 1.9%p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이처럼 성폭력이 급증한 이유는 전반적으로 성추행과 성희롱이 증가한 데다 스마트폰 사용과 불법 촬영 등이 급증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지난해 학교폭력 심의건수는 364건이었지만, 이를 폭력 유형별로 세분화하면 774건으로 늘어난다. 지난해 기준 폭력 유형별 건수는 전년(2천326건) 대비 1천552건이 줄었다. 이는 코로나19 사태로 등교가 줄어든 것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학교별로는 중학교가 49.7%(181건)로 가장 심했으며, 고등학교(35.7%·130건), 초등학교(13.5%·49건), 기타(1.1%·4건) 순으로 나타났다.지역별 학교폭력 심의 건수는 ▷포항(25.8%·94건) ▷구미(15.4%·56건) ▷경주(12.9%·47건) ▷안동(6.6%·24건) ▷영주(6.3%·23건) 등의 순이었다. 지역 규모와 학생 수가 많은 지역에서 학교폭력도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임종식 경북도교육감은 "분석 자료를 바탕으로 '2021학년도 학교폭력 예방 대책'을 수립해 시행할 계획"이라며 "유형별 예방 활동을 통해 학교폭력으로부터 안전한 학교 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1-03-02 16:33:15

[인사] 대구가톨릭대

◆대구가톨릭대〈교원 보직 임용〉▷일반대학원장(겸 특수대학원장) 성한기 ▷교육대학원장(겸 사범대학장) 백헌기 ▷바이오메디대학장 김기홍 ▷약학대학장 마은숙 ▷음악·공연예술대학장(겸 예술대학원장) 김근홍 ▷사회적경제경영대학원장 서보욱 ▷상담대학원장 장진이 ▷홍보실장 남종훈 ▷경제금융부동산학과장 정성훈 ▷경영학과장 박종훈 ▷회계세무학과장 황성현 ▷관광경영학과장 이선희 ▷호텔경영학과장 김지은 ▷산업보건안전학부장(겸 환경안전학전공주임) 김동석 ▷산업보건학전공주임 송영웅 ▷바이오·화학융합학부장(겸 바이오메디컬전공주임) 박승원 ▷의생명과학전공주임 김진경 ▷외식·조리학과장 최용석 ▷제약공학과장 김주은 ▷물리치료학과장 류영욱 ▷자동차공학전공주임 김진곤 ▷기계자동차공학부장(겸 자동차생산전공주임) 박용국 ▷전기공학전공주임 최윤혁 ▷신소재화학공학부장(겸 에너지신소재공학전공주임) 최윤혁 ▷화학공학전공주임 홍완표 ▷컴퓨터소프트웨어학부장 서동만 ▷사이버보안전공주임 김기성 ▷모바일소프트웨어전공주임 신정훈 ▷SW기초교육센터장 배지훈 ▷약학부장(겸 약학전공주임) 김하룡 ▷제약학전공주임 송윤경 ▷언론광고학부장 이희준 ▷언론영상전공주임 박근서 ▷영어교육과장 이진경 ▷수학교육과장 김수철 ▷체육교육과장 김성훈 ▷시각디자인과장 조규창 ▷산업디자인과장 신동익 ▷가톨릭사상연구소장 강영목 ▷SW산학창업지원센터장 전용준 ▷NCS지원전략센터장 김동일 ▷NCS지원전략센터부센터장 임수진

2021-03-02 16:17:24

대구한의대, 2021년도 학군사관 임관식 개최

대구한의대, 2021년도 학군사관 임관식 개최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198학생군사교육단(단장 김성수)은 지난달 26일 복지관 강당에서 2021년도 학군사관 임관식 및 표창수여식을 가졌다.후보생 18명이 소위로 임관한 이번 임관식에는 이영화 교학부총장, 대학 보직교수, 학군단장, ROTC 총동문회장 등이 참석했다.이영화 부총장은 "국가의 간성이라는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나라와 국민을 수호하는 임무에 충실해줄 것을 당부하며, 나아가 모교의 발전과 명예를 드높이는 자랑스러운 장교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대구한의대 198학생군사교육단은 2017년도와 2019년도 전국 110개 대학 학군단을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에서 종합우수 학군단으로 선정됐으며, 2020년 기초군사훈련 개인화기 우수학군단, 2020년 국방부 최우수 대학에도 선정된 바 있다.대구한의대는 1, 2학년 재·휴학생을 대상으로 내달 9일까지 62·63기 학군사관 후보생을 모집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육군학생군사학교 홈페이지 또는 대구한의대학군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1-03-02 15:16:29

국내 첫 문화예술 특수학교 대구예아람학교 개교

국내 첫 문화예술 특수학교 대구예아람학교 개교

국내에서 처음으로 문화예술중점 특수학교가 대구에 문을 연다. 2일 대구예아람학교가 신입생 중 37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학식을 열고 정식 개교한다.예아람학교의 이름은 '예(藝)'와 충분히 익어 저절로 떨어질 정도가 된 열매인 '아람'을 더한 말. 달성군 옥포읍 옛 경서중 부지에 자리를 잡았다. 1만5천여㎡ 규모의 터에 지하 1층, 지상 3층짜리 교사가 들어섰다.이곳은 일반교실 25개 학급 외에도 다양한 시설을 갖췄다. 25m 길이의 레인 4개를 갖춘 수영장, 클래식 전용 공연장, 미술 전시실, 북카페 등 주민복합시설도 만들어졌다. 장애 학생 교육뿐 아니라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문화 중심지 역할도 기대되는 곳이다.올해 입학하는 학생은 유치원생과 초·중·고 학생을 더해 105명. 유치원은 문화예술 감각을 개발하고, 초등학교는 음악·미술 등 다양한 문화예술 경험에 초점을 맞춰 교육한다. 중학교는 문화예술적 소질과 적성 찾기, 고등학교는 진로교육 및 진로 선택에 집중해 가르친다.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학생별, 과정별 맞춤형 교육과정을 실시해 장애 학생들이 꿈과 끼를 실현할 수 있게 도울 것"이라고 했다.

2021-03-01 19:34:33

대구 초·중·고, 올해부터 전면 무상급식…全 고교 무상교육도

대구 초·중·고, 올해부터 전면 무상급식…全 고교 무상교육도

올해 대구 초·중·고 전체 학교에 무상급식이 실시된다. 다른 지역처럼 고교 전면 무상교육도 올해부터 시행된다.대구시교육청은 1일 새 학기를 맞아 이같은 내용을 담은 무상급식, 무상교육 운영 방안을 밝혔다. 전체 무상급식은 계획보다 앞당겨 실시하는 것이고, 고교 무상교육은 교육부의 방침에 따른 조치다.지난해 고3, 올해 고2, 내년 고1까지 단계적으로 무상급식을 확대 시행한다는 게 애초 시교육청의 계획. 하지만 일정을 앞당겨 올해 고교생 전체를 무상급식 대상으로 정했다. 이에 따라 고교생 자녀를 둔 학부모는 1인당 71만원 정도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이번 조치로 올해가 '대구 초·중·고 전면 무상급식의 원년'이 됐다. 2017년 초4~6 무상급식을 시작으로 중·고교 무상급식을 꾸준히 확대, 5년 만에 전 학년 무상급식 체제를 완성하게 됐다.고교 무상교육은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줄여주고 교육의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하는 정책. 고2~3에 이어 올해 고1까지 무상교육 대상에 포함되면서 대구 공·사립고 6만여명의 학생이 수업료, 학교운영지원비, 교과서비 전액을 면제받게 됐다.고교 무상교육이 전면 실시돼 고교생 자녀를 둔 학부모는 연간 1인당 약 180만원 정도 부담을 덜게 된다. 다만 수업료를 학교장이 정하는 자율형사립고(계성고, 대건고)와 일반고 전환 이전 경일여고 입학생(현 고3), 경북예고 재학생은 무상교육 대상에서 제외된다.고교 무상교육에 사용되는 예산은 모두 1천103억원. 이 가운데 대구시교육청이 524억 원(47.5%)을 부담하고, 대구시가 43억 원(3.9%)을 보탠다. 교육부 부담분은 536억 원(48.6%)이다.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고교 무상교육과 초·중·고 무상급식이 실현돼 코로나19로 어려운 가정 경제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평한 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2021-03-01 17:17:03

지역 대학, '위기 속 돌파구' 평생교육 프로그램 늘린다

지역 대학, '위기 속 돌파구' 평생교육 프로그램 늘린다

지역 대학이 평생교육의 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학령인구 감소 등으로 인한 위기 속에서 실무 중심의 다양한 교육과정을 제공해 지역민들의 관심이 높다.◆지역민 대상 평생교육 확대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는 최근 전문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평생교육학습반을 개설했다. 고교 졸업 이상의 학력이면 누구나 입학 가능하다.2년 정규 과정의 평생교육학습반은 AI컴퓨터융합반을 비롯해 ▷AI융합기계반 ▷IT융합전자반 ▷무인항공운용반 ▷건설기술인양성반 ▷군사학반 ▷의료관광코디네이터반 ▷관광전문가반 ▷경영회계서비스반 등 실무 중심인 9개 반으로 구성됐다. 온라인과 병행한 주중·주말·계절수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영진전문대는 입학생에게 입학금 면제와 수업료 매 학기 30%(군사학반 40%·AI컴퓨터융합반 50%)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 졸업생에게는 전문학사 학위가 수여되고,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전공심화과정에 지원할 자격도 주어진다.영진전문대 관계자는 "지역 대학들 모두 학생 모집이 어려운 상황인데 교육기관의 기능을 다할 수 있게 돌파구를 찾는 중"이라며 "수익과 학교 홍보 등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대구한의대도 성인친화형 단과대학인 미래라이프융합대학의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올해 확대, 운영한다.미래라이프융합대학은 올해로 3년째 신입생을 모집한다. 30세 이상 성인학습자 및 특성화고를 졸업한 재직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평생교육융합학부, 산림비즈니스학과, 메디푸드 HMP산업학과로 구성돼 있다. 학기 수업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한 '블렌디드러닝(Blended Learning)'과 선학습후토론 방식의 '플립러닝(Flipped Learning)' 등 최신 교수법을 적용해 진행한다.특히 올해부터는 주기적으로 저명한 인사들을 초빙한 특별강좌인 '미래아카데미'를 열 예정이다. 대구한의대 관계자는 "성인학습자들의 사회적 경험과 교류 활동을 늘리고, 대학인으로서 정체성을 확고히 정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시도"라며 "지역 성인교육 거점대학의 면모를 키우고자 다양한 성인친화형 학과를 개설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지역 대학, 평생교육의 허브로대학의 평생교육은 대학에도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타격을 줄이고, 사회적으로도 경제활동인구를 늘리는 등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온다. 때문에 평생교육이 보다 안정적, 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체질을 개선하려는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다.지난해 11월, 대구보건대에서는 '전문대학 평생직업교육발전협의회'(이하 발전협의회) 발족식이 열렸다.발전협의회는 급격한 산업 및 인구구조, 일자리 변화에 대응하고 지역 인구감소·고령화·양극화 등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지역 평생직업교육이 변화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은 이들로 구성됐다. 즉, 전문대학이 고등직업교육기관으로서 지역사회의 평생직업교육 기능을 강화하는 역할로 나아가야 한다는 것.협의회는 앞으로 ▷중앙정부·지방자치단체·전문대학 간 연계협력 통한 국가 및 지방 사업 추진 ▷우수 프로그램 개발·발굴 및 확산 ▷전문대학 평생직업교육 활성화를 위한 법적·제도적 근거 마련 ▷국가 재정지원사업 등을 통해 검증된 프로그램 확산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발전협의회 초대 회장을 맡은 남성희 대구보건대 총장(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장)은 "전문대학이 평생직업교육의 허브 역할을 하면서 전국 시·도 평생교육진흥원이나 국가평생교육진흥원과 함께 네트워크를 구축하도록 할 것"이라며 "지역에서 체감할 수 있는 우수 평생직업교육 및 지역사회와의 사회 공헌 활동 프로그램 등이 많이 개발,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03-01 06:30:00

영남이공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사업 4년 연속 최고 등급 선정

영남이공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사업 4년 연속 최고 등급 선정

영남이공대학교(총장 박재훈) YNC일자리센터가 최근 고용노동부 주최 '대학일자리센터 연차성과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 대학'에 선정됐다. 2017년 첫 선정 이후 4년 연속 최고 등급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대학일자리센터사업은 대학 내 진로지도 및 취·창업 지원뿐 아니라 지역 청년고용거너번스를 통해 재학생과 지역 청년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원스톱 고용서비스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매년 한국고용정보원이 전국 108개 대학일자리센터를 대상으로 대학일자리센터 연차성과 평가를 실시한다. 사업 진행 성과에 따라 우수·보통·미흡 3단계로 평가한다.영남이공대 YNC일자리센터는 코로나19에 대응하고자 다양한 온라인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7명의 전문컨설턴트와 7명의 산학협력 교육중점교수를 중심으로 체계적인 온라인 진로 지도 서비스를 운영했다.이를 통해 구직희망자 338명을 대상으로 YNC일자리센터와 산학협력중점교육단이 함께 맞춤형 취업정보를 제공, 138명이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이뤄냈다.YNC일자리센터는 올해도 ▷비대면 관리시스템을 이용한 랜선 진로상담 ▷온라인 SNS를 활용한 양방향 소통 ▷구직자를 위한 1:1 맞춤 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으로 재학생들의 취·창업 능력을 향상시킬 예정이다.변창수 영남이공대 YNC일자리센터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학생 및 졸업생, 지역 청년들이 취업에 성공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며 "우수 평가를 받은 대학으로서 취·창업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청년 일자리 창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한편 영남이공대는 실습 위주 교육과 현장 중심의 전문 직업기술교육을 통해 차별화·특성화·전문화된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73.4%의 높은 취업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8년 연속 국가고객만족도(NCSI) 대학 부문 전국 1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2021-03-01 06:30:00

경일대, 재학생 전원에 ‘이문화의 이해와 글로벌 에티켓’ 책 깜짝 선물

경일대, 재학생 전원에 ‘이문화의 이해와 글로벌 에티켓’ 책 깜짝 선물

경일대학교(총장 정현태)는 입학식과 개강일을 앞두고 신입생을 포함한 재학생 전원에게 '이문화의 이해와 글로벌 에티켓'(저자 이경미) 도서를 선물, 눈길을 끈다. 코로나19로 인해 학위수여식에 참석하지 못한 졸업생에게는 도서와 함께 학위증도 우편 발송했다.책은 이달 말까지 각 학생에게 순차적으로 택배 배송될 예정이다. 다문화 사회에 발맞춰 외국 문화와 매너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내용이 담겨 있다. 정현태 총장이 학생들의 취업 준비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직접 골랐다.정 총장은 책과 함께 동봉한 서신에서 "외국문화를 한층 더 이해한다면 향후 해외 문화체험, 어학연수 등 글로벌 프로젝트 참여 시 자신감을 가질 수 있고, 글로벌 기업 등 취업 준비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세계를 무대로 당당하게 자신의 꿈을 펼쳐나가는 학생들을 항상 응원한다"고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이제윤(디지털미디어디자인학과 4년) 학생은 "코로나19로 인해 1년이 넘도록 캠퍼스 생활을 즐기지 못했는데, 학교가 마치 아쉬움을 달래주듯 깜짝 선물을 해줘 기쁘다"며 "이 책을 통해 글로벌 마인드를 갖추고, 무엇이든 적극적으로 도전하며 후회 없는 대학 마지막 해를 보내겠다"고 말했다.한편 경일대는 5대 발전 전략 중 하나인 '학생행복 캠퍼스'를 바탕으로 학생이 즐겁게 공부하는 대학을 만들기 위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2020학년도에는 중앙도서관 및 학생회관 전면 리모델링, 교내 광장 및 하늘정원 조성, 지난 1년의 소식을 담은 경일대 키움 매거진 택배 발송 등을 진행했다.

2021-03-01 06:30:00

[학부모와 함께 나누고픈 북&톡] 부모도 부모가 처음이고 자녀도 자녀가 처음이다

[학부모와 함께 나누고픈 북&톡] 부모도 부모가 처음이고 자녀도 자녀가 처음이다

세상에 완벽한 부모, 미리 연습한 부모가 있을까요? 요즘엔 자녀 수도 많지 않아 노하우를 축적할 틈도 없습니다. 그래서 부모는 항상 서툴기만 한 것일까요? 마찬가지로 자녀들도 자녀 역할이 처음입니다. 세상에 태어나 보니 부모님뿐만 아니라 그 어떤 것도 선택의 여지가 없습니다. 부모와 자녀, 예행연습이 없는 삶에서 어떻게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을까요?◆가족 내 가장 취약한 영혼, 아이는 안전한가?최근 16개월 입양아 학대 사망 사건으로 우리 사회는 함께 슬퍼하고 분노했습니다. 가정은 아이에게 가장 안전한 곳이어야 하지만 때론 가장 위험한 곳이 되기도 합니다. 아이를 중심에 두고 가족의 문제를 생각하게 하는 책이 있습니다.'이상한 정상 가족'(김희경 지음)은 넬슨 만델라의 문장을 인용해 화두를 이끌어냅니다. "한 사회가 아이들을 다루는 방식보다 더 그 사회의 영혼을 정확하게 드러내 보여주는 것은 없다." 가족 내 가장 취약한 사람인 아이를 대하는 방식이 바로 우리 사회의 민낯이고, 부모의 민낯을 여과 없이 만나는 사람이 자녀들입니다.아동 관련 단체에서 일하며 아이들의 수난사를 지켜본 저자는 우리 사회가 유감스럽게도 아이들에게 폭력적이라고 단언합니다. 많은 사회 문제가 가족과 연결돼 있다고도 합니다. 사람들의 의식가 제도가 '정상 가족' 이데올로기에 갇혀 있는 걸 그 원인 중 하나로 꼽습니다.정상 가족 이데올로기는 결혼제도 안에서 부모와 자녀로 이뤄진 핵가족을 이상적 가족의 형태로 간주하는 사회 문화적 구조와 사고방식을 말합니다. 이는 실제로 조손 가정, 한부모 가정, 미혼모(부)와 그 자녀, 이주 아동 등 '정상 가족' 바깥에 있는 이들을 '비정상'으로 구분 짓고 차별하게 합니다.또 자녀를 독립적인 존재가 아니라 부모의 소유물 정도로 생각하는 가족 내 위계 구조와 가족주의를 문제점으로 지적합니다. 극단적인 사례긴 하지만 부모가 세상을 버릴 때 자신의 뜻대로 자식을 '처분'하는 행위를 두고 '가족 동반자살'이라 쓴다는 겁니다. 저자는 이를 '자녀 살해 후 자살'이라 표현하는 게 맞다고 주장합니다.◆ 만약 부모를 선택할 수 있다면?부모와 자녀의 관계를 생각해보게 하는, 독특한 발상의 소설책이 있죠. '페인트'(이희영 지음)에선 자녀들이 면접을 통해 자신의 부모를 직접 고를 수 있습니다. 이게 가능하다면 아이들은 어떤 부모를 선택할까요?아이 낳기를 기피하는 미래의 한국 사회. 여러 출산 장려책이 효과가 없자 정부는 새로운 길을 찾습니다. 버려진 영유아와 청소년들을 정부에서 데려와 키우는 방식을 채택합니다. 이러한 국가의 아이들(Nation's Children)은 NC 센터에서 '페인트'라는 부모 면접을 통해 새로운 가족을 이룹니다.하지만 열아홉 살까지 새로운 가족을 찾지 못하면, NC 센터 출신이라는 꼬리표를 달고 사회에 편입해야 합니다. 미래 사회를 그리고 있지만 '정상 가족'에 대한 강박이 여전함을 엿볼 수 있어 씁쓸한 웃음을 짓게 됩니다.17살인 주인공 제누, 센터의 아이들, 선생님, 그리고 예비 부모의 이야기가 가족이라는 소재를 중심으로 펼쳐집니다. 우리 부모님은 어떤 분인지, 나는 어떤 부모를 원하고 부모님께는 어떤 자녀인지 생각해보게 하는 이야기입니다.앞서 언급한 '이상한 정상 가족'에서는 가정 내 체벌을 법적으로 금지해야 한다고 제안합니다. 이는 다양한 찬반 논쟁을 불러올 것입니다. 이와 함께 생각해 볼 부분은 가족의 문제에 국가는 어느 정도 개입해야 하느냐입니다. 자녀는 부모에게도 소중한 존재이지만, 국가의 측면에서도 소중한 미래이기에 더 늦기 전에 논의돼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가족을 이루는 가장 중요한 요소이자 본질은 무엇일까요? 사랑이 아닐까요? 하지만 각자가 생각하고 표현하는, 사랑의 방식이 너무나 다릅니다. 부모와 자식이 가족이라는 틀에선 하나일지라도 각 인격체는 독립적이며 수평적입니다. 자녀는 부모의 아바타나 대리인, 소유물이 아니라는 인식과 실천이 필요합니다.누구나 정답은 아는데 쉽지만은 않습니다. 완벽한 부모나 자식은 없음을 떠올리며 자녀들과 위의 책들로 대화의 물꼬를 터보는 것은 어떨까요?대구시교육청 학부모독서문화지원교사모임

2021-03-01 06:30:00

'수시 대비 이렇게' 대구 비수성구 일반고 6곳의 노력

'수시 대비 이렇게' 대구 비수성구 일반고 6곳의 노력

'수성구 학교, 특수목적고나 자율형 사립고가 아니어도 할 수 있다.' 2021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이런 말을 실증한 대구 고교들이 여럿 있어 눈길을 끈다. 비(非)수성구 일반고인 경원고, 구암고, 다사고와 경덕여고, 경상여고, 효성여고 등 6개 학교도 그 범주에 든다. 이들 고교는 다양한 노력으로 수시모집에서 서울 상위권 대학과 국립대에 다수 학생을 보내는 성과를 거뒀다.학생의 과목 선택권을 최대한 보장해주려고 애쓰는 게 이들의 공통점. 소인수 과목을 챙기기 위해 공동교육과정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아직 학생 눈높이에는 다소 부족할지 몰라도 녹록지 않은 여건을 헤치고 변화의 흐름을 충실히 따라가고 있다는 건 박수를 받을 만한 일이다. 이들 학교가 어떤 시도를 하고 있는지 훑었다.◆섬세하고 다양한 교육과정 운영한 학교들비수성구 일반고인 데다 여학생들만 다니는 여고다. 대구 경덕여고, 경상여고, 효성여고의 공통점이다. 비슷한 점은 더 있다. 학생 진로를 고려해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그런 과정들은 학생부 기록을 더 풍성하게 만들었고, 수시모집을 통해 대학에 진학하는 데도 많은 도움이 됐다.서구 경덕여고(교장 정상화)는 인문·과학 교과 특성화 교육과정 등을 통해 학생의 적성, 소질, 진로 설계에 맞춰 진학 지도를 시행했다. 1학기에 ▷철학 ▷보건 ▷심리학 ▷프로그래밍, 2학기엔 ▷실용경제 ▷사회과제연구 ▷생명과학실험 ▷응용 프로그래밍 개발 등 다양한 과목을 운영했다.학생들의 흥미와 잠재력을 끌어낼 수 있는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진행했다. 학생들이 예술강사를 통한 연극 동아리 활동, 동아리 리더 캠프, 모의UN 등 진로 중심으로 활동할 수 있게 했다. 교과와 창의적체험활동 자료는 '경덕 행복 제작소'라 이름 붙인 진로진학 포트폴리오 시스템에 체계적으로 누적, 관리했다.북구 경상여고(교장 권효중)에선 '과학정보수리 융합중점과정'이 주목할 만한 부분이다. 교육부가 지정, 운영하는 과정으로 현재 학년당 3개 학급을 운영 중이다. 심화수학Ⅰ과 Ⅱ, 고급수학Ⅰ과 Ⅱ, 융합과학탐구, 과학Ⅱ, 정보, 프로그래밍, 정보과학 등 심화과목을 집중적으로 배치해 지도한다.이공계열 여성 인재를 양성하자는 게 이 교육과정의 설치 취지. 그에 걸맞게 창의융합과제연구, 지식재산일반 등 정규 교육과정과 주제융합수업 및 지식확장독서, 창의융합캠프, 토요과학탐험대, 진로 e-멘토링 등 다양한 연계 교육활동을 진행해 대입 수시모집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뒀다.달서구 효성여고(교장 이대희)는 다수 과목을 '학기 집중 이수제'로 운영한다. 이는 학년이 아니라 학기를 기준 삼아 집중적으로 학습하는 방식. 다양한 교과목을 편성해 학생이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넓혀주기 위해서다. 심리학, 교육학, 보건, 고전읽기, 고급수학, 고급생명과학 등 소수 학생이 선택하는 과목도 운영 중이다.'학교 속 작은 학교'는 효성여고의 특색 프로그램. 사회적경제실천학교, 샛별인문고전학교, 생명평화실천학교 등 더 깊이 배우고 싶은 분야들로 나눈 뒤 학교별 15회 이상 특강, 토론 등을 통해 탐구한 내용을 기록하고 발표하는 과정이다.◆진로·진학 노하우를 잘 활용한 경원고, 구암고, 다사고남학생만 다니는 학교도, 남녀공학도 있다. 사립고도, 공립고도 있다. 경원고와 구암고, 다사고는 구성부터 다양하다. 다만 좀 더 깊이 들여다 보면 비슷한 점이 눈에 들어온다. 그동안 쌓아온 진로 및 진학 지도 노하우를 적절히 활용해 서울 상위권대와 지역 국립대에 다수 합격자를 배출하는 성과를 얻었다는 점이다.달서구 경원고(교장 정규석)는 학교 교육과정을 다양화하기 위해 학생의 수요 조사 결과를 반영, 매년 개설 과목 수를 늘려가고 있다. 1학년을 대상으로 졸업생·재학생 선배, 교과별 대표 교사들과 교육과정 선택과 학습 관련 상담을 진행하는 '교육과정 페스티벌'도 운영한다.계열별로 관심 있는 전공과 관련한 책을 읽고 토론하는 '진로 및 전공 심화 독서 프로그램', 심화과목 수업, 학교 자체 모의고사 운영도 이곳의 특징. 그 외에도 상위권 대학에 진학한 선배들과의 만남, 멘토와 멘티 학생이 협력 학습을 진행하는 '80일간의 학습 일주 동아리' 등 정보와 경험을 공유하는 과정들이 눈에 띈다.달성군 다사고(교장 김재원)는 학교의 힘만으로 운영하기 쉽지 않은 '게임 프로그램' 과목을 진행하기 위해 지역 대학과 손을 잡았다. 1학년 창의융합 과제연구, 2학년 연극, 3학년 현대사회와 철학 등 학년별 특색 과목을 편성해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주려고 노력 중이기도 하다.진로와 진학 관련 경험을 나누는 데도 신경을 쓴다. '삼삼오오 온라인 전공학과 멘토링'은 대학 학과에 대한 정보를 실제 전공자가 나서 전해주는 프로그램. 연말엔 1, 2학년과 입학 예정 학생을 대상으로 수시모집에서 합격한 3학년 학생들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도 마련하고 있다.북구 구암고(교장 조이영)는 대입에서 좋은 성과를 얻은 비결로 학생부종합전형에 대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수업을 실시한 점을 꼽는다. 학생들이 원하는 과목을 들을 수 있게 소인수 과목 수업을 개설하고 교사들은 수행평가 결과를 학생부에 학습이력으로 기록, 관리할 수 있게 '평가-기록 일체' 시스템으로 수업을 실시했다.'졸업생 선배와 함께하는 학생부종합전형 대비 코칭'과 '심층 면접 코칭' 등은 진학 성과를 높이는 데 큰 보탬이 된 프로그램. 조이영 교장은 "코로나19 탓에 교육 활동에 많은 제약이 있었던 게 사실"이라며 "변화하는 대입 제도에 맞춰 수업을 바꾸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 덕분에 그런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었다"고 했다.

2021-03-01 06:30:00

지역대학 의대, 로스쿨 지역인재 선발 의무화

지역대학 의대, 로스쿨 지역인재 선발 의무화

정부가 지역인재 유출에 대응해 비수도권 지역대학 의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의 지역인재 선발을 의무화하고 지원을 늘린다.교육부는 28일 관계 부처, 비수도권 14개 시·도와 합동으로 수립한 '제2차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지원 기본계획(2021~2025)'을 발표했다. 비수도권 지역대학 의·약·간호계열과 로스쿨의 지역인재 선발을 의무화하는 것이 이번 계획의 골자다.현행법상 각 대학은 대학 소재 권역 고교 졸업자만 지역인재로 보고, 30% 이상(강원·제주 15%) 선발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교육부는 이를 일정 비율 이상 의무화하도록 명시하기로 했다. 구체적인 의무화 비율은 의견을 수렴해 추후 정해질 예정이다.지역인재 요건도 강화했다. 중학교부터 비수도권 출신이어야 하며, 대학 소재 권역 고교를 졸업하고 재학 기간에 학교가 소재하는 지역에 거주해야 지역인재로 인정한다.이와 함께 지자체와 대학이 협력하는 '지역혁신 플랫폼'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지역 특화형 공유대학 모델을 창출한다. 수도권과 비수도권 대학이 함께 신기술분야 인재를 양성하도록 지원하는 '디지털 혁신공유대학'도 도입한다. 지역 고급인력 양성을 위해 '지역 연합 대학원' 모델을 창출, 지원하고 지역 연구자 우대 정책도 확대한다.특히 수도권 쏠림 현상으로 지적 받아온 대학재정지원사업에 지역 균형 요소를 반영해 사업비를 배분하기로 했다. 또 재정지원 선정대학을 대상으로 대학혁신지원사업 지원 시 무리하게 정원을 확대하지 않도록 유지충원율을 적용한다.재정지원 미선정 대학은 회생 가능성 판단 후 경영 개선을 지원할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한다. 재정지원 제한대학의 경우 재정적으로 한계에 다다른 것으로 보고, 단계별 시정 조처를 내린 뒤 이에 따르지 않으면 폐교 절차를 밟도록 한다.교육부 측은 "지역인재 유출에 대응해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지역인재 의무 채용 비율도 내년까지 30%로 확대한다"며 "2025년까지 지역인재의 지역 정착을 위해 광역시를 중심으로 산·학·연·관 융합형 고밀도 혁신공간인 도심융합특구 5곳도 조성한다"고 했다.

2021-02-28 18:02:52

고교도 올해부터 전 학년 무상교육, 새학기부터 초·중·고 전면 무상교육

고교도 올해부터 전 학년 무상교육, 새학기부터 초·중·고 전면 무상교육

올해 새 학기부터 고교 전 학년으로 무상교육이 확대됨에 따라 초·중·고교 전면 무상교육이 실시된다.교육부는 28일 이번 새 학기부터 고교 전 학년으로 무상교육이 확대, 실시된다고 밝혔다. 2019년 2학기 고3, 2020년 고2에 이어 올해 새 학기부터 고1이 무상교육 대상에 포함된다.고교 무상교육은 학생들이 부담해야 했던 입학금과 수업료, 학교운영지원비, 교과서비를 정부가 지원하는 정책. 이번에 고1이 무상교육 막차를 타면서 초·중·고교 전면 무상교육 체제가 완성됐다. 전 학년 무상교육이 이뤄지게 된 건 2004년 참여정부에서 중학교 무상교육을 실시한 이후 17년 만의 일이다.고1~3 124만 명이 덜게 되는 학비 부담분은 1인당 연간 160만원 수준. 다만 관련 법령에 따라 자율형사립고, 사립 외고와 국제고 등 학교장이 수업료와 기타 납부금을 정하는 94곳은 무상교육 대상에서 제외된다.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학부모의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돼 뜻깊다"며 "공정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학교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2021-02-28 17:13:18

경북 학교 중 72%, 2일부터 전교생 등교 시작

경북 학교 중 72%, 2일부터 전교생 등교 시작

경북지역 초·중·고등학교 중 72%가 2일부터 전교생 등교수업을 실시한다.경북도교육청은 그동안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지침을 준수해 1학기 안정적인 학사운영을 준비해왔다.그 결과, 경북지역 초교 473곳 중 73%인 347개교가 전교생이 등교한다. 중학교 261곳 중 75%인 196곳이, 고교는 183곳 중 67%인 122곳이 전교생 등교 예정이다.또 651개 유치원과 특수학교 8개교는 100% 등교한다.밀집도 3분의 2를 유지하는 학교는 학년별로 격일과 격주 등교하게 된다.초교 1~2학년은 전체 등교하고, 3~6학년은 2개 학년씩 격일 또는 격주로 교차 등교하도록 할 계획이다.중·고교는 새학교 적응과 진로 진학 준비를 위해 3월 첫 주는 1학년과 3학년이 등교한다.경북교육청은 이에 따른 방역대책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경북교육청은 안전한 등교·원격수업을 확대하기 위해 학교 방역 인력을 지난해보다 3배가 넘는 1천771명으로 확대 충원했다. 과밀학급 문제가 있는 지역 초교를 위해 46학급을 증설했다.개학 후 1~2주 동안은 학교별 특별 모니터링을 시행해 예방 수칙 준수와 의심 증상자 관리에 중점을 둔다. 임종식 경북도교육감은 "안전한 등교수업 확대를 통한 학습권을 보장하고 배움의 일상 회복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철저한 방역과 촘촘한 학습 지원을 통해 모든 학생이 안전하게 공부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1-02-28 16: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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