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영남대 총장 선거, 강사·학부생도 투표에 참여

영남대 총장 선거, 강사·학부생도 투표에 참여

차기 영남대 총장은 학내 구성원들의 표심이 골고루 반영된 민주적 절차로 선출된다.영남대 직원노조 등에 따르면 '영남학원 선출제도 개선 방안'과 관련해 투표 비율 및 방식을 놓고 교수회와 직원노조는 물론, 강사노조와 총학생회 등 학내 구성원들이 모두 참여하는 합의안을 마련, 29일 학교법인 영남학원에 제출했다.앞서 재단과 교수회 등은 현행 9명인 총장후보추천위윈회(이하 총추위) 위원을 17명으로 확대하고, 총추위 위원은 법인 추천 8명, 교수·직원 추천 8명, 총동창회 1명 등으로 구성하기로 합의했다.이를 통해 총추위 3명 총장 후보자 추천→대학 구성원 상대 후보자들의 정견 발표→전체 구성원(교수·직원 등) 1인 1투표→최다 득점자 2명 이사회 추천→차기 총장 선출 등의 전체적인 선출 과정을 거치기로 했다. 이 때 후보자 3명에 대해 총추위 의견과 구성원 투표를 각각 50대 50으로 반영해 다득점자 2명을 이사회에 최종 추천키로 했다.이번 영남대 구성원 사이의 합의는 교수와 직원의 총추위 구성 비율과 1인 1표에 대한 구성원간 비율 등에 관한 것이다.합의안에 따르면 총장추천위원 중 교수·직원 추천 인사에 할당된 8명은 교수 추천 인사 7명, 직원 추천 인사 1명으로 구성하기로 했다.투표 참여와 관련해서는 교수와 직원은 물론, 강사노조와 총학생회 등이 모두 참여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교수와 직원은 1인 1투표로 모두 참여하되 나머지 구성원의 경우 강사노조가 추천한 10명, 총학생회가 추천하는 학부학생 10명, 대학원학생회가 추천하는 대학원생 5명이 각각 투표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권기영 영남대 노조위원장은 "이번 합의로 총장 선출과 관련해 최대한 학내 구성원들의 뜻을 반영한 민주적 선출제도로 개선하게 된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영남학원은 이를 토대로 '영남학원 총장 선임에 관한 규정' 개정 작업에 착수, 10월 14일 정기이사회에 규정 개정안을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이렇게 되면 재단 산하인 영남대와 영남이공대 차기 총장은 새로운 규정에 따라 선출된다.

2020-09-29 18:30:00

'초중학교 교사 셋 중 1명만 남자'…대구경북 남녀 교사 성비 불균형 여전

'초중학교 교사 셋 중 1명만 남자'…대구경북 남녀 교사 성비 불균형 여전

대구경북 남녀 교사의 성비 불균형 현상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올해 대구경북 초·중·고교 교사 3만5천897명 가운데 남교사는 1만2천778명(35.6%)에 불과한 상황이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병욱 의원(국민의힘·포항시남구울릉군)이 29일 대구시·경북도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아 공개한 자료에서 드러난 것이다.학교급별로 살펴보면 초등학교의 성비 불균형 현상이 가장 심각했다. 초등학교 교사 1만5천703명 가운데 1만1천393명(78.1%)가 여교사인 것으로 집계됐다. 교사 3명 중 1명만 남교사인 셈이다.중학교도 여교사 비율이 더 높았다. 교사 9천365명 가운데 6천598명(70.4%)가 여교사였다. 초등학교와 중학교 모두 여교사의 수가 남교사보다 두 배 이상 많은 것이다. 특히 대구와 달리 경북에선 학교에 남교사가 단 1명도 없는 중학교가 10개나 되는 것으로 조사됐다.반면 고등학교는 남교사가 여교사보다 좀 더 많았다. 교사 1만393명 중 남교사가 6천529명(53.2%)으로 여교사(4천864명)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김병욱 의원은 "전국적으로 남녀 교사의 성비 불균형 문제가 심화하고 있다"며 "사회적 합의를 통해 우수한 남성 인력들이 교사직에 지원할 수 있도록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방안도 강구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2020-09-29 14:10:58

대구중앙도서관 10월 치매 예방 특별 프로그램 운영

대구중앙도서관 10월 치매 예방 특별 프로그램 운영

대구중앙도서관(관장 장철수)이 어르신 대상 치매 예방 특별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어르신 두뇌 자극 팡팡!'은 치매 예방을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 두뇌를 자극하기 위해 다양한 공예를 주제로 진행한다. 천연가죽 지갑 만들기, 스칸디아모스 액자 만들기 등 손 동작이 많은 고예를 배운다. 10월 21일부터 11월 13일까지 매주 수·금요일 오전 11시부터 1시간 동안 네이버 밴드를 활용해 온라인 수업으로 운영한다. 수강료는 무료. 재로도 수강생에게 무료로 배부한다. 10월 6일 오전 9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수강생을 모집한다. 053)231-2049~50.

2020-09-29 12:24:04

대구교육시설지원센터, 당직 경비원·환경미화원 찾아가는 맞춤형 컨설팅 실시

대구교육시설지원센터, 당직 경비원·환경미화원 찾아가는 맞춤형 컨설팅 실시

대구시교육청 산하 대구교육시설지원센터(단장 장봉호)가 교육 현장에서 근무하는 당직경비원과 환경미화원을 대상으로 다음달 5일부터 연말까지 찾아가는 컨설팅을 실시한다. 이번 컨설팅은 코로나19로 인해 신규 직무연수 등 집합 대면 교육이 어려워져 마련된 대안. 올해 9월 새로 채용됐거나 복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당직경비원과 환경미화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담당자가 직접 기관(학교)을 방문, 일대 일로 면담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컨설팅에선 공직 자세 확립을 위한 복무 및 인사 규정 교육, 긴급 상황 대처 요령, 친절 교육 등을 시행할 예정이다. 또 현장의 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도 갖는다. 센터 관계자는 "근로자가 소속감과 책임감을 갖고 근무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전체 당직경비원, 환경미화원 842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 안전사고 예방 요령 교육 등을 받을 수 있게 기관(학교)에 안내할 예정"이라고 했다.

2020-09-29 12:06:14

대구교육박물관, '우리가족 문화유산 답사기' 참가 가족 모집

대구교육박물관, '우리가족 문화유산 답사기' 참가 가족 모집

대구교육박물관(관장 김정학)이 대구 교육 가족을 위해 답사 프로그램 '우리가족 문화유산 답사기'를 운영, 참가 가족을 모집한다.이번 프로그램의 주제는 '도동서원, 선비의 삶과 공간을 탐구하다'. 사문진 역사공원에선 다양한 미션을 수행, 사문진의 역사적 의미를 가족과 함께 되새기는 시간을 갖는다. 도동서원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는데 기여한 김병주 경일대 건축학과 교수로부터 등재와 관련된 이야기와 서원의 건축 미학에 대한 강의도 들을 수 있다.한훤당 김굉필의 '소학' 실천과 가르침을 재미있는 퀴즈로 풀어보는 시간은 황명환 연구원(영남문화연구원)이 맡는다. 마지막 여정은 남부 지역의 전형적인 양반 가옥인 한훤당 고택 방문. 서흥 김씨 종손과의 만남이 기다린다. 대구 초교 5학년 이상 학생을 포함한 가족 단위로 참가 신청을 받는다. 10월 7일부터 9일까지 박물관 홈페이지(http://www.dge.go.kr/dme)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053)231-1755. 김정학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뛰어난 공동체 역량을 보여주고 있는 대구 교육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면 좋겠다"며 "우리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더 쉽게 다가서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2020-09-29 10:21:20

경북대 10.73대1, 대가대 5.44대1…수시 경쟁률 하락

경북대 10.73대1, 대가대 5.44대1…수시 경쟁률 하락

대구경북 주요 4년제 대학들의 대입 수시모집 경쟁률이 대체로 지난해보다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라 몇 년째 이어온 수험생 수 감소 영향을 고스란히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지역 대학들이 23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 수시원서 접수를 마감한 가운데 각 대학이 집계한 수시 평균 경쟁률(가나다 순)을 살펴보면 ▷경북대 10.73대 1 ▷경운대 6.50대 1 ▷경일대 5.40대 1 ▷계명대 6.00대 1 ▷대구가톨릭대 5.44대 1▷대구대 5.10대 1 ▷대구한의대 6.12대 1 ▷영남대 5.1대 1 등이다.이번에도 의예과 강세는 공고했다. 지역에서 최고 경쟁률을 보인 모집단위는 경북대 논술(AAT)전형의 치의예과로 5명 모집에 857명이 지원, 171.40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논술(AAT)전형 수의예과가 14명 모집에 1천987명이 지원해 141.93대 1을, 논술(AAT)전형 의예과가 20명 모집에 2천629명이 지원해 131.45대 1의 경쟁률을 각각 보였다. 영남대와 계명대 의예과도 각각 29.1대 1, 33.25대 1을 나타냈다.대구가톨릭대에서는 학생부종합 DCU인재 전형에서 간호학과가 31.8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강문식 계명대 입학부총장은 "최근 2년간 연속적인 수험생 수의 급격한 감소로 인해 올해는 대부분 대학의 경쟁률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학 간 또는 모집단위(학과)간 인기학과 쏠림현상으로 양극화 현상이 심화돼 앞으로 대학마다 학과 개편 및 구조조정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2020-09-28 19:37:23

영남대 학부생들, 국제 저널에 잇달아 논문 게재

영남대 학부생들, 국제 저널에 잇달아 논문 게재

영남대 화학생화학부 학부생들이 저명 국제 학술지에 제1저자로 잇달아 논문을 게재하며 연구력을 인정받았다.주인공은 영남대 화학생화학부 4학년 박병현(24) 씨와 박혜림(22) 씨. 병현 씨의 연구논문은 저명 국제학술지 'JIEC'(Journal of Industrial and Engineering Chemistry)에 11월 게재가 확정돼 온라인으로 선공개됐으며, 혜림 씨의 논문은 '나노머터리얼스'(Nanomaterials) 최신호에 게재됐다.두 학생의 연구는 차세대 청정에너지원 중 하나인 수소 생산에 관한 연구다. 화석연료 사용량이 증가함에 따라 화석연료의 고갈과 환경오염 문제가 대두되면서 대체 에너지를 찾기 위한 연구가 전 세계적으로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어서 두 학생의 연구 성과가 더욱 주목된다.병현 씨의 논문은 태양광을 이용한 광촉매 물 분해 수소 제조에 관한 연구 성과다. 병현 씨는 "이번 연구에서 카드뮴설파이드(CdS)와 카드뮴옥사이드(CdO)를 접합시켜 촉매로 활용해 시너지가 나는 것을 확인했다"면서 "친환경적이면서 저렴한 광촉매를 사용해 친환경 에너지원인 수소를 얻을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혜림 씨의 논문은 수소를 대량으로 생산하기 위해 핵심 소재가 되는 '산소 발생 반응(OER)' 활성 소재 개발에 대한 연구다. 혜림 씨는 "물의 전기 분해에는 '수소 발생 반응(HER)'과 '산소 발생 반응(OER)'이 포함된다. 이번 연구에서 수소를 대량으로 생산하기 위한 핵심 소재가 되는 OER 활성 소재를 만드는데 목표를 두었다"면서 "OER 공정의 부정적인 측면을 감소시키고, 저비용, 고효율, 고안정성을 갖춘 OER 전극에 관여하는 물질 개발을 통해 대량의 수소 생산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2020-09-28 16:49:53

'거리두기 3단계' 돼도 수능 12월 3일 치른다

'거리두기 3단계' 돼도 수능 12월 3일 치른다

코로나19 사태가 악화, 사회적 거리두기가 3단계로 격상돼도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은 예정대로 12월 3일 치른다. 수능 일주일 전부터는 고교 전체가 원격 수업으로 전환한다.교육부와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28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1학년도 대입 관리계획'을 발표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질병관리청과 협의를 거쳐 거리두기 3단계에서 수능 응시를 집합 금지 예외 사유로 결정한 것이다.거리두기가 3단계로 상향 조정돼도 수능은 예정대로 치른다. 대신 수험생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시험실당 인원을 28명에서 최대 24명으로 낮춘다. 수능 당일 발열 검사 후 열이 있으면 증상에 따라 별도 시험실에서 수능을 치른다.수능 일주일 전인 11월 26일부터 전국 고교는 모두 원격 수업 체제로 전환한다.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낮추고 시험장으로 활용되는 학교의 방역 조치가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하기 위해서다.교육부 관계자는 "자가격리 수험생은 별도 시험장, 확진자는 병원이나 생활치료시설에서 수능을 치른다"며 "특히 수능 직전 일주일 동안 수험생들은 최대한 외출을 자제하고 생활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2020-09-28 16:47:09

대구가톨릭대 신창석 교수, ‘빛 속에서 보다–성녀 힐데가르트 이야기’ 출간

대구가톨릭대 신창석 교수, ‘빛 속에서 보다–성녀 힐데가르트 이야기’ 출간

대구가톨릭대(총장 김정우) 신학전공 신창석 교수가 가톨릭 성녀 힐데가르트(Hildegard·1098~1179)를 소개한 저서 '빛 속에서 보다–성녀 힐데가르트 이야기'(힐데가르트출판사)를 출간했다.저서는 중세시대에 예언녀, 철학자, 음악가, 자연치료사, 의학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업적을 남긴 힐데가르트 성녀의 일대기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했고, 성녀의 필사본 세밀화 '천사들의 합창'에 담긴 예언과 명상을 해설했다.또 중세 여성으로서는 드물었던 설교가, 당대 위대한 지도자들의 조언자, 여성 철학의 단초를 마련한 여성주의자, 최근 주목받고 있는 자연치유, 미술치료, 음악치료, 보석치료의 선구자로서 성녀의 업적을 소개했다.신 교수는 "십자군 전쟁 등으로 인한 격변의 세월 속에서도 힐데가르트 성녀는 세상을 치유하기 위한 많은 업적을 남겼다. 이 책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몸과 마음이 지친 이들에게 위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0-09-28 14:39:15

대구중앙도서관, 길위의 인문학 수강생 모집

대구중앙도서관, 길위의 인문학 수강생 모집

대구중앙도서관(관장 장철수)이 2020년 '길 위의 인문학' 2차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길 위의 인문학'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사업. 공공 도서관인 지역 도서관을 인문학 대중화의 거점으로 발전시키려는 시도다. 강연과 탐방, 독서를 결합해 운영하면서 인문학의 생활화, 일상화를 추구한다.중앙도서관의 2차 프로그램 주제는 '포스트코로나 시대, 우리는 어떻게 허무주의를 극복할 것인가'다. 다음달 8일까지 도서관 홈페이지(http://library.daegu.go.kr/jungang)를 통해 선착순으로 30명 모집한다.이 프로그램은 다음달 13일부터 11월 11일까지 매주 화, 수요일 오후 7시부터 2시간씩 주 2회(총 10회) 운영된다. 경북대 철학과 교수이자 (사)시민인문학연구센터 이사장인 이상환 강사가 진행을 맡는다.여기 참여하면 프리드리히 니체의 '도덕의 계보학'을 함께 읽는다. 또 코로나19와 같은 팬데믹 위기가 일상화된 시대에 가치의 문제와 생명의 힘을 성찰해보는 시간도 갖는다. 독서와 토론에 관심이 있는 성인이면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장철수 관장은 "평일 저녁 시간에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돼 거리상 도서관을 이용하기 어렵거나 낮에 도서관을 찾기 힘든 직장인들에게 유용한 강의가 될 것"이라고 했다.

2020-09-28 06:30:00

고교학점제 성공적 안착 위해 지원 팍팍… 미래형 교육 인프라 구축

고교학점제 성공적 안착 위해 지원 팍팍… 미래형 교육 인프라 구축

경북도교육청은 고교학점제가 성공적으로 운영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교원 전문성 확대와 미래형 교육 인프라 구축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중이다.지난 1월에는 교원 900명을 대상으로 '고등학교 교육과정 연수 주간'을 운영했다. 맞춤형 진로 진학 교육을 확대, 강화하고 소통 협력 중심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서였다.또 고교 교원 400여 명으로 구성된 '경북형 고교학점제 교사연구회' 41개팀에 1억원을 지원 중이다. 연구회는 학교 현장의 교장, 교감, 교사들로 구성된 동아리. 강연, 견학, 실습, 토론 등의 활동을 통해 경북형 고교학점제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공동 연구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경북교육청은 미래형 교육 인프라 구축에도 앞장서고 있다. 그 성과 중 하나로 교육부의 '고교학점제 선도지구 지원 사업' 대상 교육청으로 선정돼 3년간 60억원 가량의 예산을 지원 받는다.이 공모 사업은 미래의 고교교육 지원을 위한 '고교학점제 선도지구 지원 사업'과 농어촌 지역의 고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소외지역 교육여건 개선 사업'으로 나눠 추진 중이다. 특히 선도지구인 구미 소재 고교 16곳에 2년간 20억원, 교육여건 개선 지역인 예천 소재 고교 3곳에 3년간 40억원을 투입했다.임종식 경북도교육감은 "학생이 중심이 되는 교육,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는 교육, 미래를 향한 따뜻한 교육을 실현해 우리 아이들이 스스로 살아가는 힘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0-09-28 06:30:00

[학부모를 위한 교육 Q&S]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아이, 선행 학습을 시켜야 하나요?

[학부모를 위한 교육 Q&S]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아이, 선행 학습을 시켜야 하나요?

Q. 아이가 중3입니다. 중학교 3년 동안 그럭저럭 공부를 하기는 했지만 이제 고교생이 된다고 하니 걱정이 앞섭니다. 주변에선 입학하기 전에 고교 수학, 영어는 끝내야 한다고들 하는데 지금이라도 선행을 시켜야 하는 건 아닌지 걱정입니다. 중학교 때까지는 놀아도 된다는 생각으로 선행은커녕 중학교 과정도 학교 시험 칠 때만 신경을 썼는데 이제라도 선행을 시켜야 할까요?S1. 현재 학력 수준부터 살펴보는 것이 필요중3 자녀를 둔 학부모님이라면 이맘때 내 아이의 진로에 대해 고민하게 됩니다. 평범하게 일반고에 지원할 수도 있지만 예술고와 과학고처럼 특수목적고, 공고나 상고 등 특성화고를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어떤 학교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진로가 달라질 수 있다는 점에서 아이와 부모님 모두 큰 고민에 빠지기 마련입니다.진로 방향 못지않게 고민하게 되는 것이 아이의 학력입니다. 특히 주변에서 선행학습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들려올수록 고민은 더 커집니다. 이제라도 선행을 시켜야 하는 것은 아닌지, 선행을 하지 않으면 고교 수업을 못 따라가지는 않을지 고민하게 됩니다.이때는 아이의 현재 학력 수준부터 살펴봐야 합니다. 중학교 교육과정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지 못한 상태에서 고교 교육과정을 선행하려고 한다면 학습에 대한 어려움 등으로 공부에 흥미를 잃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S2. 선행학습보다는 후행학습이중학교 교육과정은 고교 교육과정의 기초입니다. 무작정 고교에서 배울 과목을 선행하는 것보다 더욱 필요한 것이 중학교 과정을 충실히 이행하는 것입니다. 특히 수학, 영어와 같은 과목은 중학교에서 배운 개념이나 문법 등을 충분히 알고 있어야 고교에서 수업을 듣거나 학습을 하는 데 어려움이 없을 겁니다.중학교 교육과정에 대한 학습 공백을 메우지 않은 채 무작정 선행학습에 나설 경우 자녀는 수학, 영어 학습에 대한 어려움을 겪다가 결국 공부 자체를 포기해 버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학습 결손을 보완하지 않은 선행 학습은 모래성 위에 탑을 쌓는 것과 같습니다.고교에 입학해 영어, 수학 공부에 어려움을 느끼는 가장 큰 원인은 '기초 부족'에 있습니다. 따라서 중학교 교육과정에 대한 기초를 튼튼히 하는 것이 선행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자녀가 인식할 수 있도록 조언해야 할 것입니다.S3. 학습의 양이 아니라 학습 습관을 키우도록중학교 교육과정에 대한 학습이 부족한 자녀라면 적어도 영어, 수학은 후행학습을 할 수 있도록 지도해야 합니다. 특히 학습 습관을 키우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부족한 학습 영역에 대한 자가 진단을 통해 매일 적정량의 내용을 학습하는 습관을 만들어 가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학습에 대한 기본적인 시간 투입 없이는 기초를 다질 수 없습니다.많은 학생들이 '수학은 어렵다'는 심리적 요인 탓에 학습 부진에 빠지기도 합니다. 후행학습을 진행하면서 자녀가 수학 공부에 거부감을 표현한다면 다그치거나 혼을 내기보다는 흥미를 유발하는 활동으로 심리적 장벽을 무너뜨리는 것이 필요합니다.S4. 남보다 앞서는 학습이 아니라 시기에 맞는 학습이기초가 튼튼하지 않으면 아이들은 공부에 대한 흥미가 떨어지게 될 뿐 아니라 결국엔 흔히 말하는 '수포자', '영포자'가 되기 쉽습니다. 영어 학습에 어려움을 느끼는 아이에게 문제집을 풀게 하는 방법은 영어를 더욱 멀리하게 만드는 결과를 가져 오게 됩니다.아이들이 쉽게 접할 수 있고 영어에 대한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유튜브 영어 동영상이나 팝송, 애니메이션 등을 활용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영어 애니메이션을 함께 시청하며 대사를 해석해 보거나 팝송을 함께 부르면서 가사를 분석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일 수 있습니다.대부분의 학부모님들은 내 아이가 뛰어난 성적을 받아 좋은 대학을 가기를 원합니다. 그래서 학원을 보내고 과외를 시켜 선행학습에 많은 시간을 투자합니다. 그러나 우리 아이들에게 중요한 건 남보다 앞서는 학습이 아니라 시기에 맞는 학습이 아닐까요. 중3이라면 그때 배워야 할 교육과정을 충실히 수행해 단계에 맞는 학습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해주는 게 필요합니다.대구시교육청 학부모고민 들풀교사모임

2020-09-28 06:30:00

경북기계공고 '전국기능대회 금탑, 삼성 GSAT 다수 합격'

경북기계공고 '전국기능대회 금탑, 삼성 GSAT 다수 합격'

마이스터고는 특성화고와 함께 직업계고로 불린다. 기존 특성화고를 발전시켜 산업계 수요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 해당 분야의 기술장인을 육성하는 게 마이스터고의 목적. 대구에선 경북기계공업고, 대구일마이스터고, 대구소프트웨어고, 대구농업마이스터고 등 4곳이 마이스터고다. 이 가운데 경북기계공고가 최근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둬 화제다.◆전국기능경기대회서 금탑 수상경북기계공고가 최근 전북 일원에서 열린 제55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날아올랐다. 250개 출전 기관 중 최고 성적인 금메달 1개, 은메달 3개, 동메달 4개를 따내면서 '금탑'을 받았다.경북기계공고는 9개 직종에 17명의 선수가 참가해 10명이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찬희(프로토타입모델링) 학생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윤준혁(금형), 정다현(전기제어), 이승헌(프로토타입모델링) 학생은 은메달을 받았고 이경환, 정호진(이상 CNC밀링), 윤민혁(옥내제어), 박준서(폴리메카닉스) 학생은 동메달을 따냈다. 김준수(CNC선반), 박동재(전기제어) 학생은 우수상을 받았다.이 같은 성과는 전심(전공 심화) 동아리를 잘 운영한 덕분이라는 게 학교 측의 설명. 전공 분야에 적성과 소질이 있는 학생들이 해당 분야의 숙련 기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게 돕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대회 수상자들이 모두 이곳 출신이다.이 동아리는 적성검사와 흥미검사, 직업가치관 검사를 거쳐 적성과 소질을 토대로 부원을 선발한다. 뽑힌 학생들은 동아리 지도교사와 전공별 산업 현장의 전문가 멘토들로부터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적인 기술 지도를 받는다.금메달을 받은 이찬희 학생은 "우리 학교 동아리 출신 선배 멘토가 내 롤 모델"이라며 "학벌보다는 능력으로 인정받고 있는 선배들을 보면서 숙련 기술자가 되면 내 삶이 더 행복해질 수 있다는 확신을 갖고 꾸준히 노력한 것이 좋은 성과로 이어졌다"고 했다.손병철 전문교육부장은 "이 동아리는 산학 협력 멘토를 통해 현장성 있는 전문 기술을 습득하도록 돕고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각종 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해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또 삼성과 현대 등 우량기업에 우대받으면서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했다.◆삼성전자의 GSAT에 50명 통과'GSAT'는 삼성 그룹의 직무적성검사를 이르는 말. 공채로 삼성에 들어가려면 반드시 통과해야 하는 시험이다. 경북기계공고가 올해 이 시험에서 무려 50명의 합격자를 배출해 눈길을 끈다.경북기계공고 학생들이 통과한 GSAT 시험은 삼성전자의 고졸 공채 2차 전형으로 치러진 시험. 1차로 자기소개서 등 서류 심사를 거쳐 50명이 이 시험에서 합격했다. 50명이란 숫자는 이 학교 3학년 전체 학생의 17%에 달하는 것. 이들 학생은 다음달 초 최종 면접을 통해 입사 여부가 결정된다.김남수 산학부장은 "학생들이 선호하는 기업에 입사할 수 있게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기반한 직업기초능력과 전문능력을 키우는 데 역점을 두고 지도했다"며 "요즘 학생들에게 부족한 체력과 정신력, 예절과 협동심, 사회성을 강조한 것도 많은 도움이 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경북기계공고는 '마이스터고 역량 인증 프로그램'을 운영한 것이 효과를 봤다고 분석했다. 이는 학생들이 갖춰야 할 직업기초능력, 전문능력, 외국어능력, 인성 영역에 인증 요소와 기준을 제시해 학생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게 하고 도달할 수 있게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또 정기고사 때 학교 자체적으로 직업기초능력평가를 실시한다. 교사들은 교과별 동아리를 구성해 의사소통과 수리, 문제해결 능력 등을 교과 교육과 연계해 지도하고 있다.김종구 교장은 "학교에서 진행하는 맞춤형 방과후교육과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도움이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바른 인성과 직무역량을 겸비한, 창의적인 기술 인재를 육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했다.

2020-09-28 06:30:00

'교대·사대 통합' '교전원 설립' 논의 시작

'교대·사대 통합' '교전원 설립' 논의 시작

교육대학·사범대학(이하 교·사대) 통합과 교육전문대학원(이하 교전원) 설립 등을 포함한 교원양성기관 개편 방향을 논의하는 사회적 협의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대통령직속 국가교육회의에 따르면 26일 '미래 학교와 교육과정에 적합한 교원양성체제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핵심당사자간 첫 집중 숙의가 진행됐다.핵심당사자 집중 숙의에는 교육청·교원단체·예비교원단체·교원양성기관이 추천한 대표와 인구, 재정, 과학‧기술, 산업‧노동, 문화‧예술 등 사회 각 분야의 전문가와 학부모, 일반시민 등 총 32명이 참여했다.이날 오후 1시부터 4시간 30분동안 진행된 첫 숙의에서 참여자들은 성실하고 공정하게 전 과정에 임할 것을 약속하는 공동의 규칙에 합의한 후 교원양성체제 발전 방향에 대해 자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들은 이날 첫 회의를 시작으로 12월 5일까지 약 12주간 총 9차례에 걸쳐 원탁회의를 갖고 미래 학교와 교육과정에 적합한 교원양성체제 발전 방향과 구체적 정책 방향을 논의한다.이번 결과는 12월 중 대국민 보고대회 형식으로 최종 발표된다. 협의문에는 핵심당사자들이 '합의한 사항'과 '합의하지 못한 사항'을 함께 명기하게 되며 교육부는 이를 바탕으로 향후 개편 방안을 마련할 때 기본방향으로 활용할 방침이다.국가교육회의는 이번 숙의 과정에서 나온 쟁점에 대해 일반국민의 의견을 듣기 위해 다음달 초쯤 대국민 여론조사와 11월 초쯤 검토그룹 온라인 숙의를 함께 실시할 계획이다. 여론조사는 일반 국민 2천여 명과 교사 1천여 명, 학생 1천여 명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검토그룹에는 300명 안팎의 일반 국민이 참여한다.앞서 국가교육회의는 7~9월 수도권, 영남권 등 4개 권역에 대해 순차적으로 경청회 등을 개최했으며 경청회 결과 등을 숙의에 참여하는 핵심당사자에게 참고자료로 제공한다. 다만 원탁회의 과정은 비공개로 진행된다.

2020-09-27 17:04:13

외국인 유학생 명절음식 체험도 온택트하게

외국인 유학생 명절음식 체험도 온택트하게

영진전문대(총장 최재영)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300여 명이 지난 25일 오후 온라인 실시간 생중계로 진행된 '한국 명절음식 만들기 체험'에 참여했다.이 대학 국제교류원은 추석을 맞아 이 대학교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이 한국 명절 음식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백파더 프로그램'을 온라인 실시간 쌍방향 방송으로 진행했다.프로그램에 참여한 외국인 유학생들은 숙소에 머물며 사전에 대학서 배포한 식재료를 활용, 경단과 만둣국을 실시간 쌍방향 방송을 보며 조리했다.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거리두기에 적극 참여하는 차원에서다.취사시설이 없는 기숙사 거주 유학생 등은 글로벌캠퍼스 조리실에서 직접 조리하는 기회를 가졌다. 조리 지도는 이 대학교 송정선 교수(호텔항공관광계열)가 맡았다.체험에 나선 바자르바에바 사노바르(21·우즈베키스탄·컴퓨터정보계열) 학생은 "한국에 2년 살았지만 이런 행사에 처음 참석했다. 맛있는 만둣국 요리 방법을 알게 돼 좋았고 조리가 즐거웠다"고 말했다.일본서 유학 온 야마모토 아유(19, 호텔항공관광계열) 학생 역시 "오늘 한국문화를 경험하는 소중한 기회였다. 경단은 잘 된 것 같은데 만둣국은 좀 아쉬웠다. 이번에는 온라인으로 했지만 다음은 직접하고 보면서 배우고 싶다"고 말했다.한편 영진전문대에는 이번 2학기에 중국, 일본, 중앙아시아, 동유럽 출신 등 외국인 유학생 340여 명이 재학 중이다.

2020-09-27 16:03:10

'요리·제과·제빵 강자 확인'…대구 상서고, 전국기능대회 두각

'요리·제과·제빵 강자 확인'…대구 상서고, 전국기능대회 두각

특성화고인 대구 상서고등학교는 요리와 제과, 제빵 분야에서 꾸준히 이름을 알려온 곳이다. 최근에도 이 학교는 저력을 발휘했다. 제55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냈다.이번 대회는 전북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 등 7개 경기장에서 열렸다. 상서고는 이 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우수상 1개 등 상 4개를 받았다. 특히 강점을 보이는 요리, 제과, 제빵 분야에서 좋은 성과를 거뒀다.요리 직종에 출전한 윤채현(조리과 3학년) 학생이 금메달, 제과 직종에선 이보영(제과제빵과 3학년) 학생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소연(제과제빵과 1학년) 학생과 김승현(제과제빵과 2학년) 학생은 제빵 직종에서 각각 은메달과 우수상을 받았다.전국적으로 고교 입상 순위를 매기면 공업계열 고교 간 경쟁이 치열한 게 보통이다. 그 속에서도 상서고는 전체 10위로 선전했다. 가사계열만 놓고 보면 부동의 1위. 특히 제과, 제빵 직종은 7년 연속 전국대회 수상이라는 실적을 남겼다.요리 직종에서 금메달을 딴 윤채현 학생은 "코로나19로 대회를 준비하는 데 어려움이 따랐지만 경쟁자들을 생각하면서 이를 악물고 연습한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었다. 그래서 더욱 기쁘다"며 "앞으로 세계기능올림픽을 목표로 더욱 열심히 기량을 연마할 것"이라고 했다.상서고 최우환 교장은 "코로나19 탓에 학생들과 지도교사 모두 고충이 컸을 것이다. 힘든 과정을 이겨내고 이렇게 좋은 결과를 얻은 학생들이 자랑스럽다. 학부모, 지도 선생님들의 지원과 노력에도 감사드린다"며 "학생과 교사가 안전하게 기능대회를 준비할 여건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2020-09-27 07:38:15

영천 산자연중, 코로나19 예방 위한 '사랑의 장수 약통' 전달

영천 산자연중, 코로나19 예방 위한 '사랑의 장수 약통' 전달

영천 산자연중학교(교장 이영동 신부) 이해학 학생회장 등 전교생 50명은 24일 영천시 화북면 학교 주변 마을 주민들에게 '사랑의 장수 약통'과 명절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위급할 때 사용할 수 있는 약품이 든 약통과 선물은 한국수자원공사와 경북도교육청의 협찬으로 마련했다.

2020-09-25 16:55:27

대구남부교육지원청, 구세군혜천원 위문

대구남부교육지원청, 구세군혜천원 위문

대구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최수환)은 24일 남구에 있는 아동양육시설 구세군혜천원(원장 김종선)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그곳에서 일하는 관계자들을 위로했다.

2020-09-25 16:55:09

대구서부교육지원청, 추석 맞아 각 기관에 위문품 전달

대구서부교육지원청, 추석 맞아 각 기관에 위문품 전달

대구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황윤식)은 24일 육군 제50사단 501여단 1대대를 방문해 위문금을 전달하고 국군 장병들을 위로했다. 지원청은 또 23일 사회복지법인 천광원(북구 산경동), 소망원(서구 상리동) 등 복지시설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2020-09-25 16:54:52

대구과학대 평생직업교육혁신사업단  평생직업교육과정 ‘시니어동화교육 강사 양성과정’ 개강

대구과학대 평생직업교육혁신사업단 평생직업교육과정 ‘시니어동화교육 강사 양성과정’ 개강

대구과학대(총장 박준) 평생직업교육혁신사업단은 24일 교내 종합복지관 강의실에서 2020년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3유형) 평생직업교육과정인 '시니어동화교육강사 양성과정'을 개강했다.이번 과정은 대구‧경북지역 시민 20명을 대상으로 이날부터 총11회 45시간으로 진행된다.교육과정은 조손(할머니-손자)세대 연결을 위한 시니어 이야기할머니 프로그램을 체계화 한 것으로 ▷동화교육에 대한 동향 및 이론 ▷동화구연의 기본요소-음색, 표정, 동작법 ▷손유희와 동화구연을 위한 교육제작법 ▷개정누리과정에 따른 책놀이, 그림책흙놀이 실습 등 시니어동화교육 강사로서의 역량을 갖추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교육 수료 시 민간자격-그림책교육전문가 자격시험에 응시해 자젹증을 취득할 수도 있다.우성진 평생직업교육혁신사업단장은 "퇴직자 및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취업 및 자격 역량강화를 통해 취학 전 교육기관과 초등방과 후 강사로의 활동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튼실한 교육과정 운영으로 재취업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대구과학대 평생직업교육혁신사업단은 이번에 개강한 '시니어동화교육강사 양성과정'을 비롯한 22개 교육과정을 9월에서 12월 중 실시 계획이며, 과정별 상세내용은 평생교육원 홈페이지(https://life.tsu.ac.kr)에서 확인 및 신청할 수 있다.

2020-09-25 15:49:30

대구보건대의 '교육혁신 시스템' 눈길

대구보건대의 '교육혁신 시스템' 눈길

대구보건대의 다양한 교육 혁신 사스템이 주목받고 있다.이 대학이 자랑하는 가장 대표적인 교육 혁신 사례는 '보건통합교육'이다. 보건통합교육은 간호학과, 임상병리과, 방사선과, 물리치료과, 작업치료과, 보건행정과 등 보건계열 6개학과 재학생들이 병원에서 다른 부서가 하는 일을 경험하며 수준 높은 임상실습을 진행하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다양한 보건계열 학과와 실습 병원이 함께 있는 대구보건대만의 특성화된 프로그램이다.융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 기반도 완비했다. 대학은 2017년부터 'DHC-edu교양역량인증제'를 구축하면서 자원봉사PASS제(1999년 시행), BLS(기본심폐소생술)졸업인증제(2015년 시행)와 함께 전문기술과 성실한 인품을 지닌 명품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DHC-edu교양역량인증제는 사회가 요구하는 교양능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이 대학교의 독특한 인증시스템으로 예술과 문화, 창업성공전략, 생활 재테크 등의 교과목과 각종 경진대회, 창업동아리, 도슨트투어, 박물관 체험 등 40여개 프로그램을 갖췄다. 학생들은 영역별로 대학이 요구하는 교과목과 세부 프로그램을 이수해야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대구보건대는 교육부로부터 잘 가르치고 잘 배우는 전문대로 인정받고 있다. 2016년 12월 이 대학은 전국 3개 전문대만 선정되는 교육부 교수학습지원센터 운영 우수대학에 지정됐다.이 대학 교수학습지원센터는 재학생들의 국가면허 토탈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교육 공감대 중재 프로그램, 기초학습능력 클리닉, 눈높이 교육 등 학생을 위한 학습법 14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또 2016년 선도적으로 스마트 교육지원체제를 구축했고, 2020년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수업의 학생 만족도를 높일 수 있었다.덕분에 대구보건대는 교육부 2016년 교수학습연구대회에서 전문대학교육협의회장상을 받았고, 2008년부터 2016년까지 이 대회 공학계열, 자연계열, 예·체능계열, 인문사회계열에서 최고상을 받으며 교수학습 연구대회에서 본상 수상의 그랜드슬램도 달성했다.이 대학은 한 발 더 나아가 자체 교육콘텐츠를 해외로 수출까지 하고 있다.이 대학은 2018년 해외맞춤식 케이웨딩(K-Wedding), 케이푸드(K-Food), 케이덴탈(K-Dental) 등 3가지 과정 온라인(이러닝)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동남아 및 중국 대학과 기업을 대상으로 교육콘텐츠를 수출했다.그들에게 대학이 제작한 온라인 교육을 현지에서 받게 하고 추후에 한국에서 1, 2주 과정의 실습을 하는 플립드러닝(Flipped Learning)방식이다. 이런 교육콘텐츠를 바탕으로 10개 이상 해외 대학과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단기 외국인 연수생을 유치했으며 이러닝 콘텐츠와 관련해 필리핀 7곳, 베트남 3곳, 호주 1곳 등 모두 16개 대학과 MOU를 체결했다. 교육콘텐츠 해외 수출로 해외 대학 교류활성화, 해외 유학생 유치, 교육한류 열풍 등 1석 3조의 효과를 일으켰다.이 같은 끊임없은 교육 혁신이 입소문이 나면서 대구보건대는 매년 대구경북에서 석·박사를 비롯한 대졸자가 가장 많이 지원하는 학력유턴 대표 대학으로 정평나 있다.대졸자 이상의 지원자는 2002학년도에 352명을 시작으로 2008학년도 780명, 2009학년도 833명 등이었으며 2020학년도 수시기간에만 806명이 넘었다. 최근 5년간 대졸자 지원자 수는 4천 명이 넘는다.이들은 대부분 학교생활이나 성적이 우수하고 대학이 지원하는 각종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대학자체 혹은 교육부에서 지원하는 해외인턴십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 중에서 30% 정도가 학력유턴자들이란 점도 이를 반영한다.

2020-09-25 15:30:00

영남이공대, 2020 YNC 창업로드쇼 'YNC 랜선 박람회' 개최

영남이공대, 2020 YNC 창업로드쇼 'YNC 랜선 박람회' 개최

영남이공대는 10월 2일까지 2020 YNC 창업로드쇼 'YNC 랜선 박람회'를 개최한다.이 대학 창업지원단과 YNC일자리센터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 감염 및 확산 예방을 위해 지역대학 최초로 전 과정 비대면 온라인 박람회로 개최하게 됐다.이번 박람회는 '와리튭'이라는 컨셉을 바탕으로 창업동아리, 전공동아리, 협동조합 등 총 12개의 동아리가 참가해 각자 차별화된 아이템을 소개할 예정이다.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는 오는 전용 홈페이지(http://roadshow.ync.ac.kr)를 통해 ▷참가 동아리별 소개 ▷스탬프 투어 ▷참가 동아리 인기 투표 ▷2020창업한마당 토크콘서트 ▷동아리 창업경진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이 밖에도 온라인 박람회 참여자가 출석체크 및 댓글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애플워치3, 에어팟 프로, 커피쿠폰 등 다양한 선물도 제공한다.또한 YNC 창업로드쇼와 별도로 창업한마당의 프로그램도 홈페이지를 통해 볼 수 있다. 창업한마당은 '뉴미디이어 시대 콘텐츠를 만들다'라는 주제로 유튜브 크리에이터 등 관련 분야의 전문 강사를 섭외해 강연과 토크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다.영남이공대 신현준 창업지원단장은 "코로나19가 유행하고 있는 상황에서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던 YNC 창업로드쇼를 지역대학 최초로 온라인으로 진행한다"라며 "창업동아리 활동을 비대면으로 하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좋은 아이템을 선보인 학생들이 더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0-09-25 15:30:00

'비대면 학습' 시대 사이버대·방송대도 박사 과정 도입 검토

정부가 사이버대학과 한국방송통신대에 박사 과정을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교육부는 최근 정부세종청사에 열린 제16차 사회관계장관회의 겸 제6차 사람투자인재양성협의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안건을 논의했다.코로나19 이후 평생교육 및 훈련에도 비대면 수업이 도입되는 추세에 발맞춰 성인 학습자에게도 짧은 시간에 학습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는 취지다.이번 논의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비대면 시대를 맞아 원격대학이 핵심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원격대학의 자율성을 대폭 확대한다는 점이다. 그동안 원격대학에는 특수대학원 설치만 가능했으나 일정한 분야에 한해 대학원과 학위과정을 확대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예를 들어 일본은 방송대학에 박사과정을 두고 있고, '독립행정법인 대학평가·학위수여기구'를 통해서도 석사 및 박사학위를 주도록 하고 있다. 앞으로 우리나라도 이 같은 제도를 적용하겠다는 것이다.2년제 사이버대학에는 전문대학과 같이 전공심화과정을 설치할 수 있도록 해 졸업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직업 경로를 제시하고 실무경험과 연계한 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대학 명칭에 '디지털', '사이버' 등과 같은 특정 단어를 의무 사용하도록 한 규제, 시간제등록제 운영에 있어 통합반만 운영 가능하도록 한 규정 등도 대학 자율로 할 예정이다.

2020-09-25 15:30:00

"특별돌봄비·비대면 학습 지원금 지급"…해당 대상은?

"특별돌봄비·비대면 학습 지원금 지급"…해당 대상은?

초등학교 학령기 아동에겐 20만원, 중학교 학령기 아동에게는 15만원을 지급한다.교육부와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아동 특별돌봄·비대면 학습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대구시교육청도 이런 내용으로 아동 양육 한시 지원금을 지급한다고 25일 밝혔다.이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한 돌봄, 아동 양육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시행하는 조치. 만 18세 미만 아동 중 초등학생 280만명, 중학생 138만명이 이 사업의 지원 대상이다. 미취학 아동 252만명도 각 20만원씩 지원금을 받는다.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혜택을 받을 대구 초·중학교 학령기 아동은 19만2천48명. 이들에게 모두 351억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가 4차 추경을 통해 확보한 예산으로 지원하는 것이다.시교육청은 초등학생 경우 추석 전 스쿨뱅킹 계좌 등으로 지원금을 지급한다. 중학생은 계좌 신청과 정비 등 과정을 거쳐 다음달 초까지 각 학교가 스쿨뱅킹 계좌 등을 통해 지급하도록 할 예정이다.학교 밖 초·중학교 학령기 아동(2005년 1월~2013년 12월 출생)도 챙긴다. 아동 주민등록 주소지의 교육지원청에 현장 신청·접수를 통해 지급된다. 지원금 신청·접수 기간은 이달 28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다.학교 밖 아동이 지원금을 받으려면 그 아동의 보호자가 보호자 신분증, 통장 사본, 주민등록등보(동거 인원 표시) 등을 구비한 뒤 교육지원청을 찾아 '아동 양육 한시 지원 신청서'를 작성해야 한다. 대리인이 신청하는 경우는 대리인 신분증, 위임장, 보호자 신분증 사본을 추가로 제출해야 한다.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밖 아동의 지원금 신청 방법은 교육(지원)청 홈페이지에 자세히 안내돼 있다"며 "중·동·수성구에 거주하면 동부교육지원청, 서·북구는 서부교육지원청, 남·달서구는 남부교육지원청, 달성군은 달성교육지원청을 찾으면 된다"고 했다.

2020-09-25 14:43:02

대구시교육청, 전통시장서 장 보기 행사

대구시교육청, 전통시장서 장 보기 행사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이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 상인들에게 힘을 보태기 위해 24일 시교육청 인근의 수성시장에서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열었다. 시교육청 직원 80여 명은 사전에 구입한 온누리상품권으로 제수용품과 생필품 등을 구매했다.

2020-09-24 16:24:43

대건고, 북카페 축복식 개최

대건고, 북카페 축복식 개최

대구 대건고등학교(교장 박규장)가 최근 본관 건물 3층에 북카페를 마련하고 학교법인 선목학원(이사장 조환길 대주교)의 사무국장인 이종현 신부의 주례로 축복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정현태(현 경일대 총장) 대건중·고 총동창회장, 대건중의 김대권 교장과 김애란 교감 등 많은 내빈이 참석했다.

2020-09-24 11:51:12

수성도서관, '안방에서 즐기는 뮤지컬 갈라쇼' 상영 중

대구수성도서관(관장 조정희)이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뮤지컬 갈라쇼'를 상영 중이다.다음달 4일까지 무료로 상영하는 뮤지컬은 ▷레미제라블 ▷지킬 앤 하이드 ▷웃는 남자 등 유명 뮤지컬 3편. 지역 뮤지컬 공연팀인 '뮤지컬 플랫폼 제시카'가 공연한 작품들이다. 도서관 홈페이지의 '안방에서 즐기는 뮤지컬 갈라쇼' 팝업창을 통해 유튜브에 탑재된 영상을 보면 된다. 053)231-2541.

2020-09-24 11:37:37

"학생이 삶을 설계하고 원하는 수업 들어요." 경북형 고교학점제

"학생이 삶을 설계하고 원하는 수업 들어요." 경북형 고교학점제

"가장 좋은 교육은 무엇일까?" 교육에 정답은 없겠지만 '아이들이 하고 싶은 것을 찾고, 원하는 수업을 스스로 선택하는 것'도 답 중 하나일 것이다.경북도교육청이 시행하는 '경북형 고교학점제'는 아이들이 행복한 삶을 스스로 설계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학생의 과목 선택권 보장, 온·오프라인 공동교육과정 운영 등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에 따라 3년간의 교육과정을 설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경북형 고교학점제를 자세히 들여다봤다.◆'고교학점제', 학교 간 담장 허물어교육부가 추진하는 고교학점제는 대학의 학점제를 고교에 도입해 학생이 원하는 과목을 선택하고 누적된 학점이 일정한 기준에 도달하면 졸업을 인정받는 제도다. 기존의 입시·경쟁 중심의 획일적 교육에서 벗어나 학교에서 다양하고 특색 있는 교육을 제공하려는 시도다.도교육청은 경북형 고교학점제를 안착시키기 위해 학생 과목 선택권을 적극 확대 중이다. 개별 학교가 단독으로 개설하기 어려운 과목은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 운영을 활성화, 이수 기회를 제공한다.공동교육과정은 학교 간의 담장을 허물고 서로 연합, 수강 과목을 함께 개설해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소규모 학교나 지리적 제약으로 인해 오프라인 수업이 불가능한 학생들을 위해서는 실시간 온라인 공동교육과정도 운영한다.농어촌 지역 학교의 선택과목 수요를 우선 파악한 뒤 과목을 개설, 운영할 수 있게 교사와 강사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도농 간의 교육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가령 청송·영양 지역은 3개교 학생 12명을 대상으로 대구대학교 심리학과 교수가 온라인으로 심리학 수업을 개설, 운영 중이다.올해 오프라인 공동교육과정은 149개교에서 453과목이 개설돼 5천854명이 참여했다. 온라인 공동교육과정은 지난해 19개에 불과했지만, 올해 93개 강좌가 개설돼 583명의 학생이 수업을 듣고 있다. 온라인 공동교육과정이 원활하게 운영되도록 16곳의 학교에 스튜디오를 만들었고, 올해 중으로 12개 학교에 추가로 구축할 계획이다.◆학생이 원하는 수업 개설도교육청은 경상, 어문, 예술, 이공계열 등 진로 선택에 따라 학생들이 원하는 과목을 다양하게 개설하려고 올해 일반고 116곳과 자율형공립고 10곳에 총 23억원을 지원했다. 개인별 맞춤형 교육으로 모든 학생의 잠재력을 실현하기 위해서다.고교는 선택 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하기 위해 ▷학교 내 선택과목 개설 다양화 ▷교사·학생·학부모 대상 교육과정 연수 ▷선택과목 상담 ▷과목 수요조사 및 수강 신청 ▷소인수 과목 개설 등을 체계적으로 추진 중이다. 모든 고교는 학교 내 '교육과정 이수 지도팀'을 구성, 학생 진로맞춤형 교육과정 설계를 지원하고 있다.도교육청 교육과정지원팀은 각 학교의 업무를 줄여주는 데 관심을 쏟는다. 수강 신청 프로그램(스마트교육과정)을 개발, 학생들이 PC나 스마트폰을 통해 '원스톱'으로 진로 계열과 대학 학과 연관 고교 과목을 통합 검색할 수 있도록 했다.또 교과 특성화학교 9개교를 선정해 4억3천7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이 학교들은 학교별 특색과 장점을 살려 교육과정에 개성 넘치는 색깔을 입혀 사회·과학·예술·체육 등의 융합 교과 관련 과목을 집중 개설, 운영 중이다.◆경북형 고교학점제 연구·선도학교 운영도교육청은 연구학교 8곳, 선도학교 29곳을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고교학점제 일반화 모델을 도출하고 우수사례를 현장에 확산하기 위해 이들 학교에 10억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고교학점제 연구학교 8곳은 경북 고교의 지역적 특성과 학교의 여건을 고려해 5개 영역의 필수과제를 실행 중이다. '학생 중심 교육과정 편성·운영'을 비롯해 ▷진로 및 학업설계 지도 ▷학생 평가 내실화 ▷학교 문화 개선 ▷학교 공간 조성 등이다. '경북형 모델'을 만들기 위한 노력이다.고교학점제 선도학교 29곳은 연구학교의 필수 과제를 일부 적용해 학교 교육과정 다양화 및 학교 혁신 사례를 발굴해나가는 게 목표. 2025년까지는 고교학점제 본격 시행에 대비해 매년 20개교씩 지정, 운영할 예정이다.도교육청은 고교학점제 연구·선도학교가 내실 있게 운영되도록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연구학교 담당자 워크숍 개최, 현장 컨설팅 실시, 교사연구회 운영 등이 그것이다.아울러 도내 일반고를 대상으로 고교학점제 도입에 대비해 역량을 키우고 저변을 확대할 수 있게 돕고 있다. 일반고 역량 강화, 공동교육과정 운영, 학교 공간 조성 사업 등을 적극 지원 중이다. 또 교원의 수업 및 진로설계 역량 강화 연수를 개설, 운영함으로써 현장의 요구를 파악해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신경을 쓰고 있다.권영근 도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고교학점제는 고교 교육과정 운영에서 '기본 축'이고, 이미 선택 중심 교육과정은 현장에 적용되고 있다"며 "새로운 교육 정책이 안착하기 위해서는 많은 사람들의 이해와 협력이 필요하다. 현장과의 활발히 소통해 학교 구성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2020-09-24 06:30:00

대학 캠퍼스 문화 암흑기…아쉬운 20학번

대학 캠퍼스 문화 암흑기…아쉬운 20학번

코로나19 사태로 1학기에 이어 2학기마저 비대면 수업이 이어지면서 대학 문화는 고사 상태나 다름없다. 자칫 코로나19 사태가 내년 이후로까지 장기화된다면 과거와 같은 대학 문화는 다시 되돌릴 수 없을 거라는 우려도 나온다. 이런 가운데 대학마다 학생자치기구들은 비대면·온라인 등을 통해 대학 문화의 명맥을 잇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동아리 활동·축제 등 엄두 못내대구권 주요 대학들에 따르면 매년 학기 초에 맞춰 열리던 동아리 가두모집은 올해는 일제히 잠정 연기나 취소됐다.대학에서 동아리 가두모집은 회원 모집 이상으로 의미 있는 연례행사다. 영남대 총동아리연합회 관계자는 "가두모집은 매년 회원들이 함께 무대를 꾸며 공연을 하면서 학교 축제처럼 진행하던 행사다. 동아리 회원들과 함께 만들어가던 활동들이 모두 무산되는 바람에 집행부나 회원 모두 아쉬워하고 있다"고 말했다.이렇다보니 신규 회원 지원자 수가 상당히 적어 회원을 모집하지 못한 동아리가 많다. 올해 입학한 신입생들은 동아리에 대해 모르다시피하는 실정이다.특히 댄스동아리, 밴드동아리 등 회원들과 합을 맞추고 대면 연습이 필수인 동아리는 더욱 고민이 깊다. 마땅한 대안이 없기 때문이다.경북대 한 밴드동아리 관계자는 "밴드 동아리 특성상 모여서 합주하고 연습하는 활동이 대부분인데 코로나19 이후 연습을 거의 못하고 있다"며 "동아리 회원들이 동아리 방 악기를 공용으로 사용했던 터라 온라인 연습도 진행하기 어렵다"고 말했다.아예 동아리방 폐쇄 지침이 내려진 대학도 있다. 경산의 한 대학은 3월부터 중앙동아리가 있는 건물을 리모델링을 겸해 폐쇄했다. 이 때문에 이 대학은 동아리 모집 및 활동을 거의 접은 상황이다.대학마다 총학생회이 기획, 운영하는 대학 축제들도 올해는 전면 취소될 것을 보인다. 매년 10월 대학마다 유명인이나 연예인을 초대해 공연을 꾸미면서 10월 축제는 대학생 뿐 아니라 지역민들이 함께 관람하는 지역 축제 역할을 해왔다. 9월이 되면 SNS에는 각 대학 공연에 참여하는 연예인 라인업이 유행처럼 번지기도 한다.영남대 총학생회 관계자는 "축제, 동아리 등 대학생활이라는 게 학교를 다니며 공부만 하는 게 아닌데 즐길거리, 사람들을 만날 기회 등을 놓치는 부분에서 아쉬워하는 학생들이 많다"고 말했다.◆온라인 등으로 돌파구 마련대학 문화 주체들은 대면이 어렵다보니 자연스레 온라인을 통해 활동을 이어가려고 애를 쓰고 있다.경북대는 21일부터 25일까지 총동아리연합회 인스타그램 계정에 카드뉴스 형식으로 동아리를 소개해놓고, SNS를 통해 연락을 취하는 방식으로 동아리를 홍보 중이다. 영남대도 14일부터 23일까지 총동아리연합회 SNS에 개별 동아리 소개글을 게시하고 게시글을 확인해 가입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경북대 총동아리연합회 관계자는 "온라인이나 비대면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려고 한다. 예를 들어 회원끼리 화상채팅을 하거나 영상으로 교육 봉사를 하기도 한다. 유튜브로 동아리 PR을 하는 곳도 있다"고 말했다.10월 축제 또한 서울의 일부 대학은 온라인 축제를 검토하고 있다. 다만 지역에서는 실효성 논란으로 축제 자체를 취소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전문가들은 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새로운 대학 문화 창출을 고민해야 할 시기라고 지적했다.허창덕 영남대 사회학과 교수는 "코로나19로 사회 전반에 급격한 변화가 일어나고 새로운 문화가 태동하기도 한다. 코로나19가 일상화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인 만큼 대학 문화 또한 기존 형태는 크게 위축되더라도 자가 방역이 포함된 오픈된 문화 형태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허 교수는 "대학 문화 주체들은 현실에 맞는 대안을 찾기 위한 고민을 해야 하고 대학 본부는 학생들이 방역 상황 하에서 서로 자유롭게 상호작용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줘야 한다"고 덧붙였다.

2020-09-23 17:03:51

코로나가 '대학 문화' 삼켰다…10월 축제 줄취소

코로나가 '대학 문화' 삼켰다…10월 축제 줄취소

축제와 동아리 활동 등 전통적 '대학 문화'가 코로나19로 소멸 위기를 맞이하고 있다. 매년 10월 연예인 공연으로 지역을 떠들썩하게 했던 대학 축제가 올해는 줄줄이 취소될 예정인가 하면 상당수 동아리는 신입생을 모집하지 못한 채 사실상 '개점휴업'에 들어가 있기 때문이다.대구권 주요 대학 총학생회에 따르면 올해 10월 축제는 열지 않는 방향으로 방침을 정했다.대구대 총학생회 관계자는 "'온라인 축제'도 고려해 봤지만 실효성 논란이 있어 포기했다. 축제를 대체할 만한 여러가지 콘텐츠를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른 대학들도 10월 축제를 취소하고 대체할 행사나 이벤트를 찾고 있다.'대학 문화의 꽃'으로 불리는 동아리도 어느 때보다 힘든 '보릿고개'를 겪고 있다.경북대 동아리들은 2학기 개강에 맞춘 가두모집을 없애고 21일부터 온라인 모집으로 전환해 회원을 모집하고 있지만 큰 기대를 하지 않고 있다. 1학기 개강에 맞춰 모집했을 때 전체 동아리(70여 개) 가운데 10~20%의 동아리가 신입생을 못 받았는데 이번에도 그런 상황에 재연될 것으로 보고 있다.경북대 총동아리연합회 관계자는 "신입생들이 동아리에 참여하고 싶어해도 동아리 활동을 거의 못하니까 등록을 꺼리는 경향이 있다"며 "동아리 회장들에게 각자 생존법을 찾으라고 독려하고 있다"고 말했다.다른 대학 동아리들도 최근 온라인 모집을 진행하고 있지만 홍보에 한계가 있어 신입생 모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더욱이 행사나 모임 등 활동 자체도 제약이 많아 회원끼리 온라인을 통해 소통하는 정도다.통상 11월 중순쯤 이뤄지는 차기 총학생회 선거도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인 가운데 벌써부터 학생들의 무관심이 이어지지 않을까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허창덕 영남대 사회학과 교수는 "학생자치기구들은 전통적인 대학 문화를 고집하기 보다 현실에 맞춰 새로운 콘텐츠를 만들어야 하고 대학 본부도 새로운 문화 창달의 노력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2020-09-23 16:5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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