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대구한의대 경산동의한방촌, 지역협의체 14곳과 업무협약 체결

대구한의대 경산동의한방촌, 지역협의체 14곳과 업무협약 체결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경산동의한방촌은 최근 대구시 동구재가노인지원 지역협의체 14개 센터와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기관들은 ▷한방촌 의료서비스 및 의료시설 이용 기회 제공 ▷어르신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양질의 복지서비스 지원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2021-06-15 11:48:19

대구가톨릭대 글로벌항공서비스학과, 제1기 윙수여식 개최

대구가톨릭대 글로벌항공서비스학과, 제1기 윙수여식 개최

대구가톨릭대(총장 우동기) 글로벌항공서비스학과는 지난 10일 교내 성예로니모관에서 제1기 윙수여식(Blue Wings Uniform Ceremony)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서는 글로벌항공서비스학과 1학년 재학생 27명에게 항공기 날개를 상징하는 윙 배지 수여와 글로벌항공서비스학과만의 특화된 영어 비교과프로그램 '펀앤익사이팅잉글리시(Fun & Exciting English)' 성적 우수 표창 수여가 진행됐다.박분주 글로벌항공서비스학과장은 "오늘 행사를 계기로 승무원에 대한 꿈과 몸가짐, 학습에 대한 새로운 다짐을 하기 바란다. 우리 대학도 인성과 지성을 겸비한 훌륭한 승무원으로 양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대구가톨릭대 글로벌항공서비스학과는 2021학년도에 신설돼 올해 첫번 째 신입생을 모집했다. 글로벌 언어능력을 겸비한 품격 높은 항공서비스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현장 전문가들로 교수진을 구성해 실무교육을 실시함과 동시에 원어민 교수가 진행하는 외국어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발권 업무 등을 실습하기 위한 이미지메이킹실을 구축했고 실제 항공기 실내를 그대로 구현한 종합실습실(mock-up)을 하계방학 중 조성할 계획이다.

2021-06-15 11:38:29

대구보건대 뷰티코디네이션과, ㈜어스앤케이와 산학협약식과 기부물품 증정식 개최

대구보건대 뷰티코디네이션과, ㈜어스앤케이와 산학협약식과 기부물품 증정식 개최

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는 ㈜어스앤케이와 지난 10일 문화관 2층 로비에서 산·학 교류협약식과 실습재료 기증식을 가졌다.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취・창업 연계형 주문식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현장 직무 맞춤형 교육과정을 통한 전문인력 양성과 채용, 현장성이 강화된 산업체 현장실습 지원 등 인적・물적 네트워크를 활용한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이어 진행된 기증식에서는 ㈜어스앤케이가 네일 케어에 필요한 젤 네일, 램프, 영양제 등 2천만원 상당의 실습재료를 기증했다.㈜어스앤케이는 "대구보건대 뷰티코디네이션과 미용인재들이 현장 중심형 전문직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습교육에 도움을 주고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실천하고자 기증하게 됐다"고 했다.장상문 대외부총장은 "기증받은 물품은 뷰티코디네이션과 학생들이 고숙련 미용전문가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실습에 적극 활용하겠다"며 "활발한 인적교류와 산학협력 활동으로 산업체가 요구하는 전문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1-06-15 11:34:04

경북대 클래식기타 합주 동아리‘토레스’OB회, 발전기금 1천만원 전달

경북대 클래식기타 합주 동아리‘토레스’OB회, 발전기금 1천만원 전달

경북대 클래식기타 합주 동아리 토레스OB회(회장 권종철)가 후배들을 위해 써달라며 지난 11일 발전기금 1천만원을 경북대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발전기금은 토레스OB회 장학기금으로 적립돼 토레스 소속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토레스는 2017년 토레스OB회 장학기금 1천만원, 인문한국진흥관건립기금 1천850만원 등 총 2천850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2021-06-15 11:28:46

㈜건축사사무소 도시21 윤종식 대표, 영남대에 발전기금 3천만원 기탁

㈜건축사사무소 도시21 윤종식 대표, 영남대에 발전기금 3천만원 기탁

㈜건축사사무소 도시21 윤종식 대표이사가 모교 영남대에 발전기금 3천만원을 기탁했다.영남대 건축학부 80학번 동문인 윤 대표이사는 지난 10일 최외출 영남대 총장을 만나 대학 발전에 보탬이 되고 싶다며 3천만원을 기탁했다. 윤 대표이사는 지금까지 총 7천만 원을 대학에 기탁했다.윤 대표이사는 "졸업한지 수십 년이 지났지만 모교와 후배들에 대한 애정에는 변함이 없다"면서 "대학을 둘러싼 환경이 많이 어렵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모교인 영남대가 대한민국 명문 사립대로서의 위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기회가 되는대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최외출 총장은 "건축학부 동문들의 모교 사랑이 남다르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는 선배들이 있어 후배들이 든든할 것"이라면서 "학생들이 사회 각계각층에서 활약하고 있는 선배들의 발자취를 따라 대한민국의 리더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 앞으로도 애정과 관심을 갖고 지켜봐달라"고 했다.

2021-06-15 11:18:11

'이사장 vs 총장' 싸움에 대구대 "등골 터진다"

'이사장 vs 총장' 싸움에 대구대 "등골 터진다"

대구대가 재단 이사회와 총장 간 갈등으로 학내 내홍이 극단으로 치닫고 있다.재단 이사장과 총장은 동반 자진 사퇴를 두고 대립각을 세우며 끊임없이 날 선 공방을 이어가고 있어 대학 구성원의 우려가 크다.대구대 학교법인 영광학원 이사회는 최근 김상호 총장에게 대구대의 조기 안정을 위해서 '이사장·총장 동반 퇴진'을 제시했지만, 김 총장은 이를 거부했다.박윤흔 대구대 영광학원 이사장은 전격 사퇴했다. 박 이사장은 입장문을 내고 김상호 총장에 대한 불편함을 내비치며 동반 사퇴를 재차 요구했다. 하지만 김 총장은 여전히 사퇴 의사가 없다.김 총장은 14일 "지난 6일 이사회 측이 이사장과 총장의 동반 퇴진을 전제로 총장 해임을 취소하고 총장의 요구조건을 들어주겠다는 협상안을 제시했다"면서 "이사장 퇴진은 이사회 스스로 결정할 문제여서 협상 조건이 될 수 없다며 사실상 동반 퇴진 거부 의사를 밝혔다"고 했다.이에 대해 박 이사장은 "그간 김 총장은 학교법인과 끊임없이 충돌, 이사회 안건처리에 지극히 비상식적인 방법으로 반발했다. 원만한 관계 형성과 소통 노력도 보이지 않았다"며 "김 총장의 의사와 관계 없이 이사장직을 내려놓겠다. 김 총장이 총장직을 사임, 책임지는 자세를 보여줄 것을 공식적으로 요구한다"고 했다.김 총장은 물러서지 않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김 총장은 "동반 사퇴는 없다. 묵묵히 해야 할 일을 할 때다. 일일이 대응하고 반박하면 시끄러워질 뿐"이라면서 "그간 우리 대학의 발전을 이끌어온 건 대학의 경영을 독점하고 대학을 사유화하려는 소수의 패권집단이 아니라, 주인의식으로 자존감이 높았던 우리 구성원들이었다"며 법인을 공개적으로 견제했다.법인 이사회로부터 해임 처분을 받았던 김 총장은 해임처분 효력정지 가처분 항고심 소송을 통해 지난 2일 총장직에 복귀했으며, 앞으로 대외 행보를 적극적으로 할 예정이다.이처럼 양측의 입장 차가 좁혀질 기미조차 보이지 않는 데다 김 총장 복귀 후 2주간 숨가쁜 공방이 이어지면서 대학 구성원들의 피로는 극에 달했다.대구대 관계자는 "이사장과 총장의 거취 문제 만큼 구성원들의 관심이 높은 총장 선출제도 역시 해법을 찾지 못한 채 표류하고 있다"면서 "더욱이 이달부터 대학들이 본격적으로 내년도 학생 모집 경쟁에 뛰어드는 중요한 시기인데 이사장과 총장 간 갈등이 악영향을 미칠 수도 있어 우려된다"고 했다.

2021-06-14 18:34:39

경북대, 교육부 이공분야 대학중점연구소 선정

경북대, 교육부 이공분야 대학중점연구소 선정

경북대 ICT·자동차융합연구센터(센터장 한동석)가 '2021년도 이공분야 대학중점연구소 지원사업'에 선정돼 최대 9년간 약 77억원을 지원받는다.경북대는 이번 연구소 선정으로 기존에 선정된 울릉도·독도연구소, 자율군집소프트웨어연구센터, 환경과학기술연구소, 고에너지물리연구소 등을 포함해 총 5개 중점연구소를 보유하게 됐다.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이공분야 대학중점연구소 지원사업은 대학부설 연구소 지원으로 연구거점을 구축해 특성화·전문화를 유도하고 우수한 신진 연구 인력을 육성하고자 추진하고 있다.경북대 ICT·자동차융합연구센터는 이번 사업을 통해 '다중지능기반 휴먼-센트릭 자율주행 핵심기술 개발'을 연구주제로, 인간의 의도를 포함한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하게 된다.주된 연구 분야는 ▷자율이동체에서 인간의 돌발 행동 반영 ▷비정형도로 환경 ▷대용량 센서 데이터 전송을 위한 통신 및 정밀 측위 ▷인간의도 포함 주행제어 ▷실용화 가능한 인공지능 아키텍처와 임베디드화 등이다.한동석 센터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자동차부품업계에 미래형자동차산업 AI 솔루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1-06-14 17:19:56

경북고 학생 60여명, '진로탐색 캠프'서 햄버거 먹고 식중독

경북고 학생 60여명, '진로탐색 캠프'서 햄버거 먹고 식중독

경북고 학생 일부가 A대학교 진로탐색 프로그램에 참여했다가 대학 측이 제공한 음식을 먹고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여 학사일정에 차질이 빚어졌다.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경북고 1, 2학년생 63명이 지난 11일부터 설사와 복통, 발열과 구토 등 식중독 증세를 보였고 이들 중 27명은 14일 등교하지 못했다. 다행히 아직 입원해 치료 중인 사례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경북고 1, 2학년 학생들은 지난 10일 교내에서 진행된 A대학교 진로탐색 캠프에 참여했다. 이들은 행사 후 대학 측이 간식으로 제공한 햄버거를 먹은 것으로 확인됐다. 일부 학생이 햄버거 섭취 후 이상 증세를 보이자 학교에도 비상이 걸렸다.학교 급식만 먹은 3학년생들은 아무 이상이 없는 것으로 파악돼 햄버거에 문제가 있었을 것으로 의심되는 상황이다. 보건 당국은 긴급히 역학 조사에 들어가 햄버거를 제공한 패스트푸드 업체 등을 상대로 정확한 원인을 파악 중이다.

2021-06-14 16:42:07

대구경북 학생 미디어 교육 활성화 4개 기관 협약

대구경북 학생 미디어 교육 활성화 4개 기관 협약

대구경북 학생들의 미디어 교육을 위해 대구시교육청과 경북도교육청, 경북대학교,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손을 잡는다.네 기관은 14일 경북대에서 대구경북 지역 학교 미디어 교육 활성화와 체계적 사업 시행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들은 상호 협의체를 구축하고 협약 체결 기관 간 효과적인 미디어 공동 사업을 발굴하기로 했다.현재는 가상·증강 현실(AR·VR) 보급, 1인 미디어 산업 확대 등 기술 혁신에 따라 미디어와 정보가 넘쳐 나는 시대. 이럴 때일수록 정보를 선별해 평가하고 비판적, 합리적으로 소통하는 능력을 키워주는 미디어 교육이 필요하다는 데 이들 4개 기관이 뜻을 모았다.이날 4개 기관은 ▷지역의 학교 미디어 교육 확산 및 체계적인 교육 사업 육성을 위한 협력 ▷지역의 학교 미디어 교육 활성화를 위한 기술・정보 교류 및 교・보재 등 활용 협력 ▷지역의 학교 미디어 교육 커리큘럼 표준화를 위한 공동 연구 개발 및 교재 보급 확대 ▷교육기관의 학교 미디어 교육 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한 상호 유기적인 지원 전반에 걸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교육과정과 연계한 미디어 교육이 중요하다는 걸 일찌감치 파악, 내년 3월 개관을 목표로 대구학교미디어교육센터를 구축 중"이라며 "이번 협약으로 대구경북 기관들이 협력 체계를 강화해 아이들의 '미디어 독해력(미디어 리터러시·media literacy)' 역량을 키워줄 것"이라고 했다.

2021-06-14 16:29:18

쪽지시험 부정행위 의심에 여고생 '극단 선택'…"억울하다"

쪽지시험 부정행위 의심에 여고생 '극단 선택'…"억울하다"

경북 안동시 한 고등학교에서 2학년 학생이 쪽지시험 중 부정행위를 의심받자 반성문(사건경위서)에 억울함을 호소한 뒤 극단적 선택을 했다. 경찰과 교육 당국은 진상 조사에 나섰다.14일 경북도교육청과 경찰, 유족 등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전 9시 45분쯤 A(17) 양이 안동 한 아파트에서 극단적 선택을 해 숨진 채 발견됐다.이날 A양은 학교에서 1교시 영어수업 수행평가를 하던 중 교사에게서 부정행위를 했다는 지적을 받고, 교무실 내 별도 공간에서 반성문을 썼다. 당시 교사는 A양 책상 서랍에서 영어 문장이 적힌 쪽지를 발견해 부정행위를 의심한 것으로 전해진다.A양은 2교시 수업 시작 후에도 홀로 반성문을 썼고, 교사가 자리 비운 사이 학교 인근 아파트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유족 측이 공개한 A양의 반성문에는 부정행위를 하지 않았다는 억울함이 담겨 있었다.내용에는 "세 문장이었고 수행평가지에는 이 문장이 없습니다(A양의 서랍에서 발견된 쪽지와 수행평가지 내용은 관계가 없다는 내용을 설명). 그런데도 0점 처리된다면 받아들이겠습니다"고 했다. 이어서 "저는 이제 아무 가치가 없습니다" 등의 글을 남겼다.이번 사건에 대해 유족 측은 "부정행위를 하지 않았음에도 믿어주지 않고 부정행위자로 낙인 찍고 선생님으로부터 반성문을 작성하도록 강요받고 모욕적인 말을 들어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됐다. 수업 시간 중 외출증 없이 외부에 나갔음에도 학교에서는 아무런 제지가 없었다"며 관련 기관의 철저한 진상 조사를 요구했다.이에 대해 경북도교육청은 대책반을 구성해 해당 학교에 대한 감사에 들어갔다. 경찰도 사건 경위를 파악하고자 학생들을 상대로 조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교사와 학생 등을 상대로 사건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라고 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2021-06-14 15:38:14

전국 일반고 대학 진학자 4만명 감소

전국 일반고 대학 진학자 4만명 감소

2021년 전국 일반계 고교의 대학 진학자 수가 전년도에 비해 4만명이나 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울 학생들의 대학 진학률이 전국 평균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다.14일 종로학원하늘교육이 학교알리미에 공시된 졸업생의 진로 현황을 분석한 바에 따르면 2021년 전국 일반계 고교(일반고, 자율고, 특목고 등 1천815개교)의 대학 진학자 수는 28만5천487명이었다. 이는 전년도(32만5천946명)에 비해 4만459명이나 줄어든 것이다.이 같은 현상이 벌어진 것은 학령인구가 감소한 탓으로 풀이된다. 특히 200년 이후 역대 처음으로 일반계 고교의 대학 진학자 수가 30만명 미만으로 떨어졌다. 실제 지난 5월 말 교육부가 발표한 2021년 전국 대학 미충원 현황에서도 입학 정원 대비 4만여명이 미충원된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다.2021년 일반계 고교의 전국 평균 대학 진학률은 79.2%. 대구(86.4%)를 비롯해 6대 광역시는 모두 80% 이상을 기록했다. 하지만 서울은 66.0%를 기록하는 데 그쳤다. 전국 평균보다 13.2%포인트나 낮은 수치. 또 일반계 고교 대학 진학률을 자치구별로 비교해보면 서울 서초구가 55.2%로 가장 낮았고, 그 다음으로 낮은 곳이 서울 강남구(56.4%)였다. 고교별로는 대학 진학률이 60% 미만인 125개교 중 서울 소재 고교가 56개교(서울 강남구 12개교, 서울 서초구 9개교 등)로 절반 이상이었다. 대학 진학률이 60% 미만인 학교 125개교를 고교 세부 유형별로 구분하면 자율형사립고가 17개교(전체 자사고 38개교 중 44.7%)로 상대적으로 많았다. 오종운 종로학원하늘교육 평가이사는 "이번 결과를 분석해보면 대학 경우 신입생을 확보하는 데 목이 마르지만 고교 학생들은 자신이 선호하는 대학(서울 소재 또는 주요 대학)에 가기 위해 재수를 불사하는 것으로 풀이된다"고 했다.

2021-06-14 15:18:38

경북대-언론진흥재단-대구·경북교육청 통합 미디어교육 지역 협의체 구성

경북대-언론진흥재단-대구·경북교육청 통합 미디어교육 지역 협의체 구성

경북대학교가 14일 본관 제1회의실에서 한국언론진흥재단, 대구시교육청, 경북도교육청과 함께 '학교 미디어교육 활성화와 체계적인 교육사업 협의체 구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현재 정부가 범부처 미디어교육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있는 가운데 전국에서 가장 먼저 통합적 미디어교육에 필요한 다자간 지역 협의체를 만들고자 추진됐다.지난해 교육부가 발표한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학교폭력은 전반적으로 감소하는데도 온라인 공간에서의 사이버 폭력은 예년보다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이유 등으로 미디어 리터러시(매체 해석과 활용) 교육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으며, 국회와 정부부처 등에서도 이와 관련된 법안과 방안을 마련하고 있는 상황이다.이날 협약 체결로 4개 기관은 학교 미디어교육 활성화를 위해 ▷체계적 교육 사업 육성을 위한 협력 ▷기술‧정보교류 및 교‧보재 활용 협력 ▷커리큘럼 표준화 및 공동 연구개발 노력 ▷사업 수행을 위한 상호 유기적 지원 등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정정주 경북대 신문방송학과장은 "현재 정부부처와 기관에서 개별적으로 미디어교육 관련 사업을 진행하면서 교육 현장에서 프로그램과 인력 중복이나 교육의 비효율성 등의 혼란이 벌어지고 있어 이를 줄이기 위한 협의체 구성이 시급하다"며 "경북대는 2019년부터 통합적 미디어교육 사업을 위해 관련 기관 단체들과 공동으로 정기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미디어교육 협의체 마련을 위한 기반을 다져왔다"고 말했다.이어 "지난해부터 한국언론진흥재단과 함께 초·중·고 교사들을 대상으로 미디어교육 직무연수를 실시해왔고, 대구시교육청이 내년 3월 개관을 목표로 하는 '학교미디어교육센터' 건립과 운영에도 참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홍원화 경북대 총장은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은 특정 영역에 국한된 전문 교육이 아니라, 지식정보처리와 의사소통, 공동체 역량 등 미래 인재들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강화하고 민주시민을 양성하는데 최적화된 보편적 교육"이라며 "국가거점국립대인 경북대의 중요한 역할 가운데 하나가 교육 분야를 비롯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것이다. 이번 협약은 경북대가 참여기관들과 함께 국내에서 선도적으로 지역에 특화된 맞춤형 미디어교육 협의체를 구성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공동 사업을 벌이고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는 교육 모델을 만든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라고 전했다.

2021-06-14 15:04:07

대구일과고, 2022학년도 입학전형 요강 공지

대구일과고, 2022학년도 입학전형 요강 공지

대구일과학고등학교(교장 박학렬)가 9월 6일 원서 접수를 시작, 신입생 83명을 선발한다.대구일과학고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한 '2022학년도 입학전형 요강'을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했다. 신입생 선발 전형에 대한 안내와 함께 학교 소개자료도 함께 탑재했다.전형 일정은 9월 6일 원서 접수를 시작으로 1단계 서류평가, 2단계 면접으로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는 11월 30일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할 예정이다. 선발 인원은 정원 내 80명(일반전형 64명, 사회통합전형 16명)과 정원 외 3명 이내다.자기주도학습전형을 통해 신입생을 선발하며 입학 후 의·약학계열 진학 시 제재 사항이 반영돼 있다. 수학, 과학 분야 인재 양성이라는 학교 설립 취지에 부합하도록 한 조치다. 입학 관련 문의는 학교 입학홍보부(053-231-7722~4)로 하면 된다.

2021-06-14 06:30:00

'학교밖 청소년 챙기기'…대구중앙도서관의 맞춤형 독서문화 프로그램

'학교밖 청소년 챙기기'…대구중앙도서관의 맞춤형 독서문화 프로그램

학교밖 청소년을 챙기는 데 지역 도서관도 나선다. 대구중앙도서관(관장 장철수)이 '2021년 학교밖 청소년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 프로그램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최하는 공모사업에 선정돼 진행하는 것. 학교 울타리 밖에 있는 청소년들에게 독서를 통해 인지 능력 향상, 정서적 안정,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려는 시도다. 전국에서 10개 공공도서관이 이 사업에 참여 중인데 대구에선 중앙도서관이 유일하다.중앙도서관은 14일부터 7월 20일까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2시 늘사랑청소년센터에서 입소 청소년 15명을 대상으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문독서 심리상담가를 강사로 초빙해 도서관 견학, 문화체험활동, 도서와 연계한 자서전 기술 등 다양한 독서치료 프로그램을 모두 12회 진행할 예정이다.장철수 도서관장은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에겐 책 100여권을 포함한 문화체험활동비 등도 지원할 것"이라며 "자신의 참모습을 찾지 못하고 어려움을 겪는 학교밖 청소년들이 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자아를 탐색하고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2021-06-14 06:30:00

콩고기스테이크·채식라면…경북대, 학생식당에 비건(채식) 메뉴 도입

콩고기스테이크·채식라면…경북대, 학생식당에 비건(채식) 메뉴 도입

경북대학교(총장 홍원화)가 지난 4월부터 학생식당에서 비건(vegan·동물성 식품까지 먹지 않는 채식주의자)메뉴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최근 다양한 이유로 육식을 줄이거나 채식을 하는 학생들이 늘어나고 있어서다.이전에도 경북대 학생식당들은 샐러드 뷔페 등 비건을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해왔다. 하지만 동물권, 환경 문제 등의 이유로 윤리적 채식을 하고자 하는 학생뿐 아니라 할랄 메뉴를 필요로 하는 무슬림, 육식을 선호하지 않거나 건강 등의 이유로 육식을 원하지 않는 학생들을 위한 메뉴가 매 끼 제공되는 것은 대구지역 대학들 중 처음이다.이번 비건 메뉴 도입은 경북대 비거니즘 동아리 '비긴'이 총학생회, 생활협동조합 학생위원회 등을 통해 꾸준히 학내 채식선택권을 요구해온 결과다.지난 4월 생활협동조합에서 동물성 식품과 같은 조리기구로 조리하지 않는 등 교차 오염이 없는 비건스테이크(콩고기)를 도입한 데 이어 5월부터는 비건 라면, 비건 비빔밥 등 다양한 메뉴의 도입과 개선을 시도하고 있다.현재 비건 메뉴가 도입된 식당은 첨성카페테리아와 정보센터 식당 두 곳이다. 첨성카페테리아는 4월 12일부터 비건스테이크와 비건 라면 등을, 정보센터 식당은 5월 10일부터 비건스테이크 판매를 시작했다.다만 비건스테이크는 점심 시간, 비건 라면은 오후 1시부터 3시 반까지 판매한다. 비건 비빔밥은 비빔밥 메뉴가 나오는 날에만 먹을 수 있으며, 동물성 재료를 빼고 두유를 추가로 제공한다.전나경 경북대 비거니즘 동아리 '비긴' 운영자는 "이번 비건 메뉴 도입을 계기로 학내 모든 행사에서 비건식이 제공돼 다양한 이들이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며 "비건 메뉴를 적극 알리기 위해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에 비건 메뉴 인증샷을 찍어올리면 추첨을 통해 선물을 주는 이벤트도 오는 18일까지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2021-06-14 06:30:00

대구가톨릭대, 청년 재창업자에게 1천만원 지원

대구가톨릭대, 청년 재창업자에게 1천만원 지원

대구가톨릭대학교(총장 우동기)가 지역 청년들의 재창업을 위해 회사당 1천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대구가톨릭대 청년희망팩토리사업단은 우수한 아이템을 보유하고 있으면서도 창업에 성공하지 못한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D_ZEST 재창업 1기'를 모집한다.8개 내외의 회사를 선정해 회사당 사업화 자금 1천만원을 지원하고, 재창업 교육, 전문가 멘토링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또 캠퍼스 내 창업지원시설인 '업사이트(UPSITE)'에 조성된 회의실, 스튜디오, 공동작업장을 빌려주는 등 성공적인 창업을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할 계획이다.지원자격은 만 39세 이하 청년이면서 폐업 이력이 있는 예비 재창업자나 재창업 3년 이내 기업이다. 오는 23일까지 청년희망팩토리사업단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변태영 청년희망팩토리사업단장은 "우리 지역 청년들의 창업을 통해 지역사회 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로 이 사업을 계획했다. 우리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 청년들의 성공 창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청년희망팩토리사업은 경상북도의 '청년행복 뉴딜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프로젝트다. 대구가톨릭대는 2019년부터 경상북도, 경산시와 함께 청년창업 지원과 지역 기반의 청년문화 생태환경 조성을 목표로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1-06-14 06:30:00

경북대 박물관, ‘신라, 유라시아로 나아가다’ 특별전 개최

경북대 박물관, ‘신라, 유라시아로 나아가다’ 특별전 개최

경북대 박물관(관장 박천수)이 개교 75주년을 기념해 11월 8일까지 특별전 '신라, 유라시아로 나아가다'를 연다.이번 특별전은 2021년 대학박물관 진흥지원사업 지원으로 열리는 행사. 경북대 실크로드조사연구센터의 학술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실크로드로 성장한 신라의 모습을 통해 우리나라의 현재와 미래 사회에 대해 방향을 제시하고자 기획됐다.총 3부로 구성됐으며, 실크로드 문명 교류를 보여주는 유물 및 복식(복원품) 100여점을 포함해 박천수 박물관장이 지난 10여년 간 수집한 사진과 영상 등을 선보인다.1부 '초원을 가로질러'에서는 유라시아 북방초원의 대표 교역품인 로마 유리기와 신라 황금 문화의 원류를 찾을 수 있는, 카자흐스탄 이식고분군에서 출토된 황금인간(복원품)을 볼 수 있다. 황금인간 복원품은 경북대 고고인류학과 학생들이 제작에 참여했다.2부 '오아시스를 지나서'에서는 사산조 페르시아 유리기와 금속공예품을 소개하며, 헬레니즘 미술의 영향을 받은 간다라 건축 조각품 등이 전시된다. 또한 3부 '바다를 건너서'에서는 지중해에서 홍해와 아라비아해를 지나 인도양과 태평양에 이르는 바닷길을 따라 유통된 동방의 유리기와 도기, 직물, 향료 등을 소개한다.이와 함께 실크로드 가상 답사여행을 즐길 수 있는 사진과 영상을 공유하는 공간이 별도로 마련돼 있다.박천수 박물관장은 "고대 신라의 모습을 통해 우리 지역의 잠재력을 상기시키고 대학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대학박물관이 우수한 지역문화 플랫폼으로 자리잡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06-14 06:30:00

재학생 아이디어로 꾸민 학과 소개 영상…영남대 영상 공모전 개최

재학생 아이디어로 꾸민 학과 소개 영상…영남대 영상 공모전 개최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 학생들이 학과 특성을 담은 영상을 직접 제작해 눈길을 끈다.영남대는 지난 4월 14일부터 5월 6일까지 '2021학년도 영남대학교 학부(과) 소개 영상 공모전'을 진행했다.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학과 소개 영상을 해당 학과 재학생들이 직접 만들어 수험생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서다.학생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5월 6일 오후 4시인 공모전 마감시간에 출품작 접수가 몰리면서 접수시간을 자정까지 연장하기도 했다. 최종 접수 결과, 64개 학부(과)에서 219개 팀, 657명이 참여했다.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학과 소개 영상 219점이 출품됐다.지난 3일 열린 공모전 시상식에서는 언론정보학과 '앞서가조' 팀의 '우리는 앞서가는, 언론정보학과입니다'가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앞서가조 팀은 학과의 주요 연혁과 인재상, 교육 커리큘럼, 학회 활동, 졸업 후 진로 등을 재학생들의 다양한 활동 모습과 함께 졸업생 및 교수 인터뷰 등으로 구성해 4분 38초의 영상에 담았다. 스토리 구성과 촬영, 편집 등 영상의 전반적인 완성도가 전문가 못지않다는 평가를 받았다.앞서가조 팀의 김완규(25·언론정보학과 4학년) 팀장은 "학과의 과거부터 미래까지 영남대 언론정보학과에 대해 알 수 있는 정보를 압축적으로 담아내고자 했다"며 "예비 신입생들이 궁금해할 것 같은 캠퍼스 내 건물이나 시설, 학과 점퍼 등 다양한 볼거리를 삽입했다"고 작품에 대해 설명했다.최우수상에는 무역학부 'YUTE!' 팀의 작품 '무역학부. 와라.'가 선정됐다. 영남대 무역학부 학생들이 한 명의 고등학생에게 학부 소개를 하며 설득하는 스토리로 영상을 구성했다. 청소년들이 주로 쓰는 용어를 사용하고, 빠른 화면 전환과 톡톡 튀는 자막을 활용해 기존의 홍보 영상과는 다른, 차별화된 아이디어와 영상 편집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이번 공모전 출품작 219편은 영남대학교 공식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user/YeungnamUniversity)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남대는 공모전에 출품된 영상을 대학 입시 박람회, 고교 방문 설명회 등 입시 홍보에 활용할 예정이다. 기존 입시 홍보와는 차별화한 방식의 학과 홍보를 통해 교육 수요자인 수험생들의 호응이 기대된다.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학생들이 팀을 이뤄 소속 학과를 소개하기 위해 기획부터 아이디어 회의, 영상 촬영, 편집 등의 과정을 진행해보면서 학과에 대한 애정도 생기고 배우는 것도 많았을 것"이라면서 "본인의 경험과 학과 활동을 담은 영상을 통해 미래의 후배들에게 학과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알찬 영상이 많이 출품됐다. 수험생들의 학과 선택에도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모전에서는 ▷대상 언론정보학과 '앞서가조' 팀(김완규, 박효상, 정혜윤) ▷최우수상 무역학부 'YUTE!' 팀(허규보, 박다은, 백운영) ▷우수상 새마을국제개발학과 '새벽종이 울렸네!' 팀(정승필, 하윤석, 성정은)·회화과 '회하(회화 하이)' 팀(정선혜, 구나영, 이가희)·트랜스아트과 '초월(超越)' 팀(전상배, 박지훈, 박상서)이 수상했다.

2021-06-14 06:30:00

선택과목 결정 지원…동문고, 교육과정 상담실 운영

선택과목 결정 지원…동문고, 교육과정 상담실 운영

대구 동문고등학교(교장 박정곤)가 신입생을 대상으로 과목 선택을 돕기 위한 '교육과정 상담실'을 운영해 눈길을 끌었다.동문고는 8~10일 1학년 중 희망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보통 2학년이 되면 8~10과목을 선택해야 하는데, 학생들로선 과목명은 물론 교과 내용에 대해 충분히 살펴볼 기회를 얻기 쉽지 않다는 걸 고려한 시도다.교육과정 상담실은 진로·계열별 교육과정 상담 전문 교사 4명이 개별 상담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이를 위해 동문고는 학생들에게 미리 참고 자료를 배포했고, 상담 전문 교사들도 역량 강화 연수를 통해 상담을 준비했다.이 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대입·진로 희망을 바탕으로 학습 흥미와 계열 적합성이 높은 과목을 살필 수 있었다. 1학년 이호재 학생은 "선택과목이 다양하고, 무엇을 배우는지 잘 몰랐는데 상담을 통해 자세히 알게 됐다. 진로를 설계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했다.이곳 김미라 교사는 "이 행사는 신입생 비포스쿨, 진로 검사, 자기주도학습 캠프, 교육과정 상담 주간 등의 활동을 거친 뒤 이뤄진다"며 "그런 과정을 거친 덕분에 학생들에게 훨씬 구체적인 교육과정 이수 방향을 제시할 수 있다"고 했다.

2021-06-14 06:30:00

[학부모를 위한 교육 Q&S] 자녀의 경제교육, 꼭 필요한가요?

[학부모를 위한 교육 Q&S] 자녀의 경제교육, 꼭 필요한가요?

Q. 요즘은 온라인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많이 접해서인지 어린 아이들도 경제에 관심이 많은 것 같습니다. 초등학생인 저희 아이도 가상화폐는 무엇인지, 주식은 나쁜 것인지 갑자기 물어봐 경제에 대해 잘 모르는 아이 아빠와 저는 당황스러울 때도 있었습니다. 자녀의 경제교육에 대한 서적도 많이 출간되고 있는 것 같은데, 자녀의 경제교육은 꼭 해야 하는 것일까요?S1. 경제교육의 목적은 부자가 되는 게 아니다경제교육에 대해 회의적인 입장을 가진 부모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자녀가 지나치게 돈에만 집착할까봐 걱정이라고들 합니다. 이런 경우 경제교육은 부자가 되는 방법을 알려주는 것이란 생각을 가지고 계시죠.하지만 부자가 되기 위해 아이들이 경제를 공부하는 게 아닙니다. 경제교육을 통해 경제를 아는 것뿐 아니라 논리적이고 체계적으로 사고하며 합리적으로 판단하는 힘을 기를 수 있습니다. 경제교육의 목적은 자녀가 삶을 살아가면서 마주하는, 다양한 상황에서 보다 나은 선택을 내리도록 돕는 것에 있습니다.더불어 나눔의 미학을 배울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돈의 가치를 잘 아는 사람은 오히려 세상엔 돈보다 중요한 것이 많다는 것을 깨닫게 되어 물질에 지나치게 집착하지 않는다고 하니 걱정은 내려놓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S2. 자녀가 경제에 관심을 가지도록 하려면아이에게 경제 공부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우선 '경제'라는 주제가 무겁고 어렵게 느껴지지 않도록 즐겁게 다가갈 수 있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처음부터 경제 신문이나 전문 경제 서적을 잡으면 아이들 대부분은 쉽게 흥미를 잃어버립니다.학교 현장에서 6학년 아이들과 함께 사회적 기업을 만드는 프로젝트 수업을 진행한 적이 있었습니다. 팀을 짜 기업을 만들고 창업 계획서를 제출해 적절한 정부(교사)의 지원을 받아 물건이나 서비스를 판매한 뒤, 그 수익금을 학급 이름으로 기부하는 수업이었죠.아이들은 시장의 개념, 합리적 선택, 기업이 하는 일 등에 대해 지식으로 배울 때보다 놀이를 겸한 프로젝트 수업으로 접하니 더 쉽게 이해했습니다. 친구들이 만든 기업의 미래 가치를 보고 적은 자본금으로 큰 기부를 할 수 있다며 투자를 해도 되냐고 묻는 친구도 있었습니다.재미와 즐거움이 있어야 동기가 부여되어 진짜 배움이 일어납니다. 처음부터 조급한 마음으로 경제교육을 시키기보다는 자녀가 경제를 재미있어하도록 도와주세요.S3. 전문 기관의 다양한 프로그램 활용하기경제교육의 중요성은 잘 알고 있으나 자신이 경제에 문외한이라 교육 방법을 잘 모르겠다는 부모들이 종종 있습니다. 어린 시절 받았던 경제교육은 용돈기입장 쓰기가 전부인 분들이 대부분이죠.이럴 때는 전문 기관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활용해보시기 바랍니다. 한국은행을 비롯해 전국은행연합회, 여러 은행의 공익재단 등은 연령대에 맞춰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경제교육 정보를 제공합니다. 구체적인 경제교육기관 및 단체, 경제교육 사이트에 대한 정보는 기획재정부 누리집 '경제배움e'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S4. 가족이 함께하며 생활 속 경제 교육이 이루어지도록경제교육과 관련한 교육과정에는 실생활에 적용해보는 훈련을 권장하며 생활 경제 금융교육을 하라는 지침이 있습니다. 가정에서 경제교육을 할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생활 속 상황과 연관지어 자녀에게 설명해주면 관련 개념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용돈을 받으면 그냥 저금통에 모아두기보다는 그 돈을 활용해 경제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시기 바랍니다. 또 용돈기입장을 통해 자산관리능력을 기르는 것도 좋지만 용돈을 어떻게 벌지, 받은 용돈을 어디에 얼마만큼 쓸 계획인지, 용돈으로 어떤 물건을 산 이유는 무엇인지 등에 대한 대화를 평소에 충분히 나누세요.가족이 함께 경제 공부를 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나아가 자녀가 나눔과 선행을 베푸는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경제교육에서 기부의 가치를 알고 실천하게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그리고 언제나 부모는 자식의 거울이라는 사실을 잊지 마세요. 경제 교육에 있어서도 아이들은 부모의 행동을 자연스레 습득하고 따라하므로 항상 모범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시기 바랍니다.대구시교육청 학부모고민 들풀교사모임

2021-06-14 06:30:00

'학교 공간을 새롭게, 창의성과 감성이 넘치게'…학교 공간의 혁신

'학교 공간을 새롭게, 창의성과 감성이 넘치게'…학교 공간의 혁신

공간이 사람을 바꾼다. 공간이 바뀌면 생각과 행동이 달라지고, 그것들이 쌓여 사람이 바뀐다. 공간이 삶과 미래를 바꾼다는 의미기도 하다. 그게 공간이 가진 힘이다. 반대로 사람의 욕구가 공간의 쓰임새를 바꾸기도 하고, 그렇게 변한 공간에서 사회현상을 살필 수 있다. 사람과 공간이 서로 긴밀하게 영향을 주고받는 것이다.공간은 아이들의 생각과 행동을 바꾼다. 성냥갑처럼 별 차이 없이 규격화된 공간, 무채색으로 도배된 곳이란 인식을 넘어 학교 공간을 '다양하게' 바꾸는 작업을 진행하는 이유다. 아이들의 마음을 보듬고 창의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학교 공간을 다양하게 꾸미려는 작업이 시도되고 있다. 학교 공간 혁신 사업 사례와 진행 방향 등을 짚어봤다.◆쾌적한 다목적 공간으로 변신, 혜화여고 도서관'차분하다. 그런데 다소 무겁고, 답답하다.' 오래 된 학교 도서관 중에선 이런 느낌을 주는 곳들이 적지 않다. 그런데 이곳은 다르다. 도서관인데 도서관같지 않다. 밝고 화사하다. 카페와 같은 분위기도 살짝 묻어난다. 다만 은은한 파스텔 색조를 활용해 들뜬 느낌을 주진 않는다. 최근 찾은 대구 혜화여자고등학교(교장 배우절)의 도서관 얘기다.올해 2월 혜화여고 도서관은 새 옷을 갈아 입었다. 30년이 훌쩍 넘은 건물 속 공간답지 않게 산뜻해졌다. 서가가 있는 자료실보다는 도서열람실 쪽이 변화가 더 크다. 도서열람실은 책을 보는 것 외에도 다양한 용도로 쓸 수 있는 공간이 됐다.유리로 된 접이식 문(폴딩 도어)를 두 군데 설치해 개방감을 살리면서도 필요한 경우 문을 닫아 공간을 구분할 수 있게 했다. 독서와 학습을 방해하지 않고도 옆 공간에서 모둠활동을 할 수 있게 됐다. 천장에 매립형 스크린을 설치하고 대형 TV를 갖춰 강의실로도 활용할 수 있다.공간을 바꾸는 과정에서 학생들은 수차례 워크숍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교사들의 생각도 모였다. 그리고 도서관이 변신했다. '오래되고 낡아 색이 바랜 곳', '책상 간격이 좁아 이동하기 불편한 곳'에서 '마음 편히 앉아 잠시 쉴 수 있는 공간', '상쾌한 기분으로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으로 바뀌었다.학생회장인 조민현(3학년) 학생은 "통유리창이 생겨 쾌적한 분위기가 됐다. 계단에 앉아 책을 볼 수 있게 해달라고 했는데 잘 반영돼 반갑다"며 "학생들의 의견이 많이 반영돼 더 정이 가는 공간이다. 완성된 모습을 보면서 다들 힘차게 박수를 쳤다"고 했다.그러고 보니 열람실 한쪽 끝 벽은 계단식으로 꾸며졌다. 계단 곳곳엔 쿠션을 깔아 편히 앉아 책을 읽고 휴식을 취할 수 있게 했다. 계단 위쪽 벽엔 필기구로 쉽게 쓰고 지울 수 있는 유리 칠판을 설치했다. 열람실 곳곳엔 전기 콘센트를 배치, 스마트기기를 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했다.학교 바깥 풍경이 보이는 쪽 벽면엔 불투명 유리창을 달았다. 그 반대편은 커다란 통유리창들을 설치, 창문 너머로 나무가 우거진 교정이 보이게 했다. 시선과 관심, 생각과 정서가 학교 안으로 모이도록 한 시도라는 게 학교 측의 설명이다.여경환 교감은 "깨끗하고 상쾌한 분위기여서 아이들이 이곳을 좋아한다. 실내 색깔부터 공간 구성에까지 학생들이 머리를 맞대 탄생한 공간이다"며 "특히 교정이 보이는 통유리창은 인기가 좋다. 아이들이 사진을 찍어 개인 인스타그램에 올리기도 한다"고 했다.◆학교 공간 혁신, 미래 학교로 가는 길'공급자 중심의 획일화된 학교 공간'을 '다양한 수업과 놀이, 휴식이 가능한 창의적, 감성적 공간'으로 바꾼다. 교육부가 2019년부터 추진 중인 '학교 공간 혁신 사업'의 정의다. 무엇보다 사용자인 학생과 교직원이 직접 공간 디자인과 설계 과정에 건축 전문가와 함께 참여하는 게 핵심이다.대구시교육청을 비롯해 각 시·도교육청도 자체적으로 미래 교육과정에 맞는 교실과 공간을 구축하려는 시도를 이어왔다. 대구시교육청만 해도 2018년부터 초등 미래교실 리노베이션 사업(18개교), 중·교교의 유휴교실과 복도 등 공간을 활용하는 미래 교육공간 구축 사업(24개교)을 시작했다.현재는 각 교육청의 자체 사업과 교육부의 학교 공간 혁신 사업이 통합, 추진되고 있다. 교육부는 올해까지 3년간 1조2천400억원을 이 사업에 투자했다. 대구에선 2019년 6개 유치원과 특수학교 및 특수학급(39개교)에 공간 변화의 바람이 불었다. 2020년엔 초교 놀이공간 조성, 도서관 현대화 등 96개교의 공간이 바뀌었다.특히 초등학생들은 놀면서 배운다고 한다. 그런 만큼 초등학교는 학습과 휴식뿐 아니라 놀이도 중심에 둔 공간으로 바꿀 필요가 있다. 물론 변화 과정에서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의 의견이 잘 반영되는 게 중요하다. 대구 신월초등학교(교장 김희자)와 진월초등학교(교장 백경숙)의 환경이 바뀌는 과정도 그랬다.신월초교에서 바뀐 공간은 도서관과 도서관 앞 복도. 도서관 책들이 정리된 서가 사이엔 웅크리고 앉아 책을 펼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다. 4명이 앉을 수 있는 책상도 갖춰졌다. 도서관 앞 복도는 놀이 공간으로 조성됐다. 알록달록한 색깔이 곳곳에 입혀지고 계단 아래엔 다락방 분위기로 꾸민 공간, 연필과 동굴을 묘사한 구조물, 포토존도 설치했다.진월초등학교의 1학년 교실 3곳도 달라졌다. 교실 앞면엔 온·오프라인 수업이 가능한 TV, 이동식 칠판이 설치됐다. 교실 뒷편은 더 많이 변했다. 계단식 무대와 게시 공간이 들어섰고, 벽면엔 붙박이 수납장도 생겼다.진월초교 교사들도 이런 변화를 반긴다. 이곳 1학년 담임교사들은 "다양한 색채를 활용해 활기차고 밝은 분위기로 교실이 꾸며졌다. 그 덕분에 유치원을 막 졸업하고 온 1학년 아이들이 낯선 학교생활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게 됐다"고 했다. 또 "그동안 잘 활용하지 못한 교실 뒷편이 수업과 놀이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된 것도 반갑다"고들 했다.학교 공간 혁신 사업은 올해도 이어진다. 시교육청은 2022년 이 사업 참여 학교 39곳을 선정, 사업 예산으로 총 62억원을 지원한다. 물론 이번에도 설계 과정부터 학생과 교사 등 사용자가 건축 전문가와 함께한다. 교육부가 지난해 7월 밝힌 '그린 스마트 미래학교 사업계획'에도 이 사업이 녹아 있다.

2021-06-14 06:30:00

'아이들이 코로나 블루를 이겨내게 도와요.'…지묘초, 파동초, 달성초의 교육활동

'아이들이 코로나 블루를 이겨내게 도와요.'…지묘초, 파동초, 달성초의 교육활동

아이들이 사회성을 키우는 데 학교만한 곳도 없다. 하지만 코로나19에 학교 교육도 발목이 잡혔다. 등교해도 분위기가 예전 같지 않다. 감염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친구 간, 학생과 교사 간 접촉을 줄이는 데 신경을 써야 한다. 그런 가운데서도 학교 현장에선 학생들의 마음을 보듬고 사회성을 키워주려는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지묘초, 책형제 맺기로 심리 방역'코로나 블루'는 코로나19의 '코로나'와 우울하다는 뜻을 가진 '블루(blue)'의 합성어. 말그대로 코로나19로 인한 우울감을 뜻한다. 감염 가능성에 대한 불안과 공포, 사회적 고립감으로 인한 우울감이나 무기력증이 이에 해당한다.어린 학생들도 코로나 블루를 겪을 수 있다. 예전처럼 마음 놓고 친구와 부대낄 수도 없고, 살가운 정을 나누기도 쉽지 않다. 학생들이 코로나 블루를 극복할 수 있게 대구 지묘초등학교(교장 최성렬)가 내놓은 방법이 '책형제 맺기' 활동이다.지묘초교는 최근 1학년과 5학년, 2학년과 6학년 학생들을 1대 1로 연결해 형님과 아우로 지내도록 했다. 학교 내에서 끈끈한 인간 관계를 맺기 힘든 상황을 타개, 학생들이 정서적으로 안정될 수 있게 하려고 생각해낸 방법이다. 일종의 '심리 방역'인 셈이다.책형제 활동은 책형님 추천 그림책 읽어주기, 마음편지 쓰기, 책형제 독후 활동 등으로 진행된다. 2학년과 책형제를 맺어 활동한 6학년 이채현 학생은 "학교에 여동생이 생겨 좋았다. 어린 동생의 작은 손이 귀여워 자주 보고 싶고, 많이 도와주고 싶다"고 했다.지묘초교 최성렬 교장은 "코로나19로 학교 교육활동이 위축된 상황에서 책형제 맺기 활동을 제한적으로 실시할 수밖에 없었다"며 "하루빨리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돼 책형제들이 마스크를 벗고 안전하고 재미있게 활동할 수 있는 날이 오길 기대한다"고 했다.◆음악, 그림을 활용한 파동초와 달성초오랜 세월 음악과 그림은 정서를 안정, 순화하는 데 많은 도움을 줬다. 대구 파동초등학교(교장 천미향)는 음악, 대구 달성초등학교(교장 이종숙)는 그림을 통해 학생들이 코로나 블루를 이겨낼 수 있도록 도왔다.파동초교는 지난달 말 '하트 시각장애인 체임버 오케스트라'를 초청, 음악회를 열었다.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달래주고 시각장애인에 대한 인식도 개선할 수 있게 하려고 기획한 행사. 악보도, 지휘자도 없이 영화 알라딘 모음곡 등 9곡을 연주해 학생들에게 놀라움과 즐거움을 안겼다.파동초교 천미향 교장은 "코로나19 탓에 공연 관람 활동이 위축되고 제한되는 상황에서 학생들이 아름다운 음악을 감상하면서 마음의 위안을 얻었다"며 "시각장애인 분들의 공연을 보면서 무엇이든 부단히 노력하면 이룰 수 있다는 것도 배웠을 것"이라고 했다.달성초교는 학생들의 마음을 어루만져주려고 '그림책 프로젝트'를 운영 중이다. 교장은 학년별 그림책을 선정하고, 직접 구연하는 영상 콘텐츠도 제작해 각 학급에 배포했다. 학생들은 그림책 영상을 본 소감을 북아트, 감동 엽서 등으로 제작해 교정 곳곳에 전시했다.달성초교 이종숙 교장은 "영상을 통해 그림책 얘기를 해주는 걸 본 뒤 만나보고 싶다면서 교장실로 직접 찾아와 웃음꽃을 피우는 아이들을 보면 마음이 따뜻해진다"며 "학교의 다른 행사도 이 프로젝트와 연계해 운영할 것"이라고 했다.

2021-06-14 06:30:00

경일대 강남규 학생, 노선버스 실시간 알림 앱 개발 화제

경일대 강남규 학생, 노선버스 실시간 알림 앱 개발 화제

경일대학교 철도학부 1학년 강남규(20) 학생이 학교 주변 버스정류장의 노선버스 위치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모바일 앱을 개발해 화제가 되고 있다.강 씨가 개발한 앱 '더키움버스'는 경일대 학생들이 주로 이용하는 정문, 종점, 육교, 안심역 4번 출구 등 9개 버스정류장을 중심으로 노선버스의 실시간 이동상황을 제공한다.이 앱은 경일대 SNS에 소개되면서 재학생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노선버스의 실시간 정보를 제공하는 앱이 기존에 있지만, '더키움버스'는 학교 주변 주요 버스정류장에서의 버스 출·도착 시간과 현재 위치 등을 세부적으로 알려주기 때문이다.특히 강 씨는 앱 개발을 위해 국토교통부에 정보공개청구를 통해 실시간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는 서버 접근 권한까지 취득했다. 이어 직접 버스정류장을 오가며 개발에 매달린 끝에 앱을 완성했다.강 씨는 중학교 1학년 때부터 독학으로 코딩공부를 시작해 고교시절에는 스타트업을 비롯한 기업의 개발업무에 참여한 경험도 있으며, 지금은 필요한 프로그램을 직접 만들 수 있는 수준에 이르렀다.강 씨는 "학우들이 버스 도착시간 등을 파악함으로써 개인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겠다는 생각으로 개발하게 됐다"며 "SNS에 올라온 학생들의 응원에 보람을 느끼고, 직접 앱을 이용하고 있는 학생들의 모습을 보며 뿌듯함을 느낀다. 앞으로도 학우들이 좋아하고 생활에 도움이 될 앱을 개발하고 싶다"고 말했다.

2021-06-13 14:59:05

경산 무학중, 학생자치활동 활성화 리더십 캠프 열어

경산 무학중, 학생자치활동 활성화 리더십 캠프 열어

대구가톨릭대학교 사범대학 부속 무학중학교(교장 변경석·이하 무학중)는 지난 11일 소통하고 배려하는 학생자치활동 활성화 리더십 캠프를 개최했다.이날 캠프는 학생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학생 생활 환경 개선 및 민주적 의사결정을 통한 '행복한 학교 분위기 조성'을 위해 한 것이다. 올해 학급 및 학생자치회원 58명과 학생자치 교원 학습공동체 교사 7명이 참여했다.이날 학생자치회원 학생들은 스스로 제시한 학생자치활동 주제별(교복과 두발 규정 개정, 교복 디자인 변경, 학교 내 휴대전화 사용 규정 등 14개) 소모임을 자율적으로 구성하고 주제별 실천 방안들에 관해 토론, 발표, 경청하면서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통해 자율적인 학생 생활 문화 조성의 기준을 마련했다.서승민 전교 학생자치회장은 "우리 스스로 이번 리더십 캠프를 준비하면서 소통과 배려, 공감의 가치에 대해 알게 됐다. 우리가 학교의 주인이 돼 학생생활 환경을 민주적이고 자율적인 방향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 학생자치회의 리더로서 책임감과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리더십캠프의 학생자치활동을 통한 학생들의 다양한 의견들은 전체 학생 및 학부모들과 공유하면서 학교 운영에 적극적으로 반영될 예정이다.한편, 무학중은 3월부터 학생 중심의 학생 자치 학습 공동체를 구축하고 활동을 꾸준히 진행, 건강하고 민주적인 학생 생활 문화 조성을 위한 공동의 문제를 학생·학부모·교사가 함께 노력하며 해결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2021-06-13 14:38:43

수시에서 노려 볼 만한 'SW 관련 전형'

수시에서 노려 볼 만한 'SW 관련 전형'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소프트웨어(SW) 관련 기업들이 각광받고 있다. 덩달아 소프트웨어 개발자가 주목받고 몸값도 상승하는 추세. 대학입시에서도 소프트웨어 관련 학과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맞춰 대학들은 별도의 SW 관련 전형을 운영하기도 한다. 2022학년도 수시 모집요강 속 SW 관련 전형을 살펴봤다.◆대회 등 관련 실적 있으면 특기자전형SW특기자전형은 이름 그대로 SW 분야에 재능이 있는 학생을 선발하는 전형. 프로그래밍 경시대회, 정보올림피아드 등 관련 대회에서 상을 받거나 앱 개발, 코딩 등 SW 관련 활동 실적이 있는 학생들이 주로 지원한다. 2022학년도에 이 전형으로 SW인재를 선발하는 곳은 경희대, 한양대 등이다. 올해 고려대와 부산대는 그동안 운영해온 SW 분야의 특기자전형을 폐지했다. 특기자전형에선 학생부 외에 SW 분야 특기 관련 서류를 제출하도록 한다. 이 조건이 필수가 아니라 선택인 곳도 있으나 특기자전형임을 생각하면 준비하는 게 좋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모두 적용하지 않는다.경희대는 1단계에서 학생부와 실적자료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일정 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면접을 실시해 30% 반영한다. 면접은 서류 기반 면접으로 지원동기, SW 관련 전공 소양, 논리적 사고력 등을 평가한다. 한양대도 관련 실적이 중요하다. 1단계에선 관련 실적만 평가한다. 학생부와 활동소개서에 나타난, SW 관련 실적에 대한 종합평가를 통해 모집인원의 5배수 내외를 선발한다. 2단계 사정은 면접(60%)와 학생부종합평가(40%). 면접에선 SW 관련 제시문을 활용해 전공적성을 평가한다. 전년도 기출문제와 평가지침, 예시답안이 입학처 홈페이지에 공개돼 있으니 반드시 확인하도록 한다.◆특별한 실적 없으면 학종의 SW인재전형SW 분야에서 특별한 실적은 없으나 관련 교과성적 및 탐구역량이 우수하고 학교생활을 통해 SW 잠재력을 보여줄 수 있는 경우도 있다. 이런 학생이라면 학생부종합전형의 SW인재전형을 고려해볼 만하다.2022학년도에 학생부종합으로 SW인재전형을 운영하는 학교는 동국대, 숙명여대, 중앙대, 한양대(ERICA), 한국외대 등이다. 서강대는 지난해까지 운영하던 SW우수자전형을 폐지했고, 한국외대는 올해 SW인재전형을 신설했다.학생부종합전형인 만큼 실적을 증빙하는, 별도의 서류는 제출하지 않는다. 중앙대와 한양대(ERICA) 경우 면접 없이 서류만으로 선발한다. 나머지 대학들은 1단계에서 서류 100%로 일정 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면접을 포함해 최종 선발하는 단계별전형 방식을 취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모든 대학이 적용하지 않는다. ◆일반 학종으로도 지원 가능SW 관련 학과가 개설된 대학은 매우 많다. 이 때문에 많은 대학이 특기자전형이나 학생부종합전형 방식의 SW인재전형 등 별도의 SW전형은 아니더라도 관련 모집단위를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선발하고 있다.또 SW전형을 실시하는 대학이 해당 학과 신입생을 일반 학생부종합전형으로도 선발하는 경우가 있다. 이 때는 관심 대학이 전형 방법을 꼼꼼히 살피고, 전년도 입시 결과 등을 참고해 자신에게 어떤 전형이 더 유리한지 따져보는 과정이 필요하다. SW전형과 일반 학생부종합전형 간 중복 지원 여부도 대학마다 달라 확인해보는 게 좋다.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은 "교육부 방침에 따라 특기자전형은 점점 축소되는 추세다. 이 때문에 관련 대회에만 집중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며 "동아리활동이나 교과 활동에 접목하는 등 학교생활을 통해 관심과 역량을 펼치도록 하고, 무엇보다 수학 등 관련 교과 성적을 관리하는 데 신경을 쓰는 게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2021-06-12 06:30:00

홍덕률 전 대구대 총장, 사학진흥재단 이사장 취임

홍덕률 전 대구대 총장, 사학진흥재단 이사장 취임

홍덕률 전 대구대 총장이 14일 한국사학진흥재단 제12대 이사장에 취임한다.한국사학진흥재단(KASFO)은 한국사학진흥재단법에 따라 사학기관의 교육 환경 개선을 지원함으로써 사학교육 진흥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설립된 교육부 산하 기타 공공기관이다.주요 사업은 사학진흥기금의 조성·운용 및 관리, 사학기관 경영 개선을 위한 연수 및 조사·연구사업, 교육부 장관으로부터 위탁받은 고등교육 재정분석 사업, 폐교대학 종합관리 사업 등이다.신임 홍덕률 이사장은 한국사학진흥재단 이사장추천위원회를 통한 공개모집과 심사를 거쳐 교육부 장관의 임명을 받았다.임기는 2021년 6월 14일부터 2024년 6월 13일까지 3년이다.홍 이사장은 "사립학교가 대내외적으로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는 시기에 취임하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대전환의 시대에 재단이 미래 교육을 선도하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홍 이사장은 인천 출생으로 서울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같은 전공으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대구대 제10·11대 총장, 대구사이버대 제4대 총장 등을 역임했다.

2021-06-11 17:35:57

‘대구 3·8만세 운동’ 일제 헌병들과 육탄전 벌인 신명학교 여학생들

‘대구 3·8만세 운동’ 일제 헌병들과 육탄전 벌인 신명학교 여학생들

"일제의 폭압 속에 대구 신명학교 여학생들은 3·1 만세운동 일주일 후인 3월8일 청라언덕 솔숲에 모여 90계단으로 내려가 큰 장(서문시장)에서 흰 저고리와 검정치마를 입고, 만세삼창과 함께 독립선언서를 낭독했습니다."(신주철 신명고 역사과목 교사)대구지방보훈청(청장 박신한)과 매일신문(대표이사 이상택) 6월 호국보훈의 달 특별방송으로 〈1편〉6.25전쟁과 '별'이 된 대구상고 야구부(4일 배포)에 이어 〈2편〉'대구의 유관순' 기미년 3·8만세운동을 공동제작해 11일 방영한다.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특별강사로 참여한 '큰별 쌤' 최태성 역사 강사는 "당시 신명학교 여학생들은 일제 헌병들과 육탄전을 벌이고, 이선애 학생은 조선인 경찰을 향해 빰을 때리며 '너는 도대체 어느 나라에서 태어났느냐'고 호통을 쳤다"며 "102년 전 가슴 아픈 항일투쟁의 스토리지만 여러분의 자랑스런 선배들이 있었기에, 오늘날 우리들이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대구 여고생들의 독립을 향한 결기와 강단을 보여준 이 3·8만세운동은 이후 10일, 30일 대대적인 만세운동으로 확산되었다. 더불어 계성학교 학생들은 비밀결사 '혜성단'을 결성해 상인들에게 일본인을 대상으로 장사를 하지 말라는 경고문을 뿌렸다.맨 몸으로 독립운동에 나선 학생들의 희생도 컸다. 신명학교 학생들은 여고생임에도 육탄으로 맞서는 과정에서 일제 헌병들에 짓밟히고, 투옥되는 희생을 치렀다. 3·8만세운동을 주도했던 김수길 학생은 징역 4년 선고받고, 옥고를 치뤘다.독립투사 선배들의 가슴 아픈 역사적 사건을 들은 장병현(신명고 2년) 군은 "저라면 무서워서 나서지 못했을 것"이라며 "우리 학교의 자랑스런 역사를 듣고, 제 자신을 새롭게 되돌아보게 됐다"고 털어놨다. 이내금(신명고 2년) 양은 "102년 전 선배들의 희생에 감사하면서도 죄송한 마음이 든다"며 "그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며, 저도 나라와 학교를 빛낼 수 있는 인재가 될 것"이라고 다짐했다.한편, 이날 특별방송에 참여했던 신명고 학생들은 최태성 강사, 미녀와 야수(김민정 아나운서와 권성훈 앵커)와 함께 3·1만세운동 계단에서 102년 전 그날의 함성을 재연하기도 했다. "대한독립 만세! 만세! 만세!"

2021-06-11 17:14:02

계성고 2학년들, 대구시인재육성장학재단에 장학금 기탁

계성고 2학년들, 대구시인재육성장학재단에 장학금 기탁

교내 벼룩시장 수익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내놓은 고교생들이 있어 화제다. 대구 계성고등학교(교장 박현동) 2학년 학생들이 그 주인공이다.이곳 2학년 대표들은 11일 대구시교육청을 찾아 시교육청 산하 대구시인재육성장학재단에 장학금 123만원을 기탁했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지역 학생들을 돕기 위해 써달라는 뜻도 밝혔다.이번 기부금은 지난달 말 교내에서 연 '아기자기(아름다운 기적, 자라나는 기부문화) 벼룩시장'을 통해 마련한 것이다. 이는 코로나19로 취소된 수학여행 대신 기획한 행사. 벼룩시장에선 학생, 학부모, 교사의 애장품을 판매하고 학급별로도 부스를 운영해 123만원을 모았다.학생들은 저마다 수익금 기부처를 물색하다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환경에 처한 지역 학생들을 돕는 데 쓰자고 의견을 모았다. 그리고 대구시인재육성장학재단에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기로 결정했다.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학생들로선 코로나19로 일생에 한 번뿐인 고교 수학여행을 가지 못한 게 안타까울텐데도 경제적으로 더 어려운 지역 학생들을 돕겠다는 뜻이 너무 고맙고 자랑스럽다"며 "전해받은 장학금은 전액 대구 학생들을 위해 뜻깊게 쓰겠다"고 했다.

2021-06-11 16:00:34

대구시교육청·대구경찰청 '아동·청소년 보호' 맞손

대구시교육청·대구경찰청 '아동·청소년 보호' 맞손

학교폭력, 성폭력, 아동학대 등으로부터 아동과 청소년을 보호하고 지원하기 위해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과 대구경찰청(청장 김진표)이 손을 잡았다.두 기관은 11일 오전 대구경찰청에서 범죄 피해 예방 및 아동·청소년 보호 및 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 강화를 위해 업무 협약을 맺었다. 특히 코로나19 사태 이후 사이버 폭력 및 아동학대 증가 문제에 대처하고 아동과 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의 보호와 지원에 대해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 실천하려고 만든 자리다.이날 두 기관은 ▷학교폭력, 성폭력, 아동학대 등 범죄예방 및 신속 대응을 위한 정보 공유 ▷사회적 약자 발견 및 피해아동 보호 등 아동학대 관련 업무 추진 ▷청소년 진로체험, 스쿨존 교통사고 예방, 학교주변 범죄 취약지역 순찰활동 지원 ▷학교폭력 관심군 학생에 대한 회복 지원 ▷학교·가정 밖 청소년 발굴 및 학업복귀 지원 ▷각종 범죄예방 및 신고 활성화를 위한 홍보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의 상호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해 우리 아이들이 학교폭력, 성폭력, 아동학대 등 피해로부터 걱정 없이 학교에 다닐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관련 피해가 발생할 경우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대응 조치를 시행해 행복하고 안전한 학교를 만드는 데 한 걸음 더 다가서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2021-06-11 14:45:05

상상제작소 새로 설 학교는 25곳…대구시교육청, 신규 구축 학교 선정

상상제작소 새로 설 학교는 25곳…대구시교육청, 신규 구축 학교 선정

학생들의 생각과 상상을 구체화하고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공간이 있다. '상상제작소'가 그곳. 교과의 장벽을 넘어 융합교육을 하는 바탕이 되기 때문에 대구시교육청 역시 이곳에 관심이 크다. 시교육청은 올해 25개 학교가 상상제작소를 구축할 수 있게 지원한다.상상제작소는 메이커 교육(Maker education)이 진행되기 좋은 공간. 디지털 도구 등 각종 기기를 활용해 자신이 원하는 제품을 직접 설계하고 제작하면서 협업 능력과 창의성을 키워가는 게 메이커 교육이다. 메이커 교육을 위한 기기가 있고, 제작 공간을 제공하는 곳이 상상제작소다.시교육청은 2018년부터 상상제작소 구축 사업을 진행해왔다. 현재 상상제작소를 운영하는 곳은 103개교. 올해는 12억5천만원의 예산을 편성해 25개교에 각 5천만원씩 상상제작소 구축 사업비를 지원한다. 아이디어를 구현하는 데 필요한 기자재, 창의적인 공간 구성, 맞춤형 컨설팅과 교사 연수 등에 쓸 예산이다.이번에 선정된 25개교 중 초교는 9곳. 범물초교, 팔공초교, 연경초교, 북부초교, 용전초교, 월성초교, 죽전초교, 논공초교, 천내초교 등이다. 중학교는 제일중, 팔공중, 덕원중, 동도중, 매호중, 범물중, 관음중, 동변중, 서남중, 대구중, 상서중, 효성중, 서재중, 현풍중 등 14곳. 고교 2곳은 달구벌고와 국제고다. 각 학교는 10월까지 상상제작소를 구축하는 걸 목표로 사업을 진행한다. 학교의 특색을 살린 메이커 교육 주제를 선정하고, 이를 정규 교육과정에 녹여내 융합 수업으로 실현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상상제작소를 구축하는 건 미래교육의 시작을 위한 변화이면서 준비 과정"이라며 "최첨단 시설이나 기자재를 구비하는 게 중요한 것이 아니다. 이 공간에서 학생들을 상대로 다양한 주제의 메이커 경험을, 어떻게 제공할 것이냐에 초점을 맞춰 상상제작소를 구축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2021-06-10 17:58:30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

완독률이 좋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