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대구동부도서관, 제15회 어린이 동화작가 대회 참가자 모집

대구동부도서관, 제15회 어린이 동화작가 대회 참가자 모집

대구동부도서관(관장 노경자)이 '제15회 어린이 동화작가 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이번 대회는 어린이들이 글쓰기에 대한 흥미와 작가에 대한 꿈을 키울 수 있게 마련한 행사. 대구 초교4~6학년을 대상으로 27일 개최한다. 대회 당일 주제가 발표되고, 이에 맞춰 동화를 창작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코로나19 탓에 온라인으로 개최된다.참가 학생들은 도서관 홈페이지에 탑재된 원고지 양식을 내려 받아 27일 오후 1시에 공개되는 주제로 동화를 써야 한다. 오후 5시까지 홈페이지 게시판에 비밀글로 탑재하면 참가 절차가 끝난다. 참가 신청 기간은 8일부터 19일까지다. 학교장 추천을 받거나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개별 신청하면 된다. 이 대회에서 이미 수상한 적이 있으면 신청할 수 없다. 053)231-2243.

2020-06-05 17:51:23

영천 경북식품高 교사 1명 코로나 양성 판정

영천 경북식품高 교사 1명 코로나 양성 판정

한동안 잠잠했던 경북 코로나19 확진자가 또 나왔다.경북 영천시 소재 기숙학교인 경북식품과학마이스터고등학교의 A(26) 교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산시 하양읍에 주소를 두고 있어 경산시의 확진자로 분류됐다.A 교사는 지난 3일 보건당국이 학생, 교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19 전수검사에서 감염이 확인됐다. 이 교사는 코로나19 관련 증상이 없는 무증상 확진자여서 향후 추가 감염 여부가 주목된다.그는 4일 확진 판정을 받고 안동의료원으로 이송됐다. 보건당국은 현재 감염 경로와 이동 동선, 접촉자 등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A 교사의 확진으로 해당 학교는 전교생 170명 중 기숙사에 입소한 1·3학년 학생 117명을 귀가시키고 2학년 학생의 입소를 취소하는 한편, 2주간 원격수업을 진행키로 했다.또 그와 밀접 접촉한 동료 교사 12명은 다행히 음성판정을 받았으나 2주동안 자가격리를 하도록 조치했다. A 교사가 다녀간 음식점 접촉자 3명과 미검사 교직원 7명도 5일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한편, 5일 오전 8시 기준 경산시 누적 확진자는 637명으로 늘었으며 지역감염 확진자는 지난달 3일 이후 1개월여만에 발생했다.

2020-06-05 15:57:22

대구과학대학교 교육부 주관 후진학 선도전문대학 선정

대구과학대학교 교육부 주관 후진학 선도전문대학 선정

대구과학대(총장 박준)는 교육부 주관 '후진학 선도전문대학'(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 3유형)에 선정됐다고 최근 밝혔다.'후진학 선도전문대학 사업'은 교육부가 지역 평생직업교육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학습자 맞춤형 직업교육 프로그램 제공 및 산·학·관 연계 강화를 주요 골자로, 전문대학 혁신지원 사업 1유형(자율협약형) 대학 중 추가 지원하는 사업이다.선정 대학들은 연간 약 10억원씩, 2년간 총 200억원 규모의 재정 지원을 받게 된다.사업 선정에 따라, 대구과학대는 ▷지역사회 맞춤형 평생직업교육 지원 및 교육 프로그램의 평가 ▷학점인정을 위한 정책 수립 및 운영, 후학습 활성화 교육 방안 마련 ▷지역 평생직업교육 생태계 조성, 지속가능한 평생교육Biz모델 개발 등 지역 평생직업교육 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추진할 방침이다.박준 총장은 "열린 거버넌스 체계 구축을 통해 분산된 지역 평생직업교육 정보의 접근성 및 유용성을 향상시켜 수요자 중심의 평생직업교육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며 "자립형 평생직업교육 정착으로 사업종료 후에도 지속가능한 직업교육 생태계가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0-06-05 15:30:00

대구보건대학교,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 연차평가 'A' 등급

대구보건대학교,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 연차평가 'A' 등급

대구보건대(총장 남성희)가 3일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2019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 연차평가에서 'A'등급을 받아,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됐다고 최근 밝혔다.이번 평가는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간 교육부가 지원하는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 Ⅰ유형에 선정된 87개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대구보건대는 ▷핵심성과지표(취업률, 재학생충원율, 전임교원확보율, 교육비환원율, 총강좌수) ▷사업 추진 실적 ▷성과관리 등 사업의 주요 핵심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대구보건대는 자율협약형(Ⅰ유형) '보건의료·산업 HUMAN 직업교육혁신 선도대학' 선정을 사업 목표로 정했다. 분야별 특화 전략으로 '핵심역량기반 직업교육체제 혁신과 스마트교육 플랫폼 구축', '산학연계기반 산업수요맞춤형 인재양성', '글로벌 교육혁신 및 지역사회 교육확산'을 기획하고 혁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남성희 총장은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 연차평가에서 'A'등급 획득으로 대학의 경쟁력을 입증 받았다"며, "대학의 비전인 보건의료·산업 혁신을 선도하는 행복가치 대학을 실현하기 위해 교육·산학·지역사회·글로벌 교육 분야 등 모든 분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0-06-05 15:30:00

대구보건대 '위기대응 지원단' 맹활약

대구보건대 '위기대응 지원단' 맹활약

대구보건대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조직한 '감염병 위기대응 학생지원단'(이하 지원단)이 맹활약을 하고 있다.지원단은 지난 3월 25일 코로나19로 인해 야기되는 각종 학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결성됐다. 교무지원팀·교수학습지원센터·전산지원센터 등 학과 및 부서의 교수·직원 22명으로 구성됐다.먼저 이들은 학내 모든 보직자들과 모바일 단체 대화방을 만들어 코로나 관련 상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하면서 각종 민원사항을 챙기고 있다.또 지난달 7일에는 부분적 대면수업(5월 11일)을 앞두고 코로나19 의심환자 발생을 대비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이날 실시한 모의훈련은 학과 강의실과 실습실, 중앙도서관, 정보검색실, 생활관, 교내식당 등 학생 출입이 허가된 곳에서 이뤄졌다.건물 출입구와 강의실 내에서 의심환자 발생 시 강의자와 관리자는 즉각 대학 상황실로 신고하고 유증상자는 도상계획표에 따라 교내에 위치한 격리실로 이동하는 등 메뉴얼에 따라 시뮬레이션을 한 것이다.지원단의 신속한 대응은 자칫 벌어질 수 있는 대학 내 확진 사태도 막았다. 이 대학 학생이 지난달 이태원 방문 서울거주 확진자가 대구에서 왔을 때 같이 식사하는 일이 있었다.대응단은 이를 곧바로 인지해 관련 학과의 모든 대면수업을 중지함과 동시에 방역작업을 실시했다. 해당학생에 대해서는 2주 자가 격리 후 2회 검사를 하도록 했고 음성 확인 후 수업을 재개했다.또 건물입구 발열체크와 실습실 입구에서 발열체크를 통과한 한 학생이 수업 중 추가 발열체크 검사에서 발열되는 것이 확인되자, 귀가 조치를 하는 한편 해당학과는 바로 수업을 중단하고 학과와 건물을 폐쇄하고 방역을 실시한 사례도 있다.최근 지원단은 감염 전파 추가 확산 차단과 상황별 대응책을 총망라한 '감염병 위기대응 실무매뉴얼 책자'를 발간했다.이 책자는 4월 초 교내 인트라넷을 통해 처음 게재하고 추가적으로 교육용 영상자료도 제작해 대학 구성원들이 공유한 내용을 바탕으로 모의훈련과 교육 현장이 요구하는 추가적인 사례 등을 보완해 4차례 업데이트한 결과물이다.2015년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 때 제작한 위기 경보 단계별 대응 매뉴얼도 이번 매뉴얼 제작에 큰 자양분이 됐다. 이 대학은 위기 상황 발생 시마다 데이터 베이스(DB)를 축적, 실천하고 있다.김복남 감염병 위기대응 학생지원단장(간호학과 교수)은 "이번에 발간된 책자는 위급한 상황에서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교직원들이 함께 동참한 결과물"이라며 "지속적인 재난안전 교육과 훈련 강화로 대구보건대학교 캠퍼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0-06-05 15:30:00

영남대, 코로나블루 극복 위해 ‘심리방역 상담’ 실시

영남대, 코로나블루 극복 위해 ‘심리방역 상담’ 실시

영남대(총장 서길수)가 코로나 블루(코로나19+우울감) 극복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심리방역 상담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영남대 학생상담센터는 학생들에게 맞춤형 심리방역 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우울감과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을 위해서다. 기존 대면 상담을 전화나 화상 등 다양한 비대면 상담 프로그램으로 전환해 운영하고 있다. 미술치료, 영화치료, 사진치료 등 다양한 온라인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개설하여 11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특히, 학년별 맞춤형 상담 프로그램이 눈길을 끈다. 1학년 신입생을 대상으로 한 '슬기로운 대학생활' 프로그램의 경우, 코로나19로 인해 오리엔테이션, 입학식, 신입생 환영회 등 대부분의 행사가 취소되면서 정상적인 캠퍼스 생활을 경험하지 못하고 대학생활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입생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가 된다. 취업 준비 과정에서 심리·정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학년 학생들을 위한 상담 프로그램도 호응이 높다.'Y또! 프로그램'도 심리방역 상담에 활용하는 프로그램 중 하나다. 'Y또'는 영남대 또래상담자를 의미한다. 멘토 교육을 이수한 학생이 어려움이 있거나 대학생활 적응에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상담자 역할을 하는 학생 간 멘토-멘티 프로그램이다.이 밖에도 영남대 학생상담센터는 온라인 교수 특강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2020-06-05 15:30:00

영남이공대, 랜선 진로상담소 프로그램 운영

영남이공대, 랜선 진로상담소 프로그램 운영

영남이공대(총장 박재훈) YNC일자리센터는 온라인 화상시스템을 바탕으로 한 '랜선 진로 상담소' 운영에 들어갔다고 최근 밝혔다.YNC일자리센터는 지난 5월부터 온라인 화상 모의면접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신입생을 비롯한 재학생들의 진로와 취업 상담을 강화하기 위해 '랜선 진로 상담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번 랜선 진로상담소는 재학생들이 코로나19로 인해 대외활동이 크게 제약을 받고있는 상황에서 온라인 화상시스템을 활용한 직업심리검사 및 진로상담으로 학생들의 진로지도에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다.랜선 진로상담소는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에게 모의 면접, 진로 및 고민상담을 원하는 재학생들에게는 진로취업상담, 그룹 컨설팅, 멘토링, 개별맞춤상담 등의 프로그램으로 온라인 화상시스템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한다.YNC일자리센터 변창수 센터장은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에 따라 기존 비교과프로그램과 YNC일자리센터 신규 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운영할 예정이다"라며 "상반기 채용을 대비한 온라인 취업특강, 멘토링 등 학생들의 진로설정과 취업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들의 취업 역량을 높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0-06-05 15:30:00

경산 거주, 영천 경북식품마이스터고 20대 교사 확진

경산 거주, 영천 경북식품마이스터고 20대 교사 확진

영천시 소재 기숙학교인 경북식품과학마이스터고등학교의 경산시 하양읍에 주소를 둔 A(26) 교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A 교사는 지난 3일 보건당국이 학생, 교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19 전수검사에서 감염이 확인됐다. 이 교사는 코로나19 관련 증상이 없는 무증상 확진자다.4일 확진 판정을 받고 안동의료원으로 이송됐다. 보건당국은 감염 경로와 이동 동선, 접촉자 등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이 학교는 전교생 170명 중 기숙사에 입소한 1·3학년 학생 117명을 귀가시키고 2학년 학생의 입소를 취소하는 한편, 2주간 원격수업을 진행키로 했다.A 교사와 밀접 접촉한 동료 교사 12명은 음성판정을 받았으나 2주동안 자가격리 조치됐다.또 A 교사가 다녀간 음식점 접촉자 3명과 미검사 교직원 7명은 5일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한편, 5일 오전 8시 기준 경산시 누적 확진자는 637명으로 늘었다. 지역감염 확진자는 지난달 3일 이후 1개월여만에 발생했다.

2020-06-05 10:20:50

경북 교육공무직 226명 공채…9일~11일 접수

경북 교육공무직 226명 공채…9일~11일 접수

경북교육청이 교육공무직원 조리원 209명, 특수교육실무사 17명 등 총 226명을 공개 채용한다. 이번 공채는 시·군 교육지원청별로 진행된다.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채용 예정지역 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를 방문하거나 등기우편, 전자우편 등으로 신청할 수 있다.거주지는 주민등록 초본 기준으로 올해 1월 1일 이전부터 면접시험일까지 원서 접수하는 시·군으로 돼 있거나, 올해 1월 1일 이전까지 해당 시·군에 주소를 두고 있었던 기간이 합산해 2년 이상일 경우 지원 가능하다.교육공무직원 공채 1차 필기시험은 내달 11일이며 조직 적응력과 잠재능력 평가를 위한 인·적성검사로 시행된다. 면접은 내달 22일 진행되고 고득점자순으로 같은달 28일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북교육청(www.gbe.kr)과 시·군 교육지원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해당 지역 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 경북교육청 학교지원과(054-805-3763)로 문의하면 된다.

2020-06-04 19:33:39

대구남부교육지원청, 지역 경찰서와 함께 하굣길 다중이용시설 점검

대구남부교육지원청, 지역 경찰서와 함께 하굣길 다중이용시설 점검

학교가 수업과 교내 방역에 집중할 수 있도록 교육당국이 하굣길 안전 확보 작업을 벌인다. 대구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최수환)은 이달 말까지 지역 경찰서와 함께 하굣길 다중이용시설 점검을 실시한다.남부교육지원청이 이 작업에 나선 것은 코로나19 학생 확진자들의 동선에 PC방과 동전노래방 등 다중이용시설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 대구시교육청도 6월을 '등교 수업 지원의 달'로 정하고 각 교육지원청에 방과후 학생 생활지도에 신경을 써달라고 요청했다.이번 점검에는 남부교육지원청 장학사들이 전면에 나선다. 학교 교사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조치다. 장학사들은 지역 남부·달서·성서경찰서의 학교전담경찰관과 한 조를 이뤄 학생들이 방과후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하지 않도록 하고, 소모임도 자제하도록 지도한다.최수환 교육장은 "등교 수업이 안착해 학생들이 안전하게 공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교사들이 학생들을 위한 수업과 방역에 집중할 수 있게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2020-06-04 16:36:02

대구녹색학습원, 가꾼 농산물을 복지관에 기증

대구녹색학습원, 가꾼 농산물을 복지관에 기증

대구창의융합교육원(원장 장진주) 산하 대구녹색학습원이 최근 직접 가꾼 농산물을 복지기관에 기증해 눈길을 끌었다.대구녹색학습원은 야외 학습장의 먹거리 텃밭 코너에서 친환경 방식으로 양파, 마늘, 옥수수, 콩 등을 키우고 있다. 학생들의 관찰 교육용이다. 이곳은 코로나19로 힘든 이웃을 돕는 차원에서 수확한 양파와 마늘을 지산종합사회복지관에 기증했다.지산종합사회복지관은 무료 급식소를 운영하는데 코로나19 탓에 도시락을 만들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하고 있다. 이곳은 기증받은 양파와 마늘을 사용해 어르신들을 위한 도시락 반찬을 만들 계획이다.장진주 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식사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어르신들이 친환경 농산물로 만든 음식을 드시고 건강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구녹색학습원에서 농산물을 수확하게 되면 이웃과 나누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하겠다"고 했다.

2020-06-04 16:25:15

수도권 감염 확산 속…대구는 등교 수업 차분히 진행

수도권 감염 확산 속…대구는 등교 수업 차분히 진행

코로나19 확산 우려 속에 고1이 처음 학교에 가는 등 초·중·고 4개 학년이 3일 등교했다.3차 등교가 실시된 이날 고1을 포함해 전국적으로 초3~4, 중2까지 4개 학년 178만여 명이 등교하기 시작했다. 신입생인 고1로선 입학이자 첫 등교였다. 초1~2, 중3, 고2~3은 두 부류로 나눠 이미 지난달 20일과 27일부터 등교 중이다. 마지막 4차 등교일은 8일. 이날 초5~6과 중1이 등교한다.3차 등교 첫날, 대구는 비교적 차분한 모습이었다. 이날 등교 수업은 계획대로 진행됐다. 등교 예정 인원은 초3~4 4만1500여 명, 중2 2만100여 명, 고1 2만1천400여 명 등 8만3천여 명. 다만 학교별로 격주제, 5부제 등 수업 방식을 다양화해 실제 등교 인원은 이보다 다소 적었을 것으로 보인다.모두 9개 학년이 등교하면서 대구시교육청은 집단 감염을 막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PC방과 노래방 등 다중이용시설 출입을 자제하고, 코로나19 검사 후엔 외출하지 않고 검사 현황을 학교 담임교사에게 알리도록 하는 등 '코로나19 예방 및 대응 매뉴얼' 중 변경사항을 학교 현장에 안내했다"고 했다.하지만 이날 등교 수업이 예정대로 진행되지 않은 곳도 적잖다. 경기 부천 쿠팡 물류센터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 사태가 벌어지는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확산하고 있어서다. 이 때문에 학부모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교육당국도 노심초사 중이다.교육부에 따르면 전국 초·중·고와 유치원 등 519곳이 등교 수업을 중지하거나 연기했다. 경북 구미와 경산, 부산에선 한 곳씩 등교 수업이 중단됐을 뿐 나머지는 수도권 학교인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경기 부천은 200곳 이상이 등교 수업을 중단했다.

2020-06-03 15:51:51

경북대 신수빈 석사졸업생, 상위 5% 학술지에 논문 3편 연이어 게재

경북대 신수빈 석사졸업생, 상위 5% 학술지에 논문 3편 연이어 게재

경북대 석사졸업생이 석사과정 기간에 제1저자로 쓴 논문 3편이 화학공학 분야 상위 5% 이내 SCI급 학술지인 '화공저널'(Chemical Engineering J.)에 연이어 실려 눈길을 끌고 있다.경북대 화학과 석사졸업생 신수빈 씨가 제1저자로 등록된 '폴리비닐아민을 도입한 금속유기골격체(MIL-101)를 이용해 효율적이고 선택적인 CO2 흡착'에 관한 논문이 '화공저널' 6월 1일자에 게재됐다.지난해에는 제1저자로 쓴 2편의 논문을 '화공저널'에 발표했다. '다양한 작용기를 가지는 금속유기골격체를 이용한 액체 연료에 들어 있는 인돌과 퀴놀린의 흡착 및 제거' 논문과 '물속에 존재하는 크기가 큰 염색물질의 흡착 및 제거를 위한 PCN-222의 활용' 논문은 각각 지난해 8월 15일자와 9월 1일자 '화공저널'에 실렸다.이들 논문은 모두 연료유와 오염된 물의 정제에 관한 연구 결과로, 다공성이 우수한 물질을 합성해 유기오염물질의 제거 성능을 크게 개선하고 다공성 물질을 기능화해 온실효과를 야기하는 이산화탄소의 제거 효율을 높인다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신 씨는 제1저자로 등록한 논문 3편 이외에도 석사과정 기간에 제2저자와 제3저자로 5편의 논문을 화공저널과 유해물질저널 등 저명 학술지에 게재한 바 있다. 지난 2월에 경북대 대학원 화학과 석사과정을 졸업한 신 씨는 오는 9월 호주 맬버른대 화학공학분야 박사과정에 진학할 예정이다.

2020-06-03 15:12:09

영진전문대, 대구소방안전본부와 드론활용 재난 공조체제 구축

영진전문대, 대구소방안전본부와 드론활용 재난 공조체제 구축

영진전문대(총장 최재영)와 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이지만)는 재난 발생 시 드론을 활용한 긴밀한 공조 체제를 구축, 신속한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양 기관은 2일 영진전문대 본관 회의실에서 이지만 대구소방안전본부 본부장, 최재영 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재난 현장 드론 활용 지원 및 상호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영진전문대가 운영 중인 대구경북무인항공전문교육원(글로벌캠퍼스)을 통해 첨단 드론 운용 기법 및 정보기술 등 전문성을 확보할 계획이다.특히 지역 특수재난 발생 시 영진전문대 교육원이 보유한 전문 인력과 장비 등을 지원받는 등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또한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재난 현장 등에서 쌓은 드론 운영에 대한 실무 노하우를 영진전문대 학생들에게 전수해 우수 인력 양성에도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영진전문대는 2018년 대구 지역 전문대 최초로 국토교통부가 지정한 '초경량비행장치 전문교육기관'으로 지정됐다. 이 대학이 운영 중인 대구경북무인항공전문교육원은 무인기기 실습 교육장, 모의비행 교육장, 무인 멀티콥터 교육 기체, 모의비행 교육장비 등 우수한 실습 교육 환경을 갖춰 지역 내 산업용 드론 인재 양성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2020-06-03 15:01:45

대학 온라인 시험 부정행위 "인하대·서강대 다음은?"

대학 온라인 시험 부정행위 "인하대·서강대 다음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최근 비대면(온라인)으로 치러진 각 대학 시험에서 부정행위가 있었던 것으로 속속 확인되고 있다. 앞서 집단 커닝 등 부정행위가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예상됐던 만큼, 도미노처럼 비슷한 사례가 계속 드러날 지에 관심이 향하고 있다.▶전국 각 대학에서 중간고사가 치러진 직후인 6월 초에 이미 2개 대학의 사례가 나온 상황이다.어제(1일)는 인하대학교 의과대학 재학생 91명이 최근 여러 시험에서 한데 모여 문제를 풀거나, 전화 또는 카카오톡·텔레그램 등 SNS로 답안을 공유한 사실이 적발돼 전원 0점 처리됐다는 소식이 나왔다.이어 오늘(2일)은 서강대 수학과 한 수업 일부 학생들이 최근 온라인으로 치러진 중간고사에서 부정행위를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인하대 의대 사례처럼 일부 학생들이 집단으로 모여 답안을 공유했다는 주장이 제기됐고, 담당 교수의 확인 결과 사실로 밝혀진 것.이 수업의 경우 부정행위를 한 학생들의 성적은 물론 중간고사 성적 자체를 무효 처리키로 했고, 성적은 기말고사만으로 낼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인하대 의대는 곧 있을 기말고사는 대면 평가 방식으로 진행키로 했다. 서강대도 내일인 3일 코로나19 대책위원회를 열어 온라인 시험 전반에 대해 논의한 후 부정행위 재발 방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부정행위 사례가 하나 둘 언론을 통해 소개되면서, 전국 대학생들의 관심도 쏠리고 있다. 남 일이 아니라는 얘기다.대학생 온라인 커뮤니티인 '에브리타임'과 각 대학 관련 페이스북 등 SNS 페이지에서는 부정행위 사례가 인하대와 서강대에만 있지 않다는 주장이 계속 나오고 있다. 아직 드러나지 않은 부정행위 사례가 적잖고, 인하대와 서강대 사례에서 보듯이 다른 여러 대학도 '적발→0점 처리 및 향후 시험 대면 평가 방식으로 전환' 수순을 밟을 것이라는 얘기다.부정행위자들의 시험 점수가 '0점' 처리되긴 했지만, 그럼에도 부정행위를 하지 않은 학생들 역시 계속 피해를 보는 분위기라는 주장도 적잖다. 비대면으로 충분히 가능했던 평가를 소수 부정행위자들 때문에 대면 방식으로 치르게 됐다는 하소연이 나온다. 가령 비대면 강의가 확정되면서 대학 인근에 거주하지 않고 있던 타 지역 학생들은 시험 때문에 멀리서 등교를 해야 하는 등 적잖은 불편을 감수해야 한다.또 서강대 사례에서 보듯이 부정행위가 나온 시험 평가 자체가 무효 처리 될 경우, 힘들게 공부해 정상적으로 시험을 치른 학생들의 노력 역시 물거품이 되고, 향후 기말고사만으로 성적을 거둬야 하는 부담을 떠안게 됐다.

2020-06-02 20:23:49

대구 초·중·고생 8만3천명 등 3차 등교 시작

대구 초·중·고생 8만3천명 등 3차 등교 시작

초·중·고교 4개 학년이 3일 등교한다. 앞서 5개 학년이 두 차례로 나눠 등교를 시작, 이번이 3차 등교인 셈이다.이날 전국적으로 초3~4, 중2, 고1 등 4개 학년 178만여 명이 올해 처음으로 등교한다. 이미 등교 수업에 참여 중인 초1~2, 중3, 고2~3을 더하면 전체 학생의 70% 이상이 등교하는 것이다.하지만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확산하면서 초·중·고교 3차 등교 하루 전인 2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전국 534개교가 등교 수업일을 조정했다.교육부에 따르면 이 가운데 경북 구미와 경산, 부산에서 한 곳씩 등교 일정이 중단된 것을 제외하면 99%에 해당하는 531곳이 수도권 학교로 파악됐다.이날 등교가 불발한 학교의 규모는 전국 2만902개 유치원과 초·중·고교 가운데 2.6%에 해당한다. 지역별로 보면 쿠팡물류센터 집단감염이 발생한 경기 부천이 251곳으로 가장 많았고 인천 부평구와 계양구가 각각 153곳과 89곳이었다. 서울에서는 27개교가 문을 열지 못했다.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에선 초3~4 4만1500여 명, 중2 2만100여 명, 고1 2만1천400여 명 등 8만3천여 명이 등교를 시작한다. 이미 초·중·고교 5개 학년 10만5천500여 명은 두 차례로 나눠 지난달 20일과 27일부터 등교 중이다.이에 시교육청은 대구시 보건당국과 함께 교내 코로나19가 확산하지 않도록 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2일 남구 경상중에서 '코로나19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한 것도 그 때문이다. 관련기관 간 공동 대응 모델을 구축, 시행하겠다는 것이다.이번 훈련에는 교육청과 학교, 보건소 및 119 구급대 등 시 보건당국이 참여했다. 학생 1명이 코로나19 확진 통보를 받은 상황을 가정해 학교의 대응, 보건소의 역학조사 및 방역 활동, 119 구급대 지원활동, 접촉 학생 및 교직원 선별검사 등 일련의 과정을 훈련했다.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각 기관의 대응 시스템을 재점검하기 위한 자리였다"며 "보건당국과 교육당국이 모든 역량을 모아 교내 코로나19 집단 감염을 막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2020-06-02 16:21:22

'등굣길은 꽃길'…대구교동초교, 학교 담장을 꽃으로 꾸며

'등굣길은 꽃길'…대구교동초교, 학교 담장을 꽃으로 꾸며

'학교 가는 길이 꽃길'이다. 대구교동초등학교(교장 김영호)가 장미꽃 수천 송이와 화분 등으로 학교 담장과 교내를 꾸며 눈길을 끌고 있다. 교동초교는 1, 2학년이 등교를 시작한 지난달 27일부터 '안행즐(안전하고 행복하며 즐거운) 꽃길만 걸어요' 등굣길 프로젝트를 운영 중이다. 학교 담장에 교화인 장미꽃을 가꾸고 화분 54개를 배치해 학생들을 맞이하고 있다. 학생들이 학교 북쪽 담장을 따라 걸으면 수천 송이의 장미꽃을 만난다. 교문에선 김영호 교장이 학생들을 반긴다. 교문을 통과하면 '사회적 거리두기'에 맞춰 화분 54개가 간격을 두고 놓여 있다. 화분마다 10여 가지 꽃이 자란다. 교실로 가는 복도와 계단 곳곳에도 장미꽃이 놓여 있다. 교실도 예외가 아니다. 김 교장은 "아이들이 학교에 오는 길이 꽃길이면 좋겠다는 생각에 진행한 일"이라며 "교동 교육가족 모두 힘을 모아 어려움을 극복하고 꽃길을 함께 가길 소망한다"고 했다.

2020-06-02 14:36:15

경산 5개대 총학 "등록금 반환" 국토대종주 시작

경산 5개대 총학 "등록금 반환" 국토대종주 시작

경북 경산지역 5개 대학 총학생회장단(박종주 영남대학교총학생회장, 대구한의대학교 이재익총학생회장, 김경민 대구대학교총학생회장, 정성연 대구가톨릭대학교총학생회장, 정경호 경일대학교총학생회장)이 교육부와 각 대학에 등록금 일부 반환 등을 요구하며 국토 대종주에 나섰다.이들 총학생회장단은 이번 코로나 19 사태에 따른 대학생 학습권 침해에 항의하기 위해 2일 오후 2시 경산시청에서 출발, 10일 세종시 교육부 청사까지 230km를 종주할 예정이다.이날 총학생회장단은 "이번 코로나19사태로 학생들의 등록금 반환요구가 거세짐에도 불구하고 적절한 방침과 기준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대학에 추가예산을 편성하고 등록금 반환을 권고하라"고 요구했다.또한 10일 오후 국토 대종주의 종착지인 세종시 교육부청사에 도착하면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및 관련 업무 담당자들과의 면담을 요청해 "지난 3개월간 대학가 정책이 전무했던 점을 사죄하고 합당한 해결책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올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여파로 상당수 대학교가 1학기 전면 비대면 강의를 진행하자 대학생을 포함한 다수 국민 사이에선 등록금 반환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대구와 경산 총학생회는 지난 3월과 5월 초 2차례에 걸쳐 교육부에 '코로나19 사태에 대한 대학가 대책 마련' 성명을 발표했다. 당시 교육부는 두 차례 모두 "등록금 반환은 대학 총장이 결정하는 사항"이라는 답변을 거듭했다.막상 대학에선 "교육부로부터 지침을 받지 못했다"고 답변하거나 이렇다 할 반응을 내놓지 않고 있다. 이에 전국대학총학생회와 전국대학생네트워크, 부산지역 총학생회장단 등 다수 대학생 단체가 교육부나 대학을 상대로 등록금 반환 시위를 이어가는 상황이다.박종주 영남대 총학생회장은 "대학과 교육부가 서로 책임 떠넘기기 하고 있다"며 "그 피해는 고스란히 학생들에게 전해질 수 밖에 없다"며 이번 국토 대종주 기획 의도를 밝혔다.

2020-06-02 14:15:41

"추적 피하려 텔레그램도" 부정행위 인하대 의대생 전원 '0점'

"추적 피하려 텔레그램도" 부정행위 인하대 의대생 전원 '0점'

인하대학교 의과대학 재학생들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된 1학기 일부 과목 시험에서 집단 부정행위를 저지른 것으로 1일 드러났다.이들은 여러 명 단위로 한 공간에 모여 문제를 풀거나, 전화 또는 SNS로 답안을 공유하며 부정행위를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흔히 알려진 표현으로는 '집단 커닝'인 셈.그런데 SNS의 경우 추적이 어려운 것으로 알려진 텔레그램으로 답을 서로 협의하는 등 주도면밀하게 부정행위를 저지른 정황도 포착됐다.1일 인하대에 따르면 지난 3월 12·22일 및 4월 18일 등에 치러진 의학과 2개 과목(근골격계, 내분비계) 단원 평가에서 2학년 학생 41명이, 또 4월 11일 치러진 기초의학총론 중간고사에서 1학년생 50명이 부정행위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이들은 부정행위를 저지르지 않은 학생들이 문제를 제기하면서 학교에 알려졌다. 학교는 학생들의 답안지를 대조하면서 자진신고도 권유, 모두 91명이 스스로 부정행위를 저질렀다고 실토한 것으로 알려졌다.인하대 의대는 이날(1일) 오후 자체 상벌위원회를 열어 부정행위자 전원의 해당 시험 점수 0점 처리 및 담당 교수와의 상담, 사회봉사 등의 벌을 내렸다.인하대 의대는 이번 평가가 부정행위가 충분히 발생할 수 있는 환경에서 진행됐다고 보고, 1학기 기말고사는 대면 평가 방식으로 치르겠다고 밝혔다.

2020-06-01 22:01:27

심층면접 문항 개발·보급…대구시교육청, 수시모집 대응 전략 지원

심층면접 문항 개발·보급…대구시교육청, 수시모집 대응 전략 지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이 다음달부터 면접 대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학교 현장에 수시모집 대응 전략을 지원한다. 시교육청은 2021학년도 대입에 대비해 7월부터 심층면접 문항을 개발, 각 학교에 보급힌다. 수도권 주요 대학이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제시문 기반 또는 서류 기반 심층면접을 통해 학생을 선발하는 것에 대비하려고 마련한 것이다. 이를 위해 교원 20여 명으로 구성된 태스크포스(TF)와 교원연구회가 가동됐다. 이들은 기출문제가 포함돼 있는 대학별 선행학습영향평가보고서를 검토, 분석하고 대학별 담당자를 만나 출제 의도와 출제경향을 파악했다. 지난해 합격자들을 통해 얻은 면접 경험, 의과대학이 진행하는 'MMI(다중미니면접 : Multiple Mini Interview)' 문항 등도 분석했다. 이를 바탕으로 인문사회, 수학, 과학 분야별 문항 해결 방안과 문항 접근법 및 예상 문항까지 개발해 학교 현장에 보급할 예정이다. 12월에는 심층면접 교실도 운영한다. 제시문 기반 심층면접 교실은 수능시험이 치러진 다음주인 12월 8일부터 10일까지 학교 추천을 받은 학생 8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서류 기반 심층면접 교실은 12월 14일 학교로부터 추천받은 학생 160명을 대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홍병우 시교육청 중등교육과 진로진학담당 장학사는 "학생 스스로 심층면접을 준비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학교의 대입 경쟁력이 강화되고 교원 전문성도 향상돼 사교육 부담이 줄고 공교육의 신뢰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향우 입시 환경 변화에 빠르게 대응해나가겠다"고 했다.

2020-06-01 15:43:20

영남대, 항공운송학과 신설…'공군 조종사' 키운다

영남대, 항공운송학과 신설…'공군 조종사' 키운다

영남대(총장 서길수)가 최근 공군과 계약학과 협약을 체결하고 공군조종 장교를 양성하는 '항공운송학과'를 신설한다. 공군과의 협약을 통해 인문계열에서 공군조종 장학생을 선발하는 대학은 영남대가 유일하다.이번 협약에 따라 영남대는 2021학년도부터 항공운송학과 신입생 20명을 선발한다. 2013학년도부터 영남대는 기초교육대학 인문자율전공학부 내 항공운항계열에서 공군조종 장학생을 선발해 교육해 왔으며, 지금까지 39명이 공군 장교로 임관됐다. 2020년 2월 졸업자 중 1명이 공군참모총장상을 수상하는 등 교육과정의 우수성도 인정받고 있다.영남대는 보다 체계적인 교육과정 운영을 통한 전문성을 가진 공군조종 장교를 양성하기 위해 이번에 항공운송학과를 독립 학과로 신설하는 것이다.신설되는 항공운송학과는 상경대학 소속 학과로, 졸업 시 무역학사 학위가 수여된다. 항공이론, 항공실용영어, 모의비행실습, 비행기조종학 등 공군 특화 교과목 위주의 교육이 이루어진다. 졸업생은 전원 공군조종 장교로 임관된다. 비행교육과정 수료 후 공군 조종사로 복무하게 되며, 군 장교 복무를 마친 후 민항기 조종사 등 항공 관련 분야에서 경력을 이어갈 수 있다.영남대 항공운송학과 신입생은 고교 학교생활기록부와 대학 수능 성적을 비롯해 신체·적성검사, 체력검정, 면접평가 등을 거쳐 최종 선발된다. 입학생 전원에게 4년간 등록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지급한다. 이 밖에도 유관기관 연수를 비롯해 학기당 교재비 60만원을 지원하고 1학년 입학생 전원에게 기숙사를 제공하는 등 파격적인 혜택이 주어진다.영남대 서길수 총장은 "공군본부의 대대적인 지원으로 항공운송학과를 신설하고, 전문성을 가진 공군조종 장교를 양성할 수 있게 됐다"면서 "인문계열 학생들이 영남대 항공운송학과에서 공군조종사의 꿈을 실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0-06-01 14:11:14

'코로나19 를 피하는, 슬기로운 학교생활'…교육당국의 대비책과 생활 수칙

'코로나19 를 피하는, 슬기로운 학교생활'…교육당국의 대비책과 생활 수칙

오래 기다렸다. 지난달 20일부터 고3이 등교하기 시작했다. 코로나19 확산 여파 탓에 학교 가는 길이 두 달 이상 늦춰졌다가 이제야 교문이 열렸다. 고3을 필두로 각 학년이 네 차례로 나눠 이달 8일까지 등교를 시작한다.등교를 두고는 여전히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학생 안전을 담보로 등교를 강행해선 안된다는 지적이 적지 않다. 대구만 해도 등교 이후 고3 2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파장이 커졌다. 이로 인해 인근 학교들까지 한때 등교 중지 조치가 내려지기도 했다.'열 사람이 한 도둑 막기 어렵다'고 했다. 대구시교육청과 교육부 등 교육당국이 다양한 대비책을 마련했지만, 코로나19가 확산하는 걸 완벽히 차단하긴 힘들다. 그래도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이 노력하면 그 가능성은 크게 줄일 수 있다. 이미 알려진 내용이 있지만 등교가 본격화한 만큼 교육당국의 대비책과 지켜야 할 생활 수칙을 소개한다.◆코로나19를 막아라, 교육당국의 대비책우려했던 일이 벌어졌다. 20일 고3이 등교를 시작한 뒤 학생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는 바람에 등교가 중지되는 일이 전국 여러 곳에서 일어났다. 대구도 예외가 아니었다. 20일 이후 고3 확진자가 2명이 나왔다. 이 때문에 등교에 대한 불안감도 줄지 않았다.등교 수업에 대한 우려도 커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코로나19 확진자가 언제, 어느 학교에서 나올지 모르는 데다 얼마나 확산할지도 가늠하기 쉽지 않다는 것이다. 확진자가 나올 때마다 학교 문을 닫아야 하는지도 불안감을 증폭시키는 부분이다.학생들이 등교하는데 교육당국이 손을 놓고 있을 리는 없다. 교육부와 대구시교육청은 교내에 코로나19가 확산할 가능성을 줄이려고 다양한 대비책을 내놓고 있다. 물론 이런 것들이 불완전하다고 느끼는 이들도 적지 않다. 하지만 감염 위험을 줄이기 위해선 적극적으로 호응할 필요가 있다.시교육청이 등교 수업 방식을 다양화한 것도 학생들의 밀집도를 최소화, 코로나19 감염 가능성을 줄이려는 시도다. 고3은 매일 등교해 생활 속 거리두기를 유지하며 수업하도록 하지만 나머지 학년은 격주제나 격일제, 5·3·3부제 등으로 수업을 운영하게 한다.특히 초1은 생애 처음 학교에 가는 터라 더욱 학교 환경이 낯설다. 이들은 초2와 함께 5부제로 등교한다. 5부제를 하는 동안 생활 수칙과 학교 전반에 대한 적응 교육을 받고 3일부터는 초3~4와 함께 3부제로 등교한다.교사들도 초1 아이들을 만나는 게 반갑다고들 했다. 수성구 한 초1 담당 교사는 "먹을 때 잠시 마스크를 벗어 얼굴을 살펴보니 다들 귀엽다. 내 얘기도 잘 따라준다"며 "재잘재잘 말들이 많아 상대해주려니 지치긴 하지만 함께 할 수 있으니 좋다"고 웃었다.초·중·고교에 '감염 예방 안전 도우미'도 배치했다. 학부모의 불안감을 줄여주고 교사의 방역 부담도 완화하기 위해서다. 이들 도우미는 방과후학교 강사, 퇴직교원, 자원봉사자 등으로 구성했다. 학교당 배치 인원은 2~12명 정도. 등·하교 시 발열 체크, 방역용품 관리, 공용 시설 소독 지원 등이 이들이 맡은 일이다.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아직 안심하기엔 상황이 너무 어렵다. 특히 지역사회 감염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학생들이 노래방, 당구장, PC방 등 다중이용시설을 출입하는 건 자제할 필요가 있다"며 "발열이나 기침 등 경미한 의심 증상이 있더라도 즉시 코로나19 선별검사를 받고, 가정에선 자가격리 수칙을 지킬 수 있게 협조해주시기 바란다"고 했다.◆학교에서 지켜야 할 생활 수칙완벽한 대비책은 없을지도 모른다. 정부와 교육청, 지자체의 힘만으로는 이 난국을 잘 헤쳐나가기 어렵다. 모두 힘과 뜻을 모으는 게 중요하다. 학교 생활 수칙을 잘 지키는 게 방역에 큰 도움이 된다. 이미 접해봤을 법도 하지만 다시 한 번 안내한다.우선 의심 증상이 있으면 최대한 빨리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한다. 매일 등교하기 전 가정에서 체온을 측정하고 건강 상태를 확인해야 한다. 열이 나거나 기침, 가래, 근육통, 코막힘 등 호흡기 증상이 있다면 검사가 필요하다. 확진자가 발생한 장소를 다녀 온 경우도 마찬가지다.날이 더워져 쉽진 않겠지만 마스크 착용을 생활화해야 한다. 마스크를 만지기 전엔 손을 깨끗이 씻고, 얼굴 크기에 맞는 마스크를 착용한다. 집에서 출발할 때부터 착용하고, 실내 수업 중에도 쓴다. 씻지 않은 손으로 마스크를 만지지 말고, 끈을 잡고 벗는다. 마스크는 비닐봉지에 넣어 버리거나 뚜껑이 있는 휴지통에 버린다.손 씻기와 손 소독도 중요하다.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 등 얼굴을 만지지 않도록 한다. 30초 이상 비누로 손을 씻거나 소독해 손을 통해 오염되는 일을 막는다. 기침할 때는 휴지, 손수건을 쓰거나 옷소매로 가린다. 창문을 수시로 열어 환기하고, 학교 출입문 등 손이 많이 닿는 곳은 소독한다.사람과 사람 사이에 일정 거리를 두도록 한다. 책상 사이 간격을 1~2m 이상 늘리고 마주보지 않도록 배치한다. 식사 시간에 일정 거리를 유지하고, 대화 없이 식사한다. 손을 잡거나 어깨동무를 하는 등 신체 접촉은 피한다. 친밀감은 마음으로, 전화로 나눈다.◆코로나19 감염 대비 Q&A(대구시교육청 제공)-발열 및 호흡기 의심 증상 학생의 보호자가 데리러 올 수 없는 경우에 어떻게 하나▶감염병 위기경보 발령 시 의심 증상자는 신속히 보호자와 연락이 닿아야 한다. 학교생활 중 발열,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 보호자에게 연락한다는 걸 미리 안내한다. 학생이 아플 경우 가족 중 학생을 돌볼 수 있는 사람을 정하도록 등교 수업 전 안내한다.-열이 나 학교에 등교하지 않은 경우 다음날 열이 떨어지면 학교에 갈 수 있나▶감염병 위기경보 단계에선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은 최대한 학교에 오지 않도록 조치해야 한다. 열이 난다면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권유한다. 열이 떨어지더라도 3~4일 간 등교를 중지하고, 해열제 등 투약 없이 정상 체온으로 돌아오거나 호흡기 증상이 나타나지 않게 된 경우 학교에 오도록 안내한다.-아침 등교 시간에 학교에서 보건소로 연락이 닿지 않으면 어떻게 하나▶의심 증상 학생이 있을 경우 보건소나 1399에 전화해 지시를 따른다. 다만 보호자와 연락이 돼 귀가할 수 있는 학생은 학교 내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을 소독하는 등 감염병 전파 예방 조치를 한 뒤 즉시 귀가하는 것도 가능하다.

2020-06-01 06:30:00

경북 안동 풍천중, 시 수첩 활용한 교육활동

경북 안동 풍천중, 시 수첩 활용한 교육활동

경북 안동 풍천중학교(교장 장인동)가 최근 '시(詩) 수첩'을 제작, 배부했다.'시 수첩'은 프랑스에서 학생들의 인성 함양과 창의력 향상을 위해 130년이 넘도록 이어지고 있다는 교육활동. 풍천중은 학생들이 시를 쉽게 이해하고 접근할 수 있도록 웹툰 형식으로 시 작성법을 안내하고 시화를 그릴 수 있게 '시 수첩'을 만들었다.장인동 교장은 "인문학 교육에 대해 학생, 학부모가 적극적으로 관심을 갖고 참여할 필요가 있다"며 "시 수첩이 창의적 사고력을 키우고 따뜻한 인성을 가꾸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2020-06-01 06:30:00

대구2·28기념 학생도서관,  제48회 독후감상문 대회 개최

대구2·28기념 학생도서관, 제48회 독후감상문 대회 개최

대구2·28기념학생도서관(관장 이경훈)이 제48회 독후감상문 대회를 연다.참가 대상은 초4~6학년과 중1~3학년. 다음달 12일 오후 6시까지 참가 원고를 받는다. 독후감을 쓸 책은 도서관이 사전에 대구 각 초·중학교에 안내했다. '갈매기에게 나는 법을 가르쳐준 고양이' 등 초등부 20권, '나만 잘 살면 왜 안 돼요?' 등 중등부 20권이다. 이 중 한 권을 읽고 감상문을 쓰면 된다.200자 원고지를 기준으로 초등부는 5~6매, 중등부는 8~10매 분량으로 작성해 개인정보이용동의서와 함께 소속 학교로 제출하면 된다. 학교에선 각 학년당 2~3편, 학교당 최대 10편의 원고를 선정한다. 이후 학교장 추천서와 함께 도서관에 우편을 통하거나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결과는 다음달 26일 도서관 홈페이지에 게재한다.이경훈 도서관장은 "집 안에만 있어 답답할 학생들이 책을 읽고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자유롭게 쓰면서 책으로도 자유로워질 수 있다는 걸 알게 되길 바란다"며 "책을 가깝게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되면 더 좋겠다"고 했다. 053)231-2834.

2020-06-01 06:30:00

[학부모를 위한 교육 Q&S] 안전한 등교수업, 어떻게 도와줄까요?

[학부모를 위한 교육 Q&S] 안전한 등교수업, 어떻게 도와줄까요?

Q. 곧 초등학교 전체 등교 수업을 앞두고 있습니다. 코로나19가 조금 진정세를 보이지만 아직 면역력이 약한 초등학생을 학교에 보내야 하는 부모의 입장에서는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아이가 자신의 건강을 지키면서 등교수업에 잘 참여할 수 있도록 부모로서 돕는 방법은 무엇일까요?S1. 조심해야 할 습관을 반복적으로 이야기할 것각 학교마다 이미 등교 수업을 운영하는 방안이 안내되었습니다. 초등학교 1학년에서 4학년 학생의 경우 등교수업 전 안심등교 기간을 두어 등교수업에 대비하고 있어 조금 더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특히 다른 학년, 다른 학교급에 재학하는 아이가 있다면 각 학년별, 학교급별로 다른 방침을 이해해야 합니다.코로나19에 대비한 학교별 등교 수업 운영 방법은 해당 학교의 상황, 요구 등에 따라 다양합니다. 아이가 다니는 학교의 등교수업 생활지침을 먼저 숙지할 필요가 있습니다.이러한 이해를 바탕으로 등교 수업 전까지 아이와 반복적으로 학교생활과 관련한 습관을 이야기하셔야 합니다. 아침 시간에는 등교 시 발열체크를 할 때 충분한 거리를 두며 기다리기, 교실에서 돌아다니지 않기, 마스크를 벗지 않기 등이 반드시 지켜야 할 것입니다.수업 시간과 쉬는 시간에는 다른 친구의 물건을 빌려 쓰지 않기, 화장실을 이용한 후에는 손 깨끗이 씻기, 복도나 화장실, 교실 등에서 친구와 만나지 않기 등을 잘 실천해야 합니다. 급식 시간에는 개인 물병과 수저 사용하기, 간격 지켜 앉기, 밥 먹으면서 말하지 않기, 급식 먹고 난 뒤에는 손 씻기 등을 생각해야 합니다.하교 시에는 내 책걸상 소독하기, 바로 집으로 하교하기, 마스크 바르게 버리기, 집에 오자마자 씻고 옷 갈아입기 등을 지켜야 합니다. 아이가 학교에서 일어나는 자신의 일과를 떠올릴 수 있도록 시간 순으로 이야기하는 방법도 좋습니다.S2. 위생관리 습관을 연습하자학교에서 아이가 스스로 자신의 위생관리에 신경을 쓸 수 있도록 집에서 습관을 형성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아이가 막상 학교에 갔을 때 자주 손을 씻지 않거나 손 소독제 사용을 귀찮아 할 수도 있습니다.아이가 마스크 착용을 답답해하거나 힘들어 할 수도 있습니다. 어린 학생일수록 연습이 필요합니다. 등교하기 전, 집에서도 두 시간마다 손을 씻거나 손 소독제를 사용하도록 연습하기를 추천합니다. 집에서만 사용하는 마스크를 하나 두고, 마스크를 끼고 놀거나 활동을 하는 시간을 가질 필요도 있습니다.활동에 몰입할 때 마스크를 제대로 착용하고 있는지, 식사나 간식을 먹기 위해 벗어둘 때는 바르게 벗어두는지 확인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등교 이후에는 담임교사가 위생수칙을 안내하겠지만 학생 하나하나가 이를 제대로 실천하고 있는지 교사가 보이지 않는 공간에선 확인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S3. 건강상태를 수시로 확인하고 연락체계를 긴밀하게학교에 매일 아침 보내는 '아침 건강상태 자가진단 문자'는 학생이 아침 시간에 반드시 체온 및 건강상태를 체크해 보고 등교를 하자는 의미입니다. 아침 시간이 바쁘고 귀찮을 수 있지만 아이의 아침 건강상태를 철저하게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많은 학생들이 모이는 상황에서 반드시 지켜야 할 약속이자, 기본적인 의무라는 것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또한 어린 학생들일수록 코로나19가 아니더라도 감기, 컨디션 저하 등으로 자주 열이 나거나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담임교사와 연락체계를 긴밀히 하여 아이의 상황을 충분히 공유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특히 평소에 허약한 체질이거나 기저질환이 있을 경우 담임교사에게 사전에 말씀해 주셔야 합니다. S4. 등교에 대한 두려움을 갖지 않도록마지막으로 아이가 등교수업에 대하여 너무 큰 두려움을 가지지 않도록 도와야 합니다. 개인위생 관리는 철저히 지키되, 학교와 학습에 대해서 즐거운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대화를 나누어 보는 것도 필요합니다.각종 뉴스를 접하면서 등교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갖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어느 정도의 경각심은 분명 필요하지만 어린 아이에게 지나친 두려움은 큰 스트레스로 다가올 수 있습니다. 새로 시작된 등교 수업에 대한 다짐도 함께 하면서 기대감을 줄 수 있도록 해 주시길 바랍니다.대구시교육청 학부모고민 들풀교사모임

2020-06-01 06:30:00

온라인으로 학교 교육 지원…대구서구진로진학지원센터의 교육 프로그램들

온라인으로 학교 교육 지원…대구서구진로진학지원센터의 교육 프로그램들

짧지 않은 기다림 끝에 학교에 갈 수 있게 됐다. 지난달 20일 고3을 시작으로 시차를 두고 나머지 학년들이 나눠 등교하고 있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불안감은 아직 완전히 가시지 않은 상태. 이 때문에 온라인을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은 여전히 효용 가치가 크다. 대구서구진로진학지원센터(센터장 강경호)가 운영하는 프로그램도 그 중 하나다.◆온라인으로 지원하는 학교 교육서구진로진학지원센터는 대구 서구청(청장 류한국)이 서구 학교의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만든 곳. 서구 초교 17곳, 중학교 8곳, 고교 6곳을 대상으로 진로와 진학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코로나19로 인해 교육에 공백이 생긴 것은 서구도 예외가 아니었다. 서구진로진학지원센터는 3월부터 서구 학교 교사들과 협의해 이 공백을 메우려고 온라인 학습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려고 준비했다.지난 4월은 아직 등교할 수 있을지도 미지수였던 때. 4월말 서구진로진학지원센터는 경운중과 평리중을 대상으로 온라인 학습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시작했다. '지역사회 전체가 아이들을 함께 키운다'는 말을 실천하고 있는 것이다.온라인 학습 교육 프로그램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외부 강사와 학교를 연결한 시스템. 강사가 강의 자료를 만들어 학교 교사에게 전달하면 교사가 학교의 온라인 플랫폼에 올리고, 학생이 수강 후 교사에게 '피드백'을 받는 식으로 진행된다.경운중에 지원 중인 프로그램은 '나도 뮤지컬 배우'. 뮤지컬의 정의부터 신체 훈련, '킹키부츠'와 '그리스' 등 명작 뮤지컬 중 특정 장면 만들기 등을 배우는 과정이다. 평리중에는 다양한 책을 읽고 활동하는 '독서 속 진로 찾기', 고사성어와 시사한자 등을 익히는 '한자야, 놀자!'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온라인으로 만나는 멘토와 멘티진로를 탐색하는 청소년들에겐 적절한 역할 모델이 있는 게 좋다. 자신이 꿈꾸는 진로에 대해 궁금한 점과 고민을 해결하고, 나아갈 방향을 잡는 것도 중요하다. 서구진로진학지원센터가 온라인을 통해 '점프 온라인 대학생 멘토링'을 운영하는 이유다.멘토가 되는 대학생은 단순히 학습을 지도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정서적 유대관계를 쌓아 지속적으로 교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서남중의 멘토 박진석(22) 씨는 "처음엔 나와 아이들 모두 서툴렀다. 하지만 아이들이 열정을 갖고 잘 참여해주다 보니 이젠 괜찮다"며 "얼른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돼 바로 얼굴을 맞댈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고 했다.학생들의 반응도 좋다. 서남중 박재형 학생은 "꾸준히 하다보니 학습 효과가 좋다. 내년에도 할 생각"이라고 했다. 김민성 학생은 "평소 수업 시간에 배울 수 없던, 세세하고 자세한 정보들을 배울 수 있어 굉장히 유익했다"고 했다.지난해는 대학생 멘토들이 학교를 찾았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 탓에 온라인으로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현재 멘티는 경상여중과 서남중 학생 25명. 멘토 역할을 하는 대학생은 현대자동차그룹 대학생 교육봉사단 'H-점프스쿨' 소속인 경북대 학생 16명이다.김금자 서구청 평생교육과장은 "아이들이 등교한지 얼마 되지 않아 아직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다고 하기 어렵다. 당분간 온라인 프로그램을 지원할 것"이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관련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힘쓰겠다"고 했다.

2020-06-01 06:30:00

[기고] 메타의 생활화   

[기고] 메타의 생활화  

장정일 작가는 '길안에서의 택시 잡기'라는 시에서 자신의 시 창작 과정을 구체적으로 표현했다. 메타시다. 가끔 자신의 일기를 소재로 일기를 쓰기도 한다. 메타일기다. 비평가들의 비평을 다른 비평가가 비평하기도 한다. 메타비평이다.'A에 대한 A', 'A에 대한 성찰이나 통찰'을 '메타'라고 한다. 사전적 의미로는 '더 높은, 초월한'이라는 뜻이다. '인지'에 대한 메타는 '초인지'가 되고 형이상학의 철자는 'metaphysics'이다.헤겔의 변증법은 '정(正)-반(反)-합(合)'의 변화 과정에 주목한 근대적 논리 전개 방식이다. 정(正)의 단계는 일종의 무자각 상태이며 반(反)의 단계에서는 그 무지에 대한 반성이나 자각이 일어난다. 그리고 합(合)의 단계에서는 정이나 반이 아닌 역설적(逆說的) 결론에 이르게 된다. 헤겔의 변증법도 메타적 성격을 지닌다.바다를 눈앞에 둔 강물처럼 고3 수험생들은 막바지 고비를 잘 넘겨야 한다. 어느 산, 어느 계곡 언저리에서 발원한 시냇물이 흐르고 흘러 이제 바다에 다다르고자 하는 때다. 지난 11년보다 남은 몇 개월이 중요한 이유다. 화룡점정의 긴장된 순간을 앞두고 있다고나 할까.대입 전형이 다양해진 요즘, 수험생들은 지금쯤 전략적 선택에 골몰할 수밖에 없다. 속도보다는 방향이라고 한다. 살아가는 과정을 굳어가는 시멘트에 빗대곤 한다. 한 사람의 인생에서 고 3은 아직 말랑말랑한 시멘트이지만 입시의 시간으로 보면 상당히 양생이 진행된 시멘트가 분명하다.그러니 지금이라도 방향을 모색해야 한다. 메타의 시간이 시작되는 것이다. 방향 모색의 첫 단추는 사실을 바탕으로 한 좌표 확인이다. 먼저 횡적으로 자신의 상황을 살펴야 한다. 지금까지의 내신, 모의고사 성적, 학생부종합전형에 유용한 각종 활동들을 꼼꼼히 파악할 필요가 있다. 다음은 종적으로 보아야 한다. 전형별로 많은 데이터가 누적되어 있고 정보가 공개된 상태다.문제는 분석이다. 알파고의 힘을 빌든, 경험 많은 선생님들의 안목을 구하든 방법을 찾아야 한다. 그리고는 서서히 속도를 높여야 한다. 하지만 방향이라는 것도 속도를 내다 보면 문제가 된다. 갈 길을 정해두고 속도를 내다 보면 이 길이 아닐지도 모른다는 의구심이 든다. 이러한 성찰이 메타다.좀더 현실에 다가서 보자. 목표나 방향은 노력보다는 결과에 의해 흔들릴 가능성이 높다. 6개 대학에 수시 지원을 할 때 과연 소신으로만 밀어붙일 수 있을까? 성적 생각 없이 배짱만으로 선택지를 메울 수는 없는 법이다.속도와 방향은 원심력과 구심력의 관계처럼 그 균형에 방점이 있다. 속도나 방향도 메타를 활용할 때 균형을 이룬다. 그리고 그 균형마저 넘어설 때 새로운 메타가 일어나고 속도와 방향은 다시 출발점에 서게 된다.수험생 생활은 자신을 이겨내는 힘을 기르고 그 쾌감을 맛보는 과정이기도 하다. 스스로의 한계에 이를 때까지 내가 무엇을 어떻게 하고 있는지를 자신에게 묻기를 생활화해야 한다. 메타 활동은 결코 누가 대신해 줄 수 없다. 우리 삶 자체가 그렇듯.'메타'라는 말은 매력적이다. 한 편의 시가 첫눈에 울림으로 다가올 때는 감성이 먼저다. 여기에 메타의 과정을 더하면 온몸으로 시를 공감할 수 있다. 그렇듯이 메타를 생활화한다면 고3 생활이 한결 매끄러워져 반짝일 것이다. 수험생 생활 그 들머리에서 메타의 생활화, 생활의 메타화를 바라마지 않는다.박병욱 영천고등학교 교감

2020-06-01 06:30:00

경산 5개대 총학 "등록금 반환 요구에 교육부는 응답하라"

경산 5개대 총학 "등록금 반환 요구에 교육부는 응답하라"

경북 경산지역 5개 대학(경일대·대구가톨릭대·대구대·대구한의대·영남대) 총학생회장단이 교육부와 각 대학에 등록금 일부 반환 등을 요구하면서 국토 대종주에 나선다.이들 총학생회장단은 2일 경산시청에서 교육부에 대해 이 같은 요구를 담은 성명을 발표한 뒤 정부세종청사 교육부까지 약 230㎞를 종주하기로 했다. 이어 10일쯤 교육부에 도착해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및 관련 업무 담당자들과의 면담을 요청할 계획이다.총학생회장단은 31일 "교육부는 추가 예산을 대학에 지원해 등록금을 일부 반환하도록 권고하는 한편 대학가 정책이 전무했던 점을 사죄하고 합당한 해결책을 제시하라"고 촉구했다.또한 "지난 5월 5일 교육부에 등록금 반환 등의 내용을 담은 성명서를 제출했지만 교육부는 책임 회피성 발언과 구색 맞추기용 답변만 늘어놓고 있다"며 "학생들의 호소를 애써 외면하는 교육부를 규탄한다"고 했다.교육부는 등록금 일부 반환 문제는 각 대학총장이 결정할 사안이며 등록금 인하를 일률적으로 적용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대신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대학생들을 위해 학자금 지원 대책을 수립해 시행하고 있으며 대학혁신지원사업을 활용한 학생 지원도 신중히 검토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2020-05-31 17:24:21

대구보건대, 감염병 위기대응 실무매뉴얼(코로나-19) 책자 발간

대구보건대(총장 남성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감염 전파 추가 확산 차단과 상황별 대응책을 담은 '감염병 위기대응 실무매뉴얼 책자'를 발간했다고 31일 밝혔다.이 책자는 교내 유증상자와 확진자 발생 시를 대비해 표준화된 매뉴얼을 적용하고, 단계별·역할별 신속한 대응을 통해 학생과 교직원을 보호하기 위해 제작됐다. 4월초 교내 인트라넷을 통해 처음 게재하고 추가적으로 교육용 영상자료도 제작해 대학 구성원들이 공유했다. 5월 7일에는 대면 수업을 가정해 교내에서 시뮬레이션을 통해 점검하고, 교육 현장이 요구하는 추가적인 사례까지 적극 보완해 4차례 업데이트한 결과물이다.매뉴얼 책자는 200권을 제작해 20개 학과와 전체 행정부서별로 배포했다. 적용기간은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 될 때까지다. 대상은 대학 전체 재학생과 교직원, 외부 방문자까지 적용한다.매뉴얼에는 ▷대구보건대 위기경보 수준 ▷감염병(코로나-19) 용어 정의 ▷의사환자·유증상자 발생 시 단계별 대응 주체 ▷자가 격리 대상 분류 기준 ▷보건교육 ▷학생지원단 감염병 대응 조직구성 ▷수업관련 감염병 대응 실시 매뉴얼 ▷교내·외 시설 및 통학버스 대응 매뉴얼 ▷감염병 대응에 관한 부서별 업무편성과 협조사항 등을 제시하고 있다.김복남 감염병 위기대응 학생지원단장(간호학과 교수)은 "이번에 발간된 책자는 위급한 상황에서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교직원들이 함께 동참한 결과물"이라며 "지속적인 재난안전 교육과 훈련 강화로 대구보건대학교 캠퍼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0-05-31 14:03:08

"코로나19 학습권 피해" 대학생들, 경산~교육부 230㎞ 걷는다

"코로나19 학습권 피해" 대학생들, 경산~교육부 230㎞ 걷는다

"같은 등록금 내고, 다른 수업을 듣는 것이 이치에 맞나요?"경북 경산지역 5개 대학 총학생회장단이 비대면 강의에 따른 학습권 보장, 등록금 반환 등을 요구하며 오는 2일 오후 1시 경산시청에서 출발해 세종시 교육부까지 국토 대종주에 나선다.경산 5개대학 총학생회장단은 31일 "대학이 재정 부족을 이유로 교육부의 등록금 반환 등 관련 지침을 내려달라는 말만 되풀이하고 있다. 교육부는 대학에 대한 재정 지원·사용 자율성을 보장해 달라"면서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이들은 2일 경산시청에서 교육부에 대한 요구를 담은 성명서를 읽은 뒤 걷기 시작한다. 총학생회장단에 따르면 경산시청에서 정부세종청사 교육부까지는 약 230㎞, 걸어서 10일가량 걸리는 거리다. 이르면 내달 10일 교육부에 도착해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및 관련 업무 담당자들과의 면담을 요청할 계획이다.총학생회장단은 "실망스러웠던 교육부의 답변에 유감을 표하며 교육부에 대한 시위, 행진을 실시하겠다"면서 "과연 교육부가 장관 및 각 담당자들과의 면담을 수락할지, 또 어떤 현실적인 대답을 주실 건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올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여파로 상당수 대학교가 1학기 전면 비대면 강의를 진행하자 대학생을 포함한 다수 국민 사이에선 등록금 반환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행사 취소, 수업 전환, 시설 미이용 등으로 인해 책정된 등록금만큼의 권리를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는 주장이다.대구와 경산 총학생회는 지난 3월과 5월 초 2차례에 걸쳐 교육부에 '코로나19 사태에 대한 대학가 대책 마련' 성명을 발표했다. 당시 교육부는 두 차례 모두 "등록금 반환은 대학 총장이 결정하는 사항"이라는 답변을 거듭했다.막상 대학에선 "교육부로부터 지침을 받지 못했다"고 답변하거나 이렇다 할 반응을 내놓지 않고 있다. 이에 전국대학총학생회와 전국대학생네트워크, 부산지역 총학생회장단 등 다수 대학생 단체가 교육부나 대학을 상대로 등록금 반환 시위를 이어가는 상황이다.최근 '대학 등록금 반환 또는 감면'에 대해 국민 4명 중 3명이 '찬성' 의견을 내기도 했다.지난 13일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전국 18세 이상 남녀 500명에게 대학 등록금 반환·감면 의견을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4.4%포인트)한 결과, 응답자의 75.1%가 찬성한다고 답했다.이 밖에 16.8%는 '반환·감면은 어렵다', 8.1%는 '잘 모른다'고 답했다.

2020-05-31 13:3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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