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대구 공립 유치원 취원율 17%…선택권 없는 학부모들

대구 수성구 만촌네거리 인근 아파트에 사는 이모(46) 씨는 지난해 경북고 옆 공립 유치원에 자녀를 보내고 싶었지만 돌아설 수밖에 없었다. 경쟁률이 워낙 높은 데다 통원버스가 인근 황금동 지역만 운행했기 때문이다. 부부가 맞벌이를 하는 입장에서 매일 등하원을 시킬 수도 없었다. 이 씨는 할 수 없이 사립 유치원을 찾아야 했다. 그나마 입소문이 난 사립은 대기자 명단에 올려도 취원을 장담할 수 없다고 했다.유치원 자녀를 둔 학부모 입장에선 아이가 다니는 유치원이 '비리 적발'을 받았다고 해도 그만 두고 다른 곳에 보낼 선택권이 없다는 현실적인 문제가 있다.다른 학부모도 "근처 공립은 어마어마한 경쟁률 때문에 추첨에서 떨어졌고, 집 앞으로 통원버스가 오는 사립은 거의 빈 자리가 없다"며 "내 아이가 다니는 곳이 이른바 '비리 유치원' 명단에 올라도 참고 보낼 수밖에 없는 게 현실"이라고 꼬집었다.21일 교육부에 따르면 올해 전국 국공립 유치원의 취원율은 평균 25.5%다. 유치원생 4명 가운데 1명 정도만이 국공립에 다니는 셈이다.도 단위 지역보다 광역시 규모에서 취원율은 더 떨어진다. 대구의 국공립 유치원 취원율은 17.5%로 전국 평균보다 낮다. 대전(18.8%)과 광주(18.3%), 서울(18.0%), 부산(15.8%) 등도 비슷하다. 이에 비해 전남(52.2%)과 제주(49.2%)의 국공립유치원 취원율은 이미 정부가 2022년까지 달성하기로 한 40%를 넘겼고, 세종시의 경우 국공립 취원율이 96.2%에 이른다.정부는 지난 2월 핵심 국정과제인 유아교육 국가책임 확대를 위해 '국·공립 유치원 비율 40%' 달성을 추진한다고 밝힌 바 있다.학부모들은 사립 유치원에 대한 관리·감독 강화도 중요하지만, 정부가 국공립유치원을 계속 확충해 학부모에게 제대로 된 선택권을 줘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전문가들은 정부의 국공립유치원 40% 확대 방침에도 불구, 맞벌이 부부가 많은 도심 학부모들은 혜택을 제대로 보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한다.지역 대학 유아교육과 모 교수는 "유치원의 경우 시장 논리도, 국가 책임도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상황"이라며 "40%라는 수치 달성만 목표로 삼기보다는 학부모가 제대로 된 선택권을 갖도록 실효성 있는 증설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지적했다.

2018-10-21 18:23:20

임종식(왼쪽 세 번째) 교육감이 제53회 전국기능경기대회 대회장을 둘러보고 있다. 임 교육감은 올해 우승을 위해 지도교사, 학생들과 직접 대면하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경북교육청 제공

경북교육청 전국기능경기대회서 종합 1위 달성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이 '제53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종합 1위 달성의 쾌거를 이뤘다.21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8일간 전라남도 여수엑스포에서 진행된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경북지역 특성화 고등학교 22개교 121명의 출전선수가 참가해 금메달 6개, 은메달 16개, 동메달 10개, 우수상 18개, 장려상 30개 등을 획득, 전국 17개 시도 중 종합 1위를 달성했다.전국기능경기대회는 직업 분야 숙련기능을 평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행사로 국제기능올림픽 국가대표 선발을 위한 바탕이 되는 대회다. 기능훈련생들 사이에서는 이 대회 수상이 대한민국 최고로 거듭날 '꿈의 무대'로 통한다.경북교육청은 특성화고 학생들이 산업체 전문 기능 인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직업 교육에 집중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특히 숙련기능인 양성을 위해 특성화고 학과 연계성을 고려한 다양한 기능훈련 직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있다.지난해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경북교육청은 근소한 차이로 4위를 기록했다.이런 아쉬움을 극복하기 위해 올해 대회 준비과정에서는 직종별 지도교사와 학생들이 심층 현장 컨설팅을 통해 세부 전략을 수립했다. 또 유력직종에 대한 집중과 선택을 통해 내실있는 훈련비 지원도 했다. 관계자 회의와 발대식 등 행정절차를 줄여 훈련에 집중할 환경도 제공했다.그 결과 경북과학기술고가 그래픽디자인 부문에서 금메달을, 상주공업고(건축설계 금, 우수), 한국생명과학고(농기계수리 금, 은, 장려), 경북생활과학고(요리 은, 우수) 등 많은 특성화 고등학교가 다양한 종목에서 입상했다. 또 금오공업고가 은탑(금1, 은4, 우수4, 장려5), 신라공업고 동탑(금2, 은1, 동2, 우수2, 장려3)을 수상해 종합우승을 주도했다.대회 입상 학생들은 대기업과 우수 중소기업에 취업해 최고 기능인으로서 역량을 발휘할 전망이다.경북교육청은 선도기업 450개를 선정해 기능인력이 취업할 선택의 기회를 다양화했다. 글로벌 현장실습도 확대해 독일, 네덜란드, 호주 등 해외 7개국 13개 글로벌 사업단에 174명(해외취업률 70%)을 파견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우수 기능인력 양성에 대한 강한 자신감으로 내년 전국기능경기대회도 종합 우승할 수 있도록 관련 예산 지원을 확대하겠다"며 "맞춤형 현장컨설팅을 통해 지도교사·출전선수와 입체적인 소통기회를 확대, 더 능률적이고 개방적인 훈련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했다.

2018-10-21 14:28:47

독일 쾰른공대 미샤엘 뵈머 공과대학 부학장(왼쪽 두 번째)이 지난 18일 대구가톨릭대를 방문해 김정우 총장(세 번째)이 교류협력 협정서를 교환했다. 대구가톨릭대 제공

대구가톨릭대, 독일 쾰른공대와 교류협력 협정  

대구가톨릭대와 독일의 쾰른공대는 지난 18일 교류협력 협정을 체결하고, 학술교류와 교육 및 연구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독일 쾰른공대 미샤엘 뵈머 공과대학 부학장은 이날 대구가톨릭대를 방문해 김정우 대구가톨릭대 총장과 교류협력 협정서를 교환했다.두 대학은 앞으로 공동 연구 활동, 세미나와 학술대회 참석, 학술자료와 정보의 교류, 학생과 교직원의 상호 교류 등에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2018-10-21 13:17:04

호산대가 중국정부 초청 장학생을 파견하는 발대식 가졌다. 왼쪽부터 배지혜, 진미령 씨, 김재현 부총장, 임희선 씨, 박성준 한국어 강사.

호산대 중국 정부 초청 자매대학 파견 발대식 가져

호산대학교(총장 박소경)는 중국 정부 초청 장학생 3명을 최종 선발하고, 지난 17일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번에 선발된 학생은 간호학과 3학년 배지혜, 임희선 씨, 유아교육과 2학년 진미령 씨며, 금년 10월 22일부터 내년 7월까지 중국 정부 초청 장학생으로 파견된다.선발 된 학생들은 호산대의 중국 자매학교인 푸첸성 천주시 소재 천주여명직업대학 기숙사에서 생활하며, 중국어 연수 및 문화체험 등을 하게 된다.천주여명직업대학은 중국 정부의 일대일로(一帶一路) 해상 실크로드 인력양성 프로젝트에서 푸첸성 선도대학으로 지정된바 있다.한편 호산대는 천주여명직업대학의 요청에 따라 호산대 유학을 희망하는 중국 학생들을 현지에서 가르칠 한국어 강사도 같이 파견한다.이번 호산대의 중국파견 장학생 선발 사업은 지난 5월 말 박소경 총장이 천주여명직업대학을 방문해 중국 정부의 국비지원 유학생 선발에 관한 협약을 맺음으로써 결실을 맺게 됐다.

2018-10-21 12:52:09

김상호 대구대 총장

김상호 대구대 총장, 제18대 대구·경북지역 대학교육협의회장 선출

대구대학교 김상호(61) 총장이 최근 열린 대구·경북지역 대학교육협의회 임시총회에서 제18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오는 11월부터 2년간 이다.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김 총장은 앞으로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당연직 이사로 활동하며, 지역 대학을 대표해 교육 현안에 대한 지역 여론을 중앙 부처에 전달하고 정부 교육 정책 수립에 필요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22개 지역 대학이 회원으로 참여하는 대구·경북지역 대학교육협의회는 학사, 재정, 시설 등 주요 관심사에 대한 자율적인 협의와 연구 조정을 통해 상호협력을 강화하고 대학교육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김 총장은 "지역 대학이 처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지역 여론을 잘 전달하고, 지역 대학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할 수 있는 정부 정책 수립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8-10-21 12:38:49

대구한의대학교 건강CEO 아너스클럽 2기 원우회 창립총회 단체사진.

대구한의대 건강CEO 과정 2기 발전기금 1천만원 전달

대구한의대학교 보건복지대학원 건강CEO 과정 2기생들이 지난 18일 인터불고호텔에서 원우회(회장 박배창, 청도샘물 대표) 창립총회를 갖고 대학에 발전기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2018-10-21 12:37:40

18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세종-서울 간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이낙연 총리 발언을 듣고 있다. 유 부총리는 이날 전국 시·도 부교육감 회의를 열고 비리 유치원 공개 여부를 결정한다. 연합뉴스

비리유치원 명단 25일 공개, 상시 감사와 신고센터도 운영

교육당국이 사립유치원 감사결과를 25일 실명 공개하기로 결정했다.오는 25일 전국 시·도교육청이 홈페이지에 지난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유치원 감사결과를 모두 공개한다. 시정 여부와 함께 유치원 명도 포함된다. 다만 설립자·원장 이름은 포함되지 않는다.교육부는 18일 시·도 부교육감 회의를 통해 유치원 감사결과 공개 방향과 감산 원칙을 결정했다.사립유치원에 대한 종합감사도 상시로 실시된다. 사안의 시급성, 시도별 기준 등을 고려해 ▷시정조치사항 미이행 유치원 ▷비리신고 유치원 ▷원아 200명 이상 대규모 유치원 또는 50만원 이상 고액 학부모 부담금을 수령하는 유치원은 '우선 감사 대상'으로 내년 상반기 안에 감사를 완료할 계획이다.각 시도교육청은 비리신고센터도 운영한다. 19일 오후 2시부터 각 교육청 홈페이지에 비리신고센터를 열기로 했다. 또 기존 감사결과의 이행점검, 신규 비리신고의 조사, 종합컨설팅 등의 업무를 전담하기 위해 시도별 전담팀을 별도 구성한다. 교육부에도 '유치원 공공성 강화 태스크포스'를 꾸려 시도 대책별 이행상황 점검, 제도개선, 법령 정비 등을 추진한다.또 비리 사실이 적발된 유치원이 무단 폐원할 경우 강경 대응키로 했다. 교육부는 "유치원 폐원이 유아교육법 제8조 제4항에 따른 인가사항이다. 폐원인가를 받지 않고 폐원하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 벌금을 물린다"고 했다.이번에 발표된 감사 기준과 원칙이 지켜지기 힘들 것이란 목소리도 나온다. 그간 교육당국이 종합감사를 하려 해도 감사 인력이 부족했었다. 이 때문에 감사관을 충원해야 한다는 것.교육 당국은 여당 등과 추가협의를 거쳐 다음 주 종합적인 대책을 발표할 계획이다.유은혜 부총리는 "사립유치원의 비리와 도덕적 해이가 심각해질 때까지 교육당국이 책임을 다하지 못한 부분에 대해 국민에게 송구하다. 국민 눈높이에 맞는 대책을 내놓겠다"고 말했다.

2018-10-18 21:23:30

교비를 숙박업소, 성인용품점에서 쓰거나 아파트 관리비와 노래방비용 등으로 내는 등 약 7억원을 부당하게 사용한 것으로 조사된 동탄 환희유치원의 전 원장 A씨와 운영에 참여한 두 아들이 17일 오후 경기도 화성시 동탄 환희유치원 강당에서 학부모들 앞에 서서 눈물을 흘리고 있다. A씨는 지난해 7월 교육청으로부터 파면 조치를 받았지만 이후 총괄부장으로 지내며 원장을 공석으로 두고 사실상 유치원을 운영해온 것으로 밝혀졌다. 연합뉴스

[현장사진] 환희유치원 원장 사과 '악어의 눈물'…학부모는 비통한 심경에 '눈물 샤워'

동탄 환희유치원의 전 원장 A씨와 운영에 참여한 두 아들이 17일 오후 경기도 화성시 동탄 환희유치원 강당에서 학부모들 앞에서 공개 사과했다.환희유치원 원장 A씨는 교비를 숙박업소, 성인용품점에서 쓰거나 아파트 관리비와 노래방비용 등으로 내는 등 약 7억원을 부당하게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A씨는 지난해 7월 교육청으로부터 파면 조치를 받았지만 이후 총괄부장으로 지내며 원장을 공석으로 두고 사실살 유치원을 운영해온 것으로 밝혀졌다.

2018-10-18 14:46:08

18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세종-서울 간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이낙연 총리 발언을 듣고 있다. 유 부총리는 이날 전국 시·도 부교육감 회의를 열고 비리 유치원 공개 여부를 결정한다. 연합뉴스

[속보] 유은혜 교육부 장관 "비리유치원 실명 공개 여부 오늘 결정하겠다"

[속보] 유은혜 교육부 장관 "비리유치원 실명 공개 여부 오늘 결정하겠다"

2018-10-18 10:33:29

정치하는 엄마들,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조 보육지부 관계자들이 17일 오전 서울 태평로 서울시청 앞에서 어린이집 등 보육시설 비리 근절 대책 촉구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연합뉴스

원아모집 앞둔 유치원 학부모들 혼란, 어린이집까지 확대되나

사립 유치원 비리 공개와 이에 따른 유치원들의 반발로 어린 자녀를 둔 학부모들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보건복지부가 다음 주부터 비리 정황이 있는 전국 어린이집 약 2천 곳에 대해서도 지방자치단체와 집중 점검을 한다고 17일 밝혀 이 같은 논란은 어린이집으로까지 확대될 전망이다.유치원 선택을 앞둔 학부모들은 연일 도마에 오르는 사립 유치원 비리에 마음을 졸이고 있다. 그러면서 비리 유치원의 실명과 감사 내용을 구체적으로 공개해 학부모의 선택권을 보장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전국 국·공립 및 사립 유치원은 다음 달부터 원아모집에 들어간다.5세 자녀를 둔 학부모는 "처분 결과와 조치 내용 한 줄만 달랑 있는 명단은 공개돼도 큰 의미가 없다"며 "교육 당국은 아이들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원서 접수 전인 이달 중에 유치원 실명과 자세한 비위 내용을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한편, 내년도 원아모집 절차를 잠정 연기했던 포항 사립유치원들은 다음 달 1일부터 모집을 재개하기로 결정했다. 포항시사립유치원연합회는 17일 "대부분 서류나 회계 작성을 미흡하게 했거나 실수 등으로 발생한 것들이 감사에서 적발돼 '비리'로 몰리는 것은 억울하다"며 "논의 끝에 보름 뒤부터 원아모집 절차에 들어가기로 했다"고 밝혔다.대구사립유치원연합회 관계자는 "이런 분위기에 원아모집을 정상적으로 진행해야 하는지 고민도 있다. 구체적인 논의는 아직 없는 상황"이라고 했다.교육부는 18일 전국 시·도 부교육감 회의를 열고 유치원 감사 결과 실명공개 여부를 최종 확정할 전망이다. 보건복지부는 합동점검을 통해 아동·교사 허위등록 등을 통한 보조금 부정수급 및 보육료 부당사용, 특별활동비 납부·사용, 통학 차량 신고·안전조치 등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보기로 했다.

2018-10-18 05:00:00

연합사진

법정으로 번지는 비리 유치원 명단 공개…한유총 공개 금지 가처분 신청

사립 유치원들의 모임인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가 17일 '비리 사립유치원 명단'에 대한 공개금지 가처분 신청을 법원에 내고 정면 대응에 나섰다.국가와 자치단체의 공적자금이 투입된 만큼 문제가 있는 유치원 명단은 당연히 공개돼야 한다는 것이 정치권과 국회, 정부의 입장이다. 하지만 유치원들은 '엉뚱한 피해를 입는 유치원이 생길 수 있다'며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다. 모든 사립유치원이 비리를 저지른 것처럼 비춰져 타격이 크다는 이유다.◆ "명단 공개" vs "안된다" 정면대결 양상한유총 비상대책위원회는 전날 "심려를 끼쳐 국민들에게 송구하다"면서도 "사립 유치원에 맞지 않는 회계'감사기준 탓에 비리라는 오명을 썼다"고 주장했다.한유총은 또 유치원 감사 결과를 실명으로 공개한 언론사(MBC)를 상대로도 소송을 제기했다. 손해배상과 정정·반론보도도 청구할 예정으로 관련 법리 검토를 이미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하지만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은 유치원 감사결과를 실명으로 공개하기로 방향을 잡은 상황이다. 실명 공개 여부는 18일 확정된다. 당국은 다음주 사립 유치원 비리근절 종합대책도 내 놓을 예정이다.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온 국민이 관심을 갖고 지켜보는 유치원 비리 문제를 해결할 생각은 하지 않고, 소송으로 무마해 보려는 한유총의 태도는 누가 봐도 비겁하다"고 비판했다.'비리 유치원 명단 공개'와 관련, 법조계는 '무차별적인 공개는 문제의 소지가 있다'는 점에는 공감하지만 공개 자체를 막을 수는 없다는 분위기다.대구의 한 변호사는 "성범죄자를 제외하고는 신상 공개가 제한되는 면이 있다. 하지만 유치원 명단 공개 문제가 만약 재판으로 간다면 법원은 비리 유치원의 명단을 공개를 하는 것이 공익적 측면에서 바람직하다는 판단을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다른 변호사는 "예산 유용 등 개별 유치원의 위반'비리 행위를 특정해 공개하는 것이 옳다. 마녀사냥 식으로 일괄 공개하는 것은 신중해야 한다"고 했다.◆비리 정보 공개 예외 조항, 교육부 지침도 문제유치원 명단 공개 논란은 비리 정보에 대한 공시 의무 예외를 만들어준 교육부 지침에도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박 의원은 이날 시'도교육청 국정감사에서 "교육청 감사를 통해 유치원이 징계받은 내역이 '유치원 알리미' 사이트에 공개가 안 되고 있다"고 했다.박 의원은 공개가 안되는 이유에 대해 "시·도 교육청이 적발한 유치원의 법 위반 내역은 공시 대상이라고 현행법에 돼 있는데, 교육부 장관이 만든 하위 규정인 유치원 정보공시 지침에는 이 법을 무력화시키는 내용이 있다"고 설명했다.교육부가 만든 '유치원 정보공시 매뉴얼 및 지침서'에는 '(교육청이) 시정·변경 명령을 1회 요구한 후 (유치원이) 즉시 이행한 경우는 공시 대상에서 제외'라고 돼 있다.원장이 7억원을 횡령해 명품 가방과 성인용품 등을 사는 데 쓴 경기도 한 유치원도 알리미 사이트의 '위반내용' 부분은 '해당사항이 없습니다'라고 적혀 있다. 박 의원은 또 "교육부의 공시 지침도 문제지만, 있는 지침도 안 지킨다"고 지적했다. 구미의 한 유치원은 2016년 6월 방과후 과정에 참여하지 않은 아이를 참여했다고 속여 정부 지원금을 부정 수급한 사실이 적발돼 시정 명령을 받았다. 하지만 이후 같은 수법으로 돈을 타냈다가 적발됐다. 시정 명령을 받고도 다시 법을 위반한 것이다. 교육부 지침에 따르면 징계 사실을 공시를 해야 하지만 이 유치원은 그러지 않았다.

2018-10-17 18:49:41

지난 7월 대구시가 '세대공감 원탁회의'를 열고 내년 시행 예정인 대구 중학교 전면 무상급식에 대해 시민 의견을 들었다. 이 자리에서 초등학생과 중학생이 무상급식에 대해 발언했다. 매일신문DB

대구 학교 무상급식 비율 전국 최하위

대구가 전국에서 무상급식 시행이 가장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도 전국 평균을 크게 밑도는 수치를 보였다.17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찬열 바른미래당 국회의원(경기 수원갑)이 교육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3월 기준 대구 초·중·고 급식 지원 학생 수 비율은 69.2%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다. 경북은 73.2%로, 대구와 서울(72.3%) 다음 순이었다. 전국 평균은 82.5%였다.대구는 공립초, 달성군 면 지역과 학생 수 400명 이하 중학교, 체육중·고, 특수학교, 일부 저소득층 학생에게 급식을 지원하고 있다.경북도 올해는 국·공·사립 초등학교와 읍·면 지역 중학교, 저소득층, 다자녀 가정, 특수학교에 무상급식을 하고 있지만, 2022년까지 전면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이 의원은 "대구는 내년부터 전체 중학교로 무상급식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나 그 이상 추가 확대 계획이 없는 등 다른 시·도에 비해 시행 의지가 미약하다"고 말했다.같은 당 임재훈 의원(비례)도 "현재 중학교 전면 무상급식을 시행하지 않는 곳은 대구경북 딱 두 곳뿐이다. 당장 내년에 고교무상교육이 시행될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중학교 무상급식을 논하고 있는 것은 상당히 퇴보적이다"고 지적했다.이어 "대구시장과 교육감은 6·13 지방선거에서 중학교 전면 무상급식을 시행한다는 공약을 하고도 예산 다툼으로 '핑퐁게임'만 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2018-10-17 18:02:35

17일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의 대구시교육청, 경북도교육청 국정감사 모습. 곽상도 의원실 제공

대구경북 사학 갑질과 채용비리 국감 도마 위에 올라

국회에서 열린 대구시교육청과 경북도교육청 국정감사에서 학교법인의 갑질과 채용비리 등이 도마 위에 올랐다.17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인천 연수갑)은 현안 질의를 통해 "대구의 A특성화고에서 이사장과 교장이 학교를 사유화하고 코드인사, 갑질 및 비리 문제로 여론이 들끓고 있다"며 "비리의 양과 내용을 보면 이것이 현실인가 싶은 정도의 생각이 든다"고 지적했다.이어 "대구시교육청이 이 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한 특별감사 보고서 결과를 보면 사학 비리의 결정판"이라며 "A특성화고 이사장과 교장이 교사들에게 연애 금지령을 내리고 어기면 퇴직을 강요했으며 교사의 부모를 만나 헤어질 것을 강요했다는 제보도 있다"고 주장했다.곽상도 자유한국당 의원(대구 중·남구)도 "사립학교 채용비리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곽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에서 교원채용 비리가 63건 발생했는데 이 가운데 대구에서만 49건 일어났다. 게다가 최근 대구 2개 사학재단에서 전·현직 교직원 자녀 20여 명이 교사와 행정직원으로 채용됐다는 의혹으로 감사가 진행 중이다.또 교육부가 곽 의원에게 제출한 '2018년 사립학교 친인척 직원 채용 현황'에 따르면 이사장과 6촌 이내 직원(교원 제외)이 재직 중인 예가 대구는 17개교 20명, 경북은 34개교 38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원수만 보면 경북이 전국에서 세 번째로 많다. 대구는 일곱 번째다. 실제로 대구에 있는 B고교에는 이사장 동생이, C 특성화고에는 이사장 아들이 행정실장으로 근무하고 있다.곽 의원은 "2012년 대구시교육청이 사립교원 신규 채용 절차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고자 교원 위탁채용 제도를 시행하고 있지만 17개 학교법인은 한 번도 위탁채용을 한 적 없다"며 "사립학교가 학교 운영의 자율성을 빌미로 이사장과 친인척을 무분별하게 채용하고 있는 현실"이라고 꼬집었다.경북 학생들의 교육 환경 개선 대책 마련 주문도 나왔다. 김현아 한국당 의원(비례)이 어린이통학버스 운영 현황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경북의 평균 운행 노선 거리가 37㎞로 가장 길었다. 통학버스 운영 학교도 경북이 66개로 제일 많았다. 최근 3년간 통폐합된 초중고는 경북이 55개로 가장 많았다.김 의원은 "저출산으로 학생 수가 줄고 학교 통폐합이 이뤄져 아이들이 매일 등·하교하는 거리가 늘어나고 있다"며 "아이들의 안전과 학습권 보장을 위해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했다.

2018-10-17 17:52:13

17일 국회 본청에서 열린 대전광역시교육청, 대구광역시교육청, 강원도교육청, 경상북도교육청, 충청남도교육청, 충청북도교육청을 대상으로 한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강은희 대구광역시 교육감이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감]대구경북교육청 국감서 지역 교육계 핫이슈 등장

17일 대구시교육청과 경북도교육청 등을 대상으로 하는 국회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언론에 보도된 지역 교육계의 핫이슈들이 쟁점으로 등장했다.김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최근 매일신문이 연속 보도한 진로전담교사 채용과 관련한 문제점을 들고 나왔다. 그는 "진로교사 선발 방식 중에서 진로 관련 대외활동을 높게 부여한 것이 대구시교육청에 협조적인 교사를 우대할 목적이 아니냐"며 "교육청 활동에 명시적으로 높은 점수를 주는 곳이 대구뿐이어서 목적이 의심스럽다.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진로진학 활동이 교육청 행사에만 국한되지는 않지만, 실질적으로 현장에 도움이 되는 교사를 뽑아내는 게 교육청의 고민"이라면서 "선발 방식에서 어떤 부분을 높일 것인지에 대해서는 면밀히 살펴보는 등 개선 방안을 고려하겠다"고 밝혔다.김 의원은 또 경신고가 자사고에서 일반고로 전환하면서 학급 수가 9학급으로 줄어든 이유를 물었다. 그는 "수성 학군 내 나머지 일반 학교들이 13~15학급을 인가받았는데, 경신고만 9학급을 받은 것은 자사고에 일반고로 전환한 것에 대한 교육청 차원의 징벌적 조치가 아니냐"고 물었다.강 교육감은 "학급 수가 많이 감축된 부분은 있으나, 경신고가 자사고 학생 모집 시 8학급 규모였던 것이 배경이 된 것으로 본다"며 "현재 학교 인근에 아파트 신축 등이 있어서 학급 수가 증가할 것이라 생각한다"고 답변했다.이번 국감에서 '비리 유치원 저격수'라는 타이틀을 얻은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임종식 경북도교육감에게 유치원 알리미를 통한 감사 현황을 제시하며 감사를 받은 유치원의 징계내역이 알리미에서 공개되지 않고 있다고 질의했다.임 교육감은 "교육청 홈페이지에는 유치원 감사 결과를 공개하고 있다. 하지만 실명공개는 개인정보보호법 등의 이유로 어렵다"고 답변했다.김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경북지역 사학 비리 개선책 마련을 촉구했다. 그는 "영주 동산고는 지난 2012년 학교와 재단 설립자의 아들이 비위행위를 저질러 교육청 감사를 통해 해임됐다. 그런데 같은 재단에서 운영하는 학교의 교감으로 재직 중"이라고 문제를 제기했다.이에 대해 임 교육감은 "사립학교의 경우는 법적으로 가능하게 돼 있다. 법 개정이 필요하다"고 답변했다.

2018-10-17 17:38:44

구미 한 사립학교 교사, 수업도 않고 수업했다 허위 등록 적발

구미지역 한 사립학교에서 비위 행위가 적발됐다.경상북도교육청은 구미 한 사립고등학교 A(52) 교사가 수업에 들어가지 않고도 수업을 한 것처럼 나이스(NEIS·교육행정정보시스템)에 허위 등록한 것을 확인했다고 17일 밝혔다.이사장의 아들로 이 학교에서 10여 년간 교장으로 재직했던 A씨는 지난 2016년 아내에게 교장직을 맡기고 자신은 평교사(원로교사)로 보직을 변경한 뒤 진로 과목이 아닌 고 3 창의적 체험 활동 수업을 매주 10시간씩 지도해 왔다.하지만 A씨가 수업을 하지 않는다는 민원이 제기됐고, 경북교육청이 감사한 결과 올해 1학기 중간고사 이후부터 수업에 참여하지 않은 사실을 밝혀냈다.도교육청 관계자는 "자율학습을 하더라도 교사가 교실에 있어야 한다. 교실을 비운 것은 성실 의무 위반으로 추후 학교 측에 징계를 요구할 계획"이라며 "A씨가 평교사로 보직을 변경한 지난 2016년 이후 유사 비위 행위가 더 있었는지도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현재 사학법 상 사립학교는 도교육청으로부터 재정적 지원은 받고 있지만,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사유재산이라 감사 등 적발이 쉽지 않다.이번 비위의 경우도 도교육청은 소속 학교 교장에게 해당 교사를 징계하도록 권고를 할 수는 있어도 교장이 징계를 거부할 경우 강제하기는 어렵다.

2018-10-17 17:27:56

영남학원 관련 7개 단체 회원들이 17일 영남이공대에서 영남이공대 적폐청산과 학원민주화 투쟁을 지지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이호성 영남학원 이사 퇴진' 구호를 외치고 있다. 성일권 기자 sungig@msnet.co.kr

영남대교수회 등 7개 단체, 영남이공대 적폐청산과 학원민주화 투쟁 지지

영남이공대 교수협의회가 이호성 전 총장의 비민주적, 비교육적 횡포를 지적하며 영남학원 이사직 퇴진과 처벌을 요구(본지 2일자 8면 보도)한데 이어 영남대 교수회, 직원노조 등 학교법인 영남학원 관련 7개 단체도 지지에 나섰다.이들은 17일 영남대 대명동캠퍼스 영남학원 재단 앞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영남학원 이호성 이사는 그동안 대학에 저지른 불법행위, 교권침해, 막말과 갑질, 대학 민주주의 훼손의 책임을 지고 당장 퇴진하라"고 주장했다.아울러 "이 전 총장의 불법적이고 비상식적인 일탈은 이사회 비호와 방조 속에 더욱 강화됐다는 사실을 직시해야 한다"면서 " 재단이사회도 현 사태의 책임에서 결코 자유로울 수 없다"고 강조했다.앞서 영남이공대 교수협의회는 "이 전 총장 재임 당시 대학 정책이나 자기 의견에 반대하는 교수들에 대해 보복성 징계를 남발하고 해당 교수들이 법적 대응을 하면 학생 등록금인 교비를 법무 비용으로 사용했다"며 검찰에 고발했다.

2018-10-17 16:39:58

대구가톨릭대, KOTRA 멕시코시티 K-Move센터와 업무협약

대구가톨릭대(총장 김정우)는 지난 12일 멕시코에서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멕시코시티 K-Move센터와 중남미 취업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멕시코시티 K-Move센터는 중남미 일자리 통합망 구축과 현지에서의 구인처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 발굴을 지원하기로 했다.대구가톨릭대 마석진 중남미센터장(사진 왼쪽 세 번째)은 "청년의 해외진출을 위한 글로벌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구직자 데이터베이스 및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18-10-17 14:45:11

[포토뉴스] 11월 15일 대입 수능시험 앞두고 마지막 모의고사 실시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11월 15일)을 30일 앞둔 16일 전국단위 마지막 모의평가 시험이 진행됐다. 대구 경신고 3학년 학생들이 시험을 치르고 있다.

2018-10-16 19:05:03

비리유치원 실명 공개 가닥, 다음 주 재방방지대책 발표

교육부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사립유치원 감사결과를 ‘실명 공개’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다음 주 중 감사결과와 함께 재발 방지 종합대책을 발표한다.교육부는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전국 시·도 교육청 감사관·유아교육 담당자 긴급회의를 열고 사립유치원 투명성 강화를 위한 유치원 감사 관련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시·도 교육청 편차를 고려해 감사 결과의 실명 공개와 실시 주기, 기준 등을 논의했다. 교육청마다 감사 시기나 기준이 다른 것이 비리 유치원 감사의 문제점으로 지적돼왔다.교육부는 이날 회의에서 "국민들의 눈높이에 맞게 대안을 만들어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밝혔다. 실명공개에 대한 국민들의 요구가 큰 만큼 참석자들도 합의했다는 뜻으로 풀이된다.회의에 참석한 감사관들은 각 시·도교육청에서 논의를 진행하고, 18일 시·도교육청 부교육감 회의를 통해 감사 방안을 결정할 예정이다. 실명 공개 여부도 이날 확정된다.감사 결과를 포함한 사립유치원 비리 근절 종합대책은 이르면 다음 주중, 민주당과 정부의 협의를 거쳐 발표될 예정이다. 이날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정책 조정회의에서 "다음 주 중 정부와 협의해 유치원 비리 재발 방지 종합대책을 내놓겠다"고 말했다.또 당정은 이번 주말 당정 협의를 열고 사립유치원의 회계 투명성을 높이는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방안 중 하나로 '에듀파인' 도입이 검토되고 있다. 에듀파인은 회계정보 공개 시스템으로 국공립 유치원과 공립 및 사립 초·중·고등학교에서 적용되고 있으나 사립유치원에는 업계의 반발로 도입되지 못했다.당정은 법적, 제도적 근거도 마련할 계획이다. 홍 원내대표는 "중대한 횡령, 비리가 적발된 유치원에 대한 처벌과 지원금 환수를 위한 법적, 제도적 근거도 마련하겠다"며 "특히 횡령, 비리를 저지른 유치원 원장이 간판만 바꿔 다시 유치원을 열지 못하도록 제도적 보완장치도 만들겠다"고 설명했다.한편 이낙연 국무총리는 이날 오전 "어느 유치원이 무엇을 잘못했는지, 다른 곳의 잘못은 없는지, 잘못에 대해서는 누가 어떻게 책임질 것인지, 앞으로는 어떻게 할 것인지 등 국민이 아셔야 할 것은 모조리 알려드리는 것이 옳다"며 교육부와 교육청에 지시했다.

2018-10-16 18:14:08

EBS '2018 10월 모의고사' 문제 정답 다운로드 및 해설 오후 6시 오픈 예정. EBS 홈페이지

EBS '2018 10월 모의고사' 정답 및 해설 강의…"현재 오픈 지연"

16일 치뤄진 '2018 10월 모의고사'에 대한 EBS 홈페이지의 문제, 정답 다운로드 및 해설 강의가 이날 오후 6시 오픈될 예정이지만, 이날 오후 6시 10분 기준 '오픈예정' 문구만 떠 있어 수험생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오답률 톱 10은 이날 오후 6시 30분부터, 등급컷은 오후 7시부터 제공될 예정이지만, 앞서 문제, 정답 다운로드 및 해설 강의 제공 역시 늦어짐에 따라 연차적으로 지연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2018-10-16 18:10:27

EBS '2018 10월 모의고사' 문제 정답 다운로드 및 해설 언제? 오후 6시 오픈. EBS 홈페이지

EBS '2018 10월 모의고사' 정답 및 해설 강의 오후 6시 넘었는데 아직 오픈 안 됐다?

16일 치뤄진 '2018 10월 모의고사'에 대한 EBS 홈페이지의 문제, 정답 다운로드 및 해설 강의가 이날 오후 6시 오픈될 예정이지만, 이날 오후 6시 3분 기준 아직 오픈이 되지 않고 있다.한편, 등급컷의 경우 1시간 뒤인 오후 7시에 제공된다.

2018-10-16 18:03:42

EBS '2018 10월 모의고사' 등급컷 오후 7시 오픈. EBS 홈페이지

EBS '2018 10월 모의고사' 등급컷 오후 7시 오픈

16일 치뤄진 '2018 10월 모의고사' 문제, 정답 다운로드 및 해설 강의가 이날 오후 6시 EBS 홈페이지에 오픈될 예정이다.그러나 등급컷의 경우 1시간 뒤인 오후 7시에 제공된다.오답률 톱 10은 오후 6시 30분 공개될 예정이다.

2018-10-16 18:01:15

EBS '2018 10월 모의고사' 문제 정답 다운로드 및 해설 언제? 오후 6시 오픈. EBS 홈페이지

EBS '2018 10월 모의고사' 문제 정답 다운로드 및 해설 언제부터? 오후 6시 오픈

16일 치뤄진 '2018 10월 모의고사' 관련 EBS 홈페이지의 문제, 정답 다운로드 및 해설 강의가 이날 오후 6시 공개된다.

2018-10-16 17:58:59

김진만 기자

경산 S유치원 학부모들의 공분과 소망

"어린아이들에게 먹일 급식과 간식비는 아까워 부실급식을 하더니, 자신의 구속수사를 막기 위해 서울의 로펌 변호사 3명에게 수천만원의 수임료를 주는 것은 아깝지 않은가 보죠?"부실급식과 회계부정을 저질러 공분을 샀던 경산의 S유치원에 아이를 맡겼던 부모들의 말이다. 부모들은 S유치원 폐쇄 조치와 원장 자격 박탈 등을 주장하며 유례없이 뜨거웠던 지난 여름 한 달 넘게 1인 릴레이 시위를 했었다.이들은 최근 국정감사에서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비리 유치원 명단' 을 공개한 것을 지켜보면서 밝혀질 것이 밝혀졌다고 반기면서도 마음 한쪽으로는 허탈했다.지난 여름 1인 시위를 하면서 그렇게도 외쳤던 유치원 감사결과에 대한 실명 공개가 어렵다고 하던 교육 당국이 한 국회의원의 공개로 유치원 비리가 적나라하게 밝혀졌기 때문이다.S유치원은 이번 비리 유치원 명단 공개에서 15건의 지적사항과 2천641만원을 회수 조치당한 것으로 드러났다. 원장 개인 휴대폰 사용료를 유치원 회계에서 납부하고 국유재산 사용에 대한 변상금 및 대부료를 납부하는 등 비위 사실이 적발됐다.지난 7월 퇴직한 이 유치원의 한 전직 조리사는 "93명의 유치원생이 먹을 국에 계란 3개, 간식으로 사과 7개(이중 3개는 썩은 부분을 도려냄)를 나눠줬다"는 등 부실급식에 대해 양심선언을 했다. 이후 학부모들의 감사요청과 교육지원청의 감사와 고발, 경찰조사에서 부실급식과 횡령 혐의 등 온갖 비리들이 드러났다.경찰조사에서 이 유치원 원장은 2016년부터 지난 7월까지 유치원 회계에서 5억여원을 개인 채무 변제 등으로 사용한 혐의와 방과 후 활동비 보조금을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한 혐의로 구속영장이 신청됐으나 영장실질심사에서 기각됐다.이 유치원 원장은 구속수사를 받지 않기 위해 서울의 로펌 변호사 3명을 선임해 경찰조사 단계에서부터 영장실질심사까지 대처해 조사를 맡았던 경찰관들이 매우 의아해 했다고 한다.S유치원 부모들은 "아이들에게 먹일 것은 제대로 챙겨주지 않으면서 자신의 '뒷주머니'를 챙긴 유치원장에 분노가 치밀고, 아이들에게는 죄책감을 느꼈어야만 했다"면서 "다른 유치원에서도 이같은 불법이 발생하지 않도록 S유치원장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통해 엄벌에 처해 달라"고 했다."이번 유치원 비리 명단 공개에서 회계부정 사례는 많이 적발됐지만 아이들 먹는 것을 빼돌려 원장이 뒷주머니를 차는 것은 거의 적발이 되지 않았습니다. 이런 적폐가 꼭 척결되길 바랍니다."이들의 소망(?) 아닌 소망이 이번에는 꼭 이루어지길 기대해 본다.

2018-10-16 17:39:56

용인대학교가 16일 오후 3시 수시 합격자 발표를 단행했다. 용인대학교 홈페이지

[대학뒷담] 용인대학교 수시 합격자 16일 오후 3시 발표

용인대학교가 16일 오후 3시 2019학년도 수시 신입생 모집 합격자 발표를 했다.현재 용인대학교 홈페이지에 접속, '입학정보사이트'에 접속한 뒤 '합격자 발표 바로가기' 메뉴를 클릭하면 된다.이곳에서 이름과 주민등록번호를 입력해 합격 여부를 조회할 수 있다.

2018-10-16 15:37:40

박주현 영남대 교수

영남대 박주현 교수, IEEE 학술지 부편집장 선임

박주현(51) 영남대 전기공학과 교수가 IEEE(국제전기전자공학회)가 발간하는 세계적 학술지 'IEEE 트랜잭션스 온 퍼지시스템(IEEE Transactions on Fuzzy Systems)' 부편집장(Associate Editor)에 선임됐다.'IEEE 트랜잭션스 온 퍼지 시스템'(영향력지수 8.415)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포함해 퍼지시스템의 이론, 설계, 응용 분야를 전문적으로 다루고 있다. 지능시스템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학술지로 손꼽힌다.박 교수는 이 저널에서 퍼지이론을 활용하는 동적시스템 및 네트워크 연구에 관한 논문 심사와 편집을 담당하게 된다. 그는 퍼지이론을 이용한 비선형 제어 시스템 해석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로, 현재 최상위급 국제 학술지 5곳에서 편집위원을 맡고 있다.박 교수는 정보 분석 전문 서비스 기업인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Clarivate Analytics)가 매년 발표하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Highly Cited Researcher)'에 2015년부터 매년 선정되며 연구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한편 1963년 설립된 IEEE는 전 세계적으로 42만 명 이상의 회원으로 구성된 전기·전자공학 분야 세계 최대 기술 조직으로 국제 표준 개발 및 정책 연구 등을 수행하는 비영리단체다. 전기·전자공학, 컴퓨터공학 뿐만 아니라 물리학, 수학 등 기초과학 분야 연구자들도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특히 IEEE가 발간하는 학술지는 각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2018-10-16 12:50:16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30일 앞둔 16일 오전 서울 영등포여고에서 올해 수능 전 마지막 전국단위 모의평가인 전국연합학력평가에 응시한 고3 학생들이 시험 준비를 하며 함께 예상 문제를 풀어보고 있다. 연합뉴스

[현장사진] "수능 전 마지막 테스트" 2018 10월 모의고사(전국연합학력평가) 일제 실시

16일 수능 전 마지막 테스트라고 할 수 있는 2018 10월 모의고사(전국연합학력평가)가 일제히 실시중이다.

2018-10-16 09:05:37

대구, 경북 교육청 청렴도 최상위권

대구경북 교육청 청렴도 전국 상위권, 서울은 꼴찌

대구시교육청과 경북도교육청의 청렴도가 전국 최상위권인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교육위원회 위원장인 이찬열 바른미래당 의원이 15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017년 대구시교육청과 경북도교육청의 청렴도는 각각 2등급이었다. 지난해 전국 17개 교육청 중 청렴도 1등급을 받은 곳은 없었고, 부산, 세종, 강원, 경남, 제주 등이 대구·경북과 함께 2등급을 받았다.국민권익위원회는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청렴도를 측정해 매년 12월 발표하고 있다. 측정 항목은 외부청렴도, 내부청렴도, 정책고객 평가 등이며 5등급으로 구분해 종합청렴도를 산출한다.대구의 경우 2015년에는 1등급, 2016년 3등급이었고, 경북은 같은 기간 2등급과 3등급이었다. 경북도교육청은 권익위 조사결과에 대해 "1등급을 목표로 반부패·청렴 시책 추진하겠다"고 밝혔다.반면 서울시교육청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최하위 등급인 5등급을 받았다. 서울은 2015년, 2016년 2년 연속 5등급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2018-10-15 18:09:32

[포토뉴스] '끼' 펼치는 대구학생동아리 한마당… 25일까지

15일 대구학생문화센터에서 열린 '제18회 대구학생동아리한마당'에서 경명여고 댄스 동아리 학생이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고 있다.대구시교육청 주최로 25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초·중·고 602개 동아리 소속 학생 3만6천여명이 참가해 끼와 재능을 발산한다. 15일 대구학생문화센터에서 열린 '제18회 대구학생동아리한마당'에서 능인고 댄스 동아리 학생들이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고 있다. 15일 대구학생문화센터에서 열린 '제18회 대구학생동아리한마당'에서 경명여고 댄스 동아리 학생들이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고 있다. 15일 대구학생문화센터에서 열린 '제18회 대구학생동아리한마당'에서 온 학생들이 댄스 경연을 지켜보고 있다.

2018-10-15 18:01:09

2016년 12월 교육청 감사 결과 유치원 설립자 겸 원장이 교비를 숙박업소, 성인용품점에서 사용하거나 아파트 관리비와 노래방 비용 등으로 내는 등 약 7억원을 부당하게 사용한 것으로 조사된 경기도 화성시의 한 유치원에서 15일 오후 통학 버스들이 줄지어 서 있다. 연합뉴스

잇따른 유치원 비리에 학부모들 분노

일부 사립 유치원들이 정부 지원금과 학부모들이 낸 원비를 부적정하게 사용했다는 감사 결과(10월 15일 자 2면 보도)가 공개되면서 학부모들이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시·도 교육청들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대구는 119개 유치원에서 700여 건, 경북은 167개 유치원에서 400여 건의 비리 사실이 집계됐다.지역 상당수 유치원들이 이번 명단에 올랐다는 소식에 어린 자녀를 둔 학부모들은 사립 유치원과 교육 당국에 대한 불만을 표출하고 있다.5세 자녀를 둔 한 학부모는 "워킹맘이어서 아이를 유치원에 안 보낼 수도 없는데, 주변 유치원들이 거의 대부분 명단에 올라가 있어서 난감하다"며 "아이를 믿고 맡겨야 하는 학부모 입장에서 유치원에 구체적인 내용을 물어보기도 어렵다"고 털어놨다.다른 학부모는 "감사에서 밝혀진 비리는 빙산의 일각일 것 같다"며 "교비와 관련해 범죄를 저지르는 원장들은 향후 유치원 운영을 아예 못하도록 엄벌을 내려야 한다"고 주장했다.반면, 사립 유치원들은 일부의 비위 사례로 전체 유치원을 비리 집단으로 매도하는 분위기가 우려스럽다는 반응이 많았다.수성구 한 사립 유치원 관계자는 "극히 일부를 제외한 대구의 대부분 사립 유치원은 원아모집 경쟁이 치열해 온 동네에서 아이들을 모집해야 하는 형편"이라며 "곧 원아 모집 시기인데 학부모들이 사립 유치원에 나쁜 인식을 가질까봐 걱정"이라고 했다.대구시교육청은 3학급 이하 소규모 사립 유치원 전체 46곳에 대한 업무 컨설팅을 11, 12월 동안 집중 실시하기로 하는 등 유치원 관리·감독 강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한편, 포항지역 사립 유치원들은 이 같은 논란에 15일부터 돌입 예정이던 내년도 원아모집 절차를 잠정 연기했다. 원아 유치를 하다 역효과가 날 것이라는 판단 때문이다.포항시사립유치원연합회는 "연합회 소속 원장들이 모여 논의한 결과 현재 각종 비리 논란에 학부모들이 분노하고 있는 상황에서 원아모집 절차를 진행하는 것은 맞지 않는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도 이날 사립유치원 비리에 대한 강경 대응을 시사했다. 유 부총리는 1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교육부 사립유치원 비리 관련 국장 회의에서 "사립 유치원 비리 행태는 국민 상식에 맞서는 일이며 용납할 수 없다. 무관용의 원칙으로 단호하게 대처하겠다"고 말했다.이를 위해 교육부는 16, 18일 전국 시·도 교육청 감사관 회의 및 부교육감 회의를 열고 사립유치원 비리 대응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교육부는 사립 유치원에 국가회계시스템인 '에듀파인'을 활용하도록 하는 등 회계시스템 정비도 추진한다.

2018-10-15 17:4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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