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정현태 경일대 총장

정현태 경일대 총장, 21일 법인이사회에서 재선임

학교법인 일청학원은 21일 법인이사회를 열고 정현태 경일대 현 총장을 제7대 총장으로 재선임했다. 임기는 오는 9월부터 2022년 8월 31일까지다. 정 총장은 1951년 경북 군위 출생으로 경일대 전신인 청구대학병설공업고등전문학교를 졸업하고 경희대, 성균관대, 숭실대를 거쳤다. 이후 경일대 학생처장, 기획처장, 부총장, 5·6대 총장을 역임했다. 정 총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할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는데 앞장설 것"이라며 "학생이 즐겁게 공부하는 대학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2018-06-21 18:06:43

대구 강림초는 매주 화, 목요일 버스킹 행사로 학생들의 예술적 끼를 키우고 있다. 대구시교육청 제공

대구강림초 점심시간 '끼짱 버스킹'

대구강림초등학교는 최근 매주 화, 목요일 점심 시간을 이용해 희망 학생과 교원을 대상으로 '끼짱 버스킹' 행사를 연다. 버스킹 행사는 학생들의 예술적 재능과 끼를 표현할 기회를 제공해 학교 구성원간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버스킹에서는 교사가 먼저 기타 연주를 시작하고 이어 학생들이 노래, 댄스, 악기 등 다양한 공연을 펼친다. 점심식사를 마친 많은 학생들은 공연장 주위로 옹기종기 모여 앉아 친구들의 공연을 지켜보며 격려와 환호를 아끼지 않는다. 또 응원 피켓에는 재치 넘치는 문구를 담아 버스킹 참가팀과 함께 호흡하고 있다. 댄스 부문에 참가한 권유진 학생은 "친구들과 끼짱 버스킹 공연 준비를 하면서 친해졌고 공연을 마치고나니 더욱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김규은 강림초 교장은 "끼짱 버스킹으로 학생들의 소질과 감성을 키우고 꿈과 비전을 탐색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8-06-21 17:17:24

앞으로 중'고교생이 배우게 되는 역사·한국사 교과서에서는 '자유민주주의'라는 표현이 '민주주의'로 대체되고 '대한민국 수립' 표현도 '대한민국 정부 수립'으로 바뀔 전망이다. 매일신문 DB

새 역사교과서, '자유민주주의→민주주의', '대한민국 수립→대한민국 정부 수립'

2020학년도부터 중'고교생이 배우게 될 역사·한국사 교과서에서 '자유민주주의'라는 표현이 '민주주의'로 대체된다. '대한민국 수립' 표현은 '대한민국 정부 수립'으로 바뀐다. 교육부는 국정 역사교과서 폐기에 따른 후속조치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초등 사회과·중등 역사과 교육과정' 개정안을 행정예고한다고 21일 밝혔다. 교육과정은 개별 교과목의 교과서 집필 및 수업 내용, 평가의 기준이 된다. 교육부는 먼저 기존 교과서와 교육과정 등에서 혼용했던 자유민주주의와 민주주의 표현을 '민주주의'로 바꾸기로 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자유민주주의는 민주주의가 내포하는 자유·평등·인권·복지 등 다양한 구성요소 중 일부만 의미하는 협소한 의미"라고 설명했다. 국정교과서 추진 당시 논란이 됐던 '1948년'의 의미는 '대한민국 수립'이 아닌 '대한민국 정부 수립'으로 정했다. 현 교과서에도 1948년 8월 15일을 '대한민국 정부 수립'으로 표현했고, 임시정부의 정통성과 독립운동 역사를 존중한다는 의미에서다. 6·25전쟁 서술과 관련해 논란이 됐던 '남침' 표현은 이번 개정안에 명시했다. 한편 교육부가 지난달 검정교과서 집필기준 시안 공개에서 빠져 논란이 됐던 '한반도 유일 합법 정부' 표현은 이번 교육과정 개정안에도 언급되지 않았다. 따라서 교육과정의 하위 개념인 교과서 집필기준에서도 이같은 표현은 빠질 가능성이 크다. 새 역사교과서에 '자유'가 빠진 것에 대해 '헌법적 가치 훼손'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헌법에 명시된 '자유'를 빼면 마치 인민민주주의, 사회민주주의도 가능하다고 해석될 여지가 있다는 것이다. 김재철 한국교총 대변인은 "교과서는 헌법적 가치를 교육적으로 구현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자유'라는 표현을 삭제하는 것은 신중하게 추진해야 한다"고 했다. 행정예고 기간은 22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20일간이며, 교육과정 개정(안)은 교육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행정예고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뒤 국민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교육과정심의회와 운영위원회를 거쳐 7월말 최종 확정·고시할 예정이다.

2018-06-21 17:09:40

우동기 대구시교육감이 20일 매일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지난 8년간의 소회를 밝히고 있다. 대구시교육청 제공

우동기 대구시교육감, "대구교육을 지키는 선생님들을 위해 힘을 보탤 것"

"지난 8년간 교육감직을 직업이 아닌 소명으로 생각하고 열정으로 받들었기에 떠나는 지금 아쉬움은 없습니다. 평범한 시민으로 돌아가 대구교육을 지키는 선생님들을 위해 저도 힘을 보태겠습니다." 이달 임기를 마치고 대구시교육청을 떠나는 우동기 교육감은 취임 초반 학력 부진, 낮은 기관 청렴도 등을 극복하고 최근 각종 지표에서 구체적인 성과를 거둬 주목받았다. 특히 기초체력 미달 비율, 학업 중도탈락자 비율, 기초학력 미달 비율 등은 전국 상위권을 달성해 교육공동체 간 신뢰 회복의 발판을 마련했다. 특히 지난 4년간은 대구행복역량교육, 협력학습 중심의 교실수업 개선을 통해 '교육수도 대구'로서 지역의 위상을 높이려고 노력했다. 우 교육감은 매일신문과의 퇴임 인터뷰에서 입시 정책이 나아갈 바람직한 방향을 제시하면서, 후임 교육감이 이어갔으면 하는 대구교육의 모습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우선 최근 정시모집 확대를 추진하려는 정부의 움직임에 대해 큰 우려를 나타냈다. "이번 정부가 펼치는 교육정책은 대단히 실망스럽습니다. 학생부종합전형 확대는 교육의 본질을 지키고, 무너진 계층 이동 사다리를 복원시키는 것입니다. 사회 적재적소에 쓸 인재를 키우려면 학종을 확대해야 하며 수능은 자격고사화해야 됩니다. 학종은 평가 주체를 교사로 돌려준 것이기 때문에 교권과 공교육의 위상이 높아집니다. 수능 중심의 입시는 보수와 기득권을 위한 정책입니다." 우 교육감은 이번 정부에서 바꾼 '국가수준 학업성취도평가'도 지역별 몇 개 학교만 대상으로 하는 표집방식에서 전수평가로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표집 방식으로 해서는 기초학력 미달 학생을 판단할 수 없습니다. 학생에게 인간으로서 최소한의 삶을 보장해주도록 기초역량을 키워주는 게 학교, 교사, 국가의 존재 이유입니다. 전수 평가는 서열화의 부작용이 있지만 평가 결과를 그렇게 활용하지 않으면 됩니다. 진보 정부라면 기초학력 미달 학생을 어떻게든 없애려고 해야 하며, 표집 방식으로 가는 것은 이 아이들을 방치하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우 교육감은 재임 중 끝내 완성하지 못한 부분은 후임 교육감을 통해 이어가기를 기대했다. "수학을 실생활에서 쉽게 배우는 과목으로 바꾸고 싶었지만 아직 완성하지 못했습니다. 저는 미분과 적분을 배우는 이유를 일본 박사과정 유학 시절에서야 알았어요. 일본에서는 학제적 연구를 1970년대에 이미 진행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게 바탕이 돼 교육감 시절 창의융합교육이 생소하지 않았으며, 행복역량 교육을 펼칠 수 있었습니다." 예체능 과목이 중심과목으로 자리잡지 못한 점도 아쉽다고 했다. "상상력과 비판 능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필수 역량이며, 이는 예체능 과목으로 키울 수 있습니다. 생각을 그림, 목소리로 표현하는 게 예체능이며, '예체능은 잘하는데 공부는 못한다'는 인식은 잘못됐어요. 미래교육의 새로운 교육 틀은 예체능 과목을 통해 이룰 수 있습니다". 우 교육감은 다음 달 4일 퇴임 출판기념회를 열고 7일 영국 옥스퍼드대학으로 유학을 떠나 유럽의 위기관리시스템에 관해 공부를 이어갈 계획이다. "각고의 노력으로 형성된 교육 주체 간 신뢰가 허물어지지 않도록 앞으로 교육공동체가 하나 돼 나아가길 바랍니다. 학부모님도 우리 선생님들과 우리 교육을 믿어주시기 바랍니다."

2018-06-21 16:44:13

기숙사 개관식

대구예담학교 기숙사 개관식

대구예담학교는 19일 기숙사 '예담학사' 개관식을 열었다. 예담학사는 지상 3층, 총 36실 규모로 생활실, 장애인실, 체육장, 다목적실 등 공동시설과 무선인터넷, 냉난방 자동제어시스템, 자동출입 통제시스템 등 최첨단 편의시설을 갖췄다.

2018-06-21 16:25:46

하위 36% 대학의 운명은? 부실대학 낙인 무서워

교육부의 대학기본역량진단 평가에서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되지 못한 대학에는 비상이 걸렸다. 정원 감축과 재정지원 제한 등의 제재와 함께 '부실대학'으로 낙인찍혀 학생 모집도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예비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되지 않은 일반대 40곳과 전문대 46곳은 다음 달 2단계 진단을 받는다. 이들 대학은 최종적으로 '역량강화대학'과 '재정지원제한대학'으로 지정된다.  이들 대학은 정원 감축과 정부의 재정지원 제한 등으로 대학 운영의 압박을 피할 수 없게 됐다.  역량강화대학으로 선정된 대학은 정원을 줄이면서 대학 재정지원 사업 중 특수목적 지원 사업 참여를 허용해 대학의 전략적 특성화를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키로 했다. 이 중 일부 대학에 대해서는 구조조정을 조건으로 일반재정도 지원한다. 재정지원제한대학의 경우 정원 감축 권고와 함께 재정지원도 차등 제한된다.  재정지원제한대학Ⅰ은 정원 감축을 해야 하며 일반재정지원, 특수목적사업 참여 등이 금지되고 국가장학금과 학자금대출도 일부 제한된다. 재정지원제한대학Ⅱ는 정원 감축, 일반재정지원 및 특수목적사업 참여 불가, 국가장학금 및 학자금대출 제한 등의 패널티가 따른다. 재정지원이 전면적으로 끊기는 Ⅱ유형의 경우 폐교 수순을 밟을 수밖에 없다.  재정 압박뿐 아니라 부실대학 낙인도 피하기 어려워졌다. 이 때문에 학생 모집이 어려워져 대학의 운명이 위태로운 상황이다. 지역 한 전문대 관계자는 "2단계 진단 대상 통보를 받은 대학들은 비상대책회의에 들어간 상황이다. 2학기 접어들면 본격적으로 학생 모집이 시작되는 시기인데 2단계 진단을 받는다고 소문나면 벌써부터 신입생 모집이 걱정"이라고 했다.        

2018-06-20 17:50:16

한숨 돌린 대구경북 대학들 "그래도 8월 말까지는 안심 못해"

대학기본역량진단 1단계에서 예비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된 대구경북 대학들은 크게 안도하는 표정이 역력했다.  대학별로 본부 관계자들은 20일 오전 9시 30분부터 잔뜩 긴장한 채로 대학역량진단센터 홈페이지에 접속했다. 이들은 '2단계 진단대상 여부 : 해당 사항 없음'이라는 화면을 확인하고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지역 한 사립대 기획처 관계자는 "처음 확인했을 때 '자율개선대학 선정'이나 '통과' 같은 문구가 없어 가슴이 덜컥했다. 지난 3월 보고서를 제출한 뒤부터 결과를 기다리는 시간까지 긴장감을 놓지 못했는데, 이제 발 뻗고 잘 수 있겠다"며 웃었다. 대구경북에서는 4년제 대학 17곳 중 13곳, 전문대 22곳 중 16곳이 예비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됐다. 자율개선대학에 상위 60%가 포함될 것으로 내다봤지만, 예상보다 많은 대학이 2단계 진단을 피하게 됐다.  한 전문대 관계자는 "오전부터 학교 관계자들끼리 1단계 가결과를 파악하느라 분주했는데 지역 전문대는 생각보다 2단계 진단을 받는 곳이 많지 않았다. 지금은 서로 축하해주는 분위기"라고 했다. 하지만 8월 말까지는 긴장감을 놓을 수 없다는 반응도 나온다. 총장이나 법인 이사장 등의 부정·비리 사건에 따른 '감점' 적용 이후 최종 자율개선대학이 확정되기 때문이다.  지역 한 사립대 관계자는 "1단계 평가 점수가 상위권이 아니라면 감점에 따라 최종적으로는 탈락할 가능성이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 비리 사건이 있었던 대학 입장에서는 끝까지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귀띰했다. 

2018-06-20 17:50:03

'예비 살생부' 오른 86개大, 8월 구조조정 여부 결정

교육부의 대학기본역량진단 1단계 가결과가 20일 발표됐다. 진단 결과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되지 못한 대학들은 2단계 진단 이후 정원감축 및 재정지원 제한 등을 받게 된다. ◆1단계 평가서 64% 통과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2018년 대학 기본역량 진단' 1단계 가결과에 따라 2단계 진단 대상 대학을 안내했다고 20일 밝혔다. 교육부는 4년제 대학 187곳, 전문대 136곳 등 총 323곳을 대상으로 대학기본역량진단을 실시했다. 이중 일반대학 27곳, 전문대학 3곳은 종교나 예체능 계열 위주이거나 편제 완성 후 2년이 되지 않는 등 특수한 사유로 평가에서는 제외됐다. 1단계 진단은 최근 3년간 ▷교육 여건 및 대학 운영의 건전성 ▷수업 및 교육과정 운영 ▷학생 지원 ▷교육성과 등 정량지표와 정량적 정성 지표에 대한 진단 결과를 합산해 도출했다. 이중 4년제 대학 120곳, 전문대 87곳이 1단계 진단 가결과를 통해 예비 자율개선대학으로 결정됐다. 이는 당초 교육부가 밝혔던 60%보다 다소 늘어난 64% 수준이다. 대구경북의 경우 4년제 대학 17곳 중 13곳, 전문대 22곳 중 16곳이 예비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됐다. ◆86개 대학교 2단계 진단 받아야 예비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되지 않은 116곳(4년제 67곳, 전문대 49곳) 중 평가에서 제외된 대학을 뺀 86곳(4년제 40곳, 전문대 46곳)이 다음 달 2단계 진단을 받는다. 2단계 진단은 ▷전공·교양 교육과정 ▷지역사회 협력·기여 ▷재정·회계의 안정성 등 대학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서면·현장평가가 진행된다. 1, 2단계 평가 결과를 합산해 권역 구분없이 역량강화대학과 재정지원제한대학(유형Ⅰ·Ⅱ)으로 분류된다. 예비 자율개선대학이 자율개선대학으로 확정되기 위해서는 대학별 부정·비리 사건 검토를 거쳐야한다. 교육부는 2015년 9월부터 올해 8월까지 각 대학에서 발생한 부정·비리 사건을 검토 중이다. 사건의 경중에 따라 3단계로 구분해 감점한 뒤 8월 말 최종적으로 자율개선대학이 확정된다. 1단계 진단 결과는 이달 20일부터 22일까지 이의신청과 이의신청에 대한 위원회 심의를 거쳐 6월 말 최종 확정된다. 2단계 진단은 4년제 대학의 경우 7월 11일, 전문대의 경우 7월 12일까지 보고서를 제출해야 하고 7월 중 서면 및 현장진단이 병행된다. ◆2021년까지 대학 정원 감축 지속 교육부는 학령인구 감소에 따라 2013년 이후 10년에 걸쳐 대학 정원 16만명을 줄이는 3주기 정책을 펴고 있다. 1주기 '대학구조개혁평가'(2016~2018년 이행) 때 5만6천명을 감축한 데 이어, 2주기(2019~2021년)에 추가로 2만명을 줄일 대상 대학을 선별하기 위해 '대학기본역량진단' 평가작업을 벌여왔다. 평가 순위에서 상위 60% 가량은 정원 감축없이 정부 재정지원을 받는 '자율개선대학'으로 분류된다. 나머지 하위 40% 안팎 대학들은 역량강화대학, 재정지원제한대학(Ⅰ·Ⅱ)으로 구분돼 정원 감축 권고를 받는 동시에 정부 재정지원과 국가장학금·학자금 대출 등이 제한돼 '퇴출' 위기를 겪을 수도 있다. 앞서 교육부는 2014∼2016년 1주기 대학구조개혁평가를 통해 구조조정을 유도했다. 대학별로 A‧B‧C‧D‧E 등 등급을 매기고 A등급을 제외한 나머지 4년제 대학은 4~15%, 전문대는 3~10%로 등급별 정원을 감축했다. E그룹 대학 가운데 서남대·대구외대·한중대 등은 폐교했다.

2018-06-20 17:49:49

대구경북대학 39개 중 29개, 자율개선대학 선정

대구경북 39개 대학(전문대 포함) 중 29곳이 교육부의 대학기본역량진단 평가에서 정원감축과 재정지원 제한을 받지 않는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됐다. 특히 대학이 몰려있는 대구와 경산권에서는 전문대학 1곳을 제외하고는 모두 대학 구조조정 '태풍'에서 비켜서게 됐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20일 ‘2018 대학기본역량진단’ 1단계 진단 가(假)결과 심의에 따라 정원 감축·재정지원 제한 범위를 결정하는 2단계 평가 대상 대학을 학교별로 안내했다고 밝혔다. 대구경북에서는 4년제 대학 17곳 중 13곳, 전문대 22곳 중 16곳이 예비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됐다. 각각 76%, 73% 수준으로 전국 평균보다 10%포인트 이상 높다.  예비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된 지역 4년제 대학은 경북대, 경운대, 경일대, 계명대, 금오공대, 대구가톨릭대, 대구대, 대구한의대, 동국대 경주캠퍼스, 안동대, 영남대, 포항공과대, 한동대 등이고, 전문대는 계명문화대, 대구과학대, 대구보건대, 수성대, 영남이공대, 영진전문대, 호산대 등이 포함됐다. 전국적으로는 1단계 진단 결과 정원 감축 권고 등을 받지 않는 예비 자율개선대학은 4년제 대학 120개, 전문대 87개 등 총 207개교가 선정됐다. 평가 대상 323개교 중 64% 수준이다.  지역 대학 중 예비 자율개선대학에 포함되지 못한 10개 대학(4년제 4곳, 전문대 6곳)은 2단계 평가를 받게 된다. 이들은 8월 말 일반 재정 지원은 받지만 정원을 감축해야하는 '역량강화대학'과 재정지원 제한을 받으면서 정원감축도 해야하는 '재정지원제한' 대학으로 분류된다. 

2018-06-20 16:58:31

(서울=연합뉴스) 안정원 기자 = 김영란 대입제도개편공론화위원회 위원장이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대입제도 개편 공론화 의제 발표에 앞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8.6.20 연합뉴스

2022학년 대입개편 시안 4개 발표…수능전형 확대 또는 대학 자율로

현 중3 학생들이 치를 2022학년도 대학 입시제도 개편 시나리오가 공개됐다.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위주 전형의 경우 지금보다 늘리거나 대학 자율에 맡기는 쪽으로 정해졌고, 수능 평가방식은 상대평가 유지안이 3개, 절대평가 전환안이 1개로 결정됐다. 대입제도개편 공론화위원회는 20일 제7차 위원회를 열어 대입개편 공론화 의제(시나리오)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공론화위는 학생·학부모·교원·대학 관계자·대입 전문가 등 5개 그룹에서 각 7명씩, 모두 35명이 참여하는 워크숍을 열어 개편 시나리오를 4개로 추렸다. ▷1안은 각 대학이 수능전형으로 45% 이상을 선발하고, 수능은 상대평가로 유지하는 방식이다. 수능 최저학력 기준은 대학이 자율적으로 활용하도록 한다.▷2안은 대학이 특정 전형에 과도하게 치우치지 않도록 전형 간 비율을 자율적으로 정하는 방식이다. 다만, 수능은 전 과목을 절대평가로 전환하고, 수능 최저 기준은 현재보다 강화하지 않는다.▷3안은 한 가지 전형으로 모든 학생을 뽑는 것은 지양하는 방식이다. 2안과 달리 수능은 상대평가로 유지하고, 수능 최저 기준은 전공과 유관한 영역으로 적용 범위를 제한하는 것을 권장한다.▷4안은 수능전형을 현행보다 늘리되 학생부교과·학생부종합전형의 비율은 대학이 정하도록 하는 방안이다. 수능은 상대평가로 두고, 수능 최저 기준 활용 역시 대학에 맡긴다. 최종안은 시민 400명이 참여하는 '사회적 숙의' 과정을 거쳐 7월 말 확정하고, 국가교육회의 대입제도개편특위에 제출된다. 한편 이날 대입제도 개편시안이 공개되자 교육계 및 입시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수능 위주 전형(정시모집) 비율이 늘고 수능 상대평가 체계가 유지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곽병권 대구진학지도협의회장(대륜고 교사)은 "어느 개편안이 채택되더라도 모든 학생을 만족시킬 수는 없다. 학종으로 80%를 선발하는 서울대 전형은 대수술이 불가피하다"며 "4안이 정시를 30%가량 확보하면서 입시에 대비하는 고교 혼란을 최소화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도규태 대구진로진학지원단장(경북대사대부고 교사)은 "이번 4가지 개편 시안은 수능 상대평가가 우세한 가운데 학생부 전형과 수능 위주 전형 비율 등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어렵게 한다"면서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맞춰 지금까지 지향해 오던 교육정책 방향과의 일관성도 생각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차상로 송원학원 진학실장은 "2안은 정시 비중이 줄어들겠지만 나머지는 모두 정시모집 선발 인원이 늘어날 것으로 본다. 3안은 현행 대입제도와 가장 유사해 채택 가능성이 낮을 것"으로 예상했다.

2018-06-20 16:09:34

윤재옥 의원, 시상금 500만원 기부. 윤재옥 의원실 제공

윤재옥 의원, 최우수 국회의원 상금 전액 장학재단 기부

윤재옥 자유한국당 국회의원(대구 달서을)은 20일 대구 달서구청을 방문해 '2017년도 입법 및 정책개발 우수 국회의원' 시상식에서 받은 최우수 국회의원 시상금 500만원 전액을 (재)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이사장 이태훈 달서구청장)에 후원금으로 기부했다. 윤 의원은 "국회의원으로서 당연한 일을 했는데 지역 주민의 사랑과 관심 덕분에 큰 상을 받았다"며 "적은 금액이지만 주민께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자 상금을 후원금으로 기부하게 됐다"고 밝혔다. 윤 의원이 전달한 후원금은 성적은 우수하나 형편이 어려운 학생이나 예술·체육·문학·기능 등에 뛰어난 소질이 있음에도 기량을 살리지 못하는 지역 인재를 지원하는 장학금으로 쓰인다. '입법 및 정책개발 우수 국회의원'은 국회 입법 및 정책개발 지원위원회가 심사하고 국회의장이 직접 시상하는 국내 입법 분야 최고 권위 상이다. 윤 의원은 지난 5월 21일 열린 시상식에서 한국당에서 유일하게 최우수 의원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2018-06-20 14:32:10

대구경북 13개大 '자율개선대학' 기능성…대학기본역량진단 결과 발표

전국 4년제 대학 및 전문대학을 대상으로 하는 '대학기본역량진단' 결과가 20일 오전 발표된다. 결과에 따라 재정 지원과 입학 정원 감축 여부 등 대학의 사활이 걸린만큼 대구경북 대학가는 초긴장 상태다. 한국교육개발원 고등교육연구본부 대학역량진단센터는 18일 1단계 진단 가결과를 20일 오전 9시 30분부터 진단 시스템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고 각 대학 측에 통보했다.  1단계 평가에서는 5개 권역별 대학 간의 경쟁으로 자율개선대학을 지정한다. 자율개선대학은 정원 감축을 자율에 맡기고, 자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일반 재정을 2019년부터 3년간 지원받는다.  자율개선대학은 전체 대학의 60%로, 이중 50%까지는 권역별로 뽑고, 10%는 2단계 전국 단위 평가로 선정한다. 2단계 평가에서 10%에 들지 못하는 나머지 40% 대학들은 일반재정지원은 받지만 정원을 감축해야하는 '역량강화대학'과 재정지원과 정원 모두를 감축해야 하는 '재정지원제한대학'으로 최종적으로 나뉘게 된다.   대구경북권에서는 9개 대학이 최종 하위 40%에 포함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최근 한국대학연구소는 대구·경북·강원권 24개 대학 중 15곳이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될 것으로 모의평가했다.  15개 대학은 2021년까지 5만754명(2018년 기준) 중 5%인 2천550명의 정원 감축해야한다. 대구경북 22개 대학 중에는 13개 가량이 자율개선대학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부정·비리 등 정성평가 요인 때문에 의외의 결과가 나올 수도 있어 대학들은 막판까지 긴장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지역 한 사립대 관계자는 "발표 때까지 마음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다. 1단계에서 자율개선대학에 포함되지 못할 경우 2단계 보고서를 준비할 시간도 빠듯하다보니 일부 대학들은 벌써 2단계 준비에 들어갔다"고 했다.  한편 1단계 결과에 대한 이의신청은 이달 20~22일까지며, 2단계 진단대상 대학 확정은 6월 말 통보할 예정이다. 2단계 진단보고서 접수는 일반대학은 7월 11일, 전문대학은 7월 12일까지다.      

2018-06-19 17:12:25

비리 사학 관계자, 학교 복귀 어려워진다

앞으로 비리에 연루돼 물러난 학교법인 이사는 학교 복귀가 어려워진다. 교육부는 19일 국무회의에서 비리를 저지른 학교법인 이사가 새로운 이사를 추천할 수 있는 권리를 제한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사립학교법 시행령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대법원 판례에 따라 종전 이사 측이 새 이사의 과반수를 추천할 수 있어, 비리재단 관계자들이 학교 운영에 영향력을 행사한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개정안은 해임이나 파면 등을 당한 이사는 새 이사 추천을 제한하고, 추천할 수 있는 경우에도 숫자는 새 이사회 구성원의 절반을 넘을 수 없도록 해 의결권을 사실상 제한했다. 종전 이사뿐 아니라 학내 구성원과 관할청 등의 추천 의견도 듣도록 했다. 비리 유형은 ▷임원 취임 승인이 취소된 자(임원 간 분쟁 사유 제외) ▷교육청 또는 교육부의 해임요구에 의해 해임된 자 ▷파면된 자 ▷그 밖에 학교의 운영에 중대한 장애를 야기한 자 등으로 구체화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대법원이 종전 이사의 정이사 추천권을 보장한 것은 사학의 설립목표를 구현하려면 이사회의 인적 연속성이 필요하다는 점 때문"이라며 "비리에 연루된 순간 이미 학교 설립 목적을 훼손한 것이므로 비리 이사의 정이사 추천권을 제한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8-06-19 17:07:19

[인사]대구과학대

◆대구과학대(7월 1일자) <대학본부> ▷부총장 박지은 ▷대학발전전략실장 김범국 ▷기획처장 겸 특성화사업단장 구수용 ▷학사지원처장 김사영 ▷교육지원처장 성영식 ▷입학처장 겸 LINC+사업단장 김영식 ▷학생복지처장 유명란 ▷산학취업처장 겸 산학협력단장 우상규 ▷사무처장 박효석 ▷전산정보운영센터장 겸 산학취업처 취창업정보센터장 황철준 ▷영송중앙도서관장 김형섭 ▷평생교육원장 우성진 ▷국제교류센터장 김동현 ▷간호대학장 이우숙 ▷기획처 부처장 안병구 ▷학사지원처 교육과정지원센터장 이정은 ▷학사지원처 교육과정지원센터 팀장 신현태 ▷학사지원처 학생상담센터장 박민수 ▷학생복지처 지역사회봉사센터장 최석주 <학과장> ▷간호대학 간호학과 김선화 ▷치위생과 박성숙 ▷물리치료과 최석주 ▷안경광학과 장윤석 ▷의무행정과 박효석 ▷식품영양조리학부 김정미 ▷방송엔터테인먼트코디과 남효윤 ▷유아교육과 신은정 ▷호텔관광과 임상배 ▷금융부동산과 김대명 ▷아동청소년지도과 박호문 ▷경찰경호행정과 박영호 ▷서비스컨설팅과 임송국 ▷의료복지과 김동현 ▷국방기술행정과 유근환 ▷컴퓨터정보통신과 이장춘 ▷측지정보과 이영욱 ▷반도체전자과 서무교 ▷건축인테리어과 정용환 ▷보석감정주얼리과 장영달 ▷레저스포츠과 윤해철

2018-06-18 17:06:51

영남이공대, 18일 한국솔베이와 산학협력 협약체결

영남이공대(총장 박재훈)는 18일 대학본관 9층 회의실에서 화학물질 제조업체 한국솔베이㈜(대표이사 평석구)와 산학협력 협약식을 체결했다.

2018-06-18 16:45:33

대구보건대는 인당봉사상과 보현효행상 대상에 각각 신지영 양과 이재훈 군을 선정해 수상했다. 대구보건대 제공

대구보건대, 인당봉사상·보현효행상 시상식

대구보건대(총장 남성희)는 청소년들의 봉사와 효행활동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한 '제21회 인당봉사상 및 보현효행상' 시상식을 열었다. 대구보건대는 15일 남성희 총장과 대학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당봉사상과 보현효행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인당봉사상 대상에는 거창중앙고 3학년 신지영 양, 보현효행상 대상에는 밀양전자고 3학년 이재훈 군이 선정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전국 151개 고교로부터 한 달간 230여 명 학생을 추천받아 대상 2명과 봉사상효행상 각 부문별 1명씩 우수상 2명 등 총 100명을 선정해 시상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100만원의 장학금과 함께 대구보건대에 지원해 합격할 경우 전액 장학금을 지급한다. 인당봉사상 대상 수상자 신지영 양은 고교 2년 동안 699시간의 봉사활동을 펼쳤고, 보현효행상 대상을 수상한 이재훈 군은 직장암 말기 판정을 받은 필리핀 출신의 어머니와 함께 생활하며 5살인 막내 동생과 집안을 돌보는 등 따뜻한 심성과 배려심이 깊은 우수학생인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대구보건대는 인당봉사상을 통해 2천355명의 청소년을 발굴해 수상했으며 모두 5억7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2018-06-18 16:44:57

대구대 캠퍼스가 소풍하기 좋은 대학 캠퍼스 1위로 꼽혔다. 20대를 대상으로 투표를 진행한 SK텔레콤은 최근 대구대를 찾아 소풍장소를 꾸미고 간식을 제공했다. SK텔레콤 제공

소풍하기 가장 좋은 캠퍼스는 '대구대'

대구대 캠퍼스가 '가장 소풍하기 좋은 국내 대학 캠퍼스'로 꼽혔다. SK텔레콤이 최근 20대를 대상으로 소풍하기 좋은 대학 캠퍼스를 조사한 결과 대구대가 1위를 차지했다. 이 조사는 국내 93개 대학교 내 870개 명소를 대상으로 지난 4월말부터 약 4주간 온라인 투표를 통해 진행해 총 5천800여건 투표가 접수됐다. 대구대는 조형예술대학 1호관 앞 자유광장과 경상대 앞 벗꽃길 등이 1천305표를 받아 1위를 차지했다. 대구대는 벚꽃부터 유채꽃, 청보리까지 볼 수 있어 매년 봄 나들이 명소로도 손꼽히는 장소다. 2위는 총 1천171표를 받은 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가 차지했다. 원주캠퍼스 중앙도서관 앞 잔디밭과 무궁화 공원, 종합운동장 주변 등이 소풍 명소로 꼽혔으며, 그 중에서도 북유럽을 연상시키는 매지호수 등이 인기가 높았다. 3위는 드라마 '꽃보다남자', 영화 '동감' 촬영지로도 유명한 계명대 캠퍼스가 525표를 받아 차지했다. 고풍적인 느낌을 주는 행소박물관과 동산도서관, 노천강당 등이 꼽혔다. 이밖에도 경기대학교, 덕성여자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등이 순위를 이었으며, 상위권의 장소 모두 캠퍼스 내에서 꽃을 감상할 수 있거나 넓은 잔디밭이 있는 등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곳들이 선정됐다.

2018-06-18 05:00:00

경일대 총학생회가 이달부터 캠퍼스 내 화장실 몰카 점검을 실시한다. 경일대 제공

"몰카, 꼼짝마!" 경일대 몰카 탐지 장비로 전수조사

경일대 총학생회 및 학생중앙자치기구가 캠퍼스 내 화장실 몰카 단속에 나섰다. 경일대는 이달부터 캠퍼스 내 화장실 및 공공시설물과 취약장소에 불법적으로 설치된 몰카를 찾아내기 위해 총학생회와 학생중앙자치기구가 공동으로 점검팀을 구성해 단속에 나선다. 이를 위해 경일대 학생회는 몰카 탐지 관련 장비 두 대를 구입해 교내 시설에 대한 전수조사를 한다. 또한 매월 부정기적으로 단속을 실시해 캠퍼스 내 몰카범죄를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경일대 고재열 총학생회장은 "최근 사회적으로 몰카 범죄가 빈번해 화장실을 이용하는 여학우들의 불안감이 급증하고 있어 단속을 시작하게 되었다"며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캠퍼스 화장실과 교내 시설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감시와 단속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18-06-18 05:00:00

경북대 영남문화연구원과 전남대 호남학연구원이 영호남의 대화 사업의 일환으로 학술교류 세미나를 열었다. 경북대 제공

경북대-전남대, 영호남 교류 세미나 열어

경북대 영남문화연구원과 전남대 호남학연구원은 최근 경북대에서 '영호남 문화사 대계'를 주제로 학술교류 세미나를 개최했다. 두 연구원은 영호남의 실질적 교류협력 방안 마련을 위해 '영호남의 대화'라는 명칭으로 지난해 2월 학술 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지난 1년간 워크숍·학술대회 등 지속적인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번 세미나에서 안승택 경북대 고고인류학과 교수는 영호남의 장기적․실천적인 학술교류를 위해 영호남 문화사 대계 관련 사업을 제안했다. 안 교수는 "이 사업의 목표는 인문학을 중심으로 영호남의 화해·협력·상생의 지적 토대와 실천 방안을 마련하고, 이를 위한 교류 협력의 틀을 수립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종합토론에서는 영호남 문화사 대계 사업의 방향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조윤호 전남대 호남학연구원장은 "영호남 문화사 대계 사업 제안은 큰 틀에서 양 기관의 교류에 관한 장기적인 문제의식과 방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정우락 경북대 영남문화연구원장은 "학술적으로 깊이 있는 연구 성과를 축적해 나가면 자연스럽게 영호남 문화사 대계 실현될 수 있는 분위기가 형성될 것"이라고 했다.

2018-06-18 05:00:00

영남대(총장 서길수·사진 왼쪽)가 친환경 건축자재 제조기업 한길산업과 친환경 캠퍼스 조성 등 협력사업을 추진키로 협약을 체결했다. 영남대 제공

영남대-한길산업 '친환경 가로수 보호판 설치' 협약 체결

영남대가 지역 기업과 산학협력을 통해 친환경 캠퍼스 조성에 나선다. 영남대는 최근 지역 친환경 건축자재 제조기업 ㈜한길산업과 협약을 체결하고 교육, 연구, 기술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사업을 추진키로 합의했다. 협약 체결에 따라 양 기관은 ▷대학의 우수 인력을 활용한 신기술 개발 및 국가 연구개발 사업 공동 참여 ▷현장밀착형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영남대 학생 기업 현장실습 ▷기업 기술 개발을 위한 자문 및 대학 장비 활용 지원 등을 위해 역량을 모으기로 했다. 협약 체결 후 첫번째로 '캠퍼스 내 친환경 가로수 보호판 설치 사업'이 진행된다. 한길산업은 영남대 정문 천연잔디 축구장 옆 보행로에 있는 21개 가로수에 약 3천만 원 상당의 친환경 가로수 보호판을 무상으로 설치할 계획이다. 한길산업은 무독성 친환경 폴리우레탄 콘크리트인 그린그레인(GreenGrain) 개발을 통해 가로수 보호판, 도로 포장재, 보도블록 등에 상용화 해 시장에서 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서길수 영남대 총장은 "이번 협약이 대학과 캠퍼스 입주기업 간 산학협력의 우수 사례가 될 것"이라며 "영남대가 보유한 우수 인력과 기술을 활용해 대학과 기업이 윈-윈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산학협력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8-06-18 0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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