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지난해 주택 매매 총액, 처음으로 300조원 돌파

지난해 주택 매매 총액, 처음으로 300조원 돌파

연간 주택 매매 총액이 지난해 처음으로 300조원을 넘은 것으로 집계됐다.11일 직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에서 거래된 주택 매매가격의 합계는 360조8천억원(지난 7일 기준 잠정치)으로, 2006년 통계 집계 이래 최대를 기록했다.2019년(246조2천억원) 대비 110조원 이상, 종전 최대였던 2015년(262조8천억원)보다 90조원 이상 늘어난 규모다.주택 유형별로는 아파트 282조2천억원(80만1천348건), 연립·다세대 35조4천억원(17만5천736건), 단독·다가구 43조2천억원(9만8천27건) 순이었다.수도권과 지방이 각각 227조8천억원과 133조1천억원으로, 처음으로 200조원과 100조원을 돌파했다.경기도(110조6천900억원)는 광역시도 가운데 처음으로 100조원을 넘었으며, 서울(92조4천600억원)은 100조원에 못 미쳤다.부산(28조1천300억원)은 지방에서 거래 규모가 가장 컸다. 대구는 18조6천억원으로 부산에 이어 두번째를 차지했다. 경북은 7조6천억원으로 전년 대비 3조2천억원 늘었다.국내총생산(GDP) 대비 주택 매매 총액의 비율은 작년 3분기까지 18.4%였던 것으로 집계돼, 2015년(15.8%)을 넘어 연간 최고 비율을 기록했을 것으로 예상된다.직방은 "경제성장률과 비교해 주택 매매시장의 거래 성장이 상대적으로 더 빠르게 나타나는 모습"이라며 "저금리 환경에서 시중에 풍부하게 풀려 있는 통화량이 주택 시장으로 흘러 들어간 결과"라고 설명했다.

2021-01-11 11:42:30

1월부터 '새 전기요금 청구서'…연료비 조정 요금·기후환경 요금 항목 추가

1월부터 '새 전기요금 청구서'…연료비 조정 요금·기후환경 요금 항목 추가

11일부터 발송되는 전기요금 청구서의 요금 항목이 개편된다.한국전력 측은 이달 전기요금 청구서에 연료비 조정 요금과 기후환경 요금 항목이 새로 추가된다고 이날 밝혔다.이번 전기요금 청구서는 지난 8일 출력한 것으로 청구일에 맞춰 순차적으로 소비자에게 발송될 예정이다.한전에 따르면 올해부터는 분기마다 주기적으로 책정한 연료비 변동분이 전기요금에 반영된다. 한전이 석유, 석탄, 액화천연가스(LNG) 등 연료 구입에 쓴 비용에 맞춰 전기 요금이 변화한다는 뜻이다. 이와 관련된 구체적인 액수는 청구서의 연료비 조정 요금 항목에서 확인 가능하다.연료비 조정 요금은 실적연료비(직전 3개월간 평균 연료비)와 기준연료비(직전 1년간 평균 연료비)의 차이를 계산하는 방식이다.이에 따라 개편되는 이번 1월 청구서의 연료비 조정 요금은 지난해 9~11월의 실적연료비와 2019년 12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의 기준연료비를 가지고 산정하게 된다.올해 3월까지의 연료비 조정단가는 유가 하락 추세를 반영해 ㎾h당 -3원으로 정해졌다. 현재 4인 가구의 평균 한 달 전기요금(350㎾h 기준)을 기준으로 하면 약 1천50원 인하되는 셈이다.반대로 유가가 오르면 연료비 조정 요금이 오를 수도 있다.산업부는 연료비 조정 범위에 제한을 둬 급격한 변동을 막기로 했다. 기준연료비가 동일하게 유지된다는 전제를 두고 조정 요금은 직전 요금 대비 ㎾h당 3원까지만 인상·인하된다. 상·하한은 5원으로 정했다.또 이달 전기요금 청구서부터는 기후환경 요금도 확인 가능하다. 이는 환경 관련 비용을 분리 고지해 친환경 에너지 확대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한 조치다.여기에는 신재생에너지 의무 이행 비용(RPS, 1575원),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 비용(ETS, 175원),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 등에 따른 석탄발전 감축 비용(105원)이 포함된다.이 가운데 RPS와 ETS 비용은 기존에도 전력량요금에 포함됐던 금액이어서 순증액은 석탄발전 감축 비용인 105원뿐이다.앞서 계산한 연료비 조정액(-1천50원)과 환경비용 순증액(105원)을 더하고 이에 대한 부가가치세(4천750원)와 전력기금(1천750원)을 다시 계산하면 올해 1분기 4인 가구의 평균 전기요금은 5만4천원이 된다.

2021-01-11 11:12:51

정부, '주택 공급 확대'로 방향 선회…"집값 잡는다"

정부, '주택 공급 확대'로 방향 선회…"집값 잡는다"

문재인 대통령이 신년사에서 투기수요 억제보다는 주택 공급 확대에 무게를 둠에 따라 정부 방침의 변경이 불가피 할 것으로 보인다.문 대통령은 신년사에서 "주거 안정을 위해 필요한 대책 마련을 주저하지 않겠으며, 특별히 공급확대에 역점을 두고 빠르게 효과를 볼 수 있는 다양한 주택공급 방안을 신속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이날 신년사에 따라 정부가 설 이전에 내놓을 서울 도심 주택공급 확대 대책에 부동산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서울 역세권과 준공업지역, 저층주거지 고밀개발에 더해 주택공급 기능이 한층 강화된 도시재생 모델이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민간의 주택 공급을 촉진하기 위한 규제완화 카드도 제시될지 시장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전문가들은 문재인 대통령의 이날 발언이 정부 정책이 앞으로 수요억제에서 공급확대로 옮겨갔다는 것을 재확인 해 준 것이라 평가하고 있다.문 대통령은 작년 신년사에서는 '투기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그에 따라 지난해 고강도 규제정책이 펼쳐졌다.이날 문 대통령은 "주거 문제의 어려움으로 낙심이 큰 국민께 매우 송구한 마음"이라며 국민들에게 사과의 마음도 전했다.정부는 최근 서울 도심 주택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공급 수단을 두고 검토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역세권과 준공업지역, 저층주거지 등의 고밀개발을 통해 서울 도심에서도 충분한 양의 분양 아파트를 공급하는 방안이 강구되고 있다.역세권 정비 방안과 관련해선 역세권 범위를 넓히면서 용적률도 더 높여 주택을 좀 더 밀도 있게 짓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정부는 역세권이 집중된 준주거지역의 용적률을 올리기 위해 국토계획법 시행령 개정을 추진 중이다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할 수 있는 지역에 주거지역을 편입하고, 지구단위계획이 수립된 준주거지역의 용적률을 700%까지 올림으로써 고밀개발이 가능하게 하는 방안이다.서울시내 지하철역 300여개 중 100곳 이상이 대상이 될 수 있다.변 장관은 역세권 범위를 역 반경 500m로 넓히고 평균 용적률도 300%까지 올리는 방안을 제시하기도 했다.준공업지역에선 공공기관이 주도하는 순환개발이 추진된다.국토부와 서울시는 최근 준공업지역 순환정비 방안을 내놓고 3~4곳의 사업 후보지 선정 작업을 벌이고 있다.순환정비는 준공업지역에 주거와 산업시설이 혼재된 앵커 산업시설을 조성하고 주변부를 순차적으로 정비하는 공공주도 개발 방식이다.다주택자의 주택 처분을 촉진하기 위해 징벌성 양도소득세 중과 조치의 수위를 낮추는 방안도 거론되는 상황이다.정부는 주택 공급 확대로 집값을 잡을 수 있다면 민간의 주택 공급을 방해하는 규제는 과감하게 완화할 수도 있다는 기조이기에 폭넓은 규제 완화 방안이 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국토부 관계자는 "설 연휴 이전에 종합적인 주택 공급 확대 방안을 내놓기 위해 TF를 가동해 주택 공급 전반에 대한 내용을 검토 중"이라며 "서울 도심에서도 추가적인 주택 공급은 충분하다는 내용을 국민께 알려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2021-01-11 10:50:23

국내 최대 회계법인인 삼일회계법인,  창립 50주년 맞아 슬로건 발표

국내 최대 회계법인인 삼일회계법인, 창립 50주년 맞아 슬로건 발표

'Beyond the Best, 신뢰와 함께 50년, 미래를 선도하는 100년'국내 최대 회계법인인 삼일회계법인이 11일 창립 50주년을 맞아 사회와 함께 지속가능성을 높이자는 취지를 담아 기념 엠블럼과 슬로건을 발표했다.엠블럼은 숫자 50과 PwC 브랜드 색상, 그리고 무한대 기호를 연계하여 삼일회계법인의 지속가능성과 성장의 의미를 담았다.윤훈수 삼일회계법인 대표이사는 "삼일이 지금까지 축적해 온 경험·전문성·책임감을 기반으로 저력을 발휘해 사회의 지속가능성을 높여가는 원년으로 삼겠다."라고 밝혔다.삼일회계법인은 작년 말 창립 50주년 사업의 하나로 공익법인 회계시스템을 개발해 100여 개 공익법인에 무료로 배포한 바 있다.청소년 대상 회계교육 콘텐츠, 기업을 위한 내부회계관리제도 교육 콘텐츠 등도 제작해 유튜브 채널에 배포할 예정이다.국내 회계법인 중 처음으로 '탄소 제로' 이행을 제시하고 오는 2030년까지 매년 탄소배출량을 전년 대비 4.3%씩 감축하겠다는 계획도 발표했다.

2021-01-11 10:44:22

박영선 "갈지자 행보 안철수에 서울 맡겨도 될지 의문"

박영선 "갈지자 행보 안철수에 서울 맡겨도 될지 의문"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11일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에 나선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를 겨냥해 "'갈지자 행보를 하는 분에게 서울을 맡겨도 되느냐'라는 그런 물음이 지속되고 있다"고 비판했다.박 장관은 이날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과거 일어난 일을 가지고 '내가 결자해지하기 위해 뭘 해 봐야겠다'는 (안철수의) 미래 비전은 지금 시대에는 맞지 않는다. (결자해지는) 정말 옛날이야기"라며 이같이 말했다.박 장관은 자신의 서울시장 출마와 관련해서는 "(결정) 시점은 다가오고 있다"고 언급했다.박 장관은 "지금 선거의 여러 가지 상황이 매우 어려워졌는데 이렇게 어려워진 상황을 타개하는 여러 방법 중에 민주당으로서 국민에게 다가가는 길은 무엇일까, 이에 대한 진중한 고민이 있었다"고 밝혔다.이어 "중기부 장관을 더 지속할 것이냐의 문제는 임명권자의 결정에 따라야 한다"며 "다만 당의 요청에 대해서는 상황이 매우 어려워졌기 때문에 저도 매우 크게 비중을 두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박 장관은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 출연을 두고 김진애 열린민주당 의원이 '자신이 없는 것이냐'고 비판한 데 대한 입장도 내놨다.박 장관은 "충분히 그런 비판을 하실 수도 있다"면서도 "촬영 당시에는 소상공인을 위한 크리스마스 마켓이 진행되던 시기였는데, 그런 부분에 관한 이야기를 많이 했으면 좋겠다고 논의했다"고 해명했다.

2021-01-11 10:30:28

소상공인 버팀목자금, 1시간만에 8만2천명 신청…오후부터 지급

소상공인 버팀목자금, 1시간만에 8만2천명 신청…오후부터 지급

소상공인 버팀목자금 신청 첫날인 11일 접수 시작 1시간 만에 8만2천여 명이 신청을 마쳤다.소상공인진흥공단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온라인으로 접수가 시작된 이후 1시간 만에 버팀목자금 대상자 276만 명 중 8만2천500명이 신청을 완료했다.신청자에게는 이날 오후부터 순차적으로 버팀목자금을 지급하며 일부는 12일 오전에 받을 수 있다.첫날은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가 홀수, 12일에는 짝수인 소상공인이 신청할 수 있다. 13일부터는 홀짝 구분 없이 신청할 수 있다.지난해 11월 24일 이후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방역 강화 조치로 집합금지 또는 영업제한 대상이 된 소상공인은 각각 300만 원과 200만 원을 받는다.지난해 매출액이 4억 원 이하이면서 2019년 매출액보다 감소한 영세 소상공인은 100만 원을 받는다.스키장 등 실외 겨울 스포츠시설과 그 부대업체, 숙박시설 등 연말연시 특별방역 대상 시설은 오는 25일 이후에 받을 수 있다.조봉환 소진공 이사장은 "이번 버팀목자금은 소상공인이 경영상 가장 많은 어려움을 호소하는 임차료 등을 직접 지원한다"며 "신속하게 지급해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소상공인의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1-11 09:42:50

1~10일 수출액 112억불, 전년 대비 15.4% 감소

1~10일 수출액 112억불, 전년 대비 15.4% 감소

이달 1~10일 수출금액이 전년 동기 대비 15.4% 감소하면서 새해 첫 수출 실적이 마이너스를 기록했다.11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10일 수출액(통관기준 잠정치)은 112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5.4%(20억4천만 달러) 감소했다.수출 실적의 마이너스 기록은 조업일수가 전년 대비 줄은 영향으로 분석된다. 이 기간 조업일수는 6일로 지난해보다 1.5일이 적었다. 조업일수를 반영한 일평균 수출액은 18억7천만달러로 전년 대비 5.8% 증가했다.산업별로는 이달 10일까지 조업일수를 고려하지 않은 통계에서 반도체(-0.3%), 석유제품(-62.9%), 정밀기기(-13.5%) 등의 수출액이 줄어들었다. 반면 선박(전년 동기 대비 증가율 43.4%)과 무선통신기기(43.3%) 등은 수출액이 늘었다.수출국별로는 중국(-5.6%), 미국(-3.8%), 베트남(-13.4%), EU(-10.2%), 일본(-31.6%), 중동(-49.3%) 등 대부분 국가에서 수출이 감소했다.이달 1~10일 수입은 118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2.9%(35억2천만 달러) 감소했다. 이에 따라 10일까지 무역수지는 6억3천600만 달러 적자를 냈다.

2021-01-11 09:42:25

[속보]9만4천100원까지 치솟은 '삼성전자'…'십만전자' 가능할까?

11일 주식 개장과 동시에 삼성전자 주가가 9만원을 넘어섰다. 장 초반 9만4천100원을 넘어서면서 최고가 기록도 세웠다. 9시 26분 현재 9만3천원 안팎으로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2021-01-11 09:26:58

[속보] 코스피 장중 3,200선 돌파

[속보] 코스피 장중 3,200선 돌파

코스피가 11일 장 초반 3,200선을 돌파했다.이날 오전 9시 13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62.14포인트(1.97%) 오른 3,214.32를 나타냈다.지수는 전장보다 9.72포인트(0.31%) 오른 3,161.90에서 출발해 상승 폭을 키우고 있다.지난 8일 세운 장중 최고가 기록 3,161.11도 1거래일 만에 갈아치웠다.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1조880억원을 순매수하며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7천366억원, 3천429억원을 순매도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삼성전자[005930](5.52%), LG화학[051910](1.90%), 현대차[005380](16.67%), 삼성SDI[006400](2.84%), 네이버(1.76%) 등이 상승세다.

2021-01-11 09:11:13

오늘부터 중기부 버팀목자금 지급…오전에 신청하면 오후에 받는다

오늘부터 중기부 버팀목자금 지급…오전에 신청하면 오후에 받는다

코로나19 확산으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 276만 명에게 11일부터 최대 300만 원의 '버팀목자금'(3차 재난지원금)이 지급된다.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버팀목자금 지급 대상은 집합금지 업종 11만6천 명, 영업제한 업종 76만2천 명, 일반 업종 188만1천 명이다.중기부는 "버팀목자금 대상자는 지난해 새희망자금 대상자 250만 명보다 약 26만 명 많다"며 "집합금지·영업제한 조치가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됐고, 지난해 6월 이후 개업한 7만여 명도 새로 포함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중기부는 이날 오전 8시부터 이들 대상자에게 버팀목자금 신청을 안내하는 문자메시지를 발송한다.우선 지난해 11월 24일 이후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방역 강화 조치로 집합금지 또는 영업제한 대상이 된 소상공인은 각각 300만 원과 200만 원을 받을 수 있다.집합금지·영업제한 업종 중에서 식당·카페가 63만 개로 가장 많다. 이 외에 이·미용시설 8만 개, 학원·교습소 7만5천 개, 실내체육시설 4만5천 개 등이다.지자체의 추가적인 방역조치로 집합금지나 영업제한이 이뤄진 경우에도 지급 대상이 된다.하지만 집합금지나 영업제한 조치를 위반한 업체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되고, 지급받더라도 위반 사실이 확인되면 환수된다.지난해 매출액이 4억 원 이하이면서 2019년 매출액보다 감소한 영세 소상공인은 100만 원을 받을 수 있다.스키장 등 실외 겨울 스포츠시설과 그 부대업체, 숙박시설 등 연말연시 특별방역 대상 시설은 오는 25일 이후에 받을 수 있다.지난해 1∼11월 개업한 소상공인 가운데 일반 업종 100만 원 수혜 대상자는 개업 시기에 따라 지급 시기가 갈린다.지난해 1∼5월 개업해 새희망자금을 받았다면 이날부터 문자 메시지를 받고 버팀목자금을 신청할 수 있지만, 지난해 6∼11월 개업한 이들은 25일 이후에 받을 수 있다.한편, 사행성 업종, 부동산 임대업, 전문 직종 등 소상공인 정책자금 융자 제외 업종은 버팀목자금을 받을 수 없다.사업자등록을 하지 않은 사업자도 버팀목자금을 받을 수 없다. 특수형태근로종사자·프리랜서 긴급고용안정지원금, 방문·돌봄서비스 종사자 생계지원금, 법인택시 기사 소득안정자금 등 다른 재난지원금 사업으로 새해 들어 지원받은 경우도 버팀목자금 대상이 아니다.버팀목자금 신청은 이날 오전 8시부터 해당 홈페이지(버팀목자금.kr)에서 할 수 있다.오전 중에 신청하면 당일 오후 버팀목자금을 받을 수 있다. 또 자정까지 신청하면 다음 날 오전에는 받을 수 있다.원활한 신청을 위해 11일에는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가 홀수, 12일에는 짝수인 소상공인이 신청할 수 있다. 13일부터는 대상자 전부 신청할 수 있다.중기부는 "사업자번호를 입력하고 휴대전화나 공동인증서를 통한 본인 인증 후 간단한 확인 절차를 거치면 증빙서류 없이도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특히 지난해 새희망자금을 받은 적이 있다면 기본적으로 당시 입력한 정보를 볼 수 있기 때문에 클릭 몇 번만으로도 신청 가능하다고 중기부는 안내했다.만약 버팀목자금 대상자임을 알리는 문자 메시지를 받지 못했다면 직접 버팀목자금 홈페이지에 접속해 지원 대상 여부를 확인할 수도 있다.문의는 버팀목자금 전용 콜센터(1522-3500)나 버팀목자금 홈페이지 온라인 채팅 상담으로 할 수 있다.중기부 관계자는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분들은 버팀목자금 콜센터로 전화를 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며 "가까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센터에서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2021-01-11 07:51:40

엑스코선 탄 '검단산단' 대구 新산업벨트 급부상

엑스코선 탄 '검단산단' 대구 新산업벨트 급부상

지난해 말 정부 예비타당성조사(예타)를 통과한 엑스코선을 따라 대구 북구 검단산업단지~금호워터폴리스~이시아폴리스를 연결하는 산업벨트가 급부상하고 있다.산단 규모 확대와 교통 인프라 확충이 시너지 효과를 내면서 노후한 검단산업단지가 대구를 대표하는 산업 중심지로 거듭날 전망이다.대구시와 대구검단산업단지관리공단(이하 검단공단)은 지난 4일 업무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인접한 금호워터폴리스와 동구 이시아폴리스까지 3개 산단을 검단공단이 관리한다고 10일 밝혔다.이로써 기존 600여개 업체, 1만여 종사자의 검단공단은 금호워터폴리스(250개 업체·3천명 추정)와 이시아폴리스(65개 업체·1천500여 명)를 더해 915개 업체, 종사자 1만4천500명의 대단지로 탈바꿈된다.1975년 조성 이후 80, 90년대 전성기를 맞은 검단산단은 외환위기 이후 섬유업체 철수와 함께 쇠퇴를 거듭해 왔지만, 2000년대 들어 전체 업체의 74% 이상이 기계금속, 전기전자 위주로 변화하며 부활의 날갯짓을 하고 있다.특히 지난해 말 검단산단과 금호워터폴리스, 이시아폴리스(종점)를 경유하는 엑스코선이 정부 예타를 통과하면서 접근성 향상과 물류 비용 절감에 획기적 전기를 마련했다.대구시가 이미 국·시비를 확보해 추진하고 있는 ▷금호워터폴리스 입구 방면 경부고속도로 하이패스IC 구간 ▷신천동로 확장에 따른 검단동~봉무동 연결 교량 신설 등이 맞물릴 경우, 검단산단-금호워터폴리스-이시아폴리스가 명실상부한 대구 북동 지역 산업 벨트로 도약할 전망이다.이에 따라 검단공단의 숙원사업인 '지식산업센터 건립'에도 속도를 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검단공단은 지난 수년간 청년 근로자 유입과 벤처기업 유치를 위한 지식산업센터 건립을 추진해 왔지만, 아직 가시적인 성과는 없는 상태다.정풍영 검단공단 전무는 "포화된 검단산단이 아니라도 새로 개발 중인 금호워터폴리스에 임대형 지식산업센터가 들어서면 창업기업부터 중소기업까지 기업 성장의 선순환 고리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2021-01-10 18:47:10

이달부터 국민연금 급여액 0.5% 인상…평균 2천690원↑

이달부터 국민연금 급여액 0.5% 인상…평균 2천690원↑

보건복지부는 이달부터 물가변동률(0.5%)을 반영해 인상된 국민연금액을 11~14일 행정예고한다고 10일 밝혔다.이에 따라 국민연금 전체 노령연금수급자의 평균 연급액은 이달부터 54만2천원으로 지난해보다 2천690원 오른다.20년 이상 가입한 노령연금 수급자의 경우평균 연금액은 93만670원에서 93만5천320원으로 4천650원이 인상된다.국민연금과 함께 부양가족연금액 역시 물가변동률 0.5%를 반영해 배우자는 26만3천60원(1천300원↑), 자녀·부모는 17만5천330원(870원↑)으로 인상될 예정이다.정부는 '국민연금 재평가율 및 연금액 조정' 고시 개정안에 대해 행정예고 기간 중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를 거쳐 1월 중 최종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2021-01-10 18:27:14

[포토뉴스] 덴마크 프리미엄 침구 ‘노르딕슬립’ 만나보세요

[포토뉴스] 덴마크 프리미엄 침구 ‘노르딕슬립’ 만나보세요

롯데백화점 대구점 8층 특설매장에서는 오는 21일까지 베개, 이불 등 다양한 침구류를 판매하는 덴마크 프리미엄 침구 브랜드 '노르딕슬립'의 팝업스토어가 열린다.'노르딕슬립' 제품은 유럽의 친환경, 유해물질 테스트 검사 '오코텍스(OEKO-TEX)'에서 1등급을 받아 안전성이 입증됐다. 베개는 세탁기에서 60도 이하의 물로 통째로 물세탁, 건조할 수 있다.

2021-01-10 18:14:17

식재료·기름값 '코로나 뜀박질'…서민경제 더 힘들다

식재료·기름값 '코로나 뜀박질'…서민경제 더 힘들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지역 농·축·수산물과 기름값 등 민생 경제와 밀접한 품목의 물가가 크게 올라 서민가계 주름이 깊어지고 있다.10일 동북지방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대구의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같은 달보다 0.5% 오르는데 그쳤지만 농·축·수산물은 8.8%나 뛰었다.채소와 과일 등 신선식품도 8.2% 올랐고, 사과 가격은 31.2% 급등했다. 주식인 쌀도 14.4% 뛰어 서민 밥상 물가에 부담을 더했다.육류 물가를 봐도 돼지고기는 15.4%, 국산 쇠고기는 9.4% 각각 올랐다. 햄 및 베이컨(9.5%)과 커피(10.4%) 등 가정에서 많이 찾는 품목의 가격도 뛰었다.추위 탓에 채소류 가격마저 급등했다.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 유통정보에 따르면 지난 8일 기준 대구 동구시장에서 판매하는 적상추 소매가격은 100g에 1천100원으로 전월 대비 80%가량 올랐다. 방울토마토(1㎏)도 9천990원으로 27% 뛰었다.aT 관계자는 "기온이 크게 떨어지거나 눈이 오면 생육 부진, 생산 비용 상승 등으로 가격이 오를 수 있다"고 했다.국제 유가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대구 주유소 휘발유 가격도 7주 연속 올랐다.이날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에 따르면 1월 첫째 주(1.4∼7) 대구 주유소 휘발유 평균 가격은 전주(1천395.38원)보다 21.14원 오른 ℓ당 1천416.52원으로 집계됐다.대구 휘발유 가격은 지난해 1월 3주차 1,548.22원으로 정점을 찍은 뒤 같은 해 5월 2주차 1천206.77까지 떨어졌다가 7월 3주차 1천337.35원까지 반등했다. 이후 11월 3주차 1,283.83으로 내린 뒤 다시 7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지난해 11월 3주 이후 대구 휘발윳값은 ▷1.53원 ▷9.72원 ▷13.85원 ▷22.36원 ▷36.48원 등 매주 상승폭을 키우다가 최근 ▷27.61원 ▷21.14원 등으로 상승폭이 다소 줄었다.대구는 한동안 전국에서 휘발유 가격이 가장 낮았으나 새해 첫주 들어 경남(1천411.1원)에 최저가 타이틀을 내줬다.전문가들은 "국민 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물가"라며 "올해 전기료 등 공공요금 인상 등이 겹치면 서민의 삶은 더욱 팍팍해질 수 있다. 불황 속에서 물가를 잡는 일이 가장 시급하다"고 주문했다.

2021-01-10 17:56:16

2021년 첫주 코스피 278P ↑…주간 역대 최대 상승폭

2021년 첫주 코스피 278P ↑…주간 역대 최대 상승폭

3,100에 안착한 코스피가 새해 첫주 역대 최대 주간 상승폭을 기록했다.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8일 코스피는 3,152.18로 마감, 1월 1주차(4~8일) 동안 278.71포인트 올랐다. 주간 기준 가장 큰 상승 폭이다. 종전 최대는 2008년 10월 27∼31일 5거래일의 174.31포인트다.상승률은 9.70%로 나타났다. 이 역시 금융위기로 1,000선이 붕괴됐다가 반등한 2008년 10월 27∼31일(18.57%) 이후 주간 최고 상승률이다.이 기간 개인과 기관, 외국인이 돌아가며 주식을 사들여 지수를 급등시켰다.개인은 지난 4일 1조310억원, 6일에는 역대 3위로 많은 1조7천293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7일 1조339억원어치 샀다. 외국인은 지난 8일 역대 2위인 1조6천479억원을 순매수했다.애플카 제작에 현대차가 협력한다는 설, 중국 3대 통신사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지수에서 제외되는 등 소식이 외국인 매수 수요 등 반사이익을 불렀다.거래대금도 폭증했다. 지난 8일 코스피 거래대금은 종전 최대 기록(지난 6일 29조9천94억원)을 이틀 만에 새로 쓴 40조9천95억원이었다. 삼성전자와 현대차 거래가 급증한 영향이다.지난 8일 현재 코스피 시가총액은 2천170조원이다. 사상 처음 2천100조원을 넘겼다. 지난 4일 최초로 2천조원을 돌파한 지 나흘 만이다.아직 투자하지 않은 고객 예탁금도 지난 5일 사상 최대인 69조4천409억원으로 약 70조원에 달했다. 7일 기준 예탁금은 그보다 소폭 줄어 69조2천719억원으로 집계됐다.

2021-01-10 17:36:34

대구시 올해 중소기업·소상공인 정책자금 1조550억원 지원

대구시 올해 중소기업·소상공인 정책자금 1조550억원 지원

대구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자금융통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중소기업 및 중견기업, 소상공인의 유동성 확보를 돕고자 '중소기업경영안정자금'과 '창업 및 경쟁력 강화자금'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시는 우선 1조원 규모의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을 통해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지역의 중소·중견기업 및 소상공인의 운전자금과 대출이자 일부(1.3~2.2%)를 1년간 지원한다. 중견기업용 자금은 1천500억원 편성을 유지했다.주요 변경사항으로, 연매출액·자산총액을 기준으로 한 융자추천제외 기준을 폐지했다. 기존에는 연매출액 400억원 이상 기업, 자산총액 1천억원 초과 기업 등이 제외돼 금융지원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아울러 수출기업의 경우 기존에는 최근 1년 이내 수출실적이 있는 제조업체만 지원했으나 2년 이내 수출실적이 있는 제조기업도 지원대상으로 한다.올해 550억원 규모로 지원하는 창업 및 경쟁력강화자금은 기업의 시설투자 금융부담 완화를 위해 저금리(1.95%~2.45%)와 상환기간 10년(3년거치 7년 균분상환) 및 대출한도 20억원을 유지하며 상반기(300억원), 하반기(250억원) 배분해 자금소진 시까지 수시 접수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 수출기업의 역량강화와 인프라 조성을 위해 수출기업 자금(40억원 한도)을 신설해 시설자금을 지원한다.변경 사항으로 코로나19로 직·간접 피해를 입은 기업에 최대 6개월간 원금상환유예 및 만기연장을 시행해 일시적인 금융부담을 완화했다. 기업들의 임차비 지원 수요를 반영해 5억원 한도로 공장 임차비를 신규 지원하기로 했다.사업장 확장의 경우 건축이나 건물 및 토지매입으로 용도가 한정돼 있었으나 올해부터 임차비까지 지원을 확대해 매입부담 없이 임차를 통해 사업장을 확장할 수 있도록 제도를 보완했다.창업 및 경쟁력강화자금은 대구신용보증재단 본점에, 경영안정자금은 신용보증재단 6개 영업점에 신청 접수하면 된다. 신용보증기금에서 정하는 유망창업기업은 신용보증기금 각 지점, 기술보증기금에서 정하는 기술형창업기업은 기술보증기금 각 지점에서 경영안정자금을 신청할 수 있다.

2021-01-10 17:35:23

"美바이든 정부 들어서면, 대구경북 친환경·바이오 뜬다"

"美바이든 정부 들어서면, 대구경북 친환경·바이오 뜬다"

미국 바이든 정부가 글로벌 교역을 확대하고 친환경·의료에 투자를 강화하면 대구경북의 관련 신성장 산업도 수출 증가 등 긍정적 영향을 받을 것으로 관측됐다.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는 10일 '미 차기 정부의 주요 정책이 지역산업에 미치는 영향 점검' 보고서에서 이처럼 분석했다.바이든 정부는 2050년까지 탄소배출 제로 달성을 목표로 미국 내 그린뉴딜 등 친환경 산업에 오는 10년 동안 5조달러를 투자할 예정이다. 제조업 활성화 지원, 의료보험 강화 등을 포함하면 10년 간 총10조달러를 투자할 것으로 나타났다.GDP(2018년 기준 20조5천억달러)의 절반수준을 자국 경기 부양에 쓰는 것으로, 정부 부채 증가에 대한 우려도 함께 나온다.대외 정책은 트럼프 행정부 때 약화했던 다자주의 체제를 회복하고 민주주의와 인권, 노동, 환경 등 이념을 중시할 방침이다. 대중국 강경책 기조는 유지할 전망이나, 무역협상 때 비관세 수단을 선호할 것으로 점쳐진다.보고서는 "이에 따라 대구경북 지역산업 분야별로 상하방 잠재위기가 존재한다"면서도 "미국 경기회복, 글로벌 교역 증가 등을 고려하면 대체로 긍정적 요인이 우세할 것"이라고 관측했다.이와 관련, 대구는 미래형 자동차와 물산업, 의료, 로봇, 에너지 분야 확대에 주력하고 있으며, 경북은 전기자율차, 인공지능, 5G 융합기기, 미래혁신소재, 바이오·헬스케어 등 분야에 투자 중이다.전기·자율차 분야는 친환경차 수요 증대에 따라 LG화학 구미 공장(6월 착공)의 2차 전지 양극재 부품 등의 실적 개선과 자율주행 테스트베드 등 인프라 수요 확대가 기대된다.바이오·헬스케어는 미 건강보험법 개선과 약값 인하 기조 등에 따른 긍정적 영향이 예상된다. 안동 SK바이오사이언스가 글로벌 제약사들과 백신 후보물질 위탁생산 협약을 체결한 상태다.에너지 분야와 차세대 반도체 분야에선 친환경 에너지, 설비 투자용 철강 소재 수요가 늘고 중국 견제 정책이 지속함에 따라 미국 진출 기회가 확대할 전망이다.기존 주력 산업에서도 전자·영상·음향·통신 업종은 미국의 반중국 기조에 따라 중국과 경쟁하는 국산 스마트폰과 디스플레이 등이 반사이익을 얻을 것으로 관측됐다.자동차부품 분야는 미국 경제가 회복하면서 내연기관차 수요가 늘어날 전망이지만, 친환경차 의무 판매제 도입 등 환경규제에 관련 수출 증가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섬유 분야도 글로벌 교역 개선이라는 초록불이 켜졌다. 다만 생산기지 상당수가 노동조건이 열악한 개발도상국에 있다 보니 대미 수출이 제약받을 수 있다는 위기도 공존한다.보고서는 미·중 갈등 장기화 영향을 고려할 때 대중국 중간재 수출이 감소할 우려가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대 중국 무역의존도를 줄이고 수출 시장을 다변화해야 한다는 설명이다.임종혁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 기획금융팀 과장은 "미국 대규모 경기부양에 따른 재정적자 확대, 환율변동성 증가가 예상된다. 환리스크 관리 능력이 시급하다"면서 "지자체들은 신성장산업 분야 기업들이 미국에 진출, 수출하기 쉽도록 지원을 강화하면 좋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2021-01-10 17:23:48

[이코노피플] 박영일 바이나리 대표

[이코노피플] 박영일 바이나리 대표

주로 바이오 분야 연구자들에게 '바이오 이미징' 솔루션을 제공하는 ㈜바이나리는 대구에서 가장 주목받는 스타트업 가운데 하나다. 유전공학도 출신인 이 회사 박영일 대표가 이 시장에 주목, 2014년에 핵심기술을 개발해 2017년 창업에 이르렀다.현재 바이오이미징(뇌, 신장, 혈관 등 생체기관의 정보 시각화)에 주로 쓰이는 기법은 빛의 투과성을 높이기 위해 조직을 아주 얇게 자른 슬라이드 수백, 수천개를 제작하는 방식이다.반면 바이나리는 시약으로 조직을 투명하게 만드는 '조직 투명화 기술'을 쓴다. 전통적인 방식이 3천만원을 들여 전문인력을 투입, 2달 이상의 반복작업으로 낮은 품질의 이미지를 얻었다면, 바이나리의 기술은 200만원만 들이면 2주 이내 높은 품질의 이미지를 얻을 수 있다. 박 대표는 "필름카메라에서 디지털카메라로 바꾸는 것만큼 편의성이나 활용도가 높아지는 기술"이라고 비유했다.현재 기초연구용 조직투명화 시장은 연간 6조원대로 추산된다. 미국이나 일본에도 조직투명화 기술을 쓰는 업체가 있지만 바이나리는 처리속도, 해상도, 처리후 안정성, 작업안전도가 월등하다. 조직투명화 원천기술 등 5건의 특허가 등록됐고 7건이 출원 중이다.국내시장은 이미 고객이 적잖다. 기초과학연구원, 한국화학연구원부설 안정성평가연구소가 바이나리의 솔루션을 사용하고 있다. 한국뇌연구원, 아산병원, 연세의료원에서도 연구용도로 쓰고 있다.해외시장에서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박 대표는 "존스홉킨스대, 듀크대 등에서 관심을 보이고 있다. 코로나 사태로 중단되긴 했지만 미국국립보건원(NIH)의 경우 지난해 2월 2억원 상당의 초도주문을 협의했을 정도로 반응이 좋았다"고 했다.장기적으로는 바이나리의 기술이 세계 표준으로 자리잡는 게 관건이다. 박 대표는 "2014년에 태어난 기술이다보니 연구자들에게 받아들여지는 데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보통 10~15년 정도가 지나야 기술이 안정화, 보편화된다"고 했다.기업과의 협업 가능성도 주목된다. 현재 화장품, 신약개발사 등 기업체에서도 바이나리 기술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앞으로 더 많은 산업분야에서 바이오이미징 기술을 필요로 하는 시대가 열린다는 게 박 대표의 지론이다.박 대표는 "고사성어에 '백문불여일견', 영어 속담에 '보는 것이 믿는 것'이란 말이 있다. 바이오이미징으로 할 수 있는 게 정말 많다. 예를 들어 화장품 회사도 어떤 성분이 얼마나 흡수된다는 그래프를 고객들에게 보여주는 것 보다 우리기술로 피부에 흡수된 성분을 시각화해 보여주는 게 훨씬 설득력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바이나리는 지난해 '대구스타트업 어워즈'에서 우수상인 대구시장상을 받는 등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 같은 해 포스코기술투자로부터 2억원의 투자를 유치했고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의 스타벤처육성사업에도 뽑혔다.박 대표는 "올해는 회사가 본격적으로 뛰어오르는 해다. 우리 기술을 모르고 있지만 유용하게 쓸 사람들을 만나 상부상조 하고 싶다"고 했다.

2021-01-10 17:23:21

정부, 양도세 완화해 매물 유도 '햇볕정책' 만지작…다주택자 집 내놓을까?

정부, 양도세 완화해 매물 유도 '햇볕정책' 만지작…다주택자 집 내놓을까?

정부가 다주택자에 대한 징벌적 과세로 올해 6월부터 적용하는 양도소득세 완화를 검토하고 있다. 대구 등 전국 부동산 규제지역의 다주택자 매물을 시장으로 끌어낼 수 있을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10일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당국에 따르면 조정대상지역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세 중과 정책을 완화하는 방안이 당정 내부에서 논의되고 있다.대구경북의 경우 지난해 11월 수성구에 이어 12월 대구 전역(달성군 일부 읍·면 지역 제외)과 포항 남구·경산(동 지역)이 조정대상지역으로 묶였다.조정대상지역 양도소득세 완화는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이 짜고 있는 부동산 공급 대책과 함께 발표될 가능성이 흘러나온다.더불어민주당 관계자는 "공급을 중심으로 하는 '변창흠표' 부동산 대책과 일정 부분 연동돼 있다. 일종의 '햇볕 정책'으로 신규 주택공급뿐 아니라 다주택자 보유 주택을 시장으로 끌어내는 제2의 공급 대책을 내놓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도 이날 KBS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현재 세 채 네 채 갖고 계신 분들이 매물을 내놓게 하는 것도 중요한 공급정책"이라며 다주택자 양도세 완화 정책 방향을 뒷받침하는 발언을 내놨다.앞서 정부는 지난해 7·10 부동산대책을 통해 취득세와 종합부동산세, 양도세를 한꺼번에 끌어올리는 강수를 뒀다.다주택자가 조정대상지역 내 주택을 양도할 경우 적용하는 중과세율을 지금보다 10%포인트 더 높여 2주택자는 20%포인트, 3주택자는 30%포인트의 양도세를 중과한다는 게 골자로, 다주택자들은 시장에 매물을 내놓기보다 자녀 등에 대한 증여를 선택하는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다.

2021-01-10 17:23:00

대구기업 33곳, CES2021에 '디지털 대구공동관'으로 참가

대구기업 33곳, CES2021에 '디지털 대구공동관'으로 참가

세계 최대규모 가전전시회 CES2021이 11일부터 온라인으로 열리는 가운데 대구시와 지역 ICT기업이 비대면 마케팅을 통해 해외시장 개척에 나선다. 지역기업 33곳이 '디지털 대구공동관'으로 참여하며 대구TP와 대경로봇기업진흥협회도 수출상담회를 열고 지원사격에 나선다.대구시는 세계 최대규모 가전전시회인 CES2021(국제전자제품박람회)에 디지털 대구공동관을 운영해 지역 기업의 글로벌 시장진출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이달 11~14일 4일간 열리는 CES 2021은 키노트, 컨퍼런스 등의 행사부터 참가기업의 디지털 부스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이 디지털로 진행된다. 디지털 전시공간은 전시회 종료 이후에도 30일간 유지돼 전시 참가사들과 바이어 간의 네트워킹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대구시가 마련한 디지털 대구공동관에는 명성, 보국전자, 대영채비, YH데이타베이스, 아이지아이에스 등 지역 기업 33곳이 참가해 '배터리기술 기반 무선소형 가전용품', '스마트 에어셀 베개-IoT 수면분석 콘텐츠', '전기차 충전시스템', '금융거래 이상탐지 솔루션', '지리정보플랫폼 및 AR솔루션' 등 다양한 ICT융복합 제품을 홍보한다.대구시는 기업별 참가비와 디지털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비대면 마케팅 플랫폼 입점을 지원했다. 이후 글로벌 바이어들과의 사전 매칭을 진행해 CES 디지털 부스로의 내방을 유도할 방침이다.특히 12, 13일은 엑스코에서 대구테크노파크 모바일융합센터와 스포츠융복합산업지원센터, 대경로봇기업진흥협회 등과 함께 참가기업을 대상으로 비대면 수출상담회를 진행해 성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홍의락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비대면 상황이 이른바 '뉴노멀'인 시대로 접어드는 가운데 CES2021 디지털 대구공동관은 지역기업들의 글로벌 마케팅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2021-01-10 17:21:16

[속보] 정세균 "설 명절 전 3차 재난지원금 90% 지급 목표"

[속보] 정세균 "설 명절 전 3차 재난지원금 90% 지급 목표"

정세균 국무총리가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 내일인 11일부터 시작되는 3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설 명절 전까지 90% 지급을 목표로 진행하겠다고 공언했다.올해 설 연휴는 2월 11일부터 시작된다. 즉 앞으로 한 달 동안 3차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 90%에는 실제 지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얘기다. 앞서 재난지원금 지급을 두고는 늑장 지급에 대한 일부 대상자들의 불만이 꾸준히 제기돼왔다.정세균 총리는 "내일부터 3차 재난지원금 지급이 시작된다.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뼈를 깎는 고통을 감내해 주신 소상공인, 자영업자, 그리고 생계에 타격을 입으신 분들을 위한 것인 만큼, 하루라도 빨리 지급해 드려야 한다"며 90%라는 구체적인 수치를 언급했다.또한 정세균 총리는 "오는 1월 중순부터는 임차료 융자를 비롯한 특별융자·보증지원 등 각종 금융 지원 프로그램이 시작된다. 관계부처는 절박한 상황에 처한 소상공인들께서 신속하게 자금을 지원 받으실 수 있도록 실행 계획을 잘 챙겨주시길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2021-01-10 16:11:21

부산은 11일부터 헬스장 영업 허용 "오후 9시까지"

부산은 11일부터 헬스장 영업 허용 "오후 9시까지"

부산시가 내일인 11일부터 헬스장 등 실내체육시설에 대해 영업을 허용키로 했다.그간 집합금지 조치가 적용돼 온 시설들에 앞으로는 집합제한 조치를 적용한다는 얘기다.10일 부산시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상황 보고에서 "11일부터 실내 체육시설업에 대해 오전 5시부터 오후 9시까지 영업을 허용한다"고 밝혔다.단, 8㎡당 1명으로 수용인원이 제한된다.또한 고위험시설인 격렬한 GX류(에어로빅, 줌바, 스피닝, 킥복싱, 테보 등)는 제외된다.앞서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 조치에 따라 일반관리시설 중 실내 체육시설업만 유일하게 집합금지가 적용돼 형평성 문제가 계속 제기됐는데, 이에 대해 부산시가 따로 제한적 허용 결정을 내린 것이다.물론 지난 7일 정부가 헬스장 등 실내체육시설에 9인 이하 교육·돌봄 목적 아동·학생 대상으로만 영업이 가능하다고 완화 조치를 밝혔지만, 이에 대해 성인 이용자가 대다수인 실내체육시설 현장을 제대로 모르고 만든 대책이라는 비판이 나온 바 있다.이어 다시 사흘만인 10일 부산시가 방역수칙 준수를 조건으로 낮 16시간 동안 영업을 할 수 있는 '실질적' 대책을 내놓은 맥락이다.앞서 헬스장 업주 등이 집단행동을 통해 정부에 집합금지 조치 등의 완화를 주장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부산시청 앞에서도 현지 관계자들의 집회가 열린 바 있다.이에 따라 부산에 이어 다른 지자체에서도 완화 조치가 이어질 지에 관심이 향하고 있다.

2021-01-10 15:13:26

[금융칼럼] 재무설계, 다시 시작!

[금융칼럼] 재무설계, 다시 시작!

2020년 한 해는 모두에게 다사다난한 해였다.지난해를 돌아봤을 때 떠오르는 3가지 키워드는 코로나, 주식, 부동산이다.코로나는 경제 전반을 위축시켰고 소득의 불확실성에 대한 근심을 낳았다. 극도의 위기 상황에도 불구하고 주식시장은 전 세계 어느 나라보다 활황이었다. 부동산 가격은 끝을 모를 만큼 치솟았고 많은 국민들을 잠 못 들게 했다. 30대 신혼부부는 영혼까지 끌어 모은 대출로 주택 구입을 서둘렀고 부동산 구입을 포기한 젊은 세대는 주식시장에 몰렸다.개인과 가계의 경제가 참으로 힘든 한 해였다. 목표를 수립하고 이루려 한정된 자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한다는 재무설계의 가치가 무너졌다.재무설계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위기를 초래한 측면도 있다. 지금도 지속되는 코로나 위기에서 다시 한 번 재무관리의 원칙과 기준을 세우고 나아가야 할 때다.첫 번째는 소득관리다.위기에도 일정한 소득 흐름을 가질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 코로나 시대에 자영업자와 프리랜서들은 소득위기가 특히 심했다. 소득이 규칙적으로 유입되지 않아서다.이는 지출을 막는 요인이자 월세·대출이자 등 고정 지출을 처리하지 못하는 상황으로 내몬다. 이로 인해 대출을 일으키고, 이 대출은 제도권 밖의 악성대출로 이어져 심각한 파탄 상황으로 몰고 가기도 한다.소득이 불규칙한 상황에서도 최저 소득과 초과 소득을 구분해 볼 필요가 있다. 이를 구분함으로써 비상 예비자금을 만들고 규칙적인 소비지출의 규모를 측정해야 한다.두 번째는 지출 관리이다.지출예산을 정기와 비정기적 지출로 먼저 구분해야 한다. 그리고 내역을 반드시 기록으로 남겨야 한다. 기록과 동시에 예산을 인지할 수 있는 힘이 생긴다.초과지출을 막을 수 있는 브레이크도 필요하다. 이 장치는 요즘 금융권에서 광고하는 자산관리 앱을 이용하면 좋을 것이다. 지출을 인식하는 것만으로도 위기관리에 많은 도움이 된다.지출 항목별로 구분이 필요하다. 주거비, 식비, 교육비, 의류비 등 모든 항목의 지출이 고르게 나타나면 이것도 위험으로 존재한다. 어떤 항목을 어떤 상황에서 줄일 수 있을 지 고려해야 한다.세 번째는 저축 및 투자의 관리다.현재의 소득위기가 미래에도 발생될 수 있다. 저축은 필수, 투자도 필수로 준비해야 한다. 가정이나 기업의 위험관리는 보험이 기본이다. 보험 상품 준비로 해결될 수 없는 부분은 유동성의 위기인데 이는 저축과 투자로 준비해야 한다. 그래서 저축도 투자도 보험이 될 수 있다.현재의 소득구조가 세금과 얼마나 밀접한 관계가 있는지, 미래에 수익이 사업소득일지 연금소득일지 등을 고려하는 것이 지금 준비해야할 연금과 저축, 그리고 투자 상품을 선택할 때 중요한 부분임을 깨달아야 한다. 그냥 준비하는 것이 아니라 미래를 고려해 상품을 선택할 수 있어야 한다.국민연금과 연금저축을 꾸준히 납입, 관리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인지하고 어려운 상황에서 중단할 것이 아니라 납입금액을 줄여서라도 꾸준히 납입할 수 있어야 한다. 개인연금 관리는 이제 필수이며, 퇴직연금과 함께 관리할 수 있어야 한다.끝으로 부채관리에 대한 고민이 있어야 한다.대출 받기 전 정책 대출과 사업장에 맞는 정부지원 대출 등을 살펴보는 것이 좋다. 은행의 신용대출이 시간을 아껴 주고 접근성이 좋긴 하지만, 그보다는 제출서류가 많고 대출심사가 어렵더라도 정책금융에 대해 먼저 정보를 습득하고 이를 실행하는 것이 좋다.요즘은 빚을 내 주식에 투자하는 이들이 많다. 남들에게 뒤질지도 모른다는 불안감과 주위에 모든 사람들이 주식에 투자하는 것처럼 느끼기 때문인데, 이는 절대 좋은 결과와 이어지지 않는다. 20대뿐만 아니라 모든 세대에서도 투자는 상황에 맞게 해야 하는데, 빚을 낸 주식투자는 무모함을 넘어 심각한 위험을 초래한다.올해 많은 어려움이 훗날 어떻게 기억될지 모르지만 그래도 많은 학습효과가 있을 것 같다. 지금의 코로나 시대가 미래에는 좀 더 탄탄한 개인 경제의 바탕이 될 수 있도록 다시 한 번 재무설계를 통한 재정적 안정을 추구할 필요가 있다.박동훈 인투자산관리&재무설계 대표

2021-01-10 13:48:43

더 간편해진 '2020년 연말정산'…홈택스 실시간 상담, 유튜브로 궁금증 해소

더 간편해진 '2020년 연말정산'…홈택스 실시간 상담, 유튜브로 궁금증 해소

13월의 월급이라 불리는 근로소득 연말정산이 올해 대폭 바뀐다.그간 일일이 서류를 제출하거나 입력해야 했던 공공임대주택 월세, 안경 구입비와 실손의료보험금 수령액 등을 자동으로 입력할 수 있다. 모바일 앱에서도 PC에서처럼 세액계산, 공제신고서 작성과 제출 등을 처리할 수 있게 됐다.코로나19로 정부 소비진작 정책이 실시됐음을 고려해 올해분 신용·체크카드와 현금영수증 공제율이 전년의 2배로 늘었다. 소득공제 한도가 전년보다 30만원 늘었으며 전통시장·대중교통·문화예술 분야 지출도 총 300만원 더 받을 수 있게 됐다.◆국세청, 연말정산 절차 더욱 간소화국세청은 이달부터 시작하는 올해분 연말정산 절차를 대폭 간소화했다고 밝혔다.우선 홈택스(www.hometax.go.kr)에서 연말정산 때 자동으로 불러들이는 연말정산 간소화자료 종류를 더욱 확대했다.추가된 자료는 ▷공공임대주택 월세액 ▷안경구입비 ▷실손의료보험금 수령액 ▷2020년 8월 전국민 대상으로 지급된 긴급재난지원금 관련 기부금 등이다.또 소득·세액 공제 신고 절차를 기존 4단계에서 최소 1단계(1인가구) 또는 2단계(2인 이상 가구)로 대폭 줄였다.모바일 홈택스 애플리케이션에서 제공하는 메뉴도 PC 홈택스 홈페이지 수준으로 확대했다.그간 홈택스 앱에 도입한 도움말 조회서비스, 연말정산 세액계산, 공제신고서 작성·수정·제출 단계에 이어 지급명세서 작성·제출까지 모바일 앱에서 수행할 수 있다.이에 따라 회사가 홈텍스 '편리한 연말정산 서비스'를 이용한다면 소속 근로자는 모바일에서 공제신고서를 수정·제출할 수 있다.이 밖에 맞벌이 근로자가 홈택스 앱에서 결정세액을 비교한 뒤 세부담을 최소화할 방법을 스스로 확인할 수 있도록 '맞벌이 근로자 절세안내' 메뉴를 제공한다.◆연봉 4천만원, 카드지출 1천200만원…160만원 공제올해는 코로나19에 따른 국민 부담을 덜고자 소득공제율을 대폭 상향했다.우선 지난해 3~7월분 신용·체크카드(현금영수증) 소득 공제율과 공제 한도액이 상향됐다. 지난해 3월 지출분은 신용카드 30%, 체크카드·현금영수증 60% 등 공제율을 각각 2배로 올렸다. 지난해 4~7월에는 구분 없이 공제율을 80%까지 상향했다. 같은 해 8~12월에는 기존 수준(신용카드 15%, 체크카드·현금 영수증 30%)으로 공제한다.도서 구매비와 공연·박물관·미술관 관람비(30%), 전통시장·대중교통 이용액(40%) 공제율도 지난해 3월에는 2배, 4~7월에는 일괄 80%를 적용한다.소득 공제 한도도 30만원 늘어난다. 연 급여액이 7천만원 이하일 때 한도 300만원으로 적용하던 소득 공제액은 330만원까지, 급여액 7천만~1억2천만원 한도 250만원은 280만원까지, 급여액 1억2천만원 초과 한도 200만원은 230만원까지 각각 확대한다.여기에 전통시장 이용액 공제 100만원, 대중교통 이용액 공제 100만원, 도서 구매비 및 공연·박물관·미술관 관람비 공제 100만원 등 300만원을 더 받을 수 있다.예를 들어 연 급여 4천만원인 근로자가 공연 관람·전통시장 이용 등이 아닌 일반 사용처에서 신용카드를 매월 100만원씩 썼다면 지난해 분 카드 공제액은 160만원이다. 전년 기준 카드 공제액(30만원)보다 130만원 많다. 월 200만원씩 썼다면 카드 공제액은 한도인 330만원에 이른다.이 밖에 지난해 출산휴가 급여는 비과세 근로소득에 포함, 총 급여액에 반영하지 않는다. 또 지난해 벤처기업 재직자의 스톡옵션 이익 비과세 혜택이 기존 연 2천만원에서 3천만원으로 1천만원 늘었다.생산직 근로자의 연장 근로 수당 등에 대한 비과세 요건도 직전 연도 총 급여액 기준 2천500만원 이하에서 3천만원 이하로 조정됐다. 비과세 월 급여 요건은 2019년 귀속분부터 기존 190만원에서 210만원으로 올랐다.중소기업 취업자 및 경력 단절 여성의 세액 감면 혜택이 확대됐다. 창작·예술, 스포츠, 도서관·사적지 및 유사 여가 관련 서비스업 종사자도 중소기업 취업자 소득세 감면 혜택을 받는다. 3년간 소득세 70%(청년은 5년간 90%)를 연 150만원 한도로 깎아준다.경력 단절 인정 사유(임신·출산·육아)에 결혼·자녀 교육도 추가됐다. 경력 단절 기간은 '퇴직 후 3~15년 이내'로 확대됐다. 재취업 요건은 '동종 업종'이다.◆홈택스 '연말정산 통합안내', 국세청 유튜브, 국번없이 126으로 문의국세청은 연말정산에 어려움을 느끼는 이들이 쉽게 궁금증을 해소하도록 돕고 있다.국세청 홈페이지 '연말정산 종합안내' 코너에서는 개정세법과 간소화자료 제출 방법, 공제신고서 작성법 등을 알려준다.이달 15일부터는 국세청 홈택스 연말정산 각 단계마다 '챗봇'(인공지능 채팅 로봇) 버튼을 추가해 납세자의 질문에 실시간 답변할 예정이다.국세청 유튜브(https://www.youtube.com/user/ntskorea)에서는 '2020 차트를 달리는 연말정산' 시리즈를 시청할 수 있다. 납세자 문의가 많았던 기본공제, 추가공제, 주택 및 신용카드 공제 등 실용적 주제 영상으로 궁금증을 해소한다. 문의 댓글 내용에 따라 피드백 영상도 추가로 공개할 예정이다.연말정산 상담 서비스를 전화 '국번없이 126번'과 PC 인터넷 상담·원격접속 등을 통해 제공한다. 국세청은 전문 상담인력을 확충한 한편, 전산 문의를 하는 납세자 PC에 원격 접속해 전산처리 과정을 보여준다고 밝혔다.근무시간 이후에는 전화 '126번'에서 ARS(자동응답)로 안내한다.

2021-01-10 13:48:07

근육키우려 스테로이드썼다간…탈모·고환축소·불임·생리불순

근육키우려 스테로이드썼다간…탈모·고환축소·불임·생리불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스테로이드 제제를 의사의 처방에 따른 질병 치료가 아닌 근육 강화나 운동 효과를 늘리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해선 안 된다고 10일 당부했다.식약처에 따르면 '단백동화(아나볼릭) 스테로이드' 등 스테로이드 제제는 골다공증, 성장 부전 등의 치료를 위해 의사의 진료와 처방에 따라 엄격히 사용돼야 하는 전문의약품이다.그러나 단백질 흡수를 촉진하는 스테로이드 제제의 특성을 이용해 단기간에 근육을 키우려는 목적으로 불법 투약하는 경우가 종종 보고되고 있다.식약처는 단백동화 스테로이드를 오·남용할 경우 남성은 탈모, 고환 축소, 정자 수 감소에 따른 불임, 여성형 유방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여성은 남성화, 수염 발달, 생리 불순 등이 나타날 수 있고 청소년은 갑상선 기능 저하 또는 발육 부진이 우려된다.불법으로 유통된 제품은 허가사항과 다르게 사용하도록 하거나 비위생적 환경에서 제조됐을 가능성이 높다. 만약 미생물에 오염된 채로 제조된 의약품을 주사제 등으로 투여하면 피부나 근육 조직 괴사, 패혈증 등 심각한 피해를 볼 수 있다.식약처 관계자는 "병원이나 약국이 아닌 곳에서 스테로이드를 구매·사용하지 않아야 하고, 사용 중이라면 지금이라도 중단해야 한다"며 "부작용 발생 시 의·약사와 상담해달라"고 밝혔다.

2021-01-10 10:56:08

홍남기 "다주택자 매물 유도하는 것도 중요한 공급대책"…양도세 완화되나

홍남기 "다주택자 매물 유도하는 것도 중요한 공급대책"…양도세 완화되나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역세권을 개발하고 재건축·재개발을 늘려 주택 공급을 확대할 것이라고 10일 밝혔다.다주택자의 기존 주택을 매물로 유도하는 방안도 공급 정책으로 제시했다. 이를 두고 정부가 징벌적인 수준의 양도세를 완화할 수 있다는 기대감도 시장에서 흘러나오고 있다. 홍 부총리는 이날 KBS 일요진단 '재난의 시대, 한국경제 길을 묻다'에 출연해 이같이 말했다.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이 예고한 혁신적 방법의 주택공급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홍 부총리는 "대표적인 것이 역세권 개발"이라고 말했다.홍 부총리는 "이번 주에 부동산시장 점검회의를 여는데 지난해 발표한 재건축·재개발 확대 방안을 점검하고 변 장관이 이야기한 역세권 추가 공급 방안도 협의해볼 것"이라면서 "이런 내용이 잘 정리되면 추가적인 공급 확대 방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앞으로 주택 추가 공급의 실효성 문제에 대한 지적에는 "주택 공급에 대한 예고로 심리적인 안정을 기대할 수 있는 부분이 있고 현재 세 채 네 채 갖고 계신 분들이 매물을 내놓게 하는 것도 중요한 공급정책"이라고 답변했다.그는 "새로운 주택을 신규로 공급하기 위한 정책 결정과 기존 주택을 다주택자가 내놓을 수 있도록 유도하는 정책을 다 공급대책으로 강구할 수 있고 작년 대책도 이 두 가지에 맞춰 공급 확대 정책으로 발표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 부동산 시장 급등 요인을 묻는 질문에는 "공급이 부족하다는 인식이 크다"면서 "정상적인 수요가 늘어나는 부분, 투기적 수요, 정책의 미흡함, 부동산시장 교란행위 등이 시장 불안정성을 가중하고 있다"고 말했다.홍 부총리는 "정부가 지난해 내놓은 세제와 주택공급 등 대책이 현장에서 착실히 이행된다면 올해 주택가격, 부동산 가격이 안정될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올해 주택공급 물량은 입주 기준으로 46만호로 과거 10년 평균보다 많다"고 설명했다.

2021-01-10 10:16:48

홍남기 "4차 지원금 논의 일러…피해계층에 집중해야"

홍남기 "4차 지원금 논의 일러…피해계층에 집중해야"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현재 정치권에서 진행되는 4차 재난지원금 논의에 대해 '이르다'고 평가하면서 지원이 필요하다면 피해계층에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홍 부총리는 10일 KBS 일요진단 '재난의 시대, 한국경제 길을 묻다'에 출연해 이같이 말했다.홍 부총리는 4차 재난지원금에 대한 의견을 묻는 질문에 "4차 지원금 논의는 시기적으로 이르다"면서 "이후 방역 상황이 어떻게 될 것인지, 피해 및 경제 상황이 어떨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판단할 문제"라고 말했다.정치권에서 논의되는 전국민 재난지원금에 대해선 "피해계층에 선별지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그는 "정부 재원이 화수분 아니므로 피해 계층을 선별해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면서 "재난지원금을 또 지급하려면 모두 적자국채를 찍어 조달해야 하는데 국가신용등급에 영향을 미칠 수 있고 미래세대에도 부담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선별 지원 입장을 관철시킬 수 있냐는 질의에는 "국정을 기재부 혼자 하는 것이 아니고 정부 내 논의와 국회와 협의구조가 있다"면서 "재정당국의 의견을 이야기하지만 그대로 돼야하는 것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2021-01-10 08:50:42

3차 재난지원금 내일(11일)부터 지급…빠르면 신청 당일 입금

3차 재난지원금 내일(11일)부터 지급…빠르면 신청 당일 입금

코로나19 확산으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과 특수형태근로자(특고)·프리랜서 등 고용 취약계층에 대한 3차 재난지원금이 11일부터 지급된다.10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11일 4조1천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버팀목 자금' 우선 지급 대상자에게 알림 문자 메시지를 발송한다.코로나19 피해를 본 소상공인 280만명 가운데 우선 250만명에게 지급한다. 기존에 2차 재난지원금(새희망자금)을 받았던 소상공인과 정부의 방역지침에 따라 집합금지·제한 조치를 받은 특별피해업종이 우선 지원 대상이다.지난해 11월 24일 이후 정부와 지자체의 방역 강화 조치로 집합금지 또는 영업제한 대상이 된 소상공인은 각각 300만원과 200만원을 받을 수 있다.지난해 매출액이 4억원 이하이면서 지난해 연 매출이 2019년보다 줄어든 소상공인은 100만원을 받을 수 있다.해당 소상공인은 알림 문자를 받은 11일 바로 온라인 신청을 할 수 있다.다만 원활한 신청을 위해 11∼12일 양일간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를 기준으로 홀짝제(11일은 홀수, 12일은 짝수)를 운용한다. 13일부터는 구분 없이 신청할 수 있다.정부는 이르면 11일 신청한 당일 오후부터 지급을 시작해 늦어도 이달 중에는 완료한다는 계획이다.신규 수급자인 나머지 30만명의 경우 오는 25일 부가가치세 신고 내용을 토대로 지원 대상을 선별해 이르면 3월 중순부터 지원금을 지급한다. 다만 부가세 신고기한 연장에 따라 이후 매출을 신고하면 지급 시기가 더 늦어질 수 있다.코로나19 장기화로 소득이 줄어든 특고·프리랜서 70만명에게 지급하는 3차 '긴급고용안정지원금'도 11일부터 지급한다.작년 1∼2차 긴급고용안정지원금을 받은 65만명에게 우선적으로 별도 심사 없이 1인당 50만원씩 지급한다. 단 연말연시 방역 강화 특별대책을 시행한 지난해 12월 24일 기준으로 고용보험에 가입된 사람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정부는 이들을 대상으로 6∼11일 신청을 받는다.신청을 안 한 사람에 대해서도 신청한 것으로 간주해 1차 또는 2차 지원금 수급 때 등록한 계좌번호로 3차 지원금을 지급한다.정부는 신청 마지막 날인 11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선착순으로 지급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신규 수급자 5만명은 심사를 거쳐 100만원을 준다. 오는 15일 사업을 공고하고 신청접수 등 행정절차를 밟을 예정이다.소상공인 버팀목자금 사업의 구체적인 내용은 전담 콜센터(☎ 1522-3500)나 홈페이지(www.버팀목자금.kr)에서, 3차 긴급 고용안정지원금은 전담 콜센터(☎ 1899-9595)나 홈페이지(covid19.ei.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1-01-10 07:37:19

로또 945회 1등 배출점 대구 북구 팔달로 '토큰박스(하나백화점앞)'등 13곳

로또 945회 1등 배출점 대구 북구 팔달로 '토큰박스(하나백화점앞)'등 13곳

동행복권은 9일 오후 추첨된 로또복권 제945회 1등 당첨자 배출점이 대구 북구 팔달로 '토큰박스(하나백화점앞)'등 13곳이라고 공개했다.17억7천만원씩을 받게되는 1등 당첨자 배출 복권방은 지역별로 경기도가 고양시 일산서구 미래로 '이마트24 일산덕이점'·군포시 고산로 '대광슈퍼'·김포시 대명항로 '대운'·남양주시 진건오남로 '오남 로또택배'·남양주시 불암로 '별내로또(픽미픽미아이스삼육대점)' 5곳으로 가장 많다.이어서 인천 미추홀구 한나루로 '노다지복권방'에서 2게임 중복 당첨됐다.또 서울 강동구 풍성로 '동원마트', 대구 북구 팔달로 '토큰박스(하나백화점앞)', 광주 북구 문산로 '중흥마트', 강원 동해시 중앙로 '왕대박복권전문점', 충북 충주시 충원대로 '나래복권', 전북 전주시 완산구 중화산로 '운수대통복권샵'에서 각 1명씩 1등 당첨자를 배출했다.이번 회차 로또당첨번호는 '9·10·15·30·33·37'번, 2등 보너스 번호는 '26'번이다.1등 당첨자 13명의 복권 구입방식은 자동 10명, 수동 3명이다.로또복권의 당첨금 지급기한은 지급개시일로부터 1년 (휴일인 경우 익영업일)이며, 총판매액은 949억3천710만9천원이다.

2021-01-09 23:11:23

945회 로또복권 1등 17억7천만원, 13명 당첨…당첨번호는?

945회 로또복권 1등 17억7천만원, 13명 당첨…당첨번호는?

동행복권은 9일 추첨된 로또복권 제945회 1등 당첨금액은 17억6천555만원이며 13명이 당첨됐다고 밝혔다.이날 오후 8시 24분 MBC-TV '생방송 행복드림 로또 6/45'을 통해 추첨된 로또당첨번호는 '9·10·15·30·33·37'번, 2등 보너스 번호는 '26'번이 뽑혔다.1등은 당첨번호 6개 모두 일치해야 한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숫자 '26'번을 맞힌 2등은 71명이 당첨됐으며 당첨금으로 5천387만원씩을 받는다.당첨번호 5개가 일치한 3등은 2천490명이 당첨돼 153만원씩을 받게된다.당첨번호 4개가 일치해 고정당첨금 5만원을 받는 4등은 12만4천224명, 3개를 맞혀 5천원을 받는 5등은 212만882명이다.로또복권의 당첨금 지급기한은 지급개시일로부터 1년 (휴일인 경우 익영업일)이며, 이번 회차 총판매액은 949억3천710만9천원이다.

2021-01-09 21: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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