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지난달 주택 가격 "대구 0.22%↑·경북 0.01%↓"

지난달 주택 가격 "대구 0.22%↑·경북 0.01%↓"

지난달 대구경북의 주택가격이 보합세를 보이며 전월에 비해 반등했다. 지난달 전국의 주택 가격도 0.41% 상승한 가운데 하반기에도 집값이 오를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는 설문조사 결과도 나왔다.한국감정원이 1일 발표한 6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구의 주택종합 매매가격 변동률은 대구가 0.22%, 경북은 -0.01%를 나타냈다. 이는 전국 평균 0.41%에 못 미치지만 지난달(대구 0.0%, 경북-0.05%)에 비해서는 반등했다.아파트 전세가격은 대구가 0.18% 올라 전월(0.06%)에 비해 오름폭이 커졌고 경북은 -0.02%로 전월과 같았다.전국의 주택가격은 0.41% 올라 전월(0.40%)보다 상승폭이 커졌다. 기준금리 인하로 유동성이 풍부한 가운데 서울 주택종합 매매가격은 전월보다 0.13% 올랐다. 현대차 글로벌비지니스센터(GBC) 등 호재도 영향을 미친 것을 풀이된다.투자수요가 몰린 대전의 주택종합 매매가격 변동률은 2.19%로 전국에서 가장 많이 올랐고, 방사광 가속기를 유치한 청주시가 포함된 충북(1.58%)도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한편 정부가 잇달아 내놓는 부동산 대책에도 주택수요자 다수는 집값이 하반기에도 오를 것이라고 본다는 설문조사 결과도 나왔다.부동산 중개 플랫폼업체 직방이 지난달 12~22일 자사 앱 이용자 4천9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하반기 거주지역의 주택 매매시장을 어떻게 예상하냐'는 질문에 42.7%는 '상승할 것'으로 응답했다. '하락할 것'이라는 응답은 37.7%에 그쳤다.하반기 매매시장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 이유로는 상승 응답자 1천748명 중, 34.9%가 '저금리 기조로 부동자금 유입'을 가장 큰 이유로 꼽았다. 이어 ▷교통, 정비사업 등 개발호재(14.6%) ▷선도지역, 단지 가격 상승으로 인한 동반 상승(12.8%) ▷신규 공급물량 부족(11.4%) 등의 순이었다.

2020-07-01 17:55:41

서판길 한국뇌연구원장, 2020년 ‘대한민국 최고과학기술인상’ 수상

서판길 한국뇌연구원장, 2020년 ‘대한민국 최고과학기술인상’ 수상

서판길 한국뇌연구원 원장이 '대한민국 최고과학기술인상'을 수상했다.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뇌연구원 등에 따르면 2020년 대한민국 최고과학기술인상 수상자로 서 원장이 선정됐다.통합심사위원회 한민구 위원장(한국공학한림원장)은 "서 원장은 생명현상 이해의 기본개념인 '신호전달 기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정립하고 연구결과를 세계 최고수준 학술지인 셀(Cell), 사이언스(Science), 네이처(Nature) 등에 발표해 우리나라 생명과학의 위상을 드높였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서 원장은 신호전달 핵심 요소인 포스포리파아제C(PLC)를 뇌에서 분리·정제하고 유전자를 복제(cloning)하는 데 성공했다. 이어 PLC를 매개로 하는 신호전달 과정을 분자, 세포 및 개체 수준에서 작동원리를 정립했다.아울러 생체 신호전달의 기본개념을 확장해 줄기세포 분화의 정교한 조절 과정을 규명했고, 신호전달 과정의 불균형은 세포 성장 이상을 유도하고 암이나 다양한 뇌질환을 초래한다는 사실을 발견해 난치병 진단과 치료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서 원장은 이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2월 말 기준 348편의 논문을 국제 저명학술지에 게재하고, 개별 연구자가 축적한 연구 성과의 우수성을 가늠하는 지표인 논문 피인용수 1만4천번 이상을 기록하는 등 최고 수준의 과학자임을 증명했다.지난해에는 '뇌과학 올림픽'이라고 불리는 '제10차 세계뇌신경과학총회(IBRO 2019)'를 대구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직전 대회의 2배에 가까운 100개국 4천500명의 참석을 이끌어내는 등 한국 과학기술의 국제 경쟁력과 위상을 높였다.서 원장은 "국내 과학기술분야 최고의 명예와 권위를 자랑하는 이 상을 받을 수 있도록 함께 연구현장에서 노력하고 도와준 많은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는 함께하는 연구, 학제 간 연구 등에 주력하고자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대한민국 최고과학기술인상은 뛰어난 과학기술인을 발굴하고자 2003년부터 시상해 온 상이며 올해까지 모두 43명이 수상했다.올해 수상 후보는 모두 21명이었으며, 최종 선정된 1명에게는 오는 3일 열리는 대한민국과학기술연차대회 개회식에서 대통령 상장과 상금 3억원이 수여된다.

2020-07-01 17:55:17

'라임 펀드' 원금 전액 반환 결정…이유는?

'라임 펀드' 원금 전액 반환 결정…이유는?

환매 중단된 라임자산운용의 플루토 TF-1호(무역금융펀드)에 대한 분쟁조정 결과 판매사들이 2018년 11월 이후 펀드를 매입한 투자자들에게 원금 전액을 반환하라는 결정이 나왔다.원금 100%를 투자자에게 돌려주라고 한 것은 금융투자상품 분쟁조정 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금융감독원은 1일 전날 열린 플루토 TF-1호 분쟁조정위원회(분조위)에 따라 투자자가 분쟁조정을 신청한 108건 가운데 2018년 11월 이후 펀드에 가입한 72건에서 대표적인 유형 4건을 추려 심의한 끝에 모두 착오에 의한 계약 취소를 결정했다고 밝혔다.분조위는 "계약체결 시점에 이미 (펀드) 투자원금의 최대 98%에 달하는 손실이 발생한 상황에서 운용사는 투자제안서에 수익률 및 투자위험 등 핵심 정보들을 허위·부실 기재했다"며 "판매사는 투자제안서 내용을 그대로 설명함으로써 투자자의 착오를 유발했다"고 결정 이유를 밝혔다.플루토 TF-1호는 2017년 5월부터 '인터내셔널 인베스트먼트그룹'(IIG) 펀드 2개, BAF펀드, Barak펀드, ATF펀드 등 5개 해외 무역금융펀드에 투자했는데 이 중 IIG 펀드에서 문제가 생겼다.플루토 TF-1호 펀드 판매액 2천400억원 가운데 2018년 11월 말 이후 판매된 규모는 1천900억원 정도인데, 지금까지 중도 환매된 금액을 빼면 1천611억원(개인 500명·법인 58개사)이 남아있다.판매사별로는 우리은행 650억원, 하나은행 364억원, 신한금융투자 425억원, 미래에셋대우 91억원, 신영증권 81억원이다.

2020-07-01 17:52:32

수소경제 활성화?…'차량용 수소충전소' 설치도 힘든 경북

수소경제 활성화?…'차량용 수소충전소' 설치도 힘든 경북

정부가 수소경제 활성화에 힘을 쏟고 있지만 경상북도는 차량용 수소충전소 설치조차 애를 먹고 있다. 폭발을 우려하는 주민 민원 탓에 부지 찾기가 쉽지 않은 데다 아직 보급된 수소차도 적어 충전소를 짓더라도 운영비를 건지기 어렵기 때문이다.1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국 수소충전소는 34곳이다. 경북과 대전, 충북, 전남이 각 1곳씩이며 경기 7곳, 울산 6곳, 경남 5곳, 서울·광주 각 3곳, 부산·인천·충남 각 2곳이다. 경북에는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 방향 성주휴게소에 1곳이 운영 중인데 정부가 직접 설치했다.경북도가 직접 부지를 선정해 설치했거나 설치를 추진하는 곳은 전무하다. 대구가 2개 부지를 선정해 설치를 추진 중인 점과 비교된다. 이에 따라 경북 주민은 수소차 구입 때 정부 보조금은 꿈도 꿀 수 없는 상태다. 정부는 충전소가 없는 지방자치단체에는 보조금을 내려줄 수 없다는 입장을 내놓고 있다.경북지역 수소차는 9대로 전국 5천153대와 비교하면 매우 미미한 실정이다. 대구시는 현재까지 5대가 보급돼 경북보다 적지만 보조금이 지급되고 있어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 도내 9대는 모두 타지역에서 보조금을 받았다가 경북으로 이사 온 사례다.수소차 보조금 지급액이 현재까지 0원인 곳은 전국에서 경북도와 제주도뿐이다. 이에 경북도청 홈페이지에는 '수소차 보조금을 받을 수 있도록 수소충전소 설치를 서둘러 달라'는 민원 글이 잇따르고 있다.그러나 경북도 입장 역시 난처하다. 경북도는 수소충전소 부지 선정을 위해 지난해부터 23개 시·군, 도청신도시 등을 대상으로 검토했지만 적정 부지를 찾지 못했다. 접근성이 좋고 민원 발생이 적은 곳을 찾기가 쉽지 않았다.운영업체를 찾기 어려운 것도 걸림돌이다. 경북도에서 부지를 제공하고 건축비 30억원을 지원한다 해도 운영하려는 업체가 없다.경북도 관계자는 "LPG충전소 사업자를 대상으로 민간 부지를 물색하고 있다. 그마저도 어려우면 경북도가 직접 부지를 매입해 구축하는 안을 검토하겠다"고 했다.

2020-07-01 17:48:05

"자산 7.7억 돼야 중산층"…현실은 자산 3.3억 수준

"자산 7.7억 돼야 중산층"…현실은 자산 3.3억 수준

한국인들은 순자산이 7억원은 넘어야 중산층에 해당한다고 여기는 것으로 조사됐다.하지만 실제 현실 속 중산층의 평균 순자산은 3억3천만원에 불과해 이상적인 수준과 4억4천만원의 차이가 벌어졌다.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가 1일 공개한 '2020 중산층보고서'에 따르면 30∼50대 1천349명을 온라인으로 설문한 결과, 응답자들은 순자산이 7억7천만원(4인 가구 기준)은 돼야 이상적인 중산층의 조건에 부합한다고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7억7천만원은 2019년을 기준으로 봤을 때 상위 20% 가계의 순자산에 해당한다.보고서는 "우리나라 중산층 10명 중 4명(40.5%)는 스스로를 하위층으로 인식하는 경향이 있다"며 "순자산 기준으로 상위 20% 안에는 들어야 자신을 스스로 중산층으로 인정한다"고 설명했다.응답자들은 월 소득 수준이 622만원, 소비 수준이 395만원은 돼야 중산층에 해당한다고 생각했지만, 정작 설문에 참여한 중산층 가구(중위소득의 75∼200% 구간)의 월평균 소득은 488만원, 소비 수준은 227만원이었다.특히 중산층 10명 중 7명(67.2%)은 '은퇴 후 중산층 계층을 유지할 자신이 없다'고 답했다. 실제 중산층의 절반 이상(52.3%)은 '노후준비를 하지 않고 있다'고 답했다고 보고서는 전했다.희망 월 노후 생활비는 부부 2인 기준 279만원으로, 스스로 예상하는 노후생활기간은 평균 25.2년이었다.

2020-07-01 17:44:57

분양권 전매 규제 없는 안심뉴타운 첫 단지

분양권 전매 규제 없는 안심뉴타운 첫 단지

시티건설의 대구 안심 2차 시티프라디움이 이달 3일부터 분양에 나선다. 안심뉴타운 첫 분양이자 분양권 전매제한을 벗어난 단지라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대구 안심2차 시티프라디움은 동구 율암동 안심뉴타운 도시개발구역에 지하 2층~지상 16층, 전용 59~84㎡ 총 431세대 규모다. 이 가운데 전용 84㎡ 191세대가 일반분양이며, 전용 59㎡ 240세대는 민간임대로 분양된다.첨단정보통신기술(ICT)과 스마트 도시기반시설이 구축되며, 대형 유통시설을 비롯해 상업·문화시설, 공원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또한 대구 안심 2차 시티프라디움은 분양권 전매가 가능한 단지란 것도 장점이다.지난 5월 국토교통부의 부동산 대책 발표에 따라 지방 광역시는 오는 8월부터 소유권 이전 등기까지 분양권 전매가 금지된다. 대구 안심 2차 시티프라디움은 규제가 적용되기 전 분양에 나서 아파트 계약 후 1년 뒤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광역 교통망도 우수하다. 우선 대구지하철 1호선 신기역이 인접해 주요 도심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특히 대구 1호선은 안심~하양 구간 복선전철 사업이 지난해 착공해 향후 교통 활용도가 더욱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경부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와의 거리도 가까운 편이다.생활인프라도 풍부하다. 코스트코를 비롯한 롯데아울렛, 롯데마트 등 대형유통시설들과 거리가 가깝고, 반야월시장도 근처에 있다.내부 구조는 전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 및 통풍을 극대화했다. 이어 다양한 수납공간을 제공해 입주민들이 공간을 여유롭게 활용할 수 있게 했다.이밖에 주차장을 모두 지하로 배치해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단지로 조성되며,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도 들어선다.민간임대 분양을 활용할 수도 있다. 대구 안심 2차 시티프라디움 민간임대는 4년 동안 먼저 거주한 뒤, 분양전환이 가능하다. 민간임대는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7월 6,7일 이틀 간 청약접수를 진행하며, 당첨자 발표는 8일이다.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동구 동호동 356-3번지에 있다.

2020-07-01 17:34:53

대구 지역스타기업 15개사 신규 지정

대구 지역스타기업 15개사 신규 지정

지역 사회를 빛낼 '스타기업'에 대구지역 중소기업 15개사가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대구시와 대구테크노파크는 1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지역 스타기업'에 선정된 15개사에 지정서를 전달했다.지역스타기업은 성장 잠재력이 높고, 일자리 및 부가가치 창출 등 지역사회 공헌이 우수한 중소기업을 발굴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을 말한다. 중소벤처기업부가 '대구시 스타기업 육성사업'을 벤치마킹해 2018년 전국적으로 확대한 사업이다.대구 주력산업 전·후방 연관업종(의료헬스케어, 분산형 에너지, 첨단소재부품) 업종이면서 상시 근로자가 10인 이상, 최근 3년 평균 매출액이 50~400억원인 기업들이 지원할 수 있다.이번에 선정된 15개사의 평균 매출액은 165억원으로 고용은 44명이며 3년간 연평균 매출성장률(CAGR) 12.7%, 고용은 9.1%를 기록했다. 자동차 부품, 태양광 발전시설, 한의약품, ICT 융합 솔루션, 지능형 영상감시시스템 등 업종도 다양했다.선정된 기업은 대구테크노파크 전담 PM(Project Manager) 관리 속에 성장전략 수립 종합컨설팅, 상용화 R&D 기획 지원, 기술혁신 활동 지원 등을 받는다.그동안 대구 지역스타기업에서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한 기업은 ▷㈜에스엘씨(화장품) ▷농업회사법인 ㈜영풍(K-푸드) ▷㈜나경(블라인드) ▷신풍섬유㈜(기능성 섬유) ▷㈜마이크로엔엑스(치과용 의료기기) 등 5개사로 전국 최다라는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최운백 대구시 경제국장은 "대구 지역스타기업들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일자리 창출을 견인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2020-07-01 17:28:08

"자녀 학원비라도…" 대구형 희망일자리 접수 첫날

"자녀 학원비라도…" 대구형 희망일자리 접수 첫날

'대구형 희망일자리 사업' 신청이 시작된 첫날, 행정복지센터에는 각자의 사정으로 공공부문 일자리를 얻고자 하는 대구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1일 오후 중구 남산4동 행정복지센터에는 여러 명의 시민이 희망일자리를 신청하려 대기 중이었다. 시민들은 담당자에게 희망일자리에 선정되면 어디서 무슨 일을 하는지, 월급은 얼마인지 등 다양한 질문을 던지며 관심을 나타냈다.이날 남산4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은 A(48) 씨는 "해외시장을 상대로 도매업을 하는데 지난 4월부터 매출이 5분의 1로 줄어 대출로 생활하고 있다"며 "그간 각종 지원에서는 소득 수준 등 여러 이유로 배제됐는데 희망일자리에 꼭 선정돼 자녀 학원비라도 내고 싶다"고 말했다.자영업을 한다는 B(55) 씨는 "플래카드를 보고 '이거라도 신청해보자' 싶어서 왔다"며 "코로나 때문에 일이 줄어 남는 시간이 많아졌다. 공공근로는 시간도 탄력적이고 신체적으로도 크게 부담되지 않을 것 같아서 좋다"고 말했다.남산4동 행정복지센터 공공근로 담당자는 "오전부터 꾸준히 신청이 들어오고 있다. 주로 코로나19 때문에 일자리를 잃거나 수입이 크게 줄어든 분들"이라고 했다. 이날 오후 2시 기준 남산4동 행정복지센터 희망일자리 신청 건수는 24건이었다.대구시에 따르면 1일에만 각 구·군 행정복지센터에서 약 4천200건(추정치)의 희망일자리 신청이 접수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 선정 인원 1만6천500명의 25%에 달하는 수치다.대구시 관계자는 "센터별로 적은 곳은 10건, 많은 곳은 40건 정도 신청이 들어온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시로도 시간당 15~20건 정도 전화 문의가 들어오고 있다"고 말했다.시 관계자는 또 "가장 많이 물어보는 것이 기존 디딤돌 공공근로 사업의 운영 여부인데 이번 희망일자리 사업과 통합해 운영한다고 보면 된다"며 "소득이나 재산 등이 심사 기준이긴 하지만 신청 자체는 만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가능하므로 자유롭게 신청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대구형 희망일자리 사업 신청은 오는 10일까지이며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별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2020-07-01 17:22:53

고용·보수 불안 사립유치원 등 긴급생계자금 환수대상에서 제외

고용·보수 불안 사립유치원 등 긴급생계자금 환수대상에서 제외

공무원, 교직원, 공공기관 임직원 등에게 오지급된 긴급생계자금을 환수 중인 대구시가 고용과 보수가 불안정한 사립유치원 직원 등은 환수 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했다.대구시 코로나19 서민생계지원위원회(위원장 김태일 교수)는 지난달 30일 긴급 생계자금 환수 절차에 관한 이의를 심의했다.이날 위원회는 사학연금 가입자 가운데 사립유치원 직원과 대학병원 직원은 환수대상에서 제외할 것을 권고했다. 코로나19로 인한 무급 휴직 등 고용과 보수에 악영향을 받은 점과 대구의료원 직원들과 마찬가지로 최소한의 대우가 필요한 점을 고려했다.공무원연금 가입자 중 시간 선택제 임기제 공무원도 환수대상에서 제외됐다.이들은 주당 15~35시간으로 근무시간이 짧고 예산 범위내에서만 근무할 수 있으며, 공무원 정원에도 포함돼 있지 않아 사실상 비정규직에 가깝다.대구시 관계자는 "환수에서 제외된 사립학교, 대학병원 직원에게 지급된 생계자금은 약 1천260여건으로 추산되고 임기제 공무원의 숫자는 파악하고 있다"며 "전체적으로 89.1% 정도 환수를 완료했다. 빠른 시일 내에 공무원, 교직원, 공공기관 임직원에 대한 환수 조치를 마무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2020-07-01 17:20:21

서한, 국토교통부 상호협력 평가서 최우수업체 선정

서한, 국토교통부 상호협력 평가서 최우수업체 선정

㈜서한은 국토교통부의 '2020년 건설사업자 간 상호협력 평가'에서 대구 대기업군 건설업체 중 최우수등급 업체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서한은 '건설업자 간 상호협력 평가'에서 지난 2017년 이후 4년 연속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건설업자 간 상호협력 평가는 종합·전문 건설업체 간, 대·중소기업 간 균형있는 발전 및 건설 공사의 효율적 수행을 위해 마련됐다. 공동 도급 실적, 하도급 실적, 협력 업자 육성, 신인도 등을 평가한다.올해는 2천824개 건설사가 60점 이상을 받아 우수기업체로 선정됐다. 이 가운데 95점 이상을 받은 최우수등급의 대기업 건설사는 서한을 포함해 20곳이다.서한 조종수 대표이사는 "이번 평가를 통해 전국 대기업에도 뒤지지 않는 최상위 등급의 건설기업임을 다시한번 입증할 수 있어 기쁘다"며 "하반기 계획된 분양사업에서도 최고의 품질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2020-07-01 17:17:09

오늘잡은소, 한우·한돈 활용 도시락 사업 진출

오늘잡은소, 한우·한돈 활용 도시락 사업 진출

오늘잡은소(대표 조억연)가 한우·한돈을 활용한 도시락 사업에 진출한다.오늘잡은소는 지난달 30일 대구시 북구 국우동 본점에서 설다민 요리연구가와 생산 기반 마련 및 사업 연계 시스템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조억연 대표 등 본사 직원 10여 명이 참석했다.오늘잡은소는 2007년부터 지역에서 인정받은 맛집이다. 전국한우협회에서 지정한 북대구1호점은 1+등급 이상의 엄선된 한우·한돈만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오늘잡은소와 설다민 요리연구가는 수입육이 아닌 한우·한돈을 이용한 도시락 제품을 개발하고 실용화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상호 정보 교류, 공동 사업 홍보 및 자문을 통해 도시락 제품 산업화 기반 조성, 품질관리 및 판매시장 개척에 노력하기로 합의했다.지역에서 생산한 식재료(로컬푸드)를 이용한 오늘잡은소의 수제 도시락은 8일부터 전화 주문 및 방문 주문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2020-07-01 17:13:00

대구신협, 코로나19 피해농가 돕기 위한 '대구경북 신협 상생장터' 개최

대구신협, 코로나19 피해농가 돕기 위한 '대구경북 신협 상생장터' 개최

대구경북지역 신협이 1일과 2일 대구 동구 팔공신협 본점에서 '대구경북 신협 상생장터'(이하 상생장터)를 연다.상생장터는 코로나19 사태로 급식 등의 농산물 수요가 줄면서 판매 부진에 신음하는 경북 농가들을 지원하기 위해 대구지역 신협들이 힘을 합쳐 마련한 행사다.이번 상생장터에서는 마늘, 인삼, 석이버섯, 참기름, 된장, 사과즙 등 경북지역 농촌 신협 10여 곳의 특산물 32종을 판매한다.또 단발적 판매에 그치지 않고 향후 지속적인 판로를 구축하기 위해 대구지역 신협 사무소 내 개별 농산물 판매 장소를 설치‧운영할 예정이다.1일 열린 상생장터 기념식에서는 김윤식 신협중앙회장, 조강래·김종찬 신협중앙회 이사, 고광득 대구경북지역본부장, 오균호 대구지역협의회장, 김재덕 경북지역협의회장을 비롯해 대구경북 신협 임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특히 코로나19 사태가 숙지지 않고 있는 점을 감안해 모든 참석자들에게 마스크 착용 및 손 소독을 의무화하는 등 철저한 방역을 통해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서도 최선을 다했다.이번 행사를 주관한 대구신협 두손모아봉사단 우영광(대구대건신협 전무) 단장은 "농산물 직거래를 통해 농민들의 매출 부진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도시지역 조합원에게는 양질의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대구경북지역 도농이 상생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업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대구경북 상생장터는 신협의 '협동조합 정신'을 제대로 드러내주는 좋은 사례"라고 강조하며 "신협 상생장터를 전국으로 확산시켜 신협만의 도농 상생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0-07-01 16:45:30

[포토뉴스]대백 본점 투엠에스 12일까지 가전·생필품 등 대폭 할인

[포토뉴스]대백 본점 투엠에스 12일까지 가전·생필품 등 대폭 할인

2020-07-01 16:24:13

금복복지재단 사랑나눔 봉사단 2기 수료식 성료

금복복지재단 사랑나눔 봉사단 2기 수료식 성료

㈜금복주 금복복지재단(이사장 김동구)은 지난달 30일 대구 달서구 AW호텔에서 시민참여형 봉사단체 사랑나눔봉사단 2기 수료식을 진행했다.지난 2018년 9월 봉사단원 109명으로 창단한 사랑나눔봉사단 2기는 그간 추석맞이 위문공연, 김장나눔, 빵나눔, 홀몸 어르신 생일잔치 등 17건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수행했다.금복복지재단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단원을 수료식에 초청하지는 못했지만 우수한 활동을 펼친 단원과 임원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중 최우수활동상 5명, 공로상 3명, 우수활동상 12명, 특별상 1명 등 총 21명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김동구 금복복지재단 이사장은 "지난 2월부터 코로나19로 봉사활동을 중단할 수밖에 없어 안타까웠다"면서도 "봉사단원들이 외롭고 소외된 곳에 뿌린 사랑과 나눔은 오래도록 지워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0-07-01 16:23:03

[인사]한국로봇산업진흥원

◆한국로봇산업진흥원〈수석급 승진〉 ▷인증평가사업단 우종운 ▷혁신지원사업단 및 성장지원사업단 박일우〈책임급 승진〉 ▷인증평가사업단 표준인증팀 백형택 ▷인증평가사업단 기반구축팀 이진원 류요엘 ▷인증평가사업단 시험평가팀 신재섭 ▷혁신지원사업단 제조로봇혁신팀 이현민

2020-07-01 16:21:52

[포토뉴스]롯백 상인점, 와인 구독 서비스 시작

[포토뉴스]롯백 상인점, 와인 구독 서비스 시작

2020-07-01 16:16:56

내년 최저임금…勞 "16.4% 인상" vs 使 "2.1% 삭감"

내년 최저임금…勞 "16.4% 인상" vs 使 "2.1% 삭감"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에서 노동계가 올해보다 16.4% 높은 1만원을, 경영계가 2.1% 낮은 8천410원을 최초 요구안으로 각각 제출했다.최저임금위원회는 1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4차 전원회의를 열어 내년도 최저임금 금액에 관한 본격적인 심의에 착수했다.이 자리에서 노사 양측은 내년도 최저임금 금액의 최초 요구안을 내놨다. 최저임금 심의는 노사가 낸 최초 요구안의 격차를 좁히는 방식으로 진행된다.근로자위원들은 양대 노총 단일 안으로 올해 최저임금(8천590원)보다 16.4% 오른 1만원을 제시했다.근로자위원들은 비혼 단신 노동자와 1인 가구 생계비 수준 등에 대한 조사 결과를 토대로 인상안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최저임금 산입범위 확대로 최저임금 인상 효과가 줄어든 점도 고려했다고 이들은 설명했다.사용자위원들은 올해 최저임금보다 2.1% 삭감한 8천410원을 최초 요구안으로 제출했다.사용자위원들은 삭감안을 제시한 근거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한국 경제의 마이너스 성장 가능성, 지난 3년간 과도한 최저임금 인상,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경영 여건 악화 등을 거론했다.노사 양측이 현격한 입장 차이를 보여 논의가 진전되지 않자, 박준식 최저임금위원장은 회의를 중단하고 오는 7일 열릴 전원회의에서 노사 양측의 수정안을 제출할 것을 요청했다.내년도 최저임금 심의는 법정 시한(6월 29일)을 이미 넘겼다. 최저임금 고시 시한이 8월 5일이기 때문에 최저임금 심의는 늦어도 7월 중순에는 마무리돼야 한다.

2020-07-01 16:16:07

홍의락 경제부시장 권영진 대구시장 환대 받으며 첫 출근

홍의락 경제부시장 권영진 대구시장 환대 받으며 첫 출근

홍의락 대구시 신임 경제부시장이 1일 오전 9시쯤 대구 중구 동인 시청사에 첫 출근했다.2층 상황실에 마련된 임용장 수여식장에 들어선 권영진 대구시장은 90도로 허리를 숙이며 홍 부시장에게 "환영합니다"라고 인사를 건넸다. 권 시장은 "낡은 사고와 격식을 깨고 대의와 소명으로 바라볼 때 협치가 가능하다"라며 "이념과 정당을 초월한 협치로 위기를 극복하겠다"라고 대구형 협치 모델의 성공을 자신했다.이에 홍 부시장도 "기존에 하던 대로 말고 다른 식으로 해보라는 명령으로 알고 다르게 접근해보겠다"며 "포스트 코로나를 기회로 만들도록 혼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한편 이날 시청 주변에선 보수단체 회원들이 홍 부시장을 임용한 권영진 대구시장을 규탄하는 집회를 열기도 했다.다음은 홍 부시장이 취임 첫날 기자들과 나눈 일문일답이다.-첫 소감과 가장 관심이 가는 정책이나 산업은?▶아침에 환영을 많이 받고 출근해서 긴장도 되고, 무엇을 해야 하나 걱정도 된다. 실무적으로 파악해보고 말씀드리겠다. 지금은 대구시가 처한 여건이 어떤 상황인지 잘 모른다.-다르게 접근해보겠다는 의미는?▶권 시장도 달라져야 한다는 생각에 저를 원했을 거다. 여러 방안을 시도해보다 쓴 마지막 카드라고 생각한다. 그런 의미에서 하던 대로 하지 말고 뭔가 잘 되게 해보려고 한다.-경제 재건 계획은?▶하루아침에 되지 않겠지만 시민들이 희망을 품으셨으면 좋겠다. 경제 활력을 뒷받침할 툴이 시청에 있는지 공무원들과 같이 상의해보겠다. 중앙정부에도 요청하고 국회에도 도움을 받겠다.-경제에 대한 답변은 늘 똑같은 것 같다.▶지난 30년 동안 대구가 대기업을 유치하겠다고 했지만 결국 안됐다. 접근 방법을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해야 한다. 대구는 몸에 맞는 산업들을 유치하기보다는 남들이 좋다는 걸 따라가는 경우도 과거에 많이 있었다. 이런 부분들을 점검도 해 보고 싶다.-미래통합당 국회의원들과의 소통도 필요하지 않나?▶그분들은 그분들 나름대로 할 일 해주면 된다고 본다. 내가 굳이 도와달라고 할 필요는 없다. 나는 부족한 부분을 적극적으로 채우겠다.-대구형 협치 모델이 성공하기 위한 요건은 무엇인가▶줄탁동시라고 생각한다. 손뼉도 마주쳐야 소리가 난다. 구성원들이 서로 도우면서 부족한 걸 채워주면 그게 협치다.-앞서 연정을 시도한 경기도 직원들이 시장과 부시장의 당적이 달라 많이 힘들어했다. 대구 공무원들도 그런 상황인데 이런 갈등을 관리하고 중재할 방안은 있나▶민주당이 다수당이었던 경기도는 통합형으로 연정을 시도했고 상당한 성과도 거뒀다. 경기도와 상황이 다른 대구시가 연정을 제안한 이유를 고민해야 한다. 실제로 대구시가 중앙정부의 홀대를 받고 있는지, 우리의 경쟁력이 부족한 건 아닌지 등을 확인하고자 한다.-오는 3일 이전부지 선정위원회를 앞두고 공항 이전이 난항 겪고 있다.▶공동체가 주민투표로 결정한 정신이 있으면 따라야 한다. 따르지 않으면 공동체는 그걸 응징하고 관리해야 한다. 대구경북은 그게 부족하다. 주민투표 결정대로 추진이 된다면 관련 절차를 진행하고 예산을 확보하는 데에는 내 역할이 있을 거다.

2020-07-01 15:17:42

 테크핀 전쟁의 최전선 '○○페이' 간편결제 시장

테크핀 전쟁의 최전선 '○○페이' 간편결제 시장

IT기업들의 테크핀 전쟁은 '○○페이'로 불리는 간편결제 시장에서 결국 판가름이 날 것으로 분석을 하고 있다. 간편결제 시장을 통해 '데이터-네트워크-소비'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완성되고, 소비자들을 자사 플랫폼 안에 가두는 '자물쇠 효과'도 극대화되기 때문이다.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간편결제 거래액은 약 100조 ~120조 원 이상 규모로 추정된다. 2016년 26조에서 5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국민 1명당 3개의 간편결제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으며 특히 20대는 5명 가운데 4명이 간편결제 서비스를 이용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간편결제란 신용카드나 계좌번호와 같은 결제정보를 모바일기기나 PC에 미리 등록하고 간단한 비밀번호 입력이나 지문인식만으로 상품·서비스 구매를 완료할 수 있게 만든 결제방식이다.간편결제 서비스 시장은 춘추전국시대를 맞았다. 지난해 금융위가 조사한 결과 은행 카드사, 전자 금융업자 가운데 총 39개사가 48종의 다양한 간편결제 서비스를 내놓은 것으로 조사된다.이 가운데 결제금액에 따른 사업자 점유율은 네이버페이가 절반 가까이 차지하고 있고 그 뒤를 삼성페이가 바짝 쫓고 있다. 다만 간편송금 서비스 이용률은 카카오페이와 토스가 압도적으로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이들이 간편결제 시장에 뛰어든 초기 목적은 모두 달랐다. 네이버 다음카카오 등 플랫폼 사업자는 빅데이터 수집, 이니시스, 다날 등 PG사는 수수료 수익, 제조사는 자사 단말기 판매 촉진, 유통사는 수수료 절감 등이었다. 그러나 최근에는 간편 결제가 본격적인 수익 모델로 진화하면서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간편결제 시장을 둘러싼 빅테크 기업의 독과점 우려도 점점 커지고 있다. 특히 네이버페이의 후불 결제 서비스가 이르면 내년부터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카드사와의 역차별 논란이 거세다.현행 간편 결제는 선불 결제 방식으로 미리 충전된 금액을 사용하는 체크카드와 유사하다. 후불 결제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자 금융위원회는 혁신금융서비스 사업의 일환으로 최대 100만원까지 후불 결제를 허용할 방침이다.후불 결제를 허용한다는 건 테크핀 업체에 사실상 여신사업을 허용한다는 의미다. 신용카드 업계에 대한 타격이 불가피하다. 카드 업계는 테크 기업에 대한 과도한 규제 완화로 부실 대출 증가 등 금융 안전성이 위협받고 있으며 독과점에 대한 우려도 커진다고 경고하고 나섰다.

2020-07-01 14:16:35

진격의 테크핀…기술력을 앞세운 IT업체들의 금융혁신

진격의 테크핀…기술력을 앞세운 IT업체들의 금융혁신

IT업체가 주도하는 금융 혁신이 가속화하고 있다. 3천만 가입자를 자랑하는 네이버가 지난달 자신들의 자회사를 통해 '네이버 통장'을 내놓자 다른 빅테크 기업들도 잇따라 관련 서비스를 내놓고 있다.빅테크 기업들이 금융 서비스를 주도하는 '테크핀(Techfin) 현상'이 주류를 이루면서 기존 금융업계를 흔드는 메기 효과가 기대된다는 목소리와 정보 독점에 따른 보안 사고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교차하고 있다.테크핀이란 금융(Finance)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인 핀테크(Fintech)를 바꾼 용어로 기술력을 앞세운 IT업체가 주도하는 금융 혁신을 일컫는다. 2016년 알리바바의 창업자 마윈이 처음으로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네이버의 금융 자회사 네이버파이낸셜은 지난 6월 8일 네이버 통장을 출시했다. 100만원 한도로 최고 3%의 이자를 제공하면서 기존 시중은행의 0% 금리와는 차별화를 뒀다. 자사 간편결제서비스인 네이버페이와 연동하면 최대 9% 포인트 적립도 가능하다.네이버파이낸셜 측은 "그동안 금융 이력이 부족해 사각지대에 머물러야 했던 사회 초년생·소상공인·전업주부 등 금융 소외 계층을 아우를 수 있는 서비스로 금융 시장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카카오도 지난 2월 카카오페이증권 설립하면서 금융업계를 중심으로 한 외연 확장에 나섰다. 3월에는 5% 수익률을 보장하는 증권 계좌를 출시했고 이달 초 암호 화폐를 자유롭게 주고받는 디지털 지갑 '클립'도 출시했다. 조만간 자동차 보험 서비스도 내놓을 전망이다.SK텔레콤은 KDB산업은행과 함께 200만원 한도 연2% 금리를 주는 'T이득통장'을 내놓으면서 고금리 상품 행렬에 끼어들었다. 시중은행들의 입출금 통장 예금 금리가 통상 연 0.1% 수준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파격적이다.IT기업들이 잇따라 금융 서비스를 내놓으면서 테크핀 현상은 가속화되고 있다. 앞서도 카카오와 KT가 인터넷전문은행을 출범하면서 시장을 흔든 바 있다. ICT 플랫폼도 궁극적으로는 쇼핑, 금융으로 수익을 창출할 수밖에 없기에 금융 서비스 진출은 필연적이라는 이야기도 있다. 회사가 보유한 빅데이터와 연계하면 큰 시너지 효과 낼 수 있는 점도 이를 부추긴다.실제 배달의민족과 쿠팡도 각각 배민페이와 쿠페이를 출시하고 각종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모바일 금융 플랫폼 대표주자 토스는 보험 판매로도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최근 보험설계사의 대면 영업업무를 돕는 앱을 개발하자 본격적으로 보험 판매에 나서려는 포석이라는 분석이 잇따랐다. 1천700만 가입자를 둔 토스가 보험영업에 나서자 경쟁사들 벌써 긴장하고 있다.국제결제은행(BIS)은 지난해 연례 보고서에서 대형 테크기업들이 금융 분야를 지배할 만한 잠재력을 지녔다고 평가했다.낮은 비용으로 규모의 경제를 실현해 기본적인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능력이 있음으로 고객 데이터, 네트워크 효과, 행동(소비)이라는 선순환의 고리를 만들 수 있다는 설명이다.하지만 금융 안정성이나 소비자 보호 분야는 테크기업들의 약점으로 꼽힌다.대기업이 '데이터-네트워크-소비'라는 선순환 구조를 활용해 빠르게 업계를 장악하면 경쟁 문제나 데이터 프라이버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설명이다. BIS는 금융 규제 전반과 경쟁 정책, 데이터 프라이버시 규정 등을 포괄하는 종합적인 접근법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실제 지난 6월 3일 국내 테크기업 1위로 불리는 토스가 고객 8명의 계좌에서 900여만원이 빠져나가는 '보안 사고'로 홍역을 치른 바 있다. 당시 토스 측은 정보 유출이 아닌 도용된 개인정보를 활용한 부정 결제라고 선을 그었다. 제3자가 사용자의 인적사항 및 비밀번호 등을 이용해 웹 결제를 이용한 부정 결제로 파악했다는 설명이다.토스 측은 문제가 발생한 사용자의 계정과 의심되는 IP로 접속된 계정을 즉시 차단하고 고객 8명에 대한 부정 결제건 938만원도 전액 환급 조치했다고 밝혔다. 또 웹 결제 가맹점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도용된 정보로도 결제가 불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하지만 불안한 가입자들의 이탈 움직임을 보이는 등 여진은 계속되면서 업계 전반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분석한다. 금융당국의 책임론마저 부각되는 등 그동안 간편함과 편리함만 추구해오던 테크기업들이 가장 중요한 보안에는 허점을 드러냈다는 지적도 쏟아졌다.이에 대해 토스 측은 "모바일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인만큼 고객의 정보 보호 및 보안은 토스팀의 최우선 순위"라며 "회사 설립 이후 지속해서 매년 업계 최고 수준의 보안 투자를 유지하고 앞으로도 고객분들의 소중한 정보를 보호하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2020-07-01 14:14:44

[포토뉴스] 국내복귀기업 지원 홍보 설명회

[포토뉴스] 국내복귀기업 지원 홍보 설명회

30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국내복귀기업 지원정책 홍보설명회에서 김진혁 대구시 투자유치과장이 대구형 리쇼어링 패키지를 소개하고 있다. 우태욱 기자 woo@imaeil.com30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국내복귀기업 지원정책 홍보설명회에서 김진혁 대구시 투자유치과장이 대구형 리쇼어링 패키지를 소개하고 있다. 우태욱 기자 woo@imaeil.com

2020-07-01 06:30:00

대구상의, 올해 코스닥시장 퇴출요건 완화 제안

대구상의, 올해 코스닥시장 퇴출요건 완화 제안

대구상공회의소(회장 이재하)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매출이 크게 감소한 기업들을 위해 코스닥시장 퇴출요건 완화를 금융위원회와 한국거래소에 건의했다고 30일 밝혔다.대구상의는 건의에서 코로나19로 기업들의 상당수가 올해는 영업 손실이 불가피한 실정이고, 코스닥시장 퇴출까지도 우려되고 있어 올해 실적은 코스닥시장 퇴출요건 중 장기 영업손실 대상 기간에서 제외해 줄 것을 건의했다.코스닥 상장기업은 최근 4개 사업연도 영업 손실 시 관리종목으로 지정되며, 영업손실이 5개 사업연도까지 이어지면 상장적격성 실질심사를 받는다.대구상의 관계자는 "기업들이 생존을 위한 모든 수단을 강구하고 있으나 수출, 소비, 투자, 생산 등 실물경제의 침체가 지속돼 전례 없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대출액 심사 시 매출액 적용기준에서도 올해 실적은 보정할 필요가 크다"고 주장했다.

2020-06-30 18:11:04

홍의락, 내일 경제부시장 취임…'대구형 협치' 첫발

홍의락, 내일 경제부시장 취임…'대구형 협치' 첫발

야당 소속 광역자치단체장이 여당 소속 전 국회의원을 경제부시장으로 임용하는 지방자치 역사에서 유례를 찾기 어려운 정치 실험이 대구에서 시작된다.홍의락 신임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취임 당일인 1일 오전 시청에서 임용장 수여식을 마치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공개적인 취임식은 생략하고 경제와 산업 분야의 주요 현안을 논의하는 것으로 취임 첫 날을 시작할 계획이다. 시청 부서별 사무실을 방문해 간담회를 열고 앞으로 호흡을 함께 맞춰갈 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도 갖는다.홍 부시장은 "미래 신성장 산업으로 지역경제를 도약시키고 코로나19로 휘청이는 대구경제가 새롭게 비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그는 또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에 막중한 소임을 맡아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지만, 정파를 초월해 중앙과 지역사회의 힘을 모으겠다"고 다짐했다.경북 봉화 출신인 그는 계성고와 고려대 농업경제학과를 졸업했다. 1992년부터 독일의 자동화 설비 수입업체인 크로네스코리아 대표이사를 지낸 그는 2012년 민주통합당 제19대 국회의원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했다.재선 국회의원인 그는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여당 간사,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더불어민주당 대구경북 특별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2020-06-30 18:03:29

대구 돌아오면 파격 지원…市 '대구형 리쇼어링'

대구 돌아오면 파격 지원…市 '대구형 리쇼어링'

해외에 법인을 둔 기업이 대구로 돌아오면 정부 지원정책에 더해 파격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방안이 본격적으로 시행된다.대구시와 대구상공회의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지난 30일 오후 대구 엑스코에서 '국내복귀기업 지원정책 홍보설명회'를 열고 해외진출 기업을 대상으로 한 투자유치에 시동을 걸었다.이날 설명회는 대구시가 지난 25일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최종 확정한 '대구형 리쇼어링 인센티브 패키지'를 공식 발표하는 자리로 약 30개 기업, 10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대구시는 정부 정책에 더해 지자체 차원의 내실 있는 맞춤형 지원책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패키지에 선정된 기업은 해외 청산부터 국내 정착까지 통합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다.기업 맞춤형 전담TF가 구성돼 최대 5억원 한도로 해외 설비 국내 이전 및 설치 비용을 지원한다. 또 대구국가산업단지 내 중소·중견·대기업 등 규모별 부지를 선정해 무상 임대하고 별도 보조금을 지원하는 등 혜택도 마련했다.이외에도 대구시는 유턴 기업에 대해 인력채용, 금융 및 R&D 지원, 세금 감면, 스마트공장·로봇 보급 등을 지원한다.이날 설명회에 앞서 대구시와 122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한 지역 중견 자동차부품기업 ㈜THN 채승훈 대표는 "고급 인력 수급과 다른 지역보다 우수한 노사관계, 보안 용이성 등 종합적인 판단으로 (대구에 신제품 생산공장) 투자를 결정했다"며 "(많은 기업이 대구로 올 수 있도록) THN이 좋은 선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설명회 현장은 기업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소통의 장이 되기도 했다.대구 한 IT부품 생산업체 관계자는 "해외 법인에서 가시적인 실적이 없어 유턴을 고민하고 있다"며 "회사 경영진이 이번 제도를 적극 검토하고 있는데 대구시에서도 기업이 부담을 덜 수 있도록 많이 도와달라"고 말했다.권영진 대구시장은 "올 하반기에 1, 2개라도 성공사례를 발굴해 대구가 전국 모델이 되도록 하겠다"며 "국내 복귀를 고민하는 기업에 확신과 신뢰를 주는 분위기를 확산시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06-30 18:00:36

홍의락 "대구형 협치모델로 TK 자존심 회복"

홍의락 "대구형 협치모델로 TK 자존심 회복"

전직 국회의원에서 대구시 경제 사령탑으로 변신한 홍의락 신임 대구시 경제부시장이 대구형 협치 모델의 성공을 다짐하며 기업인 출신의 특기를 살려 경제 위기를 극복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취임을 하루 앞둔 30일 오후 대구 북구 태전동 과거 국회의원 사무실에서 만난 그는 좌절하고 상처 입은 대구시민들에게 위로가 되기 위해서 경제부시장직을 수락했다고 말했다. 협치의 성공 모델이 경제 활력을 넘어, 그동안 훼손된 대구경북의 자존심을 회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홍 부시장은 "대구는 이렇게 여야가 힘을 합쳐서 나름대로 성공을 이뤘다는 남다른 자부심이 생기길 기대한다. 대구 곳곳에서 구성원들이 힘을 합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지난달 초 처음 경제부시장직 제안을 받고 수락 의사를 공개적으로 밝히기까지 한 달 가까이 걸렸다. 그만큼 고민이 깊었다는 뜻이다.홍 부시장은 "6월 초에 권영진 대구시장과 2시간 가까이 토론을 하면서 도와달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국회의원을 하면서 대구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공언했는데 어려운 시기에 외면하고 돌아서면 그동안 한 말들이 모두 빈말이 된다. 힘을 보태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설명했다.홍 부시장을 아끼는 사람들은 그의 시청행을 만류하기도 했다. 괜히 시청에 들어갔다가 들러리를 서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있었다.홍 부시장은 "제 입장에선 그런 우려는 관심거리가 아니었다. 그동안 코로나19로 많은 상처를 받은 대구시민들이 총선 끝난 후에는 정부 여당과의 소통 채널이 없다는 불안감을 호소했다. 이런 어려운 점을 극복해나가는 게 우선이다. 나를 이용하고 싶으면 이용하길 바란다. 들러리를 서더라도 저 나름대로 노력하면 된다고 생각한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앞서 권 시장은 하반기 정기인사에 대해서 부시장에게 권한과 책임을 주겠다고 밝혔다.기존의 인사 협의 방식에서 벗어나 양 부시장의 권한과 책임하에 인사를 협의·결정하고, 시장은 그 결정사항에 대해 최종 협의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겠다는 것이다.그러나 1일부터 정식으로 출근하는 홍 부시장이 당장 자기 목소리를 내긴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도 있다. 취임식과 현장 방문을 일정을 취소한 홍 부시장은 당분간 업무 보고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그럴듯한 이벤트에 치중하지 않고 내부적으로 끈질긴 대화를 통해 가야 할 길을 모색하겠다는 것이다.홍 부시장은 "실무적인 업무 파악이 우선이다. 물론 국회의원 시절 예산 확보를 위해 일하면서 시정에 대한 경험은 있지만 구체적인 현안에 대해 모두 알진 못한다. 업무 보고를 들어보고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서 해보겠다"고 말했다.지역 사회 전체가 노력해도 안 된다는 좌절감에 익숙해져 있다고 진단한 홍 부시장은 지역사회와 공직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사업들을 구상해보겠다고도 했다.독일 자동화 설비 수입 업체 대표이사로 20년간 재직한 그는 기업인 출신 국회의원이기도 하다. 경제 분야에서 자신의 특기를 잘 살려보겠다고 했다.홍 부시장은 "관료 사회를 경직시키는 의사결정 구조와 소통하는 체계를 고쳐나갈 방안과 지역 사회에는 '해보자'라는 기분이 드는 일들을 고민하고 있다"며 "정부와 대구시가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대구형 리쇼어링 사업과 관련해 유턴을 고민하는 기업들에 줄 수 있는 것들이 무엇일까도 고민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0-06-30 17:58:16

"흑자기업 왜 문 닫나" 한국게이츠 폐업 방침에 노조 반발

"흑자기업 왜 문 닫나" 한국게이츠 폐업 방침에 노조 반발

대구 공장을 닫고 한국에서 철수한다는 방침을 밝힌 외국계 자동차부품사 한국게이츠(매일신문 6월 27일 9면)에 대해 노조가 강하게 반발하며 철수계획을 백지화를 요구했다.사측은 이렇다 할 입장을 밝히지 않은 채 1일 노조측과 만날 예정이다.민주노총 전국금속노조 대구지부 한국게이츠지회는 30일 오후 달성1차산단 한국게이츠 대구공장에서 공장폐업 반대 기자회견을 열고 사측의 일방적인 폐업 통보를 비판했다.노조 측은 "구조조정은 다년간 매출 감소와 영업이익이 악화일로일 때, 도저히 사업 운영이 어려울 때 부득이하게 선택하는 것이 상식적"이라며 "한국게이츠의 일방적인 공장폐업은 매년 흑자구조라는 점에서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결정"이라고 주장했다.아울러 한국게이츠가 1989년 설립 이후 거의 매년 이익을 창출하고 있는 '알짜 기업'으로 지난 3년간 매년 약 1천억원대의 매출과 50억원대의 순이익을 내고 있다고 강조했다.채붕석 전국금속노조 한국게이츠지회장은 "한국게이츠 철수는 147명 전 직원뿐만 아니라 공장의 그 외 수십 개 협력사와 그 가족들까지 거리로 내모는 행동"이라며 "한국게이츠의 협력사는 51곳, 종업원 6천명에 달하며 특히 18개 사업장에는 큰 피해가 예상된다"고 주장했다.노조는 사측의 경영이 어려워진다면 무급휴업까지도 받아들일 의향이 있으며 공장 재가동만 시켜달라는 입장이다. 노조 측은 이 같은 입장을 사측에 전달한 가운데 1일 사측과 면담을 앞두고 있다.지역 기업계에서는 한국게이츠 철수로 인한 여파를 우려하면서도 아직까지 한국게이츠를 설득할 뾰족한 대책을 찾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다.업계 한 관계자는 "단순히 노사분규 중이었다면 중재에 나설 수 있겠지만 사측이 일방적으로 철수를 통보한 상황에서는 쉽지 않다. 아울러 외국계 기업이란 점도 실마리를 찾기 어렵게 만드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2020-06-30 17:50:23

'코로나 쇼크'…대구 5월 광공업생산 32.7% 감소

'코로나 쇼크'…대구 5월 광공업생산 32.7% 감소

지난 5월 대구경북의 광공업 생산이 전년 동기에 비해 많게는 30% 이상 감소하는 등 '코로나 쇼크'가 지역 제조업 업황에 심각한 악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소매 판매는 회복세를 보였지만 여전히 예전 수준에 못 미쳤다.동북지방통계청이 30일 발표한 대구경북 5월 산업활동 동향에 따르면 대구의 광공업 생산 지수는 71.1로, 전년동월 대비 32.7%, 전월 대비 18.0% 감소했다. 대구의 광공업 생산이 전년 동월 대비 이렇게까지 급락한 것은 1975년 통계 작성이래 최초다.업종별로는 자동차부품(-49.3%), 기계장비(-33.2%), 금속가공(-30.5%) 분야의 생산 감소폭이 컸다.경북도 광공업 생산이 전년 동월 대비 15.7% 감소했다. 자동차부품(-33.9%), 화학제품(-27.2%),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통신(-9.8%)에서 감소폭이 컸다.생산에 비해 소비는 상대적으로 반등세를 나타냈다.대구의 5월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2015년=100) 99.3으로 전년동월(106.7)대비 7.4p(6.9%) 감소했다. 다만 이는 4월(82.3)에 비해서는 17.0p 급등한 수치다.경북의 5월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도 82.9로 전년동월대비 5.3% 감소했으나 저점이었던 4월(75.9)에 비해서는 7.0p 반등했다.

2020-06-30 17:41:44

[인사]한국감정원

◆한국감정원〈본부장〉 ▷수도권본부장 정상규 ▷서남권본부장 백승규〈실처장〉 ▷ICT추진실장 임성기 ▷부동산통계처장 김능진 ▷평가관리처장 채성훈 ▷녹색건축처장 윤종돈 ▷시장분석연구실장 강성덕〈지사장〉 ▷서울강남지사장 김상윤 ▷서울남부지사장 권용수 ▷경기남부지사장 서경화 ▷경기동부지사장 이남훈 ▷경기북부지사장 최경천 ▷경기서부지사장 박영래 ▷춘천지사장 이정섭 ▷강릉지사장 윤종훈 ▷천안지사장 마정호 ▷충주지사장 이정환 ▷광주지사장 김재남 ▷제주지사장 장덕자 ▷부산서부지사장 김종한 ▷울산지사장 윤관성 ▷진주지사장 박창일 ▷대구지사장 한익현 ▷안동지사장 장우석

2020-06-30 17:39:24

5월 가계대출 금리 역대 최저…고작 '0%대 이자' 예금은 최대

지난 5월 가계대출 금리가 역대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저축성 수신 금리도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낮게 내렸고, 0%대 이자를 주는 정기예금 비중은 역대 최대로 불어났다.30일 한국은행이 집계한 2020년 5월 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를 보면 신규 취급액 기준 은행권 가계대출 금리는 4월보다 0.08%포인트(p) 내린 2.81%로 집계됐다. 1996년 1월 관련 통계를 작성한 이후 최저치다. 가계대출 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하락한 영향이다.고정금리 대출 비중이 높고 보금자리론 금리(2.2%)가 동결된 탓에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2.52%로, 0.06%p 하락하는 데 그쳤다.기업대출 금리는 0.06%p 오른 2.83%였다. 대기업은 일부 기업에 대한 고금리 대출 취급 증가로 0.10%p 오른 2.75%였으며, 중소기업은 저금리 대출 비중이 줄어들며 0.02%p 올라 2.88%로 집계됐다.예금 금리도 내렸다. 5월 신규 취급액 기준 저축성 수신금리는 0.13%p 하락한 연 1.07%로 통계 작성 이래 최저치다. 5월 중 신규 은행권 정기예금 중 31.1%가 0%대 금리 상품이었다.신규 취급액을 기준으로 한 은행권 예대 마진(대출금리와 저축성 수신금리 차이)은 1.75%p로 0.15%p 증가했지만, 잔액 기준 예대 금리 차는 2.12%p로 2009년 8월(2.11%p) 이후 가장 작았다.한은 관계자는 "신규 취급액 기준 금리 차가 올해 들어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예년의 평균과 비슷한 수준"이라며 "최근 기준금리를 0.75%p 인하한 영향으로 0%대 금리 정기예금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2020-06-30 17:38:36

[이코노피플] 권세현 부원에코베라 대표

[이코노피플] 권세현 부원에코베라 대표

㈜부원에코베라(경북 구미시 장천면·이하 부원)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폐비닐을 그대로 녹여 새로운 폴리에틸렌(PE) 제품을 만들어내는 기술을 확보하고 있는 기업이다. 1992년부터 사업을 시작해 2003년 법인으로 전환했다.권세현(46) 대표는 부친이 작고한 이후 2006년부터 본격적으로 경영에 나섰다. 이후 부사장을 맡고 있는 남동생과 힘을 합쳐 기술개발과 작업환경 개선에 힘쓴 결과 고주파 용융방식을 이용한 PE전문재생기업으로 특허를 받았다.생활폐기물이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는 요즘, 부원은 친환경 제조 공정으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고주파 용융방식을 사용해 폐비닐을 태울 때 발생하는 특유의 대기환경오염물질 배출이 적고, 전기를 연료로 써 그을음과 매연이 발생하지 않는다.현재 이 업체는 구미자원화 시설에서 나오는 폐비닐을 100% 소화하고 있으며 연간 3천톤의 폐비닐을 새로운 제품으로 재탄생 시키고 있다.권 대표는 "경영을 맡고 난 뒤 용융 기계 장비를 개선하는데 가장 많은 공을 많이 들였다"며 "폐비닐을 녹이는데 사용되는 에너지 비용을 줄이고,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저감시키고, 열기를 줄여 작업환경까지 개선하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했다.이같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현재 부원은 우수재활용제품(GR)인증을 받기 위한 작업을 진행중이다.부원은 폐비닐을 녹인 뒤 금형압출성형을 통해 빗물받이, 배수관로, 가정용 정화조 제품 등을 만들어내고 있다. 최근에는 이동식 화장실 하부 구조물도 PE로 만들어 매출에 상당한 효자 노릇을 하고 있다.권 대표는 "부원에서 만드는 제품들은 모두 건축 부자재가 많다보니 일반 소비자들에게는 친숙하지 않지만 대구 시내 도로 곳곳과, 등산로 등에 부원 제품들이 상당히 많이 사용됐다"고 설명했다.부원은 지난해부터 해외 진출에도 눈을 돌리고 있다. 중국에서 합성수지 재활용제품을 만드는 기업들이 몇몇 있지만 제품성능이 떨어지다보니 한국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권 대표는 "건축 인프라 투자가 많은 개도국과 화장실이 부족한 인도 등은 부원의 제품에 대한 수요가 엄청날 것으로 기대돼 새로운 판로를 개척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부와 지자체에서도 친환경 업사이클링 기업 지원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2020-06-30 17: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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