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워터폴리스 산업용지 첫분양, 내달 8~10일 접수
대구시와 대구도시공사가 20일부터 금호워터폴리스 산업시설용지 첫 분양에 나선다. 금호워터폴리스는 대구 북구 검단동 일대에 조성하고 있는 첨단산업단지로 신소재, 전자정보통신, 메카트로닉스, 자동차 및 운송장비가 입주 대상이다.이번 1차 공급 대상은 전체 산업시설용지 산업용지는 34만여㎡ 중 약 20%인 6만5천㎡로 제조시설용지 31필지 5만8천551㎡, 복합용지 2필지 6천268㎡다.제조시설용지 필지별 면적은 최소 964㎡, 최대 3천383㎡로, 3.3㎡당 분양 기준가격은 조성원가(500만2천원) 대비 10% 인하한 450만2천원이며, 필지별 분양가는 위치, 형상 등 특성에 따라 차등을 둔다.복합용지는 3천38㎡와 3천230㎡ 면적의 2개 필지로, 산업시설부분은 조성원가 기준 필지별 차등을 적용한 금액으로 하고, 지원시설 부분은 감정평가 금액으로 공급한다.입주 신청은 내달 8~10일 대구도시공사에서 현장 접수하며, 대구시는 경영, 기술, 회계 등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금호워터폴리스 입주심사위원회에서의 심사과정을 거쳐 최종 입주업체를 선정하고 같은 달 26일 공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도시공사 홈페이지(www.duco.or.kr)를 참조하면 된다.금호워터폴리스는 북대구IC와 인접해 있고 경부고속도로 남측으로 산업단지 진입도로가 예정돼 뛰어난 광역교통 접근성을 갖추고 있다. 지난해 말 대구도시철도 3호선 수성구민운동장역에서 이시아폴리스까지 연결하는 엑스코선이 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면서 도심에서의 접근도 편리해질 예정이다.
2021-01-20 00:00:00
대구형 2021 사회적경제 창업 인큐베이팅 지원사업 본격화
대구시가 '대구형 뉴딜 맞춤형 사회적경제 창업 인큐베이팅 지원사업' 추진을 본격화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는 사회적경제 패러다임을 '디지털·그린 경제'로 전환하고 동시에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데 주안점을 둔다.사회적경제 창업 인큐베이팅 지원사업은 사회적경제 창업교육, 맞춤형 컨설팅 제공, 사업화 지원 등을 통해 창업을 희망하는 단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연말에는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스타트업 투자대회를 열고, 선정된 기업에 DGB대구은행과의 협약을 통해 사회적금융 투자기금도 지원한다.대구시는 지난 2018년 시작한 이 사업을 통해 현 정부의 핵심공약인 도시재생 뉴딜, 사회서비스 분야 기업을 발굴·육성해 왔다. 그간 사회적기업 및 예비사회적기업 23개, 사회적협동조합 6개, 마을기업 1개 등 30개의 새로운 사회적경제기업의 설립을 지원하고, DGB 금융그룹으로부터 무이자 융자 지원 1억 5천만원, 온라인 시민투자금 2천365만원 등 1억 7천여만원의 후원금을 마련해 각 기업에 전달했다.대구시는 올해 사업 운영기관을 공모 중에 있으며 비대면 산업, 디지털SOC, 친환경, 업사이클 등 뉴딜 분야 경력자의 사업 참여 기회를 우선 제공하고, 관련 교육 및 컨설팅을 준비할 계획이다.특히 현재 식품제조 등 먹거리와 문화예술 분야에 치중된 대구 사회적경제기업의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해 대구형 뉴딜에 부합하는 디지털·그린 분야 기업의 창업을 집중 지원하기로 했다. 대구시 사회적경제의 외연 확장과 더불어 시대의 흐름을 선도하는 패러다임의 변화를 촉진하는 차원에서다.
2021-01-19 16:52:36
"범어·만촌3동 뺀 수성구 투기과열지구 해제를"
대구 수성구청이 범어동과 만촌3동을 제외한 수성구 나머지 지역을 투기과열지구·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해 줄 것을 국토교통부에 정식으로 요청했다. 지역현실에 맞게 동별로 규제 지역을 지정해달라는 취지다.수성구청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의견을 국토부에 보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5일 개정된 주택법에 따르면 투기과열지구와 조정대상지역은 그 지정 목적을 달성할 수 있는 최소한의 범위에서 동 지역 단위로 지정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수성구 전체에 지정된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을 해제하고 동별로 지정해 줄 것을 요청한 것이다.수성구청이 국토부에 이 같은 요청을 보낸 이유는 수성구 전체 집값의 편차가 지역별로 크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지역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범어동과 만촌3동 일대의 평균 아파트값은 3.3㎡(1평)당 3천만~5천만원에 달하지만, 다른 지역은 3.3㎡당 2천만원대 이하로 거래되는 곳이 많다.따라서 수성구 전체가 투기과열지구와 조정대상지역으로 묶이는 것은 부당하다는 주민 여론이 팽배해 있다. 수성구 신매동의 한 주민은 "범어동, 만촌3동의 84㎡ 아파트들이 10억원까지 올라갈 때 신매동의 같은 평수 아파트는 3억~4억원에 그치고 있다"며 "여기저기 다 오르다 이제서야 이 동네가 조금 올랐는데 투기과열지구니, 조정대상지역이니 하며 묶여버리니 매매 흐름에 찬물만 맞은 격이 됐다"고 말했다.현재 수성구는 2017년 9월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데 이어 지난해 11월에는 조정대상지역으로 추가 지정됐다.수성구청 관계자는 "수성구의 부동산 과열은 범어동과 만촌3동 지역에 국한된 현상일 뿐, 수성동, 상동, 고산동 등 대부분 지역은 최근 3년간 분양 주택이 거의 없고 청약경쟁률 또한 파동과 중동은 2대1 수준이라 지정요건을 충족하지 않는다"며 "동 단위 지정으로 지역 부동산 거래 활성화와 새학기 학부모들의 주거지 선택을 용이하게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국토부 관계자는 "현 시점에서 규제지역 지정을 해제해 버리면 과열 양상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며 "지난해 12월 18일 조정대상지역 지정 후 6개월 뒤 재지정 여부를 검토할 때 수성구청의 요청을 생각해 볼 수 있겠지만 당장은 힘들다"고 말했다.키워드투기과열지구=주택에 대한 투기가 성행할 우려가 높은 지역을 지정해 투기 억제를 위해 관리하는 곳이다.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되면 아파트 공급물량 가운데 무주택 서민들에게 우선 분양해야 하고, 주상복합건축물 내 주택이나 오피스텔은 입주자 공개모집을 통해서만 분양할 수 있다. 분양권 전매 제한, 청약 1순위 제한, 조합원 지위 양도금지 등의 규제도 따른다.조정대상지역=주택가격 상승률이 물가 상승률의 2배 이상이거나, 청약경쟁률이 5대 1 이상인 지역이다.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되면 주택담보대출 제한을 받게 되고, 분양권 전매와 1순위 청약 자격 등의 규제도 받는다.
2021-01-19 15:59:30
대구시 글로벌 강소기업 11개사 모집
대구시와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대구테크노파크가 세계시장을 선도할 지역 수출기업 육성을 돕고자 '2021 글로벌 강소기업'에 지원할 신청기업을 내달 8일까지 모집한다.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사업은 중기부-지자체-지역혁신기관이 연계해 매년 혁신성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전국 200여 개 수출 중소기업을 발굴, 수출 선도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며 올해 대구지역에서는 11개사를 선정한다.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지정되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4년간 최대 2억원 규모의 수출바우처를 통한 해외마케팅 지원 등을 제공 받고 대구시와 대구TP로부터는 기술확보 지원, 마케팅지원, 품질혁신지원 등 지역 자율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 당 2천500만원 내외로 지원 받을 수 있다.대구시에 본사를 두고 있는 중소기업으로 매출액이 100억~1천억원 사이면서, 직/간접 수출액이 500만 달러 이상인 중소기업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혁신형기업(벤처기업, 이노비즈, 메인비즈 보유기업)과 서비스업 분야 기업은 매출액 50억~1천억원이면서, 수출액 100만 달러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다.지원 희망 기업은 내달 8일 오후 6시까지 중소기업수출지원센터 홈페이지(ww.exportcenter.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신청기업을 대상으로 대경중기청과 대구TP에서 요건심사, 현장평가, 발표평가 등을 실시하고 오는 4월 선정기업을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중소벤처기업부 및 대구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1-01-19 15:40:51
작년 서울 아파트 3채 중 1채는 30대가 …청약 탈락·전세난에 패닉 바잉
지난해 뜨거웠던 서울 아파트 매매 시장에서 30대가 가장 '큰 손'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30대는 서울 아파트 3채 중 1채를 매입하며 전통적인 주력 구매층인 40∼50대를 압도했다.청약시장에서 밀려난 30대들이 집값과 전셋값이 함께 오르자 '패닉 바잉'(공황 구매)에 나서면서 주택 시장을 주도한 것으로 분석된다.19일 한국부동산원 집계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아파트 매매 건수는 총 9만3천784건으로, 이 가운데 30대가 33.5%인 3만1천372건을 매입해 전 연령대를 통틀어 최다를 기록했다.이는 두 번째로 많은 아파트를 매입한 40대(2만5천804건)보다 21.6%(5천568건) 많은 매입량이며 3위인 50대(1만6천428건)를 압도하는 수치다.40대는 기존에 주택시장에서 가장 왕성한 구매를 하는 연령대로 꼽혔으나 재작년 30대에게 근소한 차이(129건)로 1위 자리를 내준 데 이어 작년에는 5천가구 이상으로 벌어졌다.전문가들은 작년 아파트값이 크게 오르고 전세난이 심화하자 30대가 신용대출 등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패닉 바잉'에 나선 것으로 분석한다.청약가점이 낮아 분양시장에서 당첨을 기대할 수 없는 30대들이 불안감을 떨치지 못하고 기존 주택 매입에 뛰어들었다는 것이다.맞벌이 부부의 증가로 30대의 소득 수준이 높아진 데다 생애 첫 주택구입인 경우 대출 규제가 덜한 경우가 많다는 점도 30대의 기존 아파트 구매 증가로 이어졌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한다.이 과정에서 일부는 부모로부터 증여 등을 통해 자금 지원을 받는 '부모 찬스'를 사용한 경우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구별로는 성동구의 30대 매입 비중이 46.3%로 가장 높았고, 강서구 41.2%, 중구 39.1%, 마포구 38.3%, 동대문구 38.0%, 영등포구 37.4%, 동작구 37.3% 등의 순으로 30대의 매입이 많았다.고가주택이 밀집해 40대 구매가 활발한 강남 3구 중에서도 이례적으로 송파구의 30대 매입 비중이 31.8%로 40대(30.5%)보다 높았다.강남구는 전체 매입자의 36.3%가 40대였고, 서초구는 40대가 36.8%로 각각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학군 수요가 많은 양천구도 40대 매입 비중이 35.0%로, 30대(27.2%)보다 높았다.전국 아파트 기준으로는 40대의 매입 비중이 27.5%로 가장 높았고 30대(24.4%), 50대(20.1%), 60대(12.3%) 등의 순이었다.
2021-01-19 15:02:32
대구경북청년창업사관학교 11기 모집
중소벤처기업부가 청년창업사관학교 입교생을 역대 최대인 1천65명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대구와 경북청년창업사관학교도 각각 50명과 60명을 내달 8일까지 선발한다.청년창업사관학교는 창업 3년 이내 청년창업자의 사업계획 수립부터 사업화, 졸업 후 성장을 위한 연계지원까지 창업 전 단계를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입교생에게는 사업비의 70% 이내, 최대 1억원의 창업 사업화 지원금과 사무공간, 시제품 제작관련 장비 인프라, 창업교육 및 코칭, 판로개척 등 초기 창업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입교 희망자는 K-스타트업 홈페이지(www.k-startup.g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대구는 디지털의료헬스케어, 수송기기·기계소재부품, 고효율 에너지시스템 분야를, 경북은 라이프케어·뷰티, 친환경 융합섬유소재, 지능형 디지털기기, 첨단신소재 부품가공 분야를 우선 선발할 방침이다.2011년부터 운영 중인 청년창업사관학교는 현재까지 4천798명의 청년 창업가를 배출했고 4조7천822억원의 누적 매출과 1만3천718명의 신규일자리를 창출했다. '토스'로 유명한 핀테크 기업 비바리퍼블리카, 부동산거래 플랫폼 직방이 청년창업 사관학교가 배출한 대표 기업으로 꼽힌다.
2021-01-19 14:19:22
중앙로역 역세권 ‘동성로 레몬시티’ 2월 분양 예정
최근 심화하는 정부의 부동산 규제로 아파트보다 비교적 저렴하고 19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청약 가능한 오피스텔이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런 가운데 대구 상업과 교통 중심지인 동성로 중앙로역 인근에 들어서는 '동성로 레몬시티'가 분양을 앞둬 눈길을 끌고 있다.오피스텔 '동성로 레몬시티'는 대구시 중구 문화동 10-60번지 일원에 들어선다. 대구의 대표상권인 동성로에 들어서는 만큼 뛰어난 입지환경을 갖췄다. 지하철 1호선 중앙로역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하고 반월당역, 대구역 등도 가까이 이용할 수 있어 역세권 프리미엄을 누린다.도시철도를 이용하지 않아도 다양한 버스노선의 대중교통과 중앙대로, 국채보상로, 신천대로를 통해 대구 시내 외 어디로나 편하게 이동할 수 있다.사업지는 동성로의 풍부한 도심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위치로 대구백화점,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과 동성로 로데오거리 등 쇼핑 생활을 누릴 수 있고, CGV, 교보문고 등 문화시설, 그 외 동성로의 외식'상업 시설 등이 인접해 있다는 장점을 갖췄다.이와 함께 실거주자들의 친환경 라이프가 실현 가능한 2.28기념 중앙공원, 국채보상운동 기념공원 등의 녹지환경이 인근에 있어 퇴근 후 개인 여가 생활을 누릴 수 있다.단지는 지하 1층~지상 22층, 전용면적 25~29m² 오피스텔 428실 규모로 1층~2층에 근린생활 시설과 지상 6층 ~ 지상 21층 오피스텔로 구성된다.지하에는 자주식 주차공간을 확보해 입주민 편의성을 높이고, 옥상은 루프탑 하늘정원을 조성해 입쥔 삶의 질을 높이는 특화 설계로 시공했다.또한 전 호실을 복층형 구조로 쾌적성과 독립성을 높였으며 일부 세대에는 테라스를 적용해 특별한 공간을 연출했다. 약 4m의 높은 층고와 빌트인 가전 등으로 비용 부담을 줄이고, 공간 활용은 극대화한 것이다.'동성로 레몬시티'는 백화점, 금융·보험, 의료, 고소득 직장인, 전문학원가, 동성로 상업시설 종사자들의 수요가 밀집하는 대구 최대의 임대수요로 투자상품으로도 주목된다. 특히 지난해 상업지역 주상복합 용적률을 450% 이하로 제한하는 대구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 개정안' 통과되면서 고층 오피스텔의 공급이 감소할 것으로 보여 희소가치로 인한 투자가치 상승도 기대된다.'동성로 레몬시티'는 2월 중 분양 예정이며 모델하우스는 중구 중앙대로에 준비 중이다. KB부동산신탁이 시행해 (주)청호개발이 위탁했고, 시공은 (주)디에이건설이 맡는다.
2021-01-19 14:15: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