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SK인포섹 로고. 홈페이지 캡처

SK인포섹 "1분기 사이버 공격 170만건…21% 증가"

SK인포섹은 올해 1분기동안 자사 보안관제센터인 '시큐디움 센터'에서 170만 건의 사이버 공격을 탐지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늘어난 집계이다.공격 유형별로 보면 사용자 계정을 빼앗거나 시스템 루트 권한을 탈취하려고 관리 서버에 랜섬웨어 악성코드를 투입하는 방법이 많았다. 특히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여파로 재택 근무가 늘자 이 틈을 노려 사용자 계정을 빼앗은 뒤 기업의 시스템에 무단으로 침입하는 사례도 발생했다. 각 기업과 사용자는 은 재택근무 등 외부 환경에서 내부 시스템에 안전하게 접속할 수 있도록 접근통제·인증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 기존 보안 체계에서 화상회의·협업 툴 등 급하게 도입한 외부 소프트웨어로 보안의 구멍이 없는지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이재우 플랫폼 사업그룹장은 "이번 코로나19처럼 사회적 이슈를 이용한 해킹 공격은 항상 있어 왔다"면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사이버 공격으로 인해 더 큰 피해를 보지 않도록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0-04-06 10:06:26

한 대형마트의 돼지고기 판매대. 연합뉴스

돼지고기 가격 삼겹살데이 이후 하락세…한돈자조금 '할인행사' 준비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가 돼지 가격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삼겹살데이를 전후로 잠시 회복세를 보였던 돼지고기 가격가 3월 중순 이후 다시 생산원가 이하로 하락했기 때문이다.31일 축산물품질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국내산 돼지고기 가격은 올해 초 2013년 이후 최저가를 기록한 이후, 삼겹살데이 전후인 지난 2월 말부터 3월 중순까지는 4천원대를 유지했으나, 이후로는 지속적으로 하락해 3월 말에는 3천원 초반대로 주춤했다. 올해 3월 4째주 평균가격은 3천623원으로, 지난해 같은달 가격인 4천248원보다 17.2%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한돈자조금은 소비자들의 소비 심리를 자극하기 위해 정기적인 할인행사를 준비했다. 한돈 온라인 공식 쇼핑몰인 '한돈몰'에서는 매월 3일, 13일, 23일까지 사흘을 '한돈 먹는 날'로 지정하여 한 달에 3번 선착순으로 '한돈 2kg 1+1 특별 기획전'을 진행하여 주문자 외 타인에게 동일 제품을 추가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선착순 구매를 하지 못하더라도 4월 3일부터 24일까지는 기획세트 20% 할인행사를 진행한다.하태식 한돈자조금 위원장은 "코로나19의 사회·경제적 여파로 모든 업계가 힘든 와중에, 한돈이 면역력에 좋다는 점이 알려져 일시적으로 수요 증가가 있었으나 장기화되는 사태에 소비 위축을 피하긴 어려운 실정이다"며 "앞으로는 적정한 돈가를 유지하기 위해 할인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2020-04-06 07:50:59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대구경북 지역의 소상공인들이 고사 위기에 몰렸다. 5일 오후 대구 중구 동성로 한 상가에 점포정리 안내문이 붙어 있다. 성일권 기자 sungig@imaeil.com

소상공인 긴급대출 수요 폭증…'접수대란' 묘안 없나

코로나19 피해 자영업자 등의 대출 신청 행렬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 각 센터에 대출 수요가 폭증하는 가운데 전문 상담 인력 확보 등 적극적인 대안 모색을 해야 한다는 지적이다.소진공 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대구의 2개 센터에는 각각 하루 평균 150~200명의 긴급대출을 처리하고 있다. 현장에는 소진공 본사와 대구경북중소벤처기업청, 북구청, 아르바이트생 등 외부 기관 인력 수십 명이 파견돼 대출 업무를 돕고 있다.6일부터 소진공 대구 남부·북부센터에서는 출생년도에 따라 접수 날짜를 제한하는 홀짝제가 본격적으로 시행되고, 지난달 말 시작한 사전예약시스템을 통해서도 하루평균 30~40명의 인원을 받고 있지만 갑자기 늘어난 대출 수요를 감당하기는 역부족인 상황이다.대구 소상공인들 사이에서는 "아침에 배부하는 번호표를 받으려면 새벽부터 줄을 서야 한다"는 얘기까지 나오는 실정이다.문제는 인력이다. 소진공 관계자는 "본사 인력은 본부장급 직원까지 모두 전국의 센터로 내려가 대출 업무를 하고 있다"며 "다른 기관에서 받아올 수 있는 인력도 지금이 최대치라 더이상의 인력 수급이 쉽지 않다"고 말했다.최근 대구시가 북부도서관과 계성고 강당을 긴급대출 접수처로 제공하고 질서유지를 위한 자원봉사자 등 보조인력을 지원하겠다고 제안했지만, 대출상담 인력 보강없이 접수처를 늘리는 것은 의미가 없다는 게 소진공 측 입장이다.한 번에 대출 신청을 모두 받고 순서대로 처리하자는 제안도 나왔지만, 2조7천억원으로 한정된 재원 때문에 실현 가능성이 적다.이런 사정 때문에 코로나19 피해가 막심한 대구 상황을 감안해 퇴직 금융인 등 대출상담 업무를 볼 수 있는 전문인력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온다.소진공은 긴급대출 접수 대란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결국 대출상담 인력 확충이 시급하다고 보고 기획재정부에 증원을 요청하고 있다.소진공 관계자는 "전례 없는 업무상황에도 모든 직원이 최선을 다하고 있고 매일 회의를 하면서 해결 방법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2020-04-05 17:26:22

대구 북구 엑스코 1층 전시컨벤션센터 로비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각종 전시회 일정이 취소 또는 연기되면서 썰렁한 모습이다. 매일신문DB

"전시행사 줄줄이 취소"…마이스산업도 직격탄

대구경북 마이스(MICE)업계가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가운데 특별 지원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2월 중순부터 대구에선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으로 전시행사가 줄줄이 취소되며 지역 전시주최사(PEO) 및 국제회의기획사(PCO) 대부분이 휴업에 돌입했다.지역 한 전시주최사 관계자는 "2월부터 행사 취소가 이어졌고, 대구가 일상으로 돌아가더라도 해외 참가사를 구하기 어려워 8월까지도 정상화가 어렵다고 본다"며 "업계 특성상 행사 유치, 기획, 마케팅 등 업무 준비에 최소 수개월이 걸리는데 인건비 문제로 전원 휴직에 들어간 상황"이라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지역 마이스 산업을 도우려면 지금부터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이들로부터 일감은 받는 전시디자인설치업체도 극심한 경영난을 마주하고 있다.직원 25명이 근무하는 한 업체는 직원 약 80%가 휴직에 들어갔다. 이 회사 대표는 "인건비 등에 3억~4억 정도가 필요한데 아직 자금을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 두어달 상황을 지켜보겠지만 폐업도 고민 중인 상황"이라고 했다.직원수 16명의 또 다른 업체도 3월부터 전 직원이 휴직 중이다. 이 회사 측은 "2월 중순부터 매출이 0원이고 회사 존립이 위태로운 상황"이라며 "소상공인이나 호텔, 항공업계 등에 비해 마이스업계는 지원대책에서 소외되는 것 같다"고 아쉬워했다.대구지역 마이스업계에선 업체 수가 적고 영세 규모가 많은데다, 지역 기업 마케팅 및 해외시장개척이 주력이어서 어려움이 더 크다고 입을 모은다.부산, 강원 등 일부 지자체들은 마이스업체 피해 대책을 내놓고 있다.부산시는 지난 2월부터 ▷안정적 행사 진행을 위한 경비지원 ▷개최지원금 상향조정 ▷하반기 행사 개최장소 추가발굴 및 임대료 지원 등의 대책을 내놓았다. 강원도도 지난달 말 특별개최지원금 지원기준을 완화하고 지원 한도를 올리는 대책을 내놨다.대구시 관계자는 "대구가 코로나19로 인한 타격이 워낙 극심해 소상공인 및 취약계층 지원에 자원이 집중된 상황"이라며 "아직 마이스업계에 대해 확정된 지원책은 없지만 하반기로 연기된 행사에 개최지원금을 그대로 쓸 수 있도록 하고, 금액을 10% 증액하는 방안, 각종 지방세 감면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0-04-05 17:02:06

사진은 2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에 이스타항공 여객기가 멈춰 선 모습. 연합뉴스

대구 여행사 "2~3달 매출 '0'…상반기 못 넘긴다"

코로나19 여파로 하늘길이 막히면서 국내 여행업계가 유급휴직에 더해 구조조정까지 실시하는 등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 10인 미만의 영세업체가 밀집한 대구 여행업계는 사실상 휴업상태라며 상반기 중 줄도산을 우려하고 있다.외교부에 따르면 3일 기준 한국인 입국을 금지하거나 제한하는 국가는 181개국에 달한다. 특히 일본, 대만, 중국, 베트남 등 대구에서 여행수요가 많은 국가들은 아예 입국 자체를 금지하고 있다.국내 여행업계는 우선 인건비 절감으로 버티기에 들어간 모양새다. 국내 저비용항공사 이스타항공이 3일 전체 직원 1천683명을 930명까지 줄이기로 하고 희망퇴직 신청을 받기 시작했고 업계 1위 하나투어는 4월 전직원 유급휴직을 결정했다.대구 여행업계는 업체 상당수가 직원 10인 미만의 영세업체로 하나투어, 모두투어 등 국내 대형업체 대리점 형태로 운영되는 곳이 많아 대기업에 비해 매출 감소에 버틸 수 있는 기초체력이 부족하다며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대구 북구에서 여행사를 운영하는 A씨는 지난 2월부터 지금까지 확정된 예약이 하나도 없다고 했다. 기존 예약마저 전부 취소수수료 없이 환불하기로 하면서 직원 둘을 모두 내보내야만 했다. 현재 A씨는 사무실로 오는 전화를 휴대전화로 돌려둔 채 아예 사무실 문을 닫고 있다.A씨는 "사스나 메르스 때는 매출이 10% 정도 줄어드는 데 그쳤고, 지금처럼 두세달이 넘도록 매출이 아예 발생하지 않은 적은 없었다. 폐업을 고심하고 있다"며 "여행업계 특성상 이런 현상이 올해 내내 지속될 것 같아 고용유지지원금도 신청하지 않고 직원을 내보냈다"고 말했다.대구 여행업계는 업체 상당수가 영세한 만큼 대출지원 외에 직접적인 금융지원이 절실하다는 입장이다. 지난달 30일 서울시가 50억원을 투입해 시내 1천개 여행사에 500만원씩 사업비를 지원한 것처럼 업계에 대한 별도 대책이 필요하다는 것이다.여행사 대표 B씨는 "보통 지금쯤 여름 성수기 예약이 시작돼야 하는데 전혀 없다. 여름이 지나면 연말까지 비수기가 이어지는 점을 감안하면 사실상 올해 전체 영업을 망친 셈"이라며 "낮은 금리에 대출을 지원하는 것만으로는 연말까지 직원 월급에 사무실 임대료까지 주며 버티기 어렵다. 직접적인 지원이 확대되지 않으면 6월 전에 도산하는 곳이 많을 것"이라고 걱정했다.

2020-04-05 17:01:52

대구 기업 관계자가 온라인을 통해 해외 바이어와 상담하는 모습. 대구시 제공

대구시, 코트라와 수출기업 지원

대구시는 대구경북코트라(KOTRA)지원단과 '온라인마케팅 패키지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대구시가 기존에 추진하던 '해외시장 정보조사사업'에 화상 상담을 포함하고 , 상담에 필요한 통역 등 다양한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대구시는 오는 8일까지 대구 소재 수출기업을 모집해 모두 60개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코트라는 선정기업마다 수출전문위원을 배정해 향후 후속상담까지 지원하는 한편, 하반기 무역사절단 파견과 전시회와 연계한 바이어 방한 추진 우선지원 등 추가 지원도 제공한다.대구시와 코트라는 긴급지사화사업도 추진한다.긴급지사화사업은 입국제한 확대로 해외 비즈니스가 어려운 곳에 향후 3개월 동안 코트라 해외무역관이 거래선 관리와 바이어 상담 등 현지 마케팅업무를 대행하는 서비스다. 또 중국 상해, 베트남 호치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등 대구시 해외사무소 기능을 강화해 지역 기업 판로개척도 지원한다.대구시는 지역 기업 참가비를 전액 지원하고 참가기업을 이달 10일까지 모집하기로 했다.

2020-04-05 16:25:04

수출입銀,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 신속 금융지원 도입

한국수출입은행(이하 수은)은 2천억원 규모의 '중소 스피드업 수출입 대출'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신속하게 자금을 공급한다고 5일 밝혔다.중소 스피드업 수출입 대출은 외부감사를 받는 중소기업이 코로나19로 경영상 피해를 입었을 경우, 별도의 담보 요구나 신용평가 절차 없이 재무제표에 기반한 정량심사만으로 대출을 지원하는 것이다.이는 수은이 지난달 25일 발표한 긴급 금융지원 방안의 일환이다. 대출한도는 기업별 최대 30억원이며, 혁신성장 또는 소재·부품·장비 산업 분야 기업은 최대 100억원까지 확대된다.수은 관계자는 "지난달 31일 대출 개시 이후 4일 만에 5개 기업에 60억원이 지원됐고, 80여개사가 대출 상담을 진행 중인 등 기업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면서 "긴급 금융지원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홈페이지(www.koreaexim.go.kr)를 통해 상세히 안내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0-04-05 16:14:13

유피플 이성훈 대표가 직접 개발한 물에 뜨는 수영복 '플로팅 슈트'를 소개하고 있다. 성일권 기자 sungig@imaeil.com

[소비자 만나는 대구경북기업] (12) 유피플

경북 경산의 벤처기업 '유피플'은 물에 뜨는 수영복인 '플로팅 슈트'를 만든다.평소 윈드서핑, 패러글라이딩 등 각종 레저 스포츠를 즐기던 이 회사 이성훈 대표가 구명 조끼를 입고도 익사 사고가 생기는 경우가 안타까워 2014년부터 사업을 시작했다.플로팅 슈트는 'NBR'이라는 소재를 이용해 만들었다. 이 대표는 "원단 안에 있는 수천만개의 공기방울이 부력을 만들어 몸이 자연스럽게 물에 뜬다. 상하 일체형으로 벗겨질 염려도 없어 수영을 못하는 사람도 걱정 없이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보온효과도 뛰어나 장시간 물놀이를 즐기는 데 도움을 준다"며 "지난해 특허청에 디자인등록을 완료한 것을 비롯해 국가별 특허도 취득했다"고 설명했다.플로팅 슈트는 구명조끼와 달리 착용 시 움직임이 자유롭고 편안하다. 이 대표는 "몸에 착 붙어 몸과 따로 노는 불편함이 없고, 물을 머금지 않아 물 속에서 무거워지지 않는다"고 했다.처음에는 어린이용을 먼저 개발했지만 성인용 수요도 늘고 있다. 이 대표는 "달리기, 자전거에는 자신 있지만 수영을 어려워하는 철인3종 경기 선수들이 관심을 보인다"고 했다.수중 재활 운동을 하는 장애인이나 수영 초보자들에게도 유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신체가 불편한 장애인도 착용 시 수영이 가능하고, 지퍼를 적절히 배치해 어느 정도 혼자 착용할 수 있는 디자인을 적용했다.최근에는 디자인 개선도 추진 중이다. 이 대표는 "'아이언맨' 캐릭터 디자인을 접목한 수영복을 출시할 예정이다. 지난해 연말 마블 코리아와 구두 협의를 거쳐 올 초 샘플을 만들 계획이었는데 코로나19 여파로 일시 중단된 상태다. 그래도 곧 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중소기업 특성상 브랜드 인지도나 유통망 확보는 숙제다. 2018년 한 대형마트 70개점에 입점했지만 그해 극심했던 여름 더위 때문인지 판매 성적이 신통치 않았다. 최근에는 홈쇼핑 업체에서도 관심을 보였지만 많은 양을 판매하는 홈쇼핑 채널 특성에 맞춰 물량을 확보하기 어려운 상황이라 판매가 무산됐다.이 대표는 "현재 오픈마켓 등 온라인 채널로 주로 판매하지만 소비자들이 상품을 눈으로 보고 확신을 얻고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이 아니라 한계가 있다"며 "사람들에게 제품이 많이 알려진다면 성공할 아이템이라고 확신한다.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어 앞으로 아시아를 대표하는 수영복 제조업체로 도약하고 싶다"고 했다.

2020-04-05 16:13:21

3일 코스피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0.58포인트(0.03%) 오른 1,725.44에 거래를 마쳤다. 사진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연합뉴스

3월 폭락장에도 회전율 3배↑…"개미들 매수"

지난달 코로나19 충격으로 국내 증시가 폭락에도 증시 거래량은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다.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3월 코스피 시가총액 회전율(시가총액 대비 거래대금 비율)은 18.28%로, 전년 동기(6.44%)와 비교해 3배 가까이 증가했다.3월 코스닥 시가총액 회전율은 93.55%를 기록해 거래대금이 시가총액의 90%를 넘어설 만큼 활발한 거래를 보였다.이처럼 회전율이 상승한 것은 외국인의 매도 공세에 맞서 개인 투자자들이 주식을 사들인 영향으로 풀이된다.지난달 코스피와 코스닥 일평균 거래대금은 18조4천923억원으로, 종전 최대 기록인 지난해 1월의 일평균 거래대금(15조8천106억원)을 뛰어넘었다.

2020-04-05 16:13:07

9일 오후 대구 호텔수성에서 '매일 탑 리더스 아카데미 14기 입학식 및 하반기 개강식'이 열렸다. 14기 입학생과 입학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매일 탑 리더스 졸업생 및 매일신문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영진 기자 kyjmaeil@imaeil.com

[알립니다] 매일 탑 리더스 아카데미 15기 9월 개강

매일 탑 리더스 아카데미 15기 9월 개강 안내매일신문이 운영하는 매일 탑 리더스 아카데미에서 15기 개강 일정이 9월로 변경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당초 한 달 가량 연기한 4월 20일 개강을 목표로 준비하였으나 코로나19로 인한 지역사회 내 불안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아 9월로 재 연기합니다.따뜻한 봄날 알찬 강의로 함께 하고자 하였으나 사정이 여의치 않아 재 연기하게 된 점 양해바랍니다. 매일 탑 리더스 아카데미는 오는 9월 더욱 반가운 마음으로 15기 회원을 맞이하겠습니다.2020년 4월 20일(월) ⇒ 2020년 9월 중※ 문의 : 053)251-1850 매일 탑 리더스 아카데미 운영본부

2020-04-05 16:02:45

하이투자증권 류명훈 차장

[왕초보 주식도전기] 수익률 -18%→-0.07%, 원금 거의 회복

주가가 연초 대비 30% 넘게 빠지면서 새롭게 주식에 도전하는 개인 투자자(개미)들이 급증하고 있다. 20대 사회 초년생부터 60~70대 노후 자금을 준비하는 이들까지 주식투자 광풍이 불고 있다.특히 이들은 단타 중심의 시세차익을 노렸던 패턴에서 벗어나 우량주, 가치주를 중심으로 장기투자라는 긴 안목으로 접근하다보니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휘청거리는 우리 금융시장을 구하는 든든한 지원군이 되고 있다.이 때문에 이들을 동학농민운동에 빗대 '동학개미운동'으로 일컫기도 한다.3월 들어서 새롭게 증가한 주식거래 활동계좌만도 86만개에 달한다. 지난 한 달 동안 외국인이 12조9천529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개인 투자자들은 11조4천901억원을 순매수하며 주가 하락을 떠받쳤다.문제는 이런 개인들의 투자가 과연 막대한 금액을 좌지우지하는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라는 권력 앞에서 얼마나 힘을 발할 수 있을 것인가다.류명훈 하이투자증권 대구은행 본점 'WM센터' 차장은 "한국 금융시장은 늘 미국 금융시장에 종속돼 비슷한 움직임을 보여왔지만, 이번에는 상황이 다르다"면서 "개미들이 대거 시장에 뛰어들면서 미국과 분리되는 양상이 뚜렸하게 나타나고 있어 이번 동학개미운동을 통해 한국 자본시장이 독립적인 힘을 갖는 역사적 분수령이 될 수도 있다고 본다"고 했다.다만 경기부진으로 인한 기업들의 실적발표와 각종 경기지표에는 신경을 곤두세울 필요가 있다.류 차장은 "코스피 지수가 1400대까지 떨어지면서 바닥은 어느 정도 확인한데다 이 과정에서 실적악화에 대한 우려감이 선반영된 측면이 있지만, 그래도 지표나 실적 발표에 따라 증시가 출렁일수 있는 여지는 있다"고 했다.류 차장은 지난달 11일 기자가 매입한 300만원의 주식은 그대로 유지할 것을 권고했다.그는 "특히 5G 이동통신서비스 도입과 관련한 부품·장비를 제조하는 C사의 경우 중국이 5G 기지국 구축에 대한 경쟁입찰을 시작한데다, 국내 통신사들도 올 상반기 중 인프라구축에 본격 나설 것으로 보여 큰 폭의 성장세를 기대할 만하다"고 분석했다.지난달 22일 마이너스 18%를 기록했던 매입 주식은 지난 3일 종가 기준 A사 8.92%, B사 -10.21%, C사 14.4%, D사 -7.08%로 전체 평가수익률은 -0.07%로 거의 원금을 회복한 상태다.

2020-04-05 15:52:43

[금융칼럼] 어린이 조기 금융교육의 중요성

'세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속담이 있다. 어릴적 몸에 밴 습관이나 버릇들은 좀처럼 고치기가 힘들다는 뜻으로, 어릴 때부터 나쁜 습관이나 버릇이 들지 않도록 잘 배우고 가르쳐야 한다는 의미다.최근 신용회복위원회 발표자료에 따르면 개인 워크아웃(신용회복)을 신청한 사람 중에서 약 60%는 신용카드, 현금서비스 등을 갚지 못해 발생했다.특히 20~30대 젊은층에서 신용불량자의 비율이 높다. 이는 어릴 때 올바른 금융교육을 받지 못하고, 무분별한 카드발급과 소비생활을 한 탓으로 볼수 있다.미국의 전 연방준비제도 이사회 의장인 앨런 그린스펀은 "초등학교 및 중등학교 학생들의 기초 금융교육은 성인이 된 초기에 잘못된 판단을 저지르지 않도록 도와준다. 어린이들의 금융교육은 빠를수록 좋다. 청소년들이 돈에 대한 잘못된 의사결정으로 평생 후회하는 일을 막으려면 어릴 때부터 금융교육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특히 그는 "금융지식 없이 현대사회를 사는 것은 나침판이나 GPS 없이 항해하는 것만큼 위험하다"고 역설했다.미국·일본 등의 국가에서는 조기 금융교육이 개인 및 국가경제에 미치는 영향 및 효과를 인지하고, 2000년대 초반에 '조기금융교육' 법안 등을 제정해 금융교육을 강화하고 있다.이제 금융교육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적인 지식이다. 점점 복잡·다양해지는 사회공동체 속에서의 경제활동, 특히 금융지식은 인간의 사회생활에 있어 가장 중요한 부분이기에 우리나라도 조기 금융교육에 더욱 관심을 갖고 제도적 기반을 조속히 마련할 필요가 있다.예전에는 자녀들의 저축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빨간 돼지저금통이 집집마다 하나씩 있었다. 아이들은 용돈이나 새뱃돈을 돼지저금통에 넣고 저금통이 점점 무거워지는 것을 보며 뿌듯함을 느꼈다.이제 시대적 변화에 따라 예전에 동전을 넣던 돼지저금통이 디지털화로 인해 스마트기기 안으로 들어가고, 용돈관리 애플리케이션도 출시되고 있다.즐겁고 행복한 삶, 워라밸(Work-life balance) 등을 위해 돈을 버는 것도 중요하지만, 돈을 합리적으로 관리하고 바르게 쓰는 것이 더욱더 중요하다.부모들의 금융지식은 자녀에게 영향을 주어 금융위기를 방지하는데 효과가 있다. 미래세대인 자녀들을 위해 용돈관리의 필요성, 저축의 중요성, 경제와 금융의 이해 등 다양한 금융지식을 쌓고 돈을 바르게 쓰고 관리할 수 있는 올바른 습관을 길러주는 교육이 절실한 때다.권윤경 NH농협은행 대구본부 마케팅추진단 차장

2020-04-05 15:48:13

국세청은 코로나19 조기 극복을 위한 4월 부가가치세 예정고지·신고 대상 사업자 세정지원을 실시한다. 연합뉴스

자영업자·법인 등 137만명, 4월 부가세 감면·유예

4월 부가가치세 예정 고지 및 신고 기한이 오는 27일로 다가온 가운데 국세청이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기업과 자영업의 형편이 어려운 점을 감안, 총 137만명에게 감면 및 유예 등의 세정지원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개인사업자 133만명에게는 신고·납부 고지서 대신 신고를 나중에 해도 된다는 안내문을 발송했고, 코로나19 피해를 직접 입은 법인사업자 3만8천명에도 최대 3개월 납부기한을 연장해준다.이 중 올해 연 매출액이 8천만원 이하가 돼 부가세를 간이과세자 수준으로 감면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개인사업자 48만명에게는 예정 고지가 제외된다. 이들은 오는 7월 27일까지 올해 상반기 실적을 신고하고 납부하면 된다.대구와 경북 청도·봉화·경산 등 특별재난지역의 사업자와 코로나19 직접피해사업장 등 85만명에는 3개월간 징수를 유예한다.직접피해사업장은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하거나 환자의 이동경로에 포함돼 문을 닫았던 사업장, 음식숙박업 등 '거리두기'로 인한 피해가 큰 업종 등이 해당된다. 이 또한 7월 27일까지 세금을 내면 된다.법인사업자 3만8천명도 부가세 납부 유예가 가능하다. 특별재난지역 법인사업자들은 5월 27일까지, 코로나 직접피해사업자는 7월 27일까지 신고하면 된다. 각각 1개월, 3개월씩 연장되는 셈이다.그 밖에도 세무서나 홈택스에 별도 신고하면 최대 3개월까지 신고기한을 연장할 수 있다.매출액 신고는 했지만 기한 내 세금을 낼 수 없는 자영업자 경우에는 1억원까지 납세담보 제공이 면제된다. 보통 세무서장은 기한 시 일종의 보증금 성격인 납세 담보를 요구하지만, 이번 경우에는 담보를 면제해주고 그 대상을 전국으로 확대 적용한다.한편, 국세청은 법인사업자가 성실신고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홈택스 '신고 도움 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안내자료를 제공한다.이 곳에선 모든 법인사업자에 대해 과거 신고내역 분석자료를 그래프 등으로 시각화해서 제공하고, 빅데이터·외부 과세자료・현장정보 등을 수집・분석해 업종별 특성에 맞는 개별분석자료를 14만개 법인에 추가로 제공할 방침이다.

2020-04-05 15:45:14

지난 4일 오후 5시 서울 강남구의 한 예식장에서 실재 하객이 아닌 생중계 화면 속 하객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유튜브 KT 생방송 캡처

코로나19에 '화면 속 웨딩마치'…KT, 온라인 생방송 결혼식 지원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 다같이 힘내셔서 위기를 잘 극복했으면 좋겠습니다."지난 4일 오후 5시 서울 강남구의 한 예식장. 실재 하객이 아닌 생중계 화면 속 하객들로 예식장이 인산인해를 이뤘다. 하객이 없어 이들을 위한 의자도 찾아 볼 수 없었다. 양가 부모도 생중계 모니터 속에 있었다. 물론 '결혼 축하한다', '너무 멋지다', '행복하게 잘살아라' 등의 축하 메시지로 채팅 창 열기는 여느 결혼식 장 못지 않았다.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여파로 결혼식이 잇따라 취소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 온라인 생중계 결혼식이 열렸다. 주인공은 신랑 하지수씨와 신부 박지예씨이다. 이들은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이날 계획 했던 결혼식을 취소했었다. 결혼식 장과 웨딩 촬영 등을 한참 전에 마친 터라 더욱 아쉬웠지만, 대구에 살고 있는 친지들이 서울까지 오기 어려운 상황 등을 고려해 이 같이 결정한 것이었다. 그러나 이들은 결혼식 장 취소로 발생하는 위약금 문제, 친지들을 이날 모시지 못하는 문제 등에 대한 걱정은 남아있었다.걱정과 달리 다행히 이날 결혼식은 KT의 도움으로 차질 없이 진행됐다. 대형스크린에 화상회의 프로그램 '줌(zoom)'으로 연결된 신랑·신부 친구들이 각자의 스마트폰으로 결혼식에 참석했다. 이들의 모습도 화면에 나와 서로의 얼굴을 확인 할 수 있었다.양가 부모의 모습도 또 다른 화면으로 송출됐다. 이날 결혼식은 유튜브 뿐만 아니라 아프리카TV 등에도 나왔다.이날 축가를 맡은 개그맨 박명수씨가 현장에 직접 등장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이번 결혼식에 도움을 준 KT는 대학교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전통시장 쇼핑, 육군 부사관 임관식 등 현장을 찾아 비대면 소통 사례를 이어갈 계획이다.박현진 상무는 "사회적 단절을 연결하고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온라인 결혼식과 같은 비대면 소통 사례를 이어갈 것"이라며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에게 따뜻한 위로와 응원의 마음이 전달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0-04-05 13:04:40

2일 대구의료원 간호사들이 요양병원으로부터 이송된 코로나19 환자들이 입원 중인 음압병동에서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대구의료원 간호인력은 간호사 150여 명과 간호 자원봉사자 30여 명이 전부이지만 최근 요양병원과 정신병원으로부터 이송된 코로나19 환자만 해도 그 수가 130여 명에 달해 인력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 간호팀 관계자는

국내 코로나19 신규확진자 하루새 81명...총 1만237명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새 81명이 늘어 1만237명으로 나타났다.5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를 기준으로 지역사회와 해외 유입으로 발생한 확진자가 각각 41명, 40명으로 총 81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지역사회 확진자는 서울이 14명, 경기 지역 9명, 대구 7명, 경북 4명 등의 순으로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국내 전체 확진자는 1만237명이며 전국에서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한 지역은 대구이다. 확진자는 6천768명이며 전체 66.11%를 차지한다. 이어 경북이 1천314명으로 전국 12.84%를 차지했다.해외 유입도 서울이 10명으로 가장 많았다. 대구와 인천, 광주, 경기, 강원, 제주 등에서는 각 1명 씩 발생했다. 나머지 24명은 검역 과정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현재 국내 확진자 중 위중·중증환자는 총 80명이다. 이 가운데 중증 환자는 31명이며 30대 1명을 제외한 모든 확진자가 50대 이상이다. 위중환자는 총 50명으로 20대 1명도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현재까지 전국에서 총 183명이 코로나19로 숨을 거둬 치명률은 1.79%으로 집계됐다. 나이 대 별로 보면 60대에선 1.94%, 70대에서 7.49%, 80세 이상에서 19.70%로 고령일수록 치명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완치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전날 138명이 늘어 총 6천463명이다. 현재 격리 치료를 받는 환자 수도 3천654명에서 3천591명으로 63명 줄었다.

2020-04-05 10:33:42

경북형 공공배달앱을 제안한 구미출신 경북도의회 김준열 도의원. 경북도의회 제공

수수료·광고료 X, '경북형 공공배달앱' 곧 나온다

경북형 배달앱이 곧 탄생한다.경북경제진흥원이 코로나19 피해 대응책으로 지역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위해 무료 공공배달앱 시스템 구축을 추진 중이다.배달앱이란 스마트폰을 이용해 온라인으로 식당과 메뉴 등을 정한 뒤 앱에서 결제 및 배달요청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또 이용자는 앱과 위치정보시스템을 통해 주변에 원하는 음식 등을 찾을 수 있고 다른 지역으로도 배달이 가능한 것이 이 프로그램이다. 최근 1인 가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이 시장이 점점 활성화됐고 코로나19 여파로 국민들이 자택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이 배달앱에 대한 수요가 대폭 증가한 것이다.하지만 경북경제진흥원에 따르면 현재 배달앱 시장은 독과점 형태로 수수료와 광고료가 높이 책정돼 지역 소규모 자영업자 등은 사용하기 어려운 여건이라는 것이다. 일부 이용 상인들도 급변하는 소비자들의 수요 형태를 맞추기 위해 '울며 겨자 먹기'식 이용이라는 것이 진흥원의 설명이다. 이런 상황에서 진흥원이 가입비와 수수료, 광고료가 없는 공공배달앱을 구축·운영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지역 상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이번 공공배달앱 아이디어는 경북도의회 김준열 도의원의 머리에서 나왔다. 코로나19가 경북 전역에 상당한 피해를 입혔음에도 지난달 15일 경북 일부 지역만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서 나머지 지역의 소상공인들이 더욱 어려움을 겪었다. 이 때문에 김 도의원은 공공배달앱 개발로 지역 모든 소상공인에게 혜택을 주자고 건의했고 같은 달 27일 경북도의회 제314회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제1회 추경예산에 반영된 것이다.경북도는 진흥원에서 개발한 앱을 조만간 일부 시·군에 시범 운영 후 안정화되면 전 시·군으로 확대할 예정이며 향후 전자결재시스템까지 도입할 예정이다.공공배달앱 개발을 제안한 김 도의원은 "평소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에 대한 관심이 많은 가운데 코로나19로 당장 생계 자체가 어렵게 된 여건을 타개하기 위한 방안을 고심하던 끝에 본 제안을 내놓게 되었다"며 "이번 공공배달앱 구축을 통하여 도내 소상공인의 생계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한편, 앞으로도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현장을 발로 뛰며 고민하겠다"라고 밝혔다.

2020-04-05 10:22:50

대구 달서구 본리동 로또복권방. 매일신문 DB

로또 905회 1등 당첨자 배출점 대구 동호동 '복권명당' 등 7곳

동행복권은 4일 추첨된 로또복권 제905회 1등 당첨자 배출점이 대구 동구 동호동 '복권명당' 등 7곳이라고 밝혔다.당첨금 '30억1천786만원'을 받게되는 1등 배출점은 지역별로 경기가 고양시 일산동구 정발산동 '인더라인 정발산점'·시흥시 장곡동 '복권전문점' ·연천군 전곡읍 전곡리 '대박복권방'·화성시 반송동 '파크애비뉴' 4곳으로 가장 많다.이어서 서울 마포구 망원동 'GS25(망원희망점)', 대구 동구 동호동 '복권명당', 경남 창원시 의창구 대원동 '블루25복권명당대원점' 각 1곳씩이다.이번회차 로또당첨번호는 '3·4·16·27·38·40'번, 2등 보너스번호는 '20'번이다.

2020-04-04 22:51:28

905회 로또복권 1등 당첨금 '30억원'…구입 방식은?

동행복권은 4일 추첨된 로또복권 905회 1등 당첨자는 7명이며 복권 구입방식은 자동 4명·수동 3명이라고 공개했다.30억1천786만원씩 받게되는 로또 1등 당첨번호는 '3·4·16·27·38·40'번, 2등 보너스번호는 '20'번이다.로또복권의 당첨금 지급기한은 지급개시일로부터 1년(휴일인 경우 익영업일)이며 이번회차 총판매금액은 903억5천763만4천원이다.

2020-04-04 22:41:41

로또 905회 1등 당첨번호 '3·4·16·27·38·40'번, 7명…30억원씩

동행복권은 4일 추첨된 로또복권 제905회 1등 당첨번호가 '3·4·16·27·38·40'번이라고 밝혔다.2등 보너스 번호는 '20'번이다.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7명이며 각각 30억1천786만원씩의 당첨금을 받게된다.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번호 '20'번이 일치한 2등은 77명이 당첨됐으며 각각 4천572만원씩을 받는다.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2천643명이 당첨됐으며 133만원씩을 받게된다.당첨번호 4개가 일치해 고정당첨금 5만원을 받게되는 4등은 12만9천133영이 당첨됐다.당첨번호 3개를 맞혀 고정당첨금 5천원을 받는 5등은 211만1천90명이다.

2020-04-04 22:25:17

3일 오후 대구 서구청 직원들이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 놓인 취약계층에 전달할 음식을 준비하고 있다. 김영진 기자 kyjmaeil@imaeil.com

"소득 더 많은 외벌이는 받는데"…직장·지역가입자 모두 불만

정부가 3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에게 올해 3월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을 기준으로 소득하위 70% 가구에 최대 100만원의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겠다고 발표하자 직장·지역가입자 모두 불만을 쏟아내고 있다.건강보험료가 과거의 소득을 기준으로 삼고 있어 코로나19로 인한 최근 소득 변화를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에 이어, 직장·지역가입자들은 건강보험료 책정방식이 자신에게 불리해 억울하다며 서로 목소리를 높이는 형국이다.올해 3월 건보료는 직장가입자는 지난해, 지역가입자는 2018년 소득을 기준으로 산정돼 코로나19 피해가 본격화된 지난 2, 3월의 소득 변화를 반영하지 못한다.이에 정부는 100인 이상 사업장의 직장가입자는 전월 소득을 반영해 최신자료를 활용할 수 있고, 지역가입자는 최신 소득상황을 반영하도록 보완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그러나 결국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 사람은 스스로 소득상황을 증빙하는 번거로움을 감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별도 조사 없이 편리하게 대상자를 선정할 수 있다는 장점의 반대급부는 국민이 감당해야 하는 셈이다.대구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A(65) 씨는 "당장 손님이 없어 소득이 전무한데 재작년 소득을 기준으로 지원금을 준다는 것이 상식적으로 맞느냐"며 "언제 주는지도 명확히 알 수 없는데 '긴급'이라는 이름을 붙여도 되는지 모르겠다"며 불만을 쏟아냈다.50인 미만의 대구 한 사업장에 근무하는 직장인 B(29) 씨는 "코로나 때문에 지난달 월급은 각종 수당을 제외하고 기본급만 받아 소득이 많이 줄었는데 건보료는 기준보다 많이 내고 있어 신청 대상이 안 된다"며 "어렵게 최신 소득을 증명해도 돈을 받을 수 있는지는 불확실해 '희망고문'을 받는 느낌"이라고 토로했다.또 자영업자 등 지역가입자는 근로소득을 기준으로 하는 직장가입자와 달리 토지나 자동차 등 재산이 포함된 기준으로 건보료를 납부해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의 보험금을 부담하고 있는데, 코로나19로 최근 소득이 줄어든 경우는 더 많아 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반대로 직장가입자인 맞벌이 부부의 경우 웬만해선 건보료 기준(4인 가구 23만7천652원)을 맞추기 힘들다는 얘기가 나온다. 대구 직장인 C(54) 씨는 "아내와 합해도 월급은 얼마 안 되는데, 건보료는 30만원을 넘게 낸다"며 "외벌이면서 맞벌이보다 소득이 많은 가구는 받는데, 우리 가족은 못 받게 생겼다"고 푸념했다.이에 대해 임운택 계명대 사회학과 교수는 "시행착오는 불가피하다"며 "지원금이 절실한 사람이 많으므로 정책을 진행하면서 문제점이 드러나면 조정하는 방식으로 가야 한다"고 말했다.

2020-04-03 18:07:14

코로나19 여파로 경기 침체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3일 대구 동성로 한 상가에 점포정리 안내문이 붙어 있다. 성일권 기자 sungig@imaeil.com

"알바생 절반, 코로나로 소득 줄어…근무시간 감소 때문"

#대구 동구 혁신도시 한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A(21) 씨는 지난달부터 수입이 절반 이상 줄었다. 카페가 3월부터 손님이 줄어드는 주말에는 영업을 하지 않고 있고, 평일 아르바이트 시간도 절반으로 줄었기 때문이다.A 씨는 "사장님이 매출이 줄었다며 직원을 줄이려는걸 나도 워낙 용돈이 급해 근무시간이 줄더라도 일하고 싶다고 했다. 원래 알바비가 90만원 가까이 돼야 하는데 이달에는 30만원을 조금 넘길 것 같다"며 "평일 점심시간이면 눈코 뜰 새 없이 바빠야하는데 요즘은 구내식당을 이용하는 직장인들이 많아 한가하다. 하루 손님이 평소의 30% 이하로 떨어진 느낌"이라고 말했다.#올 1월 대구 수성구에서 막창가게를 개업한 B씨는 현재 가족 1명과 근근히 가게를 꾸려가고 있다. 개업초만 해도 직원 2명에 평일 3명·주말 4명의 대학생 아르바이트생이 함께 했다. 직원·알바 7명 월 인건비가 700만원이나 됐지만 손님이 많아 괜찮았다. 하지만, 코로나19 감염 확산후 썰물처럼 손님이 사라졌고, 하는 수없이 직원과 알바생 대부분을 내보내야했다.B씨는 "주방 직원 한 명만이라도 더 쓰고 싶은데 그렇게 되면 바로 적자"라며 "알바생에게 '언제 출근할 지 모르니 다른 일할 곳 있으면 알아보라'고 했더니 '코로나 때문에 알바 쓰는 곳이 없다'고 하더라"며 씁쓸해했다.코로나19 여파로 아르바이트 근로자 중 절반이 소득 감소를 경험하는 등 타격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3일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몬이 최근 알바생 1천738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월 소득이 줄었다'는 응답은 50.5%를 차지했다.이어 '소득에 변화가 없다'는 응답이 48.0%, '소득이 늘었다'는 답변은 1.5%로 나타났다.소득이 감소했다는 응답자 비율을 업종별로 보면 학원·교육이 62.6%로 가장 많았다. 이어 매장관리·서비스(50.4%), 배달·생산·노무(50.3%), 사무보조(48.7%) 등의 순이었다.소득이 감소한 이유로는 '시급은 그대로지만 근무시간이 줄었기 때문'이란 응답이 62.2%로 가장 많았다.알바생들은 코로나19로 일자리 걱정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코로나19 이후 아르바이트 해고에 대한 압박감을 느낀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64.4%가 '있다'고 답했다.

2020-04-03 17:51:58

이의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14일 경기 용인시 보건용 마스크 제조업체 (주)제이피씨를 방문,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연합뉴스

오늘 공적 마스크 전국 총 1천14만7천장 공급

식품의약품안전처는 3일 공적 판매처에 총 1천14만7천장의 마스크를 공급했다. 다만 특별재난 지역으로 선포된 대구·경북지역 특별공급 물량은 포함되지 않았다. 이날 전국 약국에 공급한 공적 마스크는 795만9천장이다. 농협하나로마트(서울·경기 제외)에 11만9천장, 우체국(대구·청도 및 읍·면 소재)에 10만장 등으로 분배됐다.의료기관에 153만장과 기초생활 보장 수급자 중 거동불편자·중증질환자 등 취약계층을 위해 43만9천장을 보건복지부에 우선 공급했다.대구·경북 등 특별재난지역에는 이날 특별공급으로는 물량을 공급하지 않았다. 전날 이지역에는 9만3천장 등이 배정됐었다.출생연도에 따른 마스크 5부제로 '금요일'인 이날은 출생연도 끝자리가 5와 0인 사람이 1인당 2장씩 살 수 있다.모든 공적 판매처에서 중복구매 확인이 이뤄지기에 이번 주 약국·우체국·하나로마트 어느 한 곳에서 사면 다시 살 수 없다.

2020-04-03 17:06:44

3일 통계청이 발표한 '2월 온라인쇼핑 동향'을 보면 지난 2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11조9천618억원으로 1년 전보다 24.5%(2조3천545억원) 증가했다. 연합뉴스 연합뉴스

'집콕' 온라인쇼핑 25%↑…농축수산물 104%↑, 음식서비스 82%↑

코로나19 사태로 집에서만 지내는 '집콕' 생활자가 늘면서 온라인쇼핑은 크게 늘고 반대로 외부 활동 자제로 문화·레저·여행·교통 서비스 거래는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3일 통계청이 발표한 '2월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지난 2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11조9천618억원으로 1년 전보다 24.5%(2조3천545억원) 증가했다. 이는 2018년 10월(30.7%) 이후 16개월 만에 최대 증가율이다.특히 전체 소매판매액 중에서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차지하는 비중도 27.7%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이는 작년 12월(22.1%), 올해 1월(22.9%)과 비교해 5%포인트 정도 상승한 것이다.2월 중순부터 국내에서 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하면서 외출을 자제하고 집에서 식사하는 경우가 늘어난 영향으로 농·축·수산물과 음식 서비스, 음·식료품을 중심으로 온라인쇼핑이 많이 증가했다. 농·축·수산물은 103.7%, 음식 서비스는 82.2%, 음·식료품은 71.0% 증가했고 세정제, 휴지, 세제 등 생활용품 온라인 거래도 52.8% 늘었다.반면, 외부 활동 자제로 영화관람, 여행, 대중교통 이용 등이 감소한 영향으로 문화 및 레저 서비스(-60.0%)와 여행 및 교통서비스(-46.2%)는 거래액이 급감했다. 의복(-2.3%), 가방(-1.7%), 패션용품·액세서리(-1.3%)도 거래액이 줄었다.통계청은 "의복은 날씨와 외출 자제 때문이고, 가방·패션용품 등은 외국인관광객 입국이 크게 줄어 온라인 면세점 거래가 급감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운영형태별로는 2월 온라인몰의 거래액이 8조5천140억원으로 1년 전보다 34.9% 늘어난 반면, 온·오프라인 병행몰의 거래액은 3조4천479억원으로 4.7% 증가에 그쳤다.전체 온라인쇼핑 거래액 대비 모바일쇼핑 거래액 비중은 68.1%로 1년 전보다 3.5%포인트 상승했다.

2020-04-03 17:04:10

17일 코로나19 사태로 대구시내 한 백화점 매장에 손님들의 발길이 뚝 끊기면서 썰렁한 모습이다. 정운철 기자 woon@imaeil.com

대구지역 백화점 3일부터 봄 정기세일 돌입…코로나19로 일주일 늦어져

대구지역 백화점이 예정보다 늦은 4월 초 봄 정기세일에 일제히 돌입했다.3일 각 백화점에 따르면 대구신세계, 롯데백화점 대구점, 현대백화점 대구점, 대구백화점 등 지역 주요 백화점은 이날부터 오는 19일까지 일제히 봄 시즌 정기세일에 나선다. 이들 백화점은 지난 3월 말 봄 세일을 계획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일주일가량 행사를 미뤘다.대구 한 백화점 관계자는 "3월 마지막 주에 행사를 진행하려 했으나 안전하지 않다고 판단했다"며 "시즌 상품은 계절을 넘기면 판매가 어려워 더이상 미루긴 힘들었다"고 봄 세일이 늦어진 이유를 설명했다.할인 품목과 마케팅 전략도 코로나19에 따라 바뀌었다.대구백화점 프라자점은 공기청정기와 홈데코 용품 등 가정에 필요한 물품의 할인을 강화했다. 프라자점은 세일 기간 바이마르 차량용 공기청정기(3만9천원), 케어존 무선청소기(13만9천원), 가정용 공기청정기(9만9천원) 등 기획 상품을 특가 판매한다. 또 오는 15~19일까지 대백카드로 가전제품을 구매하면 구매금액 7.5% 상당의 상품권을 증정하고 6개월 무이자 서비스도 제공한다.롯데백화점 대구점도 약 200개 브랜드가 참여해 최대 50%를 할인하는 봄 정기세일에 돌입했다. 특히 최근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최복호, 실크로드 등 대구 향토 여성 의류브랜드를 돕기 위해 기존 20~30%에서 40~50%로 할인율을 높였다.대구점 등 전국 15개 전 점포에서 봄 정기 세일을 진행하는 현대백화점은 '고객 분산'을 핵심 전략으로 삼았다.현대백화점은 현금처럼 쓸 수 있는 포인트와 의류 할인 쿠폰 등을 고객이 원하는 때에 애플리케이션 등으로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사은 데스크 운영 최소화, 상품권을 매장에서 즉시 포인트로 적립하도록 하는 등 특정 기간에 고객이 몰리는 것을 최대한 지양했다.오전 11시에서 오후 6시로 단축됐던 영업시간도 속속 정상화되고 있다.대구백화점 본점과 프라자점은 이달 1일부터 오전 10시30분에 문을 열어 평일은 오후 8시, 주말은 오후 8시 30분까지 영업 중이다. 롯데백화점 대구점·상인점은 3일부터 주중·주말 구분없이 오전 10시30분~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 롯데아울렛 대구율하점·이시아폴리스점은 3일부터 주중·주말 오전 11시~오후8시(단축영업 오전 11시~오후7시)까지 운영한다. 대구신세계도 3일부터 주중·주말 오전 11시~오후8시로 운영 시간을 늘렸다. 현대백화점 대구점은 6일부터 주중·주말 오전 10시30분~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

2020-04-03 17:02:52

남포항농협 여성대학총동창회 회원들, 지역 고령농가에 방역봉사활동

남포항농협(조합장 오호태) 여성대학총동창회(회장 이필숙)는 2일 포항시 남구 연일읍과 대송면 일대 고령 농가를 찾아 코로나19 감염예방 안내문을 배부하고 예방을 위한 실내 소독을 했다. 회원들은 순번을 정해 지속적으로 방역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2020-04-03 15:47:42

육군 수도군단이 대한민국의 관문인 인천국제국항 검역소에 장병들을 파견해 '코로나19'(이하 코로나) 바이러스 해외 유입 차단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사진은 인천공항 검역을 지원 중인 육군 수도군단 특공연대 장병들이 중국발 항공기 입국 승객들의 문진표를 확인하고 있다. [육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연합뉴스

국내 신규확진자 86명 중 해외유입 38명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는 3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새 86명 늘어난 가운데 해외입국 사례는 38건이라고 밝혔다.이날 중대본에 따르면 전날까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1만62명 가운데 해외에서 유입된 사례는 647건으로 6.4%를 차지한다. 이 중 전날 신규확진자는 86명으로 38명(44.1%)이 해외 입국자로 집계됐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은 "현재까지 해외유입된 환자 가운데 52명이 외국인며 내국인은 595명"이라고 밝혔다. 외국인과 내국인 확진자는 각각 8%, 92% 비율로 나타났다.38명의 확진자 중 22명은 공항 검역단계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16명은 이후 지역사회에서 확진됐다. 국적은 36명이 내국인 2명은 외국인이다.출발지별로 보면 유럽이 20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미주에서 15명, 필리핀 2명, 인도네시아 1명 순으로 확진자가 입국했다.정부가 지난 1일부터 모든 해외 입국자를 대상으로 2주간 자가격리를 의무화하자 입국자도 크게 줄었다.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이날 "현재 입국 통계를 보면 (2일) 5천924명이 입국했다"며 "지난 일주일간 (하루) 7천명 수준에서 유지되던 것이 6천명 미만으로 떨어진 부분은 고무적인 부분"이라고 말했다.최근 한 달여 간 해외에서 국내로 들어온 입국자는34만4천39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2%감소했다. 입국자 중 내국인 비중이 올해는 75%정도로 지난해 62%보다 13%포인트 늘었다.

2020-04-03 15:39:39

대구 중구 도원동 '힐스테이트 도원 센트럴' 조감도. 현대건설 제공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도원 센트럴' 3일 사이버 견본주택 오픈

현대건설이 3일 '힐스테이트 도원 센트럴' 사이버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나섰다.이 단지는 대구 중구 도원동 3-11번지에 들어서는 주상복합단지로 지하 6층, 지상 최고 49층 아파트 4개 동 894가구와 주거용 오피스텔 1개 동 256실 등 모두 1천150가구 규모다.아파트는 전용면적 84~107㎡로 ▷84㎡ 534가구 ▷99㎡ 90가구 ▷107㎡ 270가구, 주거용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84㎡로 구성된다.현대건설은 아파트 경우 드레스룸·팬트리 등 다양한 수납공간과 일부 타입에 가변형 벽체로 공간 활용도 높였고, 주거용 오피스텔은 소형 아파트 대체 평면에 외부 테라스 등 특화된 설계를 도입했다고 밝혔다.단지에는 피트니스, 게스트하우스, 북카페(작은 도서관), 키즈&맘스카페 등 커뮤니티 공간이 조성된다.분양 관계자는 "입주자들이 구성원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평면을 다양하게 구성했으며 각 가구는 특화설계를 적용해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시켰다"고 말했다.힐스테이트 도원 센트럴의 아파트는 1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해 16일 1순위, 17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23일 발표하며 계약은 5월 4~13일 진행한다.주거용 오피스텔은 8~20일 청약을 받으며 22일 추첨 및 당첨자를 발표한다. 계약은 23, 24일 2일간 진행된다.

2020-04-03 14:14:24

대구시가지 전경. 매일신문DB

줄던 대구 인구 2月→3月 685명 증가 "깜짝? or 꾸준?"

대구시 인구가 최근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수백명 단위이기는 하지만, 인구가 감소하는 게 '상식'이 돼 버린 대구에서 희한한 일이 발생한 것이다.4월 2일 기준 대구시 주민등록인구통계에 따르면 지난 2월 243만2천883명이었던 대구 인구는 3월 243만3천568명으로 685명 늘었다.이는 이전인 1월(243만6천488명)에서 2월로 넘어가며 3천605명이 감소, 지난해 12월(243만8천31명)에서 올해 1월로 넘어가며 1천543명이 감소, 지난해 11월(244만1천581명)에서 12월로 넘어가면 3천550명이 감소하는 등, 최근 꾸준히 네자리수 단위 인구 감소가 이어진 것과 비교하면 이례적이다.▶대구 인구는 2000년 초 정점을 찍었다. '대구 인구=250만명'이라는 수식이 굳어진 배경이다.2000년 252만4천253명을 기록한 후 꾸준히 내림세에 있다. 이어 2013년 250만2천여명을 기록한 이후로는 250만대도 깨졌다.물론 대구 인구는 계속 '약' 250만이라는 수식을 인식의 바탕에 깔고 있기는 하다. 그러나 이 역시 2018년 246만2천여명에서 2019년 243만8천여명으로 인구가 급감하면서, 즉 반올림을 해도 250만이 될 수 없는 상황에 놓이면서, 저 수식은 더는 쓰지 못할 상황에 임박했다. 2018년에서 2019년으로 넘어갈 때 보인(3만6천여명 감소) 흐름이 오는 한 해 더 반복되면, 대구 인구는 240만명도 깨지게 된다.▶그러다 2020년 2월에서 3월로 넘어가며 인구가 증가하는 통계가 나와 눈길이 모인다.이 기간 동안 8개 구·군별로 인구가 어떻게 변화했는지 살펴보자.우선 직전 1월에서 2월로 넘어가면서는 8개 구·군 모두 인구가 감소했다.그랬다가 2월에서 3월로 넘어가면서는 이렇게 반전됐다. (뒤의 괄호는 1월에서 2월로 넘어가면서 감소한 인구 수)중구 (2월)7만7천151명 → (3월)7만7천136명 = 15명 감소 (1월→2월 131명 감소)동구 34만3천756명→34만3천933명 = 177명 증가 (1월→2월 1천75명 감소)서구 17만4천389명→17만4천42명 = 347명 감소 (1월→2월 414명 감소)남구 14만7천938명→14만8천83명 = 145명 증가 (1월→2월 119명 감소)북구 43만6천530명→43만6천847명 = 317명 증가 (1월→2월 659명 감소)수성구 42만8천729명→42만8천777명 = 48명 증가 (1월→2월 41명 감소)달서구 56만7천716명→56만7천978명 = 262명 증가 (1월→2월 947명 감소)달성군 25만6천573명→25만6천772명 = 199명 증가 (1월→2월 19명 감소)동구, 남구, 북구, 수성구, 달서구, 달성군 등 6개 구·군에서 인구가 각기 늘었다. 중구, 서구 등 2개 구에서는 인구가 이전처럼 줄었다.앞서 달성군이 신규 아파트 입주가 이어지며 대구 다른 지역과 달리 꾸준히 인구가 증가한 바 있다. 올해 1월까지 이 흐름을 보이다가, 1월에서 2월로 넘어가며 오랜만에 인구가 소폭 감소(1월 25만6천792명에서 2월 25만6천573명으로 219명 감소)했다가, 2월에서 3월로 넘어가며 이전의 증가세를 되찾았다.달성군 통계만 보면 기존 증가세 회복이라는 제목을 붙일 수 있다. 그러나 2월에서 3월로 증가로의 전환은 중구와 서구를 제외한 다른 지역들에서도 나온 것이라 시선을 잡는다.특히 동구의 경우 전달 같은 기간 1천75명이나 줄었던 게 상쇄돼 177명이 증가하는 통계를 보였다. 전달 같은 기간 달서구도 947명 감소했던 게 262명 증가로, 북구도 659명 감소했던 게 317명 증가로 바뀌었다.사실 중구와 서구도 기존 감소세가 줄어든 것이다. 전달 같은 기간 중구는 131명 감소했던 게 15명 감소로 확 줄었다. 다만 서구는 전달(414명 감소)과 이달(347명 감소)이 비슷한 수준이긴 하다.▶직장과 학교를 찾아, 특히 청년층 중심으로, 대구에서 가까이는 구미 등 경북으로, 멀리는 서울 등 수도권으로 가는, 대구를 떠나는 인구는 매달 발생한다.이를 상쇄하는 걸 넘어 오히려 증가로 이끈 요인은 무엇일까?대구처럼 인구 감소 문제가 심각한 부산은 지난 1월→2월이나 2월→3월이나 계속 인구가 줄었다. 부산의 1월 인구는 341만1천818명으로 2월까지 894명이 빠져 341만925명이 됐다. 이어 3월까지 993명이 빠져 340만9천932명이 됐다.부산과 비교해도 대구의 2월→3월 인구 증가는 특기할만하다.대구에서 최근 무슨 일이 벌어진걸까?▶이에 대해서는 여러 분석이 가능하다.우선 올해 대구 아파트 입주 물량이 전년 대비 늘어나 그 영향이 나타나기 시작했다는 분석이 있다.대구 전체 아파트 입주 물량(2019년 11월까지 분양 공고 기준)은 지난해 7천81가구에서 올해 1만4천484가구로 2배 가까이로 늘었다. 이어 2021년과 2022년에도 비슷한 수준인 각 1만4천여가구의 입주 물량 발생이 예정돼 있다.최근 몇 년 동안 추진돼 온 재개발이 분양에 이어 입주로 속속 이어지고 있고, 이게 이번 통계에 영향을 줬는 지에 관심이 향한다.2~3월은 사실 봄 이사철로 이사 성수기이다. 이게 대구 곳곳 아파트 입주와 연동됐다는 풀이가 나온다. 아파트 입주 물량이 올해보다 적었던 지난해 대구의 2월 인구는 245만8천13명, 3월 인구는 245만5천829명으로, 2천309명이 감소한 바 있다.그러나 올해 2~3월은 좀 다르다는 얘기이다. 물론 코로나19 여파로 봄 이사철 특수 자체가 사라졌다는 현장의 얘기도 있다.그리고 올해 대구 아파트 입주 물량은 3월보다는 4월에 집중돼 있다. 그래서 한 달 앞서 나타난 인구 증가 통계는 설명하기 힘들다는 반론을 제기할 수 있다. 다만 3월 신학기를 앞두고는 자녀의 학교 문제 때문에 입주 전 전입 신고를 미리 하는 경우가 흔하고, 이게 영향을 줬을 수 있다.좀 더 넓게 보면, 아파트 입주에 따른 인구 이동은 역외(대구 밖에서의) 인구 유입과 함께 역내(대구 안에 머무는) 인구 이동도 포함하기 때문에, 아파트 입주만 갖고는 이번 통계를 설명하기 힘들다는 반박이 가능하다. 서울 인구를 신도시 아파트 입주 물량으로 계속 빨아들이는 경기도와 비교하면, 대구는 그런 현상이 지금껏 눈에 뛸 만한 수준은 아니었다.▶그렇다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전국 인구 이동이 정체되면서, 대구에서 학업과 취업 등을 위해 빠져나가야했던 청년층 중심 인구가 잠시 고향에 머물게 된 영향이 없지 않다는 풀이도 제기된다.이번 통계를 연령별로 보면 대구 인구 가운데 20대(20~29세)가 2월 32만1천487명이었는데 3월 32만2천594명으로 무려 1천107명 늘어난 부분이 눈길을 끈다.물론 이는 신학기 대구권 대학 신입생과 복학생 등의 전입 인구를 포함한 것이라고도 볼 수 있다. 그런데 1년 전인 2019년 2월과 3월의 대구 20대 인구를 살펴보면, 당시 2월 32만8천884명에서 3월 32만8천487명으로, 오히려 357명 줄었다. 대학이 신설된 것도 아니기에, 올해는 좀 다른 상황이라는 것.평소 들어올 인구는 적은데, 빠져나갈 많은 인구는 꽤 잡아두면서, 이게 통계상 인구 증가로 보여졌다는 추정을 할 수 있다.▶일각에서는 대구시민에게 코로나19를 이유로 긴급생계자금을 지원하고, 앞서 특별재난지역으로도 선포되면서 예비군 훈련이 면제되는 등 여러 혜택이 있어 전입 신고가 늘었다는 분석도 나온다.그러나 이들 혜택 모두 공고일 기준으로 그 이후 전입 신고를 한 사람에게는 적용되지 않는다. 이들 혜택 관련 소식을 접한 후 하는 전입 신고는 아무런 소용이 없다. 따라서 이와 관련한 전입 인구는 거의 없을 것이라는 얘기.특히 예비군 면제와 관련해서는 주 적용 대상인 20대 중반~30대 초반 남자 인구 추이를 보면 가늠할 수 있다. 예비군 적용 대상이 아닌 같은 연령대 여자 인구도 함께 살펴보자.대구 25~29세 남자 인구는 2020년 2월 8만6천124명에서 3월 8만6천622명으로 498명 늘었다.대구 25~29세 여자 인구는 2020년 2월 7만2천614명에서 3월 7만3천12명으로 398명 늘었다.대구 30~34세 남자 인구는 2020년 2월 7만2천564명에서 3월 7만2천566명으로 2명 늘었다.대구 30~34세 여자 인구는 2020년 2월 6만2천856명에서 3월 6만2천846명으로 10명 줄었다.예비군 면제 이슈가 다르게 적용되는 남녀간 유의미한 차이가 보이지 않는다.물론 예비군 면제 혜택은 빼더라도 [자금 지원 등 다른 혜택이 예상되기 때문에+어차피 학업과 취업 등을 이유로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기 어려워=대구를 떠나지 않은] 기존 대구시민은 일부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청년층이 중심일 것으로 추정된다. 이 때문에 매달 꾸준히 나오던 전출 인구가 평소보다 소폭 감소했을 것이라는 해석이 가능하다.▶이러한 현상이 장기적으로는 어떻게 진행될까? 예정된 아파트 입주 및 그에 따른 전입 신고는 분명 상수이고, '전국 인구 이동 정체=대구 인구 유출 둔화'에 영향을 주고 있는 코로나19는 변수로 분석된다. 이 두 요소가 상쇄되며 당장은 대구 인구의 소폭 증가를 이끌었다는 분석도 가능하다. 그렇다면 앞으로는? 이게 다음 달(3월→4월)에도 계속 이어질 지, 아니면 이번에만 '깜짝' 통계를 만든 것인 지, 주목된다.

2020-04-02 19:30:10

2일 오후 대구 중구 '김광석 다시 그리기길'에서 기념품 판매 가게를 운영하는 윤종호씨가 코로나19 사태로 2~3월 판매 건수 27건, 2개월 매출액 총 29만9천원이 찍힌 판매 집계표를 들어 보이고 있다. 김영진 기자 kyjmaeil@imaeil.com

"두 달 매출 29만9천원" 김광석길, 코로나에 망연자실

2일 오후 2시 대구 중구 '김광석 다시그리기 길'(이하 김광석길)에서 기념품 가게 '예솔아트'를 운영하는 윤종호(61) 씨는 계산대 앞에 멍하니 앉아있었다. 캘리그라피와 직접 그린 그림으로 수첩이나 열쇠고리 등 기념품을 만드는 윤 씨는 작업도 하지 않고 있었다. 그의 옆에는 코로나19 여파로 손님이 크게 줄면서 생긴 제품들만 쌓여 있었다.윤 씨는 2월과 3월 합쳐 매출이 30만원도 안된다고 했다. 그가 내민 2, 3월 매출전표에 적힌 매출 총액은 29만9천원, 매출건수는 27건에 불과했다. 하루 평균 5천원 어치도 팔지 못한 셈이다. 수익은 고사하고 매장 월세 150만원을 내기에도 턱없이 모자란 금액이다.윤 씨는 "2017년부터 김광석길에서 장사를 했는데 지금처럼 손님이 없었던 적은 처음이다. 작년에도 조금씩 상권이 침체되더니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았다"며 "전기 사용료가 월 28만원 정도 나오는데, 아예 가게 문을 닫는 게 낫다는 생각에 장사를 하지 않은 적도 있을 정도다. 두 달 정도 버텨보고 상황이 나아지지 않으면 폐업까지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대구의 대표 관광코스 김광석길이 좀처럼 예전의 활기를 되찾지 못하고 있다. 이따금씩 마스크를 쓴 채 데이트를 즐기는 젊은이들이 보였지만 외국인 단체관광객은 물론이고 사진 찍기에 바쁜 외지인 방문객은 찾아보기 어려웠다. 문을 닫은 채 주말 영업만 한다는 안내문이 붙은 가게도 있었다.상인들은 매출 감소에 더해 코로나19를 이유로 공연장이 문을 닫고 버스킹 공연까지 열리지 않으면서 김광석길 특유의 분위기도 사라졌다며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김광석길 인근 카페 주인 A씨는 "그렇잖아도 김광석길이 동선이 짧고 자체 컨텐츠가 부족하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었는데 지금은 버스킹도 없고 공연장도 운영하지 않으니 평범한 상권과 큰 차이가 없는 느낌"이라며 "매출도 절반 이상 줄어 우울해하는 상인들이 많다"고 말했다.김광석길은 외지인 방문이 유독 많은 곳이어서 타격이 더 크다는 얘기도 나온다. 실제로 대구 중구청에 따르면 2018년 12월 기준 방문객의 64.5%가 외지인이었다.김광석길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B씨는 "몇 달 전만 해도 하루 평균 30만원 정도 팔았는데 지금은 10만원이 채 안된다"며 "코로나19 사태가 길어지면서 답답해서 나오는 시민들이 조금씩 늘고 있지만 멀리서 오는 손님이 많이 줄어든 느낌이다. 대구에 대한 외지인 인식이 오래갈까봐 걱정"이라고 말했다.

2020-04-02 17:53:37

소진공 대구남부센터 벽면에 3일까지 번호표가 모두 마감됐다는 안내문이 걸려 있다. 채원영 기자.

"신용등급 기준 제각각"…소상공인 금융지원 혼란

대구에서 사무용 문구점을 운영하는 A(31) 씨는 신용등급이 높다는 이유로 소상공인 금융지원 대상에서 제외될 처지에 놓였다. 정부가 기준으로 제시한 나이스 평가정보에서 2등급임을 확인하고 주거래은행에서 대출을 상담했으나 은행 자체 기준에 부적합해 대출이 거절된 것이다. 이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 대구남부센터를 찾았으나 신용등급이 높아 다시 한 번 시중은행을 방문하라는 안내를 받았다.답답한 마음에 1357중소기업통합콜센터에 자신의 상황을 문의하자 돌아온 답은 "다른 기관이나 지자체로 확인하라"였다. A씨는 "신용등급이 좋아 대출이 수월할 줄 알았는데 오산이었다"며 "여러 은행과 기관을 전전하는 사이 정부 제도도 바뀌어 대출 한도도 7천만원에서 3천만원까지 줄었다"고 분통을 터뜨렸다.지난 1일부터 정식운영을 시작한 소진공 초저금리 긴급대출과 시중은행을 통한 소상공인 금융지원이 곳곳에서 허점을 드러내고 있다.신용등급 평가기준이 기관마다 다른 탓에 소상공인은 어느 장단에 맞춰야 할지 혼란하고, 정부가 줄서기를 줄이기 위한 대책으로 내놓은 사전예약시스템과 홀짝제는 정착까지 갈 길이 멀다.일각에서는 홀짝제가 온전히 정착돼 센터를 찾는 인원이 절반 가량으로 줄더라도 하루에 접수할 수 있는 인원은 한정돼 있고, 홍보가 강화되면서 대출 수요도 갈수록 늘어 상황이 나아지지 않을 것이라는 비관적인 전망도 나온다.인터넷을 통한 사전예약시스템도 하루 40~50명 수준으로 제한돼 예약이 그야말로 '하늘의 별 따기'인 상황이다. 대구에서 유통업을 하는 소상공인 B씨는 "인터넷에 접속했더니 2초 만에 예약이 끝나버렸다"고 헛웃음을 지었다.신규 창업자는 대출심사 문턱을 넘기가 어려워 대출 사각지대에 놓였다는 지적도 나온다.지난 2월 중구 남산동에 헬스장을 개업한 C씨는 폐업 위기다. C씨는 "은행에 갔더니 6개월 미만 창업은 대출이 힘들다고 하고, 소진공에 갔더니 휴업 중이면 대출이 어렵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나처럼 막 사업을 시작했는데 코로나19로 영업을 중단한 소상공인은 그야말로 대출 사각지대에 놓인 것 아니냐"고 토로했다.이에 대해 대구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나이스 평가정보 말고도 신용평가기관은 굉장히 많고 은행별로 대출 기준도 다양해 개별 차이가 발생할 수밖에 없다"며 "답답한 소상공인의 상황을 이해하지만, 모든 대출 수요를 받아낼 수 없는 것이 현실"이라고 말했다.

2020-04-02 17:4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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