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박원순, 권영진 등에 '꽃 선물' 제안…"코로나, 화훼농가 돕자"

밸런타인데이 맞아 권영진 대구시장, 김경수 경남도지사, 최문순 강원도지사에 릴레이 제안

13일 박원순 서울시장이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권영진 대구시장 등에게 '꽃 선물 릴레이'를 제안했다. 박원순 서울시장 페이스북 갈무리 13일 박원순 서울시장이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권영진 대구시장 등에게 '꽃 선물 릴레이'를 제안했다. 박원순 서울시장 페이스북 갈무리

박원순 서울시장이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권영진 대구시장 등에게 '꽃 선물 릴레이'를 제안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으로 곤경에 처한 전국 화훼농가를 돕자는 취지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글과 영상을 통해 "내일(14일, 밸런타인데이)은 연인들에게 참 설레는 날"이라며 "화훼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달콤한 초콜릿과 향기로운 꽃을 선물하면 어떨까"라는 제안을 내놨다.

이는 최근 코로나19 때문에 졸업·입학식이 취소되거나 축소되면서 전국 각지 화훼농가가 어려움을 겪는 상황을 언급한 것이다.

그는 또 해시태그로 권영진 대구시장, 김경수 경남도지사, 최문순 강원도지사를 언급하며 "이 캠페인에 많은 분이 동참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릴레이를 제안한다"고 말했다.

언급된 인물들이 캠페인에 동참하면 다른 광역자치단체장이나 전국 유력 인사들이 뜻을 함께할 전망이다.

박 시장은 "음식점 등 소상공인의 어려움도 크다"며 "시민 여러분은 예방수칙과 위생을 지키되 평소처럼 놀러도 다니고 친구도 만나고 맛있는 것도 먹고 쇼핑도 하면서 지내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아래는 박 시장 페이스북 게시물 전문

"꽃으로 마음을 전하세요"

내일은 연인들에게 참 설레는 날이죠?
마음을 전할 특별한 선물을 준비하고 계신가요?

코로나 19 사태로 인해 졸업식과 입학식이 취소되거나 미뤄지는 바람에
많은 화훼농가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번 발렌타인 데이에는 연인에게 혹은 사랑의 마음을 전하고 싶은 이에게
달콤한 초콜릿과 향기로운 꽃을 함께 선물하면 어떨까요?

화훼농가도 돕고 마음도 전하는 캠페인에 여러분 함께 해주실거죠?

#화훼농가힘내세요 #꽃사세효 #코로나19극뽁

더불어 이 캠페인에 많은 분들이 동참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김경수경남도지사 님 #최문순강원도지사 님 #권영진대구시장 님께
릴레이를 제안합니다.

또한 화훼농가 뿐 아니라 음식점 등 소상공인들의 어려움도 큽니다.
서울시는 특히 확진자가 다녀간 음식점이나 다중이용시설을 철저하게 방역한 뒤
안심지역이라는 표시로 클린존 마크를 붙여드리고 있으니 안심하고 찾아주세요.

코로나 19가 더이상 우리 일상을 흔들지 못하도록 서울시는 앞으로도 긴장을 늦추지 않겠습니다. 시민여러분께서는 예방수칙과 위생을 지키되 평소처럼 놀러도 다니고 친구도 만나고 맛있는 것도 먹고 쇼핑도 하면서 지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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