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셀푸드 인터내셔널 유종진 대표가 자사 브랜드의 '리얼 미니 군고구마'를 비롯한 여러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우태욱 기자 woo@imaeil.com

[대구경북기업] 전자레인지 3분 '겉바속촉' 군고구마…셀푸드

청도의 식품가공업체 ㈜셀푸드인터내셔널은 금빛 고구마에서 '금'을 캐는 기업이다. 지난해 8월 설립해 60명의 임직원을 둔 이 회사는 군고구마·감자, 과일칩 등을 생산해 '한채원'이라는 브랜드로 판매한다.대표 상품은 맛과 편의성을 내세운 얼린 군고구마로 회사 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다른 회사 군고구마 제품이 껍질을 벗겨야 하고 해동 과정에서 물러지고 손에 묻어나는 단점을 보완했다.이 회사 유종진 대표는 "우리 회사 군고구마는 고온·고압 증기를 활용한 특허 기술로 껍질을 얇고 깔끔하게 벗겨낸 게 특징"이라며 "전자레인지에 3분 정도 데우면 겉은 바삭하면서도 속은 촉촉하게 맛볼 수 있고, 여름에는 실온에서 잠시 해동해 셔벗처럼 차게 먹을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이 회사는 현재 당화지수(GI)가 낮은 고구마의 특성을 살려 몸매 관리에 신경쓰는 20~40대 직장인의 식사대용 간편식 시장을 주로 공략하고 있다. 열량이 같더라도 당화지수가 낮은 식품은 혈당이 천천히 올라 살이 덜 찌기 때문이다.유 대표는 "제품의 맛도 좋지만 손에 묻지 않는 깔끔함으로 편하게 먹을 수 있어 젊은층 취향에 잘 부합한다"고 자랑했다.이 제품은 지난해 공영홈쇼핑에서 여러번 완판되며 상반기 히트상품으로 선정됐다.해외에서도 인정 받았다. 지난해 중국 상하이식품박람회(SIAL)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게 대표적이다. 박람회에 출품된 품목이 10만개에 달했고 수상 제품은 20개 정도에 그친 걸 감안하면 단연 돋보인 셈이다.판로 개척 및 마케팅은 여전한 숙제다. 홈쇼핑이나 대형 유통업체를 통해 납품하는 물량이 많은데 판매수수료가 적지 않기 때문이다. 지난해 공장가동률도 높고 판매도 잘 됐지만 회사 영업이익은 손익분기점 수준에 그친 것도 이 영향이 컸다고 보고 있다. 자체 온라인쇼핑몰(hanchaewon.com)을 통한 판매 비중은 15% 내외였다.유 대표는 "제품 경쟁력은 자신하지만 중소기업으로서 낮은 브랜드 인지도가 고민"이라며 "앞으로 더 좋은 제품을 계속 개발해 3년 내 연매출 150억원을 달성하는 게 목표다. 임직원과 소비자 모두를 행복하게 하는 회사를 만들고 싶다"고 했다.

2020-01-19 17:16:06

한국감정원, 부동산개발 전문인력 사전교육 신청 접수

한국감정원은 3월 대구 혁신도시 감정원 본사에서 열리는 '2020년 제1회 부동산개발 전문인력 사전교육'의 참가 신청을 받는다.신청기간은 20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로, 선착순 35명을 모집한다. 대상자는 변호사, 공인회계사, 감정평가사 등의 자격과 관련 분야에서 일정기간 이상 종사한 경험이 있어야 한다.사전교육은 3월 2~13일 평일 주간(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6시간)으로 10일간 진행될 예정이다.사전교육을 모두 마치면 수료증이 발급되며 부동산개발업 등록시 전문인력으로서 인정받게 된다.감정원은 부동산개발업의 전문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사전교육을 수행 중이다.

2020-01-19 17:13:19

농협대구본부는 오는 22일 설맞이 직거래장터 연다. 사진은 지난해 열렸던 직거래 장터 모습. =농협대구본부 제공

농협대구본부, 22일 설맞이 농·축산물 직거래장터 큰 잔치

농협대구본부는 22일 지역본부 주차장에서 설맞이 농·축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장한다.직거래장터에는 대구경북의 농·수축산물, 제수용품, 선물세트 등이 마련되며 시중가격 보다 10~30%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김춘안 농협대구본부장은 "농산물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은 제값을 받고, 소비자는 저렴한 가격에 농·축산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직거래장터 활성화에 힘을 쏟아 도시민의 안전한 먹거리 제공과 명절 물가안정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대구농협은 3월 26일부터 11월 말까지 매주 목요일 지역본부 주차장에서 직거래장터도 운영할 계획이다.

2020-01-19 17:13:05

대구, 서울 등 5개 지역에 스마트 가스계량기 시범 보급

대구를 비롯해 서울, 경기, 강원, 광주 등 전국 5곳에 스마트 가스계량기가 시범 보급된다.산업통상자원부는 이들 5개 지역을 스마트 가스계량기 실증 시범지역으로 최종 선정하고 올해 말까지 1만5천대를 보급한다고 19일 밝혔다.스마트 가스계량기 실증사업은 가스 사용자의 사생활 보호와 검침원의 근무환경 개선, 가스누출 관련 안전성 향상 등 도시가스 계량·검침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산업부는 시범지역 선정을 위해 지난해 1인 여성·고령자 가구가 많고 검침원의 근무환경 개선이 필요한 곳을 대상으로 수요 조사를 했고, 이를 토대로 지방·광역자치단체에서 신청서를 제출했다.정부는 신청서를 낸 11개 지역을 평가한 결과, 수도권에서는 서울(3천500대)과 경기(4천500대), 중부권에서는 강원(500대), 영남권에서는 대구(4천대), 호남권에서는 광주(2천500대)를 시범지역으로 정했다. 대수는 수요를 감안해 배분했다. 시범 지역에는 3월부터 본격적으로 스마트 가스계량기를 보급한다.산업부는 실증사업이 진행되는 2021년까지 스마트 가스계량기 운영 과정에서 나타나는 기술적·제도적 보완사항을 파악해 해결하고, 소비자 만족도와 실시간 가스누출 감지 기능의 효과 등 스마트 가스계량기의 효용을 검증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2020-01-19 17:12:45

메이커 스페이스 올해 64곳 추가 조성…주관기관 모집

국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창작공간인 '메이커 스페이스'가 올해 64곳 추가 조성된다.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운영사업계획을 공고하고, 다음 달 28일까지 스페이스를 운영할 주관기관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메이커 스페이스는 아이디어 구현에 필요한 3D 프린터, 레이저커터 등 다양한 장비가 구비된 창작·창업지원 공간으로, 중기부는 2018년 이후 총 128개소의 메이커 스페이스를 전국에 운영 중이다.중기부는 올해 교육과 체험 중심의 일반형 공간 60개소와 전문 창작과 창업연계 기능을 갖춘 전문형 공간 4개소를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일반형 메이커 스페이스는 국민을 대상으로 메이커 입문교육과 창작활동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전문형은 시제품 제작 등 전문 창작활동과 창업 인프라를 연계한 창업·사업화 지원 역할을 한다.신청 자격은 교육·창작활동 지원 등 역량과 인프라를 보유한 공공·민간기관과 단체로, 일반형은 100㎡ 내외, 전문형은 1천㎡ 내외 전용공간과 각 2명, 7명 이상의 상시운영인력을 확보해야 한다.기존 관련 시설을 운영하는 기관 또는 단체는 프로그램 확충 등 개선이 필요한 경우에만 신청이 가능하다.평가를 거쳐 선정된 기관과 단체엔 총사업비의 70%(일반형은 80%) 이내에서 공간 인테리어, 장비 구축, 프로그램 운영 등에 드는 비용(전문형 15억원·일반형 1억6천만원 내외)이 지원된다.권대수 창업진흥정책관은 "사업 추진 3년 차에 접어드는 만큼 올해에는 지역 특성을 바탕으로 스페이스의 기능을 보다 전문화하고, 지역별·분야별 스페이스의 연계·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20-01-19 17:12:31

우리은행이 설 연휴를 맞아 23∼24일 영동고속도로 강릉방향 여주휴게소와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천안휴게소에서 이동점포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동점포는 자동화기기 등을 갖춘 특수차량으로, 입출금 거래와 계좌이체 등의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연합뉴스

설 연휴 대출만기 연장·은행 이동점포 운영

이번 설 연휴(24~27일) 기간에 대출 만기가 도래하더라도 연휴 전날이나 이후 수수료 없이 대출을 갚을 수 있다. 또 기차역이나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입출금 등 간단한 은행 업무를 볼 수 있는 이동점포가 운영된다.금융위원회는 이런 내용을 포함한 금융지원 방안을 설 연휴에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연휴 동안 만기되는 대출은 연휴 직후 영업일(1월 28일)로 만기가 자동 연장돼 28일에 대출금을 갚더라도 연체 이자가 부과되지 않는다.주택금융공사는 연휴에 주택연금 지급일이 되는 모든 고객에게 23일에 연금을 미리 준다. 카드·보험·통신 이용대금은 28일에 빠져나가고, 주식 매매금도 연휴 기간이 지급일인 경우 28일로 미뤄져 지급된다. 다만 회사마다 상품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어 미리 문의하는 것이 좋다.기차역·고속도로 휴게소, 공항, 외국인 근로자 밀집 지역에서는 이동·탄력점포를 통해 입출금, 신권 교환, 송금, 환전 등의 업무를 볼 수 있다.기업·산업은행은 경영난을 겪는 중소기업에 모두 9조3천억원을 공급할 예정이다. 대출의 경우 최대 0.6%포인트까지 추가로 금리를 인하해준다.신용보증기금은 역시 중소기업에 3조5천억원 규모로 보증을 지원하며, 서민금융진흥원은 명절 성수품 구매대금 명목으로 최대 50억원을 추가로 대출해준다.

2020-01-19 17:12:19

19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비경제활동인구 중 '쉬었음' 인구는 전년보다 23만8천명 늘어난 209만2천명이었다. 관련 통계를 시작한 2003년 이후 처음으로 200만명을 넘었다. 연합뉴스 연합뉴스

'그냥 쉰다' 209만명 역대최대…20~40대 '쉬었음' 증가세 60대 보다 높아

#재작년 10월 회사를 그만두고 실업급여로 생활하던 A(31)씨는 구직활동마저 관둔채 몇 달 째 하릴없이 시간만 보내고 있다. A씨는 "초기엔 새 일자리를 찾아 뛰어다녔지만 워낙 경기가 안좋아 자리 잡기가 쉽지 않았다"며 "이 나이에 아르바이트를 전전하는 것도 지긋지긋해 자포자기상태"라고 한숨만 내쉬었다.지난해 '쉬었음' 인구가 8년 만에 최대 증가하며 처음으로 20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19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비경제활동인구 중 '쉬었음' 인구는 전년보다 23만8천명 늘어난 209만2천명이었다. 관련 통계를 시작한 2003년 이후 처음으로 20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증가율(12.8%)은 2011년(13.3%) 이후 8년 만에 가장 높았다.특히 증가세는 전 연령층에서 골고루 높게 나타났다. 20대(17.3%), 30대(16.4%), 50대(14.0%), 40대(13.6%), 60세 이상(10.3%) 등이었다.일반적으로 정년퇴직, 은퇴 등으로 경제활동을 마무리하는 경우가 많은 노인층의 '쉬었음' 인구 비중이 가장 크지만, 작년에는 60세 미만에서도 증가폭이 컸다.지난해 '쉬었음' 인구를 연령대로 보면 15~19세 2만9천명, 20대 33만2천명, 30대 21만3천명, 40대 22만3천명, 50대 42만6천명, 60세 이상 87만명 등이었다.자유한국당 추경호 의원실이 이를 추가 분석한 결과, '쉬었음' 인구가 해당 연령층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0대 5.2%, 30대 2.9%, 40대 2.7% 등으로 나타났다. 생산가능인구(15~64세)로 보면 '쉬었음' 인구 비중이 처음으로 4%대(4.4%)로 올라섰다.추경호 의원은 "'쉬었음' 인구의 급증은 우리 경제의 활력이 급격히 떨어지고 있기 때문"이라며 "국가 주도의 관치경제에서 민간 중심의 시장경제로 정책 방향의 기조를 확실히 바꿔야 민생경제가 살아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통계청은 2024년부터 '취업자 마이너스 시대'가 도래할 것으로 19일 전망했다. 저출산 고령화에 따라 인구 구조가 급격히 변하면서 앞으로는 취업자 감소가 당연한 일이 된다는 것이다.이에 따라 정부는 지금껏 취업자 증가폭을 중심으로 고용 지표를 판단했지만, 앞으로는 고용률 중심으로 지표 전환을 대비한다는 방침이다.※'쉬었음' 인구=일할 능력이 있지만, 병원 치료나 육아, 가사 등 구체적인 이유 없이 막연히 일하지 않고 구직활동조차 하지 않는 이들. 구직 의욕조차 없다보니 실업자 통계에도 잡히지 않는 비경제활동인구로 분류된다.

2020-01-19 17:09:06

대구신세계 '살랑 드 파리' 팝업스토어

대구신세계백화점 1층 화장품 매장에 글로벌 스킨 케어 브랜드 '샬랑 드 파리' 팝업스토어가 새롭게 문을 열였다. 특히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설 행사기간에 맞춰 선물용으로 적합한 다양한 기프트세트를 선보인다. =대구신세계 제공

2020-01-19 17:06:28

대관람차로 대표되는 대구 동성로 스파크랜드의 개장식이 17일 열렸다.

대구 동성로 테마파크 '태왕스파크' 17일 개장

대구 도심의 새로운 테마파크인 '스파크랜드'가 17일 개장했다.스파크랜드는 대구 중구 옛 공평주차장 부지에 들어선 테마파크쇼핑몰 '태왕스파크'의 상층부에 꾸며진 도심 테마파크로 대관람차, 트위스트타워 등 놀이기구 등을 갖추고 있다.이날 개장식에는 정·관계, 재계, 금융계, 언론계 주요인사 및 협력업체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스파크랜드는 오후 1시부터 본격 영업을 개시했다.이날 함께 개장한 체험·융합형 VR스포츠테마파크 '해피빌런즈'는 설 연휴가 시작되는 이번주 본격 영업을 개시한다.(주)도원투자개발이 시행하고 (주)태왕이 시공한 태왕스파크는 1·2층 멀티컨셉스토어, 3·4층 메디컬센터의 입점 준비가 끝나는대로 그랜드오픈할 예정이다.

2020-01-19 16:46:57

김찬월 가모 연구가. 김영진 기자 kyjmaeil@imaeil.com

모로코·인니, 해외에 毛 심는다…김찬월 가발 인생 30년

30년 넘게 가발 기술 개발의 외길을 걸어온 ㈜김찬월가모랩(이하 김찬월가모)의 해외 진출 계획이 본격화하고 있다. 김찬월가모만의 맞춤형 특허결속고정 기술이 한국을 넘어 해외에서도 통할지 주목된다.지난 17일 대구 수성구 범어동 김찬월가모 대구점에서 만난 김찬월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역 본점 등에서 업무를 마친 뒤 대구로 이동하는 등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사무실 안내데스크에 걸린 현황표에는 주말에도 예약자가 꽉 차 있었다.국내 탈모 인구만 1천만 명 시대에 접어들고 가발 시장이 확장되며 대규모 자본을 앞세운 업체가 속속 뛰어들고 있지만, 김찬월가모는 특유의 기술력을 앞세워 사업 영역을 꾸준히 확장 중이다.최근에는 모로코와 인도네시아 공장 설립도 가시화되고 있다. 김찬월 대표는 "설날이 지나고 나면 구체적인 해외 진출 계획이 나올 것"이라며 "해외에도 김찬월가모의 맞춤형 가발 수요가 상당하다"고 말했다.특히 모로코는 향후 김찬월가모의 주요 사업 영역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표는 "모로코 사람들은 손기술이 굉장히 뛰어나고 성격도 꼼꼼하다. 디테일이 중요한 가발 제작에 큰 힘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했다.김 대표는 "해외에도 탈모 때문에 고충을 겪는 분들이 많은데 기술 보급이 안 돼 맞지도 않는 가발을 쓰는 경우가 많다"며 "이런 분들께 김찬월가모의 맞춤형 부분 가발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2017년부터 준비 중인 프랑스 파리의 멀티뷰티숍 콘셉트의 매장도 착실히 오픈을 준비 중이라고 덧붙였다.고객을 배려하는 상담 과정도 김찬월가모의 경쟁력이다. 예민하기 쉬운 탈모 고객의 상황에 공감하며 상담을 진행하고, 100% 만족할 수 있는 가발만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특히 최근에는 10~20대 젊은 층과 여성 탈모 환자가 늘면서 세심한 상담이 더욱 중요해졌다.김 대표는 "탈모를 겪는 분들은 모발이식, 먹는 약 등 온갖 방법을 시도해본 뒤 가발을 찾는 경우가 많다"며 "최후의 보루로 가발을 선택하는 고객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대충 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강조했다.가발 기술의 발전이 아직도 가야 할 길이 멀다며 김찬월가모가 그 선두에 서겠다는 포부도 드러냈다.김 대표는 "사람마다 머리가 빠지는 모양이 다 다르다. 때문에 가발 디자이너는 높은 전문성이 필수적이나 기술 습득이 힘들어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며 "가발 디자이너를 양성하는 전문 교육기관이 필요하고 디자이너 스스로도 전문직이라는 자부심을 가져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김 대표는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해 주위에 온정을 나누며 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는 김찬월가모로 기억되고 싶다"고 했다.

2020-01-19 16:46:03

대구 아파트 밀집지역. 매일신문 DB

9억 넘는 주택, 대출금 2주내 못 갚으면 '신불자'

'12·16 부동산 대책' 후속인 전세대출 규제방안이 20일부터 시행된다.이번 방안의 핵심은 시가 9억원을 초과하는 고가주택을 사려면 전세대출을 갚아야 하고, 전세대출을 계속 사용하려면 고가주택을 매각해야 한다는 것이다.20일부터 시가 9억원을 넘는 고가주택 보유자는 전세대출을 어디서도 받을 수 없게 된다. 정부는 지난해 10·1 대책에서 고가주택 보유자에 대한 공적 전세대출보증(주택금융공사·주택도시보증공사)을 차단한데 이어, 이번 전세대출 규제방안에서 민간 금융사인 SGI서울보증까지 막게 됐다.새 규제는 20일 이후 전세대출 신청부터 적용된다. 20일 이전에 전세계약을 체결했다는 사실을 증명할 수 있다면 기존대로 적용 가능하지만, 전셋집을 이사하거나 전세대출을 증액해야 한다면 신규 대출이 되므로 새로운 규제를 적용받는다.은행은 적어도 3개월에 한 번씩은 국토교통부 보유 주택 수 확인 시스템(HOMS)에서 전세대출자의 보유 주택 수를 체크해 대출 회수대상 여부를 확인한다.만약 규제 위반이 확인된다면 2주 이내 상환해야 한다. 2주 이내 상환하더라도 계약 위반이므로 향후 3년간 주택대출을 이용하지 못하게 되는 등 불이익이 따른다.특히 전세대출 규제를 위반해 대출이 회수되는 고가주택 보유 갭투자자들은 약 2주 안에 대출금을 갚지 못할 경우 곧바로 금융채무불이행자(옛 신용불량자)가 된다. 이때 2주는 법정 개념이 아닌, 회수 통보 기간(2∼3일)과 상환을 기다려주는 기간(약 10일)을 더한 것이다.금융위 관계자는 "일반 대출은 3개월간 상환이 밀리면 금융채무불이행자가 되지만, 이번 경우는 규제 위반에 해당하므로 약 2주 안에 갚지 않으면 바로 금융채무불이행자가 된다"고 설명했다.

2020-01-19 16:45:37

정부 연이은 부동산 규제책, 다음엔 어떤 '카드' 빼내들까

9억원 초과 주택 소유자의 전세대출을 막는 '전세대출 규제 세부시행 방안'이 20일부터 시행에 들어간 가운데 정부가 또 어떤 추가 대책을 내놓을지 관심이 집중된다.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4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보다 강력한 부동산 대책을 끝없이 내놓을 것"이라고 한데 이어,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의 '주택 매매 허가제' 발언이 이어지는 등 집값 안정 의지를 강조하면서 시장에선 추가 대책 등장을 사실화하는 분위기다.고가 주택 소유자의 전세대출을 막아버린 '1·16방안' 처럼 정부가 12·16 대책 후속 조치로 꺼낼 카드는 많아 보인다.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지역을 더 확대하고, 담보대출금지 대상 금액을 더 낮추고, 보유세·양도세를 강화하는 방안은 그 예다.대구 수성구의 한 부동산중개사는 "시장의 '간'을 보려 주택거래허가제까지 들먹인 정부고 대통령이 '부동산 투기와의 전쟁'을 선포한 마당에 청와대·정부는 시장을 옥죌 더 강력한 방안을 찾지 않겠느냐"고 했다.가장 유력한 추가 방안은 대출 규제 강화다. 9억원 이하 아파트에도 대출을 규제하는 것이다. 정부는 12·16대책에서 시가 9억 원 이상 주택에 대해 9억 원 초과분의 주택담보인정비율(LTV)를 종전 40%에서 20%로 낮추고, 15억원 초과 주택에 대해선 주택담보대출을 금지했다.보유세 인상도 후보다. 문 대통령은 신년 기자회견에 "보유세는 강화하고 거래세는 낮추는 게 맞는 방향"이라며 이를 시사했다.정부는 12·16대책에서 보유세 세율을 인상하고 공시가격 현실화율을 대폭 높였다. 이에 따라 0.5~2.7% 수준인 세율이 0.6~3%로 늘어났고, 3주택 이상 소유자 등은 4%까지 확대됐다. 공시가격 현실화율도 고가 주택은 100%까지 높이기로 했다.전세시장의 불안이 지속한다면 전월세 상승률에 제한을 두는 '전월세상한제'나 임차인이 계약기간인 2년이 지나고 추가로 2년을 더 살 수 있도록 하는 권리인 '계약갱신청구권' 적용 등도 예상해 볼 수 있다.재개발·재건축 등 도시정비사업 억제책도 점쳐진다. 재건축 연한을 30년에서 40년으로 늘리고 안전진단 요건을 보다 강화하는 방안 등이다. 정부는 재개발·재건축 단지의 고분양가가 인근 집값을 자극해 부동산 상승의 촉매가 되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지역의 한 부동산 전문가는 "연이은 규제에 '소나기는 피하자'며 다소 집값 안정 모습이 나타날 수 있으나 지금껏 시장은 언제든 고개를 들었다"며 "늘어나는 수요는 집값 인상을 부를 수밖에 없는만큼 효율적인 공급확대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0-01-19 16:45:08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이 지난 2018년 10월 5일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리는 롯데 경영비리 혐의 선고 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법정으로 향하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속보] 신격호 롯데 명예회장 별세…향년 99세

롯데그룹 창업주 신격호 명예회장이 19일 오후 향년 99세를 일기로 별세했다.지병으로 서울아산병원에 입원했던 신 명예회장은 병세가 악화돼 이날 4시30분쯤 가족들이 지켜보는 영면에 들었다.롯데 관계자는 이날 "의료진이 최선을 다했지만 생을 마감하셨다"며 "간밤에 상황이 안 좋아져 준비를 하고 있었다"고 전했다.빈소는 서울아산병원에 차려질 것으로 알려졌다.

2020-01-19 16:40:30

대구국제공항 계류장의 티웨이항공기. 매일신문DB

국내 항공기 등록 작년 853대…4년 내 1000대

국내 항공기 등록대수가 LCC(저비용항공사)의 항공기 신규 도입이 늘면서 4년 내에 1천대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1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19년 12월 말 기준 국내 항공기 등록대수는 모두 853대였다. 국제·국내 운송사업용 항공기 414대, 소형항공 운송용 29대, 항공기사용 사업용 176대 등이며 그 외 비사업용은 234대가 운영 중이다.항공기 등록 대수는 전년에 비해 18대가 늘었다. 국제·국내 운송사업용 16대(LCC 10·대형사 6) 등 주로 LCC의 항공기 신규 도입에 따른 것이다.지난해 신규 등록건수는 48대였다. 국제·국내 운송사업용 28대(LCC 19·대형사 9), 소형항공 운송사업용 3대이며 항공기사용 사업용 7대, 비사업용 10대이다.임차 기간 만료, 매매 등에 따른 말소 등록 건수는 총 30대로 국제·국내 운송사업용 12대(LCC 9·대형사 3), 소형항공 운송사업용 2대, 항공기사용 사업용 8대 및 비사업용 8대이다.항공사별(국제·국내 운송사업용 기준)로는 대한항공이 170대로 가장 많았고, 아시아나항공(86대), 제주항공(45대)의 순이었다. 그 다음으로는 티웨이항공(28대), 진에어(26대), 에어부산(26대), 이스타항공(23대), 에어서울(7대), 플라이강원(2대), 에어인천(1대) 등이다.국토부는 지금까지의 항공기 등록 증감 추세를 볼 때 향후 4년 내인 2014년께 1000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다.2009년 477대였던 항공기 등록 대수는 2014년 655대에서 2019년 853대로 5년 만에 약 30% 늘었다.

2020-01-19 15:58:19

금복주 금복문화재단 봉사단, '사랑의 빵 나눔' 봉사 활동

㈜금복주 금복복지재단 사랑나눔봉사단원 30여 명은 16일 대구 서구 '사랑의 빵 나눔터'에서 빵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날 봉사단원들은 직접 만든 빵을 결식아동, 홀몸노인 등에 전달하고 위로했다.금복복지재단 사랑나눔봉사단 관계자는 "경자년 새해에도 나눔 문화가 확산돼 이웃들과 어려움을 함께하고, 따뜻한 지역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한편 금복주 금복복지재단 사랑나눔봉사단은 2016년 7월 최초의 시민 참여형 순수 봉사단체로 창단됐으며 위문공연, 행복한 밥상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2020-01-19 15:50:03

경북 고향주부모임·농가주부모임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 기탁

경북농협(본부장 도기윤)은 17일 (사)고향주부모임 경북도지회(회장 김종혜)·(사)농가주부모임 경북도연합회(회장 황현숙)가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2020-01-19 15:17:12

김세환(앞줄 가운데) 구미시 부시장을 비롯한 구미 지역 기관단체·금융기관·기업체 관계자들이 2020 설맞이 온누리·구미사랑 상품권 구매 확약식을 하고 있다. 구미시 제공

구미 지역 기관단체·기업체 20곳 온누리·구미사랑 상품권 2억5천600만원 구매 확약식

경북 구미 지역 기관단체·금융기관·기업체 등 20곳이 설을 맞아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2억5천600만원 상당의 온누리 및 구미사랑 상품권을 구매 약정했다.구미시는 17일 지역 기관단체·금융기관·기업체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 설맞이 온누리·구미사랑 상품권 구매 확약식을 했다.참여한 곳은 한국폴리텍대학 구미캠퍼스, 구미교육지원청, DGB대구은행 경북본부, 농협은행 구미시지부, 구미시이통장연합회,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 구미상공회의소, 경북경영자총협회, 영남에너지서비스㈜, 서우산업, 서진기업 등이다.이와 함께 구미시 공무원들도 상품권 구매운동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온누리상품권은 중소벤처기업부가 2009년 전통시장 보호,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발행했으며 구미시는 지난해 75억원 상당의 상품권을 구매해 경북도 내 판매액의 7.4%를 차지했다.구미사랑상품권은 지난해 7월 100억원을 발행해 가맹점 4천780곳과 판매처 116곳을 확보하고 있다.김세환 구미시 부시장은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활성화에 뜻을 함께한 기관단체·기업체 등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상품권 이용으로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2020-01-19 15:03:34

이미지출처=클립아트코리아

연말정산 도움 '체크'…카드 리모델링 '소비 패턴' 맞춰야

해가 바뀌면서 반드시 점검해야 할 금융생활 중 하나가 카드 사용 습관이다. 갈수록 수익성이 악화하고 있는 카드업계가 지난해 연말을 기점으로 신규 발급·갱신을 중단하는 단종카드가 늘고, 올 들어 새롭게 출시된 카드도 다양한 만큼 내 소비 패턴에 적합한 카드를 리모델링하는 것이 좋다. 별 것 아닌 것처럼 보이지만 잘만 활용한다면 각종 포인트와 마일리지 등 쏠쏠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데다, 주유 할인 등 소비패턴을 파악해 비용을 줄일수 있는 부분도 많다.◆남들은? 최근 대세를 살피는 것도 방법최근 카드업계에선 '무조건 카드'가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전월 실적과 관계없이 전 가맹점에서 할인·적립을 무제한으로 제공해준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복잡한 카드 할인·적립 혜택 계산하느라 신경 쓰기 귀찮은 이들이라면 속편하게 '무조건 카드'를 선택하면 된다.지난해 연말 신용카드 전문사이트인 카드고릴라가 선정한 '2019년의 신용카드' 톱 10 중 5종이 '무조건 카드'에 해당했다.처음으로 10위 안에 이름을 올린 우리카드 'DA@(디에이올) 카드의정석'과 롯데 '라이킷올'은 전 가맹점에서 각각 0.8%, 1%의 할인 혜택을 기본으로 제공하는 '무조건 카드'다. 회사별 인기카드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한 신한카드의 '딥드림(Deep Dream)'과 현대카드의 '제로(ZERO)(할인형)' 역시 전월실적과 적립한도 제한 없이 모든 가맹점에서 각 0.7%의 할인 혜택을 준다.◆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면?요즘 카드업계는 개인 소비 특성을 핀셋처럼 콕 집는 마케팅이 대세다. 최근 KB국민카드가 내놓은 'KB국민 이지 스터디(Easy study)'가 대표적이다. 아예 취업준비생·학부모로 타깃을 좁혀 온라인 강의나 학원, 문구류 구매 시 혜택을 준다.최근 유가가 상승하면서 운전자에게 최적화된 신용카드도 인기다. 'GS&포인트 롯데카드'는 GS칼텍스에서 3만원 이상 주유 시 건당 3천원을 월 3회까지 결제일 할인해 주는 등 다양한 GS계열사 할인 혜택을 제공히고 이용 실적에 따라 통합할인한도를 제공한다.'롯데카드 아임 드라이빙(I'm DRIVING)'은 자동차 운전자를 위한 주유, 드라이버, 오토 할인 혜택을 담았다. 5만원 이상 특정 요일·주유소 주유시 5천원을 할인해주는 DC ONE(원)카드, 주유소 결제금액 5%를 할인 받을 수 있는 DC ALL(올)카드 중 선택할 수 있다.지난해 KB국민카드 1위를 차지한 '청춘대로 톡톡카드'는 젊은이들의 소비 특성에 포커스를 맞췄다. 연회비 1만원~1만 2천원에 스타벅스 50%, 패스트푸드 20% 청구할인 등 일상 혜택과 함께 간편결제 이용 시 10% 추가 할인을 제공한다.◆여행을 좋아한다면 항공 전용카드대한항공이 지난 연말 '스카이패스' 제도 개편안을 밝히면서 인기가 뚝 떨어진 것이 마일리지 카드다. 보너스 항공권과 좌석 승급 마일리지 공제 기준을 '지역'에서 '운항 거리'로 바꾸면서 애써 카드 실적 쌓아봤자 소용없다는 불만의 목소리가 터져나오고 있는 것이다.대신 카드업계는 여행족들을 사로잡기 위한 새로운 항공 전용카드를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우리카드가 새해 선보인 대한항공 마일리지 스카이패스 적립된 특화된 '카드의정석 마일리지 스카이패스'는 '연회비는 싸게, 마일리지 적립은 강력하게'를 모토로 내걸고 항공사 제휴카드 중 최고 가성비를 자랑한다. 결제금액 1천원당 기본 1마일을 적립해주고, 해외 일시불 결제 시에는 추가로 1마일을 더 적립해주며 추가로 공항라운지 무료 이용 혜택도 누릴 수 있다.NH농협카드는 저비용 항공사와 'LCC 유니마일 카드'를 출시했다. 6대 LCC 온·오프라인 공식 판매채널을 통해 항공권을 구매할 경우 3%, 국내·외 가맹점에서 이용 시 0.7%~1.4%를 유니마일로 적립 받을 수 있다.◆미리부터 연말정산 고려해 전략적으로신용카드 리모델링 계획을 세울 때는 연말정산에 대해서도 미리 고려하는 것이 좋다. 신용카드에는 각종 혜택이 많지만, 체크카드의 경우 세금공제율이 더 높기 때문이다.신용·체크카드·현금 사용 공제는 최대 300만원까지만 인정해 주는데, 최저 사용액이 총급여의 25%를 넘어서야 한다. 이 때문에 기본적으로 무조건 체크카드만 고집하기보다는 일단 총급여액의 25%까지는 신용카드를 사용하는 것이 유리하다.이후 초과분에 대해서는 신용카드는 0.15, 체크카드는 0.3을 곱해 공제액을 계산하다보니 체크카드가 유리하긴 하지만, 이 역시 상황에 따라 다르다. 만약 신용카드 사용액이 총급여의 25%+2천만원을 넘어설 정도로 많다면 이것저것 따지고 고민할 필요없이 신용카드만 사용해도 무방하다. 어차피 15%만 공제받는 신용카드만으로도 300만원의 공제 혜택을 모두 채울수 있기 때문이다.

2020-01-19 14:42:47

[금융칼럼] 새해 바뀌는 주택임대 소득 사업자 등록

2020년 새해 들어 가장 많이 받는 질문이 주택임대 소득자의 사업자등록과 관련한 질문이다. 그동안 세금신고를 하지 않던 집주인들에게 새로운 의무가 부과되면서 본인이 과세대상인지 알쏭달쏭해하는 이들이 상당수다.이번 주택임대 소득자 신고는 이달 21일까지 세무서에 사업자 신고를 하고, 다음달 10일까지 사업장 현황신고를 마쳐야 한다. 이후 5월에 개인소득세 신고 및 납부를 해야 한다. 사업장 현황신고는 부가세 면세 사업이기 때문에 매년 신고해야한다.문제는 지난해 이미 임대사업 활성화를 위한 민간임대주택특별법이 시행되고 있다보니, 소득세 부과를 위해 올해 새롭게 시행하는 주택임대사업자 등록과 차이점을 헷갈려하는 이들도 많다.쉽게 표현하면 지난해 주택임대 사업자 등록은 전문적으로 임대업을 하시는 '전문가 리그'였다. 주택양도와 관련된 세제혜택(취·등록세, 양도세, 소득세 등)을 받고 제도권내에서 임대사업을 하게 하기 위한 입법이다.반면 이번 주택임대소득자의 사업자등록은 '아마추어 리그'라 할 수 있다. 전문적으로 임대업을 하지 않더라도 세제형평을 위해 임대 소득에 세금을 부과하기 것이다.전문가 리그는 지방자치단체의 주택과와 세무서 두 곳에 등록해야 하지만, 아마추어 리그는 세무서나 국세청 홈텍스를 통해 한 곳에만 등록하면 된다.이 때 모든 월세 소득자와 주택전세 보증금에 대해 세금을 부과하는 것은 아니다. 1주택자(부부합산)이면서 기준시가가 9억 이하의 주택을 소유하고, 2019년 한 해 동안 월세합산 소득이 2천만원 이하면 비과세 된다. 3주택자 이상이 아니면 전세보증금을 받고 있다고 해도 비과세다.아마추어 리그인 임대소득 사업자는 세금 납부 시 분리과세와 종합소득세 신고를 선택해서 결정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연간 임대소득 금액이 2천만원이라고 가정할 경우 그 50%를 필요경비로 인정해 주고 기본공제금액 2백만원을 차감한다.결국 나머지 800만원이 과세표준금액이 되고, 이에 15.4%의 세금을 납부하게 되는데 대략 123만원 정도를 내게 된다. 임대소득 외에 다른 소득이 있을 경우에는 대부분 분리과세 신청을 하는 경우가 유리하다고 볼 수 있다.반면 같은 금액을 전문가 리그인 임대주택 사업자에게 적용할 경우 필요경비와 기본공제가 60%와 400만원으로 크기 때문에 세금측면에서 조금 유리해 보이지만, 단기와 장기의무임대 기간을 지키지 않으면 과태료를 납부해야 하고 월세인상 상한선도 지켜야 하는 등 단점이 있다.이번에 바뀐 임대소득 사업장 신고는 앞으로의 주택가격과 투자성향에도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임대소득이나 연금자산으로 노후를 준비하고 싶다면 재무전문가와 상의해보길 권한다. 이미 지도에 나와 있는 섬이 암초가 되어선 안된다.박동훈 인투자산관리&재무설계 대표

2020-01-19 14:42:27

경북도·경상북도경제진흥원, 실라리안 회원사 대표 등이 구미 호텔금오산에서 '2020 실라리안 정기총회'를 하고 있다. 경상북도경제진흥원 제공

경북도·경상북도경제진흥원, '2020 실라리안 정기총회' 열어

경상북도와 경상북도경제진흥원은 16일 구미 호텔금오산에서 실라리안 회원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0 실라리안 정기총회'를 열어 실라리안 활성화 방안 등을 모색했다.이날 행사는 ▷우수기업 표창장 수여 ▷중소기업 지원 정책 설명회 ▷2020년 추진 계획 발표 등 순으로 진행됐다.김상영 실라리안협회장은 "지난해 세계 경제 불확실성과 무역보호주의 등 여파로 국내 경제가 침체됐지만 올해는 새로운 판로 개척, 자체 품질 개선 등으로 참여 업체 내실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경북도 내 실라리안 참여 업체는 기존 34곳에서 올해 ㈜광진상사·㈜더동쪽바다가는길·문경미소㈜·문경오미자밸리 등 13곳이 신규 지정을 받아 모두 47곳으로 늘었다.전창록 경북경제진흥원장은 "실라리안이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제품 발굴, 판로 개척 지원뿐만 아니라 인플루언서 마케팅, 스토리텔링 등 홍보 집중 육성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0-01-19 14:34:25

대구 달서구 본리동 로또 복권방. 매일신문 DB

로또 894회 1등 판매점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 '일등복권방' 등 9곳

동행복권은 18일 추첨된 로또복권 제894회 1등 복권 판매점이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 '일등복권방' 등 9곳이라고 밝혔다.23억7천만원씩을 받게되는 1등 당첨자 배출 복권방은 지역별로 서울이 동작구 신대방동 '복권명당'·서초구 양재동 '스포츠베팅샵'·영등포구 여의도동 '교통카드판매대'·동대문구 전농동 '일등복권방' 4곳으로 가장 많다.이어서 인천이 서구 청라동 '하영'·연수구 송도동 '씨유송도프라자', 경기가 부천시 원미구 심곡동 '대한복권'·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갈담리 '육사구(6/49)복권방' 각 2곳씩이다.또 제주가 서귀포시 서귀동 '천하명당복권' 1곳이다.이번회차 복권 1등 당첨자 9명의 구입방식은 모두 자동이다.로또복권의 당첨금 지급기한은 지급개시일로부터 1년(휴일인 경우 익영업일)이며 복권 총판매금액은 884억6천518만3천원이다.

2020-01-18 21:31:51

894회 로또당첨번호 '19·32·37·40·41·43'번…1등 9명, 23억7천만원씩

동행복권는 18일 추첨된 로또복권 제894회 1등 당첨번호가 '19·32·37·40·41·43'번이라고 밝혔다.2등 보너스 번호는 '45'번이다.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9명으로 각각 23억7천793만원씩을 당첨금으로 받게된다.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 '45'번이 일치한 2등은 56명이 당첨됐으며 각각 6천369만원씩을 받는다.당첨번호 5개가 일치한 3등은 2천331명이며 각각 153만원씩을 당첨금으로 받게된다.당첨번호 4개를 맞혀 고정당첨금 5만원씩을 받는 4등은 11만6천749명이 당첨됐다.당첨번호 3개가 일치해 고정당첨금 5천원을 받게되는 5등은 197만1천982명이다.이번회차 복권 총판매금액은 884억6천518만3천원이다.

2020-01-18 21:18:05

[속보] 로또 894회 1등 당첨번호 '19·32·37·40·41·43'번, 보너스 번호 '45'번

18일 오후 추첨된 로또복권 제894회 1등 당첨번호는 '19·32·37·40·41·43'번으로 결정됐다.2등 보너스 번호는 '45'번이다.로또복권의 당첨금 지급기한은 지급개시일로부터 1년 (휴일인 경우 익영업일)이다.

2020-01-18 21:00:17

연합뉴스

1월부터 건보료 3.2%, 장기요양보험료 21% 인상

1월부터 건강보험료율이 3.2% 오른다. 급속한 고령화에 따라 장기요양보험료율도 10.25% 인상된다. 사상 최대 인상 폭이다.18일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이런 내용의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과 '노인장기요양보험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이 이달부터 시행된다.이에 따라 직장가입자의 보험료율은 월 소득의 6.46%에서 6.67%로, 지역가입자의 보험료 부과점수당 금액은 189.7원에서 195.8원으로 각각 올랐다.인상된 보험료율은 12월까지 적용된다.2019년 3월 평균 보험료를 기준으로 했을 때 올 1월부터 직장인 본인이 부담하는 월평균 건보료는 11만2천365원에서 11만6천18원으로 올라 3천653원을 더 내게 된다. 직장가입자의 전체 보험료는 회사와 반반씩 부담하는 원칙에 따라 같은 금액을 회사가 낸다.지역가입자의 가구당 월 평균 보험료는 8만7천67원에서 8만9천867원으로 2천800원이 인상된다.건강보험료율은 2009년과 2017년 두 차례를 빼고 최근 10년간 매년 올랐다.2007년(6.5%)과 2008년(6.4%), 2010년(4.9%), 2011년(5.9%)에는 4∼6%대 인상률을 기록했다. 2012년(2.8%), 2013년(1.6%), 2014년(1.7%), 2015년(1.35%), 2016년(0.9%)에는 1% 안팎에 그쳤다. 2018년에는 2.04% 올랐다.올해 장기요양보험요율도 2019년 8.51%에서 10.25%로 1.74% 포인트 올랐다.가구당 월평균 장기요양보험료는 2019년 9천69원에서 1만1천273원으로 2천204원 증가한다. 건강보험료 부과액 기준 소득 하위 1∼5분위 가구는 488원∼1천341원, 상위 6∼10분위 가구는 1천716원∼6천955원 오를 것으로 보인다.장기요양보험료는 매월 건강보험료에 장기요양보험료율을 곱해서 산출한다.장기요양보험은 65세 이상 노인 또는 65세 미만 중에서도 치매 등 노인성 질병으로 거동이 불편해진 국민에게 목욕·간호 등 요양 서비스 비용을 지원하는 사회보험이다.정부는 급속한 고령화로 장기요양 서비스를 이용하는 노인이 늘어 재정이 나빠지자 역대 최고 수준으로 보험료를 올렸다.장기요양보험은 고령화에 따른 수급자 급증으로 2016년부터 당기수지 적자가 발생했고, 2019년 예상 적자액은 7천530억원이다. 적자는 그간 쌓아둔 적립금으로 메워왔다.

2020-01-18 16:27:02

버스 트럭 안동 풍산 중앙고속도로 교통사고

안동 중앙고속도로 버스가 트럭 추돌 "17명 부상"

17일 안동시 중앙고속도로에서 버스와 트럭 간 교통사고가 발생했다.고속버스가 앞서가던 5t 트럭을 들이받은 것으로 알려졌다.이 사고로 이날 오후 11시 기준 17명(버스 16명, 트럭 1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20분쯤 안동시 풍산읍 노리 중앙고속도로 예천에서 대구로 향하는 부산 방향 서안동IC에 다다르기 2km 전쯤 지점에서 사고가 발생했다.이에 소방당국은 현장에 임시응급의료소를 설치, 인명 구조 및 환자 이송을 했다. 부상자들은 안동 지역 병원으로 옮겨졌다.소방당국은 사고 경위 파악 중이다.

2020-01-17 21:35:24

구미 임수동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북지역본부 전경.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제공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북지역본부, '2020 인도 무역사절단' 참가업체 모집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북지역본부(본부장 황의경)는 16~22일 '2020 경북 인도 소비재 무역사절단'에 참가할 업체를 모집한다.인도 해외시장 판로 개척 일정은 오는 3월 18~27일이며, 뭄바이·콜카타·뉴델리 등에서 현지 바이어와 수출상담회 등을 갖는다.이들 도시는 인구밀도가 높은데다 소비재시장의 중심지여서 의료기기·공기청정기·건강제품 등에 대한 한국제품 수요가 증가 추세에 있어 중소벤처기업의 수출 확대를 기대해 볼 수 있다.참가기업에겐 바이어 알선, 상담장 및 차량 임차료, 통역료 지원, 왕복항공료의 50%를 지원할 계획이다.신청 문의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인터넷 홈페이지(www.kosmes.or.kr)와 054)440-5913.

2020-01-17 20:14:21

구미상공회의소 5층에 위치한 방위사업청 구미 원가사무소가 '방산현장지원센터'로 이름을 바꿔 존치된다. 구미상공회의소 전경. 매일신문 DB

구미 방위사업청 원가사무소 폐쇄 안 한다

폐쇄 위기에 놓였던 '방위사업청 구미 원가사무소'가 '방산현장지원센터'로 이름을 바꿔 존치된다.구미상공회의소(회장 조정문)에 따르면 방위사업청은 지난해 경기도 과천에 있는 본청과 거리가 먼 구미원가사무소를 철수한다는 방침을 세웠다.이에 구미상의는 "2004년 개소된 구미원가사무소 폐쇄 시 구미의 방산업체 관련 기업체가 과천까지 출장을 가야 하는 등 기업 경쟁력이 크게 저하되는 것은 물론 현 정부의 지방분권화 정책에도 역행하는 불합리한 처사"라며 존치를 강하게 요청했다.또 구미원가사무소 존치 건의문을 방위사업청은 물론 지역 국회의원인 자유한국당 백승주·장석춘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김현권 의원 등에게 전달, 협조를 요청했다.백승주 의원(국방위원회 간사) 등 지역 국회의원들의 긴밀한 협조로 구미원가사무소는 '방산현장지원센터'로 이름을 바꿔 존치하는 것으로 확정됐다.이 센터는 기존 원가업무뿐만 아니라 절충교역·수출지원 등 업무도 맡게 된다고 구미상의는 설명했다.구미산단에는 LIG넥스원·한화시스템·한화 등 방산 대기업을 중심으로 방위산업 관련 중소기업이 200여 곳에 달한다.조정문 구미상의 회장은 "방위사업청은 원가업무를 처리하는 데 기업 불편이 없도록 지원을 다해야 하며, 지역 방산업체와 주기적인 소통을 통해 방위산업 육성 정책을 펼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0-01-17 20:13:31

[핫 키워드] 전세대출 전면 금지

20일부터 9억원이 넘는 집을 가진 사람은 전세대출을 받을 수 없게 된다. 전세대출을 이용해 시세차익을 노린 이른바 '갭 투자'를 근절하기 위해서다. 이번 규제로 대출 이자만큼 월세를 내는 반전세가 늘어날 것이라는 예상도 나온다.16일 금융위원회와 국토교통부 등 정부부처는 12·16 부동산대책의 후속 조치인 '전세대출 규제 세부시행 방안'을 발표하고 민간 보증기관인 서울보증보험(SGI)의 전세대출보증 규제를 강화한다고 발표했다.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신년 기자 회견에서 "강력한 부동산 대책을 끝없이 내놓겠다"고 선언한 지 이틀 만이다.20일부터는 전세대출을 받은 뒤 시가 9억원이 넘는 집을 사거나 다주택자가 되면 대출금이 회수된다. 전세대출을 받아 비싼 집을 사는 '꼼수'를 막기 위해서이다. 아울러 9억원이 넘는 집을 사는 사람은 계약을 할 때 최대 15종의 증명서를 내고 무슨 돈으로 사는지 자세히 적어내야 한다.금융당국은 전세대출 규제를 피하기 위해 무보증 전세대출이 늘어날 경우 추가 규제를 내놓을 계획이다.

2020-01-17 19:20:54

[영상] 대구 동성로 태왕스파크 대관람차 직접 타보니…

대구 도심에 특별한 볼거리가 생겼다. 뚜렷한 상징물이 없는 대구 동성로에 새로운 랜드마크로 주목받고 있는 대관람차가 17일부터 본격 운행에 들어갔다.대구 첫 도심테마파크쇼핑몰인 '태왕스파크' 옥상공원에 들어선 대관람차는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 청소년들의 핫플레이스로 부상하고 있다.대관람차는 아파트 25층 높이로, 성인 4인이 탈 수 있는 28개의 캐빈으로 구성되어 있다. 관람시간은 대략 10분 정도 소요된다.대관람차에 올라가면 대구의 전망을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다. 낮에는 산으로 둘러싸인 대구의 모습과 밤에는 도심 야경을 만끽할 수 있다. 투명한 바닥유리로 된 캐빈은 이용객의 짜릿함을 자극한다.대관람차는 동성로와 대구 관광의 하이라이트가 될 기념비적 작품으로 기획됐다. 런던, 시카고, 싱가포르, 오사카 등 세계 유명도시의 옥상 관람차를 동성로에서도 만날 수 있게 된 것.태왕스파크 상층부에 있는 스파크랜드는 대관람차를 비롯해 급하강의 전율을 안겨줄 '트위스트타워', 하늘로 튕겨나갈 듯한 짜릿함을 느끼게 할 '디스크~오', 동성로 하늘 위에서 만나는 아기자기한 태양계 '코페르니쿠스', 카니발 게임랜드(짱오락실) 등 각종 놀이기구와 음식점, 휴식공간, 전망데크, 이벤트공간, 고객편의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한편 대관람차 운영시간은 오전10시부터 밤10시까지이며, 이용가격은 5,000원이다.디지털국 이다슬 인턴기자 daseul0930@naver.com디지털국 최윤지 인턴기자 yunji1205@gmail.com

2020-01-17 19: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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