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폭염에 시금치 130%↑…7월 생산자물가 3년10개월 만에 최고

폭염에 농산물 가격이 뛰면서 7월 생산자물가가3년 10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21일 발표한 '2018년 7월 생산자물가지수'를 보면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는 104.83으로 전월대비 0.4% 상승했다. 설 연휴와 폭설 영향이 있던 올해 2월(0.4%)이래 가장 큰 폭으로 오르며 지수는2014년 9월(105.19) 이후 최고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달 본격화된 무더위에 농산물 가격이 전월대비 7.9% 뛰었다. 배추(90.2%), 무(60.6%), 시금치(130.4%) 등은 한 달 새 폭등했다. 여름 대표 과일인 수박도 13.2% 올랐다.'복날' 등 계절적 수요로 닭고기가 14.3% 올랐고 달걀도 22.7% 급등했다.농림수산품 전체로는 4.3% 상승했다. 공산품은 0.3% 올랐다. 국제유가 상승 영향으로 석탄 및 석유제품(2.9%) 오름세가 컸다. 휴가철 물가가 오르면서 서비스요금은 0.1% 상승했다.생산자물가는 전년 동월대비로는 2.9% 상승했다.수입품까지 포함해 상품, 서비스 가격 변동을 측정한 국내공급물가지수는 101.97로, 전월보다 0.9% 올랐다. 수출품까지 포함한 총산출물가지수는 101.11로 0.8% 올랐다. 각각 작년 9월 이래 상승폭이 가장 컸다. 

2018-08-21 17:16:57

1∼20일 수출 14.9% 증가…두자릿수 증가율 회복

8월 수출이 20일까지 호조세를 유지하고 있어 지난달에 이어 두 달 연속 증가 행진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21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20일까지 수출은 288억 달러로 1년 전 같은기간보다 14.9% 증가했다.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19억8천만 달러로 역시 14.9% 증가했다.이로써 이달 수출은 지난달에 이어 두 달 연속 증가 행진이 이어질 가능성이 커졌다.지난 6월 0.17% 감소한 수출은 지난달 6.2% 반등에 성공했다. 올해 수출은 3월 이후 매달 500억달러를 넘어서는 등 호조세가 계속되고 있다.1∼20일 수출을 품목별로 보면 반도체(39.1%), 석유제품(53.2%), 승용차(23.0%) 등은 증가했고 무선통신기기(-13.4%), 선박(-61.8%) 등은 감소했다.국가별로는 중국(23.9%), 미국(6.4%), 베트남(24.6%), 일본(20.1%) 등은 늘었지만 EU(유럽연합·-0.5%), 싱가포르(-14.8%) 등은 줄었다.수입은 국제 유가 상승 영향으로 6.0% 늘어난 274억달러를 기록했다. 원유(17.5%), 석유제품(81.2%), 가스(41.7%) 등은 늘었지만 반도체 제조용 장비(41.9%) 등은 감소했다.무역수지는 13억6천9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2018-08-21 17:12:33

고용 줄이는 대구경북 기업들

대구경북 기업들이 고용을 줄이고 있다. 경기 악화로 매출액이 감소한 데다 최저임금 상승과 등 노동환경 변화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어두운 경기전망 탓에 이들 기업의 향후 채용 계획도 불명확한 상황이어서 앞으로 고용 환경 개선도 쉽지 않을 전망이다.  직원 320명 규모의 자동차 부품업체 A사는 지난해 25명을 채용했지만 올해는 채용 규모를 15명으로 대폭 줄이기로 했다. 지난 4월 8명을 뽑은 A사는 오는 10월 중으로 7명을 추가 채용할 예정이지만 대다수 공장에서 근무하는 기간제 근로자다. A사가 올해 뽑은 직원 8명 중 정규직 사무근로자는 3명에 그쳤다. A사 관계자는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 대비 10% 가까이 줄었다. 올해 들어 인건비 부담도 커진 상황에서 섣불리 정규직을 늘렸다가는 고정비용이 크게 늘 수 있어 신중히 접근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직원 1천200여 명의 자동차 부품업체 B사는 올해 하반기 채용을 잠정 보류하기로 했다. 경기가 좋지 않아 올해 매출액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하반기 채용을 하지 않는다면 해당 업체가 올해 채용하는 전체 인원은 5명에 불과하다. 지난해 13명을 뽑았던 것을 감안하면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셈이다. B사 관계자는 "상반기에 5명, 하반기에 3, 4명을 뽑는 것이 기존 계획이었지만 하반기 채용은 전면 보류하기로 했다"며 "경기가 좋지 않은데다 최저임금 인상 등 인건비 부담이 있어 채용을 늘리기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휴대전화 부품을 생산하는 C사는 올해 상반기 직원이 205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402명의 절반 수준으로 줄였다. 메탈케이스를 공급하는 이 업체는 스마트폰 산업 부진에 직격탄을 맞았다. 영업이익이 2015년 256억8천만원 흑자에서 2016년 178억원 적자로 돌아선 뒤 지난해는 340억7천만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이 탓에 2015년 600명이 넘던 직원이 3분의 1수준으로 감소했다. 제조업 고용 악화가 유통업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고용 사정이 나빠지면서 소득이 줄고, 덩달아 소비가 감소하기 때문이다. 2016년(상반기 기준) 432명이 일하던 D백화점은 올해 281명으로 직원이 줄었다. 나쁘진 경기 탓에 직영사원을 줄였기 때문이다. 매년 직원 10~15명을 신규 채용하고 있지만, 전체 직원은 계속 줄고 있다. D백화점 관계자는 "경기가 침체한 가운데 유통업체 간의 경쟁이 심해져 인건비 부담을 낮추기 위해 위탁 형식으로 고용을 전환하거나 직원을 줄였다"며 "장기적인 전망도 낙관적이지 않아서 내년 채용 규모를 정하지 못하고 있다. 추석 명절 경기를 지켜본 이후에 구체적인 채용 계획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2018-08-21 16:33:42

경북농협이 제19호 태풍 '솔릭' 북상에 대비하기 위한 재해대책위원회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경북농협 제공

경북농협 24시간 비상재해대책상황실 운영

경북농협(본부장 여영현)은 21일 지역본부 회의실에서 제19호 태풍 '솔릭'이 북상함에 따라 긴급히 재해대책위원회를 개최하고, 태풍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비상대응체제에 돌입했다. 경북농협은 이날 회의에서 농업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부서별 조치사항과 대처방안 계획을 점검했다. 또 23개 시·군지부에서도 태풍 대비 긴급 재해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지역 농축협 임직원 및 조합원을 대상으로 태풍 상황 및 피해 대응 요령을 안내했다. 아울러 태풍 피해 예방, 신속한 복구 지원을 위해 24시간 비상재해대책상황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여영현 본부장은 "태풍 피해 최소화를 위해 사전 예방 활동을 철저히 하고 피해 발생 시 신속한 복구 지원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18-08-21 16:25:48

세계적인 화가 고흐의 명작이 내 옷에?

롯데백화점 대구점 6층 파리게이츠매장에서는 네덜란드의 세계적인 화가 '빈센트 반 고흐'의 작품에서 영감을 받은 골프웨어를 출시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번에 선보인 골프웨어는 고흐의 대표 명작인 '해바라기'와 '양귀비 꽃'등의 작품을 형상화한 화려한 색상과 패턴이 특징이다. 블라우스, 티셔츠를 비롯해 팬츠, 캐디백, 스냅백 등 다양한 액세서리도 함께 선보인다.

2018-08-21 16:06:13

박상구 경제부 기자

[취재현장] 지역 청년들이 '굽은 나무'가 되지 않도록

'굽은 나무가 선산을 지킨다'는 말이 있다. 쭉쭉 뻗은 좋은 나무는 다 베어가 버려 결국 끝까지 제자리에 남는 것은 무언가 모자란 것들뿐이라는 의미다. 능력이 부족해 고향을, 만족스럽지 못한 직장을 떠나지 못한 이들의 자조 섞인 말로도 쓰이고 있다. 대전의 한 공기업에 입사해 지난해 대구를 떠난 친구와 오랜만에 만났다. 외로움을 많이 타 대구에서 직장을 얻어 가족친구들과 가까이 살고 싶다던 친구였다. 그렇게 대구에 살고 싶다면서 타지로 떠난 이유를 물었다. 대구에는 괜찮은 일자리가 없기 때문이란다. 눈을 조금 낮추면 되지 않았느냐는 되물음에도 친구는 고개를 가로저었다. 오히려 대구에 공무원이나 은행원 말고 제대로 된 일자리가 어딨냐, 눈을 조금 낮춰서 될 일이 아니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대구 지역 청년인구 유출이 심각하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16일 발표한 '대구지역 청년인구 유출 배경 및 시사점' 자료에 따르면 대구의 순유출 인구 중 청년층(15~29세)이 차지하는 비율이 65.4%를 기록했다. 이 중 77.2%가 양질의 일자리를 찾기 위해 고향을 떠났다. 그만큼 대구 지역 일자리의 질은 전국과 비교해 형편없는 수준이다. 지역 청년 임금근로자는 상대적으로 낮은 임금을 받으면서도 오히려 긴 근로시간에 허덕이고 있다. 지역 기업들도 힘들기는 마찬가지다. 매출액이 늘지 않는 상황에서 월급을 늘리고 근로시간을 줄여주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다. 만성적인 구인난의 이유가 결국 '돈' 때문임을 누구보다 잘 알지만 어쩔 수 없다고 했다. 일자리를 찾는 청년들은 대우가 좋은 유망 업종을 따라 움직인다. 대구의 주력 산업은 자동차 부품과 섬유, 기계 업종이다. 30년 전에도 그랬다. 사양 산업이라는 달갑잖은 눈초리와 경기 악화에 시달리고 있는 지금과는 달랐다. 당시에는 유망 업종이었던 회사에 몸담기 위해 적잖은 타지 사람들이 대구를 찾았다. 낡은 산업 구조를 고도화하자는 목소리도 나왔지만 쉽지 않다. 오랜 불황으로 투자 여력이 없는 기업이 대부분이다. 얼마 전 만난 성서산단의 한 자동차 부품업체 대표는 "몇 년 전 전기차가 떠오른다고 해 진출을 검토했지만 결국 포기했다. 경영 상황이 어려운데 대규모 투자를 했다가 삐끗하면 그대로 도산이라 선뜻 용기가 나지 않는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결국 지자체 도움이 필요하다. 대구시도 일찍이 청년 유출의 심각성을 깨닫고 청년정책과를 신설하는 등 떠나는 청년 붙잡기에 몰두하고 있지만 결국 중요한 것은 일자리다. 타지의 공기업대기업을 유치해 오는 것도 중요하지만 결국 지역 근로자 대부분이 일하는 중소기업의 근로 환경이 개선돼야 청년들이 떠나지 않는다. 단순한 예산 지원보다는 투자에 확신을 가질 수 있도록 청사진을 제시해 줘야 한다. 친구의 말을 듣고 대구에 있으면서 공무원도, 은행원도 아닌 나는 온통 베어진 나무 가운데 있는 '굽은 나무'가 된 기분이었다. 쭉쭉 뻗은 곧은 나무도 대구를 떠나지 않으려면 정책적인 지원이 필요하다. 청년들이 찾는 대구를 만들기 위해서는 대기업공기업 유치만큼이나 현재 남은 중소기업 지원이 필수다.

2018-08-21 15:59:51

제조업 부진, 높은 소상공인 비중 영향

대구경북의 기업들이 일제히 고용을 줄이며 지역 고용지표가 악화 일로를 걷고 있다. 특히 줄어든 고용 대부분이 지역 주력 산업인 제조업에 몰려 있어 지역 경제 전반에 대한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 이 같은 고용 악화는 중소기업과 저임금 서비스업 중심의 고용 구조를 가졌기 때문으로 보인다. 여기에 최저임금 상승과 정규직 전환 등 최근 정부 정책이 고용에 취약한 계층에 영향을 미쳤다는 것이다. 중소기업과 서비스업의 경우 임금`고용 정책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임금수준이 높은 대기업과 중견기업은 최저임금 상승의 영향이 상대적으로 적지만, 낮은 임금의 중소기업은 인건비 상승으로 인한 고용감축 등의 현상이 발생했다. 특히 자동차 부품과 금속기계 중심의 산업구조 특성이 영향을 미쳤다. 지난 7월 통계를 보면, 대구에서 취업자 감소폭이 가장 컸던 직업은 장치, 기계 조작 및 조립종사자로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1만2천명(6.98%)이 줄었다. 지역 산업 대부분이 자동차 부품, 기계, 섬유 등 제조업으로 이뤄진 상황에서 제조업 고용 부진이 지역 경제 전반에 영향을 미친 것이다. 높은 소상공인이 큰 비중을 차지하는 점도 문제로 지적된다. 대구시에 따르면 올 상반기 기준 대구 소상공인 사업체와 종사자 수 비중은 각각 85.9%와 36.6%로 전국 특별`광역시(83%와 28.8%)보다 높은 편이다 이로 인해 다른 지역보다 최저임금 인상 등 외부 충격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것이다. 실제 올 7월 고용현황에서 소상공인 등 자영업자 수가 28만7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 29만4천명보다 7천명이 감소했다. 청년에게 취약한 고용 구조도 문제다. 대구경북연구원이 발표한 '대구경북지역 청년층 고용구조와 일자리 확대 방안'에 따르면 2014년 기준 대구 지역 청년층(15~29세) 고용률은 37.6%로 전국 40.7%보다 낮았고 실업률은 11.4%로 전국 평균 9.0%보다 높았다. 10일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대구의 청년 유출 비율은 약 65%로 전 연령층을 통틀어 가장 높았다. 유출 청년의 77.2%가 일자리를 찾기 위해 타지로 향했다. 업계에서는 지역 고용 개선을 위해서는 낙후된 산업구조를 장기적으로 개선할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2018-08-21 15:55:03

인공지능(AI)이 구현하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축구 월드컵 경기에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와 구글 등이 참가한다. 15일 KAIST에 따르면 AI 월드컵 2018 국제대회는 20∼22일 대전 유성구 KAIST 본원 학술문화관 정근모 홀에서 열린다. 사진은 AI 월드컵 경기 장면. 연합뉴스

세계 첫 AI 축구 월드컵 KAIST서 개막…국내외 29개팀 참가

인공지능(AI)이 구현하는 축구 월드컵 경기가 21일 대전 유성구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막을 올렸다. 학술문화관 정근모홀에서 22일까지 진행되는 이 대회는 AI 축구 경기, AI 해설, AI 기자 등 3개 종목으로 나눠 진행된다. 우리나라를 포함해 미국, 브라질, 이란, 중국, 대만, 프랑스, 인도 등 12개국에서 29개 팀이 도전장을 냈다. 구글, 미국 MIT와 노스웨스턴대학, KAIST, 서울대 등 국내·외 내로라하는 연구진도 참가했다. AI 축구는 스스로 기술을 학습한 5개 인공지능 플레이어가 한 팀을 이룬다. 전·후반 각 5분이다. 사람 조작 없이 상대 팀 골대에 골을 넣어 득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회 마지막 날엔 준결승전, 3∼4위전, 결승전이 펼쳐진다. 경기 과정은 일반인에게 모두 공개된다. 상금은 우승 1만달러(약 1천100만원), 준우승 5천달러(약 560만원), 3위 2천달러(약 224만원)다. KAIST는 앞서 지난해 스포츠 종목에서 인공지능 경기로는 세계 최초로 AI 월드컵을 개최했다. 당시 전북대 팀이 우승했다. 올해는 외국팀까지 참여한 만큼 명실상부한 첫 번째 국제 AI 월드컵이라고 KAIST는 설명했다. AI 축구 경기 영상을 분석하고 해설하는 AI 경기해설과 결과를 기사로 작성하는 AI 기자 종목에서도 우승자를 선정한다.

2018-08-21 15:40:15

고속도로에서 주행 중인 BMW 차량에서 또 불이 났다. 같은 차종에서 주행 중 불이 난 사고는 올해 들어 알려진 것만 벌써 3번째다. 6일 인천 영종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24분께 인천시 중구 운서동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공항신도시 분기점 인근에서 A(50)씨가 몰던 BMW 차량에서 불이 났다. 사진은 불에 탄 BMW 520d. 연합뉴스

'리콜 BMW 집단소송' 참가자 1천500명 넘어

리콜 대상 BMW 차량의 집단소송에 참여하겠다는 사람이 1천500명을 넘어섰다고 법무법인 해온이 21일 밝혔다. 법무법인 해온은 BMW 차량 집단소송을 진행 중인 한국소비자협회의 법률 자문을 맡고 있다. 해온에 따르면 집단소송 참가자를 모집하기 시작한 지난 13일부터 20일까지 참여 의사를 밝힌 사람이 1천500명을 넘었다.구본승 해온 대표변호사는 "이번 주 내에 소송 참여자들과 개별계약을 거쳐 이달 중 소장을 접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구 변호사는 "리콜이 시작됐지만 일부 차주들은 연말까지 기다려야 하는 것으로 나타나 차주들의 분노가 극에 달하면서 소송 참여자가 앞으로 급격히 늘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해온은 지금 추세라면 1차 소송 참여자가 2천 명에 육박할 것으로 내다봤다. 소비자협회와 해온은 오는 24일까지 1차 집단소송인단을 모집하고 있다. 소비자협회와 해온은 또 집단소송에 따른 채권 확보를 위해 인천 BMW 드라이빙센터의 건물과 부지사용권, BMW코리아가 입주한 서울 회현동 스테이트타워의 임차보증금 등 BMW코리아 소유로 추정되는 자산에 대해 가압류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온 측은 "집단소송 참여자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데다 승소할 경우 손해배상 청구비용만 수백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돼 BMW 측의 자산 가압류를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2018-08-21 14:44:36

코스트코, 삼성카드, 현대카드 로고. 매일신문DB

코스트코, 삼성카드·현대카드 함께 쓸 수 있는 가능성은?…원칙상으로는 No

코스트코 매장에서 18년간 적용된 삼성카드 결제 룰이 깨졌다. 코스트코가 현대카드를 새 가맹카드로 최종 낙점한 것으로 20일 오후 서울경제 등 언론보도를 통해 알려저서다. 이는 현대, 삼성, 신한, 씨티 등 4개 카드사가 입찰한 가운데 나온 결과다. 금융권과 유통업계에 따르면 코스트코와 현대카드는 조만간 계약기간과 수수료율 등을 확정할 예정이다. 그렇다면 당장 삼성카드를 코스트코에서 쓸 수 없게 될까? 아니다. 코스트코와 삼성카드는 2019년 5월까지 가맹계약을 해 놓은 상황이다. 따라서 이때까지는 삼성카드를 쓸 수 있다. 그렇다면 당장 현대카드를 코스트코에서 쓸 수 있을까? 당연히 코스트코와 삼성카드의 계약이 종료돼야 가능하다. 미국에 본사를 둔 코스트코는 한 국가에서 한 카드사와 독점 계약을 한다. 따라서 2개 카드를 코스트코에서 함께 사용하는 상황은 원칙적으로 발생할 수 없다. 다만, 코스트코가 한국의 사정을 감안해 초유의 2개 카드 동시 사용을 허용할 수도 있지만 이는 가정일뿐, 전혀 확정된 게 아니다. 또한 현대카드의 제휴 관련 업무도 마무리돼야 한다. 따라서 현재 30만장 이상 발급된 것으로 알려진 코스트코 제휴 삼성카드의 해지나 전환 등의 절차도 1년에 가까운 기간 동안 점진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이에 삼성카드는 코스트코로부터 아직까지 최종 입찰 결과 관련 공문을 받지 못했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18-08-21 11:39:18

청년일자리 세제지원 수혜 기준 연령 29세→34세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세액·소득세 감면 등 세제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나이의 상한선이 29세에서 34세로 확대됐다. 정부는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이러한 내용의 조세특례제한법 시행령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개정안은 청년 및 생계형 창업 중소기업에 대한 세액감면을 확대하고 중소기업 취업 청년 소득세 감면율을 70%에서 90%로 상향 조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세제지원 대상 범위를 확대하기 위해 '청년'의 정의를 34세까지로 확대했다.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해 청년창업 중소기업 대표자 나이 기준이 29세 이하에서 34세 이하로 올라가고, 중소기업 취업 때 근로소득세가 감면되는 청년의 범위 역시 29세 이하에서 34세 이하로 넓혔다. 정부는 '소득역전방지 감액 제도'를 개선하는 기초연금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 전산시스템 개편 작업을 거쳐 내년 1월부터 시행한다. 개정안은 소득이 월 3천∼5천원 올랐다고 기초연금을 2만원씩 잘라서 지급하는 일이 없도록, 일정 구간의 소득 인상분에 대해 일괄 감액하는 게 아니라 실제 상승한 소득만큼만 깎아 기초연금을 주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소방안전관리자 및 소방안전관리 보조자가 실무교육을 받지 않는 경우 5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내용의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도 의결됐다. 정부는 아울러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의결, 조만간 국회로 넘긴다. 개정안은 부패방지에 노력할 책무를 지는 공공기관의 범위에 국가인권위원회와 함께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공공기관으로 지정된 기관을 추가하게 했다. 법령위반 또는 부패행위로 공익을 현저히 해치는 경우 국민이 감사원에 감사를 청구할 수 있는 대상에 국가나 지방자치단체로부터 보조금을 교부받는 자의 보조금 관련 회계 사무 처리를 추가하는 등 부패행위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는 내용도 담겼다.

2018-08-21 10:28:22

국토연 "주택 양극화 해소 위해 다주택자 취득·보유세 높여야"

청약제도 개선 등 공공성 강화를 통해 주택시장 양극화 해소에 나서야 한다는 진단이 나왔다. 국토연구원 이수욱 선임연구위원은 20일 발간한 국토정책 브리프를 통해 "저금리와 과거 부동산 시장 활성화를 위한 금융규제 완화 등의 조치로 투자처를 찾는 단기 유동자금 규모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특히 다주택자들이 우량 지역 주택을 사들이면서 양극화가 심화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연구원은 이러한 주택시장의 양극화를 해소하기 위해 주거정책의 공공성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이수욱 연구위원은 "문재인 정부 출범과 함께 주택의 '시장재' 성격보다 '공공재' 성격을 중시하고자 하는 경향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며 "서민 주거불안과 주거비 부담 증가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더욱 강력한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연구원은 우선 주택청약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재당첨 제한 대상 지역을 현재 청약조정지역에서 지방 대도시 지역 이상으로 확대하고, 청약재당첨 제한 기간(조정지역 5년)을 최대 10년까지 연장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 일정 기간이 지나면 계속 발생하는 주택청약기회도 총 2회로 제한하되 동일 평형대 청약당첨은 1회로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주택자에 대한 좀 더 강력한 규제도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예를 들어 주택 보유세는 9억원 초과에 대해 주택 보유수와 관계없이 현행보다 강화하면서 최대 150%인 보유세 세부담 상한도 없애야 한다는 것이다.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소득세 장기보유특별공제 적용 배제 대상 지역을 현행 청약조정지역에서 전국의 대도시 지역으로 확대하고, 분양권과 입주권은 보유기간에 관계없이 80%의 중과세율을 적용해야 한다는 의견도 내놨다. 이 연구위원은 "유동자금이 1천조원을 넘어선 상황에서는 집값 급등지역만 가려내 규제하는 '핀셋 규제'도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며 "서민을 위한 공공주택 공급은 늘려가되 무주택과 실수요자들의 자가 점유를 확대할 수 있도록 정책의 공공성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2018-08-21 10:19:28

춘천 '약사지구 모아엘가센텀뷰' 전 타입 성황리에 1순위 마감

최근 1인 가구가 빠르게 늘면서 소형 주택이 인기를 끌고있는 가운데 춘천에서 전용면적 59㎡타입을 포함한 혜림건설의 '약사지구 모아엘가센텀뷰'가 1순위 청약을 마감해 눈길을 끌고 있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이달 16일(목)진행된 '약사지구 모아엘가센텀뷰'의 청약에서 327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1,670명이 청약해 평균 5.11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타입별로 살펴보면, 전용 △59㎡ 타입에서 평균 5.1대 1, 전용 △73㎡는 평균 3.04대 1, △84B㎡는 평균 5.15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84A㎡ 타입의 경우 6.31대 1로 최고경쟁률을 기록했다. 좋은 성적으로 1순위 청약을 마친 '약사지구 모아엘가센텀뷰'는 23일(목)당첨자 발표, 정당계약은 9월 4일(화)~6일(목) 3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 단지는 공급이 적어 희소성이 높고 1인 가구의 증가와 특화설계 등으로 인기가 높아지면서 몸값이 치솟고 있는 전용 59㎡소형 타입을 포함하고 있어더욱 많은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실제로 통계청에 따르면 2016년 기준 전국 1인 가구는 539만7615가구로 전체 가구(1936만7696가구)의 27.8%를 차지한다. 1인 가구 수는 2010년(414만 가구)과 비교하면 6년 사이 30% 가량 급증했다. 반면 공급량은 희소하다.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에서 전용면적 59㎡ 미만은 1만1262가구가 공급돼 전체 4.3%에 불과했다.이와 반대로 소형 수요는 빠르게 늘고 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해 전용면적 40㎡ 이하 아파트 거래량은 7만3832건으로 2012년(5만7226가구)보다 29.0% 늘었다. 소형 타입일수록 가격 상승폭이 큰 것도 인기 이유다.부동산114에 따르면최근 3년(2014년~2017년)동안 전용면적 60㎡ 이하는 21.6% 올라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으며 그 뒤로는 전용면적 60~85㎡가17.7%, 전용면적 85㎡ 초과가14.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로 인해 전용59㎡타입을 포함하고 있는 '약사지구 모아엘가센텀뷰'의 계약에도 많은 관심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뿐만 아니라 이 단지는 춘천 민영아파트 최초의 열병합 지역난방 시스템, 무선 AP시스템 등이 적용됐으며 춘천의 신주거지역(약사재정비 촉진지구)으로 조성중인 만큼 4베이, 드레스룸,펜트리, 'ㄷ'자형 주방 등 이제껏 보기 힘들었던 다양한 혁신 설계를 선보인다.이 외에도 빌트인 복합오븐,대기전력 자동차단 콘센트,접이식 시스템 선반,승강기 호출,주방 터치 자동수전 등이 적용돼 입주자들의 만족도를 높여줄 것으로 보인다. 이 단지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800만원 중후반대로 지역시세 대비 합리적인 수준으로 책정됐으며 계약금 1천만원 정액제로 수요자들의 부담을 덜었다. 또 춘천은 분양권 전매제한을 적용 받지 않는 곳으로 무제한 전매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지난 10일(금)오픈한 '약사지구 모아엘가센텀뷰'의 모델하우스에는 오픈 당일부터 많은 인파가몰리며주말을 포함한 3일간 1만 6천여명의 발길이 이어지는 등 춘천과 서울 등 많은 수요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혜림건설이강원도 춘천시 약사동77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약사지구 모아엘가센텀뷰'는 전용면적 59㎡·73㎡·84㎡,지하 3층~지상 34층, 5개동,총 567세대 규모이며 이 중 일반공급은 388세대다. 모델하우스는 춘천시 퇴계동636번지에 위치한다. 입주예정일은 2021년 9월이다.

2018-08-21 10:07:57

10일 오후 서울 광화문 KT 올레스퀘어를 찾은 시민들이 삼성전자의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노트9'을 체험하고 있다. KT는 13일부터 사전예약을 진행한다. 연합뉴스

갤럭시노트9 개통 개시…절반 이상이 512GB 선택

삼성전자의 신형 프리미엄폰 갤럭시노트9 개통이 21일 시작했다. 예약 고객의 절반 이상은 135만원이 넘는 가격에도 저장 용량이 많은 512GB 모델을 선택한 것으로 분석됐다. 21일 SK텔레콤에 따르면 이 회사 공식 온라인몰 'T월드 다이렉트'에서 갤럭시노트9을 예약한 고객의 절반 이상이 512GB를 선택했다. 가장 인기가 많은 색상은 예약 고객 40%가 선택한 오션블루였다. 또한 예약 고객의 10%가 'T렌탈'을 선택했다. T렌탈은 프리미엄 스마트폰 대여 서비스다. SK텔레콤은 "예약구매 고객과 달리 T렌탈 고객은 128GB 모델을 선호했다"며 "T렌탈 고객은 경제적으로 스마트폰을 이용하고자 출고가가 낮은 모델을 선호하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SK텔레콤 예약 고객에게 가장 인기 있던 요금제는 'T플랜'이었다. 예약 고객의 80%가 지난달 출시된 T플랜에 가입했고, 이 중 '라지'(월 6만9천원) 이상 요금제가 60%를 차지했다. 이날 서울 중구 T타워에서 열린 SK텔레콤 갤럭시노트9 개통 행사도 T플랜 홍보에 초점을 맞췄다. SK텔레콤은 T플랜의 가족 공유 혜택을 강조하기 위해 고객 9명을 가족과 함께 초청했다. 참석 고객들은 갤럭시노트9을 증정받았고, 인기 예능 프로그램 '맛있는 녀석들' 출연진(김준현, 유민상, 김민경, 문세윤)과 T플랜의 넉넉한 데이터를 상징하는 지름 60㎝ 대형 피자를 나눠 먹는 이벤트에도 참여했다. SK텔레콤에서 갤럭시노트9을 개통한 고객은 HD급(1,280x720) 영상통화를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이 갤럭시노트9 출시에 맞춰 기존보다 화질이 3배 좋은 H.265 코덱을 적용했기 때문이다. H.265 코덱은 갤럭시S9, S9플러스에도 적용됐다. SK텔레콤은 갤럭시노트9 출시에 맞춰 T렌탈 신청 매장도 T월드다이렉트에서 전국 1천200여개 공식 대리점으로 확대한다. 한편 KT는 전날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에 예약가입자 100명을 초청해 'KT 플레이게임'을 주제로 사전개통 전야 파티를 열었다. KT가 갤럭시노트9에서 무료로 데이터를 지원하는 게임 4종 시연존이 마련됐고, KT 롤스터 게임단 선수들이 직접 갤럭시노트9으로 게임을 내려받아 사용하는 모습을 연출했다. 추첨을 통해 고객에게는 삼성 최신형 게이밍 노트북, 32인치 게이밍 모니터 등을 증정했다. KT는 갤럭시노트9에 이어 게임에 최적화된 고사양 태블릿 갤럭시 탭S4(출고가 88만원)도 22일부터 직영 온라인몰을 통해 사전판매할 예정이다. 공식 출시는 29일이다. LG유플러스는 별도 개통 행사를 열지 않고, 이날 신규 요금제를 선보인다.

2018-08-21 09:02:31

'아라곤캐슬' 타운하우스, 용인의 명품 주거지로 인기↑

최근 삶의 질을 추구하는 라이프 트렌드가 형성되면서 획일화된 주거공간에서 벗어나 개인의 특성이 반영된 설계와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춘 주거지를 찾는 사람들이 급증하고 있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차별화된 설계와 친환경적인 주거환경, 탁월한 교통.생활 인프라가 돋보이는 타운하우스가 등장해 화제다. 용인 동백지구 내 '아라곤캐슬' 동백 타운하우스가 분양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일대 부동산 시장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아라곤캐슬이 들어서는 용인은 대표적인 수도권 직주근접 도시로 서울 강남, 판교 테크노밸리, 동탄신도시 등이 인접해 인구 유입이 많은 도시다. 특히 동백 택지지구는 석성산이 위치해 자연 친화적인 환경이 장점인 곳으로 풍부한 교육인프라고 갖추고 있어 인기가 좋은 지역이다. 아라곤캐슬 동백 타운하우스는 중소형 타운하우스로 총 25세대를 선보이며 전용면적 84㎡로 조성 예정이다. 복층형과 다락방을 포함해 3층 건물로 건립된다. 보통 타운하우스들이 공동주택으로 자재 사용에 있어 부족함을 보이는 경우가 많은데, 이 타운하우스의 겨우 KS 인증을 받은 고급 자재만을 사용해 눈길을 끈다. 외형도 실용적이다. 주방과 신발장, 욕실 가구 등에는 한샘 제품만 사용해 신뢰를 높였다. 샷시와 거실 바닥에는 기능성 제품을 적용해 안전하고 실용적이라는 평을 받는다. 고급 자재와 마감재를 사용해 높은 고객 만족도가 예상된다. 최신형 타운하우스로 다양한 첨단 기능을 도입해 생활 편의를 극대화했다. 홈오토시스템과 디지털 도어록, 음식물 분쇄처리기 및 실별 온도조절 등의 시스템이 도입돼 아파트와 같은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파트와 달리 30평대의 정원이 마련돼 각자 생활 특성에 따라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자녀들의 놀이 공간은 물론, 식물을 심어 텃밭을 조성할 수도 있다. 1층 층고를 2.5~2.7m로 높게 시공해 단독주택만의 개방감도 확보했다. 주변 환경도 우수해 수준 높은 생활 영위가 가능하다. 석성산 자락에 위치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석성산 일원은 동백지구의 대표적 숲세권으로 동백 주민들이 즐겨 찾는 등산, 산책 코스다. 이런 석성산을 거실에서 정면으로 바라볼 수 있어 동백지구 내 최고의 숲세권 타운하우스로 불리고 있다. 교육환경도 상당히 훌륭하다. 도보거리 내 석성초등학교와 초당중.고등학교 등이 자리해 학세권의 조건을 갖췄다. 시립 동백유치원과 예성유치원은 물론 어린이집들도 주변에 밀집해 어린 자녀 교육에도 좋다. 자녀 교육이 중요한 가족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인근의 생활 인프라도 뛰어나 높은 생활 편의가 예상된다. 용인 동백세브란스병원이 2020년에 개원을 앞두고 있다. 이 병원은 755병상의 상급종합병원으로 제약 및 의료기기, 바이오산업 등 관련 분양의 기업들이 자리할 예정이다. 타운하우스에서 도보 이동으로 이용이 가능해 손쉽게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역세권 타운하우스로 편리한 교통도 돋보인다. 동백역이 도보거리로 매우 가깝다. 인근 지역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지하철 이외에도 광역버스, 마을버스, 일반 버스도 다양한 노선이 운행돼 대중교통 이용이 매우 편리하다. 도로망이 좋아 차량 이동도 용이하다. 경부고속도로 수원신갈IC, 영동고속도로 마성IC, 용서고속도로 흥덕IC 등이 인접해 차량으로 10분 내 이용 가능해 서울과 인근 지역으로의 이동이 쉽다. 서울-세종고속도로와 제2경부고속도로까지 개통되면 지역의 접근성이 매우 좋아져 미래 가치 상승도 바라볼 수 있다. 이 타운하우스는 합리적 가격으로 가성비 좋은 타운하우스라는 평을 받고 있다. 동백지구에 들어설 예정인 2백여세대의 타운하우스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고 있지만, 기존 동백지구 타운하우스의 분양가가 5억 중후반에 형성된 것과 달리 비교적 낮은 가격을 책정해 가격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분양관계자는 "아라곤캐슬 타운하우스는 현재 토목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고, 건축시공도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며 "올해 말부터 2019년 2월로 입주가 예정돼 있고, 합리적 가격에 맞춤형 단독주택을 실현할 수 있어 인기가 좋다"고 전했다. 한편, 홍보관은 용인 동백 초당역 앞에 위치한다. 맞춤형 타운하우스 실현이 가능하도록 개별 상담이 제공되며 주말은 예약제로 운영된다.

2018-08-21 09:00:00

21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종사자 규모 300인 미만 사업체의 취업자는 1년 전보다 7만6천명 감소했다. 300인 미만 사업체의 취업자감소는 2010년 1월(-4천명) 이후 8년 6개월 만이다. 연합뉴스 연합뉴스

300인 미만 사업체 취업자, 8년반 만에 첫 마이너스

서민 자영업 경기의 불황 여파로 종사자 규모가 300인 미만인 중소 사업체에서 일하는 취업자 수가 8년 반 만에 처음으로 감소했다. 이에 반해 300인 이상 대형 사업체에서는 취업자 증가 폭이 최근 1년 평균의 3배를 웃돌면서 대조를 이뤘다. 21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종사자 규모 300인 미만 사업체의 취업자는 1년 전보다 7만6천명 감소했다. 300인 미만 사업체의 취업자 감소는 2010년 1월(-4천명) 이후 8년 6개월 만이다. 통상적으로 매달 30만명 내외로 늘어나던 300인 미만 사업체의 취업자는 올해 초 증가 폭이 10만명 밑으로 떨어진 데 이어 5월에는 4천명까지 내려앉았다. 300인 미만 사업체의 고용 악화는 1∼4인 규모의 소규모 사업체와 5∼299인 중소사업체에서 동시에 나타나고 있다. 1∼4인 소규모 사업체의 취업자 수는 지난달 12만7천명 줄어들면서 3개월 연속 감소 폭을 키우고 있다. 5∼299인 사업체 취업자는 5만1천명 늘면서 2013년 1월(1만1천명) 이후 5년 반 만에 증가 폭이 가장 작았다. 중소사업체의 고용 사정 악화는 도·소매, 음식·숙박업 등 서민 자영업 경기 악화, 내수 부진 등이 원인이라는 것이 정부의 분석이다. 반면 300인 이상 사업체의 취업자는 8만1천명 늘면서 최근 1년 평균 증가 폭(2만7천명)의 세배를 웃돌았다. -2만∼2만명 수준에서 갈지(之)자 행보를 보이던 300인 이상 사업체 취업자 증가 폭은 올해 5월 6만7천명, 6월 9만4천명으로 점차 커지는 모습이다. 300인 이상 사업체의 취업자 증가세에는 지난달 시작된 주 52시간 노동시간 단축 영향이 일부 작용했다는 분석이 있다. 지난 3월 국회 예산정책처는 노동시간 단축으로 노동자 월급이 줄어드는 반면 12만5천∼16만 명의 신규 고용이 창출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 다만 당장 취업자가 늘어나기는 했지만 노동시간 단축이 일자리를 늘렸다고 결론을 내리기에는 다소 이르다는 분석이 많다. 기업들이 노조와 노동시간 감소에 따른 임금 조정 합의에 실패하면 중장기적으로 인건비가 크게 늘어 고용이 다시 줄어들 수도 있기 때문이다. 노동시간 단축에 따른 임금 감소가 서민 가구의 소비 여력을 줄여 다시 중소 자영업 경기의 발목을 잡는 '부메랑'이 될 수 있다는 우려도 여전하다. 통계청 관계자는 "최근 고용 악화는 도소매업, 음식업 등 규모가 작은 사업체 중심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300인 이상 사업체 취업자 수 증가가 노동시간 단축 영향 때문만이라고는 보기는 어렵지만 일부 영향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8-08-21 07:55:11

김영철 교수

전문가들 "지역 상황을 고려한 고용친화 정책과 사회적 합의 필요"

최근 악화하고 있는 일자리 문제에 대해 지역 전문가들은 정부의 지나친 개입을 경계하며 고용 친화적인 환경 조성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이를 위해 지역의 특수성을 고려한 원인 분석이 이뤄져야 하고, 이를 바탕으로 중장기적인 종합 대책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고용감소라는 고통이 뒤따르는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선 사회적 합의와 국민 설득일 필요하다고 비판도 나왔다. 김용현 대구경북연구원 일자리정책연구팀장은 "최저임금 인상과 근로시간 단축 등으로 부담이 늘어난 데다 경기가 좋지 않은 탓에 투자 시기가 아니라고 판단한 기업이 늘어난 것 같다. 특히 지역을 대표하는 중견기업까지 고용을 줄이는 것은 위기 신호"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정부와 지자체가 기업이 투자의욕을 가질 수 있도록 미래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해 줄 필요가 있다. 자동차 부품과 기계 등 지역 주력산업에 맞춰서 기업이 위축되지 않고 고용창출에 나설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줘야 한다"고 했다. 특히 민간부문의 고용 축소를 우려했다. 황준석 대구상공회의소 대구인적자원개발위원회 고용전문관은 "고용통계에서 농림어업과 공공부문을 제외하면 고용감소는 더 큰 폭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이전에는 민간에서 고용을 끌고 갔는데 현재는 공공부문의 비중이 점차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는 공공부문이 고용 충격을 완화한다고 볼 수도 있지만, 민간 고용의 위축이 심각해지고 있다는 것이다. 황 고용전문관은 "이 같은 일자리 감소는 최저임금과 같은 고용정책의 영향이 크다. 특히 지역은 자영업 비중이 크기 때문에 타격이 크다"며 "업체의 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불필요한 규제를 걷어내는 등 개입보다 유연한 노동정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정책 추진에 대한 사회적 합의가 부족했다는 비판도 있다. 김영철 계명대 경제금융학전공 교수는 "대구경북은 임금수준이 낮은 산업적인 특성으로 인해 최저임금과 같은 고용정책의 여파가 더 크다. 산업의 구조적인 문제에 대한 접근 없이 개별적인 고용정책만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했다. 김 교수는 "저임금 등 구조적인 문제를 해결하려면 단기적으로 문제가 있더라도 필요한 정책이라는 사회적 합의가 있어야 한다. 하지만 정부는 국민을 설득할 준비가 부족했다"며 "대기업과 중소기업 문제, 지역별 양극화, 고부가가치를 위한 산업 구조조정 등 종합적인 정책 방향에 대한 설명과 설득을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2018-08-21 05:00:00

코스트코와 현대카드가 새롭게 계약을 체결했다. 연합뉴스

코스트코 "삼성카드 안녕~"…현대카드와 새 계약에 누리꾼 반응은?

20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현대카드가 미국의 대형 유통업체인 코스트코와 가맹점 독점계약을 맺게 됐다. 삼성카드와 독점계약이 18년 만에 깨지게 된 것이다. 코스트코 본사는 가맹점 계약 경쟁입찰에 참여한 현대·삼성·신한·씨티카드 등 4개 카드사 중 현대카드를 최종 낙점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으로 코스트코 매장에서는 현금이나 현대카드를 이용해야만 물건 구매가 가능할 전망이다. 코스트코는 한 국가에서 카드사 한 곳과 독점계약하는 정책을 고수하고 있다. 독점계약의 조건으로 가맹점 수수료율을 낮춰 상품의 가격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이유에서다. 누리꾼들은 "코스트코 미쳤네.현대카드라니...기존 회원들 생각 1도 안했네아 연장 괜히했어 짜증나" "현대카드 코스트코 이벤트 한번 가자" "코스트코 회원이면 당장 현대카드 만드시길" "헐 코스트코 카드사업자 삼성카드에서 현대카드로 바뀌네 개이득" "현대카드 안쓰는데...코스트코 안갈래 그냥" "삼성카드도 없지만 현대카드도 없다" 등 반응을 보였다.

2018-08-20 18:30:03

백운규 "누진제 폐지하면 1천400만가구 전기요금 올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택용 전기요금 누진제를 폐지하고 단일 요금제를 도입할 경우 1천400만 가구의 전기요금 부담이 증가할 수 있다고 밝혔다.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0일 세종시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누진제를 바꾸려면 현재 누진제 1단계를 쓰는 800만 가구, 2단계 600만 가구 등 총 1천400만 가구의 전기요금이 올라야 한다”고 밝혔다. 백 장관은 “누진제를 손봐서 1천400만 가구의 전기요금이 오른다고 하면 가만히있겠느냐”며 “굉장히 쉽지 않다”고 말했다. 현행 누진제는 전력 사용량이 200kWh 이하인 1구간에 1kWh당 93.3원을 적용한다. 2구간(201∼400kWh)에 187.9원을, 3구간(400kWh 초과)에는 280.6원을 부과한다. 산업부는 누진제 대신 한국전력의 2017년 평균 전력판매단가인 1kWh당 108.5원을 동일하게 적용할 경우 총 2천250만 가구 중 누진제 1단계와 2단계 일부 가구 등 1천400만 가구의 전기요금이 오르고 나머지 850만 가구는 전기요금이 낮아지는 것으로 분석했다. 한전의 총 전력판매수입이 늘거나 줄지 않는다는 가정에서다. 산업부는 하반기 국회에서 주택용 누진제와 산업용 경부하를 포함한 전기요금 개편안을 논의할 방침이다.

2018-08-20 18:01:57

대구 주택 임대사업자 급증…1만명 시대 눈앞

대구 주택 임대사업자가 1만명 돌파를 눈 앞에 두고 있다. 정부가 다주택자에 대한 전방위적 규제에 나서면서 다주택자의 임대 사업 변신이 잇따르고 있기 때문이다. 20일 대구시와 국토부에 따르면 올 6월 현재 대구 주택 임대사업자는 9천811명으로 지난해 6월 7천254명과 비교해 2천557명(35.3%) 급증했다. 특히 정부가 지난해 12월 '임대주택 등록 활성화 방안'을 발표한 이후 올 상반기에만 1천812명이 임대사업자로 등록하는 등 폭발적 증가세를 보였다. 이처럼 대구 임대사업 등록자가 급증하고 있는 이유는 정부가 다주택자에 대한 규제 강화와 함께 임대사업 인센티브를 속속 도입하고 있기 때문이다. 당장 지난달 정부가 종합부동산세가 개편안을 확정하면서 다주택자 세금 부담이 현실화하는 분위기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장기 임대(8년 이상 임대) 사업자로 등록하면 종부세 합산 대상에서 제외한다"며 " 종부세 부담에서 벗어나기 위해 다주택자의 임대사업자 등록이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여기에 지난달 30일에 발표한 2018년 세법 개정안에 따라 임대사업 등록에 대한 인센티브가 잇따를 전망이다. 2019년 소득분부터 연 2천만원 이하의 임대소득도 정상 과세하지만 임대사업자로 등록하면 최대 연 77만원을 경감받는다. 건강보험료(피부양자) 경우 최대 연 123만원을 절세할 수 있다. 금융권 관계자들은 “여러 주택을 보유하고 있는 고객들로부터 임대사업자 등록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며 올 하반기에도 임대사업자 등록이 가속화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2018-08-20 17:4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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