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STX건설 대구지사 마련 "본격적 사업 진행"

STX건설이 대구지사 개소식을 갖고 대구에서 본격적으로 사업을 진행한다.STX건설은 18일 수성구 아뜰리에르블루웨딩에서 이현우 STX건설 회장, 이정웅 STX건설 사장·지역 협력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지사 개소식 행사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대구지사 사무실은 동구 동부로 삼환나우빌 상가에 마련된다. STX건설은 최근 현창건설과 컨소시움을 이뤄 중구 남산동 행복가로주택 정비사업을 수주했다.신도용 STX건설 대구지사장은 "미래전략적 기업으로 대구지역 발전과 함께 나아가기 위해 지사를 설립했다"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혁신적인 기업을 건설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06-16 16:55:45

대구 아파트 청약 당첨가점 70점?…더 멀어진 내집 꿈

대구 아파트 청약 당첨가점 70점?…더 멀어진 내집 꿈

대구의 인기지역에서 청약 당첨 가점이 70점 가까이 치솟으면서 '3040 주택 수요자들'의 청약을 통한 내집 마련이 어려워지고 있다.부동산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감정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1~5월) 대구의 청약 당첨자들의 평균 가점(전용 85㎡이상 추첨제, 미달주택형 제외)은 56.38점으로 나타났다. 이는 서울(61.38) 전북(60.89)에 이은 전국에서 세 번째로 높은 수준이다.청약가점 50점을 쌓으려면 부양 가족수 2명을 기준으로 무주택기간 10년, 청약통장 가입기간 11년을 유지해야 도달할 수 있어 사실상 주요 주택 구매층이라 불리는 3040 수요자들의 청약당첨은 쉽지 않은 상황이다.지난 10일 당첨자를 발표한 대구용산자이 경우 84㎡A형의 당첨자 평균 가점은 67.07점으로 최고 가점은 71점, 최저도 65점을 기록했다.앞서 지난 3일 당첨자를 발표한 두류 센트레빌 더시티 84㎡(55가구) 경우도 최고 가점이 66점에 이르렀다. 최저는 59점으로 평균 가점만 61.86을 보였다.50점을 쌓기도 힘든 3040세대로서는 청약을 통한 이들 단지의 당첨이 사실상 불가능한 셈이다.이런 높은 청약 가점 현상은 새 아파트에 대한 선호도와 가격상승률이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기 때문으로 특히 인기지역 경우 분양만 받으면 큰 시세 차익을 노려볼 수 있어 높은 청약 가점자들이 적극적으로 청약에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용산자이 경우 84㎡A형 청약 1순위 경쟁률은 226.7대 1, 두류 센트레빌 더시티 84㎡형은 87.6대1을 기록했다.대구 전 지역에 사실상의 전매금지가 시행되는 8월 이후 인기 단지의 고 청약가점 사례는 더욱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인다.전매금지가 되면 수성구 '학세권'(학군+역세권) 지역이나 달구벌대로 라인 등 소위 인기지역으로의 청약 쏠림 현상을 가속화할 것으로 전망돼 이 지역 분양 단지들의 당첨을 위한 청약 가점도 높아질 것으로 관측되기 때문이다.업계 관계자는 "전매금지가 실시되면 건설사 등 공급자 입장에서는 미분양 우려 등이 없는 인기지역 위주로 공급에 나서게 될 것이고, 수요자 입장에서도 향후 가격 상승을 기대할 수 있는 곳을 집중적으로 노릴 가능성이 커 낮은 청약 가점으로는 당첨이 쉽지 않기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20-06-16 16:55:11

권영진 시장 "대구 수소차 2022년까지 1천대로"

권영진 시장 "대구 수소차 2022년까지 1천대로"

대구시의 수소 산업 관련 정책을 재검토하자는 지적(매일신문 16일 자 2면)에 대해 권영진 대구시장은 "완성차 업체가 주력하는 수소자동차 부품산업 육성은 대구의 미래와도 맞닿아있다"며 "재정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향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16일 대구시의회 정례회에 출석한 권 시장은 지역의 수소차 관련 인프라가 크게 뒤처진다는 강성환 대구시의원의 지적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지난해 대구시가 밝힌 수소 산업 기반구축 기본계획에 따르면, 대구시는 2022년까지 720억원을 투입해 수소차 1천대, 수소버스 20대를 보급하고 수소충전소 4개소를 구축할 계획이다.강 시의원은 "수소 산업 관련 주요 국책사업에서 대구시 이름이 잘 보이지 않는다"며 "어려운 지방재정 여건을 고려한다면 관련 정책 추진에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해 12월 수소시범도시로 경기도 안산시, 울산시, 전북 전주와 완주를 선정한 바 있다.대구시는 지방비 부담이 큰 국책사업보다는 민자를 유치해서 재정 부담을 최소화하는 이른바 '가성비' (가격 대비 성능) 높은 방향으로 수소 산업을 육성하겠다는 계획이다.권 시장은 "완성차 업체가 수소차 생산에 주력하다 보니 지역의 부품 회사들도 따라갈 수밖에 없다"며"대구에 본사를 둔 한국가스공사와 전략적 동반자로서 협력해 나간다면 충분한 경쟁력이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대구시가 추진 중인 가장 대표적인 수소 관련 사업은 한국가스공사와 추진 중인 'K-R&D캠퍼스'(과거 '수소콤플렉스') 구축 사업이다.K-R&D캠퍼스는 수소모빌리티·수소연료전지·수소재생에너지 연구실 등을 갖춘 수소 전문 연구시설이다. 동구 신서동 혁신도시 한국가스공사 본사 앞 2만7천㎡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며, 사업비 900억원은 전액 가스공사가 부담한다.수소 관련 인프라도 점차 늘어난다.수소충전소가 하나도 없는 대구시는 올해 수소차 50대를 민간에 공급하고 제1호 성서수소충전소를 오는 8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2호 관음충전소와 한국가스공사가 자체 조성 중인 충전소도 올해 착공을 앞두고 있다. 3개 충전소를 짓는 사업비 128억 가운데 시비는 23억원(17.9%)이다. 충전소가 모두 지어지면 승용차 1천800대, 버스 46대를 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권 시장은 "올해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공모 사업도 준비 중"이라며 "앞으로도 최소 투자로 최대 성과를 낼 수 있는 분야에 전략적 투자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0-06-16 16:53:38

공적마스크 구매 3→10장 확대…보건용 마스크 공적물량 비율 10% 축소

공적마스크 구매 3→10장 확대…보건용 마스크 공적물량 비율 10% 축소

18일부터 일주일에 1인당 10장까지 공적마스크를 구매할 수 있게 된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런 내용의 공적마스크 수급 관련 조치 계획을 16일 발표했다.기존 공적마스크 구매 한도는 19세 이상 성인은 3장, 18세 이하(2002년 이후 출생자)는 5장이었다.마스크는 기존과 마찬가지로 분할 구매할 수 있다. 마스크 중복구매 확인제는 유지돼 대리구매 시 필요한 서류를 지참해야 한다.보건용 마스크 제조사가 약국 등 공적 판매처에 출고해야 하는 마스크 비율은 기존 60% 이상에서 50% 이하로 축소된다. 수술용 마스크 공적 공급 비율은 내달 11일까지 원래대로 60% 이상으로 유지된다.날씨가 더워지면서 보건용보다 비말 차단용 마스크를 찾는 사람들이 증가한 데 따른 결정이다.보건용 마스크 수출 허용 비율은 기존 10%에서 30%로 늘어난다. 그러나 수술용 마스크와 비말 차단용 마스크는 국내 공급을 우선하려 수출이 금지된다.공적마스크 제도는 내달 11일까지 연장됐다.당초 공적마스크 제도가 규정된 긴급수정조정조치는 오는 30일 만료 예정이었으나, 정부는 연장된 기간에 보건용·비말 차단용 마스크의 유통 상황을 모니터링한 뒤 종료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2020-06-16 16:47:22

[포토뉴스]가벼운 아사 원단으로 만든 비비안 속옷

[포토뉴스]가벼운 아사 원단으로 만든 비비안 속옷

2020-06-16 16:35:16

[포토뉴스]이마트, 30억원 규모 상품권 증정 행사

[포토뉴스]이마트, 30억원 규모 상품권 증정 행사

2020-06-16 16:34:55

대구 태평로 '힐스에비뉴 도원' 6월 분양

대구 태평로 '힐스에비뉴 도원' 6월 분양

부동산 시장에 강도 높은 정부 규제가 가해지면서 상대적으로 규제에서 자유롭고 대출도 폭넓게 활용할 수 있는 수익형 부동산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더욱이 금리가 역대 최저수준을 보이면서 갈 곳 잃은 유동자금이 수익형 부동산을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다. 은행 예·적금 이자로는 수익을 기대할 수 없기에 소위 '목 좋은' 수익형 부동산은 안정적인 수익은 물론 목돈 굴리기 투자처로 관심을 받고 있다.현대건설이 이달 중 대구 중구 도원동에 분양하는 '힐스에비뉴 도원'은 대표적인 원도심에 자리하고 있고 동시에 주변에 대규모 도심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는 '호재'를 품고 있다.주변에는 대구역 센트럴자이(1천245가구), 대구역 제일풍경채 위너스카이(768가구) 등이 들어선데다 1천500가구 규모의 달성지구 재개발 단지, 서성지구 재개발 등이 예정돼 있다.특히 지난 4월 분양한 '힐스테이트 도원 센트럴'은 최고 49층, 1천150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완공 이후 지역 '마천루' 주거복합 단지로서 대구 태평로의 대표 랜드마크를 예약한 상황이다.힐스테이트 도원 센트럴의 지상 1, 2층에 들어서는 '힐스에비뉴 도원'은 연면적 약 2만6천749㎡ 규모의 스트리트형 상가로 조성된다.제1수창공원과 제2수창공원이 주변에 있고 12만9천700㎡ 규모의 달성공원도 가깝다. 수창청춘맨숀, 대구예술발전소, 근대문화골목 등 복합문화공간도 상권 내에 있어 이 일대 문화 향유층의 유동인구 흡수도 노려볼 수 있다.대구도시철도 3호선 달성공원역을 지나는 길목에 있어 유동인구를 끌어들이기는 좋은 조건도 갖추고 있다.현대건설은 19세기 영국 귀족사회의 '애프터눈 티' 문화 컨셉을 도입했고 순환형 동선체계 구축으로 어디서든 출입이 쉬울 수 있게 하는 등 설계에도 공을 들였다.상가 전문 운영사인 '어반프라퍼티'와 업무 협약을 통해 브랜드 업체 등 우량 임차인을 사전에 유치해 수분양자에게 매칭해주는 임대 케어 서비스를 실시, 공실 위험도 낮출 예정이다.분양 관계자는 "2층에는 유명 사립교육기관인 '종로M스쿨 직영점'이 입점을 확정했다"며 "유명 학원이 입점하게 되면 학생과 학부모 등 고정수요를 확보할 수 있고 학원, 서점, 베이커리 등 연계 상가 조성 시너지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힐스에비뉴 도원' 견본주택은 대구 북구 침산동 260-9번지(침산네거리)에 있다.

2020-06-16 14:04:15

태왕, 올해 첫 분양 "도심·역세권에 명품아파트"

태왕, 올해 첫 분양 "도심·역세권에 명품아파트"

8월로 예정된 분양권 전매금지 시행을 앞두고 건설사들의 신규아파트 공급이 7월까지 집중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지역 건설업체 ㈜태왕이 내달 '죽전역 태왕아너스'(306가구)와 '대봉교역 태왕 아너스'(412가구) 등 2개 단지를 분양하며 외지 건설업체들과의 자존심을 건 '대구 분양 대전'(大戰)에 나선다.이들 단지는 태왕이 올해 대구에 선보이는 첫 단지다. 태왕 관계자는 "2개 단지 모두 도심의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고 '아너스' 브랜드가 지역에서 명품브랜드로 인식되고 있는 만큼 성공분양은 물론 청약 경쟁률에서도 외지업체를 능가하는 성과를 이뤄내겠다"고 자신했다. 대구 달서구 본리동 1-4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죽전역 태왕아너스'는 지하 4층, 지상 최고 41층 규모로 전용면적 84㎡A(162가구), 84㎡B(68가구) 타입 아파트와 84㎡ 규모의 오피스텔 A(38실), B(38실)형 등으로 구성된다.단지는 '동범서죽'(수성구의 범어네거리에 비교되는 달서구 죽전네거리)으로 상징되는 달서구 최고 인기 주거지인 죽전네거리에서 본리네거리를 잇는 와룡로의 중심에 위치, 대구시청 신청사, 서대구KTX역사와 역세권 개발 등 서대구권 개발계획의 수혜를 기대할 수 있는 입지다.또한 죽전네거리까지 직선거리 700여m로 대구도시철도 2호선 죽전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이마트・홈플러스 등 생활 인프라와 교육환경도 잘 갖춰져 있다.태왕은 단지를 남향 위주 판상형으로 배치하고, 지하주차장의 층고를 높이는 등 쾌적한 단지설계에 공을 들였다.'죽전역 태왕아너스'의 바통을 잇는 '대봉교역 태왕아너스'는 한마음주택재건축정비조합사업으로 남구 이천동 295-7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0층 6개동 59㎡A(148가구), 84㎡A(110가구), 84㎡B(34가구), 84㎡C(120가구) 등 412가구로 구성된 단지다.단지는 16년 만에 이천동에 분양되는 신규 아파트로 벌써 주변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에 걸맞게 태왕은 조경시설과 어린이놀이터 등이 도드라지는 공원형 아파트로 설계했다.도시철도 3호선 대봉교역 역세권으로 대백프라자 등 풍부한 편의시설과 신천둔치공원 이용이 편리하다. 대봉초, 대구중 등의 교육 환경에다 대구 문화거리의 상징이 된 김광석거리와도 가깝다.태왕 관계자는 "주거만족도를 고려한 설계로 소비자들을 만족시킬 것"이라며 "최근 아파트 품질의 새로운 기준이 되는 AI아파트 기능을 더욱 확충, 입주자의 미래첨단생활을 위해 KT와 업무제휴를 맺고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태왕은 이들 단지에 대한 대구시민드의 호응을 기대하며 '지역 건설이 힘차게 돌아야 지역 경제도 다시 돌아갈 수 있다'는 기치로 북구 고성동 태왕아너스(598가구), 수성구 만촌동 태왕아너스(450가구), 동인동 태왕아너스(373가구), 구미4공단 태왕아너스(756가구) 등 올해 내로 대구경북에 6개 단지 2천895가구를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2020-06-16 13:59:24

대구경북 관심 공매물건

대구경북 관심 공매물건

◆대구 달성군 옥포읍 근린생활시설▷위치: 대구 달성군 옥포읍 본리리 2630본리토지구획정리사업지구15블록1로트 가동,나동▷관리번호: 2019-18885-003▷내용: 본건은 대구 달성군 옥포읍 본리리 소재 달성삼환나우빌아파트 북동측 인근에 위치한 토지 및 건물로 주위는 아파트, 근린생활시설, 공장 등이 혼재한 지역임.본건까지 차량 접근 가능하며 제반 교통사정 보통임.현재 마트 및 음식점 등으로 이용 중이며 위생설비, 급배수설비 등이 돼 있음. 가동에는 천정매립형 시스템 냉난방설비가 돼 있음.동측으로 폭 약 15m, 북측으로 폭 약 8m의 포장도로와 각각 접함.▷규모: 토지 1,401㎡ 건물 1,040.33㎡▷감정가격: 2,787,088,300원▷최저입찰가격: 2,787,089,000원▷현장입찰은 없으며 인터넷 입찰(온비드/http://www.Onbid.co.kr)은 6월 29일 오전 10시부터 7월 1일 오후 5시까지. ◆대구 달서구 월성동 아파트▷위치: 대구 달서구 월성동 84월성주공1단지 1**동 4**호▷관리번호: 2020-03279-001▷내용: 본건은 대구 달서구 월성동 소재 달서구청 북서측 인근에 위치한 아파트 1개호로 주위는 아파트, 근린생활시설, 학교, 관공서 등이 혼재한 지역임.본건까지 차량 접근 가능하며 제반 교통사정 보통임.위생설비, 급배수설비, 승강기설비, 소화전설비, 유류보일러에 의한 중앙난방설비 등이 돼 있음.북서측으로 폭 약 20m, 남서측으로 폭 약 15m, 남동측으로 폭 약 20m의 포장도로와 각각 접함. 인근에 시내버스 승강장 소재함.▷규모: 토지 59.613㎡ 건물 59.39㎡▷감정가격: 220,000,000원▷최저입찰가격: 220,000,000원▷현장입찰은 없으며 인터넷 입찰(온비드/http://www.Onbid.co.kr)은 6월 29일 오전 10시부터 7월 1일 오후 5시까지.한국자산관리공사 대경본부

2020-06-16 13:48:46

공적 공급 중단에…마스크 가격 다시 오를까?

공적 공급 중단에…마스크 가격 다시 오를까?

정부의 마스크 공적 공급이 이달 말 종료되면서, 마스크 유통 물량 및 가격 상승 등에 대한 소비자들의 우려가 깊어지고 있다.15일 오전 10시 30분쯤 대구 북구 칠성동의 한 약국은 마스크를 사러 온 사람들로 북적였다. 가족을 대신해 마스크 11장을 한꺼번에 사러 왔다는 이준호(49·수성구 범어동) 씨는 마스크 공적 공급 종료에 대비해 마스크를 부지런히 사러 온다고 했다.이 씨는 "중3 자녀가 등교 수업을 시작한 뒤부터 마스크 소비량이 늘어 마스크가 많이 필요해졌고, 또 공적 공급이 끝나기 전에 마스크 물량을 충분히 확보해놓기 위해서도 구입 가능할 때마다 약국에 와야 할 거 같아 매주 오고 있다"고 했다.민간에서 마스크가 유통되면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걱정의 목소리도 적잖다. 북구 칠성동에서 약국을 운영하는 박영활 약사는 "마스크 공적 공급의 통제가 풀려버리면 업체가 자율적으로 가격을 결정하게 되고, 이 경우 사재기를 통해 민간 업체가 마스크 유통 수량을 조절할 우려가 있다"고 했다.다만 이와 별개로 마스크 공급이 민간을 통해 이뤄지면 소비자의 선호에 따라 원하는 마스크를 구입하기 쉬워질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민간 유통이 시작되면 각 약국은 거래처를 선택할 수 있고 소비자들은 약국마다 입고되는 마스크 브랜드 등을 미리 알 수 있다는 것이다.북구 칠성동 한 약국의 이승희 약사는 "단순히 마스크를 구하기 위해 오는 게 아니라 본인이 원하는 마스크를 구매하러 약국 순회를 하는 이들도 많다"며 "민간 공급이 되면 원하는 마스크를 찾기 위해 헛걸음 하는 일은 없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이와 관련,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공적 공급이 중단되고 모든 마스크 물량이 민간에 풀리게 되면 이후 상황은 시장에 맡길 것"이라며 "국가에서 가격을 통제하거나 조정할 계획은 없다"고 했다.

2020-06-15 18:37:58

코스피 4.76%↓…'코로나 공포' 이후 최대 낙폭

코스피 4.76%↓…'코로나 공포' 이후 최대 낙폭

코로나19 재유행 우려에 북한 관련 리스크까지 겹치면서 15일 국내 증시는 지난 3월 이후 최대 낙폭을 보였다.외국인과 기관이 쏟아낸 매물을 개인 투자자들이 받아냈지만 지수를 떠받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유가증권시장 거래대금은 역대 최대 기록을 갈아치웠다.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01.48포인트(4.76%) 내린 2,030.82로 마감했다. 낙폭은 코로나19가 전세계적으로 확산되던 지난 3월23일(-5.34%) 이후 가장 컸다.이날 유가증권시장 거래량은 10억6천만주, 거래대금은 18조원 규모로 지난 3일(17조원)의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개인들은 1조2천410억을 순매수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에 맞서기엔 역부족이었다.코스닥도 지난 3월19일(-11.71%) 이후 최대 하락 폭을 기록하며 700선이 무너진 채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2.91포인트(7.09%) 폭락한 693.15로 종료했다.글로벌 위기감이 커지면서 금리는 치솟아 이날 원·달러 환율은 12.2원 급등한 달러당 1,216.0원에 거래를 마쳤다.

2020-06-15 17:57:27

대구 아파트 ㎡당 분양가 465만원…서울 이어 두 번째

대구 아파트 ㎡당 분양가 465만원…서울 이어 두 번째

지난 5월 대구 달서구에서 분양한 A아파트단지 전용면적 84㎡A타입의 평균 분양가는 3.3㎡ 기준 1천836만원(발코니 확장비 포함)으로 1천800만원을 훌쩍 넘겼다.특히 이 타입의 15층 이상은 분양가 5억9천980만원에다 발코니 확장비 2천210만원을 포함, 6억2천190만원으로 책정됐다. 중도금 이자 후불제에다 몇 가지 옵션을 포함하면 입주에 필요한 총 금액은 6억5천만원에 이르렀다.대구의 분양대행사 '이룸엠앤디'가 분석한 지난해 달서구 분양 단지들(최상층 제외한 최고가 기준 평균 분양가·발코니 비용 포함)의 3.3㎡당 평균 분양가가 1천818만3천원이었던 점을 고려했을 때 몇 개월 만에 3.3㎡당 18만원 가까이 오른 것이다.이처럼 올해 대구에서 분양한 아파트 단지들의 평균 분양가가 가파르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15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5월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대구의 5월말 기준 분양 아파트의 ㎡당 평균 분양가는 464만7천원으로 1년 사이 52만1천원이 뛰었다.5월 평균 분양가로는 서울(819만1천원) 다음으로 가장 높았고, 1년간 가격 상승폭 역시 제주(107만4천원 상승) 이어 전국 17개 시도중 두 번째로 높은 상승을 기록했다.이같은 신규 아파트 분양가 상승은 공급량 감소가 원인으로 꼽히지만, 업계에서는 토지·주택 등의 가격이 외지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도심 내 공급이 늘었다는 점을 주요 이유로 꼽는다.대구의 5월 신규 아파트 공급은 2천940가구로 지난해 5월 4천321가구에 비해 1천381가구가 줄었다.무엇보다 대구의 아파트 가격이 그동안 꾸준히 오른 상황에서 5월에는 토지·주택 가격이 비싼 중구를 중심으로 달서구 등 도심 분양 단지가 많았고, 여기에 인건비 상승, 단지마다의 특화된 시스템 장착 등이 분양가를 끌어 올린 것으로 보인다.지역 건설사 관계자는 "도심지 내 분양 단지가 많아지면서 분양가 산정 기준인 토지 등의 비용 상승에다 건축원가가 오른 것이 전체 분양가 상승을 이끈 원인으로 보인다"며 "그동안 대구의 아파트 등 주택 가격이 오른 것이 직접적으로 반영됐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한편 대구의 5월 평균 분양가는 전달(457만6천원)에 비해 ㎡당 7만1천원이 상승해 5월 상승폭으로만 따졌을 때는 제주(43만1천원), 서울(20만2천원), 울산(18만1천원), 부산(11만4천원)에 이어 전국 17개 시·도 중 5번째를 기록했다.평형별로는 전용면적 85㎡초과 102㎡ 이하의 ㎡당 분양가가 487만1천원으로 4월 가격(406만원) 대비 가장 큰폭(81만1천원)으로 상승했고, 102㎡ 초과는 486만원으로 전달(511만2천원) 대비 25만2천원이 내렸다.

2020-06-15 17:53:15

가스공사, 12개 중소기업에 ‘생산력·경쟁력 향상’ 3억6천만원 지원

가스공사, 12개 중소기업에 ‘생산력·경쟁력 향상’ 3억6천만원 지원

한국가스공사는 '2020 생산성 혁신 파트너십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가스공사는 지난 2013년부터 중소기업의 생산성과 경쟁력을 높이려 해당 사업을 추진해왔다.올해에도 생산성 제고, 수출 활성화, 스마트공장 구축 등 개별 중소기업의 요구를 고려해 모두 12개 업체에 3억6천만원을 맞춤 지원할 계획이다.가스공사는 최근 모집공고를 내고 자격요건과 각종 실적, 참여 의지, 사업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업체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에는 앞으로 몇 달간 전문 컨설턴트와 생산성 향상 프로그램을 제공한다.한편 가스공사는 '근로자 휴가 지원사업'도 진행한다.해당 사업은 한국관광공사가 시행 중인 근로 휴가 지원사업과 연계한 것으로, 근로자가 20만원을 부담하면 사업주와 정부가 각각 10만원을 지원해 총 40만원의 여행 포인트를 온라인 몰에 부여하는 방식이다.가스공사는 중소협력사 1곳당 근로자 10명씩 총 80명에 대해 사업주 부담분을 지원하며 반응이 좋으면 규모를 확대할 방침이다.가스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0-06-15 17:41:14

대경연, "코로나19 위기, 지방재정 확충해야"

대경연, "코로나19 위기, 지방재정 확충해야"

코로나19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대구경북의 올해 지방세 세수 감소가 심각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지방재정 확충방안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다.김대철 대구경북연구원 연구위원은 15일자 대경CEO브리핑 '코로나19 위기 극복, 지방재정 확충이 필요하다'를 내고 이같이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대구경북은 이번 코로나19로 인해 제조업 위축과 소비심리 둔화에 따른 서비스업 부진으로 마이너스 경제성장률이 불가피한 상황이다.지역경기 침체, 부동산거래 위축 영향으로 지방세 수입도 큰 폭으로 하락할 전망이다. 김 연구위원은 전국의 명목경제성장률이 -1.0% 수준에 머물면 대구경북의 지방세 수입은 각각 1천527억원(4.3%), 1천849억원(4.2%) 감소할 것으로 예측했다.반면 대구경북이 고용 및 민생 안정을 위해 쓴 예산 지출은 큰 폭으로 증가해 부담을 키우는 양상이다. 대구와 경북은 코로나19 극복에 대응하기 위해 우선적으로 3천295억원, 1천204억원의 시·도비를 썼다.이처럼 양 지자체의 지출은 늘고 수입은 줄어들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김 연구위원은 우선 현재 검토중인 제2단계 재정분권 방안을 조속히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2단계 재정분권 방안은 국세와 지방세 구조개편으로 지방세수를 확충하는 것이 골자다.또 지방교부세 산정에 감염병 특별재난지역 수요를 반영해 코로나19 피해가 컸던 대구경북 지방세 교부액을 확충하고, 고용 및 기업안정자금 등 재난지원 관련 국고보조사업에 대해 일반적인 국고보조율(80%)이 아닌 추가적인 차등보조율을 적용해 대구경북의 재정적 어려움을 완화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대구경북에서 과거보다 적극적으로 지방채를 발행할 필요성도 제기했다.김 연구위원은 "세입이나 지출 구조조정으로 재정여력을 확보하는 게 어렵다면 지방채 발행을 통해서라도 코로나19 대응 재원을 마련해야 한다"며 "지방재정법 시행령을 개정해 지방채 발행 한도와 발행조건을 일시적으로 완화하는 방안도 한 가지 해법"이라고 강조했다.

2020-06-15 17:31:01

이승호 대구시 경제부시장 사의…"새 돌파구 되길"

이승호 대구시 경제부시장 사의…"새 돌파구 되길"

이승호 대구시 경제부시장이 15일 사의를 표명했다.이 부시장은 이날 매일신문과 통화에서 "그동안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열심히 일해왔는데 오히려 비판 여론이 거세다. 새로운 돌파구가 필요한 대구시에 걸림돌이 돼선 안 되겠다고 판단했다"고 이같이 밝혔다.그는 이번 사의 표명이 최근 대구시 긴급생계자금 오지급 논란과는 무관하다고 선을 그었다. 일부 공무원도 대구시 긴급생계자금을 받아 간 사실이 알려지자 시민단체 등이 그의 사퇴를 요구한 바 있다.이 부시장은 "그 부분은 대구시가 여러 차례 해명했고 납득하는 분위기도 형성됐다. 지난 2018년 지방선거로 출범한 민선 7기가 다음 달 1일 반환점 맞는다. 대구시가 새롭게 진용을 꾸리는 데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이날 오전 이 부시장이 간부회의 석상에서도 사의를 밝히자 자리에 있던 간부들도 일제히 놀라는 분위기였다.다만 이 부시장의 사의에도 권영진 시장이 그를 유임할 가능성도 배제하긴 어렵다. 권 시장은 이 부시장에게 "고민해보겠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고속철도 운영회사인 ㈜SR 대표이사로 일하다 2018년 8월 취임한 이 부시장은 국무조정실, 국토교통부 등에서 30여 년간 공직 생활을 해왔다.

2020-06-15 17:10:42

"대구 수소차 5대·충전소 0곳, 정책 재검토를"

"대구 수소차 5대·충전소 0곳, 정책 재검토를"

'수소차 5대, 충전소 0곳(올해 5월 기준).'타 시·도와 비교해 수소차 관련 인프라가 크게 뒤처지는 대구시의 수소 산업 관련 정책을 재검토하자는 지적이 제기된다. '전기차 선도도시'로 꼽히는 대구시의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는 것이다.대구시의회 강성환 시의원은 16일 제275회 정례회에서 이런 내용을 골자로 '대구 수소산업 실태진단 및 정책적 우선순위'에 관한 시정 질문에 나선다.친환경·신재생 에너지인 수소는 높은 화석연료 의존도에 따른 환경 문제가 지구촌 전체의 문제로 확대되면서 주목받는 분야로 꼽힌다. 대구시도 2030년까지 수소차 1만2천대를 보급하고 수소충전소 40개를 구축한다는 '수소 산업 기본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그러나 강 시의원은 대구시가 밝힌 '5+1 미래성장산업'(물, 미래형 자동차, 의료, 로봇, 에너지산업과 스마트시티)에 '수소'가 빠진 점을 지적했다. 울산시 등 수소 산업 분야에 대규모 투자를 아끼지 않는 타 시·도와의 경쟁에서도 크게 뒤떨어질 수밖에 없다는 설명이다.실제 주요 대도시 수소차·충전소 보급 현황을 보면 울산이 1천516대(충전소 6곳)로 가장 많고, 서울(1천78대·4곳)과 부산(752대·2곳)이 뒤를 잇는다. 대구시는 지난달 기준으로 5대, 0곳에 그친다.강 시의원은 "수소 산업 관련 주요 국책사업에서 대구시 이름이 잘 보이지 않는다"며 "인구수 대비 가장 많은 전기 자동차 등록 비율을 기록한 대구시가 선택과 집중을 할 때"라고 강조했다.강 시의원은 지난 5월 강원도 강릉의 과학산업단지에서 수소저장 탱크가 폭발해 2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하는 등 수소 관련 시설에 대한 안전 우려와 주민 반발도 문제로 꼽았다.반면 수소 산업을 명실상부한 새로운 성장동력이라고 보는 대구시는 한국가스공사와 추진 중인 'K-R&D 캠퍼스(옛 수소콤플렉스) 구축사업'으로 수소 산업을 이끌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수소연구센터 등이 자리 잡을 K-R&D 캠퍼스는 수소 관련 연구개발을 위한 플랫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는 공간이다. 대구 동구 신서동 혁신도시 한국가스공사 본사 앞 2만7천㎡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며 마스터 플랜과 기대효과에 대한 용역이 진행 중이다.대구시 관계자는 "이달까지 수소차 50대가 보급되고 충전소도 올해 1곳에 이어 내년까지 2개가 더 추가된다"며 "미래형 자동차는 전기와 수소가 모두 포함된 개념이고, 한국가스공사가 자리 잡고 있는 대구는 관련 산업을 육성하기에 매우 유리하다. 신규 시설의 안전 관리 매뉴얼도 체계적으로 점검하겠다"라고 말했다.

2020-06-15 17:09:04

[이런일]태왕아너스 봉사단, 사랑의 헌혈 실시

[이런일]태왕아너스 봉사단, 사랑의 헌혈 실시

태왕아너스봉사단(단장 김수경 부회장)은 12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헌혈 수급난 해소에 도움이 되고자 ㈜태왕 본사 앞 헌혈차량에서 임직원 30여 명이 참여하는 헌혈 봉사활동을 펼쳤다.

2020-06-15 16:41:09

[포토뉴스]‘대구서 강세’ 약주 앞지른 막걸리 잘 나가네

[포토뉴스]‘대구서 강세’ 약주 앞지른 막걸리 잘 나가네

2020-06-15 16:15:14

롯데백화점 대구점·상인점, 코로나19 극복 봉사활동 활발

롯데백화점 대구점·상인점, 코로나19 극복 봉사활동 활발

롯데백화점 대구점과 상인점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랑 나눔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대구점 샤롯데봉사단은 지난 11일 북구 굿네이버스 하늘지역아동센터에서 시설물 방역 봉사를 진행했다. 대구점은 지난 2017년 5월부터 월 1회 이상 해당 아동센터에 '아이들과 함께하는 공부' 등 재능기부를 실천하고 있다.상인점은 오는 19일까지 대구시남부교육지원청과 공동으로 '감염증 예방교육과 손소독제 및 친환경 수제 비누 만들기' 과정을 문화센터에서 진행한다.지난 13일에는 롯데백화점 직원들이 상인역 인근에서 직접 제작한 소독 제품을 무료로 나눠줬고, 오는 20일에는 성당못역 주변에서 손소독제 무료 나눔이 진행된다.이승희 롯데백화점 상인점장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뜻깊은 봉사에 참여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2020-06-15 16:12:55

부동산 대책 임박…갭투자 방지·전세 안정화 대책 주목

부동산 대책 임박…갭투자 방지·전세 안정화 대책 주목

12·16 부동산 규제 후 수개월간 잠잠하던 부동산 시장이 최근 다시 뜨거워지면서 정부의 추가 부동산 대책 발표가 임박했다는 전망이 나온다.비수도권이 이번 대책의 주타깃이지만, 갭투자 억제 등 대구 등 지방 부동산 시장에 여파를 미치는 내용이 포함될 수 있어 관심이 모아진다.정부 부처는 최근 비규제지역에서 집값이 뛰는 풍선효과가 이어지고, 대출 규제로 자금줄이 막히자 '갭투자'로 우회하는 등 부작용이 일자 부동산 시장 안정화 방안에 대한 검토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진다.정부는 작년 12·16 대책 등을 통해 대출 규제를 강화한 이후 고가 전세 보증금을 끼고 주택을 사는 갭투자가 성행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국토부가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4월 서울과 경기 과천, 하남, 대구 수성구 등 투기과열지구에서 3억원 이상 주택 거래 5만3천491건 중 임대 목적 거래는 2만1천96건으로 집계됐다. 작년 동기 대비 124.8% 증가했다.주택 구입 대출 규제가 강화되다 보니 고가 전세를 끼고 집값의 20~30%만 내는 갭투자가 많아지게 된 것이다.이에 갭투자 관련 다양한 규제책이 거론된다.우선 갭투자로 주택을 짧게 보유하거나 거주하면 세금을 많이 물리는 방안이 있을 수 있다. 조정대상지역에서 주택을 2년 이상 보유하고 거주도 해야 양도소득세를 내지 않는데, 이 기간을 더욱 늘리는 방안이 가능하다.높은 전세가율이 갭투자를 가능하게 한다는 점에서 정부와 여당이 추진하는 '임대차 3법'이 해법이 될 수 있다. 전세 보증금 등이 과도하게 오르지 못하게 막으면 자연스럽게 고가주택의 갭투자도 어려워지기 때문이다.추가 부동산 대책의 구체적인 내용은 이번주부터 국토부와 기재부, 금융위원회 등의 논의를 거쳐 정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여러 방안을 꺼내놓고 부처간 이견을 조율할 것으로 보인다.하지만, 이런 억제 일변도의 부동산 규제책으로는 부동산 시장 과열을 잡기 힘들다는 비판이 민간을 중심으로 제기된다.현 정부는 출범 이후 연이은 대출 및 청약 규제책 등을 내놓고 있지만, 대부분 '반짝 효과'에 그치거나 비규제지역으로 과열현상이 옮겨가는 현상이 반복되고 있다는 점에서다.지역 한 부동산 업계 전문가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제로금리 상황이 도래해 시중의 풍부한 유동자금이 주식이나 부동산 시장으로 몰리고 있는 상황에서 아파트 공급이나 거래를 규제하는 일변도의 정책으로는 소기의 성과를 거두기 어렵지 않겠느냐"라고 말했다.

2020-06-14 18:37:12

청년들 앞길 막은 코로나…구직급여 신청 38% 증가

청년들 앞길 막은 코로나…구직급여 신청 38% 증가

코로나19발 고용쇼크가 사회 첫 발을 내딛는 청년층과 영세 자영업자, 임시직 등 취약계층에 집중되고 있다.기업들이 신규 채용을 줄줄이 축소·연기함에 따라 청년 취업문은 말 그대로 바늘구멍이 됐고, 매출 급감으로 고용원을 둔 자영업자 수는 외환위기 이후 21년 만에 가장 많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14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달 구직급여 신규 신청자 10명 중 4명이 30대 이하 청년층인 것으로 집계됐다. 구직급여 신규 신청자 가운데 39세 이하가 4만2천명으로, 전체(11만600명)의 38%에 달했다.29세 이하에서만 2만500명이 늘어 37.9%의 증가율을 보였으며, 50대(34.9%), 60세 이상(31.4%), 40대(28.8%), 30대(23.4%) 등의 순이었다.청년 취업난은 코로나19 사태로 경영난에 처한 기업들이 신규 채용을 축소·연기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자영업자들의 상황도 좋지 않다. 고용원(직원)을 둔 자영업자와 임시직 취업자가 큰 폭의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통계청의 경제활동인구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고용원을 둔 자영업자는 138만4천명으로 1년 전보다 20만명 감소했다. 이는 외환위기 때인 1998년 12월(-28만1천명) 이후 21년 5개월 만에 최대 감소폭이다.반면 지난달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는 421만7천명으로 1년 전보다 11만8천명 늘어났다. 업황 악화와 인건비 부담 등으로 소규모 사업체를 이끄는 자영업자가 직원을 줄이고 본인이나 무급 가족 종사자로 인력을 대체한다는 의미다.지난달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임시직·일용직 취업자도 눈에 띄게 급감했다.임금근로자 가운데 고용 계약기간이 1개월 이상 1년 미만인 임시직 취업자는 445만3천명으로 1년 전보다 50만1천명 줄었고, 1개월 미만 일용직 취업자는 132만8천명으로 1년 전보다 15만2천명 감소해 코로나19발 고용충격이 유독 컸다.

2020-06-14 17:28:48

[포토뉴스] 내츄럴한 멋 연출하는 여름용 남성 머플러

[포토뉴스] 내츄럴한 멋 연출하는 여름용 남성 머플러

2020-06-14 17:23:22

[소비자 만나는 대구경북기업] (22) 이전한방연구회

[소비자 만나는 대구경북기업] (22) 이전한방연구회

이전한방연구회는 한의학 박사인 한경수 대표가 지난 2017년 설립한 한방건강식품 기업이다.한 대표는 지역 한 대학에서 30여년 간 관광경영학 교수로 재직하다 6년전 명예퇴직 후 본격적인 한의학 공부를 시작했다. 지난해 대구한의대에서 한의학 박사학위까지 취득했다.대표 제품은 한방 숙취해소제 '술애(愛)장사2'다. 칡꽃, 칡뿌리, 헛개나무열매 등 숙취해소에 도움을 주는 한약재 25종을 넣어 만들었다.한 대표는 "박사학위 논문도 숙취해소제 개발에 대한 내용이었을 정도로 약효에 자신이 있다. 이미 온라인 채널에서 인지도가 어느정도 쌓였고 회사 매출도 책임지고 있다"고 밝혔다.이 제품의 특징은 분말을 환으로 뭉칠 때 일반적으로 첨가하는 밀가루 같은 고형제 대신 한약재추출액을 쓴 점이다. 비슷한 용량의 유사 제품과 비교했을 때 유효성분이 2배 정도 들어 효과가 훨씬 좋다는 게 한 대표의 설명이다.향후 가능성을 주목하는 제품은 갱년기, 노년기 건강 유지에 도움을 주고자 만든 '파워청'이다. 단삼, 토사자, 결명자 등 노폐물 배출을 촉진하고 염증을 치유하는 32가지 약재를 넣어 환으로 만들었다.한 대표는 "한의학적으로 우리 몸 속에 노폐물이 끼면 오장육부, 혈관 기능 장애가 발생하고 많은 병의 원인이 된다. 파워청은 혈전, 진액(담), 식적(음식 찌꺼기) 등 몸 속 3대 노폐물을 배출시켜 흐름이 막혀있던 오장육부를 정상화 시켜준다. 특히 몸이 무겁고 민감한 갱년기 여성이 복용하면 체감효과가 크다"고 설명했다.아홉번 찌고 말리는 '구증구포'를 톻해 유효성분 함량을 높인 '불로 구기자차'도 만든다. 구기자차는 누가 먹어도 좋고 부작용이 없는 약재로 꼽힌다. 아홉번 찌고 말리면서 엽산, 폴리페놀은 물론 혈압을 낮추고 눈에 도움을 주는 베타인 성분까지 모두 2~3배 증가한 것을 확인했다. 맛도 부드러워지고 잡내도 사라진다.한 대표는 한의학은 비과학적이라는 고정관념을 깨려는 연구도 지속하고 있다. 이전한방연구회 주력제품 대부분이 약성을 평가하는 대학 실험 및 임상을 거쳤고 현재 특허를 출원했거나 준비 중이다.올해부터는 본격적으로 판매채널을 다양화하고 생산시설도 대형화할 방침이다.한 대표는 "주요 판매채널은 지난해까지만 해도 온라인몰과 기존 구매자들의 입소문에 의존했지만 올해부터는 전문 유통업체와 손잡고 판매처 다양화 준비를 하고 있다"면서 " 현재 대구테크노파크 한방산업지원센터에 있는 생산 시설도 올해 중으로 별도 공장을 설립할 방침이다. 대량생산이 가능해지면 제품 단가도 낮출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0-06-14 16:46:31

'전국 1호' 홈플러스 대구점 매각설…노조 반발

'전국 1호' 홈플러스 대구점 매각설…노조 반발

전국 첫 번째로 개장해 23년을 운영한 홈플러스 대구점(북구 칠성동) 매각 검토 소식이 퍼지면서 지역 유통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노조 측에선 대량 실직을 우려하는 한편, 홈플러스 측은 매각 추진에 대해 "정해진 것은 없다"고 말했다.14일 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를 운영하는 사모펀드 MBK파트너스는 최근 대구점을 비롯해 경기 안산점, 대전 둔산점을 매각하고 해당 부지에 주상복합을 세운다는 계획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점 매각 주관사로는 '딜로이트안진'이 선정됐다.이같은 소식은 지난 3일 서울 광화문 MBK파트너스 본사 앞에서 홈플러스 노조가 3개 점포 매각 추진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하면서 전해졌다. 이후 안산에서는 지역 국회의원까지 매각을 언급해 안산 지역사회에 큰 파장이 일기도 했다.조용했던 대구에서도 곧 폐점을 반대하는 움직임이 있을 것으로 알려지며 지역사회가 술렁이고 있다.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마트산업노동조합 홈플러스지부 대구경북지역본부에 따르면 홈플러스 대구점에는 현재 직접 고용인원 85명이 근무하고 있다. 노조에 따르면 기존 120명 수준이었던 직영사원은 지난 2018년 대구점이 창고형 할인매장을 뜻하는 '홈플러스 스페셜'로 탈바꿈한 뒤 타 점포로 이전 배치되며 수가 줄었다.노조는 임대매장 입점자와 주차, 미화 등 협력업체 직원까지 합치면 대구점 고용규모는 훨씬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노조 관계자는 "사측이 대구점 매각과 고용에 관해 명확히 알려주지 않아 직원들이 의욕을 잃고 불안감을 토로하고 있다"며 "노조는 회사가 우선적으로 대구점 매각 추진을 중단하고 최후의 경우라도 폐점이 아닌 '세일 앤 리스백'(매각 후 재임대)으로 매장을 유지해야 한다는 입장"이라고 말했다.노조는 빠르면 이번 주 대구점 폐점을 반대하는 단체행동에 돌입할 예정이다.대구점 매각 검토에 대해 홈플러스 관계자는 "오프라인 유통채널 경영이 어려워 자산 유동화를 검토하는 차원에서 매물을 내놓아 본 것에 불과하고 매수자나 매도시기 등은 아무것도 결정된 것이 없다"며 "회사는 기본적으로 '사람은 안고 가자'는 취지로, 만약 점포를 폐점하더라도 전환배치 등을 통해 고용을 유지하겠다는 것이 기본적인 입장"이라고 말했다.한편 지난 1997년 전국 1호점으로 문을 연 홈플러스 대구점(영업면적 9천900㎡)은 대구 대표 대형마트로서 2001년 2천437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백화점에 버금가는 이익을 창출하며 독주체제를 구축했다. 하지만 2002년 인근에 이마트 칠성점이 개점하며 수익성이 조금씩 악화했고, 2017년에는 롯데마트 칠성점까지 오픈하면서 출혈전쟁을 치르고 있다.

2020-06-14 16:44:58

대구업체 냉감 '여름용 쿨 마스크' 개발…17일부터 판매

대구업체 냉감 '여름용 쿨 마스크' 개발…17일부터 판매

대구에 있는 '다이텍연구원'(이하 다이텍)이 이번에는 여름용 '쿨(Cool) 마스크'를 내놓는다.코로나19 사태 초기 부족한 마스크 필터 개발에 앞장섰던 다이텍은 최근 무더위로 마스크 착용에 답답함을 호소하는 이들이 늘어나자 쿨 마스크를 개발했다.쿨 마스크는 지역에서 가장 오래된 봉제회사인 '삼화라피네'의 자사 온라인 쇼핑몰(heymartini.com)에서 17일부터 개당 2천200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총 공급 물량은 100만장이다.양면 편직물 형태의 쿨 마스크는 겉면은 냉감(아스킨) 소재, 안쪽면은 흡한속건(에어로쿨) 소재로 만들어졌다.다만 비말 차단을 위해서는 추가로 필터를 끼워 착용해야 한다.이도현 다이텍연구원 본부장은 "생활방역 전환과 무더운 대구 날씨를 고려해 대구시의 요청으로 쿨 마스크를 제작하게 됐다"면서 "열기와 수분방출에 효과적인 쿨원단 100%를 사용했고, 편안한 착용감까지 유지할 수 있도록 디자인까지 세심하게 신경썼다"고 설명했다.앞서 다이텍에서 개발한 '필터 교체형 마스크'는 성능과 안정성에서 우수성을 검증받아 대구시와 대구교육청, 부산시 등에 마스크 100만장, 교체용 필터 1천만장을 공급하는 성과를 올린 바 있다.다이텍은 지난 3월 마스크 대란이 이어지자 KF80급 이상의 성능을 가진 '필터 교체형 마스크'를 내놨다. 당시 수급이 어려운 멜트브라운(Melt Blown) 부직포 소재를 대체할 수 있는 필터를 개발해 대구 지역 제조기업에 지급했다.당시 마스크를 구하지 못해 셧다운 위기에까지 처했던 대구 성서산업단지와 염색공단 등 제조기업체들은 우선적으로 마스크와 필터를 지급받아 위기를 넘겼다.또 대구시와 대구시교육청이 어린이용 사이즈의 '안심 마스크'를 다이텍 측에 요청해 와 친환경 오가닉 면 마스크와 유해성분 검사를 통과한 필터를 개발하기도 했다.이 본부장은 "코로나로 타격을 입은 국내 섬유업체들을 기술지원하는 차원에서 새로운 공정을 개발해 유해물질이 검출되지 않는 필터를 만드는 등 관련 연구개발을 이어왔다"면서 "이번에 선보이는 쿨 마스크 역시 시민들에게 고급 소재를 부담없는 가격에 공급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2020-06-14 16:42:45

대구신세계, 중·고생 130명에게 1억3천만원 장학금 전달

대구신세계, 중·고생 130명에게 1억3천만원 장학금 전달

대구신세계는 최근 130명의 학생에게 '지역인재 희망장학금' 1억3천만원을 전달하는 한편 학생들의 쓰레기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촉구하는 취지에서 이동학 작가가 쓴 쓰레기책(부제 '왜 지구의 절반은 쓰레기로 뒤덮이는가')을 함께 지급했다.지역인재 희망장학금은 대구신세계가 소외계층 청소년 지원을 위해 매년 실시하는 행사로 2017년부터 시작해 올해 4회를 맞는다. 지원 대상 130명의 중·고등학생은 동구청, 대구시교육청, 전통시장, 어린이재단 등으로부터 추천받아 선정했다.매년 전달식 행사를 개최해 왔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사태를 감안해 동구청, 어린이재단, 시교육청 관계자와 대구신세계 임직원만이 모인 작은 전달식으로 대신했다.대구신세계가 이처럼 지역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마련한 것은 대구현지법인으로서 앞으로 지역사회를 이끌어 나갈 젊은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도록 하기 위해서다.특히 올해는 친환경활동의 일환으로 쓰레기책 도서를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연중 친환경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대구신세계는 지난해 장학금 전달식에서는 학생들에게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자는 차원에서 텀블러를 제공한 데 이어, 올해는 쓰레기 문제에 대해 좀 더 관심을 가져달라는 차원에서 책 선물을 마련했다.쓰레기책은 저자가 세계 여행을 떠났다가 목격하게 된 쓰레기 문제를 생생한 사진과 함께 쉽게 풀어낸 1만7천 시간의 기록이다. 내 눈앞에서 쓰레기가 사라지는 게 전부가 아니라 쓰레기는 결코 사라지지 않은 채 돌고 돌아 결국 우리 몸속으로 돌아온다는 점을 되새겨준다.배재석 대구신세계 대표는 "신세계백화점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열중하는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지난 20여 년간 꾸준히 장학사업을 펼쳐오고 있다"며 "대구신세계 또한 지역 인재 양성을 지원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0-06-14 16:35:24

[금융칼럼] 신혼부부의 금융생활 첫 단추 끼우기

[금융칼럼] 신혼부부의 금융생활 첫 단추 끼우기

현재 우리사회는 저출산 및 고령화가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2018년부터 고령사회로 진입했으며 2025년쯤 초고령사회로 진입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우리나라는 전세계에서 출산율 최하위, 초고령사회 진입 소요기간이 제일 짧은 나라라는 불명예를 안게 됐다.최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20~40대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가장 필요한 결혼 정책' 설문조사 결과에서 남녀 모두 청년 고용 안정화 정책을 최우선 과제로 선정했고, 다음으로는 신혼집 마련 지원을 주문했다. 결혼과 출산 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매우 다양하지만 경제적인 이유와 주거가 가장 주된 요인으로 나타났다.통계청이 발표한 '2018년 신혼부부통계'에 의하면 신혼부부가 내 집 마련 등을 위해 진 빚은 평균 1억원으로 평균 소득(5천504만원)의 두 배에 가까운 빚을 떠안고, 신혼부부 평균 10쌍 중 8.5쌍이 대출을 받아서 신혼생활을 시작한다는 것은 안타까운 현실이다.신혼부부는 결혼 전엔 싱글 라이프로, 결혼 후 가족이란 이름으로 둘이 하나의 팀을 이뤄 앞으로 모든 것을 함께 헤쳐나가야 하는 만큼, 신혼 때 자산관리 및 재테크를 시작하는 것이 안정적인 삶에 한 걸음 다가가는 일이라고 할 수 있다.신혼부부의 금융생활 첫 단추 끼우기는 무엇보다 급여관리, 지출관리 등 가계 재무목표를 설정하고 나에게 맞는 맞춤형 전략을 구체적으로 짜는 것이다.신혼부부의 재무목표는 크게 단기·중기·장기로 나누어 설계하고, 생애주기에 따른 이벤트별로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는 것이 현명하다. 단기계획에는 부채상환, 출산과 양육, 중기에는 주택마련, 장기계획에는 은퇴 후 노후대책 마련 등이 있을 수 있다.여유자금을 가지고 결혼생활을 시작하면 좋지만, 현실은 말처럼 그렇게 녹록하지 않다. 신혼부부에게 가장 중요하면서 많은 자금이 투입되는 부분이 주택 마련일 것이다. 내 집 마련 등을 위해 받은 대출은 가능한 빨리 상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두 사람의 수입과 지출을 함께 관리하는 것이 좋다.대출금액이 많거나 빠른 시기에 상환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이자를 낮추는 방법을 고려할 수 있으며, 대출 이용 기간 중 신용등급이 오르면 은행에 금리 인하를 요구할 수 있다. 이때 신용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부부가 신용카드를 함께 사용해 신용등급을 관리하고, 대출은 연 소득이 더 많은 사람이 받아 금리를 낮추는 게 좋다. 거래은행을 한 곳에 집중해 금리 감면 조건을 충족하는 방법도 있을 수 있다.신혼부부의 안정적인 자금 운용을 위해서는 지출을 줄이고 저축을 늘리는 것이 중요하며, 행복한 삶을 위해 반드시 자금 계획을 세워서 작은 것부터 실천하는 습관이 중요하다.권윤경 NH농협은행 대구본부 마케팅추진단 차장

2020-06-14 16:09:43

주린이, 개별 주식 고르기 어렵다면 EFT담아볼까?

주린이, 개별 주식 고르기 어렵다면 EFT담아볼까?

지난 5월 중순 뒤늦게 주식시장에 뛰어들었던 직장인 A씨는 지난 11일을 생각하면 아직 아찔하다. 남들은 다 돈 버는데 나만 소외되는 것 같은 기분이 들어 일단 수중에 있는 500만원을 가지고 주식투자를 시작했지만, 그가 선택한 주식은 사들이는 족족 가격이 내려앉기만 했다.그러던 중 선물옵션 동기 만기일('네 마녀의 날')인 11일 주식 시장이 열리자마자 10% 이상 일제히 내리꽂히는 주가 창을 보고 심장이 덜컥했다. 다행히 그날 오후부터 12일까지 주가가 조금씩 올라 가슴을 쓸어내렸지만, "멋모르고 남들따라 주식 시장에 뛰어들었다 이렇게 낭패를 보는구나 싶었다"라고 A씨는 하소연했다.만약 A씨와 같이 등락을 거듭하는 증시에 좀처럼 적응하기 힘들다면 또 다른 하나의 선택지가 있다. 바로 '상장지수펀드(ETF·Exchange Traded Fund)'와 같은 대체투자다. 다양한 투자대상에 수많은 금융전략을 조합해 쏠쏠한 수익률을 찍는 대체투자는 제로금리 시대의 상당히 매력있는 투자대안으로 꼽힌다.◆주식과 펀드가 결합된 ETF최근 주식 열풍이 불면서 너도나도 주식시장에 뛰어들고 있지만, 시장에 대한 분석과 정보 없이 남들 따라 주식을 사들였다간 고점에서 물려 상당 기간 시간만 낭비하고 손절하는 경우가 흔히 생긴다.외국인과 기관 등과 비교해 개인투자자들은 더욱 정보에 한발 늦을 수밖에 없는 한계가 분명히 존재한다. 지금 같은 불확실한 시기에는 글로벌 경기 변동위험, 기업의 재무적 위험, 구조조정 위험 등을 파악하기가 더욱 어렵다.이럴 때는 개별 종목보다는 지수에 투자하는 것이 안전하다. 개별 종목의 리스크를 피할 수 있고, 경기 회복시 대형주 중심의 매수가 돌아온다면 지수는 동반 상승하기 때문이다.ETF는 인덱스 펀드다. 대부분 코스피200처럼 특정지수나 금·원유·부동산·채권 등 특정자산의 가격 움직임에 연동돼 수익을 만든다.ETF는 개인이 직접 원하는 주식을 살 수 있는 직접 투자의 장점과, 펀드 매니저가 운용을 맡아주는 장점을 결합한 상품으로 저변동성 투자 상품으로 고안됐다. 자산운용사들이 고심해 선택한 여러 종목이 들어있는 꾸러미를 주식처럼 거래소에서 사고 팔 수 있다.ETF에 투자를 하면 분산투자가 가능하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대표적인 것이 코스피·코스닥 지수를 추종하는 '코덱스200 펀드'다. 최근 주당 가격이 70만원을 넘어서며 개인투자자가 엄두를 내기 힘든 삼성바이오로직스나, 46만원을 넘나드는 LG화학, 30만원을 눈앞에 두고 무섭게 치솟고 있는 셀트리온 등 개인이 탐내는 주식들을 골라 모아놨다.특정 분야에만 관련된 주식만을 모아놓은 상품도 있다.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제약·바이오주가 인기를 얻고 있지만, 기업에 따른 실적차가 상당하다보니 어떤 것이 정말 내실을 갖춘 건실한 기업인지 판단하기가 쉽지 않다.이럴 때는 헬스케어 관련 ETF에 투자하면 위험성을 낮출수 있다. 여행레저, 우량가치, 우선주, 부동산인프라, 소프트웨어 등 다양한 분야의 상품이 있다.주식 뿐만 아니라 선물, 채권 등에도 투자할 수 있으며, 해외 주식에 투자하는 EFT상품도 다양하다.◆펀드와 비교해 실시간 매매 가능하고 수수료 낮아펀드와 비교해 실시간으로 사고 팔 수 있고 수수료가 저렴한 것도 매력적이다. ETF는 주식과 같이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30분까지 실시간으로 매매가 가능해 시장 상황 변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 현금화도 일반펀드보다 빨라 일반 주식과 같이 2영업일이면 된다.운용 수수료도 펀드에 비해 저렴하다. 펀드는 펀드매니저가 직접 종목을 고르고 운용을 하기 때문에 펀드매니저의 시간과 노력이 ETF보다는 더 많이 들어가는데다 은행이나 증권사 등을 통해 거래되기 때문에 유통 비용도 상당하다. 반면 ETF는 판매수수료가 없고, 운용 수수료는 0.1~0.9% 대로 펀드보다 훨씬 저렴하다.하지만 ETF 역시 묻지마 투자를 했다가는 쪽박을 찰 수 있다. 특히 지금처럼 단기간에 등락을 오가는 증시 상황에서는 2배 수익률을 추종하는 '레버리지 투자'나 하락장에 베팅하는 '인버스 투자'에 각별히 신중을 기해야 한다.개별 종목이 아닌 시장 전체에 투자하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변동성이 낮은 건 사실이지만 한방을 노리고 마구잡이로 몰빵했다가는 폭락을 경험할 수 있는 위험성은 여전히 남아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지난 4월 유가 하락세에 배팅했다가 사상 초유의 마이너스(-)까지 폭락한 경우다.자금 규모에 따라서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자 한다면 국내와 해외 ETF를 선택할 수 있고, 주가지수 선물처럼 차익거래도 가능하다 보니 손실폭도 커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2020-06-14 16:08:33

경북 카드 소비, 재난지원금 기점 전년 수준 회복

경북 카드 소비, 재난지원금 기점 전년 수준 회복

경북지역 신용(체크)카드 소비액이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기점으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14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 5월 도내 카드 소비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7% 줄어든 것으로 추정됐다. 주 단위로 보면 5월 첫째 주 13%, 둘째 주 6% 감소했다.하지만 긴급재난지원금을 쓰기 시작한 5월 셋째 주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1% 늘었다. 넷째 주에는 3% 감소했지만 첫째·둘째 주보다 감소폭은 적었다. 경북도는 신한카드 소비액을 전체 카드사 점유율로 환산한 매출데이터를 활용해 소비 동향을 분석했다.지난달 말 기준 경북 긴급재난지원금은 115만 가구(전체 가구의 95%)에 7천236억원(전체 지원금의 97%)이 지급됐다. 지급 방법은 신용(체크)카드 57%, 현금 19%, 상품권 11% 순이었다.신용(체크)카드로 긴급재난지원자금 사용액은 5월 전체 카드 소비액의 18% 수준으로 추산됐다. 사용처는 마트 등 오프라인 유통 33%이 가장 많았고 주유소 등 생활 서비스 26%, 한식점 등 식음료 24% 등이다.경북 카드 소비액은 전년과 비교해 2월에는 7%, 3월 24%, 4월 17% 줄었지만 5월에는 7%만 줄어 회복세를 보였다. 자영업자 가동률은 지난 3월 59%에서 5월에는 68%로 지난해 같은 달 69% 수준에 근접했다. 경북도는 긴급재난지원금을 사용하기 시작한 시점부터 카드 소비와 자영업자 가동률이 전년 수준으로 회복하는 것으로 분석했다.이 밖에 소비주체별로는 개인은 전년 동월 대비 6% 감소했다. 하지만 법인은 23%, 외국인은 60%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에 비해 법인과 외국인 소비가 전년보다 회복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됐다.김장호 경북도 기획조정실장은 "경북도와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이 어려움에 처한 도내 소외계층, 자영업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됐다는 것을 확인했다"면서 "앞으로도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대비해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0-06-14 15:58:10

영일만의 기적 이은 '포항형 뉴딜'…대응 전략은?

영일만의 기적 이은 '포항형 뉴딜'…대응 전략은?

코로나19 이후 또다른 '뉴 노멀'(New Normal) 시대를 맞고 있다. '코로나19 이전으로 우리는 돌아갈 수 없다'라는 말에 이의를 제기할 사람은 이제 없을 듯하다.이에 맞춰 경북도는 지난달 28일 포항시에서 이철우 도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스트 코로나 경북 경제정책 간담회'를 처음으로 열었다. 여기에서 제시된 경북형 뉴딜 10개 정책 중 9개가 포항과 관련돼 있다. 경북형 뉴딜의 성패는 포항의 성패와 함께한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위기가 기회이다. 철강산업을 통해 '영일만 기적'을 이룬 포항시는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위기를 넘기 위해 '포항형 뉴딜'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고 있다. 3회에 걸쳐 ▶감염병 대응 민생방역 모델도시 ▶위기 극복 미래경제 모델도시 ▶시민 행복설계 모델도시 등 포항시의 3대 분야 뉴딜정책과 포스트 코로나 대응전략에 대해 알아본다.◆의료인프라 부족 절감포항시는 코로나19에 앞서 메르스 등 신종 감염병 발생이 빈번해질 뿐만 아니라 장기화되면서 의사를 비롯한 의료진은 물론 병상의 절대 부족을 경험했다.포항시는 포스트 코로나 이후 경제의 전제는 철저한 의료 방역시스템이란 점에 주목하고 있다. 의료 없는 경제는 모래성에 불과하다는 것이다."중환자 관리대책 확립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대한의사협회 지적을 포항시를 비롯한 경북도는 코로나19 사태의 직격탄을 맞으며 절감했다. 실제로 포항의 경우 일반병원 100병상당 코로나19 확진자는 2.61명으로 전국 평균 0.5명의 8.6배, 의사 100명당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국 평균의 3.3배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경북 제1의 도시인 포항시에서 보듯 경북 전체의 의료 여건 역시 취약하다. 경북에는 중증질환 전 분야에 걸친 1등급 병원은 물론 상급종합병원이 전무한 상황이다. 인구 1천명당 의사 수 역시 2.1명(포항 2.5명)으로 전국 평균인 3명에 못 미치는 등 의료인력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지난해부터 포항시는 열악한 지역 보건의료 환경 개선 및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서는 의과대학, 대학병원을 유치해 포항을 동해권역 의료허브로 육성해야 한다는 판단 아래 본격적으로 움직였다. 코로나19를 겪으면서 포항이 지향하는 '감염병 대응 민생방역 모델도시'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의과대학, 대학병원 유치 또는 설립이 더더욱 중요한 핵심과제로 떠올랐다.특히 청와대가 지난달 28일 의대 정원 확대 방안을 밝힌 것은 의과대학 유치에 목말라해온 포항에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는 당시 "의사 인력이 부족한 분야와 지역의 상황을 조사하고, 의대 정원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아직 구체적 계획이 나오지 않았으나 1989년 이후 3천58명으로 묶여 있는 의대 정원을 최소 500명에서 최대 1천명까지 늘리는 방안이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의과대학을 중심으로 정원 확대가 추진될 것으로 보이지만 새로운 의과대학 신설 방안도 가능하다.이날 청와대 관계자는 "의과대학 신설은 법 개정 등 난관이 많다"면서도 "기존 의과대학 정원만 손보면 지역 의료서비스 부족은 영원히 해결이 안 된다. 이것도 분명히 해결해야 할 문제"라고 지적했다.포항시는 그동안 중증질환 전 분야에 걸쳐 1등급 병원이 아예 없어 상급종합병원 유치를 희망해 왔다. 이와 관련, 포항시는 지난해 7월부터 '의과대학 설립 타당성 연구용역'을 시작해 지난해 12월 중간보고를 거쳐 지난달에 최종 보고회까지 열었다. 유치 전략 노출을 우려해 용역결과는 극소수에게만 공개됐지만 결론은 포항의 입지조건이 더할 나위 없이 좋다는 내용인 것으로 전해진다.◆최첨단 바이오·헬스 기반 탄탄포항시는 의과대학·대학병원 유치를 위해 바이오산업 육성, 관련 인프라 확충을 통한 기반 확보에 전력을 기울여 나간다는 방침이다.우선 세계 3번째인 4세대 방사광가속기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바이오오픈이노베이션센터(BOIC), 세포막단백질연구소, 식물백신기업지원시설 등 최첨단 바이오·헬스 관련 기반 시설들이 올해 안에 준공될 예정이다.또한 이 같은 기반들은 연구 중심의 의과대학, 스마트병원 중심의 바이오의약 R&D 프로세스를 가속화하는 한편 관련 산업 발전을 위한 밸류체인을 형성하며 다양한 시너지효과를 창출해 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특히 전문가들은 지난해 전국 최초로 지정된 강소개발연구특구의 경우 바이오와 의료, 소재 분야 등의 공동연구를 통한 연관성과 시너지효과 등을 감안하면 의과대학 설립에 최적의 조건을 갖췄다고 평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포항시는 의과대학 설립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올 하반기 의대 유치 정책포럼을 개최하고, 내년 교육부에 의대 설립 신청서를 정식 제출한다는 계획이다.포항시는 아울러 시민 역량을 하나로 모으기 위해 '포항지역 의과대학 유치 추진위원회(가칭)'를 준비하는 동시에 지난 4.15 총선 국회의원 후보자별 공약화까지 이끌어냈다. 정부 정책 변화에 따라 필요하면 시민 서명운동 등도 전개해 나간다는 입장이다.이강덕 포항시장은 "인구 51만명의 경북 최대 도시인 포항에 의료서비스는 물론 의료인력 양성을 위한 변변한 인프라조차 없다는 것은 지역의 큰 손실"이라며 "포항만이 아니라 영덕군과 경주시, 울진군 등 100만 경북 동해권역 주민들의 통합 의료서비스 질을 향상 시키기 위해서도 지역 기반 의대·대학병원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감염병 상시 대응체계 구축포항시는 '선제적 감염병 대응의 민생방역 모델도시'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감염병 위기에 대비한 상시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안전'에 '혁신'을 더한 보건의료 인프라 조성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이와 관련해 포항시는 '튼튼한 방역 기초 위에 경제활동 병행'을 목표로 개인과 집단의 철저한 위생관리, 기본적인 사회적 거리 두기를 지속적으로 진행한다. 또 공공시설 운영을 단계적으로 재개하는 한편 '포스트 코로나 대응전략'을 마련해 일상회복을 통한 사회통합과 경제활력으로 민생안정을 도모해 나가기로 했다.더불어 ▶아프면 빨리 선별진료소 가기 ▶언제 어디서나 마스크 착용 일상화 ▶30초 손 씻기와 옷소매에 기침하기 ▶안심 식사매너 지키기 ▶사람과 사람 사이 두 팔 간격의 건강거리 두기 ▶매일 2번 이상 환기 및 주기적 소독 ▶거리는 멀어져도 마음은 가까이 등 '포항형 개인방역 7대 기본 생활수칙'을 발표하고 시민들의 동참을 당부했다.포항시는 이를 위해 범시민대책회의 등 기관·단체별 범시민실천운동을 펼치는 것을 시작으로 일자리 생활방역단·방역컨설팅단 운영과 함께 매주 수요일에 진행하는 일제방역의 날과 다중이용시설 집중방역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 8개 사례별 위생수칙을 담은 홍보영상 '함께해요, 포항 생활백신' 등을 통한 지속적인 홍보도 펼쳐나가고 있다.

2020-06-14 14:3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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