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7회 로또 1등 배출점 대구 수성구 들안로 '복권명당' 등 18곳
동행복권은 23일 추첨된 로또복권 제947회 1등 당첨자 배출 복권방이 대구 수성구 들안로 '복권명당' 등 18곳이라고 공개했다.12억7천만원씩을 받게되는 1등 당첨자 배출점은 지역별로 경기가 고양시 덕양구 화신로 '버스표판매소'·고양시 일산동구 무궁화로 '일산복권'·김포시 봉수대로 '로또또'·오산시 수청로 '1등복권방'·용인시 기흥구 용구대로 '로또휴게실'·용인시 기흥구 구성로 '대성기획' 등 6곳으로 가장 많다.이어서 서울이 동대문구 장한로 '다담'·영등포구 영중로 '버스판매소'·은평구 응암로 '양광마트', 충북이 제천시 명륜로 '행운복권'·청주시 서원구 예체로 '위드미청주예체로점'·청주시 흥덕구 진재로 '썬마트' 각 3곳씩이다.또 광주가 광산구 어등대로 '운수대통'·북구 북문대로 '복권마트' 2곳으로 그 다음 최다 배출 지역이다.대구 수성구 들안로 '복권명당', 대전 대덕구 신탄진동로 '복권나라', 경북 의성군 안계시장길 '안계 나눔로또', 충남 논산시 중앙로 '나눔로또' 각 1곳씩이다.로또복권 1등 당첨자 18명의 복권 구입방식은 자동 14명·수동 4명·반자동 14명 이다.12억 7천만원씩을 받게되는 로또당첨번호는 '3, 8, 17, 20, 27, 35'번, 2등 보너스 번호는 '26'번이다.
2021-01-23 21:45:14
[속보] 로또 947회 당첨번호 '27, 17, 35, 20, 3, 8'번…2등 보너스 '26'번
23일 오후 추첨된 로또복권 947회 당첨번호로 '27, 17, 35, 20, 3, 8'번이 뽑혔다.2등 보너스 번호는 '26'번이다.로또복권의 당첨금 지급기한은 지급개시일로부터 1년 (휴일인 경우 익영업일)이다.
2021-01-23 20:48:46
설날 3주 앞…차례상 비용 4인기준 '23만7740원'
올해 설날이 약 3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식품가격 조사기관들이 연이어 차례상 비용 증가를 전망하고 있어 시민 부담이 늘 것으로 보인다.한국물가협회는 최근 대구를 비롯해 서울, 인천, 부산, 광주, 대전 등 전국 6대 도시 전통시장 8곳에서 과일·견과·나물류 등 차례용품 29개 품목 가격을 조사한 결과, 4인 가족 기준 설 차례상 비용은 23만7천750원으로 지난해 설보다 11.0%(2만3천160원) 올랐다고 22일 밝혔다.특히 과일류 중 사과는 상품 5개 기준으로 22.3%, 배가 12.5% 올랐다.물가협회에 따르면 제수용과 선물용 수요가 늘고 있으나, 지난해 긴 장마와 태풍 영향으로 낙과·화상병 피해가 발생해 공급이 수요를 따라오지 못하면서 대과(大果)를 중심으로 가격이 오를 것으로 점쳐진다.나물류 또한 최근 한파로 인한 작황 부진으로 출하량이 감소해 가격이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대파 1단 가격이 전년보다 100% 올랐고, 시금치와 도라지 가격이 각각 32.0%, 8.6% 상승했다.물가협회 관계자는 "작황 부진과 기상 악화 등으로 차례 용품 공급이 원활하지 못해 차례비용 부담이 다소 커질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22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또한 최근 설 성수품 28개 품목에 관해 전국 17개 전통시장과 27개 대형유통업체를 조사한 결과 전통시장은 26만3천283원, 대형유통업체는 36만2천680원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전통시장은 지난해 23만972원보다 14.0% 올랐고, 대형유통업체는 31만7천923원에서 14.1% 상승한 가격이다.간소화 차례상 기준으로도 전통시장은 11만7천163원, 대형유통업체는 15만2천863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4.0%, 13.7% 올랐다.설 대표 음식인 떡국에 들어가는 흰떡 1㎏ 가격은 5천841원, 소고기 양지 300g 가격은 1만3천215원으로 전년 대비 19.6%, 4.2% 올랐다.역시 지난해 긴 장마로 인해 작황이 부진했던 과일의 공급 감소와, 가축 감염병 영향을 받은 소고기, 달걀 가격이 급등한 점이 비용 증가로 이어졌다.다만 정부가 내달 10일까지 민관 합동 '설 성수품 수급안정대책반'을 운영하며 주요 성수품 공급을 확대하고 가격 동향을 집중적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을 밝힘에 따라 향후 수급 여건이 안정될지 주목된다.
2021-01-22 18:12:21
대경중기청, 청년창업사관학교 대구·경북 입교생 110명 모집
대구경북중소벤처기업청은 내달 8일까지 창업 전 단계를 패키지 지원하는 청년창업사관학교의 대구·경북 입교생 110명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2011년 운영을 시작한 청년창업사관학교는 현재까지 4천798명의 청년창업가를 배출했고, 4조7천822억원의 누적 매출성과와 1만3천718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했다.모집 대상은 만 39세 이하, 창업 후 3년 이내 기업의 대표자이며 지역별 주력산업분야를 우선 선발한다.대구는 디지털의료헬스케어와 수송기기, 기계소재부품, 고효율에너지시스템 분야가 해당한다. 경북은 라이프케어뷰티, 친환경융함섬유소재, 지능형디지털기기, 첨단신소재부품가공 분야가 우선 선발된다.최종 선발된 창업자는 총 사업비의 70% 이내에서 최대 1억원의 창업 사업화 자금을 지원 받는다. 이외에 사무공간과 시제품 제작 인프라, 창업교육, 판로개척 등 초기 창업기업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도 가능하다.청년창업사관학교 입교 희망자는 내달 8일 오후 5시까지 K-스타트업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2021-01-22 17:47:21
대구시 190억원 뉴딜펀드로 '그린뉴딜' 스타트업 키운다
대구시가 신용보증기금, 대성에너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대구형 그린뉴딜' 스타트업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4개 기관은 22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업무협약식을 열고 스타트업 발굴에서 이들의 스케일업까지 도울 수 있는 투자 플랫폼을 구축하기로 했다.대구시는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고 침체된 지역 경기에 활력을 불어 넣을 '대구형 뉴딜'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그린, 디지털, 휴먼케어 분야 등 다방면의 산업을 육성한다. 이를 위해 190억원 규모의 '대구형 그린 뉴딜 펀드'를 조성한다.정부가 공급하는 한국모태펀드가 전체 재원의 50%인 95억원을, 대성그룹, 대구시, 인라이트벤처스가 각각 40억원, 10억원, 5억원을 출자한다. 펀드는 올해부터 8년간 운용되며 지역의 뉴딜 산업 분야 조기 선점 및 스케일업(기업 성장) 지원에 집중한다.아울러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한국가스공사와의 협업해 '그린뉴딜 창업기업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이 사업은 에너지 분야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사업화 자금 지원, 전문 교육 및 멘토링 등을 통해 관련 기업의 역량 강화와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전망이다.대구시는 창업기업들이 시장 진입 전 자금 부족에 따른 위기를 뜻하는 '죽음의 계곡'을 건널 수 있도록 신용보증기금과도 협약을 맺었다. 신용보증기금은 해당 사업 참가 기업에 보증비율 및 보증료율 우대 등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홍의락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그린 뉴딜 스타트업의 발굴에서 스케일업을 위한 자금 투자까지 전주기적 지원이 가능한 플랫폼이 구축됐다"며 "이들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 경제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1-01-21 17:47:27
삼성준법위, 첫 입장 표명…"法 '실효성' 판단, 결과로 증명할 것"[전문]
삼성 준법감시위원회가 이재용 삼성 부회장의 국정농단 파기환송심 후 처음으로 입장을 밝혔다. 선고 결과에 대해선 어떤 논평도 할 수 없지만 준법위의 실효성에 대한 재판부의 판단에 대해선 "의견이 분명히 다르다"며 반박한 것.삼성준법감시위원회는 21일 오전 정기회의를 진행한 후 밝힌 입장문을 통해 "위원회는 독자적으로 운영돼 왔던 만큼 선고 결과에 대해 어떤 논평을 낼 위치에 있지 않다"면서도 "판결 이유 중 위원회의 실효성에 관한 판단에 대해선 의견이 분명히 다르다"고 주장했다.앞서 이 부회장은 지난 18일 국정농단 파기환송심 선고 기일에서 징역 2년6개월의 실형을 선고 받고 법정구속됐다.파기환송심 재판부는 (삼성의) 준법감시제도가 새로운 유형의 위험에 대한 예방과 감시 활동을 할 수 없는 등 실효성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다며 양형에 반영하지 않았다.이에 대해 삼성 준법위는 "위원회의 의지와 무관하게 위원회가 평가 받은 것"이라며 "출범 이후 척박한 대내외 환경에도 불구하고 삼성의 바람직한 준법경영 문화를 개척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여 왔다"고 강조했다.이어 "스스로를 돌아보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며 "활동의 부족함을 채우는 데 더 매진하고, 오로지 결과로 실효성을 증명해 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삼성 준법감시위원회가 공개한 입장문 전문이다.지난 18일 이재용 부회장 등에 대한 서울고등법원의 형사판결이 선고되었습니다. 삼성 준법감시위원회는 이 판결의 선고 결과에 대해서는 어떠한 논평도 낼 위치에 있지 않습니다. 위원회는 재판이 계기가 되어 출범하였지만 재판과는 관계없이 독자적으로 운영되어 왔기 때문입니다.다만 판결 이유 중 위원회의 실효성에 관한 판단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명히 다릅니다. 위원회의 의지와 무관하게 위원회가 평가 받은 것이기 때문입니다. 위원회는 출범 이후 척박한 대내외 환경에도 불구하고 삼성의 바람직한 준법경영 문화를 개척하기 위해 온갖 심혈을 기울여 왔습니다. 판결의 판단 근거에 대해 일일이 해명하지 않겠습니다. 위원회 스스로를 돌아보는 계기로 삼겠습니다. 그리하여 위원회 활동의 부족함을 더 채우는 데 더욱 매진하고, 오로지 결과로 실효성을 증명해 낼 것입니다.다시 한 번 분명하게 밝혀 드립니다. 위원회는 판결과는 상관없이 제 할 일을 계속해 나가겠습니다. 이것이 위원회에 주어진 가장 막중한 소임일 것입니다. 이것은 위원회가 처음부터 밝힌 다짐이기도 했고, 지금도 그 다짐에는 아무런 변화가 없습니다.이재용 부회장도 최근까지 이 점을 확인하였습니다. 예나 지금이나 위원회의 목표는 의심의 여지없이 명확합니다. 위원회의 목표는 정확히 우리 사회의 시대적 요청과 일치합니다. 삼성 안에 준법이 깊게 뿌리 내리고 위법이 발붙이지 못하도록 하자는 것입니다. 삼성 안에서는 물론이고 삼성 밖에서도 준법과 어긋나는 일에 대해서는 감히 시도할 엄두를 내지 못하게 하자는 것입니다.과거 이른바 정경유착을 비롯해서 고질적인 여러 위법행위가 있었습니다. 그 유인은 안에서 촉발된 것도 있었고, 밖으로부터 쉽게 거절하기 어려운 요구에 의한 것도 있었습니다.어느 것이든 모두 근절해야 합니다. 준법에 관해 삼성은 더할 나위 없이 맑고(clean) 깨끗하고(clear) 간결하고(concise) 탄탄하다(compact)는 것을 보여 주어야 합니다. 위원회는 그 목표 하나만 바라보고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습니다. 그것이 우리 사회가 삼성과 위원회에 부여한 준엄한 소명임을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위원회는 '삼성 준법이슈의 핵은 경영권 승계 문제에 있다'고 초기에 진단하였습니다. 그래서 위원회는 삼성에게 이에 대한 근원적 치유책을 고민해 달라고 최우선으로 주문했습니다.그 결과 이재용 부회장이 국민에게 직접 나서 장차 4세 승계를 포기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경영권 승계에 관해 과거의 위법 사례와 결별하고 앞으로 발생 가능한 위법행위를 원천 차단하는 방안으로서 이보다 더 실효성 있는 조치가 무엇이 있을까요. 승계 문제가 해소되면 이제 남는 문제는 '지배구조의 합리적 개선'이고, 이에 대해서 위원회는 검토를 하고 있던 상황임을 이해해 주셨으면 합니다.지난 1년 가까운 위원회 활동을 통해 보람과 성과가 없지 않았습니다. 회사 내부에서 최고경영진이 준법이슈를 다루는 태도가 달라졌습니다. 컴플라이언스 팀의 위상도 크게 높아졌습니다. 준법 문화가 서서히 바뀌는 것이 감지되고 있습니다. 장벽을 세워놓은 채 소통이나 대화를 거부하고 적대적인 태도로 일관하면서 대립과 공격만 하는 것보다, 개선을 위한 논의에 참여해서 나름의 대안을 제시하고 실질적으로 문제 해결을 위한 솔루션을 이끌어내자는 생각을 가진 분들이 의외로 많다는 것도 확인하였습니다. 그 어떤 것보다 대단한 성과입니다.하지만 위원회의 성취를 내세우기에는 아직 한참 모자라다는 것은 위원회 스스로가 잘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라도 위원회는 거듭났다는 각오로 향후 과제를 세우고 풀어나갈 것입니다.위원회는 지난 1년동안 위원회의 향후 과제를 리스크별로 유형화하고 승계, 노조, 소통 이슈 해결을 위해 노력해왔지만, 앞으로도 '가장 바람직한 준법감시제도는 무엇일지' 전문가들과 사회 각계의 혜안을 모으고 구현해 나가겠습니다. 4세 승계 포기 이후의 건강한 '지배구조' 구축 문제에 더욱 집중하고 승계 관련해서도 다른 리스크가 발생하지 않게 예방하는 방안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노동'과 '소통' 의제도 각별하게 챙겨나가겠습니다. '일상적인 위원회 활동'도 결코 폄하될 수 없는 일이므로 경험을 더욱 견고히 해나가겠습니다. 삼성 측에도 준법이 단순히 일시적 방편이나 불편하지만 감수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내는 궁극의 목표이어야 한다는 점을 부단히 설득하겠습니다.위원회는 소망합니다. 삼성 안팎에서 삼성이 바람직한 준법문화를 세우고 글로벌 초일류 기업으로 세계 속에 더욱 빛나게 발전해 나가기를 희망하는 분들의 더 많은 격려와 성원을, 위원회는 소망합니다. 준법 삼성의 새로운 역사가 꺾이지 않기를, 위원회는 소망합니다. 위원회의 의지는 확고합니다. 감사합니다.
2021-01-21 16:27:56
'바글바글' 제주도 옛말?…유명 관광지 대신 소도시 향하는 여행객들
코로나19 사태로 국내 유명 관광지보다 상대적으로 한적한 소도시가 여행객의 주목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21일 한국관광공사가 지난해 BC카드 사용액 자료를 토대로 작성한 '빅데이터 활용 관광 트렌드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유명 관광지가 밀집한 지역의 여행업 분야 신용카드 사용액은 일제히 감소했다.경복궁·익선동·광화문 광장 등 관광지가 밀집한 서울 종로구에서 여행업 신용카드 사용액은 16억 원으로 2019년보다 95% 급감했다.제주시에서는 2억7천500만 원으로 58%, 서울 용산구에서는 105만 원으로 96% 줄었다.한옥마을이 자리한 전주 완산구에서는 206만 원으로 79% 감소했다.반면, 포천시에서는 6천394만 원으로 127%, 전남 보성군에서는 3천83만 원으로 105% 증가했다. 강원 평창군에서는 4억1천359만 원으로 33% 늘었다.보고서는 "지난해 여행 산업 관련 신용카드 사용액이 전반적으로 크게 줄었지만, 일부 시·군·구에서는 오히려 증가했다"며 "유명 관광지가 아닌 소도시 여행이 증가한 데 따른 영향"이라고 분석했다.관광객이 최소 하루 이상 머물다 갈 때 지출하는 '숙박업' 분야 카드 사용액에서도 비슷한 경향이 나타났다.숙박업 분야 카드 사용액은 경남 거창군에서 841% 급증한 것을 비롯해 전남 함평군(387%), 강원 영월군(147%), 전남 진도군(127%), 경기 연천군(177%)에서도 늘었다.지난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여행 대신 카페 방문이나 쇼핑 활동이 증가했다는 조사 결과도 나왔다.2019년 8∼12월과 지난해 1∼5월 내비게이션 앱 'T-맵'의 목적지 데이터를 분석·비교했더니 쇼핑과 카페 검색량은 각각 30%, 50% 증가했다.목적지 유형별 점유율을 보면 관광 명소는 14.35%에서 13.37%로, 레저·스포츠는 10.36%에서 8.91%로 감소했다.그러나 쇼핑은 3.96%에서 6.06%로, 카페는 4.08%에서 7.23%로 늘었다.
2021-01-21 14:08:25
[유통단신] 대백 권지훈 대표 ‘대구 주택시장 전망…’ 등
▶대구백화점=신년 특별기획 2021 대백 재테크 특강(27일) 등대구백화점은 오는 27일 오후 2시 대백 멤버십 회원 대상 '신년 특별 기획 2021 대백 재테크 특강'을 연다. 권지훈 네이버카페 '닥치고현장' 대표가 '대구 주택시장 전망과 내집 마련 전략'을 무료 특강한다. 선착순 사전예약제로 진행한다. 예약 문의 053)420-8088(일정 및 내용 변경 취소 가능)대백프라자 갤러리에서는 내달 21일까지 미술체험전 '스노우 미술관 2'을 개최한다. 겨울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의 감성지수개발과 상상력을 키워주는 행사로, 만들기 체험과 퍼포먼스 등을 통해 오감을 자극하고 교육 효과를 극대화하는 미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입장료는 대백멤버십 할인가 기준 1만5천원.▶현대백화점 대구점=더 행복한 2021신년 세일(~31일)현대백화점은 18일부터 31일까지 '2021년 첫! 신년 세일'을 진행한다.22일부터 24일까지 현대백화점카드로 20만, 40만, 60만, 100만원 이상 구매 시 10% 리워드 사은행사를 한다. 현대백화점카드로 100만 이상 구매 시 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받을 수 있다.주요 행사로는 22일부터 31일까지 2층 오메가, 위블로, 브라이틀링, 태그호이어, 몽블랑, 다미아니, 타사끼, 쇼메 매장에서 '럭셔리 와치&주얼리 페어'를 진행한다.지하1층 대행사장에서는 이월상품을 최대 80% 할인 판매하는 '타미힐피거 패밀리 대전'을 연다.지하1층 특설행사장에서는 '탠디/소다 슈즈 대전'과 함께 퍼(FUR) 의류 & 머플러를 한 곳에 모은 'FUR 아이템전'이 함께 진행됩니다. 마리엘렌, 루이까또즈, 아가타, 탠디, 레노마 등이 참여한다.지하1층 현대식품관에서는 24일까지 '미리 준비하는 더 행복한 설 선물세트' 예약행사를 연다. 기간 중 예약 주문 시 설 선물세트를 할인한다. 25일부터는 선물세트를 정식 판매한다.▶롯데백화점 대구점='레니본' 봄 신상품 제안전롯데백화점 대구점 4층 여성관 '레니본' 매장에서는 '스커트', '데님 팬츠' 등 다양한 봄 신상품을 선보이는 '봄 신상품 제안전'을 진행한다.'트위드 코트'(79만9천원)는 봄 분위기가 가득 느껴지는 화사한 컬러감에 디테일과 고급스러운 버튼 장식으로 포인트를 준 제품이다.코튼 소재를 사용해 탄탄하고 깔끔함이 돋보이는 '데님팬츠'(25만9천원)는 스트레치성이 있는 원단을 적용해 편안하고 캐주얼하게 착용할 수 있다. 심플한 디자인으로 다양한 룩에 코디하기 쉬우며 화려한 버튼 장식과 뒷 포켓 큐빅 디테일을 더해 포인트를 줬다.허리 전체 밴딩 디자인이 특징인 '니트스커트'(42만9천원)는 신축성 좋은 울 혼방 소재를 사용해 따뜻하고 부드러운 터치감을 느낄 수 있다.
2021-01-21 13:57:55
디카, ‘초경량 풀프레임 미러리스’로 스마트폰과 격차 벌린다
디지털카메라 업계가 '초경량 풀프레임 미러리스'를 전면에 내세워 스마트폰과의 성능 격차를 벌리고 있다.스마트폰에 비해 크게 떨어지던 휴대성을 높이면서도 배경흐림 효과, 일명 '아웃포커싱' 능력이나 선명도, 저속·고속 촬영 능력 등 카메라 고유 장점을 극대화해 높은 품질의 결과물을 제공하겠다는 전략이다.◆뛰어난 화질, 예술적인 결과물 제공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는 '디지털 일안반사식 카메라'(DSLR)처럼 렌즈를 바꿔 가며 고화소 촬영을 할 수 있게 하면서도 거울 셔터와 프리즘 등을 없애 크기와 무게를 줄이고 휴대성은 높인 것이 특징이다. 사진 화질을 좌우하는 '이미지 센서' 크기가 스마트폰에 비해 훨씬 크므로 같은 모습을 찍어도 더욱 뛰어난 결과물을 보장한다.즉, 셔터속도를 느리게 조작해 어두운 곳에서도 더 밝고 선명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카메라로부터 일정 거리 떨어진 피사체에만 초점을 맞춰 그 앞과 뒤에 있는 사물, 배경을 흐리게 만드는 일명 '아웃포커싱' 효과도 자연스럽고 아름답게 구현한다.기존 풀프레임 DSLR이 전문가에 한해 인기였다면, 지금은 스마트폰 이상의 결과를 원하는 취미 사진가들도 비교적 저렴하고 가벼운 풀프레임 미러리스를 찾는 추세다. 상업 전문가들 역시 그간 고수하던 DSLR에서 최근 풀프레임 미러리스로 상당수 갈아타는 추세라 관련 시장이 당분간 확대할 전망이다.소니와 캐논, 니콘 등은 이런 수요를 노려 최근 수년 간 크기와 무게를 줄인 풀프레임 미러리스와 렌즈 신제품을 속속 내놓고 있다.◆왕좌 지켜라…소니 초경량 풀프레임 A7C소니는 지난 2013년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를 처음 낸 뒤 5년간 독주해 왔다. 그러다 2018년부터 후발주자 캐논과 니콘 등의 도전에서 왕좌를 지키려 분투하고 있다.소니는 최근 트렌드인 영상 제작에 특화한 제품과 보급형 모델 등 다양한 풀프레임 미러리스를 내놓으며 시장 점유율을 놓치지 않으려 하고 있다.지난해 소니가 출시한 'A7C' 모델은 기존의 크롭 이미지 센서(풀프레임 이미지 센서 크기의 60%) 제품인 'A6500' 모델과 비슷한 외형, 무게를 하고도 2천410만 화소 엑스모어 R CMOS 풀프레임 이미지 센서를 탑재해 사진과 영상에서 아름다운 표현력을 제공한다.뛰어난 위상차·콘트라스트 오토포커스(AF) 성능과 고해상도 4K 영상 지원 등 사양을 갖췄다. 스위블 LCD 터치 스크린이 좌우로 179도, 상하로 270도 회전해 다양한 앵글로 촬영하거나 셀프 브이로그(V-log)를 찍기 쉽다.같은 해 출시한 'A7S III'은 4K 영상 촬영에 특화한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다. 4K 4:2:2 10bit 120P 촬영을 지원하며, 새롭게 탑재한 풀프레임 이미지 센서가 기존 센서 대비 2배 더 빠른 리드아웃, 3분의 1로 줄어든 롤링 셔터를 지원한다.소니코리아는 오는 3월 11일까지 'A7C', 'A7R M4(IV)'에 맞는 베스트 렌즈를 구매한 고객에게 사은품을 제공하는 'BEST 렌즈 초이스' 정품등록 이벤트를 진행한다.소니 프리미엄 G 렌즈 및 자이스(ZEISS) 베스트 렌즈 제품 11종, 소니 프리미엄 렌즈 브랜드 'G 마스터(Master)' 제품 10종을 구매한 뒤 소니코리아 고객지원 사이트에서 정품등록하면 된다. 구매 제품에 따라 ▷SD메모리카드 ▷미니 삼각대 ▷디자인 슬링백 ▷핸드 스트랩 등 사은품을 제공한다.◆후발 캐논·니콘도 R5·R6과 Z5·Z6II·Z7II로 도전캐논은 지난 2018년 'EOS R' 라인업을 내놓으며 풀프레임 미러리스 시장의 지형 변화를 선언했다. 그간 캐논 카메라의 최대 장점은 저렴하고 다양한 DSLR용 렌즈가 많다는 것이었다. 캐논은 과거 쓰던 DSLR 렌즈를 신규 풀프레임 미러리스에서도 어댑터 하나만 추가하면 그대로 쓸 수 있도록 해 '환승 러쉬'를 부르고 있다.캐논이 지난해 내놓은 신제품 'EOS R5', 'EOS R6'는 초기 제품인 'EOS R'과 'EOS RP'보다 해상력, 동영상 성능, 자동초점(AF) 성능, ISO 상용감도, 손떨림 보정 등 전반적인 기능을 대폭 개선한 것이다.콤팩트한 디자인에 회전형 풀터치 LCD 모니터를 탑재해 휴대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셔터 내구성과 방진방적 성능을 높이고 듀얼 메모리 카드 슬롯을 지원해 사진 손실 가능성을 낮췄다. 캐논의 클라우드 플랫폼 'image.canon'과 연동해 용량이 큰 파일, 4K 고해상도 영상 파일도 PC, 스마트폰 등 외부 기기로 손쉽게 자동 전송할 수 있다.니콘은 지난해 중순 보급형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Z5'를 발표한 데 이어 지난달 상위 기종 'Z7', 'Z6'의 후속작인 'Z 7II'와 'Z 6II'를 출시했다.'Z 7II'는 4천575만 화소와 ISO 64~25600 감도로 사실적인 묘사 성능을 제공한다. 'Z 6II'는 약 2천450만화소, ISO 100~51200 고감도 성능을 갖춰 완성도 높은 사진 및 영상 제작을 지원한다.두 제품 모두 전작보다 최대 연속 촬영 속도와 연속 촬영 가능 매수를 늘리는 등 사진·영상 촬영 성능, 사용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영상 촬영 중 피사체에 자동으로 초점을 맞춰 주는 눈 인식 AF, 동물 인식 AF를 활용할 수 있게 했고, 메모리 카드 더블 슬롯과 에너지 절약 기능 등을 넣었다.디지털카메라 업계 관계자는 "지난 2018년 캐논과 니콘이 시장에 진입한 뒤로 렌즈교환식 카메라 시장 중심이 풀프레임 미러리스로 넘어가는 추세다. 고성능에 휴대성까지 갖추면서 다양한 소비층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2021-01-21 13:56: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