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수산물도매시장 개선책, 도매인 늘려 '경쟁 촉진'

수산물도매시장 개선책, 도매인 늘려 '경쟁 촉진'

불법점유 논란(매일신문 7월 21일 8면, 7월 29일 9면)으로 대구수산물도매시장(매천수산시장) 일부 도매인과 갈등을 빚고 있는 대구시가 4일 관련 대책을 내놨다. 퇴출법인의 영업면적을 나눠 신규법인 및 시장도매인 3곳에 배정, 경쟁을 촉진하는 게 골자다.대구시는 이날 '농수산물도매시장 수산부류 시장도매인 운영 정상화 방안'을 발표하며 기존 대구종합수산의 영업면적 중 4분의 3을 신규 법인인 중앙수산에 배정하고 고용도 일부 승계하게 유도한다고 밝혔다.또한 중앙수산 배정면적 외 나머지는 신규 시장도매인 2곳을 추가 모집해 채우기로 했다. 대구시 계획대로면 기존 시장도매인 2곳을 포함 총 5개 도매인이 경쟁하게 된다.대구종합수산은 2007년 지정된 시장 도매법인 3곳 중 하나였으나 지난 2018년 재지정에서 탈락했고, 대구시는 중앙수산을 신규법인으로 지정했다. 대구시는 대구종합수산이 지난해 3월부터 시설물을 무단으로 점유하고 있다고 판단해 지난달부터 행정대집행과 단전을 예고하는 등 퇴거를 유도하고 있지만 관련 도매인 등이 반발하면서 갈등이 일고 있다.대구시 관계자는 "추후 위법사항이 적발된 시장도매인은 지정을 취소하거나 영업장 면적을 줄여 시장 도매인 수를 10개 내외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영업능력 평가 결과에 따라서도 면적을 차등 배정해 경쟁을 촉진한다"고 설명했다.대구시는 퇴출법인 영업인력에 대해서는 신규법인을 통해 일부 고용을 승계할 방침이다. 신규 시장도매인 모집 시에도 기존 도매시장 영업인력을 포함시키면 가점을 줘 재취업을 돕는다.다만 대구시의 이번 대책이 그간 강하게 반발하던 상인들의 마음을 돌릴 수 있을 지는 미지수다.대구종합수산 측 관계자는 "고용승계는 대구종합수산의 재지정 탈락 원인인 중도매인의 개별영업 방식을 되풀이하는 결과를 빚을 가능성이 높고, 신규 시장도매인 모집 면적도 너무 협소해 경쟁력이 없을 것"이라며 "대구시가 상인들과의 충분한 교감 없이 면피성으로 내놓은 대책이다. 문제 해결에는 도움이 안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2020-08-04 17:57:30

내달 30일까지 대구·경북 18만 농가, 58만 필지 대상 ‘공익직불제 이행점검’

내달 30일까지 대구·경북 18만 농가, 58만 필지 대상 ‘공익직불제 이행점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이하 경북농관원)은 이달부터 내달 30일까지 두 달간 공익직불제 이행점검을 진행한다.공익직불제는 환경보전, 농촌공동체 유지, 식품안전 등 농업·농촌이 공익 증진에 힘쓰도록 농업인에게 보조금을 지원하는 제도로, 최근 의무 준수사항이 3개에서 17개로 확대됐다.주요 준수사항은 ▷농지형상·기능유지 ▷농약·비료 사용기준 준수 ▷공익기능 증진 관련 교육 이수 ▷영농폐기물 관리 ▷영농기록 작성 및 보관 등이다.경북농관원은 대구경북 18만 농가, 58만 필지에 대해 농경지 전자지도 '팜맵' 등 첨단장비를 활용해 과학적인 점검을 실시한다. 이행점검 조사원은 GPS가 탑재된 조사 기기를 활용해 모든 필지에 대한 현장조사도 병행한다.농지형상 및 기능유지 사항만 점검해 미이행한 면적을 제외하고 직불금을 지급했지만 올해부터는 농지·농약·비료 기준 등도 점검해 미이행 시 준수사항별로 총액의 10%를 감액한다.특히 묘지, 건축물, 주차장 등 작물을 재배할 수 없는 농지를 대상으로 공익직불제를 신청하면 감액 대상이 될 수 있다. 여러 항목의 의무를 동시에 위반한 경우에는 감액률을 합산해 최대 100%까지 감액될 수 있다.직불금을 거짓이나 부정한 방법으로 등록 또는 수령하면 관련법에 따라 전액 환수와 지급된 금액의 5배 이내 추가 징수, 8년 이내 직불금 등록제한,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 등의 처벌을 받을 수 있다.경북농관원은 코로나19로 집합교육이 쉽지 않은 점을 고려해 직불금을 신청한 농업인에게 TV와 온라인 강좌, SNS 등 의무 이행에 관한 다양한 비대면 교육을 도입했다. 또 올해 위촉된 199명의 대구경북 공익직불제 명예감시원이 지속적인 지도·홍보 활동을 병행할 계획이다.최호종 농관원 경북지원장은 "이행점검을 차질없이 진행해 요건을 갖춘 농업인에게 직불금이 제대로 지원되고 공익직불제가 농업현장에 안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0-08-04 16:36:02

소유권 보존등기 안된 부동산, 2년간 이전등기 한시적 허용

소유권 보존등기가 돼 있지 않거나 실제 권리관계가 등기부와 일치하지 않는 부동산에 대해 한시적으로 소유권 이전등기를 할 수 있게 하는 특별조치법(특조법)이 5일부터 2년간 한시적으로 시행된다.이에따라 그동안 특별한 사정으로 소유권 보존등기를 하지 못해 재산권을 행사하지 못했던 사람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소유권 보존등기는 새로 지은 미등기 부동산에 최초로 소유자를 등록하는 절차다.이번 특조법은 1995년 6월 30일 이전에 매매·증여·교환 등으로 사실상 양도된 부동산으로 대구 경우 달성군 전 지역의 토지와 건물 등 모든 부동산과 달서구 대천동, 유천동 일부 지역의 농지, 임야로 일제강점기 시대 창씨개명으로 아직 남아 있는 토지도 대상이 된다.특조법에 의해 등기를 신청하고자 하는 사람은 보동산 소재지의 동·리에 위촉된 5명 이상 보증인(변호사, 법무사 1명 포함)의 보증서를 첨부해 구·군 토지정보과에 확인서발급을 신청하면 된다.관할 구·군에서는 현장조사와 공고 절차를 거쳐 이해관계인의 이의신청이 없으면 확인서를 발급하고, 신청자는 이를 첨부해 등기소에 소유권 이전 등기신청을 하면 된다.

2020-08-04 16:28:40

[포토뉴스]무더운 여름에는 역시 ‘백캉스’

[포토뉴스]무더운 여름에는 역시 ‘백캉스’

2020-08-04 16:28:05

무 가격 16%↑, 시금치 14%↑…긴 장마에 '물가 폭탄'

무 가격 16%↑, 시금치 14%↑…긴 장마에 '물가 폭탄'

대구 수성구에 사는 주부 A(56) 씨는 요즘 장보기가 겁난다. 지난달 신선식품과 과일 가격이 크게 올랐기 때문이다. A씨는 "보통 일주일 단위로 장을 보는데 자주 사는 무나 시금치, 과일 가격이 올라 1만~2만원은 더 쓰는 것 같다"며 "추석 전까지는 물가가 내려야 하는데 걱정"이라고 말했다.4일 업계에 따르면 수성구 한 대형마트의 지난달 물가(전월 대비)는 무 1천680원(+15.9%), 시금치 2천480원(+13.8%), 삼겹살 100g 2천450원(+12.4%) 천도복숭아 2㎏ 1만800원(+2.9%) 등으로 전반적으로 오름세였다.지난달 물가 상승은 올해 유난히 긴 장마가 원인으로 지목됐다.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대구경북 장마 기간은 6월 24일부터 7월 31일까지 38일로 평년(32일)보다 6일 길었다. 장마 중 강수일수도 23.4일로 평년(16.4일)보다 7일 많았으며 평균 강수량 또한 508.7㎜로 평년(294.5㎜)과 비교하면 '물폭탄' 수준이었다.물가 상승은 길어진 장마로 신선채소류, 신선어개류, 신선과일의 출하가 줄어든 데다, 지난해 작황 호조로 가격이 낮았던 기저효과가 겹쳤다. 문제는 긴 장마로 신선식품의 병해가 늘어나 앞으로도 물가가 더 오를 가능성이 높은 점이다.동북지방통계청에 따르면 대구시 소비자물가는 전년 동기 대비 4월(-0.3%), 5월(-0.9%), 6월(-0.6%), 7월(-0.3%)로 4달 연속 마이너스였으나 지난달 신선식품지수는 전년 대비 2.0% 상승했다. 복숭아(+39.3%), 무(+31.6%), 시금치(+45.1%) 가격이 전월 대비 급등했고, 돼지고기(+11.1%)와 국산쇠고기(+11.1%) 가격도 전년 대비 올랐다.전국적으로는 소비자물가가 석 달 만에 올랐다.통계청에 따르면 7월 소비자물가는 104.86(2015년=100)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0.3% 올라 4월 이후 처음으로 상승했다. 특히 신선식품지수는 신선채소가 16.5% 오르는 등 1년 전보다 8.4% 급등해 2018년 11월(10.5%) 이후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통계청 관계자는 "최근 장마로 채소 가격이 상승했다"며 "8월 물가는 장마와 태풍, 코로나19 전개양상 등이 주요 변수가 될 것"이라고 했다.

2020-08-04 16:26:42

DGB 금융지주-현대건설기계 글로벌 사업 MOU 체결

DGB 금융지주-현대건설기계 글로벌 사업 MOU 체결

DGB금융그룹(회장 김태오)과 현대건설기계(대표 공기영)는 아세안 등 해외 시장에서의 금융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글로벌 사업 협약식을 4일 가졌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DGB금융지주 오성호 그룹전략총괄, DGB캐피탈 서정동 대표이사, 현대건설기계 CFO 겸 경영본부장 권기형 전무가 참석했다.DGB금융그룹은 2016년 라오스 DLLC(리스업), 2018년 캄보디아 DGB SB(특수은행), 2019년 미얀마 MFI(소액대출업), 2020년 베트남 호찌민지점 개점 등 아세안 중심의 글로벌 사업을 추진 중이다. 또 한국계 진출 기관 최초로 캄보디아에서 현지인 법인장을 선임하는 등 차별화된 현지화 전략에 주력하고 있다.현대건설기계는 중국 시장과 더불어 아세안 등 신흥 시장에서의 판매 확대를 모색하고 있다. 아세안 시장은 전통적으로 일본 제조업체들이 선점해 강세를 보이고 있는 지역으로, 최근에는 국내 업체와 더불어 중국 업체들이 공격적으로 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어 경쟁이 더욱 치열하다.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아세안 시장에서 제휴 등의 방식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DGB금융그룹은 현대건설기계 판매 상품에 대한 리스금융으로 수익성을 더욱 강화할 수 있으며, 현대건설기계는 DGB금융이 제공하는 금융상품을 토대로 아세안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늘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올해 9월 양사는 캄보디아에 본 사업에 관한 첫 금융상품 론칭을 앞두고 있으며, DGB금융그룹은 현대건설기계와의 금번 제휴 사업을 글로벌 주요 전략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2020-08-04 15:18:02

대구경북 관심공매물건

대구경북 관심공매물건

◆경북 영천시 오수동 아파트▷위치: 경북 영천시 오수동 155외 1필지 리버하임 1동 9**호▷관리번호: 2020-05853-007▷내용: 본건은 경북 영천시 오수동 소재 영양교 남측 인근에 위치한 아파트 1개호로 주위는 주택, 농경지, 근린생활시설 등이 혼재한 지역임. 본건까지 차량 접근 가능하며, 제반 교통사정 보통임.위생설비, 급배수설비, 도시가스공급설비, 개별난방설비 등이 돼 있음. 동측으로 개설된 폭 약 20m 내외의 포장도로를 통해 차량 진출입함.▷규모: 토지 76.6705㎡ 건물 118.3727㎡▷감정가격: 294,000,000원▷최저입찰가격: 294,000,000원▷현장입찰은 없으며 인터넷 입찰(온비드/http://www.Onbid.co.kr)은 8월 24일 오전 10시부터 8월 26일 오후 5시까지.◆대구 달서구 대천동 아파트▷위치: 대구 달서구 대천동 413 월배힐스테이트 102동 16**호▷관리번호: 2020-08296-001▷내용: 본건은 대구 달서구 대천동 소재 한샘초등학교 북측 인근에 위치한 아파트 1개호로 주위는 아파트, 주택, 근린생활시설 등이 혼재한 지역임.본건까지 차량 접근 가능하며, 제반 교통사정 보통임.위생설비, 급배수설비, 개별난방설비, 승강기설비, 옥내외소화전설비 등이 돼 있음.본건 아파트단지 남동측으로 왕복 5차선 도로, 북동측으로 왕복 3차선 도로, 북서측 및 남서측으로 왕복 2차선 도로와 각각 접하고 있음.▷규모: 토지 55.373㎡ 건물 123.039㎡▷감정가격: 502,000,000원▷최저입찰가격: 502,000,000원▷현장입찰은 없으며 인터넷 입찰(온비드/http://www.Onbid.co.kr)은 9월 7일 오전 10시부터 9월 9일 오후 5시까지.한국자산관리공사 대경본부

2020-08-04 14:06:16

트리플 역세권 입지 '청라힐 지웰 더 센트로'

트리플 역세권 입지 '청라힐 지웰 더 센트로'

신영건설㈜이 대구 중구 대신동 103-9번지 일원에 짓는 '청라힐 지웰 더 센트로'가 1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일 1순위, 13일 2순위 청약을 접수한다. 단지는 지하 4층, 지상 37층 1개동 규모로 ▷72㎡A 123가구 ▷72㎡B 1가구 ▷84㎡ 35가구 규모다.주상복합이지만 입주민들의 주거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오피스텔을 없애고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실속형 중소형 상품으로만 구성했다는 것이 건설사의 설명이다.단지는 도시철도 2호선 청라언덕역과 직선거리로 700m 정도 떨어져 있고 도시철도 3호선 서문시장역과 달성공원역 사이에 위치, 트리플 역세권 입지를 자랑한다.서문시장, 동성로,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동아쇼핑, 홈플러스, 이마트, 롯데마트, 칠성시장 등을 생활권에 있다.단지 주변에 달성공원이 있고, 공원 내 동물원의 수성구 이전은 단지의 가치를 상승시켜줄 호재로 꼽힌다. 동물원 이전이 마무리되면 달성공원은 토성복원사업 등을 통해 공원 본연의 기능인 시민들의 여가공간이자 쉼터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분양 관계자는 "인근 태평로 일대 개발 가속화로 1만 가구가 넘는 신흥주거타운 조성이 속도를 높이고 있고, 단지 바로 앞에 추가로 1천300여 가구가 공급 예정이어서 미래가치는 상당히 높다"며 "또한 서문시장 및 인근 상인들의 풍부한 배후수요로 실거주뿐만 아니라 투자상품으로도 손색이 없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견본주택은 대구 수성구 동대구로 34지에 있다.

2020-08-04 14:05:55

'대봉교역 태왕아너스' 도시철도 입지+삶의 질 만족시킬 시스템 장착

'대봉교역 태왕아너스' 도시철도 입지+삶의 질 만족시킬 시스템 장착

14일 '대봉교역 태왕아너스'의 견본주택을 공개할 예정인 ㈜태왕은 도시철도 3호선 대봉교역 역세권 입지에 걸맞은 뛰어난 상품성으로 아너스 브랜드 가치를 끌어올리겠다고 자신하고 있다.대구 남구 이천동 295-7번지 일원에 지하 2층, 지상 20층 6개동 규모로 지어지는 단지는 전체 412가구 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289가구(전용면적 기준 ▷59㎡ 127가구 ▷84㎡A 35가구 ▷84㎡B 34가구 ▷84㎡C 93가구)를 일반분양한다.대봉교역과 직선거리로 200여m 떨어진 단지는 주택 선택의 제1 고려 요소인 '역세권'을 품은 입지를 자랑한다. 남구에 위치하면서 북쪽으로는 중구, 동쪽으로는 수성구와 접해 있다. 달구벌대로, 명덕로, 신천대로를 수월케 이용할 수 있어 도심 이동 편의성도 갖추고 있다.신천을 따라 잘 정비된 둔치 산책로와 체육시설 이용, 김광석 거리 일대에 밀집한 카페, 음식점 등도 생활권에 두고 있다.입지 부문에서 큰 장점을 껴안은 단지가 진짜 내세우는 것은 가구 내에 갖춰질 시스템이다.태왕은 KT와의 업무제휴를 통해 가구 내에 디지털 시스템을 구축한다. 가구 내에 설치되는 13인치 월 패드를 통하면 방범, 공지사항, 에너지 등의 조회는 물론, 조명, 난방, 가스, 에어컨, 환기 등도 조정할 수 있다. 입차시 차량 도착 알림, 엘리베이터 호출, 지하주차장 차량위치 확인 등의 부가서비스도 제공된다.전 가구에 지급되는 음성인식 블루투스 A.I 스피커는 스마트 가전과 연동되고 지식검색과 음악감상 등을 음성만으로 가능하다.주방에는 터치타입의 10인치 디지털 TV가 있어 TV, 라디오, 전화는 물론 방문자 확인, 공동현관 문 열림 등을 할 수 있다. 원패스 TAG 단말기는 지하주차장 차량 위치 확인, 1층 엘리베이터 자동호출과 방범 기능을 탑재한다.마감재는 친환경 인증 자재로 시공될 예정이다.환기시스템은 실내의 오염된 공기는 배출하고 외부의 신선한 공기를 공급하는 공기청정 기능을 갖추고 있다. 선택에 따라 미세먼지의 가구 내 유입을 현관에서부터 방지하는 현관청정 시스템도 도입된다.에너지 시스템도 차별화한 부분이다. 가구 내 모든 조명을 LED로 설치하고 외출시 일괄소등 및 가스차단시스템을 설치해 에너지 낭비 부분을 신경썼다. 콘덴싱 보일러와 실별 온도조절시스템 도입, 주방 개수대 바닥에 설치되는 절수페달, 방음과 단열에 22mm의 고기능 이중창 시공 등도 기본으로 적용된다.개방감 확보를 위한 천장고 상향 조정은 인기아이템으로 이름을 올릴 전망이다. 기본 천장고가 2.35m로 설계되고 거실에는 기본 천장고보다 10cm(2.45m) 더 높은 우물형으로 시공한다.태왕은 가구 내 인테리어에도 많은 신경을 썼다. 특화 설계로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연출하고 발코니 확장시 3연동 현관중문, 고급감을 더한 엔지니어드스톤 주방 상판, 하이브리드 쿡탑, 빌트인 오븐렌지 등이 무상으로 제공된다.견본주택은 동구 동대구로 458번지로 현대시티아울렛 옆에 있다.

2020-08-04 14:05:38

서대구역세권 수혜 '서대구역 서한이다음 더 퍼스트'

서대구역세권 수혜 '서대구역 서한이다음 더 퍼스트'

14조원이 투입될 예정인 서대구역세권의 수혜 단지로 꼽히는 '서대구역 서한이다음 더 퍼스트'의 견본주택을 14일 공개하는 ㈜서한은 단지의 핫키워드로 '실용성'을 내세웠다.서한이 밝힌 이 단지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1천350만원 대다. 서한 관계자는 "타입에 따라, 층수에 따라 평균 분양가는 1천200만원 대에서 시작, 올해 달성군 다사읍이나 화원읍의 분양 단지들보다 저렴하다"고 말했다.이 같은 분양가 다이어트는 실수요자 시장으로 재편하고자 하는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보조를 맞춤과 동시에 지역기업으로서의 사회 환원 의지에서 비롯됐다.10여 년 동안 대구혁신도시, 대구테크노폴리스, 대곡2지구 등 대구권 신도시 프리미엄을 이끌어온 서한은 서대구역세권 내에 지역기업으로서는 첫 분양에 나서는 만큼 가성비 좋은 상품을 선보여 서대구의 브랜드타운에 힘을 실으며 평리재정비촉지구의 활성화도 이끌겠다는 포부다.분양가를 낮췄지만 상품의 질은 높였다. 거실바닥을 광폭 강마루로 시공, 안락함과 내구성, 확장성 등을 동시에 잡았고 부부욕실에는 바닥 난방이 시공된다. 확장선택시 청정전열환기시스템이 무상 제공된다.실수요자에 방점을 찍은 단지는 특화한 평형에서 장점을 발산한다. 단지는 전체 가구수의 40% 이상을 전용면적 76㎡로 채웠다.분양관계자는 "전용면적 84㎡가 전체 공급의 61%를 차지하고 그 이상의 비율도 높아지는 등 중대형화 추세 속에 전체 가구의 43%에 이르는 373가구를 전용 76㎡로 구성한 것은 서대구지역 수요자들의 특성에 맞춘 전략이다"고 말했다.여기에는 서대구산업단지, 염색산단, 3공단 등이 단지 주변에 있어 공단 근로자 수요가 많고 연령대 다른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아 실용성을 따지는 수요층이 많다는 계산이 한몫했다.전용 76㎡은 아이 한둘을 키우는 3~4인 가족이 살기에 가성비 뛰어난 평면으로 꼽히고 전용 84㎡ 대비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으로 그에 못지않은 공간효율을 누릴 수 있다는 게 서한의 설명이다. 서한은 3Bay 구조로 설계해, 안방과 거실, 침실의 크기를 같은 단지 내의 전용 84㎡ 수준으로 넓힌 것으로 알려졌다.한 공인중개사는 "평면을 다각화하면 폭넓은 수요층을 확보한다는 장점이 있지만 익숙하지 않고 건설사의 분양마진 또한 적어진다"면서 "서한도 이런 부분을 알고 있지만 지역 실수요자들의 특성에 맞춤으로써 정면돌파 하려는 의도로 보인다"고 말했다.평리재정비촉진지구(6구역)의 맨 앞자리에 위치한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6층, 13개 동 856가구 규모(일반분양 597가구)이며 일반 공급타입은 실수요자가 선호하는 전용 62㎡~99㎡ 10개 타입으로 구성돼 있다.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 1순위청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6·17부동산대책에 따른 8월 전매제한 미적용 단지로 6개월 후 전매가 가능하고 계약금 1천만원 정액제(10%/분납), 중도금 무이자 혜택도 누릴 수 있다.

2020-08-04 14:05:17

서울 공공재건축 35→50층…수도권 주택 13만가구 공급

서울 공공재건축 35→50층…수도권 주택 13만가구 공급

정부가 공공재건축 제도를 도입과 신규부지 발굴 등을 통해 수도권에 총 13만2000세대의 주택을 추가 공급한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 방안을 발표했다고 밝혔다.정부는 '공공 참여형 고밀 재건축'을 도입해 5년간 총 5만 가구를 공급하기로 했다. 공공이 재건축 조합과 함께 사업 시행에 참여하고 주택 등을 기부채납하면 준주거지역 용적률 상한인 500%까지 올려주는 내용이다. 35층으로 묶인 서울 주택 층수 제한도 완화돼 강남 한강변 고밀 재건축 단지는 50층까지 건물을 올릴 수 있게 된다.다만 정부는 증가된 용적률의 50~70%를 기부채납으로 환수하겠다고 밝혔다. 세부기준은 서울시가 주택 순증과 분담금 등을 고려해 마련할 계획이다. 정부는 주택공급 확대를 위해 주택 순증규모와 기부채납율을 반비례로 적용하겠다는 방침이다.아울러 뉴타운 해제 지역에서도 공공 재개발 사업을 적극 추진해 2만 세대 이상을 공급하기로 했다.또한 정부는 신규부지 개발을 통해 3만3천가구를 추가할 계획이다. 군 골프장인 서울 노원구 태릉골프장을 비롯 서초구 서울지방조달청, 강남구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울지역본부 등 신규부지 발굴 등을 통해 공공 유휴부지를 공공택지로 개발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서울 용산 정비창 공급 세대를 8000세대에서 1만 세대로 확대하는 등 기존에 조성 계획을 발표한 공공택지의 용적률 상향을 통해 2만4000세대를 추가 공급한다. 3기 신도시 등의 사전청약 물량도 당초 3만 세대에서 6만 세대로 2배 확대한다.

2020-08-04 10:55:30

[속보] 정부 "서울조달청·과천청사·국립외교원, 청년·신혼부부에 공급"

[속보] 정부 "서울조달청·과천청사·국립외교원, 청년·신혼부부에 공급"

[속보] 서울조달청·과천청사·국립외교원, 청년·신혼부부에 공급

2020-08-04 10:39:30

[속보] 정부, 수도권에 총 13만2천가구 추가 공급

[속보] 정부, 수도권에 총 13만2천가구 추가 공급

정부, 수도권에 총 13만2천가구 추가 공급

2020-08-04 10:32:40

홍남기 "주택부지 태릉골프장만 검토…그 외 그린벨트 제외"

홍남기 "주택부지 태릉골프장만 검토…그 외 그린벨트 제외"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4일 수도권 주택공급 대책과 관련해 "(주택공급 부지로) 태릉골프장은 검토하되, 그 외 그린벨트는 미래세대를 위해 보전한다는 원칙하에 대상으로 선정하지 않는다"고 말했다.홍 부총리는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연 '주택공급확대 태스크포스(TF)' 회의에서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 방안 논의를 사직하며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정부는 TF 회의 직후인 오전 10시30분 주택공급 확대 방안을 발표할 계획이다.홍 부총리는 "정부는 이번 공급 대책 수립 시 주택공급 물량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활용 가능한 모든 수단과 메뉴를 제로베이스에서 검토했다"며 "주택공급은 일반분양과 공공분양, 장단기 임대 등을 균형적으로 고려했다"고 말했다. 또 "부동산시장 철저히 점검해 시장교란행위를 발본색원 할 것"이라며 부동산 시장을 바로잡기 위한 의지를 나타내기도 했다.

2020-08-04 09:15:49

[신라 속 실크로드]  코드명 왕오천축국전…교류의 가치

[신라 속 실크로드] <3> 코드명 왕오천축국전…교류의 가치

낯선 길 위에서 깨달은 삶의 의미를 꼼꼼히 기록한 영혼들! 현장도, 마르코 폴로도, 이븐 바투타도 견문을 넓히기 위해 젊음을 바친 사람들이다. 움직일 때 그들은 빛났고, 움직이면서 무언가 기록을 남겼기에 그들은 위대했다.이마 푸른 신라의 소년 혜초는 704년에 태어나 16살 되던 719년에 당나라로 떠났다. 지금으로부터 1300년 전 일이다. 그는 인도 출신 금강지로부터 밀교의 가르침을 받고 광저우를 떠나 723년 뱃길로 서쪽 천축국에 닿았다. 그리고 4년 동안 철저히 길 위의 영혼이었다.신라는 7세기에 삼국통일을 이룬 뒤 8세기에 이르러 세계를 향한 진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많은 신라인들이 서역을 향했고, 혜초는 당시 당나라로 떠난 400여 명의 유학생 가운데 하나였다.◆다른 선행자와는 달랐던 혜초의 행보신라의 세계 진출은 결코 우연히 이뤄진 일이 아니었다. 때를 만나기 위해 엄청난 역경의 시간을 거쳐야 했다. 특히 이웃 당나라와의 관계가 그랬다. 긴장 관계는 외교적으로 풀고 문화와 상업 교류는 장려했다. 산동반도 쪽에 집단거주지인 신라방을 설치하고, 신라원이라는 사찰과 신라소라는 관리청까지 세웠다.덕분에 신라는 당나라가 장안을 중심으로 전개해 온 글로벌 문화의 소비에도 거의 동시적으로 참여할 수 있었다. 그러나 여전히 목이 말랐다. 이제는 당나라가 아니라 그 문화의 원천이 됐던 아득한 미지의 땅, 서천서역국이 궁금했던 것이다.혜초의 여행은 특별했다. 선행자들과 달리 아시아 대륙 중심부를 해로와 육로로 일주했다. 그의 발길은 인도는 물론 멀리 서쪽으로 이슬람 세계인 아랍(大食)과 페르시아(波斯), 그리고 비잔틴(大拂臨)까지, 불교와 상관 없는 땅까지 이어졌다.그리고 왕오천축국전에 그 기록을 남겼다. 출발지에서 목적지로 가는 방향과 소요시간, 그리고 왕성(王城)의 위치와 규모, 통치 상황, 대외 관계, 특산물과 음식, 의상과 풍습, 언어, 불교와 이교도들에 대해서도 간명하게 기술했다.왕과 백성들 옷은 한가지로 구별이 없고, 음식을 먹는 데도 귀천을 가리지 않고 함께 한 그릇에서 먹으며, 무릎 꿇고 절하는 법이 없다고 했다. 실제로 가 보지 않고서는 묘사하기 어려운 내용이다. 아프가니스탄에서 서쪽을 향했다고 했으니 아마도 지금 이란의 마샤드(Mashhad)를 거쳐 당시 호라산 총독부가 있던 니샤부르(Neyshabur)까지 갔던 것으로 짐작할 수 있다. 실제로 니샤부르는 경주 황남대총에서 출토된 새머리형 유리병을 닮은 유리병을 비롯하여 페르시아에서 가장 많은 중국 도자기들이 출토된 곳이기도 하다.그 길은 고대부터 이용되어 온 실크로드 오아시스 육로의 한 구간이었다. 일찍이 기원전 4세기 초 알렉산드로스가 페르시아를 공략할 때 이 길을 밟았고, 14세기 말 마르코 폴로도 아프가니스탄을 향할 때 이 길을 따라 파미르 고원을 넘었을 것이다.혜초는 이곳의 지리적 정보는 물론이거니와 당시 페르시아가 아랍에 병합됐다는 사실도 알고 있었다. 우마위야조 10대 칼리프 히삼(724~743)이 시리아에 거주하고 있다는 상황도 파악하고 있었다. 시리아와 비잔틴에 대해서는 '하느님을 믿고 불법을 모른다(事天不識佛法)'고 했다. 기독교와 이슬람에 대한 관심과 이해가 상당했을 것이고, 당시 페르시아와 아랍에 관한 역사 인식도 가볍지 않았을 것이다.왕오천축국전은 8세기 중앙아시아 모습을 보여주는 유일한 자료이다. 고대 동서양 교역로인 실크로드의 모습을 그대로 그려내고 있는 인문지리서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혜초에 대한 학자들의 평가는 인색했다. 20년 가까이 성지 순례와 구도 생활을 했던 법현, 현장, 의장 등 고승들에 비해 혜초의 여행 기간은 겨우 4년도 채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문서를 돈황 동굴에서 처음 찾아낸 펠리오(P. Pelliot)조차 그 내용에 대해 혹평했다. 시가 몇 편 들어있기는 해도 그의 문체는 문학적 가치도 없고 정밀한 서술도 없이 평면적이며, 절망적일 만큼 간단하고 단조롭다고 했다.실제로 그는 다른 순례자처럼 득도를 위해 진지하게 수행했다는 증거도 없고, 경전을 필사하지도 않았으며, 성지에서 경전을 구해오지도 않았다. 불교학의 최고 전당인 나란타(Nālandā)를 지날 때도 아무런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하지만 그의 글은 낯선 세계에서 보고 들은 예술과 이야기에 대한 기억의 현재화에 다름 아니었다. 애초에 구법이 목적이 아니라 문명 탐사가 목적이었던 것이다. 혜초는 곳곳의 지명 표기에서부터 풍물의 표현 방법에 이르기까지 꼼꼼히 정리를 했다.통상적인 중국식 명칭과 더불어 원래의 지역명을 함께 기록한 것은 처음이었을 뿐만 아니라 마르코 폴로나 몽골 시대의 중국측 기록보다 5세기 이상 앞선 일이었다. '소륵'(疎勒)을 현지 명칭인 '가사기리국'(伽師祇離國, Kashgar)으로 정확히 음사한 것 등이 예라고 할 수 있다.혜초가 마지막으로 거쳤던 쿠차는 당의 안서도호부 소재지였다. 서부지역을 압박하던 토번이라는 강대국을 견제하고 카슈미르와 카불, 시리아와 아랍 등 서역을 이어주는 교두보이기도 했던 이곳을 지키던 이는 바로 고구려 유민 고선지였다. 그는 나중에 탈라스 전투를 통해 세계사의 한 가운데 섰던 사람이다.시기적으로 혜초와 고선지가 만났을 개연성은 충분하지만, 그들은 이미 신라인과 고구려인으로서가 아니라 세계인으로서였다. 그들이 함께 있었던 공간은 아랍에서 페르시아를 장악하고 비잔틴을 교두보로 삼아 안달루시아까지 진출했던 이슬람이 최초로 동양을 만나게 된 공간이기도 했다.장안으로 돌아와 787년에 입적한 혜초는 문명이 홀로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누구보다 먼저 깨달은 사람이었다. 그의 깨달음은 신라를 실크로드의 동단으로 주목받게 한 결정적인 계기가 됐다.김중순 교수(계명대 실크로드중앙아시아연구원장)는 혜초가 자랑스런 신라인으로 평가받아야 하는 이유를 두 가지로 꼽았다. 첫째는, 그가 문명 교류의 개척자적 선구자적 역할을 수행했다는 것이다. 둘째는, 그가 단순히 신라인이 아니라 세계인의 삶을 살았다는 것이다.이 두 가지는 담 너머 세상이 지금 이곳의 우리와 연결되어 함께 존재한다는 사실을 소통과 교류를 통해 깨닫는 일이기도 하다. 결국 신라와 실크로드를 함께 읽어야 하는 이유는 그것이 신라인의 개척 정신과 통섭적 세계관을 바탕으로 펼쳐진 거대한 문명의 벨트에서 비롯됐기 때문이다.◆통일신라의 번영, 전염병 속에서 이뤄져8세기, 코로나 19에 비견할만한 엄청난 팬데믹이 서쪽으로부터 몰려들었다. 삼국을 통일하고 일렁거리기 시작한 세계화의 물결은 사실 심각한 전염병의 결과였는지도 모른다. 7세기 중반 페르시아와 아랍 전역을 휩쓸고 지나갔던 소위 '쉬라와이흐 역병'(Plague of Shirawayh)이 퍼져나갔기 때문이다.628년 시작해 10년 이상 계속됐던 이 역병은 사산 왕조의 중심이자 인구 밀집지역인 메소포타미아 전역을 황폐화시켰다. 인구의 반 이상을 죽음으로 몰아갔고, 당시 샤한 샤(shâhân shâh)였던 카바드 2세(Kawad II)의 목숨까지 가져갔다. 그것은 사산 왕조의 결집력을 크게 와해시켜 사실상 제국이 공중분해되는 계기가 됐다. '신당서'에 따르면 18건의 유행병 가운데 6건이 동 시대인 당 태종대에도 발생했다.티벳을 비롯한 서역 정벌을 위해 당은 대병력의 잦은 이동을 감행했다. 병사들은 새로운 질병에 자주 노출됐을 터이고, 이들의 본국 귀환은 숙주의 이동이었던 셈이다. 새로운 질병에 대해 면역성을 가지고 있지 않았던 본토인들의 발병률과 치사율 또한 대단했을 것이다.한반도의 통일 전쟁이 일어난 것도 이 때였다. 신라·고구려·백제를 위시하여 당과 돌궐·회흘·말갈의 기병 및 일본이 참여하면서 몇 십만에 달하는 외국 군대가 서로 조우했다. 신라 사회 내부에서 새로운 전염병이 유행하는 계기가 된 것이다.'삼국사기'는 신라의 전염병을 13차례로 기록하고 있다. 660년 6월 백제 사비성 앞에 집결한 신라와 당나라 군대 15만 대군은 여름철에 오염된 백마강으로 말미암아 전염병에 그대로 노출되고 말았다. 그해 9월 철군하던 신라군은 전염병과 함께 신라로 돌아왔다. 두창(천연두)도 당나라 군대에 의해 신라군에 전파된 것이다. 한반도 출병을 앞둔 당나라에선 652년부터 이미 질병이 유행하기 시작했다는 기록이 그것을 말해준다.역사의 지각 변동이라고 할 만한 대변혁이 꿈틀거리고 있던 시대였지만, 신라는 전염병에 대한 엄청난 죽음의 공포에 휩싸여 있었다. 714년 여름에는 가물고 질역에 걸린 사람이 많았다. 747년 겨울에는 눈이 내리지 않고 기근이 들고 역병이 발생하였다.같은 기간 일본에서는 모두 4차례의 두창이 크게 유행해 어린이들의 사망률이 매우 높았다. 거의 모든 사람들이 앓아 누워 조정에서는 백관의 조회를 할 수 없을 정도였다. 이화여대 이현숙 교수는 "8세기에는 당에서 발생한 전염병이 신라를 거쳐 일본에 이르기까지 수 년이 소요되던 것이 9세기에 이르면 불과 1년밖에 걸리지 않았다"고 한다.윌리엄 멕닐은 '전염병과 인류의 역사'에서 당시 중앙아시아 전역은 팬데믹으로 말미암아 인구 감소 등 일종의 사회적 위기에 있었다고 한다. 탄저병이 유행, 가축들이 떼죽음을 당했다. 자연재해까지 덮쳐 사람들은 들쥐를 잡아먹거나 심지어는 인육을 먹을 정도였다.840년 위구르가 멸망한 것도 바로 전염병 때문이었다. 유목민의 생산구조가 무너져내렸기 때문이다. 교류가 활발해지면서 전염병은 더 크게 유행했고, 전염병이 유행하는 만큼 교류도 더욱 활발해진 것은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다. 신라가 서역을 향해 발걸음을 내딛고 동서 간에 교류의 물꼬를 튼 것은 이처럼 위기의 상황에서도 도전 정신을 발휘한 신라인들의 용기 때문이었다고 해야 할 것이다.

2020-08-04 06:00:00

대구시 코로나19 경제방역 박차, 기업자금 1조원 추가 공급

대구시 코로나19 경제방역 박차, 기업자금 1조원 추가 공급

대구시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지역기업에 1조원의 경영안정자금을 추가로 공급한다고 3일 밝혔다. 특히 지역 중견기업에도 3천억원 규모의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해 코로나19 충격에서 속히 회복할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대구시는 최근 2차 추경에서 기업지원 사업비 52억원을 증액, 2차 추경 지원규모를 1조원으로 정해 4일부터 집행한다. 대구시는 앞서 지난 4월 1차 추경으로 경영안정자금 1조 2천억원을 공급했으나 지난달 27일 기준 94%를 소진했다. 경영안정자금 지원은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 시중은행에 운전자금을 저리로 융자받을 수 있도록 대구시가 추천하고 대출이자의 일부를 지원하는 것이다. 대출금액과 우대여부에 따라 1.3~2.2%의 대출이자를 1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특히 매출이 종전보다 10% 이상 감소한 중소기업,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긴급 경영안정자금을 1천억원 추가해 총액 2천억원으로 확대 편성했다. 이들에게는 이차보전율을 0.4%포인트(p) 특별우대해 지원한다.지역 중견기업에도 3천억원 규모의 자금을 배정해 신규 지원하기로 했다. 당초 중견기업은 정부의 코로나19 경제방역 대책이 중소기업에 집중되면서 지원 사각지대에 위치해 있다는 불만이 높았다. 지원대상은 지역 내 111개 중견기업이며, 지원규모는 3천억원으로 기업당 50억원 한도로 1년간 1.3%~1.7%의 이자를 지원한다.대구시는 지역 중소기업의 거래처 연쇄 부실화에 따른 위험 방지와 거래의 안정성 확보를 위한 매출채권보험료 지원 사업도 인수규모를 1천300억원 늘려 총 2천600억원 규모로 지원을 확대한다.대구시 경영안정자금을 지원받고자 하는 기업과 소상공인은 가까운 대구신용보증재단, 신용보증기금(유망창업기업), 기술보증기금(기술형창업기업) 영업점에서 신청할 수 있다. 매출채권보험 가입과 보험료 지원은 신용보증기금 대구신용보험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홍의락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지역의 중견기업, 중소기업, 소상공인을 모두 포함하는 경영안정자금 확대 지원으로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 극복에 보다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해 전방위의 경제 대책을 선제적으로 시행해 경제위기 조기 극복에 온 힘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0-08-03 17:41:10

2년전 입주 수성구 아파트 단지 "전세 매물 씨말랐다"

2년전 입주 수성구 아파트 단지 "전세 매물 씨말랐다"

"다행히 전세 물건 하나 있습니다. 집주인이 여기 들어와 살려다 다른 주택매매가 여의치 않아 마음을 바꿨거든요. 대신 빨리 오셔야 합니다."대구 수성구 사월동의 한 공인중개사무소에서 전화로 오간 말이다.정부의 6·17, 7·10 부동산 대책에 이어 '임대차 3법' 중 전월세상한제, 계약갱신청구권제가 지난달 31일부터 적용되면서 우려했던 부작용이 부동산 시장에 나타나고 있다.대규모 임대차 재계약 시점을 맞은 2018년 입주 수성구 한 아파트 단지는 전세 물건이 귀해지고, 임대인이 어떻게든 기존 임차인과의 갱신계약을 회피하려는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다.시장을 휘몰아친 변화는 전례 없이 귀해진 전세 매물이다. 3일 찾은 수성구 사월동 일대에서는 "전세 매물이 씨가 말랐다"는 표현까지 나왔다. 2018년 11월 입주가 시작된 사월동의 A아파트 인근 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도보 15분 거리 내 아파트만 8천 가구가 넘지만 최근 전세 매물은 평소의 10~20% 수준인 10개도 안된다. 그래서 전세 물건이 있으면 집을 보기도 전에 계약금부터 거는 사례가 있다"고 말했다.그는 "집주인이 전세를 놓는 이유는 '갭 투자'를 위한 건데 요즘은 각종 규제와 세제 강화로 투자할 곳이 없어서 월세나 반전세로 전환하는 경우가 많다"고 덧붙였다.정부 부동산 정책에 불만을 품은 임대인이 집을 차라리 비워두겠다며 세입자를 쫓아내다시피 하는 사례도 있다. 2018년 2월 입주한 수성구 범어동 B아파트에서는 보증금 3억에 월세 100만원을 받던 집주인이 이달 계약 갱신을 거부하고 집을 비워달라고 통보했다.해당 물건을 중개했던 공인중개사는 "그러면 2년간 임대를 못한다고 해도 집주인이 직접 쓰거나 그룹 과외에 활용하려더라"며 "다른 집주인들도 세입자의 전세자금 대출에 비협조하는 방식으로 계약갱신권을 무력화하려는 움직임도 나오고 있다. 그만큼 임대인들이 이번 부동산 대책에 갖는 반감이 큰 상황"이라고 했다.사정이 이렇다보니 전월세상한제나 계약갱신청구권과 무관하게 대폭 올린 가격에 계약을 맺는 사례도 있었다.2018년 4월에 입주가 시작된 범어동 C아파트에서는 최근 들어 20% 이상 오른 가격에 월세 계약을 갱신한 곳이 있었다. 인근 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집주인이 종부세 부담이 커졌다며 월세를 120만원에서 150만원으로 25% 올리자고 했다. 임차인도 관련법 개정 내용을 알지만 주변 시세가 그 정도에 형성됐고 이사비, 부동산 중개수수료에 돈을 쓰느니 인상 제안을 수락하겠다더라"고 전했다.임대차시장 혼란은 갱신계약까지 끝나는 시점인 3, 4년 후 더욱 극심해질 것이라는 것이 업계 관계자의 대체적인 전망이다.이진우 부동산자산관리연구소장은 "임대차 시세가 한 번에 크게 오르내리기보다는 때맞춰 조정되면서 거래가 활발해야 하는데, 정부가 규제로만 부동산 문제를 풀려고 하면서 시장의 순기능까지 마비되고 있다. 최근 보이기 시작하는 부작용도 갱신계약까지 종료되는 3년 쯤 후에는 더욱 심각하게 나타날 수 있다"고 우려했다.

2020-08-03 17:40:42

산학연 손잡으니 기업 경쟁력 쑥쑥~대구TP '기술거래촉진네트워크사업'…지난해 51억원 매출 기여

산학연 손잡으니 기업 경쟁력 쑥쑥~대구TP '기술거래촉진네트워크사업'…지난해 51억원 매출 기여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업체인 에이존테크㈜는 최근 헬스케어 분야로 사업영역을 개척하기위해 도전장을 던졌지만 핵심 기술력을 확보하지 못해 장벽에 부딪혔지만 올해 5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의 '얼굴영상기반 심박신호 측정 기술'을 이전받으면서 연내 신제품 출시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지난 2004년부터 대구시와 대구테크노파크(대구TP)가 추진해 온 '기술거래촉진네트워크사업'이 지역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연구기관·대학 등 혁신주체가 보유한 기술을 기업에 이전해주는 방식이다.임청 에이존테크 대표는 "ETRI의 기술이전을 통해 비대면 방식의 의료기기 및 헬스케어 분야에 대한 진출 기반을 마련했다"며 "신제품 출시로 내년까지 20억여 원의 신규 매출을 기대한다"고 말했다.인지재활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업체인 ㈜우리소프트도 지난해 계명대 연구팀으로부터 기술 이전을 받아 장애인·고령자·와상환자 등을 대상으로 안전하게 소변을 자동 배출할 수 있는 '스마트 소변 처리기'의 사업화에 성공했다. 현재 국내 요양·재활 병원에 납품 중이며, 북미 시장으로의 진출도 준비중이다.대구TP는 이 사업을 통해 지난해 ▷수요기술 257건 발굴 ▷기술이전 92건 계약 ▷기술이전 계약액 43억원 ▷기술사업화 지원(16개사)을 통한 매출 51억원, 32명의 고용창출이라는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김태운 대구시 일자리투자국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언택트) 기술 마케팅과 함께 대형기술의 발굴 및 이전 등을 통해 기술 고도화에도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2020-08-03 17:27:40

대구 아파트값, 7월 2.26%↑…두 달 연속 상승

대구 아파트값, 7월 2.26%↑…두 달 연속 상승

대구의 7월 아파트 매매 가격이 전달에 비해 0.26% 오르며 두달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다만, 기준금리 인하와 풍부한 유동성 등 영향으로 전국적으로 개발호재가 있는 지역 아파트 값이 크게 뛰어 상대적으로 상승폭은 크지 않았다.3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7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대구 아파트값은 전월 대비 0.26% 올랐다. 4월(-0.18%), 5월(-0.05%) 하락한 후 6월(0.22%)에 상승 전환 한 후 두달 연속 오른 것이다.이번 조사는 6월 16일부터 지난달 13일까지의 시세변동으로 6·17대책 발효 직전의 거래 상황을 포함하고 있음에도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의 상승세는 가파랐다. 수도권은 0.63% 올랐고 전국 평균도 대구 상승폭보다 높은 0.51%를 기록했다.대구의 전셋값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7월 전셋값은 전달보다 0.18% 올라 올들어 7월까지 1.33% 상승을 견인했다.

2020-08-03 17:09:00

[포토뉴스]롯데百 옵타움 “3초 안에 탄생 향기 찾아 드려요”

[포토뉴스]롯데百 옵타움 “3초 안에 탄생 향기 찾아 드려요”

2020-08-03 17:01:43

한국 최초 안경공장 '국제셀룰로이드' 근대유산 보존

한국 최초 안경공장 '국제셀룰로이드' 근대유산 보존

대한민국의 최초 안경 공장이자 한국 안경 산업의 태동이 된 '국제셀룰로이드'가 자리했던 부지가 시민을 위한 문화재생 공간으로 탈바꿈 할 예정이다.대구시와 (재)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은 지난 6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지역문화진흥원에서 주관한 '2020 유휴공간 문화재생 기본구상방안 연구대상지 공모'에 국제셀룰로이드 부지가 최종 선정돼 본격적인 연구 용역에 착수했다고 3일 밝혔다.국제셀룰로이드는 1946년 대구에 뿌리를 둔 한국 최초 안경산업 발원지로, 지금은 유휴공간이다. 이번 최종선정에 따라 시대적 패러다임의 변화에 따른 보존가치와 활용성을 인정받은 셈이다.해당 부지 반경 1km 이내 북구청, 제3산업단지, 안경특구와 시장, 상가가 밀집한 상업지구가 조성돼 있어 유동인구가 많고 배후 수요가 풍부하며 교통요지에 위치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이 부지는 패션·디자인을 비롯해 AR·VR 등 첨단산업과의 융복합 아이템인 대구 안경 산업의 위상을 제고하고, 앞으로 의료관광과 연계해 안경·문화·패션·IT·의료관광을 결합한 복합문화공간으로 만들어질 계획이다.대구시는 문체부와 (재)지역문화진흥원에서 진행하는 이번 연구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관련 사업을 향후 대구를 대표하는 대형 프로젝트로 반영하고 국비 신청을 위한 행정절차를 추진할 예정이다.홍의락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80여 년의 제조역사를 보유한 안경 산업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아카이브 조성으로 지역의 새로운 근대 문화유산의 가치를 부여할 예정이다"고 포부를 밝혔다.한편 전국 17개 시·도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추진한 올해 공모에는 대구시를 비롯해 총 5개 지역(대구, 안동, 부천, 여주, 나주)의 5곳이 최종 선정됐다.

2020-08-03 17:01:04

신용보증기금,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 ‘스타트업 네스트’ 제8기 모집

신용보증기금,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 ‘스타트업 네스트’ 제8기 모집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윤대희)은 스타트업 네스트(Start-up NEST) 제 8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스타트업 네스트는 유망스타트업을 선발해 '액셀러레이팅→금융지원→성장지원'의 단계적 지원을 제공하는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이다.선정된 기업에게는 신보의 금융지원과 함께 운영사로 참여하는 국내 최고 수준의 민간 액셀러레이터가 체계적인 육성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 해외진출 전문 기관, 대기업, 창조경제혁신센터 등 유관 기관과 연계해 성장단계별·기업특성별 맞춤형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참가를 원하는 혁신 스타트업과 예비창업자는 오는 8월 19일까지 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신청자격은 4차 산업혁명 관련 혁신성장 분야 사업을 영위하는 3년 이내 창업기업(예비창업자 포함)으로, 25개 내외의 비수도권 기업과 10개 내외의 소셜벤처 기업, 5개 내외의 핀테크 기업을 포함해 모두 100개의 혁신 스타트업을 선발한다.자세한 내용은 신보 홈페이지(www.kodit.co.kr) 및 정부 창업통합 포털 'K-스타트업'(www.k-startup.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접수는 신보 혁신창업 플랫폼(www.kodit.co.kr/startup)에서 할 수 있다.신보는 제7기까지 총 560개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신용보증 1,538억원, 직접투자 119억원을 지원했고, 민간 벤처캐피탈과 연계해 788억원의 후속 투자를 이끌어냈다.신보 관계자는 "스타트업 네스트는 파격적 금융지원과 다양한 맞춤형 비금융지원을 바탕으로 국내 대표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신보는 앞으로도 스타트업이 본격 성장 궤도로 도약할 수 있는 디딤돌 역할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20-08-03 16:58:57

외국인 국내 아파트 취득 급증…1천여명은 3년여간 2채이상 취득

올해 들어 외국인의 국내 아파트 매입이 크게 늘었다.3일 국세청에 따르면 2017년부터 올해 5월까지 국내 아파트를 취득한 외국인은 2만3천219명이며, 이들이 매입한 물량은 2만3천167채로 집계됐다.이 기간 거래금액은 7조6천726억원이다.외국인의 연도별 아파트 매입 물량은 2017년 5천308채에서 지난해 7천371채로 늘었다.올해 5월 말까지 취득량은 3천514채, 1조2천539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에 견줘 수량으로 26.9%, 금액으로 49.1%가 급증했다.매입자의 국적은 중국과 미국이 각각 1만3천573채(58.6%)와 4천282채(18.5%)를 차지했고, 캐나다, 대만, 호주, 일본 순으로 많았다.외국인 매입자 중 한국 주민등록번호를 보유한 적 있는 이른바 '검은머리 외국인'은 985명(4.2%)이다.외국인이 아파트를 매입한 지역은 경기도에 1만93건(43.6%)이 집중됐고, 서울과 인천이 각각 4천473건(19.3%)과 2천674건(11.5%)으로 뒤를 이었다.거래금액을 보면 서울(3조2천725억원)이 42.7%로 가장 앞섰고, 경기도(2조7천483억원)가 35.8%로 뒤를 이었다.

2020-08-03 16:11:07

"서울 아파트값 상승속도, MB·朴정부보다 文정부 12배 빠르다"

"서울 아파트값 상승속도, MB·朴정부보다 文정부 12배 빠르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이 3일 문재인 대통령 취임 이후 3년간 서울 전체 주택 가격은 34% 올랐으며 이 중 아파트값 상승률은 50%가 넘는다고 주장했다. 또 경실련은 "현 정부 아파트값 오르는 속도가 과거 정부보다 최대 12배나 빠르다"고 말했다.경실련은 이날 종로구 경실련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 정부 3년간 서울 전체 집값은 1호당 평균 5억3천만 원에서 1억8천만 원(34%) 상승해 7억1천만 원이 됐다"고 했다. 이는 국민은행의 KB주택가격 동향이 발표하는 서울 주택유형(아파트·단독·연립)별 매매 중위가격을 기준으로 서울 집값 변화를 근거로 한 것이다.현 정부의 주택유형별 가격 상승률을 보면, 아파트가 1채당 평균 6억1천만 원에서 9억2천만 원으로 3억1천만 원(52%) 올랐다. 단독주택과 연립주택의 상승률은 각각 16%와 9%였다.경실련은 이런 분석을 토대로 국토부가 주장하는 '3년간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 14% 및 서울 전체 집값 상승률 11%' 주장은 가짜라고 논박했다. 앞서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지난달 23일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한국감정원 통계를 근거로 문재인 정부 3년의 집값 상승률이 11% 올랐다고 답변한 바 있다. 당시 통합당 의석 쪽에서는 김 장관의 발언에 대해 "장난하지 마세요", "에이" 등 야유가 쏟아지기도 했다.경실련은 KB주택가격동향 등을 중심으로, 국토부는 한국감정원의 주택가격동향조사를 근거로 했다. KB주택가격동향 등에 따르면 이명박·박근혜 정부와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값을 비교했을 때, 서울 전체 집값 상승률은 과거 정부(24%)들보다 현 정부(34%)에서 1.4배 더 높았다. 서울 아파트값도 과거 정부(25%)보다 현 정부(52%)에서 2.1배 높았다.또 국토교통부가 공개한 한국감정원 자료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값 연간상승률은 이명박·박근혜 정부(0.4%)보다 현 정부(4.7%)가 11.8배가 높다. 이를 두고 경실련은 "현 정부 아파트값 오르는 속도가 과거 정부보다 최대 12배나 빠르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지금 같은 추이가 지속한다면 문 대통령 임기 말인 2년 뒤에는 서울 아파트값이 엄청난 수준에 이를 것"이라며 "시급하게 근본적인 대책을 내놓지 않으면 임기가 끝나는 시점에 서울 아파트값 상황은 수습 불가능한 사태에 이를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2020-08-03 14:31:48

휘발윳값, 두 달만에 하락세…대구 ℓ당 1천336원

휘발윳값, 두 달만에 하락세…대구 ℓ당 1천336원

지난 5월 중순 이후 계속 오르던 휘발윳값이 두 달 만에 하락 전환했다.2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7월 다섯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0.1원 내린 ℓ(리터)당 1천361.0원을 기록했다.올해 1월 말부터 떨어지던 휘발윳값은 5월 셋째 주 이후 9주 연속 상승하다가 최근 상승폭이 완만해졌고, 지난주 0원대 하락으로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최저가 지역인 대구 휘발윳값은 7월 넷째 주에 전주보다 0.03원 떨어진 리터당 1천337.32원을 기록하며 하락 전환했다. 지난주에는 0.88원 하락한 1천336.44원을 나타냈다.지난 주 경윳값도 전주 대비 0.1원 내린 리터당 1천163.5원이었다. 같은 기간 대구 경윳값은 0.82원 내린 1천137.99원을 기록했다.국제유가 또한 소폭 하락했다.지난 주 두바이유는 배럴당 43.2달러로 전주 대비 0.5달러 하락했다. 업계는 최근 큰 변동이 없는 국제유가 흐름을 감안하면 당분간 기름값이 크게 오르내리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석유공사는 "국제 석유제품가격은 미국 경제지표 부진 등의 영향으로 약세"라며 "미 연준 기준금리 동결 등이 상승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2020-08-02 17:27:53

Q: 전세 계약 10월 끝나…갱신청구권 가능한가

Q: 전세 계약 10월 끝나…갱신청구권 가능한가

'전월세 상한제'와 '계약갱신청구권' 등 새 주택임대차보호법이 지난달 31일 시행됐지만 계약갱신 등을 앞둔 집주인과 세입자들은 새 법이 정한 정확한 내용을 몰라 혼란스러운 첫 주말을 보냈다.새 법은 전·월세 계약 갱신 때 임대료 인상이 5% 이하로 제한되고 세입자가 원하면 전·월세 계약을 한차례 연장, 총 4년간 유지할 수 있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으나 사례별 적용 기준 등에 대해서는 여전히 궁금한 것이 많다.-전세 계약이 10월에 끝난다. 계약갱신청구권을 행사할 수 있나.▶가능하다. 다만 계약 만료 1개월 전까지는 권리를 행사해야 한다. 올해 12월 10일부터는 늦어도 계약 만료 2개월 이전에 계약갱신을 요구해야 한다.-법 시행 이전에 한 임대차 계약에도 소급 적용되나.▶현재 세입자라면 1회에 한해 계약 갱신을 요구해 2년을 더 살 수 있다. 몇 년을 살았는지와 관계 없이 법 시행 이후 한 차례 더 연장도 가능하다.-집주인이 계약을 갱신하며 전세를 월세로 전환하자는데.▶무조건 응할 필요는 없다. 갱신되는 임대차 계약은 기본적으로 전 임대차와 동일한 조건으로 다시 계약된 것으로 본다. 만약 응할 경우에는 전월세전환율을 써서 적정한 월세 수준을 계산해봐야 한다.-집주인이 전세보증금을 4억원에서 4억5천만원으로 올려달라는데.▶집주인이 추가해 받을 수 있는 보증금 한도는 4억원의 5%인 2천만원이다. 갱신된 계약의 보증금은 4억2천만원을 넘을 수 없다. 집주인과 세입자가 합의하더라도 5% 이상 올릴 수 없다. 법 시행 이전 집주인과 임대료 8%를 인상키로 하고 계약을 연장한 경우, 계약 갱신 청구권을 활용해 5% 인상만 요구할 수 있고 차액을 돌려받을 수 있다.-기존 세입자가 4년(2년+2년)을 전세로 살고 계약이 만료돼 새로운 세입자를 들일 때도 5% 상한제를 적용받나.▶신규 계약 때는 적용되지 않는다.-계약을 갱신하면 무조건 2년을 다 채워야 하나.▶그렇지 않다. 세입자는 언제든지 임대인에게 계약 해지를 통지할 수 있다. 다만 집주인이 통지받은 지 3개월이 지나야 통지의 효력이 발생한다.-집주인이 집을 팔아도 전·월세 상한제, 계약 갱신 청구권제의 효력이 유지되나.▶유지된다.-집주인이 세입자의 계약갱신 청구를 거절할 수도 있나.▶집주인이나 직계 존·비속이 거주하길 희망하는 경우, 세입자가 두 달치 이상의 월세를 연체했거나 집주인 동의 없이 세입자 마음대로 다시 세를 주는 경우, 고의나 중대한 과실로 집을 파손한 경우 등은 가능하다.

2020-08-02 17:25:05

[소비자 만나는 대구경북기업] (28)달구지푸드

[소비자 만나는 대구경북기업] (28)달구지푸드

2016년 대구시 '프리스타기업'으로 지정된 달구지푸드는 '달구지막창' 브랜드로 대구 막창의 맛을 전국각지에 전하고 있다.이제는 직원 50명에 연간매출 200억원대를 바라보는 견실한 식품가공업체로 성장했지만 시작은 이 회사 조용환 대표가 1994년 상인동에 개업한 자그마한 식당에서부터였다. 조 대표는 식당의 막창 메뉴가 인기를 끌자 이듬해부터 막창 가공공장을 만들었다.조용환 대표는 "1999년에 가맹점이 150곳이 넘었다. 많은 업소에 위생적이고 경쟁력 있는 제품을 공급하려면 가공 기술력 확보가 필수였다"고 했다.막창 가공은 간단하지 않았다. 조 대표는 "생막창은 삶거나 초벌하는 과정에서 손이 많이 가고, 온도에 따라 잡내가 나기도 한다. 그렇다고 삶아서 납품을 하면 육즙이 빠져 식감이 나빠지고, 구우면 과자처럼 바싹 마르는 현상이 생기기도 한다"고 했다.조 대표는 스팀으로 막창을 초벌하고 훈연향을 입히는 공법으로 이런 문제의 해법을 찾았다. 스팀을 쓰면 생막창처럼 육즙이 살아있고 훈연향을 입히면 막창 특유의 냄새를 잡아줘 막창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도 거부감 없이 먹을 수 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스팀 및 훈연공법과 여기 쓰이는 기계로 특허도 3건 취득했다.국내산 키위를 듬뿍 넣어 육질을 부드럽게 하는 것도 주효했다. 조 대표는 "연간 20t 정도의 키위를 사용한다. 키위 특유의 무른 성질 때문에 시중 녹즙기로는 감당이 안돼 키위 짜는 기계를 따로 개발했을 정도"라고 설명했다.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건 위생이다. 1천분의 1 확률로라도 막창 내부에 불순물이 남지 않게 막창의 겉과 속을 2번 뒤집어 가며 깨끗하게 세척한다. 전체 생산직원 중 4분의 1이 이 작업에 매달릴 정도로 손이 많이 가지만 그만큼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대패 삼겹살과 비슷한 콘셉트인 '대패 막창' 제품도 출시를 앞두고 있다. 얇게 썰어서 살짝만 가열하면 바로 먹을 수 있는 게 특징인데 조 대표는 "외식업계에서는 테이블 회전율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고, 기름이 덜 튀어 가정에서 조리하기도 부담없다"고 설명했다.2018년부터는 가정에서 먹기 좋은 가정간편식(HMR) 제품도 이마트, 동원F&B 등 대기업과 협업해 OEM 형태로 판매하고 있다. 코로나 사태 이후 특히 인기몰이를 하면서 올해 매출은 30%정도 신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조 대표는 "잊지 않고 찾아주시는 소비자분들께 늘 감사드리는 마음이다. 앞으로도 안심하고 맛있게 드실 수 있는 제품을 만들겠다"고 했다

2020-08-02 16:28:00

보이스피싱 환급 통지서 "카톡으로 받는다"

보이스피싱 피해금 환급을 알리는 금융감독원의 통지서가 앞으로는 등기우편이 아닌 모바일로 발송된다. 카카오톡으로 안내 메시지를 받으면 휴대전화 간편 본인인증을 거쳐 바로 열람하는 방식이다.금융감독원은 시스템 구축을 거쳐 12월부터 모바일 전자등기 서비스를 시작하겠다고 2일 밝혔다. 만약 1, 2일이 지나도 수신인이 모바일 통지서를 확인하지 않으면 기존처럼 서면으로 등기우편을 보낸다.아울러 각종 민원에 대한 금감원의 회신도 모바일 전자등기우편으로 받을 수 있다.금감원이 이러한 디지털 전환에 나선 것은 등기우편의 발송 비용이 만만치 않은 데다 반송되는 경우가 많아 수령률이 56.8%에 불과하기 때문이다.금감원은 보이스피싱 피해금 환급 과정에서 피해자와 사기 이용 계좌의 명의인에게 6종의 통지서를 보낸다. 그런데 최근 보이스피싱 구제 신청 등이 늘면서 등기우편 발송 비용도 2017년 5억6천만원(24만5천건)에서 2019년 9억원(39만7천건)으로 늘었다. 모바일 전자등기우편의 수령률이 높으면 그만큼 등기우편 발송 비용을 줄일 수 있다.전자등기우편은 개인식별정보로 발송하기 때문에 전화번호나 주소가 바뀌어도 당사자에게 정확히 발송할 수 있다.사업자로는 모바일 기반 공인전자문서중계자 3곳 가운데 카카오페이가 네이버와 KT를 제치고 선정됐다.

2020-08-02 16:05:20

[포토뉴스]미국 시카고에서 출발한 카페 ‘아르고티’ 대구신세계 착륙

[포토뉴스]미국 시카고에서 출발한 카페 ‘아르고티’ 대구신세계 착륙

2020-08-02 16:05:03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