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8일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이 한산하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천국제공항 이용객 수 감소세가 계속되면서 일일 여객 수 5천명선이 깨졌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전날 '비상운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6월까지 신용·체크카드 쓰면 소득공제 최대 80% 업종은?

정부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피해 업종에 대한 신용카드·체크카드 사용액 소득공제를 크게 확대한다.오는 6월까지 쓰는 것을 기한으로, 최대 80%이다.이는 8일 문재인 대통령이 주재한 4차 비상경제회의를 거친 후 정부가 발표한 내용이다.앞서 정부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3~6월 근로자의 신용카드 사용액 소득공제율을 15%에서 30%로, 체크카드와 현금영수증 사용액은 30%에서 60%로, 전통시장·대중교통 사용액은 40%에서 80%로 한시 인상한 바 있다.여기에 더해 코로나19 피해 업종에 대한 체크카드·신용카드 사용액에 대해서는 기존 15~30%에서 최대 5배가 넘는 80%까지 올리기로 한 것이다.이는 근로자가 총 급여의 25%를 초과해 쓰는 신용카드·직불카드·현금영수증 등 사용금액에 대해 소득공제 혜택을 늘리는 것이다.다만 연간 카드사용액 공제 한도는 총 급여 7천만원 이하는 300만원, 7천만∼1억2천만원은 250만원, 1억2천만원 초과는 200만원 등 기존과 같다.정부는 아울러 개인사업자나 법인이 소상공인으로부터 7∼12월 업무에 필요한 재화나 서비스 등을 6월까지 선결제 및 선구매하는 경우, 각 구매액의 소득세·법인세 세액을 1% 공제해주기로 했다.코로나19 피해 업종은 음식업, 숙박업, 관광업, 공연관련업, 여객운송업 등이다.소상공인 수가 가장 많은 식당이 포함됐다. 일상생활과 경제활동이 조화를 이루는 '생활방역'으로의 전환과 맞물린 골목상권 소비 활성화 맥락이 읽힌다.나머지는 가장 큰 타격을 입고 있는 관광 관련 업종들이다. 올해 하반기 내지는 내년에 구매할 공연, 항공권, 여행 상품 등에 대한 선결제를 유도하는 맥락을 갖고 있다.

2020-04-08 20:15:54

지난달 대구 신용카드 매출 감소폭이 30%를 훌쩍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지난달 13일 대구 최대 번화가인 동성로 일대의 상점 입구에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임시휴업 안내문이 부착된 모습. 매일신문 DB

소비 잠근 대구…음·식료품 외 두 자릿수 감소

코로나19 여파로 지난달 대구 지역의 신한카드 매출 감소폭이 30%를 훌쩍 넘긴 것으로 8일 나타났다. 신한카드는 지난해 말 시장점유율 21.76%로 국내에서 비중이 가장 높은 곳이다.신한카드가 대구시에 제공한 '코로나19에 따른 대구광역시 소비동향 분석'에 따르면 지난달 대구 지역 신한카드 매출액은 96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천510억원) 대비 35.9% 감소했다.앞서 신한카드는 6일 대구를 비롯한 전국 17개 시도에 지자체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 수립을 돕기 위해 코로나19 사태가 종결될 때까지 자료를 제공키로 한 바 있다.대구 신한카드 매출은 1월까지 대체로 증가하다 2월 들어 감소세로 전환했다.국내에서 첫 확진자가 발생한 1월 20일 전 2주(1월 6~19일) 동안 대구 신한카드 매출액은 769억원으로 전년 대비 6.4% 늘었지만, 2월 지역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타격을 입었고 확산이 본격화된 3월에는 감소폭이 가장 컸다.3월 첫째주(2~8일) 대구 신한카드 매출액은 21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 감소했고 이후 매주 37%, 30%, 33% 줄며 부진을 면치 못했다.업종별로는 영세 자영업 타격이 상대적으로 큰 것으로 나타났다.3월 넷째주(23~29일) 요식·유흥업 매출은 26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8% 감소했다. 특히 여행·교통업종 매출은 전년 대비 61%나 줄어든 8억원에 그쳐 전체 13개 업종 중 감소폭이 가장 컸다.이 외에도 미용(-42%), 패션잡화(-53%) 등 자영업자가 소형 매장 형태로 많이 운영하는 업종의 매출 감소폭이 상대적으로 컸다. 코로나19로 외출을 자제하면서 유일하게 음·식료품 업종 매출만이 11% 늘었고 나머지 12개 업종은 모두 두자릿수 매출감소를 기록했다.지역 전문가들은 당분간 소비 부진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소상공인이 소비심리가 회복될 때까지 버틸 수 있도록 정책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김용현 대구경북연구원 경제일자리연구실 연구위원은 "전체적인 소비 부진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지만 최근 지역에서 사회적거리두기에 지친 시민들이 거리로 나오는 경향이 생기면서 매출 감소폭 자체는 조금 완화될 수 있다"며 "대구경북은 코로나19 직격탄에 더해 소상공인 비중이 높은 편이어서 타격이 유독 큰 곳이다. 6월까지 한시적으로 적용한 고용유지지원금 확대 기한을 늘리는 등 소상공인이 버틸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해줘야 한다"고 말했다.

2020-04-08 17:25:30

코로나19로 서민 돈줄 악화되자 불법사금융 활개

직장인 A(39)씨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남편 식당의 적자가 쌓이고 소상공인 대출은 여의치 않자 사방으로 대출을 알아보는 중이었다. 그는 최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직장인 대상 정부지원 신용대출'이라는 광고를 보고 연락, "이자율 8%에 신분증 사진을 보내면 내일 바로 2천만원 입금이 가능하다"는 답을 받았지만 업체번호가 아닌 개인 휴대전화로 전화를 걸어온 것이 못내 찜찜했다.A씨는 "담당자가 '02 혹은 070 번호로 전화하면 안받는 경우가 많아 휴대전화로 연락했다'고 해명했지만 믿을수가 없었다"며 "'서민금융지원센터'라며 정부 기관인 것처럼 말했지만 알고보니 교묘하게 이름을 속인 대부업체였다"고 분개했다.코로나19 사태로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들의 시름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대출이 지연되거나 저신용으로 대출받기 어려운 서민들이 불법사금융 시장으로 떠밀리고 있다.특히 정부가 대거 정책 자금을 푼 점을 이용해 마치 '서민금융지원센터', '코로나19 통합대환대출' 등 공적자금을 취급하는 공공기관인 것처럼 오인하게 만드는 광고도 기승을 부리고 있다.태극기 모양과 관공서 로고, '저금리 금융지원', '직장인 대상 정부 지원 대출 모바일 신청' 등의 문구를 이용, SNS나 온라인, 문자메시지 등으로 유혹하는 것이다.올들어 지난달 말까지 금융감독원이 운영하는 불법사금융 신고센터에 접수된 사채 등 불법사금융 관련 피해상담은 3만2020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약 45% 늘었다.불법 대출 광고가 활개치면서 금감원이 지난달 26일 소비자경보(주의)를 발령했지만 이런 광고는 여전히 사라지지 않고 있다.아울러 제도권 금융의 가장 마지막 단계인 대부업계마저 시장 상황 악화를 이유로 상위 29개사 중 10곳이 신규 대출을 중단하면서 불법사금융 피해는 더욱 커질 우려가 높다.금감원 관계자는 "공공기관은 휴대전화 앱이나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대출 광고를 하지 않는다"며 "특히 개인정보를 요구하면서 앱 설치를 유도하면 대출 사기에 해당하므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0-04-08 17:21:50

8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3월 말 은행권 기업대출 잔액은 901조4천억원으로 한 달 전보다 18조7천억원 늘어나며 통계 집계가 시작된 2009년 6월 이후 가장 컸다. 3월 말 은행권 가계대출도 910조9천억원으로 1개월 전보다 9조6천억원 늘어났다. 연합뉴스

3월 기업 대출 18조7천억 증가, 2009년 이후 최대

코로나19 확산 영향으로 지난달 대기업과 중소기업, 개인사업자, 가계 은행 대출이 모두 역대급으로 증가했다.8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3월 말 은행권 기업대출 잔액은 901조4천억원으로 한 달 전보다 18조7천억원 늘었다. 이같은 수치는 통계 집계가 시작된 2009년 6월 이후 가장 큰 규모다.대출 잔액 중 대기업 대출이 10조7천억원, 중소기업 및 자영업자 대출이 8조원 각각 늘었다.한은 관계자는 "코로나19에 자금수요가 늘어나면서 대기업, 중소기업, 개인사업자 대출 모두 통계 작성 이래 최대 폭으로 증가했다"며 "유동성 확보에 나선 대기업 수요에다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정부·은행의 중소기업 금융지원도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가계대출도 1개월 전보다 9조6천억 늘어 3월 말 현재 910조9천억원을 기록했다. 가계대출 증가폭 역시 통계 집계가 시작된 2004년 이후 최대다. 다만 상호금융권을 포함한 2금융권 가계대출은 3월 중 5천억원 감소했다.이 중 주택담보대출 증가분이 6조3천억원을 차지했다. 지난해 12·16 부동산대책에 따른 대출 규제 강화 직전 '막차' 수요가 몰린 탓이라는 분석이다. 전세 대출 규제는 1월 말 시행됐지만 실제 영향을 발휘하기까지는 2∼3개월 걸리기 때문이다.나머지 3조3천억원은 신용대출·마이너스통장 대출을 포함한 기타대출 증가분이다. 한은은 가계의 기타대출에는 영세 자영업자의 신용대출도 섞여 들어간 것으로 보고 있다.한편 3월 말 은행 수신은 한 달 새 33조1천억원 늘어난 1천800조2천억원이다. 한은은 "국내 기업들이 4월 배당금 지급을 대비해 단기 여유자금을 예치해 놓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2020-04-08 17:13:08

대한상공회의소는 8일 30개 대·중견기업 직장인 약 1만3천명에 대한 실태조사를 기초로 세대별 심층 면접을 거쳐 작성된 '한국기업의세대갈등과 기업문화 종합진단 보고서'를 발표했다. 연합뉴스 연합뉴스

직장인 64% "세대차이 느낀다"…40대 69% 체감 '최고'

대한상공회의소가 국내 30개 기업 직장인을 심층조사한 결과 직장내 세대차이와 이로 인한 갈등이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해법으로는 '가족같은 회사'에서 '프로팀 같은 회사'로의 전환을 꼽았다.대한상공회의소는 8일 '직장 내 세대갈등과 기업문화 종합진단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는 국내 30개 대기업 및 중견기업 직장인 1만3천명에 대한 실태조사를 기초로 세대별 심층면접을 거쳐 만들어졌다.이 조사에서 직장인 63.9%가 세대차이를 느끼고 있다고 답했다. 연령별로는 20대, 30대의 체감도는 각 52.9%, 62.7%였다. 반면 40대, 50대는 69.4%, 67.3%로 윗세대로 갈수록 세대차이 체감이 컸다. 일례로 실태조사에서 '성과를 위해 야근은 어쩔 수 없다'는 항목에 대해 40대와 50대의 긍정응답은 각 35.5%, 42.8%였다. 반면 20대와 30대는 26.9%, 27.2%만이 긍정했다. 대한상의는 '의무 중심' 으로 생각하는 윗세대가 맡겨진 일을 우선하는 반면 '권리 중심'으로 생각하는 아랫세대는 근로계약서상 근무시간을 중요시한다고 분석했다.보고서는 직장 내 세대갈등의 표면적 원인으로 세대 변화를 꼽았다. 밀레니얼세대가 사회에 진출해 개인주의 성향이 높아졌다는 의미다. 실제 이번 실태조사에서도 2030세대는 '조직 이 성장해야 내가 있다'거나 '조직을 위해 개인을 희생할 수 있다'는 항목에서 4050세대에 비해 '동의한다'는 응답이 현저히 낮았다.대한상의 보고서는 세대갈등을 넘어서려면 조직 체질을 '가족 같은 회사'에서 '프로팀 같은 회사'로 만들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선수가 팀을 위해 뛸 때, 팀은 선수가 원하는 것을 준다"는 원칙을 도입해야 한단 의미다.박준 대한상의 기업문화팀장은 "조직의 지향점을 '프로팀'처럼 하면 리더는 '프로팀 코치'와 같은 역량을 갖추려 할 것이고, 팔로워는 '프로 선수'와 같이 팀에 공헌해 인정받으려 할 것"이라며 "좋은 조직이란 결국 일하기 좋으면서도 경쟁력이 있는 조직"이라고 설명했다.

2020-04-08 17:01:53

롯데백화점이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간호사들을 응원하기 위해 '힘내라 키트'를 8일 전달했다. 왼쪽부터 김현미 간호인력 취업교육 센터장, 최석진 대구시 간호사회 회장, 백운성 롯데백화점 영남지역장, 김정현 롯데 대구점장, 이승희 롯데 상인점장. =롯데백화점 대구점 제공

롯데백화점 "코로나 현장 대구 나이팅게일, 감사합니다"

"코로나19 영웅인 간호사분들을 응원합니다!"롯데백화점은 8일 코로나19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대구 지역 간호사 약 7천500명을 응원하고자 '힘내라 키트'를 전달했다.롯데백화점이 직접 제작해 대구간호사협회에 전달한 힘내라 키트에는 우울감 해소에 효과적인 천연성분이 함유된 초콜릿과 면역력 증진 및 피로회복에 도움이 되는 홍삼 스틱, 비타민 등을 담았다.황범석 롯데쇼핑 백화점사업부 대표는 "코로나19 재난의 최전선에서 싸우고 있지만 정작 본인들은 누적된 과로와 우울감 등에 시달리고 있는 간호사들을 위해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아 '면역력 강화 키트'를 만들게 됐다"면서 "전 세계의 귀감이 되고 있는 대구 간호사분들께 작은 힘이 되면 좋겠다"고 밝혔다.앞서 롯데 상인점은 지난달 12일 전통식품 전문업체 '고수록식품'과 함께 경북대 의료진을 위한 떡 1만 개와 음료 1천 개를 기부한 바 있다.율하점은 이달 1일 동구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지역 내 새터민협회와 다문화가정에 유모차 12대와 마스크 200장을 기부하기도 했다.대구 지역 롯데백화점과 아울렛은 이전에도 사회공헌활동에 적극적 행보를 보여왔다.롯데백화점 대구점은 우울증 인식 개선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인 '리조이스 캠페인'의 일환으로 남산사회복지관과 협력, 매월 홀몸노인들을 위해 도시락을 배달하고 있다. 국제구호개발 비영리단체 '굿네이버스'와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돌봄교실도 운영한다.대구점 인근 번개시장 상인들을 위해 화재 예방 전기 점검, 소화기 기부 등 전통시장 상생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올해 첫 매장 테마를 '사회공헌'으로 정하기도 한 롯데백화점은 리조이스 캠페인을 기존 여성에서 전 국민으로 확대했다. 2월에는 롯데 대구점에서 지인들과 포옹하는 모습을 사진으로 찍고 무료로 출력할 수 있는 '마음 꼬옥 사진관'을 운영하기도 했다.황 대표는 "코로나19 여파로 유통업계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소홀히 할 수는 없다"며 "코로나19로 타격이 가장 큰 대구 지역민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0-04-08 16:31:29

국가별 코로나19 공공데이터 개방 현황. NIA 제공.

OECD 회원국, 공공데이터 개방해 코로나19 대응 힘 합친다

코로나19 공동 대응을 위해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회원국들이 관련 공공데이터 개방과 활용에 협력하고 있다.8일 한국정보화진흥원(NIA)에 따르면 지난달 18일 'OECD 공공데이터 전문가 그룹'(이하 전문가 그룹) 주도로 열린 영상회의에서 참여국들은 자국의 코로나19 공공데이터를 개방·공유했다. OECD 회원국과 비회원국, 데이터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 그룹은 매년 6월 OECD 본부가 있는 프랑스 파리에서 당해 의제에 따라 공공데이터 정책을 논의한다.특히 OECD 회원국과 연구진은 한국이 개방한 공적 마스크 판매 정보, 선별 진료소 현황, 국민안심병원 현황 등 공공데이터와 민간 협력 사례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한국은 NIA와 행정안전부가 대표 자격으로 전문가 그룹에 참여하고 있다.NIA에 따르면 한국 이외에도 대다수의 OECD 회원국은 코로나19 환자 일일 현황과 지역별 확진자 현황 등을 공공데이터로 개방하고 있다. 예를 들어 지난 1일 기준 누적 확진자 규모가 10만명을 넘어선 이탈리아는 지역별 환자 수를 즉시 활용 가능한 형태로 개방하고 실시간 상황판 및 데이터 시각화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전문가 그룹은 오는 6월 열리는 회의에서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코로나19 대응 방향을 추가로 논의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한국도 관련 데이터를 추가 개방할 계획이다.문용식 NIA 원장은 "코로나19 데이터의 신속한 개방과 활용은 매우 중요하다"며 "정부 기관과 함께 국제적 공조에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세계 각국의 공공데이터 개방 및 활용 현황을 담은 심층 분석 보고서는 NIA 홈페이지(www.ni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0-04-08 16:22:35

1994년 건축 허가 이후 공정률 50%까지 공사를 했지만 회사 부도로 1999년부터 공사가 멈춘 포항 남구 오천읍 한빛타운(114가구) 아파트 모습. 매일신문DB

대경CEO브리핑 "공사중단 방치 건축물 관리 나서야"

대구경북의 공사중단 이후 장기방치된 건축물이 33곳으로 파악되는 가운데 지자체가 이들을 체계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대구경북연구원 권용석 부연구위원은 대경CEO브리핑 제 602호 '공사중단 장기방치 건축물 관리방안 모색해야'를 내고 이 같이 밝혔다.권 부연구위원에 따르면 2018년 연말 기준, 대구의 장기 방치 건축물은 3곳, 경북은 30곳에 달한다. 대구와 경북 모두 공사중단 사유는 주로 부도, 자금부족 등 경제적인 문제였다.그는 장기방치 건축물이 도시미관 저해, 우범지대화, 안전사고 유발, 지역상권 저해 등 지역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지자체가 ▷적어도 2년마다 장기방치 건축물을 주기적으로 모니터링 할 것 ▷정확한 실태조사로 장기방치 건축물 문제 심각성을 파악할 것 ▷정부의 공사중단 건축물 정비 선도사업을 적극 활용할 것을 주문했다.제도 보완 필요성도 언급했다.권 부연구위원은 "장기방치 건축물 정비사업에 건축허가 취소 등 공공의 개입 여지를 마련해 공사중단 후 부지의 장기 방치 문제를 사전에 예방할 필요가 있다. 또 재정자립도가 높지 않은 지자체를 위해 방치 건축물 정비사업에 대한 국비지원 근거도 확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2020-04-08 16:21:51

2020 대구청년 소셜벤처 육성사업 아이비리그 포스터.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제공.

최대 4천만원…대구혁신센터 오는 20일까지 ‘대구청년 소셜벤처 육성사업’ 접수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대구혁신센터)와 대구시는 오는 20일까지 '2020 대구청년 소셜벤처 육성사업 아이비리그' 신청을 받는다고 7일 밝혔다.모집 대상은 소셜벤처 분야 창업을 희망하는 대구지역 만 18세 이상, 만 39세 이하 예비창업자 또는 사업장 소재지가 대구인 청년 사업장(청년이 대표인 사업장, 청년 상근 직원이 절반 이상인 사업장)이다.아이비리그 지원기업으로 선정되면 청년 1명당 1천만원을 기준으로 최대 4천만원까지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외 무상 사무공간 제공, 투자 유치 프로그램 및 교육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신기술 창업부터 IT, 빅데이터, 서비스업, 제조업, 콘텐츠 산업 등 분야에 상관없이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기업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대구혁신센터는 이번 사업을 통해 대구 청년 약 100명의 창업과 취업을 지원할 계획이다.신청은 대구혁신센터 공지사항을 참고해 이메일(gykim@ccei.kr)로 제출하면 된다. 문의 053)759-6389.

2020-04-08 16:19:17

한국정보화진흥원, 지역 생산품 구매해 ‘대구경북 경제 살리기’

한국정보화진흥원(원장 문용식)은 최근 '코로나19 피해 대구경북 지역경제 살리기 운동'의 일환으로 동구 매여마을에서 생산된 미나리와 서문시장에서 구매한 양말 등을 지역 농민과 상인에게 전달했다.

2020-04-08 15:29:45

LH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서남진)는 7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대구지역 영구임대 아파트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 300명에게 직원들의 성금을 모아 만든 생필품·간편식 '나눔+ 희망키트'를 전달했다.

[이런일] LH 대구경북지역본부 취약계층 300명에게 생필품 등 전달

LH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서남진)는 7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대구지역 영구임대 아파트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 300명에게 직원들의 성금을 모아 만든 생필품·간편식 '나눔+희망키트'를 전달했다.

2020-04-08 15:27:58

[인사]동우씨엠

◆동우씨엠그룹▷건설사업본부 이사 김정섭 ▷C&S지원본부 이사대우 최영환 ▷사업본부 이사대우 정진규 ▷전략개발본부 수석부장 권재규 ▷FM사업본부 본부장 정현목▷전략개발본부 이사 강현종 ▷인재경영본부 본부장 오희익

2020-04-08 15:21:28

코로나19 확산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닌텐도 스위치 '모여봐요 동물의 숲' 에디션

코로나 블루에… 일본게임 '모여봐요 동물의 숲' 열풍

코로나19 확산으로 '집콕' 인구가 늘고 있는 가운데 일본 게임사 닌텐도가 최근 발매한 '모여봐요 동물의 숲(이하 동물의 숲)'이 때아닌 인기를 얻고 있다.무인도에서 친구들과 숲을 가꾸고 낚시를 하는 등 편안한 내용이 코로나19로 답답함을 느끼는 소비자에 어필한데다, 중국 공장 생산 차질까지 겹치면서 품절사태까지 빚어지고 있다.8일 오전 한 온라인 중고거래 커뮤니티에는 '닌텐도 스위치 55만원에 대구 직거래합니다'라는 글이 게시됐다. 게임기 발매가인 36만원보다 비싼 가격인데다 판매자가 사기 피해를 우려해 택배거래를 하지 않고 구매자와 직접 만나는 방식으로만 팔겠다고 했음에도 구매를 희망하는 댓글이 이어졌다. 해당 게임기가 인기를 끌면서 품귀현상이 빚어져 현재 중고가는 최대 80만원대까지 형성된 상황이다.동물의 숲은 동물 이웃들이 있는 섬으로 이주해 집을 가꾸며 살아가는 내용으로 온라인에 접속하면 최대 8명의 친구와 함께 할 수 있는 게임이다. 경쟁 요소가 많지 않고 속도감을 중시하는 최근 게임 경향과 달리 느긋하고 오래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온라인에 접속하면 최대 8명의 친구들과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다.업계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코로나블루를 겪는 소비자들이 늘어난 점을 인기 비결로 꼽는다.대구 한 IT매장 직원은 "동물의 숲이 힐링게임으로 여성·어린이를 중심으로 인지도가 있었지만 지금처럼 인기를 끈 것은 처음"이라며 "게임 본연의 재미보다도 코로나19로 답답함과 우울감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어난 점이 영향을 미친 것 같다"고 말했다.일각에서는 작년부터 이어져 온 일본 불매운동이 사실상 무색해졌다는 비판이 나온다.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8일 본인 SNS에서 "요근래 가장 많은 제보를 받은 건 '닌텐도 스위치 동물의 숲'에 대한 이야기들이다. 이번 닌텐도 품절사태 역시 일본 언론에서도 조명했고, 일본 누리꾼들이 '본인 편의대로 불매를 하는 나라' '한국만의 독특한 편의주의'라며 비판을 엄청 쏟아내고 있다"며 "아무쪼록 우리 모두 최소한의 자존심만은 지켰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0-04-08 14:49:01

충남 서산시가 공적마스크 수급 안정을 위해 약국 판매 시간을 오후 3시부터로 통일하고 지난 17일부터 시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진은 공적마스크 판매하는 약국. [서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연합뉴스

119구급대원 마스크 38만8천장 공급...오늘 총 940만8천장 배정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공적 판매처를 통해 총 940만장이 넘는 마스크를 공급했다고 8일 밝혔다.식약처에 따르면 이날 전국 약국에 764만장, 농협하나로마트(서울·경기 제외)에 13만6천장, 우체국(대구·청도 및 읍·면 소재)에 10만장 등 총 940만8천장의 마스크가 공급됐다. 대구·경북 등 특별재난지역 특별공급으로 18만6천장, 의료기관에 111만9천장이 전달됐다. 특히 이날 119구급 출동대원을 위한 마스크 19만4천장을 우선 배정했다. 식약처는 이들을 위한 마스크 19만4천장을 추가로 소방청에 공급할 예정이다. 운송업자를 위해서도 국토교통부에 마스크 3만3천장을 공급했다.현재 국내에서는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른 마스크 5부제를 실시하고 있다. '수요일'인 이날은 출생연도 끝자리인 3과 8인 사람이 1인당 2장씩 구매 가능하다. 또 지난 6일부터 대리구매 대상자가 확대돼 2002∼2009년까지 출생자, 요양병원 입원환자, 장기요양급여 수급자 중 요양시설 입소자, 일반병원 입원환자도 대리구매를 할 수 있다. 대리구매를 할 때는 필요한 서류를 모두 갖춰 구매대상자의 출생연도에 맞춰 구매해야 한다.

2020-04-08 14:21:42

PC업계 '때아닌 호황'…IT업계는 '인터넷 사용량 급증' 고민

코로나19로 재택근무가 확산되고 국내 초·중·고등학교가 온라인 개학을 택하면서 관련 PC용품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또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늘어난데다 위생에 대한 경각심이 확산하면서 식기세척기, 패브릭케어 등 특정 가전 판매도 증가하는 추세다.◆위생가전, PC용품 수요 크게 증가이베이코리아는 지난달 31일 소비 트렌드를 지난해 '욜로(YOLO)' 대신 '홀로(HOLO)'가 됐다고 규정했다. 홀로는 건강용품(Health Care), 대용량 제품(Oversize), 집콕 제품(Life at home), 온라인쇼핑(Online Shopping)의 줄임말로 코로나19 여파로 이들 소비가 늘어났다는 것이다.삼성전자는 7일 기준 올해 1분기 매출액이 55조원, 영업이익은 6조4천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은 4.9%, 영업이익은 2.7% 증가한 수치다. LG전자도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4조7천287억원과 1조904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1.1%나 증가했다. 증권가는 코로나19로 재택근무가 확산되면서 PC D램과 서버 D램 수요가 늘었고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늘면서 가전 판매가 증가한 영향도 컸다고 분석했다.소비가 가장 크게 늘어난 가전은 단연 식기세척기다. 식기세척기는 그동안 '틈새 가전'으로 여겨졌지만 최근 위생과 살균에 대한 소비자관심도가 높아진데다 코로나19 여파로 집에서 세끼를 먹는 사람을 뜻하는 '삼식이'가 늘어난 점이 영향을 미쳤다.위메프에 따르면 올해 3월 기준 국내 식기세척기 판매량은 전년 대비 18배 증가했다.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3월 16~31일 기준 김치냉장고와 전기밥솥 매출도 각각 50.0%, 13.4% 늘었다.업계는 식기세척기의 경우 국내 가정 보급률을 약 15%로 추정하며 아직 초기 시장인 만큼 성장 가능성도 크다고 보고 있다.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가정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가사 부담을 덜어줄 식기세척기 문의와 관심이 높다"며 "가전 중 보급률이 낮은 편인 만큼 판매 성장률은 가장 빠를 것"이라고 분석했다.PC업계도 정부 온라인 개학 추진으로 때아닌 호황을 맞았다. 앞서 교육부는 9일부터 중학교 3학년과 고등학교 3학년이 온라인 개학을 시작하고 이후 나머지 학생들도 순차적으로 온라인 개학할 예정이다.자연스레 원격 수업을 위한 PC와 IT기기 수요는 늘었다. 위메프에 따르면 지난달 12일부터 4월 1일까지 노트북 매출은 전년 대비 44% 늘었고, 태블릿PC, 모니터 매출도 각각 40%, 53% 증가했다. 수요 증가 뿐 아니라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소비자들이 오프라인 매장 방문을 꺼리는 경향까지 더해지며 온라인 매출이 크게 늘어난 영향이다.웹캠(화상카메라)은 품귀현상마저 발생하고 있다. 지난 2월 국내 주요 기업 상당수가 자택근무를 시행하고 부서 간 회의를 화상회의로 대체한데다 온라인 개학까지 더해졌기 때문이다.◆IT업계, 인터넷 사용량 폭증 고민반면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를 제공하는 IT기업들은 재택근무, 온라인 개학 영향으로 인터넷 사용량 폭증을 우려하고 있다. 유튜브나 페이스북, 넷플릭스 등 글로벌 기업은 동영상 기본 화질을 낮추고 국내 이통사는 인터넷 트래픽 수용 용량 증설에 나서는 등 업계는 대책 마련에 분주한 모양새다.데이터 모니터링 업체 GS네오텍에 따르면 유튜브, 넷플릭스 등 OTT기업의 2월 인터넷 사용량은 1월보다 최고 44.4%까지 증가했다. 초중고와 학원, 대학 등 온라인 강의 활용이 늘면서 이러닝 인터넷 사용량도 21.1% 늘었다.최근 유럽과 미국 등 코로나19가 전세계로 확산하면서 유튜브, 넷플릭스 등 글로벌기업도 인터넷 네트워크 과부하에 시달리고 있다. 실제로 미국 인터넷 서비스 접속 장애 모니터링 업체인 다운디렉터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넷플릭스와 디즈니플러스 등 OTT 서비스업체와 엑스박스 라이브 등 게임 서비스가 일시적으로 중단됐다. 특히 넷플릭스의 경우 3월 12일부터 매일 서비스 이상과 오류가 신고되고 있다.이에 글로벌 OTT 업계는 동영상 다운로드 속도를 늦추고 스트리밍 화질을 낮추는 등 과부하 방지 대책마련에 나섰다. 구글은 지난달 26일부터 전세계 국가를 대상으로 유튜브 동영상 기본 화질을 낮추기로 했다. 구글은 우선 한 달 동안 트래픽을 모니터링하며 연장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넷플릭스와 페이스북도 네트워크 정체 현상 완화를 위해 유럽과 남미 지역 서비스 스트리밍 화질을 낮추기로 했다.국내 인터넷 트래픽도 증가하는 추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국내 이동통신사 3사의 3월 인터넷 트래픽은 1월 대비 약 13% 증가했다.국내 업계는 우리나라의 경우 상대적으로 통신 인프라가 잘 구축돼 있어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전망하면서도 일시적 트래픽 폭증에 따른 장애 발생에 대비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현재 국내 이통 3사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트래픽 증가에 대비해 통신장비업체들과 망증설과 관련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이통사 관계자는 "온라인 개학 이후 트래픽이 폭증할 것 같아 대비를 철저히 하고 있다"며 "초유의 사태에 대비해 구체적 방안 마련에도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2020-04-08 14:20:26

매일신문 코로나19 속보 시그니처 이미지. 매일신문DB

코로나19 서울 첫 사망자 발생 "44세 남성, 198번째"

7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 인한 서울 첫 사망자가 나왔다. 국내 198번째 사망자이기도 하다.보건당국에 따르면 사망자는 서울시 마포구 망원2동 거주 44세 남성 A씨이다.A씨는 폐암 말기 상태에서 지난 2월 19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이어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오늘(7일) 오전 10시쯤 숨졌다.A씨의 부인은 남편보다 하루 앞선 지난 2월 18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이어 다음 날 남편인 A씨는 물론 10대인 아들과 딸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4명 일가족 모두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이 가운데 부인 및 아들은 완치돼 퇴원한 상황이다.A씨의 부인은 100여명에 이르는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서울 구로구 한 콜센터에서 일해왔다.

2020-04-07 19:45:05

매일신문 코로나19 속보 시그니처 이미지. 매일신문DB

대구 대실요양병원 확진자 사망 "국내 197번째"

7일 오후 대구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 인한 국내 197번째 사망자가 발생했다.이날 대구시에 따르면 사망자는 75세 남성이다.앞서 1월부터 대구 대실요양병원에 입원했다. 이어 3월 22일 코로나19 검사를 받아 23일 확진 판정을 받고 대구보훈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아왔으나, 4월 7일(오늘) 오후 1시 20분쯤 숨졌다.사망자는 기저질환으로 당뇨, 고혈압, 치매 등을 앓아왔다.

2020-04-07 18:44:57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전경. 매일신문DB

초기 창업기업 최대 1억원 지원, 중기부 '초기창업패키지' 참가사 모집

대구경북중소벤처기업청이 '2020년 초기창업패키지 사업'에 참여할 창업 3년 이내 초기창업자를 이달 23일까지 모집한다.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이 사업은 창업인프라가 우수한 대학, 공공기관, 민간 등 전국 40개 주관기관을 통해 창업 3년 이내 기업의 사업 안정화 및 성장을 지원한다. 전국의 760개사(잠정)를 선정하며 사업화자금 최대 1억원과 패키지형 특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지원 대상은 2017년 2월 12일부터 지난달 27일까지 창업한 기업이다. 창업기업은 1개 주관기관을 선택해 신청하고 주관기관은 선정 규모의 70% 이상을 해당 권역 내 창업기업으로 선발한다. 대구경북에서는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경북대학교, 대구대학교가 사업 주관기관으로 참여한다.참여 희망 초기창업자는 23일까지 K-스타트업 홈페이지(www.k-startup.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김한식 대경중기청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지역 초기창업자들의 사업 안정화와 성장활동이 위축되지 않도록 다양한 방안들을 마련해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0-04-07 18:31:00

지난 4일 오전 안산시에서 안산도시공사 직원 공개채용 필기시험이 진행되고 있다. 안산도시공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감염 차단을 위해 축구장 한가운데 좌우 5m 간격으로 책상과 의자를 놓고 시험을 진행했다. 연합뉴스

채용시장 열리는데…대구경북 기업은 '코로나 폐쇄'

국내 주요 대기업이 코로나19로 닫았던 대졸 신입사원 공채 문을 열고 있지만 대구의 주요 기업 등의 채용소식은 들리지 않아 지역 취업준비생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삼성그룹은 13일까지 입사지원을 받고 있고 롯데와 포스코는 지난달 원서 접수를 마감했다. SK도 10일까지 서류를 접수하며 LG도 조만간 채용 공고를 낼 것으로 알려졌다.코로나19로 얼어붙은 채용시장이 조금씩 봄기운을 맞는 모습이지만 한국가스공사, 대구도시철도공사 등 대구경북 주요 기업, 공공기관의 채용문은 여전히 '한 겨울'이다.지난해 상반기 73명을 채용한 대구도시철도공사는 올해 상반기 공채를 연기한 상태다. 공사 관계자는 "상반기 중 채용절차를 시작하는 게 목표지만 코로나19 때문에 세부일정은 여전히 검토 중이다"고 했다. 현 상황에서 지난해처럼 필기시험에만 2천500여명이 몰릴 게 부담스럽다는 게 그의 부연이다.지역인재를 20% 이상 의무채용하는 이전공공기관들의 채용 전망도 불투명하다. 한국장학재단이 최근 채용형인턴 35명과 경력 1명의 채용공고를 냈지만 대다수 이전 공공기관들은 채용계획조차 세우지 못하고 있다.지난해 3월 상반기 공고를 내 170명을 채용했던 한국가스공사는 올해는 아직까지 공고를 내지 못하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코로나 사태로 토익 등 어학시험이 연기되고 필기시험을 칠 학교 대관도 어려워 코로나 사태가 잠잠해지길 기다리는 중"이라 말했다.지난 2월말까지 14명의 올해 1차 직원 공채 서류를 받은 한국뇌연구원도 이후 일정을 무기한 연기 중이다.매년 3월말쯤 열리던 대구경북이전공공기관 합동채용설명회도 올해는 상반기 개최가 사실상 어렵다. 대구경북으로 이전한 공공기관과 지역 주요기업이 취업 정보와 상담 등을 하기 때문에 해마다 5천명 정도가 찾은 지역의 대표적 취업설명회지만 올해는 주최 측인 국토교통부가 코로나19 사태가 안정될 때까지 연기했기 때문이다.지역 기업들의 채용 전망도 어둡다. 지난해 60명, 2018년 110명의 신입사원을 뽑았던 대구은행은 2017년을 마지막으로 상반기 채용을 없앴다. 올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영업점 방문 고객 수가 줄어 하반기 채용 규모가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지역 중견, 중소기업 채용문도 당분간 좁아질 것으로 보인다. 대구상공회의소 관계자는 "지난달 11~13일 지역기업 336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기업의 35.4%가 채용을 축소하고 39%는 채용 자체를 진행하지 않겠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2020-04-07 17:42:05

대구 북구의 한 아파트 승강기에 부착된 항균 필름. 'Cu(구리) Anti-Virus'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독자 제공.

승강기 곳곳 구리 항균 필름, 바이러스 차단 효과는?

남의 손이 닿은 엘리베이터 버튼을 통해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을까 하는 불안감에 아파트, 공공기관 등에서 부착형 '항균 필름'이 인기를 끌고 있다. 필름의 주 성분인 구리(Cu)가 바이러스를 차단에 효과가 있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시설물 간접 터치로 인한 코로나19 예방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하는 기대감에서다.코로나19 확산을 막고자 경북 포항시는 지역내 아파트 승강기에 항균 필름을 보급한다고 7일 밝혔다. 영천시도 지난 3일 지역내 45개 아파트 단지 360대 승강기에 항균 필름을 배부했다.이보다 앞서 대구시설공단은 대신·대구역·범어 지하상가, 대구콘서트하우스, 명복공원, 도심공원 등 다중이용시설의 승강기와 출입문 손잡이 등에 항균 필름을 부착했고 대구시교육청도 건물 내부 승강기에 항균 필름을 붙였다.과연 효과는 있을까.일단 구리가 살균과 항바이러스에 효과가 있다는 것은 여러 연구를 통해 확인됐다. 2015년 영국 사우샘프턴대 연구진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HCoV-229E(인간 코로나바이러스의 한 종류)는 스테인리스 스틸 등의 표면에선 5일간 생존했지만 항균 구리 표면에서는 30분 내로 사멸했다. 병원 시설물을 스테인리스 스틸에서 구리로 바꿨더니 교차오염이 크게 줄었다는 실험 결과도 있다.그러나 코로나19는 지금까지 확인된 HCoV-229E, NL63, OC43 등 인간 코로나바이러스와는 종류와 특성이 다르기 때문에 구리가 코로나19에 직접적인 감염 차단 효과가 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손호상 경북대 금속신소재공학과 교수는 "구리가 멸균작용을 하는 것은 맞지만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차단할 수 있는지는 의문이다"며 "효과가 있다고 하더라도 손을 깨끗이 씻고 손소독을 하는 개인위생 관리가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2020-04-07 17:25:48

대구경북 상장사 시총 3월에만 17% 급감

대구경북 지역 상장사의 3월 시가총액이 코로나19 여파로 17% 이상 급감했다.한국거래소 대구사무소는 3월 대구경북지역 상장법인 110개사의 시가총액은 36조5천757억원으로 전달보다 17.46%(7조7천394억 원) 줄었다고 7일 밝혔다.지난 2월, 한 달새 7.88%(3조7천933억원) 줄어든데 이어 3월에 또다시 큰폭으로 시가총액이 감소한 것으로 전세계적으로 확산한 코로나19로 인한 판데믹 공포와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가 커진 영향으로 분석된다.지역에서 시가총액 비중이 가장 큰 포스코(38.38%)를 제외할 경우 시가총액은 약 22조5천386억원으로 전월 27조2천701억원 대비 17.35%(4조7천315억 원)가 감소했다.이 중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39개사)의 3월 시가총액은 전월 대비 18.53%(6조3천2억 원) 감소한 약 27조7천7억원을 기록했다.법인별로는 포스코(3조79억원), 현대중공업지주(1조1천889억원), 포스코케미칼(6천770억원), 한국가스공사(6천93억원) 등의 감소폭이 컸다.코스닥시장 상장법인(71사)의 3월 시가총액은 약 8조8천750억원으로 2월 대비 13.95%(1조4천392억원) 줄었다. SK머티리얼즈(1천477억원), 엘앤에프(1천77억원), 포스코ICT(973억원), KG바텍(753억원) 등의 순으로 감소했다.시가총액은 감소했지만 지난달 지역 투자자의 주식 거래는 활발했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2월보다 각각 42.08%(약 12억주), 65.79%(3조3천102억원) 늘었다.

2020-04-07 16:36:58

500만원 미만 세금체납 소상공인·영세사업자 6월까지 처분유예

국세청은 체납 세금이 500만원 미만인 소상공인, 영세사업자에 대한 압류, 납부 독촉 등의 징수 행위를 6월 말까지 유예한다고 7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지원하는 차원에서다.소상공인의 경우 조세특례제한법 상 중소기업 중 업종별 매출기준(연 10억∼120억원 이하)에 해당하는 소기업, 영세사업자은 수입이 일정 기준 미만(도소매업 등 6억원, 제조·음식·숙박업 등 3억원, 서비스업 등 1억5천만원 미만)이면서 종합소득세 외부 세무조정 대상이 아닌 납세자가 유예 대상이다. 전체 대상 인원은 39만3천336명, 이들의 체납액은 4천523억원이다.국세청은 압류된 이들의 부동산 매각을 보류·중지하고 새로운 압류나 전화·문자 독촉 등 모든 체납 처분을 6월 말까지 미룬다. 이미 압류한 신용카드, 거래처 매출채권에 대해서도 신청을 받아 적극적으로 압류 해제를 검토할 방침이다.체납 규모가 500만원을 넘더라도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납세자는 홈택스(www.hometax.go.kr)를 통해 체납 처분 유예를 신청할 수 있다국세청은 본청과 각 지방국세청에 체납자 전용 코로나19 세정지원 상담창구를 설치해 체납 유예 방법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2020-04-07 16:36:46

대구백화점은 19일까지 진행되는 바겐세일 기간에 마스크 보관용 항균 파우치와 휴대용 손 소독제 세트를 고객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제습·탈취 기능을 갖춘 항균 파우치는 식사 등 마스크를 벗어야 할 때 유용하며 휴대가 용이한 손 소독제도 청결 유지에 필수다. 대구백화점 제공.

[포토뉴스]대백, 바겐세일 사은품으로 항균 파우치&손 소독제 증정

2020-04-07 15:59:04

대구농협, 농축산물 꾸러미 소비촉진 행사

대구농협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농가를 돕기 위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농축산물꾸러미 소비촉진행사를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학교 급식이 중단되면서 판로가 막힌 지역 농가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삼겹살 1㎏, 미나리, 모둠쌈, 채소 2종, 방울토마토 등 친환경 농축산물로 구성된 농축산물꾸러미는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에 나서며, 관내 범농협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한다.김춘안 본부장은 "농업인들이 위기를 잘 극복할 수 있도록 많은 지역민들의 동참을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 소비촉진 운동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2020-04-07 15:56:21

대구 남구 봉덕동 주택

대구경북 관심공매물건

◆대구 남구 봉덕동 주택▷위치: 대구 남구 봉덕동 967-17▷관리번호: 2019-06227-003▷내용: 본건은 대구 남구 봉덕동 소재 봉덕시장 북서측 인근에 위치한 토지 및 건물로 주위는 주택, 근린생활시설 등이 혼재한 지역임.본건 인근까지 차량 접근 가능하며 제반 교통사정 보통임.본건 동측으로 폭 약 2.5m, 북측으로 폭 약 1.5m의 도로와 접함.대체로 등고평탄한 사다리형의 토지로 현재 주택 및 주택건부지로 이용 중임. 지상에는 단층주택 1개동, 단층창고 1개동 및 제시 외 건물이 존재함.위생설비, 급배수설비, 유류보일러에 의한 난방설비 등이 돼 있음.▷규모: 토지 99㎡ 건물 45.06㎡▷감정가격: 130,395,060원▷최저입찰가격: 130,396,000원▷현장입찰은 없으며 인터넷 입찰(온비드/http://www.Onbid.co.kr)은 4월 20일 오전 10시부터 4월 22일 오후 5시까지.◆대구 동구 방촌동 아파트▷위치: 대구 동구 방촌동 1119-1현대주택방촌맨션 1**동 1**호▷관리번호: 2019-13710-001▷내용: 본건은 대구 동구 방촌동 소재 용호초등학교 동측 인근에 위치한 아파트 1개호로 주위는 아파트, 상가, 학교 등이 혼재한 지역임.본건까지 차량 접근 가능하며 제반 교통사정 보통임. 인근에 지하철1호선 방촌역 및 시내버스 정류장이 소재함.위생설비, 도시가스에 의한 난방설비, 급배수설비, 소화전설비, 승강기설비 등이 돼 있음.본건 동측 및 북측으로 폭 약 12m, 남측으로 폭 약 10m의 포장도로와 각각 접함.▷규모: 토지 37.538㎡ 건물 59.985㎡▷감정가격: 154,000,000원▷최저입찰가격: 154,000,000원▷현장입찰은 없으며 인터넷 입찰(온비드/http://www.Onbid.co.kr)은 4월 20일 오전 10시부터 4월 22일 오후 5시까지.한국자산관리공사 대경본부

2020-04-07 14:55:38

뉴센트럴 두산위브 더제니스 투시도. 코리아신탁 제공

성서산단 배후·신청사 이전 수혜…뉴센트럴 두산위브 더제니스

주 52시간 근무제 확대로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저녁 있는 생활' 등 개인의 삶의 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직장과 집이 가까운 소위 직주근접성이 주택 선택의 중요한 요소로 떠올랐다.직장과 주택이 가까운 거리(직주근접)에 있으면 짧은 통근시간으로 확보한 시간을 여가나 문화생활에 사용하면서 삶의 질 개선과 함께 직장에서의 업무 효율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꽉 막힌 출퇴근 시간대의 교통체증을 피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직장인들에게는 스트레스가 해소된다. 더 짧은 거리라면 인파로 빼곡한 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 이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코리아신탁이 시행하고 두산건설이 시공하는 대구 달서구 본리동 일대 '뉴센트럴 두산위브 더제니스'는 이런 직주근접을 강점으로 내세운다.대구산업의 메카나 다름없는 성서산업단지를 배후 수요로 품고 있고 대구시청 신청사 이전의 수혜까지 기대되는 단지다.대구도시철도 2호선 죽전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거리에 위치한 단지는 죽전역을 통해 성서산업단지와 이전되는 대구시청 신청사로의 편하게 출퇴근할 수 있다.중부내륙고속지선 남대구IC와도 가까워 자동차로 전국 주요 도시로의 이동 편리성을 갖추고 있으며 대구 주요 도심을 가로지르는 달구벌대로가 가깝다.부동산 관계자는 "직주근접형 아파트는 불황에 강하고 안정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특히 대규모 산업단지나 업무지구 주변 아파트들은 탄탄한 배후수요가 바탕이 되는데다가 실수요 위주로 거래가 이뤄지는 만큼 안전자산이라는 인식도 강해지고 있다"고 말했다.단지 주변에는 이마트와 달서시장, 본리동 행정복지센터, 대구문화예술회관, 대구 학생문화센터 등 생활편의시설이 있고 우리병원, S병원, 허병원 등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165만㎡에 달하는 두류공원, 66만㎡ 규모의 학산공원 등 단지 주변에 대규모 공원이 많아 휴식 및 여가활동을 즐기기도 좋다.내년에 완공되는 서대구 KTX 역사는 단지의 가치를 높여줄 호재다. 단지는 지하 5층, 지상 최고 44층 규모의 3개 동으로 아파트 316가구, 오피스텔 56실로 구성된다. 아파트는 84㎡형 두 타입, 오피스텔은 중소형 아파트평면과 거의 유사한 전용 84㎡형으로 설계된다.코리아신탁은 계약자들에게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해 금융 비용 부담을 줄여준다는 방침이다. 8일에 1순위, 9일에는 2순위 청약을 받는다.

2020-04-07 14:54:33

힐스테이트 도원 센트럴 조감도. 도원개발 제공

자갈마당 사라진 자리 '49층'…힐스테이트 도원 센트럴

'100년 유곽'(遊廓·많은 창녀를 두고 매음 영업을 하는 집이 모여 있는 곳)이 허물어진 자리에 새로운 보금자리가 속속 들어서고 있다.대표적인 홍등가 서울 '청량리 588' 일대는 지난 2015년 붉은등이 하나 둘 꺼지며 주상복합단지의 첫삽을 뜬 후 2023년 완공을 목표로 재개발 사업이 한창이다.대구의 '자갈마당'도 도심개발 가속화로 일제 강점기 흔적을 지워내며 새 모습으로 거듭나고 있다.대구 중구 도원동 자갈마당 부지에서 재개발 사업을 추진하는 ㈜도원개발은 지난해 본격적인 철거 작업을 시작해 최고 높이 49층의 주상복합단지 분양을 시작했다.'힐스테이트 도원 센트럴'은 현대건설이 시공하는 주상복합단지로 아파트 4개동, 오피스텔 1개동이 들어설 예정이다. 전용면적 84~107㎡ 아파트 894가구, 전용면적 84㎡ 오피스텔 256실 등 1천150가구에 달하는 대규모 단지다.자갈마당은 1908년 일제에 의해 조성된 성매매업소 집결지로 오랜 세월 대구 도심에서 붉은등을 밝혔으나 2004년 성매매방지 특별법이 시행되면서 쇠락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지난해 5월에는 모든 업소가 영업을 중단했고 본격적인 철거 작업이 이뤄졌다.성매매업소 집결지라는 이미지는 부정적으로 다가왔으나, 유곽이 들어선 배경을 쫓아가면 지역적 매력이 풍부한 곳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이곳은 경부선 철로가 지나는 물류의 중심지였다. 식민지 수탈을 대표하는 연초 제조공장에 대구신사가 들어선 달성토성과 가까워 일본군 주둔지로 활용된 것도 영향을 미쳤다.그 때부터 이어진 원도심 핵심 입지라는 지역 특색은 100년이 지나서도 개발업자들에게 몇 남지 않은 '노른자위'로 평가받았다.대구 최고의 번화가 동성로와 가깝다는 것은 주변의 잘 갖춰진 인프라를 생활권에 둔다는 것이기 때문.유곽이 있던 자리는 이런 이유로 부정적 이미지를 털어내고 매력을 품어내고 있다. 서울 청량리 주거복합단지는 지난해 분양 당시 청약자 2만8천여 명이 몰려 들어 미래 가치에 대한 기대감을 보여줬다. 인근에 위치한 '래미안 크레시티'의 전용면적 59㎡ 주택형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로 지난해 5월 7억원대의 거래 시세를 보였고 지난달에는 10억2천만원에 거래되기도 했다.대구 역시 자갈마당 인근 입지로 지난해말 분양한 '힐스테이트 대구역' 경우 평균 청약경쟁률이 26.37대1을 보이기도 했다.이병권 도원개발 대표는 "자갈마당 철거는 지역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다"며 "그간의 어둡고 부정적 이미지를 대구를 대표하는 곳으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자갈마당 재개발 사업은 지난해 대구시민이 뽑은 '대구시정 베트트 10'에서 1위에 선정됐다.지난 3일 사이버견본주택을 선보인 '힐스테이트 도원 센트럴'은 1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 1순위, 17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23일 발표하고 계약은 5월 4~13일 진행한다.

2020-04-07 14:54:11

소상공인들 "공공 배달앱 확산 필요"…배달의민족 논란 여파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배달의민족의 요금 인상 논란에 대해 비판이 들끓는 가운데 소상공인연합회가 '공공 배달앱'의 확산이 시급하다는 입장을 내놨다.소상공인연합회는 6일 배달의민족의 요금인상 논란과 관련해 논평을 내고 "이번 사태를 계기로 일부 지방자치단체에서 시행되고 있는 공공 배달앱의 확산 및 보급이 필요하다"며 정부와 지자체의 지원을 호소했다.연합회는 "수수료와 광고료를 낮춘 공공 배달앱이 확산하면 배달앱 시장의 합리적인 수수료 인하 경쟁을 촉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공공 배달앱은 업체가 광고료나 중개 수수료 없이 배달비만 부담하면되는 개념으로 지자체 등에서 직접 운영해 주문·결제·배달 서비스 방식이다.이미 서울 광진구, 전북 군산시 등 일부 지자체가 공공 배달앱을 선보여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재명 경기도지사도 배달의민족의 수수료 부과 방식을 비판하며 공공 배달앱 개발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연합회는 이날 배달의민족이 공식 사과문을 발표한 것에 대해서는 일부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향후 소상공인들과 성실한 협의를 통해 수수료 결정체계와 가격구조를 합리적으로 개편해나가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배달의민족은 김범준 대표 명의의 입장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외식업주들이 어려워진 상황을 헤아리지 못하고 새 요금체계를 도입했다는 지적을 겸허히 수용하고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했다.배달의민족은 "향후 업주 및 각계 의견을 경청해 비용 부담이 늘어나는 업주에 대한 보호 대책을 포함해 새 요금제인 오픈서비스의 문제점을 보완할 방안을 찾겠다"고 전했다.4월 오픈서비스 비용은 낸 금액의 절반은 상한선 제한 없이 돌려준다.

2020-04-06 17:54:59

'배민 반성 사과 진정성 의문, 원상복구가 정답' 이재명 경기도지사 페이스북

이재명 "배민 사과 진정성 의문…원상복구 하라"

국내 최대 배달 앱 배달의민족(배민)이 이달 시행한 새 요금체계(오픈서비스)의 요금(이용료, 수수료) 인상 논란과 관련해 6일 사과한데 이어 개선책을 내놓겠다고 밝혔다.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의 김범준 대표가 이날 사과문을 냈다.배민은 지난 1일부터 외식업주에게 주문별로 수수료 5.8%를 부과하는 오픈서비스를 시작한 바 있다. 그런데 이게 시행 며칠만에 외식업주들로부터 기존 8만8천원 정액제와 비교해 요금 인상의 맥락이 짙다는 비판을 만들었다.이에 배민은 사과 표명과 함께 이번 4월 오픈서비스 수수료 절반을 상한선 제한 없이 외식업주들에게 되돌려주겠다고 발표한 것.그러자 이 문제와 관련해 "독과점 배달앱의 횡포를 억제하고 합리적 경쟁체계를 만들어야 한다"고 밝히면서 비판의 날을 세웠던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6일 오후 페이스북에 '배민 반성 사과 진정성 의문, 원상복구가 정답'이라는 글을 올렸다.이재명 지사는 배민이 사과와 함께 시정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한 점은 다행이라면서도 "반성과 사과에 따른 조치는 이용료 체제 원상 복구와 깃발 꽂기 제한이어야 한다"고 밝혔다.깃발 꽂기는 일부 업소가 광고 노출과 주문을 독식하는 현상을 가리킨다. 배민의 기존 체제(울트라콜)에서 자금 동원력이 있는 업소들이 수십개의 광고를 중복해 노출하는 게 문제가 된 바 있다. 배민은 이 문제를 해결하겠다며 오픈서비스를 시행했다.이재명 지사는 이번 성명에서 배민이 원상복구에 대한 언급은 없이 또 다른 이용료 체제 개편을 하겠다고 밝힌 셈이라며, 이는 체제 개편으로 이한 이익 증가, 즉 이용자 부담 증가를 포기하지 않겠다는 뜻이라고 해석했다.그러면서 "사과의 진정성을 인정하기 어렵다. 반발 모면을 위한 임시 조치라는 의심을 지울 수 없다"고 평가했다.이어 "현대의 기업들은 수익 창출 능력만큼 높은 윤리 경영과 사회적 기여가 요구된다"며 배민의 윤리 경영과 사회적 기여가 부족하다는 맥락의 주장을 했다.이재명 지사는 앞서 배민 수수료 문제가 불거지자 경기도 차원의 공공 배달앱을 개발하겠다는 뜻을 나타내기도 했다.

2020-04-06 17:49:27

구충제 이버멕틴. 게티이미지뱅크 제공

[핫키워드] 구충제 이버멕틴

구충제 이버멕틴이 코로나19 바이러스를 48시간 이내에 사멸시킨다는 실험 결과가 나와 주목을 받고 있다.호주 모니쉬대학 생의학발견연구소의 카일리 왜그스태프 박사가 "세포 배양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이버멕틴에 노출되자 48시간 안에 모든 유전물질이 소멸됐다"는 실험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연구에 따르면 단 한 번 투여된 용량에도 24시간 후 바이러스의 RNA가 상당 부분 줄어들었고 48시간이 지나자 RNA가 전부 사라졌다.사람에게 적용되려면 임상시험 단계를 거쳐야 한다. 또 어느 정도 용량을 투여해야 효과가 있는지도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왜그스태프 박사는 밝혔다.

2020-04-06 17:23:42

제21대 국회의원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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