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학관 ‘낭독의 공동체’ 참가자 모집

작품을 함께 읽고 토론… 작가 초청 콘서트 기획까지
송재학, 백가흠, 박미란, 조두진… 지역 대표작가 초청
방역 방침 감안해 활동은 소그룹 및 온라인 중심으로

송재학 시인 송재학 시인
백가흠 소설가 백가흠 소설가

대구문학관이 12일(월)까지 시민 참여 프로젝트인 '낭독의 공동체' 참가자를 모집한다. 대구를 기반으로 활동 중인 작가들의 작품을 함께 읽고, 작가를 초청해 낭독 콘서트를 여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대구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송재학 시인의 '검은색', 백가흠 소설가의 '그리스는 달랐다', 박미란 시인의 '누가 입을 데리고 갔다', 조두진 소설가의 '능소화'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에게는 책을 무료로 증정한다.

10인 내외로 참가자를 구성한다. 대구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기존 독서 문화 행사와 달리 참가자들이 주도적으로 작가들에 대한 이야기들을 풀어내고 내용을 이끌어간다.

박미란 시인 박미란 시인
조두진 소설가 조두진 소설가

참가자들은 4월 중 전체 오리엔테이션을 거쳐 5월부터 10월까지 총 네 차례의 낭독 모임과 네 차례의 낭독 콘서트에 함께 하게 된다. 모든 일정은 토요일에 진행되며, 모든 행사는 대구문학관에서 열린다.

정부의 방역 방침을 감안해 2~3인 가량의 오프라인 소그룹 모임과 온라인 논의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에 따라 모임 인원 및 논의 방식 등을 변경할 예정이다.

프로젝트를 기획한 대구문학관 상주작가 이선욱 시인은 "'낭독'이라는 형식 자체보다는 '공동체'로서 시민들과 작가가 함께 책을 읽는다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설령 낭독에 자신이 없더라도 문학과 책, 그리고 지역 작가들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든 함께 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참가 신청은 대구문학관 홈페이지나 블로그에 공지된 네이버폼 링크(http://naver.me/F2vZKgjC)를 통하면 된다. 더 자세한 사항은 대구문학관 홈페이지 및 블로그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

다. 문의 053)421-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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