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박동준상'에 미디어아티스트 뮌<김민선·최문선> 듀오작가

기념사업회·매일신문 공동 선정 11월 시상식·갤러리분도 전시회
영상·설치 등 장르 구분 없이 작업…사회·심리적 주제 심도 있게 다뤄

뮌(MIOON) 김민선 최문선 작가 뮌(MIOON) 김민선 최문선 작가

(사)박동준기념사업회는 2021년 박동준상에 미디어아티스트 '뮌'(MIOON·김민선, 최문선) 듀오 작가를 선정했다.

박동준기념사업회는 지난해부터 매일신문과 공동으로 패션문화예술 분야 크리에이터 발굴과 육성을 위해 박동준상을 제정, 앞으로 20년간 패션과 미술 부문으로 나누어 매년 교차 시상하는데 올해는 미술 부문 수상자를 뽑았다.

특히 올해의 박동준상은 갤러리스트이며 소셜디자이너인 고 박동준 선생의 문화·예술철학을 계승 발전시킬 수 있는 미술 분야 유망 작가를 선정하기 위해 추천위원회 8명의 추천을 받아 지난 19일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수상자에게는 상금 2천만원과 함께 고인의 기일이 있는 11월에 시상식과 아울러 갤러리 분도에서 개인전을 지원하게 된다.

올해의 수상자인 '뮌'은 부부 작가로 홍익대와 미디어아트의 엘리트 코스인 독일 쾰른 미디어아트 아카데미와 뒤셀도르프 쿤스트 아카데미를 졸업했다.

뮌은 2001년부터 영상 설치작업으로 사회적·심리적 주제를 심도 있게 다루고 있으며 빠른 속도로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을 수용하는 매체 구현에 대한 실험을 영상, 설치, 키네틱 조형물, 인터랙티브 아트, 사진, 사운드 등 장르에 구애받지 않고 작업하고 있다.

뮌은 2000년대 후반 이후 개인의 내밀한 의식의 흐름이나 개인이 마주하는 사회적 시스템과 규제, 그 주위에서 반응하는 삶의 방식에 대한 다양한 해석을 시도하고 있다.

이들은 독일 쿤스트뮤지엄 본(Bonn), 쿤스트 페어라인, 코리아나 미술관, 아르코 미술관 등에서 개인전을 열었고, 리버풀 비엔날레, 일본ICC, 국립현대미술관, 부산비엔날레 등 다수의 전시에 참여했다. 수상 경력은 2005년에 독일 노스트라인베스트팔렌이 주는 젊은 미디어 예술가상 대상과 2009년에 송은미술대상을 받았다.

박동준기념사업회는 사회적 개념과 개인의 문제를 작품에 잘 표현하고 있는 수상작가 뮌의 전시회를 11월 중 갤러리 분도에서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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