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1 TV '극한직업'이 12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모처럼 만의 풍어로 웃음을 되찾은 어민들의 활기찬 조업 현장을 소개한다. 사람들의 간절한 기다림 속에 오징어는 최근 어획량이 8배나 급격히 늘어났다. 전국의 모든 항구에서는 바다에서 갓 잡은 오징어들이 뭍에 올라오기도 전에 불티나게 팔려나가 수산 업계는 지금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날을 보내고 있다.
오징어 조업을 위해 선원들은 만선의 꿈을 안고 거친 바다로 나선다. 해 질 무렵부터 시작된 조업은 해가 뜰 때까지 계속된다. 끝이 보이지 않는 밤샘 조업에 피로가 몰려오지만 단 한 마리의 오징어도 놓치지 않기 위해 쉴 새 없이 채낚기를 돌린다.
그리고 세척부터 포장과 운반 등으로 작업자들의 손이 바쁘게 움직인다. 단돈 500원에 오징어 회를 썰어주는 어머님들과 손수레에 오징어를 싣고 달리는 풍경은 이 시기에만 만날 수 있다. 제철 맞은 오징어로 인해 누구보다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는 사람들을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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