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지난해 DIMF 개막 축하공연 때의 모습. 올해는 더 화려한 무대를 선사할 계획이다. DIMF 제공

DIMF 개막 축하공연, 톱스타 대출동

(사)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DIMF, 이사장 장익현)이 22일(금) 체코 뮤지컬 '메피스토'를 시작으로 화려한 막을 올린다. 또 23일(토) 오후 7시30분 두류공원 내 코오롱야외음악당에서는 뮤지컬 톱스타들이 출동해, 화려한 갈라콘서트를 선사한다. 개막 축하공연은 유명 뮤지컬 가수들이 부르는 아름다운 뮤지컬 곡으로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박해미가 클래스가 다른 무대를 준비하고 있으며, 이날 MC로도 활약할 뮤지컬 배우 이건명도 특별한 노래를 들려준다. 스타 커플 '김소현&손준호'도 DIMF 개막을 축하하기 위해 아름다운 하모니를 팬들에게 안겨줄 예정이다. '킹키부츠', '노트르담 드 파리', '지저스크라이스트 슈퍼스타' 등 강렬한 연기와 시원한 가창력으로 수많은 뮤지컬 팬을 보유하고 있는 뮤지컬 배우 최재림도 처음 DIMF를 찾는다. 더불어 뮤지컬 캐스팅 오디션 '캐스팅 콜'에서 우승한 최지이와 걸그룹 '베스티'의 멤버로 '노트르담 드 파리', '드림걸즈' 등으로 뮤지컬에서도 호평받고 있는 유지도 DIMF 무대에 오른다. 특별한 글로벌 스타도 함께 한다. 중국 상해음악대학을 졸업하고 '캣츠', '지킬앤하이드', '쓰릴미', '드라큘라' 등 중국 최고의 뮤지컬 배우라는 찬사를 받고 있는 리우링페이도 뮤지컬 배우 홍본영과 함께 듀엣곡를 열창한다. 지난해 DIMF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 대상을 수상한 단체 '백석대학교 뮤지컬과', 지난주 끝난 '제4회 DIMF 뮤지컬스타' 수상자 등도 대표적인 품격높은 뮤지컬 넘버로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계획이다. 박정숙 DIMF 사무국장은 "DIMF 개막 축하공연은 뮤지컬 종합선물세트처럼 많은 뮤지컬 스타들의 다양한 노래를 만끽할 수 있는 최고의 뮤지컬 갈라콘서트"라며 "시원한 여름밤 가족, 친구, 연인 모두가 함께 나오셔서 DIMF와 함께 좋은 추억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053)622-1945

2018-06-20 11:24:25

[장하빈의 시와 함께]찔레꽃/ 송찬호(1959~ )  

그해 봄 결혼식 날 아침 네가 집을 떠나면서 나보고 찔레나무 숲에 가보라 하였다 나는 거울 앞에 앉아 한쪽 눈썹을 밀면서 그 눈썹 자리에 초승달이 돋을 때쯤이면 너를 잊을 수 있겠다 장담하였던 것인데 읍내 예식장이 떠들썩했겠다 신부도 기쁜 눈물 흘렸겠다 나는 기어이 찔레나무 숲으로 달려가 덤불 아래 엎어놓은 하얀 사기 사발 속 너의 편지를 읽긴 읽었던 것인데 차마 다 읽지는 못하였다 세월은 흘렀다 타관을 떠돌기 어언 이십수 년, 삶이 그렇데 징 소리 한 번에 화들짝 놀라 엉겁결에 무대에 뛰어오르는 거, 어쩌다 고향 뒷산 그 옛 찔레나무 앞에 섰을 때 덤불 아래 그 흰빛 사기 희미한데   예나 지금이나 찔레꽃은 하얬어라 벙어리처럼 하얬어라 눈썹도 없는 것이 꼭 눈썹도 없는 것이 찔레나무 덤불 아래에서 오월의 뱀이 울고 있다   ―시집 『고양이가 돌아오는 저녁』 (문학과 지성사, 2009)   찔레꽃 향기에 실려 오는 첫사랑의 순정만화 같은 시! 고향 뒷산의 찔레 덤불숲은 너와 나의 은밀한 사랑의 아지트였나? 찔레순 꺾어 물고 향긋한 입맞춤을 하기도 하고, 아찔한 향기에 천길만길 낭떠러지로 떨어지기도 했으리라. 하지만 하늘이 정해준 인연은 따로 있는 법! 찔레 덤불 아래 네 마음 꼭꼭 묻어 두고 딴 사내에게로 시집가던 날, 나는 “하얀 사기 사발 속 너의 편지”를 꺼내 읽으며 눈물 한 사발 쏟을 수밖에…. “한쪽 눈썹을 밀면서 그 눈썹 자리에 초승달이 돋을 때”란 무얼 의미할까? 그것은 엇갈린 운명과 사랑에 대한 체념을 넘어서 이별의 슬프고도 아픈 기억의 망각 의지를 드러낸 게 아닐까? 그러나 가시에 찔린 사랑의 상처는 좀체 아물지 못해 해마다 찔레꽃은 벙어리처럼 하얗게 피고, 찔레 덤불 속 하얀 사기 사발 놓여 있던 그 자리엔 “꼭 눈썹도 없는 것”이 아직도 첫사랑에 대한 기억의 똬리를 틀고 있구나! 시인 · 문학의 집 ‘다락헌’ 상주작가

2018-06-20 10:32:55

JTBC '히든싱어'

방송계에 음악예능 붐을 일으킨 JTBC '히든싱어'가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화끈하게 시즌 5의 시작을 알렸다. 지난 17일 첫 방송된 '히든싱어5'의 강타 편의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 6.0%, 2049 타깃 기준으로는 4.6%다. 동시간대 1위에 해당하는 성적이며, 최근 수년 간 방송계 전반의 시청률 평균과 일요일 심야에 방송됐다는 사실을 감안할 때 예능 프로그램 첫 회의 기록으로는 상당히 고무적인 수치다. 국내 음악예능 트렌드를 형성한 프로그램이 새로운 시즌을 시작하며 눈에 띄는 성과를 올려 '이름값을 톡톡히 해냈다'는 말을 들었다. 얼굴을 드러내지 않은 채 펼쳐지는 '모창 능력자'들과 '원조가수'의 노래 대결. 양 측의 목소리만 듣고 '원조가수'를 골라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현장의 평가자들. 2년 5개월 여 만에 안방극장을 찾은 익숙한 포맷이 시청자들을 다시 한번 홀렸다. #H.O.T 강타 시즌5 첫 회 출연자로 나서 이번 시즌에 출연이 확정된 원조가수는 그룹 H.O.T의 메인보컬 강타를 비롯해 전인권, 케이윌, 홍진영, 싸이 등이다. 그 외에도 꽤 거물급의 가수들을 섭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 상태다. 강타는 이번 시즌 첫 회 원조가수로 출연해 자신의 목소리를 똑같이 흉내 내는 모창 능력자들과 노래 대결을 했다. 대개 '히든싱어'의 섭외를 받는 가수들이 그렇듯 강타 역시 처음에는 "내 목소리를 비슷하게 따라하는 사람이 있겠냐"며 여유 로운 표정을 지어보였다. 하지만, 1라운드 시작 후 모창능력자들의 목소리를 듣는 순간부터 당황하기 시작했다. 바로 이 지점이 '히든싱어'를 즐기는 첫 번째 흥미 포인트다. 자신의 목소리를 그대로 카피해 가수 본인마저 헷갈리게 만드는 모창능력자들의 존재. 그들과 한 무대에 올라서는 순간 기가 막혀 헛웃음을 짓는 가수들의 모습을 보는 건 '히든싱어'에서만 찾아볼 수 있는 재미다. 사실 '히든싱어'의 매 회차별 흥행 성공여부도 바로 이 지점의 완성도에 달렸다고 볼 수 있다. 이때부터는 통 안에 들어가 얼굴을 보이지 않고 목소리만 들려주는 원조가수와 모창능력자들 중 '진짜'를 가려내는 작업이 시작된다. 강타와 강타의 목소리를 따라하는 모창능력자들은 기대 이상으로 싱크로율이 높아 듣는 이들을 헷갈리게 만들었다. H.O.T로 함께 활동하며 22년간 강타의 목소리를 들었던 멤버 토니마저 모창능력자들의 목소리에 놀라 진짜를 가려내는 데 애를 먹었다. 이런 포인트를 만들어내기 위해 '히든싱어' 제작진은 매 회차별로 섭외된 원조가수와 가장 목소리 싱크로율이 높은 모창능력자 선별작업에 심혈을 기울인다. 그리고 가급적 원조가수에게는 불리하게, 그리고 모창능력자들에게는 유리한 상황을 만들어 재미를 준다. 예를 들면, 원조가수의 목소리가 가장 돋보이는 파트를 일부러 모창능력자에게 할당하는 식이다. 그렇게 되면 듣는 이들은 목소리만으로 원조가수를 찾아내기 어려워지고 이로 인해 긴장감과 웃음을 두루 끌어낼 수 있게 된다. 물론 이런 경우에 해당 파트를 소화할만한 모창능력자가 없다면 결국 뻔하고 재미없는 게임으로 끝날 수밖에 없다. 그래서 모창능력자 발굴에 힘을 쏟고 어느 정도 방송에 출연할만한 인원이 정리되면 그들이 가장 잘 부를 수 있는 파트를 찾아내 그 부분을 집중적으로 연습시켜 시청자들을 헷갈리게 만든다. 이렇게 철저하게 트레이닝을 받은 모창능력자들의 목소리는 제작진이 사용하는 약간의 음향 트릭의 힘까지 받아 거의 원조가수와 흡사한 톤을 만들어내곤 한다. 그래서 '히든싱어' 녹화현장에서는 오히려 방송을 통해 보는 것보다 더 '진짜'를 가려내기가 쉽지 않다. 그리고 이런 과정 때문에 '히든싱어'는 시청자들에게 상당한 재미를 주고 경쟁력 있는 프로그램의 자리를 꿰찰 수 있게 됐다. 물론, 제작진의 철저한 준비와 노하우에 기반을 둔 작업이지만 결국 출연을 희망하는 모창능력자들의 실력이 받쳐주지 못하면 이 프로그램은 절대 성립될 수 없다. #원조가수 뛰어넘는 모창능력자 '큰 재미' '히든싱어' 첫 회에서 강타는 모창능력자에 밀려 경쟁에서 탈락했다. 사실 큰 의미는 없다. 목소리만 듣고 '진짜'를 가려내는 작업이 진행되던 중 현장에서 듣던 이들이 혼돈을 해 모창능력자에게 '진짜 강타'라며 표를 준 것 뿐이다. 앞서 신승훈과 이승환도 모창능력자와의 경쟁에서 졌지만 그렇다고 이들의 가창력에 문제가 있었던 건 절대 아니다. 오히려 두 가수는 '히든싱어' 출연 이후 또 한 번 실력과 업적에 대한 재조명을 받으며 크게 화제가 됐다. 이승환은 최종 라운드에서 현장 평가단이 모창능력자를 '진짜'로 착각해 선택했다는 사실을 알고 난 뒤 오히려 기뻐하며 즐기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 지점이 '히든싱어'의 또 다른 흥미 포인트다. 원조가수의 목소리를 똑같이 카피할 만큼 열정적인 팬의 등장. 그리고 이런 팬들과 원조가수의 만남을 통해 만들어내는 감동이 '히든싱어'의 주된 재미요소 중 하나다. 모창이 개그맨들의 개인기 자랑이나 또는 명절 특집 프로그램의 소재 정도로나 쓰일 때 '히든싱어'는 아예 이 소재를 전면에 내세우는 파격적인 기획력을 보여줬다. 그래서 기획 관련 이야기가 방송계에 돌던 무렵 우려의 시선도 많았지만 결과적으로 웃음과 감동이란 두 가지 코드를 알맞게 버무려낸 이 프로그램에 시청자들이 반응했다. 누구나 예상하는 수준의 모창이 아니라 원조가수와의 비교에서 듣는 이들을 헷갈리게 만들 정도의 실력, 그리고 열혈 팬을 자처하는 모창능력자들과 원조가수의 만남, 모창능력자들이 원조가수의 목소리를 따라하게 된 스토리, 그리고 매 회차 출연하는 원조가수의 실력과 성과를 되새겨보는 시간 등 '히든싱어'는 시청자들을 끌어들일만한 요소를 두루 갖춘 완성도 높은 예능프로그램이다. '방송계 음악예능 붐의 원인 제공자'란 표현이 딱 맞아떨어지는 것이, 실제로 '히든싱어' 이후 MBC '복면가왕'과 tvN '너의 목소리가 들려'가 나왔다. '복면가왕'의 경우 가면을 쓰고 노래한다는 우스꽝스러운 설정 때문에 방송계 전반에서 외면 받던 기획이었다. 하지만 모창을 메인소재로 채택한 '히든싱어'의 성공 이후 '복면가왕'이란 기획의 가능성을 살펴보는 이들이 나타났다. 그리고 이 과감한 시도는 상당한 반응을 불러일으키며 MBC 예능국의 체면을 살려줬다. '너의 목소리가 들려' 역시 마찬가지다. 노래하는 여러 출연자를 보며 립싱크를 하는 이가 누구인지, 또 진짜 실력파는 누구인지 찾아내는 콘셉트인데 듣는 재미와 보는 재미를 두루 충족시켜주며 매 시즌마다 호응을 얻고 있다. SBS '판타스틱 듀오' 등 음악에 각종 트릭을 동원해 흥미를 끄는 프로그램들은 사실상 모두 '히든싱어'의 영향 하에 론칭된 음악예능이다. 정달해(대중문화칼럼니스트)

2018-06-20 10:31:21

'류이치 사카모토: 코다'

*해시태그: #다큐멘터리 #음악가 #마지막황제OST *명대사: "잘도 버텨냈군" "부끄럽지 않은 것들(작품)을 좀 더 남기고 싶어" *줄거리: 암은 편도선 안쪽, 3기 판정. 림프절까지 전이될 수 있다, 현재 3개 있음" 실험적인 음악을 선보이며 세계적으로 주목 받아온 아티스트이자 '마지막 황제'(1987) 오리지널 사운드트랙 작업으로 아카데미, 골든글로브, 그래미를 석권한 작곡가 류이치 사카모토는 인후암 판정 이후 모든 활동을 중단한다. "나는 무엇을 듣고 싶은가. 새 하얗고 커다란 캔버스를 앞에 두고, 어디서부터 시작하면 좋을까…" 하지만 평소 존경하던 이냐리투 감독으로부터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의 작업 의뢰를 받게 되고 다시 작업을 시작하게 된 류이치 사카모토는 치료로 중단했던 새 앨범 역시 다시금 준비하기 시작한다. 기존의 스케치를 모두 폐기하고 다시 시작점에 선 그는 어떤 소리를 듣고 싶은 걸까. 극도로 빼어난 재능, 거기에 독창성과 대중성을 일찍이 인정받아 젊은 천재로 명성을 얻은 자. 심지어 미소년의 외모로 배우 경력까지 있는 모든 것을 갖춘 자. 류이치 사카모토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였다. 하지만 몇 해 전, 그가 어느 순간 암을 선고 받고는 음악 활동을 중단하겠다는 뉴스는 적잖이 충격이었다. 신이 사랑한 천재도 세월을 이길 수는 없었나보다. 그래도 음악을 멈춘다면 그에게 삶이 어떤 의미가 있을까 싶은 의구심도 들었다. 그러던 그가 다시 이슈로 부각되었다. 그는 살아있었다. 역시 천재는 쉽게 사라지거나 잊혀 지지 않는다. '류이치 사카모토: 코다'는 동일본 대지진 이후부터 2017년 'ASYNC'를 발표하기까지 류이치 사카모토의 시간을 기록한 다큐멘터리다. '전장의 크리스마스'(1983), '마지막 황제'(1987) 등 영화음악 비하인드 스토리, 안드레이 타르코프스키 영화를 보고 바흐를 연주하면서 자신이 궁극적으로 듣고 싶은 소리를 찾아가는 세기의 천재예술가의 일상, 고민이 실려 있는 작품이다. 영화는 이런 장면으로 시작된다. 2011년 동일본 대지진과 쓰나미 한복판에서 살아남은 피아노를 쓰다듬으며 류이치 사카모토는 말한다. "잘도 버텨냈군." 그리고는 "자연이 조율해준 쓰나미 피아노"를 연주한다. 자꾸만 음이 이탈하는 데도 동요 없이 연주를 이어간다. 류이치 사카모토는 꾸준히 원전 반대 등 환경 문제에 지속적으로 목소리를 내왔었다. 이어지는 씬에서도 비범한 행보를 보여준다. 후쿠시마 원전사고 제한구역을 방문하는가 하면 도쿄 총리관저 앞에서 열린 원전 재가동 반대 시위에 참여한다. 동일본대지진 피해자 대피소를 찾아 연주회를 열기도 한다. 음악으로 위로를 전하고 치유를 돕고자 한 것이다. '사생활 드러내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는 사카모토가 자신의 일상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류이치 사카모토: 코다'(감독 스티븐 노무라 시블·14일 개봉·사진) 촬영에 응한 건 이런 이유에서였다. "큰 재해를 겪은 뒤 변혁의 시기를 맞은 일본의 모습을 저를 통해 기록했으면 좋겠다는 마음 이었습니다" 부제 '코다'는 악곡의 결미를 뜻한다. 치료에 들어간 지 채 1년이 되지 않았을 무렵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의 영화음악을 의뢰받으며 영화는 예상치 못한 방법으로 흘러간다. 평소 존경하는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감독의 작업 제안이라 거절할 수 없었던 것. 그렇게 해서 음악을 중단하려던 류이치 사카모토는 치료와 작업을 병행하면서 인생의 2막을 열게 된다. 발병 전 구상했던 앨범의 아이디어를 백지화하고 다시 출발점에 서고, 카메라는 삶의 위기를 겪은 아티스트가 세상을 어떻게 보고 듣고 생각하는지 조용히 관찰한다. 예술적가는 어떤 방식으로 영감을 얻고 예술적으로 승화시키는지 엿본다. 영화는 인생이 그렇듯 알 수 없는 갈림길로 이어진 류이치 사카모토의 선택을 뒤따른다. 류이치 사카모토는 자신의 다큐멘터리인 이 작품을 보고 "훌륭히 편집하여 흐름이 좋고 계속 화제가 이동해간다는 점에서 잘 만들어진 작품"이라고 평가했다고 한다. 스티븐 노무라 쉬블 감독은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일본에서 반핵 활동가로 목소리를 높이고 있던 류이치 사카모토를 보며 담아내야할 이야기가 있을 거라고 직감적으로 판단했다. 류이치 사카모토는 다시 정치적으로 민감한 이슈에 대해서도 서슴지 않고 나섰고 반대 세력 및 경제적 이익집단과 부딪힘도 두려워하지 않았다. 과감한 그의 행보에 대해 그 누구도 감히 다루지 못하고 쉬쉬하고 있을 때 쉬블 감독은 이를 담아야겠다고 생각했고 류이치 사카모토 역시 다큐멘터리로 나온다면 자신의 메시지가 효과적으로 전달될 수 있을 거라고 믿었다. 하지만 이 작품은 결코 정치적인 다큐멘터리 영화는 아니다. 다만 류이치 사카모토라는 아티스트가 개인의 영감과 사상이 예술로 승화하는지를 관찰한다. '전장의 크리스마스'를 통해 함께 작품에 주연을 했던 고 데이빗 보위는 죽기 전까지도 류이치 사카모토와의 협업에 대해 언급해왔다. 미소년의 외모에 수줍음을 간직했던 그의 매력적인 외모를 너무 짙은 메이크업이 가리게 해서 아쉬웠음을, 그리고 얼마나 재능 넘치는 음악가였는지를 얘기하며 그를 종종 추억했다. 나에게는 물론 세계적인 팝스타 데이빗 보위에게도 류이치 사카모토는 특별했나보다. 그는 분명 음악가로서든 사상가로서든 영화의 히로인으로든 매력적인 개체다. 영화에서 원하는 소리를 찾아냈을 때 그의 얼굴 가득 번지는 소년 같은 미소가 오래도록 잊히지 않는다. 이사강 CF·뮤직비디오 감독 ◆여중생A 취미는 게임, 특기는 글쓰기인 여중생 '미래'가 가장 좋아하는 곳은 게임 세계 '원더링 월드'. 괴물 같은 아빠도 없고, 외로운 학교도 가지 않아도 되는 그 곳에서 미래는 자신만의 세상을 꿈꾸며 살아간다. 그러다 난생 처음으로 현실친구를 사귀기 위해 '태양'과 '백합'에게 다가가려 조금씩 용기를 내어 보지만, 뜻하지 않은 사건으로 인해 상처 받고 더욱 움츠러 들고 만다. 게다가 유일한 세상이었던 '원더링 월드'마저 서비스를 중단한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다시 혼자가 된 미래는 랜선 친구 '재희'를 만나러 간다. 영화계에서는 라이징 스타이나 아이돌 그룹EXO로 수많은 팬을 거느린 수호 (김준면)의 열연으로 기대를 모으는 작품. ◆유전 '애니'는 일주일 전 돌아가신 엄마의 유령이 집에 나타나는 것을 느낀다. 애니가 엄마와 닮았다며 접근한 수상한 이웃 '조안'을 통해 엄마의 비밀을 발견하고, 자신이 엄마와 똑같은 일을 저질렀음을 알게 된다. 그리고 마침내 애니의 엄마로부터 시작돼 아들 '피터'와 딸 '찰리'에게까지 이어진 저주의 실체가 정체를 드러낸다. '유전'에는 공포영화의 걸작 '식스 센스'로 국내에도 익숙한 배우 토니 콜렛이 엄마 '애니' 역을 맡아 극한의 열연을 선보인다. '유주얼 서스펙트'의 베테랑 연기파 배우 가브리엘 번과 '쥬만지: 새로운 세계'의 떠오르는 신예 알렉스 울프, 이번 작품을 통해 국내 관객들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찍을 아역 배우 밀리 샤피로가 강렬한 연기 시너지를 선보인다. ◆튼튼이의 모험 빽도 재능도 없지만 레슬링에 대한 사랑만큼은 국가대표 급인 튼튼한 18세 소년 '충길'. 대풍고 레슬링부에 남은 유일한 선수인 충길은 체육관을 지키며, 시내버스 운전기사로 전업한 코치 '상규'와 엄마를 고향 필리핀에 보내주기 위해 막노동을 시작한 친구 '진권'을 찾아 운동을 계속하자고 조른다. 충길의 진심이 통했을까! 전국체전의 예선 출전권을 따낸 대풍고 레슬링부는 소박한 목표, 단 1승을 위해 최후의 지옥훈련에 돌입한다. 게다가 진권의 여동생을 보고 한눈에 반한 불량써클 블랙타이거의 멤버 '혁준'까지 레슬링부에 가세, 파이터의 천부적인 재능을 발휘하며 레슬링부의 새로운 희망으로 떠오른다. 과연 18세 레슬러 튼튼이들은 예선 1승, 더 나아가 전국체전 진출이라는 기적을 이뤄낼 수 있을까.

2018-06-20 10:31:55

한국방언학회 학술대회 참석 특강

이상규 경북대 교수는 22일(금)부터 23일(토)까지 세명대(충북 제천)에서 열리는 제15회 한국방언학회 전국학술대회에 참석해 '한국 방언의 성조'를 주제로 특강을 한다.

2018-06-20 10:32:39

20여 년 동안 음악으로 사회 봉사, 재능 기부를 실천해 온 박향희 그랜드심포니오케스트라 단장.

그랜드심포니오케스트라 박향희 단장

약간 '고급진' 느낌의 클래식과 사회기부는 거리가 있어 보인다. 고급 예술과 소외계층과의 간극(間隙) 때문이다. '빈민가에 주차된 외제차'처럼 언뜻 양립하기 힘든 조합, 그랜드심포니오케스트라의 박향희 단장은 이 조합에 이의를 제기한 사람이다. 대구에서 그녀의 지휘봉은 교도소 강당을 가르고, 경북에서 바이올린 선율은 조손(祖孫)가정 안뜰을 울린다. 1997년 시작한 '찾아가는 음악회'는 벌써 21년째를 맞았고 공연 횟수로 2천300회에 이른다. 형편이 어려운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매주 벌이는 '꿈나무 음악 레슨' 누적인원도 2천명에 이른다. 지역에서 음악으로, 그것도 클래식으로 열심히 사회봉사, 재능기부를 펼치고 있는 박 단장을 만나 보았다. ◆21년 째 소외계층 방문 '찾아가는 음악회'="한 요양원에서 연주회를 하는데 할머니 한 분이 '난생 처음 오케스트라 연주를 듣는다'며 제 손을 놓치 않는 겁니다. 죽기 전에 소중한 추억을 하나 가져갈 수 있게 되었다면서요." 박 단장이 처음 '찾아가는 음악회'에 나선 건 1997년 영챔버오케스트라를 창단하면서부터다.(1999년 그랜드오케스트라로 개편) 사회의 그늘진 지역을 찾아 밝은 화음을 전하자는 취지였다. 대구경북 양로원, 구치소, 소년원, 장애인학교를 찾아 무료 연주를 시작했다. "구치소, 소년원 등 수용자들이 음악에 대한 갈증이 더 심합니다. 영화 '쇼생크 탈출' 감옥에 울려 퍼진 모차르트 선율처럼 구금(拘禁)의 공간에서 음악은 더 큰 울림으로 다가오지요" 한때 그는 교도소에서 장기수, 무기수들을 대상으로 밴드 지도를 한 적도 있었다. 교도소 밖 무대에서 자신들의 음악이 울릴 가능성은 희박했지만 그들은 손가락에 물집이 잡히도록 기타를 치고, 입술이 터지도록 색소폰을 불었다. 1년 후에 교도소에서 발표회를 열어주었는데, 박 단장 일생에 가장 값진 음악회 중 하나였다. ◆'꿈나무음악인 레슨' 등 재능기부도=박 단장은 형편이 어려운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매주 한 번씩 1대1 무료 레슨을 하고 있다. '꿈나무 음악인 레슨'이다. 당장 생활 걱정이 우선인 아이들에게 바이올린 레슨이 옳기는 한 걸까? 그러나 회의는 금방 기대로 돌아섰다. 아이들은 매주 교실로 빠지지 않고 나왔다. 초창기에 레슨을 받았던 학생들이 어느 덧 중견 음악인이 되어 나타날 때도 있다. 청출어람(靑出於藍)의 기적은 그녀 삶의 보람이다. 온 가족이 함께 음악을 배우는 '꿈다락 토요문화 학교'는 박 단장의 히트 프로그램. 문화예술진흥원 사업에 공모해 전국에 두 곳만 뽑는 사업자에 선정됐다. 대덕문화전당, 수성구 각 동사무소에서 가족 단위 수강생들이 클래식 레슨을 받는다. 최근 박 단장의 히트 작은 단연 '문화파출소'다. 파출소 유휴공간을 활용한 어린이 문화예술 교육으로, 어린이들이 파출소에서 경찰복을 입고 클래식을 연주하고 공연도 한다. 치안(治安)의 공간 파출소를 치음(治音)의 공간으로 바꿔보자는 발상이었다. 이 '문화파출소' 공로로 박 단장은 작년 문화체육관부 장관상을 받았다. ◆30일 이탈리아서 초청 공연=봉사 인생 20여년, 박 단장의 얼굴에 최근 화색이 돌고 있다. 이탈리아 시에나의 피안 카스타니요에서 열리는 'Monte Parnaso'국제 뮤직페스티발에 자신이 지도하고 있는 '문화파출소' 어린이명예 경찰 연주단이 초청을 받은 것이다. 작년 이 행사에 참관했던 이탈리아 지휘자 마리아노 빠띠가 경찰단복을 입고 연주하는 꼬마들의 모습에 반해 시에나 시장(Luigi Vagaggini)에게 초청을 주선해 주었다. (빠띠는 현재 박 단장과 전국 순회공연을 다니고 있다. 개런티는 서울 공연 개런티의 10분의 1 수준. 박 단장 사회기부에 감동한 그가 역시 '자선' 수준 수고료로 공연에 응했다.) 이제 대구의 '어린이 경찰 연주단'은 30일(토) 이탈리아 시에나에서 연주회를 연다. 그날은 특별히 '한국의 날'로 정해 국제적으로 광고까지 나간다. 단원들의 어머니들이 한복, 차(茶)를 준비해서 한복 페스티벌, 한지공예 작품, 한국 차 시음회를 열며 한국 홍보에 힘쓸 예정. 봉사로, 공연으로 해외 교류로, 일견 화려해 보이는 박 단장의 이면에 숨겨진 아픔이 있다. 박 단장은 2005년 오페라 '나비부인'을 일본에서 수입, 공연을 추진하면서 흥행에 실패해 가산을 탕진했다. 제작비만 5억원 대였고 연쇄 피해까지 포함하면 적자는 더 컸다. "공연 실패는 저에게 많은 교훈을 남겼어요. 돈만 잃은 게 아니고 지역 문화계 인사들과 갈등을 일으키며, 인적 네트워크도 모두 부도가 났습니다. 모든 마찰은 제가 만든 거고, 모든 갈등은 제가 원인이었던 거예요." 최근 들어 박 단장은 옛날 우울한 기억들이 물러가고 좋은 기운들이 순환하는 것을 느낀다. 작년에 '문화파출소' 운영 성공 사례로 큰 상을 받았고 또 이번 이탈리아 초청공연처럼 해외 공연 기회도 잡았다. 모든 게 음악이 가져다 준 축복이라는 박 단장. 이젠 까칠했던 성격도 누르고, 한껏 세웠던 '갈기'도 고르며 불편했던 것들과도 결별하고 있다. 자신의 선율이 음지를 밝혔듯, 이젠 음악이 자신의 어둠을 밝게 비추리라는 믿음 때문이다.

2018-06-20 11:33:05

1919년 대구노동학교에서 열린 청년회의소 모임. 앞줄 왼쪽에서 넷째가 현진건, 둘째 줄 왼쪽에서 셋째가 이상화이다. 현진건 문학상 운영위원회 제공

2018년 현진건 학술세미나 개최

현진건문학상운영위원회와 대구문인협회는 '대구, 한국문학은 현진건을 어떻게 기억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2018년 현진건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현진건의 문학 및 현진건과 대구 지역의 관계를 고찰하기 위한 '현진건 학술세미나'는 이번이 처음으로 각 연구자들이 심층적인 논문을 발표하고 활발한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발표자는 양진오(대구대 교수), 남상권 박사, 송일호(소설가), 이근자(소설가)이며, 지정 토론자는 박방희 대구문협회장, 이운경 문학평론가, 이연주 소설가, 이경미 한우리독서클럽강사가 참여한다. 빙허 현진건은 우리 국민들에게 널리 알려진 '운수좋은 날' '빈처' 'B사감과 러브레터'의 작가로 대구에서 출생하고 자란 한국근대 소설문학의 개척자다. 양진오 대구대 교수는 '대구는 현진건을 어떻게 기억해야 할까?'라는 발표 논문에서 현진건과 고향 대구와 관계가 지역 연고주의에서 벗어나 보다 넓은 시대적 함의를 갖는다는 점을 밝혔고, 현진건에 대해 깊이 있는 논문들을 줄곧 발표하고 있는 남상권 박사는 '玄濬健(현준건)과 玄鎭健(현진건)의 大邱와 서울' 에서 현진건 가계와 족보 등을 통해 작가의 가족이 구한말에 대구에 정착하고 그 후의 변화를 추적하면서 작가의 작품에 어떻게 투영되었는 가를 밝혔다. 대구소설가협회장을 역임한 원로 소설가 송일호 씨는 '현진건의 생애와 작품세계'에서 작가의 태생지와 작품을 포괄적으로 살폈으며, 이근자 씨는 '현진건의 장편소설 『적도』의 인물분석'에서 인물들이 어떻게 서로 연관되고 갈등하며 흥미롭게 이야기가 진행되고 있느냐는 점을 분석했다. 학술세미나 29일(금)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대구문학관 4층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방청을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2018-06-20 11:25:54

성일권 기자 sungig@msnet.co.kr

어린이사랑 다자녀가족 사진 UCC 공모전 시상식

'2018 어린이사랑 다자녀가족 사진·UCC 공모전' 시상식이 19일 대구 대백프라자 갤러리 A관에서 열려 대상 수상자 윤찬희(앞줄 왼쪽 네 번째) 씨 가족을 비롯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8-06-19 17:14:56

미국 힙합계, 잇단 총기 참극에 충격

미국 힙합계가 하루 만에 젊은 래퍼 두 명을 총기 참극으로 잃고 실의에 빠졌다. 18일(현지시간) 오후 4시께 미국 플로리다 주 남부 디어필드 해변 인근에선 래퍼 엑스엑스엑스텐타시온(XXXTentacion·본명 자세 드웨인 온프로이)이 무장강도의 총에 맞아 숨졌다. 목격자는 "용의자들이 피해자의 지갑을 뒤졌다"고 진술했다. 비슷한 시각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 피츠버그에서는 래퍼 지미 워포(Jimmy Wopo·본명 트래븐 스마트)가 총에 맞아 숨졌다. 정확한 사건 경위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올해 스무 살의 엑스엑스엑스텐타시온은 지난 3월 발표한 두 번째 앨범 '?'를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1위에 올려놓은 루키였다. 스물한 살의 지미 워포 역시 2016년 발표한 '엘름 스트리트'(Elm street)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650만뷰 넘기며 힙합계의 기대를 받아왔다. 이들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자 미국 음악계는 애도를 표했다. 래퍼 카니예 웨스트는 엑스엑스엑스텐타시온에 대해 "명복을 빈다. 당신으로부터 얼마나 큰 영감을 받았는지 미처 말해주지 못했다"고 썼고, DJ 디플로는 고인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작곡가 트래비스 바커는 "할 말을 잃었다. 당신은 진짜 예술가였다"라고 말했다. 지미 워포의 매니저 테일러 매글린은 자신의 트위터에 "너무나 슬프다. 오늘 내 동생을 잃었다"고 추모글을 올렸다. 래퍼 킹 푸시도 "평안히 쉬길"이라고 썼다. AFP통신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총기폭력으로 매년 3만3천 명이 목숨을 잃는다. 이에 진보 성향이 강한 미국 음악계도 총기 규제 강화책을 지지하며 목소리를 내고 있다. 지난달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서 사회를 맡았던 가수 비비 렉사는 텍사스 주 산타페 고교 총격 사건을 언급하며 "수많은 사람이 총기에 저항하며 '이제는 바꾸자'고 소리 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시상식에서 션 멘데스와 신인상 수상자인 칼리드는 멘데스의 노래 '젊음'(Youth)을 함께 부르며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칼리드는 '총이 아닌 아이들을 보호하자'라고 적힌 옷을 입었다. 천재 뮤지션이자 배우 차일디시 감비노(본명 도널드 글로버)는 미국 사회의 부조리를 꼬집은 뮤직비디오 '이것이 미국'(This is America)로 세계를 뒤흔들었다. 이 뮤직비디오는 차일디시 감비노가 춤을 추다가 의자에 앉은 남성의 뒤통수에 대고 방아쇠를 당기는 충격적인 장면으로 시작한다. 화면 왼쪽에서 나타난 흑인 소년은 살인에 쓰인 총을 붉은 천에 소중하게 받아가는 반면, 시체는 쓰레기처럼 질질 끌려나가 화면 오른쪽으로 사라진다. 생명보다 총기를 더 보호하는 미국 정부를 정면으로 비판하는 대목이다. 지난달 5일 공개된 이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2억8천만뷰를 넘겼으며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100' 1위에 올랐다.

2018-06-19 16:08:41

'브레이크 더 선글래스 글로벌 파티' 작년 행사 모습. '브레이크 더 선글래스' 제공

'브레이크 더 선글래스 글로벌 파티'

세계 30개국의 청년들과 한국 청년들이 함께 어울리는 '브레이크 더 선글래스 글로벌 파티'(Break the Sunglass Global Party)가 22일(금) 오후 7시부터 문화복합공간 몬스터즈크래프트비어(대구 중구 종로)에서 열린다. 'Break the Sunglass'가 주최하는 이번 파티는 지역 내 외국인-한국인 문화 교류와 세계 청년들의 문화융합을 위한 행사로, 파티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규모는 400명 정도. 대구를 대표하는 신명준 마술사와 탭댄스, 스윙댄스, 이색적인 재즈, EDM·힙합 DJ의 공연도 함께한다. 이 모임을 주관한 김범기 이사는 "한국과 외국인 청년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데 의미를 둔다"며 "앞으로 70개국, 5천명 이상이 참여하는 페스티벌을 만들어, 대구에서도 보다 손쉽게 글로벌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미 아시아 12개국, 유럽 6개국, 북아메리카 2개국, 중남미 5개국, 중동ㆍ아프리카 8개국, 1천200명 이상의 전 세계 출신들과 함께하고 있는 'Break the Sunglass Global Party'는 다문화 인식 개선, 편견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참가비는 1만 5천원. 홈페이지: http://www.breakthesunglass.com. 010-7165-3523.

2018-06-19 14:28:06

배성혁 DIMF 집행위원장이 18일 제11회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DIMF 제공

배성혁 DIMF 집행위원장,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

"DIMF가 12년 만에 이토록 발전한 것은 뮤지컬을 사랑하는 대구시민 덕분입니다." 배성혁(사진) DIMF 집행위원장이 18일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회장 김혜경)이 주최하는 제11회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에서 문화예술인상 부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배 위원장은 DIMF의 초창기 설립 멤버이자 8년 동안 집행위원장을 맡아 대구를 국제적인 뮤지컬 도시로 이끌어 온 공을 크게 평가받았다. 더불어 그는 DIMF가 만든 뮤지컬 '투란도트'의 해외 공연 뿐 아니라 뉴욕뮤지컬페스티벌(NYMF)과의 교류를 통해 창작 뮤지컬 '마이 스케어리 걸', '스페셜 레터'를 뉴욕 무대에 올리기도 했다. DIMF를 통해 탄생한 뮤지컬 '사랑꽃', '꽃신'도 중국과 독일에서 공연하기도 했다. 유희성 한국뮤지컬협회 이사장은 "DIMF의 탄생과 발전은 한국 뮤지컬 발전에도 크게 기여했으며, 뮤지컬 도시 대구의 위상을 한층 높였다"고 축하했다. 한편 DIMF는 지난 11년 동안 163만명의 관객이 관람했으며, 총 245개의 국내·외 뮤지컬 작품(창작 뮤지컬 54편 포함)이 소개됐다.

2018-06-19 11:38:21

제4회 매일시니어문학상 심사위원들이 18일 매일신문 회의실에서 작품심사를 하고 있다. 김태형기자 thkim21@msnet.co.kr

매일시니어문학상 응모 마감…3개 부문에 총 1,646편 접수, 내달 6일 창간호 당선작 발표

제4회 매일시니어문학상 심사가 한창 진행중인 가운데 심사위원들은 "시와 수필 부문에는 삶의 향기와 더불어 문학적 성취까지 갖춘 작품들이 많다"면서도 "논픽션 부문은 응모작 편수가 예년에 비해 적을 뿐만 아니라 평범한 이야기를 모두 담으려는 바람에 전체적으로 긴장감이 떨어지는 작품이 많다"고 조심스럽게 평가했다. 2015년 제1회 매일시니어문학상 논픽션 부문 심사에 이어 올해 제4회 매일시니어문학상 심사를 맡은 엄창석 심사위원은 "논픽션은 말 그대로 생생한 삶의 이야기가 나타나야 한다. 이야기를 줄줄 늘어놓기 보다는 특정한 시기, 특정한 주제를 잡고 압축적으로 이야기를 풀어가려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한편 이달 8일 매일시니어문학상 응모작 접수를 마감한 결과 3개 부문에 총 1천646편이 접수됐다. 부문별로는 논픽션 21편, 시(시조 포함) 1천7편, 수필 618편이었다. 지긋한 연세에도 불구하고 응모한 분들의 문학을 향한 열정과 초조한 마음은 신춘문예에 도전하는 '문청'들과 다를 바 없었다. 경기도 안산에 거주하는 한 응모자는 "작품을 보내고 나서 글자 하나가 틀렸음을 발견했다" 며 안산에서 대구까지 부리나케 달려와 한 글자를 고치고 나서야 가쁜 숨을 돌렸다. 그는 "원고를 다시 보낼까도 생각했지만, 마감시간에 맞추지 못할 것 같아 직접 신문사로 찾아왔다"고 말했다. 글자 하나, 쉼표 하나에까지 신경을 곤두세운다는 것은 그만큼 작품에 강한 애착을 갖고 있다는 말이다. 대구경북 거주자들 중에서는 응모한 작품을 수정하기 위해 찾아온 사람들이 10여 명에 이르렀고, 전화로 원고수정을 부탁하는 사람들도 많았다.(수정 과정에서 필자의 뜻이 다르게 전달될 수 있는 만큼 전화 수정 요구는 접수하지 않는다) 예년과 마찬가지로 올해 역시 미국, 일본, 영국, 독일 등 해외에서 응모한 작품들도 더러 있었다. 또 논픽션, 수필, 시 등 3개 부문에 동시에 응모한 사람들도 있었다. 그런가 하면 어떤 도전자는 42편의 시 작품을 제출해 최다 응모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한편 제4회 매일시니어문학상 당선작 발표는 매일신문 창간기념호(2018년 7월 6일 자)에 실릴 예정이며, 시상식은 7월 24일(화) 오전 11시부터 대구 수성아트피아 무학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2018-06-19 10:44:11

숲길체험지도사 교육생 모집

대구등산학교(이사장 장병호)에서는 제2기 숲길체험지도사 교육생을 모집한다. 모집지역은 대구경북, 부산경남이며 교육 기간은 9월 3일~10월 14일이다. 등산과 트레킹을 좋아하는 숲길체험지도사 자격 희망자는 누구나 가능하며 선착순 40명이다. 기본 교육과정을 이수하면 산림청장이 발급하는 국가자격증이 발급된다. 개강 전까지 접수하며 교육비는 100만원. 자세한 내용은 대구등산학교 홈페이지(www.dms.or.kr). 053) 257-8804.

2018-06-19 10:32:04

오페라 코치 김민정

대구오페라하우스 '오페라, 가사가 들리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매월 마지막 수요일에 열리는 '문화가 있는 날' 공연으로 '오페라, 가사가 들리네'를 마련했다. 27일(수) 오후 7시30분 대구오페라하우스 별관 카메라타에서 진행되는 이 행사는 빡빡한 일상 속 유쾌한 문화 회식을 기대하는 직장인들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저녁이 있는 삶, 행복한 일상'이라는 콘셉트로 직장인들이 함께 공연을 감상하며 즐거운 직장을 만들어가는 새로운 문화회식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유명 영화 속 오페라, 귀에 쏙쏙 들어오는 친절한 해설, 그리고 실력 있는 성악가들의 연주와 함께하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오페라를 처음 접하는 직장인들이 가사의 내용과 배경을 이해하고 감동을 함께 나누자는 취지다. 이번 공연은 대구오페라하우스 대극장 무대가 아닌 소극장 카메라타(90석)에서 준비돼 공연 주목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오페라, 가사가 들리네!' 시리즈는 27일을 시작으로, 매월 마지막 수요일에 함께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영화 '귀여운 여인'에 소개됐던 베르디의 '라 트라비아타' 아리아 '아, 그이 였던가' 영화 '파리넬리'의 '울게 하소서' 영화 '쇼생크 탈출'의 '편지 이중창' 등 주옥같은 오페라 아리아들이 준비돼 있다. 해설은 오페라 전문 음악코치 김민정이 맡으며, 전문 성악가들이 함께한다. 대구오페라하우스 배선주 대표는 "예술적 경험을 나누는 문화회식이 정착됨으로써 지역 공연예술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직장 단위 문화회식을 장려하는 차원에서 전석 구매시 50%를 할인한다. 문의 교육홍보팀 053)666-6173.

2018-06-20 11:26:50

남북 통일농구경기 7월초 평양 개최, 가을엔 서울서(종합)

남북이 평양과 서울에서 통일농구경기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남북 당국은 18일 판문점 남측 지역 평화의집에서 열린 남북체육회담에서 7월 4일을 즈음해 평양에서 남북통일농구경기를 개최하기로 하고, 가을에는 서울에서 답방 경기를 개최하기로 했다. 평양 경기는 남측에서 남녀선수단을 북측에 파견해 남북선수 혼합경기와 친선경기 형식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이날 회담에 남측 수석대표로 참석한 전충렬 대한체육회 사무총장은 회담 후 서울 외교부청사에서 가진 언론브리핑에서 "통일농구경기는 7월 3~6일 사이 평양에서 개최하기로 합의했으며 구체적인 날짜는 아직 정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전 수석대표는 이어 "평양 통일농구경기에는 선수와 스태프 50명 정도에 지원단 등 총 100명 규모의 선수단을 파견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7월 4일은 1972년 한반도 분단 이후 남북 당국 간 첫 합의인 7·4 남북공동성명이 발표된 역사적인 날이다. 이를 기념해 이 무렵에 통일농구경기를 개최키로 한 것이다. 남북통일농구경기는 이번이 4번째로 15년만이다. 1999년 9월 평양에 처음 열린 데 이어 같은 해 12월 서울에서 열렸으며 2003년 10월 평양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도 개최됐다. 오는 8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남북이 공동 참가하기 위한 세부 방안에도 합의했다. 남북은 아시아경기대회 개폐회식에 공동으로 입장하며 명칭은 코리아(KOREA), 약어 표기는 COR로, 깃발은 한반도기로, 노래는 아리랑으로 하기로 했으며, 일부 종목에서 단일팀을 구성해 참가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남북은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를 비롯한 종목별 국제 체육기구들과 제기되는 문제들을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전 수석대표는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사용할 한반도기는 독도를 표기해서 OCA에 제출하기로 남북이 논의했다"고 말했다. 아시안게임 공동참가는 4·27 남북정상회담 판문점 선언 합의사항이며, 역대 국제 종합 스포츠대회 11번째 공동 입장이다. 남북은 앞으로 있을 국제경기들에도 공동 참가하는 등 체육협력과 교류를 활성화해 나가기로 했다. 2018년 장애인 아시아경기대회에 공동으로 진출하고 남과 북이 개최하는 국제경기들에도 참가하며 종목별 합동 훈련과 경기도 진행하기로 했다. 남과 북이 개최하는 국제경기들은 오는 8월 경남 창원에서 열리는 세계사격선수권대회 등을 전제로 한 것이다. 남북은 이 같은 체육 협력·교류와 관련해 제기되는 실무적 문제들을 문서교환 방식으로 계속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체육회담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8시간 동안 진행됐다. 남측 대표단은 수석대표인 전 사무총장을 포함해 김석규 통일부 과장, 이해돈 문화체육관광부 국제체육과장 등 3명으로 구성됐다. 북측에서는 원길우 체육성 부상을 단장으로 박천종 체육성 국장, 홍시건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부장 등 3명이 참석했다. 전 수석대표는 "정부는 체육교류 활성화를 통해 남북 관계 개선과 민족 동질성 회복 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남북은 앞서 지난 1일 고위급회담에서 18일 체육회담을 열기로 합의했었다.

2018-06-18 21:43:35

[전문] 남북체육회담 공동보도문…"체육 협력교류 활성화"

  남과 북은 판문점선언 이행을 위한 고위급회담에서 합의한 데 따라 2018년 6월 18일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남북체육회담을 진행하고 다음과 같이 합의하였다. 1. 남과 북은 7월 4일을 계기로 평양에서 남북통일농구경기를 개최하기로 하고 가을에는 서울에서 개최하기로 하였다. 이번 평양 경기에 남측은 남녀선수단을 북측에 파견하며 경기는 남북선수 혼합경기와 친선경기 형식으로 진행하기로 하였다. 2. 남과 북은 2018년 아시아경기대회 개폐회식에 공동으로 입장하며, 명칭은 코리아(KOREA), 약어 표기는 COR로, 깃발은 한반도기로, 노래는 아리랑으로 하기로 하였으며, 일부 종목들에서 단일팀을 구성하여 참가하기로 하였다. 이를 위해 남과 북은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를 비롯한 종목별 국제 체육기구들과 제기되는 문제들을 협의해 나가기로 하였다. 3. 남과 북은 2018년 장애인 아시아경기대회를 비롯한 국제경기들에 공동으로 진출하고 남과 북이 개최하는 국제경기들에 참가하며, 종목별 합동훈련 및 경기 등 남북 사이의 체육협력과 교류를 활성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4. 남과 북은 남북통일농구경기, 2018년 아시아경기대회 공동 진출을 비롯한 체육 분야에서 제기되는 실무적 문제들을 문서교환 방식으로 계속 협의해 나가기로 하였다. 2018년 6월 18일 판문점

2018-06-18 20:12:26

남북, 통일농구경기 7월4일 계기로 평양서 개최 합의

남북이 평양에서 남북통일농구경기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8일 판문점 남측지역 평화의집에서 열린 남북체육회담에서 남북이 "7월 4일을 계기로 평양에서 남북통일농구경기를 개최하기로 하고, 가을에는 서울에서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평양 경기에 남측은 남녀선수단을 북측에 파견하며 경기는 남북선수 혼합경기와 친선경기 형식으로 진행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오는 8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게임에 남북이 공동 참가하기 위한 세부 방안에도 합의했다. 문체부는 "남북이 아시아경기대회 개폐회식에 공동으로 입장하며 명칭은 코리아(KOREA), 약어 표기는 COR로, 깃발은 한반도기로, 노래는 아리랑으로 하기로 했으며, 일부 종목들에서 단일팀을 구성해 참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아시안게임 공동참가는 4·27 남북정상회담 판문점 선언 합의사항이며, 역대 국제 종합 스포츠대회 11번째 공동 입장이다. 이번 체육회담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8시간 동안 진행됐다. 남측 대표단은 수석대표인 전 사무총장을 포함해 김석규·송혜진 통일부 과장, 이해돈 문화체육관광부 국제체육과장, 박철근 대한체육회 국제본부장 등 5명으로 구성됐다. 북측에서는 원길우 체육성 부상을 단장으로 박천종 체육성 국장, 홍시건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부장 등이 회담에 참가했다. 남북은 앞서 1일 고위급회담에서 18일 체육회담을 열기로 합의했었다.

2018-06-18 20:06:48

남북, 8월 아시안게임 공동입장 합의…일부 종목 단일팀 구성키로

남북, 8월 아시안게임 공동입장 합의…일부 종목 단일팀 구성키로

2018-06-18 19:55:58

남북, 통일농구경기 7월4일 계기로 평양서 개최 합의

남북이 평양에서 남북통일농구경기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8일 판문점 남측지역 평화의집에서 열린 남북체육회담에서 남북이 "7월 4일을 계기로 평양에서 남북통일농구경기를 개최하기로 하고, 가을에는 서울에서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평양 경기에 남측은 남녀선수단을 북측에 파견하며 경기는 남북선수 혼합경기와 친선경기 형식으로 진행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오는 8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게임에 남북이 공동 참가하기 위한 세부 방안에도 합의했다. 문체부는 "남북이 아시아경기대회 개폐회식에 공동으로 입장하며 명칭은 코리아(KOREA), 약어 표기는 COR로, 깃발은 한반도기로, 노래는 아리랑으로 하기로 했으며, 일부 종목들에서 단일팀을 구성해 참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아시안게임 공동참가는 4·27 남북정상회담 판문점 선언 합의사항이며, 역대 국제 종합 스포츠대회 11번째 공동 입장이다. 이번 체육회담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8시간 동안 진행됐다. 남측 대표단은 수석대표인 전 사무총장을 포함해 김석규·송혜진 통일부 과장, 이해돈 문화체육관광부 국제체육과장, 박철근 대한체육회 국제본부장 등 5명으로 구성됐다. 북측에서는 원길우 체육성 부상을 단장으로 박천종 체육성 국장, 홍시건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부장 등이 회담에 참가했다. 남북은 앞서 1일 고위급회담에서 18일 체육회담을 열기로 합의했었다.

2018-06-18 19:56:03

사)대구색동어머니회가 주최한 제16회 대구 어린이 환경동화구연대회.

제16회 대구 어린이 환경동화구연대회

(사)대구색동어머니회(회장 안영희)가 주최한 제16회 대구 어린이 환경동화구연대회가 17, 18일 대백프라자 프라임홀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 고학년부 대상(대구시교육감상)은 임지후 학생(영신초5), 3학년 대상(대구지방환경청장상)은 조한나 학생(신월초), 2학년 대상(대구시교육감상)은 김휘율 학생(욱수초), 1학년 대상(대구지방환경청장상)은 김민서 학생(성남초)이 각각 받았다. 또 고학년부 최우수상(대구지방환경청장상)은 최우주 학생(신천초5), 3학년 최우수상(대구환경공단이사장상)은 김예준 학생(장산초), 2학년 최우수상(대구환경공단이사장상)은 정민지 학생(대청초), 1학년 최우수상(대구환경공단이사장상)은 김서연 학생(용지초)이 각각 차지했다.

2018-06-19 16: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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