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기생충' 상영관 2천개로 늘려…WP"당장보라"

최종 박스오피스 수입 592억 예상

9일(현지시간) 열린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감독·각본·국제영화상 등 4관왕을 차지한 기생충의 봉준호 감독과 배우들이 미국 LA 더 런던 웨스트 할리우드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송강호, 이선균, 최우식, 장혜진, 봉준호 감독, 박소담, 박명훈, 조여정. 연합뉴스 9일(현지시간) 열린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감독·각본·국제영화상 등 4관왕을 차지한 기생충의 봉준호 감독과 배우들이 미국 LA 더 런던 웨스트 할리우드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송강호, 이선균, 최우식, 장혜진, 봉준호 감독, 박소담, 박명훈, 조여정. 연합뉴스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을 포함한 4관왕을 차지한 '기생충'이 북미에서 상영광을 2천개이상 늘린다.

버라이어티를 비롯한 외신은 10일(현지시간) '기생충' 북미 배급사 네온이 상영관 수를 현재 1천60개에서 이번 주말 2천개 이상으로 늘릴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기생충'은 현재까지 북미에서 3천553만 달러(421억원)의 티켓 수입을 거뒀다. 역대 비영어 영화 중 6위에 해당하는 흥행 수입이다.

일부 박스오피스 전문가는 이미 DVD가 출시 됐음에도 이번 수상으로 추가 티켓수입이 발생해 최종적으로 4천500만~5천만 달러(592억원)을 올릴 것으로 예측했다. 통상 아카데미 작품상을 받으면 북미 박스오피스 매출은 20% 안팎으로 뛴다.

워싱턴포스트(WP)가 "아직 '기생충'을 보지 못했다면 당장 나가서 보라"고 말하는 등 미국 언론이 기생충에 대해 대대적인 보도를 하면서 관심이 높아져 주말동안 관객이 몰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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