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춤꾼들 한 자리에…21회 대구국제무용제

, 18~ 20일 웃는얼굴아트센터

오쿠야마 바라바 '카바네가타르'. 대구무용협회 제공 오쿠야마 바라바 '카바네가타르'. 대구무용협회 제공

 

대구무용협회(회장 강정선)가 진행하는 대구 최대의 무용축제인 대구국제무용제가 18일(수)부터 20일(금)까지 웃는얼굴아트센터에서 화려하게 열린다.

올해 21번째를 맞는 대구국제무용제는 미국, 이탈리아, 중국, 일본 등 6개국 15개 팀이 참가한다. 세계 120명이 넘는 최고 무용수들이 완성도 높은 퀄리티 무대가 3일 동안 펼쳐질 예정이다. 공연은 전석초대로 진행한다.

18일 개막식은 박현옥 안무의 대구컨템포러리무용단이 '초상' 작품으로 막을 연다. '초상'은 대구 현대무용을 전파시킨 역사속의 김상규를 춤으로 드러내고 기억해내는 장이다. 이어 일본의 전문 부토 무용수 오쿠야마 바라바의 '카바네가타르', 김용철 섶무용단의 '일심-부모은중경', 미국 Gaspard&Dancers의 '27', 대구시티발레단의 '사과나무'가 공연될 예정이다.

19일에는 중국 미드마운틴무용단의 'SHENG', 서울발레씨어터의 '돈키호테 중 빠드듀', 미국 Gaspard&Dancers의 '듀엣', 창원시립무용단의 '마실가다', 21C 현대무용단의 '왜 사라지는 것을 기억하려 하는가'가 펼쳐질 예정이다.

 

창원시립무용단 '마실가다'. 대구무용협회 제공 창원시립무용단 '마실가다'. 대구무용협회 제공

 

20일 셋째 날은 오레지나무용단의 '달빛소나타', 스페인과 이탈리아 다국적 무용단 메타모포시스의 'Unshakeable', S발레그룹의 '해적 중 빠드듀', 미국과 한국의 합작품으로 만들어진 원댄스프로젝트그룹과 프로젝트 SK+A의 'Featuring', 일본 차크라무용단의 '정크' 디스코가 공연 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18일에는 육완순 한국현대무용진흥회 이사장(전 이화여대 교수)을 초청해 명사강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육 이사장은 한국에 현대무용을 처음 들고 들어와 현대무용의 터전을 만들고 씨를 뿌린 분이다. 또 스페인의 메타모포시스팀과 중국의 미드마운틴무용단팀을 초청한 워크숍도 진행된다. 사전 행사로 21C현대무용단과 전효진무용단의 플레쉬몹이 지난 7일 대구백화점 앞 중앙무대에서 열려 대구국제무용제를 알리기도 했다.

강정선 회장은 "대구에서 24년 만에 전국무용제가 열리는 뜻 깊은 때에 대구국제무용제가 전야제처럼 포문을 열어 감개무량하다"며 "대구국제무용제는 하루에 세계 각국 팀의 장르별 다양한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어 세계무용의 흐름을 볼 수도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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