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400년 전 조선시대로 떠나보세요" '2020 경상감영 풍속재연 행사'

"400년 전 조선시대로 떠나보세요" '2020 경상감영 풍속재연 행사'

"400년 전 조선시대로 떠나보세요"24일 대구 중구 포정동 경상감영공원에서 조선시대 경상감영의 풍속을 재연하는 행사가 열렸다.조선시대 영남지역의 정치·경제·군사·교통의 중심지인 대구 경상감영에서 전통문화의식 을 느낄 수 있는 '2020경상감영풍속재연행사'가 오늘부터 오는 11월 8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오후 2시에 총 6회에 걸쳐 대구 경상감영공원에서 펼쳐진다.이날 행사에서는 조선시대 백성들에게 종이나 북을 이용하여 시간을 알려주었던 경점시보의식 즉 타종행사, 경상감영의 출입문을 지키던 군사들의 수문장근무교대의식 그리고 경상감영 군사들의 검열과 사열이었던 교열의식 즉 전통무예시범과 경상도관찰사 부임과 행차를 축하하였던 전통민속공연 순으로 약40분 동안 진행됐다.행사를 지켜본 한 시민은 "역사와 전통문화가 살아 숨 쉬는 우리 대구의 대표 경상감영 이야기와 당시 풍속들을 보니 감회가 새롭다"며 "400년 전 조선시대로 돌아간 느낌"이라고 흐뭇함을 표시했다.행사 관계자는 "400년이 넘는 역사와 전통문화가 살아 숨 쉬는 경상감영의 이야기와 당시의 풍속들을 관광 상품화하여 관광문화도시 대구를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2006년부터 해마다 열리고 있는 이 행사는 올해부터 코로나19로 인해 유튜브 라이브 생중계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방송은 매주 토・일요일 오후 2시에 매일신문과 대구시청 유튜브 채널로 송출된다.한편 경상감영공원은 조선시대 경상도를 관할하던 행정기관으로 대구시에서 경상감영 관찰사가 집무를 보던 선화당과 관찰사 처소로 쓰이던 징청각 등이 남아 있는 이곳을 보존하기 위해 1970년부터 공원으로 조성됐다.

2020-10-24 16:41:48

베스트셀러 순위(10월 넷째 주)

◇ 교보문고 10월 넷째 주 베스트셀러 순위1. 트렌드 코리아 2021 (김난도·미래의창)2. 흔한남매. 6 (흔한남매·아이세움)3. 달러구트 꿈 백화점 (이미예·팩토리나인)4. 보건교사 안은영 특별판 (정세랑·민음사)5. 나의 하루는 4시 30분에 시작된다 (김유진·토네이도)6. 돈의 속성 (김승호·스노우폭스북스)7. 폴리매스 (와카스 아메드·안드로메디안)8. 아몬드 (손원평·창비)9. 마음 챙김의 시 (류시화·수오서재)10. 존리의 금융문맹 탈출 (존리·베가북스)

2020-10-23 15:53:51

[임종대의 우리나라 고사성어] 사돈언의(査頓言意) 1607

[임종대의 우리나라 고사성어] 사돈언의(査頓言意) 1607

'사돈(査頓)'은 혼인한 두 집의 부모들끼리 또는 두 집안의 같은 항렬끼리 부르는 이름말이라고 '이야기상식백과'에 전한다.사돈의 '사(査)'가 떼목사고, '돈(頓)'은 꾸벅거릴 돈인데 '사돈'이라는 말의 뜻과 연관성이 없다. 그럼 어떻게 해서 자녀를 시집장가 보내는 관계를 '사돈'이라고 부르게 되었을까?그 말의 뜻인 언의(言意)를 고려의 예종 때 명장 윤관과 오연총에서 찾을 수 있었다.1107년 윤관과 오연총은 17만 대군으로 북쪽의 여진족을 토벌하여 9성을 쌓는 등 큰 공을 세우고 개선하였다. 이에 예종 2년 윤관은 원수(元帥)가 되고, 오연총은 부원수(副元帥)가 되었다. 1109년 기주성에서 패하여 탄핵을 받기도 했지만, 후에 윤관은 문화시중(門下侍中)이 되고, 오연총은 참지정사(參知政事)가 되었다. 생사고락을 같이 한 두 사람은 자녀를 결혼까지 시켜 혼인관계를 맺고 함께 대신의 지위에 올랐다. 관직에서 물러나 고령에 들어서는 냇물을 사이에 두고 인근에 살면서 종종 만나 전날을 회고하며 정겹게 지냈다.어느 봄날 윤관이 자기 집 술이 잘 익어 오연총과 한 잔 나누고 싶었다. 술을 지워 오연총을 방문하러 냇가에 당도했는데 밤비에 물이 불어 건널 수가 없어 머뭇거렸다. 그런데 문득 냇물 건너편에서 오연총이 손짓을 하는 것이었다. 윤관이 물가에서 서성거리는 것을 보고 반가워 소리를 높여 물었다."대감, 어디를 가시는 중이오?" 윤관이 대답했다. "술이 잘 익어 대감과 한 잔 나누려고 나섰는데 물이 불어 이렇게 서 있는 중이오." 오연총도 잘 익은 술을 가지고 윤관을 방문하려는 뜻을 전했다. 반가워서 서로 환담을 나누다 피차 그냥 돌아서기가 아쉬워 오연총이 윤관에게 말했다. "우리가 환담을 나누기는 했지만 술을 한 잔 나누지 못하는 것이 유감이오!" 그러자 윤관이 말했다. "정히 그러시면 이렇게 합시다. 제가 가지고 온 술을 대감의 술로 알고, 대감께서도 가지고 온 술을 제가 가지고 온 술로 알고 드시면 되지 않겠습니까?"이에 두 사람이 통나무(査)를 깔고 앉아 이편에서 '한잔 드시오' 하면 머리를 숙이고(頓首) 잔을 비우고, 저편에서 '한잔 드시오'하면 머리를 숙이고 잔을 비워 가지고 온 술을 다 마시고 돌아왔다. 흔히 서로 마음이 통하여 술을 주고받으면 심통주작(心通酒酌)이라 하는데, 자녀를 장가 시집보내 마음을 나누는 사이였다. 이 일이 고려 조정의 고관대작들에게 풍류화병(風流話炳·멋있는 이야깃거리)으로 알려졌다. 이후 자녀를 결혼시키는 사이를 '우리도 사돈(査頓·서로 머리 숙이며 술을 나누는 사이)을 맺어 봅시다'고 회자되었다. 이 이야기가 민가에까지 전래되어 오늘날 사돈이라 부르게 된 것이라고 전한다.그런데 세월이 흐르다 보니 양가 집안의 촌수에 따라 지칭이 다르게 되었다. 양가 부모끼리는 사돈 또는 '맞 사돈', 아내 되는 사람끼리는 '안사돈', '사부인(査夫人), 사돈의 부모에게는 '사장(査丈)', '안 사장', 사돈의 조부모는 '노사장(老査丈), 노사부인(老査夫人)이라고 호칭하게 되었다. 이외 사돈의 사촌형제나 친척 등에는 '곁사돈'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사)효창원 7위선열기념사업회 이사

2020-10-23 14:30:00

[책] 일본 가톨릭 성지 '나가사키'의 또 다른 이름, '일본 근대화 디딤돌'

[책] 일본 가톨릭 성지 '나가사키'의 또 다른 이름, '일본 근대화 디딤돌'

일본 가톨릭의 성지라 불리는 '작은 로마'이자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원자폭탄 투하의 비극을 지닌 나가사키에는 또 다른 이름이 있다. 에도막부 쇄국 시대, 일본이 나가사키에 '데지마'라는 해외 무역 창구를 마련하면서 나가사키는 일본 근대화의 디딤돌이 됐다.◆일본 근대화의 분기점, 나가사키도쿄, 후쿠오카, 요코하마, 나가사키에서 외교관과 대학교수로 18년을 지낸 서현섭은 이 경험을 바탕으로 나가사키와 근대화와 대해 한 권의 책으로 정리해 신간 '한중일의 갈림길, 나가사키'를 펴냈다.그는 근대화를 태동시킨 나가사키시를 중심으로 나가사키의 역사와 문화, 나가사키와 한국, 중국과의 관련되는 이야기를 총망라해 모두 담았다. 한 권의 '나가사키 아카이브'를 만든 셈이다.책은 '근대화의 출발점 나가사키' '근대화의 디딤돌 나가사키' '나가사키의 빛과 그림자' '나가사키에 드리운 조선의 그림자' 등 총 4부로 구성돼있다. 나가사키와 관련된 역사, 사회, 인물, 한국·중국과의 관계를 총망라해 들여다보며, 사진물과 그림 자료가 곳곳에 삽입돼 이해를 돕는다.일본 열도 서쪽 끝에 위치한 나가사키는 고대로부터 대륙과 일본을 잇는 가교 역할을 했으며, 막부의 직할령으로 일본 유일의 무역항으로 번영을 누려 왔다. 또한 대륙과 서양에서 유입된 외래문화와 일본 문화가 융합되어 나가사키만의 독특한 문화가 형성되었다.2018년 현재 나가사키현의 가톨릭교회에 소속되어 있는 신자 수는 약 6만2천 명으로 현 전체 인구의 약 4.4%다. 일본 전체의 가톨릭교회 신자는 전체 인구 대비 약 0.34%에 불과한 점을 고려하면 나가사키가 '작은 로마'라 불리는 이유를 알 만하다.쇄국 시대에 일본이 나가사키에 데지마라는 서양을 향한 통풍구를 마련하면서부터 한국과 일본은 전근대와 근대의 갈림길에 들어서게 된다. 이를테면 나가사키는 한중일 근대화의 분기점이라고도 할 수 있다.◆카스텔라 고향, '나비부인' 배경…나가사키의 여러 면면에도 막부(1603~1867)는 권력의 확립과 유지를 위해 통상의 상대와 교역항을 제한하는 '쇄국정책'을 택했다. 그러나 에도 막부가 대외 교류를 전면적으로 금지한 것은 아니며 일본 역사 교과서에는 에도시대 국제 관계를 쇄국 일변도로 기술하기보다는 나가사키, 사쓰마, 마쓰마에, 쓰시마 등 '네개의 창구론'으로 설명하고 있다.16세기 중엽까지 한촌에 불과했던 나가사키는 포르투갈인이 도래하면서 일본 유일의 무역항으로 주목을 받게 됐다. 도쿠가와 막부는 1634년 나가사키의 유력 상인 25명에게 공사비를 갹출해 '데지마'라는 부채꼴 모양의 인공섬을 만둘어 포르투갈인을 수용했다. 이후 1641년 히라도의 네덜란드 상관을 데지마로 이동시키면서 데지마 상관은 일본에서 유일한 서양 문화 전래 창구가 됐다.이처럼 에도시대 일본은 쇄국을 표방하면서도 나가사키의 데지마 상관을 통해 국제 정세 변화를 탐지하고 천문, 지리, 의학 등의 서양학문을 수입해 배우고 익혔다.이밖에도 이 책에는 유럽상관의 각축장 히라도, 국제적 환락가 마루야마, 중국인 격리 장치 도진야시키, 짬뽕의 발상지 시카이로 등에 대한 소개가 실려있다. 나가사키 카스텔라, 덴푸라를 소개하는 장은 미식가 독자의 눈길을 끌고, 오페라 3대 걸작 중 하나인 '나비부인'이 나가사키를 배경으로 미국 해군 중위와 일본 게이샤의 비극적인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다는 점도 흥미롭다.히로시마·나가사키 원자폭탄 투하는 나가사키에 씻을 수 없는 상처다. 당시 나가사키는 미쓰비시 나가사키 조선소의 세계 최대급 전함 무사시의 건조, 나사사키 병기 제작소의 어뢰 제조 등 군수공업적 성격이 강한 도시였다. 원폭 투하로 인한 사망자는 나가사키시 24만 시민 중 약 7만 4천 명, 부상자는 약 7만 5천 명으로 추산된다. 현재 원자폭탄 투하 중심지와 그 주변에는 원폭자료관, 평화공원 등 관련 시설이 자리하고 있다.저자는 "근대화를 태동시킨 나가사키라는 무대에 등장한 일본인들의 왕성한 지적 호기심, 정통과 이단을 가리지 않은 유연한 사고방식, 그리고 철저한 프로정신이 일본으로 하여금 한국, 중국과는 다른 역사적 길을 걷게 했다는 역사의 단면을 평이하게 풀어 보았다"며 " 동아시아 속 일본과 일본인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264쪽, 1만5천원.▷저자 서현섭은주일한국대사관 발령을 계기로 일본과 인연을 맺어 주일대사관 참사관, 후쿠오카 총영사, 요코하마 총영사 등을 역임했다. 부경대학 초빙교수, 일본 규슈대학 특임교수, 나가사키 현립대학 교수 등을 지냈고, 현재는 나가사키 현립대학 명예교수로 일산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일본 신문 사설 강독을 맡고 있다.'일본은 있다' '지금도 일본은 있다' '일본인과 에로스' '일본인과 천황' '근대조선의 외교와 국제법 수용' '모스크바 1200일' 등을 펴냈다.

2020-10-23 14:30:00

경주 황용동 절터서 통일신라 ‘보당’ 첫 출토

경주 황용동 절터서 통일신라 ‘보당’ 첫 출토

통일신라시대 '보당'이 경북 경주 절터에서 국내 처음 출토됐다. 조계종 불교문화재연구소는 경주 황용동에 있는 황용사(黃龍寺) 터의 서탑 터 주변 유적을 조사하다 금동제 보당을 발굴했다고 22일 밝혔다.보당은 깃발을 매다는 기둥인 당간 부분과 당간을 아래서 받치는 지주부와 기단부로 나뉜다. 출토품은 당간과 기단부만 남은 모습으로 나왔는데, 두 부분을 합친 길이는 110㎝ 정도다.국내에서 보당은 삼성미술관 리움에 소장된 용머리 달린 고려시대 금동 용두보당(국보 제136호, 높이 73.8㎝)이 대표작으로 알려져 있으나 출토품은 이 보다 크고 제작시기도 앞선다.보당이 나온 서탑 터 주변에선 회랑과 건물터, 석축, 석렬 등도 잇따라 드러났다. 이곳에선 2018년 절터에서 처음 나왔던 통일신라시대 투조(透彫, 문양 일부에 구멍을 뚫는 조각 방식) 금동귀면 2점이 추가로 나왔고, 앞뒷다리를 뻗은 모양의 받침용 금동사자상 2점과 금동불상 옷자락 조각, 금동제 연봉, 촛대받침 등도 수습됐다. 특히 금동불상 대좌 위에 흘러내린 형상의 옷자락 조각은 직경이 30㎝가 넘어 불상 전체 높이는 1m 이상이었을 것으로 추정된다.황용사는 경주 보문단지에서 감포 방면으로 넘어가는 동대봉산(옛 은점산) 절골에 있었던 사찰로 신라 최대 호국(護國) 사찰인 황룡사(皇龍寺)와는 다른 절이다.최인창 불교문화재연구소 팀장은 "20점 이상의 다양한 금동제 유물이 이번 조사를 통해 확인됐다. 불국사 말사였던 황용사의 위상이 창건 당시엔 경주의 도심사찰 못지않게 높았을 것으로 짐작된다"고 말했다.

2020-10-22 16:36:04

뮤지컬 '기적소리', 국채보상운동 정신 기린다…2020 DIMF 특별 공연

뮤지컬 '기적소리', 국채보상운동 정신 기린다…2020 DIMF 특별 공연

국채보상운동을 소재로 한 뮤지컬 '기적소리'가 2020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 특별공연으로 23일(금)~25일(일) 봉산문화회관 무대에 오른다.뮤지컬 '기적소리'는 2015년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지역특화문화콘텐츠개발사업'에 선정된 창작뮤지컬로 끊임없는 변화를 시도하며 대구의 역사적 사건과 대구 시민 정신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노력해왔다. 2015년 초연 후 아홉 번째 무대에 오르는 '기적소리'는 41회 공연에 2만여명의 관객을 모으며 지금까지 꾸준히 이어져 오고 있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오케스트라의 등장과 아역배우들이 다수 참여하여, 풍성한 볼거리로 관객들을 만난다.대구의 자랑스러운 역사 '국채보상운동'을 소재로 암울한 시대 속에서 당시 민중의 처지를 대변하는 실존·가상 인물들이 어우러져 재미와 감동을 선사한다.당시 대구의 풍경도 작품에서 만나볼 수 있다. 1905년 경부선 철도 개통식이 열린 대구역, 국채보상운동에 거액의 의연금을 낸 기생 앵무가 있던 경상감영 교방, 극 중 대구군수 박중양이 학생들 앞에서 강연을 한 달성학교 강당, 대구에서 제일 번화했던 북성로 등이 재현된다.정판규 대구메트로아트센터 대표는 "뮤지컬 '기적소리'가 국민이 나라 빚을 대신 갚기 위해 전 국민적 운동을 펼친, 세계적으로도 유례가 없는 우수한 시민정신을 보여주는 '국채보상운동'을 널리 알리고 계승시키는 지역 대표 콘텐츠로 활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평일 오후 7시30분, 토·일 오후 3시, 관람 문의 053)795-0303.

2020-10-22 15:04:33

[TV] 전국의 트로트 가왕 찾는 열띤 지역 대항전 무대

[TV] 전국의 트로트 가왕 찾는 열띤 지역 대항전 무대

23일 오후 8시 45분에 MBC TV '트로트의 민족' 무대가 펼쳐진다. 전국의 숨은 트로트 고수를 발굴해 트로트 가왕을 찾는 K-트로트 지역 대항전이다.8개 지역 80팀의 1대1 데스매치 무대의 피할 수 없는 정면 승부가 예고된다. 첫 라운드에서 앳된 얼굴에 교복을 입고 무대에 등장한 서울팀 김소연은 출연진을 놀라게 만든다. 김소연은 한 번도 보컬 트레이닝을 받은 적 없는 평범한 여고생으로, "이번 '트로트의 민족' 출연이 마이크를 잡은 첫 무대"라고 고백한다. 이어 김용임의 '나이야 가라'를 부르며 끼와 흥을 발산한다.경기팀 12세 김민건 군은 "나이가 어리다고 기죽지 않는다"는 당찬 각오와 함께 김연자의 '수은등'으로 출사표를 던진다. 서울1팀의 에이스 국악 영재 드루와 남매는 '당신이 좋아'로 김민건과 대결을 펼친다.이외에도 비주얼은 물론 실력과 퍼포먼스로 중무장한 80팀이 이날 박빙의 승부로 심사위원들을 놀라게 한다.

2020-10-22 15:03:34

경북대 대학로에서 펼쳐지는 문화 체험·교류의 장…'대학문화예술키움'

경북대 대학로에서 펼쳐지는 문화 체험·교류의 장…'대학문화예술키움'

행복북구문화재단은 경북대 대학로 인근 상가와 청년 및 주민들 간의 문화교류를 통해 이곳을 문화거점으로 활성화시키고자 '대학문화예술키움' 사업을 개최한다.4년간 지속될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1차년도 사업은 지역주민과 청년이 함께 하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만들자는 취지로 진행된다. 2021년부터 경북대학교 북문 대학로에서 운영될 '대학문화커뮤니티센터'(가칭)를 중심으로 사업 확대를 추진하여 지역민의 문화향유와 주체적인 문화활동을 실현하고자 한다.이번 사업은 국토교통부, 대구시, 대구시 북구의 후원을 받아 (재)행복북구문화재단에서 주최하며, 공모에서 선정된 각 사업 참여단체들의 주관으로 사업을 진행한다.지난 8월 공개모집을 통해 23개 단체가 신청하였고, 심사를 통해 최종 10개 단체를 선정했다.▷경북대학교 미술관 'Museum Cinema Festival – 1/24초와의 대화'=경북대학교 미술관(학장 진영민)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오는 12월 4일까지 전시관과 독립영화제를 연계한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선보인다.'1/24초의 의미', '2%', '가면과 거울' 등 총 44점의 독립영화를 일정별로 상영하며, 전시관 안에서 영화를 아늑하게 관람할 수 있는 이색적인 프로그램으로 준비된다. 이와 동시에 미술관 안에서 이뤄지는 전시로는 '수성못', '눈물' 등 총 161점의 영상관련 전시작품을 선보인다.코로나 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사전온라인 예약에 의해서만 방문할 수 있다. 사전예약은 경북대학교 미술관(artmuseum.knu.ac.kr)에서 신청할 수 있다.▷스타즈 아트컴퍼니 '대학로에 울려퍼지는 넬라판타지아'=스타즈 아트컴퍼니(대표 김주영)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음악 비전공 대학생들을 모집하여 교육하고 합창단을 만들어 희망의 공연을 펼쳤다.합창단은 15명 내외로 구성되고 'Nella Fantasia' 등 대중들에게 많이 알려진 합창곡들을 연습하여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코로나19로 힘들고 지친 사회와 대학생들에게 희망의 노래를 들려주어 활기찬 대학로를 만들고자 한다. 공연은 지난 14, 16일 총 4회차 진행됐다.▷CM코리아 'Dinner Community 마에스트로 소반'=CM코리아(대표 허수정)의 '마에스트로 소반' 행사는 경북대학교 인근 지역 주민·청년들을 모집하여 음악과 음식을 융합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인근 지역 상가번영과 문화적 활성화를 동시에 이룩하기 위해 상가와 협업하여 진행하며, 상가 내에서 음식과 클래식 음악을 동시에 맛볼 수 있다.슈베르트의 제3번 교향곡, 베토벤 제5번 교향곡 '운명' 등 현악으로 구성된 고풍스러운 음악과 그 음악에 맞는 음식을 함께하여 '마에스트로'(Maestro, 클래식 예술가의 대가)와 '소반(小盤)'을 표현한다.12월 5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30분에 시작되며, 장소는 경북대학교 북문 인근 상가에서 진행된다. 참여는 경북대 인근 거주자 및 경북대 재학생이 가능하며, 신청 및 문의는 053-320-5133으로 전화하면 된다.▷어울리 '학생과 주민들의 사연으로 꾸며지는 대학로'=청년단체인 어울리(대표 이대철)는 '학생과 주민들의 사연으로 꾸며지는 대학로'를 기획하여 경북대학교 학생 및 인근 지역민들에게 찾아간다.이 행사는 크게 3단계로 먼저, 경북대학교 인근의 학생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일상에 대한 소재를 발굴한 다음, 시민영상 디렉터를 모집하여 영상 편집, 콘텐츠 기획 등을 교육한 후 발굴한 영상을 콘텐츠화한다. 마지막으로, 콘텐츠화 한 영상자료를 QR코드에 담아 QR보드를 경북대학교 인근에 배치하여 지나가는 학생, 지역민들이 영상을 접할 수 있도록 한다.콘텐츠 소재 발굴부터 콘텐츠화에 이르기까지 모두 모집한 청년들이 진행하기에 청년활동으로써 큰 의의를 가진다. 시민영상 디렉터 모집은 10월 중에 이뤄지며, 결과물은 11월에 설치될 예정이다. 접수 및 문의는 eoulida@naver.com로 문의하면 된다.▷㈜아토컴퍼니 극단 '브레멘 음악대 대학로를 노래하다'=㈜아토컴퍼니 극단(대표 최포근)는 경북대학교 대학로 및 인근 상가를 활용하여 다양한 공연을 선사한다. 먼저, 주민들의 이야기를 인터뷰하여 대본으로 만들고, 이를 토대로 연극, 무용, 뮤지컬 공연 등 '브레멘 음악대'를 연상시킬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학로 인근 주민들 및 청년들의 힘든 일상,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변화 등을 공연에 반영한다는 점에서 관람객들의 많은 공감과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공연은 11월 13일, 11월 20일 각각 오후 4시30분, 6시30분에 진행될 예정이며, 코로나 상황에 대응하여 공연 일정은 추후 변경될 수 있다.▷37도 정크아트 협동조합 'Art Re: Cycle'=37도 정크아트 협동조합(대표 양민경)에서 주관하는 이번 'Art Re: Cycle'은 경북대학교 예술대학 미술전공 학생들과 함께 진행하는 사업이다. 일회성에만 그치는 미술전공 학생들의 졸업 전시작품을 경북대학교 인근지역에서 다시 전시하는 게 특징이다.또한, 학교 안에서만 진행하여 인근 지역민들이 많이 향유하지 못하고 있는 점을 개선하기 위해 전시 장소는 주변 카페를 활용하여 전시회를 열 계획이다. 카페에서 열리는 전시회는 일반인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큐레이터 및 도슨트를 운영하여 작품에 대한 설명을 보다 쉽게 전달할 예정이다.이밖에도 국악, 성악 등 경북대학교 재학생과 함께 진행하는 문화예술 공연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는 11월 30일까지 진행되고, 문화예술 공연은 10월 30일, 11월 13일, 11월 27일 총 3회로 진행될 예정이다.▷한국업사이클협회 '움직이는 생태문화 박스'=이 행사는 폐컨테이너를 생태문화 컨테이너로 개조하여 문화예술 활동의 공간으로 활용, 다채로운 문화 활동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경북대학교 인근 지역 중 공터를 정하여 찾아가는 생태문화 컨테이너 박스로 운영, 지역민들의 문화향유를 보다 접근성 있게 할 계획이다.개조된 생태문화 박스에서는 폐자전거 해체 퍼포먼스, 해체한 부품들을 다양한 작품들로 만드는 생태체험 등을 선보일 예정이며, 생태문화 박스 앞마당에서는 예술체험활동, 공연 등을 준비할 예정이다. 1차 행사는 11월 8일 예정이며, 2차 행사는 11월 29일에 진행할 예정이다. 본 행사일정은 향후 코로나19로 인해 변동될 수 있다.▷반디 협동조합 '온택트 유니브 – 어디서든 배우는 집콕학교'=반디 협동조합(대표 전지혜)에서 주관하는 이 행사는 코로나19에 맞춰 반려견 미용학과, 칵테일 잡학사전 학과, MBTI학과 등 현재 청년들이 필요로 하는 생활문화강좌를 온라인으로 개설하여 찾아갈 계획이다.각 학과별로 20명 내외로 수강생을 모집하며, 성과 공유회 등 강좌에 대한 보안점 및 후기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강좌는 18일부터 11월 28일까지 진행되며, 반디 협동조합 홈페이지(www.bandicorp.com)에서 신청가능하다.▷(사)경북예술문화원 '음악, 인문학, 그리고 문화'='음악, 인문학, 그리고 문화'라는 예술포럼을 진행한다. 포럼 주제로는 '음악과 시', '음악과 역사', '음악과 신화', '음악과 회화' 등 총 네 가지로 진행되며, 예술포럼의 형태이기에 현장에서 공연과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예술학연구소의 후원을 받아 진행하며, 심도 깊은 인문예술 연구에 관심이 있다면 만족할 포럼이 될 것이다.포럼 일정은 5일부터 12월 7일까지 매주 월요일에 진행되며, 장소는 경북대학교 북문 인근 상가(북구 대학로 13길 3 2층)에서 진행된다. 사전예약 문의는 (사)경북예술문화원(053-950-7933)으로 하면 된다.▷문화기획 엠아츠(주) '오늘이 가장 예쁜 날'=문화기획 엠아츠 주식회사(대표 김찬호)에서는 지역 주민들에게 '사진'을 주제로 한 문화행사를 선보인다.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강좌 교육을 진행하며, 촬영방법뿐만 아니라, 사진 편집기술에 대해서도 교육을 하니 평소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촬영하던 주민 및 청년들에게는 좋은 교육의 기회가 될 것이다.교육대상자의 우수작품을 출력하여 '사진 전시회'도 진행한다. 교육과 전시를 동시에 진행한다는 점에서 교육 수혜자들의 매우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낼 예정이다. 그리고 다른 프로그램으로는, 대학로 인근 지역의 다문화가정, 소외계층 등 문화소외계층들을 대상으로 가족사진, 영정사진을 촬영하여 선물한다. 문화소외계층을 배려하고 참여시킨다는 점에서 대학로의 문화적 활성화에 큰 의의가 있는 프로그램이다. 접수 및 문의는 문화기획 엠아츠(010-8255-1871)로 하면 된다.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각 주관처 문의 또는 행복북구문화재단(053-320-5120)으로 하면 된다.

2020-10-22 14:57:33

대구시립무용단 첫 외국인 무용수…마르코 루쏘 볼페

대구시립무용단 첫 외국인 무용수…마르코 루쏘 볼페

"발레를 전공했고, 여러 곳에서 많은 경험을 했기에 무용의 여러 움직임을 표현해낼 수 있는 무용수입니다. 이런 점들이 시립무용단에 도움이 되고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지난해 7월 대구시립무용단 창단 37년 만에 첫 외국인 단원으로 발탁된 마르코 루쏘 볼페(26·이탈리아).볼페는 9살 때부터 춤을 시작해 프린세스 그레이스 댄스아카테미라는 저명한 교육기관에서 교육을 받은 기초가 탄탄한 무용수로 세계적인 단체에서 경험을 쌓아왔다. 독일 뉘른베르크 공연예술 극장과 올덴부르크 공연예술 극장, 이스라엘 키부츠 컨템포러리 댄스컴퍼니에서 활동했다.낯선 나라에서 무용수로 활동하는 데 관심이 많았던 그는 온라인에서 대구시립무용단 단원 모집 공고를 보고 키부츠에서 함께 활동했던 한국인 단원에게 조언을 구한 후 지원을 결심했고 1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대구시립무용단에 합류했다.김성용 대구시립무용단 예술감독은 그에 대해 "자기관리가 철저하고 안무가의 의도를 잘 이해하는 똑똑한 무용수"라고 평가했다.그가 활동한 다른 단체들과 대구시립무용단은 어떤 차이점이 있을까. 볼페는 "많은 차이점이 있지만 그 중 가장 큰 차이점은 단원들이 스스로의 역량을 계발하는 방식에 있다"고 했다. 그는 "시립무용단은 좀 더 나 자신의 내면에 집중하는 시간을 갖게 해준다. 춤을 출 때 외면이나 움직임뿐만 아니라 내면의 힘을 키우고 이를 무용으로 승화시키는 것이다. 단원들은 자신에 대해 깊게 탐구하며 움직임과 창의력을 단련시킨다"고 설명했다.볼페가 시립무용단에서 함께한 무대 중 가장 좋아하는 작품은 '더 카(The car)'. 그는 "1시간 20분짜리의 대규모 프로젝트였고 여러 스텝들과 무대 장치들, 다양한 음악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무대여서 특별히 기억에 남는다"고 회상했다."저는 미래에 대한 많은 계획을 세우지 않는 편이라 제가 언제까지 대구시립무용단에서 활동하게 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내가 무용단을 사랑하고 무용단이 허락하는 한 계속 여기서 활동하고 싶습니다."

2020-10-22 14:50:55

[오늘의 역사] 1940년 10월 23일 축구황제 펠레 태어나다

[오늘의 역사] 1940년 10월 23일 축구황제 펠레 태어나다

브라질의 가난한 시골 마을 코라코에스에서 펠레가 태어났다. 축구선수였던 아버지의 지도를 받으며 자란 펠레는 명문팀 산토스의 프로 선수가 됐다. 1958년 스웨덴과의 월드컵 결승에서 2골을 17세 6개월의 사상 최연소 선수인 펠레가 넣어 일약 세계적인 스타로 떠올랐다. 펠레가 대표 선수로 뛰는 동안 브라질은 월드컵에서 세 차례 우승해 우승컵 줄리메를 영원히 간직하게 됐다.박상철 일러스트레이터 estlight@naver.com

2020-10-22 14:35:32

별주부전이 어린이 국악 뮤지컬로?…대구시립예술단의 '토돌이의 모험'

별주부전이 어린이 국악 뮤지컬로?…대구시립예술단의 '토돌이의 모험'

대구문화예술회관은 전래동화 '별주부전'을 현대적인 시각으로 각색한 어린이 국악뮤지컬 '토돌이의 모험'을 24일(토) 오전 11시, 오후 2시에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선보인다.2017년 선보인 바 있는 이번 공연은 이전보다 화려한 무대, 탄탄한 스토리와 음악으로 재구성하였으며 특히 대구시립예술단이 출연해 새롭게 태어났다. 대구시립국악단을 중심으로 동·서양 악기가 하모니를 이루며, 연극, 무용, 미술 등 다양한 장르를 만나볼 수 있는 종합예술 공연이다.손호석의 대본을 바탕으로, 김성경이 연출을 맡아 이야기를 풀어낸다. 음악은 부산대 교수로 재직 중인 이정호 곡으로 대구시립국악단 이현창 예술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대구시립국악단이 연주한다. 또한 대구시립무용단 김성룡 예술감독의 안무로 대구시립무용단이 출연하여 공연의 화려함을 더할 예정이다.배우로는 대구시립극단의 윤정화(토돌이), 남준우(별주부), 김현준(용왕), 정가빈(토돌이 엄마), 정영래(여우) 등이 출연한다. 지역의 젊은 소리꾼 김수경이 해설자로 나선다.31일(토) 대구문화예술회관 유튜브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문의 053)606-6133.

2020-10-22 14:34:57

[김중기의 필름통] 새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에브리타임 아이 다이' '종이꽃'

[김중기의 필름통] 새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에브리타임 아이 다이' '종이꽃'

◆삼진그룹 영어토익반감독: 이종필출연: 고아성, 이솜, 박혜수1995년 서울 을지로를 배경으로 회사의 비리에 맞선 여직원들의 우정과 연대를 그린 드라마. 입사 8년차 동기인 말단 여직원들이 삼진그룹 영어 토익반에 모였다. 실무 능력이 완벽하지만 커피 타기 달인이 된 생산관리부 이자영(고아성), 추리소설 마니아인 마케팅부 돌직구 정유나(이솜), 수학 올림피아드 우승 출신이지만 가짜 영수증 메꾸기 달인이 된 회계부 수학왕 심보람(박혜수). 셋은 대리가 되면 진짜 자신의 업무를 할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 그러나 어느 날 자영이 심부름을 간 공장에서 검은 폐수가 유출되는 것을 목격한다. 자영은 유나와 보람과 함께 회사의 비리를 찾으려고 한다. 불가능해 보이지만 셋은 해고의 위험을 무릅쓰고 회사와 싸움을 시작한다. 110분. 12세 이상 관람가.◆에브리타임 아이 다이감독: 로비 마이클출연: 드류 폰테이로, 마크 멘차카죽은 사람이 다른 사람의 몸에서 깨어난다는 소재를 그린 스릴러. 전장에서 돌아온 타일러(타일러 대쉬 화이트)는 자신의 아내가 처제의 남편 동료인 샘(드류 폰테이로)과 불륜을 저지른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화가 난 타일러는 호숫가에서 샘을 죽이고 만다. 시간이 지난 후, 샘이 깨어난다. 그러나 자신의 얼굴이 아니다. 직장동료 제이(마크 멘차카)의 몸속으로 샘의 영혼이 들어간 것이다. 샘을 우발적으로 죽인 타일러는 범죄사실을 정확하게 알고 있는 제이를 죽이려고 한다. 자아분열증으로 사로잡혀 권총 자살한 것으로 꾸민 것. 다시 눈을 뜨는 주인공. 이번에는 누구의 몸속으로 들어간 것일까. 사고로 죽은 샘이 겪는 예측불가의 체험을 강렬하게 묘사한 스릴러다. 98분. 15세 이상 관람가.◆종이꽃감독: 고훈출연: 안성기, 유진, 김혜성성길(안성기)은 뺑소니 사고로 척추 마비가 된 아들 지혁(김혜성)을 돌보며 힘들게 살고 있는 장의사다. 항상 종이꽃을 접으며 죽은 이들의 넋을 기려오고 있다. 어려운 형편 때문에 성길은 대규모 상조 회사 파트너로 계약을 맺어 새롭게 일을 시작한다. 그러던 어느 날, 앞집으로 이사 온 모녀 은숙(유진)과 노을(장재희)이 성길의 삶에 끼어들고, 밝고 거리낌 없는 모녀의 모습에 희망을 다시 품는다. 철저하게 상업적인 회사 경영 방식에 맞춰 일하던 성길은 무료 국수집을 운영하던 장한수의 염을 맡게 된다. 힘들고 어려운 가운데서도 희망을 잃지 말자는 주제를 등장인물들의 사연들을 통해 직접적으로 전달한다. 배우 안성기가 생계를 짊어진 힘든 아버지와 인간에 대한 연민을 잘 전해준다. 103분. 12세 이상 관람가.

2020-10-22 14:30:00

[김중기의 필름통] 코로나19가 바꾼 영화 개봉 판도…극장 지고 넷플 뜬다

[김중기의 필름통] 코로나19가 바꾼 영화 개봉 판도…극장 지고 넷플 뜬다

20년 전만 해도 영화의 라이프 사이클은 단순했다. 극장에 개봉된 후 시간차를 두고 VHS나 DVD로 출시되고, 이후 TV 방영으로 일생을 마쳤다. 최고의 순간은 물론 극장 개봉이다. 극장 개봉일에 맞춰 감독과 제작진이 주변 커피숍에 모여 대기하다 극장 매표소에 몰린 관객을 보면서 탄성을 질렀다는 그 순간이 최고의 정점이었다.이제 극장 개봉의 판도가 바뀌어 가고 있다. 온라인으로 개봉되고, DVD나 블루레이 출시도 생략되는 시대가 됐다. 필름의 형태가 사라지고 오직 온라인에만 존재하는 디지털 영상으로 변해가고 있다. 물리매체가 사라지는 것이다. 특히 100여 년간 지속된 극장 개봉의 형태가 바뀌는 것이 가장 큰 변화다.지난 4월 넷플릭스를 통해 개봉됐던 '사냥의 시간'에 이어 '콜'(감독 이충현)도 극장 개봉을 포기하고 넷플릭스로 가닥을 잡았다. 개봉에 따른 불투명한 극장 수입 대신 넷플릭스를 통해 안전한 수익을 선택한 것이다.넷플릭스 측은 지난 20일 "영화 '콜'을 11월 27일에 전세계 단독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당초 '콜'은 올 3월 극장 개봉 예정이었다. 그러나 코로나19 여파로 개봉을 연기했고, 갈수록 극장 개봉에 대한 부담이 커졌다.비록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됐지만, 밀집 시설에 대한 관객들의 불안은 좀처럼 가시지 않고 있으며, 중장년층 관객은 더욱 멀어져 가고 있다. 더 이상 극장 수익을 기대할 수 없다는 판단에 결국 넷플릭스를 선택했다.'콜'은 한 통의 전화로 연결된 서로 다른 시간대의 두 여자가 서로의 운명을 바꿔주면서 시작되는 광기 어린 집착을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 최근 넷플릭스에서 공개돼 글로벌 인기를 확인한 '살아있다'의 박신혜가 출연해 인지도가 높은 편이다. 또 이창동 감독 '버닝'의 전종서가 함께 출연한다.박신혜는 낡은 전화기를 연결했다가 과거로부터 전화를 받게 되는 서연으로, 전종서는 과거에서 현재로 전화를 거는 여성 연쇄살인마로 나온다. 단편영화 '몸 값'으로 제11회 파리한국영화제 최우수 단편상을 수상한 신예 이충현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다.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들도 넷플릭스 개봉을 저울질하고 있다. 송중기 주연의 SF 대작 '승리호'(감독 조성희)와 올해 베니스 영화제에 초청된 '낙원의 밤'(감독 박훈정)도 넷플릭스를 통해 만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낙원의 밤'은 '신세계'와 '마녀'로 넓은 인지도를 가지고 있는 박훈정 감독의 신작이다. 전작들에서 보여준 화려한 액션과 탁월한 느와르 스타일에 매료된 많은 관객들이 극장 개봉을 기대했다.'승리호' 또한 제작비 240억원의 대작으로 올해 가장 주목을 끈 작품. 여름 개봉 예정이었지만, 코로나 19로 인해 추석연휴 개봉으로 연기됐다가,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으로 개봉을 무기 연기했다.'승리호'는 2092년을 배경으로 한 SF 대작. 우주쓰레기 청소를 담당하는 승리호 선원들이 대량살상무기로 알려진 인간형 로봇 도로시를 발견한 후 위험한 거래에 뛰어든다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두 편 모두 극장 개봉 기대작이었으나 넷플릭스 공개를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비록 코로나19라는 특수 환경이지만, 향후 영화의 개봉에서 온라인이 강력한 대안이 될 것으로 보인다. 2017년 봉준호 감독의 '옥자'가 넷플릭스 오리지널로 소개될 때 놀라움이 불과 3년도 안 돼 일상화된 느낌이다.이에 따라 영화관의 비중은 위축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국내 멀티플렉스 1위인 CGV가 지난 19일 상영관 30% 감축을 결정했다.올해 극장 관객이 전년 대비 70%나 감소한 반면 임대료 등 고정비는 상승했고, 거기에 방역비 등 추가 지출까지 가중됐다. 이미 대구CGV는 지난 8월에 영업이 중단된 상태. 비단 CGV 뿐 아니라 롯데시네마와 메가박스 등 다른 멀티플렉스도 같은 형편이다.몸집 줄이기 밖에 방법이 없는 것이다. 그동안 영화관의 스크린수는 과할 정도로 확대된 측면도 있어 극장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드디어 올 것이 왔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영화가 상업적 토양에서 잉태된 것이기에 자본의 흐름에 따라가는 것이 이치에 맞는 일. 비록 코로나19로 앞당겨지긴 했지만, 바야흐로 세상이 바뀌는 순간들을 우리는 보고 있다.문화공간 필름통 대표

2020-10-22 14:30:00

[정덕현의 엔터인사이드]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멜로가 현실을 품을 때

[정덕현의 엔터인사이드]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멜로가 현실을 품을 때

SBS 월화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는 여러 맛이 공존하는 드라마다. 클래식이라는 소재가 가진 묵직한 맛에, 멜로드라마의 달달함과 신맛이 더해졌다. 그런데 더 깊게 들여다보면 그 맛의 기본 베이스는 현실이 만들어내는 씁쓸한 맛이다.◆클래식, 가을, 멜로 조합은 옳다SBS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를 색으로 구분한다면 익어가는 갈색이 아닐까. 가을이라는 계절이 주는 멜랑콜리한 쓸쓸함과 스산함이 어딘지 아픈 멜로에 대한 욕망을 불러일으킨다면 거기 딱 어울리는 드라마가 바로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다. 게다가 클래식이다. 가을에 더더욱 깊은 음으로 전해지는 피아노와 바이올린, 첼로의 선율은 멜로드라마의 결을 더 촘촘하게 세워놓는다. 그래서 이 드라마를 처음 접하는 시청자들은 극중 주인공인 박준영(김민재)이 어깨에 힘을 모두 빼고 한 음 한 음 쳐내는 듯한 슈만의 '트로이메라이' 피아노 연주만으로도 가슴이 촉촉해진다. 실로 클래식과 가을 그리고 멜로의 조합은 옳다고 여겨지게 만드는 드라마가 아닐 수 없다.그런데 하필이면 '브람스'다. 그래서 시청자들은 당연히 그 유명한 슈만의 아내인 클라라를 옆에서 평생 바라보기만 했던 브람스의 애틋한 사랑을 떠올린다. 드라마는 실제로 도입부에 절친인 강민성(배다빈)이 좋아하기 때문에 옆에서 윤동윤(이유진)에게 말 한 마디 꺼내지 못하고 친구로서 지내온 채송아(박은빈)와, 마찬가지로 절친인 한현호(김성철)와 연인이 된 이정경(박지현)을 한 걸음 떨어져 바라보기만 해왔던 박준영의 이야기로 시작한다. 채송아와 박준영은 그렇게 클라라를 옆에서 쳐다보기만 했던 브람스의 입장을 공유하면서, 그 공감대로 서로를 보기 시작한다. 물론 뒤늦게 윤동윤이 채송아를 좋아한다 고백하고, 이정경이 박준영에 대한 마음을 털어놓지만, 그건 모든 관계를 뒤틀어 놓는 일이 되었다. 결국 채송아와 박준영은 이렇게 뒤틀어진 관계들 속에서 입은 상처를 서로 위로해주며 가까워진다.이 작품을 쓴 류보리 작가는 클래식을 실제로 전공한 인물로서 멜로와 클래식을 절묘하게 엮어낸다. 박준영이 치는 슈만의 '트로이메라이'는 사실상 이정경에 대한 그의 마음을 표현하는 곡으로 은유된다. '어린이의 정경'을 좋아해 이정경이라는 이름이 지어졌고, 바로 거기에 수록된 곡이 트로이메라이이기 때문이다. 브람스를 연주하지 않는 박준영이라는 캐릭터는 그 자체로 이정경을 옆에서 바라보기만 했던 아픈 자신의 사랑을 표현한다. 이처럼 드라마는 클래식 음악이나 음악가들 그리고 악기 등을 통해 멜로가 가진 다양한 결들을 표현한다. 모든 회차의 부제로 연주 속도의 용어들이 사용되고, 실제로 해당 회차의 멜로가 담긴 내용들이 그 부제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는 건 이 작품이 얼마나 클래식과 멜로를 잘 엮어놓았는가를 잘 보여주는 대목이다.◆멜로에 드리워지는 현실의 그림자그런데 이 엇갈린 관계들 속에 재능과 부를 가지고 태어난 자와 그렇지 못한 자라는 현실적 그림자가 드리워진다. 현실적인 문제들에 휘둘리다 뒤늦게 바이올린이 좋아져 다니던 경영대를 포기하고 다시 시험을 치러 음대에 들어온 채송아는 바로 그 점 때문에 음대에서 '꼴찌'라는 꼬리표가 달린다. 오케스트라에서 몇 번 바이올린의 위치에 서게 되느냐 하는 건 순위에 의해 결정된다. 채송아가 처한 상황은 그래서 '좋아하는 것'을 하는 것에 있어서도 스펙과 순위에 의해 가능과 불가능이 결정되는 현실을 드리운다. 그는 좋아하는 걸 하고 싶고 그래서 바이올린에 대한 꿈을 포기하고 싶지 않지만 음대 교수들이나 클래식 관련업계에 종사하는 이들은 하나같이 '출발선이 다른' 채송아에게 포기하는 것이 현실적이라고 말한다. 그런데 가난하거나 또는 재능이 특출 나지 않다고 '좋아하는 것'을 하지 못하는 사회는 과연 건강한 사회라고 볼 수 있을까.재능이 있다고 해도 가난한 이들은 좋아하던 음악이 생계를 위한 것이 되면서 더 이상 좋아할 수 없게 되어버린다. 재능이 있고 콩쿠르에 나가 상을 타 유명해지기도 했지만 더 이상 피아노 연주를 좋아하지 못하게 되어버린 박준영의 상황이 그렇다. 그는 가난해 경후재단의 지원을 받았고, 심지어 번번한 사업실패로 손을 내미는 부모들 역시 재단과 이정경의 지원을 받았다는 사실을 듣고는 절망한다. 좋아서 연주하는 게 아니라 지원 받은 만큼 좋은 결과를 내기 위해 콩쿠르를 해왔고, 부모들에게 돈을 부쳐주기 위해 엄청나게 많은 콘서트를 치렀다. 하지만 그럴수록 박준영은 피아노가 싫어질 수밖에 없었다.좋아하지만 재능이 없거나 늦게 시작했다고 해서 포기를 권유받는 채송아나, 재능은 있지만 가난해 생계로 피아노를 치다보니 더 이상 피아노를 좋아할 수 없게 된 박준영. 도대체 무엇이 이 청춘들을 이렇게 만든 걸까. 달달한 멜로드라마로 여겼던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는 이 지점에서 씁쓸한 현실을 끄집어낸다.◆꿈도, 사랑도 좋아하는 대로 할 순 없을까아름다운 클래식 선율의 이면에 놓여있는 결코 아름다울 수 없는 현실의 밑그림을 채송아와 박준영의 상황을 통해 끄집어낸 드라마는 여기서 한 차원 더 들어가 음대 교수들의 공공연한 비리 행위들까지 보여준다. 대학원을 가고픈 채송아 같은 학생들의 갈급함을 이용해 갖가지 허드렛일까지 시켜먹는 교수가 등장하고, 이 교수는 심지어 체임버를 꾸려 연주회에 단원들에게 티켓을 강매하는 걸 당연하게 생각한다. 실력은 없으면서 권력을 유지하고 누리려는 교수들의 행태는 음대의 현실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심지어 박준영의 지도를 맡은 교수가 그의 연주를 자신의 이름으로 온라인에 올려놓고 이를 문제 삼자 적반하장격으로 증명할 수 있겠냐는 엄포를 놓기도 한다. 그토록 아름답게만 들리던 클래식에도 이런 아프고도 무거운 현실들이 드리워져 있다는 걸 드라마는 잔잔하지만 진중하게 끄집어내 놓는다.물론 '음대의 비리'들까지 꺼내놓는 일은 멜로드라마라는 장르적 결과 불협화음을 만드는 면이 있다. 하지만 이 드라마가 하려는 이야기는 클래식을 통한 멜로의 차원에 머물지 않고 더 나아가 꿈과 사회의 현실까지를 담아내려 한다는 점에서 이 불편함은 어느 정도 감수되는 면이 있다. 즉 드라마는 일관되게 묻고 있다. 과연 우리 사회에서 '좋아한다'는 건 어떤 의미이고 어떻게 받아들여지고 있는가를.채송아와 박준영을 통해 이 드라마가 꺼내놓은 소재는 두 가지다. 사랑과 꿈이 그것이다. 이들은 서로를 사랑하고 있고, 자신이 하는 악기와 그 연주를 좋아하고 있다. 하지만 이 드라마가 제시하는 현실에서 그것들은 단지 '좋아한다'는 것만으로는 이룰 수 없는 어떤 것이 된다. 좋아한다고 해도 그걸 실현시켜줄 수 있는 건 현실적 조건들이다. 그리고 아프게도 그 현실적 조건의 대부분은 '태생적인' 것들이다. 태어나면서 갖게 된 부와 부모 심지어 재능 같은 것들이 그가 앞으로 좋아하는 것들을 계속 할 수 있는지 아닌지를 결정하게 되는 사회. 그것이 우리가 밟고 있는 현실이라고 드라마는 얘기한다.그저 채송아와 박준영이 사랑하게 해주면 안 될까. 아마도 이 드라마를 보는 분들은 이런 생각을 하게 될 것이다. 그런데 거기에는 그것이 허락되지 않는 안타까운 현실이 깔려있다. 뭐든 태생을 눈치 볼 수밖에 없는 지금의 청춘들이 마주하게 된 부조리한 현실이.

2020-10-22 14:30:00

'대한민국영남서예대전' 김대일·채찬수 씨 대상

'대한민국영남서예대전' 김대일·채찬수 씨 대상

(사)대구경북서예가협회(이사장 정태수)가 주최한 제40회 대한민국영남서예대전에서 한문 부문 김대일(44) 씨의 '강희맹 선생 시'와 문인화 부문 채찬수(64) 씨의 '묵죽'이 각각 대상을 차지했다.우수상은 한문 부문 한혜숙 씨의 '남명 선생 시'와 한글 부문 이문석 씨의 '유치환 님의 시 울릉도'가 뽑혔고 기업체매입상은 박영란 씨의 '소나무'와 정지수 씨의 '함승경 선생 시'가 선정됐다. 특별상은 박정숙, 박이달, 이강애, 이미경, 정상임, 최경애 씨에게 돌아갔고 삼체상은 이용수, 김지원, 유점옥 씨가 받았다.장년부 장원은 한글 부문 이연희 씨의 '봉서'가, 차상은 김문식, 신보연 씨가, 장년부 차하는 김용국, 박노하, 서강식, 홍정호 씨가 받았다.이번 대한민국영남서예대전 심사는 지난 18일 대구 실내체육관에서 열렸으며 한글, 한문, 문인화, 현대서예, 캘리그라피, 민화, 사경 등 서예 각 분야를 통틀어 전국에서 686점의 작품이 출품, 이 중 353점이 입상했다.김영훈 심사위원장은 "탄탄한 기본기와 창작성이 빼어난 한문 작품 대상과 기운이 생동하는 능숙한 표현과 여백의 미를 살려낸 문인화 작품 대상은 심사위원 전원이 만장일치로 결정했다"면서 "협회의 63년 역사와 40회 공모전의 전통에 걸맞게 전국에서 우수한 작품들이 많이 출품됐다"고 말했다.시상식은 11월 17일(화) 오후 3시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릴 예정이며 입상작은 11월 17일부터 22일(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 6~13전시실에서 전시되고, 11월 24일(화)부터 27일(금)까지 경북도청 동락관에서도 전시된다.◆수상자 명단◇한문 특선: 강병호 고재명 고창운 곽윤은 권기확 권분남 권영주 권옥영 권태자 기경미 기미향 김옥희 김주연 김지영 김찬곤 김학주 김호진 노용순 류태하 박정웅 박진화 박현순 백낙권 백환영 변양원 안금학 안정식 오계희 오광석 우삼식 윤수정 이경미 이인식 이정기 이정우 임죽향 전성원 정숙자 정태중 조명희 조철호 조현일 조희국 채원철 최완우 한방미 황미향 ◇한글 특선: 강나윤 권명준 김대현 류재연 서윤교 여은지 오경숙 우옥희 이동건 이시무 이은주 조정자 최예련 홍성표 ◇문인화 특선: 김낙완 김정예 김춘희 김효선 박순옥 박영란 박은희 배말숙 심명숙 안남선 이명희 이은실 이인숙 이회순 임복연 정락현 정미화 조세진 ◇삼체부 특선: 권원빈 김덕남 김상철 김외숙 김재성 남계동 마지영 문성환 박연일 박종탁 박치훈 백금명 이경민 정재권 조춘희 최영 추효언 ◇캘리그라피 특선: 박찬현 이영미 조미진 조수진 차민정 최우석 최은영 ◇현대서예 특선: 성연화 ◇민화 특선: 김정림 정선현 정태상 ◇장년부 특선: 고동수 김영태 김완식 김절자 김종득 김태성 김태숙 김형길 김홍구 류석찬 박도서 반명석 서만성 성낙표 손인달 송길영 송옥남 신길현 신효철 이병택 이상태 이영석 이용식 임춘학 최경조 허광영 현영심 원용석

2020-10-22 10:04:24

"안성기 과로로 입원 후 이미 퇴원, 지병은 사실무근"

"안성기 과로로 입원 후 이미 퇴원, 지병은 사실무근"

최근 지병으로 열흘 넘게 입원했다는 등의 건강 이상설이 보도돼 팬들의 걱정이 쏠렸던 '국민배우' 안성기(68)가 이미 퇴원한 상황이며 입원 이유는 과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21일 스타뉴스 보도에 따르면 건강 이상설 취지의 기사들을 보고 "많이 와전됐다"고 밝힌 안성기는 "과로로 입원한 후 많이 회복해 평소 컨디션으로 돌아와 그저께 이미 퇴원했다"고 밝혔다. 다만 "집에서 안정을 좀 더 취해야 한다는 의사의 말에 좀 더 휴식을 취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과로의 이유로 안성기는 지난 여름 영화 '한산'을 촬영했고, 집 내부 공사도 이어지면서 무리를 한 것 등을 꼽았다.건강 이상설 보도와 함께 22일 개봉을 앞둔 안성기 주연 영화 '종이꽃'도 관심을 얻었다. 영화 종이꽃 측은 복수의 언론 보도를 통해 안성기의 영화 홍보 등 관련 일정은 처음부터 없었다고 설명하면서, 안성기로부터 컨디션 난조로 인해 인터뷰를 포함한 영화 홍보 일정 참여가 힘들다는 입장을 전달 받기도 했다고 밝혔다.앞서 안성기의 건강 이상설을 전한 보도들에서 구체적인 병명과 입원 배경 등을 밝히지 않으면서, 안성기의 이름과 함께 '와병'(臥病, 병으로 자리에 누움) 등의 단어가 포털 사이트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기도 했다.

2020-10-21 21:43:48

2020부산국제합창제, 신개념 가상합창단(VC) 유튜브 공연

2020부산국제합창제, 신개념 가상합창단(VC) 유튜브 공연

코로나19 시대에 문화의 흐름이 바뀌고 있다. 부산국제합창제 조직위원회(위원장 도용복)는 국내 최초 신개념 가상합창단 유튜브 공연을 준비했다. 개막식 행사는 24일(토) 오후 5시 부산 해운대구 센텀시티 안 소향시어터에서 만나볼 수 있다.'결코 멈출 수 없는 우리의 노래'라는 타이틀로 열리는 이번 합창제는 ICT(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가상합창단(VC, Virtual Choir)을 유튜브 영상을 통해 스크린 앞에서 만나는 방식으로 기획했다. 개막 행사장에서는 대형 스크린을 통해 가상합창제를 유튜브 스트리밍 방송으로 보여준다.가상합창단은 각 단원들이 연주에 맞춘 지휘자의 영상을 본 후 자신이 맡은 파트를 부른 콘텐츠를 지휘자에게 보내면 이를 편집해 유튜브를 선보인다. 이 가상합창단은 2010년 미국의 유명 작곡가이자 합창지휘자인 에릭 휘태커(Eric Whitacre)가 처음 시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휘태커는 올해 7월에도 코로나 팬데믹 극복을 위한 가상합창단 유튜브 공연으로 주목을 받기도 했다.올해 부산국제합창제 온라인 공연에는 9개국, 12개 가상합창단들이 참가했다. 이들 참가팀은 현실에서 활동 중이지만 각자 집에서 노래를 불러 영상으로 합성한 '가상합창단'으로 변신했다. 미국 오하이오 영스타운 주립대의 '다나코랄'과 부산의 '교사합창단'은 서로 연합해 '가상합창단'을 꾸리기도 했다.개막 행사장에서는 부산 엔젤피스 예술단과 성악가 20여명으로 이뤄진 앙상블 '라이브 공연'도 펼쳐지며,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도용복 조직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경제 뿐 아니라 정신적으로 힘든 시기지만 아름다운 합창을 통해 전 세계인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싶다"고 전했다.

2020-10-21 18:55:51

현대무용으로 말하는 우리 몸의 모든 것…'2020 Body talk: 춤추는 콘서트'

현대무용으로 말하는 우리 몸의 모든 것…'2020 Body talk: 춤추는 콘서트'

지역의 무용단체 카이로스댄스컴퍼니가 '2020 Body talk: 춤추는 콘서트'를 23일(금) 오후 4시, 8시 두 차례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 무대에 올린다.이 공연은 '몸'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인간의 외형적 단면에 대한 담론을 나누고자 한다. 개인의 사회적 지위와 위치로서의 몸, 타인의 시선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한 몸, 성별의 구분, 몸의 정체성 등에 대한 이야기를 춤(현대무용)을 통해 풀어본다.총 3장으로 구성되는 이번 공연은 1시간 정도 진행된다. 1장에서는 변화하는 인간의 몸을 주제로 인간의 몸을 구성하는 13가지 화학적 요소와 생물학적 요소를 표현해낸다. 2장은 타인의 시선을 의식해 나 자신을 가꿀 수밖에 없는 '꾸밈 노동'에 대해 춤으로 말한다. 3장은 중독·반복·생각하지 않는 뇌의 전두엽을 표현한다.최두혁이 총연출, 김영남이 안무 및 대본, 김성원이 음악을 맡았다. 박지수, 윤소희, 전성민, 조은체, 김황주, 박진아, 김황주, 이가희, 장민주, 김민지, 이후승, 최영주, 김영남이 출연한다.카이로스댄스컴퍼니 관계자는 "보여지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회에서 몸이 가지는 의미와 인간이 몸에게 요구하는 단상들에 대해 관객과 춤으로 나누며 소통하게 될 것"이라며 "때로는 대사나 소리로, 때로는 영상으로 춤을 좀 더 쉽게 그리고 좀 더 가까이 만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했다.전석 초대, 문의 010- 4805-5874.

2020-10-21 18:27:33

라환희, 백남오 '제2회 수필미학문학상' 수상

라환희, 백남오 '제2회 수필미학문학상' 수상

제2회 수필미학문학상 '작품집 부문'에 전북 출생 라환희 수필가, '선집 부문'에 백남오 경남대학교 초빙교수가 수상했다.대구에서 발행되는 수필 전문지 '수필미학'은 현재 문단에서 활동하고 있는 수필가에게 출판의 기회를 제공하고 평론가를 통해 작품 세계를 조명해 그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해 '수필미학문학상'을 제정했다.작품집 부문은 등단 후 첫 수필집을 펴내는 수필가를 대상으로 하여 위촉된 외부 심사자의 심사 과정을 거쳐 선정하고, 선집 부문은 자체 문학상운영위원회에서 위원들의 추천을 받아 심의를 통해 결정한다.심사위원들은 라환희 수필가의 작품에 대해 "신변 소재들이지만 사물과 현상에 대한 해석과 자아와 세계에 대한 통찰을 유려하고 정확한 문장으로 섬세하게 표현했다"고 했다. 또 백남오 교수의 작품을 두고 "웅혼한 지리산의 이미지가 자리잡고 있다"고 평가했다.수필미학문학상을 받으면 12월까지 평론이 붙은 수필 선집과 수필집 500부를 출판해 주고 '수필미학' 2020 겨울호에 수상작가 특집이 실린다. 시상식은 내년 1월 열린다.

2020-10-21 16:33:16

대구예술발전소, 10월 풍성하고 다양한 공연…수창홀에서 즐기는 연극·재즈

대구예술발전소, 10월 풍성하고 다양한 공연…수창홀에서 즐기는 연극·재즈

대구예술발전소가 10월 수창홀 콘서트와 마티네 콘서트를 통해 깊어가는 가을처럼 풍성하고 다양한 공연을 마련한다.이번달 수창홀 콘서트에서는 창작집단 '옆집 사는 연극쟁이'의 연극 '먼 길 떠나는 노래'를 선보인다. 시리아 내전을 모티브로 한 척박한 시리아의 바위산과 자연에 기대어 살았던 일가족에게 일어난 비극의 과정을 담았다.옆집 사는 연극쟁이는 배우이자 작가인 백운선이 결성한 1인 창작단체로 이웃들의 삶 속에서 영감을 받고, 공감할 수 있는 작품을 통해 관객과 소통하고 있다. 본 공연은 24일(토)과 25일(일) 오후 4시 무료로 진행하며,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으로도 관람할 수 있다.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진행하는 마티네 콘서트는 '롱아일랜드 재즈밴드'의 공연 'My Romance'가 펼쳐진다.내 인생 가장 로맨틱한 순간을 이야기로 풀어가는 재즈 토크콘서트로, 롱아일랜드 재즈밴드는 관객의 사랑과 이별의 에피소드를 관객과의 소통으로 로맨틱하게 펼쳐낸다.롱아일랜드 재즈밴드는 대구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레트로 스윙 재즈밴드로 1930년대 모던한 컨셉의 스탠다드 재즈 연주와 지역 콘텐츠를 활용한 한국형 재즈창작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 공연은 28일(수) 오전 11시 진행되며 관람료 5천원이다. 전 공연 각각 30석이 마련되며 티켓링크를 통한 사전예약제로 예매 후 관람할 수 있다. 문의 대구예술발전소 운영팀(053-430-1228).

2020-10-21 15:07:14

[오늘의 역사] 1962년 10월 22일 케네디, 쿠바 봉쇄 선언

[오늘의 역사] 1962년 10월 22일 케네디, 쿠바 봉쇄 선언

케네디 미국 대통령이 '소련이 쿠바에 핵기지를 건설 중'이라며 '쿠바에서 핵무기가 발사될 경우 이를 소련의 소행으로 간주하고 미국도 핵무기로 대응하겠다'고 경고했다. 그리고 쿠바를 둘러싼 해상 926km를 무력으로 봉쇄한다고 선언한다. 제3차 세계대전의 발발이 우려되는 이른바 '쿠바 미사일 위기'가 터진 것이다. 이 위기는 우여곡절 끝에 한 달 후 미국이 쿠바해상 봉쇄를 해제하면서 막을 내린다.박상철 일러스트레이터 estlight@naver.com

2020-10-21 14:22:35

2020 수성못 뮤지컬 프린지 페스티벌…야외에서 즐기는 뮤지컬의 매력

2020 수성못 뮤지컬 프린지 페스티벌…야외에서 즐기는 뮤지컬의 매력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2020 수성못 뮤지컬 프린지 페스티벌'이 22일(목)~25일(일) 4일간 대구의 대표 관광명소인 수성못 일대에 색다른 활력을 불어넣는다.대구 수성구가 주최하고 (사)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DIMF) 주관하는 '2020 수성못 뮤지컬 프린지 페스티벌'은 '거리공연'을 뜻하는 프린지(Fringe) 콘텐츠를 중심으로 구성된 페스티벌로, 올해 DIMF 개최 기간(23일~내달 1일)에 맞춰 열린다.이번 축제는 ▷개·폐막 뮤지컬 갈라콘서트 ▷DIMF 뮤지컬아카데미 & DIMF 뮤지컬스타, 뮤지컬 극단, 전문공연팀, 대학생 아마추어 공연팀 등의 뮤지컬 미니공연 ▷시민 누구나 참여가능한 야외 버스킹 공연 ▷뮤지컬 관련 이색 포토존 등의 프로그램으로 채워진다.축제의 시작과 끝은 국내 최정상뮤지컬배우와 DIMF가 자신있게 추천하는 라이징스타들이 장식한다. 개막일인 22일(목) 오후 7시부터 시작될 '개막 뮤지컬 갈라 콘서트'는 뮤지컬 '영웅', '웃는남자', '명성황후', '레 미제라블'에 출연한 뮤지컬배우 양준모와, 뮤지컬 '투란도트', '닥터지바고', '지킬앤하이드'등 에서 활약한 뮤지컬배우 이정화, 계명문화대학교 뮤지컬팀, 'DIMF 뮤지컬스타' 출신 차세대 스타들이 대거 출연한다.마지막날인 25일(일) 오후 5시부터 진행되는 폐막 갈라콘서트는 뮤지컬 '레베카', '맘마미아', '모짜르트!' 등 수많은 작품과 함께한 뮤지컬배우 신영숙의 특별한 축하무대와 호산대학교 뮤지컬학과 학생들이 펼치는 무대, 브라비 솔리스트 앙상블이 선보일 뮤지컬 갈라 공연, 'DIMF 뮤지컬스타' 출신 차세대 스타들이 함께한다.축제기간 동안 다채로운 레퍼토리로 수성못 일대에 활기를 더할 프린지 공연팀의 무대도 만나 볼 수 있다. 뮤지컬 공연을 비롯해 국악, 마술, 밴드 등 다양한 장르의 프린지 공연과 DIMF 뮤지컬아카데미교육생들의 무대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수성못을 가득 채운다.DIMF의 메인 행사들을 담당해온 TBC 이도현 아나운서와 뮤지컬 전문 진행자 MC호박고구마(본명 김용철)의 재치 있는 입담이 현장 분위기를 끌어올릴 전망이다.창작뮤지컬 'My Son'의 하이라이트 공연도 펼쳐진다. 지역 뮤지컬 제작사 EG뮤지컬컴퍼니(대표 이응규)의 창작뮤지컬인 'My Son'은 성적에 집착하는 부모님과 그 기대에 지쳐가는 아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공연은 호수 둘레길을 따라 드넓은 야외에서 진행되어 누구나 쉽게 관람할 수 있으며, 메인 이벤트가 개최되는 수상무대와 울루루광장에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한 좌석 운영과 발열체크 및 손목밴드 배부 등으로 방역관리에 만전을 기한다.

2020-10-21 11:01:51

'국민배우' 안성기 아프다…10일째 입원 중

'국민배우' 안성기 아프다…10일째 입원 중

'국민배우' 안성기가 십여 일째 병원에 입원해 있는 것으로 20일 알려졌다.인터넷매체 뉴스엔은 영화계 관계자의 말을 인용, "안 씨가 지난 8일 급작스러운 와병으로 서울의 한 병원을 찾았다가 다소 안정을 되찾고 서울 시내 다른 병원으로 옮겼다"고 보도했다. 구체적인 병명과 입원 배경은 밝혀지지 않았으며, 다만 앓고 있는 병에 차도가 있어 병원을 옮기게 됐다고만 전해졌다.안 씨는 22일 개봉을 앞둔 영화 '종이꽃'에서 주연을 맡았다. '종이꽃'은 사고로 거동이 불편해진 아들과 살아가는 장의사 성길(안성기 분)이 옆집으로 이사 온 모녀를 만나 잊고 있던 삶에 대한 희망을 품게 되는 이야기다. 하지만 병원 입원으로 인터뷰 등 대외 홍보 행사에 참가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 '종이꽃' 측은 복수의 매체를 통해 "안성기 배우는 컨디션 난조로 인해 인터뷰를 포함한 모든 홍보 스케줄은 힘들다고 앞서 전달 받았다"고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안성기 배우의 영화 관련 일정은 처음부터 없었다. 배우님의 입원 사실은 현재 확인된 상태"라고 설명했다.안 씨는 오는 22일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인 제18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개막식에도 불참할 전망이다. 안성기는 이 영화제 집행위원장을 맡아 매년 개막식에 참가해왔다. 또 21일 개막하는 부산국제영화제에도 참여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안 씨는 부산국제영화제 부집행위원장을 지낸 적이 있을 정도로 부산국제영화제와 인연이 깊다.

2020-10-21 07:07:02

자연휴양림에서 만나는 대구경북 인디뮤지션의 힐링 공연

자연휴양림에서 만나는 대구경북 인디뮤지션의 힐링 공연

'2020문화가있는날 청춘마이크 대구·경북권'(이하 2020청춘마이크 대구· 경북)이 10월 단풍철을 맞아 자연 휴양림에서 청년예술가들의 공연으로 온·오프라인 캠핑 여행을 떠난다.이번 달 공연은 25일(일)부터 일주일간 대구·경북의 자연휴양림에서 소규모로 관객을 초대해 진행된다. 25일(일) 오후 3시 경북 청도 운문산 자연휴양림에서 롱아일랜드 재즈밴드, 탐쓴, 두고보자, MONOFLO, 타악집단 일로, 헤이맨이 무대에 선다.26일(월) 오후 2시 경북 포항 비학산 자연휴양림에서는 카키마젬, 멋무용단, 삑삑이X트래덜반, 아트지협동조합, 신민속악회 바디, 타악연희집단 오락, 소풍, Soulmarket을 만나볼 수 있다.27일(화) 오후 2시 대구 화원 자연휴양림에서는 소;화, 4NowQuartet, Hon'z, 허밍버드, 최은해, 브리즈, 그룹 아나키스트의 무대가 펼쳐진다.28일(수) 오후 3시 경북 안동호반 자연휴양림에서는 김늘X엘린 ,원따나라, 지오뮤직, 리다, 잠시쉼표, 심상명이 함께한다.29일(목) 오후 3시 경북 문경 대야산 자연휴양림에서는 리치매직, 서규희, Que, 시즈닝, 스모킹구스가 관객을 만난다.30일(금) 오후 3시 경북 봉화 청옥산 자연휴양림에서 펼쳐지는 공연은 당기시오, 전유동, 잠시쉼표가 출연한다.31일(토) 오후 2시 경북 영덕 칠보산 자연휴양림에서는 인칸토솔리스트앙상블, 오늘도무사히, MONOFLO, 이글루, 조제해시, 노래하는가야금 놀다가, 씨씨티비매직가 초대된다.내달 1일(일) 오후 3시 경북 영양 검마산 자연휴양림에서는 신민속악회 바디, Que, 김빛옥민, 심상명, SUNBEETEN이 마지막 공연을 선보인다.현장 오프라인 공연은 출입구 안전 가이드라인 및 마스크와 손세정제, 체온계 등 방역물품을 구비하는 등 방역수칙을 지킴으로써 진행할 예정이다.관람은 온라인 사전 예약 및 현장 예약을 통해 가능하다. 온라인 사전예약은 (사)인디053 홈페이지의 공지사항 내 구글독스 신청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공연은 (사)인디053 유튜브 채널에서도 실시간으로도 시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사)인디053(053-218-1053)에 문의하면 된다.

2020-10-20 15:47:09

대구출신 배우 김지안, (사)한중국제영화제 '제4회 스타오디션' 최우수상 수상

대구출신 배우 김지안, (사)한중국제영화제 '제4회 스타오디션' 최우수상 수상

(사)한중국제영화제가 최근 개최한 '제4회 한중국제영화제 스타 오디션'에서 대구 출신의 배우 김지안 씨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김 씨는 뛰어난 연기력을 인정받아 심사위원 최다득점으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 씨는 이번 스타 오디션 수상으로 한국영화배우협회 회원증과 단편영화 출연 기회를 부여받는다.김 씨는 지난 2007년 뮤지컬 '만화방 미숙이'로 데뷔해 연극, 뮤지컬, 오페라 무대에 섰다. 특히 김 씨는 2012년 제7회 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 대상작인 '사랑꽃'에 공동작가로 참여해 주목을 받았다. 또 지난 6월 제37회 대구연극제에서 선보인 '환타스틱 패밀리'의 극작과 연출을 맡았다. 사회라는 울타리 속에 우리와 함께 살아가고 있는 소외된 독거노인의 모습을 그려 호평을 받았다.'한중국제영화제'는 사단법인 한중국제영화제가 주최하는 영화제로, 세계 여러 나라에서 제작한 영화를 출품받아 심사·시상함으로써 신인 발굴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영상심사와 시상식으로 진행됐다.이 중 신인 스타 발굴 오디션은 국적과 나이, 성별과 무관하게 배우의 꿈을 가진 이들을 대상으로 한다. 수상자에게는 한중 기획사 연결, 연계 기회까지 부여돼 더 큰 무대로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이 될 수 있다.김지안 씨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대중들에게 스타성과 연기력을 인정받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0-10-20 15:08:00

대구의 미술관 수 전국 최하위권…겨우 4곳에 불과

대구의 미술관 수 전국 최하위권…겨우 4곳에 불과

인구 242만명의 대도시인 대구의 미술관 수가 겨우 4곳으로, 전국 17개 시도 중 15위로 최하위권에 머물렀다.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최형두 국민의힘 의원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받은 '문화인프라 현황 자료'에 따르면 대구의 미술관은 총 4곳(국공립 2곳, 대학 2곳)으로 인구 10만명당 미술관 수는 0.16곳에 불과했다.대구의 미술관 수와 인구 10만명당 미술관 수는 각각 전체 17개 시·도 중 15위를 기록했다. 울산과 세종은 미술관이 아예 없어 전국 최하위를 기록했다.한편, 전국 17개 시‧도별 문화기반시설 중 약 37%가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전국 미술관 수는 258개로, 17개 시‧도 미술관은 평균 15개다. 그러나 평균 미술관 수를 상회하는 상위권은 경기(1위 52개), 서울(2위 45개), 전남(3위 32개), 제주(4위 21개), 강원(5위 18개)이었다. 나머지 대부분 지역이 평균 미술관 수에 미치지 못했다.최형두 의원은 "우리나라 남부권은 미술관 수가 최하위권에 머물고 있어 미술관 소외 지역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것 같다"며 "국가균형발전의 핵심기제는 국민의 고른 문화예술 향유권에 있다. 지방 거주를 이유로 균등하게 누려야 할 문화예술 향유 기회마저 주어지지 않으면 공정한 나라가 아니다"고 밝혔다.

2020-10-20 15:05:24

대구 이현공원서 듣는 코요테·서문탁 '히트곡 메들리'

대구 이현공원서 듣는 코요테·서문탁 '히트곡 메들리'

인기가수 코요테와 서문탁, 국악인 김영임과 박애리가 대구 서구 이현공원에서 공연을 펼친다.대구 서구문화회관은 마토콘서트 '청바지'와 '서풍'을 오는 21일(수)과 22일(목) 오후 5시 이현공원 잔디광장에서 연이어 선보인다.21일(수) 마토콘서트 '청바지'(청춘은 바로 지금)를 연다. 코요테와 서문탁, 팝스밴드가 출연해 파워풀한 가창력을 선보이며 신나는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코요테는 '실연', '비몽', '순정' 등과 히트곡 메들리를 부른다. 서문탁은 '사랑, 결코 시들지 않는...', 'Dear. Queen', '미지의 세계', 'Butterfly', '아리랑'을 열창한다. 팝스밴드는 '달의 몰락', '어느 60대 노부부이야기', '서울의 달', '이밤이 지나면', '바람 바람 바람' 등 인기곡을 선보인다.이어 22일(목) 같은 장소, 같은 시간에 서쪽의 새로운 바람으로 액운을 물리치고 극복을 기원하는 마토콘서트 '서풍'이 열린다. 절제된 무대매너가 일품인 국악인 김영임과 박애리가 출연해 우리 전통 소리의 우수함을 전한다. 영남국악관현악단에서 연주를 맡았다.국악관현악 '방황'으로 공연의 막을 열고, 엄선민소울무용단의 무용 공연과 성악과 국악관현악의 콜라보로 '꽃밭에서' '아름다운나라'가 펼쳐진다. 이어 박애리가 '쑥대머리', '사노라면', '희망가', '연안부두' 등의 곡을 선보인다. 장구춤과 무용 공연이 이어진다.이후 김영임 명창이 '회심곡', '창부타령', '동네방네 뜬소문'을 열창하고, 김덕수 사물놀이팀이 마련한 신모듬 3악장으로 마지막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다.전석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사전예매가 필수다. 15세 이상 관람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서구문화회관 홈페이지 및 밴드를 참고하면 된다. 문의 053)663-3081~6.

2020-10-20 14:39:20

[오늘의 역사] 1805년 10월 21일 넬슨, 트라팔가 해전에서 전사

[오늘의 역사] 1805년 10월 21일 넬슨, 트라팔가 해전에서 전사

영국의 호레이쇼 넬슨 제독의 왕립 함대 27척이 프랑스-스페인 연합함대 33척을 기습하여 22척을 파괴하고 1만4천여 명의 사상자를 내는 대승리를 거두었다. 영국의 제해권은 확고해졌고 나폴레옹은 영국 침공을 단념했다. 그러나 넬슨 제독은 프랑스 저격병의 총탄을 맞아 "신이여 감사합니다. 저는 임무를 완수했습니다"라는 말을 남기고 절명했다. 이 해전은 200여 년 전 조선 노량에서 벌어진 이순신의 대승리를 상기시키는 바 있다.박상철 일러스트레이터 estlight@naver.com

2020-10-20 14:31:17

돌아온 'DIMF 시즌'…대구 뮤지컬로 가을 물들인다

돌아온 'DIMF 시즌'…대구 뮤지컬로 가을 물들인다

제14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이 23일(금)부터 다음달 1일(일)까지 온∙오프라인에서 동시 개최된다.매년 야외에서 대규모로 개최된 개막 축하 공연은 'DIMF ON-TACT'란 타이틀로 개막일(23일) 오후 7시부터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비대면 공연으로 열린다. 국내 최정상 뮤지컬 배우들이 펼치는 다채로운 무대는 네이버TV에서 생중계된다.올해는 한국 창작뮤지컬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이 구성된다. 지난 2월 선정된 '창작지원작'인 4편의 신작 뮤지컬 '산홍' '생텍쥐페리' '프리다_Last Night Show' '무도회장 폭탄 사건'이 초연된다.'생텍쥐페리'는 세계적 명작 '어린 왕자'를 현실과 환상을 오가는 새로운 전개 방식으로 풀어냈다. 고통스러운 삶을 예술로 승화시킨 멕시코 화가 '프리다 칼로'의 일생을 담은 '프리다_Last Night Show'도 기대작이다. 일제강점기 기생 '산홍'을 중심으로 펼쳐진 독립운동을 펼친 이들의 이야기를 담아낸 '산홍'과 일제 강점기 독립운동가를 중심으로 한 '무도회장 폭탄사건'도 눈길을 사로잡는다.지난해 DIMF 어워즈에서 '창작뮤지컬상'을 수상하고 최근 대학로에서 재공연을 마친 뮤지컬 'You&It'(작 오서은·곡 이응규·제작 EG뮤지컬컴퍼니)이 유일한 초청작으로 무대에 오른다. 아내를 잃은 슬픔에 갇혀 살던 주인공이 아내와 똑같은 AI 로봇을 만나면서 겪게 되는 이야기를 다룬다.또한 ▷동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재해석한 가족뮤지컬 '이상한 나라의 안이수'(작 손호석·곡 구지영·제작 지오뮤직) ▷비운의 천재시인 이장희의 이야기를 담은 '푸르고 푸른'(작 김미정·곡 편준원·제작 구리거울) ▷국채보상운동을 뮤지컬로 풀어낸 '기적소리'(작 김종련·곡 이응규·제작 대구메트로아트센터) 등 지역 우수한 창작뮤지컬을 '특별공연'으로 만나볼 수 있다.마지막날(11월 1일)에는 조환지(제1회 대상), 이석준(제3회 대상) 등 'DIMF 뮤지컬스타'의 역대 수상자들이 총출동하는 폐막콘서트가 대구오페라하우스와 네이버TV를 통해 온∙오프라인 동시개최된다.축제기간동안 지난 13년간 DIMF를 통해 국내에 소개되었던 대표적인 해외 공식 초청작 9개 작품을 DIMF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온라인 상영회'로 무료 공개한다.뮤지컬 거리공연 '딤프린지'와 같은 DIMF의 대표 부대행사를 통해 차세대 뮤지컬 인재들과 지역 예술인들을 위한 무대를 마련하며, 올해 신설된 '2020수성못 뮤지컬 프린지 페스티벌이 축제의 장을 확장하고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전망이다. 문의 DIMF 사무국(053-622-1945).〈제14회 DIMF 행사 일정〉 공연/일자/장소개막콘서트 'DIMF ON-TACT'/10.23(금)/대구오페라하우스폐막콘서트/11.1(일)/대구오페라하우스You & It/10.30(금)~10.31(토)/문화예술전용극장CT산홍/10.23(금)~10.24(토)/문화예술전용극장CT생텍쥐페리/10.23(금)~10.25(일)/아양아트센터프리다_Last Night Show/10.23(금)~10.24(토)/대덕문화전당무도회장 폭탄사건/10.30(금)~10.31(토)/어울아트센터이상한 나라의 안이수/10.22(목)~10.26(월)/서구문화회관기적소리/10.23(금)~10.25(일)/봉산문화회관푸르고 푸른/10.30(금)~10.31(토)/봉산문화회관그리스/10.28(수)/아양아트센터딤프린지, 뮤지컬 갈라 콘서트 등/~11.1(일)/동성로, 수성못 등2020수성못뮤지컬프린지페스티벌(연계행사)/10.22(목)~10.25(일)/수성못 일대세계문화산업포럼(연계행사)/10.28(수)/호텔수성(On-line)〈해외 초청작 온라인 상영회〉작품/국가/일정제8회 DIMF 개막작 '마타 하리'/슬로바키아/10.23(금)~10.24(토)제9회 DIMF 공식초청작 '넌 리딩 클럽'/대만/10.24(토)~10.25(일)제12회 DIMF 공식초청작 '아이 러브 피아프'/프랑스/10.25(일)~10.26(월)제12회 DIMF 공식초청작 '소녀 지벡'/카자흐스탄/10.26(월)~10.27(화)제13회 DIMF 공식초청작 '이브 몽땅'/프랑스/10.27(화)~ 10.28(수)제10회 DIMF 폐막작 '마담 드 퐁퐈두르'/슬로바키아/10.28(수)~10.29(목)제13회 DIMF 공식초청작 '청춘'/중국/10.29(목)~10.30(금)제13회 DIMF 공식초청작 '라 칼데로나'/스페인/10.30(금)~10.31(토)제12회 DIMF 공식초청작 '미스터 앤 미시즈 싱글'/중국/10.31(토)

2020-10-20 14:2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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