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삼성라이온즈 타선 살아나니 힘난다 힘나

삼성라이온즈 타선 살아나니 힘난다 힘나

역시 여름에 강한 삼성라이온즈가 그 효과를 보는 것일까. 최근 삼성은 주축 타선이 살아나면서 승승장구하고 있다. 팬들 역시 삼성의 선전에 경기 볼 맛이 난다며 엄지를 치켜세우고 있다.삼성은 최근 3연속 위닝시리즈를 달성했다. 특히 현재 1·2위를 달리고 있는 NC다이노스와 LG트윈스를 비롯해 롯데자이언츠 등 강팀을 상대로 한 기록인만큼 더 상승 분위기를 타고 있다. 게다가 NC의 6연승 저지, LG의 7연속 위닝시리즈 저지 등 강팀을 잡는 킬러로 부상하고 있다.삼성은 지금까지 총 26경기를 치르며 12승 14패로 시즌 초반 9위에서 6위까지 올라섰다. 시즌 초반 백정현, 벤 라이블리 등 선발 에이스 투수와 구자욱 등 타자의 줄부상에 이어 좀체 타격감을 찾지 못한 주장 박해민과 이성규 등 주요 선수들이 빠지면서 전력 약화가 우려됐다. 하지만 막상 경기가 시작되자 원태인, 최채흥, 허윤동 등 영건들의 호투와 박승규, 이원석, 타일러 살라디노 등 타자들의 물오른 타격감까지 더해지면서 좋은 성적을 올리고 있다.허윤동은 KBO리그 역대 9번째 데뷔 승리를 거둔 고졸신인 타이틀을 받은 후 지난 3일 LG전 선발에서도 5이닝 3실점으로 승리를 챙기면서 역대 5번째로 프로 데뷔전 포함 선발 2연승 기록을 작성한 선수에 이름을 올렸다.3일 LG전은 이원석의 날이었다. 이날 4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한 이원석은 4타수 3안타 8타점으로 활약하며 개인 최대 타점 기록도 갈아치웠다. KBO리그에서는 지난 2015년 9월 20일 박석민이 삼성에서 롯데를 상대로 올린 9타점에 이어 두번째로 높은 기록이다.이원석은 이번 활약을 통해 그간 부진한 성적을 털어내고 반등을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와 함께 외인타자 살라디노 역시 타격감을 되찾아가고 있다. 최근 5경기에선 18타수 11안타 9타점으로 맹활약하고 있으며 내·외야를 가리지 않는 호수비까지 자신의 자리를 찾아가고 있다. NC전 극적인 끝내기 역전안타를 쳐낸 박승규 역시 좋은 활약을 보이고 있다. 3일 LG전에서도 기습번트로 팀의 공격에 활로를 뚫는 역할을 톡톡히 해내기도 했다.아직은 시즌 초반이이다. 하지만 곧 오승환의 복귀와 타자들의 자신감 상승, 투수진의 활약이 더해지면서 올해는 가을야구를 향한 삼성의 발걸음에 희망이 보이고 있다.

2020-06-04 14:58:49

삼성, LG 상대 12대6 승리 위닝시리즈 달성

삼성, LG 상대 12대6 승리 위닝시리즈 달성

삼성라이온즈 4번 타자로 나선 이원석이 한경기 8타점을 쓸어담으면서 대활약을 펼친데 힘입어 2연승을 올렸다.타일러 살라디노 역시 2점 홈런 등 삼성 타선이 절정의 타격감을 뽐냈다. 신인 투수 허윤동은 타선의 지원을 받아 2승을 챙겼다.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트윈스와의 2차전에서 삼성은 12대6으로 승리, 위닝시리즈를 달성한데 이어 올시즌 첫 스윕까지 바라보게 됐다.이날 삼성의 선발 라인업은 김상수와 박찬도가 테이블세터를 이루고 김헌곤이 9번에서 5번으로 자리를 옮겼다. 김상수(2루수)-박찬도(좌익수)-살라디노(1루수)-이원석(3루수)-김헌곤(우익수)-김동엽(지명타자)-이학주(유격수)-강민호(포수)-박승규(중견수)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신인 허윤동이 선발투수로 다시 마운드에 올랐다.허윤동은 1회 말 선두타자를 비롯 땅볼로 아웃시킨 후 안타와 볼넷으로 2사 주자 1, 2루 실점 위기를 플라이 아웃으로 넘겼다.선취점은 LG가 먼저 가져갔다. 2회 정근우가 안타로 출루한 뒤 2루까지 훔쳤고 유강남의 적시타로 1점을 먼저 가져갔다. 정근우는 이번 안타로 KBO 리그 역대 27번째로 통산 2600루타를 달성했다.3회 삼성은 한번 더 실점 위기에 몰렸다. 무사 주자 1, 3루 상황 LG 홈런타자 라모스가 타석에 올라 희생플라이로 1점 더 내주고 말았지만 대량 실점은 막았다.4회 삼성은 좋은 찬스를 맞은 가운데 4번 타자 이원석의 싹쓸이 적시타로 역전했다. 선두타자 김상수가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한 뒤 박찬도의 안타로 무사 주자 1, 2루 득점 기회를 맞은 상황, 살라디노까지 볼넷으로 진루하면서 무사 만루가 됐다. 이어 이원석의 적시타로 3점을 올렸다. 김헌곤과 김동엽이 아웃된 뒤 2사 주자 3루 상황, 이학주의 적시타로 1점을 더 가져왔다.LG도 4회 말 유강남이 솔로 홈런으로 바로 추격을 시작했지만 김상수의 호수비로 분위기를 넘겨주진 않았다.5회 초 박승규가 재치있는 기습 번트로 출루한 가운데 김상수가 깊숙한 안타로 박승규를 홈으로 불러들이면서 1점을 다시 달아났다. 박찬도까지 볼넷으로 출루한 가운데 이원석이 비거리 125m 대형 3점 홈런포로 다시 한 번 대활약을 펼쳤다.허윤동은 5이닝 8피안타(1피홈런) 3실점으로 제 몫을 다하고 마운드를 권오준에게 넘겼다. LG는 6회 더블스틸 성공과 박용택의 적시타로 2점을 따라왔다.하지만 7회 박찬도의 2루타에 이어 살라디노의 2점 홈런으로 두자리 수 득점을 올리며 다시 차이를 벌렸다. 살라디노의 타격감이 완전히 살아난 순간이었다.LG는 7회 말 김민성의 솔로 홈런이 터졌지만 삼성 역시 끝까지 긴장을 놓지않았다. 9회 삼성 마지막 공격, 수비실책 등이 겹치면서 무사 만루 기회에 이원석이 적시타를 또 쳐내면서 2점을 올렸다. 이원석은 이번 경기 8타점을 올리면서 개인 한경기 최다 타점 신기록도 달성했다.

2020-06-03 21:37:24

프로야구 세대교체 '2000년대생' 활약, 눈에 띄네

프로야구 세대교체 '2000년대생' 활약, 눈에 띄네

KBO 올시즌 젊은 샛별들의 활약이 두드러지고 있다. 젊은 선수들의 활약으로 한국프로야구 경기에 신선한 새바람이 불고 있는 것.지난해와 올해 신인드래프트를 통해 프로에 뛰어든 1, 2년 차 '2000년대생' 선수들의 성장세가 뚜렷하다.삼성라이온즈에서는 2000년생인 원태인과 KBO 역대 9번째 데뷔 첫승을 기록한 2001년생 허윤동이 눈에 띈다.원태인은 이번 시즌 6경기에 등판해 3승 1패 평균자책점 2.45를 달리고 있다. 지난 시즌 후반에 힘이 떨어지면서 보였던 아쉬운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더욱 증가한 구속을 무기로 자신감을 한껏 높이고 있다.허윤동은 지난달 28일 롯데전에 선발 등판해 5이닝 4피안타 5사사구 1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를 챙기며 주목됐다.빠른 발을 무기로 종횡무진 활약한 김지찬도 빼놓을 수 없다. 김지찬은 희생번트, 대주자 등 팀의 요소요소에서 활약하며 눈도장을 찍고 있는 중이다. 어린 선수들의 비상은 비단 삼성뿐만이 아니다. LG트윈스의 영건 이민호는 팀의 선발자리를 꿰차며 올 시즌 4경기에서 1승 1패 평균자책점 1.10을 기록하고 있다. 동기인 kt위즈의 소형준 역시 4경기에 나서 3승 1패를 기록중이다. 평균 자책점은 7.06으로 높은편이지만 앞으로의 경기가 기대되는 잠재성을 지니고 있다.한화이글스의 선발 투수 김이환과 주전 내야수 정은원, 롯데자이언츠의 영건 서준원, SK와이번스 내야수 김창평 등 신세대 선수들이 치고올라오면서 앞으로 KBO리그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2020-06-03 15:22:00

'젊은피' 원태인, 자신감 UP , '용병' 살라디노 대활약

'젊은피' 원태인, 자신감 UP , '용병' 살라디노 대활약

삼성라이온즈가 잇따라 선두팀들을 잡으면서 반격의 서막을 올리고 있다.삼성은 지난 한 주 현재 선두를 달리고 있는 NC다이노스를 위닝시리즈로 잡아낸 후 지난 2일 승률 2위에 올라있는 LG트윈스를 상대로 투수전 접전을 펼치며 2대0 승리를 따냈다.LG전에서는 선발 투수 원태인이 지난번 패배를 되갚음하면서 자신감이 한껏 붙었고 외인타자 타일러 살라디노는 그간의 부진을 털어내며 공수 고른 활약을 펼쳤다.이날 경기에서 원태인은 7이닝을 5안타 무실점으로 틀어막고 승리투수가 됐다. 지난달 21일 LG 선발 이민호와의 맞대결에서는 7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지만 패배했던 경기를 이번에 되갚았다. 지난 시즌 원태인은 20경기에 나서 4승 8패를 기록했다면 올 시즌은 벌써 3승을 챙기면서 더 기대를 모으고 있다.이번 시즌 원태인의 목표는 고른 체력관리로 시즌 끝까지 완주하는 것이다. 특히 이번 스프링캠프에서는 구속 증가를 목표로 훈련에 매진했고 그 결과 최근 경기에서 최고 구속 148㎞의 패스트볼을 던지게 됐다. 원태인은 "지난 시즌 뒤 훈련에서 직구 구속을 올리는 데 집중했다. 정현욱 (투수)코치님 조언대로 캐치볼 할 때부터 전력으로 던지면서 힘을 키웠다"며 "현재 구속을 계속 유지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자신했다.지난 LG전에서는 살라디노가 큰 활약을 펼쳤다. 특히 최근 경기에서 잇따라 안타를 쳐내는 등 한국 야구에 적응한 모습을 보였다. 살라디노는 2일 LG전에서 3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 결승타 포함 4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다. 최근 살라디노는 8경기 29타수 13안타(2홈런) 11타점 타율 0.448을 기록했으며 최근 4경기동안은 멀티히트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삼성은 투타에서 좋은 경기력을 슬슬 끌어올리고 있다. 이런 흐름으로 계속 이어진다면 가을야구 진출이 희망으로만 끝나진 않을 전망이다.한편, 부상으로 선발 로테이션에 빠졌던 백정현이 4일 LG와 3차전에 선발로 등판, 1군으로 복귀할 예정이다.

2020-06-03 14:52:05

선발 원태인 호투…삼성, LG에 2대0 영봉승

선발 원태인 호투…삼성, LG에 2대0 영봉승

삼성라이온즈가 원태인의 호투와 외국인 타자 타일러 살라디노의 활약으로 LG트윈스와의 1차전을 승리로 출발했다.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트윈스와의 원정 1차전에서 삼성은 2대0으로 영봉승했다.이날 삼성 선발 라인업에는 김상수와 김동엽이 다시 포함됐다. 또 지난 1일 박계범이 1군 엔트리 말소된 후 이날은 이성규가 1군에 콜업됐다. 삼성 선발 라인업은 김상수(2루수)-박찬도(중견수)-타일러 살라디노(좌익수)-이원석(3루수)-이학주(유격수)-김동엽(지명타자)-이성규(1루수)-강민호(포수)-김헌곤(우익수)로 구성됐다.선발투수는 원태인이 마운드에 올라 LG의 이민호와 맞대결을 펼쳤다. 두 영건은 지난달 21일 선발로 한차례 대결한 바 있다.당시 경기는 팽팽한 투수전으로 치러진 가운데 데뷔 첫 선발로 나섰던 LG 이민호가 5⅓이닝 1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으며 원태인 역시 팀이 패배하긴 했지만 7이닝 6피안타(1피홈런) 2실점으로 나름 제 몫을 다했다. 이날 경기에서도 두 영건의 맞대결이 눈길을 끌었다.삼성은 LG 선발 이민호에 대한 준비를 단단히 하고 왔다. 그동안 부진한 타격감을 씻어내기라도 하듯 김상수와 살라디노까지 안타를 치면서 선제점은 삼성이 가져왔다. 리드오프 김상수의 안타를 LG 수비진에서 잡아내지 못하면서 1루로 출루했다. 이어 박찬도가 볼넷으로 나간 사이 살라디노가 좌익수쪽 깊숙한 땅볼을 쳐내면서 김상수와 박찬도를 모두 홈으로 불러들였다. 살라디노는 3루에서 태그아웃됐다.원태인의 출발도 좋았다. LG의 첫 공격을 삼자범퇴로 돌려세웠다. 2회에서도 득점 기회는 살라디노가 만들었다. 2사 주자 1루 상황, 살라디노가 좌익수쪽 안타로 주자 2, 3루 상황을 만들었다. 점수로 이어지진 않았지만 살라디노가 멀티히트를 기록하면서 타격감이 살아난 모습을 보였다.이날 원태인은 7이닝 5피안타 3탈삼진 무사사구 무실점 완벽투를 선보이면서 지난 LG전 패배를 설욕했다.삼성은 1회 말 공격에서 낸 점수를 그대로 지켰으며 원태인과 불펜투수진은 LG 타선을 완전히 봉쇄하며 기분좋게 한주를 시작했다.

2020-06-02 21:33:22

'깜짝 데뷔승' 삼성 허윤동, 고졸 신인 패기 분출

'깜짝 데뷔승' 삼성 허윤동, 고졸 신인 패기 분출

지난주 깜짝 데뷔승으로 주목받은 삼성라이온즈 신인투수 허윤동의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2001년생인 허윤동은 유신고를 졸업하고 2020 프로야구 신인드래프트 2차 1라운드 5순위로 삼성에 지명된 신인이다.그는 지난 2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자이언츠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4피안타 4사사구 1탈삼진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첫 데뷔전을 성공적으로 치렀다. 특히 KBO 역대 9번째로 선발승을 거둔 고졸 신인 투수라는 타이틀까지 얻어냈다.사실 백정현과 외국인 투수 벤 라이블리의 부상으로 공백이 생긴 선발 로테이션에 깜짝 등장해 좋은 성적을 거둔만큼 더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허윤동은 "처음 마운드에 올랐을때 긴장을 했었지만 이닝을 진행할 수록 던지려던 공이 잘 먹혀들어가면서 조금씩 마음이 편해졌다. 생각치도 못하게 좋은 성적과 기록이 나왔다"며 "앞으로 목표는 구속 증가다. 145㎞ 정도 던지는 게 우선 목표다. 앞으로도 더 열심히 전력투구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미국 전문스포츠중계방송 ESPN도 허윤동의 활약을 조명했다. ESPN은 1일 '지난 주 인상 깊었던 기록'으로 허윤동의 5이닝 무실점 투구로 데뷔승을 올린점을 꼽으면서 "삼성의 좌완 허윤동은 1900년 이후 2명의 MLB 투수만이 해낸 일을 했다. 만 18세 나이에 무실점으로 KBO 데뷔전을 치렀다. MLB에서 18세 투수가 데뷔전 무실점 승리투수가 된 경우는 1961년 샘 맥도웰(클리브랜드), 루 크라우스(칸자스시티)밖에 없다"고 전했다.허삼영 감독은 "(허윤동이)신인답지 않게 위기상황을 극복하며 잘 던져주었다. 좋은 투구자세와 좋은 볼을 던지는 만큼 더 성장하리라 믿는다"고 칭찬을 하며 "향후 선발 등판 여부는 투수 코치와 상의할 생각이다. 상황을 계속 지켜보겠다"고 전했다.

2020-06-02 15:02:24

삼성, 희망 보여준 한 주…LG·SK전 분위기 이어갈까

삼성, 희망 보여준 한 주…LG·SK전 분위기 이어갈까

삼성라이온즈가 롯데와 NC를 상대로 4연승을 달리면서 상승 분위기를 타고 있다.특히 선두를 달리고 있는 NC를 상대로 위닝시리즈를 가져오면서 팀 분위기가 한껏 달아오르고 있다.삼성은 2~4일 잠실구장에서 LG와 원정경기를 치르고 이어 문학구장에서 SK와 주말 3연전을 갖는다. LG는 16승 7패를 기록하며 NC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다. SK는 7승 16패로 삼성보다 한단계 아래인 9위를 기록 중이다. 삼성은 선두팀인 NC를 상대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던 만큼 해볼만하다는 분위기다.삼성은 지난 한 주 경기에서 투타 모두에서 희망을 보였다. 백정현과 벤 라이블리의 공백에도 원태인, 뷰캐넌, 김대우가 빈자리를 잘 메꿨으며 데뷔전 선발승을 거둔 신인 허윤동과 NC전 역전 끝내기 안타를 쳐낸 박승규까지 어린 사자들도 덩달아 날카로운 발톱을 드러냈다.1번 타순으로 자리를 옮긴 김상수는 타율 0.306 출루율 0.457로 리드오프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으며 박찬도 역시 외야를 맡으며 팀이 필요할 때 타점을 올려주는 역할을 해줬다.그간 타격 부진을 겪었던 살라디노와 강민호도 감을 되찾고 있다. 살라디노는 지난달 30일 NC전에서 7회말 2루타로 주자 3명을 모두 불러들이는 등 4타수 3안타 3타점을 치고 패하긴 했지만 NC와의 3차전에선 홈런도 기록했다. 1할대 타율도 0.250까지 끌어올렸다. 강민호도 NC와 2차전에서 연타석 홈런을 치면서 동시에 역대 27번째 개인 통산 900타점을 기록하기도 했다.삼성에는 더 반가운 소식도 있다. '끝판대장' 오승환의 복귀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허삼영 감독은 "오승환이 라이브피칭을 준비했고, 시즌 준비가 정말 잘돼있다는 보고를 받았다. 수도권 경기(LG, SK전)에 동행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오승환은 지난해 42경기 징계를 소화했고 올시즌 삼성이 24경기를 치렀기 때문에 LG, SK와 6연전을 치르면 출장 정지 징계에서 벗어난다. 이르면 9일부터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키움과의 주중 3연전에 등판할 수 있다.또 백정현 역시 복귀 시동을 걸고 있고 이성규와 박해민도 퓨처스 경기를 통해 경기력이 회복되면 콜업될 예정이다.삼성은 5월 허삼영 감독이 목표한 5할의 승률에는 조금 못미치는 4할 승률을 기록했다. 날이 더워지기 시작하면서 여름에 강한 모습을 조금씩 드러내고 있다. 과연 올해는 삼성의 가을야구를 볼 수 있을까.

2020-06-01 14:21:05

[포토뉴스] 무관중 이색 응원...라팍 수놓은 '에어아바타' 응원단

[포토뉴스] 무관중 이색 응원...라팍 수놓은 '에어아바타' 응원단

지난 달 31일 오후 대구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무관중으로 열린 가운데 관중석에 삼성 팬들을 대신해 임금, 장군, 홍길동 등 '에어 아바타'로 불리는 대형 풍선인형 캐릭터 60개가 장식돼 텅빈 관중석을 채우고 있다. 김영진 기자 kyjmaeil@imaeil.com지난 달 31일 오후 대구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무관중으로 열린 가운데 관중석에 삼성 팬들을 대신해 임금, 장군, 홍길동 등 '에어 아바타'로 불리는 대형 풍선인형 캐릭터 60개가 장식돼 텅빈 관중석을 채우고 있다. 김영진 기자 kyjmaeil@imaeil.com지난 달 31일 오후 대구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무관중으로 열린 가운데 관중석에 삼성 팬들을 대신해 임금, 장군, 홍길동 등 '에어 아바타'로 불리는 대형 풍선인형 캐릭터 60개가 장식돼 텅빈 관중석을 채우고 있다. 김영진 기자 kyjmaeil@imaeil.com

2020-05-31 18:26:48

프로야구 전적(31일)

프로야구 전적(31일)대구 NC 120 230 136 - 18 21 1 4삼성 000 000 313 - 7 10 3 2▶승=구창모(4-0-0) ▶패=최채흥(3-1-0) ▶홈런=박민우(1회1점·2호) 권희동(8회3점·2호) 알테어(9회3점·5호·이상 NC) 살라디노(9회1점·3호) 김동엽(9회2점·5호·이상 삼성)

2020-05-31 17:35:41

'5연승 도전' 저지당한 삼성, NC에 7대18 패배

'5연승 도전' 저지당한 삼성, NC에 7대18 패배

삼성라이온즈가 선발투수 최채흥의 부진과 수비 실책 등으로 5연승에 실패했다.지난해 7월 한화와 롯데를 상대로 4연승을 올린 이후 307일만에 4연승을 달렸던 삼성은 개막전 NC다이노스에 스윕패를 당했던 수모를 위닝시리즈로 되갚은 것에 위안 삼았다.31일 삼성은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NC와의 3차전에서 7대18로 패배했다. 이날 삼성은 김지찬을 리드오프에 배치해 박계범과 테이블세터로 내세웠다. 삼성의 선발 라인업은 김지찬(2루수)-박계범(3루수)-이학주(유격수)-이원석(지명타자)-타일러 살라디노(1루수)-박찬도(좌익수)-김헌곤(우익수)-김응민(포수)-박승규(중견수)로 꾸려졌다. 최근 경기까지 1번 타자로 달려왔던 김상수는 선발 라인업에서는 빠졌다. 선발 투수는 최채흥이 마운드에 올라 김응민과 호흡을 맞췄다.삼성은 지난달 30일 NC와의 2차전에서 이원석 솔로 홈런과 강민호의 연타석 홈런, 살라디노의 싹쓸이 안타 등에 힘입어 9대1 대승을 거두며 분위기를 탔다. 하지만 이날은 경기 중반까지 안타를 하나도 기록하지 못하는 등 NC 선발 투수 구창모에게 타선이 모두 틀어막혔다.기선제압은 NC가 먼저 했다. 1회 초 선두타자 박민우가 우익수 뒤를 넘기는 솔로포로 선제점을 먼저 가져갔다. 2회 초 NC 공격에서도 1사 주자 1, 2루 상황에서 김태군이 3루수 손을 빠져나가는 적시타로 2점을 추가했다. 4회에선 삼성의 수비 실책도 나오면서 NC가 2점을 더 달아났다. 5회에서도 1점을 내주고 무사 주자 2, 3루 상황에서 최채흥은 권오준으로 교체됐다.이날 최채흥은 4이닝 동안 9피안타(1피홈런) 4탈삼진 6실점(4자책)으로 다소 흔들린 모습이었다. 이후 NC는 2점을 더 가져가면서 삼성의 추격 의지를 꺽었다.7회 삼성은 연타석 안타로 무사 주자 만루 기회를 잡았다. 장현식의 폭투로 1점을 올린 삼성은 다시 무사 주자 2, 3루 득점 기회를 이어갔다. 살라디노의 안타와 이성곤의 희생플라이로 2점을 더 추가했다.하지만 NC는 곧바로 8회에서 권희동이 3점 홈런포를 때려내며 다시 삼성과의 차이를 벌렸다. 삼성도 8회 안타 행진으로 1점을 따라갔지만 9회 마지막 공격에서만 NC에 3점 홈런을 포함, 6점을 내줬다. 9회 마지막 공격, 선두타자 살라디노의 솔로 홈런에 이어 김동엽이 2점 홈런을 날리는 등 분투했지만 크게 벌어진 점수를 좁히기엔 무리였다.

2020-05-31 17:34:59

삼성 오승환, 복귀 '카운트 다운'…"7경기 남았다"

삼성 오승환, 복귀 '카운트 다운'…"7경기 남았다"

최고의 마무리 투수로 꼽히는 오승환(38·사진)이 내달 초 1군으로 복귀한다.오승환은 이르면 내달 9일 대구 키움 히어로즈전부터 1군 경기에 등판할 수 있다. 삼성은 다음 주 원정 6연전(6월 2∼4일 잠실 LG 트윈스전, 5∼7일 인천 SK 와이번스전)을 치르는 동안 오승환이 1군과 동행해 '분위기'를 익히게 하는 방법을 고려중이다.현재 오승환은 72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소화중이다. KBO는 2016년 1월 상벌위원회를 열고 "해외 원정도박 혐의로 검찰로부터 벌금형에 약식 기소된 오승환이 KBO리그 복귀 시 해당 시즌 총경기 수의 50% 출장 정지 처분을 한다"고 결정했다.오승환은 지난해 8월 6일, 6년 동안의 국외 생활을 정리하고 삼성과 계약했다. 삼성이 2019시즌 102경기를 치른 시점이었다. 오승환은 42경기 징계를 2019년에 소화했다. 오승환은 5월 31일 대구 NC 다이노스전을 포함해 팀이 7경기를 더 소화하면 출장 정지 징계에서 벗어난다. 따라서 9일 대구 키움 히어로즈전부터 1군 엔트리에 등록할 가능성이 높다.오승환은 삼성라이온즈(2005∼2013년)에서 277세이브, 일본 한신 타이거스(2014∼2015년)에서 80세이브,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4년간 42세이브를 거둬 한미일 통산 399세이브를 기록 중이다.

2020-05-31 16:15:54

삼성, NC에 5대4 짜릿한 역전승…3연승 질주

삼성, NC에 5대4 짜릿한 역전승…3연승 질주

삼성라이온즈가 짜릿한 역전승으로 기분좋은 3연승을 달렸다.29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NC다이노스와의 1차전에서 삼성은 5대4로 승리했다.NC에 초반 승기를 빼앗겼지만 끝까지 삼성은 투혼을 발휘하며 역전을 이뤄냈다.이날 삼성은 김상수(2루수)-박찬도(좌익수)-이학주(유격수)-이원석(3루수)-타일러 살라디노(1루수)-김헌곤(우익수)-이성곤(지명타자)-강민호(포수)-박승규(중견수)로 선발라인업을 구성했다.살라디노가 1루수로 수비 위치를 옮기면서 어느정도 타격감이 살아나고 있는 것에 대해 허삼영 감독은 "(살라디노는) 수비는 언제든지 보여줄 수 있는 기량을 갖췄다. (수비 부담을 줄여서)팀이 원하는 공격에 포커스를 맞춘 라인업을 구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날 삼성 선발투수는 김대우가 나섰다.최근 선두를 달리며 파죽지세로 기세를 올리는 NC가 초반 분위기를 가져갔다. 2회 초 NC는 양의지와 노진혁이 잇따른 안타로 출루, 1사 주자 1, 2루 상황에 강진성과, 알테어의 연이은 적시타로 2점을 먼저 가져왔다. 이후 3회 공격에선 나성범이 우익수 뒤를 넘기는 솔로홈런을 쳐내면서 1점을 더 추가했다.김대우는 5이닝동안 6피안타(1피홈런) 3실점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장지훈에게 넘겼다.6회에서도 양의지는 볼넷으로 출루한 뒤 3루까지 진루한 데 이어 노진혁이 우익수 방향 적시타를 날리면서 또다시 1점을 만들어냈다.삼성의 타선은 경기 중반까지 안타를 1개밖에 쳐내지 못하는 등 맥을 못췄지만 7회 타선이 다시 살아나며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선두타자 박찬도가 안타로 출루한 뒤 이학주와 이원석의 연속 안타로 1점을 올렸다. 이어 살라디노가 풀카운트 싸움 끝에 쳐낸 1루수 앞 땅볼을 NC의 수비실책으로 놓친 사이 이학주가 홈인, 1점을 더 따라갔다. 기회는 계속 이어졌다.1사 주자 1, 3루 상황, 이성곤의 좌익수 앞 안타로 한점 더 추가했다. 강민호 대타로 나선 박계범의 중견수 앞 절묘한 위치로 떨어지는 안타와 박승규의 1루수 앞 땅볼로 2사 만루 상황까지 갔지만 강진성이 몸을 날리는 수비로 더이상의 득점은 저지됐다.삼성은 권오준, 최지광, 우규민까지 불펜진을 최대한 가동해 더 이상의 실점은 막았다. 9회 말 선두타자 살라디노와 대타 김동엽이 연이은 안타에 김지찬의 희생번트 성공으로 1사 주자 2, 3루 상황. 김응민의 땅볼로 동점상황까지 만든 후 박승규의 끝내기 안타로 역전승했다.

2020-05-29 21:38:32

허윤동, 데뷔전 선발승…삼성, 롯데에 3대1 승리

허윤동, 데뷔전 선발승…삼성, 롯데에 3대1 승리

삼성라이온즈가 신인 허윤동의 5이닝 무실점으로 성공적인 데뷔전에 힘입어 롯데자이언츠를 상대로 위닝시리즈를 가져왔다.2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롯데자이언츠와의 3차전에서 삼성은 3대1로 승리했다.이날 삼성의 선발 라인업에선 김동엽이 빠지고 이원석이 지명타자로 들어갔다. 삼성은 김상수(2루수)-박계범(3루수)-이학주(유격수)-이원석(지명타자)-타일러 살라디노(1루수)-박찬도(좌익수)-김헌곤(우익수)-강민호(포수)-박승규(중견수)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 대체 투수로는 미리 예고한 대로 허윤동이 마운드에 올랐다.좌완인 허윤동은 퓨처스리그에서 3경기 12이닝을 던져 2승 무패, 탈삼진 14개, 평균자책점 0.75 등 준수한 기록으로 기대를 모았다.1회 롯데 선발 아드리안 샘슨이 KBO 첫 데뷔를 3탈삼진으로 출발한 가운데 허윤동은 1회 말 선두타자 민병헌을 몸에 맞는 공으로 1루로 내보내고 볼넷을 내주는 등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1사 주자 1, 2루 상황 이대호가 담장을 넘기는 대형 타구를 쳐내면서 3점 홈런을 내줄뻔했지만 비디오 판독으로 파울 처리되면서 허윤동은 한 고비 넘겼다. 이어 다시 타석에 선 이대호의 안타로 1사 주자 만루, 위기는 계속됐지만 실점없이 지켜냈다.선취점은 삼성이 가져왔다. 2사 주자없이 박찬도가 2루타를 쳐낸 데 이어 김헌곤이 적시타를 치면서 1점 올렸다. 분위기는 삼성이 계속 가져왔다. 4회 이원석이 볼넷으로 출루한 가운데 살라디노가 좌중간 2루타를 쳐내면서 이원석이 홈인해 1점을 더 따냈다.허윤동은 위기상황에 처하기도 했지만 꾸준히 점수를 내주지 않고 5이닝 4피안타 5사사구 무실점을 기록하면서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렀다.6회 삼성은 한번 더 기회를 맞이했다. 이학주가 3루수 앞 번트 안타로 출루한 뒤 박찬도가 볼넷으로 1루로 나간 주자 1, 2루 상황에 김헌곤의 적시타로 1점을 더 추가했다.롯데는 8회 뒤늦게 추격을 시작했다. 선두타자 이대호와 안치홍이 연속 볼넷으로 출루한 가운데 한동희가 플라이 아웃될 동안 이대호가 3루까지 진루, 김준태의 적시타로 1점을 따냈다. 하지만 양팀 모두 더이상 득점없이 경기가 마무리되면서 삼성이 승기를 계속 지켰다.이번 경기에 승리하면서 허윤동은 김태형(롯데·1991년), 김진우(기아타이거즈·2002년), 류현진(한화이글스·2006년), 임지섭(LG트윈스·2014년), 하영민(넥센히어로즈·2014년), 양창섭(삼성·2018년), 김민(kt·2018년), 소형준(kt·2020년)에 이어 9번째로 데뷔전에서 선발승을 거둔 고졸 신인 투수로 기록됐다.

2020-05-28 21:54:29

'코로나 피해' 스포츠업계 400억원 추가 지원

'코로나 피해' 스포츠업계 400억원 추가 지원

문화체육관광부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스포츠업계의 경영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스포츠기업 융자 확대 등 약 400억 원 규모의 추가 지원 대책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문체부가 지난 4월 실시한 코로나19 스포츠산업 피해현황 긴급 조사에서 스포츠서비스업(84.4%), 스포츠시설업(61.4%), 스포츠용품업(51%) 등 대부분 업종에서 전년 대비 매출액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이에 문체부는 우선 기업들의 경영자금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200억 원 규모의 스포츠 융자를 추가 시행한다. 또 민간 체육시설업자들을 대상으로 온라인·비대면 기반 사업 재설계, 융합인력 양성, 콘텐츠 집적・유통을 위한 체제(플랫폼) 구축 등에 55억원을 지원한다.이와 함께 코로나19로 위축된 국민들의 체육활동을 장려하고 스포츠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1인당 3만 원 상당(총 40만명 규모)의 민간 실내체육시설 이용료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스포츠 기업 경영·고용 지원과 중장기 제도 개선도 병행할 방침이다.한편, 문체부는 지난 3월부터 스포츠기업이 코로나19 피해를 극복할 수 있도록 ▷500억 원 규모의 특별 융자 시행 ▷스포츠기업 지원 사업 대상으로 피해기업 우선 선발 ▷코로나19 통합상담창구 운영 ▷민간체육시설 방역물품 지원(1천500개소) 등 지원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2020-05-28 16:00:27

삼성, 선발 잔혹사 날려…최채흥·원태인 '든든'

삼성, 선발 잔혹사 날려…최채흥·원태인 '든든'

삼성라이온즈 두 영건의 활약이 심상치않다. 이젠 유망주라는 타이틀을 벗어던지고 팀의 기둥 투수로 우뚝 성장하는 모양새다.최근 호투를 펼치며 승수를 챙기고 있는 좌완 에이스 최채흥과 황태자의 별명을 물려받을지 기대되는 원태인이 그 주인공이다.두 영건은 외인 투수 벤 라이블리와 백정현의 부상으로 공백이 생긴 삼성의 선발 로테이션에 든든한 기둥이 되고 있다.현재 원태인은 5경기에 등판(4경기 선발)해 2승 1패 평균자책점 3.12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15일 kt위즈와 경기에서는 5이닝 5실점으로 주춤했지만 21일 LG와 경기에서 7이닝 2실점으로 컨디션이 올라오는 모습을 보였다.원태인은 2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자이언츠와 2차전에 선발 등판해 8이닝 동안 101개의 공을 던지며 4피안타 6탈삼진 1실점(비자책)으로 롯데의 타선을 봉쇄했다. 특히 볼넷은 하나도 주지 않으면서 그야말로 완벽한 피칭을 선보였다. 1회에서 안타와 수비 실책으로 1점을 내주긴 했지만 4회까지 7타자 연속 범타 이후 이대호에게 안타를 하나 내준 뒤 8회까지 13명의 타자를 범타처리하는 기염을 토했다.8회 병살 처리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면서 투구수가 늘어나 아쉽게 완투승의 기회는 놓쳤지만 데뷔 후 최다 이닝을 소화한 원태인의 다음 투구에도 기대가 모인다.올해 프로 데뷔 3년차인 최채흥 역시 상승가도를 달리고 있다. 현재 4경기 선발 등판한 최채흥은 3승 무패 평균자책점 1.88을 기록하면서 물오른 투구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 26일 롯데전에선 아쉽게 지고말았지만 7이닝 무실점의 완벽 피칭을 선보이며 자신의 가치를 증명해냈다.한편, 28일 롯데와 3차전에는 빈 선발 자리에 허윤동이 나선다. 허윤동은 청소년대표 출신 좌완으로 올해 신인드래프트 2차 1라운드에 지명된 유망주다. 이번 퓨처스리그에서 3경기 12이닝 동안 8피안타 9볼넷 14탈삼진으로 평균 자책점 0.75를 기록하며 2승을 올린 바 있다. 또 다른 삼성의 젊은 투수로 잠재성을 보여줄 지 주목된다.

2020-05-28 15:40:19

삼성, 타선 폭발…롯데에 11대1 대승

삼성, 타선 폭발…롯데에 11대1 대승

박계범과 타일러 살라디노의 시원한 홈런 등 모처럼 활발한 타선과 원태인의 호투에 힘입어 삼성라이온즈가 두자리 수 득점, 대승했다.27일 삼성은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자이언츠와 원정 2차전을 11대1로 승리했했다.이날 삼성은 선발 라인업 구성에 대폭 변화를 줬다. 김상수(2루수)-박계범(유격수)-김동엽(지명타자)-이원석(3루수)-김헌곤(우익수)-타일러 살라디노(1루수)-박찬도(좌익수)-강민호(포수)-박승규(중견수) 순으로 타선을 꾸렸다. 이학주가 컨디션 조절을 위해 선발 라인업에선 빠지고 살라디노 역시 수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1루수로 배치됐다.선발 투수는 원태인이 마운드에 올라 롯데의 박세웅과 맞대결을 펼쳤다.1회 삼성은 선두타자 김상수가 삼진으로 물러난 가운데 이어 타석에 들어선 박계범이 깜짝 솔로 홈런을 치면서 좋은 스타트를 끊었다.곧바로 1회말 롯데 공격에 선두타자 민병헌이 안타로 출루한 가운데 3루수 이원석의 1루 송구 실책으로 어이없이 한점을 내주고 말았다.2회 초 그동안 타격에 부진을 면치 못했던 살라디노가 분위기를 전환하는 좌중간 비거리 125m의 대형 솔로 홈런을 쳐냈다. 4회 초 살라디노는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한 뒤 박찬도의 안타와 박승규의 적시타로 홈인해 1점을 더 추가했다.계속된 2사 주자 만루 득점 기회 상황, 박계범이 타석에 들어섰지만 삼진으로 물러나면서 기회를 살리진 못했다. 하지만 삼성은 초반 좋은 분위기를 경기 중반까지 이어갔다. 5회 초 선두타자 김동엽이 풀카운트 싸움에서 볼넷을 골라내 출루한 뒤 투수의 공이 포수 손을 빠져나가면서 3루까지 뛰었다.이후 이원석의 희생플라이로 김동엽이 홈 베이스를 밟으면서 1점을 더 따돌렸다. 박세웅은 김헌곤까지 볼넷으로 출루시키면서 진명호로 교체돼 마운드를 내려왔다.박찬도가 상대 수비 실책으로 진루하고 강민호까지 볼넷을 골라내며서 2사 주자 만루 상황까지 끌고 갔지만 추가 득점은 실패했다.6회 초 삼성은 무사 만루 또다시 기회가 온 상황, 4번 타자 이원석이 담장을 치는 적시타로 2점을 더 달아났다. 김헌곤이 몸에 맞는 공으로 또다시 주자 만루, 살라디노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더 추가했다.삼성은 7회 3점을 더 추가하면서 두자리 수 득점을 올렸고 8회 초에도 1점을 더했다.원태인은 8이닝 4피안타 6탈삼진 무사사구 1실점(비자책)으로 최고의 투구를 선보이고 마지막 이닝을 장지훈에게 맡겼다. 롯데는 빈타에 허덕이며 더이상 득점없이 경기가 마무리됐다.한편, 백정현과 벤 라이블리의 부상으로 빠진 선발투수 로테이션엔 허윤동과 김대우가 자리한다. 28일 롯데와 3차전엔 허윤동이 마운드에 오르고 29일 대구에서 NC다이노스를 상대로 한 홈경기에는 김대우가 선발 출격한다.

2020-05-27 21:48:00

삼성, 철벽 마운드 무력화 시키는 '절벽 타선'

삼성, 철벽 마운드 무력화 시키는 '절벽 타선'

삼성라이온즈의 전력이 롤러코스터를 타듯 종잡을 수 없는 모양새다.지난 24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두산베어스와의 3차전에서 13득점을 뽑아내며 막강한 화력을 뿜어냈던 삼성은 거짓말처럼 다시 침묵했다.삼성은 2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자이언츠와의 원정 1차전에서 선발투수 최채흥의 7이닝 무실점 완벽투에도 불구하고 0대1로 패배했다.선발 투수가 제 역할을 완벽히 해냈지만 타선의 부진으로 점수를 내지 못했다. 삼성은 경기 중 몇 번의 득점 기회가 있었다. 2회 2사 후 김헌곤이 볼넷으로 출루한 데 이어 2루까지 훔치면서 득점 기회를 마련했지만 이후 타석에 들어선 타일러 살라디노가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4회 1사 후 이학주가 중견수 키를 넘기는 2루타를 날렸지만 김동엽과 이원석이 범타로 물러났고 5회 김헌곤이 다시 볼넷과 2루 도루로 만든 2사 2루 상황, 박찬도가 좌전 안타를 때렸지만 김헌곤이 홈인하는 데는 실패했다. 또 7회에서도 1사 주자 1, 2루 상황에 대타 최영진과 박찬도가 삼진 아웃을 당하면서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롯데의 호수비에 빛이 바랬지만 삼성의 수비 역시 괜찮았다. 특히 내야 안타성 공을 잡아내며 넓은 수비범위를 보여준 이학주를 비롯 우익수 방향으로 날아오는 공을 안정적으로 잡아내는 김헌곤의 수비 등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최채흥 역시 4승 도전은 뒤로 밀리게 됐지만 7이닝 무실점 완벽투로 믿음을 주고 있다. 여기에 5번에서 1번으로 타순을 옮긴 김상수의 활약, 이학주의 10타점 기록까지 외인타자 타일러 살라디노와 주장 박해민 등 중심 타선의 부진, 구자욱의 부상, 선발 투수 백정현, 벤 라이블리의 부상 등 악재 속에서도 가능성을 보이고 있는 것.하지만 결국 점수를 내기 위해선 타선의 침묵을 깨는 것이 급선무다. 삼성은 더이상 가능성에만 기대기엔 물러설 수 없는 상황이다.

2020-05-27 14:48:44

삼성, 롯데와 원정 1차전서 0대1 패배

삼성, 롯데와 원정 1차전서 0대1 패배

삼성라이온즈 좌완 에이스 최채흥의 호투에도 롯데자이언츠에 아쉽게 패배했다.26일 삼성은 부산 사직구장에서 롯데자이언츠와의 원정 1차전에서 0대1로 졌다.최채흥은 팀의 에이스 투수답게 7이닝 무실점 쾌조의 투구를 선보였지만 1점 차이를 따라가지 못하고 패했다.이날 경기에 앞서 삼성은 구자욱을 1군 엔트리에 말소하고 부상자 명단에 올렸다. 지난 24일 대구에서 두산과의 3차전에 경미한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했던 구자욱은 결국 올시즌 두번째로 부상자 명단에 등재됐다. 구자욱 대신 최영진이 1군에 합류했다.이날 삼성의 선발라인업은 김상수(2루수)-김지찬(중견수)-이학주(유격수)-김동엽(지명타자)-이원석(1루수)-김헌곤(우익수)-타일러 살라디노(3루수)-김응민(포수)-박찬도(좌익수)로 구성됐다. 선발 투수는 최채흥이 나서 롯데의 스트레일리와 맞대결을 펼쳤다.최채흥은 1회 말 가볍게 삼자범퇴로 롯데 타자들을 모두 돌려세웠다. 2회 초에는 유격수로 선발 출장한 이학주가 안치홍이 쳐낸 안타성 타구를 높게 뒤어 잡아내는 인상적인 수비도 돋보였다.4회 선두타자 김지찬이 아웃된 후 이어 타석에 들어선 이학주가 2루타를 쳐내며 득점 기회를 잡았지만 살리지 못했다. 계속 하위타선에서 득점 기회가 나왔지만 7회까지 서로 점수가 나지 않는 투수전이 이어졌다. 최채흥은 7이닝 3피안타 5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를 선보이고 이승현에게 마운드를 넘겼다.장기전으로 이어진 투수전에 선제점은 롯데가 먼저 가져갔다. 8회 말 롯데 공격에서 손아섭, 전준우, 이대호의 연속 안타로 1점을 따내면서 0대0 고착상태가 끊겼다.9회 초 삼성의 마지막 공격 찬스, 1사 주자 1루 상황에 김헌곤의 병살타로 경기가 그대로 마무리됐다.

2020-05-26 21:08:28

'미친' 존재감 최채흥…美 현지 매체 호평

'미친' 존재감 최채흥…美 현지 매체 호평

KBO(한국프로야구)리그가 전세계 야구팬들을 홀리고 있다. 2020 KBO 리그는 코로나19 사태로 무관중 경기를 진행하고 있지만 중계를 통해 국내 팬뿐만 아니라 해외 팬들의 관심 역시 뜨겁다.타자들의 일명 '빠던'으로 불리우는 배트플립 장면부터 선수들의 호수비 장면 등 명장면에 대한 관심뿐만 아니라 과거 KBO리그에서 뛰었던 용병 선수들까지 재조명되고 있다.KBO리그는 미국, 일본에 이어 미주, 유럽, 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지역의 주요국가 130개국에 해외 생중계되고 있다.KBO측은 세계 각국의 방송사 등과 중계권 협상을 진행해오면서 지난 5일 개막전부터 미국 ESPN과 일본 SPOZONE을 통해 매일 1경기 이상 KBO리그 생중계 서비스를 실시해오고 있다.26일 ESPN은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삼성과 롯데자이언츠간 경기를 미국 전역에 생방송하면서 미국 유력 언론 등이 최근 개막 3연승을 달리면서 이날 삼성 선발투수로 나서는 최채흥에 좋은 평가를 내리는 등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특히 이날 맞대결을 펼치는 롯데의 선발 투수 댄 스트레일리는 전 MLB 투수였던만큼 인지도가 있어 둘의 대결이 더 흥미롭게 다가온 것.최채흥은 선발 투수로 WHIP(이닝당 출루허용률) 1.12를 기록하고 있는만큼 좋은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며 주목됐다.미국 CBS는 '스포츠라인' 통계분석가 마이크 매클루어의 분석을 소개하면서 "자이언츠가 전 MLB 투수였던 댄 스트레일리의 이름값 덕분에 더 많은 표를 얻고 있다"며 "이 게임은 최채흥이 마운드에 오르기 때문에 삼성이 선호돼야 한다. 최채흥은 3승 무패다. 라이온스를 잡아라"라고 전했다.최채흥은 롯데를 상대로 통산 3경기 12⅓이닝 1승 1패 평균자책점 9.49를 기록하고 있어 이를 이번 경기에서 이겨낼 지 역시 관심이 모이는 부분이다.첫 개막전 방송에서부터 이미 KBO 해외 중계는 큰 인기를 끌어모을 것으로 기대된 바 있다.첫 해외 생중계된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라팍)에서 열린 삼성라이온즈와 NC다이노스의 경기에서 메이저리그 연고팀이 없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North Carolina)의 야구 팬들이 지역 약칭과 같은 NC를 연고 구단으로 생각하며 응원을 하는 이색적인 모습이 이어지고 있다. 또 라팍 좌익수 방향 담장에 방송인 김준현의 피자 광고가 자주 화면에 잡히면서 '피자가이'라며 관심이 집중되는 재미난 상황들도 나타났다.KBO리그가 인기와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만큼 KBO는 앞으로 다양한 해외 마케팅 활동까지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2020-05-26 15:17:18

삼성 악재 속 '고군분투'…롯데·NC 상대 연승 도전

삼성 악재 속 '고군분투'…롯데·NC 상대 연승 도전

삼성라이온즈가 선발투수진 줄부상 등 악재에도 고군분투하고 있다.현재 올시즌 개막 후 18경기를 치른 삼성의 전적은 6승12패다. 10개 구단 중 9위로 최하위인 SK와이번스(3승14패)와는 패배한 경기 수로는 2경기밖에 차이나지 않는다.삼성은 26~2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롯데자이언츠와 원정경기를 치르고 이어 29~31일은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NC다이노스를 상대한다.롯데는 현재 9승8패(승률 0.529)를 기록 중이고 NC는 14승3패(승률 0.824)로 1위를 달리고 있다.개막전 상대였던 NC에게 삼성은 스윕패당했었다. 다시 홈에서 NC를 상대로 설욕전에 나서지만 현재 삼성의 상황은 녹록치않다.삼성은 선발투수였던 백정현이 부상을 입은 가운데 벤 라이블리까지 6~8주 치료가 필요한 부상을 당하면서 선발 로테이션에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백정현 대신 마운드에 나섰던 윤성환은 기대 이하의 성적으로 하루만에 선발로테이션에서 빠졌고 김대우도 첫 선발로 나선 지난 23일 두산전에서 홈런 2방을 얻어맞는 등 4이닝 2실점으로 안정감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기대주였던 신인 황동재도 첫 프로 데뷔 1.1이닝동안 8실점하면서 높은 프로의 벽을 실감했다.외인투수인 데이비드 뷰캐넌은 컨디션이 들쑥날쑥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뷰캐넌은 24일 두산전에서는 7이닝 9피안타 1사사구 5탈삼진 무실점 완벽투를 선보이면서 2승을 챙겼다. 실점 위기상황 땅볼로 타자들을 돌려보내는 등 위기관리 능력도 빛났다. 하지만 지난 19일 LG전에선 5이닝 10실점하는 등 잘 던질때와 못 던질때의 갭 차이가 큰 상황이다.그나마 원태인이 최근 경기에서 패배하긴 했지만 하이 퀄리티 스타트(7이닝 이상 2자책점 이하)를 기록하는 활약을 펼쳤고 최채흥은 3승을 달리며 팀내 기둥 투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채흥은 26일 롯데전 선발로 마운드에 올라 4승에 도전한다.타선에서도 구자욱이 가벼운 부상으로 지난 경기에서 빠졌고 주장 박해민도 부진한 성적에 2군으로 내려갔다. 그나마 5번에서 1번 타순으로 자리를 옮긴 김상수의 타격감이 조금씩 올라오고 있고 이학주, 김동엽 등 중심타선 역시 혈이 뚫려가고 있다.지난 24일 두산전에서 8회말 손맛을 본 삼성 타자들의 자신감이 롯데와 NC를 상대로 그대로 이어질 지 관심이 집중된다.

2020-05-25 14:54:00

프로야구 전적(24일)

프로야구 전적(24일)대구 두산 000 000 000 - 0 11 0 1삼성 002 040 07X - 13 15 0 8▶승=뷰캐넌(2-2-0) ▶패=이영하(1-2-0)

2020-05-24 17:19:48

삼성라이온즈, 두산에 13대0 영봉승

삼성라이온즈, 두산에 13대0 영봉승

삼성라이온즈가 선수들의 부상 등 악재 속, 연패를 끊고 두자리수 점수를 내며 대승했다.24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두산베어스와의 3차전에서 삼성은 13대0으로 승리했다. 전날 두산과 2차전에서 6대10으로 패배하는 등 2연패했지만 이날 승리로 스윕패는 면했다.이날 삼성은 김상수(2루수)-김지찬(중견수)-이학주(유격수)-김동엽(지명타자)-이원석(1루수)-김헌곤(우익수)-살라디노(3루수)-강민호(포수)-박찬도(좌익수)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구자욱은 다리 쪽 경미한 통증으로 선발에는 빠졌다.선발투수는 데이비드 뷰캐넌이 마운드에 올랐다.삼성은 전날 외국인 투수 벤 라이블리가 옆구리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가운데 최근 부진한 경기력을 떨쳐내지 못한 박해민을 2군으로 내려보냈다. 백정현의 부상에 라이블리 역시 완치에 6~8주 정도가 필요한 부상이어서 선발 로테이션에 큰 구멍이 생겼다.삼성은 1군으로 투수 황동재와 홍정우를 콜업했다. 황동재는 2020 신인 드래프트에서 삼성의 1차 지명을 받은만큼 기대를 모은 유망주다. 하지만 첫 프로데뷔 무대인 23일 두산전에서 오재원에게 만루 홈런을 허용하는 등 1.1이닝 동안 8피안타 2볼넷 3탈삼진 8실점으로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이날 경기 초반 두 팀 모두 기회를 잘 살리지 못했다.뷰캐넌은 1회 2사 주자 1, 3루 실점 위기에 오재원을 상대로 풀카운트 싸움까지 갔지만 다행히 땅볼 아웃처리했다.삼성은 선두타자 김상수가 내야 안타로 출루한 데 이어 김지찬이 볼넷으로 출루했다. 무사 주자 1, 2루로 득점권 상황이지만 이학주와 김동엽 모두 삼진으로 물러서고 이원석도 유격수쪽 라인드라이브로 아웃되면서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3회 삼성은 또다시 기회를 잡으면서 0대0 균형을 먼저 깼다. 박찬도의 도루, 김상수 볼넷 출루에 이어 김지찬의 번트로 1사 주자 2, 3루 상황, 이학주의 희생플라이로 선제점을 올렸다. 이어 김동엽의 적시타로 1점을 더 추가했다.5회 삼성은 한번 더 기회를 얻었다. 박찬도와 김상수가 볼넷으로 출루한 가운데 김지찬의 희생번트로 1사 주자 2, 3루 상황, 이학주의 적시 2루타로 2점을 더 도망갔다. 김헌곤과 살라디노의 적시타도 잇따라 터지면서 이학주와 이원석 홈인, 추가로 2점을 올렸다.두산은 계속된 병살타로 8회까지 안타 수는 삼성에 앞섰지만 점수를 내진 못했다. 뷰캐넌은 이날 7이닝 9피안타 5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선보이면서 지난 19일 LG트윈스와의 경기에서 선발로 나서 5이닝 10실점했던 부진을 완벽히 털어냈다.8회말 삼성의 타선이 불을 뿜었다. 살라디노가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한 뒤 강민호 대타로 나선 이성곤의 2루타로 1점을 올렸다. 이후 박찬도와 박계범의 연이은 적시타로 2점을 더 달아났고 두산 김민규의 폭투로 1점을 더 가져왔다. 김동엽과 박승규, 김헌곤의 적시타도 터지는 등 삼성은 8회에만 7점을 올렸다. 이후 삼성은 두산의 마지막 공격에 호수비를 펼치면서 1점도 내주지 않고 경기를 종료했다.

2020-05-24 17:19:15

이학주 2점 홈런도 무위…삼성, 두산전 7대12로 져

이학주 2점 홈런도 무위…삼성, 두산전 7대12로 져

사자와 곰의 올시즌 첫 맹수의 맞대결은 곰의 승리로 돌아갔다.삼성라이온즈는 이학주가 홈런을 기록하는 등 분투했지만 쫓고 쫓기는 이번 경기는 끝내 지고 말았다.22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두산베어스와 1차전 경기에서 삼성은 7대12로 패배했다.이날 삼성의 선발 라인업은 김상수(2루수)-구자욱(좌익수)-이학주(유격수)-김동엽(지명타자)-이원석(1루수)-이성곤(우익수)-타일러 살라디노(3루수)-김응민(포수)-김헌곤(중견수)으로 꾸려졌다.선발 투수는 벤 라이블리. 라이블리는 지난 17일 kt위즈와 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타구에 손을 맞아 다치면서 1이닝만에 마운드에서 내려왔던 바 있다.이날 두산전에서도 왼쪽 옆구리에 불편함을 느껴 한 타자만을 상대하고 강판됐다.이후 마운드는 김윤수를 시작으로 임현준, 장지훈, 노성호, 이승현 등 불펜투수들이 맡았다. 선수 보호차원에서 내린 팀의 결정이지만 지난 경기에 이어 불펜진의 소모로 팀의 악재로 작용했다.선제점은 삼성이 가져왔다. 1회 말 선두타자 김상수와 구자욱이 연이어 안타로 출루한 가운데 이학주의 희생번트로 김상수가 3루까지 진출했다. 이후 김동엽이 볼넷으로 출루하고 이원석의 적시타로 김상수가 홈인해 1점을 가져왔다. 2회 말 공격에서도 삼성은 살라디노와 김응민, 김헌곤의 연속 안타로 1점을 더 추가했다.하지만 3회 몸이 풀린 두산은 타자들의 연속 안타행진으로 3점을 뽑아냈다. 4회에서도 안타와 만루상황 내준 볼넷 등으로 3점을 더 내주면서 점수차가 벌어졌다.5회 초 두산은 영리한 플레이로 2점을 더 가져온 가운데 5회 말 삼성은 이학주가 좌익수 뒤를 넘기는 2점 홈런으로 다시 추격을 시작했다.서로 점수를 내주지 않으면서 6회, 7회를 보내고 8회 초 두산의 공격 차례에 선두타자 페르난데스의 솔로포가 터지면서 1점을 더 달아났다.하지만 삼성은 추격을 멈추지 않았다. 두산은 불펜진이 흔들리면서 2점차까지 바짝 추격당했다. 8회 말 1사 주자 1, 2루 상황 김헌곤의 적시타로 1점을 올렸다. 계속된 주자 1, 2루 득점 찬스, 김상수의 적시 2루타와 구자욱의 희생플라이로 또다시 2점을 더 따라갔다. 두산의 9회 마지막 공격 1사 주자 1, 2루 상황에 페르난데스가 적시타를 치면서 다시 2점을 달아나고 최주환의 안타로 1점을 더 추가, 사실상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삼성은 마지막 공격, 더이상 따라가지 못하고 경기가 종료됐다.한편, 삼성은 백정현의 부상으로 비어있는 선발로테이션에 김대우를 올릴 예정이다. 김대우는 23일 두산과 2차전에 선발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다. 백정현은 계속 몸상태를 체크하며 준비 중인 상황이다.

2020-05-22 22:45:44

"삼성 뒷문 맡겨주세요" 구속 150㎞ 김윤수·최지광

"삼성 뒷문 맡겨주세요" 구속 150㎞ 김윤수·최지광

삼성라이온즈의 불펜 투수진의 역투가 빛나고 있다.팀의 타선은 아직 침묵하고 있지만 불펜투수진은 묵묵히 제 역할을 다하며 삼성의 뒷문을 단단히 지키고 있다.그 중에서도 최근 구속 증가로 눈에 띄는 성장을 보인 김윤수와 최지광이 자리하고 있다. 한화이글스 좌투수 김범수의 동생으로 잘 알려진 김윤수는 이제 자신의 이름을 내걸고 삼성 불펜진의 축으로 성장하고 있다. 지난해 1군 5경기에서 1승1패, 평균자책점 4.63(11.2이닝 6자책점)의 성적을 거두면서 이름을 알린 김윤수는 최근 경기에서 시속 150㎞의 공을 던지며 착실히 자신의 인상을 각인시켜나가고 있다.김윤수의 지난해 직구 평균 구속은 144.1㎞에서 올해 148.3㎞로 늘어났다. 지난 19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진행된 LG전에선 직구 10개 가운데 8개가 150㎞를 넘었다.김윤수는 "이번 스프링캠프에서 훈련을 할 때 코치님들과 함께 폼보다도 투구의 기본동작 등에 초점을 맞춰 수정작업을 거쳤다"며 "지난해보다 확실히 공이 빨라졌다는게 느껴졌다. 스피드는 더 올릴 수 있지만 제구와 볼배합에 더 신경 쓰고 있다. 내가 던지고 싶은 코스에 던져 좋은 결과가 나오는 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김윤수는 또 오승환과 같은 마무리 투수가 되는 게 목표라고 전했다. 그는 "아직 제구와 변화구가 좀 미흡하지만 수정해서 던지다보면 필승조에 들만큼 실력이 나아질 것이라 자신한다"며 "(오승환)조언을 잘해주신다. 올해는 연투에 대한 부담감도 없어졌다. 지금처럼 1군에서 시즌 끝까지 완주하고 싶다"고 전했다.김윤수와 마찬가지로 최지광 역시 올해 한단계 더 도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올 시즌 7경기에서 7이닝 4안타 무실점 평균자책점 0.00을 기록한 데다 타자들이 손 쓰기 힘든 강속구도 뿌리고 있다. 지난 20일 역시 LG를 상대로 마운드에 오른 최지광이 공을 던진 후 전광판에는 150㎞의 숫자가 찍혔다. 최지광은 "평소와 똑같은 매커니즘으로 공을 던졌는데 구속이 늘어나서 놀라웠고 자신감도 더 붙었다"며 "입단 초기와 비교해 구속이 5~6㎞정도 더 늘었다. 캐치볼이 도움이 된 것 같다. 전력으로 던지고 포인트에 정확히 꽂아넣고자 노력 중이다"고 했다. 이어 최지광은 "삼성의 불펜은 필승계투조가 지난해보다 더 단단해졌다. 자신감이 오르면서 자부심도 높아지고 있다. 저도 평균 150㎞를 던지는 선수가 되고자 한다"고 웃음지었다.

2020-05-22 15:32:44

대구 중구체육회, 체육인 자율방역 지킴이단 운영

대구 중구체육회, 체육인 자율방역 지킴이단 운영

대구 중구체육회가 중구청과 함께 체육인 자율방역 지킴이단을 구성하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22일 밝혔다.체육인 자율방역 지킴이단은 지역내 실내체육시설업이 코로나19 극복 생활수칙을 자발적으로 준수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구성됐다.지킴이단은 중구체육회 사무국장을 단장으로 생활체육지도자 11명과 중구체육회여성자원봉사단 2명 등 체육인 14명으로 조직됐다.지킴이단은 6개조로 나눠 지역내 체력단련장, 체육도장, 무도학원 등 72개소를 주1회 이상 방문해 대구시 범시민대책위원회에서 확정한 코로나19 극복 실내체육시설 생활수칙 준수여부 등을 확인하고 각종 정보를 공유하는 등 생활수칙 준수 동참을 유도한다.류규하 중구청장은 "민·관 합동 방역 활동으로 업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며 "체육회가 지역 내 코로나19 종식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2020-05-22 15:32:24

‘숫자 3의 조롱’ 삼성, ‘삼삼삼’(0.333) 팀

‘숫자 3의 조롱’ 삼성, ‘삼삼삼’(0.333) 팀

삼성라이온즈가 2020 시즌 초반 투타 불균형으로 극심한 난조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삼성의 '3'을 따서, 조롱성 우스갯소리가 나오고 있다. 15경기를 치른 가운데 5승10패로 승률이 3할3푼3리 '삼삼삼(333)' 팀이라는 불리운다. 벌써 스윕패(3패)를 2번(Vs NC·KT)이나 당하는 등 평균적으로 3연전 루징시리즈(1승2패)를 기록중이다. 특히 KT와의 지난 주말 3연전에서는 3경기 33실점(1경기 평균 11실점) 3연패를 했다. 경기 초반부터 대량실점으로 맥빠진 경기가 이어지자 몇몇 팬들은 일말의 기대를 저버린 실망감에 허삼영 감독을 향해 '허30'이라며, "3할대 승률, 100경기 중 30승"에 머무르지 않을까 염려하고 있다.'21세기 야구명가' 삼성 팬들은 6~10년 전이 그립기만 하다. 정규리그(페넌트레이스) 5연패와 한국시리즈 4연패의 영광이 '아~ 옛날이여!'가 추억이 되어가고 있다. 5년 전 '구닥다리' 대구시민야구장에서 1천666억원(국비·시비 1천166억+삼성 500억)을 들여 대구시민야구장에서 최신식 새 야구장(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이하 라팍)으로 옮긴 후 가을야구는 구경조차 못하고 있다. 5년 연속 개막전 패배, 홈경기 5할 이하의 승률, 지역 출신 스타 감독(류중일) 및 플레이어들(이승엽·양준혁·배영수·안지만·박석민 등)의 은퇴 및 이적으로 연고지에 대한 정체성 상실 등은 열혈팬들의 자존심에 큰 상처를 주고 있다.'라팍의 저주'라는 말도 있다. 2016년 새 야구장으로 옮긴 후에 단 한번도 가을야구를 경험하지 못하고 5년째 하위권(6~9위)에 머물고 있다. 올 시즌 역시 투타 전력을 객관적으로 볼 때, 가을야구를 기대하기는 버거운 현실이다. 그렇다면 대구 팬들은 홈팀 삼성이 '라팍의 저주'에서 벗어나 언제쯤 포스트시즌 대구 홈경기를 볼 수 있을까? 프로야구 원년팀 삼성은 '야구명가'의 명성을 되살려, '라팍의 저주'라는 불길한 징크스가 6년, 7년, 8년, 9년, 10년 동안 이어지도록 해서는 안된다.

2020-05-22 03:33:57

영건들의 투수전…삼성, LG에 0대2로 져

영건들의 투수전…삼성, LG에 0대2로 져

삼성라이온즈가 영건들의 치열한 투수전으로 진행된 LG트윈스와 3차전에서 패배하면서 위닝시리즈를 가져오지 못했다.21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LG와의 경기에서 삼성은 2대0으로 졌다.이날 삼성은 5번 타순까진 전날과 똑같이 구성했다. 하위 타순에는 전날 수비와 공격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김헌곤을 6번으로, 포수는 강민호가 맡았다.삼성의 선발라인업은 김상수(2루수)-김동엽(지명타자)-구자욱(좌익수)-이원석(1루수)-이학주(유격수)-김헌곤(우익수)-타일러 살라디노(3루수)-강민호(포수)-박해민(중견수)으로 꾸려졌다.삼성의 선발 투수는 원태인이 마운드에 올라 LG의 이민호와 맞대결을 펼쳤다.초반 기세는 LG가 잡았다. 김현수가 담장을 맞추는 2루타를 치고 출루한 뒤 채은성의 홈런으로 2점을 먼저 올렸다. 삼성은 수비에서도 아웃 처리할 수 있는 파울볼을 놓치는 등 불안한 출발을 했다.LG의 선발 이민호는 5.1이닝 동안 무실점 호투를 펼치면서 프로 데뷔 첫 선발 등판 신고식을 성공적으로 치뤘다.원태인은 홈런을 맞아 2실점을 하긴 했지만 7이닝까지 6피안타(1피홈런) 2볼넷 6탈삼진을 기록, 하이 퀄리티 스타트로 제 몫을 다하고 장지훈에게 마운드를 넘겼다.이날 경기는 서로 더 이상의 실점을 허용치 않는 투수전으로 진행됐다. 삼성은 7회까지 안타 1개만을 기록하며 타선은 침묵했다. 8회초 LG의 타자들이 쳐낸 장타를 박찬도, 구자욱이 모두 담장에서 잡아내면서 가슴을 쓸어내리기도 했다. 삼성의 불펜진은 경기 끝까지 더 이상의 점수를 LG에게 허락하지 않았다.하지만 삼성 역시 9회 말 마지막 공격이 불발되면서 그대로 경기가 종료됐다.

2020-05-21 21:10:41

삼성 연패 사슬 끊은 최채흥, 3연승 질주

삼성 연패 사슬 끊은 최채흥, 3연승 질주

삼성라이온즈 최채흥이 팀의 좌완에이스로 거침없는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현재 3승을 기록 중인 최채흥은 10개 구단 선발투수들 중에서 다승 선두를 달리고 있다. 특히 팀이 연패에 빠질때마다 이를 구해내는 해결사의 면목까지 보이며 성장 가도를 달리고 있다.20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LG트윈스와 2차전에 선발 투수로 나서 6이닝 4피안타(1피홈런) 1볼넷 2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면서 팀의 3대1 승리를 견인했다.특히 4연패 중이던 삼성을 승리로 이끌면서 분위기 반전에도 큰 활약을 했다.최채흥은 팀이 NC다이노스에 스윕패 당한 후 지난 8일 기아타이거즈와의 경기에 올 시즌 첫 선발로 등판해 5이닝 무실점으로 팀의 첫승을 이끌었고 지난 14일 고척 키움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선 6이닝 4실점으로 제몫을 다하며 승수를 챙겼다.최채흥은 20일 LG에 승리한 후 "구단 관계자를 통해서 다승 단독 선수가 됐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운이 따라줘서인 듯 하다. 시즌 초반이라서 큰 의미는 없지만 잠시나마 단독 1위를 해서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또 "지난해보다 직구 구위와 스피드도 더 올라와 던질때 느낌이 좋아 자신감이 붙었다. 144~145㎞ 정도 속도가 나오고 있다"고 했다.이날 최채흥은 2대0으로 앞선 6회초 로베르토 라모스에게 비거리 129m짜리 대형 솔로 홈런을 맞기도 했지만 오히려 홀가분했다고 했다. 그는 "(라모스의 홈런 타구)에 실투를 해 아쉬움도 있지만 공을 찾지 못할 정도로 큰 타구에 놀라기도 했다. 하지만 오히려 제대로 시원한 타구를 맞으면 기분이 나쁘다기보단 홀가분하게 다음 공을 던질 수 있다"고 말했다.최채흥의 자신감과 질주는 계속될 전망이다.최채흥은 "공격수들도 많이 도와주고 잘해주어 승리할 수 있었다. 특히 팀의 불펜이 좋아서 5, 6회까지만 막으면 마음 편하게 경기를 지켜보 수 있다. 확실한 결정구를 갖춰 투구 수를 줄여가며 긴 이닝을 던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2020-05-21 15:32:28

삼성라이온즈, 4연패 끊고 1승, LG에 3대1 승리

삼성라이온즈, 4연패 끊고 1승, LG에 3대1 승리

삼성라이온즈가 4연패를 끊고 1승을 챙겼다.20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LG트윈스와 2차전에서 삼성이 3대1로 승리했다. 이날 삼성라이온즈는 6번 타순까지는 전날 경기와 똑같이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김상수와 김동엽이 테이블세터를 이뤘다. 외야수비를 봤던 타일러 살라디노는 다시 내야를 맡았다. 허삼영 감독은 김상수-김동엽-구자욱으로 이어지는 타순이 점수를 가장 잘 낼 수 있는 포지션으로 잡고 있다고 전했다.삼성은 김상수(2루수)-김동엽(지명타자)-구자욱(좌익수)-이원석(1루수)-이학주(유격수)-타일러 살라디노(3루수)-김헌곤(우익수)-김응민(포수)-박해민(중견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고 선발 투수는 2승을 챙긴 좌완 에이스 최채흥을 내세웠다.LG의 선발투수 윌슨은 삼성을 상대로 통산 6승 무패를 기록하고 있었지만 이날 1패를 당했다.2회에서 삼성은 선제점을 먼저 가져왔다. 이학주가 볼넷으로 출루한 뒤 살라디노의 땅볼로 2루까지 진출, 이어 3루까지 훔친 이학주는 김헌곤의 적시타로 홈인하면서 1점을 먼저 따냈다. 삼성은 이 기세를 그대로 이어갔다.4회 말 선두타자 구자욱이 2루타를 친 뒤 3루로 도루를 성공하면서 득점 기회를 만들었다. 이어 이학주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더 추가했다. 6회에서는 LG 라모스가 솔로 홈런을 쳐 1점을 추격해왔지만 삼성 역시 6회 말 공격에서 LG의 송구 실책을 놓치지 않고 1점을 다시 달아났다.최채흥은 6이닝동안 4피안타(1피홈런) 1볼넷 2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고 불펜투수진에 마운드를 넘겼다.이후 양 팀은 더이상 점수를 내지않고 경기가 마무리됐다.

2020-05-20 21:29:38

"외인도 토종도"…삼성 선발 투수진 '붕괴'

"외인도 토종도"…삼성 선발 투수진 '붕괴'

삼성라이온즈 선발투수진의 부진에 분위기 반전이 시급하다.올시즌 삼성은 5선발로 벤 라이블리와 데이비드 뷰캐넌 두 외인 원투펀치를 비롯해 토종선발인 백정현, 최채흥, 원태인을 내세웠다. 하지만 선발 투수로 2승을 챙기고 있는 최채흥을 제외하면 모두 부진의 늪에 빠져있다. 게다가 부상으로 빠진 백정현을 대신해 선발로 올라왔던 윤성환까지 무너지면서 삼성의 마운드 운용에 난항을 겪고 있다.삼성의 불펜투수진이 든든히 받쳐준다해도 결국 선발투수가 경기 초반 최소한의 실점을 해야 불펜투수들의 활약도 힘을 얻을 수 있는만큼 선발투수들의 약진이 필요한 부분이다.개막 선발투수로 나섰던 백정현은 2번 선발로 나서 10이닝동안 12실점(8자책) 14피안타(5피홈런)으로 다소 흔들린 모습을 보이고 부상으로 선발에서 빠졌다. 백정현을 대신해 선발로 마운드에 올랐던 윤성환은 과거 '윤태자(윤성환+황태자)'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2이닝만에 6실점하고 선발에서 내려왔다.라이블리는 3패를 기록 중이다. 첫 선발로 마운드에 올랐을 땐 6이닝 6피안타 4실점으로 다소 주춤했지만 두번째 선발로 마운드에 올랐을땐 6이닝 4피안타 2실점으로 컨디션을 올렸다. 하지만 세번째 선발 등판에서 사고로 1이닝밖에 던지지 못하고 마운드를 내려올 수 밖에 없었다. 올 시즌 새로 삼성의 식구가 된 뷰캐넌 역시 첫 선발로 나섰을 땐 6이닝 6피안타 5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지만 두번째 선발에서는 7이닝 2피안타 무실점 8탈삼진으로 가능성을 보여주며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지난 19일 LG트윈스와의 경기에서 10실점을 하며 다시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원태인은 3번 선발로 출장해 1승을 챙겼지만 11이닝 7실점(7자책)으로 흔들렸다. 삼성 선발에선 최채흥만이 2승을 챙기며 믿음을 주고 있지만 전체적으로 삼성 선발투수들의 컨디션이 들쑥날쑥한 모습이다. 삼성은 후반에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초반 대량실점만 막아낸다면 충분히 경쟁력을 갖춘만큼 선발투수진의 반등이 필요한 순간이다.

2020-05-20 16: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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