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다린 러프

용병 재계약 기상도, 러프 '맑음'·아델만 '흐림'·보니야 '비'?

'역대급' 대량 방출로 본격 팀 리빌딩에 착수한 삼성 라이온즈가 용병 3인방과의 재계약 여부를 면밀히 저울질할 것으로 보인다.가장 관심을 끄는 건 다린 러프의 잔류 여부다. 올 시즌 러프는 타율 0.330 33홈런 125타점을 올렸다. 장타율은 0.605, 출루율은 0.419, OPS(장타율+출루율)는 1.024를 기록해 외국인 타자 가운데 홈런을 제외하고 전 부문 1위다. KBO리그에 첫 발을 내디디며 남긴 지난해 자신의 기록도 모두 경신했다.삼성은 이승엽의 은퇴 공백을 메워준 러프를 계속 붙잡고 싶어한다. 러프 역시 삼성 유니폼을 계속 입고 싶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러프의 가족들도 대구 생활에 만족하는 것으로 전해진다.관건은 '몸값'이다. 러프의 연봉은 지난해 110만달러에서 올해 150만달러로 껑충 뛴 바 있다. 이는 10개 구단 외국인 타자 가운데 최고액이었다.지난 17일 미국으로 돌아간 러프는 삼성과 재계약을 논의할 예정이다. 일단 서로를 원하는 분위기이므로 러프와 삼성이 적정선에서 합의점을 찾을 것이란 전망이 우세한 편이다.러프와 달리 외국인 투수 '원투 펀치'의 재계약 여부는 말 그대로 안갯속이다. 팀 아델만과 리살베르토 보니야는 각각 171이닝 8승 12패 평균자책점 5.05, 168이닝 7승 10패 평균자책점 5.30을 기록했다.지난 2년 동안의 외국인 투수 잔혹사는 끊어낸 것처럼 보이지만 각각 105만달러, 70만달러에 달하는 몸값을 해냈다고 보기엔 다소 부족하다. 이에 삼성은 러프와는 조금 다른 태도로 이들과의 재계약을 검토 중이다.가능성은 그나마 아델만이 보니야보다 조금 앞선 분위기다. 아델만은 시즌 중반 투구폼 교정 효과에 힘입어 후반기에 보다 안정적 투구 내용을 보여줬다. 또한 삼성이 용병의 중요한 미덕으로 강조하는 '성실성'에서 합격점을 받았다는 후문이다.반면 보니야는 재계약이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지난 스토브리그에서 10개 구단 용병 가운데 가장 마지막에 한국 땅을 밟았던 보니야는 마운드에서 이렇다 할 인상을 심어주지 못했다. 아델만처럼 시즌 중에 반등의 분기점도 만들지 못했다.KBO리그에선 용병이 한 해 농사를 결정짓는다고 해도 결코 과언이 아니다. 삼성이 용병 3인방과의 재계약을 어떻게 마무리 지을지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18-10-21 17:23:02

양상문 롯데 신임 감독. 연합뉴스

양상문 전 LG 단장, 13년 만에 롯데 사령탑 복귀…누리꾼 반응은?

롯데 자이언츠는 19일 조원우 감독을 경질하고 양상문 전 LG 단장을 제 18대 감독으로 선임했다. 양상문 신임 감독의 계약기간은 2년으로 계약금 3억원, 연봉 3억원 등 총 9억원에 계약을 체결했다.양상문 감독은 2004년 롯데 1군 감독으로 부임해 2015년 10월까지 팀을 지휘했다. 13년 만에 롯데 1군 감독으로 복귀한다.그와 롯데의 인연은 길고 깊다. 1985년 1차 지명 3순위로 롯데에 입단한 '좌완 투수' 양상문 감독은 1994년 롯데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2003년에는 롯데의 11대 사령탑으로 취임했다. 2005년 팀을 떠나 해설자, LG 트윈스 코치로 일하던 양 감독은 2009년 롯데 2군 감독으로 부임했고, 2010년에는 롯데 1군 투수 코치로 활약했다.2014년 5월 LG 사령탑에 오른 양 감독은 2017시즌 종료 뒤 감독에서 물러나고 단장으로 자리를 옮겼다.그라운드 복귀를 갈망하던 그는 고향 팀 롯데에서 1군 사령탑에 복귀했다.롯데는 "양상문 신임감독은 감독으로서의 역량을 갖췄다. 단장, 해설위원 등 많은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구단 출신으로서 선수들의 성향 및 팀의 문제점을 잘 파악하고 있다. 중장기적 전력 강화를 위해 변화를 선택했다"고 선임 배경을 밝혔다.양상문 신임감독은 구단을 통해 "무거운 마음이다. 팀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지에 대해 많이 고민하고 있다. 팬들의 성원에 응답할 수 있는 팀을 만들어 보겠다"라고 선임 소감을 밝혔다.조원우 전 감독은 지난해 10월 3년 재계약을 했지만, 계약 기간 2년을 남겨둔 채 짐을 쌌다.누리꾼들은 '양상문 신임감독은 그나마 해설 할 때가 볼만했는데 왜 자꾸 현장에 복귀하지?' '사람이 그렇게 없냐 또 양상문 감독이라니' '롯데팬들 축하드려요 드디어 감독이 바뀌었네요' '궁금한게 3년계약하고 중간에 경질되면 나머지기간 연봉은?' '아이고 의미없다. 이미 20년동안 별짓을 다했다' '아니, 앞으로 나아가는 선택을 해야지 왜 뒷걸음질치는 선택을 하십니까' '문감독 모셔오랬더니 김경문이 아니고 양상문 감독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2018-10-19 15:26:23

장원삼

장원삼과의 작별, 삼성의 대대적인 세대교체 시작

삼성 라이온즈가 스토브리그에서 대대적인 팀 리빌딩에 나선다. '왕조 시절' 주역으로 활약했던 베테랑들과의 작별을 신호탄으로 본격 세대 교체가 이뤄질 전망이다.삼성은 이미 다수 선수를 방출 명단에 올린 것으로 18일 확인됐다. 야수 가운데 배영섭, 조동찬, 정병곤, 최원제, 백상원, 곽병선, 김영한, 정두산 등의 이름이 올랐다. 투수 중에선 박근홍, 김기태, 이케빈, 안규현, 황수범, 안성무, 김동호, 이은형 등이 포함됐다. 강기웅, 김재걸, 김호 등 2군 코치진도 재편이 확실시된다.삼성이 장원삼을 미련 없이 떠나보내기로 한 것도 같은 맥락으로 해석된다. 삼성은 이날 "선수 본인의 요구를 받아들여 방출을 결정했다"고 밝혔다.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서 프로에 데뷔한 장원삼은 2010년 삼성으로 둥지를 옮겼다. 이후 2014년까지 삼성의 정규시즌 및 한국시리즈 통합 4연패 주역으로 활약했으나 최근 3년간 부진과 부상이 겹치며 입지가 좁아졌다.삼성은 최근 팀 리빌딩과 신인 육성에 사활을 걸고 있다. 무엇보다 마운드 세대 교체가 핵심 과제였다. 그 성과물로 최충연, 양창섭, 최채흥, 원태인 등 재목들이 해마다 속속 등장했다. 올해 만 35세인 장원삼 스스로도 삼성 마운드에 자신이 설 자리가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삼성이 파격적인 선수단 다이어트에 나선 것은 '경영 효율화' 일환이기도 하다. 정운찬 총재 부임 이후 KBO리그에서도 프로야구 산업화가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삼성이 선도적으로 뛰어든 것이다. 게다가 2년 연속 9위에서 올해는 5위와 승차 없는 6위로 마감하며 전력 상승에 대한 자신감도 붙었다.팀 리빌딩에 속도를 내는 삼성이지만 당장 다음 시즌 성과를 기대하진 않는 분위기다. 구단 고위 관계자는 "내부적으로는 팀 리빌딩이 2020년 이후 결실을 맺을 것으로 내다본다"며 "그때쯤이면 가을야구가 가능한 전력을 구축하는 동시에 자립 경영의 기반이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2018-10-18 18:00:08

한화는 준플레이오프 승패가 5차전, 넥센은 4차전에서 결정날 것으로 예상했다.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1차전을 하루 앞둔 18일 대전에서 열린 미디어데이에 참석한 양팀 선수단이 손가락을 펴서 준플레이프 예상 최종전을 표시하고 있다. 연합뉴스

[현장사진] 한화 "5차전까지 간다" 넥센 "4차전에 결정"…그게 마음대로 될까?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에 나서는 한화 이글스와 넥센 히어로즈가 18일 미디어데이 행사를 가졌다.

2018-10-18 14:56:20

장원삼. 매일신문DB

[속보] 장원삼 떠날까?…"삼성 라이온즈에 '방출' 요청"

[속보] 장원삼 떠날까?…"삼성 라이온즈에 '방출' 요청"

2018-10-18 13:56:33

지난 6월 10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8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의 경기에서 팬들이 열띤 응원전을 펴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

[시즌 결산] <하> 라팍에 다시 봄이 오나

삼성 라이온즈가 '최고의 마케팅은 성적'이라는 명제를 증명해 보였다.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이하 라팍)는 삼성의 5강 경쟁을 응원하는 팬 성원에 힘입어 1년 만에 관중 수 반등을 이뤄냈다.지난 3월 30일 홈 개막전을 시작으로 10월 13일 시즌 최종전까지 라팍에서 열린 66경기를 찾은 관중은 총 70만8천552명이다. 라팍에는 2016년 '개장 효과'로 무려 80만4천629명의 구름 관중이 몰렸으나 지난해는 66만577명에 그치며 관중 수가 18%나 감소했다. 그러던 것이 올해 다시 7% 증가세로 돌아섰다.KBO리그 전체로 보면 올해 총 807만3천742명이 야구장을 찾아 2016년 이후 3년 연속 800만 관중을 넘어섰다. 그러나 전년(840만688명) 대비 관중 수는 2013년 이후 5년 만에 감소했다. 10개 구단 중 지난해보다 관중 수가 늘어난 팀은 삼성을 포함해 한화 이글스(24%), SK 와이번스(16%), 두산 베어스(4%) 등 4팀뿐이다.삼성은 올해 5월 22일(부처님 오신날) 롯데 자이언츠전, 6월 9일 LG 트윈스전, 10월 13일(시즌 최종전) 넥센 히어로즈전 등 3차례 입장권 매진을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이승엽 은퇴 경기이기도 했던 10월 3일 넥센전 딱 1차례만 만원 관중이 들어찼다.올 여름 전국을 달군 기록적인 폭염은 야구 열기를 끌어내렸다. 7월 KBO리그 전체 평균 관중은 9천505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만798명)보다 1천명 이상 줄었다. 그러나 삼성은 올 7월 평균 관중 9천308명을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달(7천543명)보다 늘었다.7월은 삼성이 여름 대반격에 나서며 2015년 이후 3년 만에 치열한 5강 경쟁을 벌였던 때다. 7월 11일 8위였던 삼성은 올스타전 휴식기 이후 승리를 쓸어담으며 7월 29일 단독 5위로 뛰어올랐다. 전국 최고의 무더위를 자랑(?)하는 대구이지만 삼성의 대반격을 응원하는 팬들은 폭염도 아랑곳하지 않고 야구장을 찾았다.라팍은 내년 개장 4년 차를 맞지만 아직 가을야구는 치르지 못했다. 팬들은 삼성이 내년에는 라팍을 꽉 채운 만원 관중 앞에서 포스트시즌에 나서기를 고대하고 있다.

2018-10-17 17:56:37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의 불펜 투수 오승환이 1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현장사진] "국내 복귀 얘기는 삼성라이온즈 지칭?" 오승환 금의환향 "어깨 힘, 입꼬리 씨익"

오승환(콜로라도 로키스)이 17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시종일관 밝은 모습을 보였다.한편, 이날 오승환은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던 중 "국내 복귀도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고, 이에 자연스럽게 친정팀 '삼성 라이온즈'가 핫 키워드로 떠오른 상황이다.

2018-10-17 17:25:41

다린 러프

[시즌 결산] <중> 러프, 이원석에 웃고 울었던 타선

올 시즌 삼성 라이온즈를 지독히 괴롭힌 것을 하나 꼽으라면 '투타 엇박자'다. 투수가 호투한다 싶으면 타선은 귀신같이 침묵을 지키며 승리를 헌납하곤 했다. 다린 러프와 이원석의 분투가 없었다면 아마 최종 순위는 더 내려갔을지도 모른다.삼성의 올해 팀 타율은 리그 평균 0.286보다 약간 더 높은 0.288(6위)였다. 지난해에는 0.279(8위)로 리그 평균 0.286을 밑돌았다. 삼성은 출루율과 장타율도 각각 0.340(9위)에서 0.355(5위), 0.428(8위)에서 0.432(8위)로 높아졌다.하지만 찬스 상황을 들여다보면 얘기가 달라진다. 삼성의 올해 득점권 타율은 0.283(8위)으로 지난해 0.285(8위)보다 낮았다. 영양가 있는 '한방'이 덜 터졌다는 의미다. 반대로 병살타는 급증했다. 지난해 97개(9위)에 불과했던 병살타는 올해 115개(4위)였다.러프와 이원석의 활약은 그래서 더욱 빛났다. 4번타자 러프는 타율 0.330 33홈런 125타점을 올리며 화끈한 공격 야구를 자랑했던 사자군단의 명맥을 외로이 지켰다. 지난해 타율(0.315), 홈런(31홈런), 타점(124타점)을 넘어선 것은 물론 출루율, 장타율도 각각 0.396에서 0.419, 0.569에서 0.605로 끌어올렸다.'FA 2년 차' 이원석의 활약 역시 돋보였다. 그는 타율 0.301 20홈런 93타점을 올리며 데뷔 이후 최고의 해를 보냈다. 지난해 주로 하위타순에 배치됐던 이원석은 올해 러프의 앞뒤인 3번 또는 5번을 맡으며 클린업 트리오의 주축으로 거듭났다.다만 러프와 이원석은 시즌 막판 부상 탓에 팀의 중위권 싸움에 힘을 크게 보태지 못했다. 이원석은 경기 중 주루 과정에서 옆구리 부상을 당해 10일간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러프는 아시안게임 휴식기 중 발가락을 다쳐 7일간 출장하지 못했다.이 밖에 구자욱도 시즌 초반 부상을 딛고 타율 0.333 20홈런 84타점을 올리며 제 역할을 충분히 해냈다. 김헌곤은 시즌 막판 힘이 떨어지긴 했지만 타율 0.300 11홈런 71타점의 준수한 성적으로 시즌을 마감했다.

2018-10-16 16:16:58

팀 아델만

[삼성 라이온즈 시즌 결산] <상> 안정감 되찾아가는 마운드

삼성 라이온즈가 올 시즌을 6위로 마감하며 '2년 연속 9위'라는 아픈 기억을 조금이나마 지울 수 있었던 원동력은 마운드의 안정이다.삼성의 올해 팀 평균자책점은 5.22로 5위다. 선발진은 5.61(8위)에 그쳤지만 구원진이 4.66(2위)을 기록하며 선전했다. 2015년 4.70(3위)에서 2016년 5.64(8위), 2017년 5.90(10위)으로 악화일로를 걷기만 했던 데 비하면 놀라운 변화다.마운드가 안정을 되찾은 이유로는 크게 세 가지를 들 수 있다. 먼저 외국인 투수들이 '최소한'의 역할은 해줬다. 팀 아델만과 리살베르토 보니야는 각각 8승 12패 평균자책점 5.05, 7승 10패 평균자책점 5.30을 올리며 삼성의 시즌 승리(68승) 가운데 약 22%를 책임졌다.둘이 합작한 15승은 지난 2년간 삼성을 거쳐 간 외국인 투수 6명의 모든 승수(11승)보다도 많다. 소화 이닝은 339이닝으로 6명의 총 342.3이닝과 맞먹는다. 윤성환, 장원삼 등 베테랑들의 부진 속에서도 삼성이 시즌을 무사히 버틸 수 있었던 것은 '이닝 이터'로서 외국인 원투 펀치가 제자리를 잘 지켜준 덕분이다.두 번째로 불펜진을 꼽을 수 있다. 그 중심에는 단연 최충연이 있다. 최충연은 리그 불펜투수 가운데 가장 많은 85이닝을 소화하며 8세이브 16홀드 평균자책점 3.60을 올렸다. 시즌 중후반부터는 마무리투수로도 종종 나와 과거 오승환을 떠올리게 하는 묵직한 구위로 승리를 지켰다.최충연의 활약에 가렸지만 필승조인 심창민, 장필준의 성적도 준수했다. 심창민은 17세이브 5홀드 평균자책점 4.07, 장필준은 6세이브 13홀드 평균자책점 4.34를 기록했다. 또한 선발에서 불펜으로 전향한 우규민도 10홀드 평균자책점 4.30을 기록하며 삼성의 허리를 든든히 받쳤다.마지막은 신예들의 성장이다. 양창섭은 7승 6패 평균자책점 5.05로 알찬 데뷔 첫해를 보냈고, 최채흥은 4승 1패 평균자책점 3.21로 다음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이들은 임박한 삼성 마운드 세대교체의 선봉이 될 것으로 보인다.

2018-10-15 16:41:29

15일 오후 고척 스카이돔 2층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 와일드카드 결정전 미디어데이에서 참석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넥센 히어로즈 이정후, 박병호, 장정석 감독, KIA 타이거즈의 김기태 감독, 안치홍, 김윤동. 연합뉴스

[현장사진] "삼성라이온즈 팬들은 부러워요"…기아-넥센 와일드카드 결정전 앞두고 미디어데이

기아 타이거즈와 넥센 히어로즈가 KBO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앞두고 15일 미디어데이 행사를 가졌다.

2018-10-15 14:28:06

13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8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넥센 히어로즈 경기에서 삼성이 12대5로 승리를 거둔 후 팬들에게 인사를 전하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

삼성 최종 순위 6위, 암흑기 탈출의 희망을 봤다

결국 시즌 마지막 경기까지 가서야 순위가 가려졌다. 삼성 라이온즈는 최종 순위 6위로 올해 페넌트레이스를 마감했다. 가을야구 진출은 아쉽게 무산됐지만 지난 2년보다 확실히 나아진 성적표를 받아들며 암흑기 탈출의 희망을 확인했다.삼성은 지난 13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2018 KBO리그 최종전에서 12대5로 승리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로써 삼성은 올 시즌 총 144경기에서 68승 4무 72패 승률 0.486을 기록, 최종 6위에 랭크됐다.와일드카드 결정전 진출에 성공한 5위 KIA 타이거즈와 비교해 승차는 '0'이었지만, 승률이 0.4861대 0.4857로 삼성이 단 0.0004가 뒤졌다. 삼성이 3년 연속 가을야구 탈락의 고배를 마신 건 건 1994년~1996년 이후 22년 만이다.삼성은 올 시즌 최다 무승부를 기록한 팀이다. 결과론적이긴 하지만 무승부 경기가 두고두고 아쉬움으로 남는다. 삼성이 연장 12회말까지 가는 혈전을 벌이고도 승부를 가리지 못한 4경기 가운데 단 1경기라도 잡았더라면 KIA를 제칠 수 있었다.삼성은 사상 초유의 무더위가 기승을 부린 지난 7월부터 약 한 달간 이른바 '여름 대반격'에 나서며 실로 오랜만에 치열한 5위 싸움을 벌였다. 이에 삼성은 7월 29일부터 8월 2일까지 딱 닷새 동안 단독 5위를 기록하기도 했다.하지만 거기까지였다. 삼성은 아시안게임 휴식기 이후 9월부터 재개된 리그에서 클린업 트리오 주축인 러프와 이원석의 부상 이탈이라는 악재를 만났다. 시즌 막판 뒷심을 발휘하지 못한 삼성은 한 번 더 반등하지 못하고 줄곧 6~7위를 오르내렸다.결국 6위로 시즌을 마감했지만 희망은 곳곳에서 발견됐다. 지난 수년간 삼성을 지독히 괴롭혀온 외국인 용병 잔혹사가 더는 들리지 않는다. 올 시즌 삼성의 원투 펀치였던 팀 아델만과 리살베르토 보니야는 15승을 합작하며 선발 로테이션을 꾸준히 지켜줬다.더불어 젊은 투수들의 놀라운 성장도 확인할 수 있었다. '3년 차'에 불과한 최충연은 어느새 삼성 불펜 대들보로 거듭났고, 양창섭과 최채흥 등 프로 데뷔 첫해를 보낸 신예들도 구단과 팬들의 기대치를 뛰어넘는 활약을 보였다.물론 빈약한 타선 응집력과 잇따른 작전 실패 등 아쉬운 점도 한둘이 아니다. 하지만 팬들은 지난 2년과는 달리 비난보다 박수로 선수들을 따뜻하게 격려하고 있다. 삼성의 지난했던 암흑기는 팬들의 달라진 반응에서 차츰 탈출이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

2018-10-14 16:40:23

지난달 28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원태인, 이학주를 비롯한 내년도 삼성 신인 선수 11명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

삼성 신예 11명과 입단 계약 완료

삼성 라이온즈가 2019 KBO 신인 드래프트를 통해 뽑은 신예 11명과 입단 계약을 완료했다.삼성의 1차 지명을 받은 경북고 우완 에이스, 원태인은 계약금 3억5천만원을 받았다. 청소년 대표 출신인 그는 최고 구속 151㎞의 패스트볼을 바탕으로 슬라이더, 체인지업, 커브 등 다양한 변화구 구사가 가능한 정통파 투수다.원태인과 그의 아버지 원민구 경복중 감독은 같은 구단에서 1차 지명을 받은 최초의 부자(父子)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원 감독은 1985년 신인 1차 지명에서 삼성의 선택을 받았으나 지명 포기로 인해 실제 뛰지는 못했다. 원태인은 아버지의 못다 이룬 꿈을 대신 이루게 됐다.2차 지명 선수 10명 중에선 신일고 포수 김도환이 1억1천만원, 충암고 내야수 양우현과 제물포고 포수 이병헌이 8천만원의 계약금을 받는다. 경북고 투수 오상민과 김준우는 각각 6천만원과 5천만원, 강릉고 투수 서장민은 5천만원에 사인했다.또 인천고 내야수 이해승은 4천만원, 경기고 외야수 박승규와 장충고 투수 김연준은 3천만원씩을 받게 됐다. 하지만 2차 지명 1라운드에서 삼성의 선택을 받은 이학주는 해외파인 탓에 계약금이 없다.한편 지난 7일부터 일본 미야자키 교육리그에 참가 중인 삼성은 오는 15일 7명을 추가로 합류시킬 예정이다. 후발대는 양창섭, 최채흥, 정인욱, 이승현, 김재현, 백승민 등 선수 6명과 이영수 타격코치다.삼성 관계자는 "비록 2군을 상대한다지만 일본 야구가 한국보다 정교한 것이 사실"이라며 "데뷔 첫 해를 잘 보낸 양창섭, 최채흥도 일본 타자들과 승부하면서 좋은 경험을 쌓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8-10-11 16:19:42

10일 오후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롯제 자이언츠 대 KT위즈의 경기, 6회말 1사 주자 만루 상황에서 이대호가 병살타를 친뒤 아쉬운 표정을 하고있다. 연합뉴스

[현장사진] 어떤 평가를 내리시겠습니까? 롯데-kt 이대호…적시타, 삼진아웃, 병살타 "희로애락 모두 느끼는 타선"

2018-10-10 17:27:28

10일 오후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대 KT위즈의 경기, 2회초 KT 공격 때 4점을 연속으로 내준 롯데 선발투수 박세웅이 강판 되고 있다. 연합뉴스

[현장사진] 롯데-kt 박세웅·정성종, 이 카드 어땠나요?…프로야구 막판 5위 싸움 변곡점 되나?

2018-10-10 17:14:55

김상수

올해 삼성 FA 5인방, 거취 어떻게 될까?

삼성 라이온즈는 페넌트레이스 종료까지 단 한 경기만을 남겨두고 있다. 가을야구 진출이 사실상 어려워진 가운데 이제 관심은 FA 자격을 취득하는 선수들의 거취에 쏠린다.10일 삼성에 따르면 FA 자격을 갖춘 선수는 총 5명이다. 투수 윤성환, 외야수 박한이, 내야수 김상수, 손주인, 조동찬이다. KBO는 오는 11월 초 한국시리즈가 끝나면 전 구단의 FA 자격자를 공시한다. 이때 이들 5명이 FA 승인 신청서를 작성, KBO의 최종 승인을 받으면 어느 구단에도 속하지 않는 FA 선수가 된다.먼저 윤성환은 2014년 4년 80억원에 삼성과 재계약한 이후 두 번째 FA에 도전한다. 그는 이듬해 17승을 올리며 구단의 믿음에 보답하는 듯 했으나 시즌 막바지 원정 도박 파문에 연루되며 세간에 큰 충격을 안겼다. 이후 윤성환은 2016년 11승, 2017년 12승에 그치며 예전 구위를 회복하지 못했고, 올 시즌엔 단 5승만 기록 중이다.지난해 발목 부상으로 FA 자격을 얻지 못했던 김상수는 '재수' 끝에 FA에 도전할 수 있게 됐다. 그러나 기대했던 'FA 로이드'는커녕 올 시즌을 '커리어 로우'로 마감할 위기다. 김상수는 10일 기준 타율 0.261 출루율 0.311 OPS(출루율+장타율) 0.672를 기록 중이다. 이대로 시즌을 마감한다면 데뷔 이후 최악의 성적표를 남길 수밖에 없다.만 39세인 박한이는 2009년과 2013년에 이어 세 번째로 FA 자격을 취득한다. 올해 박한이는 지난 시즌 부진을 딛고 부활에 성공했다. 10일 기준 박한이는 10홈런 43타점 타율 0.281을 기록 중이다. 출루율은 0.361, OPS는 0.778이다. 팀 내 최고참인 그는 삼성의 여름 대반격을 이끌며 알토란 같은 활약을 선보였다.이 밖에 조동찬은 두 번째, 손주인은 첫 번째 FA 자격을 취득한다. 그러나 조동찬과 손주인은 타율이 각각 0.222와 0.239에 그쳐 구단과의 협상에서 난항이 예상된다.한편 삼성의 내년도 예비 FA 선수는 이지영뿐이다. 2020년에는 백정현, 심창민, 이원석, 우규민이 예정돼 있다.

2018-10-10 16:10:16

선동열 야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10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증인 발언을 하고 있다. 선 감독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야구대표 병역 미필선수 선발 논란과 관련해 증인으로 채택됐다. 연합뉴스

[속보] 선동열 감독 아시안게임 선발 관련"선수들 청탁 없었다"

[속보] 선동열 감독 아시안게임 선발 관련"선수들 청탁 없었다"

2018-10-10 15:30:16

선동열 야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10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 참석해 있다. 선 감독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야구대표 병역 미필선수 선발 논란과 관련해 증인으로 채택됐다. 연합뉴스

[현장사진] 국감(국정감사) 참석한 선동열 감독…아시안게임 야구대표 병역 미필선수 선발 논란 답변

2018-10-10 14:57:53

선동열 야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10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 참석하기 전 증인 대기실로 들어서고 있다. 선 감독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야구대표 병역 미필선수 선발 논란과 관련해 증인으로 채택됐다. 연합뉴스

[현장사진] 선동열 감독, 국감(국정감사) 증인 대기실 등장 "곧 국감 선다"…아시안게임 야구대표 병역 미필선수 선발 논란 답변 예정

2018-10-10 14:49:46

프로야구 전적

프로야구 전적(9일)문학 삼성 000 000 017 8 11 0 4 SK 000 130 000 4 8 0 4▶승=양창섭(7-6-0) ▶패=신재웅(2-3-16) ▶홈런=김헌곤(8회 1점·11호), 구자욱(9회 1점·20호), 러프(9회 1점·30호·이상 삼성), 로맥(5회 1점·41호), 이재원(5회 2점·16호·이상 SK)

2018-10-09 17:44:23

9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와의 경기에서 삼성 김헌곤이 8회초 솔로 홈런을 친 뒤 베이스를 돌며 박진만 코치의 환영을 받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

"뒷심 발휘 삼성" SK에 8대4 대역전승

삼성 라이온즈가 9회 마지막 공격에서 7득점 빅이닝을 만들며 대역전 드라마를 썼다. '홈런 군단' SK 와이번스에 맞서 경기 막판 홈런 세 방을 쏘아 올린 것이 짜릿한 뒤집기로 이어졌다.삼성은 9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KBO리그 SK와의 원정 경기에서 8대4로 이겼다. 이로써 삼성은 시즌 67승 4무 72패 승률 0.482를 기록하며 승패 마진을 '-5'로 줄였다.이날 삼성 마운드에는 백정현, 우규민, 양창섭, 최충연이 차례로 올라왔다. 이들은 각각 4⅓이닝 1실점, ⅔이닝 3실점, 3이닝 무실점, 1이닝 무실점씩을 기록했다. 승리투수에는 세 번째로 등판한 양창섭이 이름을 올렸다.삼성 타선은 첫 안타를 6회초 1사 이후에 기록할 정도로 SK 선발투수 켈리에게 꼼짝못했다. "마지막 남은 2경기에서 이기는 경기를 하겠다"던 김한수 감독의 다짐도 수포로 돌아가는 듯 했다.그러나 삼성은 0대4로 뒤진 8회 김헌곤의 솔로홈런으로 뒤늦은 추격을 시작했다. 점수를 3점 차로 좁힌 채 맞은 9회 마지막 공격에서는 구자욱과 러프의 연타석 1점홈런이 터졌다. 이지영의 1타점 적시타로 동점을 만든 삼성은 박해민이 우익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를 때려내며 기어이 5대4로 승부를 뒤집었다. 불 붙은 삼성 타선은 좀처럼 꺼질 줄 몰랐다. 김상수의 내야안타로 1점을 더 달아난 삼성은 구자욱, 러프가 잇달아 적시타를 때려내며 점수를 8대4 더블스코어까지 만들었다.한편 삼성은 오는 13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넥센 히어로즈와 시즌 최종전을 치른다. 삼성의 올해 최종 순위는 결국 마지막 경기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2018-10-09 17:44:10

3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8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 경기 4회말 1사 2, 3루에서 삼성 박해민이 2타점 3루타를 치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

박해민, 커리어 하이 질주 계속

삼성 라이온즈 '수비의 심장' 박해민이 신고선수 신화를 새로 쓰고 있다.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이후 본격적으로 맹타를 휘두르더니 어느새 올 시즌을 커리어 하이로 마감할 기세다.7일 기준 박해민은 시즌 전 경기에 출장해 타율 0.298 111득점 65타점을 기록 중이다. 2013년 프로 데뷔 이후 지난해까지 5년 동안 박해민의 통산 커리어 하이 시즌은 2016년이었다. 당시 박해민은 타율 0.300 109득점 61타점을 기록하는 동시에 2년 연속 도루왕(52개)에 등극하며 리그를 대표하는 리드오프로 이름을 올렸다.지난해 타율 0.284 96득점 54타점을 기록하며 주춤하는가 했던 박해민의 방망이는 올 시즌 다시 폭발했다. 득점과 타점은 예년 기록을 일찌감치 넘어섰다. 득점 부문은 현재 리그에서 2위다. 또한 35개의 도루로 이 부문 선두를 질주 중인 박해민은 2015년 이후 4년 연속 도루왕 등극도 기대하고 있다.박해민은 남은 2경기(1경기 4타석 기준)에서 4개의 안타만 더하면 2년 만에 타율 0.300을 다시 돌파한다. 이미 자신의 통산 시즌 최다 홈런(9개)을 때려냈지만 욕심을 더 내 1개만 더하면 두 자릿수 홈런도 달성할 수 있다. 장타율(0.432)과 OPS(출루율+장타율, 0.793)도 자신의 역대 최고 수치를 경신 중이다.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승선과 관련한 논란은 대회가 끝난 지 한 달이 지나도 전혀 숙지지 않고 있지만 박해민은 흔들림이 없다. 오히려 아시안게임 휴식기 이후 현재까지 5홈런 20타점 타율 0.358을 기록하며 같은 기간 삼성 타자 가운데 가장 뜨거운 방망이를 과시했다. 수치로 잡히지 않는 전매특허 '명품 수비'는 두말할 것도 없었다.박해민은 사실 박한이 못지않은 꾸준함의 대명사이기도 하다. 2012년 신고선수로 삼성에 입단한 그는 본격적으로 그라운드를 밟기 시작한 2014년부터 현재까지 5년 동안 단 12경기만 출장하지 않았을 뿐이다. 박해민이 올 시즌을 커리어 하이로 보낼 수 있었던 건 두 발이나 방망이뿐만 아니라 악바리 근성을 바탕으로 한 꾸준함 때문으로 보인다.한편 삼성은 6일 수원에서 kt에게 1대6으로 졌다. kt 선발투수 더스틴 니퍼트는 6이닝 동안 3피안타(1피홈런) 3볼넷 3탈삼진 1실점으로 시즌 8승(8패)째를 거두며 두산 베어스 소속이던 2015년 9월 26일부터 삼성 상대 7연승을 달렸다.

2018-10-07 17:32:24

류현진(31·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4일(현지시간) 오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 1차전에 출격, 선발 투구하고 있다. 연합뉴스

'호투' 류현진 관련 키워드 '샌디 쿠팩스' '배지현' '93마일' '94마일' 'la다저스' '류현진 연봉' 등 무더기 실검

5일 미국프로야구(MLB) 디비전시리즈 1차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경기에서 호투를 펼치고 있는 LA다저스 류현진 관련 키워드가 온라인 실검(실시간 급상승 검색어)에 무더기로 오르고 있다.이날 낮 12시 8분 30초 기준 네이버 실검 1위는 본인인 류현진, 2위 류현진 중계, 3위 류현진 연봉, 5위 샌디 쿠팩스(LA다저스 전 선수, 현 특별 고문), 7위 la다저스, 8위 류현진 아내, 10위 배지현 등 10위권 내에 7개나 들어가 있다.연봉의 경우 류현진은 2013년 구단과 6년 총 3천600만 달러 계약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류현진 아내'의 경우 '배지현'을 가리킨다. 이는 야구와 류현진 선수에 대해 잘 모르던 네티즌들이 이날 경기를 계기로 류현진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면서 입력하고 있는 키워드로 풀이된다.LA다저스 출신 스타이자 현 LA다저스 특별 고문이기도 한 샌디 쿠팩스는 이날 관전 도중 류현진의 호투를 보고 기립해 박수를 치는 장면이 화면에 포착돼 화제가 되고 있다.현재는 아니지만 이날 류현진의 투구 최대 구속으로 '93마일'과 '94마일'이 잇따라 실검에 오르기도 했다. 류현진의 동료 투수 '커쇼'(클레이튼 커쇼)도 실검에 계속 오르내리고 있다.

2018-10-05 12:14:27

류현진(31·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4일(현지시간) 오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 1차전에 출격, 1회 선발 투구하고 있다. 한국 선수가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1차전에 선발 등판하는 건 류현진이 최초. 연합뉴스

[속보] LA다저스 6회 한점 더 추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 5대0 리드…"류현진 지는 게 힘들다"

[속보] LA다저스 6회 한점 더 추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 5대0 리드…"류현진 지는 게 힘들다"

2018-10-05 11:40:21

류현진(LA다저스). 연합뉴스

[잠깐상식] '이도류' 무슨 뜻? 야구에선 투타 활약 비유…류현진 5일 '베이브 류스' 활약

'이도류'가 5일 오전 온라인에 실검(실시간 급상승 검색어)으로 떠올랐다.일본 검술 관련 용어인 이 말이 LA다저스 투수 류현진에게 적용되고 있다.이도류는 양손에 칼을 한 자루씩 쥐는 검법을 가리킨다.이에 야구에서는 투수가 호투를 펼치는 것은 물론 타선에서도 활약할 때 비유의 의미로 주로 쓰인다. 즉, 양손에 투구 실력과 타격 재능을 함께 갖췄다는 것이다.이날 류현진은 미국프로야구(MLB) 디비전시리즈 1차전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의 경기에 선발로 나서 6회까지 무실점으로 호투하고 있는 것은 물론 두번째 타석에서 안타까지 쳤다. 그러면서 야구팬들로부터 '이도류'라는 수식을 얻고 있는 것.류현진은 이같은 모습을 이번뿐만 아니라 앞서 종종 보여준 적 있고, 과거 타자이자 실은 투수로도 이름을 떨친 미국 야구스타 '베이브 루스'의 이름을 따 '베이브 류스'라는 별명을 얻은 바 있다. 또 '이도류'의 끝 글자가 '류'인 점을 감안, '이도류현진'이라는 수식도 나왔다.아울러 앞서 일본의 투타 겸업 야구스타 오타니 쇼헤이(LA에인절스)가 이도류라는 별칭을 얻은 바 있다.

2018-10-05 11:27:00

류현진(LA다저스). 연합뉴스

LA다저스 류현진 거듭 시속 94마일, 단위 환산시 151.278336km/h

미국프로야구(MLB) 디비전 시리즈에 나선 LA다저스 좌완 선발 류현진의 투구가 거듭 94마일까지 구속을 찍으면서 야구팬들은 물론 '야알못'(야구 잘 알지 못하는 사람) 네티즌들의 관심도 집중되고 있다.류현진은 5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고 있는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의 디비전시리즈 1차전 2회에서 전광판 기준 포심 패스트볼 구속 94마일을 기록했다. 상대팀 엔더 인시아테를 상대할 때 94마일 패스트볼 두 개가 연달아 나온 것.이는 단위 환산시 151.278336km/h이다.

2018-10-05 10:40:17

선동열 한국 야구대표팀 전임 감독이 4일 강남구 야구회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야구대표 병역 미필선수 선발 관련 기자회견을 하던 도중 물을 마시고 있다. 연합뉴스

[현장사진] 선동열, 아시안게임 야구대표 병역 미필선수 선발 관련 논란 해명

2018-10-04 15:41:56

선동열 한국 야구대표팀 전임 감독이 4일 강남구 야구회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야구대표 병역 미필선수 선발 관련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선동열 감독 "국가대표 선발 과정 공정" 발언에 누리꾼 반응은?

선동열 야구 국가대표팀 전임 감독이 아시안게임 대표팀 선발 과정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선동열 감독은 감독은 4일 서울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 선발 과정과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선 감독은 "국가대표 선발 과정에서 그 어떤 청탁도, 불법 행위도 전혀 없었다"고 얘기했다.사상 첫 야구대표팀 전임 감독으로 임명된 선동열 감독은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에서 한국을 아시안게임 3회 연속 우승으로 이끌었다. 그러나 선수 선발 과정에서 병역 미필자 혜택 논란이 일었고, 잡음은 대회가 끝난 후에도 가라앉지 않았다. 이후 정운찬 KBO 총재가 나서 새로운 협의회 구성과 투명한 선발과정을 약속했으나 여론은 가라앉지 않았다.선동렬 감독은 "먼저 분명히 말씀드린다. 국가대표 선수 선발 과정에서 어떤 청탁도, 불법행위도 전혀 없었다. 나와 국가대표 야구팀에 대한 근거 없는 비방과 억측, 명예훼손은 자제돼야 한다. 국가대표 감독으로서의 내 명예도 존중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이어 "대표 선발 과정은 공정했다. 코치진과 치열한 토론을 거쳤다. 통계와 출장기록, 포지션, 체력 등 여러 사항을 살폈다. 그 결과를 바탕으로 감독인 내가 최종 결정을 내렸다"고 덧붙였다.선동렬 감독은 "국민과 야구팬, 청년들의 마음을 제대로 헤아리지 못했다. 병역 특례에 대한 시대적 흐름에 둔감했다. 이 점을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양해를 구했다.그는 끝으로 "감독인 저의 권한과 책임으로 선발돼 금메달을 따낸 특정선수에 대한 비난을 자제해 줄 것을 요청한다"며 "모든 것은 내 책임이다"라고 거듭 강조했다.누리꾼들은 '선동열 감독 온갖 변명으로 가득하네 그리고 선발과장을 공개하면 해결 될 일을 왜 공개를 못하냐는거지?' '허경민 체력 생각도 해주고 진짜 고맙네요. 안뽑아준 덕분에 체력 안배하고 허리 나아져서 10홈런 쳤나봐요' '야구팬들이 야알못이라 잘못했네''야구계의 큰별. 선동열 감독 이 일로 무너지지 말길' '우리가 필요한 건 회의록. 당장 공개해라' '너무 많은 것을 기대했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2018-10-04 15:40:44

3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 3회말 2사 1, 3루에서 삼성 이원석이 역전 스리런 홈런을 친 뒤 선행주자 구자욱, 러프의 환영을 받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

삼성,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삼성 라이온즈가 장단 20안타 20득점을 올리는 기염을 토하며 꺼져가던 가을야구 불씨를 살려냈다. 가능성이 1%에 불과할지라도 남은 경기에서 총력전을 불사하겠다던 삼성 김한수 감독의 다짐은 기대 이상으로 실현됐다.삼성은 3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8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서 20대5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시즌 66승 4무 71패 승률 0.482를 기록한 삼성은 6위 자리를 그대로 유지했다. 5위 KIA와의 격차는 1게임으로 줄어들었다.신예 두 명이 번갈아 마운드에 올라 호투를 펼쳤다. 먼저 양창섭은 3이닝 동안 6피안타 1볼넷 1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4회 바통을 이어받은 최채흥은 2이닝 1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이어 권오준, 정인욱, 안성무가 뒷문을 걸어잠갔다.삼성 타선도 라팍 개장 이래 최다 득점을 올리며 가을야구 가능성을 되살렸다. 특히 이날은 지난해 10월 3일 이승엽이 은퇴한 지 딱 1년을 맞이한 경기였다. 최영진과 이원석이 나란히 홈런포를 가동하며 '포스트 이승엽' 시대를 활짝 열어젖혔다.삼성은 2대0으로 뒤진 3회말 5득점 빅이닝에 성공하며 역전했다. 최영진의 솔로 홈런에 이어 구자욱의 1타점 적시타가 터졌다. 이원석은 스리런포를 쏘아 올렸다. 4회말에는 박해민의 2타점 3루타와 김상수의 1타점 적시타를 묶어 4점을 더 달아났다.하지만 이는 5회말 공격을 위한 예열 과정에 불과했다. 삼성 타선은 5회말에만 15타석에 들어서 안타 8개, 사사구 4개로 무려 11득점을 뽑아냈다. 점수는 19대2로 크게 벌어졌고 이후 삼성이 1점, KIA가 3점을 추가하며 경기는 20대5로 끝났다.한편 이날 롯데 자이언츠는 한화 이글스에 패했다. 이로써 삼성의 5강 진입 경우의 수는 남은 3경기 전승을 가정하고 KIA가 9경기 4승 이하, 롯데가 10경기 7승 이하가 됐다. 삼성은 앞으로 6일 kt전 원정, 9일 SK전 원정, 13일 넥센전 홈경기만을 남겨두고 있다.

2018-10-03 17:46:51

프로야구 전적

프로야구 전적(3일)대구 KIA 002 001 020 5 12 3 3삼성 005 3 11 1 00x 20 20 0 7▶승=최채흥(3-1-0) ▶패=양현종(13-11-0) ▶홈런=박준태(8회·2점·5호·KIA), 최영진(3회 1점·4호), 이원석(3회 3점·20호·이상 삼성)

2018-10-03 17:43:52

한화 이글스 송광민 전격 2군행. 매일신문DB

한화 이글스 송광민, 포스트시즌 못 뛰나? 전격 2군행…"포스트시즌 순위 싸움 차질 우려"

한화 이글스 송광민이 2군으로 내려간 것으로 3일 확인됐다. 징계성 조치로 분석된다. 김태연이 대신 1군 엔트리에 추가됐다.여러 언론 보도에 따르면 한용덕 한화 감독은 이같이 밝히면서 "부상은 아니지만 본인이 몸이 좋지 않다고 한다"고 설명했다.그런데 한 감독은 "실망스러운 부분이 있다. 팀이 하나로 나아가는데 보탬이 되지 못한다는 생각을 했다. 모두가 개인적인 생각은 할 수 있다"고 덧붙였고, 이를 두고 징계성 조치라는 분석이 강하게 나오고 있는 것이다.한화는 현재 SK 와이번스, 넥센 히어로즈, KIA 타이거스 등과 종이 한장 차이로도 볼 수 있는 아슬아슬한 포스트시즌 순위 경쟁을 벌이고 있다. 포스트시즌 진출이 안정적인 현 구도 하에서 좀 더 나은 순위를 점하기 위한 경쟁이다.이런 때에 주전 3루수이자 팀의 중심타선 타자가 분명한 송광민을 2군으로 내려보낸 강수가 어떤 영향을 줄지 한화팬은 물론 수많은 야구팬의 관심사로 떠올랐다.송광민의 10월 3일 113경기 기준 올 시즌 성적은 타점 26위(79점), 타율 36위(0.297), 홈런 공동 37위(18개), 안타 40위(129개) 등이다.

2018-10-03 13:4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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