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교통사고 자료 이미지. 매일신문DB

80대 고령 운전자 중앙선 넘어 '정면충돌'… 2명 사망

80대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가 중앙선을 넘어 마주 오던 차량과 정면 충돌하는 사고가 일어나 사상자 4명이 발생했다.대구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5일 오후 4시 30분쯤 동구 진인동 예비군 훈련장 인근 팔공로에서 대구시내 방향 내리막길을 달리던 A(81) 씨의 오피러스 승용차가 중앙선을 넘어 맞은편 도로를 달리던 아우디 승용차와 정면으로 충돌했다.충돌 직후 도로변으로 튕겨나간 A씨의 차량은 전봇대를 들이받고서야 멈췄다. 이 사고로 A씨와 조수석에 타고 있던 부인 B(78) 씨가 그 자리에서 숨졌다. 맞은편 차량에 타고 있던 여성 2명도 손목 등에 골절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경찰은 오피러스 승용차가 갑자기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중앙선을 넘었다는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숨진 A씨의 차량에 결함이 있었거나 운전자의 몸 상태에 이상이 있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2019-08-05 21:07:21

'일본의 명분없는 도발', 경북도의회 단계적으로 대응수위 높인다

경상북도의회가 일본 정부의 일방적 경제 보복 조치 발표에 강력 반발해 조직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도의회는 5일 의회 청사에 경제 보복 철회 플래카드를 내건 데 이어 6일 오후 3시에는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원내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일본의 경제도발에 대한 규탄 성명서를 발표할 예정이다.성명서를 통해 일본의 백색국가 명단 제외를 명백한 경제침략행위로 규정하고 국제사회의 자유경제체제 질서를 심각히 훼손한 것에 대해 일본의 즉각적인 사과와 철회 등을 강력히 요구할 계획이다.제310회 임시회가 개최되는 21일에는 본회의에서 일본의 경제도발 행위 철회를 위한 결의안도 채택하기로 했다.이 밖에도 이달 중순 전국시도의장협의회와 함께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서 규탄 성명서를 발표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포항시도 5일 포항시, 포항상공회의소, 철강산업단지관리공단, 한국은행 포항본부, 포항세관 등 관련 기관과 포스코, 일본 수출입 관련 기업과 함께 대책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포항시 등에 따르면 일본의 수출규제 대상 품목에 영향을 받는 기업은 포항철강산업단지 내 기업 348개사 가운데 3개사다. 이들 기업은 페인트 생산업체로 일본으로부터 원료를 수입해 완제품을 만들고 있는데, 일본 정부 발표 직후부터 후속조치에 들어가 원자재를 3~6개월치 확보한 상태다. 또 장기화에 대비하기 위해 중국 등에서 대체 가능한지도 살피고 있다.포항시는 일본 백색국가 제외에 따라 부시장을 단장으로 기업 피해 예방을 위한 대응반을 구성, 수출규제 해소 시까지 운영하기로 했다. 또 피해 기업 발생 시 긴급 금융지원과 수출기업 지원 사업 확대, 세제 지원 등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2019-08-05 17:50:48

결제없이 공사 단행…경북 울진군 해당 공무원 자체 조사 중

경북 울진군 한 공무원이 상부 결제없이 수억원대의 공사를 임의로 진행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울진군은 해당 사실에 대한 자체 조사를 진행 중이다.5일 울진군 등에 따르면 군립추모원 건립 과정에서 군수 결제도 없이 설계 변경이 진행된 정황이 포착됐다.울진군은 지난 2013년 주민공모를 통해 울진읍 신림리 일원에 군립추모원(화장장)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부지 18만3천327㎡ 규모에 사업비 218억원이 투입되며, 오는 2020년 1월 개원 예정이다. 지난해 1월 착공한 뒤 같은 해 10월 봉안시설 건축공사를 시작했으며, 현재 막바지 작업이 한창이다.그러나 올해 5월쯤 약 2억원이 추가되는 설계변경이 이뤄지는 과정에서 해당 공무원이 군수 결제를 받기도 전에 임의로 사전 공사를 지시한 것으로 알려져 물의를 빚고 있다.울진군은 우선 해당 공무원이 사전 공사를 지시한 배경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자체 조사가 끝나는데로 해당 공무원에 대한 징계위원회를 경북도에 요청할 계획이다.울진군 관계자는 "아직 조사단계여서 자세한 얘기는 할 수 없다"면서도 "업자에 대한 특혜보다는 해당 공무원이 업무에 너무 익숙해 무단으로 일을 진행한 것으로 보인다. 엄연한 위반사항이므로 중징계를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했다.

2019-08-05 17:39:26

4일 밤 경북 경주의 한 자동차 부품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관이 진화하고 있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4일 밤 경북 경주 자동차 부품공장서 화재…3시간 반 만에 진화

4일 오후 9시 4분쯤 경북 경주시 외동읍 모화공단에 있는 한 자동차 부품 공장에서 불이 나 3시간 30여 분 만에 꺼졌다.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경보령인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화학차와 소방차 등 25대를 동원해 5일 오전 0시 40분쯤 완전히 진화했다.이 불로 공장 내 도장동 1천280여㎡가 모두 타고 사출동과 인접 공장 외벽이 불길에 그을리는 등 1억9천225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났다.불이 난 회사는 직원이 모두 휴가 중이어서 조업하지 않았고, 자동화재탐지시설이 작동하자 보안업체 직원이 출동해 불길을 발견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2019-08-05 17:27:53

영풍 석포제련소 공대위·법률대응단, "물환경보전법 위반, 검찰에 직접 고발"

'영풍제련소 환경오염 및 주민건강피해 공동대책위원회'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대구지부' 소속 변호사들이 영풍 석포제련소에 대해 물환경보전법 및 지하수법 위반 등의 혐의로 6일 대구지검에 고발장을 접수한다고 밝혔다.환경부는 지난 4월 경북 봉화군 영풍 석포제련소를 특별 지도·점검한 결과 ▷무허가 지하수 관정 개발·이용 ▷폐수 배출시설 및 처리시설의 부적정 운영 등 6가지 관련 법률 위반사항이 확인하고 관할 경상북도와 봉화군 등에 행정처분과 형사고발 등의 조치를 요청했다.이에 대해 공동대책위와 민변 대구지부 변호사들이 함께 구성한 '법률대응단'은 "환경부가 지하수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만 고발할 것을 봉화군에 요청했을 뿐, 물환경보전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고발을 요청하지 않아 직접 검찰에 고발장을 제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물환경보전법 위반은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으로,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 만원 이하의 벌금인 지하수법 위반에 비해 형량이 더 높다.이들은 고발장에서 "방지시설에 유입된 수질오염물질을 최종방류구를 거치지 않고 배출하거나 배출할 수 있는 시설을 설치한 것은 물환경보전법 제38조 제1항 제2호를 위반한 것"이라고 지적했다.한편, 영풍 석포제련소는 앞서 특별 지도·점검 결과에 따른 경상북도의 120일 조업정지처분 사전통지에 반발해 청문을 요청했다. 만약 조업정지처분이 현실화될 경우 법적 대응에 나설 가능성도 높다.

2019-08-05 16:59:21

4일 오후 경북 경주의 한 자동차 부품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관이 진화하고 있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경주 자동차 부품공장 화재…3시간 반 만에 진화

4일 오후 9시 4분쯤 경북 경주시 외동읍 모화공단에 있는 한 자동차 부품 공장에서 불이 나 3시간 30여 분 만에 꺼졌다.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경보령인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화학차와 소방차 등 25대를 동원해 5일 오전 0시 40분쯤 완전히 진화했다.이 불로 공장 내 도장동 1천280여㎡가 모두 타고 사출동과 인접 공장 외벽이 불길에 그을리는 등 1억9천225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불이 난 회사는 직원이 모두 휴가 중이어서 조업하지 않았고, 자동화재탐지시설이 작동하자 보안업체 직원이 출동해 불길을 발견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2019-08-05 07:38:00

영덕 축산항 정비작업 중이던 바지선의 크레인이 바다로 떨어져 해경 경비정이 등이 안전 관리를 시행하고 있다. 울진해경 제공

영덕 앞 바다에서 바지선 크레인 떨어져

4일 오후 3시 5분쯤 영덕군 축산항 남방파제 앞 해상에서 바지선의 크레인이 바다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울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축산항 정비공사 작업 중이던 바지선 G(607t)호의 크레인이 갑자기 쓰러져 해상 추락했다.다행히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 및 해양오염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해경은 현재 연안구조정, 수상오토바이, 경비함정 및 울진구조대를 현장에 급파해 어선의 안전한 통항을 위한 안전관리를 시행하고 있다.사고 크레인인 이날 저녁 인양될 계획이며, 울진해경은 작업자 및 공사업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2019-08-04 18:57:23

4일 오전 8시 6분쯤 대구 수성구 매호동 한 식자재마트에서 불이 나 건물 120㎡와 식자재 등을 태워 9천만원(소방서 추산) 상당 재산피해를 냈다. 대구 수성소방서 제공.

대구 수성구 식자재마트서 불…건물, 식품 등 태우고 40여 분만에 진화

4일 오전 8시 6분쯤 대구 수성구 매호동 한 식자재마트에서 불이 나 건물 120㎡와 식자재 등을 태워 9천만원(소방서 추산) 상당 재산피해를 내고 40여 분만에 꺼졌다.영업시간 이전이라 인명피해는 없었다.조사 결과 불은 마트 내부의 채소 등을 보관하는 신선실 한 냉장고 근처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2019-08-04 15:50:10

청사초롱 야경투어. 대구문화재야행 홈페이지

중구청, 청사초롱 야경투어 1~19일 사전 신청 접수

대구 중구청은 '청사초롱 야경투어' 사전신청을 오는 19일까지 접수받는다. 접수는 대구문화재야행 홈페이지(http://heritage-night.jung.daegu.kr)를 통해 받는다.청사초롱 야경투어는 청사초롱을 들고 골목문화해설사와 함께 근대골목에 대해 배우고 문화재 야경을 즐기는 도보탐방 프로그램이다.2019 대구 문화재야행이 열리는 8월 23일과 24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20분 간격으로 1일 10회 이상(현장 추가접수) 진행된다.청사초롱 야경투어 신청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지난해는 700명 사전모집에 1천566명이 신청해 높은 경쟁률로 조기 마감되기도 했다.2019 대구 문화재야행은 8월 23일부터 24일까지 약령시와 청라언덕 일원에서 개최된다.올해는 '1919 다시 만나는 그날 밤'을 주제로 1900년대 대구 골목에서 일어났던 사건들을 배경으로 독립운동가테마투어, 스토리북투어 등 근대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공연·전시·체험행사가 진행된다.한편 '대구문화재 야행'은 2016년부터 4회 연속 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매년 4만여 명의 관람객이 찾는 대구 대표 야간 문화관광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19-08-04 14:43:35

2일 대구 달서구 한 카페로 소형 SUV차량이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해 소방관들이 안전조치를 취하고 있다. 소방본부 제공.

달서구 SUV 차량 카페 돌진에 중구에는 3중 추돌, 교통사고 이어져

2일 대구에서 3중 추돌사고로 차량이 전복되는 등 교통사고가 이어졌다.대구 중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46분쯤 중구 태평로 한 병원 앞에서 경차와 승용차 2대 등 총 3대가 추돌해 이 중 차량 한대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전복된 차량에 갇혀있던 40대 여성 한 명 등 6명이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다행히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차량 블랙박스 등을 통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이보다 앞선 오후 2시 50분쯤에는 달서구 두류동 한 카페로 30대 여성 운전자가 몰던 소형 SUV 차량이 돌진하는 사고도 발생헀다.카페 내부 창가에는 손님이 없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카페 정면 유리창이 모두 파손되는 등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은 해당 운전자가 운전미숙으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있으며 안전조치를 완료한 상태라고 밝혔다.

2019-08-02 22:21:44

소방드론 활용, 대구 달성군 야산서 심정지로 정신잃은 남성 구조

지난달 31일 오후 7시 20분쯤, 119에 대구 달성군 한 야산으로 올라간 남성이 아직 귀가하지 않고 있다는 가족의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즉시 인근 구조대원과 경찰, 인명구조견과 소방드론을 활용한 다각도 수색에 돌입했다.그리고 100분여 만인 오후 9시쯤 산 6~7부 능선에서 정신을 잃고 쓰러져 있는 남성을 발견해 병원으로 옮길수 있었다. 당시 남성은 심장에 충격이 와 의식을 잃은 것으로 추정된다.소방관계자는 "육안 위주의 수색활동으로 어려움이 많았던 산악 지형에 소방드론을 접목시킴으로서 더욱 효과적인 대응이 가능했다"며 "고성능 카메라와 열화상 카메라를 탑재한 드론이 현장을 실시간 전송함으로써 인명 수색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대구소방 119특수구조대는 2대의 소방드론을 운영 중이다.이지만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특히 재난 현장의 경우 상황을 실시간으로 보여줘 입체적 상황판단과 현장 지휘를 가능하는 등 소방드론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고 했다.

2019-08-02 18:12:33

경북 포항해경 암컷대게 불법 포획·유통·판매 일당 10명 수사 4개월만에 소탕

경북 포항해경이 연중 포획이 금지된 암컷대게를 불법 포획하고 유통·판매한 일당 10명을 수사 4개월 만에 소탕했다.포항해양경찰서는 2일 암컷 대게 3만5천여 마리를 불법 포획·유통·판매한 혐의로 A(37) 씨와 B(38) 씨 등 2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포항해경에 따르면 A씨는 암컷 대게를 불법 포획할 어선과 선장, 유통·판매책 등 B씨를 포함한 9명을 구성해 지난 3월부터 두 달간 암컷 대게 3만8천여 마리를 포획·유통·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의 범행은 지난 4월 16일 오후 9시 45분쯤 포항 북구 흥해읍 용한리 해안가에서 어선으로 포획한 암컷 대게 3천400여 마리를 화물 차량으로 운반하려다 해양경찰관에게 적발되면서 들통 났다.당시 해경은 운반책이던 C(37) 씨를 현장에서 붙잡아 구속한 뒤 공범을 추궁, 포획선 선장·선원 6명과 판매책 1명을 지난 6월 붙잡았다. 이어 이들의 여죄와 배후세력 등을 수사한 끝에 일당을 구성해 범행을 계획한 총책 A씨 등 2명을 붙잡는데 성공했다.포항해경 조사 결과 이들은 치밀한 역할 분담과 동종의 전력이 없는 서류상 선주를 고용하는 수법으로 범행을 저질렀으며, 총책 A씨 등은 신분이 노출되지 않도록 하는 등 교묘히 수사망을 피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2019-08-02 14:51:09

우종필 대구 중구의원(사진 중앙)이 1일 중구청 직원정례회에서 대구 신청사 현위치 건립을 주장하는 내용의 자작곡을 발표하고 있다. 중구청 제공.

중구의회 우종필 구의원, 신청사 현위치 건립 염원 노래 정식 발표

대구 지방자치단체 간 대구 신청사 유치 홍보전이 이어지는 가운데 중구의회 의원이 현 위치 건립을 주장하는 작사곡을 1일 발표했다.우종필(사진 가운데) 중구의원은 '대구시청, 그 자리에'라는 노래를 발표하고 대구시청사 현 위치 건립 홍보에 나섰다. 우 구의원이 작사하고 직접 부른 이 곡은 '대구시청 그 자리, 그 자리에 있어야지. 중구 두고 떠나가면, 떠나가면 안 되지' '니가 가면 우리 중구는, 중구는 어떻게 되노' 등 현 위치 건립을 주장하는 내용이 담겼다.지역에서 활동하는 김대성 작곡가가 작곡한 경쾌한 트로트풍의 멜로디로 꾸몄다.우 구의원은 이날 중구청 강당에서 열린 직원정례석회에서 첫 공개했고 2, 3일 코오롱 야외음악당에서 열리는 '썸머음악회'와 '제1회 국민트로트 가요제'에 초대가수로 무대에 올라 이번 노래를 선보일 예정이다.

2019-08-01 18:14:49

중구 한 아파트 불, 30여명 주민 대피 소동

대구 중구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나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1일 대구 중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21분쯤 중구 동인동 4층 높이 아파트의 3층 한 집에서 불이 났다. 아파트 앞을 지나던 중 연기가 난다는 한 시민의 신고를 받고 소방차량 25대, 소방관 70여명이 출동했다.불은 집 내부 등을 태우고 20분만에 진화됐으며 인근 주민 30여명이 대피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소방당국은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 등을 조사하고 있다.

2019-08-01 17:33:52

[속보]경북 영천경찰서, 같은 국적의 직장 동료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40대 우즈베키스탄인 검거

경북 영천경찰서는 1일 같은 국적의 직장 동료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우즈베키스탄인 A(46)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A씨는 이날 새벽 0시10분쯤 영천시 문내동에 있는 직장 동료 B(41)씨의 원룸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중 말다툼을 벌이다 흉기로 B씨를 수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B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으며, A씨는 범행 후 같은 건물내 자신의 원룸에서 1시간 만에 붙잡혔다.경찰은 A씨를 상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후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2019-08-01 11:40:51

민주당 대구시당 제공

동대구역에 대구 與국회의원 '빨갱이' 비난 벽보 발견… "수사의뢰"

대구를 지역구로 둔 여당 의원들을 '빨갱이'라고 비난하는 벽보가 동대구역 일대에서 발견돼 여당이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는 등 대응에 나섰다.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은 지난 29일과 31일 동대구역 흡연실 등에서 '자유한국당 대구경북본부' 명의로 "보수 진영의 텃밭 TK(대구경북) 지역에서 빨갱이 정권의 압잽이 김부겸(홍의락)을 몰아내자"고 쓴 불법 벽보를 발견했다고 밝혔다.'압잽이'는 앞잡이라는 단어를 쓰려다 맞춤법을 틀린 것으로 보인다. 해당 벽보는 프린터로 인쇄됐으며, 언제부터 붙어있었는지는 파악되지 않는 상황이다.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은 1일 동대구역을 관할하는 동부경찰서를 방문해 모욕죄 등으로 수사를 의뢰키로 했다.

2019-07-31 21:37:07

대구 달성군 화원 영화관에서 신청사 유치 홍보 영상 상영, 첫 과열 유치홍보 신고

대구시청 신청사 건립 추진 공론화위원회(이하 공론화위)가 지난 5월 7일 신청사 건립 부지 선정을 둘러싼 과열 유치 경쟁에 대해 감점을 적용하겠다고 발표한 이후 첫 제보가 접수됐다.현수막 난립 등 홍보전 과열 양상에도 주민 신고가 전혀 없다가 두 달이 훌쩍 지나서야 첫 제보가 접수된 것이다.일각에서는 이번 신고를 시작으로 구청마다 서로 불리한 상황을 막기 위해 비슷한 제보가 잇따를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31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 29일 한 시민이 달성군 현풍읍 한 영화관에서 영화가 시작되기 전 '신청사 입지로 달성군 화원이 최적지'라는 내용의 홍보동영상을 봤다며 전화로 신고했다.이에 대구시와 공론화위는 다음날 현장조사차 해당 영화관을 찾아 영화가 시작되기 전 홍보동영상이 상영되는 것을 확인했다.달성군 관계자는 "해당 영화관은 지난 6월 11일 달성군과 MOU를 체결하고 영상을 송출한 것으로 알고 있다. 따로 홍보비를 책정한 것은 아니다"며 "신고가 접수된 뒤로는 영상을 내리는 등 조치를 했다"고 밝혔다.해당 신고로 인해 달성군이 받게되는 페널티는 공론화위에서 정한 최종 평가점수 1천점 중 감점 1~3점에 해당한다. 신청사 과열 홍보로 인해 제재되는 감점 점수는 최대 30점까지다.대구시 관계자는 "감점에 해당하는 사안으로 보고 있다"며 "오는 12월 신청사 입지를 결정하는 시민참여단에 해당 위반사실을 통보하면 시민참여단이 검토를 거쳐 최종 감점을 부과할 예정"이라고 전했다.한편, 공론화위는 ▷전단지 제작 및 배포 ▷언론·통신 등을 통한 홍보 ▷차량광고 ▷현수막 ▷서명운동 등을 과열 유치 행위로 규정했다.

2019-07-31 16:53:38

경북 포항서 50대 남성 결혼생활 문제로 집나간 아내 흉기로 찔러 살해

경북 포항에서 50대 남성이 아내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하고 자신도 독극물을 마신 사건이 발생했다.포항북부경찰서는 31일 아내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A(51)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0일 오후 8시쯤 포항 북구 흥해읍 영일만항 인근 한 식당 앞에서 아내 B(50) 씨와 대화를 나누던 중 품에서 흉기를 꺼내 가슴과 팔 등을 10여 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사건을 저지른 직후 차량을 몰고 북구 흥해읍 곡강교 인근으로 이동해 제초제 500㎖를 마셨지만,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병원으로 옮기면서 목숨을 건졌다.당시 A씨는 이동 중 지인에게 전화를 걸어 "독극물을 먹고 죽겠다"고 말했고, 지인은 이를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다.사건을 조사 중인 경찰은 A씨와 B씨가 결혼생활 문제로 다퉈왔고, 지난달 말쯤 B씨가 남편 몰래 함께 살던 집에서 나와 숙식이 가능한 식당으로 거주지를 옮긴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또 경찰은 포항 남구 오천읍 이들 부부가 살던 집 주변 조사에서 A씨가 평소 B씨와 다투는 과정에서 수차례 폭행했으며, 감금까지 했었던 사실을 확인했다.이런 문제로 집을 나간 B씨를 최근 A씨가 찾아냈으며, '다시 함께 살자'는 내용으로 설득하던 중 범행이 이뤄졌을 가능성이 높다고 경찰은 설명했다.A씨는 범행에 사용한 흉기에 대해 평소 캠핑용으로 들고다니던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경찰은 A씨가 흉기를 종이에 싸서 사건 현장에 나타난 점 등으로 미뤄 사전에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보고 있다.경찰은 B씨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계획이다.

2019-07-31 11:57:44

MBN 뉴스 캡쳐

하트 시그널 강성욱 나이는?…실형 5년, 법정구속 무슨일?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1'에서 '푸드덕'으로 많은 인기를 끈 강성욱이 법정구속 징역5년을 선고 받으면서 네티즌들에게 충격을 주었다.'푸드덕'은 당시 강성욱이 눈치 없이 귀엽게 오버하는 행동을 말하며 방송 중 김이나가 붙여준 별명이다.보도에 따르면 피의자 강성욱은 2017년 8월 자신의 남자 대학 동기와 부산의 한 주점을 찾아 여종업원 2명과 술을 마셨다.그 후 2차를 요구 했고 여성 2명을 데리고 동기 집으로 향했다. 한명의 여성은 돌아갔고 같이 온 20대 여성이 돌아갈려고 하자 "어딜 가려고 하냐"며 강제로 관계를 맺었다.당시 피해 여성이 "두 사람이 한 번에 이러는 건 곤란"하다며 반발했음에도 불구 동시에 성폭행을 가해 더욱 충격에 빠뜨렸다.피해 여성이 성폭력 혐의로 신고하자 강성욱은 '꽃뱀'이라고 주장하며 반박했다. 피해 여성은 이 충격으로 정신과 치료까지 받았다. 이후 강성욱은 피해 여성이 술집 종업원이라는 이유로 "너 같은 여자의 말 누가 믿겠냐"라고 말해 상처를 주었다.법원은 "피해자의 진술이 일관되고, 피해자가 사건 뒤 강성욱에게 돈을 뜯어내려 한 정황도 없다"고 판단했다. 법원은 또 "사건이 불거진 뒤 강성욱이 '너 같은 여자의 말을 누가 믿겠냐'고 말하며 모욕감을 줬다"며 강간 치상 혐의로 징역 5년을 선고했다.이에 강성욱은 1심 결과를 받아들일 수 없다며 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했다.한편 강성욱은 1985년생으로 한국 나이 35세이다.

2019-07-31 08:19:18

마약한 50대 남성, 가족 신고로 경찰에 덜미

"마약을 투약한 것 같다"는 가족의 신고로 50대 남성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30일 대구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9일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A(56)씨를 붙잡아 조사중이다. 경찰은 A씨의 가족으로부터 "쓰레기통에 주사기가 발견되는 등 A씨가 마약한 것 같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A씨를 체포해 소변검사를 통해 마약을 투약 사실을 확인했다.중부서 관계자는 "A씨가 마약투약 전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돼 마약 구입경로 등 추가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조사가 마무리되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2019-07-30 14:41:54

남영래 영덕군의원

[나는의원입니다] "태풍 피해 겪으며 역할과 보람 느껴" 남영래 영덕군의원

"이제 1년이 지났지만 절반은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겠습니다. 임기 시작 불과 3개월만인 지난해 10월 6일 태풍 콩레이의 기록적인 폭우가 영덕을 할퀴고 가는 바람에 현장과 복구비 지원 등을 위해 정신 없이 쫓아다녔습니다."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는 지난해 처음으로 영덕군의회에 입성한 남영래(50·영덕강구달산남정) 군의원은 요즘 다시 초심의 자세를 가다듬고 있다.남 군의원은 지난해 태풍 콩레이로 인한 피해 상황과 긴급복구, 특별재난지역 선포 등의 과정을 경험하면서 기초의원으로서의 보람과 여당 기초의원의 역할을 새삼 새겼다. 특히 남 군의원은 "지난해 10월 태풍이 온 다음날 김부겸 행안부장관의 영덕 방문 때 그 자리에서 여당 군의원으로서 긴급복구자금을 직접 요청, 긴급구호자금 1억6천만원의 지원이 결정됐다"고 말했다. 그러나 남 군의원은 나머지 6명의 자유한국당 군의원들과의 호흡도 중요하다는 점을 잊지 않고 있다.남 군의원은 "저보다 경험과 경륜이 풍부한 선배 의원님들에게 배우고 익혀할 것이 많다. 당은 다르지만 기초의회에서는 당보다는 '집행부의 견제'와 같은 역할에 공감대를 가지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남 군의원은 작은 부분에서부터 나름대로의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기존의 군정질문 방식이 군수에게 보다는 실과장들에게 일괄질문, 일관답변이 많았던 점에 문제의식을 가졌다. 사안에 따라 가급적 군수에게 질문을 하고 일문일답 방식을 시도했다. 그 결과 시정 요구 사상에 대해 보다 책임감있는 답변과 시정조치가 뛰따랐다고 자평했다.'외로운 여당 군의원'인 남 군의원은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더욱 의욕을 불태우고 있다.남 군의원은 "답은 현장에 있다. 앞으로 보다 현장을 더 챙기고 주민과 직접 더 소통하도록 뛰겠다"며 "주민에게 꼭 필요로 하고 실생활에 보탬이 되는 조례를 많이 제정토록 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2019-07-30 14:17:22

현직 공무원부터 경찰관까지 끊이지 않는 공직자 개인정보보호 위반 , 솜방망이 처벌이 문제

공직자의 개인정보 오남용이 끊이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적발되더라도 지자체가 솜방망이 처벌을 내리는 경우가 대다수이다보니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처벌을 강화해야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최근 대구시 동구청 소속 행정복지센터 직원 A(29)씨가 업무상 알게 된 한부모 가정 여성 가장 16명에게 후원을 빌미로 발신자표시제한으로 전화를 걸어 만남을 요구하다 적발돼(매일신문 25일 자 6면) 3개월 정직 처분을 받았다. 동구청 관계자는 "범죄사실로 드러난 부분은 없어 정직 외 고발조치는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지난해 3월에는 달서구청 한 40대 직원이 자필로 접수된 민원서류를 팩스로 피민원인측에 보내 서면경고를 받기도 했다. 당시 직원은 민원인 이름 등 개인정보를 삭제 후 발송했지만 자필 서류이다보니 필체도 개인정보에 해당한다고 보고 내려진 처분이었다.2017년 7월에는 북구청 직원 B(57)씨가 함께 근무를 하던 다른 장애인 직원의 복지혜택 여부를 확인하려 권한 없이 개인기록을 열람했다가 견책 처분을 받았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도자 바른미래당 의원이 2018 국정감사에서 공개한 '최근 5년(2013~2017년)간 개인정보 오남용 사유별 현황 자료'에 따르면 사회복지전산시스템(행복e음) 오남용 의심신고만 모두 2만3천156건에 달했다.이 중 위법열람이 2천61건, 서면경고가 1천363건이었으며, 징계요구 또한 698건에 달했다. 하지만 실제 징계는 단 13건만 이뤄졌다.같은 기간 대구 8개 구·군에서는 개인정보 오남용으로 모두 17건이 적발됐다. 보건복지부는 9건에 대해 각 지자체에 징계를 요구했지만, 각 구·군은 6건만 경징계(2건)와 훈계(4건) 처분을 내렸다.윤우석 계명대 경찰행정학과 교수는 "각 지자체마다 공무원들이 민원인 개인정보에 대한 민감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처벌 수위를 높여야 한다"며 "연간 2회 이상 실시되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대한 교육 역시 참가자가 직접 문제를 푸는 방식 등 응답형 교육 콘텐츠 개발을 통해 실효성을 높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2019-07-29 18:35:00

대구경찰 범죄분석, 최근 5년간 5대 범죄발생 대폭 줄어

#지난달 6일 오전 5시 58분 쯤 대구 남구 한 편의점 앞에서 비틀거리는 취객이 차량에 타고 출발하려는 모습이 폐쇄회로(CC) 관제사의 눈에 포착됐다. 관제사는 즉시 112에 이 사실을 신고했고, 차량 운전자는 혈중알코올농도 0.129% 상태로 현장 검거됐다.#지난해 3월 달성공원 내 화장실을 이용하던 한 30대 여성은 누군가가 자신의 신체를 촬영하고 있다는 낌새를 알아차리고 화장실 안에 설치된 비상벨을 눌렀다. 화장실 안팎에 시끄러운 경보음이 울리자 황급히 도망 나오던 몰카범은 결국 피해자 남편의 손에 붙잡혀 경찰에 넘겨졌다.대구경찰청이 2014년부터 5년간 대구지역 5대 범죄 발생률을 분석한 결과 2018년이 2014년에 비해 23.0% 감소해 전국 평균 감소율 15.7%를 훨씬 웃돈다고 밝혔다. 한때 영화 배트맨에 등장하는 범죄도시인 '고담도시'라 불리기도 했던 대구이지만 객관적 수치상 범죄발생률은 평균보다 낮은 것.2014년과 비교해 2018년에는 5대 범죄 중에서도 시민들의 안전을 크게 위협하는 절도 (43.9%)와 강도(31.3%) 범죄의 감소폭이 컸으며, 이어 살인(8.8%), 폭력(2.5%) 순으로 집계됐다. 다만 성폭력은 신고문화가 정착되면서 소폭(1.1%) 증가했다.특히 침입절도(75.5%), 영업점 절도(75.1%), 오토바이 절도(73.1%), 자전거 절도( 49.3%) 등 일반적인 절도 범죄는 전반적으로 큰 폭의 감소를 보였다.경찰은 5대 범죄율 감소가 그동안 대구시와 함께 방범용 CCTV설치와 셉테드(CPTED·범죄예방 환경디자인) 기법을 적용한 방범인프라 구축, 지역공동체 치안활동 강화 등에 공을 들인 덕분으로 해석했다.2014년 3천514대에 불과했던 방범용 CCTV는 5년 사이 2.3배 이상 늘어나 2018년 기준 8천201대가 운영되고 있다. 또 경찰은 대구시와 함께 LED방범등, 112신고위치표시 등을 설치하는 안심귀갓길 사업을 122곳에 진행 중이며, 여자화장실 233곳에 비상벨을 설치했다.

2019-07-29 18:07:28

'경북대 70년사 정상화 동문대표 모임'이 29일 오전 대구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좌담회를 열고 경북대 70년사 재편찬과 진상 규명을 촉구했다. 김우정 기자

경북대 70년사 정상화 위해 동문들 한 목소리, 정확한 진상 규명과 70년사 재편찬 요구

최근 논란이 일고 있는 '실종된 경북대학교 70년사'(매일신문 5월 30일 자 1면, 6월 5일 자 3면, 7월 22일 자 2면) 사태에 대해 '경북대 70년사 정상화 동문대표모임'은 29일 오전 대구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좌담회를 열고 정확한 진상 규명과 함께 70년사 재편찬을 촉구했다.경북대 동문들은 해당 문제가 경북대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도 큰 파장을 일으킬 만큼 심각한 사안임에도 대학측이 무대응으로 일관하고 있는 점에 대해 비판하고, 국민권익위원회 제소 등 직접적인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이날 좌담회에는 강창덕 민주화원로모임 대표, 서일웅 목사, 장명재 전 전교조 대구지부장, 백현국 진보연대 대표, 구인호 전 민변 대표, 강민구 대구시의원(더불어민주당) 등이 참석했다.이들은 "2016년에 나와야 할 경북대 70년사가 2018년 뒤늦게 발간된데다, 국비가 투입된 공적 사업임에도 전직 총장의 명예훼손 소지 등 이유를 들며 전국 어떤 도서관에서도 찾아볼 수 없다"면서 "특히 책을 발간하려면 국가서지유통정보시스템에서 국제표준도서 번호(ISBN)를 발부 받아야함에도 등록·납본절차 없이 가짜 ISBN을 붙이고, 논란이 불거지자 뒤늦게 신청하는 등 법적 절차도 무시했다"고 비판했다.좌담회에 참석한 구인호 변호사는 "ISBN 등록·납본 절차를 밟지 않고 임의로 출간을 진행한 사실이 고발될 경우 2억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도 받을 수 있는 문제"라고 지적했다.이날 동문대표모임측은 ▷제대로 된 70년사를 편찬해 1천 권 출판 배포할 것 ▷70년사 편찬과 관련해 대학측의 지난 3년간 모든 비상식적, 불법적, 기만적 행위 등에 대해 법적·도덕적·행정적 책임을 모두 질 것 ▷공식적 해명과 대시민 사과 후 사태 해결에 나설 것 등을 요구했다.동문 대표 모임 관계자는 "대학측이 제대로 된 해명과 책임에 나서지 않으면 오는 10월 국정감사부터 국민권익위원회 등에 해당 관련자들을 모두 제소할 방침"이라며 "경북대의 70년사 왜곡 등에 대해 끝까지 진상을 규명하겠다"고 전했다.

2019-07-29 17:37:32

한수원 울진 사택에서 변압기가 교체작업 중 폭발해 근로자가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신동우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 사택 변압기 폭발로 3명 부상

29일 오전 10시 54분쯤 경북 울진군 북면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 사택에서 변압기가 폭발해 직원 3명이 부상을 입었다.울진소방서 등에 따르면 당시 사택 변압기 교체작업 중 갑자기 폭발이 일어나 작업 중이던 한국전력 협력업체 직원 A(56) 씨 등 3명이 화상이나 골절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폭발로 인한 화재는 발생 30여 분만인 오전 11시 21분쯤 진화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부상자들과 목격자를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2019-07-29 17:32:27

류규하 중구청장

[동정]류규하 중구청장

류규하 중구청장은 30일 오후 2시 중구청 강당에서 열리는 '2019년 주민참여예산 총회' 에 참석한다.

2019-07-29 14:55:07

대구 중부서 소속 경찰, 음주운전 단속 적발돼, 혈중알코올 농도 면허 정지 수준

대구 중부경찰서 소속 한 경찰이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됐다.29일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7시 8분쯤 중부서 중앙파출소 소속 A 경찰이 수성구 가천동 일대에서 이뤄진 음주운전 단속에서 적발됐다. 당시 A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정지에 해당하는 0.07%로 나타났다.경찰조사에서 A씨는 "북구의 한 식당에서 친목모임 중 맥주를 두어잔 마셨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를 토대로 A씨가 북구의 한 식당에서 수성구 가천동까지 약 10㎞ 가량을 술을 마신 상태로 운전한 것으로 보고 있다.대구경찰청 관계자는 "음주운전에 대해서는 엄중 문책하겠다"며 "현재 정확한 사건 경위 조사와 징계수위 등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2019-07-29 13:25:51

류규하 중구청장이 25일 대구가톨릭대학교 학생들이 제작한 신청사 조형 작품을 같이 살펴보고 있다. 중구청 제공.

중구청, 대구가톨릭대 학생 신청사 조형 작품 전시

대구 중구청은 다음 달 9일까지 구청 로비에서 학생들이 바라보는 미래 대구시청사 작품 전시를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대구가톨릭대학교 건축학과 학생들이 최근 이슈화된 대구신청사 건립과 관련해 현위치 일원에 대한 미래 시청사를 기획하고 작품을 제작한 것이 계기가 돼 열렸다.전시내용은 총 5명의 학생 작품으로 건축설계패널 5개, 모형 4개, 영상 1개로 구성됐으며, 작품제목은 공공시청, 스며들다, CITY GATE 등이다.작품들은 대구의 역사성을 담고,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표현했으며 시청의 기능과 미래지향성을 강조했다.해당 전시는 구청을 찾는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둘러볼 수 있다.

2019-07-28 16:59:56

27일 대구 중구 동성로에서 녹색환경연합과 영남장애인협회 등 100여 명이 일본제품 불매운동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고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까지 행진을 벌이고 있다. 우태욱 기자 woo@imaeil.com

주말간 대구 도심에 퍼진 반일 불매 운동 목소리

지난 주말 대구에선 일본제품 불매와 일본의 경제 보복 조치를 비판하는 시민단체들의 목소리가 한데 뭉쳤다. 지금까지 1인 시위 등 소규모 집회는 있었지만, 시민사회단체가 함께하는 대규모 불매운동 집회는 이번이 처음이다.지난 27일 녹색환경운동연합, 영남장애인협회 등 36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일본규탄범시민연대' 200여명(주최측 추산)이 대구 동성로 대구백화점 앞 야외무대에서 일본제품 불매운동 집회를 열었다.이들은 공동성명을 통해 "우리 연대는 현재 일본의 아베내각저부가 국제규정을 무시한 채 벌이는 행태에 대해 강하게 규탄하고 일본제품 불매운동, 일본여행 안가기 운동, 국산품 애용운동의 시작을 공표한다"며 "아베내각의 강제동원 피해자 배상판결에 대한 경제보복조치는 세계 자유무역질서를 훼손하고 명문도 없는 어리석은 행위다"고 비판했다.이어 "아베정권은 경제보복조치를 즉각 중단해야하며 현 사태가 해결될 때까지 지속적인 물산장려운동과 도쿄올림픽 보이콧 운동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이날 집회가 이뤄지고 있는 동안 야외무대 옆 유니클로 입구에는 한 시민이 1인 시위를 이어가고 있었으며 한켠에 유니클로측의 사과문이 비치돼 있었지만 손님이 거의 없이 한산한 모습을 보였다.시민연대측은 공동선언문 발표 등을 마치고 '국산품을 애용하자', '독도망언 규탄한다', '아베내각 규탄한다' 등의 문구가 쓰인 피켓과 현수막을 들고 동성로를 출발해 종각네거리 달구벌대종 앞까지 거리행진을 나섰다.시민연대 관계자는 "대구는 국채보상운동의 발상지로 의미가 깊은 곳인만큼 이번 일본에 대한 불매운동도 일본의 사죄와 경제보복철회가 이뤄질때까지 이어질 것"이라며 "시민 모두가 힘을 보태주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9-07-28 16:58:25

경북 포항서 법규 무시하고 멋대로 예인선 운항하다 인명사고 낸 선장 등 3명 징역형 선고

2년 전 포항 앞바다에서 해상 안전 법규를 따르지 않고 선박을 운항하다가 사고를 내 상대 어선 선원 등 3명을 숨지게 한 예인선 선주와 선장, 선원 등 3명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대구지법 포항지원 형사2단독(부장판사 권준범)은 28일 선장이 아닌데도 바지선을 매단 채 예인선(171t)을 운항하다 선박간 충돌사고를 내 상대 어선 선원 3명을 숨지게 한 혐의(업무상 과실치사 등)로 기소된 A(50) 씨에 대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사고 당시 예인선에 타고 있었는데도 A씨에게 운항을 맡긴 혐의로 기소된 선장 B(69) 씨에 대해서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주 B(70) 씨에게도 책임을 물어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각각 선고했다.법원은 판결문을 통해 "A씨 등의 주의의무 위반이 가볍지 않고 유족들과 합의도 못했다. 하지만 사고 보험금이 지급돼 상당부분 피해가 회복된 것으로 보이는 점, 사고 발생의 원인에 상대 선박의 과실도 있는 점 등을 참작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판결문에 따르면 A씨 등은 2017년 8월 31일 오전 4시 35분쯤 포항 북구 항구동 포항구항 화물선 부두 앞 해상에서 예인선을 몰고 가던 중 선원 3명을 태우고 다른 어선에 묶여 이동하던 D(4.66t)호와 충돌하는 사고를 냈다. 이 사고로 어선이 전복되면서 선원 3명이 물에 빠져 숨졌다.포항해양경찰서 조사 과정에서 A씨의 해기사 면허가 없었고, 선장 B씨는 해당 어선에 타고 있었는데도 A씨에게 운항을 맡긴 점 등이 드러났다. 특히 A씨는 2016년 12월부터 사고 당일까지 219회나 선장 역할을 하며 불법 운항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또한 예인선이 입항할 당시 선박입출항법에 따라 오른쪽으로 항해해 다른 선박과의 안전한 교행을 해야 하지만 이를 어겼고, 제한규정인 5노트를 초과했으며 다른 어선과 충돌을 피하기 위한 조치를 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2019-07-28 16:2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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