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한낮 대구 서문시장 주변서 외제차가 상점 돌진, 행인 2명 부상

한낮 대구 서문시장 주변서 외제차가 상점 돌진, 행인 2명 부상

22일 낮 12시 37분쯤 대구 중구 대신동 큰장삼거리 주변 도로에서 A(64) 씨가 운전하던 렉서스 중형 승용차가 서문시장 주변 상점으로 돌진, 보도 위 행인 2명이 차에 치여 다치는 사고가 났다.소방당국에 따르면 이 사고로 행인 B(59), C(61) 씨가 각각 의식장애, 가슴 통증 증상을 보여 가까운 대형병원으로 옮겨졌다. A씨도 허리와 가슴 통증을 호소해 주변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경찰은 A씨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2020-04-22 16:16:01

[손님]동부본부

◇동부지역본부▶김병수 울릉군수 ▶이동업 경북도의원(포항6선거구) 당선인

2020-04-22 14:39:29

강남 의류 매장 20대 알바男 "여성 탈의실 몰카 시도"

강남 의류 매장 20대 알바男 "여성 탈의실 몰카 시도"

서울 강남구 소재 한 의류 매장에서 20대 남성 아르바이트생이 여성 탈의실 안을 불법으로 촬영하려다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강남경찰서는 최근 이 남성 A씨를 성폭력 범죄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한 것으로 21일 알려졌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3일 오후 9시 30분쯤 자신이 근무하는 매장에서 여성 탈의실 밑으로 동영상 촬영 모드가 켜진 휴대전화를 밀어넣어 당시 안에서 옷을 갈아입으려던 여성을 찍으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당시 탈의실 안에 있던 여성이 A씨의 휴대전화를 발견하고는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CCTV 영상을 통해 A씨가 여성 뒤를 따라가 휴대전화를 탈의실 안으로 넣는 모습을 A씨의 범행 증거로 확인했다.경찰 조사에서도 A씨는 범행을 인정했다. 현재 경찰은 A씨가 제출한 휴대전화를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0-04-21 18:57:41

대구서 강풍에 나무 쓰러져 승용차 덮쳐 "인명 피해 X"

대구서 강풍에 나무 쓰러져 승용차 덮쳐 "인명 피해 X"

21일 대구에서 강풍에 나무가 승용차 위로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다행히 주차된 차 안에 사람이 없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대구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20분쯤 대구시 달서구 두류동 두류공원 인근 대구문화예술회관 앞 한 가로수가 쓰러졌고, 이게 바로 옆 승용차 지붕 위를 덮쳤다. 당시 대구에는 시속 20km가 넘는(오후 2시 기준 28.4km/h) 바람이 지속됐다.이에 출동한 대구 달서소방서 소속 소방관들이 나무 제거 작업을 했다.이 밖에도 이날 대구에서는 여러 건의 강풍 관련 사고가 잇따랐다.대구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1분 달서구 이곡동 한 볼링센터 간판이 강풍에 흔들려 안전 조치가 이뤄졌다. 오후 2시 45분에는 수성구 파동 한 건물 옥상 철구조물이 전선 쪽으로 기울어져 이를 바로 세우는 조치가 진행됐다.강풍은 현재 대구는 물론 전국 대부분 지역에 불고 있다. 21일 오후 4시 기준 강원도 일부 지역에 강풍경보, 나머지 대부분 지역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돼 있다. 대구에는 따로 강풍특보가 발효돼 있지 않음에도, 강풍에 따른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기상청은 내일인 22일 밤까지 전국에 강풍이 이어질 것으로 예보했다.

2020-04-21 17:25:54

9급인데 7급으로 속여 결혼→파혼 "직장은 중징계 방침"

9급인데 7급으로 속여 결혼→파혼 "직장은 중징계 방침"

반려자에게 자기 직급을 속인 후 결혼했다가 파혼을 당한 9급 세무공무원이 직장에서 중징계도 받을 처지에 놓였다.20일 광주지방국세청은 해당 공무원 A씨를 본청 징계위원회에 중징계 요청했다.A씨는 수년 전 자신이 7급 세무공무원이라고 속이고 교제하던 여성과 결혼했다.그러나 남편이 직급을 2계단 높여 속였음을 알게 된 이 여성은 최근 A씨를 상대로 법원에 혼인 무효 소송을 제기, 승소했다.이를 근거로 해당 여성은 국세청과 언론 등에 A씨의 행위에 대해 제보하면서 논란이 퍼졌다.결국 광주국세청은 A씨가 직급을 속여 파혼을 당한 것을 두고 "직급을 속이는 등 조직의 명예를 실추시켰다"고 보고 본청에 징계 요청을 한 상황이다.A씨에 대한 실제 징계 여부 및 그 수위는 아직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중징계는 보통 정직, 강등, 해임, 파면 등이다.한편, 결혼이나 연애 관련 부적절한 행위를 개인 일탈로 판단 받아 공무원이 징계를 받는 경우는 종종 나온다. 품위 유지 의무 위반이 주로 적용된다.지난해에는 기혼 남성과 미혼 여성 공무원이 불륜을 저지르다 들통이 나 중징계(남성 파면, 여성 해임)를 받았는데, 이에 대해 양측 모두 각각 서울행정법원에 징계 취소 소송을 냈고, 남성은 패소한 반면 여성은 승소한 사건이 있었다.

2020-04-20 20:38:51

57일 만에 열린 5일장, 시끌벅적…"기분 좋네예"

57일 만에 열린 5일장, 시끌벅적…"기분 좋네예"

"시장에 사람들이 북적이니까 이제 진짜 시장 같습니다."경북 포항시가 코로나19 확산으로 문을 닫았던 전통시장 5일장을 20일 재개장하자 시장마다 모처럼 활기가 넘쳤다. 5일장 개장은 지난 2월 23일 임시휴장에 들어간지 57일 만이다.이날 다시 문을 연 5일장은 포항 남구 오천시장, 구룡포시장과 북구 흥해시장, 청하시장, 기계시장 등이다. 행정당국과 상인회는 시장 곳곳에 손소독제를 비치하고, 상인들에게 마스크 6만장을 지급하기도 했다. 다만 포항시가 인근 다른 시·군 상인들의 입점을 막는 바람에 5일장 규모는 종전보다 줄어든 모양새였다.5일장 중 규모가 가장 큰 편인 오천장에는 아침부터 산나물과 채소, 과일 등 갖가지 상품을 들고 나온 상인들로 넘쳐났다. 이를 반기기라도 하듯 몰려 든 소비자들의 시장 바구니도 두둑했다. 값을 흥정하는 5일장 특유의 정겨운 모습도 눈에 띄었고, 장날 명소인 국밥집에는 손님들이 가득 들어찼다.인근 장기면에서 각종 산나물을 들고 나온 할머니들은 시장 도로변에 좌판을 펴고 앉아 장사보다는 반가운 마음에 삼삼오오 이야기 꽃을 피우기에 여념이 없었다. 한 할머니는 "3월부터 산에서 뜯은 산나물을 이제야 팔러 나왔는데 앞으로는 장날마다 부지런히 나올 것"이라며 웃었다.상인 A씨는 "코로나19로 시장이 많이 위축됐었는데 5일장이 재개장하면서 오랜만에 시끌벅적해 기분이 좋다"며 "코로나19가 하루 빨리 종식돼 시장이 예전 모습을 되찾았으면 좋겠다"고 했다.이날 장을 본 이윤형(48) 씨는 "그동안 장이 서지 않아 아쉬웠는데 오늘 장이 다시 열려 너무 반갑다. 필요한 물건도 저렴하게 구입했다"며 즐거워했다.

2020-04-20 17:37:39

연예기획사 대표, 술자리 '전 직원 성폭행' 혐의…검찰 수사

연예기획사 대표, 술자리 '전 직원 성폭행' 혐의…검찰 수사

유명 연예인이 다수 소속된 연예기획사 대표가 전(前) 직원을 성폭행한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20일 경찰과 연예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1월 29일 모 기획사 대표 A(45) 씨를 성폭행 혐의로 검찰에 기소의견 송치했다.A씨는 지난해 12월 5일 서울 강남구의 한 유흥주점에서 술에 취한 전 직원 B씨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부인하다가 뒤늦게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현재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검사 유현정)가 수사 중이다.A씨는 1990년대 가수로 데뷔한 뒤 연예기획사를 설립, 대표직을 맡아 중견 배우와 인기 방송인을 관리해 왔다.최근 해당 사건에 대해 수사를 받는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대표직에서 물러난 것으로 알려졌다.

2020-04-20 14:06:37

결혼 채팅앱으로 만난 여성 감금 혐의로 40대 남성 체포

결혼 채팅앱으로 만난 여성 감금 혐의로 40대 남성 체포

결혼 채팅앱으로 만난 여성을 자신의 차량에 감금한 혐의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칠곡경찰서에 따르면 무직인 A(43·대구시) 씨는 결혼 채팅앱을 통해 만난 여성 B(30) 씨를 지난 19일 오전 10시쯤 B씨가 살고 있는 충남 아산시에서 만났다.이후 A씨는 B씨를 자신의 차량에 태워 조부모 무덤이 있는 경북 구미시 선산읍에 들렀다 B씨 집으로 데려다주던 중 천안시 인근에서 내려달라는 여성의 말을 무시하고 대구로 차량을 몰았다. 겁이 난 B씨는 이날 오후 5시쯤 아버지에게 연락을 취했고 경북경찰청 고속순찰대는 B씨 아버지 신고를 받고 오후 8시 40분쯤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칠곡경찰서 관계자는 "조사 결과 피해자가 스스로 차에 탔고 폭행이나 협박은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며 "A씨에 대해 감금 혐의만 적용이 가능한데, 피해자 아버지가 처벌을 원치 않고 있다"고 전했다.

2020-04-20 10:48:07

10만개 넘는 음란물 불법 유통 '헤비 업로더' 30대 실형

10만개 넘는 음란물 불법 유통 '헤비 업로더' 30대 실형

일본 등에서 제작된 음란물을 인터넷에 불법유통해온 3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대구지법 포항지원 형사2단독(부장판사 이준형)은 19일 음란물 유포 등의 혐의로 기소된 A(36) 씨에게 징역 1년과 추징금 6천513만원을 선고했다고 밝혔다.법원은 판결문을 통해 "A씨는 인터넷 사이트 음란물 유포로 벌금형을 3번 선고받은 전력이 있음에도 범행을 멈추지 않고 수익을 올렸다"며 "징역형 실형에 의한 엄중한 책임을 묻되 범행을 인정하고 반성하는 점 등을 종합해 판결을 내렸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판결문에 따르면 A씨는 2017년 9월부터 지난해 초까지 경북 포항시 자신의 집 또는 대구 등 임시거주지에서 인터넷 파일공유 사이트 10여 곳에 접속, 음란물 약 10만8천개를 올려 6천500만원 상당의 수익을 챙긴 혐의로 기소됐다.

2020-04-19 17:23:29

'김영란법 위반 등' 포항 선린대 행정부총장 기소 의견 검찰 송치

'김영란법 위반 등' 포항 선린대 행정부총장 기소 의견 검찰 송치

국·교비 등에 손을 댄 혐의로 경찰 조사(매일신문 15일 자 13면 등)를 받아온 경북 포항시 선린대 행정부총장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겨졌다.포항북부경찰서는 19일 선린대 행정부총장 A씨를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위반, 배임 수재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18년 중순부터 이 대학 특정학과 실습재료·기자재 납품업체 2곳과 제품 단가를 10% 부풀려 계약한 뒤 이를 돌려받는 방식으로 세 차례에 걸쳐 1천500여만원 상당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금액 중 1천만원가량은 국고보조금이다.A씨는 이 학교 평생교육원장 재직 당시 사회복지현장 실습지도를 나가지 않았음에도 허위로 서류를 꾸며 100만원 상당의 교비를 가로챈 혐의도 받고 있다.이 사건은 지난해 10월 선린대 구성원 일부가 대학 집행부 비리를 수사해달라는 고발장을 대구지검 포항지청에 내면서 시작됐다.하지만 선린대 이사장이 2017년부터 2년간 대학 게스트하우스를 무료로 사용했다는 고발인 측 주장은 경찰 조사에서 밝혀지지 않았다.고발인 측은 이에 "비리 의혹을 추가로 고발할 예정"이라고 했다.

2020-04-19 17:17:43

광주제일교회, 삼덕노인복지센터에 코로나19 긴급 식료품키트 200개 전달

광주제일교회, 삼덕노인복지센터에 코로나19 긴급 식료품키트 200개 전달

광주제일교회(담임목사 권대현)는 최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대구지역의 홀몸노인들을 돕기 위해 삼덕노인복지센터에 18종의 식품이 들어 있는 긴급 식료품키트 200상자(1천4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2020-04-19 15:52:17

성착취 '박사방' 공범 강훈, 주말도 검찰 소환조사

성착취 '박사방' 공범 강훈, 주말도 검찰 소환조사

검찰이 텔레그램 '박사방'에서 조주빈(24·구속기소)을 도와 성착취물을 제작·유포한 혐의를 받는 대화명 '부따' 강훈(18·구속)을 19일 다시 불러 조사한다.서울중앙지검 디지털 성범죄 특별수사 태스크포스(총괄팀장 유현정 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는 이날 오후 강 군을 서울구치소에서 소환해 두 번째 피의자 신문을 한다.강군은 송치 당일인 지난 17일 오후 6시간가량 첫 검찰 조사를 받았다.검찰은 당초 이번 주말 동안 법리검토에 집중할 방침이었으나 변호인이 이날 오후 조사에 입회할 수 있다는 의사를 밝히면서 신문을 진행하기로 했다.'박사방' 사건 주범으로 지목된 조 씨는 강 군과 '이기야'라는 닉네임을 쓰는 육군 일병 A(구속) 씨, '사마귀' 등 3명과 함께 박사방을 공동 운영했다고 주장했다.강 군 측은 이 같은 조씨 주장이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이다.검찰은 강 군의 개별 범죄 혐의를 재차 확인하면서 박사방 운영에 얼마나 깊숙이 가담했는지 판단할 방침이다.경찰이 강 군에 대한 송치의견서에 적은 아동청소년성보호법 위반 등 9가지 죄목 가운데 상당수는 조 씨와 공모한 혐의다.

2020-04-19 11:41:48

'갓갓' 쫓는 경북경찰청, 성착취물 소지 공군 병사 붙잡아

'갓갓' 쫓는 경북경찰청, 성착취물 소지 공군 병사 붙잡아

텔레그램 메신저 성착취 음란물 대화방 'N번방'에 유포된 영상물을 소지한 혐의로 공군 병사가 경찰에 붙잡혔다.17일 경북지방경찰청은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경기도 한 공군 부대 소속 병사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경찰은 이 병사의 휴대전화를 압수수색했다고 덧붙였다.N번방 최초 개설자로 알려진 '갓갓'의 행방을 찾고 있는 경북경찰청은 관련 수사에서 이 병사가 영상물을 소지한 혐의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2020-04-17 22:53:13

10대 여고생이 또래 협박 "성착취 음란물 찍어 보내"

10대 여고생이 또래 협박 "성착취 음란물 찍어 보내"

10대 여성이 같은 또래 10대 여성을 협박, 성착취 음란물을 받은 혐의로 구속됐다.17일 서울 강북경찰서는 10대 여고생 A양을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지난 15일 구속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양은 SNS 페이스북으로 친분을 쌓은 10대 B양에게 알몸 사진을 보내라고 요구해 받은 다음, 이를 유포하겠다고 협박했고, 이어 성착취 음란물을 찍어 전송토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A양에 대한 수사는 B양 측이 고소장을 접수하면서 시작됐다. 결국 경찰은 지난 13일 주거지에서 A양을 붙잡았다. 이어 A양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된 것.이 사건은 현재 경찰의 대대적 수사가 이뤄지고 있는 'N번방'이나 '박사방' 등 텔레그램 메신저를 통한 성착취 음란물 제작 및 유포와는 무관한 것으로 확인됐다.

2020-04-17 22:20:54

포항 냉천으로 돌아온 황어떼

포항 냉천으로 돌아온 황어떼

경북 포항 제철동에 있는 냉천에 봄의 전령사로 알려진 황어 떼가 돌아왔다. 황어는 바다에서 생활하다 산란을 하기 위해 하천으로 올라오는 회귀성 어종으로 몸 길이는 약 45cm다. 등쪽은 노란 갈색과 검푸른빛을 띠고, 옆구리와 배쪽은 은백색이지만 봄철 산란기에는 옆구리 아래로 넓은 붉은빛 피부가 나타난다.

2020-04-17 20:18:03

경주서 술 마시다 흉기로 지인 찌른 40대 경찰에 붙잡혀

경주서 술 마시다 흉기로 지인 찌른 40대 경찰에 붙잡혀

술을 마시다 지인을 흉기로 찌른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경주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5일 오후 5시쯤 경주시 황오동 한 가정집에서 술을 마시던 50대 지인 B씨와 말다툼을 하다 주방에 있던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B씨는 목에 상처를 입고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나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0-04-16 14:58:57

대구 중구 집콕 캠페인 동영상 제공

대구 중구 집콕 캠페인 동영상 제공

대구 중구(구청장 류규하)와 중구체육회(회장 이정순)는 최근 코로나19로 야외 체육활동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중구체육회와 함께하는 에너지 업! 챌린지' 동영상을 제공했다. 동영상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한 '집콕 캠페인'의 일환으로 제작됐다.

2020-04-15 21:21:00

재대구포항일월송죽회 코로나 성금 포항시 기탁

재대구포항일월송죽회 코로나 성금 포항시 기탁

재대구포항일월송죽회(회장 박영준)는 최근 코로나19 극복 성금 400만원을 포항시에 기탁했다. 재대구포항일월송죽회는 대구에 있는 포항출신 향우회 모임으로 포항 지진 성금을 비롯한 이웃돕기 성금 등을 수시로 기탁한 바 있다.

2020-04-15 18:58:14

[속보] 자가격리 무단이탈 첫 구속 "사우나·식당 간 60대男"

[속보] 자가격리 무단이탈 첫 구속 "사우나·식당 간 60대男"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관련 자가격리 위반 혐의를 받는 60대 남성이 14일 구속됐다.코로나19 자가격리 위반자로는 첫 구속 사례이다.서울동부지법 권덕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이 남성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를 실시했고, 결국 오후에 구속 결정을 내렸다.이 남성은 지난 10일 미국에서 입국한 후 다음 날인 11일 오후 2시쯤 자가격리 위반 신고를 접수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30여분만에 집으로 돌려보내졌다.그러나 같은 날 다시 격리 장소를 벗어나 사우나와 식당에 들렀다가 경찰에 체포됐다.

2020-04-14 17:45:02

포항 선린대 구성원 "집행부 비리 감사 왜 안해?"

포항 선린대 구성원 "집행부 비리 감사 왜 안해?"

경북 포항 선린대학교 이사장과 행정부총장에 대해 경찰이 교비 횡령 등의 혐의로 수사 중인 것과 별도로 대학 자체 감사가 진행돼야 한다는 주장이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다.선린대 교수와 교직원 사이에는 최근 '선린대학을 사랑하는 선린인들'이란 제목의 글이 확산하고 있다. 지난달 말 배포된 이 문서 작성자는 경찰이 지난해 12월 선린대 행정부총장실을 압수수색한 내용 등을 언급하며 "경찰이 조사 중인 상황이라 결과를 보고 판단할 수도 있지만 내부적으로 조사가 이뤄지지 않고 방관하다 나중에 사실이 드러나면 그 책임을 어떻게 감당할지 염려된다"고 주장했다.문서에선 승진 등 인사가 특정인을 위한 제도로 변질됐다는 지적도 나왔다. 이와 관련해 선린대 한 직원은 "대학 부처 주요 자리에 정직, 감봉 등 중징계를 받은 사람을 앉히는 사례가 최근 2건 있었다"고 전했다.선린대 관계자는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자체 감사를 한다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며 "수사 결과에 따라 내부 규정대로 사안을 처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 "최근 인사에 대해 일부 구성원이 이의를 제기하지만 해당 인사들이 받은 징계는 부하 직원의 잘못 때문"이라며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한편 경찰 수사는 막바지인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선린대 이사장에 대해선 2017년부터 2년간 사용료를 내지 않고 대학 내 게스트하우스를 써온 혐의로 조사해왔다.행정부총장은 포항지진 당시 손상된 건축물 리모델링 공사에서 공사업체로부터 뒷돈을 받거나 특정학과 실습재료 납품업체에서 대가성 돈을 받은 혐의 등으로 조사받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조만간 검찰에 사건을 송치할 예정"이라고 했다.

2020-04-14 17:09:43

대구 삼덕노인복지센터 '코로나 긴급 정서지원' 호응

대구 삼덕노인복지센터 '코로나 긴급 정서지원' 호응

대구시 지정 재가노인돌봄센터인 삼덕노인복지센터가 진행하고 있는 '코로나19 대비 긴급 정서지원 사업'이 홀몸노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삼덕노인복지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외출 자제 분위기 속에서 고립돼 있는 홀몸노인의 우울감 및 소외감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7일부터 이 사업을 펼치고 있다.긴급 정서지원 사업은 간단한 소일거리 및 취미활동을 통해 장기화된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심신의 피로를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식용 새싹보리 재배 세트와 직접 제작한 색칠북 등이 2차례에 걸쳐 제공됐다.식용 새싹보리 재배 세트는 제공된 용기에 어르신들이 직접 물을 담고 씨를 뿌려 크는 과정을 관찰하며 우울감을 완화시키는 프로그램이다. 적당하게 재배된 새싹보리는 일정 기간이 지난 뒤 수확해 식용으로 사용할 수 있어 일거양득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색칠북은 다양한 난이도로 구성된 색칠 거리를 직접 책으로 제작해 색연필과 함께 제공, 무료한 어르신들에게 소근육 운동과 함께 기분을 전환하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다양한 경품과 선물을 통해 참여도를 높이는 한편 도움 및 피드백을 주고받는 과정에서 함께한다는 느낌을 전하는 효과를 얻었다.센터 관계자는 "'혈관과 염증 건강에 좋고, 해독 작용도 한다'는 새싹보리의 효능을 설명한 뒤에는 더욱 애착을 갖고 재배하면서 재미를 느끼고 있다"며 "색칠북의 경우 완성한 그림을 보며 자신감을 갖는 모습도 보이는 등 이번 정서지원 사업이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정서지원이 되고 있다"고 했다.

2020-04-14 17:03:21

"완치 후 자가격리도 철저히" 울진 확진자 끝까지 모범

"완치 후 자가격리도 철저히" 울진 확진자 끝까지 모범

코로나19 자가격리 모범사례로 꼽히는 경북 울진군 확진자(매일신문 4일 자 5면 등)가 완치 판정을 받고 귀가했다. 하지만 같은 집에 사는 가족들은 아직도 딸의 손 한 번 잡아보지 못한 채 영상통화만 주고받고 있다. 혹시나 모를 재확진에 대비해 1주일 동안 자가격리 지침을 철저히 지키기로 했다.울진지역 유일한 확진자인 A(25·여) 씨는 지난 9일 퇴원했다. 지난달 20일 프랑스 파리에서 귀국했던 그는 3월 29일 확진 판정을 받아 문경시 생활치료센터(서울대학병원인재원)에 격리됐다. 이후 지난 6일과 7일, 24시간 간격 검사에서 모두 음성으로 나와 9일 가족 차량을 타고 울진읍 자택으로 돌아왔다.A씨 부모, A씨가 울진읍에서 탑승했던 택시 기사, 서울에서 울진으로 오면서 탔던 시외버스 동승자, A씨를 진료했던 의료진 등 18명도 전원 음성 판정을 받거나 별다른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격리를 마쳤다.퇴원이 결정된 지난 8일 A씨 부모는 울진군 방역 관계자들과 기쁨을 나눴다. 연일 비상근무로 고생한 보건소 직원들에게 피자와 음료도 선물했다. '딸 때문에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는 감사와 사죄의 마음에서다.A씨 부모는 "머나먼 타지에서 고생하다 집에 와서도 편히 쉬지 못하는 딸이 너무 안쓰럽다. 확진 판정 이후 간혹 보이는 차가운 시선과 반응에 저희도 마음 고생이 적지 않았다"면서도 "함께 걱정해주고 따뜻한 격려를 보내주신 분들이 더 많았기에 두고 두고 은혜를 갚고 싶다"고 했다.전찬걸 울진군수는 "A씨 가족은 위기 속에서도 훌륭한 대처로 다시 한 번 울진의 위상을 높여줬다"며 "코로나19 사태가 일단락되는대로 주민을 대표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2020-04-13 17:10:27

홍준표 후보 골프채 위협 40대男 붙잡아 조사

홍준표 후보 골프채 위협 40대男 붙잡아 조사

매일신문 | 홍준표 테러 남성, 상대후보 캠프 관계자?…경찰 수사중4·15 총선 대구 수성을에 출마한 무소속 홍준표 후보 유세차 앞에서 한 남성이 골프채를 휘두르는 일이 발생했다. 경찰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해당 남성을 붙잡아 조사를 벌이고 있다.대구 수성경찰서는 13일 "이날 오전 7시 40분쯤 수성구 두산동 두산오거리에서 A(46) 씨가 출근길 유세 중이던 홍준표 후보를 골프채 등으로 위협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홍 후보 유세차 10여 m 앞에 나타나 들고 온 콜라병을 도로 바닥에 놓은 뒤 골프채를 휘두른 것으로 확인됐다. 이 과정에서 A씨는 홍 후보 측을 향해 "여기가 어디라고 나왔느냐"며 고성을 지르고, 골프채로 콜라병을 치는 시늉을 했다.A씨는 홍 후보 측 사람들이 '선거운동 방해 행위'라고 항의하자 골프채와 콜라병을 들고 현장을 떠났다.경찰 관계자는 "A씨를 상대로 홍 후보 측 유세차량 앞에서 골프채를 휘두른 이유와 배경 등을 조사하고 있다"며 "선거의 자유를 방해한 행위 등 공직선거법 위반에 해당하는지 검토 중"이라고 했다.이와 관련, 홍 후보 측은 "A씨가 같은 지역구에 출마한 미래통합당 이인선 후보 측 관계자로 추정된다"고 주장했고, 이인선 후보 측은 "A씨를 지난 2월 생활체육자문위원장에 임명했지만 부적격이라고 판단해 하루 만에 해촉했다"고 해명했다.

2020-04-13 17:06:41

'10대 남학생 협박 성착취물 제작' 텔레그램 대화방도 수사

'10대 남학생 협박 성착취물 제작' 텔레그램 대화방도 수사

경찰이 텔레그램에서 10대 남학생들의 성 착취물을 공유하는 대화방의 운영 사실을 확인하고 수사에 나섰다.인천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텔레그램 대화방 운영자 등을 수사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모바일 메신저 텔레그램에 개설된 '중앙정보부 방'이라는 이름의 대화방은 10대 남학생들을 협박해 동영상과 사진 등 성 착취물을 만들도록 한 뒤 이를 유포한 것으로 파악됐다.해당 대화방은 "지인들 사진을 합성한 음란물을 만들어주겠다"고 광고한 뒤 제작을 의뢰한 10대 남학생 등에게 이를 협박 빌미 삼아 성 착취물을 만들도록 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경찰은 최근 언론 보도를 통해 해당 대화방과 관련한 의혹을 접하고 내사하던 중 실제 대화방이 운영된 것을 확인하고 수사로 전환했다.경찰은 대화방 운영자와 참여자들의 신원을 파악하는 데 주력하는 한편 피해 사례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경찰 관계자는 "현재는 해당 대화방이 '폭파'된 상태다. 운영에 가담한 사람이나 피해자 숫자는 정확하게 파악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2020-04-13 14:52:25

주진모 등 연예인 휴대전화 해킹 협박범 2명 체포

주진모 등 연예인 휴대전화 해킹 협박범 2명 체포

배우 주진모 등 연예인들 휴대전화를 해킹한 뒤 개인정보를 유출하겠다고 협박해 돈을 뜯은 일당이 붙잡혔다.10일 서울경찰청 사이버안전과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공갈 등 혐의로 A(40) 씨 등 2명을 붙잡아 지난달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 등은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져 최근 기소됐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주진모 등 국내 연예인 8명의 휴대전화를 해킹한 뒤 개인정보를 유출하겠다고 협박해 이 중 5명에게서 약 6억1천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나머지 피해자 3명은 돈을 보내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경찰 조사 결과, A씨 등은 작년 말부터 올해 초까지 약 2∼3개월에 걸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경찰은 A씨 외에도 범행에 연루된 이들이 더 있는지 수사 범위를 넓히고 있다.경찰은 A씨 등에게 범행 일체를 지시하고 공모한 '주범'이 따로 있을 것으로 보고 중국 현지 수사당국에 공조 요청한 상태다.경찰은 검거한 이들로부터 확보한 휴대전화 분석, 진술 등을 토대로 중국에 있는 주요 용의자 신원을 파악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여러 명이 조직적으로 범행에 가담했을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중국의 주범으로 보이는 인물을 특정해 현지 당국과 협조 중"이라며 "중국 측과 (국제 공조 등을 통해) 의미있게 수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수사 과정에서 경찰은 중국 측 일당 지시에 따라 '몸캠 피싱' 피해자로부터 받은 돈을 세탁해 외국으로 송금한 혐의를 받는 B(39) 씨 등 2명도 함께 붙잡아 검찰에 넘겼다.몸캠 피싱은 카카오톡 영상 통화 등을 통해 피해자 스스로 행하는 음란 행위를 녹화한 뒤 이를 지인에게 유포하겠다고 협박하며 금품 등을 요구하는 범죄를 뜻한다.피해자는 수 명에 이른 것으로 파악된다. 연예인 피해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붙잡힌 A씨 등 일당이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24)과는 무관하다고 분명히 했다.조씨는 과거 성(性) 착취 동영상 등이 제작·유포된 텔레그램 '박사방'에서 주진모 사건을 언급하며 자신이 한 일이라는 취지로 말했던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범행 수법, 범죄 패턴 등을 분석했을 때 (조주빈과는) 완전히 다르다"고 설명했다.

2020-04-10 15:12:46

"오세훈 등 부상 無" 흉기 난동 50대男 추가 조사중

"오세훈 등 부상 無" 흉기 난동 50대男 추가 조사중

9일 4.15 총선 서울 광진을에 출마한 오세훈 미래통합당 후보의 유세 현장에 한 50대 남성이 흉기를 들고 접근, 난동을 부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남성은 현장에서 곧장 체포돼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경찰에 따르면 이 남성은 이날 오전 11시 10분쯤 서울시 광진구 자양동 오세훈 후보 유세차량에 식칼을 들고 와 오세훈 후보를 향해 접근했으나, 다행히 현장 광진경찰서 소속 경찰관 3명에 의해 곧장 제지됐다. 이어 경찰이 이 남성을 조사 중이다.오세훈 후보 측은 "오세훈 후보와 선거운동원 등 다친 사람은 없었다"며 "불미스러운 상황에도 현장 조치가 잘 이뤄져 선거운동을 재개했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이 남성에 대해 경찰은 특수협박미수 혐의로 수사하고 있다. 선거법 위반 혐의는 선거운동 방해 목적이 드러날 경우 추가될 수 있다.이 남성의 소속 정당이 있는지 등의 여부도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2020-04-09 16:57:33

대구시 '본문 바뀐 기사 비방 댓글' 신고 취소

대구시 '본문 바뀐 기사 비방 댓글' 신고 취소

권영진 대구시장이 자신을 겨냥한 악성 댓글, 이른바 '악플'의 작성자 4명을 경찰에 신고한 가운데 대구시가 앞선 '댓글 조작' 의혹은 신고를 취소하는 쪽으로 가닥잡았다. 다만 대구시는 "그간 비판 댓글 작성자 가운데 대구시민은 없었다"며 조작을 의심할 만했다는 입장이다.대구시는 지난달 31일 대구경찰청 사이버수사대를 상대로 문의한 '포털사이트 기사 댓글조작' 의혹에 대해 최근 신고하지 않는 쪽으로 확정했다고 9일 밝혔다.대구시 관계자는 "문제 기사 아래 권 시장과 대구시 행정을 비방한 댓글이 달릴 당시만 해도 해당 기사는 '대구 요양병원 내 확진자가 쏟아졌다'는 내용이었음을 확인했다. 나중에 기사 내용이 바뀌었고, 이후 앞선 기사를 읽고 쓴 댓글들이 바뀐 기사 밑에 여전히 남아 있던 사실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문제가 된 기사는 지난달 30일 오후 2시 15분 SBS가 네이버 뉴스에 출고한 '[브리핑] "재확진 김포 일가족, '재감염'보다 '재활성화' 가능성"'기사다.기사 출고 시간 직후 1시간가량 대구와 대구시장을 비방하는 댓글이 여럿 달렸다.오후 3시를 넘기자 댓글은 현재 보이는 기사에 맞는 주제들로 이어졌다. 이런 가운데 일부 누리꾼이 "김포 이야기인데 댓글엔 대구 타령"이라는 댓글을 달며 의아하다는 반응을 내놨다.이를 본 누리꾼들은 "진보성향 인물 등 대구시를 싫어하는 이들이 좌표(댓글로 공격할 대상 웹페이지나 기사를 이르는 인터넷 은어)를 잘못 공유해 기사 내용도 보지 않고 댓글을 작성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내놨다.당시 경찰은 대구시를 비판한 댓글 작성자들의 댓글 작성 이력을 봤을 때 '댓글 조작'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했다. 댓글 조작 경우 한 사람이 같은 댓글을 여러 기사에 복사, 붙여넣기 하거나 짧은 시간에 수많은 댓글을 작성하는 등 미심쩍은 경향을 보인다는 것이다.대구시에 따르면 기사를 출고한 SBS 측은 처음 출고 당시 '대구 요양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했다'는 내용을 썼다가 이후 김포 일가족 내용으로 기사를 수정했다.IT 전문가에 따르면 이 같은 '기사 갈이'는 언론사들이 같은 이슈 관련 자사 기사에 대한 포털사이트 검색순위 상단을 차지하려 할 때 종종 쓰는 방법이다.네이버 뉴스 검색 알고리즘에 따르면 비슷한 내용의 기사가 여러 언론사에서 나올 때 그 중 가장 빠르고 상세하게 출고한 기사가 포털사이트 등의 검색순위 상단을 선점할 확률이 높다. 이런 점을 고려해 몇몇 언론사는 앞서 출고한 전혀 다른 내용의 기사를 제목과 내용만 새것으로 바꿔넣는 '기사 갈이'를 행하곤 한다.'기사 갈이'를 한 기사의 원본 게시물이 최초 출고된 시간은 이후 경쟁 언론사 기사들이 출고될 시간보다 이른 만큼, 포털사이트 검색 알고리즘은 내용이 바뀐 기사가 비슷한 기사들 가운데 가장 일찍 출고된 것으로 인식해 검색 결과에서 높은 순위를 부여할 수 있다.네이버는 이 같은 '기사 갈이'가 불공정한 기사 노출 방법이라 보고 이를 행한 언론사에 감점을 부여하고 있다.당시 네이버 관계자는 "SBS가 송출한 기사가 중간에 바뀐 사실을 확인했다. 댓글 흐름이 바뀐 것은 이 때문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댓글 작성자 Gaem****도 "첨엔 대구 병원 뉴스에 연결된 댓글창이었다"면서 "이거 네이버 오류같아서 네이버에 직접 질의한다. 처음에 왜 제목이랑 왜 안 맞는 거 연결했는지"라고 말했다.이런 해프닝에 누리꾼들도 "댓글 조작은 엄벌해야 한다"며 대구시를 옹호하거나, 반대로 "권 시장이 방역 행정에 신경 쏟기는커녕 시민들 입을 막는다"며 비판 목소리를 높이며 두 갈래로 나뉘어 설전을 벌였다.대구시는 누리꾼 의혹이나 최근 잇따른 비방 댓글 등에 비췄을 때 댓글 조작을 의심할 만했다는 입장이다.권 시장 측근 한 관계자는 "해당 기사 댓글에 '댓글 조작 의혹'을 제기하는 이들이 많았다. 누군가 매크로(자동입력 반복 프로그램) 등으로 여러 기사를 찾아다니며 대구시 비방 댓글을 무작위로 등록했다는 의혹이었다"면서 "실제 다음날이 되도록 기사와 무관한 댓글들이 남아 있는 것으로 보여 경찰에 신고했다"고 밝혔다.이 관계자는 "비전문가 입장에선 댓글 흐름이 중간에 바뀐 모습만 보일 뿐 기사가 중간에 바뀌었는지 알아차릴 길이 없다. 대구시 관련 기사라면 이해하지만, 전혀 무관한 기사에 대구시 비방 댓글이 달리니 누리꾼들처럼 '댓글 조작'을 의심할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이어 "요즘 기사 댓글에서 대구시 행정을 비방하는 누리꾼들 가운데는 대구시민이 없었다. 불필요한 음해를 없애기 위해서라도 꼭 필요한 대응이었다"고 덧붙였다.한편, 권영진 대구시장은 전날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악성 댓글이나 유언비어를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뜨린 누리꾼 4명을 경찰에 고소한 바 있다.

2020-04-09 16:32:43

구미시 장천면 상림리 폐기물공장 화재 "진화중"

구미시 장천면 상림리 폐기물공장 화재 "진화중"

8일 오후 10시 50분쯤 경북 구미시 장천면 상림리 한 폐기물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 소방당국이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 중이다.소방당국에 따르면 현재 인명 피해는 다행히 발생하지 않았다.소방당국은 33대의 소방 장비를 동원해 불을 끄고 있다.소방당국은 화재 원인 및 재산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2020-04-09 00:16:17

부산 금정산 산불 "화재 진화 작업 중"

부산 금정산 산불 "화재 진화 작업 중"

8일 부산 금정산에서 산불이 발생,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14분쯤 금정산 고당봉 인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이에 소방당국은 헬기 1대와 소방차 19대 등을 동원해 진화 작업 중이다.현재 부산에는 건조주의보가 발령돼 있다.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에 건조 경보 또는 주의보가 발령돼 있다. 이에 경기 파주시, 인천 부평구, 경북 청송군, 충남 공주시, 대전 유성구, 울산 동구 등에서 화재가 잇따랐다.

2020-04-08 18:22:46

"대출 받으려면 기존 대출금 갚아야" 보이스피싱 4명 구속

"대출 받으려면 기존 대출금 갚아야" 보이스피싱 4명 구속

경북 포항북부경찰서는 8일 대출을 빙자해 돈을 가로챈 혐의(전화금융사기)로 A(51) 씨 등 4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보이스피싱조직 현금수거책인 A씨 등은 지난달 중순부터 이달 2일까지 포항과 서울, 울산 등 전국 각지에 사는 피해자들로부터 돈을 받아 상위 조직에 송금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에게 속은 사람은 모두 25명으로, 대부분 생계가 빠듯한 서민들로 나타났다. 사기 피해액은 4억6천만원 상당에 이른다.보이스피싱 조직은 "대출을 받으려면 기존 대출금 일부를 변제해야 한다. 우리 직원이 갈 테니 변제금을 주면 된다"고 속였다. 특히 전화를 외부로 걸 수 없도록 막는 가짜 은행 앱을 스마트폰에 깔도록 유도해 피해자들이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었을 것이라고 경찰은 설명했다.포항북부서 관계자는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접수된 49건의 보이스피싱 피해 대부분이 악성 앱을 이용한 사례"며 "상대방이 앱 설치를 권유하면 100% 보이스피싱 범죄이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했다.

2020-04-08 16:4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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