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심야 업무 쿠팡 노동자 또 사망 "가족과 떨어져 고시원서 지내"

심야 업무 쿠팡 노동자 또 사망 "가족과 떨어져 고시원서 지내"

심야 배송 업무를 맡았던 쿠팡 택배 노동자가 또 숨진 채 발견됐다.7일 택배연대노조는 쿠팡 송파 1캠프에서 심야 및 새벽 배송 업무를 하던 이모(48) 씨가 숨졌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전날인 6일 오후 3시쯤 경찰은 이씨와 연락이 안 된다는 배우자의 신고를 접수해 출동, 서울 송파구 한 고시원에서 이씨를 찾았다.노조에 따르면 이씨는 자녀와 배우자를 지방에 두고 서울로 와 고시원에서 생활하며 심야 배송 업무를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이씨는 지난해 쿠팡에 계약직으로 입사했으나 현재 정규직으로 전환돼 근무 중이었다.노조는 "고인은 최저임금을 갓 넘는 수준의 임금을 받으며 심야 노동을 전담했다"고 밝혔다. 이씨의 한달 임금은 280만원 수준으로 알려졌다.이와 관련해 택배연대노조는 내일인 8일 오후 2시쯤 서울 송파구 쿠팡 본사 앞에서 과도한 심야 배송 업무가 이씨의 과로사를 야기했다는 내용의 규탄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앞서 쿠팡에서는 지난해 10월 사망한 고(故) 장덕준(당시 나이 28세) 씨를 비롯해 이번 이씨 사례까지 최근까지 알려진 것만 6명의 심야 업무 근로자가 사망한 상황이다.앞서 쿠팡은 장덕준 씨에 대해 업무와 무관하다는 입장을 보이다가 근로복지공단의 산업재해(산재) 판정이 나오자 유족에게 사과한 바 있다. 다만 나머지 사망자 4명에 대해서는 산재 판정이 나오지 않은 상황이라, 산재 가능성을 부인하고 있다. 그리고 이씨에 대해서는 부검 등의 과정을 거쳐야 사인과 업무의 연관성이 밝혀질 전망이다.아울러 쿠팡 물류센터에는 지난 1년 동안 5일에 1회 꼴로, 모두 77차례에 걸쳐 119 구급차가 출동했을 정도로 '혹사'가 가해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다.

2021-03-07 19:07:19

포항서 50대女 백신 접종 후 숨져…방역당국 "인과성 여부 불명확"

포항서 50대女 백신 접종 후 숨져…방역당국 "인과성 여부 불명확"

경북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사망한 첫 사례가 나왔다. 다만 보건당국은 인과성 여부는 불명확한 것으로 추정했다.7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 2일 오전 10시쯤 포항 모 요양병원 환자인 50대 여성 A씨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받았다. 이후 별다른 이상반응 없이 정상을 유지했으나 지난 6일 오전 3시 40분쯤 위급한 상황으로 발견됐고 30분 뒤인 4시 10분쯤 사망 선고를 받았다.A씨는 평소 뇌출혈 기저질환이 있어 누운 상태로 지낸 것으로 전해졌다.방역당국은 역학조사, 신속대응팀회의 등을 거쳐 백신에 의한 가능성이 불명확한 것으로 판단했다. 백신 접종 후 90시간이 경과해 시간적으로 너무 떨어져 있다는 이유에서다.경북도 관계자는 "질병관리청 예방접종 피해조사반에서 해당 사례에 대해 심의를 하고 있으며 부검 여부를 논의하고 있다"고 했다.

2021-03-07 18:55:07

강원 원주 저수지 차 안에서 모녀 숨진 채 발견

강원 원주 저수지 차 안에서 모녀 숨진 채 발견

강원 원주시의 한 저수지 근처에 주차된 승용차 안에서 40대 어머니와 네 살 딸이 숨진 채 발견됐다.7일 원주경찰서에 따르면 전날(6일) 낮 12시쯤 원주시 지정면의 한 저수지 인근 도로변에 주차된 차 안에서 40대 여성 A 씨와 네 살 딸 B 양이 숨진 채 발견됐다.경찰은 이들 모녀가 외출 뒤 돌아오지 않는다는 가족의 신고를 받고 수색 중 모녀가 탄 차량을 찾아냈다. 경찰은 유족으로부터 'A 씨가 평소 B 양이 보챌 때마다 차에 태워 드라이브하곤 했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발견 당시 A 씨는 운전석에서, B 양은 조수석에서 이미 숨을 거둔 상태로 각각 발견됐다.차량 뒷좌석에서 발견된 소형 가스난로 2개 중 1개는 완전히 연소한 상태였다.경찰은 외부에서 차량에 침입한 흔적 등, 범죄로 이들이 살해됐을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지만 소형 가스난로를 켠 채 B 양을 재우다 잠들어 질식했을 가능성, 극단적 선택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 중이다.

2021-03-07 18:03:40

편의점 女종업원 강도·납치 미수 삼촌·조카 "가족 병원비 때문에"

편의점 女종업원 강도·납치 미수 삼촌·조카 "가족 병원비 때문에"

한밤 중 편의점에 들어가 여성 종업원에게 돈을 요구하며 흉기로 위협한 것은 물론, 납치 시도까지 한 삼촌과 조카가 경찰에 검거됐다.7일 전남 함평경찰서에 따르면 6일 오전 0시 25분쯤 함평군 소재 한 편의점에 A(53) 씨와 B(40) 씨가 들어가 흉기로 여종업원을 위협, 술을 빼앗고 현금도 요구했다.이어 여종업원이 돈이 없다고 밝히자 신용카드를 요구했고, 신용불량자라며 신용카드도 없다고 하자 이 여종업원을 차에 강제로 태워 납치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당시 여종업원은 차 문이 잠시 열린 틈을 타 도망, 경찰에 신고했다.이에 경찰은 해당 승용차를 전국에 수배했다.A, B씨는 광주까지 달아난 것으로 확인됐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6일 오전 1시 40분쯤 수배된 차량이 광주 내 송정공원 인근에 주차된 것을 확인, 추적 끝에 송정역 인근에서 A, B씨를 붙잡아 함평경찰서에 인계했다.경찰 조사 결과는 A, B씨는 삼촌과 조카 사이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가족 병원비 마련을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2021-03-07 17:48:43

전국 교정시설 82일만에 격리해제…박범계 "청송군 덕분에"

전국 교정시설 82일만에 격리해제…박범계 "청송군 덕분에"

법무부가 전국 교정시설에 대한 수용자 전원 격리해제 조치를 취하면서 경북 청송 주민들의 협조에 감사를 표했다.법무부는 교정시설 내 코로나19 집단감염 발생 이후 82일 만인 지난 5일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수용자 전원에 대한 격리를 해제한다고 밝혔다.법무부는 그동안 ▷교정시설 코로나19 대응팀 구성 ▷수용밀도 조절을 위한 분산이송 ▷생활치료센터 운영 ▷전국 교정시설 전수검사 등 방역 조치를 강화했다.그 결과 교도관과 수용자 등 확진자 1천278명이 나왔으나 지난 2월 7일부터는 교정시설 내 수용자의 추가 확진이 발생하지 않았다. 지난 5일 서울 남부교도소 수용자 3명을 끝으로 확진 수용자 전원이 격리 해제됐다.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코로나 관련 서면 브리핑을 통해 "확진자 수용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준 청송군과 지역주민, 경북북부제2교도소 직원, 그리고 방역물품을 지원해 주신 모든 분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지난해 코로나 생활치료센터 설치에 대해 해당 지자체들은 대부분 혐오 시설로 취급해 찬반 갈등까지 빚었지만 청송은 두 차례나 생활치료센터를 지역에 설치하면서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줬다.특히 서울 동부구치소 수용자들의 집단 확진으로 전국 최초 수용자 생활치료센터가 청송 경북북부제2교도소에 설치됐을 때도 설치 여부를 따지는 것보다 지역주민들은 입소 환우들의 빠른 완치를 기원했다. 또 청송사과와 물품 등을 기부했고 지역 식재료로 만든 도시락까지 매끼 식사로 제공했다. 진보청년연합회는 43일동안 노상에 천막 상황실을 설치해 고생하는 교정시설을 응원했다.이런 청송 주민들의 자세를 박 장관을 포함한 법무부에서 높이 평가하며 공식 브리핑 자료에 이례적으로 지역을 지칭해 감사함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윤경희 청송군수는 "더불어 산다는 것은 오랜기간 지켜온 청송지역의 정서"라며 "이런 작은 실천에 감사함을 전한 법무부에 오히려 감사드린다"고 했다.

2021-03-07 17:02:03

학대로 숨진 10살 女조카에 개똥까지 먹인 용인 이모 부부

학대로 숨진 10살 女조카에 개똥까지 먹인 용인 이모 부부

경기도 용인시에서 10세 여아 조카를 마구 폭행한데다 물고문까지 한 끝에 숨지게 한 이모 부부가 여조카에게 개똥까지 강제로 핥게 하는 등 잔혹한 범행을 저질렀던 것으로 조사 결과 들어났다. 이는 무속인인 이모가 조카가 귀신에 들렸다고 믿어 저지른 범행 중 하나이다.7일 수원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김원호 부장검사)는 살인,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등 혐의로 숨진 A(10) 양의 이모 B(34·무속인) 씨와 이모부 C(33·국악인) 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앞서 물고문 정도까지만 드러났던 B, C씨 부부의 범행이 추가로 알려진 것이다.검찰에 따르면 이들 부부는 지난 2월 8일 오전 11시 20분쯤부터 이미 지속적 폭행으로 인해 갈비뼈 골절과 전신 피하출혈 등의 부상을 입어 제대로 걸을 수도 없던 A양의 손발을 빨래줄 끈으로 묶은 후, 물을 채운 욕조에 머리를 수차례 강제로 넣었다가 빼는 등 1시간가량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 부부는 당일 A양에 대해 파리채와 빗자루 등을 써서 3시간동안 번갈아가며 폭행하기도 했다.그런데 A양에 대한 물고문은 지난 1월 24일 한차례 더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11월부터 함께 살기 시작한 A양에 대한 이들 부부의 폭행은 지난해 12월말부터 적어도 14차례에 걸쳐 이뤄진 것으로 파악됐다.특히 지난 1월 20일에는 A양에게 자신들이 키우던 개의 똥을 강제로 핥게 한 것으로 드러났다.아울러 B, C씨 부부는 A양에 대한 학대 과정을 수차례 사진과 동영상으로 기록했다.수사기관은 이들 사진, 동영상을 증거로 확보했다.이 가운데 동영상에서 B씨가 "귀신을 쫓아야 한다"는 취지로 하는 말이 담겼다. 검찰 관계자는 A양이 함께 산 지 한달 후부터 학대가 이뤄진 것을 두고 이 시점부터 B씨가 A양에게 귀신이 들렸다고 봤던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2021-03-07 15:32:15

[속보]경북 청송군, 6일 코로나19 확진자 1명 발생

[속보]경북 청송군, 6일 코로나19 확진자 1명 발생

경북 청송군은 6일 오후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이 확진자는 청송 49번으로 분류되며 해외 입국 확진자인 45번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격리 중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이와 관련해 접촉자 및 관내 이동동선 없다.청송은 증상에 관계없이 모든 군민을 대상으로 코로나 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2021-03-06 16:38:04

대낮 강남 주택서 현금 5억7천만원 도난, 누리꾼들 "누구 집이길래…"

대낮 강남 주택서 현금 5억7천만원 도난, 누리꾼들 "누구 집이길래…"

한 대낮에 서울 강남 주택가에서 현금 수억 원이 도난 당하는 사건이 벌어졌다.5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2시 30분쯤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다가구주택에 누군가가 침입해 현금 등을 훔쳐 갔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경찰 조사결과 용의자는 피해자가 집을 잠시 비운 사이 침입했다. 피해자는 용의자가 집에서 나오는 길에 맞닥뜨리고 "저 사람을 잡아달라"고 소리쳐 주변에 있던 이들이 뒤를 쫓았으나 붙잡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5억7천만원 상당의 현금을 도난당했다고 주장하는 피해자는 경찰 조사에서 용의자가 170㎝ 정도의 체격으로 당시 검은색 후드티를 입고 모자를 쓰고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 관계자는 "CCTV 등을 통해 용의자의 행방과 공범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일반적인 빈집털이와는 격차가 큰 도난금액에 누리꾼들은 해당 집에 사는 사람의 신분을 호기심을 보이고 있다.이날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해당 사실이 알려지자 "나는 집에 5만7천원도 없는데 5억7천만원, 클라스가 다르다", "가정집에 5억원이 넘는 돈을 보관해 놓기 어려운데 상당한 재력가의 집인 것 같다", "그 집에 그 큰 금액이 있다는 것을 알고 접근한 것 같다. 분명히 피해자의 주변인일 듯" 등 다양한 추측을 내놓았다.

2021-03-05 21:39:14

울진해경, 바다에 기름 1ℓ 유출 선박 적발

울진해경, 바다에 기름 1ℓ 유출 선박 적발

경북 울진해양경찰서는 5일 울진군 죽변항에 정박 중인 부선 A호(200t급, 포항선적)를 기름 유출 혐의(해양환경관리법 위반)로 적발했다고 밝혔다.울진해경에 따르면 A호는 지난 4일 오후 3시쯤 크레인 엔진과 바닥에 있던 기름 약 1ℓ를 바다로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울진에는 지난 1일부터 2일 눈비가 내렸고, 이때 크레인 상부 굴곡진 부분에 쌓인 눈이 녹으며 기름과 함께 바다로 흘러내린 것으로 해경은 보고 있다.울진해경은 흡착재 등으로 유출된 기름과 크레인 엔진과 바닥, 갑판에 남아있던 기름을 제거했다.바다에 기름을 유출하면 해양환경관리법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진다.

2021-03-05 18:59:13

학대로 숨진 인천 8살 오빠 "양아빠가 동생 때리는 거 봤다"

학대로 숨진 인천 8살 오빠 "양아빠가 동생 때리는 거 봤다"

부모로부터 학대로 끝내 숨진 8살 초등학생의 오빠가 경찰 조사에서 평소 계부의 폭행을 목격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했다.5일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는 최근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치사 혐의를 받는 A씨(27)와 아내 B씨(28)의 첫째 아들 C군(9)을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했다.경찰은 사건 발생 이후 아동보호시설로 인계된 C군을 방문해 사회복지사가 입회한 상태에서 진술을 들은 것으로 알려졌다.C군은 동생이 숨진 채 발견된 지난 2일 A씨 부부와 온종일 집에 함께 있던 유일한 목격자다. C군은 "평소 동생이 아빠한테 맞는 모습을 본 적이 있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친모인 B씨의 범행과 관련해서는 별다른 진술을 하지 않았다.경찰은 C군의 진술 가운데 일부는 A씨 주장과 일치하지만 말이 다른 부분도 있어 추가 조사도 검토하는 한편 C군도 부모로부터 학대를 당하지 않았는지 조사할 계획이다. 그러나 C군은 1차 조사 당시 자신이 입은 피해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경찰 관계자는 "C군의 진술 내용은 밝힐 수 없다"면서도 "피의자들의 혐의를 입증하기 위해 여러 부분을 수사하고 있다"고 전했다.한편, A씨 부부는 지난 2일 인천시 중구의 한 빌라에서 딸 D양(8)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계부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지난해 11월부터 아이가 거짓말을 하거나 말을 듣지 않을 때 체벌을 했지만, 손으로는 절대 때리지 않았다"면서 "훈육 목적이었고 사망한 날에는 때린 적이 없다"며 아동학대치사 혐의를 부인했다.그러나 이날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앞두고는 취재진에 "혐의를 인정한다"고 말했다. 반면 친모 B씨는 경찰에서 "딸을 학대한 적이 없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A씨 부부의 부인과 달리 숨진 D양은 얼굴·팔·다리 등 몸 곳곳에서 멍 자국이 확인됐으며 시신을 부검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온몸 여러 부위에 손상이 있다. 뇌 손상 여부도 추가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는 1차 구두 소견을 4일 경찰에 밝힌 바 있다.

2021-03-05 17:36:18

'청와대에 폭탄 설치했다' 허위신고 40대 긴급 체포

'청와대에 폭탄 설치했다' 허위신고 40대 긴급 체포

청와대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며 112에 허위 신고를 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송파경찰서는 2차례에 걸쳐 공중전화로 "청와대에 폭탄을 설치했다"고 112에 전화를 한 혐의(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로 A(43)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4시23분과 4시27분 2차례에 걸쳐 송파구에 있는 공중전화로 경찰에 허위 협박 전화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신고를 받은 경찰은 A씨가 이용한 공중전화에서 지문 감식을 하고, 인근 CCTV를 조회해 인상착의를 파악했다.경찰은 송파구 일대를 수색하다 이날 오전 6시31분쯤 전화를 거는데 쓰였던 공중전화로부터 400m 떨어진 곳에서 A씨를 검거했다.A씨는 경찰에게 욕설을 하며 팔꿈치로 미는 등 저항하다 긴급 체포됐다.경찰은 A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 등을 조사 중이다.

2021-03-05 17:10:50

[속보] 김천 50대 여성, AZ 백신 접종 후 심정지…중환자실 치료 중

[속보] 김천 50대 여성, AZ 백신 접종 후 심정지…중환자실 치료 중

경북 김천시에 있는 한 정신병원에 입원 중이던 50대 여성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고 약 19시간 지난 후 쓰러져 인근 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다.이 환자는 지난 4일 오전 9시 30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받았고 19시간이 지난 5일 오전 4시 40분쯤 심정지가 발생했다. 이 환자가 기저질환을 앓고 있었는지는 파악되지 않고 있다.

2021-03-05 08:50:30

[속보]경북 청송군, 5일 코로나19 확진자 2명 발생

[속보]경북 청송군, 5일 코로나19 확진자 2명 발생

경북 청송군은 5일 오전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이들은 청송 47, 48번 확진자로 분류되며 해외 입국 확진자인 45번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격리 중 4일 오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이와 관련해 접촉자 및 관내 이동동선 없다.청송은 증상에 관계없이 모든 군민을 대상으로 코로나 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2021-03-05 08:45:03

"나와보니 갈 곳 없어서…" 경북서 출소 반나절 만에 20대 女 성추행

"나와보니 갈 곳 없어서…" 경북서 출소 반나절 만에 20대 女 성추행

40대 남성이 교도소에서 나온 지 반나절 만에 길거리에서 20대 여성을 성추행해 경찰에 붙잡혔다.4일 경북경찰청은 강제추행 혐의로 40대 A씨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19일 경북의 한 도시 버스터미널 인근에서 길을 걷던 여성을 뒤따라가 껴안는 등 강제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성폭행과는 다른 범죄로 교도소에서 2년 가량 복역하다 출소한 지 반나절 만에 길 가던 여성을 추행했다.경찰 관계자는 "피해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이 A씨를 현장에서 곧바로 검거했다"며 "이후 조사에서 '출소 후 갈 곳이 없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고 밝혔다.

2021-03-04 21:51:47

청소년 상대 연 3천% 고리 사채 '신종 대출사기?'…경찰 "내사 중"

청소년 상대 연 3천% 고리 사채 '신종 대출사기?'…경찰 "내사 중"

매일신문경북 포항에서 청소년을 상대로 활개를 치고 있는 고리 사채업(매일신문 4일 자 6면)이 최근 유행하는 보이스피싱 대출사기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이를 뿌리 뽑기 위해 현재 내사에 착수했다.포항북부경찰서는 4일 "고금리 대출 피해자 A군 등을 조사하고 있으며, 자료가 어느 정도 수집되면 본격적인 수사에 돌입할 방침"이라며 "피해자가 포항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상당히 많을 것으로 예상돼 수사 확대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사건 제보자와 경찰 등에 따르면 청소년들에게 소액을 빌려준 뒤 연 3천 %에 달하는 이자를 받는 수법은 최근 유행하는 보이스피싱 대출사기 중 하나다.돈을 빌려준 뒤 갚지 못하면 협박을 일삼다가 "갚을 방법이 있다"며 안심시키고, 무자격 대부업체를 소개하는 수법이다.여기에 말려들면 단계를 거칠 때마다 원금이 눈덩이처럼 불어나 감당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게 된다. 무자격 대부업체의 경우 법정 이자의 5배에 달하는 1천80%도 받을 수 있다.접근 방식은 주로 SNS를 통해 이뤄진다. SNS에 올라온 사용자 정보를 확인하고 접근하는데, 소액을 일주일 등 짧은 기간에 사용하다 갚으면 된다는 달콤한 말로 유혹해 서류를 작성하게 만든다.청소년들이 돈을 갚지 못할 것을 이들은 이미 알고 있다. 이 때문에 대출 서류에 가족과 지인들의 정보를 기록하게 하고, 만약 돈을 갚지 않으면 무작위로 전화해 '위해를 가하겠다' 등으로 협박하는 수법이다. 결국 무자격 대부업체에 서류를 팔고 자신들은 사라지지만 이 빚은 결국 부모 등 보호자의 몫이 된다.A군도 주식에 투자해보려 60만원을 빌렸다가 이 일에 휘말렸고, 그의 주변 또래들 상당수가 비슷한 처지에 놓여 힘든 시기를 겪고 있다. 이들 중 대부분은 부모에게 알려질까 무서워 자신의 잘못을 숨기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법조계 관계자는 "돈에 대한 개념이 부족한 청소년들에게 접근해 고리의 사채를 빌려주고 부모들이 갚도록 올무를 씌우는 이런 수법이 최근 전국적으로 확인되고 있다"며 "경찰이 적극적으로 수사해 엄벌을 받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1-03-04 17:37:32

"로트와일러에 물려 10바늘 꿰맸다"…맹견 개물림 사고 피해자, 공개 호소

"로트와일러에 물려 10바늘 꿰맸다"…맹견 개물림 사고 피해자, 공개 호소

경기 가평군에서 줄과 입마개를 하지 않은 맹견 로트와일러에 물린 피해자가 온라인 커뮤니티에 '도망간 견주를 찾아달라'고 도움을 호소하고 나섰다.4일 오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맹견사고 도와주세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글쓴이 A씨에 따르면 A씨와 반려견은 지난달 28일 저녁 6시경 가평군 청평면 대성리에 있는 한강 9공구를 산책하던 중 목줄과 입마개를 안한 로트와일러에게 공격을 당했다.A씨는 "로트와일러는 목줄과 입마개도 하지않은 채로 공원에 있었고 저희 강아지와 저를 보고 정말 죽일듯이 달려왔다"며 "저는 저희 강아지를 안고 도망가려 했으나 순식간에 달려온 로트와일러에게 밀쳐져 바닥에 넘어졌다. 강아지는 순식간에 배를 물렸고 떼내려고 하는 저의 손과 얼굴을 물어 크게 다쳤다"고 주장했다.이어 그는 "로트와일러 견주는 자신의 강아지가 뛰는걸 보고 바로 뒤쫓아 달려왔으나 제어하지 못했다"며 "자동차로 피했다가 다시 사건 장소로 갔으나 견주는 도주한 뒤였다"고 했다.A씨는 견주의 인상 착의를 공개하고 "다른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꼭 잡고 싶다"고 도움을 요청했다.이 사고로 A씨는 얼굴의 눈가와 볼 부분에 상처를 입고 10바늘을 꿰매 봉합했으며, 반려견도 맹견에게 공격당해 복부를 3바늘 봉합한 것으로 전해졌다.이에 네티즌들은 댓글로 "이슈화돼서 주변 CCTV 털면 잡을 수 있다" "변호사 대동해서 cctv 확보 등 경찰 수사를 재촉하면 도움이 될 듯하다" 등 조언했다.A씨의 신고를 받은 경기 가평경찰서는 신고 접수 후 맹견 보호자의 신원 파악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경찰 관계자는 중앙일보를 통해 "골프장 관리소 CCTV를 확보해 산책로를 출입하는 사람 중 맹견 보호자를 찾아 신고 사실관계를 파악할 예정"이라며 "신고 내용이 사실이라면 과실치상죄가 적용될 것"이라고 밝혔다.지난달 13일 개정된 동물보호법은 공격성이 강한 로트와일러, 도사견, 아메리칸 핏불테리어, 아메리칸 스태퍼드셔 테리어, 스태퍼드셔 불테리어와 그 잡종은 야외에서 반드시 입마개 해야 하고 책임 보험에 반드시 가입해야 한다. 13일 이후로 보험가입 하지 않았을 경우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2021-03-04 17:08:28

‘풀스윙’으로 캐디 얼굴 맞춘 50대…“사건 발생 후 웃고 떠들어…”

‘풀스윙’으로 캐디 얼굴 맞춘 50대…“사건 발생 후 웃고 떠들어…”

골프채를 휘둘러 캐디의 얼굴을 공으로 맞춘 50대가 경찰에 조사를 받았다.4일 경남 의령경찰서에 다르면 캐디A씨는 지난달 14일 의령군 한 골프장에서 B씨 일행의 골프를 보조했다.경기도중 B씨가 친 샷이 해저드(골프장 내 움푹 파인 웅덩이나 연못따위)에 빠지자 A씨는 '앞으로 이동해 다음 샷을 하라'고 안내 후 공을 주우러 갔다.A씨가 공을 주우러 간 후 B씨는 아무 경고 없이 골프채를 풀스윙 하였다.B씨가 친 공은 10여 미터 앞에 있던 A씨의 안면을 강타하였고 A씨는 코뼈가 부러지고, 안구에 충격이 가해져 잘못하면 실명의 위협까지 받는 전치4주의 상해를 입었다.자신이 친 공이 A씨에게 중상을 가했음에도 불구하고 B씨 일행은 캐디 교체를 요구하여 18홀을 마친 후 귀가했다.고소장에서 A씨는 "B씨는 공을 치기 전 피해자에게 공을 조심하라는 취지의 경고를 해야 할 주의의무를 지키지 않았다"며 "사건이 발생한 뒤 웃고 떠들며 끝까지 골프를 치고 병원에 실려 간 저에게는 전화 한 통 없었다"고 울분을 터뜨렸다.

2021-03-04 17:07:09

[단독] 정치 성향 다르다고 “시XX년”... 킬라그램 친부의 모욕

[단독] 정치 성향 다르다고 “시XX년”... 킬라그램 친부의 모욕

유명 랩퍼 킬라그램의 친부가 정치 성향이 다르다는 이유로 인터넷상에서 여성에게 모욕적인 언사를 거듭했다고 드러났다.지난해 6월 4일 페이스북을 하던 A 씨는 갑자기 모르는 사람에게 "이런 개시X 창XX아 니 XX에 몇천 명 처 넣었니. 썩은 XX 시XX"이란 쪽지를 받았다. 정치적인 문제로 분쟁이 붙은 게시글에 댓글을 남겼다가 이와 같은 봉변을 당했다. 지난해 11월 15일 페이스북을 하던 B 씨 역시 갑자기 모르는 사람에게 "시XX X 같이 생겼다"는 쪽지를 받았다.확인 결과 모욕 쪽지를 보낸 사람은 킬라그램의 친부였다. 킬라그램은 이 사실을 피해자 쪽에게 전해 듣고 "연락해서 아버지께 말씀 드렸다. 당시 정치 이야기에 너무 화가 나서 그러셨다고 한다. 아버지께서도 죄송하다고 연락 드릴 것"이라고 했다.킬라그램 친부의 페이스북 첫 화면에는 "이제는 울지 말자, 이번엔 지켜 내자, 우리의 사명이다. 검찰개혁"이란 사진과 함께 "고려대학교 농연회 문파/이빠입니다!!! 똥파리 궤멸!!! 자한당/태극기모독부대 민족의 반역자 새X들!!!"이라고 적혀 있다.한편 3일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킬라그램을 대마초 흡연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이 씨는 지난 1일 오후 4시 10분쯤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자택에서 "쑥 타는 냄새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 체포됐다.

2021-03-04 07:04:42

KTX 햄버거 섭취 방역 위반 논란 20대女 '방역법 위반 고발'

KTX 햄버거 섭취 방역 위반 논란 20대女 '방역법 위반 고발'

최근 KTX 열차 내에서 햄버거를 먹는 등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방역을 위반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된 20대 여성 승객이 고발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3일 코레일 등에 따르면 코레일은 감염병예방법 위반 및 철도안전법 위반 등 혐의로 20대 여성 A씨를 경찰에 고발했다.A씨는 지난 2월 28일 오후 6시쯤 경북 포항에서 서울로 가는 KTX 열차에 동대구역에서 승차, 마스크를 벗고 음식물을 섭취했다.A씨는 우선 초코 케이크를 먹던 중 승무원에게 지적을 받아 초코 케이크를 가방 안에 넣었지만, 승무원이 지나간 후 가방에서 햄버거를 꺼내 먹었다.이에 인근에 있던 승객 B씨로부터 항의를 받자 막말과 욕설을 했고, 두 사람 간 말다툼도 이어진 후, B씨가 당시의 상황을 글로 적어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렸다.글에 따르면 당시 B씨의 항의에 A씨는 "내가 여기서 먹든 말든 무슨 상관이냐"라며 "천하게 생긴 X이 우리 아빠가 도대체 누군줄 알고 그러느냐. 너 같은 거 가만 안 둔다"고 했고, 이게 온라인에서 논란이 되면서 네티즌들의 비판이 이어졌다.이후 A씨는 해당 글 게시자(B씨)에게 사과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그러나 이와 별개로 코레일이 방역법 위반 등 혐의로 경찰에 고발한 상황이다.

2021-03-03 22:32:49

쇼미더머니6 래퍼 킬라그램 자택서 대마 피다 경찰에 체포

쇼미더머니6 래퍼 킬라그램 자택서 대마 피다 경찰에 체포

2017년 힙합 경연 프로그램 '쇼미더머니 6'에 출연해 이름을 알린 래퍼 킬라그램(이준희·29)이 대마초를 소지하고 흡연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3일 이 씨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이 씨는 지난 1일 오후 4시쯤 영등포구 자택에서 '쑥 타는 냄새가 난다'는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현행범으로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관이 대마 흡연을 의심하고 추궁하자 이 씨는 처음에 혐의를 부인했으나 자택에서 분말 형태의 대마와 흡입기 등 증거물이 발견된 후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이씨의 정확한 대마 입수 경로와 공범 여부 등을 조사 중이다. 국적이 미국인 이씨는 쇼미더머니 출연 이후 한국에서 여러 장의 앨범을 내고 방송 활동을 이어왔다.

2021-03-03 20:56:54

경찰, 인천 8살 여아 사망 학대 혐의 조사中 "계부 '체벌인정' 친모 '혐의부인'"

경찰, 인천 8살 여아 사망 학대 혐의 조사中 "계부 '체벌인정' 친모 '혐의부인'"

8살 딸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로 체포된 20대 부부가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계부는 학대 사실을 인정했으나 친모는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다.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는 3일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긴급체포한 A(27)씨와 그의 아내 B(28)씨를 조사했다고 밝혔다.A씨 부부는 전날 인천시 중구 운남동의 한 빌라에서 딸 C(8)양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이날 오후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된 경찰 조사에서 "지난해 11월부터 아이가 거짓말을 하거나 말을 듣지 않으면 체벌을 했다"면서도 "훈육 목적이었다"고 진술했다. 그러나 B씨는 "딸을 학대한 적이 없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앞서 A씨 부부는 전날 오후 8시 57분쯤 자택에서 "딸 아이가 숨을 쉬지 않는다"며 119에 신고했다. 119구급대가 신고를 받고 출동했을 때 A씨는 심폐소생술(CPR)을 하고 있었으며 C양의 턱과 손가락 끝에는 근육이 딱딱하게 굳는 사후 강직이 나타난 상태였다. C양은 또래보다 체중이 적게 나가 마른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B씨는 C양의 이마에 든 멍 자국을 발견하고 이유를 묻는 구급대원에게 "새벽 2시쯤 아이가 화장실 변기에 이마 쪽을 부딪쳤고 가서 보니 턱을 다친 것을 확인했다"며 "언제부터 숨을 쉬지 않았는지는 모르겠다"고 말했다.소방당국의 공동 대응 요청을 받고 현장에 도착한 경찰도 C양의 얼굴과 팔 등 몸 여러 곳에서 멍 자국을 확인한 뒤 A씨 부부를 긴급 체포했다.A씨는 C양의 계부로 조사됐으며 B씨는 전 남편과 이혼한 뒤 A씨와 재혼한 것으로 파악됐다.C양은 초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이나 개학 첫날인 사건 발생 당일은 물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등교 수업이 중단됐다가 재개된 지난해 5월부터 한 번도 학교에 가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C양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다.또 A씨 부부의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며 정확한 범행 경위 등을 확인해 이들에게 살인죄를 적용할지도 검토하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오후부터 본격적으로 피의자들을 조사했다"며 "빠르면 4일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1-03-03 19:36:35

전동휠체어 타고 "실수로" 고속도로 진입한 80대 '아찔'

전동휠체어 타고 "실수로" 고속도로 진입한 80대 '아찔'

고속도로에서 전동휠체어를 타고 가던 80대 노인 남성이 경찰과 소방대원들에 의해 구조됐다.인천 중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3일 오전 11시 35분쯤 인천시 미추홀구 학익동 제2경인고속도로 능해IC에서 서울 방면 3㎞ 지점에서 A(87)씨가 전동휠체어를 타고 이동하고 있다는 신고가 119와 112 등에 접수됐다.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해당 지점에 구급차와 구난차를 현장에 보내 A씨를 구조했고, 경찰은 A씨를 자택으로 귀가시켰다.하반신 마비 장애가 있어 평소 전동휠체어를 이용하는 A씨는 자택으로 가던 중 실수로 고속도로로 진입한 것으로 파악됐다.경찰 관계자는 "A씨가 길을 잘못 들어서 고속도로에 들어왔다고 진술했다"며 "자택 앞까지 안전히 안내했다"고 밝혔다.

2021-03-03 18:48:56

방 탈출 카페서 눈가린 여성들 ‘몰카’ 찍은 20대 알바생

방 탈출 카페서 눈가린 여성들 ‘몰카’ 찍은 20대 알바생

방탈출 카페에서 손님의 눈을 감게 한 후 불법 촬영을 한 20대 아르바이트생이 경찰에 입건됐다.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마포경찰서는 손님의 신체를 불법 촬영한 A씨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촬영)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다.마포구 소재 방 탈출 카페에서 근무하는 A씨는 지난달 25일 여성 손님 2명의 눈을 가린 채 방으로 안내하며 자신의 휴대전화로 손님의 신체 일부를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방탈출 카페는 밀폐된 방안에서 추리를 통해 탈출하는 놀이공간이다. 방탈출에 관한 단서를 얻게되면 재미가 반감되기에 입장 시 눈을 감거나 안대를 쓰고 들어가곤 한다. 이 과정에서 A씨는 손님이 자신을 볼 수 없다는 것을 이용해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피해 여성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목소리가 위쪽에서 들리다가 발쪽에서 들리다가 허벅지 뒤에 스치는 느낌도 있었으며 이상한 느낌이 들어 뒤돌았을 때 급하게 휴대전화를 숨기는 것을 보았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경찰은 A씨가 해당 방 탈출 카페에서 약 8개월 근무한 것을 확인하고 근무 기간 동안 추가 범죄 사항이 없는지 조사 중이다.한편 이러한 불법촬영 범죄가 날로 늘어나며 영국의 한 대학에서 유학중인 한국인이 불법촬영을 저질러 유죄를 선고 받기도 했다.

2021-03-03 18:25:47

여성 2명 살해 무기징역 최신종 "강간은 무죄"…검찰 "사형"

여성 2명 살해 무기징역 최신종 "강간은 무죄"…검찰 "사형"

여성 2명을 잔혹하게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 받은 최신종(32)이 "강간과 강도는 없었다"고 일부 무죄를 주장했고, 검찰은 1심에서와 같이 재차 사형을 구형했다.3일 광주고법 전주재판부 제1형사부(부장 김성주) 심리로 열린 항소심 결심 공판에서 최신종은 최후 진술 기회를 얻어 "내가 저지른 잘못에 대해 마땅히 처벌을 받겠지만 강도와 강간은 하지 않았다. 이 부분을 잘 살펴봐 달라"고 밝혔다.최신종 측 변호인도 "강도, 강간 부분은 무죄를 선고해 달라"며 최신종이 피해자의 손발을 묶고 범행을 한 경우 상처가 있어야 하고 강간을 했을 경우 정액 등 DNA가 검출돼야 하지만 그렇지 않았다고 근거를 들었다.아울러 최신종이 처음에 모든 혐의에 대해 자백을 한 것을 두고는 "자포자기 심정에서 검사가 원하는 대로 진술할 것"이라고 설명했고, 최신종이 깊이 반성하는 점 등을 참작해 재판부에 선처를 요구했다.그러나 검찰은 1심 결심 공판 때와 마찬가지로 사형을 구형했다.최신종은 지난해 4월 전북 전주에서 아내의 지인인 여성 A씨를 승용차 안에서 성폭행한 것은 물론 금팔찌와 현금 48만원 등을 빼앗았으며, A씨를 살해한 후 그 시신을 전북 임실과 진안 사이 한 하천에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어 불과 나흘 뒤 최신종은 랜덤 채팅 앱으로 만난 부산 여성 B씨도 살해, 그 시신을 전북 완주 한 과수원에 유기한 혐의도 받는다.

2021-03-03 17:09:14

[단독] 포항서 청소년 대상 '연 3천%' 이자폭탄 '불법사채' 기승

[단독] 포항서 청소년 대상 '연 3천%' 이자폭탄 '불법사채' 기승

포항 한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A군은 친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된 주식 투자에 동참해볼 생각에 돈을 마련해 보기로 했다. 그러던 중에 지난달 중순쯤 우연한 기회에 소액을 빌려준다는 SNS를 접한 A군은 발신처로 메시지를 보냈다.A군의 메시지를 받은 B씨는 포항 KTX 역사에서 만나자고 했다. A군은 B씨에게 주민등록번호와 가족 전화번호 등을 넘긴 뒤 60만원을 받았다. B씨는 이 순간을 동영상으로 기록했다. 이 때가 지난달 18일이었다.그로부터 일주일 후 A군의 악몽은 시작됐다. 일주일치 이자 40만원을 포함해 100만원을 입금하라는 전화가 끊임없이 이어졌다. 지난 2일 개학 후 등교하는 첫 날에는 "교장에게 전화해 너를 파멸시키겠다. 중학교 가는 네 동생은 어떻게 할까"라며 A군을 협박했다. 부모와 삼촌이 다니는 직장에도 전화해 협박을 일삼았다.A군은 자신 말고도 여러 명의 피해자가 있다며 순간의 잘못된 선택으로 일상이 엉망이 됐다며 후회했다. A군처럼 돈이 필요한 청소년을 유인해 단기로 소액을 빌려준 뒤 고액 이자를 챙기는 이들의 활동이 최근 포항을 중심으로 번지고 있다.B씨 등은 SNS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접근해 30만~60만 원 정도의 소액을 일주일간 단기로 빌려주는 방식으로 영업하고 있다. 친근한 지인 간의 거래처럼 보이게 하려고 '이자'라는 말 대신 '수고비'나 '사례비'라는 용어를 쓰기도 한다.빌리는 돈은 소액이지만 연 3천% 이상의 '고금리 소액 사채'여서 원리금은 눈덩이처럼 불어난다. 법정 최고이자(연 24%)보다 높은 이자를 받으면 불법이다.이들은 신분 확인을 빌미로 가족이나 친지의 연락처 등을 요구하고 있어 개인정보 유출이나 불법 추심 등 2차 피해로 이어지고 있다.A군 부모는 "아들 잘못도 있기에 만나서 돈을 갚겠다고 했다. 아들과 가족 정보, 돈을 빌렸을 때 작성했던 서류 등을 모두 없앤다는 것을 확인 후 돈을 주려고 했지만 B씨는 계좌에 돈을 입금하라며 협박을 멈추지 않고 있다"고 했다.포항 한 변호사는 "청소년들에게 고리의 사채를 쓰게 하는 것이나 협박도 모두 엄벌에 처해지는 사안"이라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는 것이 가장 현명하다"고 했다.

2021-03-03 15:43:32

[화촉]김재훈 식탁이있는삶 대표 결혼

[화촉]김재훈 식탁이있는삶 대표 결혼

▶김정찬·박금순 씨 아들 재훈(식탁이있는삶 대표) 군, 김용현·하지영 씨 딸 유진 양. 13일(토) 낮 12시, 롯데호텔 서울 2층 크리스탈볼룸.

2021-03-03 11:56:40

코로나19 속, "청송 시민의식 빛났다"

코로나19 속, "청송 시민의식 빛났다"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이타적'(利他的) 시민의식을 보여준 경북 청송군이 큰 호평을 받고 있다.지난해 말 급증하던 코로나19가 교정시설로 확산되면서 서울 동부구치소 수용자들이 대거 확진됐다.정부와 법무부 등은 수용자들이 분리된 공간에서 수용과 치료를 이어갈 수 있는 곳으로 청송군 진보면에 자리한 '경북북부제2교도소'로 정했다. 345명의 확진 수용자들이 정부 결정 사흘만에 이감됐다.당시 전국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 지정으로도 각 지자체는 찬반 갈등이 심각했다. 해당 지자체는 주민들과 방역당국의 이견을 조율하고, 혐오시설에 대한 '님비현상'을 보이는 주민 설득에 나서는 등 지역마다 논란거리 였다.청송지역은 교도소 수용자 토로나19 확진자 생활치료센터 뿐만 아니라, 지난해 3월 대구 확진자 속출 때도 지역의 한 리조트를 생활치료센터로 내주었다.하지만 청송은 다른 지역과 달리 생치센터에 입소한 환우들에게 빠른 완치를 희망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담아 현수막을 내걸었다. 성숙한 시민의식과 이타적인 지역 정서가 돋보였고 환우들에게도 큰 용기를 주었다.지난해 말 '수용자 생활치료센터 지정'에도 청송은 반대 목소리를 내지 않았다. 오히려 지역에서 교도관들과 환우들을 위해 청송사과와 물품 등을 기부했고, 지역 식재료로 만든 도시락을 매끼 식사로 제공했다.청송 진보청년연합회는 교도소 입구에 간이 천막을 치고 43일 동안 근무하는 교도관들을 지지했다. 이곳에 근무하는 교도관들은 2박 3일 근무한 뒤 임업인연수원에 14일 격리되는 로테이션으로 가족과 생이별하며 코로나 전염이라는 위험까지 안고 견뎌야 했기 때문이다.지난달 9일 이곳으로 이감된 수용자 80% 이상이 완치된 뒤 동부구치소로 다시 이감됐고, 경북북부제2교는 생활치료센터가 해제됐다. 이날 오후 진보청년연합회는 교도관들과 함께 천막을 걷어내며 서로의 등을 토닥여줬다.황진수 진보청년연합회장은 "청송으로 온 대부분의 확진 수용자가 잘 치료되서 다행이며 40여 일동안 고생한 교도관분들에게 정말 수고했다고 말하고 싶다"고 말했다.

2021-03-03 11:24:38

[속보]경북 청송군, 3일 코로나19 확진자 1명 발생

[속보]경북 청송군, 3일 코로나19 확진자 1명 발생

경북 청송군은 3일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이 확진자는 청송 46번째 확진자로 분류되며 해외입국자인 45번째 확진자의 접촉자로 알려졌다.

2021-03-03 08:51:35

카이스트 조교수 미성년 성매매 벌금형 "학교 4개월만에 직위해제"

카이스트 조교수 미성년 성매매 벌금형 "학교 4개월만에 직위해제"

카이스트(KAIST) 소속 조교수가 미성년자 성매매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벌금형을 선고 받은데 이어 직위해제됐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2일 카이스트와 법조계 등에 따르면 2018년 8월 카이스트 조교수로 임용된 A씨는 임용 직후인 2018년 9월부터 모두 3차례에 걸쳐 미성년자 B와 성매매를 한 혐의(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됐다.이어 지난해 8월 대전지방법원 제12형사부(부장판사 이창경)는 A씨에게 벌금 3천만원 및 성구매자 재범방지 프로그램 40시간 이수를 선고했다.이에 A씨는 곧장 항소, 현재 2심 재판이 진행되고 있다.카이스트는 A씨의 재판 사실을 지난해 12월 제보를 통해서야 파악, 올해 1월 A씨에 대해 별도 징계위원회를 개최하지 않고 바로 직위해제 조치를 했다.카이스트는 A씨가 2심 재판을 받고 있고, 최종 유죄가 확정될 경우에는 당연면직 조치까지 할 것으로 알려졌다.

2021-03-02 22:07:00

10대 여아 때리고 끌고 가려 한 20대 장애인…'심신미약' 주장 통할까?

10대 여아 때리고 끌고 가려 한 20대 장애인…'심신미약' 주장 통할까?

광주 한 아파트에서 10대 여아가 20대 지적장애인에게 폭행을 당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2일 피해 여야 측은 "지난달 23일 오후 5시 50분께 광주 북구의 한 아파트 단지 엘리베이터 안에서 초등학생 10대 여아가 함께 탄 20대 남성 A씨에게 폭행당했다"고 연합뉴스에 제보했다.지적장애인인 A씨는 초등생 B양의 머리채를 잡고 손으로 얼굴을 여러 차례 때렸고, 본인 거주층에서 B양을 끌어내려는 장면 등이 CCTV에 찍힌 것으로 확인됐다.B양은 A씨를 뿌리친 후 엘리베이터 문을 닫고 귀가해 부모에게 이를 알렸다.B양 부모의 신고로 A씨는 체포됐지만, 지적 장애인으로 판명돼 귀가 조치된 후 경찰서 소환조사를 받았다.경찰은 A씨가 B양을 폭행한 사실은 CCTV를 통해 확인했으나, 엘리베이터 밖으로 끌고 가려는 행위가 '약취유인' 혐의에 해당하는지 판단하고 있다.A씨의 부모 측은 A씨가 '심신미약' 상태에서 범행을 저질렀다며 정신감정 진단서를 제출할 예정이다.경찰은 "아직 진단서가 제출되지 않아 심신미약을 단정해 처벌 여부를 논할 단계는 아니다"며 "객관적인 사실관계에 대해 명확히 수사해 사건을 송치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2021-03-02 17: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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