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대구 놀이공원 이월드의 롤러코스터 놀이기구 '허리케인'. 이월드 제공

이월드 롤러코스터 사고, 예견된 인재… '비정규직에 조작 맡기고 관행적으로 열차 올라타'

지난 16일 대구 이월드에서 발생한 롤러코스터 직원 다리 절단 사고(매일신문 17일 자 6면)는 안전 불감증이 불러온 예견된 인재였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비정규직 놀이기구 근무자들은 열차 맨 뒤에 매달리기 일쑤였고, 정규직 관리직원들은 이를 알고도 제재하지 않았다는 것이다.이월드 전·현직 직원들에 따르면 사고를 당한 A(24) 씨뿐 아니라 많은 허리케인(롤러코스터) 근무자들이 안전수칙을 무시한 채 수시로 열차에 매달려 왔고, 이들을 관리하는 매니저 또한 이를 몰랐거나 눈감아준 것으로 드러났다.한 전직 직원은 "열차가 출발한 직후 내리막길에 다다르기 전까지는 운행 속도가 느려 열차에 매달려 있어도 위험하지 않고, 원래 있던 지점까지 손쉽게 이동할 수 있어 관행적으로 이 같은 행동을 해 왔다"고 털어놨다. 다른 전직 직원도 "열차 맨 끝에 매달려 조작실까지 와서 뛰어내리는 것은 관행이다. 이를 저지하는 사람은 없었다"고 했다.일각에서는 이월드가 경영난을 이유로 정규직을 줄이면서 비정규직 고용만 확대한 탓에, 비전문가의 놀이기구 조작이 늘면서 화를 키웠다는 지적도 제기된다.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이월드는 2017년 4종의 신규 놀이기구를 도입하면서 정규직원 수를 182명까지 충원했지만, 이후 경영난을 이유로 2018년 176명, 2019년 170명 등으로 정규직원 수를 줄였다.반대로 비정규직은 2016년 100명에서 2017년 90명 수준으로 줄었다가 올해는 133명으로 크게 늘었다. 이 중 단시간 근로자 수도 2016년 43명에서 2019년 59명으로 증가했다.이에 대해 이월드 측은 "일각에서 근무자가 놀이기구에 탑승하는 관행이 있었다거나, 손님에게 퍼포먼스를 제공하기 위해 회사가 이를 지시했다는 누리꾼들의 주장이 나오지만 절대 사실이 아니다"고 반박했다.그러면서 "만약 그런 모습을 손님들이 봤다면 불안해했을 것이고, 회사 역시 그런 광경을 발견했다면 즉시 안전조치를 취하고 관계자를 징계하는 등 인사 조치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이번 사고를 조사 중인 대구 성서경찰서는 사고 당시 피해자와 함께 일했던 이월드 비정규 직원 B(25) 씨와 이들의 교육 등을 담당한 정규직 매니저 C(37) 씨를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경찰은 B, C씨의 과실 여부와 부상자가 열차 끝에 매달려 섰던 이유 등을 조사하는 한편, 이월드 측이 마련한 기구별 안전수칙을 대조해 직원들이 수칙을 어겼는지, 수칙이 미흡했는지 등의 여부를 밝힐 방침이다. 경찰은 또 20일 사고 현장을 정밀 감식해 사고 경위를 명확히 파악할 계획이다.

2019-08-18 17:56:23

[포토뉴스]대구 이월드 직원 다리 절단 사고 롤러코스터(허리케인) 놀이기구 운영 중단

지난 16일 대구 이월드 직원 다리 절단 사고가 발생한 롤러코스터(허리케인) 놀이기구가 18일 '점검중' 안내문과 함께 운영이 중단됐다. 김영진 기자 kyjmaeil@imaeil.com

2019-08-18 17:50:50

대구 수성구 철거 중인 주차타워에 불…고립된 근로자 2명 구조

18일 오전 10시 40분쯤 대구 수성구 매호동 한 주차타워에서 불이 나 철거작업 중이던 근로자 2명이 고립되는 사고가 발생했다.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소방관 70명, 소방차 26대를 동원해 20여 분만에 진화했다. 또 119구조대는 건물 옥상에서 유리창을 깨고 로프를 타고 진입해 주차타워 내 상층부에 고립된 근로자 2명을 구조했다.구조된 근로자들은 연기를 흡입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소방당국에 따르면 구조된 근로자들은 주차타워 철거를 위해 작업용 곤돌라에 올라가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2019-08-18 16:39:16

포항시가 영어권 현장체험을 위해 4~6학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7월 29일부터 이달 16일까지 열린 '2019년 포항시 영어체험학습 캠프'에 참석한 학생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포항시 제공

포항시 초등생 영어캠프 1천140명 수료

포항시는 지역 초등학생들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실생활영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영어권 현장체험을 위해 4~6학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9일부터 8월 16일까지 2019년 포항시 영어체험학습 캠프를 시행해 1천140여 명의 학생들이 캠프를 수료했다.영어체험학습 캠프는 원어민 교사와 함께하는 영어체험 활동으로, 영어학습에 대한 동기부여 및 자신감 향상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차별화된 현장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외국의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글로벌 시대에 맞는 맞춤형 교육으로 매년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호응도가 매우 높다.올해는 4억의 예산으로 참가비용은 1인당 44만6천원이며 포항시에서 30만원을 지원하고 실제 본인부담금은 14만6천원이다. 저소득학생의 경우는 참가비용 전액을 시에서 지원했다.캠프에 참여한 대부분의 학생들은 정해진 공간 안에서의 영어 수업이 아닌 세계문화체험과, 마트 장보기, 병원진료, 영어 뮤지컬 수업, 공항탑승 수속절차 등의 영어로 실제 생활을 체험하는 활동으로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줄이고 자신감이 생겼다고 했다.학부모들은 "아이들이 4박 5일간의 체험으로 영어에 대한 자신감과 흥미를 가질 수 있어 다른 학부모님들에게 추천하고 싶다"고 말했다.최무형 포항시 교육청소년과장은 "학생들이 다양한 영어체험학습을 통해 긍정적인 학습효과를 가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글로벌 미래인재 양성을 통한 명품 교육도시의 위상에 걸맞은 다양한 교육지원 사업을 시행해 나가겠다"고 했다.

2019-08-18 16:07:17

중구청, 대구 수제화 디자인공모전 개최, 오는 9월 9일까지 접수

대구 중구청이 다음 달 9일까지 '2019 대구 수제화 디자인 공모전'을 진행한다.이번 공모전은 북성로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가 주관하고 대구시수제화협회가 후원하며 '장인의 손길에 감성을, 뉴트로(New-tro) 수제화 디자인'이라는 주제로 열린다.공모전을 통해 익숙한 것을 최신 트렌드로 재해석해 새로운 방식으로 복고를 즐길 수 있는 수제화 디자인을 찾고 수제화 골목 홍보에도 활용한다.일반인, 학생, 디자이너 등 개인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중구청이나 북성로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 양식을 내려받아 이메일(junggub2019@naver.com)로 응모하면 된다.응모작 가운데 1차 심사를 통해 9개 작품을 선정한다. 선정 작품의 디자이너들은 대구시 수제화협회 소속 장인들과 협업해 시제품을 제작한다. 이후 최종 심사를 거쳐 오는 10월 열리는 '제6회 빨간구두 이야기' 축제 개막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최종수상자에게는 ▷대상 300만원(1명) ▷최우수상 150만원(1명) ▷우수상 100만원(2명) ▷장려상 50만원(5명)을 각각 수여하며 수상작들은 향촌수제화센터에 전시한다.자세한 사항은 중구청 홈페이지 고시 공고를 참고하거나 중구청 도시재생과(053-661-2814), 북성로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053-257-9508)로 문의하면 된다.

2019-08-18 14:36:13

'제주도 카니발 폭행 사건' 청와대 국민청원이 등록된 당일인 16일 오후 10시 56분 청원동의 10만명을 돌파했다. 청와대 홈페이지

[속보] "10만명 돌파" '제주도 카니발 폭행 사건' 청와대 국민청원

'제주도 카니발 폭행 사건' 청와대 국민청원이 등록된 당일인 16일 오후 10시 56분 청원동의 10만명을 돌파했다.이날 낮 등록돼 실은 만 하루도 지나지 않아 10만명을 채운 것이다.앞서 '자유 한국당 정당해산' 청원이 지난 4월 말~5월 초 1초당 최고 16.6명을 모으는 기록을 쓰기도 했는데, 제주도 카니발 폭행 사건 청원은 그 정도 수준은 아니더라도, 현재 정부 답변 기준인 20만명 동의를 목표로 하고 있는 청원 가운데 가장 빠른 속도를 보이고 있는 것.이런 추세라면, 내일인 17일 낮 중 10만명을 더 모을 것으로 보인다.한편, 청원글 전문은 다음과 같다.국민들이 나서야 할, 국민의 명령을 받드는 청와대가 반드시 챙겨야 하는 일이라 청원합니다. 이 이야기는 국민의 한사람과 그의 가족들이 당한, 당하고 있는 사건에 대한 것입니다.제주의 어느 도로에서 흰색 카니발 차량이 무리하게 끼어들기를 하자 아반떼 차량 운전자가 창문을 열고 이야기를 합니다. 아반떼 차량에는 운전자의 와이프와 뒷자석에 아이 2명이 타고 있었다고 합니다. 어떠한 이야기가 오고 갔는지는 모르겠습니다.카니발 운전자가 차에서 내려 아반떼 운전자를 생수통으로 가격하고, 주먹으로 폭행을 가합니다. 아반떼 조수석에 타고 있던 아내분이 스마트폰으로 동영상 촬영을 하자 뺏어서 바닥에 내 팽겨 치더니 다시 집어 건너편 풀밭으로 던져버리고 현장을 벗어납니다. 첨부 링크의 동영상으로 확인이 가능합니다.현재 이 사건으로 피해자 아내 분은 정신과 치료를 받고 계시고, 뒷자석에 타고 있던 아이들은 심리치료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한 가정의 가장이 가족이 보는 앞에서 처참하게 폭행당했습니다. 제주 경찰에서 수사 중이지만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것 같다는 의견이 있습니다.가해자와 경찰 간의 유착관계는 없는지, 절차상 문제는 없는지공정한 수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챙겨주시길 요청드립니다.

2019-08-16 22:57:04

대구 놀이공원 이월드의 롤러코스터 놀이기구 '허리케인'. 이월드 제공

[종합]대구 이월드 20대 알바생, 롤러코스터에서 떨어져 다리 절단

대구 대표 놀이공원 이월드에서 직원이 롤러코스터에 다리가 끼어 무릎이 절단되는 사고가 났다.16일 오후 6시 52분쯤 대구 달서구 이월드의 롤러코스터 '허리케인'에서 근무하던 직원 A(24) 씨가 열차에 다리가 끼어 오른쪽 무릎 아래 부위가 절단됐다.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구급대원에 의해 10여 분 만에 구출돼 지혈 등 긴급처치를 받고서 병원으로 옮겨져 접합 수술을 받았다.경찰과 이월드 측이 해당 놀이기구를 담당한 다른 직원 등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A씨는 출발하는 열차 맨 뒷칸에 매달려 있다가 탑승지점에 뛰어내리려던 중 사고가 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이월드 측을 상대로 안전의무 불이행 등 책임 여부를 조사할 방침이다.이월드 관계자는 "사고가 난 직원은 비정규직 아르바이트생으로 산재보험에 가입한 상태"라며 "우선 산재처리 후 경찰 및 보험사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책임 소재를 가릴 것"이라고 말했다.

2019-08-16 20:56:47

대구 놀이공원 이월드의 롤러코스터 놀이기구 '허리케인'. 이월드 제공

대구 '이월드' 근무 20대, 롤러코스터에 다리 끼어 절단

대구 대표 놀이공원 이월드에서 직원이 롤러코스터에 다리가 끼어 무릎이 절단되는 사고가 났다.16일 오후 6시 52분쯤 대구 달서구 이월드의 롤러코스터 '허리케인'에서 근무하던 직원 A(24) 씨가 열차에 다리가 끼어 오른쪽 무릎 아래 부위가 절단됐다.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구급대원에 의해 10여 분 만에 구출돼 지혈 등 긴급처치를 받고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는 한편, 이월드 측을 상대로 안전의무 불이행 등 책임 여부를 조사할 방침이다.

2019-08-16 19:50:51

사고 현장 위치. 네이버지도

대구 놀이공원 '이월드' 근무 20대 남성, 놀이기구 '허리케인'에 다리 절단

16일 대구 도심 대표 놀이공원 '이월드'에서 근무하던 20대 남성이 놀이기구에 다리가 끼어 절단되는 안타까운 부상을 입었다.경찰 및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52분쯤 대구 달서구 두류공원 소재 놀이공원인 이월드에서 근무자 A(24) 씨가 놀이기구에 오른쪽 다리가 끼어 무릎 아래가 절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사고 발생 놀이기구 이름은 롤러코스터 종류인 '허리케인'으로 알려졌다.

2019-08-16 19:40:38

'제주도 카니발 폭행 사건' 관련 청와대 국민청원이 등록일인 8월 16일 오후 7시 37분 청원동의 80000명을 돌파했다. 청와대 홈페이지

"8만 돌파" '제주도 카니발 폭행 사건' 청와대 국민청원 동의

'제주도 카니발 폭행 사건' 관련 청와대 국민청원이 등록일인 8월 16일 오후 7시 37분 청원동의 80000명을 돌파했다.'제주도 카니발 사건'이라는 제목의 청원글은 이날 오후 5시 37분 청원동의 70000명을 돌파한 것에서 2시간 1분 만에 10000명을 더 모은 것이다.현재 정부 답변 기준인 20만명 동의를 목표로 하고 있는 청원글 가운데 가장 빠른 속도를 보이고 있다. 그만큼 해당 사안 관련 국민들의 관심, 정확히는 분노가 크다는 분석이다.다만 앞서 '자유 한국당 정당해산' 청원이 지난 4월 말~5월초 1초당 최고 16.6명을 모으는 기록을 쓰기도 했는데, 제주도 카니발 사건 청원은 1초당 1.4명 안팎의 속도를 보여주고 있다. 즉, 역대급은 아닌 것.아무튼 이런 속도가 유지된다면, 대략 오후 9시 30분 9만명 및 오후 11시 30분 10만명을 기록하는 등 오늘 내로 청원동의 10만명을 넘길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현재 퇴근 후 휴식 시간대인 만큼 스마트폰 등을 통한 참여가 집중돼 속도는 더 빨라질 수도 있다.이어 하루쯤 더 소요해 정부 답변 기준인 20만명을 충족할 수 있는 것이다.

2019-08-16 19:38:51

오늘(8월 16일) 등록된 '제주도 카니발 사건'이라는 제목의 청와대 국민청원은 16일 오후 6시 35분 청원동의 75000명을 돌파했다. 청와대 홈페이지

1초에 1.41명 '제주도 카니발 폭행 사건' 청와대 국민청원 참여 속도

일명 '제주도 카니발 폭행 사건'과 관련한 청와대 국민청원이 등록된 날인 8월 16일 1초당 1.41명의 동의를 모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확히는 이날 오후 5시 36분~6시 35분의 속도이다.오늘(8월 16일) 등록된 '제주도 카니발 사건'이라는 제목의 청와대 국민청원은 16일 오후 6시 35분 청원동의 75000명을 돌파했다.이는 이날 오후 5시 36분 청원동의 70000명을 돌파한 것에서 59분만에 5000명을 더 모은 것이다.현재 정부 답변 기준인 20만명 동의를 목표로 하고 있는 청원글 중에선 가장 빠른 속도이다.다만 '자유 한국당 정당해산' 청원이 지난 4월 말~5월초 1초당 최고 16.6명을 모으는 기록을 쓰기도 한 것과 비교해서는 12분의 1정도의 수준이긴 하다.

2019-08-16 18:38:54

제주동부경찰서 관할. 제주동부경찰서

제주동부경찰서 언론 주목…'고유정' 이어 '제주도 카니발 폭행 사건'까지

'제주동부경찰서'가 요즘 언론의 집중 조명을 받고 있다.앞서 전 남편 살해 혐의 고유정 수사 관련 언론 보도에 자주 오르더니, 최근 제주도 카니발 폭행 사건이 이슈가 된 가운데 이와 관련한 수사 역시 맡게된 것.고유정에 대해서는 현재 재판이 진행 중이다. 즉, 공이 사실상 검찰 및 법원으로 넘어갔지만, 그럼에도 과거 수사 내용과 관련해 제주동부경찰서가 지속적으로 언급될 예정.또한 제주도 카니발 폭행 사건의 경우 제주동부경찰서는 이 사건의 피의자를 입건했으며, 경기 김포 거주 피해자에 대한 조사도 이달 말쯤 예정돼 있다는 보도가 나온 상황.즉, 두 사건과 관련해 이달은 물론이고 장기적으로 언론의 조명이 집중될 모양새다. 그만큼 두 사건을 맡은 부서는 물론 다른 경찰서 직원들의 언론 및 국민의 관심에 대한 피로감도 커질 것으로 보인다. 연예인 등 유명인 관련 사건사고를 많이 다루는 서울 강남경찰서가 이런 관심을 평소에 소화하고 있는데, 잠깐이겠지만 제주동부경찰서가 비슷한 규모의 관심을 받아내야 할 것으로 보인다.따라서 언론과 국민의 지나치거나 다소 엇나간 관심에 대해서는 자제가 요구되는 부분.한편, 제주도에는 제주동부경찰서와 제주서부경찰서, 그리고 서귀포경찰서 등 모두 3개 경찰서가 있다. 제주도를 남북으로 반으로 갈라 남쪽은 서귀포경찰서 관할, 북쪽은 다시 서쪽이 제주서부경찰서, 동쪽이 제주동부경찰서 관할이다. 원래 제주경찰서가 있었는데, 2007년 동·서부 2개 서로 나뉜 것이다.현 제주동부경찰서장은 장원석이다. 지난 7월 12일까지 박기남 서장이 근무한 데 이어 재임 중이다. 취임하자마자 맡은 경찰서 관련 2개 사건이 다수의 언론 보도에 오르내리고 있다.제주동부경찰서는 제주시청 북동쪽, 제주국제공항 동쪽, 제주항연안여객터미널 남쪽에 위치해 있다. 주소는 제주 제주시 동광로 66.

2019-08-16 18:01:18

한방의료체험타운 개관 눈 앞, 중구 약령시 한방메카로 한발짝 더 다가서

개관을 앞둔 대구 중구 약령시 한방의료체험타운에 도심형 한방 특화 '복합청년몰'까지 들어서면서 약령시 일대가 명실상부한 한방 메카로 떠오를 전망이다.16일 대구시에 따르면 대구약령시가 중소벤처기업부의 '2019년 복합청년몰 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중기부와 대구시는 오는 2020년까지 사업비 15억원을 투입해 한방의료체험타운 내 2~3층, 7층에 20개 한방 특화 점포를 입점시킨다.앞서 대구시는 지난 2017년 12월 국비 지원금을 포함해 모두 100억원을 들여 약전골목 954.3㎡ 부지에 지하 1층~지상 7층 규모의 한방의료체험타운 건물을 착공했다. 현재 외부공사를 마치고 내부 리모델링 등 세부공사를 진행 중이다. 관광상품 및 프로그램 등이 확정되면 오는 11월 말쯤 개관할 예정이다.약령시 복합 청년몰은 한방의료체험타운의 킬러 콘텐츠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대구시는 한방식자재를 활용한 먹거리 전문점과 도심형 루프탑 카페 등을 유치하고, 청년예술가를 위한 공방 및 관광객 체험 공간을 선보이는 한편 대구약령시한방축제 등 한방 관광자원과 연계해 관광객 유입 확대, 지역특화 상품 개발 등을 추진한다.대구테크노파크(TP)도 한방의료체험타운 개관에 앞서 차별화된 프로그램 개발에 나섰다.대구TP는 우선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대구국제공항에서 운영한 한의약 홍보체험관을 체험타운에 재도입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협의 중에 있다.대구공항에서 운영했던 한의약 홍보체험관의 한방 웰빙존은 외국인 대상으로 한약 재료들을 직접 만지고 먹어보는 등 한방체험과 한의사 무료 진료체험을 진행하면서 모두 3천여 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방문하는 등 호응을 얻었다.한방뷰티 관련 기업들을 유치, 가상증강현실(VR) 기술을 활용한 이색 볼거리를 제공하고 향기에 집중한 아로마 테라피 등 심신치유 프로그램도 개발한다.대구TP 관계자는 "한방의료체험타운만의 특색있는 관광, 한방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약령시 전체에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며 "관광객과 고객 유입이 확대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2019-08-16 17:59:19

오늘(8월 16일) 등록된 '제주도 카니발 사건'이라는 제목의 청와대 국민청원은 16일 오후 5시 36분 청원동의 70000명을 돌파했다. 청와대 홈페이지

"70000명, 무서운 속도" 청와대 국민청원 '제주도 카니발 폭행 사건'

최근 언론 보도 및 그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 일명 '제주도 카니발 폭행 사건'과 관련한 청와대 국민청원 참가가 급속도로 이뤄지고 있어 눈길을 끈다.오늘(8월 16일) 등록된 '제주도 카니발 사건'이라는 제목의 청와대 국민청원은 16일 오후 5시 36분 청원동의 70000명을 돌파했다.지난 4월 말~5월 초 '자유 한국당 정당해산 청원'이 추천을 모으던 속도와 비슷하다는 평가가 나온다.다만 자유 한국당 정당해산 청원은 1초당 16.6명을 모으는 기록을 쓰기도 했는데, 제주도 카니발 사건 청원은 그보다는 느린 편이다.그러나 현재 정부 답변 기준인 20만명 동의를 목표로 하고 있는 청원글 중에선 가장 빠르다.다음은 청원글 전문.국민들이 나서야 할, 국민의 명령을 받드는 청와대가 반드시 챙겨야 하는 일이라 청원합니다. 이 이야기는 국민의 한사람과 그의 가족들이 당한, 당하고 있는 사건에 대한 것입니다.제주의 어느 도로에서 흰색 카니발 차량이 무리하게 끼어들기를 하자 아반떼 차량 운전자가 창문을 열고 이야기를 합니다. 아반떼 차량에는 운전자의 와이프와 뒷자석에 아이 2명이 타고 있었다고 합니다. 어떠한 이야기가 오고 갔는지는 모르겠습니다.카니발 운전자가 차에서 내려 아반떼 운전자를 생수통으로 가격하고, 주먹으로 폭행을 가합니다. 아반떼 조수석에 타고 있던 아내분이 스마트폰으로 동영상 촬영을 하자 뺏어서 바닥에 내 팽겨 치더니 다시 집어 건너편 풀밭으로 던져버리고 현장을 벗어납니다. 첨부 링크의 동영상으로 확인이 가능합니다.현재 이 사건으로 피해자 아내 분은 정신과 치료를 받고 계시고, 뒷자석에 타고 있던 아이들은 심리치료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한 가정의 가장이 가족이 보는 앞에서 처참하게 폭행당했습니다. 제주 경찰에서 수사 중이지만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것 같다는 의견이 있습니다.가해자와 경찰 간의 유착관계는 없는지, 절차상 문제는 없는지공정한 수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챙겨주시길 요청드립니다.

2019-08-16 17:38:07

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 폭행한 60대 '갑질 주민' 불구속 입건

대구 한 아파트 입주민이 관리사무소 직원을 상대로 막말과 폭행을 한 데다 무릎을 꿇리고 반성문 작성까지 요구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대구 성서경찰서는 16일 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을 폭행한 혐의로 A(68)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0일 오후 2시 20분쯤 자신이 사는 대구 달서구 한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직원 B(51) 씨의 얼굴을 손으로 때리고 목을 쥐고 흔들어 얼굴과 어깨에 전치 2주 상당 부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이웃에게 반말을 들었다는 이유로 관리사무소에 전화해 이웃을 제재해 달라고 요청했다가 받아들여지지 않고, 직원이 자신과의 통화 내용을 녹음했다는 등 이유로 홧김에 범행한 것으로 나타났다.해당 아파트 관리사무소 관계자와 경찰 등에 따르면 A씨는 평소에도 관리사무소 직원 등을 상대로 폭언과 괴롭힘 등 갑질을 일삼았던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폐쇄회로(CC)TV와 관련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아파트 내 갑질은 과태료 부과 대상이지만, 상습적으로 괴롭힘을 일삼을 경우 '동네 조폭'으로 보아 엄벌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2019-08-16 16:53:57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연합뉴스

내기 당구로 돈 잃자 '홧김에 방화'… 대구 당구장 방화범 불구속 입건

대구 성서경찰서는 16일 당구장에 불을 지른 혐의(현주건조물방화치상)로 A(55) 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A씨는 지난 15일 오전 10시 4분쯤 대구 달서구 죽전동 한 6층짜리 상가건물 3층 당구장에서 가연성 인화물질을 뿌리고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이 불로 A씨와 다른 일행이 각각 얼굴과 팔 등에 화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일행과 내기 당구를 치던 중 돈을 잃자 홧김에 불을 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병원 치료를 받고 있어 퇴원하는 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와 도박성 여부 등을 조사할 방침"이라고 했다.

2019-08-16 16:41:24

[단독]대학 학장이 20대 여직원에 '러브샷 요구·성희롱' 의혹.. '직위해제'

대구의 A대학 학장이 회식자리에서 20대 여직원에게 불미스러운 행동을 저질렀다는 의혹이 일어 학교법인이 감사에 나섰다. 해당 학장은 직위 해제됐다.15일 해당 학교법인과 A대학 측에 따르면 학교법인 감사실은 지난달 17일 오후 울릉도에서 워크숍을 마친 뒤 회식자리에서 A대학 캠퍼스 총책임자인 학장 B(55) 씨가 20대 여직원에게 러브샷 및 술을 강요하는 등의 행위를 저질렀다는 신고가 접수돼 감사에 나섰다.학교법인은 당시 현장에서 B씨가 여직원에게 러브샷 요구 및 술 강요, 성희롱, 직장 내 갑질을 저질렀는지 등에 대해 확인 중이다. 지난달 1박 2일간 진행된 워크숍에는 학장 B씨와 처장급 직원 등 A대학 교직원 12명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학교법인 관계자는 "피해 직원과의 격리가 필요해 지난 5일 학장을 직위 해제한 뒤 감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결과를 토대로 학장에 대한 인사조치가 이뤄질 예정"이라며 "철저하게 조사해 위법사항이 있을 경우 엄중 처벌하겠다"고 밝혔다.지난달 16일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이 시행되면서 직장 내 괴롭힘이 인지·신고됐을 경우 사업주는 신고자 또는 피해자의 익명성을 보장하고 가해자와 격리하는 등 보호 조치를 취하게 돼 있다.이와 관련, 매일신문은 B씨의 해명을 듣기 위해 수차례 연락을 취했지만 닿지 않았다.

2019-08-15 22:30:00

15일 오후 3시4분쯤 영천시 화산면 안기리 곡선도로에서 발생한 빗길 교통사고 트럭 1대를 견인차가 끌어내고 있다. 독자 제공

[속보]경북 영천에서 트럭 2대 충돌 교통사고 발생, 80대 운전자 숨져

경북 영천에서 트럭 2대가 서로 충돌해 80대 운전자가 숨지는 빗길 교통사고가 발생했다.15일 오후 3시4분쯤 영천시 화산면 안기리 한 도로 곡선로에서 마주 오던 1t 트럭 2대가 충돌했다.이 사고로 트럭 운전자 A(80)씨와 B(47)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A씨는 숨졌다.경찰은 이날 내린 비로 두 차량 중 한 차량이 미끄러지는 빗길 교통사고가 났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2019-08-15 20:23:21

성내교회 무더위 쉼터 개설

중구청, 폭염 취약계층 위해 24시간 찜질방 무더위대피소 제공

올여름 폭염으로 열탈진, 열사병 등 온열질환자가 전국적으로 1천600명을 넘어선 가운데 대구 중구청이 이달 말까지 지역 내 찜질방 3곳을 폭염 취약계층에게 무더위쉼터로 내놔 관심을 끌고 있다. 기존 무더위쉼터는 야간에는 운영하지 않아 열대야 발생 시 취약계층이 대피할 장소가 마땅치 않다는 지적이 나왔다.중구청은 ▷그린빌사우나(중앙대로 67길 10) ▷명성사우나(국채보상로 150길 37) ▷태평사우나(태평로 177) 등 24시간 찜질방 3개 업소를 폭염 취약계층 대상 무더위쉼터로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폭염 취약계층에 한해 동주민센터에서 신청 및 이용권을 배부받을 수 있으며, 운영은 오는 31일까지다.한편 질병관리본부가 지난 5월 20일부터 진행 중인 온열질환감시체계 운영결과에 따르면 14일 기준 올해 온열질환자는 1천649명이 발생했고, 10명이 숨졌다. 이 중 24.9%(412명)가 늦은 오후부터 새벽 시간대에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전체 온열질환자 4명 중 1명이 열대야에 취약함을 보인 셈이다. 특히 실내 온열질환자 327명 중 34.5%(113명)가 집에서 발생한 만큼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다.대구와 경북의 온열질환자는 지금까지 모두 216명(대구 31명, 경북 185명)이다. 사망자도 대구 1명을 포함해 모두 3명으로 나타났다.질병관리본부 측은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무더운 날씨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실내에서도 에어컨 등 냉방장치로 시원한 온도를 유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온열질환=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되면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등 증상을 보이고, 방치할 경우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다.

2019-08-15 17:26:49

15일 경북 영덕군 영해면 영해시장 로터리 앞에서 3.18만세운동기념사업회가 주민들과 함께 '노 아베, 노 재팬' 시위를 벌이고 있다. 남영래 군의원 제공

영해 3.18만세운동단체 '노 아베' 시위

3. 1운동 당시 동해안 지역 최대 만세운동이 일어났던 경북 영덕군 영해에서 일본의 경제보복에 항의하는 집회가 열렸다.영해 3.18만세운동기념사업회는 15일 오전 경북 영덕군 영해면 영해만세시장로터리 인근에서 주민 수십여명과 함께 플래카드와 피켓을 들고 '노 아베·노 재팬' 시위를 벌였다. 이날 시위에는 전날 영덕읍 시장에서 1인 시위를 펼친 더불어민주당 남영래 군의원도 함께 했다.

2019-08-15 17:22:07

경북 포항서 음주운전 적발 뒤 잠적했던 해병대 장교, 나흘만에 부산 모텔서 찾아

경북 포항에서 음주단속에 적발된 뒤 행방이 묘연했던 해병대 장교(매일신문 8월 14일 자 8면)를 나흘만에 부산에서 찾아 부대로 인계했다.해병대 제1사단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10시 30분쯤 부산 동구 한 모텔에 투숙 중인 해병대 소속 장교 A(25) 씨를 경찰이 찾아냈다.군 헌병대는 15일 오전 2시쯤 경찰로부터 신병을 인계받아 A씨의 건강상태를 확인했으며, 별다른 이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A씨는 지난 11일 오전 4시 38분쯤 포항 북구 죽도동 쌍용사거리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운전을 하다가 경찰의 음주단속에 적발됐다. 당시 혈중알코올 농도는 면허취소 수치인 0.102%였다. A씨는 이후 귀가조치됐지만, 다음날 부대 출근을 하지 않는 등 행방이 묘연해져 군·경이 공조해 수색작업을 벌였다.군 당국은 A씨가 잠적한 이유 등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2019-08-15 17:12:34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연합뉴스

대구 당구장서 방화 추정 불로 대피 소동... 2명 부상, 5명 구조

대구 달서구 죽전동 한 상가 건물 3층 당구장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2명이 다쳤다.15일 오전 10시 4분쯤 이 건물 당구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출입문과 벽면, 계단 등 건물 내부 18㎡를 태워 20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9분 만에 진화됐다.이 불로 당구장에 있던 A(56) 씨와 B(46) 씨가 각각 팔과 얼굴에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또 당구장 이용객과 다른 층 사무실 직원 등 5명이 대피하거나 구조대원에 의해 구출됐다.경찰은 "'당구장 이용객 중 한 명이 출입문에 불을 질렀다'는 목격자 진술에 따라 부상자 중 한 명을 범인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불이 난 건물은 상가와 사무실 등이 밀집한 지상 6층, 지하 1층 건물로 화재 당시 상가와 사무실 이용객이 다수 있었지만, 다행히 큰 인명피해는 없었다.

2019-08-15 17:02:51

포항~서울 KTX 다음 달 20일부터 2편 증편

다음 달 20일부터 포항∼서울 KTX 주말운행편 2편(상・하행 각 1편)이 증편된다.이에 따라 평일과 주말에 각 26회 운행 중이던 것이 9월 20일부터는 주말(금・토・일)엔 28회 운행된다.포항∼서울 KTX는 현재 주중에는 좌석에 여유가 있지만, 주말에는 공급 좌석보다 이용객이 더 많아 증편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컸다. 이에 주말 좌석 부족 상황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증편을 성사시킨 자유한국당 박명재(포항 남울릉) 의원은 "이번 주말운행편 증편으로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더 좋아져 지역 관광산업 및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것"이라고 했다.

2019-08-15 16:47:21

[포토뉴스] 속초 아파트 공사용 승강기 추락 현장 구조작업

14일 오전 강원 속초시 조양동의 한 아파트 건축 현장에서 공사용 엘리베이터가 15층 높이에서 추락해 소방대원들이 구조 활동을 벌이고 있다. 소방당국은 이 사고로 3명이 사망하고 3명이 부상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9-08-14 18:31:43

14일 대구 동인동 한 사진관 관계자가 시민에게  ‘내가 소녀상이다’ 콘셉트로 무료로 사진을 촬영해주고 있다.  성일권 기자 sungig@imaeil.com

대구 청춘스튜디오, "소녀상 콘셉트, 일본여행 취소 시민 무료 촬영 해드려요"

대구 중구 동인동의 소규모 사진관 '청춘스튜디오'가 최근 일본의 경제보복 조치에 맞서 'NO 재팬' 무료 사진 촬영 이벤트를 열어 눈길을 끌고 있다.14일 오후 청춘스튜디오. 일본군 성노예제 피해자 기림의 날이자 74주년 광복절을 하루 앞둔 이날 사진관 내부에는 'NO 재팬, 내가 소녀상이다. 일본은 사죄하라'는 현수막 아래 나무의자 2개가 놓여 있었다. 이는 일본군 성노예제 피해자를 상징하는 '평화의 소녀상'처럼 빈 의자 옆에 앉아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꾸민 것이다.이날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여성위원 2명이 흰색 저고리와 검정색 하의를 입고 평화의 소녀상 콘셉트로 사진을 촬영하고 있었다.이들은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에 뜻깊은 사진 촬영 행사를 한다기에 들렀다"며 "광복 74년이 흘렀지만, 일본의 경제보복 사태를 보면 아직 절반의 광복밖에 이뤄내지 못한 것 같다"고 말했다.청춘스튜디오를 운영하는 서무수(65) 대표는 지난 6월 'NO 재팬' 운동에 동참해 일본 여행을 취소한 이들을 격려하고자 무료로 프로필 사진을 촬영해 주기 시작했다. 손님의 여행 취소 사실을 확인하면 사진을 촬영한 뒤 사진 원본 파일과 함께 아크릴 액자까지 만들어 무상 증정하고 있다.지난 11일부터는 일본군 성노예제 피해자를 상징하는 '평화의 소녀상' 콘셉트로 사진을 무료 촬영한 뒤 액자에 담아 제공하는 행사를 병행하고 있다.이달 초 일본 정부가 나고야 '아이치 트리엔날레 2019' 예술제에 출품된 평화의 소녀상 전시를 중지시킨 데 따른 항의 차원에서 기획한 것이다.지금까지 일본여행을 취소한 가족 1팀, 소녀상 콘셉트 촬영 손님 15명이 이곳을 찾았다.서 대표는 "광복절 당일에도 일본 여행을 취소한 가족이 사진을 촬영하겠다고 예약하는 등 하루 10여 건씩 촬영 문의가 온다"며 "이번 무료 촬영 이벤트는 아베 총리가 행사를 그만두라고 사진관에 찾아올 때까지 계속 이어갈 계획"이라며 웃었다.

2019-08-14 17:30:41

24일 오후 대구 달성공원 앞 순종황제 어가길에 잡초가 무성히 자라 있다. 김영진 기자 kyjmaeil@imaeil.com

민족문제연구소 대구지부, "순종황제 어가길 동상 철거" 주장하며 시민대토론회 개최 요구

친일미화 논란 속 잊힌 채 방치됐던 대구 중구 순종황제 어가길의 동상(매일신문 7월 26일 자 1면, 6면) 철거 주장이 광복절을 맞아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민족문제연구소 대구지부는 최근 대구시와 중구청을 상대로 성명을 내고 순종 동상 철거 주장과 이에 대한 시민대토론회 개최 등을 요구했다.특히 최근 불거진 일본의 경제보복 조치에 따른 반일감정이 심화하는 가운데, 지역 내 친일청산 등과 더불어 순종황제 동상 철거 문제가 다시 도마 위에 오른 것.민족문제연구소 대구지부는 성명을 통해 "낙후된 북성로·서성로 일대의 도시재생과 함께 일제강점기 항일정신을 다크투어리즘으로 개발해 역사 교육공간을 조성하려는 목적으로 조성됐지만, 순종황제 남순행로 조성사업은 역사왜곡, 친일을 부추기는 동시에 불통의 문제를 나타내고 있다"며 "대구시와 중구청은 순종 동상 철거를 위한 시민대토론회를 개최하라"고 촉구했다.이들은 또 "어가길은 순종 남순행의 파생물로, 대한제국의 주권을 송두리째 빼앗은 일본의 실권자 이토 히로부미가 순종을 동반해 일본에 저항하는 민심을 회유한 역사를 미화하고 있다"고 밝혔다.민족문제연구소 대구지부 관계자는 "동상이 있는 달성공원은 반봉건 보국안민을 기치로 내건 동학혁명군을 몰살하려고 일본군이 주둔한 곳으로 오히려 동학혁명군, 의병전사자들의 상을 세울 일이다. 다시 한 번 순종 동상 철거를 요구한다"고 했다.이에 대해 중구청 관계자는 "순종황제 동상 및 어가길은 어두운 역사를 재조명해 반면교사로 삼고자 조성됐다"며 "처음 조성될 당시부터 이에 대한 안내와 설명이 미흡했던 점이 있었던 만큼 지속적인 홍보와 올바른 역사에 대한 안내를 지속해 오해를 푸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9-08-14 16:32:41

14일 대구 달성군 구지면 한 종이포장 업체에서 불이 나 소방 관계자들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달성소방서 제공

달성군 포장업체서 불, 640만원 상당 재산피해

14일 낮 12시 9분쯤 대구 달성군 구지면 한 종이포장 업체에서 불이 나 건물 외벽 일부와 부지 내 폐지 더미를 태워 684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내고 9분 만에 꺼졌다. 인명피해는 없었다.소방당국은 차량 13대, 대원 45명을 보내 진화 작업을 벌였다. 조사 결과 불은 포장공장 내 폐지 더미 주변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폐지를 운반하던 중 마찰열 등이 발생해 불이 났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공장 관계자를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2019-08-14 16:29:55

대구 달성군 아파트서 한여름 낮 정전, 500여 가구 찜통 속 불편

한여름 낮 아파트 단지가 정전돼 주민들이 무더위에 큰 불편을 겪고 있다.14일 오후 1시 30분쯤 대구 달성군 논공읍 한 아파트 단지 내부에 전력을 자체 공급하는 설비가 고장 나 정전이 발생했다.이날 정전으로 이 아파트 5개 동 511가구가 엘리베이터와 냉방기구, 냉장고 등 가전을 이용하지 못하는 등 불편을 겪고 있다.해당 아파트 측은 전기 전문가를 불러 설비를 수리하고 있다. 한국전력 관계자는 "한전 설비가 고장 난 것은 아니지만, 직원을 출동시켜 전기 공급 복구를 돕고 있다"고 말했다.

2019-08-14 15:35:35

영덕군의회 남영래 군의원이 14일 경북 영덕군 영덕읍 영덕시장 앞에서 '노 아베'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 남영래 군의원측 제공

남영래 영덕군의원 '노 아베' 1인 시위

더불어민주당 남영래 영덕군의원이 14일 영덕군 영덕읍 영덕시장 앞에서 '노 아베·노 일본' 1인 시위를 벌였다. 남 군의원은 15일에는 영해시장과 18일 강구시장에서도 시위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영덕군의회 7명 군의원 중 남 군의원을 제외하면 모두 자유한국당 군의원이다.남 군의원은 "이달 초 군의회 의원간담회 자리에서 3.18만세운동과 신돌석 의병장 등으로 널리 알려진 항일호국의 고장 영덕에서 영덕군의회가 가장 먼저 나서 일본경제침략과 관련된 규탄성명을 발표해야 한다고 제안했지만 진전이 없어 혼자서라도 나섰다"고 했다.

2019-08-14 12:15:55

전 남편 살해 혐의로 구속기소 된 고유정이 12일 오전 제주지법에서 첫 재판을 받고 나와 호송차에 오르기 전 한 시민에게 머리채를 잡히고 있다. 연합뉴스

[핫 키워드] 고유정 변호사

전 남편 살해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고유정의 변호인이 13일 화제였다.한 변호인이 이례적으로 2차례 사임해서다.해당 변호사는 지난달 고유정을 변호하다 비난 여론에 사임한 모 법무법인 소속 변호사 5인 중 1인인데, 지난 9일부터 다시 고유정의 변론을 맡아 눈길을 끌었다.그런데 이 변호사가 불과 나흘 만에 또 사임한 것이다. 그는 첫 사임 때처럼 비난 여론을 이유로 들었다. 가족이 스트레스를 받아 쓰러져 사임을 결심했다는 글을 소속 법무법인 SNS에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고유정 변호사들에 대한 관심은 최종 판결 때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 대다수 국민들의 법감정이 고유정에 대한 변론 자체를 부정적으로 여기고 있어서다.

2019-08-13 19:2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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