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경북 영천 한 종교시설서 화재, 70대 여성 사망

경북 영천 한 종교시설서 화재, 70대 여성 사망

6일 오후 4시15분쯤 경북 영천시 청통면 개포리에 있는 한 종교시설에서 불이 나 70대 여성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이날 화재로 숨진 A씨(70)와 함께 온몸에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된 B씨(71·남)는 모두 종교시설 관계자인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화재 현장 주변에 휴대용 가스 용기가 있는 것으로 미뤄 폭발사고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인근 주민들에 따르면 이 종교시설은 6년전 실질적 관리자였던 남편이 사망한 후 부인이 관리를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2020-07-06 20:38:42

경주시청 철인3종경기 전·현직 선수 15명 "피해 증언"

경주시청 철인3종경기 전·현직 선수 15명 "피해 증언"

철인3종경기(트라이애슬론) 유망주 고(故) 최숙현 선수 사망과 관련해 대구지검이 고 최숙현 선수 가혹행위 사건 수사를 위한 특별수사팀을 편성했다.지난달 대구지검 경주지청에서 해당 사건을 이첩받은 대구지검은 그간 이 사건을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검사 양선순)에 배당해 수사해왔다.기존 수사 인력을 확대·개편한 이번 특별수사팀은 아동학대 전담 검사 4명, 전문 수사관 5명 등 모두 14명으로 구성됐다. 특별수사팀장은 양선순 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이 맡았다.대구지검 관계자는 "특별수사팀 내부에 피해자지원팀을 별도로 마련해 유족 심리치료 및 각종 법률지원 등의 사안을 전담 관리할 예정"이라며 "신속하고 철저하게 수사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이와 함께 경찰 수사팀에도 최 선수 전 소속팀인 경북 경주시청 전·현직 선수의 추가 피해 진술이 잇따르고 있다.경북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지난 3일부터 2개 팀을 전담수사팀으로 편성, 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팀 전·현직 선수를 대상으로 위법 행위를 수사 중이다.경주시청 김규봉 감독이 근무한 2013년부터 최근까지 활동한 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 전·현직 선수는 27명이다. 수영 선수 10명은 경기에 나갈 때만 김 감독과 함께 임시로 훈련했기 때문에 별다른 접촉이 없어 수사 대상에서 빠졌다.선수 27명 가운데 현재까지 약 15명이 피해 사실을 증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김 감독이나 운동처방사, 선배 선수로부터 폭행당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다만 일부 선수는 피해가 없었다고 말했고, 일부는 면담을 거부했다. 경찰 관계자는 "면담을 거부하는 전·현직 선수를 계속 설득하고 있다"며 "피해자 조사가 마무리되는대로 김 감독 등을 불러 조사할 계획"이라고 했다.앞서 경주경찰서는 지난 3월 초 최 선수가 검찰에 감독 등을 고소하자 이 사건을 맡아 수사했다. 이후 5월 29일 김 감독에게 아동복지법 위반·강요·사기·폭행 혐의를, 운동처방사와 선배 선수 2명에게 폭행 혐의를 각각 적용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2020-07-06 18:17:38

영천 청통 교회 부탄가스 폭발 추정 화재 "1명 사망"

영천 청통 교회 부탄가스 폭발 추정 화재 "1명 사망"

6일 오후 4시 15분쯤 경북 영천시 청통면 개포리 한 교회에서 화재가 발생해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부상을 입었다.소방당국에 따르면 화재로 인해 현장에 있던 70세 여성이 숨지고 71세 남성이 전신에 화상을 입었다.이들은 교회 관계자인 것으로 알려졌다.불은 30여분 만에 진화됐다.경찰은 주변에 터진 부탄가스 용기를 발견, 이 용기가 폭발하면서 화재로 이어졌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경위 조사 중이다.

2020-07-06 17:50:47

경주시청 철인3종경기 전·현직 선수 15명 피해 증언

경주시청 철인3종경기 전·현직 선수 15명 피해 증언

철인3종경기(트라이애슬론) 유망주 고(故) 최숙현 선수 사망과 관련해 전 소속팀인 경북 경주시청 전·현직 선수의 추가 피해 진술이 잇따르고 있다.경북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지난 3일부터 2개 팀을 전담수사팀으로 편성, 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팀 전·현직 선수를 대상으로 위법 행위를 수사 중이다.트라이애슬론 경주시청 A감독이 근무한 2013년부터 최근까지 활동한 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 전·현직 선수는 27명이다. 수영 선수 10명은 경기에 나갈 때만 김 감독과 함께 임시로 훈련했기 때문에 별다른 접촉이 없어 수사 대상에서 빠졌다.선수 27명 가운데 현재까지 약 15명이 피해 사실을 증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김 감독이나 운동처방사, 선배 선수로부터 폭행당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다만 일부 선수는 피해가 없었다고 말했고, 일부는 면담을 거부했다. 경찰 관계자는 "면담을 거부하는 전·현직 선수를 계속 설득하고 있다"며 "피해자 조사가 마무리되는대로 A감독 등을 불러 조사할 계획"이라고 했다.앞서 경주경찰서는 지난 3월 초 최 선수가 검찰에 감독 등을 고소하자 이 사건을 맡아 수사했다. 이후 5월 29일 김 감독에게 아동복지법 위반·강요·사기·폭행 혐의를, 운동처방사와 선배 선수 2명에게 폭행 혐의를 각각 적용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2020-07-06 17:24:50

멸종위기 '붉은바다거북' 포항 앞바다서 사체로 발견

멸종위기 '붉은바다거북' 포항 앞바다서 사체로 발견

국제보호종인 붉은바다거북이 경북 포항 앞바다에서 죽은 채 발견됐다.5일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54분쯤 포항시 북구 흥해읍 용한리 인근 해변에서 붉은바다거북(길이 1.15m, 둘레 1.5m) 사체가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신고했다.당시 포항해경은 거북 사체를 국립해양생물자원관에 문의, 국제자연보전연맹(IUCN)이 지정한 멸종위기종으로 관리받는 붉은바다거북으로 확인했다.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이 거북을 인계받았으며, 거북이 죽은 이유 등 각종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붉은바다거북은 5~7월 알을 낳기 위해 뭍으로 올라오며, 열대·아열대 및 온대 바다에서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0-07-05 18:18:48

'포항 밤바다~♬' 여름밤 수놓은 '세계 최장 불빛쇼'

'포항 밤바다~♬' 여름밤 수놓은 '세계 최장 불빛쇼'

포항제철소가 세계 최대 규모의 야간 경관조명으로 경북 포항의 밤을 수놓는다.포항제철소는 지난 1일부터 세계 최대 길이인 6㎞ 야간 경관조명을 완성해 포항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제철소 수변공간을 따라 설치된 LED 조명은 무려 3만개다.조명은 일몰 이후 매 시간 정각부터 20분간 다양한 테마에 맞춰 다채로운 색으로 변화하며 아름다운 선율도 함께 울려 퍼진다.이 야경은 2016년 포항제철소와 포항시가 제철소 수변공간 경관조명 리뉴얼 사업을 추진하면서 완성됐다.포항제철소는 먼저 영일대 해수욕장 방면에서 보이는 굴뚝 모양의 형산스택(stack)부터 3파이넥스까지 3.2㎞ 구간을 재단장했다. 이어 지난해 해도와 송도동 방면에서 보이는 환경타워부터 4고로에 이르는 2.5㎞ 길이의 형산강변 경관조명을 리뉴얼했다.특히 최근 공사를 통해 총 6㎞ 구간을 중앙 제어하는 60㎞ 길이의 광케이블을 설치해 한 단계 발전한 경관 연출이 가능해졌다.포항제철소의 야경은 영일대해수욕장 인근뿐만 아니라 해도동에서 환여동까지 수변로 어디에서든 감상할 수 있다.포항제철소 관계자는 "제철소 야경은 해상 누각이 있는 영일대해수욕장과 함께 포항 12경(景) 중 하나로 손꼽힌다"며 "불빛 쇼와 함께 앞으로 지역의 대표 관광 명소로 더욱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2020-07-03 20:54:36

[인사]달서구청

◆달서구청▷의회사무국장 강병걸▷경제지원과장 정온주 ▷주차관리과장 김문식 ▷총무과장 박찬식 ▷총무과 비서실장 김산주 ▷홍보전산과장 윤경득 ▷종합민원과장 박정희 ▷의회사무국 전문위원 이영규 ▷상인2동장 조은혜▷일자리지원과 일자리창출팀장 류순자 ▷경제지원과 지식재산팀장 정순범 ▷경제지원과 동물관리팀장 유미자 ▷교통행정과 교통행정팀장 김시영 ▷위생과 공중위생팀장 김영숙 ▷종합민원과 민원행정팀장 류은조 ▷여성가족과 아동보호팀장 박숙희 ▷여성가족과 임은숙 ▷평생교육과 교육지원팀장 윤혜원 ▷도서관과 독서진흥팀장 김혜숙 ▷도서관과 가족문화도서관장 장원호 ▷도서관과 어린이도서관장 김미영 ▷도시재생과 도시경관팀장 추영임 ▷의회사무국 장태열 ▷두류3동 총괄팀장 신희섭 ▷두류3동 맞춤형복지팀장 이정아 ▷감삼동 변정수 ▷장기동 맞춤형복지팀장 이성훈 ▷장기동 이현주 ▷용산1동 서성우 ▷용산2동 총괄팀장 이수진 ▷용산2동 한대식 ▷이곡2동 맞춤형복지팀장 이선화 ▷신당동 이창규 ▷월성1동 류영철 ▷월성2동 총괄팀장 안선주 ▷월성2동 복지행정팀장 권오훈 ▷진천동 총괄팀장 김수진 ▷상인1동 맞춤형복지팀장 김경호 ▷상인2동 정규섭 ▷상인3동 복지행정팀장 이미화 ▷상인3동 맞춤형복지팀장 정성호 ▷도원동 최지혜 ▷송현1동 우대호 ▷송현2동 총괄팀장 박철수▷기획조정실 강현수 ▷기획조정실 구은숙 ▷청렴감사실 최선혜 ▷경제지원과 황혜숙 ▷교통행정과 박영남 ▷주차관리과 전용재 ▷위생과 표영훈 ▷총무과 김승범 ▷홍보전산과 황원규 ▷종합민원과 남미애 ▷건설과 양윤정 ▷세무과 구영은 ▷징수과 정복원 ▷복지정책과 윤분옥 ▷어르신장애인과 서영화 ▷상인3동 박재형 ▷건설과 정재학 ▷도시재생과 권문구 ▷공원녹지과 김대현

2020-07-03 19:58:51

"故 최숙현 말고도…" 경북경찰청 추가 피해자 조사

"故 최숙현 말고도…" 경북경찰청 추가 피해자 조사

경북경찰청은 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철인3종경기) 팀 내 가혹행위 사건과 관련해 추가 피해자가 있는지 등을 조사한다고 3일 밝혔다. 이를 위해 경북경찰청은 광역수사대 2개 팀을 전담수사팀으로 편성했다.앞서 경찰은 지난 3월 고 최숙현 선수가 대구지검 경주지청에 감독 등을 고소하자 경주경찰서가 이 사건을 맡아 수사했다.경주경찰서는 혐의 사실 대부분이 해외 전지훈련 중 발생해 피의자들이 범행을 전면 부인하는 상황에서 참고인 진술 확보, 계좌 분석 등을 통해 범죄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후 피고소인 4명 전원을 아동학대 등 혐의로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해 대구지검이 수사 중이다.경찰 관계자는 "추가 조사를 통해 또 다른 피해자가 있는지 등 팀 내 위법 행위가 드러나면 엄정하게 수사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2020-07-03 18:45:10

'마스크 벗고 연습' 연기학원 코로나 확산 공포

'마스크 벗고 연습' 연기학원 코로나 확산 공포

연기 등 예능학원이 코로나19 확산의 새 뇌관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표정 확인이 중요한 강의 특성상 상대적으로 마스크 착용에 소홀한 점이 이유로 꼽힌다.3일 대구 한 연기학원 분위기는 무거웠다. 이곳에서는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음에도 수강생이 불안감을 호소하며 사실상 개점 휴업 상태다.해당 연기학원 원장은 "확진자 발생 후 학원에 나오는 수강생이 절반밖에 안된다. 최근 학원을 그만두겠다, 환불해달라는 요청도 많은 상황"이라며 "일부 학원에서 기본적인 방역 지침조차 지키지 않으면서 피해가 연기학원 전체로 번지고 있다. 집단제한 행정조치에 따른 피해도 있지만 연기학원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 변화가 뼈아프다"고 말했다.교육 현장에서는 연기학원 수업 특성상 비대면 강의가 어렵고 강의 과정에서도 표정 확인이 중요해 마스크 착용이 어렵다고 호소하고 있다. 7월 이후 대학교 입시결과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각종 대회가 몰려 있어 방역에 상대적으로 소홀했다는 얘기도 나온다.대구 한 뮤지컬학원 강사 A(25) 씨는 "연기 수업할 때는 발음이 중요하다 보니 입 모양을 자세히 본다. 노래할 때도 입이나 얼굴을 보면서 해야 해 마스크를 벗고 수업할 수밖에 없다"며 "기계를 통해 나는 소리와 직접 듣는 소리가 달라 비대면 강의를 하기도 어렵다. 표정연기도 대면으로 하는 게 효과적"이라고 말했다.무증상자가 많아 방역지침을 지키더라도 확진자를 막을 수 없다는 불만도 나온다.3일 확진자 9명이 발생한 모그아카데미 이재덕 원장은 "2월 이후 방역지침에 맞춰 소독과 방역, 명부작성, 발열 체크를 하루도 거르지 않았지만 확진자 중 상당수가 무증상자로 미리 가려낼 수가 없었다"고 말했다.업계는 학원에서 방역 봉사단을 구성해 자율방역을 실시하는 한편 수업 중 투명마스크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정동화 대구시학원총연합회장은 "대구시, 대구시교육청과 협의를 마쳤고 이르면 다음주 중 봉사단을 발족해 자체 방역에 나설 예정"이라며 "연합회에서도 연기학원은 현실적으로 일반 마스크 착용이 어려운 점이 있는 만큼 투명 플라스틱으로 된 마스크를 도입하자는 얘기가 나왔다"고 말했다.

2020-07-03 17:43:48

포항 한 모텔서 남성 2명 숨진 채 발견

포항 한 모텔서 남성 2명 숨진 채 발견

포항 한 모텔에서 20, 30대 남성 2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3일 경찰과 소방 등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1시 57분쯤 포항시 남구 오천읍 한 모텔에서 남성인 A(26) 씨와 B(38) 씨가 한 방에서 숨져 있는 것을 경찰과 소방대원이 발견했다. 당시 현장에는 번개탄을 태운 흔적이 있었지만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이 둘은 지난 1일 모텔에 투숙했으며, 서로 모르는 사이인 것으로 경찰에 조사됐다.경찰은 이들이 신변을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찾고 있다. 또 이들이 만나게 된 경위 등도 조사 중이다.

2020-07-03 17:05:22

30년 헌 옷 벗고 새 단장한 포항 장성파출소

30년 헌 옷 벗고 새 단장한 포항 장성파출소

경북 포항북부경찰서 장성파출소가 30년 된 헌 옷을 벗고 새 옷으로 갈아입었다.장성파출소는 지난달 30일 경찰 협력 단체장과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축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치안활동에 들어갔다.장성파출소는 1991년 개소한 이후 30년 동안 지역발전과 함께 성장했지만 최근 건물 노후화와 치안수요 증가에 따른 민원인·근무자 공간 협소 등 문제로 신축 필요성이 제기됐다.이에 포항북부경찰서는 지난 1월 연면적 314㎡(지상 2층)의 규모의 장성파출소 신축 건물을 짓기 시작해 6개월 만에 공사를 마쳤다.정흥남 포항북부경찰서장은 "장성파출소 이전 신축으로 주민들에게 더욱 안전한 치안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역주민들과 협력치안을 더욱 공고히 해 치안만족도를 향상해 나가겠다"고 했다.

2020-07-02 18:12:42

"삭감안 철회"  vs "매출 타격"…최저임금 갈등↑

"삭감안 철회" vs "매출 타격"…최저임금 갈등↑

내년도 최저임금을 두고 경영계가 삭감안을 내놓자 지역 노동계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민주노총 대구본부는 2일 대구경영자총협회 앞에서 경영계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앞서 경영계는 지난 1일 서울정부청사에서 열린 최저임금 전원회의에서 현 8천590원에서 2.1% 삭감한 8천410원을 내년도 최저임금으로 제시했다.반면 민주노총은 내년도 최저임금이 1만원으로 인상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민주노총은 기자회견문에서 "지난해 최저임금이 역대 세 번째로 낮은 인상률로, 물가 상승분을 감안하면 사실상 삭감됐다"며 "최저임금이 노동자와 그 가족의 생계를 유지할 수 있는 수준이 돼야 한다고 거듭 밝혔음에도 고통을 노동자에 전가하는 경영계의 행태는 용납할 수 없는 모습"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경영계는 최저임금 삭감안을 즉각 철회하고 인상안을 제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지역 경영계는 올해 코로나19로 매출 타격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최저임금 인상을 감당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대구 달서구 금형가공업체 A사 대표는 "올해 코로나19로 국내뿐 아니라 해외 자동차 공장이 멈춰서면서 올해 매출이 25% 정도 줄어든 상태"라며 "마이너스 성장 얘기까지 나오는 상황에서 최저임금만 매년 오르는 것은 부당하다. 최저임금 1만원은 말도 안 되는 주장"이라고 했다.

2020-07-02 18:08:36

대구·남양주 잇따라 시내버스·덤프트럭 추돌

대구·남양주 잇따라 시내버스·덤프트럭 추돌

2일 대구와 경기도 남양주에서 잇따라 시내버스와 덤프트럭이 부딪히는 교통사고가 발생했다.경찰 등에 따르면 우선 대구에서는 이날 오후 1시 34분쯤 중구 남산동 신남네거리 인근에서 25t 덤프트럭이 앞서가던 시내버스를 뒤에서 추돌했다.사고로 버스 기사와 승객 등 4명이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당시 시내버스는 신남네거리에서 계명네거리 방향으로 가고 있었고, 인근 공사장에서 나온 덤프트럭이 시내버스 우측 뒷편을 들이받은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을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이어 남양주에서는 반대로 시내버스가 덤프트럭을 뒤에서 들이받았다.이날 오후 1시 50분쯤 남양주시 퇴계원면 한 도로에서 발생한 사고로, 버스 승객 14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경찰은 사고 경위 조사 중이다.

2020-07-02 16:53:10

[속보] '엔진 고장' 미군 헬기, 용산구 이촌동 한강공원 비상착륙

[속보] '엔진 고장' 미군 헬기, 용산구 이촌동 한강공원 비상착륙

2일 낮 미군 헬리콥터가 서울 도심 한복판에 비상착륙해 주민들의 시선이 향했다.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55분쯤 서울 용산기지에서 이륙해 경기 평택기지로 향하던 미군 헬기는 엔진 고장으로 인근 용산구 이촌동 한강공원 한 공터에 비상착륙했다.이에 따른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비상착륙한 헬기는 군용 '블랙호크'로 알려졌다.

2020-07-02 16:33:18

포항시 패러글라이딩장 '감사원 감사' 받나

포항시 패러글라이딩장 '감사원 감사' 받나

경북 포항시 패러글라이딩장 부실 조성 의혹과 관련(매일신문 6월 12일 10면 등)해 포항시의회가 감사원 감사 청구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포항시의회는 포항시 북구 칠포해수욕장 인근에 지어진 패러글라이딩 시설에 대해 지난달 29일 포항시가 직접 감사원 감사를 청구하도록 지시했다.당초 포항시의회는 이달 중 감사원 감사를 시의회 차원에서 청구하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현재 경북도가 해당 사안에 대해 특별감사를 실시 중인 점과 시의회 내에서도 감사 방식에 대한 이견이 갈리는 점 등을 감안해 포항시에 이와 같이 요구했다.특히, 포항시의회는 해당 시설 건립과 지난해 이 곳에서 치러진 패러글라이딩 국제대회에 도비가 투입된 사실에 미뤄 포항시와 함께 경북도 역시 함께 감사원 감사를 받아야한다고 주장하고 있다.박희정 포항시의회 의원은 "도비가 투입된 사업을 경북도의 자체적 감사로 마무리 짓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면서 "포항시가 감사 청구 요구를 듣지 않을 경우 의회 차원에서 대응방안을 마련할 생각"이라고 했다.포항시의회는 지난달 진행한 행정감사에서 ▷패러글라이딩 시설 공사 부실 의혹 ▷대회 운영 시 보조금 부정 사용 의혹 ▷군사보호구역(활공금지구역) 내 활공장 설치 등을 지적하며 집행부를 강하게 질타한 바 있다.이에 경북도는 해당 사항에 대해 지난달 22~24일 사흘동안 특별감사를 펼쳐 해당사항 전반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다.포항시 관계자는 "대회 운영이 민간사업자 위탁으로 이뤄져 정산서류에 미비한 점이 있었다는 것은 인정한다. 경북도 감사결과에 따라 향방을 결정할 계획"이라며 "의회에서 제기한 각종 의혹은 오도된 바가 많다. 국제대회 개최 등으로 포항시의 위상을 높인 점을 알아줬으면 한다"고 말했다.한편, 포항 칠포 패러글라이딩장은 지난 2017~2018년 총 사업비 3억8천만원(국비 9천만원·도비 6천300만원·시비 2억2천700만원)을 들여 흥해읍 칠포리 곤륜산 일대에 900㎡ 규모로 지어졌다.또 지난해 8월에는 총 예산 2억8천만원(국비 8천만원·도비 1억원·시비 1억원)을 투입해 20여개국 선수가 참여한 패러글라이딩 월드컵 대회를 치르기도 했다.

2020-07-02 13:48:19

여름철 집중된 황화수소 안전사고…"재발 우려"

여름철 집중된 황화수소 안전사고…"재발 우려"

무더위에다 장마까지 시작되면서 밀폐공간 안전사고에 대한 재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최근 대구 달서구에서 발생한 질식사고의 원인이 된 황화수소의 경우 고온과 수분에 민감해 이에 대한 여름철 집중 안전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달서구 질식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는 경찰은 현재 사망한 근로자의 사인을 황화수소에 의한 질식으로 추정하고 있다.황화수소 질식은 밀폐공간 안전사고 중에서도 여름철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유형으로 꼽힌다.고용노동부에 따르면 2014년부터 2018년까지 발생한 95건의 밀폐공간 안전사고 중 황화수소에 질식한 사례가 27건으로 가장 많았다. 특히 황화수소 중독 사례는 6~8월에 14건이 집중돼 같은 기간 전체 밀폐공간 안전사고(24건)의 절반을 넘겼다.여름철 황화수소 안전사고가 급증하는 원인으로 보호장비 미착용과 함께 고온과 수분이 꼽히고 있다. 폐기물이 머금은 물기에 높은 기온이 더해지면서 유독가스 배출을 촉진하기 때문이다.현장에서도 기존 작업 환경이 안전사고에 취약한 구조라며, 이번 달서구 사고를 계기로 여름철 작업만은 피하자는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 매출을 이유로 파지 무게를 늘리기 위해 물을 뿌리던 관행이 화를 키웠다는 얘기도 나온다.달서구 자원재활용업체 A사 관계자는 "맨홀 내부 폐기물 청소는 보통 반년에 한 번 정도 하는데, 악취가 심한 여름철에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자주 하는 작업이 아닌데다 맨홀 안에도 들어갈 일이 잦지 않아 안일하게 생각한 측면이 있는 것 같다. 이번 사고를 계기로 여름철 맨홀 청소를 피하고 폐기물이 고온과 수분에 노출되지 않게 할 방법을 고민 중"이라고 말했다.지역 전문가들도 지자체와 관련 기관 차원의 관리감독이 절실하다고 주장하고 있다.최영상 대구보건대 소방안전관리과 교수는 "여름은 기온이 높은데다 비도 자주 와 밀폐된 공간에서의 미생물 분해가 활발한 시기"라며 "지자체와 관련 기관이 보호장비 비치를 돕는 한편 업체도 경각심을 갖고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0-07-01 18:06:43

경북 영천서 빗길 교통사고, 승용차 운전자 1명 숨져

경북 영천서 빗길 교통사고, 승용차 운전자 1명 숨져

지난달 30일 오후 7시50분쯤 경북 영천시 오미동 삼거리 부근 도로에서 마주 달리던 승합차와 승용차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졌다.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A(37) 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승합차 운전자 B(79) 씨도 중상을 입어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승합차 동승자 C(76) 씨는 경상을 입었다.경찰은 빗길에 교통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2020-07-01 16:43:02

"영천시·영천시설관리公, 깜깜이 업무처리" 주민 불만↑

"영천시·영천시설관리公, 깜깜이 업무처리" 주민 불만↑

경북 영천시와 산하 지방공기업으로 설립된 영천시시설관리공단이 허술한 업무처리로 주민 불만을 사고 있다.이달 1일 공식 출범한 영천시시설관리공단은 ▷시청사 주차장 ▷종량제봉투 등 판매 ▷한의마을 ▷보현산댐짚와이어 ▷치산캠핑장 ▷운주산자연휴양림 ▷보현산댐캠핑장 ▷보현산별빛테마마을 ▷별빛야영장 등 9개 사업을 영천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을 총괄한다.하지만 영천시는 이같은 업무 위·수탁 내용은 물론 공단 출범 사실이나 사무실 위치 등을 제대로 홍보하지 않아 일선 사업장에선 혼선이 빚어지고 있다. 공단 역시 출범 당일 홈페이지를 개통키로 하는 등 깜깜이 업무 방식으로 입방아에 오르내리고 있다.일례로 주민 생활과 밀접한 쓰레기봉투 및 대형폐기물 스티커 등 종량제 물품의 경우, 이날부터 위탁공급처가 지역내 8개 농·축협 본점과 지점에서 공단으로 단일화된다.이에 읍·면 단위 슈퍼와 마트 등의 지정판매소 업주들은 상당한 거리에 떨어져 있고 어딘지도 잘 모르는 공단을 직접 방문해 물품을 공급받아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영천시와 공단은 "전화 주문을 통한 배달 공급도 해준다"고 해명했지만 읍·면·동 지정판매소에 내려보낸 공문에는 이런 내용이 빠져 있는 등 부실 행정으로 혼선만 키우고 있다.지정판매소 한 업주는 "기존 위탁공급처인 농·축협이나 일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두고 시설관리공단으로 종량제 물품 공급처를 단일화하는 이유를 모르겠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2020-07-01 13:56:45

경북 영천서 빗길 교통사고, 승용차 운전자 1명 숨져

경북 영천서 빗길 교통사고, 승용차 운전자 1명 숨져

지난달 30일 오후 7시50분쯤 경북 영천시 오미동 삼거리 부근 도로에서 마주 달리던 승합차와 승용차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졌다.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A씨(37)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승합차 운전자 B씨(79)도 중상을 입어 병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여성 동승자 C씨(76)는 경상을 입었다.경찰은 빗길 교통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다.

2020-07-01 09:57:48

서울 합정 메세나폴리스 불 "화재 진화 중"

서울 합정 메세나폴리스 불 "화재 진화 중"

30일 오후 8시쯤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소재 합정역 인근 메세나폴리스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소방당국에 따르면 인명 피해는 다행히 발생하지 않았다.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해 진화 작업 중이다. 대응 1단계는 관할 소방서의 인력 및 장비가 전부 출동하는 단계이다.

2020-06-30 20:55:16

홈플러스 노조 "코로나 확진자 접촉 직원에 개인 연차 사용 강요"

홈플러스 노조 "코로나 확진자 접촉 직원에 개인 연차 사용 강요"

마트산업노조 홈플러스지부 대구경북본부(이하 노조)는 지난 30일 성명을 내고 홈플러스 수성점이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직원에게 개인 연차 사용을 강요하는 등 부당하게 대처했다고 주장했다.홈플러스 수성점은 앞서 지난달 26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시민 이동 동선에 포함된 곳이다. 홈플러스는 지난 2월에도 성서점의 확진 직원에게 정상 출근을 지시해 논란이 일기도 했다.노조에 따르면 홈플러스 수성점에서 확진자와 접촉한 직원은 지난달 27, 28일 검사를 통해 음성 판정을 받았다. 노조는 "사측이 해당 직원의 검사 기간은 자발적 격리라며 개인 연차 사용을 강제했다"고 주장했다.노조는 직원 처우 외에도 홈플러스 수성점 측 코로나19 대응이 유독 부실하다며 확산 방지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촉구했다. 계산대 직원과 고객 간 비말을 차단할 수 있는 투명 가림막을 사용하고 있는 이마트, 롯데마트와 달리 홈플러스는 별다른 대책 마련이 없다는 것이다.김영희 마트노조 대경본부장은 "하루 수천명의 고객과 수백명의 직원이 드나드는 대형마트에서 회사가 코로나19 확산방지 책임을 개인에게 전가하는 모습이 경악스럽다. 남은 연차가 없는 직원은 감염 위험이 있더라도 출근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홈플러스는 코로나19 방지를 위한 투명 가림막은커녕 기존에 있던 코로나19 안내 모니터도 철거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이에 대해 홈플러스 수성점 관계자는 "질병관리본부나 수성구보건소가 격리 대상자라고 판단할 경우 당사자에 통보하고 그 경우 우리도 규정상 공가를 주도록 하고 있다"며 "해당 직원의 경우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고 신체적 접촉이 없어 격리 대상자라는 통보가 없었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2020-06-30 18:27:05

안전사고 반복 밀폐공간 '어디 몇 곳'인지도 몰라

안전사고 반복 밀폐공간 '어디 몇 곳'인지도 몰라

지난해 경북 영덕에 이어 최근 대구 달서구에서도 맨홀 청소 작업에 나섰던 근로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는 등 밀폐공간 안전사고가 해마다 반복되고 있다. 유해화학물질 배출업체와 달리 밀폐공간 보유업체는 지자체에 신고할 의무가 없어 현황 파악조차 어렵다는 게 잦은 사고의 이유로 꼽힌다.밀폐공간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는 사망률이 높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2014년부터 2018년까지 5년간 발생한 밀폐공간 안전사고 피해자는 150명으로, 이 중 51%인 76명이 사망했다. 일반 사고성 재해 사망률(1.2%)에 비해 40배가 넘는다.문제는 지자체나 관계기관의 밀폐공간 현황 파악이 안 돼 있어 재발방지 대책 마련도 쉽지 않다는 점이다. 현행법 상 밀폐공간에 대한 사업자의 신고 의무가 없기 때문이다. 어디에, 몇 곳이 있는지조차 모르는 상황에서 안전 관리감독은 사실상 불가능하다.달서구청 관계자는 "유해화학물질 배출업체는 지자체에 신고하도록 돼 있지만 밀폐공간 현황은 산업안전보건법 상으로도 신고 의무가 없어 알 수가 없다"며 "지금은 사고가 난 뒤 현장 점검을 나가는 것밖에 할 수 없는 구조"라고 했다.최소한의 신고 절차조차 없다 보니 현장에서는 밀폐공간 작업에 대해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분위기다. 한 자원재활용업체 관계자는 "맨홀이라고 부르지만 컨베이어벨트에서 떨어지는 폐기물을 분진·악취 문제로 지하에 모아두면서 생긴 작은 지하실 형태"라며 "출입할 때는 문을 열어두다 보니 완전히 밀폐된 공간이라는 인식도 부족한 편"이라고 했다.또 다른 업체 관계자는 "기껏해야 1년에 한두 번 하는 맨홀 청소 작업이다 보니 익숙하지 않아 작업자조차 위험하다는 생각을 못했을 가능성이 크다"며 "송기마스크 같은 안전장비를 갖춘 곳도 거의 없을 것"이라고 귀띔했다.전문가들은 정부·지자체 차원에서 밀폐공간 현황을 파악해 관리하는 한편 안전장비 마련을 의무화하는 등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최영상 대구보건대 소방안전관리과 교수는 "밀폐공간의 작업주기가 긴 곳은 별도로 안전장비를 갖추지 않는 경우가 많다"며 "보호장비 비치를 의무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20-06-30 17:43:33

포항서 자격증 위조, 해수욕장 안전요원 일한 4명 붙잡혀

포항서 자격증 위조, 해수욕장 안전요원 일한 4명 붙잡혀

경북 포항에서 인명구조 자격증을 위조해 해수욕장 안전요원으로 일한 이들이 해경에 붙잡혔다.포항해양경찰서는 30일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와 인명구조 자격증을 위조해 해수욕장 민간 인명구조요원으로 부정 취업한 혐의로 A(28) 씨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포항해경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5월 포항시가 인명구조 요원을 선발할 당시 지원 요건을 맞추고자 수상레저 면허 등을 위조해 제출, 해수욕장 운영기간 동안 요원으로 근무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 결과 이들은 지자체가 요원 모집 시 면허와 자격증 등에 대한 진위 여부를 검증하지 않는다는 허점을 노려 이 같은 짓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이들은 수영강사로 재직 중 급여가 높은 해수욕장 인명구조요원으로 일하며 단기간 돈을 벌 목적으로 이중 취업한 것으로 포항해경에 조사됐다. 이들이 2개 일을 하는 동안 근무시간이 중복돼 해수욕장 근무 이탈 등 안전관리 부실도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포항해경은 해수욕장 인명구조요원들의 부정행위가 더 있는지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2020-06-30 11:41:54

"유독 가스 질식 가능성" 맨홀 사망사고 본격 수사

"유독 가스 질식 가능성" 맨홀 사망사고 본격 수사

대구 달서구 갈산동 성서공단 내 자원재활용업체에서 발생한 맨홀 청소 근로자 사망사고(매일신문 29일 자 6면)와 관련해 경찰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대구지방고용노동청 등 관계기관이 본격적으로 경위 조사에 나섰다. 경찰은 숨진 근로자를 부검하는 한편 근무 당시 상황, 사고업체 운영 실태 등을 수사할 예정이다.대구경찰청은 사고 이튿날인 28일 사고 업체의 현장 직원들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사고 당시 목격한 내용과 평소에는 어떻게 맨홀 청소를 해왔는지 등에 대해 조사했다고 밝혔다. 또 작업자가 보호 장구 착용 등 안전 매뉴얼을 준수했는지 여부도 조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합동으로 현장 감식을 실시했다. 정확한 감식 결과는 다음 주 초쯤 나올 전망이다.이와 별도로 대구 성서경찰서는 이날 숨진 근로자 2명의 부검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했다. 성서경찰서 관계자는 "부검을 시작했지만 외상을 파악하는 단계로 정확한 사인은 밝혀지지 않았다"면서도 "기존 지병 등을 감안하겠지만 우선은 유독가스 흡입에 의한 질식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고 했다.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도 밀폐공간에서 사고가 발생한 만큼 사고업체의 산업안전보건기준 준수 여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아직 피해 근로자가 작업용 장화를 신고 있었다는 사실만 확인됐을 뿐 마스크 등 별도 안전장비 착용 여부는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한편 숨진 근로자들과 함께 작업에 참여했다 부상을 입은 근로자 2명은 의식을 되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로 부상을 입은 근로자 2명 중 의식장애를 겪은 경상자 한 명은 29일 퇴원 조치됐다고 소방당국은 밝혔다. 경찰은 빠른 시일 내에 이들도 건강을 회복하는 대로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할 방침이다.

2020-06-29 18:29:20

달서구 A아파트 장기수선충당금 2억여원 어디 썼나?

달서구 A아파트 장기수선충당금 2억여원 어디 썼나?

대구 달서구의 한 주상복합아파트 주민들이 '아파트 관리사무소가 장기수선충당금을 임의로 사용했다'고 주장하고 나서 논란이 일고 있다.대구 달서구의 172가구 규모 A아파트 주민 20여 명은 29일 달서구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구청에 관리소장 처벌을 촉구했다. 해당 아파트 주민들은 지난달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해 공동 대응에 나서면서 관리사무소가 공동주택관리법을 위반했다고 주장했다.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이 아파트의 장기수선충당금 잔액은 지난 3월 기준 2억4천만원이다. 반면 주민들이 공개한 장기수선충당금 통장 잔액은 1천348만원에 불과했다.강나후 비대위원장은 "관리사무소는 장기수선충당금 잔액을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에 허위로 등록한 셈이다. 이는 공동주택관리법 위반"이라며 "그럼에도 아파트는 장기수선계획에 따라 교체·보수된 곳이 거의 없다. 관리사무소가 임의로 장기수선충당금을 사용했다고 볼 수밖에 없다. 경찰에도 관리소장을 고소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이에 대해 해당 아파트 관리사무소 측은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관리비 미납 사례가 많아 인건비, 세금 등 고정비용을 장기수선충당금에서 제하다보니 통장 잔고와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 상 금액이 일치하지 않는다는 것이다.해당 아파트 관리소장은 "지상 4층까지 상가로 돼 있는데 가게를 비운 채 관리비를 내지 않는 입주업체가 많아 매달 100만원 정도 손해를 보고 있다. 입주업체 연락도 되지 않아 관리비 추징도 어렵다"며 "고정비용 지출에 장기수선충당금을 쓸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해명했다.주민들은 관리주체인 달서구청에도 불만을 쏟아냈다. 지난달 같은 내용으로 민원을 제기했음에도 지금껏 아무런 조치가 없는 건 구청의 '관리사무소 봐주기'라는 것이다.이에 대해 달서구청 관계자는 "관리비 액수가 워낙 많고 항목도 다양해 자료를 검토하는 데만 해도 오랜 시간이 걸린다"며 "현재 변호사에게 법률 해석을 받고 있어 민원 처리가 늦어졌을 뿐 주민들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2020-06-29 17:34:17

포항~김포 하늘길 다시 열리나? 제주항공-市 협의 중

포항~김포 하늘길 다시 열리나? 제주항공-市 협의 중

지난해 10월 대한항공의 운항 중단 결정으로 닫혔던 포항~서울 하늘길이 다시 열릴 전망이다.29일 포항시 등에 따르면 서울(김포공항)과 포항공항을 왕복하는 항공기를 띄우기 위한 항공사와 포항시, 한국공항공사 포항지사 등의 협의가 최근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이 노선에 관심을 보이는 항공사는 5개 정도다. 저비용 항공사인 ㈜제주항공이 가장 적극적인 것으로 알려졌다.제주항공은 지난 25일 포항공항 내 에어포항이 쓰던 사무실과 카운터, 수하물처리시설 등을 확인하는 등 관계 기관과 실무협의를 진행했다. 포항공항 측은 제주항공에 착륙료와 정류료, 조명료 등을 깎아주는 등 각종 편의를 제공하겠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제주항공과 포항시 협의 과정에 문제가 생기지 않는다면 이르면 다음달 중순쯤 제주항공이 포항~김포 노선 운항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현재 포항시와 제주항공 사이 협의의 쟁점은 보조금이다. 대한항공이 포항~김포 노선을 폐지하기 전 적자 보전 명목으로 연간 약 20억원을 지원한 바 있어 제주항공도 보조금을 포항시에 요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포항시가 보조금 지원에 내건 조건은 일일 왕복 4회 운항, 지속적인 운항 약속 등이며 양측 합의가 원만하게 이뤄질지는 미지수다. 포항시 관계자는 "제주항공이 가장 적극적이지만 다른 항공사와도 계속 의견을 조율하고 있다"며 "다음달 초순쯤이면 어느 항공사와 손잡고 갈지 결정이 날 듯하다"고 했다.

2020-06-29 16:32:44

포항 앞바다서 소형 어선 전복…승선원 2명 무사 구조

포항 앞바다서 소형 어선 전복…승선원 2명 무사 구조

경북 포항 앞바다에서 선원 2명이 탄 어선이 전복됐지만 다행히 해경에 무사히 구조됐다.29일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5분쯤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북동쪽 0.5㎞ 떨어진 연안에서 승선원 2명이 탄 어선 A호(4t·구룡포 선적)가 전복 사고를 당했다는 신고가 어업정보통신국에 접수됐다.상황을 전파받은 포항해경은 경비함정과 구조대 등을 현장에 급파해 승선원을 모두 구조했다. 당시 승선원 2명은 구명조끼를 착용한 상태였으며, 건강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포항해경은 A호가 이동 중 암초에 부딪혀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2020-06-29 14:05:37

경북 영천시 고경면 국도서 차량 화재, 운전자 1명 숨져

경북 영천시 고경면 국도서 차량 화재, 운전자 1명 숨져

28일 오전 1시 48분쯤 경북 영천시 고경면 국도에서 대구 방향으로 달리던 승용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아 40대로 추정되는 남성 운전자가 숨졌다. 또 충돌로 차량 엔진룸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30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동승자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와 운전자 신원을 파악하고 있다.

2020-06-28 16:4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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