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양현석(50) YG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가 사내 모든 직책에서 사퇴했다. 양현석은 14일 YG 홈페이지에

[빅데이터로 본 한 주]2019년 6월이 준 선물, FIFA U-20 월드컵

20세 이하 국가대표 축구선수들이 기어이 일을 냈다. 2019년 6월이 준 선물, FIFA U-20 월드컵 준우승이다. 사골 우려먹듯 한동안 되돌려 봐도 지겹지 않을 드라마다.일명 '고유정 사건'에 여론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여죄가 더 있을 거라는 의혹이 꼬리를 문다. 의혹은 가짜뉴스로 재생산돼 급속히 퍼졌다.YG엔터테인먼트가 양현석 대표 등 회사 수뇌부가 모두 물러났다. 소속 연예인들의 마약 투약 혐의 등 악재가 잇따른 탓이다. ◆각본없는 드라마 FIFA U-20 월드컵지난 달 25일 있은 첫 경기만 해도 사이다가 필요했다. 포르투갈과 조별리그 1차전 첫 골은 전반 6분만에 나왔다. 우리가 넣은 게 아니었다. 한 골로 끝날 경기로 보이지 않았다. 목구멍을 넘어간 치킨이 고구마처럼 답답해졌다.분명 첫 단추는 애매했다. 역습은 고사하고 밋밋한 공격에 호흡도 맞지 않았다. 그러나 2차전 남아프리카공화국 전 승리부터 분위기가 바뀌었다. 내친 김에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 아르헨티나 전을 2대1로 잡았다.드라마 시작은 16강부터였다. 맞상대도 하필 일본이었다. 수세에 몰렸지만 결과는 1대0 승리였다. 하늘의 뜻이라 해도 수긍할 만했다. 일본은 억울했을지 모르나 우리가 이기는 수순이었다. 일본은 골포스트를 맞췄고, 골인이라 여겨 멋진 세리머니까지 마쳤던 게 VAR에서 오프사이드로 판명됐다.안타까운 건지, 분한 건지 알 수 없을 표현 'くやしい(쿠야시이)'가 등장했다. 이번에는 정말 분하다는 뜻으로 읽혔다. 스페인 명문 레알마드리드에 입단한 쿠보 다케후사의 부재를 거론했다. 주전 선수들이 줄부상도 꼽으며 차포 뗀 장기처럼 말했다.네티즌들은 침착했다. 분데스리가 바이에른뮌헨에서 뛰는 정우영이 안 나왔다고 애써 맞서진 않았다. ◆다시 쓰인 신화이번 대회를 통틀어 '핵꿀잼 경기'는 세네갈과 있은 8강전이었다. '경기를 본 사람이 승자'라는 말은 빈 말이 아니었다. 드라마의 최고 조연은 VAR(Video Assistant Referees, 비디오 판독 시스템)이었다. 주심이 귀에 손을 갖다 댈 때마다 긴장감이 흘렀다. VAR을 통해서야 오프사이드였고, 손에 닿았고, 골키퍼가 먼저 움직인 게 확인됐다.경기가 끝나자 '36년만의 4강 신화의 재현'이 포털사이트를 점령했다. 그런데 이게 끝이 아니었다. 준결승에서 남미대륙 우승국 에콰도르를 1대0으로 꺾었다. 결승에서 우크라이나에 져 준우승을 차지한 것이다. 신화가 다시 쓰인 순간이다.네티즌들은 재미있는 토론을 시작했다. '애국가 배경 화면 개편 초읽기'라는 주제였다. 새롭게 들어갈 영상 1순위 후보가 많아 고민이었다. 세네갈 전 극장골의 이지솔, 세네갈 전승부차기의 골키퍼 이광연, 에콰도르 전 최준의 결승골을 저울질했다.대회 MVP에 해당하는 골든볼은 이강인의 차지였다. 누구도 이견을 달지 못할 만큼의 실력이었다. 진작부터 이강인의 몸값은 치솟고 있었다. 1천억원이 넘는 이적료가 호가로 오간다. 세네갈과 8강전에서 나온, 조영욱의 골을 도운 스루패스 한 방에 세계는 넋을 놓았다. 이강인과 관계된 것이면 뭐든 뉴스가 되니, 물 들어올 때 노 젓듯 이강인의 7살 때 모습이 담긴 '날아라 슛돌이 시즌 3'의 재방영도 결정됐다. ◆고유정 사건전 남편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30대 여성, 일명 '고유정 사건'에 여론이 뒷목을 잡고 있다. 범행 과정이 잔혹해서였다. 그러나 고유정은 범행 과정을 일부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조사에서 고유정은 전 남편 강모(36) 씨를 살해한 뒤 시신을 나눠 버린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강 씨의 뼈로 추정됐던 뼈는 동물 뼈로 판단된다는 감정 결과가 나왔다. 시신을 유기한 장소로 추정되는 곳에서 발견된 머리카락도 DNA 분석이 불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전 남편과 이혼 뒤 최근까지 함께 살던 현재 남편도 뒤돌아섰다. 고유정의 의붓아들이 숨진 과정이 석연치 않았기 때문이다. 현 남편은 아들 사망 사건을 재수사해달라면서 고유정의 행적을 의심했다. 고유정의 의붓아들인 A군(6)이 감기약을 먹을 정도로 감기 증세가 심한 것도 아니었는데 감기약을 먹인 점, 고유정이 의붓아들 장례식에 참석하지 않는 등 미심쩍은 점이 많았다는 거였다.고유정의 엽기성을 부각하는 뉴스도 범람하고 있다. 전 남편 강 씨와 신혼여행에서 크게 다퉜고 면세점에서 못 산 게 있다며 귀국 비행기를 놓쳤다는 지인의 전언을 비롯해, 그녀가 재력가 집안이라 실형 선고 이후에도 가석방으로 일찍 출소할 것이 두렵다는 피해자 측 주장이 기사화됐다. 그러나 옛 남자친구 실종설 등 아니면 말고 식의 이야깃거리는 가짜뉴스로 밝혀졌다. ◆벼랑 끝의 YG엔터테인먼트마약 투약 의심을 받고 있는 연예인들의 이름이 검색량 상위권에 올랐다. 특히 '사랑을 했다'의 가수 비아이(B.I)가 눈길을 끌었다. '사랑을 했다 우리가 만나 지우지 못할 추억이 됐다'는 초중고생에게 인기가 높았던 곡이다. 이 곡을 부른 그룹 아이콘(iKON)의 멤버인 비아이는 '사랑을 했다'를 만든 이로 알려져 있다.무엇보다 비아이의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는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가 물러나게 됐다. 빅뱅 승리의 버닝썬에서 시작된 일련의 흐름이 아이콘 마약 투약 혐의로 이어지면서 YG엔터테인먼트를 벼랑 끝으로 몰고 간 모양새다.

2019-06-17 18:00:00

[포토뉴스] 대구 박주영축구장 조명탑에 올라 간 60대 남성...이유는?

17일 오전 대구 동구 율하동 박주영축구장 내 30m 높이의 조명탑에 올라간 60대 남성이 안심주공3단지 상습주취자 문제 해결을 요구하며 고공농성을 벌이고 있다.17일 오전 대구 동구 율하동 박주영축구장 내 30m 높이의 조명탑에 올라간 60대 남성(작은 사진)이 안심주공3단지 상습주취자 문제 해결을 요구하며 고공농성을 벌이고 있다.

2019-06-17 17:32:58

대구지법 포항지원, 병원 응급실서 상습 주취 난동 부린 50대와 친구 징역형 선고

병원 응급실에서 술에 취한 채 상습적으로 폭언을 하고 난동을 부린 50대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대구지법 포항지원 형사1단독(부장판사 신진우)은 17일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A(51) 씨에 대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또한 보호관찰과 사회봉사 120시간을 명령했다. A씨와 함께 응급실에서 난동을 부린 혐의로 B(51) 씨에게는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판결문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월 20일 오전 1시 44분쯤 포항 한 병원 응급실에 훔친 흉기를 숨기고 들어간 뒤 의사가 수면제 처방을 거부하자 의료진을 상대로 위협하며 난동을 부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A씨는 앞서 두 차례에 걸쳐 술에 취한 상태로 응급실에 들어가 입원시켜 달라며 의사 등에게 폭언과 위협적인 행동도 한 것으로 드러났다.A씨는 알코올 중독으로 해당 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 흡연 및 음주소란 등으로 강제퇴원 당한데 앙심을 품고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A씨 친구인 B씨는 2월 20일과 22일 병원 의료진에게 "친구를 빨리 치료하라"며 욕설을 하고 시설물을 발로 차는 등 폭력을 행사한 혐의로 기소됐다.법원은 판결문을 통해 "범행 경위와 수법의 질이 나쁘고, 피해자로부터 용서받지 못한 점 등을 감안해 징역형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2019-06-17 17:28:39

[포토뉴스] 대구 신천 칠성교 아래 물고기 떼죽음

17일 대구 신천 칠성교 아래에 물고기가 떼죽음 당해 널브러져 있다. 대구시에 따르면 칠성교와 경대교 사이 1㎞ 구간에 피라미, 잉어 등 물고기 수백 마리가 폐사한 것을 시민들이 발견해 신고했다.시는 15일 밤 폭우로 하수처리장 유입구가 닫히면서 하수가 신천으로 흘러든 데다 보 개방으로 수량이 부족해 물고기가 폐사한 것으로 보고 있다.17일 대구 신천 칠성교 아래에서 하천 관리소 직원이 폐사한 물고기들을 건져내고 있다. 17일 대구 신천 칠성교 아래에 물고기들이 죽은 채 놓여 있다. 17일 대구 신천 칠성교 아래에서 하천 관리소 직원들이 폐사한 물고기들을 건져내고 있다.

2019-06-17 17:13:36

[포토뉴스] 들안길초등학교 인근 주택가 골목길에 싱크홀

17일 오후 대구 수성구 들안길초등학교 인근 주택가 골목길에 지름 2미터, 깊이 1미터 크기의 싱크홀이 발생, 구청 직원이 중장비를 투입해 긴급 복구하고 있다.17일 오후 대구 수성구 들안길초등학교 인근 주택가 골목길에 지름 2미터, 깊이 1미터 크기의 싱크홀이 발생, 구청 직원이 중장비를 투입해 긴급 복구하고 있다.

2019-06-17 17:13:21

"안심주공 상습 주취자 문제 처리해달라" 한 50대 남성 20여m 높이 조명탑 올라가 고공농성

대구 동부경찰서는 17일 오전 5시 40분쯤 율하동에 위치한 20여m 높이 박주영축구장 조명탑에 안심주공아파트 주민인 한 60대 남성이 올라가 고공농성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62)씨가 현재 안심주공3단지 상습 주취자 문제 처리를 요구하며, 아파트 관리를 맡고 있는 LH주택 관계자와의 면담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6시 19분쯤부터 조명탑 아래 에어매트리스를 펴고 고가사다리차를 배치했다.경찰 및 소방관계자는 "경찰위기협상팀이 출동해 그가 스스로 내려오도록 설득을 계속하고 있지만, 목과 발목을 쇠사슬로 묶고 있는데다 흉기를 소지하고 있어 접근이 어렵다"고 했다.

2019-06-17 08:24:30

칠곡군 석적읍 국가산단 내 이어폰 공장 불…"인명피해 없어"

15일 오후 8시 9분쯤 칠곡군 석적읍 국가산업단지 내 이어폰 완제품 검수공장에서 불이 나 2층짜리 공장 1동을 태우고 인근에 위치한 2개동 공장으로 옮겨 붙었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전소한 공장은 연면적 1천800여㎡ 규모이며 불이 나자 10여대의 소방차와 30여명의 소방 인력이 투입 돼 2시간 30분 만에 불길을 잡았으며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관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화재원인과 피해를 조사 중이다.

2019-06-16 00:58:08

[사건 속으로]"100만원 빌려줄 테니 일주일에 40만원씩 갚아라" 이자율 최고 3천200%

3천%가 넘는 살인적인 연이율에 협박과 폭언 등 불법 채권추심까지 일삼아 벌어들인 돈으로 초호화 생활을 누린 대부업체 사장 등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포항북부경찰서는 14일 불법 채권추심(채권의 공정한 추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대부업체 사장 A(32) 씨와 명의상 사장 B(32) 씨 등 2명을 구속하고 직원 C(32)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4월 초 포항에 거주하는 30대 직장인에게 100만원을 대출해주고 선이자 40만원에 일주일 이자 40%를 내도록 한 뒤 일정에 맞춰 돈을 갚지 못하자 욕설과 폭언으로 협박하는 등 전국적으로 400여 명에게 불법으로 채권을 추심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2017년 2월 인천 송도에 사무실을 차려놓고 인터넷을 통해 '조건 없이 대출이 가능하다'는 광고를 낸 후 문의 전화가 오면 지역에 상관없이 찾아가 대출을 유도한 것으로 드러났다.이들은 채무자가 제때 돈을 갚지 못하면 "가족을 가만히 두지 않겠다"거나 "신변이 안전하지 못할 것이다" 등의 내용으로 전화와 문자를 하루에 수십통씩 하는가 하면, 직접 집이나 직장에 찾아가 협박하는 등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로 괴롭혔다고 경찰은 설명했다.채무자들은 대부분 직장인이나 자영업자 등으로 급전이 필요하지만 1금융권에서 대출받지 못해 비싼 이자에도 어쩔 수 없이 돈을 대출한 것으로 드러났다.A씨 등이 지금까지 대출해 준 돈은 20억원이 넘으며, 매주 1억원 이상의 이자를 거둬들인 것으로 파악된다. 이를 연이율로 따지면 2천~3천200%에 달한다.이들은 이렇게 번 돈으로 인천 송도에 최고급 아파트를 구해 초호화 생활을 누린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이 집에서 5천만원이 넘는 명품 시계는 물론, 주차장에선 고급 외제차 4대를 발견했다.경찰은 A씨 등이 2017년 이전에도 비슷한 수법으로 범행을 저질렀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대부업체 협박이 이어졌지만 채무자들은 가족과 주변인에게 피해가 돌아갈까봐 두려워서 경찰에 신고도 하지 못했다"며 "욕설과 폭언을 하는 채권추심은 엄연한 불법 행위로, 이런 일을 겪는다면 하루빨리 경찰에 신고하는 것이 피해를 줄이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했다.

2019-06-14 20:30:00

북구를 제외한 중구·달서구·달성군의 각 신청사건립추진위원장들이 14일 중구패션주얼리전문타운 4층 회의실에서 간담회를 열고 공동의견문에 서명을 하고 있다. 김우정 기자

대구 신청사 건립 3개 구·군, '신청사 조례 개정 촉구' 등 공동의견문 발표

대구시청 신청사 유치 후보지인 중구·달서구·달성군이 대구시 신청사건립추진공론화위원회(이하 공론화위)의 운영 방침 개선을 요구하며 대구시 조례 개정 및 대구시장 면담을 촉구했다.중구와 달서구, 달성군의 신청사유치추진위원장 및 실무 관계자들은 14일 중구 패션주얼리전문타운 4층 회의실에서 2차 간담회를 열고서 회의 결과로 공동의견문을 발표했다. 당초 참석 예정이던 각 단체장 및 의회 의장은 개인 일정 등의 사유로 불참했다. 공론화위 방침을 따르기로 한 북구 역시 지난달 28일 1차 간담회 때와 마찬가지로 불참했다.공동의견문에 따르면 이들은 ▷공론화위 위원 및 시민참여단 구성인원 확대를 위한 대구시 조례 개정 요구 ▷권영진 대구시장 면담 ▷대시민 알 권리 증진을 위한 궐기대회 개최 등 3가지 안에 합의했다.이들은 또 앞선 1차 간담회 결과로 내놓은 ▷공론화위원 및 시민추진단 인원 확대 ▷후보지 장점 홍보에 대한 감점제도 폐지 등 5개 요구 합의안을 관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날 참가자들은 일부 후속 요구안에 이견을 보이며 합의안을 내놓는 데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가장 큰 쟁점은 '대구 신청사 부지 확정 기일 연기' 요구안이었다. 중구, 달서구가 "신청사 부지 결정 기간이 1년으로 너무 짧아 시민에게 제대로 된 정보를 알릴 수 없다. 좀 더 여유를 두고 절차를 밟아야 한다"고 주장한 반면 달성군은 "명분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팽팽히 맞섰다.이를 두고 고성까지 오간 탓에 한때 각 구·군 추진위원장 3명을 제외한 모든 실무진이 퇴장하는 사태도 빚어졌다. 결국 추진위원장들은 해당 요구안을 공동의견문에서 제외했다.3개 구·군은 이번 합의에 따라 대구시에 시장 면담 요청서를 재차 제출하고, 궐기대회 개최 일자와 장소, 인원 등을 협의하기로 했다. 내달 초에는 달성군에서 3차 간담회를 열 계획이다.박창용 중구 시청사현위치건립추진위원장은 "3개 구·군 추진위는 투명하고 공정한 신청사 유치를 목표로 소모적 경쟁을 지양하고 꾸준히 대화해 공정한 합의안을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2019-06-14 18:20:15

회사 직원에게 선거운동 시키고 금품 제공한 경북도교육감 후보자 징역형 선고

지난해 제7회 경북도교육감 선거 당시 선거운동원이 아닌 자신의 업체 직원 등에게 선거 운동을 지시하고 대가를 제공한 혐의로 기소된 후보자 A(56) 씨에게 징역형이 내려졌다.대구지법 포항지원 제1형사부(재판장 임영철)는 14일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 대해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재판부는 판결문을 통해 "A씨는 제6회 교육감 선거에 출마해 관련 공직선거법 규정을 잘 알고 있었던 것으로 보임에도 범행을 저질렀다. 다만 선거에 낙선해 결과적으로 범행이 선거결과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던 점 등을 참작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A씨는 2017년 12월부터 이듬해 6월 경북도교육감 선거가 치러지기 전까지 자신이 운영하는 업체 직원에게 지지를 호소하는 사진과 글 등을 SNS나 인터넷 블로그에 올리도록 지시하고 대가로 1천200여 만원을 제공한 혐의로 기소됐다.이날 법원은 A씨와 범행을 공모한 혐의로 기소된 B(42) 씨에 대해 벌금 700만원을 선고했으며, A씨 등에게 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회사 직원 C(28) 씨 등 3명에 대해선 벌금 80만~150만원과 부당하게 받은 돈에 대한 추징금 1천690만원도 선고했다.한편, 공직선거법은 누구든지 직업적인 기관·단체 등의 조직 안에서 직무상 지위를 이용해 직원에게 선거운동을 시키지 못하도록 하고 있다. 또 정식 등록한 선거운동원 외에는 금품을 제공하지 못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2019-06-14 17:09:20

대구 동부경찰서 전경. 매일신문DB

"경기 어려워 술김에…" 대구 경찰 지구대에 '문. 하야' 낙서 60대 검거

대구의 한 경찰서 지구대 담벼락에 '문. 하야'라는 낙서를 쓰고 도망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대구 동부경찰서는 공용기물 손괴 혐의로 A(62) 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3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7일 오후 9시 30분쯤 대구 동구 신천동 동대구지구대 옆 담벼락에 검은색 래커 스프레이로 가로 120㎝, 세로 60㎝ 크기로 '문. 하야'라고 낙서한 뒤 도망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에서 A씨는 "경기가 어려운데 직업도 없고 삶이 힘들어 술을 마신 뒤 우발적으로 낙서를 했다"고 진술했다. A씨는 해당 지구대 인근에 사는 주민으로 드러났다.경찰은 A씨에 대한 조사를 마친 뒤 기소의견을 붙여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소속 정당이 있거나 정치활동을 하는 인물은 아니고, 진술대로 우발적인 범행인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2019-06-14 15:51:47

13일 포항 앞바다에서 그물에 걸려 죽은 밍크고래에 작살 등 불법포획 흔적이 있는지 해양경찰관이 살펴보고 있다. 포항해양경찰서 제공

경북 포항 앞바다서 '바다의 로또' 밍크고래 죽은 채 발견

13일 오전 5시 20분쯤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으로부터 1.8㎞ 떨어진 해상에서 밍크고래(길이 5m, 둘레 2.5m) 1마리가 정치망 그물에 걸려 죽은 채 발견됐다.포항해양경찰서는 작살 등 불법 포획 흔적이 발견되지 않아 유통증명서를 발급했고, 고래는 포항수협 위판장을 통해 3천860만원에 팔렸다.

2019-06-13 16:58:06

대구 남구 봉덕동 일대에서 십수 곳의 성인PC방이 사행성 게임 이름을 내걸고 버젓이 영업하고 있다. 홍준헌 기자 hjh@imaeil.com

불경기 서민 주머니 털어가는 온라인 불법 도박장 '성인PC방', 1억원 잃은 피해자도 나와

불경기를 틈타 동네 곳곳에 스며든 온라인 불법 도박장, 성인PC방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용돈 벌이 목적으로 발을 들였다가 억대 빚을 지는 피해자가 속출하지만, 경찰은 적발을 피하기 위해 갖가지 꼼수를 구사하는 업소를 당해내지 못하고 속수무책이다.대구에 사는 50대 전직 회사원 A씨는 지난 3월 친구를 따라 대구 남구 한 성인PC방을 맛본 뒤 최근까지 자산과 가족·지인 돈, 금융권 대출까지 1억5천만원을 온라인 도박으로 날렸다. 하룻밤 새 최대 2천만원을 고스란히 날리기도 했다. A씨가 "가진 돈을 다 썼다"고 하면 업주가 게임머니를 외상으로 충전해주며 "나중에 갚으라"고 했다.A씨 가족은 "업주에게 우리 남편 출입을 막아 달라고 항의도 하고 호소도 해봤지만 소용없었다"며 "엄연한 온라인 도박장이 동네 곳곳에 널렸지만 경찰은 방치하고만 있다. 남편 같은 피해자가 속출할 게 불 보듯 뻔하다"고 호소했다.실제 12일 오후 대구 남구 봉덕동 한 도로 주변에는 성인PC방 여러 곳이 줄지어 있었다. 한 상가 1층의 50㎡ 안팎 규모 성인PC방에는 10대 안팎의 컴퓨터와 모니터가 놓여 있었다. 게임업계에 따르면 이 같은 PC방은 특정 게임서비스 개발사가 제공하는 게임에 사이버머니를 충전해준 뒤 이용자가 쓰는 게임 판돈, 베팅비 등으로부터 9%대 수수료를 취한다.기자가 "처음 방문했다"며 게임비 1만원을 지불하니 눈치를 보던 업주가 잠시 후 인터넷 브라우저로 '적토마 블랙' 사이트에 접속하고서 업소 소유 계정으로 로그인했다. 계정에는 1만원을 게임머니로 환산한 1만 실버가 충전돼 있었고 이를 맞고, 바둑이, 포커, 텍사스홀덤 등 다양한 사행성 게임의 판돈으로 쓸 수 있었다.이곳 게임이 넷마블 등 일반적 게임 사이트와 다른 점은 게임을 마치고 퇴장할 때 자신이 보유한 사이버머니를 업주에게서 현금화할 수 있다는 것이다. 30분가량 1점당 200원짜리 맞고 게임을 해 사이버머니를 2만 실버로 불린 뒤 자리에서 일어서자 해당 업소 업주가 현금 2만원을 되돌려줬다.게임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업주가 게임머니를 현금으로 바꿔주는 것은 불법이다. 그럼에도 성인PC방 업주들은 개업에 별다른 자격요건이나 제한이 없다 보니 쉽게 지자체 허가를 받은 뒤 게임머니 환전 등 불법 영업을 은밀히 지속하고 있었다.대구시와 8개 구·군에 따르면 이달 기준 지역 내 성인PC방으로 추정되는 소규모(PC 15대 미만) PC방은 270곳에 이른다. 최근 4년(2016~2019년 5월) 간 매년 전년 대비 20% 이상 늘었다. 관련 업계는 무등록, 무허가 업체를 합치면 더 많은 성인PC방이 존재할 것으로 보고 있다.경찰 단속이 엄격한 만큼 적발을 피하는 꼼수도 진화했다. 업소는 처음 보는 손님 출입을 제한하고, 단골에게만 더욱 사행성 높은 게임을 제공하거나 판돈 규모를 무제한 설정할 수 있는 아이디를 빌려주는 것. 또 현금 거래 대신 계좌이체로만 게임비를 주고받고서 업소 소유 스마트폰으로 게임머니를 충전해주며, 단속 즉시 각 이용자 PC를 조작해 게임 판돈을 일시적으로 낮추기도 한다.대구 한 전직 성인PC방 업주는 "최근에는 업주가 게임머니를 다른 사이트의 현금화 가능한 포인트로 바꿔주면 손님이 이를 환전하는 수법도 나왔다"고 털어놨다.대구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3년간 경찰이 검거한 성인PC방 업소 등 불법게임장 사범은 모두 1천795명이다. 단속이 어렵다 보니 같은 기간 업소는 늘었지만 적발 건수는 2016년 854명, 2017년 429명, 2018년 374명 등으로 해마다 줄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단속 횟수를 늘리는 대신 신고를 통해 위법이 확실시되는 곳이나 대형 업소를 중심으로 적발 효율을 높이고 있다"며 "환전 정황이 담긴 사진이나 영상 등 확실한 증거를 확보하기 전에는 압수수색 영장 발부조차 어려운 실정"이라고 했다.

2019-06-13 15:55:44

울진군 울진읍의 한 공사현장에서 군청이 설치한 차단봉이 무단으로 제거된 채 대형 건설장비가 드나들고 있다. 독자 제공

울진 아파트 공사 현장, 행정 경고에도 무단 도로 점유

울진의 한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공사업체가 울진군의 경고를 무시하고 사전에 등록되지 않은 출입로를 무단으로 사용해 물의를 빚고 있다.특히 이 업체는 군이 설치한 차량 방지시설(차단봉)까지 임의로 걷어낸 것으로 드러나 군이 행정조치에 나섰다.울진군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말부터 울진읍 읍내리의 한 공터에서는 아파트 1동(18세대)·연면적 2천200㎡ 규모의 A아파트 건설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이곳 공사업체는 당초 인근 공용주차장 방향으로 출입로를 설치하려 했으나 높은 임대가격 등의 이유로 반대편 주택가에 주 출입로를 마련했다.그러나 이 업체가 올해 초부터 등록하지 않은 공용주차장 방향에 무단 출입로를 설치해 이용하고 있다는 것이 주민 제보를 통해 밝혀졌다.더욱이 업체는 군이 해당 출입로 사용금지를 위해 설치한 차단봉까지 걷어내고 계속 이용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커지고 있다.군은 민원이 발생한 뒤 즉시 현장에 직원을 투입해 현장 조사를 벌이는 한편, 추가로 차단봉을 설치해 무단 출입로를 봉쇄했다.현장에서 민원을 접수한 장시원 울진군의회 의장은 "정식 시설이 아니다 보니 비산먼지방지 등 환경 관련 시설이 하나도 설치돼 있지 않았다. 이처럼 행정력을 무시하면서까지 주민들에게 손해를 끼치는 상황을 이해할 수 없다"며 강력한 행정조치를 촉구했다.울진군 관계자는 "엄연히 사전 신고되지 않은 출입로를 사용한 것은 위법이다. 현재 건축법 및 공공시설물 훼손 등을 적용할 수 있을지 관련자료를 검토하고 있다"면서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감시하고 관련자들에게는 책임을 묻겠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해당 업체 관계자는 "기존 출입로가 좁은 주택가 도로와 겹쳐있어 대형 건설기계들이 오갈 경우, 주민 불편과 공공시설물 파괴가 우려됐다. 주변 주민들의 양해를 구하고 잠시 사용했을 뿐이다"고 했다.

2019-06-13 11:09:09

12일 오전 한 시민이 대구 남구 영대병원네거리 CCTV 타워에 올라가 사람인형(모자이크)을 메달아 놓고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며 시위를 벌이고 있다. 김영진 기자 kyjmaeil@imaeil.com

대구 영대병원 네거리 CCTV 거치대 올라가 소동 벌인 이유 들어보니 …"제발 치료 좀 받게 해주세요"

"이렇게 해서라도 내 답답한 이야기를 누가 좀 들어줬으면 하는 간절한 바람이었습니다."12일 오전 6시쯤 A(42) 씨는 지난 2주 동안 준비했던 일을 실행에 옮겼다. 대구 남구 영대병원네거리 전봇대 이곳저곳에 자신의 사연을 적은 A4용지 프린트물을 붙인 뒤 10m 높이의 폐쇄회로(CC)TV 거치대를 오르기 시작한 것.거치대에 오른 그는 '살게 해달라. 사비라도(사비를 들여서라도) 수술하게 해달라'는 내용의 현수막과 함께, 마치 교수형을 당한 것처럼 섬뜩하게 보이는 사람 모형을 내걸기도 했다.◆출근길 시민들, 내걸린 사람 모형에 아연실색A씨는 "물의를 일으킨다는 죄책감에 괴로웠지만, 내 이야기를 세상에 알릴 길이 이 방법뿐이라는 생각에 죽음도 무릅쓴 것"이라며 "신문지로 속을 채운 사람 모형은 직접 만들었다. 이것을 매단 것은 처량한 내 처지를 대변해 주는 것 같았기 때문"이라고 했다.출근길에 나섰던 시민들은 A씨를 발견하고 아연실색했다. 특히 그가 매달아 놓은 사람 모형이 진짜 사람처럼 보였던 탓이다. 이 광경은 SNS 등을 통해 "사람이 목을 매 죽었다"는 잘못된 소식으로 퍼져나가기도 했다.오전 8시 30분쯤 이곳을 지나갔던 정윤혁(38) 씨는 "운전하면서 멀리서부터 봤는데 처음에는 정말 누군가 목을 매달고 죽은 줄만 알고 소름이 끼쳤다"며 "그 후에 현수막과 함께 '살게 해달라'는 글귀와 거치대 위의 사람이 눈에 들어와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고 말했다.A씨는 경찰과 소방당국의 끈질긴 설득 끝에 6시간 만인 정오쯤 사다리차를 이용해 거치대에서 내려왔다. 오전 7시 50분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관들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CCTV 거치대 아래에는 에어매트를 설치하고, 인근 교통도 일부 통제했으며 사다리차와 구급차를 대기시키는 등 군사 작전을 방불케 하는 대비를 했다.경찰은 A씨의 휴대전화로 계속 소통을 시도했다. 경찰 관계자는 "처음에는 A씨가 많이 흥분한 상태여서 감정적으로 안정을 취할 수 있게 했고, 그의 사연을 듣고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 관계자를 불러 상황을 해결해보자고 설득해 결국 안전하게 내려올 수 있었다"면서 "조사 후 관련 법을 검토해 처벌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교통사고 후유증, 제대로 치료받고 싶어"A씨가 이 같은 일을 계획한 것은 지독한 교통사고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지만 심평원이 치료비를 조금씩 삭감하면서 근본적 해결책을 찾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치료가 절실했던 A씨는 보험사와 소송도 진행 중이다.A씨는 2010년 12월에 세 번의 교통사고를 연달아 당한 뒤 9여 년 동안 통증경감치료 등을 받아왔다. 하지만 치료 기간이 길어지자 심평원이 치료비를 조금씩 삭감했고, 최근 병원으로부터 '치료비 삭감으로 더 이상 치료가 불가능하다'는 통보를 받았다.A씨는 "근본적인 치료를 위해 수술을 받고 싶지만 자동차보험 기준에 맞지 않다고 하고, 건강보험적용도 어렵다고 하니 답답했다"며 "허리 통증 때문에 거의 10년 세월을 아무 일도 하지 못하고 부모님에게 의지하는 동안 지난 2월엔 아버지가 지병으로 쓰러지기까지 했다"고 하소연했다.이에 대해 심평원 관계자는 "이전 수술(시술)은 자동차보험 기준에 맞지 않아 일부 조정된 것으로 보이나, 추가 수술 여부는 의료진과 협의해 시행 여부를 판단해봐야 한다"며 "이 경우 원칙적으로 자동차보험 처리가 맞지만, 필요하다면 건강보험 적용이 가능한 지도 검토하겠다"고 했다.

2019-06-12 18:46:57

고령 아림환경, 불법 의료폐기물 보관 창고 12곳 운영 정황 드러나

의료폐기물 불법 보관 혐의를 받는 아림환경(매일신문 4월 2·3·12·16·17일 자)이 불법 보관창고 5곳을 추가 운영한 정황이 드러났다.대구환경청은 12일 아림환경 의료폐기물 불법 보관 사건 중간수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대구환경청은 아림환경으로부터 압수한 컴퓨터, 휴대폰 등에 대해 디지털 포렌식(디지털 장비의 자료를 분석하는 기법) 수사를 벌여 불법 보관창고 5곳을 추가 발견했다고 밝혔다.대구환경청에 따르면 새롭게 드러난 불법 보관창고는 고령군 성산면(보관 폐기물 65.5t), 김천시 양천동(50t), 김천시 어모면(10t), 상주시 함창읍(20t), 구미시 금전동(4t) 등에 있었다. 최근까지 드러난 7곳(모두 1천91.6t)을 더하면 모두 12곳(1천241.1t)에 이른다.관련법에 따르면 병원 진료실과 수술실, 검사실 등에서 사용한 거즈, 주사침 등은 오염 위험이 커 짧게는 1주일, 길게는 60일까지만 보관한 뒤 소각 등의 절차를 거쳐 처리해야 한다.아림환경은 보관 기한이 지난 의료폐기물을 소각했다고 장부와 전산 시스템에 허위 기재한 뒤 이를 주 거래 수집·운반업체에 떠넘겨 불법 보관을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대구환경청은 아림환경이 의료기관 등으로부터 처리비용을 받고도 수집·운반업체에 불법 보관을 지시했다는 정황도 일부 확인했다.대구환경청 관계자는 "조만간 압수물 분석을 마치고 수집·운반업체 관계자들을 상대로 아림환경이 불법 보관을 지시했는지 여부를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2019-06-12 18:12:17

12일 대구 중구청이 대구 노보텔 8층 버건디홀에서 전문가를 초청해 대구시청 신청사 건립 관련 공개 토론회를 열고 있다. 김우정 기자.

대구 중구청, 대구시청 신청사 존치 외부전문가 공개토론회 개최

대구 신청사 부지 선정을 두고 존치와 유치를 희망하는 구·군간 홍보가 치열한 가운데 중구청이 신청사 건립 과정에 대한 외부 전문가 및 시민 초청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중구청은 12일 대구 노보텔 8층 버건디홀에서 전문가와 시민을 초청해 '대구시청 신청사 현 위치 건립과 시민 공론화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열었다.이날 토론회는 시작부터 끝까지 SNS 등을 통해 생중계됐고, 이를 보는 시민들 역시 실시간 댓글로 참여하는 등 시민 대상 첫 공개토론회로 진행돼 관심을 끌었다.토론회는 이정호 경북대 건축학과 교수의 '대구시는 어디로 나아가고자 하는가'라는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엄길청 글로벌경영평론가, 김인철 부산시 총괄건축가, 이영범 경기대 건축학과 교수가 각각 발제하고, SPLK건축사사무소 김현진 대표가 사회를 맡았다. 또 사전 참여 신청을 한 시민 100여명도 자리했다.이정호 교수는 "시민 공론화 절차를 거친다고 하지만, 시민 공론화에 대한 자세한 계획과 방안은 현재 공론화위 추진 과정에 빠져있다. 현재 시민은 신청사 건립에 아무런 권한 없이 공론화 과정에 입을 다물고 있을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엄길청 평론가는 "기존 위치를 지키며 새로운 도시 활력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뉴욕의 시청과 프랑스 파리시청의 사례 등을 살펴봤을 때 시청을 현 위치에서 옮기려는 계획은 시류에 맞지 않다"고 주장했다.한편, 북구를 제외한 중구·달서구·달성군은 지난달 28일 공론화위 운영 방침 개선을 촉구하는 1차 모임을 가진 데 이어 14일 중구 주얼리타운에서 비공개로 2차 모임을 가질 예정이다.

2019-06-12 17:51:10

12일 대구 중구청이 대구 노보텔 8층 버건디홀에서 전문가를 초청해 대구시청 신청사 건립 관련 공개 토론회를 열고 있다. 김우정 기자.

중구 신청사 존치 외부전문가 공개토론회 개최

대구 신청사 부지 선정을 두고 존치와 유치를 희망하는 구·군간 홍보가 치열한 가운데 중구청이 신청사 건립 과정에 대한 외부 전문가 및 시민 초청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중구청은 12일 대구 노보텔 8층 버건디홀에서 전문가와 시민을 초청해 '대구시청 신청사 현 위치 건립과 시민 공론화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열었다.이날 토론회는 시작부터 끝까지 SNS 등을 통해 생중계됐고, 이를 보는 시민들 역시 실시간 댓글로 참여하는 등 시민을 대상으로 한 첫 공개토론회로 진행됐다.신청사 현위치 건립을 강하게 주장하며 대구신청사건립추진 공론화위원회의 운영 방침에 반기를 들고 독자노선을 걷기로 한 중구가 예고한 대로 대구 전 시민에게 신청사 건립에 대한 내용을 공론화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토론회가 열린 만큼 많은 관심을 끌었다.토론회는 이정호 경북대 건축학과 교수의 '대구시는 어디로 나아가고자 하는가'라는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엄길청 글로벌경영평론가, 김인철 부산시 총괄건축가와 이영범 경기대 건축학과 교수가 각각의 발제를 맡고, SPLK건축사사무소 김현진 대표가 사회를 맡았다. 또 사전 참여 신청을 한 시민 100여명도 자리했다.이정호 교수는 "대구시청사 건립에 대한 부분을 두고 시민 공론화라는 절차를 거쳐서 건축물을 짓는 대구의 첫 사례가 아닌가 생각한다"며 "하지만 시민 공론화에 대한 자세한 계획과 방안은 현재 공론화위 추진 과정에 빠져있다. 현재 시민은 신청사 건립에 아무런 권한 없이 공론화 과정에 입을 다물고 있을 수밖에 없다. 이는 진정한 공론화로 볼 수 없기 때문에 시민에게 참여 방안과 과정을 명백히 제시해야 할 것이다"고 지적했다.이어 발제자들은 대구의 자생력과 시청의 역할, 미래에 남기는 유산으로서의 가치, 신청사 건립 과정으로서의 공공성 등에 대한 논제를 설명했다.엄길청 평론가는 "기존 위치를 지키며 새로운 도시 활력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뉴욕의 시청과 프랑스 파리시청의 사례 등을 두루 살펴봤을 때 시청을 현 위치에서 옮기려는 계획은 시류에 맞지 않다"며 "시청은 시설이나 건물이 아니라 도시 역사이자 생명원 그 자체로 봐야 할 상징성을 띤다"고 말했다. 김인철 건축가와 이영범 교수 역시 "신청사 건립은 미래에 남기는 현대의 유산이다. 건립 계획을 세우는 과정에서부터 사회 구성원이 공유할 수 있는 공공성의 판을 만들고 가치를 유도할 수 있는 방안을 찾는 것 역시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시민 참여단도 자유토론에서 다양한 질문을 쏟아냈다. 한 시민 참여자의 "대구시와의 이견 조율 상황이 어떻게 되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류규하 중구청장은 "대구시와의 소통은 전혀 되고 있지 않다. 조만간 권영진 대구시장과 신청사 문제를 놓고 대화를 나눠볼 계획이다"고 답변하기도 했다.페이스북 실황 중계에서도 '시청사는 현 위치에', '대구의 중심에 시청이 있어야 하는 것은 당연', '시청사는 중구로 가즈아' 등의 댓글이 이어졌다.한편, 북구를 제외한 중구·달서구·달성군은 지난달 28일 공론화위 운영 방침 개선을 촉구하는 1차 모임을 가진 데 이어 14일 중구 주얼리타운에서 비공개로 2차 모임을 가질 예정이다.

2019-06-12 17:38:31

포항대학교 교직원과 학생 등이 지난 3일 교내 평보도서관 개관식에서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포항대학교 제공.

경북 포항대학교 평보도서관 '창의적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

포항대학교 평보도서관이 창의적인 활동을 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했다.포항대(총장 한홍수)는 4일 교내 학술정보관을 평보체육관 1층으로 이전하면서 다양한 문화공간을 즐길 수 있는 평보도서관으로 이름을 바꿔 지난 3일 개관했다고 밝혔다.도서관에는 북카페를 비롯해 세미나실, 토론실, 일반열람실, 취·창업 공간실, 자격증 관련 학습관 등을 갖추고 있다.포항대는 도서관을 기존의 단순한 학습 및 도서대출시스템에서 벗어나 배움과 휴식, 다양한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게 색감을 입힌 창의적인 복합문화공간으로 꾸몄다. 300석 규모의 그룹학습실은 물론, 100석 규모의 오픈 학습실 공간을 갖춰 학생들이 열린 공간에서 자유롭게 토론하고, 의견을 교류하며 창의성을 높일 수 있도록 공간 배치에도 신경 썼다.도서관 출입도 지문인식 시스템으로 교체했으며, 오픈 학습실은 1인 학습공간 및 개별조명, 충전시설 등 첨단 편의시설을 도입했다.한홍수 총장은 "학생들에게 친환경적이고 쾌적한 최상의 학습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설계부터 완공까지 많은 공을 들였다"며 "오늘부터 이곳이 창의적인 사고력과 역량을 기를 수 있는 문화공간인 스마트한 도서관, 포항대의 핫플레이스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19-06-12 17:17:39

화재가 난 고시원 내부 모습. 대구 중부소방서 제공

전동 퀵보드 충전 중 과열, 중구 고시원 화재

대구 중구의 한 고시원에서 불이 나 사람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12일 대구 중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9분쯤 중구 상서동 한 고시원 4층 방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불은 이곳 거주민이 자체적으로 소화기를 이용해 진화했고, 출동한 소방관들이 잔불을 정리하면서 5분여만에 완진됐다.이 불로 거주민 7명이 대피했고, 이 중 3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소방당국은 방 내부에서 전동 퀵보드를 충전하던 중에 과열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

2019-06-12 11:58:28

임헌정 포항시향 상임지휘

베토벤인 포항 두번째 연주회 펼쳐진다

악성(樂聖) 베토벤 음에 관해선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지휘자 임헌정과 포항시립교향악단의 연주로 만나는 '베토벤인 포항' 두 번째 연주회가 27일 오후 7시 30분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무대에서 열린다.포항시립교향악단 제168회 정기연주회이자 임헌정 포항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의 취임 후 세 번째 지휘봉을 잡는 무대로 한국 피아노계 미래로 주목받고 있는 피아니스트 이효주(34)가 협연한다.이효주는 미국 신시내티 국제콩쿠르 우승을 시작으로 모스크바 국제 청소년 쇼팽 피아노 콩쿠르 우승, 아시아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 그랑프리 수상 등 주요 국제콩쿠르에서 뛰어난 실력을 선보인 바 있다.특히 지난 2010년 가장 저명한 국제 피아노 콩쿠르 중 하나로 꼽히는 제네바 국제콩쿠르에서 준우승 및 청중상, 그리고 특별상을 받아 한국 차세대 피아니스트 면모를 세계에 입증했다. 이번 공연은 베토벤인 포항 시리즈 두번째 공연인 만큼 모두 베토벤 곡으로 채워진다.

2019-06-12 11:11:54

11일(현지시간) 침몰 사고 발생 약 2주만에 인양된 허블레아니호가 정밀 수색 및 감식을 위해 바지선에 실려 체펠 섬으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속보] 6세 여아, 30대 및 50대 여성 등 수습 한국인 3명 허블레아니호 인양 작업에서 신원 확인

[속보] 6세 여아, 30대 및 50대 여성 등 수습 한국인 3명 허블레아니호 인양 작업에서 신원 확인

2019-06-11 23:47:56

[속보] 경북 경주 규모 2.5 지진

[속보] 경북 경주 규모 2.5 지진 "2016년 9.12 경주 지진 여진"

경주에서 규모 2.5의 지진이 발생했다.기상청은 2016년 경주에서 발생한 '9.12 지진'의 여진이라고 밝혔다.기상청에 따르면 11일 오후 11시 18분 53초 경북 경주시 남남서쪽 9km 지역에서 규모 2.5의 지진이 발생했다.진앙은 북위 35.76도, 동경 129.19도. 지진 발생 깊이는 19km.

2019-06-11 23:36:21

중구 동성로 내 화재, 용접 작업 중 불꽃 튄 것으로 추정

대구 중구 동성로 내 철거 중인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11일 대구 중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50분쯤 동성로 내 한 상가 뒤편 철거 중인 건물 2층에서 연기가 피어오른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차 20대, 소방관 50여명이 출동했다.불은 건물 내부를 태우고 10분 만에 완전히 진화됐고, 인명피해는 없었다.소방당국은 철거 중인 건물 내부에 용접 작업을 하던 중 불꽃이 튀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상황을 조사하고 있다.

2019-06-11 18:00:08

출처: MBC '실화탐사대'

'실화탐사대' 고유정 동생 "고유정은 착하고 다정한 누나"

오는 12일 방송되는 MBC '실화탐사대'에서 온 국민을 충격에 빠뜨린 '제주도 전남편 살인 사건'의 전말을 파헤친다.지난 1일, 제주도에서 한 여성이 전 남편을 살인한 혐의로 체포됐다. 이후 경찰은 검거 4일 만에 범행의 잔인성을 고려해 피의자의 신상을 공개했다. 그녀의 범행 내용은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고유정은 전 남편을 살인한 것도 모자라 시신을 바다와 육지 곳곳에 유기하는 엽기적인 행각까지 벌였다. 또한 그녀는 범행 전 마트에서 흉기 및 증거 인멸을 위한 청소 도구를 마련했으며, 폐쇄회로 CCTV가 설치되어 있지 않은 무인 식 펜션을 예약했다. 이처럼 끔찍한 사건에 '실화탐사대' 팀은 고유정의 동생을 단독 취재했다. 그는 고유정을 착하고 배려심 있는 누나라고 기억한다고 증언했다.이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오는 12일 오후 10시 5분, MBC '실화탐사대'에서 방송된다.

2019-06-11 15:17:00

김대중, 이희호, 김홍일, 김홍업, 김홍걸. 매일신문DB

故(고) 김대중 부인 이희호 여사 별세…장남 김홍일 먼저 보낸지 한달여만, 김홍업 김홍걸 등 남은 가족 나이는?

故(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가 10일 밤 별세했다. 향년 97세.장남 김홍일 전 의원이 지난 4월 20일 71세로 별세한지 한 달여 만이다.이에 남은 가족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아들들 가운데 차남 김홍업 전 의원의 나이는 68세이다. 1950년생.막내 김홍걸 씨의 나이는 55세이다. 1963년생.한편, 이희호 여사는 1922년생으로, 1924년생인 김대중 전 대통령의 2살 연상이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은 2009년 85세로 별세했다.

2019-06-10 23:59:18

이희호 여사. 매일신문DB

[속보] 이희호 여사 10일 밤 별세

[속보] 이희호 여사 10일 밤 별세

2019-06-10 23:55:12

구미형 일자리 그래픽용

〈표〉(주)LG화학 배터리 양극재 생산 공장(자료: 구미시 제공)투자 규모: 5천억원 정도고용 창출: 1천여명(직접고용)착공 예정: 2020년 초 공장 가동: 2021년 하반기(예상)공장 위치: 구미5국가산업단지(구미시 산동면)

2019-06-10 17:36:04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고유정 사건' 피해자 혈흔에서 졸피뎀 검출, 졸피뎀 부작용은?

'고유정 사건' 피해자의 혈흔에서 졸피뎀 성분이 검출됐다.10일 제주동부경찰서는 피의자의 차량에서 발견된 이불에서 혈흔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했다. 이후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측은 조사한 결과, 피해자의 혈흔에서 졸피뎀 성분을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경찰서 측에 따르면, 지난달 17일 고유정은 충청도 청원군의 한 병원에서 졸피뎀 성분이 들어있는 수면제를 처방받아, 인근 약국에서 수면제를 구매한 것으로 드러났다.이에 졸피뎀이 실시간 검색어에 등장하는 등 연일 화제를 모았다. 졸피뎀은 불면증의 단기 치료에 사용되는 약물로서, 뇌에서 억제성 신경전달물질의 작용을 강화시켜 진정 및 수면 효과를 나타낸다. 이는 효과가 빠르게 나타나 대개 수면 직전에 복용된다. 또한 졸피뎀은 과하게 복용할 경우, 부분적으로 기억을 잃거나 환각 증세와 같은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한편 고유정은 지난달 25일 제주 조천읍의 한 펜션에서 전 남편을 흉기로 살해한 후 시신을 훼손 및 유기한 혐의로 체포됐다.

2019-06-10 17:27:07

포항여성회 등 10여개 시민·사회단체가 10일 포항북부경찰서 앞에서 최근 논란이 일고 있는 성범죄 피해 여성 신변 노출 등에 대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배형욱 기자

경북 포항북부경찰서 최근 수사 성범죄 사건 잇따른 구설

포항북부경찰서가 수사 중인 성범죄 사건 2건에 대해 피해자의 신변 안전을 고려하지 않고 수사를 진행하거나 제대로 수사를 하지 않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포항여성회와 10여개 시민·사회단체는 10일 포항북부서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찰이 성범죄 피해자 신변을 노출해 2차 피해가 우려된다"며 "게다가 성추행 신고된 사건에 대해서는 대수롭지 않게 대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들 단체는 지난달 23일 경찰이 성관계 사진·영상을 불법으로 촬영한 뒤 SNS 단체 채팅방에 올린 A(46) 씨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영상 등을 촬영한 것으로 추정되는 스마트폰을 압수하기 위해 피해자인 30대 여성의 신변 위치를 노출했다고 주장하고 있다.당시 경찰이 '밀폐된 공간으로 가해자를 유인하라'고 피해 여성에게 지시하자 이에 해당 여성은 자신이 입원한 병원으로 A씨를 불렀고, 경찰이 현장에서 A씨를 붙잡아 스마트폰을 압수했다는 주장이다.해당 여성은 연인이었던 A씨가 성관계 영상을 유포한 것에 충격을 받아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고, 다행히 목숨을 건져 포항 한 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었다.이들은 또 지난달 16일 포항 북구 한 공사현장에서 발생한 동성 간 성추행 사건에 대해 경찰이 제대로 된 조사를 진행하지 않았고, 피해자의 상담 치료 요청에도 관계 기관을 알려주는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성추행 피해를 주장하는 30대 남성은 기자회견에서 "동료 근로자가 신체 중요 부위를 만지는 등 추행을 해 경찰에 신고했고 초기 조사를 받았다. 하지만 이후 수사 진행에 대해 연락받은 게 없다"며 "가해자의 구속 여부 등에 대한 정보도 알려주지 않았다"고 했다.이에 대해 경찰은 A씨의 사건과 관련, "제3의 장소로 A씨를 유인해 검거하려고 했지만, 피해 여성이 A씨에게 연락해 병원으로 부르겠다고 했다"며 "절대 여성을 미끼로 유인한 적은 없었다"고 해명했다.동성 간 성추행 사건에 대해선 "이 사건에 대한 대응에 미흡한 점이 있었다는 것을 인정한다. 앞으로 보완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그러나 피해 남성이 수사 진행 사항을 듣지 못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했다.

2019-06-10 17:2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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