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블랙이글스 에어쇼 자료사진. 연합뉴스

[속보] 24일 밤 또 대구 전투기 소리 "비행기 굉음 낮과 같은 원인?"

24일 낮 대구 상공에서 비행기 굉음이 발생해 시민들의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이날 오후 8시 전후로 저녁에도 대구 하늘에서 다시 소음이 발생, 관심이 쏠리고 있다.이날 낮 소음의 원인은 대한민국 공군 특수 비행팀 '블랙이글스'의 27일 대구 K2 공군기지에서 진행되는 경북남부지역 스페이스 챌린지 2019 사전 훈련이었다.이에 이날 온라인에서는 소음의 출처를 알기 위한 '대구 전투기' '대구 비행기' 등의 검색어 입력이 이어졌다.

2019-04-24 20:47:53

불법체류 외국인 마사지업소 여성 노려 강도 행각 20대 3명 구속

포항북부경찰서는 24일 외국인 마사지업소에서 일하는 외국인 여성들을 상대로 강도 행각을 벌인 혐의로 A(28·인천) 씨 등 20대 3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31일 포항과 울산지역 마사지업소에서 만난 동남아 여성 3명에게서 현금과 휴대전화 등 700만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 결과 중학교 동창인 이들은 외국인 여성 마사지사들이 손님을 찾거나 정보를 공유하는 인터넷 사이트가 있다는 것을 알고 가입한 뒤 손님으로 가장해 피해 여성들에게 접근한 것으로 드러났다.이들은 마사지 업소에서 일하는 외국인 여성 중 불법 체류자가 많고, 이들이 범죄 피해를 입어도 경찰에 쉽게 신고하지 못한다는 점을 악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2019-04-24 18:28:14

24일 오전 2시 15분쯤 영천시 화룡동에 있는 A 자동차정비업소에서 담뱃불로 추정되는 불이 나 소방관들이 진화를 하고 있다. 영천소방서 제공

[속보][속보]영천 자동차정비 업소서 담뱃불 추정 화재

24일 오전 2시 15분쯤 영천시 화룡동에 있는 A 자동차정비업소에서 불이 나 타이어 등 부품과 차량 3대를 태우고 소방서 추산 2천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영천소방서는 불이 나자 소방차 9대와 인력 30명을 동원해 20여분 만에 화재를 진압했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경찰은 업소 내 담배를 태우던 장소에서 화재가 시작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2019-04-24 13:37:08

대구 성서경찰서 전경. 성서경찰서 제공

귀가시간 어긴 전자발찌 부착 60대 경찰에 체포

성범죄 전력으로 전자발찌를 부착한 60대가 귀가시간을 어긴 채 지인 집에 머물다가 경찰에 체포됐다.대구 성서경찰서는 24일 오전 0시 55분쯤 대구 달서구 한 아파트에서 특정 범죄자에 대한 보호관찰 및 전자장치 부착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62) 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성범죄 전력이 있어 전자발찌를 부착한 A씨는 관련법에 따라 전날 오후 11시까지 집에 돌아가야 했지만, 같은 아파트에 사는 지인 집에서 술을 마시느라 귀가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경찰은 "A씨가 집에 있는 위치추적 단말기와 멀리 떨어져 있다는 보호관찰소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를 발견하고서 귀가를 지시했으나 그가 행패를 부려 그 자리에서 체포했다"며 "위반사항을 조사한 뒤 보호관찰소에 인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9-04-24 10:46:22

[대구읍성 복원]<상>'대구 역사적 기반' 복원 움직임, "상징복원물만이라도"

대구 중구청과 시민사회를 중심으로 대구읍성을 복원하자는 주장이 재점화하고 있다. 오늘날 대구를 있게 한 역사적 기반 중 하나였던 곳인 데다, 4대문과 성벽 등 흔치 않은 구조물이 많아 관광 명소로도 제격이라는 이유다. 대구읍성 복원 필요성과 그 방안에 대해 중구청과 시민단체, 관련 전문가의 구상을 두 차례 짚어 본다.◆일제에 철거된 300여년 역사 대구읍성한반도의 고대에서 중세 시대 성곽으로 도시를 둘러쌓은 읍성은 외적 침입을 방어함과 동시에 관부(행정)와 병영(군사), 민거(군·현민 거주지) 기능을 아우르는 구조물이다.대구읍성은 선조 23년(1590년) 왜구 침략에 대비해 토성으로 처음 쌓았다가 임진왜란으로 파괴된 후 영조 12년(1736년) 석성으로 다시 축조했다. 성곽 둘레는 2천560m, 폭은 8.7m, 높이는 3.5m 전후로 알려졌다.오늘날 동성로·서성로·남성로·북성로로 조성된 네 방위 성벽에는 과거 진동문, 달서문, 영남제일관(주 관문), 공북문의 4대문이 있었다. 성곽 네 모퉁이에는 동소문·서소문 등 부 출입문과 4방위 망루(동장대·서장대·남장대·북장대)도 존재했다.성내 북동쪽에는 경상도 관찰사가 근무하는 행정기관 경상감영이, 북서쪽에는 관리들 객사인 달성관이 있으며, 이 밖에도 화약창, 병영, 남쪽의 주거지 등이 위치했다.대구읍성은 1907년 일제가 한반도 내 일본인 거주지를 확보하고 조선 왕조의 정체성을 말살하고자 전국 읍성을 철거하면서 함께 파괴됐다. 성벽 터에는 신작로가 조성됐고, 성벽을 이루던 팥죽색 안산암 성돌은 신축 건축물 자재 등으로 뿔뿔이 흩어졌다.◆대구시·중구청 '사료 확보, 상징 조형물 조성'대구시와 중구청은 지금껏 사료를 바탕으로 원형 또는 상징물을 복원하거나 사료를 모으는 데 주력해 왔다.대구시는 1980년 남문인 영남제일관을 대구 수성구 만촌동 금호강변 망우공원 일대에 복원했다. 타 지역 성곽 형태와 과거 발굴된 영남제일관 사진 등 일부 사료를 바탕으로 최대한 원형을 살렸다.이후 중구청은 지난 2002년 대구 한방테마거리 조성공사 때 성벽 석축(기초석·주춧돌)과 근대 우물, 영남제일관 토층 등을 발굴하면서 대구읍성의 실체를 확인하고 복원 시도에 나섰다.2012년에는 대구읍성 상징거리를 조성한다는 취지로 시민 상대 성돌찾기 공모를 벌여 옛 계성고등학교 담장과 아담스관 벽 등 대구 곳곳에서 성돌 300여개를 모으는 데 성공했다. 이와 같은 모양의 돌들을 동성로 대구백화점 앞 젊음의 광장 일대에 모아 조형물 겸 쉼터로 조성하기도 했다.북성로와 동성로가 만나는 대구역 맞은편 모퉁이에는 대구읍성 복원 모형도와 안내문을 설치했고, 북성로 일대에서 발견된 성벽 주춧돌도 투명 구조물을 덮어 발굴된 모습을 그대로 들여다볼 수 있게 만들었다.또 중세·근대 지도를 고쳐 현대 주요 도로를 표시한 한글판 읍성 복원지도를 제작하기도 했다. 중구청은 대구 곳곳에 3만여개의 성돌이 남아 있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2013년엔 일본 도쿄국립박물관이 소장한 자료 가운데 영남제일관과 달서문 사진이 발견되면서 사대문 복원의 밑거름을 마련했다. 특히 달서문 사진은 가로 3칸, 측면 2칸 구조의 팔작지붕 형태를 선명하게 확인할 수 있다.◆민·관 합심 "북성로 일대라도 복원 검토"중구청은 지난 2월부터 달성토성·경상감영·대구읍성 유네스코 등재를 목표로 연구용역을 벌이고 있다. 이와 함께 북성로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벌이며 영남제일관과 공북문 복원 및 이전복원 계획도 구상 중이다. 두 사업 모두 대구읍성 복원 필요성에 힘을 싣고 있다.지난해 9월 이원호(이상화 시인 가문 종손) 추진위원장을 필두로 지역민이 모여 만든 유네스코 등재추진위원회도 이 같은 움직임에 동참하고 있다. 유네스코 등재추진위 관계자는 "유네스코 문화유산 등재에 원형 존재가 필수인 만큼 복원 필요성이 높다. 여러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일부라도 복원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그러나 성곽 터 대부분은 도로(차도·보도)로 바뀌어 이곳에 성곽을 원상 복원하기 힘든 실정이다. 특히 차도로 쓰는 서성로에 성벽이나 달서문을 세웠다가는 도로 폭이 좁아지거나 차량 통행을 가로막는 상황도 우려된다. 이런 이유로 중구청은 성벽 형상 중앙분리대를 세워 원상 복원을 대신했다.도심 한가운데에 편입된 대구읍성터 일대의 비싼 땅값을 보상해 복원 부지를 마련하는 것도 걸림돌이다. 약령시의 영남제일관, 동성로의 진동문도 사정은 비슷하다.그나마 공북문 일대가 복원 가능성이 점쳐진다. 이곳은 주변이 소방도로이거나 2차로에 그치고, 주변 대부분이 공구상점이라 행인과 차량 통행량이 비교적 적다. 주변 상점, 식당과 협의해 부지를 매입할 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매매를 강제할 수 없는 만큼 원상복원이 불가능할 경우엔 상징 재현물이라도 만들고자 방안을 고심 중이라는 게 중구청의 설명이다.중구청 관계자는 "대구읍성은 유네스코 문화유산에 등재하지 못하더라도 일부 주요 상징만큼은 반드시 조성해 최대한으로 복원하는 것이 목표다. 가장 실현 가능성이 큰 방안을 찾아 대구의 뜻깊은 상징물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2019-04-23 22:00:00

포항시민들 '쿵' 미소지진 소리에 "지진인지 아닌지 몰라 더 불안"

"분명히 지진이 날 때 들리는 '쿵' 하는 소리가 났는데, 재난문자도 없고 기상청 홈페이지에서 지진 위치 확인도 안 돼서 불안에 떨기만 했습니다."23일 오전 2시 22분쯤 포항 북구 북쪽 11㎞ 지역에서 규모 1.5 지진이 발생했다. 지진은 지하 7㎞ 지점에서 난 것으로 관측됐다. 지난 22일 오후 8시 44분쯤에도 포항 북구 북쪽 8㎞ 지역에서 규모 1.7 지진이 지하 9㎞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기상청은 두 차례에 걸쳐 발생한 지진이 2017년 11월 15일 규모 5.4 지진의 여진이라고 밝혔다. 이번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없었지만, 지난 22일 밤 소방당국에 "지진이 오기 전 나는 '쿵' 소리가 났다"는 신고 전화가 18통이나 걸려왔다.특히 시민들은 지난 22일 지진 때 땅 울림 소리가 크게 들렸지만 재난문자가 없자 지진인지 아닌지 몰라 더욱 불안에 떨어야 했다. 같은 날 오전 울진 해역에서 규모 3.8 지진이 있었던 후라 불안감은 더 컸다.게다가 기상청 홈페이지에 접속해도 지진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없어 더욱 혼란스러워했다. 기상청은 지진이 있고 난 뒤 홈페이지 '국내지진 목록'에 작은 글씨로 포항 여진에 대해 표기했을 뿐 '미소지진'이라는 이유로 지도 위에 지진 발생 장소를 표시하는 정보는 제공하지 않았다.취재 결과 두 지진이 발생한 장소는 23일의 경우 흥해읍 금장리(36.14 N, 129.37 E), 22일은 흥해읍 망천리(36.11 N, 129.36 E)로 모두 포항지진이 발생한 곳 인근 지역으로 나타났다.시민들은 포항지진이 지열발전소로 인해 촉발됐고, 지열발전소 운영 당시 공개되지 않았을 뿐 미소지진이 수 차례 난 뒤 대형 지진으로 이어졌다는 점을 들어 규모가 작은 지진이라도 신속하게 알려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포항시민 김정현(39) 씨는 "포항지진은 촉발지진이라는 점에서 매우 특수한 데다, 지역에서 언제 다시 지진이 발생할 지 모르는 불안정한 상황"이라며 "아무리 작은 지진이라도 시민들이 빨리 알고 대처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정부나 지자체의 잣대로 판단하지 말고, 시민들의 입장에서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했다.이에 대해 기상청 관계자는 "현재 기상청 홈페이지에서 미소지진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했다.

2019-04-23 19:30:00

월성원전 4호기 계획예방정비 실시, 오는 6월 발전 재개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는 22일 오전 9시쯤 월성원전 4호기(가압중수로형·70만㎾급) 발전을 정지하고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갔다고 23일 밝혔다.월성원자력본부는 오는 6월 9일까지 법정검사, 원자로 건물 종합 누설률 시험, 증기발생기 튜브 와전류 탐상검사와 정비를 한 뒤 발전을 재개할 계획이다.월성 4호기는 1999년 상업운전을 시작으로 2013년 4월 6일부터 2천10일간(5주기 연속) 무고장 안전운전 기록을 달성했다. 국내 가동 원전 중 최다 무고장 안전운전(12주기) 기록을 세우고 있다.

2019-04-23 18:48:51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제공

노조원 2명, 한강대교에서 시위

오늘 오후 2시 10분, 삼성화재애니카손해사정 노조원 2명이 한강대교의 아치 위로 올라가 시위를 벌였다.해당 노조원들은 직책의 정규직화와 업무 우선 배정 복원을 요구하며 해당 시위를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삼성화재애니카손해사정 측이 퇴직한 사고조사원들의 퇴직금 청구 소송에 따라, 업무 배정과 임금에 불이익을 받았다고 주장했다.한편 해당 노조원들은 시위 이후 119 구조대원에게 구조돼 경찰에게 인계됐다.

2019-04-23 17:11:50

22일 오후 경기도 연천군 비무장지대(DMZ) 군사분계선(MDL) 일대에서 불이 났다. 사진은 화재 현장에서 피어오르는 불꽃의 모습. 연합뉴스

[현장사진] 연천 비무장지대(DMZ) 화재 현장 "우리 측 진압 헬기 한때 군사분계선 넘어"

22일 경기도 연천군 비무장지대(DMZ)에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이날 오후 6시쯤 북측 지대에서 시작, 남쪽으로도 번지고 있다. 군 당국에 따르면 우리 측 헬기 1대가 화재 진화를 하다가 1분 정도 군사분계선을 넘기도 했다. 이에 군은 북측에 불가피한 상황이었음을 통보하기도 했다.

2019-04-22 23:27:49

[속보] 비무장지대 불 연천군 북측 지역 화재 발생 "남으로 확산중"

[속보] 비무장지대 불 연천군 북측 지역 화재 발생 "남으로 확산중"

2019-04-22 21:53:00

포항지진 관련 온라인 반응. 네이버 뉴스 캡처

[속보] 포항지진 4/22 저녁 "규모 1.7" 미소지진이라 재난문자 발송 X

포항지진이 또 발생했다.22일 저녁 포항에서 지진이 발생했다.이날 오후 8시 44분쯤 포항시 북구 북쪽 8km 지역에서 규모 1.7의 지진이 발생했다.이 지진은 규모 2.0 미만 '미소지진'이어서 지진 재난문자 발송 대상이 아니었다.이와 관련 포항 주민들 등 지진을 느낀 시민들은 지진이 발생했음에도 재난문자가 오지 않았다는 등의 반응을 온라인에서 보이고 있다.앞서 올해 1월 7일에도 포항에서 규모 1.5의 지진이 발생했지만, 이 역시 미소지진이라는 이유로 재난문자 발송 등 안내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현장의 불안과 혼란이 이어진 바 있다.아울러 해당 지진이 앞서 이어져 온 지열발전소 연관 지진인지 아니면 이날 오전 5시 45분쯤 포항과 가까운 울진 동남동쪽 38km 해역에서 발생한 규모 3.8 지진과 관련된 것인지, 당국의 설명은 아직 나오지 않고 있다.

2019-04-22 21:11:41

면허증 자진 반납자 늘어나지만 해마다 늘어나는 고령 운전자 사고

급속한 고령화 추세에 대구에서도 노인 운전자 교통사고가 크게 늘고 있다. 경찰과 지자체는 자진 면허증 반납을 권장하고 인센티브 지급 방안까지 마련했지만, 자가운전에 익숙한 상당수 노인들은 좀처럼 면허를 포기하지 않고 있다.지난 21일 오전 10시 10분쯤 대구 동구 지묘동 도로를 달리던 A(71) 씨의 승용차가 노점상과 상가 등을 잇달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은 "고령의 운전자가 운전부주의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지난 2월 말에는 대구 북구 칠성동에서 세차장으로 진입하던 B(92) 씨가 운전미숙으로 세차를 위해 대기 중이던 차량 3대를 들이받아 7명이 다치기도 했다.전문가들은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의 경우 인지·대처 능력 저하로 사고가 잦다고 본다.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교통사고 1만3천78건 중 65세 이상 운전자 사고는 1천770건으로 13.5%에 달한다. 2015년 9.8%(1천385건)에 비해 4년 만에 3.7%p(포인트)가 늘어난 것이다.도로교통공단과 지자체 등은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 반납 제도'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 덕분에 지난해 대구지역 면허증 자진 반납자 475명 중 65세 이상이 422명으로 88.8%를 차지했다. 2015년 124명(26.5%)에 비해 3배 이상 급증했다. 하지만 이는 대구 전체 65세 이상 면허 소지자 15만6천859명에 비하면 0.26%에 불과하다.올 들어 대구시의회는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자 교통비 등 지원에 관한 규정'을 제정해 지난 10일부터 시행에 들어가는 등 면허 반납 인센티브제도를 도입했다. 시의회 관계자는 "추가경정을 편성해 올해 하반기부터 65세 이상의 운전자가 자진해 면허를 반납하면 1회에 한해 교통비 1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했다.

2019-04-22 20:30:00

울진 앞 바다서 규모 3.8 지진 발생. 한울원전 안전은?

울진군 후포면 후포버스터미널 앞. 4월 22일 오전 5시 45분쯤 울진 앞바다에서 발생한 3.8 규모의 지진으로 인해 상당한 떨림이 관측되고 있다. 울진군 제공22일 오전 5시 45분쯤 울진군 동남동 방향 38km 해상에서 규모 3.8의 지진이 발생했다.이번 지진으로 관측된 계기 진도는 'Ⅲ(3)'이다. 기상청 규정에 따르면 진도 Ⅲ은 건물 위층이나 멈춰 있는 차에서 약한 흔들림을 느끼는 정도다.다행히 지진 이후 울진군이나 소방당국에 접수된 별다른 피해 상황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지진으로 올 들어 동해안 지역에서만 규모 3.0 이상의 지진이 모두 3차례 발생했다.지난 19일 강원 동해 앞바다에서 4.3 규모의 지진이 발생한 지 나흘만이다. 지난 2월 10일 포항 앞바다에서는 규모 4.1의 지진이 발생하기도 했다.이번 지진은 2000년 들어 울진에서 관측된 지진 규모 중 역대 3번째 규모다. 지난 2004년 5월 29일 울진군 동남동쪽 74km 해역에서 발생한 지진이 규모 5.2로 가장 컸으며, 2017년 11월 15일 포항 지진 때에도 규모 4.0이 울진에서 관측됐다.이날 지진으로 경북 지역민들이 느낀 불안감은 남달랐다. 2016년 경주지진(규모 5.8), 2017년 포항지진(규모 5.4)으로 엄청난 정신적·물질적 피해를 입었던 터라 지진에 대한 트라우마가 극심하기 때문이다.이날 울진지진으로 포항에서 관측된 지진 규모는 1.0으로 진동이 느껴질 정도는 아니었지만 아침 이른시간에 날아든 긴급재난문자만으로도 시민들은 불안에 떨어야 했다.포항시 북구 양덕동의 지은희(42) 씨는 "흔들림은 못 느꼈지만 재난문자를 받고 급히 아이들과 간단한 짐을 챙겨 아파트 단지 밖으로 뛰쳐나왔다"며 "혹시 지난 지진의 재앙이 재현될까봐 이후에도 불안감을 떨치지 못했다"고 했다.우려했던 원전은 이날 지진의 영향을 크게 받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수력원자력에 따르면 이번 지진의 진앙지와 한울원자력본부와의 거리는 50km 정도다.이날 한울원전 지진계측기에 각각 0.0013g(한울 1발전소), 0.0016g(한울 2발전소), 0.0019g(한울 3발전소)이 기록돼 경보가 울리지 않았다. 한수원 경보치 기준은 0.01g(진도 규모 약 4.0)이다.국내 원자력발전소 기준에 따라 한울원전 6기는 규모 6.5, 신한울원전 2기는 규모 7.0을 견딜 수 있도록 내진설계돼 있다.

2019-04-22 17:08:52

울진 앞 바다에서 규모 3.8 지진. 원전 안전은?

울진군 후포면 후포버스터미널 앞. 4월 22일 오전 5시 45분쯤 울진 앞바다에서 발생한 3.8 규모의 지진으로 인해 상당한 떨림이 관측되고 있다. 울진군 제공22일 오전 5시 45분쯤 울진군 동남동방향 38km 해상에서 규모 3.8의 지진이 발생했다.이번 지진으로 관측된 계기 진도는 'Ⅲ(3)'이다. 기상청 규정에서 따르면 진도 Ⅲ은 건물 위층이나 멈춰 있는 차에서 약한 흔들림을 느끼는 정도이다.다행히 지금껏 울진군이나 소방당국에 접수된 별다른 피해상황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지진으로 올해 들어 동해안 지역에서 발생한 규모 3.0 이상의 지진은 모두 3차례이다.지난 19일 강원 동해 앞바다에서 4.3 규모의 지진이 발생한지 나흘만이다. 지난 2월 10일 포항 앞바다에서는 규모 4.1의 지진이 발생하기도 했다.기상청에서는 강원 지진과 이번 울진 지진이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발표했으나 당시 울진에서는 비슷한 지역에서 2.1~3.0 규모의 지진이 5차례 관측된 바 있다.이번 지진은 2000년 들어 울진에서 관측된 지진 규모 중 역대 3번째로 기록됐다.지난 2004년 5월 29일 울진군 동남동쪽 74km 해역에서 규모 5.2 지진이 가장 컸으며, 2017년 11월 15일 포항 지진 때에도 규모 4.0이 울진에서 관측됐다.이번 지진으로 인해 경북 동해안 주민들이 느끼는 불안감은 남다르다.특히, 지난 2017년 강진으로 재난특구지정을 요구하고 있는 포항으로서는 극심한 피로함마저 호소하고 있는 상황이다.포항시에 따르면 이번 울진 지진으로 포항에서 관측된 지진 규모는 1.0이다.포항시 북구 양덕동의 지은희(42)씨는 "이른 새벽이라 흔들림은 못느꼈지만 재난문자를 받고 급히 아이들과 간단한 짐을 챙겨 아파트 단지 밖으로 뛰쳐나왔다"면서 "혹시 지난 지진의 재앙이 재현될까봐 저녁 내내 잠을 설쳤다"고 말했다.한편, 한국수력원자력에 따르면 이번 지진의 진앙지로부터 한울원자력본부와의 거리는 50km 가량이다.한울원전 지진계측기에는 각 발전소별 설치된 장소에서 각각 0.0013g(한울 1발전소), 0.0016g(한울 2발전소), 0.0019g(한울 3발전소)가 기록됐다.한수원 경보치 기준(0.01g·진도 규모 약 4.0)에 못 미쳐 경보가 울리지는 않았다.국내 원자력발전소 기준에 따라 한울원전 6기는 규모 6.5, 신한울원전 2기는 규모 7.0을 견딜 수 있도록 내진설계돼 있다.그러나 국내 최대 원전밀집지역인 울진에서는 잦은 지진을 바라보는 주민들의 시선이 남다르다.탈원전 정책으로 중단된 신한울원전 3·4호기의 건립 재개를 두고 지역 내의 찬반여론이 거센 가운데 이번 지진이 향후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리기 때문이다.시민단체 '핵으로부터 안전하게 살고싶은 사람들'은 "울진도 지진에 안전한 지역이 아니기에 언제든 원자력발전소에 치명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면서 "내진설계가 취약한 노후원전 등 구조적인 결함이 우선 해결돼야 한다"고 밝혔다.반면, 신한울원전 3·4호기의 건립 재개를 주장하는 측은 이번 지진이 원전안전을 강화할 계기는 되나 신규원전 건립에 걸림돌이 되지 못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울진범군민대책위원회 장유덕(울진군의회 부의장) 공동대표는 "지진으로 원전 안전에 위협이 가해진다는 것에는 동의한다. 상대적으로 지진에 취약한 노후원전의 계속가동에 대해서는 주민들과의 협의를 우선하는 등 감시와 관리가 이뤄져야 할 것"이라며 "신규원전에는 강화된 내진설계를 적용하고 보다 철저한 안전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2019-04-22 15:41:41

대구서 70대 운전자가 몰던 차량 노점상 상가 잇따라 충돌

21일 오전 10시 10분쯤 대구 동구 지묘동 한 도로를 달리던 A(71) 씨의 승용차가 노점상과 상가 등을 잇따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이날 A씨는 자신의 승용차를 타고 인도 위에 있던 노점상을 들이받은 뒤 후진하다가 인근 식당과 부딪혔다. 이후 A씨의 차량은 갑자기 도로 중앙선을 넘어 맞은편 식당으로 돌진해 가게 전면을 들이받은 뒤 멈춰섰다.이 사고로 노점상과 식당 2곳의 일부가 부서지고 사고를 목격한 노점상 상인 1명도 넘어져 경상을 입기도 했다. 식당 주인 2명은 차량에 다리와 엉덩이 등을 부딪혀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고령의 운전자가 운전부주의로 인해 교통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며 "운전자와 목격자 등을 중심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했다.

2019-04-21 16:08:27

21일 울진군 매화면 갈면리 국유림 야산에서 불이나 산림헬기가 진화작업에 나서고 있다. 독자 제공

[속보](1보)울진군 매화면 갈면리 산불 발생. 현재 진화중

21일 오전 11시 31분쯤 울진군 매화면 갈면리 산 127번지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나 현재 진화 작업을 펼치고 있다.울진군과 산림 당국에 따르면 이날 산림 헬기 2대와 100여명의 진화요원이 투입돼 불을끄고 있다.이날 오후 2시쯤 1차 큰 불은 잡힌 것으로 알려졌으며 산림헬기 2대와 산불진화요원이 남아 잔불을 정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019-04-21 15:30:54

정주영, 정몽일, ?. 매일신문DB

[핫 키워드] 정주영 정몽일

할아버지와 아버지 얼굴에 먹칠을 한 재벌 3세가 21일 온라인에서 화제였다.해외에 체류하던 현대가(家) 3세 정모 씨가 이날 인천국제공항에서 경찰에 체포됐다. 그는 지난해 서울 자택에서 변종마약인 액상 대마 카트리지를 3차례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그러자 온라인에서는 언론 보도에 실명이 제대로 뜨지 않은 정 씨 대신, 그의 아버지와 할아버지의 이름을 검색하는 움직임이 이어졌다.정 씨의 아버지는 정몽일 현대엠파트너스 회장, 할아버지는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이다. 정몽일 회장은 정주영 회장의 8남.

2019-04-21 14:55:40

구미 금오산 마애보살입상. 네이버 지도

구미 금오산 50대 등산객 의식 잃어 심정지 사망

50대 등산객이 20일 구미 금오산을 오르던 중 심정지로 사망했다.20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0분쯤 구미 금오산 마애보살입상 부근에서 56세의 구미시 거주 A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A씨는 소방 헬기로 구미 시내 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2019-04-20 16:50:58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클럽 MD(영업사원) 출신 중국인 여성 A 씨(일명 '애나')가 19일 오전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속보] 윤중천 이어 애나 구속영장 기각

[속보] 윤중천 이어 애나 구속영장 기각

2019-04-19 21:28:35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을 둘러싼 의혹의 열쇠를 쥔 건설업자 윤중천 씨가 19일 오후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호송차에 내려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속보] 윤중천 구속영장 기각

[속보] 윤중천 구속영장 기각

2019-04-19 21:12:53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 '서문한옥게스트하우스 부정입찰' 등 적발… 원장 사직에 공석 내홍도

대구시가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의 금품수수, 공사비 부풀리기, 특정 업체 일감 몰아주기 등 비위 정황을 확인하고 일부 혐의에 대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연루된 임직원이 물러나면서 원장직이 공석이 되는 등 재단의 내홍이 이어지고 있다.대구시 감사관실은 지난해 8월 7~31일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 특별감사'를 벌여 총 5건(시정 2건, 주의 3건)의 지적 사항이 나왔다고 19일 밝혔다. 내용은 ▷재단 용역수행 업체로부터 금품수수 및 금품수수 후 반환 ▷물품 구입대금을 부풀려 지급한 후 되돌려받는 등 공금횡령 ▷전통시장 청년창업발전소 리모델링 공사비 타 용도 무단 전용 ▷서문한옥게스트하우스 신축 공사 입찰 계약 부적정 및 공사비 과다 계상 등이다.특히 재단은 서문한옥게스트하우스 신축 공사 당시 입찰 관련 규정을 위반한 채 '협상에 의한 계약방식'을 적용한 뒤 유효한 입찰업체 1곳만 뛰어들어 입찰 무효사유에 해당했음에도 해당 업체를 낙찰자로 선정한 것으로 나타났다.재단은 또 서문게스트하우스 커피숍 가구 구입비를 202만원 부풀려 납품업체에 지급한 뒤 122만원을 되돌려받았고, 서문게스트하우스 조경공사 비용을 중복 계상하거나 근거 없이 부대공사비를 포함한 것이 감사에서 적발됐다.재단 A원장을 포함한 임직원 4명은 지난 2017년 5월 8일 한 판매대 디자인용역 수행업체로부터 해외 전통시장 견학 경비 명목으로 191만원씩 모두 764만원 상당을 받고 얼마 뒤 반환한 사실도 드러났다.2017년 1월에는 재단 직원 8명이 '예비특화시장 상인조직 강화 용역' 계약업체로부터 1인당 명절 떡값 29만원씩 232만원을 수수한 것으로 나타났다.대구시는 금품 수수액 및 부풀려진 공사비 5천633만7천원을 돌려받고 관련 직원 8명에 대해 중징계(3명) 및 경징계(5명) 조치를 내렸다.이후 A원장 등 비위 연루 직원들은 모두 사직했다. 대구시는 서문게스트하우스 조성 관련 수사를 의뢰했고, 경찰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 관계자는 "현재는 대구시 경제부시장이 이사장을, 경제국장이 원장 대행을 맡고 있다"며 "감사에 따른 조치가 처리됐으며, 현재 남은 직원들이 재단 운영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2019-04-19 19:47:13

강용석 변호사가 온라인 쇼핑몰을 '임블리'를 운영하는 임지현 씨에 대한 확인되지 않은 과거사를 유튜브에서 공개했다.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 화면 캡쳐

임블리, 강용석이 또

강용석 변호사가 온라인 쇼핑몰 '임블리'를 운영하는 임지현 씨에 대한 확인되지 않은 과거사를 유튜브에서 공개했다.강용석 변호사는 18일 유튜브 채널인 '가로세로연구소'에서 최근 임블리를 둘러싼 논란을 언급하던 중 "임블리의 빚투"라며 입을 열었다.강용석 변호사는 임블리의 임지현 씨가 20세 이전부터 한 남성과 동거를 했으며, 이 남성이 임지현 씨에게 생활비, 대학교 학비, 성형수술비 등을 지원했으며 임지현 씨 동생들의 학비까지 대줬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강용석 변호사는 "(이 남성이) 돈이 좀 있었는데 가세가 기울고 망하면서 카페도 차려주고 했는데 하는 과정에서 헤어졌다"며 "그분이 내가 준 돈 돌려달라고 차용증 이런 식으로 써놓은 것도 있고. 그것 때문에 법정 소송도 하고"라고 덧붙였다.이 방송을 시청하던 네티즌의 댓글이 이어지자 강용석 변호사는 "저보고 조심하라고 하시는데 팩트는 명백하니까. 그건 뭐"라고 말했다.이와 관련 임지현 씨의 남편인 박준성 부건에프앤씨 대표가 19일 자신의 SNS를 통해 "강씨가 지현이에 대해 얘기한 내용은 모두 사실이 아니다. 당시 지현이 전 남자친구의 변호사였던 강씨가 저렇게 방송을 통해 얘기하고 낄낄대는 모습에 분노가 치밀어 오른다"고 심경을 밝혔다.

2019-04-19 15:29:30

진주 아파트 방화·살인 혐의로 구속된 안인득(42)이 병원을 가기 위해 19일 오후 경남 진주경찰서에서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안인득 얼굴공개

진주 아파트 방화·살인 혐의로 구속된 안인득(42)이 신상공개 결정 이후 처음으로 언론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안인득 씨는 19일 진주시내 한 병원에서 다친 손을 치료받기 위해 진주경찰서를 나섰다.안인득 씨가 진주경찰서를 빠져나가는 동안 마스크나 모자 없는 그의 얼굴이 언론에 고스란히 노출됐다.전날 경남지방경찰청 신상공개심의위원회가 신상을 공개하기로 결정했기에 얼굴을 마스크로 가리지 못한 채 경찰서를 빠져나온 것. 안인득 씨는 그간 언론에 노출될 때면 그는 마스크를 쓰거나 후드를 깊게 눌러썼다.이날 유족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안인득 씨는 "죄송하지만, 저도 10년 동안 불이익을 당해 하소연을 했다"며 "하소연을 해도 경찰이나 국가로부터 제대로 도움을 받지 못해 화가 날 대로 났다"고 말했다.이어 "진주시 부정부패가 심하다"며 "여기에 하루가 머다하고 당하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 제대로 조사해달라"고 요구했다.여성 등 특정인을 목표로 범행을 저질렀느냐고 묻자 "그런 것은 아니다"고 했으며 억울한 점이 있느냐는 물음에 "억울한 부분도 있지만, 잘못에 대해서는 처벌받겠다"고 짧게 답했다.계획범죄 여부에 대해서는 "준비가 아니라 불이익을 당하다 보면 화가 나서"라고 말했다.그는 범행 당시 대피하는 주민들에게 흉기를 휘두르다 손을 다쳤다. 병원 치료는 지난 18일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안인득 씨는 소독 등 다친 양손에 간단한 치료를 받은 뒤 곧바로 경찰서로 돌아올 예정이다.

2019-04-19 15:16:23

대구 서구 비산동 한 공사현장 주변의 가로수가 강풍에 쓰러져 길 가던 시민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대구 서부경찰서 제공.

대구 공사현장서 강풍에 가로수 쓰러져 행인 2명 부상

19일 오전 6시 34분쯤 대구 서구 비산동 한 공사현장의 느티나무 가로수가 강풍에 쓰러져 지나가던 A(80) 씨와 B(53) 씨가 목 등에 부상을 입었다. 부자지간인 A씨와 B씨는 아침 산책을 하던 중 사고를 당했고, 길을 지나던 한 시민이 쓰러져 있는 이들을 목격하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둘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경찰 조사 결과, 사고가 발생한 장소는 서구청이 발주한 '평리지하차도 우회전차로 선형 개량공사' 현장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시공사인 C업체가 공사를 위해 나무 주변의 보도블록을 교체하던 중에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공사 관계자를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경찰 관계자는 "공사장 주변의 안전관리가 미흡했는지 등을 조사해 과실 유무를 따질 예정이다"고 말했다.한편 대구기상지청에 따르면 오전 6시 기준 대구에는 10.2㎧의 강한 바람이 불었다.

2019-04-19 11:49:15

진주 아파트 방화·살해 혐의를 받는 안인득(42) 씨가 17일 오후 경남 진주경찰서 진술녹화실에서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안인득 신상공개

진주 아파트 방화·살인 사건 피의자의 신상이 공개됐다. 이름은 안인득, 42세다.경남지방경찰청은 18일 오후 신상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실명, 나이, 얼굴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단, 안인득 씨 얼굴은 사진을 별도로 배포하는 것이 아니라 언론 노출시 마스크 등으로 얼굴을 가리는 조치를 하지 않음으로써 공개한다.특정강력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 8조2는 범행 수단이 잔인하고 중대 피해가 발생한 특정 강력범죄 피의자가 그 죄를 범했다고 믿을 만한 충분한 증거가 있을 때 신상 정보를 공개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피의자 신상이 공개된 최근 사례는 서울 강서구 PC방 살인 사건의 김성수(29), 손님과 말다툼을 벌이다가 흉기로 살해한 뒤 과천 서울대공원 근처에 유기한 변경석(34), 재가한 어머니 일가족을 살해한 김성관(35), '어금니 아빠' 이영학(36) 등이 있다.안인득 씨는 지난 17일 오전 4시 25분 진주시 가좌동 한 아파트 4층 본인 집에 불을 지른 뒤 계단으로 대피하는 주민들을 상대로 흉기를 휘두른 혐의(현주건조물방화·살인 등)를 받고 있다. 이에 5명이 숨졌고 6명은 중·경상을 입었다. 9명은 화재 연기를 마셔 다쳤다.

2019-04-19 09:21:23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뇌물수수·성범죄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17일 의혹의 핵심인물인 건설업자 윤중천 씨를 체포했다. 법무부 검찰과거사위원회 수사권고 관련 수사단은 이날 오전 윤씨를 사기 등 혐의로 체포하고 서울동부지검 청사로 압송해 조사 중이다. 수사단은 지난 4일 윤씨 사무실 등 10여 곳을 압수수색한 뒤 그의 최근 사업상 행적을 추적해왔다. 사진은 2013년 7월 10일 성접대 의혹으로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영장 실질심사에 출석하는 윤 씨. 연합뉴스

[속보] 윤중천 구속 영장실질심사 19일 오후 3시

[속보] 윤중천 구속 영장실질심사 19일 오후 3시

2019-04-18 22:29:44

[속보] 검찰, 윤중천 구속영장 청구

[속보] 검찰, 윤중천 구속영장 청구

2019-04-18 22:03:42

진주 아파트 방화·살해 혐의를 받는 안모(42)씨가 17일 오후 경남 진주경찰서 진술녹화실에서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사진] 진주 방화 안인득 신상 공개

진주 아파트 방화·살인 사건으로 구속된 피의자 안인득(42)의 신상이 곧 공개된다.경남지방경찰청은 18일 오후 이같이 밝혔다. 신상공개심의위원회 결정에 따른 것이다.

2019-04-18 20:30:04

울진군의회와 울진범군민대책위 관계자들이 경북도를 찾아 이철우 도지사에게 신한울원전 3·4호기 건설 재개를 촉구하는 울진군민들의 서명부를 전달하고 경북도 차원의 공동 대응을 부탁하고 있다. 울진군 제공

"신한울 3·4호기 건설 재개하라" 울진군민 76% 서명

울진군의회 원전관련특별위원회와 울진범군민대책위원회(이하 울진범대위)는 17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이철우 도지사에게 신한울원전 3·4호기 건설 재개를 염원하는 울진군민의 서명부를 전달했다.울진범대위 등은 지난해 12월 13일부터 울진지역 기관들과 사회단체의 협조를 받아 '신한울 3·4호기 건설 재개 대군민 길거리 서명운동'을 전개했다.이렇게 모인 울진군민 3만7천901명의 서명이 담긴 책자와 울진범대위 명의의 청원문을 이날 이 도지사에게 건넸다. 이 서명인 수는 전체 울진군민 4만9천732명의 76%에 달한다.장유덕(울진군의회 부의장) 울진범대위 집행위원장은 이 도지사와의 면담에서 "신한울 3·4호기 재개를 바라는 울진군민의 여망과 의지가 담긴 서명부를 정부 부처에 전달하고 그 뜻이 관철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요청했다.김창오 울진군의회 원전관련특별위원회 위원장도 "정부의 약속사업인 신한울 3·4호기의 조속한 건설 재개만이 울진군과 군민들이 살 길"이라고 강조했다.이에 이 도지사는 "국회의원 시절부터 원전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경북도의 원전산업 비중을 고려해 정부 약속사업에 대한 이행 촉구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답했다.이 도지사는 향후 이 서명부를 정부 부처 등에 전달할 계획이다.한편, 울진군의회 원전관련특별위원회와 울진범대위는 더불어민주당 및 자유한국당의 원내대표와 국회 원전산업 관련 해당 상임위원회도 방문해 울진군민 서명부를 전달할 계획이다.

2019-04-18 20:30:00

'방화 흉기 난동사건'이 난 경남 진주시 모 아파트 화단 바닥에 18일 희생자가 흘린 핏자국과 주인을 잃은 신발이 놓여 있다. 연합뉴스

경남 진주 아파트 방화·흉기난동에 '조현병 포비아' 재확산, "안전망 강화 필요" 목소리 높아

최근 발생한 경남 진주 아파트 방화·흉기난동 살인 사건을 계기로 '조현병 포비아(공포증)'가 확산하고 있다. 최근 강력범죄를 일으킨 다수의 범죄자들이 조현병을 앓고 있다고 주장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관련 분야 전문가들은 조현병 환자를 사회에서 내몰 것이 아니라 치료 체계 등 안전망을 우선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한다.◆강력범죄에 따라붙는 꼬리표 '조현병'지난 17일 새벽 경남 진주에서 발생한 사건처럼 최근 1년 새 대구에서도 조현병 환자가 저지른 크고 작은 범죄가 잇따랐다.조현병은 망상이나 환각, 정서적 둔감 등 증상을 보이는 만성 정신질환이다. 조현병 환자가 피해망상이 심화하거나 사회적으로 오래 고립되는 경우 이유 없는 분노가 쌓여 폭력적 성향을 보이기도 한다. 약물을 정기 복용하면 일반인처럼 생활할 수 있으나, 오랜 기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해 증세 재발이 이어질수록 회복이 어렵다.지난 2월 11일 A(47) 씨가 대구 북구 자신의 집에서 흉기로 70대 노부모를 수차례 찔러 모두 살해한 혐의로 구속됐다. A씨 역시 현장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해 부상을 입은 채였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10여 년 전부터 조현병 치료를 받았고 최근 증세가 심해져 입원치료를 앞뒀던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4일에는 조현병을 앓고 있던 C(24) 씨가 대구 달서구 이곡동 한 거리에서 10대 행인의 뒷머리를 미리 준비한 흉기로 찔러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됐다.지난해 12월 24일에는 여성 행인을 잇달아 성추행한 D(35) 씨가 법원으로부터 징역 6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기도 했다. 재판부는 D씨가 만성 조현병을 앓아 심신미약인 점을 고려해 엄벌 대신 보호관찰과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40시간 수강 등을 명했다.◆'격리수용' 등 조현병 공포감 확산에 "사회적 안전망 강화해야"일련의 사건·사고 탓에 시민들 사이에선 조현병 환자를 격리 수용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시민 E(27) 씨는 "진주 사건을 보며 주변에 조현병 환자가 있는 것은 아닌가 두려움이 앞선다. 성폭력 전과범들처럼 조현병 환자의 신상을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정신장애 범죄자의 재범률이 유독 높은 점도 이런 목소리에 힘을 싣는다.지난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강창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경찰청에서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정신장애범죄자'로 분류된 이들의 2013년부터 2017년까지 5년간 재범률은 64.2~66.3%로 집계됐다. 이는 같은 기간 전체 범죄자 재범률 46.7~48.9%보다 15%p(포인트)가량 높은 것이다.하지만 전문가들은 "정신장애자를 잠재적 범죄자로 낙인찍어서는 안 된다"며 치료 강화 등 사회적 안전망 강화가 우선해야 한다고 지적한다.한국정신장애연대 관계자는 "조현병은 조기 치료하면 증상 완화와 회복이 가능한 데다, 무조건 폭력적 성향으로 이어지는 것도 아니다"면서 "사회적 낙인과 차별을 둬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김희철 계명대 동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많은 조현병 범죄자는 가족의 치료 권유를 거부하거나 스스로 치료를 피했다가 병을 키우고 망상·환청에 시달려 범행을 저지르게 된다"며 "환자 본인의 인권을 과도하게 침해하지 않는 선에서 외국처럼 경찰·소방당국이 사법적으로 환자를 병원 치료를 받도록 하는 등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했다.

2019-04-18 18: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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