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버스정류장 불법 주·정차 처벌은? 대구 범어천네거리 벤츠 '욕설' 영상 화제. 실시간대구 페이스북

대구 범어천네거리 벤츠 '욕설' 영상, 무슨 일?

안성완 영상기자 asw0727@imaeil.com버스정류장 인근에 세워진 차량 관계자와 버스 기사 간 말다툼 영상이 17일 SNS에 공개돼 화제다.▶이날 오후 7시를 조금 넘겨 '실시간대구' 페이스북에 올라온 한 영상에서는 대구시 수성구 범어천네거리 인근 KEB하나은행 범어동지점 앞 '범어역(1번출구)' 버스정류장 인근에서 발생한 이같은 상황을 생생히 전했다.영상을 보면, 흰색 벤츠 차량이 비상등을 켠 채 도로변에 세워져 있다. 표지판 기준 10m 이내 주·정차는 불법인 버스정류장에서 얼마 떨어져 있지 않아 보인다.이어 이 차량 관계자로 추정되는 인물이 도로에 멈춰 선 990번 버스의 탑승구 문이 열려있는 가운데, 그 앞에 서서 버스 기사와 말다툼을 하고 있다. 영상에는 이 인물이 구사한 '차마 입에 담기 힘든' 욕설이 그대로 담겼다.▶이 영상에 대한 관심과 함께 버스정류장 주·정차의 법적 처벌 기준에 대한 궁금증도 커지고 있다.앞서 언급한대로 버스정류장 표지판 기준 10m 이내 주차와 정차 모두 불법이다. 4만원(승용차)~5만원(승합차)의 과태료가 부과된다.아울러 소화전 5m 이내, 횡단보도 위, 도로 모퉁이 5m 이내에 주·정차를 할 경우에도 불법이다.이들 불법 주·정차에 대해 4대 불법 주·정차라고 하며, 올해 4월 17일부터 4대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가 시행됨에 따라 주민 누구나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신고할 수 있다.한편, 해당 영상 속 벤츠 차량이 버스정류장에서 10m 이내에 있었는 지, 그 바깥에 있었는 지는 영상만으로는 확인하기 힘들다.그리고 해당 영상 속 벤츠가 서 있는 도로 가장자리에는 황색 점선이 표시돼 있는데, 이 표시는 주차는 전면 허용되지 않고 정차만 5분 이내로 할 수 있다는 의미다. 이를 어길 시에도 4만~5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2019-10-17 20:08:27

대구시청 전경. 매일신문DB

대구시민단체 '대구시 입지선정위원회 조례 폐지'는 꼼수 주장

최근 대구시가 '대규모 시설 등 입지선정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폐지하기로 하자 시민단체들이 반발하고 나섰다.입지선정위원회는 대규모 시설이 들어설 입지 선정에 관여하는 건설·교통 분야 전문가 그룹을 말한다.17일 대구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과 대구환경운동연합은 공동성명을 내고 지난달 20일 대구시가 입지선정위 조례 폐지를 입법예고하고 폐지 절차를 밟는 것에 대해 반발했다.지방자치법상 고도의 전문지식 및 기술이 요청되거나 주민 의사의 반영과 이해관계의 조정이 필요할 경우 등에서 '합의제 행정기관'을 둘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음에도 불구, 대구시가 조례 폐지를 강행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것이다.특히 이들 시민단체는 대구시의 조례 폐지 결정은 조례 위반에 대한 책임과 감사를 피하기 위한 '꼼수'이며, 대구시의 논리대로라면 현재 대구신청사공론화위원회 역시 위법하다고 꼬집었다.하지만 대구시는 입지선정위가 자문기능을 넘어 합의제 성격을 띠는데다 대법원에서 위법성이 있다는 판결을 내린 사례도 있어 폐지 절차를 예정대로 진행한다고 맞서고 있다.대구시 관계자는 "해당 조례는 제정 당시부터 자문기능을 초월하는 문제를 안고 있었다"며 "입지선정위의 기능과 역할을 이어받을 새로운 조례안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9-10-17 17:46:33

경북 영덕군 영해면 묘곡저수지. 영덕울진 지역에서 가장 큰 농사용댐이다. 농어촌공사가 관리하는 이 저수지는 최근 태풍과 관련해 비상방류문제로 도마에 올랐다. 아래로 원구리, 인량리와 멀리 영해면 소재지가 보인다. 영덕군 제공

강석호 의원 "농어촌공사 농업용저수지 예비방류시설 확대해야"

제18호 태풍 미탁으로 영덕 북부 지역이 사상 최악의 물난리를 겪은 것과 관련, 농어촌공사가 농사용댐을 제대로 예비방류하지 않아 피해를 키웠다는 본지 보도(매일신문 10월 8일 1면 보도)를 강석호 국회의원(자유한국당·영양영덕봉화울진)이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 국감을 통해 인용하고 대책을 촉구했다.강 의원은 8일 매일신문 보도에 언급된 영덕군 영해면 묘곡저수지를 찾아 농어촌공사 관계자와 영덕군수 군의원 등과 함께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이를 이번 국감을 통해 언급한 것이다.강 의원은 언론에 배포한 국감자료를 통해 경북 영덕군이 태풍 '미탁'이 북상하기 전인 10월 1일, 농어촌공사에 저수지의 수위를 50% 이하로 낮출 것을 요청하였으나 저수율을 88%까지만 낮춘 것을 지적했다.이어 강 의원은 현재 농업용저수지는 농업용수 공급에 지장이 없도록 일정량의 담수 확보를 위해 높은 저수위를 유지하고 관리하고 있어 80%이하로 저수율을 낮추기 어렵고 태풍, 강우 예보 시 저수율이 높은 저수지에 대해서는 사전 예비 방류를 실시하고 있으나, 설치된 방류시설로는 1일 저수량의 1~2%밖에 방류할 수 없다는 농어촌공사의 입장도 확인했다.이에 강 의원은 "계속되는 태풍과 폭우의 피해로 지역 주민들이 큰 고통을 받고 있다"면서 "농어촌공사는 농업용저수지의 저수율 관리를 좀 더 탄력적으로 운용하도록 지침을 마련하고, 농업용 저수지 전수조사를 통해 비상수문 설치 및 하류하천 정비를 실시하기 바란다"며 대책마련을 촉구했다.앞서 정부는 지난 10일 태풍으로 큰 피해가 난 경북 울진군과 영덕군, 강원도 삼척시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2019-10-17 15:48:43

달서구청, 환경공무직 7명 공개채용

대구 달서구청이 환경공무직 7명을 공개경쟁으로 채용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환경공무직 채용은 올해 연말 정년퇴직 등으로 결원이 예상되는 인원으로 업무 연속성을 위해 미리 채용에 나선다.환경공무직 원서접수 기간은 18일부터 오는 23일까지(토·일요일 제외)며, 응시자격은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상 달서구로 되어 있는 만 18세 이상이고 지방공무원법 제31조의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남자는 병역기피자가 아니어야 한다.채용방법은 체력시험, 서류심사, 면접시험 등 3차에 걸쳐 시행된다. 1차 체력시험은 모래포대 메고 50m 달리기(남자 20㎏, 여자 10㎏)와 윗몸일으키기 2개 종목 성적을 합산해 고득점자순으로 28명을 우선 선발한다.2차 서류심사는 1차 체력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건강상태, 부양가족, 거주기간, 봉사활동 등에 따라 점수를 차등 부여한 후 1차 체력시험 성적과 합산하여 14명을 선발한다.3차 면접에서는 환경공무직으로서 사명감과 책임감, 대민자세 등을 평가해 1차 체력시험, 2차 서류심사, 3차 면접점수를 합쳐 고득점자순으로 최종 7명을 선발한다.최종합격자는 신원조회 등의 절차를 거쳐 결격사유가 없으면 2020년 1월 환경공무직으로 채용될 예정이다.기타 환경공무직 채용과 관련하여 자세한 사항은 달서구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청소과(053- 667-2711~6)로 문의하면 된다.

2019-10-17 15:33:11

달서구청, 출산육아용품 나눔장터 19일 개최

대구 달서구청은 19일 보건소 1층 로비에서 중고 출산·육아용품 나눔 '달서 아이맘(I&MOM) 장터'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아이의 성장에 따라 사용하지 않는 중고 출산·육아용품 등을 필요한 사람에게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행사다.영유아 가정, 어린이집 연합회 등 20여 명의 셀러가 참여하고 익명의 기부자들이 기부한 물품까지 더해져 다양한 육아물품이 준비될 예정이다.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해 필요한 출산·육아용품을 좋은 가격에 구입할 수 있으며 소망등 만들기 체험, 가족사진 찍기, 육아정보 공유의 장, 출산장려 홍보부스 등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달서 아이맘(I&MOM) 장터'를 통해 판매 수익금의 일부 및 남은 물건을 자발적으로 기부한다.

2019-10-17 15:33:05

이영옥 포항시의원. 매일신문 DB

경북 포항시의회 이영옥 시의원, 전 선거사무장 선거법 위반에 '시의원직 상실'

경북 포항시의회 이영옥 시의원이 시의원직을 상실했다.대법원 제3부는 17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특정 후보자 지지를 부탁하며 금품을 돌린 혐의로 기소된 이영옥 포항시의원의 전 선거사무장 A(54) 씨가 제기한 상고를 기각했다.이에 A씨에 대해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 벌금 200만원을 선고한 2심 형량이 확정됐다.공직선거법은 당선인 본인이 100만원 이상의 벌금형, 당선인의 직계 존비속·배우자 또는 선거사무장·회계책임자가 징역형 또는 300만원 이상의 벌금형이 확정되면 당선 무효 처리한다.A씨는 지난해 2월 포항시의원 선거에 출마한 이영옥 후보자의 지역구 주민을 만나 "당선될 수 있도록 도와달라"며 5차례에 걸쳐 110만원을 건넨 혐의와 선거운동원 10명에게 수당을 초과 지급한 혐의로 기소됐다.

2019-10-17 15:18:44

대구시 신청사 후보지 신청에…전국노래자랑 '상한가'?

대구시청 신청사 건립 유치전이 16일 본격적으로 막을 올린 가운데 신청사 유치 홍보에 활용하기 위해 해당 구'군이 'KBS 전국노래자랑' 지역 유치에 경쟁적으로 나서 과열 양상을 빚고 있다.특히 달서구와 달성군이 2주 간격으로 잇따라 전국노래자랑을 개최, 차별화된 홍보는 뒷전이고 혈세만 낭비한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전국노래자랑의 경우 방송 촬영과정에서 직접적으로 신청사 후보지 홍보를 할 수는 없다. 다만 1만~1만5천명 이상의 관람객이 모이다 보니 현수막 게시 등을 통한 간접 홍보 효과를 누릴 수 있어 신청사 유치에 나선 4개 구·군 중 2곳이 잇따라 행사를 유치한 것.애초 달서구청은 신청사 후보지로 내세운 옛 두류정수장에서 촬영을 계획했지만, 행사 직전 대구시의 불허 방침에 결국 오는 19일 코오롱 야외음악당으로 자리를 옮기는 해프닝도 벌어졌다. 대구시는 옛 두류정수장은 3천명 가량을 수용할 수 있는 정도로 공간이 좁아 안전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며 끝내 행사를 불허했다.이 과정에서 달서구청은 이미 행사지로 옛 두류정수장을 명시한 포스터와 현수막을 제작해 1천300만원가량을 지출해 예산을 낭비했다.달성군은 오는 31일 달성군청 대강당에서 예심을 진행한 후 전국노래자랑 본무대 촬영을 다음 달 2일 신청사 후보지인 화원 LH분양홍보관 특설무대에서 진행할 예정이다.달서구에 이어 2주 만에 경쟁지인 달성군에서 같은 행사가 열리는 셈이다.이에 달서구청 한 관계자는 "전국노래자랑 진행자인 송해 씨가 경쟁지인 달성군 신청사 후보지 홍보대사로 위촉돼 있어 구청 내부에서는 '돈만 낭비한 묘한 아이러니 상황'이라는 얘기도 나온다"고 했다.이에 대해 대구시 신청사 건립 추진위 관계자는 "현수막을 거는 등의 행위는 감점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고 행사로 자칫 과열홍보 양상을 띨 수 있어 점검·관리에 신경쓰겠다"고 말했다.한편, 대구시신청사건립공론화위원회는 지난 11일 후보지 선정 기준 확정과 함께 각 구·군 과열유치행위 제보 43건 중 37건을 감정 요인으로 적용하기로 했다. 이 중 34건으로 가장 많은 건수가 적발된 중구의 경우 대부분이 현수막으로 인한 적발로 나타났다.

2019-10-16 18:23:18

달서구청, 17일, 다음달 7일 두차례 걸쳐 청년학교 운영

대구 달서구청은 17일과 다음달 7일 두 차례에 걸쳐 두류3동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지역청년 90명을 대상으로 '달서구 청년학교'를 운영한다.이번 달서구 청년학교는 학생 및 사회초년생 등 청년들에게 올바른 경제관 확립을 하는데 도움이 되는 금융교육과 청년정책을 주제로 금융감독원에서 파견된 김영대 강사와 경일대학교 엄태영 교수가 강의한다.달서구청은 올해 1월 조직개편으로 청년공모팀을 신설한 이후, 청년 실태조사를 거쳐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지역여건에 맞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특히 지난 2월부터 지역 내에 거주하는 20∼39세 청년 740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벌여 기본정책 계획을 수립한 후 지난 8월부터는 청년 참여기구인 달서구 청청(靑聽)기획단(9명)을 구성해 활동하고 있다. 또 오는 12월까지 청년 해내기 지원 사업을 통해 진로탐색,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 동아리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2019-10-16 14:30:41

지난 15일 달서구 월성동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주민이 대피하는 등 소동이 벌어졌다. 사진은 화재 현장. 달서소방서 제공

"호기심에"…중학생이 아파트 복도에 불 질러

중학생이 호기심에 자신이 사는 아파트 복도에서 불장난을 하다 화재가 발생했다.16일 대구 달서경찰서, 달서소방서 등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8시 52분쯤 달서구 월성동 한 아파트 10층 복도 계단층에 불길이 보인다는 주민신고가 접수돼 소방차 21대, 소방관 42명이 출동했다.불은 아파트 관리실 직원이 소화기로 10분 만에 진화해 복도에 있던 유모차 한 대와 복도 일부(소방서 피해액 추산 167만원)만 태우고 다행이 크게 번지지는 않았다.하지만 해당 아파트는 1천여세대가 사는 대형 아파트여서 큰 화재로 번질 것을 우려해 소방대원뿐만 아니라 한전 등 관계자들도 현장으로 출동하고 인근 주민 17명이 대피하는 등 소동이 빚어졌다.불은 이 아파트에 살고 있는 중학생 A군이 복도에서 라이터로 전단지에 불을 붙이는 등 장난을 치다 유모차로 옮겨붙으며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경찰 관계자는 "미성년자인만큼 신변보호 상의 문제로 인해 현재 부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9-10-16 10:49:21

대구 동부경찰서 전경. 매일신문DB

지인과 다투다 흉기 휘두른 30대 긴급체포

대구 동부경찰서는 지인과 다투다가 흉기를 휘두른 혐의(살인미수)로 A(35) 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6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4일 오후 11시 56분쯤 대구 동구의 한 오피스텔 방에서 지인 B(45) 씨와 개인적인 문제로 다툼을 벌이다가 격분해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B씨는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15일 오후 동대구역에서 A씨를 긴급 체포해 조사를 이어갈 계획이다.경찰 관계자는 "상세한 사건 경위와 내용은 조사가 더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2019-10-16 10:37:28

사진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에브리타임'

'선문대학교 칼부림 사건' 남성 혐오 논란도 가중

15일 이른바 '선문대학교 칼부림 사건'이 온라인상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지난 14일 온라인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의 한 게시 글에, 한 여성이 한 남성의 허벅지에 상처를 입힌 사건이 공개됐다. 게시 글에 따르면 사건 속 해당 여성은 평소 남성들에게 위협을 가하는 일을 일삼아왔다는 후문이다.이어 게시 글의 작성자는 사건 발생 당일에도 해당 여성이 한 행인에게 우산으로 위협을 가했다고 주장했다. 게시 글에 따르면, 해당 사건 속 남성은 이러한 여성의 행동을 말리다가 상처를 입고, 여성의 얼굴을 가격한 것으로 전해진다.한편 사건 속 여성이 남성혐오증이라는 추측이 불거지면서, 사건의 논란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다. 하지만 이번 사건은 경찰에 신고된 후, 자세한 내막에 대해 정확히 알려진 바가 없는 실정이다.

2019-10-15 16:57:52

화성연쇄살인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특정된 이춘재(56) 씨가 화성사건을 비롯해 모두 14건의 범행을 저질렀다고 최근 자백한 것으로 1일 확인됐다. 사진은 이 씨의 고등학교 재학시절 모습. 연합뉴스

[속보] 화성연쇄살인사건 '이춘재', 용의자→피의자 경찰 정식 입건

화성연쇄살인사건 용의자 이춘재(56)가 피의자로 정식 입건됐다.14일 경찰 등에 따르면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수사본부는 최근 이 씨를 강간살인 등 혐의로 입건했다.최근 이춘재는 자신의 범죄를 경찰에 자백한 바 있다. 이를 기반으로 입건도 이어진 것.그러나 이춘재의 범죄 공소시효 만료 사항은 변하지 않는다. 입건에 따라 경찰 수사는 진행되지만, 혐의가 입증되더라도 처벌은 이뤄지지 않는다는 설명이다.이춘재는 화성연쇄살인사건이 아닌 다른 사건으로 무기 징역을 선고받아 복역 중이다.

2019-10-14 19:03:36

사망 '설리'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 접속마비. 14일 오후 6시 14분 기준 SM엔터테인먼트 웹사이트

사망 '설리'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 접속마비

SM엔터테인먼트 웹사이트가 14일 오후 6시 14분 기준 접속마비 상황이다.이날 오후 소속 연예인 설리(본명 최진리, 나이 26세)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이와 관련 SM엔터테인먼트의 입장 발표에 대한 팬들의 관심도 커졌지만, 현재까지 관련 입장이 나오지 않으면서, 이에 대한 궁금증으로 SM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 접속 역시 크게 증가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설리 사망 소식과 관련, 소속사임에도 SM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들과 연락이 제대로 되지 않고 있다는 일부 언론의 기사도 나온 상황이다. 이를 두고도 팬들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한편,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21분쯤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소재 한 주택 2층에 설리가 숨져 있는 것을 매니저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2019-10-14 18:17:11

'전국노래자랑' 장소로 갈등 빚는 대구시-달서구청

대구 달서구청이 시청 신청사 후보지 중 한 곳인 옛 두류정수장 부지를 전국노래자랑 촬영지로 사용하는 것을 두고 대구시와 갈등을 빚고 있다. 본선 촬영일이 코앞으로 다가왔는데, 대구시가 안전상 문제를 이유로 사용불허 방침을 밝혔기 때문.14일 대구시와 달서구청 등에 따르면 달서구청은 신청사 두류정수장 유치를 대대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오는 19일 두류정수장에서 전국노래자랑 본선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11일 참가자들을 모집해 17일 예선을 거치는 일정이다.하지만 대구시는 지난 11일 협소한 장소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 등을 들어 달서구청에 사용 불허 공문을 보냈다. 두류정수장 부지의 최대 수용 인원이 3천명 정도인데, 전국노래자랑 관람객은 1만명 이상이 모여들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이에 달서구청은 14일 안전조치 계획서 등을 보완해 재신청을 했고, 대구시는 이날 바로 재조사를 벌였지만 결국 불허 방침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전국노래자랑 관람객이 노년층이 많아 안전사고 발생 시 피해가 크다는 우려다.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 산하 두류정수장 관리소 관계자는 "지난달 사용신청이 접수됐을 때부터 협소한 장소와 안전상 문제 등을 이유로 불허 의견을 전했다"면서 "더구나 두류정수장 부지는 신청사 후보지로 다른 지역과의 경쟁 관계에 있는 만큼 행사를 허가할 경우 공정성 문제도 불거질 수 있어 곤란한 처지"라고 했다.일각에선 달서구청이 신청사 후보지 홍보에 치중한 나머지 시민 안전을 감안하지 못한 채 대구시와의 사전 조율 없이 일을 추진했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달서구청은 우선 권영진 대구시장과 면담 일정을 잡아 갈등을 풀어가겠다는 방침이다. 최악의 경우, 다른 곳으로 옮기는 방안도 논의 중이다.달서구청 관계자는 "지금까지 두류정수장 부지에서 다양한 문화행사를 진행해 왔지만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 갑자기 불허 공문을 받아서 당황스럽다"며 "안전대책을 보강하는 한편 차선책으로 계명문화대 체육관도 고심 중"이라고 했다.

2019-10-14 17:27:47

에프엑스 설리. 매일신문DB

가수 '설리' 14일 오후 성남 수정구 한 주택서 숨진 채 발견

걸그룹 출신 가수 겸 배우 설리(본명 최진리, 나이 26세)가 14일 오후 숨진 채 발견됐다.경기 성남수정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21분쯤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소재 한 주택 2층에 최 씨가 숨져 있는 것을 매니저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경찰은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설리는 2009년 데뷔한 걸그룹 에프엑스(f(x)) 출신이다.2015년 탈퇴 후에도 SM엔터테인먼트를 계속 소속사로 두고 배우로도 활동해왔다.

2019-10-14 17:18:05

에프엑스 설리. 매일신문DB

[속보] "전 에프엑스 멤버 '설리' 사망 신고 접수…경찰 확인 중"

14일 경찰에 따르면 걸그룹 에프엑스(f(x))의 전 멤버 설리(본명 최진리, 나이 26세)의 사망 신고가 접수됐다.경찰은 이에 대한 경위를 확인 중이다.

2019-10-14 17:06:24

대구 달성경찰서 전경.

대구 경찰관 또 음주운전 하다 사고, 직위해제

대구 경찰관이 또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내 직위해제 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14일 달성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9일 오전 8시 30분쯤 달성서 한 파출소 소속 A(38) 경사가 남해고속도로 진주휴게소 인근에서 가드레일을 들이받았다.A씨는 사고를 낸 갓길에 차를 주차해두고 있었고, 고속도로 순찰대가 CCTV를 통해 사고 현장으로 도착해 수습하면서 A씨의 음주사실을 적발했다.경찰 조사에서 A씨는 전날 전남 여수에 모임에 참석을 하고 이른 아침에 고속도로를 타고 대구로 귀가하던 중 사고를 냈으며, 당시 혈중 알코올 농도는 0.042%로 나타났다. 지난 6월 일명 '제2 윤창호법' 시행으로 음주운전 처벌이 강화되면서 면허정지에 해당하는 수치다.달성서 관계자는 "해당 경찰관은 당일 0시쯤까지 소주 1병 가량을 아침에 운전대를 잡은 것으로 진술했다"며 "현재 직위해제 후 정확한 경위를 조사중"이라고 말했다.

2019-10-14 14:22:37

2019 취업창업박람회 포스터. 포항시 제공

포항시 취업·창업 박람회 123개사 236명 채용

경북 포항시가 17일 만인당에서 '2019 Good Job fair 포항 취·창업 박람회'를 연다.이번 박람회는 포항지역 청년·중장년층 구직자에게 다양한 채용와 창업 정보. 우량기업 취업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기업에게는 우수한 지역 인재의 채용 기회를 주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면접 83개사, 알림게시판 40개사 등 모두 123개사가 구인업체로 참여해 인력 236명을 채용할 예정이다.박람회는 취업관과 창업관으로 구분해 운영되며, 취업관 구인업종으로는 기계수리, 기계정비, 설비·기술, 품질검사, 일반사무, 제과·제빵, 간호사 등 여러 직종을 모집할 예정이다.주요 참여 기업체로는 포항제철소 협력사인 ㈜포웰, ㈜에어릭스, ㈜그린산업, ㈜롤앤롤, ㈜선안, ㈜해광기업, (주)세영기업 등 17개사와 현대체철 협력사인 ㈜한울산업, ㈜우신이앤아이, ㈜인창 등 6개사, 에코프로GEM, 에코프로BM 등이다.박람회에서는 현장면접을 통한 채용뿐만 아니라 취업관련 각종 상담 및 포스코·현대제철 인사담당자와의 모의면접, 마이스터 교육체험, 바리스타 체험, 뷰티스타일관, 직업심리검사관 등의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된다.창업관은 포항시청년창업랩에서 주관해 포항시청년창업랩 5개사, 포항대학교 예비창업자 7개사, 선린대학교 예비창업자 8개사, 한동대 창업보육센터 1개사, 포항대학교 창업보육센터 2개사가 참여하며, 창업전시관 등 부대행사도 열린다.포항시는 14일 구직자의 편의를 위해 구인업체와 모집하는 직종, 인원 등을 포항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재할 예정이다.

2019-10-14 11:21:53

태풍 '미탁'이 경북 울진군을 휩쓸고 간지 열흘째를 맞고 있다. 특별재난지역 선포 등 정부의 지원이 이어지고 있지만, 실제 주민들이 일상생활에 복귀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금액이다. 매일신문 DB

태풍 피해에 시름하는 경북 울진군 주민들…보상금도 '쥐꼬리'

태풍 미탁으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울진과 영덕 등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됐지만 막상 해당지역 피해 주민들은 '쥐꼬리 보상금'을 받을 것으로 우려된다. 13일 울진·영덕군에 따르면 지난 4일 정부와 경북도는 총 50억원의 응급 복구비를 긴급 지원했으며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라 경북도에 15억원의 특별교부세가 추가로 책정될 예정이다.그러나 정작 문제는 사유시설에 대한 보상은 크지 않다는 점이다.'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등에 따르면 사유시설 피해 지원금(재난지원금)은 전파의 경우 1천300만원, 반파 650만원, 침수 100만원 정도가 전부다.울진군 집계 결과, 이번 태풍으로 인한 주택 피해 총 1천74가구 중 전파는 20가구이다. 나머지는 반파 77가구를 제외하고 대부분인 977가구가 단순 침수로 분류됐다.영덕군은 전파 2가구, 침수 702가구로 집계됐다. 이마저도 동산 재산은 피해신고 및 재난지원금에서 제외된다.또한, 인명피해 역시 사망자의 경우 1천만원, 부상 장해등급 1~7급 500만원, 8~14급 250만원이 고작이다.그나마 성금 등을 기대해볼 수 있지만 워낙 이번 태풍피해 지역이 광범위해 개인에게 돌아갈 성금은 그리 많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2019-10-13 18:01:23

이낙연 국무총리(오른쪽 검은 옷)이 13일 경북 울진군 태풍 피해 현장을 둘러보며 피해 복구에 대한 보고를 받고 있다. 울진군 제공

이낙연 국무총리 경북 울진군 태풍 피해 복구 현장 찾아

이낙연 국무총리가 13일 경북 울진군 태풍 피해 복구 현장을 찾아 특별교부세 추가 편성 등 국가차원의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이 총리는 이날 오전 10시쯤 울진군 기성면 삼산리 주택피해 복구 현장과 매화면 기양리 도로, 하천 복구 현장 등을 차례로 방문해 복구 상황을 점검하고 피해를 입은 주민들과 얼굴을 맞댔다.이 자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강석호 국회의원, 전찬걸 울진군수를 비롯해 박선호 국토교통부 1차관, 김계조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황인권 육군 2작전사령관 등이 함께 했다. 울진군은 지난 10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돼 피해 복구비 중 일정 부분을 국비에서 지원받게 되며, 11일부터는 중앙재난피해합동조사단이 울진군청에 상황실을 설치하고 현장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전찬걸 군수는 "1천억원이 넘는 피해복구 예산 중 군비 부담금에 대한 특별교부세 추가 지원과 침수지역의 항구적인 대책사업으로 사방댐 및 배수펌프 신설, 개선 등이 필요하다"며 신속한 예산 지원을 호소했다.이 도지사도 "대책 마련에 2천억~3천억원의 큰 예산이 소요되지만 매년 불필요하게 겪게 되는 주민혼란과 피해복구 비용을 고려하면 국가적으로도 이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 총리는 "합동조사단의 조사가 끝나는 대로 특별교부세 추가 지원 등이 이뤄질 것"이라며 "주민들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임시주택 등의 세심한 지원과 신속한 복구에 힘써달라"고 했다.

2019-10-13 17:32:49

지난 7월 26일 영일만친구 야시장 개장식 모습. 포항시 제공

경북 포항 영일만친구 야시장 흔들리나

경북 포항 중앙상가 내에 문을 연 영일만친구 야시장이 개장 80일 만에 흔들리고 있다.13일 포항시에 따르면 영일만친구 야시장은 지난 7월 26일 길거리 음식 판매대 36곳과 상품·체험판매대 등 40곳으로 문을 열었다.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후 7시부터 5시간 동안 손님을 맞아 개장 첫날 손님 2만 여명이 몰리는 등 반짝 인기를 끌었지만 9월 말 현재 길거리 판매대 9곳이 문을 닫으면서 서서히 활력을 잃고 있다.상인들은 높게 책정된 임대료와 함께 손님들을 유인할 수 있는 프로그램 부재 등을 주요 원인으로 꼽는다.한 상인은 "개장 후 한 달 간은 장사가 순조로웠지만 관광객들을 야시장으로 끌어올 수 있는 연계 프로그램이 없어 손님들의 발길이 계속 줄고 있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포항시 관계자는 "경험 없이 도전한 일부 상인이 시행착오를 겪다가 기대만큼 매출이 나오지 않자 그만둔 사례가 많다"면서 "상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다양한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임대료는 중앙상가상인회가 책정한 것으로 야시장 운영에 필요한 부분에 사용되는 것으로 안다"고 했다.이와 관련, 포항시는 야시장을 개장한 후 한 달간 전기와 쓰레기 수거료 등의 비용으로 월 임대료로 15만원을 받았지만 9월부터는 임대료를 두 배로 올려 받고 있다.한편 이 야시장은 포항시가 전통시장 야시장 공모 사업에 선정되면서 국비 등 10억원을 투입, 중앙상가에서 육거리까지 실개천 300m구간에 길거리 음식 판매 부스 36곳을 설치하면서 문을 열었다.

2019-10-13 17:05:27

경북 포항남부경찰서 전경. 매일신문 DB

새벽 운동 노부부 음주 뺑소니에 남편 숨지고 부인 중상

경북 포항에서 70대 부부가 새벽 운동을 하다 음주 뺑소니 차량에 치여 남편은 숨지고 아내는 크게 다쳤다. 사고를 낸 40대 운전자는 자수한 뒤 경찰에 구속됐다.포항남부경찰서는 13일 술을 마시고 운전을 하다 사람을 치고 도주해 숨지게 한 혐의(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A(48) 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0일 오전 5시 35분쯤 포항 남구 오천읍 문덕초등학교 앞에서 신문덕 코아루 아파트 방면으로 승용차를 몰고 가던 중 같은 방향 도로 갓길을 걷고 있던 부부 B(77)·C(71·여) 씨를 치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사고 현장에서 500m 떨어진 자신의 집 주차장에 차를 댄 뒤 앞 오른쪽 범퍼 등이 깨져 있자 다시 현장으로 가 쓰러진 B씨와 C씨를 발견, 119에 신고하고 자신은 경찰에 자수했다.이 부부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B씨는 숨지고, C씨는 팔과 복부 등을 다쳐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당시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A씨에 대해 음주 측정을 한 결과, A씨는 면허 정지에 해당하는 혈중 알코올 농도 0.036% 상태로 운전대를 잡은 것으로 드러났다.A씨는 경찰에 음주운전을 한 것을 인정하면서도 사고 당시에 대해 "깜빡 졸았다. 갓길에 있는 철판을 친 줄 알았다"고 진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2019-10-13 16:50:44

대구 서부경찰서 전경. 매일신문 DB.

"잃은 게임비 내놔"…성인오락실 불 지르려 한 70대 검거

잃은 게임비를 돌려받으려 방화를 시도한 70대가 경찰에게 붙잡혔다.대구 서부경찰서는 13일 대구 서구 비산동 한 성인오락실에 불을 지르려 한 혐의(현주건조물 방화예비)로 A(75) 씨를 체포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12일 오후 8시 40분쯤 오락실에서 1㎞쯤 떨어진 원대동 한 주유소에서 휘발유 1.8ℓ를 페트병에 담아 구매한 뒤, 이를 오락실에 들고 가 불을 지르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오락실 관계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체포됐다.경찰은 A씨가 지난 9~12일 4일간 해당 오락실을 이용하며 10만원을 잃었고 이에 불만을 품고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보고 있다.A씨는 체포 당시 "차량에 넣을 기름"이라고 답했다가 경찰의 추궁에 범행 계획을 실토한 것으로 파악됐다.경찰 관계자는 "A씨가 게임비를 되돌려받으려 했지만, 뜻대로 되지 않자 방화하려 한 것 같다"며 "추가 조사를 거쳐 구속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2019-10-13 16:15:36

달서구, 오는 19일 전국노래자랑 촬영

국민 MC '송해'가 진행하는 'KBS전국노래자랑 대구 달서구편'이 19일 오후 1시 옛 두류정수장에서 열린다. 이번 촬영 장소는 대구시 신청사 후보지 중 한 곳으로, 달서구청은 신청사 홍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예심신청은 오는 11일까지이며, 17일 오후 1시 월배국민체육센터 체육관에서 예심 경연을 거쳐 행사 당일 15개 팀이 본선에 도전한다. 초청가수로는 박상철, 금잔디를 비롯해 박주희, 손빈, 오로라 등 인기가수들이 출연한다.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대구시 신청사 유치 후보지인 옛 두류정수장 부지가 건립 최적지임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날 촬영분은 오는 12월 15일 낮 12시 10분부터 KBS 1TV에서 방영된다. 만약 촬영 당일 비가 내릴 경우는 계명문화대 체육관으로 행사 장소를 변경할 예정이다.

2019-10-13 16:04:08

한울원전 2호기 해양 부유물 다량 유입에 출력 감소

경북 울진군 한울원자력발전 2호기(95만kW급·가압경수로형)가 13일 해양 부유물에 취수구가 막히며 출력이 감소되는 일이 발생했다.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이하 한울원전)은 "이날 오전 6시 22분쯤 한울원전 2호기 취수구에 해양 부유물이 다량 유입되며 운전 중인 2대의 순환수 펌프 중 1대가 정지돼 원자로 출력을 39%까지 감소시켰다"고 밝혔다.한울원전은 비상요원을 투입해 유입된 해양 부유물을 즉시 제거하고 정지된 순환수 펌프를 재기동했다.현재 발전소는 안전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고 방사능의 외부누출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한편, 한울원전 2호기는 14일부터 제22차 계획예방정비를 앞두고 있다. 격납용기 라이너플레이트, 원자로헤드 슬리브 등 주요설비를 점검할 예정이다.

2019-10-13 12:43:44

시민석 서울지방고용노동청장(왼쪽부터), 정민오 중부지방고용노동청장, 최기동 부산지방고용노동청장, 장근섭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 강현철 광주지방고용노동청장, 이명로 대전지방고용노동청장이 11일 국회에서 열린 환경노동위원회의 서울지방고용노동청 등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를 듣고 있다. 연합뉴스

국감장서 혼쭐난 이월드 대표 "안전사고·체불 즉시 시정"

아르바이트 직원 다리 절단 사고와 임금 체불 등으로 물의를 빚어온 이월드가 대국민 사과와 함께 재발 방지 대책에 나서겠다고 밝혔다.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환경노동위원회의 고용노동부 산하 6개 지방고용노동청 국정감사에서 강효상 의원(자유한국당)은 대구 이월드의 안전교육미흡과 임금체불 등에 대해 강하게 지적했다.강 의원은 "이월드는 산업안전보건법을 위반했을 뿐 아니라 2010년부터 현재까지 정규직과 비정규직 직원들에게 임금·연차수당·퇴직금·연장근로수당·휴업수당 등 모두 2억5천여만원을 체불한 것으로 드러났다. 올해만 체불금액이 1억5천800만원이나 된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증인으로 출석한 대구 이월드 유병천 대표는 "이유를 불문하고 대표로서 심려를 끼쳐드린 것에 대해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며 "다만 임금체불은 수기작업을 진행하던 중 착오에 따른 것인 만큼 앞으로는 전산시스템을 도입해 같은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관리하겠다"고 답했다.강 의원이 이어 질의한 직원 안전보장, 다리절단 사고 피해자 합의 등에 대해서도 유 대표는 "피해자 및 가족과 보상 대책 등에 대해 협의 중에 있으며 노동청의 시정명령에 대해 모든 사항을 완벽하게 즉시 이행했다"고 말했다. 이어 "직원과 고객에게 안전한 회사가 되도록 법 기준을 초과하는 수준의 대책을 수립, 운영하겠다"고 덧붙였다.강 의원은 사고 이후 이월드 점검에서 방호덮개와 안전난간 미설치 등 수십건의 법 위반 사실이 적발된 것과 관련해 사고 책임의 일부가 대구지방고용노동청에도 있다고 질타했다.이에 대해 장근섭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은 "문제의 심각성을 충분히 인식하고 있으며 안전관리의 체계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2019-10-11 17:54:57

이낙연 국무총리가 13일 경북 울진을 찾아 피해 현황을 보고 받고, 기성면 망양2리 등 피해가 큰 지역을 중심으로 현장을 살펴볼 예정이다. 매일신문DB

이낙연 국무총리 경북 울진군 태풍 피해지역 찾는다

이낙연 국무총리가 13일 태풍 '미탁'으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울진군 현장을 방문한다.경북도와 울진군 등에 따르면 이날 이 총리는 울진을 찾아 지역 피해 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기성면 망양2리 등 피해가 가장 큰 지역을 중심으로 현장을 살펴볼 예정이다.기성면 망양2리는 현재 침수 22가구, 반파 4가구, 전파 2가구 등 직접적인 태풍 피해만 30여 가구에 달한다. 이밖에 울진에선 4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으며, 도로 124곳과 하천 98곳 등이 태풍으로 피해를 입었다.한편, 정부는 지난 10일 울진군·영덕군, 강원 삼척시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한 바 있다. 이에 피해 복구비 중 일정 부분을 국비에서 지원하게 된다.앞서 지난 7일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이 울진을 찾는 등 행안부 직원들을 중심으로 중앙재난피해합동조사단을 편성해 정밀 조사가 진행 중이다.

2019-10-11 16:30:31

울진군 평해면 김종현 씨가 태풍 '미탁'으로 무너진 도로와 흙더미에 덮힌 자신의 논을 가르키며 당시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김 씨는 바로 옆 철도공사 현장 탓에 피해가 더 커졌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신동우 기자

영덕이어 울진서도 "영덕~삼척 철도공사가 피해 키웠다"

경북 울진군 평해면에 사는 김종현(76) 씨는 태풍 '미탁'으로 자신의 논 2천여㎡가 흙더미 등으로 덮히는 피해를 입었다.사육 중이던 소를 대피시키는 과정에서 한 마리가 죽었고, 축사 곳곳이 무너져 나머지 소 16마리는 인근 이웃집에서 더부살이 중이다. 지금도 논의 절반을 덮고 있는 흙더미와 빈 축사를 보면 가슴이 답답하기만 하다.김 씨는 논과 축사 인근에서 진행 중인 철도 교각 공사가 피해를 키웠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철도 공사를 위해 성토하면서 농수로가 김 씨 논 앞에서 끊겨버렸는데, 이번 태풍 때 내린 비로 끊긴 농수로에서 물이 넘쳐 논과 축사가 침수됐다는 게 김 씨의 주장이다. 철도 터널 공사 현장에서 나온 흙더미까지 무너져 논을 덮어버렸다는 것.김 씨는 "철도 공사 전까진 이런 일이 한 번도 없었다. 농사도 망했고, 삶의 터전도 무너졌다. 다른 곳보다 지대가 낮아 침수 피해가 컸다"고 하소연했다.경북 영덕에 이어 울진군에서도 철도공사 때문에 태풍 피해가 커졌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터널, 교량, 정거장 등을 위해 쌓아놓은 흙벽이 무너지거나 공사에서 나온 흙을 쌓아놓은 더미가 흘러내리는 바람에 태풍 피해를 키웠다는 목소리가 울진과 영덕 주민들을 중심으로 커지고 있다.포항~삼척 간 철도는 포항을 출발해 영덕, 울진, 강원 삼척 등 동해안 166.3km를 잇는 교통망이다. 지난해 1월 포항~영덕간 노선(44.1km)이 우선 개통됐고, 영덕~울진~삼척 구간(122.2km)은 2022년 완공을 목표로 한창 공사 중이다.포항~삼척 간 철도엔 터널 65곳(8만5천597m), 교량 87곳(2만4천600m), 정거장 18곳 등이 들어서는데, 공사가 진행 중인 구간의 경우 대부분 흙벽이 높이 쌓아 올려져 있다. 실제로 공사현장이 있는 영덕군 병곡면 60여 가구, 울진군 평해면 100여 가구, 울진군 기성면 30여 가구 등이 철도 공사로 인해 직·간접적인 태풍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아직 응급복구에 급급한 상황이라 정확한 피해 전수조사가 이뤄지지 않아 피해 사례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이에 대해 한국철도시설공단 관계자는 "지금 현장 공구별로 철도 공사로 인한 피해 여부및 현황을 조사 중"이라며 "다만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마을 주변 산지 및 계곡부에서 흘러내린 토사 등 침수 피해도 섞여 있어 정확한 원인 판단에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보인다. 피해 현황 조사와 함께 중장비 80대와 복구인력 125명을 동해안 피해 마을에 우선적으로 투입해 복구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했다.주민들의 집단 민원이 이어지자 울진군과 영덕군은 피해 전수조사 후 대책을 마련하고 철도 공사에 따른 피해가 사실로 확인될 경우 공동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이갑수 울진군 안전재난건설과 과장은 "현재는 피해를 복구하는 일이 우선"이라면서도 "피해 조사 과정에서 주민 의견을 여러 경로를 통해 수집한 뒤 철도 공사로 인해 피해가 확인될 경우 영덕군과 함께 대응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2019-10-11 16:26:27

10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대구지방경찰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들이 수성경찰서 증거물 보관실로 들어가고 있다. 우태욱 기자 woo@imaeil.com

'개구리 소년'에 묻힌 대구 자갈 마당과 경찰 유착 의혹

대구경찰청 국정감사가 결국 아무 내용 없는 '맹탕'으로 끝났다. 10일 오후 열린 대구경찰청 국정감사가 갑자기 현장 방문 등 전시성 일정으로 대체된 데 대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일부 의원들의 질타가 쏟아지기도 했다.국회 행안위는 국감 이틀 전인 8일, 대구경찰청 국감일정을 미제사건 수사팀 및 112종합상황실 방문, 수성서 증거물 보관실 방문 등 현장 시찰 중심으로 계획을 변경했다.이 같은 변경은 대구 달서을에 지역구를 둔 윤재옥 의원(자유한국당)의 제안을 받아들여 여야 간사가 합의하면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하지만 국감 현장에서 일부 의원들은 2년 만에 열린 대구경찰청 국감이 산적해 있는 주요 현안들을 파헤치지 못하고, 최근 화성연쇄살인사건 용의자 특정 등으로 급부상한 '개구리소년 사건 수사 상황 보고'와 현장 방문 등으로 축소된 데 대해 강한 유감을 나타냈다.올해 대구 경찰은 중구 성매매 집결지인 일명 '자갈마당' 종사자와 전·현직 경찰관 유착 의혹이 불거졌지만, 아직 수사결과를 내놓지 않고 있다. 검찰에 고소장이 접수되면서 현재 검찰도 관련 사건을 들여다보고 있다.이언주 의원(무소속)은 이날 국감이 시작되자마자 의사진행 발언을 통해 "자갈마당 집창촌 개발로 포주 등과 경찰의 오랜 유착관계 의혹이 나오면서 국민적 관심이 몰리고 있다"며 "국감자리에서 이에 대한 사실 관계를 규명하고자 했는데 간사 간 협의가 있었다곤 하지만 비교섭단체와의 어떤 협의도 없이 갑자기 현장시찰로 대체한 것에 대해 강한 유감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그러자 조원진 의원(우리공화당) 역시 "장기미제 사건도 중요하지만, 이는 전담수사팀에서 조용히 확실히 수사를 하면 되는 일"이라며 "2년 만의 대구경찰청 국감에 다뤄야 할 이슈가 얼마나 많은 데 이렇게 국감이 진행돼선 안될 일"이라고 질타했다.박완수 의원(한국당)과 홍익표 의원(더불어민주당)도 "국감을 하는 것도 아니고 많이 잘못됐다.", "오늘은 현장 시찰보다 국감을 하는 게 더 옳았다고 생각한다"고 각각 의견을 밝혔다.비판의 목소리가 쏟아지자 윤재옥 의원은 "현장 시찰로 국감이 바뀐 것은 대구경찰청이 요청한 사안은 아니다"고 해명하기도 했다.이날 국감에서 이언주 의원 등의 질문이 이어진 자갈마당 경찰 유착 의혹에 대해서는 이후 있을 종합 국감에서 추가로 다뤄질 예정이다. 여당 간사를 맡은 홍익표 의원은 "대구경찰청은 자갈마당의 수사 진행과정과 이후 수사 계획 및 결과 등 자료를 종합국감 전까지 서면으로 제출하라"고 주문했다.이에 대해 대구경찰청은 국감이 끝난 후 긴급 대책회의를 소집해 자갈마당 수사결과를 발표하는 방안을 논의하는 등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2019-10-10 18:47:29

경북 영덕의 태풍 복구 지원을 나선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간식으로 카스텔라를 준비한 영해면 주민 김기락(오른쪽)·홍기숙 부부가 9일 창수면을 찾아 최일준 창수면장에게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김대호 기자

영덕 50대 부부, 자원봉사자에 사랑의 빵 1천개 전달

"감사합니다. 자원봉사자님!"태풍 '미탁'이 동해안을 할퀴고 지나간 지 일주일. 피해가 컸던 경북 영덕과 울진 등에선 9일 휴일(한글날)도 잊고 복구작업이 한창인 가운데 영해면의 한 부부가 사비를 털어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빵 1천개를 전달해 눈길을 끌고 있다.영해면 성내리에 사는 김기락(56)·홍기숙(53) 씨 부부는 지난 2일과 3일 자신들도 태풍으로 인한 경미한 수해를 입었다. 집 안팎을 정리하고 한숨 돌리고 보니 영해면과 인접 지역의 피해가 이만저만 아니라는 것을 알고 가까이 있는 지인들을 찾아가 일손돕기에 나섰다.그러던 중 대부분 오지인 영덕군 북부 4개면(축산·영해·병곡·창수면)을 찾아 피해 복구를 위해 땀 흘리는 봉사자들이 많다는 사실을 접하고 이들에게 고마움을 표현하기로 결정했다.김 씨 부부는 평소 대구의 봉사단체인 '사랑의 빵나눔터'를 통해 함께 봉사활동을 해왔던 터라 사비를 털어 이곳에 간식용 카스텔라 1천개를 주문했다. 김 씨 부부는 8일 도착한 카스텔라를 박스에 나눠 담고 휴일인 9일 영덕 북부지역 4개 면사무소를 찾아 빵을 전달했다.김 씨 부부는 "일부 지역에선 봉사자들이 신경이 날카로워진 주민들로부터 마음의 상처를 받는 일도 있고, 동네에 가게 등이 드물고 교통도 불편해 자원봉사자들이 간식을 챙겨 먹기도 힘들다는 걸 알고 작지만 정성을 보탰다"고 했다.김 씨는 현재 영해면 성내1리 새마을지도자, 무애장학회 사무국장으로, 부인 홍 씨는 영해면 대한적십자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영덕군 관계자는 "모두 복구에 정신이 없어 자원봉사자들을 세심하게 챙겨주지 못했는데 이렇게 주민이 나서 줘서 고맙다"고 했다.

2019-10-09 17:4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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