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중국·일본

 
질병관리본부 10일 오후 4시 기준 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 확진자 및 사망자 현황. 질본

한국 신종코로나 확진자 규모 세계 5위? 6위?

질병관리본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 발생 현황을 10일 오후 4시 업데이트했다.총 4만546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상황이다. 사망자는 910명.발생 국가 수는 28개국을 유지, 신규 확진자 발생 국가는 최근 이어지지 않고 있다.확진자 수를 살펴보면 중국에서 4만171명이 발생했다. 이어 2위 싱가포르(43명), 3위 홍콩(36명, 사망자 1명), 4위 태국(32명), 그리고 5위 한국(27명) 순이다.그 다음 6위가 일본(26명)인데, 일본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에서 발생한 64명의 확진자를 더할 경우에는, 일본은 총 90명의 확진자를 보이고 있어 싱가포르를 제치고 2위에 랭크된다.이어 7위부터는 대만(18명), 말레이시아(17명), 호주(15명), 베트남 및 독일(14명), 미국(12명), 프랑스(11명), 마카오(10명) 등의 순이다.나머지 14개 국가는 한 자리 수의 확진자를 보이고 있다.※국내 발생현황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국내 발생 현황(2.10일 16시 기준)(확진환자) 27명※국외 발생현황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환자 총 40,519명(사망 910명) 보고(2.10일 16시 기준)(중국) 40,171명(사망 908명)(아시아) 홍콩 36명(사망 1명), 대만 18명, 마카오 10명, 태국 32명, 싱가포르 43명, 일본 26명, 베트남 14명, 네팔 1명, 말레이시아 17명, 캄보디아 1명, 스리랑카 1명, 아랍에미리트 7명, 인도3명, 필리핀 3명(사망 1명)(북미) 미국 12명, 캐나다 7명(유럽) 프랑스 11명, 독일 14명, 핀란드 1명, 이탈리아 3명, 영국 4명, 러시아 2명, 스웨덴 1명, 스페인 1명, 벨기에 1명(오세아니아) 호주 15명(기타) 일본 크루즈 64명※2월 10일 오후 4시 기준 국내 신종코로나 확진자 현황 리스트1월 20일 확진 ▶1번째 확진자=35세 중국인 여성 (우한 거주) / 인천시 동구 송림동 인천의료원 격리1월 24일 ▶2번째 확진자=55세 한국인 남성 (우한 거주) / 서울시 중구 광희동 국립중앙의료원 격리1월 26일 ▶3번째 확진자=54세 한국인 남성 (우한 거주) /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일산) 화정동 명지병원 격리1월 27일 ▶4번째 확진자=55세 한국인 남성 (우한 방문)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분당서울대병원 격리1월 30일 ▶5번째 확진자=33세 한국인 남성 (우한 방문) / 서울시 중랑구 신내동 서울의료원 격리1월 30일 ▶6번째 확진자=56세 한국인 남성 (3번 확진자에 2차 감염) / 서울시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병원 격리1월 31일 ▶7번째 확진자=28세 한국인 남성 (우한 방문) / 서울의료원 격리1월 31일 ▶8번째 확진자=62세 한국인 여성 (우한 방문) / 전북 익산시 신동 원광대병원 격리1월 31일 ▶9번째 확진자=28세 한국인 여성 (5번 확진자에 2차 감염) / 서울의료원 격리1월 31일 ▶10번째 확진자=52세 한국인 여성 (6번 확진자(가족)에 3차 감염) / 서울대병원 격리1월 31일 ▶11번째 확진자=25세 한국인 남성 (6번 확진자(가족)에 3차 감염) / 서울대병원 격리2월 1일 ▶12번째 확진자=49세 중국인 남성 (일본 체류) / 분당서울대병원 격리2월 2일 ▶13번째 확진자=28세 한국인 남성 (1차 우한 전세기 입국 우한 교민) / 국립중앙의료원 격리2월 2일 ▶14번째 확진자=40세 중국인 여성 (12번 확진자(가족)에 2차 감염) / 분당서울대병원 격리2월 2일 ▶15번째 확진자=43세 한국인 남성 (우한 방문, 4번 확진자 기내 접촉자)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율동 국군수도병원 격리2월 4일 ▶16번째 확진자=42세 한국인 여성 (태국 방문) / 광주시 동구 학동 전남대병원 격리2월 5일 ▶17번째 확진자=38세 한국인 남성 (싱가포르 방문) / 명지병원 격리2월 5일 ▶18번째 확진자=21세 한국인 여성 (16번째 확진자의 딸) / 전남대병원 격리2월 5일 ▶19번째 확진자=36세 한국인 남성 (17번째 확진자와 함께 싱가포르 방문) / 서울의료원 격리2월 5일 ▶20번째 확진자=41세 한국인 여성 (15번째 확진자와 가족) / 국군수도병원 격리2월 5일 ▶21번째 확진자=59세 한국인 여성 (6번째 확진자와 접촉) / 서울대병원 격리2월 6일 ▶22번째 확진자=46세 한국인 남성 (16번째 확진자의 가족) / 조선대병원 격리2월 6일 ▶23번째 확진자=58세 중국인 여성 (우한 거주) / 국립중앙의료원 격리2월 7일 ▶24번째 확진자=28세 한국인 남성 (1차 우한 전세기 입국 우한 교민) / 국립중앙의료원 격리2월 9일 ▶25번째 확진자=73세 한국인 여성 (26, 27번째 확진자(아들 부부)에 감염 추정) /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안성의료원) 격리2월 9일 ▶26번째 확진자=51세 한국인 남성 (25번째 확진자 아들, 중국 광둥성 방문) /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안성의료원) 격리2월 9일 ▶27번째 확진자=37세 중국인 여성 (26번째 확진자 부인, 중국 광둥성 방문) /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안성의료원) 격리

2020-02-10 17:51:05

질병관리본부 10일 오후 4시 기준 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 확진자 및 사망자 현황. 질본

신종코로나 사망자 900명 돌파 "확진자도 4만명 넘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의 세계 발생 현황이 10일 오후 4시 업데이트됐다.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이 시각 기준 세계 신종코로나 확진자는 모두 4만519명이다. 16시간 전인 이날 9시 기준 3만7천198명에서 2천명 넘게 추가된 것이다.세계 사망자 수 역시 910명으로, 16시간 전 811명에서 99명 늘어났다.그 전날 사망자 수가 91명 증가했는데, 증가세가 오히려 높아진 셈이고, 당분간 이 정도 수준의 일일 사망자 수 발생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국내 발생현황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국내 발생 현황(2.10일 16시 기준)(확진환자) 27명※국외 발생현황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환자 총 40,519명(사망 910명) 보고(2.10일 16시 기준)(중국) 40,171명(사망 908명)(아시아) 홍콩 36명(사망 1명), 대만 18명, 마카오 10명, 태국 32명, 싱가포르 43명, 일본 26명, 베트남 14명, 네팔 1명, 말레이시아 17명, 캄보디아 1명, 스리랑카 1명, 아랍에미리트 7명, 인도3명, 필리핀 3명(사망 1명)(북미) 미국 12명, 캐나다 7명(유럽) 프랑스 11명, 독일 14명, 핀란드 1명, 이탈리아 3명, 영국 4명, 러시아 2명, 스웨덴 1명, 스페인 1명, 벨기에 1명(오세아니아) 호주 15명(기타) 일본 크루즈 64명

2020-02-10 17:44:41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관련 워드클라우드. 중국과 신종코로나바이러스 등 발병에 직접적으로 연관 있는 키워드와 '공포', '우려' 등 부정적 감정 키워드가 특히 눈에 띈다. 더아이엠씨 제공

[빅데이터로 본 대한민국] 겨울 국내 휩쓰는 신종코로나 공포

일명 '우한폐렴'으로 불리던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 2019-nCoV)은 중국의 후베이성 우한시 화난 수산물도매시장에서 전파돼 전 세계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이에 확진자가 발생한 각 국이 검사와 격리, 치료 등에 전력을 쏟고 있습니다.한국에서도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의심환자들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의료 비용 뿐만 아니라 항공, 관광 피해 등 사회적 비용이 발생하는 상황입니다. 일각에선 정부의 초기 대응에 대한 비판, 환자 격리 문제 등 사회 문제도 나오고 있습니다.국내에서는 2019년 12월 31일 최초로 '우한폐렴'을 보도했습니다. 이후 신종코로나라는 이름으로 관련 보도를 이어 가는 중입니다.매일신문과 빅데이터 연구업체 더아이엠씨는 발병 초기 이슈가 됐던 '우한폐렴'을 키워드로 지난해 12월 31일부터 이달 2일까지 1개월 여 기간 네이버 블로그, 뉴스 기반 빅데이터 2만569건을 입수해 어떤 반응들이 나왔는지 분석했습니다. 분석 도구는 더아이엠씨의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 텍스톰(TEXTOM)을 활용했습니다.◆'중국' 키워드 월등히 높아… '우려', '공포' 등 부정적 감정 키워드도신종코로나 관련 뉴스가 '우한폐렴'이라는 이름으로 국내 최초 보도된 2019년 12월 31일 이후 자료를 날짜별로 분석한 결과, 처음에는 관심도가 낮다가 약 1개월 만인 1월 20일 이후 관심도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설 연휴가 끝난 1월 28일 최고점(1천919건)을 기록하기에 이르렀습니다.키워드 등장 빈도는 '중국'이 가장 높았습니다. 이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국내', '마스크', '사스' 등이 나타났습니다.관련한 감정 키워드로는 '우려', '공포', '불안' 세 개의 부정적 키워드가 나타났습니다. 인물 키워드로는 '문재인', '시진핑', '정세균'이 나타났습니다.지역 키워드로는 '미국', '일본', '홍콩', '베이징', '북한', '프랑스' 등 전 세계의 국가에 대한 키워드가 나타났습니다. 국내 지역으로는 '서울'이 가장 높은 빈도를 보였고, 그 뒤로 '인천', '부산', '제주도' 지역이 나타났습니다.가중치(TF-IDF)를 포함해 분석한 결과로는 '필리핀'이 가장 높게 나타났습니다. 이어 '마스크', '북한', '박쥐', '어린이집' 등의 키워드가 나타났습니다.필리핀은 중국 외 국가 가운데 신종코로나 첫 사망자가 발생한 국가입니다. 이에 따라 필리핀 정부는 후베이성에서 입국하는 중국인에 대해 비자 발급 중단 조치를 내렸고, 최근 2주 사이 중국, 홍콩, 마카오를 다녀온 모든 외국인에 대해 입국 무기한 금지를 하는 강경 조치를 하고 있습니다.'마스크', '어린이집', '치사율' 키워드는 현재 국민들이 신종코로나에 지닌 공포심을 보여주는 키워드입니다. 특히 어린이집 키워드는 6번째 확진자 딸이 어린이집 교사라는 사실이 공표된 뒤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에 대한 학부모들의 걱정을 반영한 것으로 보입니다.◆신종코로나바이러스 키워드 (신종코로나바이러스·사스·메르스·발열·백신·잠복기·박쥐·야생동물)'신종코로나'는 2002년 11월 최초 발생한 '사스'보다 확산 속도가 더 빠르고, 증상은 일발 감기와 비슷하게 구분하기 어렵다는 점, '잠복기'가 2~14일(추정)이라는 점 등에서 공포를 유발하고 있습니다.최근 홍콩에서 '백신' 개발 소식이 나왔으나 임상실험 등을 거쳐 상용화하는 데는 최소 수개월에서 1년 이상이 걸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중국인들이 먹는 '야생동물'에서 사람으로 전염됐다는 추정이 나왔고, 바이러스 전파 숙주로 '박쥐'가 의심됩니다. 그러나 현재 정확한 원인체를 밝혀내지는 못한 상황입니다.WHO(세계보건기구) 자료에 따르면 신종코로나는 같은 코로나바이러스 일종인 '메르스', '사스'보다 치사율이 낮고, R0수치(기초감염재생산수, 전염성 지표)는 '사스'보다 낮지만 '메르스' 보다 높은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다만 R0는 가변적이므로 전파 상황, 시간, 인구, 기후 및 환경, 대응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사스의 초기 R0 수치는 4였으나, 각 국 정부가 적극 개입한 후 1이하로 줄었습니다.◆발병 국가 및 지역 키워드 (중국·국내·미국·일본·홍콩·베이징·서울·태국·북한·아시아)2월 3일 기준 신종코로나 발생 국가로는 아시아에서 한국을 제외하고 '중국', '홍콩', '대만', '마카오', '태국', '싱가포르', '일본' 등 14개국이 집계됩니다. 그 외 '미국', '캐나다', '프랑스', '독일', '호주'까지 모두 27개 국가가 있습니다.특히, '일본'에서는 무증상 병원체보유자가 5명 확인됐고(질병관리본부 자료, 2월 3일 기준), '필리핀'에서는 중국 외 지역에서 유일하게 사망자가 발생(1명)하면서 우한폐렴 확산에 대한 우려가 심화했습니다.◆교민 수용 갈등 관련 (우려·격리·전염·불안·전세기·교민)중국에 있는 '교민'들을 '전세기'로 국내 이송하는 과정에서 수용 장소에 대한 논란이 일었습니다. 정부에서는 처음 '청주'를 격리 장소로 발표했다가 갑자기 '진천'과 '아산'으로 나눠서 교민들을 격리한다고 입장을 번복했습니다. 진천과 아산에서는 주민들의 반발이 거세게 일어났습니다.◆전염 예방과 마스크 대란 키워드 (마스크·질병관리본부·전염·미세먼지·KF)'질병관리본부'는 신종코로나 '전염'을 막고자 손 씻기, 중국을 다녀온 후 발열, 폐렴 등 호흡기 증상이 일어나면 자발적 신고, '마스크' 착용 등을 권고했습니다. 현재 마스크와 손 세정제가 편의점, 약국 등에서 모두 품절되는 등 개인 위생 관리에 어려움이 있습니다.인터넷상에서는 신종코로나를 예방하기 위해 'KF'(Korean Filter) 몇 등급의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는지, 일반 마스크도 효과가 있는지 등 마스크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옵니다. 마스크가 일시 품절되고, 일부에서는 마스크의 가격을 대폭 올려 파는 등 폭리를 취해 비판도 나옵니다.지난 1월 28일 정부가 중국에 마스크를 200만 개 지원한다는 보도가 나온 뒤 자국민 보호를 먼저 하지 않고 중국만 지원한다는 비판도 나옵니다. 하지만 일부 네티즌은 이러한 지원을 통해 발원지에서의 감염률을 줄여야 주변국 피해도 줄어들 것이라는 의견을 보였습니다.◆확진자 관련 논란 (4번·3번·12번)'4번' 키워드는 중국 내 4번째 사망자와 국내 4번 확진자에 관한 논의가 함께 이뤄졌습니다. 중국에서 지난 1월 19일 숨진 4번 사망자 뉴스 보도 이후 국내에서 신종코로나 관련 검색어가 급상승(1월 20일~21일)했습니다.국내 4번째 확진자는 총 172명과 접촉했으며, 우한에서 귀국 후 공항버스와 택시를 이용해 바이러스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관심이 쏠렸습니다.국내 '3번' 확진자는 우한에서 입국한 54세 남성입니다. 그는 증상 발현 후에도 성형외과, 호텔, 음식점 등을 돌아다녀 95명과 접촉했으며, 국내에서 첫 2차 감염자(6번째 확진자)와 3차 감염자(6번째 확진자 가족인 10번째, 11번째 확진자)를 유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청와대 국민청원에는 해당 확진자를 처벌해 달라는 요청도 나왔습니다.국내 '12번째' 확진자인 49세 중국인 남성은 일본에서 신종코로나 확진자와 접촉한 후 한국에 입국했지만, 일본 정부는 그가 중국인이라 중국에만 통보하고 한국에는 통보하지 않아 논란이 됐습니다. 이를 계기로 국제적 협력을 기반으로 한 방역 전략 필요성이 제기됐습니다.◆신종코로나 네트워크 보니… 국내 감염, 전염 예방 연관성 눈에 띄어그룹 1(G1)에서는 국내 감염 상황에 대한 연관성이 눈에 띕니다. 국내 의심환자, 확진자의 수, 확진자의 이동경로, 교민들의 격리, 중국인 입국금지에 대한 조치 상황 등을 논의한 모습닙니다.그룹 2(G2)에서는 신종코로나 전염을 예방하는 방법, 마스크 등급 및 종류에 따라 효과가 있는지에 대한 이야기, 손소독제 등에 대한 키워드가 나타났습니다.그룹 3(G3)에서는 과거 발생했던 코로나 바이러스 일종 '사스'와 '메르스'에 대한 논의가 주로 보였습니다. 신종코로나는 사스와 메르스 보다는 치사율이 낮으며, 전염성은 사스 보다 낮고 메르스 보다는 높았습니다.

2020-02-08 18:25:02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Nashville)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CCM 프로듀서이자 엔지니어인 신배호(바비신, BOBBY BAEHO SHIN, 나이 48세). 뉴스포 더블유에스엠븨 내슈빌

신배호(로키신, 신씨) 누구? 그것이 알고싶다(그알) 등장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또는 내쉬빌, Nashville)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CCM 프로듀서(음악 제작자)이자 엔지니어인 신배호(바비신, BOBBY BAEHO SHIN, 나이 48세)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8일 저녁 높아질 전망이다.이날 오후 11시 10분부터 방송되는 SBS '그것이 알고싶다'(그알) 1201회 '말할 수 없는 비밀 - 美 내슈빌 감금폭행 사건의 진실' 편에서 미국 내슈빌에 거주하는 한국인 음악 프로듀서 신 씨(로키신)로 언급할 예정이어서다.◆그알 방송 핵심 키워드는?이날 그알 방송에서 다룰 사건과 관련, 현재 피의자로 재판을 받고 있는 신 씨와 피해자로 언급되고 있는 전 여자친구, 전 부인, 셋업범죄, 피해자 비자 등의 키워드가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셋업범죄' 뜻은 범죄자가 실제 범죄 행위를 꾸며 특정인을 가해자로 만들고 오히려 자신은 피해자로 둔갑하는 범죄이다. 한마디로 '누명'을 씌우는 것이다. 범죄자가 특정인을 상대로 어떤 이득을 취하기 위해 이뤄진다. 동남아시아 등지에서 관광객을 상대로 이뤄지는 경우가 많다.'피해자 비자' 뜻은 이렇다. 'U비자'라고 한다. 미국 내 발생 범죄사건 피해자를 보호하기 위해 2007년 만들어진 비이민 비자이다. 해당 범죄 수사 및 범인 기소 과정에서 당국에 도움을 주는 조건으로 피해자를 체류시키는 맥락의 비자이다. 유효 기간은 4년으로 알려져 있다.또 "내 몸의 상처는 신 씨로 인해 생긴 것이 아니다. 나는 그가 전혀 두렵지 않다"는 문구가 피해자의 진술서 내용에 포함됐다는 그알 측의 주장, "커피 10잔, 라일락 5송이, 사이다 3병. 개구리 7마리, 사이다 3병, 라일락 5송이. 바지 1벌, 개구리 1마리. 막걸리 3잔, 개구리 2마리…"라고 수감 중인 신배호가 피해자에게 전했다고 그알 측이 주장하는 '암호'에 대한 관심도 이미 방송 전부터 커진 상황이다.◆신배호는 누구?신배호는 제이슨 므라즈(Jason Mraz)의 'I'm your's'(아임 유어즈, 2008), 케이시 머스그레이브스(Kacey Musgraves)의 'Golden Hour'(골든 아워, 2018) 등 팝스타들의 작품에 참여한 한국 출신 음악 엔지니어로 알려져 있다.그런데 사실 신배호는 CCM(현대복음성가, 기독교 음악) 프로듀서로 먼저 이름을 알렸다. 국내 CCM 가수인 최덕신, 옹기장이, 김명식, 한웅재 등을 비롯, 세계적 CCM 뮤지션인 마이클 스미스(Michael W. Smith), 돈 모엔(Don Moen), 아발론(Avalon) 등과 작업했다.신배호는 1994년 미국으로 이주해 음악 프로듀서 및 엔지니어의 이력을 쌓아왔다. CCM 음악의 중심지로 알려져 있는 내슈빌의 MTUS(미들테네시주립대학교)에서 녹음 관련 전공을 졸업한 후 본격적으로 활동해왔다.유명 CCM 뮤지션들과 함께 '내쉬빌 밴드'를 결성하는 등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워십 콘서트 개최 등의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4월 2일 선고 재판 두 달 전 그알 방송그런데 2018년 말부터는 음악 활동이 아닌, 여자친구 감금 및 폭행 사건과 관련 여러 차례 미국 언론 보도에 등장한 바 있다. 그알 방송이 다룰 부분이다.미국 내슈빌 현지 신문과 방송 등의 보도에 따르면 신배호는 2018년 11월 12일, 12월 24일, 2019년 4월 8일 등 3차례에 걸쳐 여자친구를 감금 및 폭행한 혐의로 체포된 바 있다.현재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는 신배호에 대한 선고는 약 2개월 뒤인 4월 2일 이뤄질 예정이다.

2020-02-08 11:43:3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 확진자 현황이 7일 오후 4시 업데이트됐다. 질병관리본부

신종코로나 확진자 리스트 한국 24명 "세계 5위 규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 확진자 현황이 7일 오후 4시 업데이트됐다.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이 시각 기준 한국 확진자는 24명으로 세계 5위 수준이다.중국이 3만1천161명(사망자 636명)으로 가장 많다.이어 아시아 국가들이 뒤를 잇고 있다. 일본 86명(크루즈 탑승자 61명 포함), 싱가포르 30명, 태국 25명, 홍콩 24명(사망자 1명), 한국 24명(홍콩과 공동 5위) 등의 순이다. 이들까지 20명 이상 확진자가 발생한 국가이다.이어 대만 16명, 호주 15명, 말레이시아 14명, 독일 13명, 미국 12명, 베트남 및 마카오 10명 등의 순이다.나머지 국가들은 한자리 수 확진자 수를 보이고 있다.세계적으로 확진자는 모두 3만1천390명 발생했으며 사망자 총 수는 638명이다.확진자 발생 국가는 계속 28개국을 유지하고 있다. 이에 국가 간 출입 관련 방역이 효과를 나타내고 있는지, 아니면 후진국 위주로 신종코로나 확진자 집계조차 어려운 국가들의 통계가 추가되지 않고 있는 것인지 등에 대한 의구심도 향하고 있다.※국내 발생현황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국내 발생 현황(2.7일 16시 기준)(확진환자) 24명※국외 발생현황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환자 총 31,390명(사망 638) 보고(2.7일 16시 기준)(중국) 31,161명(사망 636명)(아시아) 홍콩 24명(사망 1), 대만 16명, 마카오 10명, 태국 25명, 싱가포르* 30명, 일본** 25명, 베트남 10명, 네팔 1명, 말레이시아 14명, 캄보디아 1명, 스리랑카 1명, 아랍에미리트 5명, 인도3명, 필리핀 3명(사망 1)(북미) 미국 12명, 캐나다 5명(유럽) 프랑스 6명, 독일* 13명, 핀란드 1명, 이탈리아 2명, 영국 2명, 러시아 2명, 스웨덴 1명, 스페인 1명, 벨기에 1명(오세아니아) 호주 15명* 지침 개정으로 '무증상병원체보유자'도 확진환자에 포함** 일본 크루즈 : 61명 발생※2월 7일 오후 4시 기준 국내 신종코로나 확진자 현황 리스트1월 20일 확진 ▶1번째 확진자=35세 중국인 여성 (우한 거주) / 인천시 동구 송림동 인천의료원 격리1월 24일 ▶2번째 확진자=55세 한국인 남성 (우한 거주) / 서울시 중구 광희동 국립중앙의료원 격리1월 26일 ▶3번째 확진자=54세 한국인 남성 (우한 거주) /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일산) 화정동 명지병원 격리1월 27일 ▶4번째 확진자=55세 한국인 남성 (우한 방문)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분당서울대병원 격리1월 30일 ▶5번째 확진자=33세 한국인 남성 (우한 방문) / 서울시 중랑구 신내동 서울의료원 격리1월 30일 ▶6번째 확진자=56세 한국인 남성 (3번 확진자에 2차 감염) / 서울시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병원 격리1월 31일 ▶7번째 확진자=28세 한국인 남성 (우한 방문) / 서울의료원 격리1월 31일 ▶8번째 확진자=62세 한국인 여성 (우한 방문) / 전북 익산시 신동 원광대병원 격리1월 31일 ▶9번째 확진자=28세 한국인 여성 (5번 확진자에 2차 감염) / 서울의료원 격리1월 31일 ▶10번째 확진자=52세 한국인 여성 (6번 확진자(가족)에 3차 감염) / 서울대병원 격리1월 31일 ▶11번째 확진자=25세 한국인 남성 (6번 확진자(가족)에 3차 감염) / 서울대병원 격리2월 1일 ▶12번째 확진자=49세 중국인 남성 (일본 체류) / 분당서울대병원 격리2월 2일 ▶13번째 확진자=28세 한국인 남성 (1차 우한 전세기 입국 우한 교민) / 국립중앙의료원 격리2월 2일 ▶14번째 확진자=40세 중국인 여성 (12번 확진자(가족)에 2차 감염) / 분당서울대병원 격리2월 2일 ▶15번째 확진자=43세 한국인 남성 (우한 방문, 4번 확진자 기내 접촉자)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율동 국군수도병원 격리2월 4일 ▶16번째 확진자=42세 한국인 여성 (태국 방문) / 광주시 동구 학동 전남대병원 격리2월 5일 ▶17번째 확진자=38세 한국인 남성 (싱가포르 방문) / 명지병원 격리2월 5일 ▶18번째 확진자=21세 한국인 여성 (16번째 확진자의 딸) / 전남대병원 격리2월 5일 ▶19번째 확진자=36세 한국인 남성 (17번째 확진자와 함께 싱가포르 방문) / 서울의료원 격리2월 5일 ▶20번째 확진자=41세 한국인 여성 (15번째 확진자와 가족) / 국군수도병원 격리2월 5일 ▶21번째 확진자=59세 한국인 여성 (6번째 확진자와 접촉) / 서울대병원 격리2월 6일 ▶22번째 확진자=46세 한국인 남성 (16번째 확진자의 가족) / 조선대병원 격리2월 6일 ▶23번째 확진자=58세 중국인 여성 (우한 거주) / 국립중앙의료원 격리2월 7일 ▶24번째 확진자=28세 한국인 남성 (1차 우한 전세기 입국 우한 교민) / 국립중앙의료원 격리

2020-02-07 18:34:02

최대집 대한의사협회장(가운데)이 7일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 임시회관에서 지역사회 생활에서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 마스크 사용에 관한 대한의사협회 권고문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신종코로나 확산 방지 "노약자·질환자·서비스직 마스크 써야"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 감염 및 확산을 막고자 노약자와 서비스업종 종사자는 마스크를 써야 한다는 권고가 나왔다.대한의사협회는 7일 보도자료를 통해 "폐질환, 면역계질환 등 기저질환이 있는 사람과 노약자, 어린이 등은 마스크 착용을 권고한다"고 발표했다.의협은 또 "많은 사람을 접촉하거나 상대하는 운전기사, 판매원, 역무원, 집배원, 대형건물 관리원 등도 마스크 착용이 필요하다"고 권고 대상을 구체화했다.아울러 "신종코로나 감염 확진자 및 의심자가 다녀간 시설, 병·의원 등 의료기관에 방문할 때도 마스크 착용을 권고한다"고 밝혔다.협회는 앞으로 특정 지역 및 시설이 '감염 우려지역'으로 공표될 경우 해당 지역 주민과 방문자 또한 마스크를 쓸 것을 권장했다.다만 호흡기 등에 별다른 질환이 없는 건강한 성인은 야외 및 일반적 활동을 할 때 마스크를 반드시 쓸 필요가 없다고 의협 측은 설명했다. 이는 세계보건기구(WHO),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도 권고한 내용이다.지난 6일 대한감염학회 간담회에서 전문가들은 병원과 대중교통 등 사람이 많은 곳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는 게 좋다고 밝혔다.

2020-02-07 14:08:49

노홍인 중앙사고수습본부 총괄책임관(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이 7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중앙사고수습본부 진단검사비 지원확대 등 일일상황점검회의 결과를 브리핑하고 있다. 연합뉴스

"보건소서 신종코로나 무료검사"…검사비 16만원 지원

7일부터 국내 124개 보건소에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정부는 검사가 가능한 보건소, 민간 의료기관을 점차 늘리는 한편 의심환자 검사비용을 전액 부담할 방침이다.이날 노홍인 중앙사고수습본부 총괄책임관(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신종코로나 검사는 이날 기준 선별진료소가 설치된 보건소 124곳과 의료기관에서 받을 수 있다"고 발표했다.검사를 제공하는 각 보건소에서는 검체 채취와 검사 의뢰를 할 수 있다. 기도에서 검체를 체취한 뒤 각 광역자치단체 보건환경연구원이나 민간 기관에 넘겨 검사한다. 검체 채취가 가능한 의료기관 명단은 신종코로나 홈페이지(http://ncov.mohw.go.kr)의 '가까운 선별진료소 찾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검사 결과는 6시간 이내 나온다. 신속진단검사를 도입해 시간을 단축했다. 다만 검체 대상 물량이 많거나 운반 시간이 오래 걸린다면 결과를 받기까지 하루가량 걸릴 수도 있다.정부는 이날 신종코로나 사례정의를 확대했다. 이에 따라 중국 방문 14일 이내에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이 나온 사람은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중국 방문력과 무관하게 신종코로나 유행 국가를 다녀왔거나 의심 증상이 나온다면 의사 소견에 따라 신종코로나 검사를 받을 수 있다.의심환자를 검사하는 비용은 정부가 전액 부담한다. 다만 의사가 의심환자로 판단하지 않은 이가 희망해 검사를 받을 때는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노 총괄책임관은 "신종코로나 검사를 하려면 유전자 증폭 검사 장비와 이를 해석하는 전문가가 필요해 하루에 수많은 검체를 검사하기는 힘들다. 하루 3천여 개까지 소화할 수 있다"면서 "우선 위험성이 큰 집단부터 수위를 평가 중이다. 향후 검사 인력 훈련, 시설장비 지원 등을 통해 검사 대상과 검사 기관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정부는 마스크 불공정 거래 행위도 점검 중이다. 지나치게 높은 가격으로 마스크를 판매한 26개 온라인 사이트에 대해서는 시정 요구를 했고, 매점매석 의심 사례 2곳 등도 추가 조사 중이다.이날 임시 생활시설에 머무는 우한 교민 중 신종코로나 확진자가 1명 추가됐다. 이에 따른 국내 신종코로나 확진 환자는 24명이다. 1번, 2번 확진자는 음성 판정을 받고 퇴원해 남은 22명이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2020-02-07 12:55:39

아르마딜로

중국 화난농업대학 "아르마딜로가 신종코로나 중간숙주"

중국 한 대학은 멸종위기종 아르마딜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신종코로나)의 잠재적 중간 숙주라는 연구 결과를 내놨다.화난(華南)농업대학은 7일 공식 위챗 계정에서 "아르마딜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잠재적 중간 숙주"라며 "이번 연구 결과가 신종코로나 예방과 통제에 중대한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중국에선 멸종위기종인 아르마딜로가 보양에 좋다고 믿으며 이를 식용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 때문에 중국에서는 아르마딜로 보호 캠페인이 종종 열린다.많은 과학자가 신종코로나는 야생동물을 통해 인간에게 옮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박쥐로부터 시작해 직접, 또는 중간 숙주가 되는 동물을 거쳐 인간으로 전파됐을 것이라는 견해가 많다.앞서 중국과학원 상하이파스퇴르연구소, 군사의학연구원 연구자들은 "박쥐가 신종코로나의 자연숙주일 가능성이 있다"며 "박쥐와 인간 사이를 매개하는 중간숙주가 있을 것"이라고 논문에서 주장한 바 있다.이 연구자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바이러스의 공통 조상이 큰박쥐(fruit bat)에서 주로 발견되는 'HKU9-1 바이러스'라고 봤다.중국 호흡기 질병 최고 권위자인 중난산(鐘南山) 중국공정원 원사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우한 화난수산시장에서 팔린 오소리, 대나무쥐 등 야생동물에서 인간으로 전염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의견을 내놓은 바 있다.밍크나 뱀이 중간숙주로 가능성이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다만 뱀의 중간숙주설은 의문이 제기되기도 했다.비슷한 특성을 지닌 사스와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은 모두 박쥐에 있던 바이러스가 각각 포유류인 사향고양이, 낙타를 거쳐 사람으로 전염됐다. 이와 달리 뱀은 파충류라 같은 바이러스의 중간숙주 역할을 할 수 없을 것이라는 견해다.

2020-02-07 12:40:02

18일 오전 서울 노원구 유니클로 월계점에 영업 종료 안내문이 세워져있다. 한국에 대한 일본의 수출규제로 촉발된 불매운동의 직격탄을 맞고 있는 유니클로는 다음 달 15일 서울 월계점의 문을 닫는다. 일부에서는 불매운동 따른 매출 하락을 폐점의 이유로 지목하고 있으나, 유니클로 측은 월계점 철수는 일본 불매운동과 관련이 없다고 부인했다. 연합뉴스

'NO JAPAN!' 일본 맥주 수입량 41.2% ↓

지난해 일본 상품 불매운동 영향으로 일본 맥주 수입물량이 40% 넘게 줄었다.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2019년 식품 등 수입 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식품 등은 168개국 약 1천825개 품목에서 약 73만8천건, 1천860만t, 281억달러(한화 약 32조8천억원) 어치 수입됐다.국가별 수입금액은 미국이 67억8천616만 달러로 가장 많았다. 이어 중국(47억1천690만 달러), 호주(24억6천44만 달러), 베트남(12억1천88만 달러), 러시아(8억7천854만 달러) 순이었다. 이들 5개국 수입금액이 전체의 절반 이상(56.9%)에 달했다.수입 중량은 미국이 483만t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호주(300만t), 중국(300만t), 브라질(86만t), 태국(84만t) 순이었다. 이들 5개국 수입량은 전체의 67.5%를 차지했다.지난해 1만t 이상 수입 품목 가운데 2018년 대비 가장 수입 증가율이 큰 품목은 '냉동 청어'(362.1%)였다. 이어 우유(182.0%), 가공치즈(129.5%), 수산물가공품(102.2%), 두류 가공품(83.2%) 순으로 수입 증가율이 높았다.국가별 수입물량은 2018년과 비교해 미국은 3.4% 증가했고, 중국과 일본은 각각 1.6%, 23.6% 감소했다.국가별로 보면 수입물량 감소 폭이 큰 주요 품목으로는 중국 양파(57.9%)·냉동 오징어(32.2%), 일본은 맥주(41.2%)·청주(37.6%) 등으로 나타났다.이 가운데 일본 술 수입량이 줄어든 것은 지난해 여름 거세게 불었던 'No Japan'(일본 불매 운동) 영향으로 풀이됐다.

2020-02-06 10:19:22

5일 오후 7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 세계 발생 국가 및 확진자·사망자 현황. 질병관리본부

한국 신종코로나 19번째 확진자 발생 "세계 5위 규모"

대한민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 확진자 규모가 세계 5번째가 됐다.5일 오후 7시 기준이다. 이날 한국에서는 오전 17, 18번째 확진자 및 오후 19번째 확진자 등 3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같은 시점 기준 세계에서 확진자 수가 가장 많은 국가는 중국이다.24526명이다. 사망자는 490명이다.이어 2위는 일본으로 29명이다.3위는 태국으로 25명, 4위는 싱가포르로 22명이다.그 다음이 바로 한국이다.뒤를 이어 홍콩이 18명(사망자 1명), 호주가 13명, 미국과 대만이 11명, 말레이시아·베트남·독일·마카오가 10명을 기록 중이다.그 외의 국가들은 한자리 수의 확진자 규모를 보이고 있다.한편, 세계 전체 확진자 수는 24545명, 사망자는 492명, 발생 국가 수는 28개국이다.※다음은 5일 오후 7시 기준 신종코로나 국외 발생 현황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환자 총 24,526명(사망 492) 보고(2.5일 19시 기준)(중국) 24,324명(사망 490)(아시아) 홍콩 18명(사망 1), 대만 11명, 마카오 10명, 태국 25명, 싱가포르* 22명, 일본* 29명, 베트남 10명, 네팔 1명, 말레이시아 10명, 캄보디아 1명, 스리랑카 1명, 아랍에미리트 5명, 인도3명, 필리핀 2명(사망 1)(북미) 미국 11명, 캐나다 5명(유럽) 프랑스 6명, 독일* 10명, 핀란드 1명, 이탈리아 2명, 영국 2명, 러시아 2명, 스웨덴 1명, 스페인 1명(오세아니아) 호주 13명* (싱가포르) 무증상 병원체보유자 2명, (일본) 무증상 병원체보유자 4명, (독일) 무증상 병원체보유자 2명, (벨기에) 무증상 병원체보유자 1명 확인

2020-02-05 20:43:07

상하이 와이탄 거리.

'신종코로나'로 텅텅 빈 상하이 거리…식재료 아끼려 라면으로 끼니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영증(신종코로나) 사태가 우한시를 넘어 중국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다. 이 여파는 중국에 진출해 있는 지역 기업인들과 교민사회에까지 미치고 있다.이런 상황에서 중국 교민 장창관(54)씨가 지난 4일 상하이 교민사회 분위기, 상하이를 비롯해 중국에 진출한 대구경북 기업의 현 상황 등을 담은 글을 매일신문에 보내왔다.본지는 중국 상하이에 15년째 거주하고 있는 중국 관련 코디네이터 장 씨의 글을 전재한다.〈편집자 주〉중국 우한에서 시작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사태가 진정 기미를 보이지 않는 가운데4일 현재 상하이 확진자 수는 219명라고 상하이 시에서 공식 발표했다.일반 기업은 9일까지 춘절 연휴가 연장되어 있으며, 각급 학교는 전부 2월 말까지 개학을 하지 말라고 통지를 한 상태이다.직접 나가서 본 상하이의 주요 관광지인 와이탄과 예원, 난징루 등 거리에는 화려한 네온사인과 통제하는 경찰 외에는 관광객이 없어 썰렁하다 못해 을씨년스럽다. 마치 민방위 훈련을 보는 듯하다.시내를 오가는 일반 차량도 평상시의 1/10도 안될 뿐만 아니라 일부 시내버스는 물론 고속열차와 기차, 중국 국내선뿐만 아니라 한국을 오가는 항공편도 확 줄어서 인구 3천만의 도시라는 게 전혀 믿겨지지 않을 정도이다. ◆상하이 교민사회상하이 한국 교민 사회는 불안감에 외출을 삼가하고 있고 일부 아파트에는 출입 통제도 이루어지고 있다. 현재 각 아파트 단지 입구에는 택배나 음식 배달도 엄격히 통제되고 있어 택배 물품이 쌓여가고 있다. 외부인의 출입도 엄격하게 통제하고 있다.교민들의 애로 사항은 한두 가지가 아니지만 첫 째가 먹는 문제다. 식료품 공급이 차질을 빚고 있기 때문이다. 공산품 수급에는 아직 문제가 없다. 정부의 정책으로 마트나 식료품점은 통제대상에서 제외 되어 있어 구매가 어렵지 않으나 신선제품인 두부나 야채, 육류 수급에 문제가 발생해 점점 구매하기가 어려워진다.필자 가족이 사는 아파트와 가까운 식료품점들은 대부분 문을 닫은 상태다. 배달을 하려 해도 배달원이 부족하고 배달 요청이 많다 보니 평소 10~20분 만에 배달오던 것이 무려 5시간 반 만에 도착하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 어쩔 수 없이 저녁을 라면으로 대체하고 배달 온 재료들은 아껴뒀다 다음날 먹기도 했다.한국교민이 많이 거주하는 상하이 홍췐루 거리 또한 을씨년스럽긴 마찬가지이다. 마트 이외에 대부분의 가게가 문을 닫은 상태인데다가 식당 또한 90%가 문을 닫았다. 문을 연 식당도 작년 춘절 연휴에 비해 매출액이 90%나 줄어서 걱정이 태산이다. 인건비와 임대료가 2003년 사스 때 보다 무려 6~7배 정도 올라 있기 때문에 정부의 임대료 감면 시책이 나오기만 기대하고 있다. 만일 그런 조치라도 없다면 고정비 지출 때문에 교민사회가 무너지지 않을까 걱정을 하고 있다. 또한 고향으로 간 직원들이 돌아오지 않는데다가 온다 해도 건강상태에 따라 2주간 일을 못 할 수도 있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연휴기간 장사를 위해 구매해 놓은 일부 식재료들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버려야 할 식재료들도 늘고 있어 이중고를 겪고 있다. ◆중국진출 대구경북 기업중국에 진출한 지역 기업들의 걱정도 태산이다.상하이와 화동지역(장수성, 저장성, 안휘성)에는 대구경북 기업들이 많은데 특히 SL, 아진산업, 평화정공, OSG, 상신브레이크 등 많은 자동차부품 기업들이 공장가동이 중지 된 것뿐만 아니라 이미 제조된 제품마저 물류가 중단되어서 출고를 시키지 못해 애태우고 있다.정부가 차량 이동에 따른 감염을 우려하여 통제하면서 물류가 어려워진데다가 꼭 물류를 하려면 통행증을 신청하고 발급을 받아야 가능한데 공장이 있는 지역과 물류 목적지 각각의 지역에 통행증을 발급받아야 배송을 할 수 있는 상황이어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특히 현대기아차 그룹은 중국내 각 협력사에 공문을 내려 보내 중국내 주재원들의 한국 철수를 권고하는 한편 설을 맞아 한국에 들어간 주재원들과 가족들은 당분간 중국으로의 복귀를 중단하라고 권고하고 있다.또한 휴무 연장으로 생산 차질도 문제지만 춘절 연휴 동안 고향을 방문한 현지 직원들이 돌아온다고 해도 상황에 따라 바로 일을 할 수 없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훈훈한 이야기도 있다신종코로나에 대한 공포가 가정과 학교, 회사 등 생활 전반에 지대한 영향을 끼쳐 불편함이 이만저만이 아니지만 대구를 거쳐 들어오는 훈훈한 소식이 교민들을 위로하고 있어 감사해하고 있다.지난 2일 대구시 상하이대표처 곽갑열 대표가 대구 미르치과(원장 박광범)에서 교민들을 위해 지원한 마스크 1차분 1,200장을 핸드캐리로 들고 들어와서 3일부터 상하이 대구경북출신 교민들과 상하이 이외 지역의 대구경북 진출업체와 교민 그리고 대구경북과 거래를 하는 중국 바이어들에게 배포하고 있다.배포 안내가 시작 되자 상하이 지역 대구경북 출신교민들 뿐만 아니라 저장성과 강소성 지역 개인사업자 교민들의 요청도 많아지고 있다.대구시 상하이대표처에 따르면 다음 주 미르치과에서 추가분 1,800장과 대구의료관광진흥원(원장 차순도)에서 1,000장 등 마스크를 교민들을 위해 보내오기로 되어 있다고 한다. 또한 대구의료관광진흥원에서는 상하이에 있는 대구의료 홍보센터를 통해 중국인들에게 별도로 2,000장을 배포 할 계획이다.한편 상하이 시정부에서는 지난주 초부터 마스크 매점매석을 엄중하게 단속하고 있다. 상하이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마스크를 구매하려면 거주지 주민위원회에 가서 거주증명을 받고 신분증을 지참해야만 상하이 시내 1,000여개 지정 약국에서 1인당 5매를 구매할 수 있다. 이 또한 각 약국마다 하루 1,000장만 판매를 해서 긴 줄을 서더라도 구하기가 아주 어려운 실정이다. 손소독제 역시 전부 동이 난 상태라 구하기가 아주 어렵다.이런 가운데 교민들 단톡방에는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10만개든 100만개든 금액을 원하는대로 줄 터이니 구매하겠다거나 혹은 내가 수량을 얼마나 가지고 있는데 판매하겠다며 터무니 없는 가격을 제시하는 글들이 올라오고 있어 교민들을 더욱 혼란스럽게 만들고 있다.◆ 모든 학교 2월 개학 불허, 허가 없이 등교 엄중 처벌위생 방역업무 관련, 상해市 인민정부 발표문(2020.02.02)1.2020년 개학일정교육부의 지시에 근거해 중앙정부가 1급 방역상태에 돌입함에 따라, 학교를 임시 휴교한다. 2020년 2월 말 전 모든 학교의 개학을 불허하고, 개학일정에 관한 정부의 명령을 기다린다. 3월 이후 방역기준에 부합하는 준비가 된 학교는 정부 유관부서의 비준 후 개학할 수 있으나, 반드시 교통밀집을 피해 실시한다.2.개학 전, 어떠한 학생, 교사도 학교로 복귀할 수 없다.금일을 기점으로 이틀 내에 모든 학교는 각 학생과 교직원에게 2월 말 전, 학교로 복귀하지 말 것을 통보한다. 반드시 모두에게 고지가 되어야 하며, 한 사람의 미고지가 있어서는 안 된다. 특수한 상황으로 부득이 학교로 복귀해야 하는 경우 반드시 학교의 허가를 얻은 후, 시교육위에 신고한다. 본 명령을 위반하고 학교로 복귀하는 경우 엄중 처벌한다.

2020-02-05 16:45:07

[포토뉴스] 컨벤션센터에 신종코로나 환자 병상...中 우한 임시 병원

4일 중국 후베이성 우한의 임시 병원으로 전환된 컨벤션센터에서 직원들이 병상을 설치하고 있다. 이날 중국 당국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2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고 시진핑 국가주석도 "우리는 전염병 예방 전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2020-02-04 18:23:34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대구국제공항 입국장이 한산한 가운데 공항 관계자들이 방역작업을 하고 있다. 김영진 기자 kyjmaeil@imaeil.com

신종코로나에 여행업계 2달 간 무급휴가…"죽을 맛"

대구를 비롯한 전국 여행업계가 최근 직원 대상 무급 휴가를 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 여파로 중국 및 아시아 권역 여행 불황으로 매출 하락을 우려해서다.최근 대구 A여행사는 이달부터 오는 4월까지 전 직원 대상 1, 2주 간격으로 무급 휴가와 근무를 번갈아 할 것을 요구했다.회사는 이번 휴가 결정이 신종코로나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중국 항공편이 모두 가로막힌 데다 인접한 아시아권 다른 나라에서도 신종코로나 확진자, 사망자가 속속 나오기 시작했다. 이에 여행 수요가 줄어 여행사 매출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고, 기존 근무하던 직원들 임금을 주기도 어려워졌다는 것.A사는 앞서 여행 상품을 예약 구매했던 고객들의 취소 절차를 모두 밟은 뒤, 업무량이 줄어드는 다음 주부터 직원들 휴가를 실시할 방침이다.직원 B씨는 "회사가 일을 쉬라는데 사무실에 출근한들 일을 하거나 임금을 받을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달리 방법이 없다. 임금금이 반토막으로 줄어들 판이라 당장 벌이가 막막해졌다"면서 "같은 업종에선 이직해 봤자 사정이 모두 비슷하다고 해 회사를 그만두고 직종을 바꿔야 하나 심각하게 고민 중"이라고 털어놨다.A사 뿐만 아니라 전국 다른 여행사들도 사정은 비슷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학여행과 봄 소풍이 몰리는 2~4월 대구 모든 학교과 공공기관이 외국 여행, 출장을 자제하는 분위기고, 국내 워크샵이나 캠핑 수요 또한 급감해 일제히 직원 무급 휴가를 명령했거나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이후 국내를 휩쓴 '노 재팬' 분위기에 일본 여행 상품을 줄이고 중국 상품을 늘렸던 터라 타격은 더욱 심각하다.대구 중구의 여행사인 C사 대표는 "일본을 피해 중국에 집중했더니 올겨울 휴가철 신종코로나가 닥쳤다"면서 "지난달 말부터 직원들에게 무급 휴가 동의를 받으며 인건비 절감 방법을 고심하고 있다. 우리 뿐만 아니라 주변 여행사들도 1주, 2주 간격으로 직원들 무급 휴가를 지시하는 상황"이라고 털어놨다.이런 가운데 사측이 근로자 의사에 반해 이처럼 무급 휴가 등 조치를 직원에게 강제할 경우 노동법 위반 소지가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관련법에 따르면 무급휴직을 실시할 때는 노사 협의를 거쳐야 한다. 또 사측이 무급휴직을 신청하지 않은 특정 노동자에게 휴직을 강제한다면 이는 사실상 휴업을 지시한 것에 해당해 휴업수당(평균 임금의 70%)을 지급해야 한다.D사 관계자는 "대구 여행사는 대부분 소규모로 일하다 보니 평소 가족처럼 지내며 서로 사정을 훤히 안다.직원들도 어쩔 수 없이 무급휴가를 받아들이는 분위기"라면서 "원치 않는 직원에게까지 강제할 수는 없겠지만 가능하면 휴가에 응하도록 설득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0-02-04 14:13:46

해킹

'신종코로나 예방법' 피싱 메일 열지 마세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 예방에 관심 갖는 컴퓨터 이용자를 노려 컴퓨터 바이러스를 퍼뜨리는 사례가 등장했다.IBM 엑스포스(X-Force) 팀과 카스퍼스키(Kaspersky) 팀은 최근 사이버 공격자들이 신종코로나 감염 예방법을 담은 것으로 위장한 피싱 이메일을 대량 전파하고 있다고 발표했다.엑스포스 팀에 따르면 악성 이메일 대부분은 일본어로 작성됐다. 공격자가 일본을 타깃으로 메일을 작성했거나 스스로 일본어 구사 능력을 지닌 것으로 추정된다.메일 제목에는 현재 날짜와 '알림', '긴급' 등 단어가 포함됐고, 본문은 일본의 장애인 복지단체가 보낸 것처럼 꾸며졌다. 신종코로나가 일본 기후현 또는 오사카, 돗토리 등 지역에서 발생했다는 등 거짓 정보를 담았고, 하단에 보건 관련 기구의 메일 주소 등 연락처를 담았다.엑스포스 팀 관계자는 해당 메일이 일본을 노린 점에 대해 "신종코로나 감염이 아시아 지역에 집중된 점을 악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가짜 이메일에 첨부한 파일은 금융정보 탈취에 주로 쓰는 멀웨어의 일종 '이모텟'(Emotet)이 심어져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첨부 파일을 내려받아 실행하면 오피스 365 메시지가 나오면서 "내용을 제대로 열람하려면 특정 기능을 활성화하라"는 안내를 보여 준다. 사용자가 이를 수락하면 프로그램은 컴퓨터에 정보 탈취 프로그램을 설치, 사용자가 입력하는 로그인 정보와 민감한 금융정보를 빼돌린다. 카스퍼스키도 신종코로나 관련 동영상을 첨부한 것으로 위장한 피싱 메일을 보고했다. 카스퍼스키에 따르면 가짜 메일에는 PDF(문서), MP4(동영상), DOC(마이크로소프트 워드) 등이 첨부됐고, '신종코로나 관련 동영상 자료가 첨부됐다'고 속여 파일을 내려받게 한다.해당 가짜 이메일 속 파일은 이모텟이 아닌 트로이목마, 웜 등을 담고 있다. 트로이목마란 상대방 컴퓨터에 원격조종 기능을 담은 특정 파일을 심은 뒤 공격자가 뜻하는 대로 상대방 컴퓨터를 조작해 정보를 빼돌리거나 컴퓨터를 무력화하는 컴퓨터 바이러스를 이른다. 웜은 이름처럼 벌레와 비슷하게 감염된 컴퓨터를 거쳐 네트워크로 연결된 다른 컴퓨터에까지 옮겨가 네트워크를 손상시키고 파일을 암호화하곤 한다.카스퍼스키 측은 "이메일 속 악성코드 종류가 다양해 사업 마비, 데이터 유출 등 피해도 다양하게 발생한다"면서 "추후 인간의 본능적 공포를 자극하는 '신종코로나', '우한 폐렴' 등을 미끼로 사이버 공격이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20-02-04 13:24:55

싱하이밍 신임 주한중국대사가 4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 주한중국대사관 본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과 관련해 자국 정부 입장 등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신종코로나' 중국 공장 덮치니 세계 제조업 줄줄이 휘청

중국의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가 현지 제조업체를 덮치면서 글로벌 부품 공급망까지 타격을 입고 있다. 중국산 부품을 쓰거나 중국에 생산 기지를 둔 기업들이 일제히 공급난을 겪을 전망이다.미국 워싱턴포스트(WP)는 3일(현지시간) 중국을 가리켜 "거의 하룻밤 새 경제적 섬(economic island)이 됐다"고 보도했다. 이는 미국, 유럽 등 세계 각국의 주요 항공사가 길면 2개월까지 중국 운항을 중단하고, 일부 국가도 중국인 상대 비자발급을 멈추거나 국경을 폐쇄한 상황을 이른 것이다.중국 정부가 신종코로나 확산을 줄이려 춘제(春節·설) 연휴를 이달 2일까지로 연장했고, 각 지방정부도 기업 연휴를 9일까지로 더 늘렸다. 우한시를 포함한 허베이성 공장들은 이달 13일까지 폐쇄한다.이는 현지 기업의 가동을 멈추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중국산 물품 공급이 가로막히더라도 이를 쉽게 대체하긴 어려울 전망이다.맥킨지글로벌연구소(MGI)는 지난해 보고서를 통해 "미국 등 세계 65개국 수입시장에서 중국산이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중국에서 CT 촬영, 초음파, 엑스레이 장비, 항공기 엔진 등의 부품을 조달해 온 제너럴일렉트릭(GE)도 2년 전 미중 무역전쟁에 반대할 당시 미국 무역대표부(USTR)에 서신을 보내 "중국 외에선 손쉽게 얻기 힘든 특정 품목들이 있다"고 설명했다.미국 제약업체 일부는 고혈압, 알츠하이머, 말라리아 등 치료제를 만드는 데 중국산 원재료를 쓴다.한국에서도 중국 공급망 차질 여파가 이미 닥친 상황이다. 쌍용차와 현대차는 중국에서 공급받던 '와이어링' 재고가 바닥나면서 생산 라인을 일시 중지했다.애플 또한 아이폰 등을 조립하는 폭스콘 중국 공장의 가동 중단이 장기화할 때 큰 생산 차질을 빚을 것으로 전망된다.로이터는 한 소식통을 인용, "(애플이) 아직까진 베트남, 인도, 멕시코 공장을 활용해 충격을 비켜가고 있으나 조업 중단이 길어지면 출하에 문제가 생길 것"이라고 내다봤다.중국 주요 공장의 조업 중단 기간이 장기화하고, 그 여파가 크게 닥칠 우려도 높아지고 있다. 감염자가 급증 추세인 데다 세계 경제 속 중국 비중도 상당히 커져서다.크레이그 앨런 미중무역전국위원회(USCBC) 회장은 일부 미국 기업들이 4월이나 5월까지 공급망 불안 사태가 지속될 것을 우려해 비상 대책을 마련 중이라 전했다.아울러 뉴욕타임스(NYT)는 "신종코로나 사태가 얼마나 길어질 지 알 수 없지만 2003년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때보다 경제 충격이 더 클 것"이라 평가하기도 했다.세계 금융시장에선 금리 인하 등 통화당국의 선제 대응 여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다.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이미 전날 역(逆)RP(환매조건부채권·레포) 금리를 내리고 2004년 이후 하루 최대 규모인 1조2천억 위안(약 204조원) 규모의 유동성을 은행에 공급했다.또 호주가 4일, 태국이 5일, 인도와 필리핀이 각각 6일 중앙은행 통화정책 회의를 열기로 했다.

2020-02-04 12:09:12

2일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에서 이용객들이 출입국 수속을 밟고 있다. 정부는

[속보] 0시 신종코로나 여파 중국 후베이성 2주 체류 외국인 입국금지 시작

[속보] 0시 신종코로나 여파 중국 후베이성 2주 체류 외국인 입국금지 시작

2020-02-04 00:00:00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이 3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발생현황 및 확진환자 중간조사 결과 등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내 신종코로나 2번째 확진 환자 완쾌… 정부 "퇴원 검토"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 두번째 확진 환자가 완쾌했다. 정부는 해당 환자 퇴원을 검토 중이다.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3일 "2번 환자(55)의 폐렴 증상 등이 호전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PCR(유전자증폭) 검사에서도 '음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정 본부장은 "항바이러스제 투여를 멈추고 모니터링하면서 퇴원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2번 환자는 보건당국이 확진 환자에 행하는 격리 치료를 받으며 체내 바이러스가 남아 있는지 확인하는 신종코로나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아 왔다. 24시간 간격으로 2번 검사를 시행, 연속해 '음성'으로 나타나면 완쾌한 것으로 보고 격리 해제할 수 있다.다만, 격리 해제를 하더라도 의료진이 환자 건강 상태 등을 고려해 퇴원 여부를 결정한다.2번 환자의 구체적인 퇴원 일정 등은 조율 중이다.정 본부장은 "기존 ('완쾌' 여부를 가리던) 기준을 (해당 환자와 다른 환자들에게) 그대로 적용할 건지, 그 사이 바뀐 지식을 반영해 다시 정리할 지에 대한 (전문가) 검토를 받아 퇴원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2번 환자는 중국 우한에서 일하다 지난달 22일 입국한 한국인 남성이다. 입국 당시 '능동감시 대상자'로 분류돼 보건당국 모니터링을 받다가 이틀 뒤인 지난달 24일 확진, 격리됐고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치료받았다.그가 완쾌한 것은 입원한 지 약 열흘 만이다. 이에 다른 환자도 비슷한 과정을 거칠지 주목받는다. 질본은 아직 단언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정 본부장은 "중국 사례를 봤을 때 고령이거나 기저질환이 있을 수록 예후가 나빴다. 2번 환자의 기저질환 여부 등을 파악하고 있진 않다"며 "국내 확진 환자는 아직 모두 초기 상태다. 치료 기간이 얼마나 될 지도 단정하긴 어렵다"고 설명했다.현재 국내 환자에게 쓰는 치료제는 독감 및 에이즈(HIV) 치료에 주로 쓰는 항바이러스제 혼합물로 추정된다. 해당 약물은 최근 태국에서 신종코로나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주장이 나온 바 있으나, 국내 환자가 쓰는 약물의 정확한 종류는 공개되지 않았다.정 본부장은 "각 환자에게 어떤 치료제를 쓰는지는 알지 못한다"면서 "국내에서 (신종코로나 환자에게) 많이 쓰는 항바이러스제가 HIV 치료제로 쓰이는 약물이다. 태국에서 사용한 약과 동일한 약이 아닐까 추정한다"고 말했다. ※아래는 의심환자 검사 기준(신고는 ☎ 1339 혹은 지역 보건소)-최근 14일 이내에 후베이성(우한시 포함)을 방문 후 발열(37.5℃ 이상) 또는 호흡기 증상(기침, 인후통 등)이 나타난 자-최근 14일 이내에 확진환자와 밀접하게 접촉한 자 중 발열(37.5℃ 이상) 또는 호흡기 증상(기침, 인후통 등)이 나타난 자-최근 14일 이내에 중국(후베이성 이외 지역)을 방문 후 폐렴이 나타난 자

2020-02-03 16:32:25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 관련 자료사진. 연합뉴스

신종코로나 확진자리스트 "20대 4명, 남성이 여성 2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 확진자가 2일 오전 9시 기준 15명을 기록하고 있다.이날 20대 확진 환자 1명(13번째 확진자)이 추가됐는데, 이로써 20대 확진자가 모두 4명으로 집계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현재 50대 확진자가 5명으로 가장 많은데, 20대가 4명으로 그 다음이다. 이어 40대 3명, 30대 2명, 60대 1명 순이다.초반 50대 확진자가 잇따르면서 중장년층 이상이 상대적으로 면역력이 높은 젊은층보다 신종코로나에 취약할 것이라는 추측이 나온 바 있다. 그러나 나이, 즉 노소(老少)가 딱히 상관은 없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나이를 떠나 지병(기저 질환)이 있으면 신종코로나 감염에 더 취약한 등 개별 건강 상태가 중요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아울러 남성이 여성보다 신종코로나에 취약하다는 연구 결과가 설득력을 얻는 모습이다.앞서 중국 우한 진인탄 병원과 상하이 교통대 및 루이진 병원 연구팀이 영국 의학 전문지 '랜싯'에 게재한 연구 논문에서 신종코로나에 여성보다 남성이 더 민감하게 반응, 확진자도 여성보다 남성이 더 많다고 밝힌 바 있다.연구팀은 1월 1~20일 우한의 한 병원에 입원한 99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연구했는데, 이 중 남성이 67명으로 여성(32명)의 2배 수준이었던 것.그런데 현재 국내 15명 확진자 가운데서도 남성이 10명으로 여성(5명)의 딱 2배인 상황이다.물론 연구 표본 수나 국내 확진자 수 모두 신종코로나의 성별 확진 특성에 대해 단정해 말하기에는 부족한 수이기는 하다.한편, 2일 오전 9시 기준 국내 신종코로나 확진자 리스트는 다음과 같다.▶1번째 확진자=35세 중국인 여성 (우한 거주)▶2번째 확진자=55세 한국인 남성 (우한 거주)▶3번째 확진자=54세 한국인 남성 (우한 거주)▶4번째 확진자=55세 한국인 남성 (우한 방문)▶5번째 확진자=33세 한국인 남성 (우한 방문)▶6번째 확진자=56세 한국인 남성 (3번 확진자에 2차 감염)▶7번째 확진자=28세 한국인 남성 (우한 방문)▶8번째 확진자=62세 한국인 여성 (우한 방문)▶9번째 확진자=28세 한국인 여성 (5번 확진자에 2차 감염)▶10번째 확진자=52세 한국인 여성 (6번 확진자(가족)에 3차 감염)▶11번째 확진자=25세 한국인 남성 (6번 확진자(가족)에 3차 감염)▶12번째 확진자=49세 중국인 남성 (일본 체류)▶13번째 확진자=28세 한국인 남성 (1차 우한 전세기 입국 우한 교민)▶14번째 확진자=40세 중국인 여성 (12번 확진자(가족)에 2차 감염)▶15번째 확진자=43세 한국인 남성 (우한 방문, 4번 확진자 기내 접촉자)

2020-02-02 11:24:1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 관련 자료사진. 연합뉴스

미국 신종코로나 확진자 8명 "아시아 일부 국가보다 ↑"

중국 우한에서 발병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 확진자가 미국에서도 급증 추세이다. 2일 오전 9시 기준(한국시간 기준) 미국에서는 8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최근 중국 우한을 다녀온 보스턴 주거 남성으로 알려졌다.미국에서 모두 8명의 확진자가 나온 상황인데, 중국과 가까운 아시아권 일부 국가들보다 오히려 많은 상황이라 눈길을 끈다. 일본 20명, 태국 19명, 싱가포르 16명, 한국 15명, 홍콩 13명, 대만 10명 등으로 미국보다 많은 나라도 있지만, 베트남 6명, 인도 1명, 필리핀 1명 등으로 적은 나라도 있다.미국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기준) 최근 2주간 중국을 다녀온 외국 국적자의 미국 입국을 잠정 금지하는 조치를 시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확진자 증가 추세에 미국이 좀 더 강한 조치를 내놓을 지에도 시선이 쏠린다. 미국의 조치가 세계 다른 국가들을 선도하는 경향이 신종코로나 방역에도 적용될 지에 관심이 향한다.한편, 한국도 2일 오전 9시 기준 3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기존 12명에 3명이 더해져 모두 15명의 확진 사례가 나온 상황이다.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13번째 확진자는 지난달 31일 우한에서 전세기를 타고 귀국한 교민 중 나왔다. 현재 국립중앙의료원에 격리돼 있다.14번째 확진자는 40세 중국인 여성이다. 12번째 확진자의 가족이다.15번째 확진자는 43세 한국인 남성이다. 지난달 20일 우한에서 입국, 능동감시 대상으로 있다가 최근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4번째 확진자와 같은 비행기에 탑승, 기내에서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한국 외 세계 신종코로나 사망 및 확진자 현황(2월 2일 오전 9시 기준)은 다음과 같다.▶중국=14380명(사망 304명)▶아시아=홍콩 13명, 대만 10명, 마카오 7명, 태국 19명, 싱가포르 16명, 일본 20명, 베트남 6명, 네팔 1명, 말레이시아 8명, 캄보디아 1명, 스리랑카 1명, 아랍에미리트 4명, 인도1명, 필리핀 1명▶북미=미국 7명, 캐나다 4명▶유럽=프랑스 6명, 독일 7명, 핀란드 1명, 이탈리아 2명, 영국 2명, 러시아 2명, 스웨덴 1명, 스페인 1명▶오세아니아=호주 12명

2020-02-02 10:20:03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 관련 자료사진. 연합뉴스

2/2 신종코로나 사망 304명 "한국 확진자 15명"

2일 오전 9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 사망자가 300명을 돌파했다.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신종코로나 사망자는 이 시각 기준 304명이다. 모두 중국에서 발생했다.현재 확진자 총수는 14549명이다. 이 가운데 중국이 14380명을 차지한다.중국에서만 하루 사이 사망자가 45명, 확진자는 2590명 증가한 것이다.우리나라도 이날 오전 3명이 신종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에 기존 12명에 3명이 더해져 모두 15명의 확진자를 보이고 있다.한국 외 세계 신종코로나 사망 및 확진자 현황(2월 2일 오전 9시 기준)은 다음과 같다.▶중국=14380명(사망 304명)▶아시아=홍콩 13, 대만 10명, 마카오 7명, 태국 19명, 싱가포르 16명, 일본 20명, 베트남 6명, 네팔 1명, 말레이시아 8명, 캄보디아 1명, 스리랑카 1명, 아랍에미리트 4명, 인도1명, 필리핀 1명▶북미=미국 7명, 캐나다 4명▶유럽=프랑스 6명, 독일 7명, 핀란드 1명, 이탈리아 2명, 영국 2명, 러시아 2명, 스웨덴 1명, 스페인 1명▶오세아니아=호주 12명

2020-02-02 10:04:08

자료사진. 31일 오전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정부 전세기를 타고 김포공항에 도착한 교민들이 비행기에서 내리고 있다. 연합뉴스

[속보] 외교부 "2차 우한 전세기, 중국 우한공항 착륙"

[속보] 외교부 "2차 우한 전세기, 중국 우한공항 착륙"

2020-02-01 00:00:19

우한폐렴(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자료사진. 연합뉴스

신종코로나 치사율은 15%? 중국은?

질병관리본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 치사율에 대해 31일 밝혔다.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신종코로나 치명률에 대한 정확한 통계는 아직 없는 상황이다.치명률은 특정 질환 환자 중 사망자 비율을 가리킨다. 이는 치사율과 동의어이다.신종코로나 자체가 지난해 12월 중국 우한에서 처음 발견됐기 때문에, 치사율이 처음 작성되고 있는 상황인 셈이다. 신종코로나의 유행 자체가 종식돼야, 그때 최종 치사율도 나올 수 있다.다만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30일 기준으로 중국 통계를 참고할 필요가 있다.현재까지 세계에서 신종코로나 사망자가 나온 국가는 중국 뿐이다. 따라서 치사율 역시 중국 통계를 기준으로만 낼 수 있다.30일까지 기준으로 중국에서는 7810명의 신종코로나 환자(확진자)가 발생했고, 이 가운데 170명이 사망했다.이에 질병관리본부는 치사율이 2.2%이라고 설명했다.현재 신종코로나의 치사율이 15%라는 정보가 온라인에 떠돌고 있는데, 실제 통계를 감안하면 허위 정보인 셈이다. 실제는 7분의 1 수준이다.아울러 이는 중국 내 신종코로나 유행 정도 및 이에 대처하는 의료 수준을 감안해야 하는 것이고, 대한민국에 적용하려면 좀 더 낮은 치사율을 예상할 수 있다. 중국은 우한이라는 신종코로나 집중 발병지가 있는 국가이고, 의료 수준 역시 우리나라와 비교해도 뒤떨어져 있다.그런데 앞서 신종 코로나 치사율이 11%라는 중국 내 연구 결과도 나온 바 있다.30일 중국 우한시 진인탄 병원 및 중국 자오퉁 대학 연구진은 우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99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보고서를 세계적인 의학저널 '란셋'에 30일 게재했는데, 여기서 밝힌 내용이다. 전체 환자 가운데 17명으로부터 급성호흡곤란증후군(ARDS)을 비롯해 급성 호흡기 및 신장 손상, 패혈성 쇼크 등이 나타났다.

2020-01-31 22:04:17

일본 후베이성(우한 소재지) 14일 이내 체류 외국인 입국 차단. NHK 홈페이지

日아베 "우한·후베이성 14일 내 체류 외국인 입국 차단"

일본 정부가 중국 우한에서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 차단 수위를 높이기로 했다.31일 NHK 보도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14일 이내에 중국 후베이성에 체류한 적 있는 모든 외국인의 입국을 내일인 2월 1일부터 원칙적으로 거부한다.후베이성은 우한시가 위치한 곳인데, 일본 정부가 중국인은 물론 모든 외국인을 입국 차단 대상에 포함시킨 점이 눈길을 끌고 있다.NHK 보도에서는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이날 오후 도쿄 총리관저에서 열린 신종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한 대책 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전했다..아베 총리는 "우리나라에 입국하려는 자가 감염자이면 입국을 거부한다"며 "감염을 확인할 수 없는 경우에도 전례가 없지만 입국 관리를 대폭 강화한다"고 밝혔다.이어 아베 총리는 "무엇보다도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것이 최우선이다. 전례에 얽매이지 않고 선제적으로 대응하라"고 각료들에게 지시했다.

2020-01-31 19:47:55

정부 이어 삼성도 중국에 신종코로나 물품·성금 "3천만위안"

삼성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으로 피해를 입은 중국에 우리돈 51억2천800만원(3천만위안 정도) 규모의 물품 및 성금을 지원한다.31일 삼성은 이같이 밝히면서 마스크 100만개와 방호복 1만벌, 그리고 성금을 중국 삼성을 통해 중국적십자회에 전달한다고 설명했다.

2020-01-31 19:31:59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이 지난 30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국내 발생 현황과 관련한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신종코로나 '3차 감염' 이끈 3번째 확진자는 '슈퍼 전파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3번째 확진자를 시작으로 6번째 확진자와 그 가족이 단기간에 잇따라 바이러스에 노출되자 3번 확진자를 '슈퍼 전파자'로 보고 그에게 책임을 묻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그러나 전문가들은 3번 확진자가 '3차 감염'을 유발하더라도 그를 반드시 슈퍼 전파자로 볼 수는 없다는 입장이다. 그의 전염력이 높거나, 한 번에 여러 사람에게 직접 바이러스를 전파한 것이 아니라는 설명이다.31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국내 첫 2차 감염자인 6번 환자는 지난 22일 서울 강남구 한일관에서 3번 환자와 함께 식사했다. 3번과 6번 환자는 각각 26일, 30일 신종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6번 환자의 딸 부부 2명에게서도 신종 코로나 검사 '양성' 반응이 나와 정확한 검사를 실시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6번 환자 딸은 어린이집 교사로, 해당 어린이집은 휴원 중이다. 6번 환자 사위는 한국발전교육원 행정사무 직원으로, 이곳 역시 교육생 귀가 조치를 내렸다.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6번 환자) 가족들은 중국 여행 이력이 없다. 현재로서는 6번 환자로부터 전염된 3차 감염으로 추정하고 추가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3번 환자로부터 6번 환자와 그 가족까지 이어지는 '3차 감염'이 일어났다 보니 슈퍼 전파자에 대한 공포도 커진다.슈퍼전파자는 전파력이 강한 감염병 환자를 이른다. 호흡기바이러스 감염병의 슈퍼전파자는 보통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심한 특징을 보인다. 2015년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 때는 슈퍼전파자 5명이 전체 감염자 186명 중 82.3%(153명)를 유발했다.전문가들은 감염 환자 한 명이 몇 명에게 병을 옮겼는지만으로 그를 슈퍼 전파자로 볼 수는 없다고 지적한다. 각 환자가 처한 환경에 따라 슈퍼 전파자가 출현할 수 있어, 그가 지닌 특성만으로 슈퍼 전파자를 특정할 것이 아니라 '슈퍼 전파 이벤트'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는 것이다.메르스 사태를 비춰 봐도 슈퍼 전파자는 병실 등 폐쇄된 공간에서 면역력이 약한 환자들과 함께 생활하는 가운데 그의 분비물이 다른 환자의 호흡기 치료기구로 옮겨가는 등 특수한 환경에서 나타나곤 했다.질본 또한 3번 환자를 슈퍼 전파자로 볼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정 본부장은 "슈퍼 전파자를 가리는 뚜렷한 기준은 없다. 아주 심한 증상을 보여 전염력이 높을 때 그런 일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라며 "3번 환자로 인해 생긴 2차 감염자는 1명(6번 환자) 뿐이어서 3번 환자를 슈퍼 전파자라 보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2020-01-31 17:23:07

스카이스캐너와 네이버 항공권 등 항공권 상품 판매 대행사이트에 우한행 티켓 상품이 남이 있지만 구매하더라도 이용할 수는 없다. 네이버 항공권, 스카이스캐너 홈페이지 캠쳐

지금도 검색되는 우한행 항공권… 알고보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 여파로 폐쇄된 우한행 항공권을 국내 대행 판매 사이트들이 여전히 판매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31일 오후 4시 현재 스카이스캐너와 네이버 항공권 예매 사이트 등에는 80만원에서 100만원짜리 인천~우한 왕복 항공권 상품이 여전히 검색된다. 대부분 인천을 출발해 중국 청도나 심양을 경유한 뒤 우한에 들어가는 일정이다.막상 해당 사이트를 통해 항공권을 구매하더라도 이를 이용할 수는 없다. 중국 정부가 우한시를 봉쇄하면서 우한 텐허 국제공항에서의 항공기 이·착륙이 금지됐기 때문이다. 지난 23일 국토교통부가 신종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발원지인 중국 우한과 한국의 하늘길인 국제 항공노선 운항을 한시적으로 중단한 상태다.그럼에도 인천~우한행 상품이 판매되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 것은 대행사이트가 직접 판매 게시물을 등록한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이 대행사이트들은 여행사가 판매하는 상품을 받아 취합 및 안내하는 등 소비자가 여행사를 거쳐 예약하기 직전의 중개 역할만을 맡고 있다. 대행사이트가 이 같은 상품을 직접 게시한 상품이 아니다 보니 여행사 승인 없이 각 상품을 임의로 삭제하가 어렵다는 한계점도 있다.다만 일부 대행 사이트에서는 신종 코로나와 관련한 정보를 확인한 뒤 예매해 달라는 경고문을 제공하고 있다. 소비자는 이를 참고해 구매에 유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2020-01-31 16:05:39

중국 우한에서 온 교민들이 31일 오전 김포공항에 착륙한 전세기에서 내리고 있다. 연합뉴스

[핫키워드] 우한 교민 도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 발원지인 중국 우한과 인근 지역 교민을 태운 전세기가 31일 오전 8시쯤 김포공항에 도착했다.귀국자 368명 가운데 12명은 기내에서 우한 폐렴 증상을 보였고, 6명은 김포공항에 내린 후 진행한 검역에서 증상을 보였다. 이들 중 14명은 국립중앙의료원, 4명은 중앙대학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는다.그 외 증상이 없는 교민 350명은 공항에서 입국 심사와 건강 검사를 받은 후 정부가 준비한 버스를 이용해 충남 아산 경찰 인재개발원과 충북 진천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에 도착해 각각 격리 생활을 하게 됐다. 14일간 외출과 면회가 금지되며 의심 증상이 나오면 국가지정 입원치료 병상으로 즉시 이송된다.애초 이날 우한 톈허공항에 집결한 교민은 369명이었으나, 1명은 중국 당국의 사전 검역에서 증상이 발견돼 탑승하지 못했다. 이 교민은 귀가한 것으로 정부는 파악하고 있다. 정부는 이날 밤 중국 후베이성 우한으로 전세기를 추가로 보내 교민 350여 명을 이송하는 방안을 중국 정부와 논의 중이다.한편, 아산과 진천 주민은 수용시설 선정 절차와 후속 조치에 대해 계속해서 불만을 나타내는 상황이다.

2020-01-31 16:05:35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에 대비해 29일 공장 정문에 열화상 카메라를 배치해 운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신종코로나 불똥'…현대차 '1주간 가동중단' 전망

현대자동차그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여파로 한동안 생산 라인을 멈출 상황에 놓였다. 현대차에 부품을 공급하는 중국 소재 기업에서 감염 환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 가동을 중단한 영향이다. 한국 자동차 생산과 공급 전반에도 차질이 우려된다.31일 국내 자동차 업계 등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 30일 울산공장과 전주공장 버스라인의 이번 주 공장 특근 일정을 취소하기로 했다. 현대차에 전선 제품 '와이어링'을 공급하는 중국 업체에서 현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환자가 사망, 중국 정부로부터 내달 9일까지 공장 가동 중단 명령을 받아서다.이에 현대차는 와이어링 재고를 관리하고 외부인 출입에 따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막고자 이번 주 특근을 철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에 파견한 주재원도 최소한의 인원만 남긴 채 철수토록 했다.현대차에 따르면 이번 주말 특근이 예정됐던 곳은 팰리세이드를 생산하는 울산4공장으로, 당장 모든 차종이 여파를 겪지는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그러나 한동안 와이어링을 추가 확보하지 못한다면 다음주 이후 전체 공장을 멈춰세워야 할 가능성도 점쳐진다. 현대 현대차가 확보한 와이어링 재고는 5일분에 그치는 것으로 전해진다. 재고를 모두 쓰는 다음달 4일부터 적어도 1주일 간은 공장 가동이 어려울 수도 있다는 것이다.이에 따라 현대차 사측은 31일 노조 측에 '공장 가동이 불가능한 2월 5일부터 12일까지 1주가량 단체 휴가를 실시하자'는 취지로 노사 협의를 제안한 상태다.이런 소식에 지역 부품업계와 영업망은 생산 중단에 따른 운휴 및 생산성 악화와 소비자 불만을 우려하고 있다. 통상 현대차와 납품업체는 여름 휴가(7월 말~8월 초) 기간 함께 공장을 멈추고 쉬곤 했는데 이번에도 덩달아 가동을 멈춰야 할 수 있다는 것. 또 신차에 속하는 팰리세이드는 출시 직후 밀려든 예약 주문을 모두 쳐내지 못한 상황이다.대구 한 자동차 부품업체 관계자는 "현대차 생산 라인이 멈추면 우리 또한 한동안 공장을 멈춰야 할 우려가 있다. 그만큼 매출 하락이 우려된다"고 말했다.한국 자동차 업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연쇄 타격을 입는 것도 국내 경제 불안을 키우고 있다. 지난 30일 쌍용차가 같은 이유로 평택 공장의 가동을 멈출 수 있다고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어서다.쌍용차 역시 와이어링을 제때 확보하지 못하면 내달 4일 휴업을 실시할 판이다. 한국GM, 르노삼성도 납품업체로부터 공급 능력을 확인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2020-01-31 11:17:58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

황교익 "설현도 먹은 박쥐, 한국 옛 식문화…中 혐오 멈춰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전파 원인으로 박쥐가 꼽히는 가운데, 맛칼럼니스트 황교익이 "한국인도 예전에는 박쥐를 먹었다"며 중국인 혐오를 멈춰야 한다고 주장했다.황교익은 30일 YTN라디오 '이동형의 뉴스 정면승부'에 출연했다. 이날 그는 "제가 기자 생활을 했던 1998년쯤 황금박쥐 관련 다큐멘터리가 방영돼 화제가 됐다. 동료 기자가 취재하고 돌아와서 '황금박쥐 서식지를 공개할 수 없다'고 하더라. 공개하면 사람들이 다 잡아 먹어서"라고 말했다.그는 중국인만 박쥐를 먹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전파됐다는 것은 정당하지 못하다고 주장했다. 과거 한국에서도 박쥐를 약재로 쓰는 등 박쥐 식문화가 존재했다는 것이다.황교익은 "1999년 기사를 보면 환경부 사무관이 한약재로 박쥐를 남획했다는 말이 등장한다"며 "1979년엔 아예 박쥐 관련된 한 박사님이 '박쥐 좀 그만 잡아먹자. 너무 많이 잡아먹어서 멸종 위기에 있다'고까지 말했다"고 덧붙였다.그는 또 "코로나바이러스가 박쥐 때문에 크게 번졌다는 말과 함께 '중국인은 박쥐를 먹는다. 우한시장에서 박쥐를 먹는다'는 것이 나오고, 중국인 블로거가 박쥐탕을 먹는 장면이 2016년에 올려졌다고 이야기한다"면서 "특정 국민이나 인종, 민족이 어떤 음식을 먹는다고 해서 혐오하는 일들은 지구 곳곳에 존재한다. 제국주의 시대 식민지 사람들을 미개하다고 몰고가던, 먹는 음식으로 혐오를 부추기는 방식이 지금 대한민국에서 버젓이 일어나고 있어 좋지 않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황교익은 중국인 역시 박쥐를 일상식으로 먹는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그는 "중국인 블로거가 박쥐탕을 먹은 게 2016년이다. 중국에서 먹은 것도 아니고, 팔라우라고 하는 남태평양의 어느 섬에 가서 먹었다고 한다. 그 영상을 가져와서 중국인들한테 혐오 감정을 붙인다"고 설명했다.아울러 그는 한국 방송에서도 박쥐를 먹는 모습을 보여줬다며 SBS '정글의 법칙'에 출연했던 가수 겸 배우 설현의 예를 들었다.황교익은 "설현씨가 나와서 박쥐 먹는 것을 보여줬다. 각각 다른 어느 지역에서, 거기도 중국이 아니었다"며 "우리도 한국이 아닌 지역에 가서 박쥐를 먹는 모습을 보여준 두 영상물이 존재하는데, 중국인에 대해서는 미개하다는 혐오의 감정을 붙이고, 우리한테는 그렇지 않는다. 우리가 어떤 시각으로 지금 중국인들을 대하고 있는지 그대로 드러나는 일"이라고 지적했다.그는 마지막으로 "중국인과 이를 관리하지 않는 정부에 대한 혐오 감정을 연결해서 정치판도를 만들려고 한다. 우리가 중국인이나 특정 한국인에게 차별, 혐오의 감정을 붙이면 그 감정이 자신에게 똑같이 돌아온다"면서 "서로 마음 속 혐오, 차별을 어떻게 최소화할 것인가 (고민하고) 사건의 실체에 대해 좀 더 생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020-01-31 10:58:43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발원지인 중국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에 사실상 고립된 우리 국민 최대 360명의 국내 송환을 위해 30일 저녁 대한항공 전세기 1대를 보낸다. 연합뉴스

[속보] 우한 전세기 1대 오늘 오후 8시 45분 인천공항 출발

정부가 우한폐렴(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발원지인 중국 우한에 고립돼 있는 우리 국민을 국내로 송환코자 30일 밤 전세기 1편을 보낸다.이날 오후 8시 45분 인천공항에서 출발한다.앞서 정부는 30일 오전 1대, 오후 1대에 이어 31일에도 오전 1대, 오후 1대 등 모두 4편의 전세기를 우한으로 보낼 예정이었지만, 중국이 1대만 승인한다고 통보, 일단 1대를 30일 저녁에 보내는 것이다.이 전세기는 국민 최대 360명을 태우고 31일 오전 귀환한다.정부가 향후 추가로 우한에 전세기를 보낼 수 있을 지 등의 여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2020-01-30 16:5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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