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KBS1 TV 신년특집 '다음이 온다'에서는 환경경제학의 관점에서 새로운 불평등과 사회적 재난에 맞설 해법을 제안한다.
홍종호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교수는 기후위기의 대응을 놓고 전 인류가 역사적 대전환의 갈림길에 놓여 있다고 말한다. 세계의 경제 흐름을 좌우하는 선진국들이 화석연료 종식을 위해 재빠르게 달려나가는 진짜 이유는 무엇일까?
미국이 핵심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그린뉴딜 정책의 이면에는 철저한 경제적 이해관계가 숨어 있다. 대한민국은 국토 면적 대비 원전 밀집도와 미세먼지 농도 OECD 38개국 중 1위, CO2 배출량 세계 7위,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 꼴찌를 기록하고 있다.
헤게모니 국가들과 글로벌 기업들에 의해 이미 판은 짜여졌다. 정부는 탄소중립 정책으로 영향을 받는 개인들의 새로운 일자리 전직에 관련된 교육과 훈련을 제공하고 이를 위한 재원을 확보해 나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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