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2' 김사은이 남편인 슈퍼주니어 성민의 '키스 외조'를 받았지만 탈락했다.
14일 TV조선에 방송된 '미스트롯2' 본선 2차 1대 1 데스매치에서 김사랑은 별사랑과 대결을 벌였다.
현역 트로트 가수인 별사랑은 노래 '한방에 훅'을 열창하며 심사위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이어 무대에 올라온 김사은은 노래 '진짜 진짜 좋아해'를 선보였다.
김사은의 무대 하이라이트는 남편 슈퍼주니어 성민의 등장이었다. 1절 이후 성민이 깜짝 등장해 애정 넘치는 노래 가사에 맞춰 안무와 함께 키스 퍼포먼스로 모두를 놀라게했다.
남편 성민의 '키스 외조'에도 김사은은 11대 0으로 별사랑에게 완패라는 충격적인 결과를 얻었다. 마스터 장윤정은 "발음을 먹고 들어간다. 답답한 콧소리처럼 들릴 수 있다"며 발음의 문제를 지적했다.
결과를 확인한 김사은은 애써 담담한 표정을 지었고, 무대를 내려오며 별사랑에게 "너무 축하하는데, 남편에게 너무 미안하다"고 말했다.
한편 2008년 그룹 바나나걸로 데뷔한 김사은은 지난 2014년 슈퍼주니어 성민과 뮤지컬 '삼총사'로 만나 인연을 맺어 결혼했다.
김윤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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