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일 대구시장이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열린 기념식에 참가해 헌화했습니다. 5.18민주화운동 33주년 동안 영남의 광역자치단체장이 참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영남권 자치단체장 중에는 김두관 전 경남도지사가 기념일을 나흘 앞두고 참배한 적은 있지만, 기념일 당일 참석한 것은 김 시장이 처음입니다.
김 시장이 이날 행사에 참석한 것은 지난 3월 대구시와 광주시가 달빛동맹을 맺고 양 도시간 교류를 확대하기로 한 데 따른 것입니다.
김 시장은 참배를 마치고 "자유정의를 위한 민주화운동을 하다 산화하신 영혼들의 명복을 빈다"며 "대구시와 광주시가 모든 일에서 상호 협력해 영호남 화합과 국민 대통합에 크게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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