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서 원서 작성 시 전형료 무료

구미대 전경. 매일신문DB

구미대가 오는 22, 23일 교내 긍지관에서 '대구경북 전문대학 입학정보박람회'를 연다.

이번 박람회는 22일은 오전 11시~오후 8시까지, 23일은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하는 이 행사에는 대구경북지역 전문대학뿐만 아니라 강릉영동대, 대원대, 대전보건대, 우송정보대, 전주비전대, 한국영상대 등 수도권, 강원·충청권, 영호남권 대학이 참여해 수험생들에게 다양한 입학 정보를 제공한다.

대학별 상담 부스에서는 수험생을 대상으로 각 대학의 입학자료 제공과 상담이 진행된다. 대구경북지역 19개 전문대학의 통합 입시자료집과 전문대학 직업세계, 전문대학 가이드북 등도 제공한다. 특히 이날 현장에서 원서를 작성할 경우 전형료가 무료다.

이승환 구미대 총장은 "이번 박람회는 수험생들의 진로선택에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며 "수험생들이 대학별 장점과 경쟁력을 비교 분석해 대학을 선택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경북지역 22개 전문대학은 내년에 수시모집과 정시모집을 통해 총 2만982명을 선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