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구미시지부는 지난 17~18일 부산외대 대학생, 경북신용보증재단 직원들과 함께 구미시 선산읍 생곡리 수박·메론하우스 작목반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번 농촌 일손돕기는 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의 후원을 받아 추진됐다.
이날 부산외대 상경대학 대학생과 경북신용보증재단 임직원 등 약 80명이 동참해 멜론 수확, 포장, 농가 환경정비 등 일손돕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재호 농협 구미시지부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대학생들이 먹거리의 소중함과 농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농촌의 가치를 체험하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며 "각종 재해로 어려움이 많은 시기에 농활이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한 인력중개는 물론 다양한 지역사회공헌활동을 통해 함께하는 100년 농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댓글 많은 뉴스
영천 1500억 골프장 사업, 주민동의서에 발목 잡히나
이재명 구속영장 기각 "현직 당 대표, 증거인멸 염려 단정 어려워"
박근혜 "탄핵은 내 불찰, 죄송…文 정부는 걱정됐다"
창가에 웬 처녀귀신이?…호미곶 '귀신집'에 포항시 골머리
한동훈 "영장 결정, 범죄수사 중간과정…죄없는 것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