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칠곡군호이장학회

(재)칠곡군호이장학회는 지난달 31일 북삼고등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오는 5일에는 순심여고에서 장학증서를 전달할 예정이다.

호이장학회는 올해 ▷중학교 상위 2% 성적 우수 장학생 31명 ▷일반 성적우수 장학생 110명 ▷저소득·다자녀가구 장학생 43명 ▷일반 특기생 2명 ▷관외 예술·체육 특기생 및 과학고·외국어고 장학생 6명 ▷신입 대학생 8명 등 200명을 선발했다.

호이장학회는 지난 2011년부터 올해까지 지역 고등학생 및 칠곡군 출신 대학생 등 1천580명(고등학생 1천513명, 대학생 67명)의 학생들에게 16억6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학생 중심의 행정, 현장 중심의 행정을 위해 처음으로 학교를 방문해 장학증서를 수여했다"며 "앞으로 지역의 미래인 학생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더 많이 가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