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 구도심 중심 상권인 금리단길에서 열리고 있는 골목야시장 '불금예찬'이 원도심 활성화를 견인하고 있다.
1일 경주 중심 상권 르네상스사업 추진단에 따르면 지난달 26일과 27일 양일간 원효로 105번길 스타벅스에서 LG유플러스까지 총 130m 구간에서 열린 '경주 중심 상권 골목야시장 불금예찬'에 약 8천 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찾았다.
개장 첫 주인 이 기간 야시장에선 다채로운 거리공연과 이벤트, 케이팝 커버댄스 공연, 현장 즉석 레크리에이션 등이 이어지며 즐거움을 더했다.
이 야시장은 오는 10월 28일까지 6개월 동안 열린다. 5월과 8월, 10월은 매주 금·토요일에, 6월과 9월엔 매주 금요일에 열린다. 운영시간은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다. 다양한 먹을거리와 볼거리, 즐길거리를 만나볼 수 있다.
김미승 경주 중심 상권 르네상스사업 추진단장은 "야시장 경주의 새로운 야간 관광 코스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10월까지 행사를 꼼꼼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구도심 인근 황리단길·대릉원·첨성대 등을 찾는 관광객이 구도심을 찾도록 하는 게 이 사업의 목표"라며 "다양한 이벤트를 활용해 관광객으로 북적이는 중심 상권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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