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RS㈜는 서대구산업단지관리공단과 지난달 31일 '대구 스마트산단 지붕형 태양광 프로젝트' 참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서대구산업단지는 대구제3산업단지, 검단산업단지, 달성1차산업단지, 성서산업단지에 이어 다섯 번째로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지역 산업단지가 됐다. 현재 협약을 통해 확보한 전력량은 900MW로 목표치인 1.5GW에 60%에 해당한다.
SRS 측은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지역 내 산업단지를 방문해 사업설명회를 진행했으며, 12개 산업단지 250여개 기업으로부터 약 50MW규모의 참여의향서를 받았다.
홍태화 SRS 대표는 "태양광 프로젝트는 친환경·스마트 산업단지 조성이라는 1차적인 목표를 넘어 지구를 살리는 일에 동참하는 것"이라 했다.
서대구산업단지관리공단 관계자는 "에너지 절감 솔루션 등 다양한 지원을 받는 것은 물론 자가발전 사업 모델 도입으로 입주 기업의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본다"면서 "탄소중립 선도 도시 대구시의 태양광 프로젝트와 참여할 수 있어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尹에 '민생영수회담' 제안…"조건없이 만나자"
의성군 신공항 추석 민심은?
여가부 "장모님·장인어른 대신 아버님·어머님 쓰자"
與 "이재명 영수회담 제안 뜬금없어…여야 대표회담이 먼저"
민주당, 원내운영수석부대표에 '친명' 박주민 "당내 소통 적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