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출향 경제인들의 모임인 '영가회'가 지난달 안동시에 고향사랑기부금 1억원 기부약정 이후 회원들의 기부 행렬이 줄을 잇고 있다.
지난 15일 고향사랑 기부 약정식에 대표로 참석한 영가회 원로의장인 류종묵 (주)흥국 회장과 (주)중일 김두현 회장의 기부를 시작으로 지난 19일에는 김돈한 비씨엔씨(주) 대표이사, 30일에는 류목기 학교법인 병산교육재단 이사장이 각각 500만원을 안동시에 기부했다.
김돈한 비씨엔씨(주) 대표이사는 경기 이천시에서 반도체 장비용 신소재 부품 전문기업을 경영한다.
류목기 학교법인 병산교육재단 이사장은 ㈜풍산홀딩스 고문으로도 활동하고 있고, 재경안동향우회 7대 회장과 재경 대구경북시도민회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이 밖에 권인소 카이스트 교수, 신난향 ㈜맥스교육 대표, 임재도 대유물류(주) 대표 등도 릴레이 기부에 동참했다.
한편, 재경안동향우회에서도 오는 3일 서울에서 개최 예정인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에서 고향사랑 기부 약정식을 가질 예정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영가회 회원들의 릴레이 기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역 발전을 위한 고향사랑 기부에 많은 출향인들의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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