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의 마지막 책임질 '제17회 DIMF 어워즈'

6월 5일 오후 7시 30분,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대상, 창장뮤지컬상, 신인상 등 총 12개 부문 시상
다양한 배우 참석해 자리 빛내... 레드카펫 행사도

제16회 DIMF 어워즈 단체 사진. DIMF 사무국 제공.
제16회 DIMF 어워즈 단체 사진. DIMF 사무국 제공.

제17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DIMF)이 다음 달 5일 오후 7시 30분,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펼쳐지는 '제17회 DIMF 어워즈'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DIMF 어워즈(이하 어워즈)는 지난 한 해 대구에서 막을 올린 뮤지컬 작품과 DIMF기간 선보인 작품을 총망라하는 대규모 뮤지컬 시상식이다.

MC는 뮤지컬배우 김호영과 KBS 아나운서 김솔희가 맡고, 제17회 DIMF 홍보대사인 뮤지컬 배우 최재림과 원정맨, 글로벌 크리에이터 전창하, 시아지우, 카리모바 엘리나도 시상자로 참석한다.

어워즈의 시상 부문은 '대상', 축제 기간에 초연을 선보인 창작지원작 중 내년 DIMF에서 공식초청작으로 재공연의 기회가 주어지는 '창작뮤지컬 상', 상금 및 미국 브로드웨이 현지 연수 기회 등이 제공되는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 단체 및 개인상, 창작자 및 제작진에게 수여되는 '아성(雅聲) 크리에이터 상', '올해의 신인상'과 '올해의 스타상' 등 총 12개 부문에 대한 주인공들이 가려진다.

축하 공연으로는 '제9회 DIMF 뮤지컬스타' 13인이 꾸미는 한국 창작뮤지컬 오프닝 무대가 문을 연다. 이어 대상 수상자인 위재영의 무대와 뮤지컬 '이프덴'의 엘리자베스인 뮤지컬 디바 정선아, 프랑스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와 '레 미제라블'에서 주연을 맡는 뮤지컬배우 로랑 방(Laurent Ban) 등의 무대도 예정돼있다.

여기에 DIMF가 역대 최고의 대작 뮤지컬로 선보인 영국 <나인 투 파이브>의 한 장면과, 폐막작 카자흐스탄 <로자 바글라노바>의 배우 17명이 꾸미는 'The Factory' 장면 중 'Great Labor' 넘버 무대도 진행된다.

한편 이날 오후 6시부터는 레드카펫과 포토존 행사가 진행된다. 그리고 이날 행사는 추후에 KBS와 KBS World 채널을 통해 세계 114개국에 녹화 송출된다.

관람 티켓은 노쇼(No-show)를 방지하기 위해 어워즈 역사상 처음으로 유료로 판매된다. 1층은 전석 2만원, 그 외 좌석은 5천원~1만원이다. 예매자에게는 DIMF 기념품도 제공된다. 자세한 문의는 053-622-1945로 하면 된다.

제16회 DIMF 어워즈 축하공연. DIMF 사무국 제공.
제16회 DIMF 어워즈 축하공연. DIMF 사무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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