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는 지난달 31일 제7회 발달장애인자기권리 주장 대회를 개최했다.
(사)경북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영주시지부(지부장 이순옥)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발달장애인의 권리증진과 발달장애인이 사회의 동등한 주체로서 자신의 권리를 행사할 수 있는 능동성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부스 및 작품전시회에 이어 진행된 언어표현발표회에는 학생부 5팀, 일반부 7팀 등 총 12팀이 참가, 평소 자신이 살아오면서 느낀 의견을 유감없이 발표했다.
이날 우수발표자는 상장과 부상이 수여됐고 최우수상 수상자는 경북대회 참여 자격이 부여됐다.
이순옥 영주시지부장은 "평소 장애인복지 향상에 관심과 후원을 아끼지 않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장애인들이 단합되고 즐기는 소중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호준 영주 부시장은 "대회를 준비한 분들과 묵묵히 그들을 응원해 준 가족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발달장애인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자신의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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