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8일 오후 7시,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소프라노 김순영, 바리톤 오유석의 크로스오버 클래식 콘서트

사랑의 봄 음악회. 대구 CBS 제

대구 CBS가 '사랑의 봄 음악회'를 18일 오후 7시 경북도청 동락관 무대 위에 올린다.

이번 공연에서는 클래식 선율에 팝과 오페라, 뮤지컬의 인기곡들을 만나볼 수 있다.

뮤지컬과 오페라 등에서 활약하고 있는 소프라노 김순영과 바리톤 오유석이 베하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의 협연한다. 이들은 요한 슈트라우스의 '봄의 소리 왈츠', 오페라 '카르멘'의 '투우사의 노래', 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의 'Man of Lamancha', 인기 가곡인 '첫사랑', 셀린 디온의 'The prayer'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남성 성악가들로 구성된 보컬 그룹 '라 클라세'는 Queen의 '보헤미안 랩소디', '성가곡', '거룩한 성' 등을 준비했다.

권대희 대구CBS 본부장은 "이번 음악회가 코로나 팬데믹으로 지친 이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관람은 전석 초대. 자세한 문의는 대구 CBS 경영기획국(053-426-8001)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