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아리랑을 소재로 한 뮤지컬 퍼포먼스 '아리 아라리' 공연이 다음달 20~31일까지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펼쳐진다.
'아리 아라리'는 정선아리랑을 현대적 트랜드에 맞게 재해석한 창작뮤지컬이다. 조선 시대 산골 연인의 사랑, 경복궁 중수를 위해 떠나는 떼꾼들의 여정 등의 내용을 무용, 노래, 연기, 타악연주, 전통연희 등으로 꾸며냈다.
이번 공연은 특히 정선아리랑문화재단 설립 15주년 기념 기획 공연이자 애들레이드 프린지 참가 귀국 공연이다. '아리 아라리'는 올해 3월 호주에서 열린 '2023 애들레이드 프린지 페스티벌'에 코리아 시즌 작품으로 처음 참가했다. 여기서 애들레이드 프린지 2023 위클리 어워드에서 수상도 했다.
공연 관계자는 "아름다운 선율과 오감을 만족시킬 풍성한 볼거리가 가득하고,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창작 뮤지컬 퍼포먼스 공연이다"고 소개했다.
자세한 문의는 02-713-0116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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