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2시 28분쯤 경북 영천시 청통면 죽정리 대구-포항고속도로 청통와촌 IC 부근에서 발생한 산불이 3시간 40여 분만에 진화됐다.
영천시와 소방당국은 헬기 8대와 장비 20대, 인력 80여 명을 동원해 오후 4시20분쯤 큰 불길을 잡고 오후 6시10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
산불은 양봉농가에 있던 벌통 300개와 산림 1.5ha 등을 태우는 피해를 냈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주변 양봉농가에서 발생한 화재가 바람을 타고 야산으로 번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산불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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