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와이즈맨 대구알파클럽이 제갈소망 피아니스트 연주회를 7일 오후 7시 30분, 한영아트센터 안암홀 무대 위에 올린다.
대구 출신인 제갈소망 피아니스트는 서울예고를 거쳐 서울대 음악대학과 동 대학원 피아노과를 수석으로 졸업했다. 이후 서던캘리포니아대 석사과정과 최고연주자과정을 밟은 뒤 현재 동 대학의 합창지휘 및 종교음악과 박사과정에 재학중이다.
그는 워싱턴 국제 피아노 경연, 로스앤젤레스 국제 리스트 경연, 동아 음악 콩쿠르, 해외 파견 음악협회 콩쿠르에서 우승한 바 있다. 또 '로스앤젤레스 필 챔버 뮤직 시리즈'와 '로드 아일랜드 뉴포트 뮤직 페스티벌'에 3년 연속 초청되기도 했다.
대구알파클럽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게스트도 함께 한다. 이탈리아 레만프레디 아카데미를 수료한 김미경 소프라노, 영남대 음대 출신의 오은지 비올리스트, 경북대에서 피아노를 전공한 김지은이 찬송가 '생명의 양식'과 '주 안에 있는 나에게' 등도 선보인다.
이들은 '빌헬름 텔 성당', '발렌슈타트 호수에서' 등 프란츠 리스트의 순례의 해 제1년 '스위스'를 중심으로 한 프로그램들을 준비했다.
한편 이날 연주회는 국제와이즈멘 대구알파클럽이 주최·주관한다. 국제와이즈멘 대구알파클럽은 국제적인 사회봉사 단체로 대구YMCA 후원, '진로 멘토링' 등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을 진행 및 지원하고 있다.
관람은 전석 초대. 전 연령 관람 가능. 010-3811-4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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