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DIP)가 '2022년 성별영향 수행평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DIP 제공

지난해 대구시가 공사‧공단 및 출자‧출연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성별영향 수행평가'에서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이하 DIP)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성별영향평가는 양성 평등 실현을 위해 홍보물 및 자체 사업에 대해 성 평등 관점을 적용하고, 양성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한 뒤 개선사항을 마련하는 제도다.

대구시는 2022년 12개 공사‧공단 및 출자‧출연기관을 대상으로 수행 평가를 실시했다.

박남근 DIP 경영전략실장은 "DIP에서 시행하는 사업들에 대해 성 평등을 보장하는 방향성을 갖도록 노력해 왔던 것이 좋은 평가를 받은 듯하다"라며 "성별영향평가를 내실 있게 추진해 양성 평등한 DIP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