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일본 정부 독도 망언에 규탄 성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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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야시 요시마사 日 외무장관, 국회 외교연설서 망언
임종식 경북교육감 "독도는 역사·지리·국제적으로도 우리 땅"
경북교육청, 사이버독도학교 등 전국화 사업 추진 중

지난해 7월 경북도교육청 관계자들이 독도를 방문해 '독도수호결의대회'를 갖고 우리 땅 독도를 배경으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교육청 제공
지난해 7월 경북도교육청 관계자들이 독도를 방문해 '독도수호결의대회'를 갖고 우리 땅 독도를 배경으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교육청 제공

경북도교육청은 25일 일본 외무장관의 '독도 영유권' 주장에 대해 "대한민국 고유 영토 독도에 대한 터무니없는 주장을 즉각 철회하라"고 강하게 규탄하며 성명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성명서에서 경북교육청은 "독도는 역사적, 지리적, 국제적으로 대한민국 땅"이라며 "동북아 평화를 위태롭게 한 비교육적인 행위 중단하라"고 강조했다.

앞서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장관은 국회 외교연설에서 "다케시마(竹島·독도의 일본 명칭)는 역사적 사실로도 국제법상으로도 일본 고유의 영토"라고 주장해 논란이 된 바 있다.

경북교육청은 우리 청소년들이 독도에 대한 올바른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 중이다.

지난 2021년에는 전국 최초로 온라인 독도교육 플랫폼 '사이버독도학교'를 개교해 현재 누적 접속자 수 64만명을 달성했다. 전국화 사업으로 확대 추진되고 있는 사이버독도학교는 전국 다양한 학교에서 수업 자료와 자기주도적 학습 플랫폼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또 독도수호콘텐츠 공모전과 독도교육 올림픽, 독도교육 마라톤 인증 등 청소년들에게 관심도 높고 교육적 의미가 있는 독도교육을 추진 중이다.

임종식 경북도교육감은 "일본 정부는 역사적 과오를 더는 되풀이하지 말고, 미래사회를 이끌어 갈 양국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교육을 해야 한다"며 "경북교육청은 '독도는 교육으로만 지켜낼 수 있다'는 목표 아래 세계 독도교육을 선도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성명서 전문>

1.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 독도에 대하여 터무니없는 주장을 자행하는 일본 정권은 즉각 반성하고 사죄하라!
2. 일본의 왜곡되고 날조된 독도 망언은 대한민국 주권과 국민에 대한 심각하고 중대한 도전이다.
3. 일본 정부는 자라나는 자국 청소년들에게 왜곡된 역사관을 주입하고 있으며, 이는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공존에 장애물이 될 것이다.
4. 이에 경북교육청은 일본 정부의 독도 관련 망언에 대해 적극적으로 규탄하며 즉각 철회할 것을 요구한다. 일본 정부는 역사 왜곡을 멈추고 미래세대가 평화를 향해 함께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기 바란다.

2023. 1. 25.

경상북도교육감 임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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