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좋은 모습으로 다시 인사드리겠다."
지난 6월 팔꿈치 수술을 받고 재활 중인 류현진(35·토론토 블루제이스)이 평소보다 한 달 이상 빨리 미국으로 출국한다. 완벽한 부활을 위해서다.
26일 류현진의 국내 매니지먼트 에이스펙코퍼레이션에 따르면 11월 22일 귀국한 류현진은 한 달 정도 휴식과 훈련을 병행했다. 가벼운 캐치볼을 할 정도로 몸 상태를 끌어 올린 류현진은 따뜻한 환경에서 훈련하기 위해 29일 미국행 비행기에 오른다.
2013년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류현진은 올해를 제외하면 늘 1월 말 또는 2월 초에 미국으로 출국했다.
류현진은 복귀에 관해서는 말을 아끼면서도, 출국 일정을 당긴 것으로 재활 의지를 드러냈다.
현지 언론은 류현진의 복귀 시점을 2023년 6월 이후로 내다봤다.
2019년 12월 토론토와 4년 8천만달러에 계약한 류현진은 2023시즌을 마친 뒤 자유계약선수(FA)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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