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나들이 차량 30여분간 지체

중부내륙고속도로 고령분기점 인근에서 트럭과 승용차가 추돌하는 등 주말 교통사고가 이어져 7명이 부상을 당했다. 고령소방서 제공.

3일 오전 9시57분쯤 중부내륙고속도로 김천방향 60.8㎞, 경북 고령분기점 부근에서 승용차와 1t트럭간 추돌사고로 2명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날 사고로 주말 나들이 차량이 교통체증을 빚어졌다.

앞선 사고 후 30여 분 뒤에는 2㎞가량 후방에서 승용차 5대가 잇따라 추돌했다.

이 사고로 5명은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받고 집으로 돌아갔으며, 2명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