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월드컵] 프랑스 16강 안착, 튀니지 못 잡은 덴마크 탈락 위기

26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스타디움 974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D조 프랑스와 덴마크 경기. 프랑스 킬리안 음바페가 질주하고 있다. 연합뉴스
26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스타디움 974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D조 프랑스와 덴마크 경기. 프랑스 킬리안 음바페가 질주하고 있다. 연합뉴스
26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스타디움 974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D조 프랑스와 덴마크 경기. 프랑스 음바페가 역전 결승골을 넣은 뒤 동료 및 팬들과 환호하고 있다. 연합뉴스
26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스타디움 974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D조 프랑스와 덴마크 경기. 프랑스 음바페가 역전 결승골을 넣은 뒤 동료 및 팬들과 환호하고 있다. 연합뉴스

프랑스가 2022 카타르 월드컵 32개 참가국 가운데 가장 먼저 16강 티켓을 얻었다.

프랑스는 27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스타디움 974에서 열린 덴마크와의 D조 조별예선 2차전에서 2대1로 승리했다.

후반 16분 프랑스 킬리안 음바페가 선제골을 넣은 데 이어, 후반 23분 덴마크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이 동점골을 기록했으나, 다시 후반 41분 음바페가 쐐기골을 넣으며 경기는 2대1로 종료됐다.

이에 앞선 1차전에서 호주를 4대1로 꺾었던 프랑스는 2승으로 16강행을 확정했다.

프랑스 대 덴마크 경기에 앞서서는 같은 D조에서 호주가 튀니지를 1대0으로 꺾었다.

이에 따라 조 1위는 프랑스(2승, 승점 6점, 골득실 +4), 2위는 호주(1승 1패, 승점 3점, 골득실 -2), 3위 덴마크 및 4위 튀니지(각 1무 1패, 승점 1점, 골득실 -1. 다만 덴마크가 득점 1로 다득점에서 득점 0인 튀니지에 앞선다)이다.

26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스타디움 974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D조 프랑스와 덴마크 경기. 프랑스 킬리안 음바페가 질주하고 있다. 연합뉴스
26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스타디움 974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D조 프랑스와 덴마크 경기. 프랑스 킬리안 음바페가 질주하고 있다. 연합뉴스
26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스타디움 974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D조 프랑스와 덴마크 경기. 덴마크 요아킴 아네르센가 프랑스 음바페에게 연결되는 공중 패스를 헤더로 걷어내고 있다. 연합뉴스
26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스타디움 974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D조 프랑스와 덴마크 경기. 덴마크 요아킴 아네르센가 프랑스 음바페에게 연결되는 공중 패스를 헤더로 걷어내고 있다. 연합뉴스

D조에 대한 앞선 예상에서는 프랑스와 덴마크가 유력한 16강 진출팀이었으나, 일단 중간 상황만 보면 덴마크가 꽤 아슬아슬하다.

덴마크가 조별예선 1차전에서 튀니지를 못 잡고 0대0으로 비긴 게 뼈 아프다. 반대로 호주는 튀니지를 1대0으로 제압해 덴마크보다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 그러면서 이번 월드컵 아시아 예선을 거친 호주도 이번 대회 '카타르를 제외한' 아시아 돌풍 현상에 포함되는 맥락이다.

남은 3차전은 프랑스 대 튀니지, 호주 대 덴마크이다. '우승 후보' 프랑스가 16강부터 치를 토너먼트 일정에 대비해 벤치 로테이션을 가동할 것으로 보이는 것과 비교, 덴마크와 호주는 일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이에 D조 최종 순위 역시 요동칠 수 있다. 덴마크가 호주를 잡아준다는 가정 하에 튀니지도 '덴마크 뒤통수를 치는' 일말의 희망은 있다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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