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박동준상’ 패션디자이너 이혜연 씨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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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신문·기념사업회 시상식 개최
상금 2천만원·김영환 작 상패 전달…수상자 온·오프라인 전시·홍보 지원

제3회 박동준상 시상식에서 윤순영(왼쪽부터) 박동준기념사업회 이사장, 정창룡 매일신문 사장, 이혜연 디자이너, 천주교대구대교구 교구장 조환길 대주교, 박동준 선생 아들 박중구 변호사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동준기념사업회 제공
제3회 박동준상 시상식에서 윤순영(왼쪽부터) 박동준기념사업회 이사장, 정창룡 매일신문 사장, 이혜연 디자이너, 천주교대구대교구 교구장 조환길 대주교, 박동준 선생 아들 박중구 변호사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동준기념사업회 제공

제3회 박동준상 시상식이 고(故) 박동준 패션디자이너 3주기를 맞은 지난 10일 갤러리분도에서 열렸다.

(사)박동준기념사업회와 ㈜매일신문사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대구구천주교회유지재단이 후원하는 박동준상은 패션에 미술, 문학을 접목해 패션 디자인의 새 지평을 연 박동준 디자이너를 기념하고자 제정한 상으로 패션과 미술 부문으로 나눠 격년제로 시상하고 있다.

패션 부문 수상자인 이혜연 디자이너는 2004년부터 한섬, 오브제, 지고트 등 한국의 유명 어패럴 브랜드에서 12년간 디자인 팀장으로 근무하며 실무 경험을 쌓았다. 2016년 홍익대학교 디자인콘텐츠 대학원(패션디자인 전공) 졸업 후 서울패션창작스튜디오 14기 입주 디자이너로 선정됐으며, 2018년 삼성패션디자인펀드 TOP 10, 2020년 제8회 넥스트젠 디자이너 어워드 3위에 뽑힌 바 있는 실력파다.

2017년 본인 브랜드인 르이엘(Le yiel)을 론칭한 후 꾸준히 해외 유명 패션위크 전시회인 파리 '후즈 넥스트'(WHO'S NEXT), 상해 '모드 상하이'(MODE SHANGHAI CHIC) 등에 참가해 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수주를 진행해왔다. 또한 국내 전시인 서울 패션위크, 대구 패션페어 전시와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 팝업스토어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왔다.

이 디자이너는 "박동준상에 지원하면서 그의 업적과 패션 철학, 후배 사랑에 감동을 받았다"며 "당대는 물론 후대 패션디자이너들에게 깊은 울림과 귀감이 된 박동준 선생님의 아름다운 정신을 박동준상 수상의 영광을 통해 계승, 발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사)박동준기념사업회(이사장 윤순영)는 수상자 이혜연 디자이너를 통해 박동준 패션이 온·오프라인에서 재탄생 되길 기대하면서 '박동준상'의 품격과 위상이 높아지도록 수상자들을 위한 전시와 홍보를 지원할 방침이다. 수상자에게는 2천만원의 상금과 상장, 상패(김영환 작가 작품 상패)가 수여된다.

제1회 패션 부문은 장소영(갸즈드랑) 패션디자이너가 수상했으며, 제2회 미술 부문은 듀오 미디어작가 뮌(최문선, 김민선)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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