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유행, 내년 3월 이후 종료 예상" 이기일 복지부 차관, 실내마스크 해제 시기도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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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KBS 9시 뉴스(뉴스9)에 출연한 이기일 보건복지부 2차관. KBS 유튜브
2일 KBS 9시 뉴스(뉴스9)에 출연한 이기일 보건복지부 2차관. KBS 유튜브

2일 이기일 보건복지부 2차관이 내년 3월 이후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의 사실상 유행 종료 시기로 예상, 이때 실내 마스크 해제도 이뤄질 수 있다고 밝혔다.

이날 KBS 9시 뉴스(뉴스9)에 출연한 이기일 차관은 내년 봄 마스크 없는 일상을 되찾을 수 있는지 묻자 "내년 봄에는 일상을 찾을 수 있다. 지금 (코로나19 유행)은 거의 막바지에 다다랐다. 모든 것은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게 마련"이라며 "내년 3월을 넘기면 사실상 코로나19 유행이 끝날 수 있기 때문에, 실내 마스크를 충분히 벗을 수 있다. 조금만 더 기다려 달라"고 답했다.

이기일 차관은 아직 실내 마스크를 해제할 수 없는 이유를 두고 코로나19와 겨울 독감이 동시에 유행하는 트윈데믹(twindemic, 감염병 동시유행)에 대한 대비를 들었다.

그러면서 올해 겨울을 고비로 지목, "마스크가 호흡기 질환의 가장 큰 수단이라 (현재는)갖고 있어야 한다. 실내 마스크 의무를 해제한 다른 나라들도 병원, 대중교통 등 일부에서는 의무를 남겨두고 있다"고 밝혔다.

즉, 실내 마스크를 통해 코로나19는 물론 독감 유행 수준도 떨어뜨리며 포스트 코로나(코로나19 유행 이후)에 대한 연착륙을 시도하겠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다만 이기일 차관은 "실내 마스크 의무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있는 만큼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해 (실내 마스크 해제를)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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