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8회 합천대야문화제, 축제의 막을 내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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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폐막식…각종 전시 및 공연, 민속․체육경기 등 열려

대야문화제 풍물 공연 모습. 합천군 제공
대야문화제 풍물 공연 모습. 합천군 제공

경남 합천의 대표 축제인 제38회 대야문화제가 26일 폐막했다.

합천 대야문화제전위원회(위원장 전석철)는 코로나19로 지난 2년간 대야문화제 행사가 취소되었으나, 군민화합과 문화향유를 위해 지난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합천공설운동장, 일해공원, 군민체육관 등 합천읍 일원에서 각종 전시 및 공연, 민속․체육경기, 제등행렬, 전야제, 시가행진 및 가장행렬, 서막식 등 다채로운 일정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대야문화제 기간을 전후한 행사로는 대야성국악경연대회, 읍면풍물경연대회, 군민휘호대회, 합천밤마리오광대 탈춤축제, 평생학습축제, 주민서비스박람회가 개최됐다.

전시행사로는 일해공원대종각 광장에서 연묵회원전, 야생화동호회원전, 문인화회원전, 서각회원전, 마을지기 목공소전시회, 전통규방공예전시회, 상춘문우회 시화전, 인두화 전시회, 이웃돕기 자선바지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체육·민속행사로는 바둑, 배드민턴, 족구, 파크골프, 씨름, 제기차기, 팔씨름 등 8개의 민속경기와, 12개 종목의 체육경기가 각 동호회 주관하에 읍면대항전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읍면 종합시상제를 폐지해 순위경쟁이 아니라 진정한 화합의 장을 만들기 위하여 노력했다.

지난 24일 대야문화제의 서막을 알리는 점등식 행사에는 김윤철 합천군수를 비롯해 조삼술 군의회 의장 등 100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해 문화제의 화려한 불을 밝혔으며, 차 시연회 행사와 합천초등학교 관악부 공연, 색소폰 연주, 합천어린이집 꿈나무 합창 등 지역의 꿈나무와 함께 축하 무대를 가졌다

행사 둘째 날에는 신라충신 죽죽장군을 기리는 제례의식과 함께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는 해인사 대적광전에서의 성화 채화 봉송행사가 이어졌으며, 저녁에는 내외향우와 군민 500여 명이 참여하여 각자 손에 제등을 들고 문화예술회관에서 군민체육공원까지 이어지는 제등행렬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어서 군민체육공원 특설무대에서 펼쳐진 전야제에서는 내외 군민 3천여명이 참여한 불꽃놀이, 읍면노래자랑과 함께 인기가수 김용임, 박구윤 등이 출연하여 축제의 밤을 화려하게 수놓았다.

26일 본행사에서는 일해공원 대종각 광장에서 출발해 공설운동장으로 진행하는 읍면선수단과 39사단 군악대, 유림회, 합천군풍물연합회, 밤마리오광대보존회가 참여한 시가행진 및 가장행렬이 진행됐다. 서막식에서는 군민의장 수상과 효자효부 시상식이 이어졌다. 식후 공개행사로 39사단 군악대 공연과, 고신대 태권도 시범단의 시범행사, 합천군풍물연합회의 신명나는 풍물한마당으로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폐막식에서는 군민이 좀더 화합하고 함께 할수 있는 시간을 갖기 위하여 푸짐한 경품추첨행사와 함께 인기가수 서지오, 품바의 신 버드리를 초청해 본행사의 대미를 장식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군민의 단결된 힘으로 3년 만에 열리는 대야문화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애써주신 내외향우님과 합천군민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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